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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 총선 겨냥 제3지대 첫 깃발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 총선 겨냥 제3지대 첫 깃발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신당을 창당하고 본격적인 제3지대 구축에 나섰다.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KBIZ홀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는 최진석 대표 발기인(현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최연혁 한국의희망 정치학교 교장(현 스웨덴 린네대학 정치학과 교수)을 비롯해 각계 인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분야별 대표 발기인들은 ▲부동산 분야는 김성용 CR 부동산경제 대표이사 ▲안보는 강신우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보좌관 ▲정치 철학 및 윤리는 최진석 카이스트 교수 ▲청년 정책은 김현국 현 사단법인 세계탐험문화연구소 이사장 ▲기술 및 노동은 윤성길 배관 노동자 ▲법률은 이수원 현 위법률사무소 및 위로카페 대표 ▲통일 및 청년정책 탈북민 출신 이영광 바야흐로 대표 ▲과학기술은 임형규 전 SK그룹 부회장 ▲기업 및 소상공인은 최대홍 현 유저오픈 대표 등이다. 행사에는 현역 가운데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만 참석했다. 양 의원 측에 따르면 이상민 민주당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도 참석하기로 했지만 불참했다. 앞서 양 의원은 신당에 관심을 보인 의원이 5명 이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양 의원은 창당 선언에서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적 생활 정치로 건너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0년 전 한국의 반도체가 일본과 미국을 넘어선다고 했을 때 모두가 헛된 꿈이라고 했지만,겁 없이 도전해 세계 1위의 기적을 이뤄냈다”며 “불가능을 넘어 두려움을 딛고 도전하는 우리가 한국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했다.
  • 화성시, 카이스트와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구축한다

    화성시, 카이스트와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구축한다

    경기 화성시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 국비 지원을 받아 동탄 2신도시에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를 구축한다. 21일 화성시에 따르면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기 위해 도입된 것을 말한다. 공동훈련센터가 보유한 시설을 활용하여 협약기업의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2신도시 롯데백화점 내에 5년 간 최대 30억의 인프라지원금을 투입하여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반도체설계 및 협동로봇, AI 분야에 대하여 관내 중소기업 등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의 핵심 정책이자 공약사항인 이공계 특성화 대학 유치의 일환으로 카이스트와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공모 선정은 내년 삼성전자의 법인지방소득세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비 100% 유치사업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로봇,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기업유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는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앵커기업 유치 및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0조 투자유치 비전 발표 후, 최근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 회사인 네덜란드 ASM의 제2 R&D센터 기공식을 가졌으며, 지속가능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에 카이스트 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및 IDEC동탄 개소, 금번에는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유치로 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위험 설비는 로봇 개가 점검… 포스코 ‘스마트 제철소 전환’ 잰걸음

    위험 설비는 로봇 개가 점검… 포스코 ‘스마트 제철소 전환’ 잰걸음

    작업용 4족 보행 로봇 개발 착수사고 감시할 스마트와이어 로봇작년 연료공장에 시범 설치 성과 포스코가 모바일 로봇 기술 확보를 통해 ‘스마트 제철소’로 거듭나고자 로봇 전문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이들이 공동 개발하는 로봇은 제철소 특성상 근로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나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하는 데 투입될 계획이다. 포스코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가 위드로봇과 에이딘로보틱스 2개 회사와 각각 스마트와이어 로봇 솔루션 및 4족 보행 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가 에이딘로보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로봇은 설비 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이다. 제철소의 설비 점검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일부 설비는 온도가 너무 높아 작업자의 접근이 어렵고 안전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었다. 포스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딘로보틱스와 협력해 위험 설비 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인 일명 ‘로봇 개’를 개발할 계획이다.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로봇 분야 지도교수와 박사들이 창업한 회사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한 설비 및 환경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기술과 로봇 원천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다. 또 공동 개발 중인 위드로봇의 스마트와이어 로봇은 영상·음향·열적외선·라이다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모듈로 장착한 뒤 케이블카처럼 줄을 타고 이동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고를 감시하고 찾아내는 로봇이다. 지난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료공장에 시범 설치한 결과 컨베이어벨트 고장을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성과를 보였다. 위드로봇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로, 인공지능(AI)과 로봇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한 전문 업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화된 모바일 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 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추경호·한동훈·이창용 ‘경제 해법’ 마이크 잡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12∼15일 나흘간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주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인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197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 하계 포럼이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올해 제주포럼에는 전국에서 기업인 6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 우리 기업인이 경영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각계 최고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진단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13일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탄소 감축 시대 환경정책을 소개한다. 14일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경제 동향과 기업 대응을, 15일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법무행정과 기업 역할을 각각 제시한다. 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김성훈 홍콩과학기술대 교수가 13일에 각각 강연한다.
  • 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61건 채택

