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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리 경기도의원, 국민의 식탁 책임지는 경기도 G마크 축산물, 글로벌 K-푸드로!

    김미리 경기도의원, 국민의 식탁 책임지는 경기도 G마크 축산물, 글로벌 K-푸드로!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16일, 2025년 G마크 안전축산물 소비자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성시 소재의 한강식품과 용인시의 순우리한우를 방문하여, G마크 축산물의 가공·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G마크 축산물의 품질관리 및 유통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노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G마크 안전축산물은 이제 경기도의 로컬푸드 수준을 넘어, 위생과 품질, 유통까지 엄격하게 관리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먹거리 브랜드”라며 “이러한 우수 축산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소비할 수 있도록 홍보와 체험 기회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위생과 품질관리를 위해 땀 흘리는 축산물 가공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및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유통 과정에서의 위생 관리 현황과 소비자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축·수·임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에 대해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제도로, 도지사(Governor)가 보장(Guaranteed)하는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인(Green) 먹거리에 부여되는 경기도 대표 인증 마크다.
  • 경과원,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서 1010만 달러 수출 상담 지원

    경과원,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서 1010만 달러 수출 상담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 참가해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101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을 전문으로 하는 B2B 행사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 아시아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가공식품, 와인과 주류, 프리미엄 식품 등 6개의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됐다. 경과원은 남양주시, 이천시와 함께 통합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총 11개 기업에 ▲부스 임차와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바이어 사전 매칭 ▲현장 통역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총 1,010만 달러(360건 상담)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예상보다 뜨거운 현지 반응을 통해 일본 시장 내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의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경과원의 지원으로 11개 기업이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해 3,648만 달러(20건 상담)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으며, 이후 1,241만 달러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 K-푸드 등 ‘천안 K-컬처박람회’ 경제효과 85억…민주당 “예산 삭감”

    K-푸드 등 ‘천안 K-컬처박람회’ 경제효과 85억…민주당 “예산 삭감”

    충남 천안시는 지난 6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직접 경제효과는 85억 100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 K-컬처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 6월 4~8일까지 박람회 방문객은 전녀 대비 14% 증가한 35만 6448명으로 집계됐다. 나이별로는 30~40대 비중이 55%를 차지했다. 외래 방문객은 44.1%로 지난해(31.2%)보다 12.9%P 높아졌다. 천안시민 경제효과는 33억 8000만원, 외래방문객 경제효과는 51억 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1명 평균 지출액은 2만 7293원이다. 박람회 발전 방안은 개최 시기 확정을 통한 이미지 정립, 관람객 동선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간 배치, 전시 콘텐츠의 선택과 집중 등이 제시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 K-컬처박람회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과 공동으로 K-팝·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 문화 콘텐츠 매력과 문화산업 가치 전파 등을 위해 ‘천안 K-컬처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박람회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임 천안시장 치적 쌓기용이자 수십억 원 예산 낭비 축제 행사’라며 내년도 관련 예산 삭감을 예고한 상태다.
  • 겨울에 더 많이 찾게 되는 ‘여름 별미’ 냉면 이야기

