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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 강등 위기 수원, 신기록 초읽기 서울…역대 가장 처절하고 치열한 슈퍼매치 개봉박두

    자동 강등 위기 수원, 신기록 초읽기 서울…역대 가장 처절하고 치열한 슈퍼매치 개봉박두

    프로축구 K리그 사상 가장 치열하고 처절한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2023시즌 K리그1 최하 12위를 달리며 자동 강등 위기에 몰린 수원 삼성과 7위를 확정한 FC서울이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인 ‘슈퍼매치’는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더비다. 올 시즌 서울이 3전 전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역대 42승25무35패로 앞서 있다. 이번에는 수원의 강등 문제가 달려있어 더욱 불꽃이 튈 전망이다.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긴 가운데 강등권은 12위 수원(승점 29점), 11위 강원FC(30점), 10위 수원FC(32점)으로 압축됐다. K리그1 12위는 2부 리그인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10위와 11위를 차지해야 K리그2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를 노릴 수 있다. 한 차례 기회가 더 주어지는 것이다. 지난 시즌 10위로 밀렸다가 승강 PO를 통해 간신히 잔류한 수원은 이번 시즌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이번 슈퍼매치에서 이기면 승강 PO 가능성을 키우지만 지면 같은 시간 열리는 강원과 수원FC의 경기 결과에 따라 첫 2부 강등이 사실상 확정될 수도 있다. 강원의 승리가 수원엔 최악의 시나리오다. 최종전에서 수원이 가까스로 수원FC와 동률을 이룬다 해도 다득점에서 뒤져 최하위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수원은 34골, 수원FC는 43골을 기록 중이다. 수원 입장에서는 차라리 수원FC가 이겨 강원과 최하위 경쟁을 벌이는 게 낫다. 수원과 강원은 새달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1995년 창단한 수원은 국내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로 K리그1 4회, 대한축구협회(FA)컵 5회, 리그컵 6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한 명문 팀이기도 하다. 만약 수원의 강등이 현실화한다면 한 구단의 굴욕과 수모를 넘어선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에 ‘대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인기 구단인 서울은 4시즌 연속 파이널B로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7위를 확정하며 강등 걱정은 지워버린 지 오래다. 서울은 국내 프로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쓸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라이벌을 반드시 꺾고 축제의 장을 펼친다는 각오다. 서울은 이번 시즌 18차례의 홈 경기에서 39만 4022명(경기당 2만 1890명)을 끌어모아 K리그 사상 첫 한 시즌 40만 유료 관중의 대기록 달성을 예약했다. 23일까지 3만장 이상 예매됐고 4만명 이상이 슈퍼매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4대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한 시즌 경기당 최다 평균 관중 신기록 작성도 초읽기다. 현재 기록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08년 작성한 2만 1901명이다.
  • 대구시, K2 이전 공식 사업시행자된다… 20일 국방부와 합의각서

    대구시, K2 이전 공식 사업시행자된다… 20일 국방부와 합의각서

    대구시와 국방부가 오는 20일 대구경북공항 건설 관련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합의각서를 체결하면 대구시는 공식적인 사업시행자로 확정돼 시가 공을 들이는 사업대행자 선정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오는 20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합의각서 체결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합의각서 내용은 지난 8월 14일 기획재정부가 진행한 대구 군공항 이전 기부대양여 심의 의결 결과로 알려졌다. 시와 국방부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민군 상생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기재부 심의 의결 결과를 중심으로 이날 합의각서 체결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합의각서에 서명하면 국방부는 대구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되고 이후 시는 이를 근거로 공공기관 주도 특수목적법인(SPC)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게 된다. 시는 또 이날 합의각서 체결식과 별도로 군공항 이전 사업을 책임질 SPC 설립을 위한 공공기관 투자 설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 10명의 ‘잔류 영끌’ 수원 삼성, 아직은 희망

