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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K-컬처밸리 포기 아니다”···“공영개발로 속도감 있게 추진”

    김동연 “K-컬처밸리 포기 아니다”···“공영개발로 속도감 있게 추진”

    고양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한 도민청원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협약 해제가 K-컬처밸리 사업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직접 답변했다. 김 지사는 12일 경기도민청원 답변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 8년간 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했지만 CJ라이브시티는 공사 주체로서 책임을 회피했다”며 “협약 종료 기한인 6월 30일을 넘기면 사업이 백지화될 것이라는 염려가 있었다. 이에 경기도가 직접 나서 속도감 있게 원안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GH에 출자해 자본을 확보하고, ‘건공운민’(개발은 공공에서, 운영은 민간 전문기업이 맡겠다) 방식으로 추진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투자를 확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는 지난 1일 경기도민청원에 올라온 ‘CJ라이브시티 관련 상세한 소명·재검토·타임라인 제시 요청’ 애 대한 답변이다. 김 지사는 답변 기한을 채워 서면으로 답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11일 청원이 올라온 지 열흘 만에 도지사 답변 기준인 1만 명 서명을 넘겼다. 도지사는 경기도민청원에 1만명 이상 동의 서명할 경우, 30일 이내에 직접 혹은 서면으로 답변해야한다.
  • 한류 메카 꿈 못 이룬 K컬처밸리… “사업 의지 없어”vs“경기도 책임론” [이슈&이슈]

    한류 메카 꿈 못 이룬 K컬처밸리… “사업 의지 없어”vs“경기도 책임론” [이슈&이슈]

    공사비 늘고 고금리에 PF 어려워8년간 3% 공정률… 계약 연장 불발경기 “지체상금 감면 무리한 요구”CJ 측 “일방적 해제 통보, 협약 파기”민주, 경기도 공영개발 입장 지지국민의힘 “현실적 대안 아냐” 반대일각 “책임 공방 말고 해법 찾아야” 金지사 ‘공영개발 청원’ 답변 촉각 ‘한류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되던 경기 고양시 ‘K컬처밸리’가 무산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사업 백지화에 대한 책임을 두고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법적 다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경기도 소유 부지 32만 6400㎡(약 10만평)에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아레나를 비롯해 스튜디오·테마파크·숙박시설·관광단지 등을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 공모를 통해 CJ그룹이 사업을 맡았고, CJ그룹 계열사인 CJ라이브시티가 총 사업비 2조원가량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조성이 완료되면 10년간 약 30조원의 경제 파급 효과, 약 20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 등이 기대됐다.하지만 공사비 급등과 고금리 여파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어려움 등으로 지난해 4월 아레나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 6월 30일이 공사 만료 시점이었는데 이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정부 중재안을 경기도가 거부하면서 계약 연장이 끝내 불발됐다. 8년 동안 전체 공정률 불과 3%(아레나 17%)에서 멈춰 선 것이다. 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10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상업용지 및 숙박용지는 건축 인허가조차 신청하지 않은 사항으로 그간 CJ라이브시티가 사업을 추진해 온 상황을 볼 때 경기도 입장에서는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사업시행자가 사업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서 지체상금 감면 등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했다”며 “경기도는 기업 여건 등을 고려해 최대한 협력했지만 더이상 합의가 어렵다고 판단해 해제를 결정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에 맞서 CJ시티라이브는 “그간 지체보상금 납부를 포함한 조정안 수용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면서 확고한 사업 추진 의사를 지속적으로 보여 왔다”고 밝혔다. 또 CJ시티라이브는 “경기도는 조정위가 양측에 권고한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한 협의는 외면한 채 조정안 검토 및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지체상금을 부과하고 아레나 공사 재개만을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덧붙여 “전력 공급 지연 등으로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상한 없는 지체상금을 부과했다”면서 “도가 단독으로 일방적 해제 통보를 함으로써 협약상 협력의무와 신의성실을 저버렸다”고 했다. 어렵사리 이어져 오던 계약이 무산된 결정적 이유는 지체상금 감면 문제다. 지체상금이란 사업시행자가 공사 등의 계약에서 정한 기간 안에 계약상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주는 돈이다.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에 지급해야 하는 지체상금은 약 1000억원이다. CJ라이브시티는 지체상금 1000억원 중 2019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한류천 수질 개선 문제 및 전력 공급 문제로 공사에 차질이 생겼을 당시 발생한 지체상금은 감면해 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도는 지체상금을 감면해 주면 특혜·배임 사유가 된다고 일축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었을 때 있었던 비슷한 사유로 검찰에 기소된 바 있어 경기도 입장에선 수용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쟁점은 CJ라이브시티와 경기도 간 사업협약계약서에 적시돼 있는 ‘원상복구’다. 사업이 무산되면 부지를 원상태로 돌려놔야 하는데 사업 백지화 귀책 사유가 어느 쪽에 있느냐에 따라 원상복구를 CJ라이브시티에서 할 수도, 경기도에서 할 수도 있다. 결국 법적 다툼으로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다. CJ라이브시티는 “공사비 등 사업 관련 비용, 금융비용, 판매비와 관리비 등을 모두 고려하면 사업종료에 따른 매몰비용이 약 7800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경기도는 “CJ 쪽의 매몰비용이 있지만 기회비용 손실 등을 계산하면 공공의 매몰비용이 더 크다”고 맞선다. 경기북부 최대 개발사업인 CJ라이브시티 백지화 논란은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 고양시 국회의원들은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경기도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반면 고양시 국민의힘 시도의원 등은 경기도 책임론을 들고나오면서 사업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민주당 이기헌·김영환·김성회 의원 등 고양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달 16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긴급 회동을 갖고 K컬처밸리 사업의 원형 유지, 신속한 추진, 책임 있는 자본 확충 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경기도는 또 K컬처밸리 특별회계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국민의힘은 공영개발은 현실적 대안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를 맡으면 사업성이 개선된다는 논리는 이해할 수 없다”며 “이미 17% 건설된 공연장을 공영개발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 모든 절차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사업 무산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일 게 아니라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른 시간 안에 책임 소재가 가려질지 의문이고, 책임을 규명한다고 해서 K컬처밸리가 다시 살아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K컬처밸리 공영개발 전환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는 경기도청원의 답변 시간이 다가오면서 구체적인 개발 방식을 둘러싼 김 지사의 답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 해제 과정뿐만 아니라 도가 약속한 공영개발의 기본계획, 장단점 등을 설명해 달라는 게 핵심이다. 이 글에 1만 758명이 동의해 게시 30일 이내에 1만명 요건을 채웠다. 답변 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 전국 도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꺼지지 않는 열기

