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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아홉의 케이타 누가 막을 수 있을까...이상렬 감독 V리그 2연승

    열아홉의 케이타 누가 막을 수 있을까...이상렬 감독 V리그 2연승

    열아홉의 소년 노우모리 케이타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27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16-25, 25-18, 25-13)로 승리를 거뒀다. 케이타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렬 감독은 V리그 데뷔 2연승을 거뒀다. 1세트 케이타는 지난해 세르비아 리그에서 551점으로 득점왕에 올랐던 저력을 보여줬다. 케이타가 한 발로 점프해 때리는 강 스파이크는 흡사 농구의 덩크슛을 연상케 할 정도였다. 케이타는 엄청난 탄력으로 한국전력 블록커 라인을 뛰어넘었고 KB손해보험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정호도 1세트 막판 연속 3득점 포함 4득점으로 팀 공격에 기여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카일 러셀이 1세트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줬지만 1세트를 내주면서 빛이 바랬다. 러셀은 세명의 블록커가 뜨는 상황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했을 정도로 남자부 모든 팀들에서 집중 견제를 받아왔다. 박철우가 1세트 8득점, 공격효율 52.5%로 맹활약했다. 박철우는 1세트 초반 3점차를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 연속 강서브로 역전했지만 이후 마지막 서브에서 범실이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고 1세트 막판 강서브가 범실이 되면서 점수를 되돌려준 격이 됐다. 2세트 한국전력은 1세트와 달리 블록킹에서 해답을 찾았다. 2세트 초반 케이타의 공격이 처음으로 안요한의 블록킹에 막히면서 한국전력은 여유를 되찾았다. 케이타의 공격은 2세트 2득점, 공격성공률 22.22%, 공격효율 -22.22%로 꽁꽁 묶였다. 반면 한국전력 박철우는 7득점, 공격성공률 71.43%, 공격효율 57.14%로 높았다. 러셀은 3득점에 그쳤지만 공격성공률과 공격효율이 75%로 기회가 오면 확실하게 점수로 연결시켰다. 케이타의 공격 루트가 완전히 막히자 조급해진 KB손해보험은 범실이 속출했다. KB손해보험은 2세트에만 10개의 범실을 올렸다. 이 가운데 김동민과 케이타의 범실이 3개씩이었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유효 블록킹 5개로 경기를 지배했다. 한국전력은 9점차로 점수차를 벌리며 20점에 먼저 선착했다. 2세트가 끝날 때까지 KB손해보험은 블록킹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박철우와 안요한이 각각 블록킹 2개를 올렸다. 김명관의 블록킹 점수로 세트포인트가 됐고 안요한의 두번째 블록킹으로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2세트 한국전력 세터 김명관은 러셀에 대한 의존율을 낮추면서 박철우와 미들블록커 라인의 속공으로 공격 루트를 분산시켰다. 3세트 첫 득점은 케이타의 손에서 나왔다. KB손해보험 리시브 불안으로 다소 처리하기 어려운 공을 코트 뒤쪽을 바라보며 점수로 연결했다. 2세트 의기소침했던 케이타가 오른손을 얼굴 위로 흔들거나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는 특유의 세리머니가 나오기 시작했다. 케이타는 3세트에만 11득점을 몰아넣었다. 공격성공률은 무려 78.57%, 공격효율 71.43%로 2세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강스파이크와 김정호의 강서브 등을 앞세워 한국전력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특히 황택의가 러셀을 향한 강스파이크 서브 목적타를 날리며 리시브를 흔들었다. 2세트에서 케이타를 묶었던 블록킹은 나오지 않았다. 장병철 감독은 고민 끝에 러셀을 빼고 임성진을 투입했다. 하지만 박철우의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케이타의 연속 득점으로 이어졌다. 점수 차가 7점 차까지 벌어지자 장병철 감독은 박태환 대신 박찬웅, 이시몬 대신 이승준, 박철우 대신 공재학을 투입해 신예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꾸리며 다음 세트를 대비했다. 하지만 기울어진 승부의 추를 돌릴 수는 없었다. 케이타가 마지막 점수를 백어택으로 올리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KB손해보험의 공격성공률은 71%였다. 케이타의 범실이 4개로 많았던 것이 유일한 아쉬운 점이었다. 4세트도 초반부터 케이타가 폭주했다. 케이타가 4세트가 시작하자마자 연속 3득점을 넣었다. 한국전력은 초반 김명관 세터의 볼 배합이 아쉬웠다. 김명관은 이승준의 공격이 계속 막히는데도 이승준에게 볼을 배급했고 이후 박철우를 통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박철우의 공격 역시 계속 막혔다. 한국전력의 첫 득점은 케이타의 범실을 통해 나왔다. 장 감독은 이승준을 빼고 러셀을 투입했다. 그러자 KB손해보험은 다시 집요하게 러셀 방향으로 서브를 넣어 리시브를 흔들었다. 케이타는 서브에이스까지 넣으면서 공격력은 계속 살아났다. 점수는 14대 4까지 벌어졌다. 한국전력은 1,2,3세트에서는 적었던 범실이 경기 후반 속출하면서 자멸했다.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졌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KB손해보험, 암 예방부터 치료 후 건강한 삶까지 보장

