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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홍콩H지수 ELS 자율조정 돌입

    KB국민은행, 홍콩H지수 ELS 자율조정 돌입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에 나서는 것으로 절차를 시작한다. 해당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와 녹인 발생 전후 중도해지된 계자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도 가능하다. 배상비율 확정 고객은 계좌 만기 도래 순서에 따라 매주 선정된다. 국민은행의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7조 8000억원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 규모만 4조 7000억원에 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손실이 확정된 고객부터 신속히 배상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고객 불편 최소화 및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권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로… HDC “본사 광운대역 이전 검토”

    강북권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로… HDC “본사 광운대역 이전 검토”

    노후 아파트 재건축 기간 단축창동, 바이오·ICT산업 클러스터신내차량기지·중랑공영차고지업무·문화·주거 입체 도시 조성혁신파크 부지는 ‘창조타운’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다시 강북 전성시대’ 계획의 핵심은 강북권의 대규모 유휴부지에 다양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사업성을 높여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지난달 발표했던 서남권 대개조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서울 권역별 개발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남권 대개조 계획이 준공업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라면 강북권 대개조는 상업지역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으로 나뉘는 강북권은 서울 전체 면적의 약 40%(242㎢)를 차지하고 인구의 43%인 44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동북·서북권을 합친 상업시설 면적이 도심권(814.8만㎡), 동남권(627.1만㎡), 서남권(615.8만㎡) 등 타권역보다 작고, 지역내 총생산도 서울 권역 중 최하위다. 시 노후주택의 46%도 강북권에 모여 있다. 시는 이를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해 상업시설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만 관건은 기반시설이다. 민간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토지를 상업용도로 지정하는 것 외에도 교통 등을 확충하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화이트사이트’는 차량기지·터미널·공공유휴부지에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가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만든 대표 사례다. ▲일자리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용적률 1.2배 적용 ▲용도 자율 제안 ▲공공기여 완화 등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지역은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중랑구 신내차량기지와 중랑공영차고지 일대는 일반업무지구와 문화시설, 주거 등이 합쳐진 입체복합 도시로 만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미디어콘텐츠와 연구개발(R&D)시설이 들어서는 ‘서울창조타운’으로 개발된다. 현재 역세권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 용산에 본사 사옥을 두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본사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중계·월계동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용적률을 현재 300%에서 360%까지 올리고, 지하철역 350m 이내 역세권은 준주거로 토지 용도를 종상향해 사업성을 높인다. 아울러 정비계획 입안절차 자문 등으로 사업 기간을 신속통합기획 대비 최대 1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획이 실제 개발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강북 지역은 구릉지가 많아 개발을 위해서는 입지적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은 개발을 위한 투자수요가 강북으로 들어오기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국민은행, 홍콩 ELS 손실 충당금 1조 될 듯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들의 자율배상안 윤곽이 이번 주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ELS 판매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의 올해 1분기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상액을 1분기 충당금으로 처리할 경우 ‘단일 분기 적자’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1분기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9219억원이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오는 29일까지 임시 이사회를 열고 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안 확정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27일,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28일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역시 내부 검토를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이사회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SC제일 등 6개 시중은행의 배상액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 7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ELS 투자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손실률 50%와 배상 비율 40%를 적용해 추산한 결과다. 지난 22일까지 만기가 돌아온 ELS 상품의 평균 손실률은 51.2%였다. 관심은 ELS 판매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의 배상안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혹은 2분기 실적에 배상 관련 충당금을 모두 반영하는 방안과 여러 분기에 걸쳐 반영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이다. 다만 내부에선 “부정적인 이슈를 오래 끌고 갈 이유가 없다. 털 건 빨리 털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손실이나 배상액 규모가 확정될 때마다 임시 이사회를 열고 승인하기 어렵고 추가 행정 제재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속도감 있는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이 1조원에 달하는 배상 관련 충당금을 1분기에 반영할 경우 단일 분기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KB국민은행이 단일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경우는 최근 10년간 없었다. 다만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배상 규모나 충당금 반영 방식 등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고, 실적도 파악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어 적자를 이야기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 우리銀, 홍콩ELS 배상안 수용 … 농협·하나·SC제일 배상안 논의