    전국 도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꺼지지 않는 열기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9월 대미를 앞두고 마지막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2024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 중 하나다.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 K 콘텐츠 굿즈 전시, K컬처 반짝 매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강원 춘천 레고랜드에서 ‘춘천마임축제’와 연계해 첫 행사를 연 이후 부산, 대구, 충남 보령, 전남 해남 등을 돌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오는 17일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연계해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31일엔 ‘봉황대 뮤직스퀘어’와 함께 경북 경주 봉황대광장에서, 9월 7일엔 ‘INK콘서트’와 함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회차별 우수 참가자는 서울에서 열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도전 자격을 얻는다. 최종 대회는 9월 28일 서울에서 열린다. 장소는 미정이다. 국내외 참가자들이 모두 출전해 댄스 실력을 겨룬다. 우승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개인 공연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blog.naver.com/2024playground)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받는다.
  • [지방시대] 김동연의 소통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지방시대] 김동연의 소통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취재원을 만날 때마다 하는 질문이 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게 무엇이냐”고. 최근 만난 10~ 30대들은 모두 같은 대답을 했다.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모르면 대화에 못 껴요.”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프랜차이즈다. 딸기, 바나나, 벌집꿀, 그래놀라 등 수십 가지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요아정의 인기 비결은 ‘내가 원하는 토핑을 골라 먹는 재미’에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소통 방식도 이와 비슷하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소통에 열정을 쏟고 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가진 도민을 도청으로 초대해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런 접근 덕분에 도내 난임 부부 지원과 청년 취업 정책 등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이름을 뽑는 공모전에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돼 찬반 논란이 커지자 김 지사는 직접 라이브 방송으로 3시간 동안 소통하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여름휴가 동안에도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소통에 집중한 모습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지사의 소통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 자신이 즐기는 도민과의 직접 소통에는 열정적이지만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같은 당 소속인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 지사의 소통 방식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도와 도의회 간 협력이 원활해야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는데, 김 지사는 도의회와의 직접 소통을 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도의회는 김 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 여러 차례 안건을 보류했다.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도 수정이 필요했다. 당시 일부 도의원들은 “도지사가 도의회와 소통할 생각이 없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민주당 소속 염종현 전 도의회 의장은 “도 집행부의 소통 부재를 도의회는 강력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와의 직접 소통을 피하고 측근을 통한 협치를 시도했지만 이는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켰다. 과거 김용진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도의회 양당 대표와의 저녁 식사에서 특정 의원과 마찰을 빚은 끝에 결국 사퇴했다. 최근 경기도 협치수석도 도와 도의회 사이에서 불거진 갈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K컬처밸리’ 공영개발, ‘더경기패스’ 등 도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중요한 사업들이 많다. 수십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이들 사업이 도와 도의회 간 소통 부족으로 차질을 빚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사실 요아정의 인기는 원하는 토핑을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균형 잡힌 조합을 찾는 과정에서 나온다. 초콜릿을 좋아한다고 초콜릿만 넣는 것보다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과일 등을 조합할 때 소비자는 더 큰 만족을 느낀다. 김 지사도 도민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통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도와 도의회 간 원활한 협력은 도민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제는 ‘얼굴을 보고 얘기하고 싶다’는 목소리에 김 지사가 행동으로 답해야 할 때다. 김 지사는 도의회와의 정기적인 대화 자리를 마련하고, 협력의 길을 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임태환 전국부 기자
  • “CJ라이브시티, 부지 제공에 문제 있었다”