    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61건 채택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채택된 논문이 지난 상반기에만 61건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격전지인 초거대 AI 분야에서 논문이 채택을 넘어 ‘베스트 페이퍼’ ‘상위 25% 연구’ 등에 선정됐다. 이미지 생성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 지표를 제안한 네이버클라우드의 연구는 머신러닝 분야 세계 1위 학회인 ‘ICLR 2023’에서 논문 리뷰 점수 기준 ‘상위 25% 연구’에 올랐다. 초거대 AI가 연구 영역을 넘어 여러 서비스에 도입되며 사업적으로 활발히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중요해진 AI 경량화 연구도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 2023)에 채택됐다. 사회적으로 의견 대립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초거대 AI의 편향 발언을 완화할 수 있는 학습 데이터셋, 이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한 연구는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회 ‘ACL 2023’에서 채택됐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네이버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챗봇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에 대해 실증한 인터뷰 연구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상위 학회인 ‘CHI 2023’에서 베스트 페이퍼를 수상했다. 챗GPT 등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챗봇 서비스가 출시되며, 최근 자연어처리 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 자사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연구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1’에서 발표했는데, 올해엔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관련 연구 20개가 글로벌 학회에 게재 승인됐다. 윤상두 네이버클라우드 AI 랩 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음성, 컴퓨터비전 등 다양한 AI 학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들을 발표했으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초거대 AI 분야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며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미국 뉴욕대 등 글로벌 연구기관과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독일 튀빙겐대, 미국 워싱턴대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초거대 AI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도연스님 ‘출가 후 둘째’ 의혹에…조계종 “스스로 증명해야”

    도연스님 ‘출가 후 둘째’ 의혹에…조계종 “스스로 증명해야”

    카이스트 출신 승려이자 수필 작가, 명상 전문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도연스님이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계종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출가 후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연스님을 종단 내 수사기관인 호법부가 불러서 조사했다고 매체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도연스님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다 출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봉은사 명상 지도자로 활동하고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등 단행본을 내거나 TV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조계종 관계자에 따르면 도연스님은 조사에서 ‘결혼 후 아이가 한 명 있었는데 그 후 이혼하고 출가했다. 출가 후 둘째 아이를 얻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조계종은 결혼한 사람이 이혼하고 속세의 인연을 정리하면 출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출가 후 전 부인과 관계를 이어가서 아이가 태어났다면 승적 박탈 처분을 받게 된다. 종단 측은 도연스님에게 유전자 검사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그는 ‘전 부인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종 관계자는 “종단에 (일반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으므로 강제로 유전자 검사를 하게 할 수는 없으니 본인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만약 증명하지 못하면 그간 드러난 사실을 중심으로 판단해 징계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도연스님은 의혹에 관해 공개적으로 해명하거나 반론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최근 불거진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과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고 원래대로 활동하는 모습에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소셜미디어(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조계종 종단에 부담을 주고 좋지않은 영향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당분간 자숙하고 수행과 학업에 정진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방산까지… 대전 ‘일류경제도시’로 뜬다