    KB손해보험, 암 예방부터 치료 후 건강한 삶까지 보장

    KB손해보험이 최근 출시한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암 발생 전(前) 예방부터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까지 보장하는 암 전용상품이다.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국내 보험사 최초로 보장한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암세포의 특정 분자를 표적 공격해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항암약물치료 기법으로, 항암약물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해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다. 질병 진단을 위한 조직검사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도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은 갑상선과 전립선에 대한 초음파 등 영상의학 검사상 질병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가는 바늘을 체내에 삽입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다. ‘3대 납입면제’(질병·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암)와 ‘5대 납입면제’(질병·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로 납입면제 기능도 다양화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뜨겁게 불타오른 정지석, 대한항공 개막전 승리 이끌어

    뜨겁게 불타오른 정지석, 대한항공 개막전 승리 이끌어

    대한항공 정지석(25)이 V리그 개막 첫 날부터 뜨겁게 불타오르며 팀의 2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시즌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3-2로 제압했다. 두 팀은 두 달 전 KOVO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외국인 없이 경기를 치렀으나 당시 대한항공이 3-0으로 승리했다. 2017~2018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개막전 무대에 선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맞붙은 지난해 개막전에 이어 올해도 승리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맹활약했다. 정지석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인 34득점을 올렸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그는 1세트 5득점, 2세트 10득점, 3세트에는 7득점, 4세트에는 6득점, 5세트 6득점으로 세트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의 공격을 이끌었다. 정지석의 공격성공률은 70%, 공격 효율은 63.33%였다. 이날 정지석은 블로킹 득점으로만 11점을 기록했다. V리그 남자부 역대 한 경기 최다 블록킹 득점 타이기록이다. 정지석은 이선규, 하경민, 윤봉우, 방신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센터 포지션이 아닌 선수는 정지석(레프트)이 유일하다. 특히 그는 2세트 10득점 가운데 블로킹 득점으로만 무려 7점을 올리며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한 세트 7득점은 V리그 통산 한 세트 최다 블록킹이다. 이전까지는 신영석, 방신봉이 올린 6개가 최다 기록이었다. 정지석은 지난 2월 19일 2019~2020시즌 V리그 정규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블로킹으로 7득점을 올린 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블록킹 점수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최다 블록킹에 진지위(5개), 임동혁(3개), 비예나(2개), 곽승석(2개) 이수황(1개), 한선수(1개)가 힘을 보태 V리그 한 경기 통산 최다 블록킹 득점인 25득점을 올렸다. 한편, 대한항공 한선수는 V리그 역대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세트 성공 14000개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1, 2세트를 다소 쉽게 내준 우리카드는 3,4세트를 연속해서 따내며 경기를 5세트로 이끌었다.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첫 개막전에 뛴 우리카드는 에이스 나경복(28점)과 알렉스(24점)가 고군분투했다. 지난 KOVO컵에서 100%의 몸 상태가 아니었던 알렉스는 2세트에는 서브에이스 1점을 포함해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팀의 4연속 득점을 이끌며 분위기를 바꿨고, 4세트에는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서브에이스 3개 이상, 후위공격 3개 이상, 블로킹 3개 이상)을 달성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5세트 초반 6점을 내리 올리며 나경복이 블록킹 득점에 성공할 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세트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15 대 7로 패배했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정지석은 그의 인생에서 최고의 날을 보냈다”고 했다. 수훈 선수(MVP)로 선정된 정지석은 “블록킹에 다 쏟았다. 감독님이 원하는 대로 잘 돼서 승리한 것 같다”며 “개막전에 승리해서 기쁘다”고 했다. 이어 “상대 세터의 공이 어디로 갈지 판단을 많이 했는데 제가 만약 세터라면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할 것 같다는 예측이 잘 맞아 떨어졌다”며 “속공을 차단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V리그 개막전은 정부 당국의 방역 지침 상 관중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실내에서 다중이 밀집하는 스포츠인 점을 고려해 관중 없이 치러졌다. 올시즌 관중 입장은 오는 31일 오후 9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 같은 시각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부터 시작한다. 장충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나꾸준 됐겠다, 결혼도 했겠다, 우승컵 잡겠다

