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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전보△장관실 장관비서관 김정주△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박상호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장관 비서실장 이시원△해양정책과장 송명달△원양산업과장 양동엽△수산정책과장 이경규△해운정책과장 윤현수△연안해운과장 김용태△항만개발과장 김명진◇과장급 승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박영호 ■광주광역시 ◇승진 <2급>△시의회 사무처장 이종환<3급>△일자리경제국장 손경종△종합건설본부장 강백룡△도시철도건설본부장 장성수△정책기획관 김석웅<4급>△사회통합추진단장 이정신△군공항이전사업단장 안기두△재난예방과장 박용△문화예술진흥과장 류영춘△체육진흥과장 김종화△사회복지과장 김순옥△기후변화대응과장 송용수△회계과장 이석환△청년정책과장 이명순△대회지원과장 손두영△경기시설과장 정대경△자동차산업과장 전은옥△대중교통과장 송권춘△건설행정과장 박갑수△에너지산업과장 김경호△토지정보과장 이순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김진백△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김귀봉△시립도서관장 황은주△푸른도시사업소장 김종호△수영대회조직위 파견 박병식 ■무역보험공사 △영업기획본부장 백승달△리스크채권본부장 이도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전보△경영기획본부장 윤현진△인재개발연수본부장 김제철 ■기술보증기금 ◇승진 <1급>△성남지점 허준(1급 예정)△기술평가부 장영규△대전지점 이상용△광주회생관리센터 전석문◇전보 <본부장>△서울영업본부 이원호△경기영업본부 유문재△부산영업본부 남경호(부서장)△ICT운영부 박선근△성과평가실 임종학△업무지원부 김진철(지점장)△양산 박순국△대구북 신기락△송파 이해경△서초 공정석△의정부 이계혁△인천중앙 정철민△평택 이광열△화성 김홍기△용인 이승민△강릉 곽효종△천안 권오현△충주 조규민△아산 박우용△부산 김주형△진주 정을영△구미 유영호△포항 유동영△경산 김태광△광주 강영두△오산 김기진△판교 김종태△오창 이찬호△군산 홍규석△제주 신형식△부산기술융합센터 이종학△대구기술융합센터 이재근△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김정항△경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이윤호△서울서부회생관리센터 전용대△인천회생관리센터 정병용△수원회생관리센터 계준식△부산동부회생관리센터 김승철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 김용준△성균융합원장 신동렬△학생처장 겸 양현관장 김재원△뇌과학이미징연구단장 김성기△입학처장 이상구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승진 <부장>△부동산금융 고창영(부점장 대우)△중국현지법인 파견 정수용(직할점지점장)△수내역종합금융센터 김영민△부천중앙로 김윤배△명일동 김형철△종로5가종합금융센터 김호△구리 김희정△남양산종합금융센터 이성항△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임화택△용산종합금융센터 함미경△원주 황용환◇전보 <부장>△스마트금융 박종대△스마트마케팅 곽산업△기업디지털금융 황시연(지점장)△방이남 김경운 ■KB국민카드 ◇승진△강동지점장 박진호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4차 산업혁명’ 펀드 활기… 적립식·중장기 투자 찬스

    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동화 로봇, 자율주행, 3D 프린팅, 바이오 등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뜻한다. 2007년에는 시가총액 기준 1~2위가 에너지 업종, 3위가 전력장비, 4위가 통신, 5위가 금융이었던 세계 주식시장이 현재는 1위에서 5위까지 IT 업종 기업이 차지하는 구조로 변했다. 과거 2000년대 초 IT 버블 붕괴로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는 기초체력(펀더멘털)과 실적이 수반되지 않은 상황에서 막연한 성장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주식들이 급락한 닷컴 버블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생활 속에 현실화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기업들의 매출이 발생되고 실적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초기 단계라고 말하고 있다.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인텔, 애플, 삼성과 같은 세계적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한국 IT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로봇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자율주행차 부문에 투자하는 펀드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펀드들이 출시되어 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실감하면서도 투자하지 못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달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기술주에 대해 거품 논란이 제기되면서 고평가 논란으로 상투에서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되는 투자자들은 위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적립식 투자는 목표 수익률을 정해놓고 적립식으로 펀드에 자동이체를 하는 것이다. 중간에 주가지수가 하락한다면 자동이체 이외에 더 매수를 할 수 있다. 계속 상승장이라면 목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환매를 하고, 하락을 한다 해도 싼 가격으로 주식을 많이 담을 수 있으므로 U자 반등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3000만원 한도로 올해까지 가입 가능한 비과세 해외 주식펀드를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해외 펀드를 가입한다면 비과세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트렌드에 대한 중장기 투자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 이 큰 흐름에 소외되지 말고 중장기 투자를 통해 수익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강남스타PB센터 팀장
  • 점포 줄이는 은행권… 대안은 ‘찾아가는 서비스’

