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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균·GD 마약 의혹’ 연루 의사 고발 취소한 의협… 이유는?

    ‘이선균·GD 마약 의혹’ 연루 의사 고발 취소한 의협… 이유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 등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에 연루된 회원 의사를 검찰에 고발하려다 돌연 취소했다. 의협은 3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예인 등 마약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 기존 보도 내용과 일부 다른 사실이 제보됐다”며 “추가 사실 확인 등을 위해 오늘 고발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해당 의사를 고발한다며 오후 2시 30분에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었다. 경찰은 최근 이선균, 지드래곤 등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선균은 지난 28일 첫 경찰 조사에서 간이 시약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선균은 오는 4일 오후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첫 조사에서 마약류 투약 혐의에 관한 진술을 하지 않고 “다음에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지드래곤은 오는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기로 했다. 현재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블랙핑크·뉴진스도 “K팝인데 가사 절반이 영어네”…이유는?

    블랙핑크·뉴진스도 “K팝인데 가사 절반이 영어네”…이유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노래 가사 중 영어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써클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디지털 차트 톱 400에 오른 걸그룹 음원 가사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집계됐다. 2018년 동기 대비 18.9% 포인트 증가한 숫자다. 그룹 별로는 (여자)아이들의 올해 상반기 영어 가사 비중이 53.6%, 르세라핌 50.6%, 블랙핑크 50%, 엔믹스 49.3%, 뉴진스 48.4% 등이었다. 걸그룹 아이브의 음원은 영어 비중이 24.9%로 낮은 편이었다. 주로 사용되는 영어 가사는 ‘아이’(I), ‘유’(You), ‘라이크’(Like), ‘러브’(Love) 등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블랙핑크의 글로벌 성공 이후 내수 중심의 걸그룹 시장이 해외로 확대되며 영어 사용 비중이 늘어났다”며 “그룹별로 봐도 해외 소비층이 많을수록 영어 사용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영어 사용이 늘어난 데에는 영어에 비교적 관대해진 국내 소비시장 분위기도 일정 부분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MZ세대는 영어 가사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고, 그런 현상이 실제 차트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굳이 가사에 우리말로 제한을 둘 필요가 없어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보이그룹의 경우 영어 가사 비중이 올해 상반기 24.3%를 기록해 2018년 상반기 대비 5.6% 포인트 증가했다. 보이그룹도 걸그룹처럼 영어 가사 비중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이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걸그룹은 팬덤뿐 아니라 글로벌 대중을 공략하고 있어 팬덤 중심의 남자 아이돌과는 차별화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써클차트 기준 디지털 차트 톱 400에 든 아이돌(유닛·개인 활동 포함) 음원으로 2018년 상반기 걸그룹 38곡과 보이그룹 76곡, 2023년 상반기 걸그룹 63곡과 보이그룹 24곡이다. 곡 전체가 영어인 경우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 ‘한국방문의 해’ 기념 ‘K-링크 페스티벌’ 개최…12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 ‘K-링크 페스티벌’ 개최…12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K-링크 페스티벌’을 연다.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는(Link) 의미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총 8팀의 K팝 스타들이 한국을 찾은 한류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내국인도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새달 21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발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_link_festival) 참조.
  • 지드래곤 측 “한국 대표 아티스트가 허위사실로 피해” 강경 대응

    지드래곤 측 “한국 대표 아티스트가 허위사실로 피해” 강경 대응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달 초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는 가운데, 추측성 보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지용의 법률 대리인인 김수현 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권씨가) 다음 달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한다”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 28일 소환된 배우 이선균(48)씨와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통해 권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30일 지드래곤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사유는 ‘범죄 사실 소명 부족’으로 경찰은 수사를 보강해 통신내역 등 압수수색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권지용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권씨와 이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지용과 이선균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 스키즈, 첫 한·일 돔투어 37만명 성황…“음악으로 하나 됐다”

    스키즈, 첫 한·일 돔투어 37만명 성황…“음악으로 하나 됐다”