    경기도가 지난 1일 시행사인 ㈜CJ라이브시티와 CJ라이브시티(K컬처밸리) 조성 협약을 백지화하자 고양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도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사업부지를 제공할 때부터 불완전한 토지를 공급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에 따르면 2022년 5월 공연장인 아레나 서측 공사현장에서 건설 및 산업폐기물이 대량 발견됐다. 폐기물은 무려 23만 7401㎡(약 7만평)에 달하는 구간으로 덤프트럭 9600여대 분량이었다. 당시 도는 폐기물 처리 합의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CJ라이브시티에 “소송으로 해결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은 경기도 땅을 빌려 추진한다. 도가 하자 있는 땅을 임대한 것은 계약 해제 사유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시행사 측 주장이다. 특히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CJ라이브시티를 가로지르는 한류천에 2011년 257억원을 들여 일산1기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하류로 우회시키는 관로를 설치했다. 그러나 제 역할을 못 해악취가 진동했다. <2019년 5월 21일자 17면 보도> 한류천이 멸종위기 종인 맹꽁이 서식지로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지정고시된 사실을 도와 고양시 모두 몰라 서식지 변경 같은 의견을 환경부에 내는 등 대안 마련에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 불법 매립된 폐기물 처리하느라 50개월 이상, 한류천 수질개선책을 협의하느라 또다시 2년여를 낭비했다. 이를 두고 경기도가 ‘하자 있는 땅’을 빌려주고 책임을 사업자에게 전가하며, 뜬금없는 공공개발 카드로 여론의 ‘소나기 비판을 피해 가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지역 커뮤니티에도 이 같은 도를 성토하는 글이 잇따른다. 도 청원 게시판에 오른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 관련 청원은 1만명의 동의를 얻어 다음달 12일까지 김동연 경기지사가 답변해야 한다.
  • K컬처 먹고 보고 듣는 파리 ‘비비고 시장’

    K컬처 먹고 보고 듣는 파리 ‘비비고 시장’

    프랑스 현지인들이 28일(현지시간) 파리 코리아하우스 내에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비비고 시장에서 음악과 영화, 드라마 등 K컬처 체험을 하고 있다.
  • 관광공사, ‘특화 관광 전문 교육’ 참가자 모집…관광통역안내사 대상으로 고부가 관광 교육

    관광공사, ‘특화 관광 전문 교육’ 참가자 모집…관광통역안내사 대상으로 고부가 관광 교육

    한국관광공사가 럭셔리, 크루즈 등 고부가 관광을 주제로 한 ‘특화 관광 전문 교육’에 참여할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 총 75시간으로 럭셔리와 크루즈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하이엔드 전문 여행사, 관련 분야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방한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시나리오 작성 실습, 코칭, 시연 발표 등의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앞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K 컬처’를 주제로 운영된 특화 관광 전문 교육과정에선 관광통역안내사 28명이 수료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 교육 통합 누리집 관광e배움터(touredu.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의 윤석구 관광교육팀장은 “고부가 럭셔리, 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이에 특화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재부 찾은 박상돈 천안시장 “정부예산 확보 총력”