    우리銀, 홍콩ELS 배상안 수용 … 농협·하나·SC제일 배상안 논의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투자자들에게 자율 배상에 나서기로 했다. H지수 ELS를 판매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배상을 공식화한 것이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SC제일은행은 다음 주 이사회를 열고 배상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객에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라면서 “만기 이전에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투자자 보호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H지수 ELS를 판매한 시중은행 중 규모가 가장 적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12일 처음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약 43억원 규모의 자사 판매 ELS 고객들을 시작으로 개별적인 배상 비율을 확정해나갈 계획이다.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는 조정비율 협의와 동의를 거쳐 1주일 이내로 배상급 지급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홍콩 H지수가 2021년 대비 50% 하락해 평균 배상 비율을 손실금의 40~50%로 추정하면 총 배상 규모는 최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조정비율은 금감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르되, 투자자별로 고려할 요소가 많은데다 개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는 만큼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산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들도 이사회를 열어 ELS 배상 논의를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27일,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각각 28일 이사회에서 ELS 자율 배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판매 잔액이 비교적 큰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자율 배상 규모에 대한 자체 시뮬레이션을 거쳐 이사회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1일 H지수 ELS 관련 분쟁조정기준안을 제시했다. 기준안은 설명 의무나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 원칙을 위반했는지에 따라 기본배상비율을 20∼40%로 정했다. 위반 행위에 대한 내부 통제부실 책임을 고려해 은행은 10% 포인트, 증권사는 5% 포인트 가중하되 온라인 판매채널을 이용했다면 은행 5% 포인트, 증권사 3% 포인트로 가중 비중을 낮췄다.
  • KB국민은행 환율 우대… 하루에 한 번 무료 환전

    KB국민은행 환율 우대… 하루에 한 번 무료 환전

    KB국민은행은 20일 환전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100% 이벤트를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대상이다. 달러(USD)·엔화(JPY)·유로(EUR)를 인천공항, 은행 지점 , 외환통장 등을 통해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다. 통화별로 무료 환전 금액이 다르다. 적용 금액 구간은 USD 10~1000달러, JPY 1000~10만엔, EUR 10~1000유로다. 고객당 하루에 한 번씩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21일까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광진구, 513억원 규모 ‘광진형 특별융자’ 시행

    광진구, 513억원 규모 ‘광진형 특별융자’ 시행

    서울 광진구가 513억원 규모의 ‘광진형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불황 속,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광진형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특별보증우대와 이자지원으로 시중 은행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857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312억원 정보의 융자를 실행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중 협력은행과 함께 24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513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해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진형 특별융자는 7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처음 2년은 구에서 2% 이자를 보전해 최종적으로 연 1.8% 내외의 변동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최근 1년 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이력이 있는 업체 ▲금융, 보험업과 유흥주점업, 사행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 일정을 먼저 예약해야 한다. 이후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과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형 특별융자가 고금리 이자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의 직장’ 4대 은행 연봉 1.2억 육박…‘유리천장’ 여성도 1억 돌파