    반도체·바이오·우주항공·방산까지… 대전 ‘일류경제도시’로 뜬다

    대기업이 없다시피 한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최첨단산업단지군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4대 전략사업 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 대전의 먹거리를 튼튼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내건 이장우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본격 추진한 야심 찬 포부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7일 “대전에 대기업이 거의 없다 보니 학생들이 졸업 후 서울 등으로 떠난다”며 “KAIST 등의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게 하려면 크고 좋은 기업들이 있는 산업단지가 필요하다”고 했다.4대 첨단산업단지 가운데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이 매우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4일 시청에서 방산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방산·위성 등에 사용하는 광학제품을 생산하는 그린광학, 국방무선통신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네스랩, 유도무기 등 전자전 제품을 생산하는 디지트론, 전술데이터링크 전장관리 등 국방 정보통신기반 체계를 다루는 지디엘시스템 등이다. 이들은 유성구 안산국방산업단지에 총 440억원을 투자해 회사를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설한다. 최종문 대전시 산업입지과장은 “기업들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고려해 입주하려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조사해 보니 176개 기업이 안산국방산업단지 입주 의향을 나타냈고 이 가운데 77곳이 방산업체로 이 기업들만 들어와도 산업단지는 꽉 찬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이달 말 일부 이전하고 2027년부터 정부대전청사 부지에 청사를 지어 모두 이전한다. 직원 1620여명 규모로 시는 경제 파급효과가 1조원이 넘을 것으로 봤다. 방사청이 지난해 6월 대전을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안산국방산업단지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안산동 149만㎡에 조성된다. 최 과장은 “무기 등 생산이 중심인 한국 방산 1위 도시 경남 창원과 달리 드론과 전자기계 등 최첨단 무기를 만들어 미래 한국군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최근 김태흠 충남지사와 ‘충남·대전 첨단 국방산업벨트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은 3군본부(계룡대)·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국방대·육군항공학교·국방산업단지, 대전은 자운대·간호사관학교·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관련 기관이 몰려 ‘국방의 메카’로 꼽힌다. 바이오산업단지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이 후보지다. 2026년 처리장이 금고동으로 이전하면 이듬해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 면적이 40만 4000㎡에 이르고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다. 이 때문에 연구단지 연구소들과 연계한 연구개발(R&D) 기업을 입주시킬 참이다. 강민구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장은 “바이오는 새로운 기술이 매우 중요한 분야인 만큼 R&D 기업을 대거 입주시켜 한국의 바이오 메카로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부지가 꽤 넓어 R&D 기업을 이끌 대규모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병원도 만들어 바이오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곳은 또 인근 둔곡 국제비즈니스벨트의 바이오산업단지와 연계된다. 이 시장은 지난달 3일 66개국에 직원 6만여명을 보유한 독일의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둔곡지구에서 2026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머크는 시와 함께 대덕연구단지 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고 KAIST 등 대학과도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은 국내 최대 R&D 역량을 갖췄고, 300여개 바이오 기업이 있다. 둔곡지구에도 상장기업만 20곳이 넘는다. 강 과장은 “바이오 분야에서 미국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대전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산업은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유성구 교촌동 일대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 면적 530만㎡로 서울 여의도보다 1.84배 넓다. 2030년까지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한다. 시는 생산유발효과 6조 2000억원, 고용 3만 5000명 창출을 기대한다. 대전은 인재 확보가 쉽고 기술 경쟁력이 뛰어나다. KAIST 등 과학 분야 우수 대학과 대덕연구단지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원과 민간연구원이 몰려 국내 최고 수준이다. ETRI에서 1989년 세계 최초로 4M D램을 개발하는 등 반도체 개발 역사가 30년이 넘는다. 대전시는 2030년까지 반도체 기업 87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매출액 4조 9000억원 달성·인력 2만명 양성도 목표로 삼았다. 시는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내년 우주항공거점센터 설립을 협의하고 있다. 인재를 기르고 컨트롤타워 역할도 하는 곳이다. 대전은 지난해 말 우주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됐다. 대전에는 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주 관련 연구원이 14개 있고, 항공기·위성·드론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 69개 있다. 조영현 대전시 우주항공산업추진단 주무관은 “국가산업단지에 이 분야 기업을 더 유치해 우주항공 분야 핵심 생산지로도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만든다… 尹 “바이오 동맹 확대해야”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만든다… 尹 “바이오 동맹 확대해야”

    정부가 첨단 바이오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글로벌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른바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클러스터란 특정 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 기관이 한곳에 모여 시너지를 내는 집적단지를 뜻한다. 바이오 의약품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격상해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바이오 분야를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차·이차전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M+에서 개최한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공과대(MIT)·하버드대 등 명문대와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에 대해 “공정한 시장 질서와 보상 체계가 자리를 잡으면서 공학·의학·법률·금융 분야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곳”이라면서 “연구소·대학·투자기관을 단순히 공간에 집합·배치하는 수준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밀접하게 연결해 기술 개발과 가치 창출을 이뤄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은 국제 교류와 협력이 필수적이고 이제 파트너십이 아니라 얼라이언스(동맹)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공정한 보상 체계를 법제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풀면서 시장에 활력을 주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는 산업단지·연구개발특구 등 70여개 클러스터 유형에 1800~1900개에 달하는 클러스터가 곳곳에 있다. 하지만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 견줄 만한 세계적인 수준의 클러스터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첨단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를 융합하는 ‘디지털 바이오 인프라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보스턴 클러스터의 시스템과 한국 홍릉 바이오클러스터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 하버드·MIT 종합병원 시스템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인재를 결합해 한국형 융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서울대병원의 의료 빅데이터와 우수 의료인력이 MIT 연구 역량과 융합하면 혁신적인 암 조기진단부터 치매 등 난치성 질환 치료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건복지부는 임상·유전체 정보, 개인 건강정보 등 100만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 추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중으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동물세포 배양·정제 기술 등 바이오 의약품 핵심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 시설 투자에 나서는 기업에 최대 35%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 지자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쟁 치열