    겨울에 더 많이 찾게 되는 ‘여름 별미’ 냉면 이야기

    고려 말, 나라는 어지러웠고 백성들의 삶은 힘들었다. 당시 평양지역 관리였던 이성계는 더위에 지친 백성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에 면 장인은 메밀가루로 면을 뽑아 차가운 물에 여러 번 헹궈 탄력 있는 면발을 만들었다. 육수 장인은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동치미 국물을 준비했다. 그렇게 동치미 국물에 메밀면을 담근 음식이 만들어졌고, 이성계는 나중에 ‘평양냉면’이라고 불리게 될 이 음식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이후 평양냉면은 여름 별미로 자리잡았고 조선 왕실의 음식으로 사랑받았다. 이 이야기는 민간에서 전해져 오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사실 이성계가 평양 지역 관리로 부임한 적은 있지만 이성계의 명령으로 냉면이 만들어졌다는 증거는 없다. 아마도 이성계의 건국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여러 이야기 가운데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토록 좋아해 ‘냉면성애자’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사랑받는 냉면은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온 것일까? 냉면은 원래 여름 별미가 아니었다 냉면이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은 1849년 홍석모가 집필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다. 이 책은 조선 후기 풍속을 기록한 것으로 이 책에 처음으로 냉면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冬月則以冷麵爲別味, 細麵盛以大碗, 澆以肉汁, 酢芥爲調, 其味甚佳.(겨울에는 냉면을 별미로 삼는다. 가느다란 면을 큰 그릇에 담아 고기 육수를 붓고 식초와 겨자를 곁들여 맛을 내면 그 맛이 매우 좋다.) 이 구절에 따르면 당시 민간에 냉면이 널리 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지어졌을 당시가 헌종 15년이며, 세도정치가 극심했던 시대였음을 고려하면 한 끼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평범한 백성이 냉면을 즐기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양반을 중심으로 한 상류층에서 냉면이 기호 음식으로 자리 잡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이한 점은 냉면이 여름 별미가 아니라 겨울에 즐기는 음식으로 기록돼 있다. 겨울철 음식이던 냉면이 여름 별미가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평양과 함흥에서 시작된 냉면은 일제강점기 이북 출신 주민들이 서울에 가게를 열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이후 이북 출신 실향민들이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인천 등에 정착하자 냉면은 전국구 음식으로 각광받았다. 이때까지도 냉면은 동국세시기에 언급된 것처럼 여름 별미보다는 겨울철 음식에 가까웠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냉장고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차가운 냉면 육수를 보관하기 쉬워졌고 이 덕분에 냉면이 여름철 별미로 자리 잡게됐다. 2018년 남북 화해모드가 조성될 당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냉면을 대접했다. 당시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를 주요 기사로 다루며 냉면에 대해 ‘한반도에서 수백 년 동안 먹어온, 차가운 육수로 만드는 메밀국수 요리’로 소개했다. 이제 냉면은 K-푸드 대표주자가 돼 세계인들 사이에 스며들고 있다. 메밀면에 차가운 육수를 부어 만드는 조리법으로 독특함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재료인 메밀이 건강 식품으로 소개돼 더욱 관심받고 있다.
  • 겨울에 더 많이 찾게 되는 ‘여름 별미’ 냉면 이야기 [한ZOOM]

    겨울에 더 많이 찾게 되는 ‘여름 별미’ 냉면 이야기 [한ZOOM]

    고려 말, 나라는 어지러웠고 백성들의 삶은 힘들었다. 당시 평양지역 관리였던 이성계는 더위에 지친 백성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에 면 장인은 메밀가루로 면을 뽑아 차가운 물에 여러 번 헹궈 탄력 있는 면발을 만들었다. 육수 장인은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동치미 국물을 준비했다. 그렇게 동치미 국물에 메밀면을 담근 음식이 만들어졌고, 이성계는 나중에 ‘평양냉면’이라고 불리게 될 이 음식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이후 평양냉면은 여름 별미로 자리잡았고 조선 왕실의 음식으로 사랑받았다. 이 이야기는 민간에서 전해져 오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사실 이성계가 평양 지역 관리로 부임한 적은 있지만 이성계의 명령으로 냉면이 만들어졌다는 증거는 없다. 아마도 이성계의 건국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여러 이야기 가운데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토록 좋아해 ‘냉면성애자’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사랑받는 냉면은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온 것일까? 냉면은 원래 여름 별미가 아니었다 냉면이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은 1849년 홍석모가 집필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다. 이 책은 조선 후기 풍속을 기록한 것으로 이 책에 처음으로 냉면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冬月則以冷麵爲別味, 細麵盛以大碗, 澆以肉汁, 酢芥爲調, 其味甚佳.(겨울에는 냉면을 별미로 삼는다. 가느다란 면을 큰 그릇에 담아 고기 육수를 붓고 식초와 겨자를 곁들여 맛을 내면 그 맛이 매우 좋다.) 이 구절에 따르면 당시 민간에 냉면이 널리 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지어졌을 당시가 헌종 15년이며, 세도정치가 극심했던 시대였음을 고려하면 한 끼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평범한 백성이 냉면을 즐기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양반을 중심으로 한 상류층에서 냉면이 기호 음식으로 자리 잡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이한 점은 냉면이 여름 별미가 아니라 겨울에 즐기는 음식으로 기록돼 있다. 겨울철 음식이던 냉면이 여름 별미가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평양과 함흥에서 시작된 냉면은 일제강점기 이북 출신 주민들이 서울에 가게를 열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이후 이북 출신 실향민들이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인천 등에 정착하자 냉면은 전국구 음식으로 각광받았다. 이때까지도 냉면은 동국세시기에 언급된 것처럼 여름 별미보다는 겨울철 음식에 가까웠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냉장고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차가운 냉면 육수를 보관하기 쉬워졌고 이 덕분에 냉면이 여름철 별미로 자리 잡게됐다. 2018년 남북 화해모드가 조성될 당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냉면을 대접했다. 당시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를 주요 기사로 다루며 냉면에 대해 ‘한반도에서 수백 년 동안 먹어온, 차가운 육수로 만드는 메밀국수 요리’로 소개했다. 이제 냉면은 K-푸드 대표주자가 돼 세계인들 사이에 스며들고 있다. 메밀면에 차가운 육수를 부어 만드는 조리법으로 독특함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재료인 메밀이 건강 식품으로 소개돼 더욱 관심받고 있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3주년 “지역 살리고 세계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3주년 “지역 살리고 세계 품는 ‘K-교육’ 미래 열겠다”