    나꾸준 됐겠다, 결혼도 했겠다, 우승컵 잡겠다

    꾸준함을 갖춘 주전 공격수만큼 무서운 선수는 없다. 반대로 주전 공격수가 기복이 크면 팀도 흔들린다. 잦은 기복 탓에 이름을 빗대 ‘나기복’이란 별명을 얻은 나경복(26·우리카드)이 딱 그랬다. 나경복(198㎝·91kg)에게 2019~20시즌은 잊지 못할 시즌이다. 491점(전체 6위·국내 1위)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 52.92%(4위), 세트당 평균 0.33서브(6위) 등 공격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그동안 고비마다 범실을 저지른 탓에 따라다닌 만년 유망주 꼬리표도 뗐다. ‘나기복’이 아닌 ‘나꾸준’으로 거듭난 나경복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17일 개막하는 2020~21 V리그를 앞두고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난 나경복은 “그동안 생각이 많아지면 범실도 많아졌고 잘하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안됐다”면서 “지난 시즌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했고 잘됐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며 하다 보니 잘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감독님도 기복을 줄이며 꾸준히 해 보자고 하셔서 최대한 기복을 없애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지만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나경복의 봄배구도 없었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나경복은 “팀이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나갈 기회였는데 기회를 놓쳐 아쉽다”며 “가서 지더라도 경험을 했다는 자체로 큰 도움이 됐을 텐데 못 해 보고 끝나 더 아쉬웠다”고 지난 시즌을 돌이켰다.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성적 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은 나경복은 시즌을 마치고 7월에 유부남이 되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나경복은 “마음의 안정이 되고 훈련 마치고 집에 들어가서도 다 챙겨 준다”며 “몸에 좋다는 건 먼저 알아보고 사 줘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결혼만큼이나 큰 변화는 또 있었다. 시즌을 앞두고 레프트에서 라이트로 포지션을 변경한 것.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로 레프트 포지션의 알렉스(29)를 영입하면서 나경복이 라이트로 옮겼다.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익숙하진 않은 자리다. 나경복은 “비시즌 동안 라이트에서 공격하는 부분에 적응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며 “특히 라이트에서 공격할 때 누워서 때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고치려 했다”고 말했다. 나경복은 새로운 자리, 달라진 위치에서 첫 우승을 꿈꿨다. 그는 “작년에는 많이 이기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더라”며 “이번 시즌도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14일 열린 2020~21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은 1강으로 대한항공을 꼽았다. 또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을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대한항공 1강 체제를 어떻게 잡느냐의 싸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다크호스로 꼽힌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은 “대단한 모험을 걸고 영입했는데 케이타가 타점이 상당히 좋고 공격하겠다는 열의가 엄청나다”고 자랑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새로 한국전력에 합류한 박철우(35)는 “선수라면 당연히 우승이라는 꿈을 갖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꿈꾸면서 잘 이겨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복은 올 시즌 ‘강한 서브’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현대캐피탈, 최대어 임성진 대신 김선호 지명

    현대캐피탈, 최대어 임성진 대신 김선호 지명

    모험이 통했지만 선택은 의외였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0~21시즌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김선호(21·한양대)를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임성진(21·성균관대)은 2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이날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은 KB손해보험에 돌아갔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의 지명권은 현대캐피탈의 몫이었다. 전날 현대캐피탈이 센터 김재휘(27)를 내주는 대신 1순위 지명권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입대한 주전 레프트 전광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많았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임성진을 바로 지명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타임을 외쳤다. 그리고 고민 끝에 김선호의 이름을 호명했다. 최 감독은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우리 팀에 가장 적합한 선수를 찾자고 해서 기본 밑바탕이 좋은 김선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현대캐피탈이 김선호를 부르자 2순위 한국전력은 망설임 없이 임성진을 호명했다. 임성진은 탄탄한 기본기와 준수한 공격력으로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뛰어난 외모로 소셜미디어 팔로어 수가 27만명이 넘어 차세대 인기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3순위 OK금융그룹은 박찬성(22·한양대), 4순위 현대캐피탈은 박경민(21·인하대), 5순위 삼성화재는 김우진(20·경희대), 6순위 우리카드는 홍기선(21·인하대)의 이름을 불렀다. 7순위 대한항공은 임재영(22·경기대)을 뽑았다. 이날 신인 드래프트에선 39명 중 26명의 선수가 지명됐다. 취업률은 66.67%로 지난해 69.76%(43명 중 30명)보다 근소하게 감소했다. 2017~1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돼 이번에 재도전한 레프트 이현승(25)은 삼성화재에 수련선수로 지명돼 기다림의 결실을 봤다. 노경민(21·홍익대)은 모든 지명 순서가 끝난 뒤 현대캐피탈이 추가 수련선수로 호명해 막차를 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금감원장, 후원금으로 복지단체에 추석 떡