    “꿈이 이뤄져도 공연장 규모가 커져도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겠다. 매 공연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갈고닦아 돌아오겠다”(승민) “우리는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곧 컴백해 여러분께 더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방찬)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8~29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한일 5개 도시에서의 ‘파이브스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개 도시 돔 공연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으로 총 34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21~22일 서울 고척돔공연을 포함하면 약 37만명이 스키즈의 단독 콘서트를 즐겼다.스트레이 키즈로선 2019년 9월 일본 첫 단독 공연 이후 4년 만에 일본의 4대 돔 투어를 돌며 매진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JYP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가 K팝 4세대 보이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의 기록을 세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도쿄돔 콘서트에서 ‘미로’, ‘신(神)메뉴’, ‘케이스 143’ 등 대표곡 퍼레이드로 3시간 50분 동안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 8인의 솔로 스테이지도 펼치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애스트로넛’, ‘팸’, ‘헤이븐’ 등을 앙코르곡으로 가창했고,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쓰며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부터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돔 무대에 연이어 올랐다.다음달 10일 새 미니음반 ‘락스타’(樂-STAR) 발매로 자체 통산 네 번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도전한다.
  • [사설] ‘마약’ ‘마약’ ‘마약’… 전담 수사청 시급하다

    [사설] ‘마약’ ‘마약’ ‘마약’… 전담 수사청 시급하다

    톱배우 유아인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배우 이선균씨와 K팝 스타인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지난 4월에는 서울 강남 학원가에 필로폰이 섞인 음료가 배포돼 충격을 주더니 최근엔 대학 캠퍼스에 마약 광고전단이 마구 뿌려졌다. 공항세관 직원들이 마약 검색을 눈감아 줄 정도로 마약 밀반입과 유통 행태가 공공연하고 대담해졌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마약 청정국으로 알려졌던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한숨밖에 안 나온다. 마약 투약으로 인한 범죄와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 8월 마약성 약물에 취한 외제차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뇌사에 빠뜨렸다. ‘마약모임’에 참석한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엔 필로폰을 투약한 승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다 체포됐다. 마약 사범과 유통 규모도 증가일로다. 올해 8월까지 1만 2700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됐다. 지난해 1만 2387명을 넘긴 역대 최다다. 지난 22일에는 캄보디아 등 6개국 밀수 조직과 연계한 범죄조직 일당이 붙잡혔다. 한국이 국제 마약조직의 ‘놀이터’가 된 느낌마저 든다. SNS 등을 통해 마약 구입이 쉬워지면서 10~20대 마약 투약이 늘고 있는 점이 특히 걱정스럽다. 올해 마약사범 중 20대가 2731명으로 가장 많다. 10대 사범도 급증했다. 정부가 지난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적극 대응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인 모양새다. 단속이 느슨했던 문재인 정부 5년간 마약이 일상 구석구석 침투한 탓이 크지만, 수사 체제가 다원화돼 수사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도 있다. 검찰과 경찰, 관세청 등으로 다원화된 마약 수사 체제를 ‘마약수사청’ 설립을 통해 일원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배우 출신인 김민종 KC컨텐츠 공동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8공구 R2·B1·B2 블록(총 21만㎡)에 건설을 추진했다가 KC컨텐츠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백지화 결정된 ‘K팝 콘텐츠 시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류상 회사와 로비를 통해 부적절하게 입찰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김 대표가 KSC홀딩스라는 회사 대표로 있던 2021년 9월 회사와 인천경제청이 ‘K팝 문화사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 1월에는 김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에서 인천경제청장, 간부 등과 만났다”고 했다. 정 의원이 “이때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자는 논의했느냐”고 추궁하자 김 대표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에 정 의원은 “김 대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천경제청장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뒤 KC컨텐츠가 설립됐고, 김 대표가 KC컨텐츠의 대표가 됐으며, 이 사업 주체가 KC컨텐츠로 바뀌었다”며 “사업 부지도 1만 5000평이 더 늘어나게 됐다”고 몰아붙였다. 정 의원은 “당시 사업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다가 특혜 논란이 불거지니 백지화됐다”며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어려워졌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김 대표는 “나도 모르게 사업이 백지화돼 ‘멘붕’에 며칠 빠졌다”며 “내가 사죄할 일이 있으면 사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JYP, FNC, 드라마·영화 제작사 등 기업 유치를 내가 직접 뛰어다니며 받아왔다”며 “회사 내부에서도 이제 이 사업을 원하는 다른 지자체로 가자고 얘기하지만 아직은 내가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번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대해 “사실 회사에서 콘텐츠 일을 주로 해왔고, 사업 부분은 다른 공동대표가 맡았다”며 “나는 데뷔한 지 35년 된 배우인데 오늘 이후 내가 사업가로 전환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대표는 “국감에 나와야 한다는 얘기가 기사화되고 많은 분한테 걱정 전화가 왔고 어떤 분은 ‘정확한 이유를 가지고 외국에 나가라’고도 했는데 나는 피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거리낌 없고 잘못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인천 송도를 (사업지로)택한 이유를 듣고 싶다”고 묻자, 김 대표는 “오래전에 송도를 우연히 가보고 깜짝 놀랐었다. 송도가 국제도시라는 것을 그 당시에 알았고, 송도와 K 콘텐츠가 잘 배합이 되면 우리나라에도 할리우드 같은 도시가 안 생기라는 법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송도의 가장 큰 장점은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게 있다는 것”이라며 “송도가 국제도시이고 거기에 K 콘텐츠를 잘 영합하면정말 세계적인 국제도시가 될 거라는 자그마한 제 마음가짐부터 시작이 된 것”이라고 했다.
  • 걸그룹 ‘아시아’·보이그룹 ‘미주’ 비중…올해 K팝 글로벌 스트리밍 42%↑