    “호남은 민주주의 씨앗을 뿌린 곳으로 이제는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품는 글로컬 전남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이렇게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K-교육은 K-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공생의 철학을 담은 생태환경교육,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남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개편을 중앙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균형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 육성 및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K-교육이 전남교육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선 지역 특성에 발맞춘 교육 여건과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김 교육감은 K-문화를 대표하는 판소리, 국악을 비롯 전남의 문화·교육 자산을 세계와 잇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남K-푸드교육센터’(가칭)는 2028년 곡성에 들어선다.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할 ‘글로컬 다문화 통합교육센터’, 지역 맞춤형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글로컬 K-교육센터(가칭)’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그는 2026년 개교 예정인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를 지역 산업 인력을 키우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글로컬 직업교육특화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학습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국적 정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보인다. 올 하반기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연장선으로 ‘2025 글로컬 전남교육 작은 박람회’를 열고, 글로컬 교육콘퍼런스·2030수업축제·전남교육 성과나눔 등을 통해 글로컬 전남교육의 미래를 그려간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 체계도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제도를 과감히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며 “교육으로 지역의 희망이 살아난다면, 세계의 인재들이 전남으로 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외식업계가 K-푸드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우석(65)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K-푸드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개편’ 등 외식업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55년 ‘전국 요식업조합연합회’로 시작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1개 지회, 223개 지부로 구성된 외식업계 대표 직능단체로, 약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회원들의 신뢰를 얻은 김 회장은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461명 중 320표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16년째 서울 도봉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외식업 현장의 경험자로서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며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외식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도 수수료 구조 개편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2월 영등포구 국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배달비 부담을 외식업주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지적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배리어프리(무장애 환경)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소상공인 제외 ▲외식업 최저임금 자율제 신설 등 외식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김 회장 취임과 동시에 ‘원칙을 지키고 현실에 답하며 변화에 앞서다’라는 운영방침도 이날 공개했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중앙회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정치·금융권과 정부의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140명, 박주민·남인순·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경기관광공사-중국 씨트랩, 라이브 커머스

