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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옥 양천구 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이수옥 양천구 의원,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서울 양천구의회는 이수옥 의원이 지난 5일 영등포구 코레일빌딩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TV서울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TV서울은 매년 10월 공약사항 이행과 의정 활동 등에서 우수한 공로가 인정되는 광역·기초의원, 단체장, 모범공무원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이수옥 의원은 그 간의 우수한 의정활동을 비롯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제8대 후반기 행정재경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구민의 안전과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 증진 조례 제정 등 입법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로 ‘디지털 뉴딜’ 실천하는 양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로 ‘디지털 뉴딜’ 실천하는 양천

    “이웃 나라가 도장 찍는 로봇을 개발할 때 우리는 전자문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혁신 DNA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5일 목동의 대한민국예술센터에서 열린 ‘2020 좋은일자리포럼’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찾는 이 자리가 더 나아질 희망을 발견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고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양천구와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한 축인 지역형 균형 뉴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중앙·지방정부 관계자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으로 창의적 일자리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김용기 대통령일자리위 부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 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장 20여명이 자리했다.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는 양천구는 기업과 스타트업 등 민간이 주도해 일자리를 만드는 ‘한국판 뉴딜’ 추진에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디지털 뉴딜’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각 지역에 대한 실시간 현장 모니텅링 및 점검→수집된 정보의 분석·가공→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전 대응→고도화 단계 및 인공지능(AI)을 통한 정책 결정 등 4단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뉴딜을 위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및 취업 지원 활성화와 기업과 연계한 지능형 행정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공공이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과 스타트업 등 민간이 주도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한국판 뉴딜의 선순환 구조”라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큰 방향을 제시하면 지역 단위에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목표와 사례를 제시하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전봇대 뽑거나 아이들 상상 심거나… 안전하고 신나는 성동의 등하굣길

    전봇대 뽑거나 아이들 상상 심거나… 안전하고 신나는 성동의 등하굣길

    “이렇게 나란히 걸을 수 있게 되니까 정말 좋죠?”(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2일 오후 4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함께 동명초등학교 앞을 걷던 아이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좁고 지저분했던 통학로가 ‘안전·디자인·편리함’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구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1년여간 공들인 결과물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이렇게 넓고 예뻐질 줄 꿈에도 상상 못했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동명초 통학로의 가장 큰 변화는 통학로 한가운데 약 15m의 위압적인 높이와 크기로 설치돼 있던 전신주와 통신주를 없앤 것이다. 동명초 정문 앞 도로는 폭이 평균 1.5m밖에 되지 않는 매우 좁은 길이다. 이런 길에 전봇대가 한가운데 설치돼 있어 가장 좁은 곳은 보도폭이 65㎝까지 줄어들면서 성인은 한 명도 지나기 힘들 정도였다. 이에 구는 한국전력공사 및 KT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신주 이설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전신주 이설은 지자체에서 가장 처리하기 힘든 민원 사항 중 하나”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9월 동명초 뒤편의 전신주와 통신주 4개를 없앴다. 이어 올해 9월부터 두 달간 학교 정문 앞 150m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 9개를 깨끗이 정비했다. 동명초 학부모 변희정(47)씨는 “이 길이 너무 좁고 지저분하기도 했고 아이가 전신주에 부딪힐까 늘 걱정됐는데 이렇게 넓어져서 정말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비워 낸 통학로는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채웠다. ‘디자인 싱킹’ 방식을 도입, 동명초 4·5학년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전신주에 대한 이미지, 전신주로 상상할 수 있는 것 등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아이들은 전신주를 보며 ‘연필’, ‘로켓’, ‘나무’, ‘기린’ 등의 이미지를 생각해 내고 ‘핫도그’, ‘고드름’, ‘김밥’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쏟아냈다. 이들의 상상력대로 전신주는 예쁘게 디자인됐다. 벽화봉사동아리 ‘거미동’의 재능 기부를 받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은 이미지로 시각화했다. 구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불편하고 위험했던 길이 안전하고 신나는 통학로로 변신한 것이다. 정 구청장은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로 바뀌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2020 재외동포언론사편집인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 개최