    걸그룹 ‘아시아’·보이그룹 ‘미주’ 비중…올해 K팝 글로벌 스트리밍 42%↑

    올 들어 K팝의 글로벌 스트리밍이 지난해보다 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97억건으로 K팝 최다 소비국이고, 미국 92억건, 인도네시아 74억건, 한국 73건, 인도 62억건 순이었다. 미국 음악 시장 분석업체 루미네이트는 26일 주간 보고서 ‘튜즈데이 테이크어웨이’ 데이터를 토대로 지난 5일 기준 상위 100개 K팝 가수의 올해 누적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이 904억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2.2% 늘어난 수치다. 루미네이트 자체 조사에서 K팝 최대 시장인 일본에서 K팝을 추동하는 건 ‘Z세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루미네이트는 “일본 Z세대 여성의 39%가 K팝을 듣고, 보통 일본인보다 K팝을 들을 가능성이 105% 높았다”고 전했다. Z세대는 통상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출생 집단을 가리킨다. 루미네이트는 “베트남과 홍콩에서의 K팝 스트리밍 횟수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9%와 60% 증가하면서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국내 대표적인 K팝 아티스트들의 지역별 스트리밍 데이터도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 이른바 ‘톱 5’ K팝 그룹들은 지역별 의존도가 상이했다.걸그룹 뉴진스의 스트리밍 소비는 아시아가 67.6%로 비중이 가장 컸다. 나머지 북미(미국·캐나다) 14.4%·라틴 아메리카 9.0%·유럽 7.2% 순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는 아시아가 각각 59.6%·58.7%로 절반을 넘었다.반면 보이그룹은 미주 비중이 더 많았다. BTS는 라틴 아메리카 20.2%·북미 14.7%로 미주 비중이 34.9%였고, 스트레이 키즈 역시 라틴 아메리카 16.3%·북미 20.9%로 미주 비중이 37.2%에 달했다. 루미네이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스트리밍은 60% 이상이 아시아 밖에서 왔고, 이 가운데 29%가 미국·멕시코·브라질에서 소비됐다”고 진단했다. 루미네이트는 소속사 분쟁으로 추락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음원에 대해 올해 12억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루미네이트는 “스페드 업(Sped-Up) 버전이 4월 발매된 후 틱톡 입소문을 타면서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이 증가했고 초반에는 미국과 필리핀 등에서 소비됐지만 이후 인도·브라질·멕시코로 확산됐다”고 짚었다.
  • 엉뚱한 유니폼 입은 덕(?)에 NYT·BBC 유명세 치른 걸그룹

