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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은행은 소비자 중심으로 진화한 새로운 ‘KB스타뱅킹’(사진)을 선보였다. 변화된 특징들을 살펴보면 먼저 자동로그인 기능을 도입했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로그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아이콘 터치만으로 구동돼 원하는 거래를 빠르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이체거래는 내용 입력이 완료되면 진행 버튼을 별도로 누르지 않아도 다음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계좌 정보 입력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최근입금계좌, 자주쓰는계좌, 빠른이체계좌, 내계좌 등록내역을 이체 첫 화면에 보이도록 구성했다. 홈 화면에서는 대표 계좌를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계좌를 등록해 잔액 확인과 이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 계좌 등록은 KB국민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타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가입자 중심의 제안형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도 신설했다. 마이자산관리에서는 증권, 보험 등 타 금융업권의 거래 정보 및 부동산·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활용해 이용자의 자산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 NH농협은행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금융과 게임이 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가칭)’를 내년 3월 1일에 오픈한다. NH독도버스는 독도를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세계로 구축한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독도 생활 체험과 게임, 미션 등의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NH독도버스에서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을 사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자동로그인 탑재한 ‘KB스타뱅킹’ KB국민은행이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인 ‘KB스타뱅킹’을 선보였다. 자동 로그인 기능 탑재로 별도의 인증 단계 없이 바로 구동된다. 이체 과정에서도 별도의 ‘진행’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내용 입력이 끝나면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홈 화면에서는 KB국민은행 상품뿐 아니라 다른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대표 계좌를 5개까지 설정할 수 있어 잔액 확인과 이체가 더 쉬워졌다.●‘신세계 아울렛 BENEFIT 삼성카드’ 리뉴얼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과 기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신세계 아울렛 베니핏(BENEFIT)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기존에 제공했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 계열 할인점 결제일 할인혜택은 물론 배달앱·온라인 간편결제 등 일상 곳곳에서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DB손해보험, ‘메타버스’ 안전 체험 교육 DB손해보험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협업해 가상공간에서 캠핑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미 캠핑 월드’를 오픈했다. 제페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아바타를 만든 뒤 가상공간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이다. 실제 가족과 여행을 떠난 것처럼 캠핑장에 입장한 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학습할 수 있다.
  • 이달 모든 1금융권 전세대출 조이기… 내년엔 ‘대출 빙하기’ 온다

    이달 모든 1금융권 전세대출 조이기… 내년엔 ‘대출 빙하기’ 온다

    17개銀 전셋값 증액 범위만큼만 대출 허용잔금 지급일 이전까지만 대출 지급 방침전세대출, 가계빚 증가액의 절반에 육박농협, 새달부터 신용·마통 2000만원으로일부 시중은행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전세대출 조이기´가 모든 은행으로 확대된다. 이제 1금융권을 이용하는 모든 차주는 전세자금대출을 임차보증급(전셋값) 증액 범위만큼만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전세대출이 포함돼 ‘대출 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외국계은행 등 소매금융 취급 은행 17곳 모두가 이달 안으로 전세대출 축소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임대차계약서상 잔금 지급일 이전까지만 전세자금대출을 내준다는 방침이다. 본인 자금이나 가족, 친지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 전셋값을 해결하고도 입주 후 3개월 내에 전세자금을 추가로 대출받아 다른 곳에 쓸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를 빼고는 1주택자의 비대면 전세대출 신청도 제한된다. 이러한 전세대출 규제 방안은 지난달 KB국민은행이 가장 먼저 시행했다. 이어 지난 15일 하나은행이 도입했으며, 신한·우리·NH농협은행도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금융 당국은 지난 26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세대출은 서민층 실수요자 위주로 자금이 공급되도록 금융권이 자율적으로 기준을 제시해 준 좋은 예시가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은행들도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만나 의견을 모은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실수요자의 반발을 우려해 금융 당국이 총량 규제에서 일시적으로 빼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선 전세대출을 내버려둘 수 없다는 점이 고려된 것이다. 지난 14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21조 9789억원으로 지난해 말(105조 2127억원) 대비 15.9% 늘었다. 전세대출 증가액은 올해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의 절반 수준인 47%나 됐다. NH농협은행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관리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용대출과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의 최대 한도를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문제는 내년이다. 금융 당국은 내년도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4~5%로 설정했다. 올해 전세대출 증가분을 포함해 증가율을 7% 중반대로 관리하는 것에 비해 최대 3% 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통상 연초에는 여력이 생겨 대출을 푸는 경우가 많지만, 내년에는 연초부터 규제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집값 상승폭 둔화 예상…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 심화할 것”