    사단법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5일 오후2시 건설회관(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6층 세미나실에서 실시간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재외동포재단, 한국기자협회, 해외교포문제연구소 등의 후원으로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20여 개국의 재외동포 언론인과 서울외신기자클럽 소속 영국, 일본 외신기자 등이 ‘2020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코로나19로 국제심포지엄은 실시간 대면 및 비대면 화상회의를 결합해 세계 각 지역에서 연사, 패널, 좌장이 영상 및 음성 통신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화상회의에 직접 참여 못하는 언론인들은 유트브로 시청가능토록 라이브로 진행된다. 첫날 세션에서 남영진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사회로 ▲한·일 관계 악화의 원인 분석과 악화 ▲뉴미디어와 초상권 ▲서울외신특파원의 역할 등이 다뤄진다. 둘째날은 서영석 전 대전MBC 보도국장의 사회로 ▲미국의 대선과 북미 대화 및 한미관계 전망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과 한글의 의의 및 재외동포언론의 역할 ▲NGO와 기업의 상관관계에 따른 미래 발전방향 등이 논의된다. 마지막날은 민경완 재외동포저널 대표의 사회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의 일상과 뉴미디어의 가능성 ▲코로나19 이후 한·중 무역 교류의 추세와 전망 ▲남북교류의 역발상, 코로나19는 기회다 등이 발표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신진 작가들 끼 펼치는 ‘마포아트마켓’ 개최

    신진 작가들 끼 펼치는 ‘마포아트마켓’ 개최

    서울 마포구는 ‘제3회 마포아트마켓’을 5일까지 엷은 남빛 갤러리(마포구 신촌로10)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마포지부가 후원한다. 공개 모집한 신진 작가 50명의 작품 150점이 전시된다. 소규모 아트 상품도 판매한다. 구는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 전시와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마포아트마켓을 개최해 오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2주간 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신청한 67명 작가 가운데 출품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했다. 당초 마포아트마켓은 지난 9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연기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갤러리 입장 인원수를 49명으로 제한하고 행사 전후 1일 2회 전체 방역을 시행한다. 방문객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구는 이번 행사로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주고 직거래장터 마련으로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미술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 운영되는 판매장터의 경우 미술품 판매가 현장 직거래로 이뤄져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수익 전액을 갖는 장점이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마포아트마켓 전시를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청 기자실·브리핑룸 폐쇄

    서울시청 기자실·브리핑룸 폐쇄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서울시청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 내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폐쇄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97명)보다 22명 줄었다. 하지만, 서울 21명과 경기 15명 등 수도권이 36명으로 여전히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시의 출입기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기자실 등이 폐쇄됐다. 전날인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예산안 관련 브리핑에 A기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시도 긴장한 모습이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까지 1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권역은 없다”며 오는 7일 도입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현행 1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달 19일부터 수도권 내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고령층 집단감염이 속출했던 ‘의료기기 무료체험방’과 관련해 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감염 고위험군은 무료체험방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게 지침의 요지다. 한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는 88건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이 중 83명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남은 접종 일정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양천구, AI로봇 ‘리쿠’ 활용 어르신 디지털교육 실시

    양천구, AI로봇 ‘리쿠’ 활용 어르신 디지털교육 실시

    서울 양천구는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1:1로 스마트폰 메신저앱의 활용방법을 가르쳐 주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로봇 ‘리쿠’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이 탑재돼 주변 사람의 얼굴, 감정, 성향을 학습해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2족 보행, 음석 인식, 댄스 수행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1대1로 모바일 메신저앱의 활용방법과 문자나 사진전송 등의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조작내용이 미숙하면 익숙해질 때까지 다시 가르쳐 준다. 음성 인식과 답변 기능이 있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쌍방향 소통학습도 가능하다. 구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권역별로 위치한 어르신 복지관 3개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기로 했다. 양천어르신복지관(신정동)과 서서울어르신복지관(신월동)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목동)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격차해소 로봇 활용 교육에 관심 있는 양천구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각 거주지 권역별 어르신복지관에 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우리의 새로운 길을 더욱 빠르게 재촉하는 가운데 정보소외계층은 오히려 새로운 기술의 혜택에서 멀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보화시대에 스마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현대차 동커볼케 재영입… 정의선 ‘디자인 혁신’ 승부수