    엉뚱한 유니폼 입은 덕(?)에 NYT·BBC 유명세 치른 걸그룹

    미국 투어 중인 K팝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텍사스주 댈러스 공연 중 지역 연고와 관련 없는 영국 축구팀의 오래된 유니폼을 입고 나오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 등이 일제히 보도하며 뜻밖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24일(현지시간) NYT는 ‘텍사스 공연에서 다른 레인저스를 응원한 K팝 그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지난 19일 텍사스주 댈러스 공연 당시 미국 프로야구 구단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 대신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로축구 구단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인저스’ 글씨에만 집착한 코디네이터의 실수로 엉뚱한 옷은 찾은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씨는 앞서 뉴욕에서는 미국 프로야구 구단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었었고, 시카고 공연에서는 미식축구팀 시카고 베어스와 프로농구팀 시카고 불스의 유니폼을 제대로 착용했다. 자칫 양국 스포츠 팬들의 원성을 살 수도 있는 큰 사건이었지만 미국과 영국 모두 이번 사건을 해프닝으로 취급하며 “오히려 팬들도 재미있는 사건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사태를 최초로 보도한 NYT 기자 빅터 메이더는 “이번 일을 놓고 텍사스 레인저스 팬들도 재미있어하는 분위기”라며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아이스하키팀 킹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빨간색이라면 주의하라. 그것은 인도의 크리켓팀 ‘펀잡 킹스’의 유니폼일 가능성이 높다”고 뼈있는 농담을 기사 끝에 남겼다. NYT가 한국 걸그룹의 의상 착용 실수를 우호적으로 표현한 것은 때마침 전날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승리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된 덕분이기도 하다. BBC도 이날 보도에서 스테이씨의 텍사스 공연 소식을 전하며 “글래스고 팬들은 스테이씨의 의상 선택에 찬성하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물 건너 미국에서 벌어진 사건에 자국의 축구팀이 자세하게 소개된 일에 대해 오히려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다. BBC에 따르면 스테이씨 멤버가 입은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유니폼은 1996년도 시즌 유니폼으로 당시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사우디 ‘사이언스파크’에 나무 심은 김건희 여사