    10명의 ‘잔류 영끌’ 수원 삼성, 아직은 희망

    카즈키 퇴장 이후 김주찬 결승골11위 강원에 승점 1 차이 추격전‘주민규 16호 골’ 울산, 포항 꺾어전북·인천, 1-1 비기며 순위 유지 10명이 싸운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수원 삼성(12위·승점 29)이 벼랑 끝에서 같은 연고지의 수원FC(10위·승점 32)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잔류 희망을 이어 갔다. 수원은 12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파이널B(7~12위 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를 3-2로 꺾었다. 수원은 올 시즌 세 차례 ‘수원더비’에서 모두 수원FC에 패했지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1위 강원FC(승점 30)가 전날 대전하나시티즌(8위·승점 47)을 원정에서 1-0으로 꺾고 수원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려 놓았지만 수원이 이날 승점 3을 챙기면서 다시 승점 차는 1로 좁혀졌다. 수원FC도 수원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꼴찌 싸움’을 벌이는 수원과 강원의 2파전에 수원FC도 합류하게 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은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10위와 11위 팀도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여부를 확정 짓는다. 수원은 전반 14분 카즈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른 시간 예기치 못한 퇴장이 나와 불리해진 수원은 전반 30분 우고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그대로 무너지는 듯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만회골이 터지면서 1-1로 전반을 마쳤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8분 안병준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수원FC 공격수 김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다시 2-2 상황이 됐다. 난타전 속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수원이었다. 후반 33분 김주찬이 뮬리치의 절묘한 패스를 발로 갖다 대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강등 위기에서 팀을 구한 김주찬은 경기 후 “이 승리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수원 염기훈 감독대행은 “한 명이 부족한데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면서 “이겼지만 믿기지 않는 승리인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응원한 수원 팬들은 ‘수원은 항상 위기에 강했다’는 현수막을 펼쳐 들고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올 시즌 우승을 확정한 울산 현대(1위·승점 73)는 홈에서 열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3-2로 이겼다. 울산 공격수 주민규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대전 티아고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16골)로 올라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4위 전북 현대(승점 54)와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3)는 인천전용경기장에서 1-1로 비겼다.
  • ‘역전→동점→재역전’ 벼랑끝서 살아난 수원 ...염기훈 “믿기지 않는 승리”

    ‘역전→동점→재역전’ 벼랑끝서 살아난 수원 ...염기훈 “믿기지 않는 승리”

    10명이 싸운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수원 삼성(12위·승점 29)이 벼랑 끝에서 같은 연고지의 수원FC(10위·승점 32)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은 12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파이널B(7~12위 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를 3-2로 꺾었다. 수원은 올 시즌 세 차례 ‘수원더비’에서 모두 수원FC에 패했지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1위 강원FC(승점 30)가 전날 대전하나시티즌(8위·승점 47)을 원정에서 1-0으로 꺾고 수원과 승점 차를 4로 벌려 놓았지만 수원이 이날 승점 3을 챙기면서 다시 승점 차는 1로 좁혀졌다. 수원FC도 수원에 덜미를 잡히면서 ‘탈꼴찌 싸움’을 벌이는 수원과 강원의 2파전에 수원FC도 합류하게 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은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10위와 11위 팀도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여부를 확정짓는다. 수원은 전반 14분 카즈키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수원FC 김도윤과 신경전을 펼치던 카즈키가 팔을 사용해 강하게 밀쳤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카즈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른 시간 예기치 못한 퇴장이 나와 불리해진 수원은 전반 30분 우고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그대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만회골이 터지면서 1-1로 전반을 마쳤다.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8분 안병준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수원FC 공격수 김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다시 2-2 상황이 됐다. 난타전 속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수원이었다. 후반 33분 김주찬이 뮬리치의 절묘한 패스를 발로 갖다대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강등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천금 같은 골을 넣은 김주찬은 경기 후 “이 승리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수원 염기훈 감독대행은 “한 명이 부족한데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냈다”면서 “이겼지만 믿기지 않는 승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팀을 응원한 수원 팬들은 ‘수원은 항상 위기에 강했다’는 현수막을 펼쳐들고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같은 시간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5위 인천 유나티이드(승점 53)와 4위 전북 현대(승점 54)는 1-1로 비겼다. 후반 15분 인천 김도혁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7분 뒤 전북 공격수 박재용이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 탈꼴찌 원해요… 강원·수원, 처절한 싸움