    “집값 상승폭 둔화 예상…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 심화할 것”

    정부가 26일 밝힌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거래량이 줄고 가격 상승폭이 정책 의도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 수요가 줄 수밖에 없다”며 “상승세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대출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금액대나 구매력이 있는 이들에게 이번 규제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매수를 이렇게 억눌러도 집을 사겠다는 의향이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신고가 매매는 계속될 수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다주택자의 추가 구매 수요는 차단되고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무분별한 구매보다는 대기 수요가 꾸준한 신축이나 교통망이 좋은 곳, 공급 희소성이 있는 지역 위주로 매입 수요가 제한될 것”이라며 “이럴 경우 지역별 양극화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서울 강남3구 아파트는 대출 금지선인 시세 15억원을 초과해 이번 대책에서 영향이 미미하다”며 “시세 6억원대 아파트를 사려는 서민의 대출 시장 진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뒤따라 집값이 오른 지역은 빠듯한 자금에 맞춰 들어간 서민이 많은 지역이어서 규제가 강화되면 먼저 조정받을 지역”이라고 전망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주택 거래시장이 지금보다 더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약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집 없는 서민은 비싼 월세에 살라는 말이냐”, “정부가 집값 올려놓고 집도 못 사게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출이 불가능한 게 말이 되느냐”며 성토했다. 반면 “집값 안정을 위해 이번엔 효과가 나와야 한다”, “돈이 안 돌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등 옹호 글도 올라왔다.
  • 文정부 들어 2배… 서울 아파트값 평균 12억

    文정부 들어 2배… 서울 아파트값 평균 12억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이 1년 새 2억원이 올라 12억원을 넘었다. 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은 12억 1639만원으로 기록됐다. 9월(11억 9978만원)보다 1661만원 올라 처음으로 12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값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6억 708만원에서 4년 5개월 만에 6억 931만원 오르면서 2배 가격이 됐다. 앞서 지난해 9월 10억원(10억 312만원)을 넘은 데 이어 7개월 만인 올해 4월(11억 1123만원) 11억원을 돌파했고, 다시 6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른 것이다. 지난해 12월(10억 4299만원)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1억 7340만원이 올랐고, 작년 10월(10억 971만원)과 비교해서는 1년 만에 2억 668만원 상승했다. 한강 이북인 강북권 14개구의 평균 아파트값(9억 7025만원)은 9억 7000만원을 넘어섰고, 한강 이남 강남권 11개 구의 평균(14억 4865만원)은 14억 5000만원에 근접했다. 특히 한강 이북 14개 구의 3.3㎡(평)당 평균 아파트값(4008만원)도 이달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어 강북권도 ‘평당 4000만원’ 시대가 됐다. 강남권 11개구 중에서는 이달 송파구의 평당 아파트값(6002만원)은 6000만원을, 강서구(4008만원)는 4000만원을 각각 넘었다. 지난달 평당 8000만원을 넘긴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값(8010만원)은 이달 8098만원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비쌌다. 이와 관련,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서울에서는 초고가 아파트도 가격이 올랐지만 30대들이 몰린 중저가 아파트값도 급등하면서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서울 아파트는 서민들의 진입 자체가 어려운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 탑재 ‘KB스타뱅킹’ 앱 27일 출시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 탑재 ‘KB스타뱅킹’ 앱 27일 출시