    금감원장, 후원금으로 복지단체에 추석 떡

    윤석헌(왼쪽) 금융감독원장이 추석을 일주일 앞둔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을 방문해 떡을 구매하고 있다. 금감원은 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4곳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9000만원으로 이곳에서 떡, 과일, 육류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 KB국민은행, 지문·얼굴 등 간편접속 ‘KB모바일인증서’

    KB국민은행, 지문·얼굴 등 간편접속 ‘KB모바일인증서’

    KB국민은행이 개발한 ‘KB모바일인증서’가 500만명 가까운 이용자 수를 달성하면서 공인인증서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모바일인증서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가 465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 KB모바일인증서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라면 연내 1000만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은행권 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 가입자가 약 3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10배나 많은 수치다. KB모바일인증서 암호는 10자리 이상을 넘어가지 않고 지문이나 페이스 인증 등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일회용 비밀번호(OTP)나 보안카드 없이 금융 거래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유효기간이 없어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다만 비대면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위해 1년 동안 거래하지 않았다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KB모바일인증서는 국내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도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신뢰 실행 환경’(TEE)이라는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자동 저장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KB모바일인증서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에 모두 연동시켰다. KB금융그룹의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증권, KB국민카드 등 5개 계열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정부24, 국세청 등 전자정부 서비스와 기타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어·회·윤… ‘리딩금융’ 3년 더 이끈다

    어·회·윤… ‘리딩금융’ 3년 더 이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천되면서 9년 연속 회장직 수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 자격 검증과 오는 11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되면 KB금융에서는 처음으로 3연임 회장직을 맡는 역사가 된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6일 윤 회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최종 후보 4인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한 이후 윤 회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윤 회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다가 2002년 국민은행에 발을 디뎠다. 이후 법무법인 김앤장 상임고문으로 잠시 자리를 옮겼지만 2010년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복귀했다. 2014년 11월 KB금융 회장이 됐고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윤 회장 취임 이전까지 낙하산 논란으로 홍역을 앓던 KB금융은 내부 출신인 윤 회장의 취임 이후 빠르게 조직이 안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우석호 회추위원장은 “윤 회장은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KB를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시켰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어 가려면 윤 회장이 조직을 3년 더 이끌어야 한다는 데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윤 회장이 연임한 2017년 3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리딩 금융그룹’ 자리를 탈환했다. 2018년과 지난해에도 KB금융의 순이익은 3조원을 넘어섰다. 자산 규모도 2014년 308조원에서 올 상반기 570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올 2분기에는 5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NH농협) 중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 회장 취임 이전 경쟁사인 신한금융에 비해 크게 낮았던 KB금융의 시가총액은 현재 신한금융과 선두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현대증권(현 KB증권)에 이어 최근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비은행 부문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과제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 등이 꼽힌다. 또 올해 인수한 푸르덴셜생명의 안착, 윤 회장의 연임을 반대해 온 노조와의 관계 정립도 조직 내부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 11월 주주총회에서 윤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면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 금융그룹 회장 중 3연임 이상의 회장직을 맡은 사람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등 3명뿐이다. 이제 윤 회장도 ‘대표 뱅커’들과 나란히 하게 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지킬 것인가, 내줄 것인가… 금융권 CEO 하반기 ‘인사 태풍’ 분다