    탈꼴찌 원해요… 강원·수원, 처절한 싸움

    ‘승점 1점 차’ 최하위 탈출 열전강원 vs 대전 이어 ‘수원 더비’올해 못 이겼던 팀 상대해야‘득점 1점 차’ 최고 골잡이 경쟁16골 티아고 vs 15골 주민규3경기 남기고 막판까지 긴장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11위·승점 27)와 수원 삼성(12위·승점 26)이 올 시즌 남은 세 경기에서 처절한 ‘탈꼴찌 싸움’을 벌인다. 강원은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8위·승점 47)과 2023시즌 파이널B(7~12위 팀) 36라운드 원정경기를 한다. 강원은 1부 잔류를 확정한 대전과 올 시즌 세 차례 만났는데 1무2패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다. 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0위 수원FC(승점 32)와 ‘수원 더비’를 치른다. 양 팀은 통산 15차례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매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다만 올 시즌에는 수원FC가 수원을 세 번 모두 꺾었다. 갈 길이 바쁜 강원과 수원이 올해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팀을 상대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 K리그1 최하위인 12위 팀은 내년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반면 10위 팀과 11위 팀은 K리그2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수원FC도 강등 위기에 놓여 있는 건 마찬가지다. 수원FC보다 승점 7이 더 많은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9)는 11일 FC서울(7위·승점 53)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1부 잔류가 확정된다. 파이널A(1~6위 팀)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60)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해 ACL 티켓 한 장을 확보한 터라 4위 팀도 내년 시즌 ACL 진출이 가능해졌다.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2)는 12일 전북 현대(4위·승점 53)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2년 연속 ACL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인천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5승4무1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전북과의 맞대결에선 승리(1무2패)가 없다. 지난 1일 FA컵 준결승에서도 전북에 1-3으로 패했다.K리그1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대전의 티아고는 올 시즌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티아고는 득점 외에도 도움 5개를 올려 K리그1 선수 중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한 유일한 선수다. 울산 현대 우승의 주역인 주민규는 15골로 티아고를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12골을 넣은 제카(포항)와 나상호(서울)의 득점력도 무시할 수 없어 득점왕 주인공은 시즌 막판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10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10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10일부터 16일까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시티에 따르면 행사 기간 1층에서 페션 주얼리 브랜드 ‘티르리르’ 이월상품전을 열고 ‘골드’ 품목 최대 50%, ‘실버‘ 품목을 최대 60%까지 각각 할인한다. ‘안지크·소고’ 여성캐주얼 특집전(2층)도 열려 에코 무스탕, 구스 재킷 등을 선보인다. 아동 겨울 인기 상품전이 마련돼 ‘블루독’ 최대 60%까지, ‘타미힐피거칠드런’ 최대 30%까지 할인행사가 열린다. 6층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K2·컬럼비아’ 겨울 아우터 특집전이 마련돼 경량다운, 플리스 재킷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웨딩박람회’(7층)가 마련돼 최신 혼수 트렌드와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 시속 150km로 나는 UAM… 대구 도심에서 신공항 20분 만에 간다

    시속 150km로 나는 UAM… 대구 도심에서 신공항 20분 만에 간다

    대구시가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에 오가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서비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UAM 상용서비스는 지방에서는 대구가 최초다. 시는 지난해 10월 27일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등이 참여한 K-UAM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토부를 상대로 지역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기체 안전성 검증과 시민 수용성을 확보한 뒤 본격적으로 UAM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UAM이 수직 이착륙하는 버티포트는 동대구역, K-2 후적지, 신청사, 서대구역, 5군수지원사령부 후적지 등 5곳을 거점으로 구축된다. 최우선적으로 즉시 운항이 가능하고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 버티포트는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UAM 서비스를 개시한다. UAM 이용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정지구, 캠프조지, 테크노폴리스, 수성못 등에도 버티포트를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도심과 신공항 운항거리는 평균 50km 내외이고, 운항시간은 20분 이내다. USM은 시속 150km로 운항하며 운항고도는 300~600m, 소음은 헬기의 20% 수준인 63dB 수준이다. 요금은 15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35년 이후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이용요금이 2만5000원 선으로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중장기적으로 경주, 포항, 울산 등 영남권 거점도시와 상용화 노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UAM 상용화서비스 노선 개발, 버티포트 입지분석, 이용수요 조사, 이용 가능한 공역 개발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 ACL·잔류 갈림길… K리그1 ‘생존 싸움’

    올 시즌 세 경기를 남겨 놓은 프로축구 K리그1 상위권 팀들은 이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해 막판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하위권 팀들도 마찬가지로 강등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한 생존 싸움을 앞두고 있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는 오는 1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1위·70)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의 조기 우승으로 포항의 역전 우승은 물건너갔지만 2위 수성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포항은 상위권 팀 중에서 ACL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3위 광주FC(57)와 4위 전북 현대(53)의 추격이 거세다. 게다가 전북과의 직전 경기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건으로 몰수패 위기에 처해 있다. 우승 못지않게 2위 싸움이 격렬해질 수밖에 없는 건 내년 시즌부터 바뀌는 ACL 대회 방식 때문이다. 등급에 따라 1~3부 대회로 나뉘는데 K리그 소속 팀은 최상위 대항전인 1부 대회(ACLE)와 2부 대회(ACL2)에 출전한다. K리그에 배정된 ACLE와 ACL2 진출권은 각각 2+1장, 1장이다. 우선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ACLE에는 1개 리그에서 최대 세 팀이 출전할 수 있다. K리그에선 두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한 팀은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진출권을 따도록 했다. 사실상 2.5장이나 마찬가지다. 울산이 리그 우승으로 ACLE 진출권 한 장을 챙겼기 때문에 이제 1.5장을 놓고 남은 팀이 경쟁하는 구조다. 유리한 고지에 오르려면 2위를 차지하는 수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팀이 K리그 2위 또는 3위를 차지하면 4위 팀도 ACL에 진출할 수 있다. FA컵 4강에는 포항과 전북, 인천 유나이티드(5위·52), 제주 유나이티드(9위·39)가 진출해 있다. 4강전은 1일, 결승전은 4일 열린다. 파이널B(7~12위 팀)에 속한 팀 중에서 승점이 가장 적은 강원FC(11위·27)와 수원 삼성(12위·26)은 강등 위험에 처해 있다. 두 팀은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K리그2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할 수 없다. 현재로선 ‘자동 강등’되는 최하위에서 탈출하는 게 두 팀의 목표다. 10위 수원FC(32)는 잔류를 확신할 수 없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섰던 수원 삼성(3승), 강원FC(2승1무)와의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승부를 걸어 본다는 계획이다. 제주는 승점 2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다.
  • 파장 커지는 K리그 ‘교체 실수’…심판 전원 남은 경기 못 나온다