    사우디 ‘사이언스파크’에 나무 심은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서 ‘대(對)중동 세일즈 외교’에 집중하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는 환경·문화예술 행보로 양국 교류 협력을 뒷받침해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의 사이언스파크 부지에서 양국 수교 61주년을 기념하는 나무 61그루 중 마지막 한 그루를 심으면서 “양국이 경험을 공유하며 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식수에는 리야드 시장, ‘그린 리야드 프로젝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이언스파크에서는 탄소 저감, 육지·해양 보호를 위한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SGI)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김 여사는 도시 녹지화와 산책로 조성, 관개시설 확충 등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구온난화와 마주한 지금, 환경은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국과 사우디가 공동 노력으로 다양한 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22일에는 사우디 왕립전통예술원을 찾아 “양국이 문화 교류를 하는 것은 미래를 함께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예술원의 한국 도자·회화 작가 초청 워크숍, 한국전통문화대와의 학술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 등 문화 교류 사례를 듣고 “협력 사업들은 양국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세대 교류 협력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또한 예술원이 운영 중인 사우디 전통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 예술 관련 교육 훈련에 대해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나라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K팝이 한국 전통문화의 정신을 잘 담고 있는 것처럼 사우디도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를 더욱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알 사두’라는 전통 수공예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드는 정성이 느껴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인니 ‘자원 노다지’의 힘… 변방서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인니 ‘자원 노다지’의 힘… 변방서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한국과 1973년 수교를 맺은 인도네시아는 미국, 중국, 일본 등에 비해 정치외교·경제적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변방’에 속했다. 양국 교류의 역사는 경제 발전을 위한 천연자원이 필요했던 한국과 자국의 자원 개발이 필요했던 인도네시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시작된 측면이 있다. 어느덧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는 정치와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품은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교역액도 수교 당시 1억 8500만 달러였지만 지난해는 260억 달러를 기록해 140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액은 17억 8700만 달러로 2013년(6억 1800만 달러)과 비교하면 2.9배 늘었다. 지난 9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정치·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며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기여 방안을 함께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할 정도다. 그러면서 엄청난 경제 성장 역량을 갖춘 아세안의 선도국인 인도네시아가 대한민국의 아세안 및 인태지역 핵심 협력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사실 수교 초기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목재부터 원유, 석탄, 사탕수수 등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후 산림 개발을 위한 현지 진출도 활발하게 했다.1970년대 두 차례에 걸친 오일쇼크를 경험하면서 한국은 원유 확보와 개발을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자원협력을 강화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해외 석유 개발사업을 한 나라도 인도네시아다. 자원협력의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로부터 석탄(24.3%), 천연가스(17.5%), 동광(구리가 든 광석·6.9%) 등을 주로 수입한다.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철강, 자동차, 전기 등 기술집약산업으로 중심축을 점진적으로 옮겨 가고 있으며, 금융업과 유통, 나아가 정보통신기술(ICT)까지 다양한 품목을 앞세운 현지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여기에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옮겨 가면서 현지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기업의 진출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최근 전기차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할 대상으로 인도네시아를 지목했다. 당시 보고서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 1위인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공급망의 전략 기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니켈 채굴·가공뿐 아니라 배터리셀 제조까지 모든 공정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해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자재·중간재 공급, 배터리 재활용, 충전 인프라 조성, 정비 인력 양성 등 전기차·배터리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 K팝 등을 기반으로 한 한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통해 노출된 떡볶이, 소주, 바나나맛 우유 등이 인기를 끄는 등 식품산업도 수혜를 입는 분위기다. 지난해 10월 기준 인도네시아 넷플릭스 10위권에는 ‘작은 아씨들’, ‘별똥별’, ‘슈룹’, ‘미씽’, ‘신사와 아가씨’ 등 한국 작품이 다수를 차지했다. 코트라는 “한류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내 한류 마을 조성, 현지 프랜차이즈 기업과 BTS(방탄소년단) 협업 제품 매진 등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 스마트시티 건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박준 대한상의 아주통상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한국의 13번째 교역대상국”이라며 “수교 50주년을 맞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토] 김건희 여사, 사우디 왕립전통예술원 방문

    [포토] 김건희 여사, 사우디 왕립전통예술원 방문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전통예술원을 찾았다. 왕립전통예술원은 사우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교육·연수, 학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설명했다. 김 여사는 왕립전통예술원의 한국 도자회화 작가 초청 워크숍,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학술교류 MOU(양해각서) 체결 등에 반가움을 표하며 “한국과 사우디가 문화 교류를 하는 것은 미래를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양국 간 협력의 핵심 기틀은 문화에 있다”라며 “이러한 협력 사업들은 양국의 전통문화 예술 발전과 미래세대 교류 협력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왕립전통예술원 관계자들은 진흙·금속·나무·직물 등을 사용한 사우디 전통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예술 관련 교육 훈련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K팝이 한국 전통문화의 정신을 잘 담고 있는 것처럼 사우디도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를 더욱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사우디 측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사진은 김 여사가 리야드 왕립전통예술원을 방문해 ‘알 사두(Al Sadu)’ 장인이 만든 전통 직물 가방을 메고 있다.
  • 세븐틴 미니 11집, K팝 역대 최대 520만장 선주문 신기록

    세븐틴 미니 11집, K팝 역대 최대 520만장 선주문 신기록

    보이 그룹 세븐틴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역대 K팝 선주문량 기록을 다시 썼다. 23일 앨범 유통사 와이지 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세븐틴스 헤븐’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520만 6718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의 선주문 최고 기록인 513만장을 넘어선 것이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그룹 세븐틴의 이름으로 변주한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세계적인 DJ 마시멜로가 프로듀싱한 ‘SOS’, 퍼포먼스팀의 ‘백 2 백’(Back 2 Back), 힙합팀의 ‘몬스터’, 보컬팀의 ‘하품’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멤버 우지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고, 에스쿱스·호시·원우·민규·버논이 작사 혹은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경쾌한 신시사이저와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솔(Soul) 펑크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만의 행복의 에너지가 담긴 노래라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 120m 높이 공연장 ‘스피어’, 하남시내 유치 점점 현실화

