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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측 “현충원 갑질 사과하라” vs 安측 “문준용 원서 진본”

    文측 “현충원 갑질 사과하라” vs 安측 “문준용 원서 진본”

     ‘5·9 대선’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18일에도 화력을 총동원한 상대의 약점을 들춰내기 위한 공방을 펼쳤다. 민주당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달 26일 안철수 후보 측이 대전 현충원에 참배하러 온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에게 안 후보의 방문을 위해 묘역을 비워달라고 했다는 것이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안 후보가 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과정에서 천안함 희생자 박모 상사의 유족은 한 인터넷 매체의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안 후보 측이 곧 VIP 안철수 의원이 묘역을 방문할 예정이니 묘역을 비워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지난 9일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박 단장은 “유족의 추모공간을 빼앗아 간 점, 이 사실을 공개했더니 가짜뉴스라면서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점, 형사고발 하겠다고 겁박한 점 등 세 가지 문제가 있다”며 “국민의당과 안 후보가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안 후보는 이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필적감정 결과를 공개하며 맞불에 나섰다. 국민의당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기자회견을 하고 “문 후보 측에서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한 준용씨의 응시원서는 실제 문씨가 직접 작성한 진본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응시원서 사인과 문씨의 다른 사인 5개를 복수의 전문감정업체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동일인 필적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2006년 특혜채용 의혹 당시 고용정보원장을 지낸 권재철 전 참여정부 노동비서관이 2012년 총선(당내 경선)에 출마할 당시 문재인 후보가 한명숙 대표를 만나 공천을 요구했다는 2012년 3월9일자 내일신문 보도가 있었다”며 ‘보은공천’ 의혹 해명을 요구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안철수 ‘천안함 유족 몰아낸 일’ 입장 표명…“앞으론 그런 일 없도록 살피겠다”

    안철수 ‘천안함 유족 몰아낸 일’ 입장 표명…“앞으론 그런 일 없도록 살피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천안함 유가족에게 현충원 묘역을 비워달라고 했다는 의혹에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18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문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보도된 천안함 유가족들의 주장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이 당초 해당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대응했지만, 안 후보가 이를 번복하고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안 후보는 지난달 23일 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과정에서 천안함 희생자 박OO 상사의 유족에게 묘역을 비워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상사의 유족은 오마이뉴스 사진팀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안 후보 측이 “곧 VIP 안철수 의원이 묘역을 방문할 예정이니 묘역을 비워달라”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지난 9일 이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고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댓글이 삭제되고 사용자 계정도 폐쇄 되면서 안 후보 측의 ‘가짜뉴스’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해당 유가족은 지난 17일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안 후보 측의 요구가 실제 있었다고 밝혔다. 박 상사의 유족들은 “‘묘역을 비워 달라’는 요구를 공손하게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충원에 참배하러 온 유가족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얘기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안 후보가 국민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박광온 문재인 캠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 사건에는 세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유족들에게 추모의 시간과 공간을 뺏어갔다”라며 “VIP가 추모를 하러 오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유가족들에게 비켜달라고 한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적인 지적에도 불구하고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글을 올린 사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라며 “또 유가족의 인척을 형사고발하겠다고 겁박했다. 이것은 공당으로서는 매우 신중해야할 일인데 형사고발을 언급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가 직접 사과를 하는 것이 유가족과 국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친구는 3D 프린터로 숙제해요… 2024년 한국의 일상