    파장 커지는 K리그 ‘교체 실수’…심판 전원 남은 경기 못 나온다

    “용납하기 어렵다.”(이정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4위·승점 53)와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60)의 경기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시 경기를 책임진 심판 6명 모두에 대해 잔여 시즌 배정 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3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심판평가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28일 전북-포항 경기의 교체 절차 준수 위반 건을 다뤘다. 위원회는 주심, 대기심, 제1·2부심, 비디오판독(VAR) 심판, 보조 VAR 심판 등 6명에 대해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 책임을 물어 2023시즌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와 대한축구협회 FA컵 등 다른 대회 배정을 정지하기로 했다. 주심과 대기심은 해당 규칙 이행 실패에 대한 책임이 크다고 판단, 내년 K리그1 및 K리그2 심판 등재와 관련해 해당 심판을 한 단계 강등시키는 사안도 안건으로 회부하기로 했다.이 위원장은 “선수의 부상·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 출입은 심판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면서 “부상자 이송, 경기장 주변 치료 및 선수 교체가 동시에 일어난 상황에서 발생한 심판의 착각은 인간적인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 축구의 최고 레벨인 K리그1에서는 이를 용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당시 포항은 수비수 김용환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자 선수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용환의 등번호(3번) 대신 공격수 김인성의 등번호(7번)를 적어내면서 문제가 커졌다. 심판진은 부상 선수가 교체돼 나가는 것으로 인지하고 김인성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을 입장시켰다. 약 4분 30분간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를 뛰는 상황이 발생하자 전북은 포항의 몰수패(0-3) 처리와 두 선수의 사후퇴장 징계를 요청했다. 김인성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신광훈이 들어갔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경기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라는 게 전북 주장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날 경기평가위원회를 열고 포항의 선수 교체와 관련한 전북의 이의제기 건을 다뤘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상벌위원회 등 여러 의견을 들어본 뒤 최종 판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포항의 몰수패는 K리그1 상위권팀의 순위 싸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구단은 연맹에 이의제기 후 “경기규칙과 경기규정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인 선수 교체 절차가 잘못된 경우로서 가볍게 다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K리그의 위상을 위해서도 정확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ACL 진출·강등 놓고 K리그 막판 싸움 치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ACL 진출·강등 놓고 K리그 막판 싸움 치열

    올 시즌 세 경기를 남겨 놓은 프로축구 K리그1 상위권 팀들은 이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해 막판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하위권 팀들도 마찬가지로 강등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한 처절한 생존 싸움을 펼친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는 다음달 1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1위·70)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의 조기 우승으로 포항의 역전 우승은 물건너갔지만 포항으로선 2위 수성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포항은 상위권 팀 중에서 ACL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3위 광주FC(57)와 4위 전북 현대(53)의 추격이 거세다. 게다가 전북과의 직전 경기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건으로 몰수패 위기에 처해 있다.우승 못지 않게 2위 싸움이 격렬해질 수밖에 없는 건 내년 시즌부터 바뀌는 ACL 대회 방식 때문이다. 등급에 따라 1~3부 대회로 나뉘는데 K리그 소속 팀은 최상위 대항전인 1부 대회(ACLE)와 2부 대회(ACL2)에 출전한다. K리그에 배정된 ACLE와 ACL2 진출권은 각각 ‘2장+1장’, 1장이다. 우선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ACLE에는 1개 리그에서 최대 세 팀이 출전할 수 있다. K리그에선 두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한 팀은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진출권을 따도록 했다. 사실상 2.5장이나 마찬가지다. 울산이 리그 우승으로 ACLE 진출권 한 장을 챙겼기 때문에 이제 1.5장을 놓고 남은 팀이 경쟁하는 구조다. 유리한 고지에 오르려면 2위를 차지하는 수밖에 없다.강원, 수원삼성 ‘최하위 탈출’ 경쟁두 팀 모두 승강 플레이오프 못피해수원FC와 경기 결과에 운명 달라져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팀도 ACL에 출전할 수 있지만 ACLE와 ACL2 중 어느 대회에 출전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FA컵 우승팀이 K리그 2위 또는 3위를 차지하면 4위 팀도 ACL에 진출할 수 있다. 파이널B(7~12위 팀)에 속한 팀 중에서 승점이 가장 적은 강원FC(11위·27)와 수원 삼성(12위·26)은 강등 위험에 처해 있다. 두 팀은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K리그2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할 수는 없다. 현재로선 ‘자동 강등’되는 최하위에서 탈출하는 게 두 팀의 목표다. 10위 수원FC(32)는 잔류를 확신할 수 없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섰던 수원 삼성(3승), 강원FC(2승 1무)와의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본다는 계획이다. 9위 제주 유나이티드(39)는 승점 2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
  • ‘강등권’ 11위 강원·12위 수원 나란히 패배… 잔류 경쟁 더 ‘치열’