    기재부 찾은 박상돈 천안시장 “정부예산 확보 총력”

    충남 천안시는 22일 박상돈 시장이 정부 예산안 심의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예산실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국비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천안시가 국비 지원사업은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용곡정수장 정비공사 등 11개 핵심사업을 비롯한 도로개설공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개선 등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더 풍성해진 볼거리·즐길거리군악대·모델 등 대규모 퍼레이드SG워너비 등 정상급 뮤지션 출동 교향악단 등 시립예술단 공연도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로9일로 기간 늘리고 행사장도 확장日 삿포로 등 우호 도시 공연까지“200만 방문·3000억 경제 효과 목표” 지난해 8월 14년 만에 부활해 대박 난 ‘대전 0시 축제’가 올해 더 강력한 축제로 돌아온다. 기간이 늘어나고, 축제장도 확대되지만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졌다. 전국적 열풍이 몰아치는 토종 빵집 ‘성심당’을 빼면 가거나 즐길 곳이 적어 ‘노잼도시’로 불리던 대전이 ‘꿀잼도시’로 탈바꿈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009년 동구청장 시절 개최했다가 지난해 부활시킨 축제에는 110만명이 찾았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지역 최대 흥행이었다. 이 시장은 17일 “지난해 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명과 경제적 효과 3000억원이 목표다. 착실히 준비해 반드시 이루겠다”며 “더 나아가 5년 안에 0시 축제를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올려놓겠다. 대전하면 ‘0시 축제’를 얘기할 정도로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겠다”고 했다.부활 첫해, 단 한 번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것에서 축제의 성장 잠재력이 드러났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1㎞ 구간 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장은 지난해 중앙로 중심에서 올해 옛 충남도청사 안과 인근 원도심 상권까지 확장됐다. 7일이던 기간이 9일로 이틀 더 늘면서 신규 프로그램 등이 많아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훨씬 더 풍성해졌다. 지난해 3일에 그쳤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가 매일 벌어진다.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민속놀이 등 다양한 퍼레이드단이 나선다. 15일 광복절에는 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도 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증기기관차·수소트램·우주선 소재의 퍼레이드카가 9일 동안 행사장을 누비며 ‘시간 여행’으로 인도한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버스킹을 하고 소극장 등 실내와 갤러리 등 25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1주일 전부터 공연, 전시회, 연극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정상급 뮤지션도 출동한다. SG워너비·화사·이무진·다비치·10CM·다이나믹듀오·비오·코요태 등 K팝을 알린 뮤지션들이 매일 댄스·발라드·힙합 등을 뽐낸다. 장민호·박서진·김수찬·박지현·김의영·설운도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도 나선다. K팝 전사가 총출동해 뜨거운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참이다. 광복절에는 서경석·차지연·김의영·VOS·스우파2베베 등 대전 출신 스타들이 시민들과 추억을 나눈다.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된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활용한 전국가요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9일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2인조 그룹 ‘육중완밴드’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해 무대에 오른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교향악단·무용단·합창단·연정국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도 펼쳐진다. 해외 우호 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대만 가오슝시, 베트남 빈증성, 헝가리 부다페스트시 등의 공연도 열린다. 전효진 대전시 관광축제팀장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5~6곳의 우호 도시가 전통 공연을 펼친다”고 했다. 행사장은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뉘는데 1905년 대전역 개통으로 성장한 대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시는 역을 관문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성장한 ‘개척자들의 도시’라고 대전을 설명한다. 과거존에서는 기차 멀티쇼, 무성영화, 레트로 코미디언쇼 등을 볼 수 있다. 현재존에는 길거리 퍼레이드 등이 열리고 미래존에서는 대전이 ‘과학수도’임을 자랑한다. 무인자동차·누리호발사체·로봇·대덕특구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마니아들이 혹할 만한 희귀 슈퍼카 전시 및 시승회도 내내 열린다. 대학생·시니어 모델 150명은 대규모 패션쇼 퍼레이드를 벌인다. 특히 개막일인 오는 8월 9일 오후 6시부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에어쇼를 하고, 폐막일인 17일 시민과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1000인(명) 대전부르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93 대전엑스포’에서 태어난 대전의 새 캐릭터 ‘꿈씨 패밀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당시 마스코트 ‘꿈돌이’의 아들·딸·친구 8명이 100m의 포토존과 테마파크에서 기다린다. 굿즈도 선보인다. 시는 평소에도 북적이는 성심당 본점·대전역점이 행사장 안에 있어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옛 대전부청사에 축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치안·소방·환경 등 6개의 상황실을 둘 참이다.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하루 565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인파관리예측시스템을 갖춰 메인무대, 성심당 등에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하루 28회 이상 늘릴 계획이나 행사장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로역은 무정차 운행한다.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시간당 5㎜ 이상 비가 내리면 우의 등을 지급하고 방수 대책에 들어갈 방침이다. 응급환자 구조체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대책도 수립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이 대전의 옛 중심지이고 성심당 본점 등이 있어 지난해 수많은 관람객이 운집했지만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안전하게 치러졌다”며 “대전의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세계적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 만큼 올해는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더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K-컬처밸리’ 원형 유지할 것…특별회계 신설해 추진”