    지자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쟁 치열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기관을 공모하자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뜨겁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후보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한 것을 계기로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경기 시흥 ▲인천 송도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K-NIBRT)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양성센터 ▲경북 안동 동물세포실증 지원센터 ▲전남 화순 백신안전기술센터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에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집결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제기구나 세계적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남겨놓았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최고의 부지를 사업대상 부지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약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포항공과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대학교, 안동시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은 그동안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기업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가 있다. 전남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백신산업특구’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지스트·한국에너지공과대·전남대·조선대 등 11개 기관이 함께 국내외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춘 데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 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주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 등 선정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바이오 캠퍼스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
  •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큐브위성 4기도 확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큐브위성 4기도 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6일 새벽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전날 발사 후 단방향 교신에 이어 이날 원격명령을 포함한 쌍방향 이행하면서 누리호 3차 발사는 발사체 이륙과 비행, 위성 사출, 주탑재 위성 작동까지 사실상 완벽한 진행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한국은 실용위성 자체 발사에 실제로 성공한 국가가 됐다. 다만 부탑재 위성인 큐브 위성들은 아직 일부만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천문연구원 큐브위성 ‘도요샛’은 4기 중 2기만 교신했고, 기업 큐브위성 3기 중 2기만 위성신호 수신이 확인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전날 오후 7시 07분쯤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수신과 오후 7시 58분쯤 대전 지상국을 통한 초기 교신이 이루어진 데 이어, 이날 새벽 대전 및 해외 지상국을 통해 7차례 추가 교신에 성공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앞으로 7일간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영상레이더 안테나를 전개하고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자세를 안정화한다. 이어 3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쳐 탑재체 점검 및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2년간 태양동기궤도에서 지구를 하루에 약 15바퀴 돌면서 임무를 수행한다.도요샛은 위성별 순차적 교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1호기(가람)는 전날 8시 3분 위성 신호를 수신했고 2호기(나래)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위성 신호 수신과 양방향 교신을 수행했다. 다만 4호기(라온)와 전날 사출 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3호기(다솔)는 아직 위성 신호를 받지 못해 지속해 교신을 시도하기로 했다. 도요샛은 4기가 편대 비행을 하도록 개발된 위성으로 3, 4호기가 확인되지 않으면 편대 비행 임무가 가능하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이재진 천문연 우주과학본부장은 “위성이 여러 대 있으면 그만큼 기능을 잘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편대비행 자체만 놓고 보면 2기만 되더라도 이론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큐브위성으로 편대비행을 최초 시도하는 것으로 향후 큐브위성을 이용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큐브위성 중 루미르의 LUMIR-T1은 전날 오후 7시 53분,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는 오후 11시 7분 신호를 확인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두 기업은 카이로스페이스 성남 지상국에서 교신을 진행하고 있다. 카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KSAT3U는 배터리 온도 7도, 온보드 컴퓨터 온도 35도 등으로 위성이 정상작동 중이라는 상태 보고를 지상에 전달했다. 져스텍의 ‘JAC’도 위성 신호 수신과 교신 시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큐브위성은 신호를 수신하고 교신하는 시간을 일주일 정도로 발사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다”며 “시간을 갖고 송수신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정책관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하였으므로, 앞으로 나머지 위성들의 교신 및 임무 수행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오 캠퍼스 우리가 딱!” 전국이 들썩

    시흥·송도·오송·안동·화순 거론인천, 바이오기업 집결지 강조충북, 첨단의료단지 부지 제안복지부, 새달 말 부지 최종 결정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기관을 공모하자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뜨겁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후보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한 것을 계기로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경기 시흥 연계 서울 국제백신연구소(IVI) ▲인천 송도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K-NIBRT)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양성센터 ▲경북 안동 동물세포실증 지원센터 ▲전남 화순 백신안전기술센터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에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집결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제기구나 세계적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남겨놓았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최고의 부지를 사업대상 부지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약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포항공과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대학교, 안동시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은 그동안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기업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가 있다. 전남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백신산업특구’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지스트·한국에너지공과대·전남대·조선대 등 11개 기관이 함께 국내외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춘 데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 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주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 등 선정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바이오 캠퍼스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
  • 尹대통령 “우주 강국 G7에 진입하는 쾌거”