    ‘강등권’ 11위 강원·12위 수원 나란히 패배… 잔류 경쟁 더 ‘치열’

    승리가 절실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11위·승점 26)와 수원 삼성(12위·승점 25)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하며 강등 위기에 몰렸다. 제주 유나이티드(9위·승점 38)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파이널B(7~12위)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건웅과 유리 조나탄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수원을 제압했다. 리그 8경기 만에 거둔 승리로 강등 위험에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제주는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웅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전반 25분 조나탄의 헤더골까지 터지면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개인 기록보다 팀이 승리하는 게 좋다”며 경기 전 각오를 단단히 밝힌 제주 주장 최영준은 승리와 함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도 세웠다. 이미 잔류가 확정된 FC서울(7위·승점 50)은 같은 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강원은 이날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격적 축구로 선발 진용을 꾸렸다. 선제골은 서울에서 나왔다. 후반 7분 나상호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선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1분 강원 공격수 가브리엘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지만 교체 투입된 지동원이 3분 뒤에 몸을 날리는 헤더골을 넣으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지동원은 경기 후 “이번 골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골”이라고 말했다. 반면 강원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확실하다”며 “부족한 점을 자주 보였는데 잘 새겨 다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하나시티즌(8위·승점 46)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10위·승점 32)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류를 확정 지었다. 수원 공격수 김현이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6분 대전 티아고가 동점 골을 넣으면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티아고는 주민규(울산)와 함께 득점 공동 1위(15골)에 올랐다. 최하위 12위 팀은 자동 강등돼 2024시즌 K리그2에서 경기를 치른다. 10위와 11위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2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서울에 이어 대전이 잔류를 확정하면서 강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머지 네 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한미일 전투기 B-52H 호위 편대비행

    한미일 전투기 B-52H 호위 편대비행

    한미일 공중훈련이 22일 오후 한반도 남쪽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이 중첩되는 구역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핵무장이 가능한 B-52H를 한미일 전투기가 호위하며 편대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한국 F-15K 2대, 미국 F-16 1대·B-52H 1대·F-16 1대, 일본 F-2 2대. 미 공군 제공
  • [포토] ‘美 핵폭격기 B-52H’ 국내 첫 착륙