    경기도 “‘K-컬처밸리’ 원형 유지할 것…특별회계 신설해 추진”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해제한 북부지역 최대 개발사업 ‘K-컬처밸리’ 사업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특별회계를 신설해 신속히 추진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와 고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기헌·김영환·김성회 등 세 의원이 전날 긴급회동에서 K-컬처밸리 사업의 원형 유지, 신속 추진, 책임 있는 자본 확충 등 3개 항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금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는데 K-컬처밸리 사업을 그대로 간다”며 “일각의 오해에 대한 김 지사의 분명한 답변”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3명은 공영개발의 핵심인 ‘건경운민’(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김)에도 합의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해 건설을 책임지고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운영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CJ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K-컬처밸리 특별회계’를 새로 만들고 현물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안을 세 의원이 제안했는데 김 지사가 바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K-컬처밸리 용지를 경제자유구역에 포함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만큼 해외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뜻도 세 의원에게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 지사와 세 의원은 K-컬처밸리가 북부 개발의 핵심축이라는 데 공감하며, 모든 과정을 고양시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김 지사는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은 백지화된 것이 아니다”라며 “CJ가 맡았을 때는 지난 8년 동안 전체 3%의 공정률이었지만 이제 사업 주체를 바꿔 더 큰 청사진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천400㎡에 1조8천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맺은 사업 협약을 지난달 28일 해제했다.
  • 성북구 대학 8곳서 영어·K팝까지 다 배워요[서울 자치구 놓칠 수 없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북구 대학 8곳서 영어·K팝까지 다 배워요[서울 자치구 놓칠 수 없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서울 성북구가 지역 8개 대학과 함께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서울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대학이 소재한 특성을 살려 유무형 인프라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라고 소개했다. 고려대는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국민대는 ‘성북미래학교 자동차공학’, ‘성북미래학교 소프트웨어학’, ‘성북미래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 등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화 제작 멘토링에서는 영화를 만들 수 있다. 서경대는 K컬처와 K뷰티 분야에 대한 강점을 활용해 ‘K팝 멘토링’, ‘뮤지컬 영어캠프’, ‘메이크업 아티스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성신여대는 간호학과 진로 체험을 준비했다. 한성대는 ‘교실 밖 과학, 수학 이야기’, ‘e스포츠 프로게이머 멘토링’을 연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8개 대학의 대학생, 교직원 등 약 10만명의 대학 구성원이 활동하는 대학도시”라며 “미래세대가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CJ와 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성공 위한 결단” 거듭 강조