    尹대통령 “우주 강국 G7에 진입하는 쾌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리나라가 우주강국 G7(주요 7개국)에 들어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다”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집무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지켜본 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관계자들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화상 통화에서 “지난번에 제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나사(미 항공우주국)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왔는데, 이제 선진국에서도 우리의 우주과학기술과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하기 위해 많은 제안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번 2차 때는 우리가 실험용 위성을 탑재했지만 이번 발사는 우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천문연구원,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고 가동을 시킨다는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구진을 향해 “수고 많으셨다”며 재차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발사 성공을 기념하며 대통령실 2층 누리홀에서 참모진과 격려 만찬을 했다. 누리홀은 지난해 6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념해 붙여진 명칭이기도 하다. 정치권도 나란히 축하 메시지를 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의 쾌거는 우주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여 우리 국민의 자긍심도 고취할 것”이라며 “첨단미래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오늘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은 7대 우주강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카톡택시 콜하듯 화력지원 요청” 미래 전장은 첨단 네트워크戰

    “카톡택시 콜하듯 화력지원 요청” 미래 전장은 첨단 네트워크戰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미래 전장(戰場)에서 의사결정 과정이 카카오택시 앱으로 콜을 부르는 과정과 유사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총장은 24일 합동참모본부가 국방컨벤션에서 주최한 ‘제1차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미래 하이브리드전을 위한 군사우주력 강화방안’을 강연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총장은 “카카오 택시를 탈 때 고객이 콜 신호를 보내면 본부에서 이 콜을 주변에 있는 차들에 보내고, 가장 적절한 택시가 서비스하게 만든다”며 “이런 시스템의 대전제는 통신이 완벽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전쟁은 적이 나타났을 때 기존 전쟁처럼 무전기로 연락할 시간이 없다”며 “자동으로 사령부에 연락이 가고, 대응할 무력수단 선정도 콜택시 서비스처럼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 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20∼30분 걸리던 대응이 1∼2분 만에 끝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이런 첨단 네트워크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성항법장치(GPS)와 저궤도위성 등 통신망 확보가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네트워크전쟁을 가장 앞서 준비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은 2019년 12월 국방수권법에 따라 ‘우주군’을 공군에서 독립시켰다. 우주군은 미사일경보시스템, 우주감시망, 군사위성통제망, GPS, 우주개발을 위한 X-37B 우주비행체 운용 등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한다. 이 총장은 “미국은 3년 만에 8000명의 우주군 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했다”며 “세계적 추세에서 우리도 그리 늦지 않은 만큼 이제부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승겸 합참의장은 “오늘은 대한민국 최초로 첫 실용위성을 탑재한 누리호 3차 발사가 실시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런 뜻깊은 날 첫 번째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 군은 우주력이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미래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군사우주력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군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기를 전력화해 나갈 예정인 가운데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 참여 등 국가우주개발과 연계해 단계적 우주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도 합동성에 기반한 합동군사우주력 건설의 청사진을 제시해 각 군의 노력을 결집하고, 민·관·군 협력을 지속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국과 우주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참은 지난해 1월 전략기획본부에 군사우주과를 신설했으며, 같은 해 10월 김 의장은 우리 합참의장으로는 처음으로 미 우주사령부를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합참은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와 함께 우주항공청 출범을 준비하는 등 우주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큰 공을 들이고 있다”며 “군도 군 정찰위성, 미사일 조기경보위성, 초소형위성체계, 한국형위성항법체계, 저궤도통신위성체계 등 다양한 우주전력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을 비롯해 각 군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LIG넥스원 등의 우주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손맛 패티랑 똑같아!”… 햄버거 종가도 놀란 조리 로봇의 아버지