    120m 높이 공연장 ‘스피어’, 하남시내 유치 점점 현실화

    세계적 규모 최첨단 공연장의 경기 하남시 유치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9일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피어’의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과 폴 웨스트베리 총괄부사장 등 방문단이 하남시를 찾아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피어는 지름 160m, 높이 120m 규모의 공 모양 공연장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8일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이 하남시를 찾은 이후 영상회의와 업무협약(MOU) 등을 맺은 데 이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들은 스피어 건립에 필요한 입지 여건 등을 점검했으며 하남에 스피어를 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스피어 방문단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했으며, 한 총리도 그동안 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규제 개선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계속 지원 의사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매트로 서울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고, 771만 기업이 소속된 중소기업 중앙회도 방문했다.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건설하는 스피어에 국내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는 ‘K팝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시설”이라면서 “만약 스피어가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와 태평양의 거점이 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K팝의 허브로서 한류 문화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을 식민지배? 망상 아냐?’ 요즘 일본 젊은층 혐한 없어”

    “‘한국을 식민지배? 망상 아냐?’ 요즘 일본 젊은층 혐한 없어”

    ‘20년 한류붐’에 혐한 사그라든다는 분석 나와“한국 폄하 인터넷 매체들 있지만 주류 아냐” 일본에서의 한류가 20년 넘게 세대를 거쳐 이어지면서 일부 우익 세력의 혐한 분위기가 젊은 층에선 자취를 감추고 있고, 과거 일본의 한국 식민 지배 사실조차 믿기 어려워한다는 일본인 학자의 발언이 국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현재사는 심용환’에는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언어능력측정센터 선임연구원이 출연, 일본의 한류 붐과 수그러든 혐한 논쟁 등에 대해 말했다. 요시카타 연구원은 “4차 한류 붐이 2020년부터 시작됐다고 얘기된다. (드라마 ‘겨울연가’ 등) 1차 한류 붐이 시작되고 나서 약 20년이 됐다”며 “2~3차가 20대 중심의 K팝 (한류였다면), 4차는 코로나 하에서 일어난 현상이다. 코로나 때 사람들이 밖에 못 나가니까 넷플릭스 등을 많이 보면서 세대에 상관없이 (한류가 확산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세대에 걸쳐 한류 팬이 된 거다. 엄마·아빠도 한류 좋아하고 애들도 한류 좋아하고”라며 “그러니까 이런 사람들의 생각에 한국을 싫어하는 것은 ‘뭔가 이상한 아저씨들’의, 상대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인터넷상에는 한국을 폄하하는 매체들이 있지만 주류 언론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요시카타 연구원은 “‘한국이 일본보다 멋진 나라’라고 생각하는 요즘 일본 젊은 층은 (주변 한국인 중엔 없는데 뉴스로만 접하게 되는) 일본을 싫어하는 한국인들에 대해 ‘한국에도 우리 혐한 같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극소수일 테니) 신경 쓸 필요 있겠어?’라고 생각하더라”고 전했다. 요시카타 연구원은 한일 과거사와 관련해선 “한국을 좋아해서 어학연수 온 학생들은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던 시절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안 믿기도 한다”며 “‘한국이 일본보다 멋있는 나라인데 왜 이런 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나’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혐한하는 사람들의 망상에서 시작된 얘기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 댓글을 통해 “기존의 뻔한 혐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신선하다”, “일본 젊은 세대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이 계속되는 한 시간이 흐를수록 일본과 한국이 잘 지낼 수 있는 때가 올 수도 있겠다 싶다”, “무턱대고 민감한 주제를 자극적으로 쏟는 미디어나 정치인들에게 휩쓸려서 혐오부터 하는 건 지양해야겠다고 반성하게 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서울시, 올해의 문화예술인에 ‘뉴진스’ 키운 민희진 대표 등 시상