    아빠, 친구는 3D 프린터로 숙제해요… 2024년 한국의 일상

    자동차,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의료기술 등 모든 사물과 서비스는 일반에 보편화되기 전에 초기 태동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것이 발전을 거듭해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순간, 그것을 흔히 ‘티핑 포인트’라고 부른다. 티핑 포인트의 예측은 어렵다. 정교하게 예측한다고 해도 근사치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예측은 사회적·기술적으로 적절한 대응을 가능케 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펴낸 미래 전망서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순간’을 통해 유망 기술의 티핑 포인트들을 17일 정리해 봤다.●지능형 로봇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여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계획하고 동작하는 로봇을 말한다. 지능형 로봇의 한 종류인 소셜로봇의 경우 1997년 미국 MIT에서 사람의 얼굴과 목 부분을 모방해 개발한 ‘키스멧’(Kismet)이 시초다. 국내에서는 201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 ‘마루’(Maru)가 가정에서 음식을 준비해 서비스하는 데 성공했고,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휴보’(Hubo)가 미국 국방부 로봇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024년, 국내에서는 2028년에 티핑 포인트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때쯤이면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로봇의 일반가정 보급률이 8%를 돌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초고속 튜브 트레인 터널을 아진공(진공에 가까운 수준의 공간) 튜브 상태로 만들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캡슐형 차량이 공중에 뜬 채로 시속 1000㎞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초고속 교통기술을 말한다. 아직 시속 1000㎞ 이상의 상용화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12년 미국 스페이스엑스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진공 튜브 안에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시스템인 ‘하이퍼루프’를 제안한 바 있는데, 하이퍼루프는 지난해 5월 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시험용 1㎞ 구간에서 1.1초 만에 시속 186㎞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미국에서 2028년, 국내에서 2033년에 티핑 포인트를 맞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때가 되면 시속 1000㎞ 이상으로 운행하는 상용화된 초고속 튜브 트레인의 첫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 것이다. ●3차원(3D) 프린팅 제품 형상을 디지털로 스캔하고 설계한 뒤, 다양한 소재를 얇은 층으로 여러 겹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입체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3D 프린팅 기술이 개발되면서 건축·제조·의료 분야의 일부 제품이 3D 프린팅 제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1년에, 국내에서는 2024년에 티핑 포인트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때쯤이면 3D 프린터의 일반 가정 보급률이 3%에 다다를 것이라는 점에서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자유롭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원기둥 형태로 말아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화면장치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이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어 202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티핑 포인트가 도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롤러블 컬러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 최초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둘둘 말아서 갖고 다니는 휴대전화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자율주행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해 운전자가 제동 등에 관여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구글은 시각 장애인을 동승자 없이 단독으로 자율 주행차에 태워 시험 운행을 하는 데 성공했다. 벤츠, BMW, 도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은 자율 주행기술을 겨루고 있다. 현대·기아차 역시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티핑 포인트는 미국 2023년, 국내 2028년으로 전망됐다. 이때가 되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자동차 신차 판매의 12%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이다. ●빅데이터 활용 개인맞춤형 의료기술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나타내는 빅데이터 정보의 분석을 통해 개인별 질환 발생 예측이 가능하고, 개인에게 특정한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적절한 선제적 조치를 설계하고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미국 IBM은 2011년 인공지능 ‘왓슨’의 연구성과를 공개하며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의료의 장을 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가천대 길병원에서 종양학 빅데이터를 학습한 ‘왓슨 포 온콜로지’가 최초로 도입됐다. 이 기술은 미국에서 2021년, 국내에서 2025년에 사회적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10만명 이상의 개인별 의료정보가 국가적으로 통합돼 실제 진료현장에 활용되는 시점이다. ●유전자 치료 질병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정상적인 유전자로 대체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전자를 이식하는 등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첨단 치료 기술이다. 유전성 희귀질환의 치료제가 2012년 최초 시판승인을 받은 이후 희귀질환은 안과질환, 혈우병, 선천성 면역질환, 일부 혈액종양, 신경질환 등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젠의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 간암치료제 ‘펙사벡’에 대해 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4년, 국내에서는 2028년에 티핑 포인트(복합질환의 치료를 위한 2가지 이상의 유전자 치료제가 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등 허가기관으로부터 의약품 범주의 시판 허가를 얻는 시점)를 맞을 것으로 예측됐다. ●줄기세포 기술 자체 증식을 통해 몸의 다양한 조직 내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분리하거나 배양하고, 분화를 유도하여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파킨슨, 류머티즘, 루푸스, 노인성 황반변성, 척수손상 등 기존의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던 난치병 극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6개국 이상에서 10여건의 배아 줄기세포유래 망막상피세포를 이용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경 질환과 당뇨질환 치료제의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성체 줄기세포의 경우 세계적으로 500건 이상의 관련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2024년, 국내에서 2028년에 티핑 포인트(특정 난치병 10종 이상에 대해 줄기세포를 활용 치료법이 개발돼 치료에 적용되는 시점)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 장기 인간의 신체 장기를 대용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제작한 장기로, 줄기세포·생체조직·동물의 장기(이종장기)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 인공장기와 전기 및 기계공학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전자기기 인공장기로 구분된다. 미국은 2024년, 한국은 2029년이 티핑 포인트(인공신장 이식 건수가 전체의 16%가 되는 시점)로 예상된다. 김현철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인공 장기는 턱없이 부족한 장기 수급 불균형을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산업인 전기·기계, 세포·바이오 분야도 동반 성장해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주 미래부 미래전략기획과장은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면 기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티핑 포인트를 알면 개인뿐 아니라 기업, 연구소, 정부도 규제를 개혁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남편 유지 깃든 장학금