    ‘중국 관광객을 잡아라’…경기관광공사-중국 씨트랩, 라이브 커머스

    중국단체 무비자·하반기 황금연휴 앞서 경기도 홍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휴가, 10월 국경절 황금연휴 등 중국인 여행 성수기에 맞춰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인 씨트립과 27, 28일(오후 6시부터 8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 실시간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 및 판매)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내에 설치한 임시 스튜디오에서 씨트립 쇼호스트가 ‘경기도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체험하자(京畿道真韩国)’를 테마로 진행한다. 경기도에서 즐길 수 있는 K-관광콘텐츠와 K-푸드 등을 홍보하고, 도내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일일투어 등 80여 종의 관광체험상품 판매 및 할인 이벤트를 소개한다. 첫날(27일)은 K-관광 체험을 주제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한중 우호의 상징 판다소개 및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 주요 즐길 거리 ▲한국민속촌의 천연염색 등 이색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플라잉수원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한다. 다음날(28일)은 K-푸드 체험을 테마로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및 비빔밥 오찬 ▲오산 교촌치킨 만들기 ▲수원 갈비와 수원화성 ▲에버랜드 내 다양한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한중 정상 통화, 오징어게임 시즌3, 2025~2026 APEC 한중 순차 개최 등 양국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계기가 생기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 대비, 인바운드 최대 시장인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씨트립은 등록 회원이 약 3억 명에 이르는 중국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1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김밥 한 줄에 담긴 농업의 미래… 쌀 소비 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방성환 경기도의원, “김밥 한 줄에 담긴 농업의 미래… 쌀 소비 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미 김밥 페스타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쌀 소비 정책은 도민 참여형 콘텐츠로 현장에서 구현되어야 한다”라며, 쌀 소비 확대와 농업 콘텐츠 산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김밥은 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는 대표 음식이자,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K-푸드”라며, “이러한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김밥 페스타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일반부와 더불어 소상공인부 경연이 신설됐으며, 쌀 품종별 김밥 전시, 농특산물 판매행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방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지난 2년간 김밥 페스타가 실제 소비와 지역농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기, 품종 연계 등 내용을 지속 점검해왔다”라며, “이제는 이러한 행사를 지속 가능한 정책 콘텐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입법적ㆍ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밥 페스타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쌀 디저트 페스타와 떡 디저트 행사 등과 연계하여 곡물 소비 콘텐츠를 체계화하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상시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제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 위원장은 행사 현장에서 김밥 경연 참가작 시식과 체험행사에 함께하며, 소상공인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개선점도 직접 살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축제형 콘텐츠 사업이 도정과 예산정책 전반과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김밥은 최고의 K-푸드… 경기도 농산물 소비 확산의 열쇠

    이오수 경기도의원, 김밥은 최고의 K-푸드… 경기도 농산물 소비 확산의 열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미 김밥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미 소비 확대와 경기도 농산물 홍보 강화를 위한 축제형 콘텐츠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2022년부터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쌀과 농산물을 소비지 중심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지속형 사업’의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다. 2024년부터 김밥 페스타의 기획, 시기 조정, 품종 연계 김밥 개발 등 정책 건의를 통해 해당 행사의 구체화를 견인해왔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김밥은 누구나 좋아하는 간편식이자, 다양한 농산물로 변주할 수 있는 최고의 K-푸드”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산 농산물을 결합한 김밥을 콘텐츠화하면, 지역 농산물의 소비와 유통이 자연스럽게 촉진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밥을 통한 쌀 소비 확대는 단순한 식생활 변화가 아니라, 농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전략”이라며 “김밥 페스타가 도민과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농업 정책과 문화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도민 체감도 높은 농산물 소비 확대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예산 확보와 제도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이 대통령, 통일부·행안부·농식품부·해수부 차관 임명

    이 대통령, 통일부·행안부·농식품부·해수부 차관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차관과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임명하며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안부 차관에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를 임명했다. 농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수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은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며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며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은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농업혁신정책실장 등을 담당하면서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두루 갖춘 분”이라며 “스마트 데이터 농업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 등 미래 농산업 전환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해양수산 전 분야에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며 “특히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추가 기금 의장으로 11년간 활동하면서 국제 협력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광용 재난안전본부장은 업무 역량이 탁월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 대변인으로 활동해 언론 대응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행안부 안전기획과장, 재난대응정책관, 자연재난실장 등 재난 안전 업무를 경험하면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축적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차관급 인사는 안정감과 변화를 동시에 충족하면서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들을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 대형 한류 종합 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19일 올림픽공원 개막…22일까지 K-콘텐츠 선보여

