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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의 얼굴’로 활동

    배우 이필모·힙합 래퍼 레디 ‘대전의 얼굴’로 활동

    배우 이필모와 래퍼 레디가 ‘대전 알림이’로 나선다. 대전시는 12일 도시 인지도 및 시정 홍보를 위해 배우 이필모와 힙합 래퍼 레디(본명 김홍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필모는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며 그동안 너는 내 운명, 솔 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탤런트다. 현재 대전대 공연예술 콘텐츠학과 겸임교수와 대전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래퍼 레디는 대전 출신 아티스트로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했고 지난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하며 주목받았다. 대전시 홍보대사는 펜싱 황제 오상욱과 트로트 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등 25명과 대학생·고등학생 기자단 등 시민 34명을 포함해 총 5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대전의 얼굴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KIA 김도영, 2024시즌 MVP 기념 화보집 발간

    KIA 김도영, 2024시즌 MVP 기념 화보집 발간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의 활약을 돌아볼 수 있는 화보집이 나왔다. 김도영의 에이전시 MVP스포츠는 12일 “김도영의 2024시즌 활약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고자 화보 스토리북 ‘더 영 킹’(The Young King)‘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화보 스토리북은 ‘더 맨’(The Man)과, ‘더 보이’(The Boy), 두 권으로 구성됐다. 각 2권과 이를 하나의 세트로 묶은 3개의 버전으로 판매한다. 한 권의 가격은 각 2만 9000원, 세트는 5만 8000원이다. MVP스포츠는 “평소 도움이 필요한 어린 생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도영의 뜻과 화보 제작의 취지에 따라 판매 수익금 중 상당액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출산 장려 위해 뭐든 한다”…경북도, 육아·일 병행 소상공인에 휴가·전기세·인건비 지원

    “출산 장려 위해 뭐든 한다”…경북도, 육아·일 병행 소상공인에 휴가·전기세·인건비 지원

    경북도는 KB금융그룹과 함께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소상공인에게 휴가, 전기세, 육아휴직자 대체 인건비를 지원하는 ‘KB 소상공인 행복 보탬’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억원을 투입, 저출생 문제 극복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영업 보장을 위해 2700곳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장 및 주소지가 경북으로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양육 중인 소상공인(900곳)에 도내 관광지에서 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휴가비 포인트(40만원 이내)와 사진 앨범 구매 포인트(10만원 이내)를 준다. 또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양육 중인 소상공인(1800곳)에는 2024년분 사업장 전기세를 최대 20만원 지급한다. 출산 종업원(6개월 이상 근무)이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에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사업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수행하며 이달 중 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통해 사업별로 개별 공고한다. 접수는 경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와 전자 우편을 통해 하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원 소상공인 상담센터(1800-8730)로 문의하거나 경북도 홈페이지 통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소상공인의 행복한 가정과 사업 경영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육체적 관계는 다 하는 썸녀…공식적 연애는 싫다네요” 고민 꺼낸 남성

    “육체적 관계는 다 하는 썸녀…공식적 연애는 싫다네요” 고민 꺼낸 남성

    육체적 관계 등은 이어가고 있지만, 여성 측이 원치 않아 공식 연애는 못 하고 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만나는 여자와 할 건 다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사귀지 않는다”며 조언을 구하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사교 모임에서 활동하다 서로 호감을 갖게 돼 자연스레 만나게 됐다”면서 “그녀와 만난 지 거의 1년이 다 돼가고 노는 성향과 체력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와 육체적 관계 이상으로 교감도 많이 하고 서로 많이 좋아하는 사이”라면서도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고 싶지만, ‘썸녀’는 공식적 연애를 원치 않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이 그 이유를 묻자 사연자는 “활동적이고 사교성이 좋은 성향의 썸녀를 못마땅해했던 그녀의 전 남친이 구속이 심했던 탓에 지금까지 썸녀가 비공식 연애를 주장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낯선 남성과 썸녀가 스킨십해도 관여할 수 없다”, “썸녀가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떠나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리했다. 이에 사연자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수긍하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연자는 그럼에도 “썸녀와 만나는 동안 다른 여자랑 데이트한 적 없다”면서 “썸녀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 건 확실하다. 생일 선물, 기념일까지 모두 챙기는 사이다. 썸녀는 결백하다”고 강변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런 상황이면 어차피 결혼 못 한다. 실제 연인 사이에서도 정성과 애정을 많이 쏟을수록 돌아오는 건 더 큰 후폭풍이다”라며 “너무 애달파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라”고 조언했다.
  • ‘소크라테스 대체’ KIA 위즈덤, 시범경기 10타수 만에 첫 안타