    남편 유지 깃든 장학금

    지난해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신중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부인이 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9일 KAIST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대전 본원 본관(E14)에서 신성철 총장, 나노과학기술대학원·물리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훈 장학기금 약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 교수의 부인 홍영은씨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내년부터 나노과학기술대학원과 물리학과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 교수는 지난해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했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대전 연합뉴스
  • KAI, 페루에 항공기 20대 공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년 동안 다목적 항공기 ‘KT1P’ 20대를 페루 공군에 공급했다. KAI는 지난 7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KT1P 최종호기 납품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 및 하성용 KAI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2012년 페루와 KT1P 20대 수출 계약을 맺고, 최초 4대는 KAI에서 생산한 뒤 나머지 16대는 페루 현지에서 제작했다. KT1P는 기본 훈련기 KT1과 전술통제기 KA1 등을 기반으로 제작한 무장겸용 항공기다.
  • ‘이공계 병역특례 폐지’ 철회 운동

    이공계 대학생들이 국방부의 병역특례제도 폐지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전국 25개 이공계 대학 학생회가 소속된 단체인 전국이공계학생전문연구요원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전문연구요원 폐지 계획에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전문연구요원은 이공계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병무청 지정 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하며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제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사]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남동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 김장성△전북분원장 송재준△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부장 이상래△행정부장 김용권△천연물소재연구센터장 류영배△홍보협력실장 이종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임만성△KUSTAR-KAIST 원자력협력센터장 김종현 ■스포츠월드 △연예·온라인뉴스부장 강민영 ■한국스포츠경제 ◇경기취재본부△대표 김영표△본부장 서상준△취재1부장 이기영△취재2부장 이경재△사진부장 지영식△선임기자 김원태△사업국장 주승형 ■경인일보 △전략기획본부장 윤재준△논설실장 홍정표 ■경기일보 △상임이사 최성일△기획관리실장 최종식△주필 김종구 ■고려대 ◇세종캠퍼스△공공정책대학장 이충열△행정전문대학원장(서리) 남성욱 ■동양생명 ◇임원 선임△전무 송준용
  • 벤처 신화로 꽃길… ‘또 철수’ 오명 딛고… 다시 安風