    KB국민은행이 오는 27일 고객 중심으로 개편한 새 ‘KB스타뱅킹’ 앱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새 앱은 자동 로그인 기능을 탑재하고, 이체 거래 때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KB증권의 ‘이지 주식 매매’ 서비스, KB국민카드의 ‘KB페이 간편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마이자산관리’ 메뉴도 신설했다. 증권과 보험 등 다른 금융업권의 거래 정보뿐 아니라 부동산·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 정보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자산관리 특성을 8가지로 분류해 유형에 맞는 금융상품 추천, 절세와 부동산 상담, 상속·은퇴 준비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 빌라값 계속 오른다… 서울 강북권 첫 3억원 돌파

    빌라값 계속 오른다… 서울 강북권 첫 3억원 돌파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월간 상승률이 올해 처음 1%대까지 치솟았다. 아파트 가격이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빌라로 눈을 돌린 탓이다. 24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주택의 매매가는 전달(8월)에 비해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현재 상승률도 1.43%를 기록해 전달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 연립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지난 6월 0.22%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꾸준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올 들어 다시 1%대를 찍은 것이다. 지난해 연간 서울 빌라 매매가 상승률은 8.18%로 13년 만에 최고치였는데 올해 1~9월 누적 상승률이 벌써 6.21%로 전년 동기(3.51%)의 1.8배 수준이다.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2007년(8.87%)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길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KB통계 기준으로 할 때 한강 이북에 있는 서울 강북권 14개 구의 연립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3억 97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서울 빌라 중위 매매 가격은 지난 7월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가뜩이나 아파트값이 비싸고 전셋값마저 폭등하면서 빌라로 향한 수요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당국의 ‘대출 조이기’라는 기름까지 부으면서 빌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지역에서 빌라 매매 건수가 아파트와 비교해 더 많은 현상은 올 들어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을 속속 내놓으면서 서울 빌라 매매가에 대한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점도 빌라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최근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제한 규제를 완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 규제 완화로 인해 저층 노후 주거지가 몰려 있는 동대문구와 마포구, 중랑구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층고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빌라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비싸서 아파트 못 산다”…서울 빌라 매매 상승률 올해 첫 1%대

    “비싸서 아파트 못 산다”…서울 빌라 매매 상승률 올해 첫 1%대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월간 상승률이 올해 처음 1%대까지 치솟았다. 아파트 가격이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빌라로 눈을 돌린 탓이다. 24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연립주택의 매매가는 전달(8월)에 비해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현재 상승률도 1.43%를 기록해 전달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서울 연립주택의 가격 상승률은 지난 6월 0.22%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꾸준히 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올 들어 다시 1%대를 찍은 것이다. 지난해 연간 서울 빌라 매매가 상승률은 8.18%로 13년 만에 최고치였는데 올해 1~9월 누적 상승률이 벌써 6.21%로 전년 동기(3.51%)의 1.8배 수준이다.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2007년(8.87%)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길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KB통계 기준으로 할 때 한강 이북에 있는 서울 강북권 14개 구의 연립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3억 97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서울 빌라 중위 매매 가격은 지난 7월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가뜩이나 아파트값이 비싸고 전셋값마저 폭등하면서 빌라로 향한 수요자들이 많아진 가운데 당국의 ‘대출 조이기’라는 기름까지 부으면서 빌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지역에서 빌라 매매 건수가 아파트와 비교해 더 많은 현상은 올 들어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을 속속 내놓으면서 서울 빌라 매매가에 대한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점도 빌라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최근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제한 규제를 완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 규제 완화로 인해 저층 노후 주거지가 몰려 있는 동대문구와 마포구, 중랑구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층고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빌라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수도권까지 주택 매수 심리 확 꺾였다… 대세 전환되나