    서울시는 올해의 문화예술인으로 아이돌그룹 ‘뉴진스’ 성공 신화를 만들어낸 ‘K팝 대표 프로듀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11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72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수여해 온 상이다. 대중예술부문에선 K팝의 혁신으로 불리는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선정됐다. 학술 부분에선 대한수학회 최초 여성회장으로 선출된 이향숙 이화여대 교수가 선정됐다. 그는 국내외 암호학계 활성화와 후속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명인명촌 화보집’ 등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온 박병혁 문화예술그룹 ism 대표는 미술 부문에서 수상한다. 이밖에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탄생시킨 명인 원장현 금현국악원장(국악), 장광열 국제공연예술 프로젝트 대표(무용),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연극), 히든어스 ‘서울의 탄생’(KBS·문화산업), 김기호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보유자(문화재), 전춘섭 ㈜세계투어 회장(관광), ㈔청송교육문화진흥회(독서문화), 효성화학㈜(문화예술후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문화상은 지난 6월 19일부터 두달간 공모를 거쳐 14개 분야에서 88명의 후보자를 접수했다.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를 정하고 분야별 위원과 서울시의원 등 16명으로 이뤄진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도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신 많은 분에게 서울시 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인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BTS 정국 무대 오를 예정이었던 MTV 시상식 취소 “축하할 때 아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가 전격 취소됐다. MTV EMA 측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세계적인 사건들의 변동성을 고려해 ‘2023 MTV EMA’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은 그 이유로 “이 쇼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여행해 오는 수천 명의 직원과 아티스트, 팬들, 파트너들을 위해 매우 주의를 기울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TV EMA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음악 축제”라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축하 행사를 열 때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천 명의 목숨을 잃은 가운데,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최 측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부문별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MTV EMA가 주는 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국은 MTV EMA 측이 지난 17일 공개한 시상식 공연자 중 한 명으로 포함돼 있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정국은 영어로 발표한 히트곡 ‘세븐’(Seven)으로 이 시상식의 ‘베스트 송’, ‘베스트 K팝’,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솔로 가수로는 역대 최다 지명 기록이다. 시상식에는 정국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마일리 사이러스, 도자 캣, 니키 미나즈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주요 부문 후보로 올라 있다. 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은 시상식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당초 정국이 공연할 예정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 “거기 누구 없나요?” 텅빈 국산 메타버스

    “거기 누구 없나요?” 텅빈 국산 메타버스

    컴투스 ‘컴투버스’ 30분간 접속화려한 공간 아무도 없어 ‘황량’일부 지자체 수십억 들인 플랫폼하루 평균 방문객 200여명 불과 도시는 화려했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19일 국내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컴투스의 ‘컴투버스’에 접속해 컨벤션센터, 카페테리아 등 공간을 30분 이상 돌아다녔지만 다른 사용자는 만날 수 없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기기라도 한 것처럼 도시는 텅 비어 황량했다. ‘거기 누구 없느냐’고 광장에 채팅을 띄워도 대답이 없었다. 멀리 사람 형체를 발견하고 다가갔지만 머리 위엔 도우미 캐릭터임을 뜻하는 ‘NPC’라는 단어가 떠 있었다. 코로나19로 부풀었던 거품이 꺼진 메타버스 업계가 힘겹게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 중 그나마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곳은 네이버 ‘제페토’, SK텔레콤 ‘이프랜드’ 정도다. 서울신문은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업체에 주요 메타버스 앱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분석을 의뢰했지만, 제페토와 이프랜드 이외엔 ‘기준치 미달’로 집계조차 되지 않았다. 컴투스 측은 컴투버스의 MAU를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물리적 이동에 제약이 사라지자 가상 공간에서 타인과 소통하고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다. 구글을 통한 ‘메타버스’ 검색 빈도는 2021년 11월 만점인 100을 찍었지만, 지난달 최저치인 14까지 떨어졌다. 디즈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은 서둘러 관련 사업을 축소하고 조직을 해체했다. 투자가 끊어진 국내 업계 사정은 더 심각하다. 지난해 4월 메타버스로 다시 출시한 싸이월드는 3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카카오의 ‘컬러버스’도 경영난 심화로 올 초부터 40~50명 규모 구조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수십억원씩 예산을 들여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들도 하루 방문객 수가 200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난 1월 서울시가 출시한 ‘메타버스 서울’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계약 체험’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며 하루 평균 방문자 600명 이상으로 ‘선방’하는 정도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독자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플랫폼들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해 선전하고 있다. 커뮤니티 기능에 특화해 ‘10대들의 싸이월드’라고 불리는 제페토는 글로벌 MAU가 2000만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엔터 기업들과 협업해 K팝 이벤트를 마련하고, 인플루언서들을 육성해 소셜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 95%가 해외에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프랜드 측은 지난 7월 말 기준 MAU가 437만명에 달하며, 이 중 3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6일엔 유료 재화 ‘스톤’을 도입하고 1만 6000여개 프리미엄 콘텐츠를 추가했다. 컴투버스는 상반기 모회사 컴투스에 83억원의 적자를 입히고 메타버스 행사 플랫폼 ‘컨벤션센터’의 주요 인력을 제외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컴투스는 전시·박람회 사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키워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부터 컨벤션센터에 행사를 유치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여전히 여러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바라보고 확장성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동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등 여러 관련 기술 발전과 함께 충분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가수 모시기 경쟁… 洞별 자치회 축제의 변질