    벤처 신화로 꽃길… ‘또 철수’ 오명 딛고… 다시 安風

    국민의당 안철수(55) 전 대표의 대선 도전은 두 번째지만, 본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철수신드롬’에 힘입어 2012년 9월 19일 18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그는 65일 만인 11월 23일 “정권 교체를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미완의 정치실험’을 끝냈었다.‘2012년의 안철수’와 ‘2017년의 안철수’는 천양지차다. 지난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그는 이제 39명 의원이 소속된 원내 3당의 후보가 됐다. 2012년의 그는 정치 경험이 전무했지만 지금은 재선의원으로 ‘여의도’를 알아가는 단계다. 또 4·13 총선(국민의당)은 물론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시절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까지 세 번의 전국단위 선거를 지휘했다. 그가 “압축을 넘어 농축 경험을 했다”고 자신하는 이유다.정치에 입문하기 전 따라다니던 수식어는 ‘벤처 신화’, ‘1세대 정보기술(IT) 개발자’, ‘컴퓨터 의사’처럼 화려했다. 대중들은 그가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꽃길’만을 걸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본인은 ‘노력형’, ‘대기만성형’이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때 성적표에 ‘수’가 보인 게 이름 철수의 ‘수’뿐”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어렸을 때는 평범한 아이였다고 한다. 활자 중독이라고 할 만큼 독서를 좋아했고, 고교 2학년이 돼서 비로소 성적이 올랐다. 공대에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뜻대로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 그의 인생을 바꾼 ‘컴퓨터 바이러스’와의 인연은 1988년 의대 박사 과정을 밟던 때 찾아왔다. PC가 ‘브레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발견, ‘V1’이라는 백신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는 “그때부터 7년간 밤에는 백신을 만들고 낮에는 의사로 일했다”고 한다.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했다.결국 1995년 의대 교수직 사표를 내고 컴퓨터 벤처기업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한다. 결단력과 추진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는 “컴퓨터를 하면서 느끼던 자부심과 성취감 등은 의학을 공부하면서는 느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안철수연구소 최고경영자(CEO)로서 헤쳐 나간 10년간의 세월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날이 돌아오는 게 무서웠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거쳤다. 안철수연구소는 이후 1999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한글과컴퓨터에 이어 두 번째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CEO 출신의 고집스러움이 이 시기 강화됐다는 지적도 있다. 2005년 안랩의 대표이사직을 그만두고 학자의 길로 나선다. 2모작도 쉽지 않은 인생인데 3모작을 일찌감치 시작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은 후 2008년 귀국, KAIST 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2011년 모교인 서울대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맡았다.터닝포인트가 찾아온 것은 2009년 6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면서다. 이후 법륜 스님, 시골의사 박경철씨 등과 함께 ‘청춘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정치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없었는데도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50% 가까운 지지율을 넘나들며 유력 후보로 부상한다. ‘안풍’(안철수 바람), ‘안철수 신드롬’의 서막이다. 하지만 지지율 5%였던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조건도 없이 후보를 양보했다. 정치권에 넌덜머리가 났던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안풍은 더 거세졌다. 2012년 9월 19일 ‘새정치’를 기치로 걸고 대선에 출마했다. 인생의 마지막 승부수로 직업정치인의 길을 택했다. 공익재단인 동그라미재단에 1500여억원을 기부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상에 실패했고, 결국 후보직을 사퇴하며 물러났다.대중의 관심에서 잠시 멀어졌지만, 2013년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를 통해 재기했다. 기세를 몰아 독자 신당 창당을 목표로 정치세력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현실 정치의 벽에 부딪히면서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합당했다. ‘또 철수(撤收)’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를 도왔던 많은 이들이 떠났다. 2015년 2·8 전당대회로 문재인 대표 체제가 들어선 뒤 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었다. 결국 같은 해 12월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불과 3개월여 만에 치러진 4·13 총선에서 38석을 얻으며 양당 체제를 깨고 제3당의 지위에 올랐다. 당 안팎의 연대론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강론’을 고수한 끝에 얻은 성과였다. 측근 박선숙 사무총장이 연루된 총선 리베이트 의혹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1심에서 관련자들이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기회를 얻었다. 문제는 지지율이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번갈아 20% 안팎까지 치솟는 동안 안 후보는 좀처럼 10%를 넘지 못했다. 그래도 “결국, 안철수의 시간은 온다”, “이번 대선은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이라며 당 안팎의 동요를 막아냈다. 그의 말은 조금씩 현실이 됐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불러들여 경선의 판을 키웠고,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반 전 총장, 그리고 안 지사를 지지했던 중도 또는 합리적 보수 성향의 표심을 흡수하면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KAIST서 ‘환단고기’ 주장하는 학자 수업…“검증 안 됐다” 학생들 논란