    지킬 것인가, 내줄 것인가… 금융권 CEO 하반기 ‘인사 태풍’ 분다

    KB 윤종규 ‘리딩뱅크’ 탈환에 3연임 유력산은 이동걸, 구조조정 과제에 연임 무게하나 김정태 후임, 함영주·이진국 하마평NH 3연임 전례없어… 김광수 교체 가능성신한·하나·우리銀 ‘사모펀드 책임’ 변수로 주요 금융사를 이끌어 온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줄줄이 끝난다. ‘인사 태풍’이 임박했다는 얘기인데 기존 수장이 자리를 지키느냐 혹은 새로운 CEO가 오느냐에 따라 각 금융사의 경영 기조 등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또 다수의 금융 공기업 수장들도 조만간 임기를 마칠 예정이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재연될 여지가 있다.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CEO 인사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은 KB금융지주다. 윤종규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20일에 끝난다. 윤 회장은 세 번째 임기에 도전하는데 회사 안팎에서는 3연임 가능성을 높게 본다. 특히 올 2분기 경영 실적이 개선되며 5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농협) 중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리딩 뱅크’ 위치를 탈환한 게 호재다. KB금융 내부에서는 “윤 회장이 외풍이 심했던 시기에 회장이 돼 6년간 안정적인 운영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이 돈다. 다만 경쟁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허인 KB국민은행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계열사 대표들이 후보군으로 언급된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8일 후보 4명을 추려 공개한다. 다음달 10일 임기를 마치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연임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9월 취임한 이 회장은 3년간 금호타이어와 한국GM, STX조선해양 등의 구조조정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매각, 두산그룹 구조조정 등 산은이 채권단으로서 해결해야 할 골치 아픈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해결사’ 이미지가 강한 이 회장이 3년 더 자리를 맡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정관계에서 다른 후보자의 하마평이 들리지 않는 점도 연임설에 무게를 싣는다. 만약 이 회장이 계속 직을 맡는다면 ‘총재’ 체제였던 이형구(1990~1994년) 전 총재 이후 26년 만에 연임 수장이 된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 때 연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다음에 대해 생각할 필요도, 시간도 없다. 저는 충분히 피곤하다”며 의사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 비교적 시간이 남았지만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거취도 관심사다. 김 회장은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2012년 이후 8년 넘게 하나금융을 이끌고 있다. 은행과 금융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과를 내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최근 사석에서 회장직을 더 할 의사가 없고 후배들에게 기회를 열어 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하나금융의 함영주·이진국 부회장 등이 거론된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도 내년 4월 말 연임 임기를 마친다. NH금융 회장은 두 차례 이상 연임한 전례가 없다. 관례대로라면 김 회장처럼 경제관료 출신이 새 회장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 시중은행장 중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임기가 각각 11월과 12월에 끝난다. 허 행장은 2017년 이후 KB국민은행의 경영을 맡았고 지난해 1년 연임을 보장받았다. 진 행장은 현재 2년간의 첫 임기를 보내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진 행장과 지 행장, 권 행장은 모두 연임 가능성이 있는데 사모펀드 환매 중단 등 최근 터진 사고에 대한 책임 여부가 향후 쟁점이 될 수 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라임 펀드를 팔았다가 고객들에게 큰 손실을 끼쳤고, 신한은행도 ‘보험을 통해 원금을 100% 보장해 주겠다’고 홍보하며 판매한 ‘아름드리 사모펀드’가 최근 환매 중단됐다. 또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오는 10월 임기를 마치고,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내년 1월 임기가 만료되는 등 외국계 은행들도 CEO 인사를 앞두고 있다. 금융공기업 인사도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의 임기 만료는 각각 11월과 내년 3월이다. 차기 거래소 이사장으로 지난 4월 총선 때 낙선한 전직 여당 의원이나 현직 경제관료가 올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또 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장들도 11~12월에 임기가 끝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22일 개막 프로배구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나온다

    22일 개막 프로배구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나온다

    프로배구가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천·MG새마을금고컵으로 기지개를 켠다.코로나19의 재확산 탓에 관중 입장은 무산됐지만 올해 초 V리그 조기 종료 후 5개월 넘게 ‘팡팡쇼’에 갈증을 느낀 배구팬들에겐 개최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남자부가 22일~29일, 여자부는 30일~9월 5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의 관전포인트는 수두룩하다. 국내 무대에 복귀한 김연경(흥국생명)의 출전 여부는 그동안 성사 여부를 두고 코트 안팎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남자부 에도 흥행 요소는 많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의 대회 출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각 구단 외국인선수는 대부분 입국해 있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이 오는 10월 초까지 정한 A메치 기간 중에는 다른 나라 대회에서 뛰는 것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프로배구연맹(KOVO)은 이들의 출전을 ‘특별 요청’한 끝에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원 소속 구단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받아 팀 경기 하루 전까지 연맹에 등록하면 출전할 수 있게 됐다.한국프로배구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인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도 데뷔전을 치른다. 2002년 이탈리아 21세 이하 남자 대표팀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끈 그는 2017∼18년에는 호주 남자대표팀을 지휘했다. 산틸리 감독과 대한항공은 컵대회 내내 관심을 끌 전망인데, 그 외에도 이상렬 KB손해보험 감독,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등도 사령탑 부임 후 첫 대회를 치른다. 이적생들의 신고식도 열린다. 대표팀 라이트 박철우(한국전력), 센터 진상헌(OK저축은행), 레프트 황경민(삼성화재), 세터 이호건(우리카드) 등 새 팀에서 새 출발 한 선수들의 의욕도 컵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풍수해 피해신고 863건 보험금 35억원 지급