    은행권이 ‘은행 지점 통폐합’에 따른 고객 불편 달래기에 나섰다. 정치권과 금융노조가 “법으로라도 폐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덕분이다. ‘문 닫는 은행 지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를 늘리겠다는 것이 대비책의 주요 골자다. 핀테크 발달 등 ‘시대의 흐름’이라는 목소리도 크다. 하지만 인터넷뱅킹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나 지방의 금융 소외계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KEB하나은행은 5일 점포 통폐합을 앞둔 영업점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걸고 안내를 강화했다. 또 일부 거래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직접 전화를 걸어 점포가 문 닫는 시기와 이유를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스마트브랜치’ 등 직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점포와 기기를 더 늘린다. ‘스마트브랜치’는 은행원을 줄이고 대신 그 자리에 디지털 기기를 놓은 반(半)무인점포를 말한다. 현재 홍대입구 출장소 등 7곳이 있다. KB국민은행은 은행원이 직접 태블릿PC를 들고 고객을 찾아가 예·적금이나 대출, 카드 가입 등을 돕는 ‘태블릿브랜치’ 서비스를 더 확대하기로 했다. 통합지점 안에 폐쇄지점 고객을 위한 전담창구를 만들고 문 닫은 지점엔 자동화기기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이종업종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이른바 ‘컬래버레이션 점포’다. 예컨대 카페나 베이커리, 유기농 식재료점 등과 손잡은 은행을 문 여는 것이다. 지난 3월 커피브랜드인 폴바셋과 결합한 ‘카페 인 브랜치’를 선보인 우리은행은 지난달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과 결합한 ‘베이커리 인 브랜치’를 열었다. 하지만 ‘디지털 디바이드’(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우려는 여전하다. 새 정부가 지방분권형 시대를 주창하는데 금융서비스는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점포 축소가 대세라면 시중은행들이 지방 점포망이 탄탄한 우체국 등과 제휴를 맺고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한 보완책”이라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제 브리핑] ‘KB Wise 컨설팅’ 中企대출 효자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 맞춤식 컨설팅인 ‘KB Wise 컨설팅’이 중기 대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중기 재무상태 진단, 세무처리, 회계감사 사전준비, 인사·성과평가 시스템 구축, 기업공개 및 내부통제 자문 등이다. 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KB국민은행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2주간 기업에 상주해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 KB금융 복합점포 ‘부산PB센터’ 개점

    KB금융 복합점포 ‘부산PB센터’ 개점

    지난달 30일 부산 부산진구에서 열린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부산PB센터’ 개점 행사에서 김철(왼쪽 네 번째)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대표와 이재형(다섯 번째) KB증권 WM총괄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KB금융 제공
  • 730만명 잡자… 불붙은 퇴직연금 선점경쟁