    KAIST서 ‘환단고기’ 주장하는 학자 수업…“검증 안 됐다” 학생들 논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과정 수업에서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주장하는 학자가 강연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환단고기는 아직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 수업이 KAIST 학생들이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목이어서 더 논란이 커졌다. 수강생들은 비과학적인 수업이 필수 과목 수업에 포함된 건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4일 KAIST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올해 봄학기 기계·항공 정기세미나 과목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에서 A교수가 ‘광개토대왕비에서 보는 고구려의 천자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세계환단학회 회원이기도 한 A교수는 이날 환단고기에 입각해 고대사 강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11년 계연수(桂延壽)가 편찬한 것으로 알려진 환단고기는 한국 상고의 단군조선이 시베리아에서 중국 본토까지 지배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류 학계는 선행 사료도 없이 원시·상고사를 자세히 기술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이 책을 위서(僞書)로 간주한다. 기계항공 석사 과정에 개설된 해당 과목은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양과목이다. 선택적으로 강연을 수강할 수 없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요약본을 제출해야 한다. 수강생들은 “강연자는 강연 내내 환단고기에 대해 언급하며 환국의 존재, 고조선 이전의 역사 등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주장했다”며 “학과가 강연자를 섭외한 만큼,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A교수는 지난해 말 포스텍 부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강연을 하려다 포스텍 총학생회의 반발로 무산됐다. 포스텍 총학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동북아 뿌리 역사와 원형문화’를 주제로 역사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총학이 “환단고기는 학계가 인정하지 않는 역사서로 해당 강연이 진행되면 포스텍이 그 진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며 반발해 강연이 취소됐다. 한 학생은 “포스텍에서 문제가 있어 무산된 강연을 KAIST에서 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다”며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KAIST 측은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큰 반발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KAIST 관계자는 “한 학기에 12~13번가량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수업 중 1회”라면서 “학부생들이 아닌 대학원생들은 사리 분별이 가능하고, 역사를 보는 다양한 관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취지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경수 교수-현대차 연구팀 美자동차공학회 최고논문상

    이경수 교수-현대차 연구팀 美자동차공학회 최고논문상

    이경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현대자동차 공동연구팀이 발표한 자율주행차량 안전제어 기술 관련 논문이 2017년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이 교수팀은 지난해 ‘주변 차량의 확률 예측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 논문을 서울대 차량통합안전제어연구실 명의로 SAE 학술지에 발표했다.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주행하면서 스스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안전제어 기술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시행된 자율주행차량의 고속도로 시험주행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서울대는 기존에 구글이나 테슬라 등 민간 기업 주도로만 이뤄졌던 자율주행 시험을 학계가 주도해 민간기업과 협력하며 진행한 논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3일 설명했다. 이 교수는 향후 자율주행 기술을 전기자동차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차량통합안전제어연구실은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연구센터로 서울대, 카이스트(KAIST), 아주대 등이 참여해 차량주행안전기술, 자율주행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시상식은 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SAE 2017 월드 콩그레스’에서 진행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인사]

    ■국민안전처 ◇국장급 전보△특수재난실 민관합동지원관 최규봉◇과장급 임용△특수재난실 대형복합재난협업담당관 정제룡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리더십센터장 김영걸△글로벌리더십센터부센터장 김영길△시설관리부장 정진왕△미래전략실장 방진섭△행정발전교육센터장 정용희△상담센터장 박인배△고객만족센터장 김석진△중앙분석센터장 김성열△기술사업화센터장 민현숙 ■신한카드 ◇부서장 승진△UX팀장 윤승원 ■한성에프아이 ◇부장△기획생산팀 김희석△레노마골프 영업부 박주복◇실장△올포유 상품개발팀 김수영△캘러웨이 상품개발연구팀 서한나
  • KAI, 지상 30㎝ 물체도 식별 최첨단 위성 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상에서 움직이는 30㎝ 물건까지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위성을 개발한다. KAI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관하는 다목적 실용위성 7호 개발 사업에서 위성 본체 개발 주관기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31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항우연이 시스템과 탑재체 개발을 맡고 국내 위성 전문업체가 위성본체 개발을 주관한다. 발사 목표는 2021년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위성은 0.3m 이하의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센서를 탑재하고, 고기동자세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이다. KAI 관계자는 “지상에서 움직이는 30㎝ 정도의 물체를 구분하고 움직임도 파악할 수 있다”면서 “위성이 개발되면 국가안보와 기후변화 분석,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는 다음달 중순 본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하성용 KAI 사장은 “KAI의 우주 사업은 정부의 우주기술 민간 이전 정책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우주개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간기술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보잉 부사장, 美국방부 2인자로…T50 수출길 변수?