    대형 한류 종합 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19일 올림픽공원 개막…22일까지 K-콘텐츠 선보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과 핸드볼경기장, 한얼광장 등에서 전세계 한류팬들에게 K-팝 등 K-콘텐츠와 관련 산업을 알리는 ‘마이케이 페스타’를 행사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축제에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K-팝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인기 K-팝 가수부터 미래 K-팝을 이끌 신인 가수까지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케이팝 콘서트가 열렸다. 19일에는 엔플라잉과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뉴비트, 아홉이 등이 무대에 올랐다. 21일에는 린, 헤이즈, 엔시티 텐(NCT TEN), 청하, 이무진, 있지(ITZY), 비오, 티엔엑스(TNX)가 무대에 오른다. K-팝 콘서트는 국내외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한류팬 2만여명 등 3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한류 원조 가수 보아의 진행으로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빌보드 마이크 반 대표(CEO), 비자 다니엘 진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올리브영 이영아 전략기획담당(CSO),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이 K-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논의한다.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 무대에서도 호평받은 10여개 국내 예술공연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K-컬처의 품격과 우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핸드볼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드라마와 웹툰, 음식,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K-콘텐츠를 비롯해 K-콘텐츠에 접목한 한국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핸드볼경기장 이벤트 무대에서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한류 팬을 아우르는 회담과 강연, 케이팝 가수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음악 전문가 중심으로 ‘킨디서밋’(KINDIE Summit)을 열어 음악 산업의 흐름과 확장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K-푸드와 지식재산(IP),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와 유타컵밥 송정훈 대표, 엠엔비 백지민 실장,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중증외상센터’ 이낙준 작가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신인 케이팝 가수 뉴비트와 티엔엑스(TNX)는 팬 사인회를 열어 국내외 한류 팬들과 직접 교류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K-푸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반짝 매장을 열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영상으로만 접했던 ‘한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160여 개 기업과 해외 구매자 170여 명이 참여하는 사업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 기간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림픽공원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다니는 무료 순환 버스를 1일 3회 운영해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축제는 앞서 부산, 천안, 경주, 여수 등 4개 지자체에서 개최한 한류 행사와 연계·운영해 상승효과를 높였다. 지난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 지역 한류 행사는 지난 15일, 여수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문체부는 ‘마이케이 페스타’와 지역 한류 행사의 통합 홍보를 비롯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여행 상품 홍보(프로모션)를 지원했다. 지역 한류 행사에는 내외국인 총 48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한류 파급력 확대에 기여했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이번 ‘마이케이 페스타’가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고, 우리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류가 더 폭넓은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마이케이 페스타’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세스(CES)와 같이 문화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기고] ‘만금이’의 애틋한 심정

    [기고] ‘만금이’의 애틋한 심정

    지난 4월 새만금개발청 직원들이 직접 도안하고 의견을 모아 새만금의 애칭을 만들었다. 이름은 ‘만금이’, 새만금의 풍요로운 미래와 밝은 가능성을 상징한다. 직원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은 뜻깊은 결과물이다. 만금이에게는 간절한 연모의 대상이 있다. 만금이는 계속해서 농림축산식품부에 글로벌 푸드허브를 함께 만들자는 애틋한 마음을 전하지만, 농식품부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 새만금은 본래 식량안보를 위한 농지 조성을 목적으로 탄생시킨 땅이었으나 30여년간의 시대적 변화를 거쳐 계획 부지의 70%가 복합용지로 바뀌었다. 농식품부로서는 새만금이 아픈 손가락과도 같은 곳이다. 그러나 현재 새만금에는 여전히 3000만평 이상의 광활한 농지가 있다. 새만금청은 이러한 풍부한 농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푸드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세계 식품산업 규모는 약 8조 4000억 달러로 자동차나 반도체 시장의 약 6배에 달한다. 특히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식품산업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린 특화된 거점이 필수적이다. 또 특정 산업을 각 지역에 집중해 육성하는 게 효과적이다. 예컨대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이미 지역별 성공 모델들이 존재한다. 인천 송도는 화이트 바이오 중심지로, 충북 오송은 메디컬 바이오 허브로, 제주는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코스메틱 바이오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농생명 분야는 전북 새만금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분야다. 국가 소유의 광활한 농지에서 대규모 작물 재배가 가능하고 농생명 바이오산업의 연구 및 테스트베드로도 최적의 장소다. 농생명산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기관과 시설도 밀집돼 있다. 익산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는 기업 육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김제에는 종자기업 육성을 위한 K-시드밸리가 구축 중이다. 정읍과 순창에는 각각 농축산용 미생물지원센터와 발효 미생물지원센터가 산업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전주에는 한국농수산대학과 농촌진흥청 등 연구기관도 있어 연구개발(R&D) 역량이 뛰어나다. 새만금은 이러한 환경을 활용해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R&D까지 이어지는 완벽한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개항 예정인 새만금신항과 새만금공항이 구축되면 글로벌 시장으로의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프라와 글로벌 푸드허브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새만금의 글로벌 푸드허브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글로벌 푸드허브가 새만금에 조성되면 새만금은 지방의 소멸을 막고 호남권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믿는다. 지난달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푸드허브 조성을 위한 ‘한·네덜란드 국제세미나’도 개최했다. 해외 농생명 연구기관과 기업들은 새만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협업하자는 제안도 있다. 우리 만금이는 1991년도에 태어나 이제 나이가 서른이 훌쩍 넘어버렸다. 이제는 무언가를 해낼 성인의 시기를 맞이했다. 농식품부는 만금이를 그저 간척농지로만 바라보지 않기를 바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눈으로 애정을 갖고 바라봐 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
  • K-푸드·웹툰·뷰티 등 ‘한류 더 키운다’…·천안 K-컬처박람회 인기