    ‘소크라테스 대체’ KIA 위즈덤, 시범경기 10타수 만에 첫 안타

    한화 플로리얼, 2루타·결승 득점두산 케이브, 4번째 안타 ‘적응’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패트릭 위즈덤의 첫 안타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불을 붙였다.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 두산 베어스 제이크 케이브 등도 적응기가 무색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각 구단의 외국인 신입 타자가 성적을 끌어올릴 핵심 카드로 부상했다. KIA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17-10으로 완승했다. 이전 3경기(1무2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KIA는 선발 양현종의 4이닝 1실점 호투와 17안타(3홈런)를 합작한 타선의 공격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시범 경기 첫 승리를 신고했다. KIA 신입생도 물꼬를 텄다. 전날까지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위즈덤은 이날 4번에서 6번으로 타순이 조정됐고, 10타수 만에 첫 안타를 때렸다. 2회 초 상대 선발 이용찬에게 볼넷을 얻어낸 위즈덤은 다음 이닝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쳐 3루수 옆을 꿰뚫었다. 이어 4회에 변우혁과 교체됐다. 위즈덤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대체자이기 때문이다. KIA는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뒤 타선 강화를 위해 정규시즌 409경기 타율 0.302를 기록한 소크라테스와의 3년 동행을 끝냈다.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세 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린 위즈덤을 영입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전날 “위즈덤이 초반에 공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적응 중인 선수를 압박하면 초조해진다. 시범 경기 성적에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플로리얼은 이날 인천 SSG 랜더스 원정에서 1회 초 2루타를 친 뒤 후속 노시환의 적시타로 결승 득점을 올리며 8-0 승리에 발판을 놨다. 그는 전날 결승 적시 2루타로 3-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두산은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8-11로 졌지만 4번 타자 케이브는 시범 경기 4번째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외국인 타자 2명을 테이블 세터로 활용 중인 키움 히어로즈는 루벤 카디네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9-5로 kt 위즈를 꺾었다. 야시엘 푸이그는 휴식했다.
  • 원로가수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아이유·박보검, ‘가요무대’ 접수했다

    원로가수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아이유·박보검, ‘가요무대’ 접수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31)와 배우 박보검(31)이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10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서 가수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로 이날 무대의 막을 올렸다. 두 사람은 1960년대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다. 특히 박보검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5장의 음반을 냈던 경력에 걸맞은 노래 실력으로 아이유와 화음을 이뤘다. ‘가요무대’ 진행자 김동건(85) 아나운서는 “때마침 젊고 생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가요무대의 시작을 해 줘서 그런지 가요무대에도 완연한 봄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가요무대’는 주요 시청 연령대가 중장년층으로 이뤄져 있어 트로트 장르나 원로가수들이 주로 등장한다. 30대 초반인 두 사람의 이번 출연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다. 특히 1985년부터 ‘가요무대’를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중간에 7년간의 공백을 제외하고 약 33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것이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의 한 바닷가 마을에서 자란 소녀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시대극으로, 현재 한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1위를 달리고 있다.
  • 400년 사는 ‘그린란드 상어’ 장수 비결은?…유전자 분석해보니

    400년 사는 ‘그린란드 상어’ 장수 비결은?…유전자 분석해보니

    무려 400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란드 상어의 장수 비결이 밝혀졌다. 최근 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그린란드 상어의 게놈(유전체)을 분석한 결과 놀라운 DNA 복구 메커니즘과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강력한 면역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름도 특이한 그린란드 상어는 마치 신화 속에나 등장할 법한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린란드 상어는 차가운 북극 심해에 서식하며 길이는 6m 이상, 무게는 최대 1400㎏에 달해 상어 중 가장 큰 종에 속한다. 특히 그린란드 상어의 가장 큰 특징은 믿기 힘들 정도의 긴 수명이다. 최장 4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척추동물로 꼽힌다. 연구팀은 그린란드 상어의 장수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유전자를 조사해 분석했다. 그 결과 수명이 짧은 다른 상어 종과는 달리 그린란드 상어의 유전체에는 염증, 면역 및 세포 생존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NF-kB와 관련된 세 가지 유전자(TNF, TLR, LRRFIP)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그린란드 상어의 세포 손상에 대한 자연적인 방어력을 제공하고 암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NF-kB는 세포 보호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장수와 질병 저항성에 대한 유전적 기반을 제공한다”면서 “그린란드 상어의 강력한 면역 체계에 관한 연구는 향후 인간의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란드 상어는 1년에 약 1㎝ 정도 성장하는데 상어종 중에서도 가장 ‘느림보’로 유명하다. 그린란드 상어의 평균 유영 속도는 초속 34㎝(시속 약 1.2㎞) 정도로 아기 걸음마 수준이다. 또 눈의 기생충 때문에 그린란드 상어의 대부분은 앞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그린란드 상어는 북극해 최상위 포식자로 평소에는 커다란 물개를 잡아먹기도 한다.
  • 권성동 “국회 목욕탕에 맨날 MBC만 틀어놔”…이광희 “그게 바로 접니다”