    현대차 동커볼케 재영입… 정의선 ‘디자인 혁신’ 승부수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디자인을 총괄한 루크 동커볼케(55) 부사장이 7개월여 만에 현업에 복귀한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지난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떠났지만 정의선 회장의 ‘삼고초려’로 다시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지휘봉’을 잡게 됐다. 정 회장의 전매특허인 ‘디자인 경영’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2일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최고창조책임자(CCO) 직위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 CCO는 자동차 디자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둔 제네시스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수소전기트럭의 디자인을 책임진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연구와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소통에도 나선다. 브랜드별 디자인 실무는 이상엽 전무(현대차·제네시스 담당)와 카림 하비브 전무(기아차 담당)가 계속 맡는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벨기에 출신으로 아우디·푸조·람보르기니·세아트·부가티·벤틀리 등에 몸담았던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다.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디자인을 주도했다. 동커볼케 부사장 재영입 결정은 현대차그룹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정 회장의 작품이다. 정 회장은 2005~2009년 기아차 사장 시절 ‘디자인 경영’으로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을 이끈 경험이 있다. 정 회장은 2006년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아우디·폭스바겐 출신 피터 슈라이어를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해 K5·K7 등 K시리즈와 ‘정의선의 차’ 모하비를 탄생시켰다. 이런 점에서 정 회장이 이번에 회장에 선임되자마자 동커볼케 부사장을 다시 부른 것도 평가가 엇갈리는 현대차 디자인의 혁신을 꾀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창의성을 공고히 하는 역할을 다시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 “역동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현대차그룹 브랜드 디자인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양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2020 일자리포럼’

    양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2020 일자리포럼’

    서울 양천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한 축인 지역형 균형 뉴딜에 대해 논의한다. 중앙·지방정부 관계자와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일자리 정책도 토론한다. 포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규모로 개최한다.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에서도 생중계한다. 이날 포럼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 동행 선언,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강연,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조발제 등이 이어진다. 김 구청장을 좌장으로 전동평 영암군수, 안승남 구리시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헌중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참여해 패널토론도 벌인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한국판 뉴딜 동행 선언식이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장들이 보내온 ‘한국판 뉴딜 성공! 지방정부가 함께합니다’라는 선언 영상과 참석자의 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투자처는 ‘지역’이며 이곳에 투자되는 재정으로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해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로, 청렴 공직자 만든다… ‘3행3금 수칙’ 시행

    종로, 청렴 공직자 만든다… ‘3행3금 수칙’ 시행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위·직무별 청렴 행동 기준을 세분화한 ‘청렴 3행3금 행동수칙’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 직원의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립된 청렴행동수칙은 ‘종로구 공무원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세 가지와 무조건 하지 않아야 할 세 가지를 담고 있다. 우선 ‘3행’(하겠습니다)은 ▲청렴하고 친절한 업무처리 ▲공정한 인사관리 ▲수평적 의사소통 등 반드시 준수해야 할 행동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으로 ‘3금’(하지 않겠습니다)은 ▲인사 청탁 ▲금품·향응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을 무조건 하지 않아야 할 행동수칙을 담고 있다. 적용 대상은 구 전 직원이다. 특히 관리자(6급 이상)와 예산, 인사 등 부패취약 분야 담당자는 업무와 관련돼 하지 않아야 할 내용을 구체화했다. 구는 모든 직원이 청렴행동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업무용 수첩에 내용을 올려 나눠 주기로 했다. 또 매월 자기진단을 해 청렴 이행 여부를 점검, 부패행위 예방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3일엔 공사 현장관리 공무원과 감독, 현장 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하고 공사관리 담당자가 실천해야 하는 청렴 3행 3금 행동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통해 청렴 수칙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3행3금 행동수칙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준수해야 할 내용을 재차 강조한 것”이라면서 “청렴하고 믿을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종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중국은 한국 기업들 투자 기다리고 있어요”