    ‘신의 직장’ 4대 은행 연봉 1.2억 육박…‘유리천장’ 여성도 1억 돌파

    주요 시중은행 직원(금융지주·임원 제외)의 연봉이 평균 1억 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은행원의 평균 연봉도 처음으로 1억원을 넘었지만 여전히 남성보다 3000만원 이상 적었다. 19일 국내 4대 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이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 직원의 평균 급여는 1억 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1억 1275만원)보다 2.9% 늘었다. 은행별 평균 급여는 ▲KB국민 1억 2000만원 ▲하나 1억 1900만원 ▲신한 1억 1300만원 ▲우리 1억 1200만원 순이었다. 직원 급여를 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1억 3375만원)이 여성(1억 125만원)보다 3250만원 많았다. 특히 신한은행을 제외한 3곳 여성 직원 평균 급여가 모두 1억원을 넘었다. 여성 은행원의 급여가 높아지면서 남성과의 연봉 격차도 줄어들었다. 2019년 하나은행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여성 직원의 1.53배였지만 지난해에는 1.36배로 좁혀졌다. 국민은행은 같은 기간 1.44배에서 1.29배로, 우리은행은 1.45배에서 1.20배로 줄었다. 성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1.43배)이었다. 여성 은행원의 평균 연봉이 상승한 것은 육아휴직 제도, 직장 어린이집 등 육아 복지가 확대되고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가 확산하면서 여성들의 근속 기간도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권의 분석이다. 4대 은행들은 지난해 말 임원 승진 인사에서 역대 최고인 6명의 여성 임원을 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 직급이나 근무 연차가 높은 직원이 많은 금융지주의 경우 평균 연봉이 2억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평균 직원 급여는 1억 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지주 연봉도 KB(1억 9100만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1억 7300만원)·우리(1억 6700만원)·하나(1억 53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주요 시중은행 직원의 급여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아졌지만, 은행원과 지점 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4대 은행에 재직 중인 직원은 모두 5만 5164명으로 전체 직원의 1.9%(1084명)가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은행권을 떠났다. 4대 은행의 영업점(지점·출장소·사무소) 2900개에서 2083개로 57곳(2%) 줄어들었다. 특히 KB국민은행에서 1년간 영업점 수가 59개(856→797개)나 급감했고 반대로 하나은행은 오히려 4곳(593→597개)이 늘었다.
  •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본격 레이스 돌입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본격 레이스 돌입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개막전을 치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17일 강원 춘천시 봄내실내체육관에서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개막식과 1·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박정채·최채우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과 16개 팀 선수단 및 관계자, 어린이바둑대회 참가선수·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교육과 첨단 지식산업을 지향하는 춘천과 바둑의 이념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 이번 대회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챌린지리그를 통해 바둑의 붐업이 일어나고 춘천에서도 바둑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한종진 기사회장의 대회 개시선언으로 막을 올린 1·2라운드는 4쿼터 릴레이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릴레이 단체전은 한 대국을 4쿼터로 쪼개서 각 쿼터별로 다른 선수가 교대로 출전해 한판의 대국을 치르는 방식이다. 국내프로무대에서 처음 시도된 릴레이 단체전은 참가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AI 프로그램 없이 오직 선수들의 의견 교환으로만 진행된 릴레이 단체전은 작전타임제도 등을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1·2라운드 결과 좌은 그룹에서 부강테크·경북 바둑협회·진남토건·사이버 오로가 2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렸고, 혁기 그룹에서는 교육도시 춘천이 유일한 2승으로 1위에 올랐다.한편 같은 대회장에서 춘천 어린이 바둑대회가 함께 열렸다. 3개조 8개 부문으로 펼쳐진 어린이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KB국민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준우승 3500만 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는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국민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 기부

    국민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 기부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 활동, 보건 및 안전 사업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이어왔다. 현재까지 낸 기부금은 총 44억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보·국민은행, 1500억 보증 지원···업체당 최대 8억 원

    경기신보·국민은행, 1500억 보증 지원···업체당 최대 8억 원

    국민은행, 경기신보에 100억 원 출연경기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이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에 손을 맞잡았다. 경기신보와 국민은행은 15일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경제 연착륙 및 기회 상생·모바일 우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연금은 오는 21일 국민은행이 출시하는 1500억 원 규모의 협약·우대보증 자금 보증용으로 쓰인다. 협약에 따라 12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상품은 경기지역에 본점이나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업체당 각각 최대 8억 원과 1억 원을 5년간 빌려준다. 나머지 3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 상품은 창업한 지 1년이 넘은 소상공인(법인기업과 공동사업자 제외)에게 업체당 3천만 원까지 5년 상환하는 조건이다. 우대보증의 보증 비율은 기존 85%에서 100% 적용(5000만 원 초과 때 90%)으로 확대된다. 협약보증은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P 내린 보증료율을, 우대보증은 고정 0.75%P의 보증료율을 우대 적용한다. 앞서 경기신보는 NH농협은행 출연금 200억 원을 유치했다.
  • “文정부 집값 통계 125회 조작”… 김수현 등 11명 불구속 기소