    보잉 부사장, 美국방부 2인자로…T50 수출길 변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달 말 록히드마틴과 함께 T50 미군에 입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국방부 ‘넘버2’인 부장관에 패트릭 샤나한 보잉사 수석 부사장을 깜짝 지명했다. 샤나한은 1986년 보잉사에 입사해 지난해 제조공정·공급망 담당 수석 부사장에 올랐다.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MBA) 출신으로 AH64D 아파치 공격용 헬기 등 미 육군 항공기 업무에 관여했다.보잉사 간부의 발탁은, 트럼프 대통령과 보잉사 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구매 계약을 놓고 각을 세워온 터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 고비용 문제를 비판하자 보잉은 가격을 낮추겠다며 물러섰고,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는 100만 달러(약 11억 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로서는 미 공군의 고등훈련기 선정 문제와도 맞물려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보잉의 경쟁사인 록히드마틴사와 손잡고 국산 고등훈련기 T50을 수출하려 하고 있다. 이에 보잉은 스웨덴의 사브와 컨소시엄을 맺고 경쟁 중이다. 워싱턴의 한 군사 소식통은 “이달 말까지 고등훈련기 공동개발사들이 가격과 제원 등을 담은 입찰 제안서를 미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T50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으나 “보잉이 가격을 낮추는 등 맹추격 중인 상황에서 보잉 출신의 국방부 부장관 지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정무적 측면은 유불리를 따지기 쉽지 않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 대선을 포함해 록히드마틴은 공화당을, 보잉은 민주당을 전통적으로 지원해 왔다. 최근 낙마한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내정됐으나 이를 고사한 로버트 하워드가 과거 록히드마틴 중동 담당 사장이었다는 점은, 록히드마틴사 역시 그만 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음을 입증한다. 미 공군은 올 연말까지 고등훈련기 350대 17조원어치의 구매를 결정할 계획이고 미 해군 등은 추가로 650대를 들일 예정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김광조 교수 IACR 석학회원

    김광조 교수 IACR 석학회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광조(60) 전산학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세계암호학회(IACR) 석학회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암호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암호 연구에 공헌하고 학술활동 진흥에 기여한 회원 중 2∼6명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과 호주에서 각각 2명이 선정된 적이 있으나 한국에서는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암호와 정보보호 이론·응용 분야에 34년간 종사한 국내 제1세대 전문가로 아·태 지역 인재 양성과 국제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 [인사]