    서울, 수도권까지 주택 매수 심리 확 꺾였다… 대세 전환되나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 구매 심리가 대폭 꺾였다. 정부 공식 통계인 한국부동산원을 비롯해 민간 통계에서도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3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6으로 일주일 전보다 0.3포인트(p) 하락했다. 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4월19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은 지난 4월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잠깐 전환한 적이 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104.9로 전주에 비해 1p 하락했다. 올해 9월 초까지는 대부분 110선을 웃돌며 매수세가 강했지만, 9월 중순부터 6주째 하락세가 지속 중이다. 민간 지수에서도 하락세는 뚜렷하다. 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6.1로, 전주(94.5)보다 8.4p 떨어졌다. 지수는 지난달 13일 105.3 이후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같은 기간 수도권 매수우위지수는 91.5로 기준선 밑으로 뚝 떨어졌다. 지수는 8월 중순 125.2까지 올랐다가 2달여 만에 33.7p 빠졌다. 시장에서는 집값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 대출 등 규제로 인한 매수 여력 감소가 심리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 부동산 전문위원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 은행들은 통상 기준금리 인상폭의 절반 정도 올렸지만 이번에는 한국은행은 0.25%포인트 올렸지만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올랐다”며 “11월에도 금리가 오를 가능성에 매수에 선듯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시장에 변곡점이 올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하지만 여전히 집값 상승 요인이 많아 당장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이전 만큼의 상승 폭을 유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시장에 유동성이 많고 매수 여건을 갖춘 수요자도 상당하다”며 “공급 부족, 높은 전셋값 등도 상승세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초도 두 달 새 3억↓… “집값 떨어지나” 술렁

    서초도 두 달 새 3억↓… “집값 떨어지나” 술렁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8주 연속 둔화됐다. 실제로 일부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청약에서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서 대세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전망과 함께 금리 인상 기조와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란 시각이 동시에 나온다.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이달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은 0.17%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지난 8월 23일 연중 최고치인 0.22%까지 매주 치솟았다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0.17%까지 상승폭을 줄인 상태다. 수도권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이번 주 상승률은 0.30%로, 전주의 0.3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실제로 천정부지로 오르던 서울 아파트 일부에서 가격 하락 현상이 나오고 있다. 서초구 내곡동 서초더샵포레 전용면적 114.71㎡는 지난 6일 15억 50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월 14일 최고가인 18억 5000만원(8층)과 비교하면 2개월 만에 3억원이 빠진 것이다. 또 방배동 방배래미안타워 전용면적 102㎡도 지난 1일 직전 실거래가보다 4000만원 떨어진 19억 4000만원(6층)에 매매됐다. 직전 거래인 8월 9일에는 19억 8000만원(21층)에 거래됐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집값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지만 시중은행은 대출 금리를 두 배인 0.5% 포인트 올린 상황에서 매수 심리가 꺾였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오는 26일 가계부채 대책 발표를 앞둔 가운데 다음달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시장이 숨 고르기를 하는 양상이지만 대세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도 “도심에서는 여전히 주택 공급이 어렵고 부족한 상황으로 입주 가능한 주택이 단기간에 공급될 수가 없다”며 “하락 요인을 찾기 어려워 집값 조정론은 막연한 희망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관리나 금융정책과 결합해 최근에는 (집값) 상승세가 (하락세로) 반전되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불안한 투자시장, 다양한 리스크 꼼꼼히 점검해야

    최근 코스피가 10% 이상 하락 후 3000선에 머무르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선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반도체 가격 하락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래이션’, 조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과 기준금리 추가 인상, 중국의 규제 리스크와 전력난, 미국 예산안 및 부채 한도 협상의 지지부진 등 국내외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시장에선 자산가격 급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하지만, 악재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확산될 수 있어 각각의 위험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스태그플레이션은 주식시장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수면 아래 있던 부채가 자산시장 전체를 흔들 수 있다. 다만 금융기관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위드 코로나’ 전환이 예상되며, 국내외 기업 실적도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하락세로 전환된 건 아니기에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도 추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따라서 증시 조정 폭이 커질 경우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좋다. 최근 미국 10년 장기국채 금리가 1.5%를 넘었다. 지난달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에서 첫 금리 인상 시기가 내년으로 앞당겨지면서 통화 긴축 우려도 확대됐다. 미국 의회에서 예산안 및 부채한도 협상과 인프라 투자 법안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존재한다. 중국 전력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원자재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도 있다. 수년간 부동산 시장 호조를 이용해 문어발식으로 확장해 온 중국 2위 부동산 재벌 기업인 헝다 그룹의 부도 위기도 문제다. 다만 낮은 대외 부채 등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처럼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다양한 리스크로 불안감을 느끼는 투자자는 이익이 난 투자상품을 매도한 후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혹시 모를 조정장을 대비해 이익 실현을 하고 친환경과 최근 하락 폭이 컸던 정보통신과 자동차업종 등에 적립식 투자를 하면서 투자 타이밍을 분산하는 것이 좋다. 2차전지 테마는 이익 실현보다는 장기 투자를 하고 연말 배당이 기대되는 배당주와 정기적인 배당 소득이 큰 리츠 관련 투자는 보유한다면 변동성에도 대비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 해운대 아파트도 ‘불장’… 1년새 46% 급등