    공무원·자영업자·군인 등도 가능…최대 700만원 세액공제 혜택 오는 26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대상이 확대되면서 금융권에서 고객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동안 퇴직금 수령자와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로 대상이 제한됐지만, 이달부터 사실상 소득이 있는 경제활동 인구로 가입 대상이 확대되면서 공무원, 자영업자, 사립학교 교직원, 군인 등 730만명이 추가될 것으로 추산한다.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RP는 직장인이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금을 적립했다가 55세 이후에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찾을 수 있게 만든 퇴직금 관리 계좌다. 퇴직금 외에 노후 준비 목적으로 연간 1800만원까지 추가로 넣을 수 있다. 2012년 도입된 IRP는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말 적립금이 12조 4000억원이 됐다. 세액공제 한도가 연간 최대 400만원인 연금저축 계좌보다 더 많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어 노후 준비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자산운용은 IRP 적립금이 2020년에는 4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IRP의 최대 장점은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하면 연간 최대 52만 8000원(400만원×13.2%)을 환급받을 수 있지만, IRP 계좌를 활용하면 92만 4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어 매년 40만원 가까이 절세가 가능하다. 총급여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올해부터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가 300만원으로 줄어들어 IRP가 더욱 유리하다. IRP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특히 적립금의 64%를 예치한 시중은행들이 고객 선점에 적극적이다. 퇴직연금은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 금융상품으로 은행 입장에서 매력적이다. 그래서 신한, KEB하나, 우리은행은 IRP 관리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RP 상품의 평균 수수료는 0.46%다. 우리은행은 가장 적극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관리 수수료 인하를 검토 중이고 비대면 채널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수수료 할인 서비스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미 신규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는 고객들에게 IRP 가입 확대와 관련한 안내 메시지와 이메일을 발송한 상태다. 또한 해당 고객들이 영업점을 방문할 때 직원들에게 알려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도록 했다. 가입 대상이 확대되기도 전에 은행들의 과도한 경쟁을 우려도 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우선 불완전 판매가 없어야 된다고 판단해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 방지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국민銀 상임감사 ‘낙하산 방어막’ 조항 신설

    내부 규범 개정… 금융관련 경력 필수 KB국민은행이 2년 6개월째 공석인 상임감사위원 선임과 관련해 ‘낙하산 방어막’ 조항을 내놓았다. 이른바 ‘제2의 신동철 논란’을 막기 위한 취지다. 국민은행은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개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2조 2항에 ‘감사위원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상임감사위원의 직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회사 등의 감사 또는 재무업무 등에 일정기간 근무한 경력을 고려해 후보를 추천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금융 이해도가 없으면 감사를 맡을 수 없다는 의미로, 대표적인 금융권 낙하산 자리에 방어벽을 친 것이다. 현재 국민은행 감사 자리는 2015년 1월 정병기 전 감사 사임 이후 2년 6개월간 공석이다. 상법상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가 있으면 감사를 꼭 두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KEB하나·우리·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모두 상임감사를 두고 있다. 감사직에 대한 논란은 특히 지난해 4월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내정됐다는 설이 금융권에서 나돌면서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박근혜 정부가 반성은 못할망정 낙하산 인사로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을 벌여선 곤란하다”고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 높아지는 비난 여론 속에 ‘정치권 출신 감사 내정설’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금융권에서는 KB국민은행 이사회의 이번 규범 개정이 금융 관련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사가 오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장치라고 평가하며 환영하는 눈치다.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는 “재직 기간이나 전문성 요건과 같은 규정의 객관성이나 공정성은 추후 들여다봐야 할 문제”라면서도 “공공성이 짙은 금융사에 전문성이 없는 낙하산 인사를 보내는 것은 국가 경제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금거래 없는 스마트한 금융 생활

    현금거래 없는 스마트한 금융 생활

    ‘리브(Liiv)’는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더치페이, 모임회비 관리, 경조사 서비스 등 간편 금융과 생활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 구현했다.또한 가입 시 지점 방문이 필요 없고 공인인증서나 보안 매체 없이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사용자 환경에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계좌번호 없이 상대방 이름만 알면 송금이 가능한 ‘리브머니보내기’,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리브환전’ 등 리브의 대표적인 간편 금융 서비스는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카드 없이도 이용 가능한 현금 출금이나 교통카드 기능은 소비자들의 지갑 두께를 한결 얇게 만들고 있다. 올해 출시된 리브 전용상품인 ‘KB리브와 함께 매일매일적금’은 간편하게 가입하고 손쉽게 저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리브는 지난해 6월 출시돼 11개월여 만에 가입 고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KB증권 CIB센터 3곳 신설

    KB증권은 2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강북권)와 경기 오산(경기 남부권), 광주(호남권) 등 3곳에 기업투자금융(CIB) 센터 3곳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CIB센터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사업 부문을 결합해 만든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대출·예금·외환·유상증자·회사채 발행·구조화 금융 등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업무를 다룬다. 이번 신설로 KB증권의 CIB센터는 기존 5곳(판교·강남·가산·오창·부산)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국민은행 DSR 도입 두 달째 대출 승인 0.7%P 하락 그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조기 도입한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승인율이 도입 전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이 국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두 달(4월 17일∼6월 12일)간 신용대출에 대해 실질 DSR 250~300%로 대출 한도를 적용해 총대출 신청 5만 2902건 중 71.6%인 3만 7898건을 승인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승인율이 72.3%(대출신청 6만 2153건, 승인 4만 4964건)인 것을 고려하면 승인 비율은 0.7% 포인트 낮아지는 데 그쳤다. DSR이 300~400%가 적용된 가계 부동산 담보대출 역시 올해 승인율이 96.1%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96.7%)에 비해 0.6% 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5대 은행장 “하반기 투자는 부동산보다 주식”