    경기도, “CJ와 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성공 위한 결단” 거듭 강조

    고양시 주민 상대로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 이유 설명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 후 다시 주민설명회 열기로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 성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처밸리 협약 해제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고양시 장항동 인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도 함께했다. 김 부지사는 협약 해제 배경에 대해 “사업 기간 종료 직전까지 경기도가 계속해서 사업 기간 연장에 대한 협의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CJ라이브시티 측은 지체상금 감면만을 주장했다”라며 협약 해제가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설명했다. 지체상금 감면 요구에 대해서는 “다수의 법무법인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지체상금 감면 조치는 법률상 배임, 특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사업의 원안 추진 요구는 “이미 사업이 해제되었으므로 원안 추진은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공영개발로 진행하면 아파트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서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단지가 중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면서 “K-컬처밸리를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한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8년 동안 CJ라이브시티가 추진한 것은 아레나 공연장 기초 골조 공사뿐이고 전체 사업비 대비 공정률은 3%에 불과하다. 경기도가 무책임하게 협약을 해제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책임지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국내 굴지의 콘텐츠 기업인 CJ와도 당연히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다시 한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여수에서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 열려

    여수에서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 열려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제96차 한국관광학회 전남·여수 국제학술대회’가 11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막했다.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국 관광 연구자가 최근 관광 분야 주요 이슈와 관련 140여 편의 학술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관광산업 및 관광정책 전문가가 관광 현안을 논의하는 8개 특별세션 및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16개 지자체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돼 관광 연구자 및 관광산업 종사자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사)한국관광학회 간 섬박람회 성공 개최 협약식과 함께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개막식에 이어 사키모토 타케시 일본국제관광학회장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각각 일본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과 외국인이 바라본 케이(K)-컬처와 관광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전남도와 여수시 특별 세션에서는 남해안 관광수도 전남 도약을 위한 관광 활성화 전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추진 방안, 마이스(MICE)산업과 여수 크루즈관광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올해부터 3년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통해 글로벌 전남 관광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비롯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 관광이 세계로 비상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 관광학 분야 전문 학회로, 현재 약 8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국제학술단체다.
  • [속보] CJ라이브시티 백지화 재검토…“경기지사가 답하라”

    [속보] CJ라이브시티 백지화 재검토…“경기지사가 답하라”

    지난 1일 경기도가 일산 CJ라이브시티 백지화를 밝힌 후 경기도 청원게시판에 등장한 ‘CJ라이브시티 관련 상세한 소명,재검토,타임라인 제시 요청’ 청원에 11일 오전 11시 현재 도민 1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경기도청원은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의견수렴 기간 30일 동안 1만명 이상 동의를 받은 청원은 경기도에서 정책 반영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누리집에 답글 게재 또는 동영상 게시, 현장 방문 등의 방식으로 도지사가 직접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 앞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K컬처밸리(CJ라이브시티) 사업시행사였던 CJ 측이 협약 해제 재고를 요청하자 전날 즉각 거부했다. 고양지역 지방의원 및 도민들의 빗발치는 항의에도 경기도는 확고한 백지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청원 1만명 돌파로 그동안 전면에 나섰던 행정1부지사가 아닌, 김동연 지사가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 6400㎡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 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경기북부 최대 투자개발사업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 창출, 10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24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됐었다. 당초 2021년 10월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지난해 4월 공정율 3% 상대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취임2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지난 1일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 백지화를 발표하기 전 후 경기도 관계자로 부터 아무런 협의나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 경기·CJ ‘K컬처밸리 해제’ 책임 공방 가열

    경기·CJ ‘K컬처밸리 해제’ 책임 공방 가열

    K컬처밸리 사업시행자였던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에 협약 해제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기도가 이를 거부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일 CJ라이브시티가 협약 해제 재고 요청 의견을 경기도에 보내왔다”며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이 부진하고 재개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협약 해제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 측이 문제 삼는 전력공급 문제는 사업 지연과 전력 사용 신청 지연으로 발생한 사항”이라며 “경기도가 한전과 여러 차례 협의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동안에도 CJ라이브시티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J라이브시티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 조정안 수용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김 부지사는 “감사원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확정된 조정안의 수용을 요구하고, CJ는 경기도의 대안조차 수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결국, K컬처밸리 해제를 놓고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간 소송전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매몰 비용과 관련해 CJ라이브시티는 “토지 매입과 인건비 등으로 7000억원을 썼다”며 보전을 요구하지만 경기도는 “공공과 경기도민, 고양시민의 개발이익과 부가가치 매몰이 CJ라이브시티의 개발비용보다 더 크다”며 맞서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K컬처밸리 사업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했다.
  • K-컬처밸리 협약해제, 법적 다툼으로 가나?···경기도, CJ 측 재고 요청에 ‘불가피한 선택’