    풍수해 피해신고 863건 보험금 35억원 지급

    경북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연 3만 1600원의 풍수해 보험을 가입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가 침수 피해를 입어 막막했지만 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내고 있다. 본격적인 호우가 시작된 7월 이후 보험사에 접수된 피해신고가 800여건, 추산 보험금은 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13일 기준 피해신고가 863건이라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고 민간보험사가 판매하는 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한 파손과 침수 등을 보상한다. 행안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긴 장마로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가입해달라고 독려했다. 보장 조건에 따라 보험료에 차이는 있지만 1년에 한 번 3만 원정도의 금액으로 주택과 상가 재고자산을 각각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자치단체 재난관리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5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흠 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본 만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이라도 보험에 가입해 앞으로의 재난에 미리 예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KB금융 “장마 복구에 써달라” 5억 기부·피해 고객 금융 지원

    KB금융그룹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고,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계열사별로 특별대출과 결제대금 및 연체이자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도 한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프로 스포츠 외국인 첫 확진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신입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19·말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프로 스포츠 무대에서 뛰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선수 중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KB손보 배구단은 5일 “케이타가 지난 2일 입국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체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입국 직후 케이타와 접촉한 배구단 사무국 직원 등 3명을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수원 장안구의 선수단 숙소에 대해 방역 조치한 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케이타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케이타는 지난 5월 서울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까지 뛰던 세르비아에서 입국한 그는 동료 선수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숙소에서 혼자 머물며 자가격리 중이었다. 입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입국자 검역 절차에 따라 지난 3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진단검사 결과 4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연봉킹’ 황택의, 7억원 벽 무너뜨렸다

    프로배구 ‘연봉킹’ 황택의, 7억원 벽 무너뜨렸다

    황택의(KB손해보험)가 남녀를 통틀어 한국 배구 사상 최초로 연봉 7억원의 벽을 돌파하며 생애 첫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여자배구에선 지난 7년간 한국 여자배구 ‘연봉퀸’ 자리를 지킨 양효진(현대건설)이 올해도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공개한 연봉 내역에 따르면 여자배구에선 양효진이 7억원(연봉 4억 5000만원+옵션 2억 5000만원)으로 최고 연봉자의 자리에 올랐으며, 이재영(흥국생명) 6억원(연봉 4억원+옵션 2억원),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5억 8000만원(연봉 4억 3000만원+옵션 1억 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옵션을 공개하지 않은 남자배구에선 황택의(7억 3000만원)가 연봉만으로 7억원의 벽을 허물며 5년 연속 연봉킹 자리를 지켰던 한선수(대한항공·6억 5000만원)를 밀어냈다. 신영석(현대캐피탈·6억원)과 정지석(대한항공·5억 8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여자배구는 올해부터 샐러리캡을 기존 14억원에서 23억원으로 대폭 올리면서 전체 선수 평균 연봉도 기존 9300만원에서 1억 1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남자부는 1억 5160만원에서 1억 5300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저금리·저성장 극복하자”… 비은행 부문 수익 늘리는 KB금융

    “저금리·저성장 극복하자”… 비은행 부문 수익 늘리는 KB금융

    글로벌 시장 역량과 더불어 비은행 부문 활약이 금융그룹의 수익 규모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국내 금융지주의 수익을 책임지는 은행 부문의 순이자마진(NIM)에 의존하는 데 한계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이 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은행에 쏠려 있는 수익 비중을 다양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2015년 KB손해보험(옛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옛 현대증권) 등을 차례로 인수해 그룹 경쟁력을 키워 왔다. 2017년에는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을 완전히 자회사로 편입해 은행을 포함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갖췄다. 이러한 과정에서 은행과 비은행의 순이익 비중은 과거 8대2에서 2018년에는 7대3 수준까지 개선됐다. KB금융은 비은행의 순이익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던 중 지난해 12월 푸르덴셜생명이 매물로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했던 생명보험 부문을 키울 기회를 맞았다. KB금융은 생명보험사를 키우기 위한 인수합병(M&A) 준비 작업을 위해 2016년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약 1조 1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보유량을 축적해 왔다. 결국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탄 확보로 푸르덴셜생명(2019년 말 기준 순이익 1408억원)을 시장 가치보다 낮은 2조 2650억원 수준에서 인수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과거 그룹 내 순이익 비중이 1%(160억원)도 안 됐던 생명보험 부문에 경쟁력이 강화됐다. KB금융은 은행과 증권, 손보, 생보, 카드, 캐피탈 등을 아우르게 되면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선 포트폴리오가 분산되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고객들이 더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고, 은행·증권 복합점포 이용 등 종합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통합 혜택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암 진단 전 단계까지 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암 진단 전 단계까지 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지난달 KB손해보험이 선보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보장한다. 이 보험은 업계 처음으로 탑재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에 대해 최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는 갑상선과 전립선의 질환 감별을 위해 ‘바늘생검’을 통한 조직 병리 진단을 받은 경우 검사 결과 암이 확정되거나 암이 아니더라도 연간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암 발생 전 단계인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넓혔다. 또한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해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차후 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낸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외출 자제하니… 나이롱 車보험환자 뚝