    K-푸드·웹툰·뷰티 등 ‘한류 더 키운다’…·천안 K-컬처박람회 인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리며 K-팝·한글·한복 등 K-콘텐츠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5일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등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K-팝부터 한식·화장품·게임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K-컬처박람회를 진행중이다. 개막 첫날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한글·뷰티·푸드 등 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이들은 팬덤 문화를 주제로 열린 주제전시장을 방문해 K-팝 아이돌 앨범과 공식 굿즈, 팬 메이드 굿즈, 사인그래픽 전시물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응원봉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K-컬처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돌며 K-소스 기반으로 한 비빔라면 등 음식을 맛보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했다. 게임 전시관에는 카트라이더와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하려는 인플루언서와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리면서 북적거렸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가족, 외국인 공무원·유학생 등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색색의 한복을 입고 박람회장 곳곳을 누볐다. 미국·멕시코·이탈리아 등 10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들은 1박 2일간 K-컬처박람회를 찾아 한류문화 콘텐츠 체험 후 천안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마하(Maha·24)는 “이곳에서 K-팝은 물론, 한국 음식과 문화, 전통, 뷰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며 “인공지능(AI)과 결합된 콘텐츠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K-컬처의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대표 산업박람회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 李대통령 취임사 “민생·경제 살리기부터…비상경제TF 바로 가동”

    李대통령 취임사 “민생·경제 살리기부터…비상경제TF 바로 가동”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과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며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 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 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 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 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 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오색 빛 혁명, K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뚜렷한 모범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나침반 방향으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며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 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세계 10위 경제력에 세계 5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 K-컬처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나라. 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 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 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 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 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색 빛 혁명, K-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뚜렷한 모범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 시대, 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 기후 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산업 대전환을 압박합니다. 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는 우리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 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 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습니다.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 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습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 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습니다.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 두터운 사회 안전 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 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합니다.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습니다. 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 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함께 사는 경쟁 대신 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습니다. 극한 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 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 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입니다. 가난해도 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부모 세대의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 정부가 나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원하며 투자하겠습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 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하여, 촘촘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 위기 지방을 살리겠습니다. 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아 투자하는 불균형 발전전략으로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불균형 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 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 발전전략을 대전환해야 합니다. 균형발전, 공정 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합니다.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 성장의 길입니다. 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 기업 발전과 노동 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 넷째,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K-팝부터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K-푸드까지, 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입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입니다. 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입니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 불법 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생사를 넘나드는 숱한 고비에도 오직 국민에 대한 믿음을 부여잡고 국민께서 이끌어주신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국민께서 부여한 사명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 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습니다. 일제의 폭압에 3.1운동으로 맞서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고,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놀랄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 엄혹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아름다운 무혈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았습니다.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이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앞선 기술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나라, 모범적 민주주의로 세계의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 우리 대한민국이 하면 세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회복도 성장도 결국은 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이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듭시다.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 아름다운 빛으로 희망 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입니다.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대만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군 ‘K-관광’…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30만명 운집