    ■법무부 ◇검사 신규임용△서울중앙지검 김남엽 장태원△서울동부지검 나광윤 이정우 이경환△서울남부지검 문호섭△서울북부지검 김민수△서울서부지검 박준석△의정부지검 유상우△고양지청 온정훈△인천지검 박대한 권준택△부천지청 박상훈△수원지검 권영우△성남지청 김환권△안산지청 김지웅 전종택△안양지청 박기태△춘천지검 양준열△대전지검 이승수△천안지청 이종민△청주지검 박세혁△대구지검 이동훈△대구서부지청 박대웅△부산지검 홍석원△부산동부지청 박병인△부산서부지청 장성훈△울산지검 허창환△광주지검 정성욱△전주지검 이병래△제주지검 박종호 ■한국철도시설공단 △KR연구원 설계기준처장 이만수△호남본부 건설기술처장 김용두△감사실 시설감사부장 한상연△건설본부 일반철도처 충청권부장 김용길△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시설총괄부장 전병규△감사실 시스템감사부장 한창우△기술본부 신호처 중앙제어설비부장 박종원△KR연구원 기술연구처 전기연구부장 전공준△수도권본부 기술처 전철전력PM부장 김연근 ■한국원자력연구원 △소통협력부장 서민원△언론홍보팀장 황순관△지역협력팀장 우충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연과학대학장 김상규△생명과학기술대학장 한용만△공과대학장 김종환△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장 조애리△경영대학장 김영배△KAIST연구원장 겸 KI융합연구혁신센터장 이상엽△KAIST교육원장 겸 교수학습혁신센터장 이태억△교무처장 조용훈△입학처장 신하용△학생정책처장 이영훈△학생생활처장 겸 인권윤리센터장 신현정△학술문화원장 박종철△연구처장 겸 연구기획센터장 김정호△산학협력단장 최경철△KAIST창업원장 겸 K-School원장 김병윤△기획처장 겸 전략경영연구센터장 김보원△국제협력처장 이재형△행정처장 최용원△자문역 이재남△옴부즈퍼슨 박승오 구자경△공과대학 부학장 방효충△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 이창옥△어학센터장 김영희△총장실장 정선태△기획팀장 김정현△KAIST교육원 운영팀장 이창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공학연구소장 양은경△녹색도시기술연구소장 이석헌△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 하헌필△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장 한종희△연구기획조정본부장 정병기△대외협력본부장 임혜원△경영지원본부장 이영호△기술정책연구소장 이광렬△KIST School 대표교수 홍재민 ■데일리안 ◇편집국△생활경제부장 박관종◇광고마케팅국△광고마케팅부장 안상준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겸 경영정보대학원장 겸 경상대학장(서리) 이병락△국제대학원장 겸 국제학부장 김성한△과학도서관장 이헌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정용욱
  • KAI, 제주항공과 손잡고 신사업 발굴

    KAI, 제주항공과 손잡고 신사업 발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주항공과 ‘신사업 발굴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성용 KAI 사장과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와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 간 강점을 활용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KAI는 이번 제휴로 항공정비(MRO) 전문업체 설립를 위해 필요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체의 물량확보 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운항사업 성장에 따른 항공기 정비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사간 향후 미래 주도산업인 자율비행 및 항공전자 분야에서도 신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분야별 양사 간 실무자급 운영위를 두고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으로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KAI 관계자는 “국내 MRO 전문업체의 설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은 추가 LCC 업계의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항공기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지난 1월 MRO 평가단 실사를 받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카이스트 산학협력단 2015창업맞춤형사업 성과교류회 가져

    카이스트 산학협력단 2015창업맞춤형사업 성과교류회 가져

    카이스트 산학협력단이 2015년부터 이뤄져 왔던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맞춤형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5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스타트업 성과교류회’에서는 창업맞춤형사업에 참가한 22개사와 2016년 창업맞춤형 및 창업도약패키지 35개사가 참여했다. KAIST 스타트업 외에도 창업맞춤형사업에 힘을 보탠 ENSL협동조합, 브라더스엔젤클럽의 멘토와 관계자들 80여 명이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교류회에서는 고용과 수출, 투자유치 등 우수 창업기업 사례 발표 및 시상, 우수 멘토 시상, 초청 강연과 기업 네트워킹 등의 자리가 이어졌다. 또한 KAIST 조성주 교수가 ‘실패 확률 42%를 줄이는 스타트업 전략, 린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은 참여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우수기업에는 매출 부분에서는 태성에스엔아이(김성훈 대표이사), 투자부분에서는 아이피아이테크(이태석 대표이사), 지재권부분에서는 베이피플러스(조준휴 대표이사), 트위니(천영석, 천홍석 대표이사), 고용부분에서는 이그니스(박찬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한 소닉스비오엠(류병일 대표이사), JNL(정재윤 대표이사), 경일그린텍(심언규 대표이사), 스타테일소프트(류지헌, 류지혁 대표이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안창주(태성에스엔아이, 아이피아이테크), 임선홍(이그니스), 장종현(엘케이솔루션), 조욱제(지재권 멘토링), 강달철(JNL) 등 10인이 우수 멘토상을 수상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KAIST 배중면 산학협력단장의 주도로 BM 분석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7년 미만의 스타트업에 대한 밀착 멘토링을 통해 BM 분석, 개선 등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안정화 확률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 및 확장형 스타트업 통합 플랫폼 구축 운영이 이뤄졌다. 참가사들의 창업 성공률은 100%에 이르렀으며 매출 증가율은 목표치 5%를 넘는 65%, 고용증가율 역시 46% 상승으로 당초 사업 계획 목표였던 20%를 크게 웃돌았다. 배중면 산학협력단장은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판로개척, BM고도화,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IR 훈련 및 데모데이 등 KAIST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며, 기업 성장 단계별 서비스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제각각 흩어져 있던 ICT 통계 미래부·통계청 협의체로 관리