    “중국은 한국 기업들 투자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 옌청의 경제개발구 광장에서 열린 둥펑위에다기아의 중국형 ‘올뉴K5’ 시승식.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자동차가 지분 50%, 중국 둥펑과 위에다가 각각 25%씩 투자한 합작사로 옌청의 대표 기업이다. 이번에 내놓은 차량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뒤로 ‘반 토막’ 난 판매량을 회복하고자 중국인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한 현지화 모델이다. 가격은 15만~20만 위안(약 2500만~3400만원)으로 동급의 경쟁 차량 가운데 중간 정도다. 옌청시 관계자는 “기아차는 옌청을 중국 전역에 알리는 중요한 브랜드다. 새 모델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중무역투자박람회, 경제교류 신호탄 옌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 박람회를 열어 한중 경제교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30일 옌청 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한 ‘한중 무역투자박람회’에 한중과 일본, 동남아 기업 등 300여곳이 참가해 자동차 부품과 태양광, 정보기술(IT) 제품을 선보였다. 우정룽 장쑤성장은 개막 행사에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호소하고자 베이징에서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 일정을 단축하고 내려왔다. 장하성 중국대사도 축사에서 “한중이 힘을 합쳐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두 나라 간 경제교류를 정상화하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옌청은 장쑤성에서 면적 1만 4562㎢로 1위, 인구 850만명으로 2위 도시다. 중국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장강삼각주 경제권’(상하이·장쑤성·저장성)의 거점 지역이다.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으로 세워진 4곳의 국가 산업단지(산둥성 옌타이, 광둥성 후이저우, 옌청, 전북 새만금) 가운데 한 곳이 여기에 있다.●옌청 대표기업 ‘기아차’… 한글 병기도 옌청의 한국 사랑은 남다르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도로 표지판에 한글이 병기돼 있다. 여기서 일하는 1만여명의 한국인을 위해 6.4㎢ 규모의 한국식 도시 ‘이중신스지에취’도 건설 중이다. 이곳이 ‘중국 속 한국’으로 불리는 이유다. 김선자 옌청사범대학 교수는 “옌청은 “중국 어느 곳보다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한류 열기 또한 뜨겁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옌청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최대 車 10%·가전 40% 할인… 이번에 바꿀까

    오는 15일까지 전국 1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자동차는 최대 10%까지 할인해 준다. 1일 정부에 따르면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 참가업체(704개)의 두 배가 넘는 1663개 업체가 참여한다. 자동차, 가전제품, 스마트폰, 의류, 화장품, 가구, 식기 등 제조업체 할인이 확대됐다. 현대차는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등 8개 차종 1만 3000대를 대상으로 할인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는 10%, 쏘나타 3~5%,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싼타페(디젤) 2~3%, 코나EV는 5~8% 깎아 준다. 일부 차종은 2.5% 저금리 할부 혜택까지 준다. 기아차도 모닝, K3, K5, K7, 니로EV, 스토닉, 스포티지, 모하비 등 8개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2~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차 활성화를 위해 쏘울EV 50대, 니로EV 150대 등 200대 한정으로 전기차 할인 혜택도 이뤄진다. 쉐보레와 르노삼성차, 쌍용차도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가전·디지털 업계에선 삼성·LG전자 등 주요 기업과 쿠첸, 위니아대우 등 중소·중견기업 68개 업체가 참여해 TV, 냉장고, 노트북 등 인기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LG전자는 한 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전’을 진행한다. 65형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경우 출하가보다 30만원 저렴한 289만원에, 55형 올레드 TV는 20만원 저렴한 189만원에 판매한다. 가구업계에서도 한샘, 장수돌침대, 현대리바트 등 23개 업체가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등을 10~50% 깎아 준다. 이 외에 패션·잡화, 백화점, 대형마트, G마켓·11번가 등도 다양한 제품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대구, 인천, 세종, 강원, 전북 등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도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드사는 가맹점 2∼6개월 무이자할부와 결제액 할인 쿠폰(7%) 등을 제공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주민과 함께 만드는 ‘파리공원’ 양천에 오면 당신도 ‘파리지앵’

    주민과 함께 만드는 ‘파리공원’ 양천에 오면 당신도 ‘파리지앵’

    “바로 이게 현장구청장실입니다.”(김수영 양천구청장) 지난달 26일 서울 양천구 목5동 월촌중학교 앞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 초등학생이 김 구청장에게 “파리공원이니까 프랑스문화원이나 대사관에 연락하면 어떨까요”라고 질문했다. 이 학생은 김 구청장이 이곳에서 1987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파리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설명하는 것을 보고 손을 번쩍 들어 질문한 것이었다. 김 구청장은 다소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질문이었음에도 환하게 웃으며 “파리공원이 파리를 상징하는 정원의 모습처럼 완성도 높은 디자인뿐 아니라 프랑스 문화원과 연계해 파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며 친절하게 답했다. 구는 그간 파리공원의 역사적 및 조경사적 가치를 고려해 조성 당시의 최초 설계자에게 기본 구상 등에 대한 조언을 듣고 보전지역과 개선구간을 정해 정비 방향을 수립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파리를 상징하는 정원의 모습이나 파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 파리공원의 역사성, 상징성,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지난 30년의 시간을 재해석하고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것들을 재배치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파리공원 리모델링 계획 설명과 함께 목동 가온길 한가람고교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공사가 완공된 일부 구간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정비된 보도와 시설물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구에는 목5동 목마공원부터 신정7동 주민센터까지 ‘꽃향기와 새소리의 거리’, ‘바람의 거리’, ‘어울림의 거리’ 등 산책하기 좋은 길과 함께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보행자 전용 도로인 ‘걷고 싶은 거리’가 총 3.3㎞로 조성돼 있다. 그중 노후도가 심한 4개 블록을 먼저 선정해 보도를 교체하고 조명시설을 재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김 구청장은 2014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현장구청장실을 134회 운영하면서 공사현장, 공원, 어르신사랑방, 공동 주택단지, 전통시장 등 주민들이 모일 수 있을 만한 모든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에는 주민과 구정을 함께 나눈다는 특별함이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양천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한부모 여성 가장·독거노인 이어주는 마포