    “손맛 패티랑 똑같아!”… 햄버거 종가도 놀란 조리 로봇의 아버지

    “라이벌 업체? 햄버거 시장에서는 패티를 구워 주는 로봇을 양산하는 업체가 아직 없다. 굳이 경쟁 상대를 들자면 이 시장에 진입할 미래의 ‘패스트 팔로어’일 것이다. 이들이 추격하지 못하도록 한국과 미국의 대형 프랜차이즈들과 협업을 강화하고자 한다.”패스트푸드라고는 하지만 햄버거 시장도 고객의 입을 유혹하는 ‘맛의 전쟁터’다. 전 세계에선 수천개의 햄버거 브랜드가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 햄버거 시장은 지난해 4조원에서 올해는 약 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의 햄버거 시장 규모는 작년 1613억 7000만 달러 규모로, 2030년까지 연평균 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햄버거는 단일 음식으론 피자를 누른 세계 최대 규모다. 이런 맛의 격전지에 ‘신무기’를 공급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국내 처음으로 햄버거 패티를 굽는 로봇을 개발한 에니아이의 황건필 대표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햄버거 맛을 좌우하는 패티 조리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했다”고 말했다. 에니아이는 단순히 패티를 굽는 로봇을 만드는 업체가 아니라 조리와 주문 빅데이터를 통해 처리하는 기업이다. “주방 기기는 선점 효과가 매우 크다. 한 번 설치하면 오래 사용할 수밖에 없다. 장비 교체는 곧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또 수증기가 자욱하고 온도가 높은 극한의 조리 환경에서 매일 10시간 이상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필수적이다. 시장 선점에 나선 우리의 경쟁력이다.”이런 자신감으로 무장한 황 대표는 햄버거의 본고장 미국에서 패티를 굽는 로봇 ‘알파 그릴’을 데뷔시켰다. 지난 21~2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NRA 쇼’에 소개된 알파 그릴은 국내 ‘푸드 테크’ 조리 로봇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키친 이노베이션’(KI)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NRA 쇼는 음식과 관련된 1800여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F&B) 전시회로 ‘F&B의 CES’로 불린다. 황 대표는 NRA 쇼와 관련해 “햄버거의 본고장에서 평가받아 거대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주방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알파 그릴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계속 연락이 온다. 미국에서 햄버거 매장 600여개를 운영하는 브랜드와 실증을 본격화했다.” 국내 일부 매장은 사용하고 있다. 알파 그릴은 구독형 서비스 방식으로 고객사에 제공된다. 자영업자들은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계약 기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고, 구매 비용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은 곧잘 ‘손맛’이라거나 ‘정성’이라고 한다. 로봇이 굽는 패티와 햄버거 맛은 어떨까. 이에 대해 황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균일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요리사가 구운 패티와 로봇이 구운 패티의 맛을 구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방에서 알파 그릴이 조리해도 고객은 누가 조리하는지 모른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특정한 매장에서 뛰어난 맛을 내기보다는 항상 일정한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대형 프랜차이즈의 인기 비결이고, 로봇이 최적화됐다는 게 황 대표의 설명이다. “결국, 세련된 디자인의 로봇보다 맛이 더 중요하다.”알파 그릴은 전원을 켰을 때 그릴 표면이 적정한 조리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차가운 패티를 여러 개 올려도 그릴 표면의 온도가 균일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맛있는 최적의 조리 환경을 제공한다. 한 번에 8개의 패티를 익힐 수 있다. 패티 아래위에서 동시에 열을 가하기에 1개 조리하는 데 1분 남짓 걸리고, 뒤집을 필요가 없다. 패티에 사용된 고기의 종류와 지방 함유량 등을 파악해 매장의 레시피에 맞게 적절한 온도와 두께로 조리한다. “1시간에 200개까지 조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했다.” 이 로봇은 그릴도 스스로 청소한다. “햄버거 매장 주방에서 일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가장 힘든 일이 패티를 구워 낸 그릴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다. 눌어붙은 부스러기를 말끔히 긁어내는 작업도 알파 그릴이 스스로 한다.” 로봇 개발에 힘들었던 점을 묻자 그는 “식자재가 대개 그렇듯이 패티 역시 비정형이다. 넓이와 굵기도 다르다. 수제버거는 볼 모양으로 둥글다. 또 굽다 보면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하는 주방의 악조건에서 오작동을 막는 것도 중요했다. 이런 변수들을 잡아 안정화시키는 데 꼬박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햄버거 식자재 가운데 가장 다루기 어려운 것 역시 패티다. 국내 여러 고객사를 만나 패티 조리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피드백을 들었고, 실전 경험도 쌓았단다. 황 대표는 어떻게 패티 조리 로봇을 생각하게 됐을까. MZ세대의 가운데인 1990년생인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사부터 박사 과정을 마쳤다. “공부할 때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과 산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곤 외식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도 관심을 끌었다. 엔지니어로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결국 개발로 이어졌던 것 같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패스트푸드, 그중에서도 햄버거가 주방 자동화 기술이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했다.” 황 대표가 2020년 7월 KAIST 친구 5명과 설립한 에니아이 식구는 16명으로 늘어났다. 투자 혹한기였던 올해 초 40억원을 유치했다.개성이 강한 젊은 공동창업자들 간의 이견은 어떻게 조율할까. “회사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바람에 대표를 맡았다. 공동 창업자 모두 전기 및 전자공학, 기계공학 분야를 연구했다. 우리의 주방 조리 로봇 개발에 가장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서로 가진 역량과 전문 분야가 다르다 보니 각자가 자신의 분야를 전담해 이끌고 있다. 의견이 다를 때 서로 상대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무게를 더 두는 형태로 조율한다.” 사실, 로봇하면 일자리를 뺏는다는 선입견이 많다. 하지만 요식업계가 처한 현실을 보면 되레 구인난으로 매장이 문을 닫는다. 위험한 주방에서 패티를 굽는 단순 반복 작업은 누구나 기피한다. “음식은 우리 생활 속의 큰 즐거움이다. 먹는 사람도 즐거워야 하지만 만드는 사람도 즐거워야 한다. 단순 반복 작업에 보람을 느끼거나 일의 가치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주방의 비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지금은 햄버거에 특화됐지만 기술이 고도화되고 조리 데이터가 축적되면 다른 음식도 조리할 수 있다. 주방 로봇 플랫폼 회사로 확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주방에서 로봇이 인간과 협업하자면 인간 동선 위주의 키친 디자인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 그릴에는 AI가 녹아 있다. “현재는 초기 단계여서 제품이 사용되는 물리적인 공간과 조리 과정을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하드웨어 설계가 중요하다. 하지만 제품이 고도화될수록 조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품질 모니터링, 식자재 수요 예측과 주문까지 하는 AI 기술이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이 될 것이다.” 황 대표의 설명대로라면 주문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면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잘 나가는 메뉴를 파악해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 둘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목표는 알파 그릴 100대 판매다. 그리고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더 유치하려 한다. 투자금은 한국에서 대량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알파 그릴 도입으로 생긴 여유를 업주들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돌려주면 좋겠다.”
  • “리딩 API 솔루션 ‘D-Bridge’, 금융에 이어 대학교 공급 확대”