    권성동 “국회 목욕탕에 맨날 MBC만 틀어놔”…이광희 “그게 바로 접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MBC 보도의 편향성을 주장하며 “국회 목욕탕에 맨날 MBC만 틀어놓는다”고 말한 데 대해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맨날 MBC 틀어놓은 사람이 바로 접니다”라고 맞섰다. 이광희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목욕탕에서 가장 일찍 오는 의원 중 하나라서 맨날 MBC 틀어놓은 사람이 바로 접니다”라며 “누군지 다 알고 있으면서 이런 식으로 뒤에서 이야기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MBC 보도가 편향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상휘 위원장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관련 방송의 편향된 보도에 대해 몇 가지 짚고 넘어가겠다”라며 MBC, KBS, SBS 주요 방송 3사의 앵커 멘트를 소개했다. 그는 이 가운데 “오늘 많이 어이없고 황당하고 답답하셨을 것 같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통령이 환한 미소로 주먹을 쥐고 손을 흔들며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의 오프닝 멘트를 언급하며 “귀를 의심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상휘 위원장은 “MBC는 주요 정치 현안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에 불리한 보도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반면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보도는 축소 보도하는 경향을 명백히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 석방마저 마치 무슨 기회라도 잡은 듯이 국민을 흔들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MBC의 준동에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 의원들 목욕탕이 있는데, 과거엔 여야가 선호하는 방송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YTN이나 연합뉴스TV를 틀어놓는 것을 묵시적인 관행으로 삼았다”면서 “그런데 요즘은 가보면 민주당 의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맨날 MBC만 틀어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도 MBC를 연합뉴스TV로 바꿔놨다. 왜 편향적인 방송을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 위즈덤 10타수 만에 첫 안타, 불붙는 ‘17점’ KIA 방망이…핵심 카드로 부상한 새 외인 타자

    위즈덤 10타수 만에 첫 안타, 불붙는 ‘17점’ KIA 방망이…핵심 카드로 부상한 새 외인 타자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패트릭 위즈덤의 첫 안타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불을 붙였다. 한화 이글스 에스테반 플로리얼, 두산 베어스 제이크 케이브 등도 적응기가 무색한 화력을 선보이면서 각 구단의 신입 타자가 성적을 끌어올릴 핵심 카드로 부상했다. KIA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 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7-10으로 이겼다. 이전 3경기(1무2패)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KIA는 선발 양현종의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와 17안타(3홈런)를 합작한 타선의 공격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KIA의 신입생도 물꼬를 텄다. 전날까지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위즈덤은 이날 4번에서 6번으로 타순이 조정됐고, 10타수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2회 초 상대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공 7개를 골라 볼넷을 얻은 위즈덤은 다음 이닝 두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호쾌하게 받아쳐 3루수 옆을 꿰뚫었다. 이어 4회 공격에서 변우혁과 교체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위즈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대체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는 타선 강화를 위해 정규시즌 409경기 487안타 266득점 270타점 63홈런 타율 0.302로 꾸준했던 소크라테스와 3년 동행을 끝냈다.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023년까지 세 시즌 연속 20홈런을 때린 위즈덤을 영입한 것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10일 NC전을 앞두고 위즈덤에 대해 “본인이 2~3경기 정도는 공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적응 중인 선수를 자꾸 압박하면 초조해진다. 시범 경기 성적에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플로리얼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1회 초 2루타를 친 뒤 후속 노시환의 적시타로 결승 득점을 올려 8-0 승리에 발판을 놨다. 전날 결승 적시 2루타로 3-1 승리를 이끈 플로리얼의 시범 경기 성적은 8타수 3안타(2루타 2개) 타율 0.375다. 두산은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8-11로 졌지만 4번 타자 케이브는 시범 경기 4번째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외국인 타자 2명을 테이블 세터로 활용 중인 키움 히어로즈는 루벤 카디네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9-5로 kt 위즈를 꺾었다. 야시엘 푸이그는 휴식했다.
  • “통장에 300억 찍혀”... 강병규, 과거 수입 공개 ‘억 소리’