    “文정부 집값 통계 125회 조작”… 김수현 등 11명 불구속 기소

    3년간 81% 오른 서울 실거래가부동산원 압박해 ‘12% 상승’ 왜곡‘비정규직 86만명 증가’ 문구 삭제檢, 장하성 등 11명은 무혐의 처분영장 기각 등 용두사미 수사 논란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통계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수현 사회수석·김상조 정책실장·황덕순 일자리수석·홍장표 경제수석 등 전직 대통령비서실 인사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11명이 통계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장하성·이호승 전 정책실장과 통계청 관계자 등 11명은 무혐의 처분됐다. 대전지검은 14일 국가통계조작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의 통계 조작으로 국민은 시장 상황을 오판하고, 국가통계의 신뢰성이 무너지며, 주택통계 산정에 들어간 세금 368억원이 허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 등은 2018년 1월 서울, 인천, 경기 주택 매매·전세 가격 변동률이 최고치로 치솟자 수치를 낮춘 뒤 2021년 8월까지 125차례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로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들은 4년 6개월간 한국부동산원이 산정하는 변동률이 공표되기 전 매주 3차례 대통령비서실에 사전 보고하도록 하고 수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압박하는 수법을 썼다. 이에 해당 기간 서울 아파트의 부동산원 주택가 상승률은 12%에 그쳤지만 실거래가는 81% 뛰었다. KB국민은행 변동률과도 최대 30% 포인트 격차가 났다. 해당 조작은 2019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및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집중됐다. 황 전 수석과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은 고용 통계에서 비정규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자 통계 방식이 달라 늘어난 것처럼 호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자료 초안의 ‘2019년 비정규직 86만 7000명 증가’ 문구를 삭제하고 ‘전년 통계와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왜곡해 ‘정책 실패’ 비난을 피했다는 것이다. 홍 전 수석은 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가계소득 불평등이 역대 최악으로 나타나자 통계청을 압박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불법 통계 기초자료를 받아 제공한 혐의다. 정부는 이를 받아 “최저임금 인상으로 개인근로소득 불평등이 개선됐다”는 홍보를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통계법에는 ‘정당한 이유 없이 작성된 통계를 공표 전에 변경하거나 통계 종사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수사는 감사원이 국토부, 통계청 등을 감사한 뒤 지난해 9월 김 전 수석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시작됐다. 검찰은 주요 인사들을 줄소환하며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이어 왔다. 다만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검찰이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주요 피의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수사 대상자 중 절반은 혐의 없음 처리에 그쳤다. ‘용두사미 수사를 벌였다’는 비판이 커질 수 있는 대목이다. 총선을 앞두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도 논란거리다. 서정식 대전지검 차장검사는 “관여 정도와 공모 관계 등을 판단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안에 한해서만 기소 대상자에 포함했다”며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영장이 두 차례 기각되면서 지연됐다”고 말했다.
  • 김상조·김현미 기소, 장하성·이호승 무혐의…文정부 통계조작 11명 기소

    김상조·김현미 기소, 장하성·이호승 무혐의…文정부 통계조작 11명 기소

    문재인 정부시절 국가통계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수현 사회수석·김상조 정책실장·황덕순 일자리수석·홍장표 경제수석 등 전직 대통령비서실 인사와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 등 11명이 통계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장하성·이호승 전 정책실장과 통계청 관계자 등 11명은 무혐의 처분됐다. 대전지검 14일 집값통계 등 국가통계조작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의 통계조작으로 국민은 시장 상황을 오판하고, 국가통계 신뢰성은 무너지고, 주택통계 산정에 들어간 세금 368억원이 허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회수석 등은 2018년 1월 집값을 주도하는 서울, 인천, 경기 주택 매매·전세가격 변동률이 최고치로 치솟자 수치를 낮춘 뒤 2021년 8월까지 125차례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로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들은 4년 6개월간 한국부동산원이 산정하는 변동률이 공표되기 전 매주 3차례 대통령비서실에 사전 보고하도록 하고 수치가 맘에 들지 않으면 압박하는 수법을 썼다. 이 때문에 이 기간 서울 아파트의 부동산원 주택가 상승률 통계는 12%에 그쳤지만 실거래가는 81% 뛰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KB국민은행 변동률과도 최대 30%포인트 격차가 났다. 특히 통계조작은 2019년 문 대통령 취임 2주년 및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집중됐다. 부동산원 임직원들이 “사전 보고는 부당하다”고 12차례 중단을 요청했지만 ‘예산 삭감’ 등으로 압박해 무력화시켰다고 검찰은 밝혔다. 황 수석과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은 고용통계에서 비정규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자 통계방식이 달라 늘어난 것처럼 호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자료 초안의 ‘2019년 비정규직 86만 7000명 증가’ 문구를 삭제하고 ‘전년 통계와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대체, 왜곡해 ‘정책 실패’ 비난을 피했다는 것이다. 홍 수석은 문 정부의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가계소득 불평등이 역대 최악으로 나타나자 통계청을 압박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불법 통계 기초자료를 받아 제공한 혐의다. 정부는 이를 받아 “최저임금 인상으로 개인근로소득 불평등이 개선됐다”고 홍보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정부가 국가통계의 정확성과 중립성을 정면 침해한 첫 통계법 위반 사건으로 조직적 권력형 범죄”라고 했다. 통계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작성 중이거나 작성된 통계를 공표 전에 변경하거나 일시를 조종할 목적으로 통계종사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내용의 통계법이 개정된 2016년 국회의원이던 김 전 장관은 “통계를 미리 받아 마사지하는 것 때문에 이 법이 발의됐다”고 했었다. 이 수사는 감사원이 국토교통부, 통계청 등을 감사한 뒤 지난해 9월 김 전 수석 등 22명을 검찰에 의뢰해 이뤄졌고, 수사 대상자 중 절반이 기소됐다. 서정식 대전지검 차장검사는 “장하성 수석 등은 책임을 물을 정도의 명확한 증거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했다”며 “무리한 수사가 아닌 엄정한 법리에 따라 수사했다”고 말했다.
  • “집값 통계 125차례 조작” 文정부 정책실장·국토부 장관 등 기소