    [포토] ‘美 핵폭격기 B-52H’ 국내 첫 착륙

    19일 김승겸 합참의장이 핵무기 탑재 가능한 미 전략 폭격기 B-52H가 한반도에 최초로 착륙한 공군 전투비행단을 찾아 작전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 격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충북 청주시 한 공군기지에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가 주기돼 있는 모습. B-52 폭격기는 국내 공군기지에 처음으로 착륙을 했다.육군 제7기동군단이 ‘2023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대규모 기계화 부대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기·강원도와 충북 등 10개 시·군 지역에서 2개 여단급 부대의 쌍방자율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궤도장비 630여대와 군 차량 700여대, 헬기 40여대, 그리고 병력 6600여명이 참가한다. 육군은 △연합·합동전력 지원 아래 완편된 기갑여단 전투단의 실병 기동능력 향상과 △장거리 기동을 통한 공격·방어 작전 및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또 한미연합·합동자산을 통합한 도하훈련과 대량전상자처리훈련, 공중강습훈련 등을 통해 한미연합작전 능력 또한 향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기계화 부대의 실기동훈련은 18일 공격준비사격을 신호로 공격작전부대 궤도장비가 경계지역을 돌파하며 시작됐다. 경계지역을 벗어난 부대는 적지 종심(縱深) 지역에서 공격준비파괴사격 등을 수행했다. 이어 19일엔 공격부대가 하천 장애물에 극복하는 상황을 가정한 한미연합 도하훈련이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 도하훈련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엔 한미 공병부대 장병 370여명과 도하장비 80여대, 전차·장갑차 등 궤도장비 60여대, 헬기 10여대, 그리고 공중강습부대 6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KUH-1 ‘수리온’과 UH-60 ‘블랙호크’ 헬기 등을 이용한 공중강습작전으로 도하지점 중요 목표를 선점하면 공격헬기와 포병·전차 등의 사격지원 속에 K-200 장갑차가 강습도하에 나서 공격작전 교두보를 확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한미 공병부대가 각각 구축한 문교(門橋) 위로 K-1 전차와 장갑차가 하천을 건너고, 부교를 이용해 나머지 궤도장비와 군 차량 이동까지 끝내면 이날 훈련도 마무리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정종훈 육군 제3기갑여단 불곰대대장(중령)은 “대대의 모든 편제장비가 출동해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 “기계화 부대는 기동여건을 보장해주는 공병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미동맹 70주년에 한미연합 도하 공병의 지원을 받는 훈련을 한 건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 “UAM 미리 타보세요”…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서 홍보전

    “UAM 미리 타보세요”…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서 홍보전

    대구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차세대 도심 대중 교통수단이 될 도심항공교통(UAM) 홍보전에 돌입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UAM 특별체험관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상용화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이하 K-UAM 드림팀) 및 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UAM특별관은 UAM의 기체 안정성과 대중 수용성에 대한 대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UAM 예약발권, 교통관리, 탑승과 UAM 기체와 미래 버티포트 모형까지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UAM 콘텐츠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의 전반에 대해 짜임새 있게 구성해 UAM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신도시로 개발되는 ‘New K-2’를 출발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도착하는 UAM 에어셔틀 탑승 체험 영상을 초고화질로 제작해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SKT UAM 시뮬레이터를 통해 VR(가상현실) 탑승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대구 도심 상공을 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지역기업인 삼보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1인승 기체, HAM(Hybrid Air Mobility)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도 열린다. HAM은 수소연료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기체로 비행 시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UAM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연다. UAM 산업생태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K-2 공항 후적지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UAM 특화 스마트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UAM 관련 홍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정상급 차륜형 장갑차에 도전한다…현대로템 N-WAV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세계 정상급 차륜형 장갑차에 도전한다…현대로템 N-WAV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 2023이 열리고 있다. 아덱스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로 국내외 다양한 첨단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제품들과 기술들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외국 VIP와 관계자들도 찾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는 국내 업체 제품들도 볼 수 있는데, K2 전차를 개발한 현대 로템의 중량급 차륜형 장갑차 N-WAV도 그중 하나다. 현대 로템은 우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K808 차륜형 장갑차를 생산하고 있지만, 수출 시장을 노리고 더 성능이 뛰어난 중량급 차륜형 장갑차 N-WAV를 개발하고 있다.N-WAV는 전투중량 35톤 이하, 길이 9.3m, 폭 3.1m, 높이 (포탑 제외) 2.8m로 K808의 전투중량 20톤 이하, 길이 7.4m, 폭 2.7m, 높이 2.6m에 비해 상당히 크고 무거워졌다. 차량이 커진 만큼 엔진도 700마력 디젤 엔진을 채용했고, K808에 적용된 전술 런플랫 타이어, 공기압조절장치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N-WAV는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는데, V자형 차체 바닥을 가져 지뢰방호능력 레벨4를 자랑하며, 차체 전 방향에서 방호 성능이 K808보다 월등히 향상되었다. 또한, 360도 어라운드뷰 카메라, 조종수 열상 잠망경과 측후면 카메라, 승무원 전자식 잠망경과 영상전시기, 조종수 통합 정보 및 영상 전시기를 적용하여 상황인식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레이저 경보시스템, 병력실의 충격 저감 의자, NBC 공격 대비 집단방호체계, 차량 내외부의 화재 자동 소화 시스템 등을 갖출 예정이다.화력과 활용도 측면에서 월등해졌다. 전시된 차량은 30mm 기관포가 장착된 무인 포탑에 12.7mm RCWS를 적용했으며, 보병 화력 지원을 위해 120mm 박격포나 120mm 전차포 포탑형도 제안하고 있다. 120mm 포탑 탑재형의 경우 미 육군이 최근 도입하기 시작한 M10 부커 화력지원차보다 더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 병력수송형, 의무후송차량 등 기존의 차륜형 장갑차에서 가능한 변형이 모두 가능하다. N-WAV는 최근 세계적인 차륜형 장갑차 개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배치되고 있는 차륜형 장갑차들은 대부분 30톤대의 중량을 보이고 있다. 서방권에서 도입이 늘고 있는 복서는 전투중량이 버전에 따라 36.5톤에서 38.5톤이며, 싱가포르의 최신 테렉스 3는 35톤, 프랑스 넥스터의 VBCI, 핀란드 파트리아의 AMV XP, 미국 제너럴다이나믹스의 피라냐 V, 이스라엘 IAI의 에이탄은 30~35톤의 중량을 지닌다.이런 경향은 차륜형 장갑차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충분한 화력과 방어력을 갖추고도 빠르게 기동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출시장에서 중장갑을 갖춘 중량급 차륜형 장갑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은 당연하기에 현대 로템도 이에 맞추고자 개발에 나선 것이다. 우리 군의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무기 개발은 큰 위험을 안고 가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군의 수요가 세계적인 수요와 늘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업체들의 선도적인 투자만이 앞으로 수출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KF-21 베일 벗고, 200㎞ 거리 탐지 U-2 출격… 대북 경고 메시지