    대만 타이베이를 뜨겁게 달군 ‘K-관광’…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30만명 운집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5월 23~26일 개최 한국여행 붐 일으킨 민간 주도 첫 해외 박람회 한국의 관광 매력이 대만 타이베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으려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가 나흘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한국여행엑스포는 서울신문과 한국 여행 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승)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제19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공동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단독 주제로 한 독립 박람회로는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로 기획됐다. 서울과 부산, 경기, 경북, 광주,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강원, 제주 등 전국 56개 자치단체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78개 기업이 총 126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별 관광지와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K-관광에 대한 현지 관심 ‘폭발’서울시의 K-콘텐츠 체험존,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설명회 및 대만 여행사와의 협약, 강남구의 의료관광 홍보관, 충청남도의 세계원예치유박람회 소개,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 등 지자체별 특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부스마다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한국여행엑스포 홍보대사 배우 소지섭의 팬미팅이 열린 24일에는 무려 5000여 명의 팬이 운집하며 엑스포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섭 따라 한국 가자!” 등의 현수막이 등장하며 한국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국-대만 관광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엑스포 개막식에는 한국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 김의승 위원장,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 호수영 지사장, 송파구 서강석 구청장, 종로구 정문헌 구청장 등 국내 인사들과 타이베이 관광박람회 뤄쉔홍 주임위원 등이 참석해 한-대만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 김의승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국을 독립적으로 소개하는 최초의 해외 박람회로, K-컬처를 넘어 지역관광까지 연결하는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만과의 관광 교류를 통해 한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성과 이어간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엑스포 기간 중 진행된 B2B 바이어 상담회와 대만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쇼, K-푸드 및 K-뷰티 체험존, 한국-대만 관광 포럼 등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마케팅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작동하며 참가기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규모 관광도시, 특화 축제, 지역 음식과 자연 등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에 대한 대만인의 인식이 높아졌으며, 대만 내 한국여행 수요 확대는 물론 지방 관광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도, 대선공약으로 152조원 규모 10대 지역공약 확정 제시

    경북도, 대선공약으로 152조원 규모 10대 지역공약 확정 제시

    경북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 정당과 후보에게 건의할 지역 사업으로 산불 피해 복구와 혁신적 재창조 등 10개 분야 핵심 공약을 확정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30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을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다. 10대 지역공약에는 ▲산불 피해 복구 ▲혁신적 재창조 ▲7대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 환동해 국가 에너지·해양 수도 건설 ▲한류 문화와 K 콘텐츠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백두대간·낙동정맥 및 국가 3강 대전환 관련 사업을 포함했다. 또 국가 농수산 대전환 혁신 모델, 의료·돌봄 혁신 및 저출생과 전쟁, 초광역 행정통합과 분권적 국가 균형발전, 포스트 APEC 아태 역사 문화관광 도시, 초광역 도로·철도망 건설 관련 사업을 담았다. 도는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한 만큼 산불 피해 극복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K-푸드테크, 양자, 방산, 가상 융합 및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반도체 등 7대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에너지·해양 분야에는 울진에서 원자력 수소를 생산해 제조·산업단지가 밀집한 포항 등에 공급하는 수소에너지 고속도로(공급 배관망) 구축, 원자로 혁신생태계 조성,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등 계획을 수립했다. 한글과 한복, 한옥, 한지, 한식 자원을 활용해 한류 문화를 선도하고 K 콘텐츠를 글로벌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공약에 넣었다. 경북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해 산림관광 벨트를 구축, 힐링 명소로 만들고 낙동강, 금호강, 형산강 국가 3강을 정비·개발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는 전략도 구체화했다. 저출생·복지 공약으로는 낙후·소멸 지역에 국가 선도형 의과대학 건립,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아이 돌봄클러스터 조성 등을 담았다. 초광역 행정통합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비롯한 지방분권 개헌, 지역의 민간투자를 방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동해 에너지 관광 투자 활성화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 신공항 국가 항공 물류 스마트 허브 육성도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시할 방침이다.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기념공원 건립,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포스트 APEC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도는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22개 시군의 지역 특화사업을 균형 있게 지역공약 사업으로 만들었다.
  • 영국인도 반한 ‘K-애프터눈티’…BBQ, 송리단길점서 영국상공회의소 행사 성료