    “리딩 API 솔루션 ‘D-Bridge’, 금융에 이어 대학교 공급 확대”

    금융권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국산 API 솔루션인 ‘D-Bridge’가 금융권에 이어 대학교에서도 연이은 납품 실적을 올리고 있어 향후 사업 영역의 확대와 그에 따른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23일 사이버이메지네이션에 따르면 대학교에서 ‘D-Bridge’를 도입한 이유는 API를 이용한 대외 데이터 송수신 업무 뿐만아니라 학내에 산재해 있는 여러 내부시스템 간의 데이터 인터페이스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초기에는 대학내 API 활용 건이 많지 않아 운영 인력이 직접 API를 개발하고 관리해도 문제가 없었으나, 연계대상 정보서비스 증가 및 연계업무 표준화를 통한 시스템 운영의 용이성 향상이 필요하게 되면서 API 개발이 편리하고 관리 및 보안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게 됐다. 트랜디한 마켓의 상황을 반영하듯 국산 API 솔루션이 전무후무했던 2016년 출시된 사이버이메지네이션 ‘D-Bridge’는 시스템 변경없이 어댑터를 이용한 손쉬운 데이터 연계, 암호화 전송, API 인증 등 보안서비스 제공, 웹 기반 관리 시스템 제공으로 API 개발에서 운영까지 원스톱 수행, 기존 웹 인프라 구조 이용, 편리한 사용법으로 운영 및 API 추가 개발이 수월한 점 등 컴팩트한 기능으로 2019년 서울대에 납품했다. 이후 내·외부 시스템 연계방식을 표준화해 주요 서비스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연이어 제품을 납품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이버이메지네이션 관계자는 “‘D-Bridge’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Open API서비스, API 제휴서비스 연계, 마이데이터 사업, 오픈뱅킹 서비스’ 등 금융권 API 비즈니스를 선도해 왔다”며 “사용성이 좋아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금융권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교 API 비즈니스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문체부, 이화여대, 중앙대 등 5개 대학과 문화인재 육성 업무협약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예대, 이화여대, 중앙대, 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5개 대학은 협약에 따라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문화 분야 발전 방안 협력과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에서 서로 협력한다. 문체부는 직접적인 지원은 하지 않지만, 대학들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손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대학들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문체부와도 함께 하게 됐다. 문체부는 이와 관련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을 돕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예비예술인이 처음으로 예술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돕는 ‘예비예술인 현장 역량 및 예술생태계 강화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올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공지능(AI)·실감·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역량을 고루 갖춘 콘텐츠 분야 융·복합 전문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자 장·단기 교육 및 실무형 단기 프로젝트 진행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서강대, 숭실대, 중앙대가 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10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 참석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 참석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9일 청년 ESG 기업 대화의 장에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는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방안 도출과 서울시 및 기업 간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NAWA(No Answer We Answer) 주관으로 고려대학교 X-GARAGE 행사장에서 개최됐다.행사는 고려대학교 손영우 교수와 김기범 노원구의회 의원, 전유정 중랑구의회 의원,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관 소개와 ESG 상생방안 전달식, 제품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축하 연설자로 나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혁신과 청년 특유의 도전 의식으로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ESG 기업에 감사하다”라며 “청년 ESG 기업 간 대화를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최근 지방정부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에 ESG 접목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서 지방자치단체마다 ESG 행정을 실현하고 ESG 기업 생태계 확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에는 제이엔피글로벌, 홍익메이커랜드, 미래엔벤처스, OSHELL, 넥스트페이먼츠, 케이팝에이치엔비, 공사사양조, 로브콜, 키리릿, 솔트 게임즈, 스틸마스프링, 위드트리, KAIST 팝사이클, 원웨이, 루나마레, 큐심플러스, DDM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와이앤아처, 디스가이즈 코리아, 서울창업디딤터, 고대신문, 이퀄 등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 3차 발사 앞둔 누리호… 큐브위성 루미르T1 점검