    “집값 통계 125차례 조작” 文정부 정책실장·국토부 장관 등 기소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부 장관 등을 125차례에 걸쳐 주택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대전지검(검사장 박재억)은 14일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수현·김상조 전 실장과 김현미 전 장관 등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 관계자 7명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로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목적으로 주택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산정 ‘주간 주택가격 변동률’(변동률)을 125차례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국토부가 한국부동산원으로 하여금 집값 변동률 ‘확정치’(7일간 조사 후 다음날 공표)를 공표하기 전 ‘주중치’(3일간 조사 후 보고)와 ‘속보치’(7일간 조사 즉시 보고)를 매주 3차례 대통령비서실에 미리 보고하게 했다. 작성 중인 통계를 공표 전에 다른 기관에 제공하는 것은 통계법 위반이다.집값 통계 수치가 청와대의 기대와 다르면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사전 검열해 2021년 8월까지 상시적으로 서울·인천·경기 지역 주택 매매·전셋값 변동률을 조작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김수현 전 실장과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은 아직 발표하지도 않은 부동산 대책 효과를 변동률 산정에 반영하라고 지시하고, 김현미 전 장관은 부동산 대책 효과가 숫자로 나타나야 한다고 국토부 직원들에게 거듭 지시, 국토부 실장 등이 부동산원 직원들을 질책해 변동률을 낮추게 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에 부동산원 임직원들이 사전 보고가 부당하다며 12차례에 걸쳐 중단을 요청했으나 김상조 전 실장은 “사전 보고를 폐지하면 부동산원 예산이 없어질 텐데, 괜찮겠냐”고 압박하며 요청을 묵살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17 대책 등 각종 부동산 대책 시행 전후와 2019년 대통령 취임 2주년, 2020년 총선 무렵 등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조작이 집중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11월에서 2021년 7월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의 부동산원 통계상 주택가격 상승률은 12%에 그쳤지만, 실거래가 상승률은 81%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전 정부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던 KB국민은행 변동률과도 최대 30% 포인트 격차가 나타났다.집값 통계뿐만 아니라 소득·고용 관련 통계에서도 정권에 유리한 쪽으로 왜곡·조작하기 위해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상조 전 실장과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4명은 고용통계 조사 결과 비정규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자 새로운 통계조사 방식 때문에 비정규직 수치가 증가했다는 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도자료 초안에 있었던 ‘2019년 10월 전년 대비 비정규직 근로자가 86만 7000명 급증했다’는 내용을 삭제하고, 전년도 통계와 비교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추가해 통계조사 결과를 정부에 유리하도록 축소·왜곡했다는 것이다. 홍장표 전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득 불평등이 악화하자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통계청에 불법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통계기초자료를 제공하게 했고,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로 소득 불평등이 개선됐다고 임의로 해석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서정식 대전지검 차장검사는 “이 사건은 정부가 권력을 남용해 국가통계의 정확성과 중립성을 정면으로 침해한 최초의 통계법 위반 사례”라며 “부동산 대책 실패로 주택가격이 폭등하고, 일자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이 증가하자 대통령비서실 주도로 장기간 국가 통계를 조직적으로 조작하거나 통계조사 결과를 왜곡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조작된 변동률 때문에 시장 상황을 오판하게 됐고 국가통계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며 “결국 주택통계 산정에 들어간 세금 368억원이 허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통계법 위반의 법정형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너무 낮다며 입법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감사원의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대통령기록관과 국토부를 압수수색하고, 전임 정책실장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벌여 수사 요청 대상자 22명 중 11명을 기소했다. 장하성·이호승 전임 정책실장과 부동산원 원장 등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했다.
  • [부고]