    가수 모시기 경쟁… 洞별 자치회 축제의 변질

    주민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해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꾀한다는 마을별 ‘주민자치 축제’마저 가수 초청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 주로 동 단위로 열리는 주민자치 축제를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자체가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가수 한 두 명 초정에 예산 대부분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지자체가 벌이는 기존의 각종 축제 및 특산물 홍보 행사와도 아무런 차별성이 없다. ●기존 행사와 차별화 안돼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31개 읍면동 중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7곳에서 주민자치회별로 축제가 진행 중이다. 대부분 하루만 진행되는 이들 축제에 올해 도비 3억 2000만원과 시비 3억 2000만원을 합쳐 6억 4000만원이 지원됐다. 주민자치회별로 3000만~4000만원의 축제 예산을 챙겼다. 그러나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한다는 본래 목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가수 초청, 노래자랑 등 기존 지자체 축제를 모방하는 데 그친다. 일부 축제는 유명 트로트 가수를 초대하는데 축제 예산의 대부분을 쓰기도 했다. ●주민 기획·마을 특성은 빠져 천안의 A주민자치 축제의 경우 예산 4000만원 중 1100만원을 트로트 가수 1명의 30분 공연에 썼다. B주민자치 축제도 예산 4000만원 가운데 약 2000만원을 1시간 정도 진행된 가수 2명의 공연에 지불했다. C축제도 가수 2명의 공연에 14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했다. 경기 김포시에서도 마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축제가 열렸지만, K팝 댄스·초청 가수 공연으로 채워졌다. 세종시에서 열린 한 주민자치회 축제도 유명 가수 초청으로 주민을 겨우 끌어 모을 수 있었다. 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자치 축제라고는 하지만 특색 있는 축제를 기획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제법 유명한 가수를 초대하지 않으면 주민들이 쳐다 보지도 않는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자치 축제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축제 등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가수 섭외 경쟁만 벌이고 있다”면서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민 축체 기준 마련 움직임 천안시는 예산만 많이 들고 효과가 별로 없는 주민자치 축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사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축제가 본질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전문가 등이 포함된 연구모임을 통해 축제·행사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른 지역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국 주민자치회가 적극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JYP 박진영·하이브 방시혁 ‘유퀴즈’ 동반 출연한다

    JYP 박진영·하이브 방시혁 ‘유퀴즈’ 동반 출연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하이브 의장인 방시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동반 출격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8일 JYP CCO 박진영과 하이브 의장 방시혁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가수이자 JYP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프로듀서다. 방시혁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하이브의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K팝 대표 프로듀서이자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한 기업인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1997년 이뤄진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함께 제작한 여러 히트곡, 미국 진출 이야기 등 첫 만남부터 오랜 인연을 쌓아오며 만든 추억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함께 예능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영 방시혁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 11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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