    해운대 아파트도 ‘불장’… 1년새 46% 급등

    부산 해운대 아파트값이 도시정비사업 기대감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4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국민은행 주택매매가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작년 9월 1199만원에서 지난달 1582만원으로 31.9% 올랐다. 특히 같은 기간 해운대구가 1617만원에서 2361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46.0%)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구(37.9%), 동래구(35.3%), 연제구(33.0%), 수영구(32.8%) 등의 순이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해운대구 우동 ‘신동아’ 전용면적 84.75㎡는 지난해 9월 8일 3억 9300만원(9층)에 팔렸지만, 지난달 17일에는 7억 3000만원(9층)에 팔리면서 1년 새 3억 85.8%(3억 3700만원) 상승했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면적 84.63㎡은 지난해 9월 17일 9억원(35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16일에는 13억원(35층)에 거래돼 1년간 4억원 오르고 44.4% 상승했다.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두산1차’의 경우 리모델링을 준비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두산1차’ 전용면적 84.9㎡의 경우 지난해 9월 19일 3억 2500만원(17층)에 실거래됐지만, 올해 9월 24일에는 6억 5700만원(20층)에 거래되면서 1년간 3억 3200만원 오르고 102.2% 상승률을 보였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생기면서 정비사업 기대감과 주거선호가 높은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는 분위기”라며 “해운대구와 수영구는 재건축 사업, 동래구와 북구는 재개발 사업에 각각 속도를 높이면서 부산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지난 1년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해운대구는 올해 들어 외지인이 아파트를 매입한 비중도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입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운대구의 타지역 거주자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0%로, 5명 가운데 1명꼴로 조사됐다.
  • [부고]

    ●차춘지씨 별세 박길부(길로드 대표)씨 부인상 박선호(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선아씨 모친상 황혜선씨 시모상 서경재(에스텍파마 상무)씨 장모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20분 (02)2290-9455 ●이동희씨 별세 유원하씨 부인상 유한칠·경원·성남·경미씨 모친상 이원수·허인(KB국민은행 은행장)·박제철씨 장모상 사공미씨 시모상 17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3)650-4444 ●오월아씨 별세 정숙자·지현(한국기술개발 부사장)·도현·남현·숙희씨 모친상 이의근·하재형씨 장모상 정소람(한국경제신문 금융부 기자)·효진·영빈·아름·만재·만근씨 조모상 17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55)860-6420 ●문정선씨 별세 노영식(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씨 모친상 18일 김해시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55)900-4000
  • [단독] 대출총량 규제서 전세는 제외… 농협은행 “18일부터 판매 재개”

    [단독] 대출총량 규제서 전세는 제외… 농협은행 “18일부터 판매 재개”