    한부모 여성 가장·독거노인 이어주는 마포

    서울 마포구는 한부모 여성 가장과 독거 여성 노인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희망 프로젝트 ‘비 투게더’(Be Together)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흥동주민자치위원회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민간지원 예산 4200만원을 활용해 내년 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다. 대흥동자치위와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한부모 여성 가장 15명과 독거 여성 노인 15명이 대상이다. 한부모 여성 가장들은 양정수 CJ꿈키움 아카데미 원장의 지도로 요리전문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취득한다. 이들은 유급자원봉사를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다. 교육 과정에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은 1대1 매칭한 독거 여성 노인에게 직접 조리한 영양 반찬을 전달하고 전화 멘토링도 진행한다. 특히 한부모 여성 가장이 받는 입장에서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는 입장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점이 새롭다. 이뿐만 아니라 독거 여성 노인의 우울증, 영양실조 등 생계와 연결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서 정서적 치유를 얻게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경춘선 폐철로·국기원·서울의 휴일… 서울미래유산

    서울시가 1일 ‘경춘선 폐철도노선’과 ‘국기원’, 영화 ‘서울의 휴일’을 ‘이달의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11월’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1939년 조성된 경춘선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역 근방에서 강원 춘천까지 이어지는 노선이었으나 2010년 경춘선 복선화 및 직선화 사업으로 일부 폐철도 노선이 생겼다. 시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폐선을 활용해 ‘경춘선 숲길’로 공원화했고 2017년 11월 전 구간을 개방했다. 현재 경춘선 폐철도 노선에는 산책로와 오픈 갤러리, 등록문화재 제300호인 화랑대역 등 볼거리가 풍부해 시민들의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국기원은 1972년 11월 개관했다. 국기원은 1983년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을 발족하는 등 태권도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태권도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시범종목,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과정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56년 11월 개봉한 ‘서울의 휴일’은 서촌과 청계천, 덕수궁, 남산 등 당시 서울의 모습을 보여 주는 영화다. 영어를 섞어 쓰던 젊은이들의 말투, 남녀가 함께 맥주를 마시는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장면이 작품에 담겼다. 60년이 넘었지만 지금 봐도 표현기법과 구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성동 “필수노동자 여러분, 독감 예방접종 무료입니다”

    성동 “필수노동자 여러분, 독감 예방접종 무료입니다”

    서울 성동구가 재난 상황에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대면 노동을 하는 돌봄·보건의료·물류업종 종사자들을 필수노동자로 지정하고, 이들을 지원해 주기 위한 ‘필수노동자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조례에 따라 필수노동자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종사자 현황 및 근무여건 파악 등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공공·준공공 부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위험수당과 안전장구 지급, 건강관리 지원 등 현물·서비스 지원 등을 점차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구는 지난달 25일 요양보호사, 경비노동자 등 총 5500명에게 KF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안전장구를 1차로 지급했으며 2차로 독감백신 무료 접종에 나섰다. 접종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돌봄, 보육, 대중교통 운전자, 공동주택 경비인력 등 4300여명이 대상이다. 의료기관 15곳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성동구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 무료 접종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는 백신 재고량 여부를 확인하고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약 후 방문하기를 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 정책은 이번 무료 독감 접종 등 단기적으로 해야 할 일과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근본적인 처우 개선 등 장기적으로 해야 할 부문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 ‘무엇이든 상담 창구’무너지려던 담벼락 막다