    국내 5대(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장들은 올 하반기에도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26일 내다봤다. 기업 실적 개선과 경기 회복세 덕분이다. 반대로 부동산 전망은 어둡다고 평가했다. 예상대로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이자가 부담되고,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부동산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하반기에 코스피 기준 최대 2600을 목표로 제시한다”며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중·소형주도 상승세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도 장기적 관점에서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지는 채권형이나 ‘채권+주식’ 혼합형이 아닌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또 올해 말 종료되는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로 통화·지역을 분산해 투자하고 세제 혜택을 노리는 전략도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은행장들은 주목할 만한 주식으로 4차 산업혁명을 꼽았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우량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4차 산업혁명 등과 관련해 혁신적인 신산업, 기술기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예컨대 미국의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과 유사한 국내 주식에 투자하라는 이야기다. 부동산 투자는 신중론이 대세였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고 대출 문턱도 높아져 하반기에는 투자 목적의 부동산 구입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며 만약 실수요자라면 단기 가격 급등 지역, 입주물량 과다 지역을 피하라고 충고했다. 지난 19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이 발표됐고 과열 양상 지속 시 추가 대책 시행이 예고된 만큼 매수심리 위축으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 것이다. 그래도 부동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면 수도권 지역이 그나마 유망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상가와 주택을 함께 임대할 수 있는 주요 상권의 상가주택이나 직장 밀집 지역과 가까운 오피스텔을 인기 매물로 꼽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국민은행 오늘까지 개최

    KB국민은행은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금융권 활용 정보를 알려 주는 자리다. 27일까지 진행된다. 투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및 재테크, 세무사에게 배우는 실전 창업세무, 부동산 특강 등 다양한 창업정보가 제공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머니테크] 금리 오를 때 쌈짓돈 불리기…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노려라

    [머니테크] 금리 오를 때 쌈짓돈 불리기…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노려라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공무원들은 금리 인상기라고 해서 자산을 예금에만 묻어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는 것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지금이 좀 더 과감한 투자에 도전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은 특히 비과세 혜택 마감 시한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해외 주식형 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올해 가입 한해서만 ‘비과세’… 계좌 터놔야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해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의 매매이익과 평가이익, 환차익에 대한 세금을 10년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가입 자격 제한 없이 30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가입한 투자자에 한해서만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므로 지금 당장 여유자금이 없어도 전용 계좌는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오르면서 투자금도 증가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의 지난달 말 기준 판매 잔고는 1조 5175억원, 계좌 수는 36만 8398개로 집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세제혜택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관심이 증가해 판매 잔고와 계좌 수가 모두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2.08%로 높은 편이다. 신흥아시아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14.68%에 달했다. 시중은행 PB들은 아직 덜 오른 투자처로 선진국 중에서는 유럽, 신흥국 중에서는 중국을 추천했다. 윤석민 신한 PWM 해운대센터장은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이 쌈짓돈으로 투자하기 적절한 상품”이라면서 “리스크를 줄이려면 선진 시장을, 좀 더 과감한 투자를 원한다면 중국과 베트남 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주식시장은 이번에 중국 A주(본토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 주식)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되면서 하반기 전망이 밝다. # “세계적으로 금리 상승… 수익률 10% 기대” 홍승훈 KB국민은행 잠실롯데PB센터 팀장은 “금리 인상은 경기 회복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식 상승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로 12월이 유력하고 비과세 혜택 시한도 맞물려 지금부터 연말까지가 해외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기 가장 좋을 때”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유럽 시장은 지금 투자해도 올 연말까지 10% 정도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예금 금리보다는 훨씬 높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때는 해당 국가의 정치·경제적 변수를 고려해 신중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제 브리핑] 국민銀 실적우수자 정규직 전환 확대