    우리은행 실수요자 전세대출 한도 증액신한은행도 이달 5000억 한도 제한 해제은행권 대출 여력도 8조 규모 늘어날 듯시중은행 당분간 한도 축소 방침은 유지금융 당국이 가계부채 연간 증가율 6%대 목표치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연말 전세대출 중단 우려 사태는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NH농협은행이 중단했던 전세대출 판매를 오는 18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발언과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를 계기로 은행권의 대출 중단 움직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금융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의 여신 담당 임원(부행장급)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서민층 실수요자의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올 4분기(10~12월)에 취급되는 전세대출의 경우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 당국은 4분기에 입주하는 분양 사업장에서 총량 규제에 따른 집단대출 중단으로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완화 조치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 전세대출을 전격 재개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우선 전세자금 대출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재개하고 나머지 대출의 경우 한도 관리 상황에 따라 조기 재개 여부를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은 가계부채 증가율이 7%대를 넘으면서 지난 8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세대출을 포함한 신규 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했다.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점별 대출 한도 제도에 전세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한도를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이달부터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에 적용해 온 5000억원 한도 제한을 풀기로 했다. 전세대출이 총량 규제에서 빠지면서 은행권의 대출 여력도 8조원가량 늘어났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 은행권 전세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각각 2조 8000억원, 2조 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토대로 올 4분기 전세대출을 총량 관리분에서 제외할 경우 은행권의 대출 여력은 7조 5000억~8조 4000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 4416억원으로, 연말까지 최대 13조 5000억원가량을 대출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5대 시중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670조 1539억원)에 금융 당국의 목표치 최상단 6.99%를 적용한다면 연말 잔액 기준으로 716조 9977억원 이하로 맞춰야 해서다. 금융 당국의 강력한 대출 조이기에도 지난달 가계대출은 7조 8000억원 증가해 전월(8조 6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8000억원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 추세대로라면 다음달부터 연쇄 대출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만 상당수 은행들은 여전히 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 의지가 강력한 만큼 당분간 한도 축소 방침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전세대출의 최대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분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당분간 완화 없이 그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대출에 숨통이 트여 안도하는 분위기”라면서도 “지금도 은행들이 신규 전세대출 한도를 일부 축소했을 뿐 대부분 취급하고 있어 그 이상의 추가 조치를 당장 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단독]NH농협은행 다음주 전세대출 열린다

    [단독]NH농협은행 다음주 전세대출 열린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연간 증가율 6%대 목표치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NH농협은행이 중단했던 전세대출 판매를 다음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은행권의 대출 중단 움직임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NH농협은행은 신규 전세대출을 오는 18일부터 전격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우선 전세자금대출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바로 재개하고, 나머지 대출의 경우 한도 관리 상황에 따라 조기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가계부채 증가율이 7%대를 넘어서면서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을 포함한 신규 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한 상황이다. 우리은행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점별 대출 한도 제도에 전세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한도를 추가 배정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의 여신 담당 임원(부행장급)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서민층 실수요자의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올해 4분기에 취급되는 전세대출은 총량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4분기에 입주하는 사업장에서 총량규제에 따른 잔금대출 중단으로 잔금을 납입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은행들은 여전히 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 의지가 강력한 만큼, 당분간 한도 축소 방침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전세대출의 최대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분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당분간 완화 없이 그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전체 총량관리 기조는 유지할 예정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대출에 숨통이 트여 안도하는 분위기”라면서도 “실수요자 대출을 유연하게 취급할 뿐 부채 총량 규제는 여전히 유효해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 전세대출도 소득 범위내로 조이나…당국, 이르면 내주 추가 대책 발표

    전세대출도 소득 범위내로 조이나…당국, 이르면 내주 추가 대책 발표

    금융 당국이 이르면 다음주 ‘가계부채 추가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차례 가계부채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추가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눈길이 쏠린다. 특히 실수요자 대출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이 추가 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대출 규제 강화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 위원장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인 6%대를 달성하려면 전세대출을 조이고 집단대출도 막아야 하느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예”라고 답한 데 이어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것의 대부분은 실수요자 대출”이라며 “실수요자 대출도 상환 범위 내에서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그동안 실수요자 피해를 우려해 예외로 뒀던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세대출은 그동안 보증기관 보증으로 전셋값의 80%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DSR이 적용되면 이 역시 소득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진다. 금융 당국은 올 7월부터 부동산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으면 차주별로 은행에선 40%, 2금융권에선 60%의 DSR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 일부 시중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전세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도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전셋값의 증액 범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 DSR 규제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도 담길 가능성이 높다. 현재 규제지역 내 개인별 DSR 40%(은행 기준)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내년 7월부터 전체 대출액이 2억원 초과할 때, 2023년엔 전체 대출액이 1억원 초과 때로 적용 대상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었다.
  • 성동 125%·노원 124%↑… 文정부서 서울 아파트값 두 배 올랐다