    ●박궁자씨 별세, 김수경·미경씨 모친상, 김영모(전 문화일보 광고국장)·박덕건(세이지인베스터 편집장)씨 장모상, 김성은(KB국민은행)·김태호씨 외조모상 = 13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31)384-4634 ●백유현씨 별세, 노영아씨 배우자상, 백경탁·정완(대우건설 사장)·혜선씨 부친상, 성은영·김은경씨 시부상, 홍성창씨 장인상 = 12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발인 15일. (02)2227-7500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2)3410-3151 ●여철현(연세대 화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박영숙씨 남편상, 여운경·운성(EBS 차장)·운태(강원도 횡성군청 근무)씨 부친상=12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2)2227-7569
  • KB국민銀 ‘찾아가는 퇴직 세미나’

    KB국민銀 ‘찾아가는 퇴직 세미나’

    KB국민은행이 기업 고객의 퇴직 예정자를 상대로 맞춤형 은퇴·연금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KB골든라이프 퇴직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금을 최대한 아끼면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고 건강보험료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 노후 준비 전략을 제시한다. 퇴직금 중간 정산 특례, 자유 인출 방식 연금 수령 등 퇴직 전 알아 두면 좋은 사항도 정리해 사례와 함께 설명해 준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대구, 부산 등의 기업 고객은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내 세미나를 열 공간이 없거나 분산 근무제를 운용할 경우에는 화상회의 형태로 세미나에 참여하면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에게 은퇴 및 연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月 624만원 벌어도…서울 아파트 못 사는 이유”

    “月 624만원 벌어도…서울 아파트 못 사는 이유”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기 위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4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KB주택구입 잠재력지수(KB-HOI)는 5.9로 전분기(6.8)보다 0.9 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중위 소득 가구가 예금은행 가중평균 주택담보대출금리로 집값의 70%를 빌려 20년 만기 원리금 상환 방식으로 월 소득의 33%를 대출 상환에 쓴다고 가정할 때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내 아파트 재고량을 나타낸다. 즉, KB-HOI 5.9는 중산층 가구가 자신의 경제 능력으로 살 수 있는 서울의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5.9%라는 얘기다.“월급 10.4년 모아야”…중산층 살 집이 사라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의 가구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10.4로 집계됐다. 전달(10.5)보다는 줄었으나 3개월 전 조사 대비로는 증가한 것이다. PIR 10.4는 3분위 가구(소득 상위 40~60%)가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4년을 모아야 중간 가격대의 서울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중위소득 가구의 소득은 월 624만원이다. 직전 분기 651만원에 견줘 4.2%(27만원) 감소했다. 주택 가격 하락 속 PIR 감소는 소득 등이 감소한 영향으로도 분석된다. 실제 서울 중위 주택가격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6억 9500만원을 유지했으나 이후 11월 6억 9417만원, 12월 6억 9333만원 등으로 줄었다. 일각에서는 PIR의 하락 가능성은 있으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함영진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장대우는 “올해는 수출 등 경기가 좋아진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통해 소득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집값까지 하락하니깐 PIR이 떨어질 수는 있다”면서도 “지역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데다 드라마틱한 낙폭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비혼 축하합니다” 지원금 주는 기업들

    “비혼 축하합니다” 지원금 주는 기업들

    비혼 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생활상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기혼자 중심의 기업 복지도 달라지고 있다.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비혼 직원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기업이 늘어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를 두고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한 많은 직원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한다는 호평과 함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늘어나는 국내 상황에 역행하는 제도라는 비판이 엇갈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노조는 올해 노사협상 요구안에 비혼 지원금 도입을 핵심 사업으로 공식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액수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대차의 임직원 결혼 축하 지원금인 100만원에 버금가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혼 지원금을 도입하는 기업은 점차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부터 비혼을 선언한 임직원에게 결혼 지원금과 같은 수준인 기본급 100%와 유급휴가 5일을 준다. 경조사 게시판에 본인이 비혼을 선언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도 지난해 3월부터 비혼을 선언한 만 40세 이상·근속 연수 5년 이상인 임직원에게 축하금 100만원과 7일의 휴일을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다만 비혼 선언 후 2년 이내 퇴사 시 지원금은 환수된다. NH투자증권, SK증권 등도 비혼 지원금 제도를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9월부터 만 40세 이상 미혼 직원을 대상으로 미혼자 경조를 적용했다. 경조금 50만원과 함께 유급휴가 5일을 주고, 축하 화환 대신 반려식물(스투키, 금전수, 몬스테라 중 선택)을 지급한다. 미혼 직원을 겨냥한 이색 복지를 도입한 곳도 있다.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나이와 상관없이 미혼인 직원에게 연 1회 ‘욜로’(YOLO) 지원금을 10만원씩 주고 있다. 기혼 직원에게 주는 결혼기념일 축하금과 같은 액수다.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은 기혼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배우자 무료 건강검진을 비혼 임직원에 대해선 부모 중 1인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경기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미혼 직원을 대상으로 레포츠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 같은 비혼자 복지는 혼인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결혼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기존 기혼·유자녀 중심의 복지 혜택을 더이상 임직원 다수가 누리지 못한다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 3673건으로 10년 전보다 4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공정’이 화두인 MZ세대 직원이 늘어난 요즘은 실제 내게 제공되는 혜택이 무엇인지가 좋은 직장의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며 “비혼 복지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를 두고 저출산 해결을 위해 결혼 및 출산에 더 큰 혜택을 줘도 모자랄 판에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전히 제도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많은 이유다. 한 재계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게 국가적 과제인데 기업이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비혼을 장려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속수무책으로 뚫린 오픈뱅킹…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계좌 조회