    K-컬처밸리 협약해제, 법적 다툼으로 가나?···경기도, CJ 측 재고 요청에 ‘불가피한 선택’

    경기도 , CJ ‘K-컬처밸리 협약 해제 재고’ 요청 거부···“사업추진 의지 없다고 판단” 해당 부지, 경제자유구역 지정···공공 주도,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K-컬처밸리 사업시행자였던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에 협약 해제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경기도가 이를 거부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9일 경기도에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통보 관련 의견 회신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내 협약 해제 결정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CJ 측에 사업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한다”라며 공공주도 방식의 공영개발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 협약 해제 사유 등을 조목조목 밝혔다. 김 부지사는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는 2016년 8월 숙박 용지에 공연장을 착공하며 K-컬처밸리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7년 1월 CJ라이브시티 사정으로 공사를 중지했고, 기본협약상 개발 기한인 2020년 8월까지 추가적인 개발사업 진행 없이 3회에 걸쳐 사업계획 변경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CJ라이브시티는 2021년 11월 아레나 공사를 시작했고, 그마저도 시공사와 계약방식 변경 협상을 사유로 지난해 4월부터 공사 중지에 들어갔다”며 “이듬해인 올해 3월 CJ라이브시티는 시공사와 협상을 완료해 공사 재개가 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협약을 해제할 때까지 공사 중단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는 CJ라이브시티가 상업용지 및 숙박 용지에 대해선 건축 인허가조차 신청하지 않은 사항으로, 그간 CJ라이브시티가 사업을 추진해 온 상황을 볼 때, 도 입장에서는 사업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에서 CJ라이브시티는 사업추진 노력은 하지 않고, 사업이 완료된 후 규모를 확정 지어 부과되는 지체상금을 사유로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위원회에서 조정안을 만들어 경기도, GH, CJ라이브시티에 통보했으며, 도는 조정안에 대해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올해 6월 K-컬처밸리 사업 기간이 도래돼 도는 CJ라이브시티와 사업 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고, 합의 직전 CJ라이브시티에서 감사원 사전컨설팅 중인 조정안의 수용이 전제되어야 합의가 가능하다며 갑자기 입장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도는 사업 지속을 위한 합의를 위해 ‘조정계획 확정 이후 상호협의 하에 재협의’ 의견을 제시했으나, CJ라이브시티에서는 끝까지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더 이상의 협의는 어렵다고 판단돼 협약 해제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가 문제로 삼은 전력 공급 불가 상황에 대해서도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지연과 CJ라이브시티가 전력 사용 신청을 제때 하지 않아 발생한 사항임에도, 도는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한전과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 진행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력 사용 신청과 관련해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럼에도 정작 당사자인 CJ라이브시티는 전력 공급 주체인 한전과 전력 사용량 조정 등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지 않는 등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반박했다. 또 “CJ라이브시티도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 조정안이 감사원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확정된 조정안에 대해 도에 수용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도의 대안조차도 수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CJ라이브시티가 과연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결국, K-컬처밸리 해제를 놓고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간 소송전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매몰 비용과 관련해 CJ라이브시티 측은 “토지 매입과 인건비 등으로 7천억 원을 썼다”라며 보전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공공과 경기도민, 고양시민의 개발이익과 부가가치 매몰이 CJ라이브시티의 개발비용보다 더 크다”라고 맞서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TF를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개발 방향 및 사업추진 방식 등을 검토 중으로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김성중 부지사는 “GH 중심으로 단독 추진 또는 공동사업 시행, 사업목적법인설립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깊이 있고 속도감 있는 결정을 위해서 분야별 실무단을 구성했으며 도시개발, 경제, 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추진과제를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해 고양시만의 특색을 표현한 ‘MICE’,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경제자유구역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29만7천여㎡(9만여평) 부지에 K-콘텐츠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인데, 지난 1일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을 해제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아레나’ 동북권 신경제 중심으로 자리 잡길 기대”