    성동 125%·노원 124%↑… 文정부서 서울 아파트값 두 배 올랐다

    문재인 정부 4년 4개월 동안 3.3㎡당 서울 아파트값이 두 배로 올랐다. 11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매매가격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2326만원에서 지난달 4652만원으로 2배가 됐다. 구별로는 성동구의 3.3㎡당 아파트값이 2306만원에서 5180만원으로 올라 상승률(124.7%)이 가장 높았다. 성동구 성수동1가 쌍용아파트 전용 59.76㎡(20층)는 2017년 5월 23일 5억원에서 지난달 11일 13억원으로 2.6배에 거래됐다. 이어 노원구는 같은 기간 3.3㎡당 1638만원에서 3679만원(124.0%)으로, 도봉구는 1468만원에서 3201만원(118.0%)으로, 동대문구는 1756만원에서 3776만원(115.0%)으로, 동작구는 2162만원에서 4631만원(114.2%)으로 올랐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3.3㎡당 평균 가격이 2000만원대에 머무는 금천구는 같은 기간 1349만원에서 2819만원으로 96.0% 상승했다. 중랑구가 98.5% 오르며 지난달 3.3㎡당 3030만원으로 2000만원대를 벗아났다.특히 노원구의 3.3㎡당 아파트값은 3670만원으로 순위가 2017년 5월 21위에서 지난달 16위로 다섯 계단이나 올랐다. 노원구 하계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84.95㎡의 경우 2017년 5월 20일 4억 7800만원(7층)에서 지난달 15일 12억 5500만원(10층)으로 2.6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성동구와 노원구에 젊은층 실수요자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가팔랐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1∼8월 3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을 보면 성동구는 50.9%, 노원구 49.0%에 이르렀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 성동구는 재개발, 노원구는 재건축 기대감이 큰 상징적인 지역이어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아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도심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업무시설이 많은 종로구는 같은 기간 61.0%, 중구는 85.6%로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다. 거래허가구역 등으로 제한받는 강남구의 상승률은 82.2%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3.3㎡당 가격이 8000만원에 육박(7996만원)하며 서울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확인했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아파트값 급등으로 수요가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그 반작용으로 도심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도심이라는 가치는 곧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주식 팔고 대출받고… 수천억~수십조 상속세 고심 중인 재계

    주식 팔고 대출받고… 수천억~수십조 상속세 고심 중인 재계

    삼성 총수 일가가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삼성 계열사 주식을 2조원가량 매각에 나선다. 재벌들마저도 높은 상속세를 버티지 못해 대출을 받는 것은 다반사고 주식까지 처분하다보니 경영권이 흔들리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994만 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처분 이유에 대해선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종가(7만 150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1조 4258억원에 달한다.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2422억원), 차녀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삼성생명 주식 345만 9940주(2473억원)과 삼성SDS 주식 150만 9430주(2422억원)에 대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신탁 계약을 맺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탁 계약에 대해선 따로 공지가 없었다. 결국 삼성 총수 일가가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가치는 지난 8일 종가 기준 총 2조 1575억원에 달한다. 삼성 총수 일가는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이 별세하면서 주식 재산만 25조원어치를 상속받았는데 납부해야 하는 상속세는 총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고의 ‘부자 가족’으로 불리지만 워낙 상속세가 막대하다보니 자금 마련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세를 5년에 걸쳐 6회에 나눠서 내는 연부연납제를 활용하고, 지난해 삼성전자에서만 받은 총수 일가의 배당금이 약 1조원에 달하지만 결국 계열사 주식까지 팔아야 했다. 지난 8월 서울 장충동 저택을 196억원에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손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에게 매각한 것도 내년 4월에 또 한차례 내야 하는 상속세 재원 마련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삼성 총수 일가는 상속세 때문에 금융권에서 주식담보 대출·신용대출 등을 받기도 했다. 삼성뿐 아니라 LG, 롯데, 한진, 농심·율촌화학 등도 상속세 납부로 고심 중이다. 구광모 LG그룹 대표는 고 구본무 LG회장이 남긴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내기 위해 2018년 그룹 내 물류회사 판토스 지분 7.5%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에서도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남긴 재산에 대한 상속세 4500억원 중 3200억원은 한국에서, 1300억원은 일본에서 납부하고 있다. 한진그룹에서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월부터 10여차례 한진칼 주식 411억원어치를 처분해 상속세를 마련했다. 고 신춘호 농심 창업자의 주식을 상속받은 신동원 농심 회장 일가도 마찬가지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상렬 농심 경영기획팀 부장은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농심 주식을 담보로 107억원의 대출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상속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다. 상속 재산이 30억원이 넘으면 상속세 최고세율이 50%가 적용된다. 이 때 최대주주 지분 등은 20%를 할증 평가하기에 상속세는 최대 60%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영권이 흔들리는 사례도 있다. 2017년 타계한 고 이수영 OCI 회장의 장남 이우현 부회장은 상속세 19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OCI의 3대 주주로 내려 앉았다. 국내 최대 콘돔 제조사이자 한때 세계 1위였던 ‘유니더스’의 김성훈 전 대표는 선친에게 물려받은 주식에 대한 상속세가 50억이 넘게 나오자 2017년 회사 경영권을 매각했다. 재계 관계자 “OECD 36개국 중 13국은 상속세가 없다”면서 “상속세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가계빚 이미 5% 증가…은행 5곳 대출문 닫나