    속수무책으로 뚫린 오픈뱅킹…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계좌 조회

    ‘오픈뱅킹’ 덕분에 스마트폰 하나로 자신의 모든 은행 계좌 등을 들여다보며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깔면 굳이 은행 창구에 가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찾을 필요도 없어졌다. 쉽고 간편해 디지털 시대의 선물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신분증을 도용당하는 순간, 선물은 재앙으로 변한다. #디지털 시대의 ‘선물’3564만명 계좌 수 1억 9375만개ATM 찾는 수고로움 크게 줄어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앱에 자신의 모든 은행 계좌를 등록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9년 말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된 이후 높은 편의성 덕에 가입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오픈뱅킹 가입자 수는 3564만명이 넘는다. 5000만 국민 중 3분의2 이상이 오픈뱅킹을 사용하는 셈이다. 등록된 계좌는 1억 9375만개다.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136개 금융사도 오픈뱅킹에 참여 중이다. 문제는 오픈뱅킹 보안이 가짜 신분증과 그 신분증으로 개통한 알뜰폰 하나면 허무하게 뚫린다는 점이다.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융사는 비대면으로 실명을 확인할 때 ▲신분증 사본 ▲영상 통화 ▲ 기존 계좌를 활용한 1원 송금 ▲생체 정보 ▲우편 확인 등 5개 필수항목 가운데 2가지만 확인하면 된다. 이미 피해자 신분증을 손에 넣고 알뜰폰 개통까지 마친 금융사기 일당에게 인증은 어려운 관문이 아니다. 이런 허점을 이용한 범죄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A씨는 자녀를 사칭한 금융사기 일당에게 속아 자신의 신분증 사진을 찍어 보냈다. 일당은 중국에서 A씨 신분증 사진으로 A씨 명의의 알뜰폰을 개통하고 은행 앱을 설치했다. 오픈뱅킹을 통해 일당은 A씨의 정기예금 4억 2000여만원을 담보로 3500만원을 대출받고 예금을 중도 해지해 2억 2000여만원을 챙겼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B씨 역시 신분증 도용으로 큰돈을 잃었다. 일당은 B씨의 신분증을 도용해 대포폰에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앱을 설치하고 매도대금 담보대출 1억 7600만원을 받았다.#순식간에 다가온 ‘재앙’가족 사칭 등 수법 신분증 도용은행 보안 뚫고 예금인출·대출 일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 주식 4515주를 사고팔아 결국 1억 1000만원의 예수금을 출금했다. 일당은 같은 날 오후 여러 은행의 모바일·오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 예금 1480만원을 해지해 인출하기도 했다. C씨는 분실 신고한 신분증을 도용당해 억대 피해를 봤다. 일당은 C씨가 분실 신고한 신분증 사본을 위·변조해 캐피털사에서 1억원, 은행에서 5000만원을 각각 비대면으로 대출받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 따르면 비슷한 피해를 당한 뒤 ‘신분증 사본 인증 피해자 모임 공동대책위원회’를 찾은 이들은 700명이 넘는다. #비대면 금융거래 ‘보완’신분증 안면 인식 시스템 구축은행이 피해액 최대 50% 배상 금융당국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는 이달 중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한 실명 확인을 반드시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결제원이 지난달 ‘신분증 안면인식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금융결제원은 금융사가 고객 실명을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으로 확인할 때 신분증 사진이 제출인과 같은지 확인하는 ‘신분증 온라인 도용 방지 시스템’을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만 확인할 수 있을 뿐 해당 신분증을 사용하는 사람이 본인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시스템은 신분증 사진과 스마트폰 등으로 찍은 고객의 얼굴 사진을 비교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한다. 고객이 신분증 사진과 함께 본인의 얼굴 사진을 제출한다. 그러면 안면인식 시스템이 신분증 사진과 고객 얼굴 사진의 특징을 비교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한다. 현재 KB국민은행, 전북은행, SH수협은행, 제주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산업은행, 광주은행 등 8개 은행이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나머지 금융사들도 향후 각 사 일정에 따라 신분증 도용 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금융결제원은 올 상반기까지 20개 내외의 금융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신분증 유출로 인한 금융 사고는 이용자의 중과실로 간주됐다. 피해를 보더라도 배상받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배상받으려면 피해자가 개별적으로 금융사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 했다.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비대면 금융거래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도 금융사에 일부 책임을 묻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거래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여러 사례를 짚어 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비대면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은행이 피해액의 최대 50%를 배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추진을 위한 협약’을 국내 19개 은행과 맺고 올해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은행의 사고 예방 노력과 이용자의 과실 정도에 따라 배상 규모가 결정된다. 은행은 20%에서 최대 50%를 분담한다. 은행의 책임 경중은 인증서 등을 발급할 때 본인 확인을 제대로 했는지, 사고를 예방할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이드라인에 따라 만들었는지 등을 따진다.
  • “실거주 의무 유예, 전셋값 안정에 영향 미미”…서울 전셋값 41주 연속 상승