    새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0)’ 정책에 은행권이 동참 중인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성과나 역량이 우수한 파트타임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 지점에서 예금과 대출 등 주로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도 조직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파트타이머로 일하던 경력단절여성들은 극소수만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우리은행도 경력단절여성을 창구 파트타이머로 채용한 뒤 심사 등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 ‘좋은 일자리’ 소식에 첫날 구직자 1만여명 발길

    ‘좋은 일자리’ 소식에 첫날 구직자 1만여명 발길

    “전공을 살리고 싶었지만 정작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여러 기업을 둘러보며 상담해 보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군 제대 후 복학하면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해 볼 생각입니다.”2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찾은 백종윤(22)씨는 “잘 몰랐던 기업들까지도 한 번에 둘러보면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 연구기관, 공단 등 2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만명의 구직자가 몰리면서 채용관 부스마다 줄을 길게 늘어섰다. KB금융에서 후원하는 4차 산업 관련 핀테크 기업들의 부스도 눈에 띄었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공채와 연계해 600명의 현장 면접을 하기도 했다. 우수자는 서류 전형을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창업 상담사와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관, 적성검사와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적성검사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취업 정보를 얻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B굿잡 취업학교’,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KB굿잡 취업아카데미’, 한국산업단지 우수 기업을 방문하는 ‘우수기업 탐방’ 등이 있다. 행사장을 찾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세금도 많이 내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최고의 애국자”라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차 금융도 차 고르듯… 금리는 은행·혜택은 카드

    차 금융도 차 고르듯… 금리는 은행·혜택은 카드

    개인 대출계약 4000만원 이하의 경우 14일 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철회 가능지난달 서울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을 구입한 김지영(38)씨는 요즘 후회가 막심하다. 차는 잘 골랐다고 자신했지만, 할부로 내는 이자가 문제였다. 중고업체에서 연결해 준 중소 A캐피탈사의 대출금리는 거의 10%에 육박하는 수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시중은행이나 카드사 등에서 빌리는 것보다 5~7% 포인트나 비쌌다. 김씨는 “차에 흠집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의 절반 정도만 기울였어도 몇십만원 이상 아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자동차 대출시장이 말 그대로 춘추전국시대다. 그동안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을 지배하던 캐피탈과 카드사를 넘어 새 먹거리를 찾는 시중은행까지 자동차 금융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넓어지기 마련이다. 금융권을 통해 차를 구매할 때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들여다봤다. ●모바일 앱으로 차량 조회부터 대출까지 가능 금융회사를 통해 대출로 차를 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고객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자동차회사에 차값을 내는 ‘자동차대출’이 있다. 만약 자신의 신용등급이 5등급 이내라면 저렴한 금리를 활용할 수 있는 은행 자동차대출이 유리하다. 같은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할부금융사 상품보다 0.4~1% 포인트 금리가 낮다.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이 신차 구입 자금 대출상품인 ‘마이카 대출’을 선보이며 시장을 독식했지만, 최근 다른 은행도 앞다퉈 자동차 대출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 모바일 매직카대출’, 우리은행은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내놨다. KEB하나은행은 ‘원큐(1Q) 오토론’, NH농협은행은 ‘NH간편 오토론’을 각각 출시했다. 굳이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 하나만 깔면 차량 조회부터 대출까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신한 마이카 중고차 서비스’는 앱 하나만 깔면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중고차 시세 조회, 허위 매물 여부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모바일 전용 써니 마이카대출의 경우 지난 19일 현재 취급 건수 3만 8000건, 취급액 7904억원을 돌파했다. 신차를 구매한다면 고정금리로 최저 연 3.5%(5월 26일 현재)에 차를 살 수 있다. 과거엔 연체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은행이 높은 이자를 받았지만 부실이 생기면 서울보증보험이 대신 갚아 주는 구조를 만들면서 금리도 리스크도 크게 낮아졌다. 한 은행 관계자는 “집 다음으로 비싼 자동차의 경우 통상 만기가 길고 차를 재구매할 때도 다시 금융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장기 고객”이라면서 “최근 금융권이 사활을 걸고 고객 유치전에 나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금리 낮은 할부 금융은 다이렉트 상품을 할부 역시 여전히 많은 고객이 차를 사는 방법이다. 연간 30조원으로 추산되는 자동차 대출시장에서 3분의2 정도에 해당한다. 고객과 할부금융사, 자동차업체 3자가 계약을 맺고 고객은 할부금융사에, 할부금융사는 자동차회사에 차값을 대납하는 구조다. 은행 등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교적 금리가 높지만 카드 포인트 등 부가 혜택과 특판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용등급에 따른 차별도 없다. 회사별로 금리차가 큰 편이어서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자동차 할부금융 비교공시사이트(gongsi.crefia.or.kr) 등에서 금리를 반드시 비교할 필요가 있다. 실제 사이트에서는 신차의 경우 차량 제조사, 차종, 대출 기간에 따라 각각 어떤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의 경우에도 신용정보회사와 신용등급, 대출 기간 등을 입력해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율, 연체이자율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수입차도 10여개 금융회사별로 최저·최대금리와 전 분기 실제 금리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금리가 낮은 자동차 할부금융을 찾는다면 다이렉트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게 좋다. 다이렉트는 자동차 대리점이나 제휴점을 거치지 않고 콜센터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상담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중개수수료가 낮다. 같은 회사임에도 0.6~2% 포인트 저렴하다. 만약 김씨처럼 대출계약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늦기 전에 대출계약을 철회할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4000만원(담보대출은 2억원) 이하 개인 대출은 대출 신청을 했더라도 계약 후 14일 이내에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을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강력한 ‘한 방’ 없었지만 장기적 시장 안정 효과”