    3차 발사 앞둔 누리호… 큐브위성 루미르T1 점검

    지난 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위성보관동에 입고된 큐브위성 루미르T1을 연구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오는 24일 3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에는 주탑재위성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부탑재위성인 한국천문연구원의 큐브(초소형) 편대위성 도요샛 4기, 민간기업 루미르·카이로스페이스·져스텍이 개발한 큐브위성 각 1기 등 8개의 인공위성이 실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5년 만에 연매출 200억 달러 돌파…2나노부터 TSMC 추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5년 만에 연매출 200억 달러 돌파…2나노부터 TSMC 추월

    삼성전자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200억 달러(약 25조 5400억원)를 넘어섰다. 2017년 사업부 출범 이후 5년 만의 성과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대만 TSMC가 58.5%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삼성(15.8%)은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5년 안에 TSMC를 따라잡는다는 전략이다.7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208억 달러로, 옴디아가 삼성 파운드리 매출을 집계한 2018년(117억달러)과 비교해 출범 5년 만에 매출 2배 성장을 이뤘다. 삼성 파운드리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5.6%다. 다만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며 올해 1분기에는 반도체 사업에서 4조 58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주력인 메모리 업황 악화와 더불어 파운드리도 수요 위축과 고객사 재고 증가로 주문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부터 메모리와 함께 파운드리 역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초로 3나노미터(nm·1nm은 10억분의 1m) 파운드리 양산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TSMC와 기술 격차를 줄이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지난 4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강연에서 “냉정히 얘기하면 4나노 기술력은 우리가 2년 정도 뒤처졌고, 3나노는 길이 다르지만 1년 정도 뒤처진 것 같다”라면서도 “2나노로 가면 TSMC도 GAA로 갈 텐데 그때가 되면 (TSMC와) 같게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차세대 트랜지스터인 GAA 구조를 적용한 3나노 양산을 시작했고, TSMC는 그해 12월 기존 핀펫(FinFET) 트랜지스터 구조의 3나노 양산을 공식화했다. GAA 기술은 공정 미세화에 따른 트랜지스터의 성능 저하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기존 핀펫 기술에서 한 단계 진보된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까지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2030년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인재 찾아 카이스트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인재 찾아 카이스트로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반도체 미래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섰다. 경 사장은 4일 오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꿈과 행복의 삼성반도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KAIST 학생들에게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을 소개하고 많은 인재가 삼성전자 반도체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경 사장이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에 나선 것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이다.경 사장은 강연에서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들어 가는 일이 삼성전자 DS부문이 지향하는 바”라면서 “이를 위해 엔지니어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스스로 주인공으로서 결정할 수 있고, 실패할 자유가 보장되는 ‘심리적 안전감’이 DS 부문의 문화”라며 “이를 바탕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사 경쟁력의 원천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 사장은 “엔지니어와 회사 모두 지속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며 “여기 참석한 재학생도 꿈과 행복을 삼성전자 DS 부문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KAIST와 2006년 재학생 대상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연간 100명 규모의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등 인재 양성 규모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KAIST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학교에서도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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