    마포 ‘무엇이든 상담 창구’무너지려던 담벼락 막다

    ‘무너지는 담벼락을 막아라.’ 29일 서울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관내 합정동주민센터에 있는 ‘무엇이든 상담창구’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지난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9월 초부터 합정동의 한 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 사이에 있는 담벼락이 무너져 내려가고 있으며 벽체 밑의 땅에 틈이 생겨 위험한 상황이라는 내용이었다. 제보자는 단독주택의 소유자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해당 토지가 사유지라 관공서에서는 특별히 해결해 줄 방법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해당 기관들이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담벼락이 기울며 땅이 들리는 현상은 지속했고, 담벼락을 사이에 둔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졌다. 제보자는 마지막으로 마포구가 운영하고 있는 ‘무엇이든 상담창구’에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합정동주민센터에서는 담벼락을 사이에 둔 다세대주택 및 단독주택의 소유주들을 모두 만나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정비 공사 비용 400만원을 두고 주민들 간의 입장 차를 좁히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마포구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이들 주택의 소유주를 찾아 설득하고 합의안을 조율했다. 마포구의 이런 노력은 공사 비용 400만원을 다세대주택 11가구 소유자들이 각 30만원씩. 나머지 70만원은 단독주택의 소유자가 부담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민원을 마포구의 적극 행정이 해결한 것이다. 구는 이처럼 주민들의 갈등이나 고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찾아와 편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근린공원, 새단장 마치고 시민들 품으로

    양천근린공원, 새단장 마치고 시민들 품으로

    서울 양천구는 관내 대표적 명소인 양천근린공원이 새단장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근린공원은 ‘오래된 숲, 새로운 봄’이라는 테마로 시작한 리모델링 사업은 중앙광장, 책 쉼터 도서관, 실개천, 숲 명상원, 운동공간의 주요 5개 공간으로 나뉜다. 먼저 공원의 중앙에 위치한 기존 아스팔트 포장의 광장은 천연잔디광장으로 바뀌었다. 광장과 같은 열린 공간은 문화교류와 커뮤니티의 장이 되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 책 쉼터 도서관은 기존 베이비존과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 실내놀이터 키지트와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농구장과 배드민턴장은 콘크리트의 열기에서 벗어나 수림대 사이로 옮겨졌다. 물 순환 시스템은 친환경적이다. 빗물을 지하로 침투·저류시켜 공원 내 생태연못으로 흐르며 공원과 인접한 건축물에서 방출되는 지하수를 공원으로 유입해 실개천, 안개분수 등 물이 흐르는 경관을 연출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파리근린공원을 비롯해 목마, 오목, 신트리공원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리모델링 추진으로 고품격 녹색복지 양천의 새로운 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나 혼자 걷는 ‘마포 둘레길’

    서울 마포구는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비대면 방식의 ‘2020 마포 둘레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마포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걸으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대회 방식은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걷는 방법이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에 따라 개별적으로 걷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완주 여부를 확인받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 또는 ‘런데이’를 내려받아 앱을 실행한 후 다른 사람과 최소 2m의 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걷기대회 코스는 약 5㎞ 구간으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하늘공원 구름다리를 거쳐 메타세쿼이아길을 반환점으로 다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대회 참가자는 자율적으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뒤 20일까지 걷기 인증 사진과 함께 참가 날짜와 거리 등이 표시된 화면을 캡처해 마포구체육회 블로그 ‘둘레길 인증 게시판’에 올려 인증받으면 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걷기 패키지 물품이 지급된다. 또 참가 인증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3년 연속 출산율 1위 성동엔 ‘맘’ 편한 육아지원센터 있다

    “성동구청장이 되고 가장 기뻤던 게 성동구가 2019년 기준 3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한 것인데 그 중심에 바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었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년여간의 이전 공사를 마치고 지난 27일 개관했다. 기존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왕십리도선동에 있는 교회 2층에 입주해 있었는데 사무공간 이외에 교육이나 회의 등의 공간이 없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정 구청장은 성동구청 바로 옆 왕십리역 유휴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육아종합센터를 신축해 이전하도록 했다. 센터 1층에는 지역주민들이 육아를 함께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방’ 공간이 조성됐다. 2층에는 각종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육아 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도 함께 조성됐다. 이날 정 구청장은 개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어린이집 원장 100여명과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원장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센터는 영유아 보육 전반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자녀 양육에 따른 가정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 주는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상담, 대체교사 지원 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장애아 지원 등의 사업을 한다. 앞서 2018년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도 선정됐다. 특히 이곳에서는 성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도 추진한다. 학부모 4~8명이 소그룹을 구성해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 가는 ‘성동스스로부모학교’와 부모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보육 정책에 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우리동네 보육반상회’ 등이다. 정 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성동구 보육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보육1번지 성동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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