    KF-21 베일 벗고, 200㎞ 거리 탐지 U-2 출격… 대북 경고 메시지

    점증하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북러 무기 거래까지 더해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긴장 수위가 고조된 가운데 1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는 방산 수출 ‘빅4’를 지향하는 K방산의 위상을 뽐내는 것은 물론 한미동맹의 첨단 무기 체계를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는 장으로도 활용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전시회에 선보인 KF-21 ‘보라매’ 전투기와 FA-50 경공격기, 한국형 방공체계 M-SAM, K-9 자주포 등 한국산 방산 장비들을 직접 손으로 가리키고 일일이 호명하며 “제 뒤로 보이는 무기들이 바로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현장에 마련한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 해외에서 정상회의를 하면 K-2 전차, K-9 자주포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며 “K방산을 수입해서 사용하면 다들 성능이 좋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덱스에서 선보인 첨단 무기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KF-21이었다. 지난 행사에서는 모형만 전시됐지만 이번에는 실제 전투기가 첫선을 보였다. 4.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KF-21은 2021년 첫 시제기를 출고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 공군에 납품될 계획이다. 2026년부터 추가무장시험(블록2)에 착수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투기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방위산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가격경쟁력과 성능으로 폴란드 등 각국에서 관심을 보여 수출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미 공군이 운용하는 U-2 고고도정찰기도 처음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최대 고도 25㎞ 상공에서 고해상도 영상장비로 100~200㎞ 떨어진 목표물을 촬영할 수 있는 U-2는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핵심 대북정찰자산으로 꼽힌다.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역시 처음으로 국내에 전시됐다. 그라울러는 유사시 적의 방공망과 지휘통신망을 무력화해 후속 공군 전력이 핵심 목표물을 초토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존하는 어떤 전투기보다도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도 아덱스에 참가했다. 2015년 서울 아덱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F-22는 이번 행사에서도 묘기에 가까운 기동을 과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KF-21과 국산 고등훈련기 T-50, 미군 F-22 전투기와 B-52 전략폭격기가 함께하는 한미 연합 공중전력 축하비행, 우리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곡예비행팀의 축하비행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 아덱스는 K방산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하듯 2021년 당시 28개국 440개사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사로 참가국과 참가 업체가 크게 늘었다. 전시 면적은 23만㎡에서 25만㎡로, 전시 부스는 1814개에서 2320개로 확대됐다. 이종호 아덱스 공동운영본부장은 “2021년에는 관람객이 12만명이었는데 올해는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세계 4강 진격한 K방산… 수출금융 지원에 발목