    “통장에 300억 찍혀”... 강병규, 과거 수입 공개 ‘억 소리’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52)가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연예인 돈 걱정 하는 게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논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병규와 방송인 신정환, 엑소시스트 임덕영, 가수 장혜리는 연예인들의 돈벌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장혜리는 “저는 아직 큰돈을 벌어보지 못했는데 오빠들은 벌어봤지 않냐”며 강병규와 신정환의 전성기 시절 수입을 물었다. 이에 강병규는 MC 출연료와 광고 수익, 사업 수익을 통해 여러 경로로 돈을 벌었다고 답했다. 임덕영이 “통장에 최고 숫자가 찍힌 게 (얼마냐)”라고 묻자 강병규는 잠시 주저하다가 “300억원은 넘었던 것 같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강병규는 “KBS ‘비타민’의 경우 (회당) 500~600(만원), SBS는 800(만원), 그리고 tvN 같은 경우는 지금과 같이 채널 경쟁력이 크지 않을 때라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신정환도 약 15년 전에는 행사 1건당 약 3000만원 이상 벌어들였다고 밝혀 옆에 있는 장혜리의 부러움을 샀다. 장혜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난 연예인이 아닌 것 같다”라면서 “연에인 돈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다”라며 아쉬워했다. 프로야구 인기 선수였던 강병규는 선수 생활 은퇴 후 연예계로 진출해 2000년대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KBS ‘일요일은 즐거워’, ‘비타민’, SBS ‘도전 1000곡’ 등에서 활약하던 그는 2009년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돼 방송에서 하차했다.
  • 무려 400년을 산다고?…그린란드 상어의 장수 비결 [핵잼 사이언스]

    무려 400년을 산다고?…그린란드 상어의 장수 비결 [핵잼 사이언스]

    무려 400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진 그린란드 상어의 장수 비결이 밝혀졌다. 최근 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그린란드 상어의 게놈(유전체)을 분석한 결과 놀라운 DNA 복구 메커니즘과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강력한 면역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름도 특이한 그린란드 상어는 마치 신화 속에나 등장할 법한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린란드 상어는 차가운 북극 심해에 서식하며 길이는 6m 이상, 무게는 최대 1400㎏에 달해 상어 중 가장 큰 종에 속한다. 특히 그린란드 상어의 가장 큰 특징은 믿기 힘들 정도의 긴 수명이다. 최장 40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척추동물로 꼽힌다. 연구팀은 그린란드 상어의 장수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유전자를 조사해 분석했다. 그 결과 수명이 짧은 다른 상어 종과는 달리 그린란드 상어의 유전체에는 염증, 면역 및 세포 생존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NF-kB와 관련된 세 가지 유전자(TNF, TLR, LRRFIP)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그린란드 상어의 세포 손상에 대한 자연적인 방어력을 제공하고 암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NF-kB는 세포 보호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장수와 질병 저항성에 대한 유전적 기반을 제공한다”면서 “그린란드 상어의 강력한 면역 체계에 관한 연구는 향후 인간의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란드 상어는 1년에 약 1㎝ 정도 성장하는데 상어종 중에서도 가장 ‘느림보’로 유명하다. 그린란드 상어의 평균 유영 속도는 초속 34㎝(시속 약 1.2㎞) 정도로 아기 걸음마 수준이다. 또 눈의 기생충 때문에 그린란드 상어의 대부분은 앞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그린란드 상어는 북극해 최상위 포식자로 평소에는 커다란 물개를 잡아먹기도 한다.
  • 소비 심리 위축에 교육비도 4년만↓…체크카드 1년새 158만장↑

    소비 심리 위축에 교육비도 4년만↓…체크카드 1년새 158만장↑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가계 소비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교육비까지 4년 만에 감소했다. 과소비를 막으려는 소비자들의 체크카드 발급과 이용액도 늘고 있다.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도·소매업, 운수업,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대부분의 주요 업종에서 카드 승인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매출 감소율이 가장 큰 운수업의 경우 작년 1월 1조 7800억원에서 올해 1월 1조 6500억원으로 7.6% 줄었다. 비상계엄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숙박·음식점업의 카드 매출도 올해 1월 12조 700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8%(2200억원) 감소했다. 그밖에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조 700억원→6조 100억원),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조원→9800억원) 등의 매출도 줄었다. 특히 가계소비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교육서비스업의 1월 카드 매출이 1조 7400억원으로, 전년 1월(1조 8500억원) 대비 5.5%나 감소했다. 교육서비스업 매출에는 유치원, 정규교육 기관, 사설학원,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 등이 포함된다. 교육서비스업의 카드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시기이던 2021년 1월(12.5% 감소) 이후 4년 만이다. 과소비를 방지하려는 소비자들의 체크카드 발급과 이용금액도 늘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에서 신규 발급된 체크카드는 6288만 1000장으로, 전년 동기(6129만 7000장) 대비 158만 4000장 늘었다. 같은 기간 8개 전업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금액도 27조 5688억원에서 28조 330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신용카드 사용은 줄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일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2조 4796억원으로 11월(2조 6584억원) 대비 1788억원 감소했다.
  • 서장훈·이수근, 방송 조작 의혹에 입 열었다… “엄청난 사회적 문제”