    이은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아레나’ 동북권 신경제 중심으로 자리 잡길 기대”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착공식을 개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서울시의회 이은림 운영위원장(국민의힘·도봉4)은 지난 2일 착공식에 참석해 ‘서울아레나’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함께 모여 K-POP 공연을 즐길 그날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했다.착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을 비롯해 이경숙(국민의힘·도봉1) 시의원, 홍국표(국민의힘·도봉2) 시의원, 박석(국민의힘·도봉4) 시의원, 윤기섭(국민의힘·노원5) 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아레나’는 1만 8269석,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전문공연장으로, 최첨단 음향 및 무대 설비를 갖추고 K-콘텐츠 체험공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장 외에도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다양한 규모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에게는 창의적인 공연 연출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2015년 2월 서울시가 사업계획을 발표한 이후, 20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2022년 4월에 서울시와 카카오 간 실시협약 체결, 2023년 11월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를 득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현재는 착공해 터파기 및 폐기물처리가 진행 중으로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서울아레나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력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나아가 K-POP과 K-컬처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희망과 기대를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서울아레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교통과 유관 문화시설 등 주변 인프라의 정비와 확충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 시의원으로서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 7개월 진통 끝에 ‘서울아레나’ 착공식 열려

    서울 첫 K팝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착공식이 진통 끝에 열렸다.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서울 동북권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 서울시는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2년 4월 ㈜카카오와 서울아레나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6월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서울아레나를 설립하고 지난해 11월 30일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12월로 예정됐던 착공식이 사법 리스크 등으로 내홍을 겪던 카카오의 요청으로 연기돼 한때 우려감이 부풀었다. 창동역 인근 5만㎡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1만 8269석 규모의 K팝 전문공연장,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 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사업비 312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연간 250만명의 관람객이 서울아레나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글로벌 K팝 팬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컬처와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서울아레나가 도봉구, 나아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아레나는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서울아레나에서 전 세계 한류 팬과 함께 K팝 공연을 관람하는 그날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베트남 퀴논 ‘세종학당’ 통해 K컬처 알리는 용산

    베트남 퀴논 ‘세종학당’ 통해 K컬처 알리는 용산

    서울 용산구는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에서 운영하는 세종학당이 ‘K컬처’ 허브 역할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빈딘성에 있는 퀴논시는 용산구와 28년째 해외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구는 퀴논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퀴논 세종학당은 상반기에 12개 반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의 적극 호응으로 성황리에 교육과정을 마무리해 114명이 수료했다. 8년간 퀴논 세종학당이 배출한 한국어 교육생은 2000여명에 이른다. 퀴논시 대표 리조트인 ‘FLC골프&리조트 퀴논’과 협업해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특강을 하기도 했다. 퀴논대의 요청으로 동양학부 내 한국어학 강좌도 개설해 현재 6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퀴논 세종학당은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앞장선다. ▲한국어 선생님이 추천하는 서울·용산 여행지 강좌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한국 대표 음식문화 축제 참가 등 폭넓은 활동을 벌여 왔다. 지난 3월 퀴논시에서 열린 국제모터보트대회 부대행사에서는 한국 대표로 한국 음식·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김밥, 떡볶이, 쌀 음료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알렸다.
  • 2000억 쓴 고양 K컬처밸리 끝내 무산

    경기 북부 최대 개발사업으로 고양시에 조성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6년 5월 기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협조해 왔지만, 사업 시행자가 지체상금 감면 등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며 입장을 변경해 합의가 불가능하게 돼 협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32만 6400㎡에 CJ그룹 계열사 CJ라이브시티가 총사업비 2조원가량을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공연장(아레나)과 스튜디오·테마파크·숙박시설·관광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계획 승인, 인허가 등 행정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우선 짓기로 했던 아레나 시설 공사가 지난해 4월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여파로 중단됐다. 앞서 K컬처밸리는 정상 개장할 경우 10년간 약 3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0만명 일자리 창출, 해마다 1조 700억원의 소비 파급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 만큼 지역사회 등에서 사업 재개 요구가 거셌다. 경기도는 CJ 라이브시티의 사업계획 변경 수용 4차례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지만, 결국 사업 백지화를 막지 못했다. 경기도는 K컬처밸리의 현재 공정률이 3% 수준이며, 매몰 비용은 토지 매매 비용 반환 등을 계산하면 2000억원가량으로 추산했다. 경기도는 민간 사업자 공모 방식으로는 K컬처밸리 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김 부지사는 “협약 해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새로운 속도’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시행사도 사업중단 의사를 밝혔다. CJ라이브시티 관계자는 “상호 간 사업 협약 변경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협약 해제 통보를 받으면서 이 사업은 종료된 것”이라면서 “제도적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한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경기도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사업이 신속하게 재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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