    외출 자제하니… 나이롱 車보험환자 뚝

    ‘코로나 감염될라’ 경미한 입원환자 줄어해마다 늘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근 2~3개월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러온 역설이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몰려 차량 운행이 늘어나던 지난달에도 손해율이 줄었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5월 5대 주요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회사에 따라 78.4∼82.0%로 잠정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최대 13.6% 포인트(메리츠화재) 낮아졌다. 지난 4월 손해율도 1년 전보다 7.5∼9.3% 포인트 낮은 79.1∼83.7%로 나타났다. 손해율이란 자동차보험사가 전체 가입자에게 받은 보험료 중 사고가 나 지급한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보통 업체가 적자를 내지 않는 ‘적정’ 손해율은 78~80%로 본다. 최근 몇 년 새 계속된 손해율 상승세가 멈춰 선 건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원거리 외출을 자제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전염병이 급속히 퍼지기 직전인 2월까지만 해도 5대 손보사 손해율은 메리츠화재를 제외하고는 전년 동월보다 1.8∼3.7% 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3월에는 KB손해보험(-9.4% 포인트), 삼성화재(-5.7% 포인트), DB손해보험(3.2% 포인트) 등의 손해율이 낮아졌고 4월에는 손보사 5곳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 보험업체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경미한 사고에도 입원 치료를 받았을 ‘나이롱환자’들이 올해는 전염병 감염을 우려해 입원을 꺼린 점도 손해율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달 초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뒤 차량 이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손해율 하락세가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020~21시즌 남자배구 코트, 새 외국인 얼굴 무더기로 뜬다

    2020~21시즌 남자배구 코트, 새 외국인 얼굴 무더기로 뜬다

    프로배구 2020~21시즌 남자부 코트에는 5명의 새내기 외국인 선수가 등장한다.KB손해보험의 이상렬 감독은 1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아프리카 말리 출신의 장신 라이트 공격수 노우모리 케이타(18)를 지명했다. 키 206㎝. 지난 시즌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한 케이타는 뛰어난 탄력과 파워가 장점으로 꼽혔다. 더욱이 나이가 어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에 주목했다. 이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의 역순으로 차등 확률을 부여해 지명 순서를 정했다. KB손보-삼성화재-우리카드-대한항공-한국전력-OK저축은행-현대캐피탈 순이었다. 총 140개의 구술을 통에 넣고 자동 추첨기를 통해 나온 구슬 색깔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 지난 시즌 7위 한국전력이 35개, 6위 KB손보가 30개, 5위 삼성화재가 25개, 4위 OK저축은행이 20개, 3위 현대캐피탈이 15개, 2위 대한항공이 10개, 1위 우리카드가 5개의 구슬에 운명을 맡겼다. 가장 먼저 구슬통을 빠져나온 공이 노란색 구슬이었기 때문에 KB손보는 한국전력을 제치고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가져갔다.2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는 폴란드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 바토즈 크라이첵(30·207㎝)을 선택했다. 3순위 우리카드는 V리그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 알렉산드리 페헤이라(29·200㎝)를 지명했다. 페헤이라는 ‘알렉스’라는 등록명으로 20017~18, 2018~19시즌에 KB손보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마지막 시즌엔 개막전 단 1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교체됐다. 5순위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의 가빈 슈미트 대신 미국 출신의 카일 러셀(27·205㎝)을 지명했다. 6순위 OK저축은행은 폴란드 국적의 라이트 공격수 미하우 필립(25·197㎝)의 이름을 불렀다. 4순위 대한항공과 7순위 현대캐피탈은 기존 외국인 선수인 안드레스 비예나(27·스페인), 다우디 오켈로(25·우간다)와 각각 재계약했다. KOVO는 이달 초 체코에서 외국인 트라이아웃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선수들은 참석하지 않고 계약을 위한 서류와 영상, 자료 등만 보내왔고 7개 구단은 이를 바탕으로 5명의 새 외국인 선수를 뽑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재택 줄이고 대면회의 살리고… 금융권, 정상근무 채비