    세계 4강 진격한 K방산… 수출금융 지원에 발목

    반세기 전 필리핀에 M1 소총 탄약을 수출하면서 ‘미약하게’ 시작된 한국 방위산업, 이른바 K방산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173억 달러(약 23조원) 수출을 달성한 K방산은 이제 ‘세계 4위 방산 수출국’ 목표를 거론할 정도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 한쪽에서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15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목표로 삼은 방산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은 이변이 없는 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일각에서는 ‘방산 빅3’로 목표를 더 높여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와 중국 방산 수출이 계속 감소세다. 거기다 우크라이나 전쟁 후 수출 판로에 더 어려움이 커졌다”며 “미국, 프랑스에 이어 빅3까지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는 K방산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 주는 데 손색이 없다. 방산업체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과 신속한 납품 등 K방산을 바라보는 외국 관계자들의 시선이 좋아졌다”고 했다. 그러나 K방산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당장 꼽히는 건 금융지원 한도 문제다.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폴란드는 지난해 124억 달러 규모의 1차 계약에 이어 올해 2차 계약을 통해 K2 820대, K9 600문 등 초대형 계약을 추진했지만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른 수출금융 지원 한도가 거의 차는 바람에 발목이 잡혀 있다. 군 관계자는 “수출금융 지원 한도를 늘리는 법 개정안 통과가 늦어지다 보니 궁여지책으로 일단 예정했던 물량을 쪼개기해 K2 180대, K9 160문을 2차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방산 수출국들의 견제가 강화되는 것도 위협 요소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기존 방산 강국들이 K방산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무기체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독일 방산업체 대표가 한국을 거론하며 ‘유럽이 단결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튀르키예에 파격적인 기술 이전으로 K9을 수출했는데 이제는 튀르키예가 K9을 바탕으로 개발한 ‘퍼티나’ 자주포가 루마니아 입찰전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다”며 “우리가 후발 주자라는 이유로 기존에 판로 확대만 중시해 ‘파격적인 기술 이전’ 등 불리한 조건으로 수출하던 관행도 바꿔야 한다”고 했다.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미납금 문제도 반면교사로 꼽힌다. 방사청은 “인도네시아도 우리와 사업을 계속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해명하지만 1조원 가까운 미납금에도 우리 정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방산 수출을 위한 교두보라서 정부로선 인도네시아를 어르고 달래 가며 함께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실질적인 민관 협의가 아쉽다는 지적도 많다. 정경운 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고위급 협의체와 별개로 실무자급 대화 창구가 필요하다”며 “계약이 성사된 뒤 사진 찍으러 고위직이 방문하는 것보다 수출 대상국의 무기체계 평가 때 정부나 군 관계자가 동행해 주는 게 업계에 훨씬 더 힘이 된다”고 밝혔다.
  • K방산 ‘빅4’ 바라본다지만...금융지원에 미납금 등 과제도 산적

    K방산 ‘빅4’ 바라본다지만...금융지원에 미납금 등 과제도 산적

    반세기 전 필리핀에 M1 소총 탄약을 수출하면서 ‘미약하게’ 시작된 한국 방위산업, 이른바 K방산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173억 달러(약 23조원) 수출을 달성한 K방산은 이제 ‘세계 4위 방산 수출국’ 목표를 거론할 정도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 한 켠에는 ‘빛좋은 개살구’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15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목표로 삼은 방산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은 이변이 없는 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일각에서는 ‘방산 빅3’로 목표를 더 높여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와 중국 방산 수출이 꾸준히 감소세다. 거기다 우크라이나 전쟁 후 수출 판로에 더 어려움이 커졌다”며 “미국, 프랑스에 이어 빅3까지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는 K방산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데 손색이 없다. 방산업체 관계자는 “외국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가격 경쟁력과 신속한 납품 등 K방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아졌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K방산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당장 꼽히는 건 금융지원 한도 문제다.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폴란드는 지난해 124억 달러 규모 1차 계약에 이어 올해 2차 계약을 통해 K2 820대, K9 600문 등 초대형 계약을 추진했지만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른 수출금융지원 한도가 거의 차는 바람에 발목이 잡혀있다. 군 관계자는 “수출금융지원 한도를 늘리는 법 개정안 통과가 늦어지다보니 궁여지책으로 일단 예정했던 물량을 ‘쪼개기’해 K2 180대, K9 160문을 먼저 2차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방산 수출국들의 견제가 강화되는 것도 위협요소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기존 방산강국들이 K방산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무기체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독일 방산업체 대표가 한국을 거론하며 ‘유럽이 단결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튀르키예에 파격적인 기술 이전으로 K9을 수출했는데 이제는 튀르키예가 K9을 바탕으로 개발한 ‘퍼티나’ 자주포가 루마니아 입찰전에서 우리와 경쟁하고 있다”며 “우리가 후발주자라는 이유로 기존에 판로 확대만 중시해 ‘파격적인 기술 이전’ 등 불리한 조건으로 수출하던 관행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KF21 ‘보라매’ 전투기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미납금 문제도 반면교사로 꼽힌다. 방사청은 “인도네시아도 우리와 사업을 계속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해명하지만 1조원 가까운 미납금에도 우리 정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방산 수출을 위한 교두보라서 정부로선 인도네시아를 어르고 달래가며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고 말했다. 실질적인 민관협의가 아쉽다는 지적도 많다. 정경운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고위급 협의체와 별개로 실무자급 대화 창구가 필요하다”며 “계약이 성사된 뒤 사진 찍으러 고위직이 방문하는 것보다 수출 대상국의 무기체계 평가 때 정부나 군 관계자가 동행해주는 게 업계에 훨씬 더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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