    “실거주 의무 유예, 전셋값 안정에 영향 미미”…서울 전셋값 41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적용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가 결정되면서 해당 지역의 전셋값이 안정될지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지적으로는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 시장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9일 발표한 2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5% 오르며 41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성동구(0.16%), 광진구(0.12%), 노원구(0.12%), 용산구(0.11%), 동작구(0.11%) 등이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강동구(-0.04%)와 송파구(-0.04%), 강남구(-0.01%) 등은 소폭 하락된 모습을 보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지난 29일 분상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서울 전셋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실거주 의무 적용 단지는 지난달 말 전국 77개 단지, 4만 9766가구다. 이중 11개 단지 6544가구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상태다. 개정안이 적용되는 대표 단지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593가구)의 경우 전세 매물이 급속도로 쌓이고 있다. 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세 매물은 56개로 한 달 전 23개, 두 달 전 3개였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정안 적용 단지 매물이 전세 수요에 비해 크지 않아 시장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개정안이 적용되는 서울 대부분 단지가 일반 분양이 아닌 조합원 수요가 많은 재건축, 재개발 단지라 실제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이 얼마되지 않는다”며 “올해 절대적으로 서울 입주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셋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전세 3년짜리 매물 등 다양한 매물이 생기는 정도의 영향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전체 입주예정 물량 중에서 실거주를 안하고 임대를 주는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입주 물량이 집중된 특정 단지, 특정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못 돌려받는 ‘4대 금융’ 대출 2조 육박…1년 새 49% 급등

    못 돌려받는 ‘4대 금융’ 대출 2조 육박…1년 새 49% 급등

    KB·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사실상 포기한 대출 채권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은 총 1조 9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말 1조 3212억원에서 1년 사이에 48.8% 급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그룹별로 보면 KB금융의 추정손실 규모는 2022년 말 2123억원에서 지난해 말 3926억원으로 84.9%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신한금융은 5759억원에서 7514억원으로 30.5% 증가했다. 액수로는 4대 금융그룹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다. 하나금융은 2350억원에서 3430억원으로 46.0%, 우리금융은 2980억원에서 4790억원으로 60.7% 각각 늘었다. 금융의 건전성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분류하는데 연체 기간이 3개월을 넘긴 고정 단계 이하 대출은 모두 부실채권(NPL)으로 관리한다. 지난해 추정손실이 급증한 주요 원인은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이지만 금융그룹별로 조금씩 설명이 달랐다. KB금융은 “경기 침체로 인한 취약 차주들의 자산 건전성 악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추정손실은 2022년 말 865억원에서 지난해 말 1801억원으로 2배 넘게 늘면서 5대 은행 가운데 액수와 증가율이 모두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은 “신용회복위원회의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에 따라 카드사의 추정손실이 늘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개인대출, 중소기업·소호 대출, 부동산 개발 금융,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의 부실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해외법인 취급 여신의 연체, 부동산 PF와 카드사 연체 등의 영향으로 추정손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그룹들은 연초부터 위험 관리에 바짝 고삐를 죄는 분위기다. 취약 차주에 대한 조기 신용 평가를 시행하고 고위험 차주와 부실기업 대출에 대한 조속한 정리를 진행하는 한편 가계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필요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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