    정부가 내놓은 6·19 부동산 대책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들은 “강력한 한 방은 없지만,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주기에는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올 하반기부터 늘어나는 입주 물량과 금리 인상, 내년에 부활할 예정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대책이 당장의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강남 재건축 시장 큰 타격 없을 것” 19일 부동산 업계는 강남4구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일단 안도하는 표정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면 타격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규제의 영향력이 크지는 않겠지만 정부가 재건축 등 주택시장 과열 양상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재건축조합원이 재건축으로 받을 수 있는 주택을 원칙적으로 1가구로 제한했지만, 예외조항으로 (강남 재건축 시장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급격하게 냉각되는 것을 정부가 부담스러워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대선 이후 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수도권 시장을 진정시키는 데는 어느 정도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위원은 “청약, 대출, 재건축 등 주요 부문에서 규제가 강화되며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과열 양상 청약시장도 한풀 꺾일 듯 과열 양상을 보이던 청약시장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은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시장이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도 “최근 서울과 수도권, 부산, 세종 등을 제외하고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에 일각에서 걱정하는 풍선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박근혜 정부 4년 소득 8.5% 느는 동안 아파트값 22% 뛰었다

    박근혜 정부 4년 소득 8.5% 느는 동안 아파트값 22% 뛰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4년 동안 가계소득은 8% 남짓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22%와 52%가 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평균소득(경상 기준)은 박근혜 정부 출범 직전인 2012년 4722만원에서 지난해 5124만원으로 4년 동안 8.5%, 연평균 2.1% 증가했다.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 6077만원에서 3억1801만원으로 22.0%, 전세가격은 1억 5526만원에서 2억 3592만원으로 52.0% 상승했다. 연평균으로는 각각 5.5%와 13.0%로, 소득 증가율의 2.6배와 6.2배에 이르는 것이다. 매매가 상승률은 2013년에는 0.3%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2014년 3.0%로 상승폭이 커진 뒤 2015년 7.3%, 2016년 10.0%로 급속히 확대됐다.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4년 7월 취임하고 한 달 만인 8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70%와 60%로 완화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국 광역 시·도(제주·세종 제외) 중에서는 최근 4년간 광주의 매매가 상승률이 6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61.3%), 경북(40.8%), 울산(40.1%), 강원(39.6%), 부산(37.4%) 순이었다. 전세가는 2013년 10.2%, 2014년 8.5%, 2015년 15.0%, 2016년 10.5%가 각각 올랐다. 광역 시·도별로 인천이 4년간 가장 높은 83.1% 상승했고 광주(67.9%), 대구(64.4%), 강원(61.6%), 경기(61.0%), 서울(55.5%)이 뒤를 이었다. 소득보다 부동산 자산의 상승률이 월등히 높다 보니 주택 보유 여부에 따른 빈부 격차가 소득 빈부 격차보다 더 벌어졌다. 2016년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04였지만 순자산 기준 지니계수는 0.585으로 그 두 배 수준이었다. 지니계수는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불평등도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예·적금 단기로… 마이너스통장→인터넷銀 신용대출로 옮겨라