    서장훈·이수근, 방송 조작 의혹에 입 열었다… “엄청난 사회적 문제”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조작 의혹 제기에 대해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사연이 조작됐다며 악의적을 댓글을 다는 몇몇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시청자들이 남긴 유튜브 댓글을 직접 읽었다. 두 사람은 “서장훈 말 들으니 변비까지 뚫렸다”, “두 분 다 고민 해결이 거의 신급이다” 등 칭찬 댓글을 여럿 소개했다. 그러나 눈살을 찌푸리는 댓글도 많았다. 한 누리꾼은 “이수근 깃발점 조작 100%다. 저렇게 사연에 딱 맞게 나오는 게 말이 되나”라며 방송 진행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당연히 대본이지. 서장훈 팩폭(팩트 폭격)도 다 대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여러 차례 말씀드렸는데도 안 믿으시는 분들은 죽을 때까지 안 믿는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대본 없다고 (제가) 50번 이상 말씀드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한 의뢰인이 깃발점을 뽑는 장면을 풀 버전으로 보여주며 일부 누리꾼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서장훈은 사연이 조작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엄청난 사회적 문제”라며 “다른 사람에게 악성 댓글을 남기는 등 상처를 주는 일은 안 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악성 댓글에 대해 “결국 그 끝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입학식 개최… 87세 만학도 “대학 생활 기대돼요”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입학식 개최… 87세 만학도 “대학 생활 기대돼요”

    55세부터 87세까지 총 48명 학업 새 도전87세 김갑녀·모부덕 할머니 최고령 입학생수능 최고령 응시생 임태수 할머니도 눈길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1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입학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최고령 입학생인 김갑녀·모부덕(87) 할머니에게 직접 교표를 수여하고, 숙명여대 점퍼인 ‘과잠’과 학생증, 꽃다발을 함께 전달했다. 이어 유종숙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장이 새내기 한명 한명을 호명해 학생증을 목에 걸어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55세부터 87세까지 총 48명의 새내기가 학업에 새로 도전한다. 이 중에는 1938년생인 김갑녀·모부덕 할머니와 2025학년도 수능 최고령 응시생 임태수(84) 할머니 등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도 있다. 이날 문 총장은 “만학의 꿈을 이뤄 대학생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여러분에게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늦을 때란 없다”며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어지게 될 학업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특별한 의미와 기쁨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갑녀 할머니는 “오늘 배움의 한을 다 푼 것 같다”면서 “어린시절 못 배운 제가 이 나이에 숙대에 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모부덕 할머니는 “공부는 열심히 끈기 있게 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학력 인정 평생교육기관인 서울 일성여중고 졸업생인 김갑녀 할머니는 지난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녀는 이른 사별로 다섯 자매를 홀로 키우다가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에 80세에 학업을 시작했다. 같은 반에서 함께 공부한 모부덕 할머니도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입학을 결심했다. 2025학년도 수능 최고령 응시생으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임태수 할머니도 사회복지학과 새내기로 입학했다. 한편,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년제(4학기) 사회복지학 과정과 숙명여대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3년 6개월(7학기) 아동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회복지학과와 아동학과에 각각 26명과 22명 등 총 48명이 입학했고, 현재 총 8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24학년도 수능 최고령 응시생 김정자 할머니를 비롯해 배움의 뜻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 홍진경, ‘솔로지옥’ 정유진에 울면서 사과했다…“응어리 없는 줄 알았는데”

    홍진경, ‘솔로지옥’ 정유진에 울면서 사과했다…“응어리 없는 줄 알았는데”