    영국인도 반한 ‘K-애프터눈티’…BBQ, 송리단길점서 영국상공회의소 행사 성료

    “찰스 3세 국왕이 오시면 BBQ 송리단길점에 꼭 모시고 싶다.”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BQ가 BBQ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BCCK)의 자체 커뮤니케이션 공식 티타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위상을 높였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1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열린 BCCK 주최 공식 티파티인 ‘BCCK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Strawberry Afternoon Tea)’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개러스 와이어(Gareth Weir) 주한영국부대사,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BCCK 소장을 비롯해 영국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은 영국인 K-푸드 먹방 유튜버 조쉬도 함께했다. BBQ는 오는 30일까지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봄을 맞아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영국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메뉴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BCCK는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영국대사관과 함께 기획하던 차에 이번 프로모션 소식을 접하고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대관했다. 서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 옆에 자리한 BBQ 송리단길점은 최근 내부도 벚꽃 테마로 화려하게 장식해 실내외 모두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티파티에서 참석자들은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한정판 딸기맥주, 카라멜 리큐르 치즈케이크 등 프로모션 한정 메뉴는 물론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등 K-치킨도 함께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러스 와이어 주한영국부대사는 “BBQ라는 세계적인 K-치킨 브랜드가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 음식이자 문화인 애프터눈티를 신메뉴로 개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에 141년간 이어져 온 경제 및 문화 교류의 장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BCCK의 루신다 워커 소장은 “영국 국왕이 한국에 방문한다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 꼭 모시고 싶다”며 “한국에서도 공간과 음식을 통해 영국의 정서를 품격 있게 표현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K-푸드 치킨 만들기 등 ‘일상 체험 상품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기관광공사, K-푸드 치킨 만들기 등 ‘일상 체험 상품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기관광공사가 국내 최초의 ‘외국인 여행자 안심 보험 무료 혜택’에 이어 도내의 일상 속 소재인 K-푸드, K-스포츠, 역사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내놨다. 경기관광공사는 프로야구, 치킨, 꽃, 축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재를 관광 상품화해서 3월 초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을 통해 판매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K-푸드 체험 상품으로 ‘나만의 한국식 치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도내 기업인 교촌에프앤비의 협조로 오산에 있는 교촌치킨 체험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인근에 있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대만 등 해외에서 한국프로야구(KBO)의 독특하고 활기찬 응원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수원시와 공동으로 수원 kt 위즈 경기 관람 상품도 출시했다. 야구 관람 이후에는 경기장 인근에 있는 수원 화성, 행궁동, 수원 갈비 등의 일정을 짜서 지역 명소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지자체 등과도 협력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투어(4/25~5/11), 수원화성문화제(9/27~10/4), 정조대왕능행차재연(9/28),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9/27~10/12) 등 지역 문화유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공사는 서울에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보다 편리한 경기도 방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종로, 홍대입구, 동대문 등에서 출발하는 일일투어 형태로 관광상품들을 운용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생활과 장소 등을 체험하려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면서 “직접 만든 한국식 치킨, 야구 경기장에서의 색다른 응원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소 및 지역 축제 등은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잘 상품화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고흥 유자라면이 서울 시민과 만나면?

    고흥 유자라면이 서울 시민과 만나면?

    전남 고흥의 상징 유자가 다시 한번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고흥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자라면은 당시 시식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서울 행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유석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라면은 제품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서 입증되고 있다. 고흥 유자라면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닭고기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강조했다. 여기에 고흥 유자의 신선한 향과 산뜻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라면 경험을 선사한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고흥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서울 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단순한 시식 행사가 아닌 고흥을 미식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기회로 삼아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에서도 유자라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향후 유자라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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