    예·적금 단기로… 마이너스통장→인터넷銀 신용대출로 옮겨라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15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는 고객 전화가 이어졌다. 해외로 자금이 빠져나가진 않을지, 어떤 펀드나 주식에 돈을 넣고 빼야 할지에 대한 문의다. 전문가들은 “예·적금은 무조건 단기(3~6개월)로 들고 직장인 마이너스통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의 2~3%대 저렴한 신용대출로 갈아타라”고 조언한다.●담보대출 변동금리 “아직은 그대로” PB들이 조언하는 재테크 기본 원칙은 7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이 당장 대출 ‘리모델링’에 나설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상당수다. 가계부채 때문이라도 당장 한국이 금리를 급히 올릴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에서다. 홍승훈 KB국민은행 잠실롯데PB센터 팀장은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3년 이상이라면 고정을, 1년 이내라면 변동이 유리하다”면서도 “한국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데다 현재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1% 포인트 가까이 낮은 만큼 당장 금리 혜택을 포기하고 갈아탈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대신 ‘빚 다이어트’를 주문한다. 예컨대 카드론, 마아너스 통장을 쓰는 직장인이라면 인터넷전문은행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는 단기적으로 봐야 한다. 윤석민 신한은행 해운대 PB센터장은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만큼 만기가 짧은 채권형 펀드에 드는 게 좋다”면서 “예·적금도 1년 이내로 들었다가 금리가 오르면 이자를 더 주는 상품으로 갈아타라”고 조언했다. 은퇴 후 이자소득 생활자들을 위한 재테크 팁은 ‘절세’다. 문은진 KEB하나은행 강남PB센터 골드PB부장은 “시중금리 변화에 느리게 반응하는 보험보다는 은행예금이나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면서 “주식에 올인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채권 이자와 주식 배당을 챙길 수 있는 인컴펀드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주식 올인하지 말고 인컴펀드 관심을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주식시장도 살펴야 한다. 신동일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 화두인 만큼 소액으로도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4차 산업혁명에 연관된 해외 우량주를 살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상승한 주가 부담되면 적립식 투자… 하락장 와도 유지를

    글로벌 경기 개선, 수출과 기업실적 호조 그리고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및 연기금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6년 박스권을 뚫고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올해 하반기 주가지수 전망을 2600까지 상향해 발표했다. 그 근거로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간 총순익이 100조원을 훨씬 뛰어넘는 130조원대로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글로벌 시장 역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과 신흥국 시장의 경제지표 동반 상승에 따라 수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기업의 배당 성향 강화, 지배구조 개편 등 새 정부의 주주 친화적 정책도 만성적인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블룸버그는 우리나라 기업의 낮은 배당 성향을 지적하며 국내 증시의 배당 성향이 경쟁국 수준까지 높아질 경우 코스피 3000시대가 먼 일이 아니라고 논평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6년 만에 뚫린 고점에 투자하기를 부담스러워한다. 이런 상황에 맞는 투자 방법이 적립식 투자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 건 신의 영역이다. 주가가 오를 때 따라 사고 내릴 때는 공포심에 파는 잘못된 타이밍을 막기 위해서도 좋다.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투자 기간 중 주가지수가 급락한다면 자동이체 외에 추가로 더 매수할 수도 있다. 적립식 투자 시작 후 하락 장세에도 꾸준히 투자해 U자로 반등한다면 추후 동일한 주가지수에 도달하더라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주식시장이 급락했다고 적립식 투자를 중단할 경우 위험이 커지고 원금 회복 가능성은 줄어든다. 소액이 모여 뭉칫돈이 되면 거치식으로 운용되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적립식 투자도 무작정 장기 투자가 답은 아니다. 적립식 투자 시작 후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환매하고 환매자금은 상황에 맞게 재투자하거나 다른 적립식 투자를 시작하는 게 좋다. 고점이라고 주저하다 시기를 놓치기보다는 적립식 투자를 시작해 대세 상승장이란 말이 나오는 현재 장세에 수익 기회를 노려 보는 것이 낫다.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기업가치 평가와 주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강남스타PB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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