    방송인 홍진경이 회식 자리에서 ‘솔로지옥 4’ 출연진 정유진에게 울면서 사과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유튜브 ‘규현’ 채널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4’ 출연자 육준서와 정유진이 규현과 함께 솔로지옥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규현은 ‘솔로지옥’에서 패널로 출연했다. 규현은 정유진에게 “‘그네 사건’ 당시 취해서 그네를 탄 게 아니었다면서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유진은 “한 잔 반밖에 안 마셨다”고 말했다. 정유진은 ‘솔로지옥 4’ 방송 당시 출연진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혼자 그네를 타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었다. 당시 규현과 홍진경을 비롯한 패널들은 “기괴하다”, “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유진은 “예상치 못한 장면이 그대로 나와 조금 속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규현은 “우리 패널들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이라고 하며 “우리 회식할 때 진경 누나가 사과를 많이 했잖아요”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방송 당시 정유진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 하고, 정유진을 싫어하는 듯한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유진은 “(홍진경이) ‘부앙부앙 따라 한 거 사과합니다’라고 하셨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회식 자리에서 홍진경 바로 앞에 앉아있었다는 규현은 “진경 누나 우는 걸 처음 봤어요”라며 “누나가 진짜 펑펑 우시더라”라고 전했다. 홍진경에게 사과받은 정유진은 “마음에 응어리 같은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경 님을 통해서 다른 것들까지 위안이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진은 2016년 KBS ‘1박 2일’ 대학교 특집 편에 출연해 ‘이대 설현’, ‘이대 여신’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학생들에게 무용을 가르치며 프리랜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 KBO 투수들 25초의 압박 두근두근

    KBO 투수들 25초의 압박 두근두근

    프로야구 2025시즌 시범경기부터 정식 적용된 ‘피치클록’(Pitch Clock·투구 시간 제한)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시범경기는 정규시즌보다 선수들의 심리적 부담이 덜한 시기임에도 10일까지 사흘 동안 모두 7건의 위반 사례가 나왔다. ●한화 외국인 투수 호투하면서도 ‘적발’ 피치클록은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규정으로, 투수는 주자가 있으면 25초, 주자가 없으면 20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포수는 피치클록 종료 9초 전까지 포구 준비를 마쳐야 하고, 타자는 8초 전까지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투수나 포수가 어기면 볼,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국내 데뷔전을 치른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4이닝 3피안타 4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피치클록을 한 차례 위반하며 아직 새 규정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폰세는 3회 말 2사 1, 2루 최정 타석에서 25초 안에 공을 뿌리지 못해 1볼을 안고 투구를 이어갔다. 폰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피치클록 도입 전(2020~21시즌)에 뛰었고, 피치클록을 도입하지 않은 일본 무대를 거쳐 한화에 입단했다. 9회 말 마무리로 등판한 한화 주현상은 2아웃까지 잡은 뒤 신범수 타석 때 2스트라이크·2볼 상황에서 피치클록을 위반해 3볼에 몰린 뒤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기도 했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수원 경기에서는 kt 포수 장성우가,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부산 사직 경기에선 LG 투수 김영우의 피치클록 위반이 이어졌다. ●포수 장성우도 준비 못해 걸려 앞서 시범경기 1호 피치클록 위반은 프로 데뷔 23년 차를 맞는 베테랑 투수 노경은(41·SSG)이 기록했다. 노경은은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양도근 타석 때 초구를 25초 이내에 던지지 않아 볼이 선언됐다. 9일 kt와 LG 경기에선 kt가 선발 오원석의 피치클록 위반이 빌미가 되어 1회에만 4실점했다.
  • 통합우승 향해… 우리은행, 챔프전 진출

    통합우승 향해… 우리은행, 챔프전 진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5전3승제·PO) 5차전 끝장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심성영과 박혜미가 에이스 김단비와 함께 42점을 합작하면서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행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1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PO 5차전 청주 KB와의 홈 경기에서 53-45로 승리했다. 5전3승제로 치러진 PO 역사상 처음 끝장 승부가 진행됐는데 정규 1위(21승9패) 우리은행이 4위(12승18패) KB를 시리즈 3-2로 제압한 것이다. 17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우리은행은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단비가 팀 내 최다 15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리바운드에서 31-42로 밀렸는데 김단비가 혼자 12개를 잡았다. 박혜미(14점)와 심성영(13점)도 3점슛을 3개씩 넣으면서 에이스를 지원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단비가 체력이 떨어졌는데도 베테랑의 진가를 보여 줬다.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성영이도 제 역할을 잘해 줬다”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기기 쉽지 않다. 그래도 팬들에게 재밌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B는 간판 강이슬이 20점 10리바운드, 허예은이 11점 5도움으로 분전했으나 두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이 14점밖에 넣지 못했다. 4차전 결승 득점의 주인공 나가타 모에는 6점(9리바운드), 신인 송윤하는 3점(15리바운드)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오는 16일 같은 곳에서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맞대결 승리 팀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 홈플러스 어음 첫 부도 처리… 단기채 투자자 피해 확산 우려