    미래창조과학부와 통계청이 정보통신기술(ICT) 통계를 전문화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협의체가 구성되면 그동안 흩어져 있던 ICT 국가 승인 통계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미래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ICT 관련 국가 승인 통계 4종의 작성 기관이 미래부로 이관됐다. ▲ICT 실태조사 ▲ICT 주요품목 동향조사 ▲ICT 기업 경기조사 ▲ICT 인력 동향 실태조사 등으로 지난 1월까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맡았다. 두 기관의 협의체 구성은 ICT 통계 조사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전까지는 모두 25종인 ICT 통계를 14개 기관에서 나눠 담당했다. 통계가 흩어져 있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ICT 통계 중 일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CED)와 같은 국제기구에 통계 규격을 맞춰 제출해야 한다. 협의체에서 ICT 통계 모집단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분류 체계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미래부 혼자 통계를 관리하다 보면 다른 기관 통계와 유사한 내용이나 중복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통계청이 그 부분을 도울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고급인력 모이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인근,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분양

    고급인력 모이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인근,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 분양

    사천 내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인근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현재 사천시의 항공 국가산단 승인과 항공MRO(항공정비산업) 사업자 지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항공MRO는 안전하게 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항공기를 검사하고, 분해 및 수리하는 항공정비산업을 일컫는다. 중국, 일본 등 동북아 항공기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5년에는 국내 MRO 시장이 약 4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돼 항공 MRO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사천 내 조성되는 항공 국가산단은 1단계로 2020년까지 25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추가로 입주수요가 발생하면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최종 50만평(계획) 규모의 대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20년 항공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 되면, 항공관련 국내외 앵커기업의 입주와 중소형 항공기 부품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민수확대를 통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어 사천은 한국의 시애틀로 탈바꿈돼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항공산업단지는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와는 달리 전자, 신소재, 바이오, 정보통신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을 핵심으로 한 고도의 지식 집약적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항공산업단지는 연구시설 위주의 기업들이 입주를 하기 때문에 일반 산업단지에 비해 쾌적하고 고급인력이 유입되어 생활 수준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관계자는 “연구시설과 같은 지식 집약적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보니 고급인력 유입이 많아 인근 단지의 커뮤니티 수준도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며 “커뮤니티 수준이 단지의 가치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항공산업과 같은 첨단산업단지 주변의 집값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입구 사남유천지구에는 1,930가구(1차 분양분, 흥한 에르가 사천 635가구 포함)에 이르는 사천 최대 규모의 아파트인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가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9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5㎡, 총 1,295가구로 앞서 분양된 ‘흥한 에르가 사천(635가구)’의 가구수를 더하면 지역 최대 규모인 총 1,930가구를 보유하게 된다. 아파트 바로 앞에는 약 180조원의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개발센터와 항공MRO예정부지가 있다. 항공MRO이란 안전하게 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항공기를 검사하고, 분해 및 수리하는 항공정비산업을 일컫는다. 중국, 일본 등 동북아 항공기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5년에는 국내 MRO(항공정비산업) 시장이 약 4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되면서 항공 MRO(항공정비산업)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을 비롯한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경상남도 전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과 인접해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진입로에 위치해 도심 및 부도심 지역간 이동이 유리하다.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과 사천공항 확장 계획이 완성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사남초, 사천중, 용남고 등이 위치하고 학원가도 가깝게 위치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중심상권이 가까워 영화관,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시청, 법원, 보건소 등 행정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판상형 평면은 전용 59㎡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4베이 이상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평면은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게 설계된다. 여기에 대형 알파룸과 펜트리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면적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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