    가계빚 이미 5% 증가…은행 5곳 대출문 닫나

    주요 시중은행들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금융 당국 목표치(5~6%)의 턱밑까지 도달했다. 올해가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NH농협은행에 이어 다른 은행들도 대출 문을 걸어 잠그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신생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도 올해 허용된 대출 총량 한도를 빠르게 소진하면서 출범 일주일 만에 신규 대출을 중단할 위기에 몰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 4416억원으로 지난해 말(670조 1539억원) 대비 4.97% 늘었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이 7.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나은행이 5.23%, KB국민은행이 5.06%로 목표치에 이르렀다. 우리은행(4.24%)과 신한은행(3.16%)만 5% 미만이다. 지난 5일 출범한 토스뱅크도 대출 잔액이 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제시한 올해 가계대출 총량(5000억원)의 60%에 다다랐다. 이르면 이번 주 한도를 다 소진해 신용대출이 중단될 수도 있다. 금융권에선 은행들의 조이기에도 계속 대출이 늘어나면 남은 카드는 임시 대출 중단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B국민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범위 내로 제한한 데 이어 영업점별로 대출 최대 한도를 정해 놓고 이를 초과하면 대출을 중단하도록 했다. 우리은행도 지점별 대출 한도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전셋값 증액 범위 내로 제한한다.
  • ‘100% 승률의 사나이’ 원성진 9단, 일본 잡으러 간다

    ‘100% 승률의 사나이’ 원성진 9단, 일본 잡으러 간다

    원성진 9단이 한중일 바둑 삼국지 농심배에서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상대는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이다. 한국기원은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개막전에서 맞붙는 한국과 일본은 첫 경기에 출전할 5장으로 각각 원성진 9단과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발표했다. 이 대국에서 승리하면 중국 5장 리웨이칭 9단과 맞붙는다. 원성진 9단은 지난 3월에 마친 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17전 17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원성진 9단은 “맏형으로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우승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첫 대결을 펼치는 시바노 9단과는 공식전 첫 대국이다. 원성진 9단이 승리하고 중국 리웨이칭 9단과 맞붙으면 이 역시 공식전 첫 대결이 된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원성진 9단을 비롯해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ㆍ신민준 9단이 나선다. 한국과 중국, 일본기원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1라운드를 치르고 11월 26일부터 본선 2라운드, 내년 2월 21일부터 본선 3라운드를 온라인 대국으로 펼친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진서 9단이 5연승으로 중국과 일본 기사들을 거푸 무너뜨리는 신화를 쓰며 한국에 우승을 안겼다. 신진서 9단의 기량이 여전해 올해도 우승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우승상금은 5억원이고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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