    홈플러스 어음 첫 부도 처리… 단기채 투자자 피해 확산 우려

    신한 등 은행권 수표·어음 업무 중단금융결제원 ‘당좌거래 정지’ 알려금투업계 20곳 회의 열어 대책 모색홈플 채권 0.1% 포함 펀드 판매 막아금감원, 관련 상품 현황 제출 요구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어음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부도 처리되면서 당좌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입점 업체들이 납품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결제원은 10일 “신한·SC제일은행이 홈플러스 어음을 최종 부도 처리했다고 알려 왔다”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홈플러스를 당좌거래정지자로 공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시중은행 중에선 신한·SC제일은행 정도만 홈플러스와 당좌거래 실적이 있다. 당좌예금계좌는 회사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지급을 대행시키기 위해 개설하는 계좌다. 이 예금을 바탕으로 은행은 수표·어음 등을 발행하고 만기가 돌아오면 예금주 대신 대금을 지급한다. 최근에는 실시간 이체 등이 발달해 당좌거래가 예전만큼 많이 활용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 납품대금 지불 등에 차질을 빚어 유동성 문제로 이어진다. 홈플러스의 당좌거래 정지가 입점 업체의 대규모 손실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당좌계좌를 전혀 사용한 적이 없어 당장 납품대금 등을 지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은행권 관계자는 “처음에는 납품대금, 이후엔 임금 등 유동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확산할 여지가 크다”면서 “정작 대주주와 선순위 채권자들이 자금 회수에만 집중하고 있는 점도 문제”라고 우려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날 처음으로 공동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홈플러스 단기채권 판매와 관련된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20여개사가 참석했다. 이 중에서도 홈플러스의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 발행 주관사 중 한 곳인 신영증권은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형사 고발까지 검토 중이다. 시장은 MBK가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강등 직전까지 단기 채권을 발행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겼다고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을 시작하면서 금융채무 상환은 미루고 상거래 채무부터 정상적으로 갚을 예정이다. ABSTB가 금융채권으로 분류될 경우 투자자 손실이 불가피하다. 자연스레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들은 ‘불완전 판매’ 의혹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키움·KB·NH·유진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혹시 모를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홈플러스 채권을 극소량 포함한 ‘미래에셋 IPO 공모주 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 펀드까지 판매를 중단했다. 공모주 전략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인데 홈플러스 단기채가 0.1% 포함돼 있다. 투자자 피해 우려가 확산하면서 금융감독원은 이날 각 증권사에 홈플러스 관련 CP, 전자단기사채, ABSTB 등 단기 채권의 개인 대상 판매 금액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홈플러스의 단기 채권은 약 6000억원 규모인데 업계는 이 중 절반가량이 개인투자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인뱅 전쟁’ 농협·신한 가세… 5대 시중은행 줄줄이 참전

    ‘인뱅 전쟁’ 농협·신한 가세… 5대 시중은행 줄줄이 참전

    비은행 부문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들이 앞다퉈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예비 인가 신청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은행에 이어 농협은행도 제4인뱅 인가전 참전을 선언했고 신한은행도 참전할 기세다. 이로써 5대 은행이 모두 인뱅에 컨소시엄 단계부터 로 참여하게 된다. 한국소호은행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농협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는 지난해 4월 우리은행 이후 5대 시중은행 가운데 두 번째다. 이번 합류 결정에는 KCD의 큰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와 함께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임기 초부터 강조해 온 ‘디지털 리딩뱅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재 제4인뱅에 도전한 컨소시엄은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더존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총 6곳이다. 자금력 확보가 제4인뱅 선정의 관건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중은행 참전 여부가 컨소시엄들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각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소호은행, 더존뱅크, 유뱅크의 3파전으로 경쟁이 이뤄질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더존뱅크에는 2021년부터 더존비즈온 지분 1.97%를 취득한 바 있는 신한은행이 참여를 사실상 확정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사업 부문과 더존비즈온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 등을 위한 계획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 중 가장 많은 회사가 참여한 유뱅크의 경우 현대해상,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전을 확정했고 IBK기업은행이 참여를 검토 중이다. 시중은행 입장에서도 인뱅 투자는 비은행 부문의 수익성 강화를 위한 대안이 된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의 시장 안착이 선례가 됐다. 인뱅 3사(케이·카카오·토스뱅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4.88%), 하나은행이 토스뱅크(8.96%), 그리고 우리은행(11.96%)이 케이뱅크 지분을 갖고 있다. 제4인뱅의 출범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부터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2~3개월 이내에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 “멋진 음악으로 큰 영향” “편히 쉬길 형”…휘성 사망 비보에 가요계 추모