    정부가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자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도 정상 근무로 돌아갈 준비에 나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대체 사업장에서 일하는 인력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은행을 비롯한 대부분의 은행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본점이 폐쇄될 때를 대비해 부서별로 일부 인력을 다른 건물(대체 사업장)로 옮기는 분산 근무와 함께 재택근무를 시행해 왔다. 다만 농협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위해 실시해 온 시차 출퇴근제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분산 근무와 재택근무를 지난달 초 축소했다. 외부인 출입 금지나 대면회의 금지 조치도 완화하기로 했다. 국민·우리·하나은행도 근무 정상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2금융권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DB손해보험이 지난달 초 재택근무를 해제한 데 이어 6일부터 분산 근무도 중단한다. 콜센터도 일부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근무로 전환한다. KB손해보험도 6일부터 분산 근무를 해제한다. 재택근무도 임산부만 하기로 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신한카드가 6일부터 분리 근무와 재택근무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사내 공식적인 모임은 여전히 금지지만 개별적인 소규모 모임은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콜센터 업무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1.5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해져 지난달 20일부터 콜센터 3부제 근무를 종료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세대교체 빠른 배구감독 그래서 더 아쉬운 노장의 결별

    세대교체 빠른 배구감독 그래서 더 아쉬운 노장의 결별

    대한항공 ‘변화’ 위해 박기원 감독 계약 포기남자배구 4대 스포츠 중 세대교체 가장 빨라쓴소리 마다 않던 박 감독, 성적까지 뒷받침명분 약한 통보에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 많아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구단은 ‘변화’를 택했고, 박 감독은 받아들였다. 배구 코트를 당당하게 지키던 노장은 그렇게 누구도 생각지 못한 결별을 했다. 남자배구는 4대 스포츠를 통틀어 사령탑 세대 교체가 가장 빠른 종목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을 기준으로 최태웅(현대캐피탈), 권순찬(KB손해보험), 신진식(삼성화재), 장병철(한국전력), 석진욱(OK저축은행) 등 40대 중반이 대세였다. 게다가 이번에 1980년생의 고희진 감독이 삼성화재의 신임 사령탑에 올랐다. 유재학(울산 현대모비스), 유도훈(인천 전자랜드) 등 장수 감독이 버티는 남자농구와 극명히 대비된다. 박 감독은 젊은 감독들의 패기에 맞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2016년 4월 대한항공을 맡은 박 감독은 2017-18시즌 팀에 첫 우승을 안겼다. 2016-17, 2018-19 시즌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조기 종료된 이번 시즌엔 선두싸움을 벌이다 2위로 마쳤다. 팬들 사이에선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분위기다. 프로의 숙명인 ‘성적’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 감독은 코트 안팎에서 배구 발전을 위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구단의 입김이 유난히 강한 한국 스포츠계에서 소신을 밝힐 수 있는 감독은 몇 없다. 박 감독은 배구계에 필요한 쓴소리가 있을 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감독이기도 했다. 특히 대표팀에 관해서는 박 감독은 누구보다 앞장섰다. 박 감독은 올해 초 새해소망을 묻는 질문에 “대표팀이 이번 만큼은 꼭 올림픽 출전 티켓을 땄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선수들의 부상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 몸사리는 분위기에서 박 감독은 “배구인이라면 한국 배구의 발전을 1순위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무리를 해서라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힌 것이다. 당시 대한항공은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김규민까지 4명의 주축 선수를 대표팀에 보내 타격이 컸지만 박 감독은 배구 발전을 먼저 생각했다. 배구계에선 감독들이 구단 고위층에 지나치게 흔들린다는 이야기가 가끔씩 흘러나온다. 이제 막 감독생활을 시작한 40대 감독들이 배구계를 위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란 더욱 어렵다. 구단에 찍혔다간 실업자 신세를 예약할 수밖에 없다. 박 감독 같은 어른이 있어야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은 만큼 노장의 퇴장에 팬들도 아쉽다는 반응이다. 성적이라는 가장 강력한 명분에도 이별을 택한 대한항공으로서는 여론의 부담을 안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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