    “멋진 음악으로 큰 영향” “편히 쉬길 형”…휘성 사망 비보에 가요계 추모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 생을 마감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쯤 휘성이 자택인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안 되나요’ 등 줄히트…2000년대 알앤비 대중화 이끌어휘성은 ‘안 되나요’, ‘위드 미(With Me)’, ‘불치병’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실력파 보컬리스트였다. 1982년생인 고인은 넉넉지 못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택시 운전기사로 일했는데, 집안에 안 좋은 일이 겹쳐 대학 등록금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휘성은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에 앞서 고3 때인 1999년 4인조 그룹 A4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지만, 무명에 가까웠던 이 팀은 2집까지 낸 뒤 2000년 해체됐다. 짧은 그룹 생활 뒤 휘성은 연습벌레가 됐고, 보컬 학원에 등록해 6개월간 매일 10시간씩 화장실 가는 시간만 빼고 노래했다. 당시 학원 동료였던 빅마마의 이영현과 가수 임정희보다 자신의 실력이 못 미친다는 생각에 주위에서 ‘미쳤다’고 할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다. 휘성은 2000년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는데, 당시 심사위원이던 가수 이상우가 그를 자신의 기획사 연습생으로 발탁했고, 1년 뒤 프로듀서 박경진과 나와 솔로 데뷔를 준비했다. 박경진은 기획사 엠보트를 만들어 휘성의 데모 CD를 돌렸고,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양현석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휘성은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정식 데뷔했고, 얼마 가지 않아 스타 대열에 진입했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빼어난 기교와 가창력을 앞세운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안 되나요’는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하며 크게 히트했다. 휘성은 데뷔 첫 해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서태지가 극찬한 가수’로도 유명세를 탔고, 아이돌 음악이 잠시 주춤하고 실력파 가수가 주목받던 당시 시대상과 맞물려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안 되나요’에 이어 1집 수록곡 ‘전할 수 없는 이야기’, 2집 타이틀곡 ‘위드 미’, 2집 수록곡 ‘다시 만난 날’, 3집 타이틀곡 ‘불치병’, 5집 타이틀곡 ‘사랑은 맛있다♡’, 싱글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줄줄이 히트시키며 2000년대 알앤비(R&B) 열풍을 주도했다. “우리나라 발라드 판도 바꾼 가수”작사가·음악 프로듀서로도 활약이대화 대중음악평론가는 “휘성은 우리나라 알앤비 대중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가수 가운데 하나”라며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 발라드가 록에서 흑인 음악 장르로 많이 넘어왔는데, 그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브라운아이즈와 함께 우리나라 발라드의 판도를 바꾼 가수”라고 평가했다. 휘성은 보컬리스트뿐만이 아니라 작사가나 음악 프로듀서로도 역량을 발휘했다. 윤하의 ‘비밀번호 486’, 지나의 ‘꺼져줄게 잘살아’, 에일리의 ‘헤븐’(Heaven),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등 2000∼2010년대 많은 히트곡의 노랫말을 썼다. 또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 엠블랙의 ‘남자답게’ 등을 만들어 작곡가로도 재능을 보여줬다. 린의 ‘이별살이’의 작사·작곡도 맡았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휘성은 주류 가요계에서 통하는 알앤비를 선구적으로 구사한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라며 “노래만 잘한 것이 아니라 작사와 작곡에도 능했고, 히트곡을 만들 수 있는 센스가 돋보이던 가수였다. 다른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와 멘토 역할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휘성은 2011년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그러나 프로포폴 등 수면 마취제 등과 관련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군 복무 중이던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검찰의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7년 뒤인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휘성은 이 사건으로 KBS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고 방송보다는 공연을 위주로 활동해왔다. 휘성은 지난달 생일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나기도 했으며,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동료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앞두고 있었다.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콘서트 주최사로부터 공연 취소를 통보 받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비보를 접한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래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멋진 음악들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휘성을 추모했다. 래퍼 산이도 “Rest in peace hyung…(편히 쉬길. 형)”이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휘성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래퍼 팔로알토도 ‘라이크 어 무비’ 재킷 사진을 게시하며 “데뷔 전부터 알앤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주였고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며 “제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추모했다. 래퍼 행주는 휘성의 인스타그램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하늘에선 편히 쉬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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