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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가요대전’ MC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사과한 이유

    ‘SBS 가요대전’ MC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사과한 이유

    방송인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뒤늦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이날 진행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조보아가 나섰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출연 가수로 함께 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는 엔딩 무대에서 “오늘 무대 주인공께 다시 한 번 큰 박수 부탁드린다. 2018년 이 무대에 있는 모든 분들이 최고였지만 2019년 또 새로운 기록을 세울 분들이다. 뜨겁게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 멘트를 했다. 이어 전현무는 “올 한해 K팝을 사랑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아이돌 여러분들도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하며 끝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무대 뒤에 있는 아이돌들을 향해 새해 인사를 부탁했다. 이 때 전현무의 뒤에 있던 방탄소년단 지민은 전현무와 눈을 맞추기 위해 고개를 기울였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를 보지 못한 채 지나쳤다. 이 모습이 화면에 담기면서 화제를 모았다.이후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imin u r so sweet. How dare I couldn‘t recognize u there!!! All my fault(지민 넌 정말 다정하구나. 어떻게 감히 내가 널 못 알아봤을까. 다 내 잘못이야)”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2018 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디스이즈잇’, 예술과 디지털 기술 결합된 퍼포먼스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

    ‘디스이즈잇’, 예술과 디지털 기술 결합된 퍼포먼스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

    화려한 퍼포먼스와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뮤지컬 ‘디스이즈잇’(대표 김지훈)이 오는 12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넌버벌 퍼포먼스의 하이퀄리티 브랜드 뮤지컬인 디스이즈잇은 스트릿댄스, 비트박스, 매직, 미디어아트, 레이저쇼, LED트론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뮤지컬 부분 박스오피스 1위, 넌버벌 뮤지컬 최대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새로운 콘텐츠는 4차 산업혁명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최근 각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해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디스이즈잇의 트레이드 마크인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공연시장이 성장세에 접어들면서 뮤지컬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공연들이 K-엔터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디스이즈잇과 같은 창작 공연들이 한류 첨병으로 글로벌 공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는 것. 디스이즈잇 관계자는 “디스이즈잇은 새로움이라는 고민을 안고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 다양함이 조화롭게 융합된 청소년 공연이다”면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의 공연과 응원을 전하는 스토리로 해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스이즈잇은 마이클 잭슨을 컨셉으로 한 LED트론댄스,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 3D애니메이션 레이저 퍼포먼스를 개발 한 바 있으며 201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팬’ 악동뮤지션 수현 “마음 힘들었을 때 이 분 노래 들었다”

    ‘더 팬’ 악동뮤지션 수현 “마음 힘들었을 때 이 분 노래 들었다”

    ‘더 팬’ 악동뮤지션 수현을 사로잡은 예비스타가 전격 공개된다. 수현은 최근 진행된 SBS ‘더 팬’ 녹화에 ‘셀럽’으로 참여해 예비스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수현은 “제 플레이리스트를 오빠인 찬혁에게도 공유했는데, 이 분 노래가 똑같이 있더라”며 ‘악동뮤지션’이 인정한 예비스타임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에서 이 분 노래를 5번이나 틀었던 기억이 있다”며 “한동안 마음이 힘들었을 때, 이 분 노래를 듣고 감성이 폭발했었다”는 특별한 기억도 덧붙였다. 이후 수현이 추천한 예비스타가 등장하자, 팬마스터와 관객들은 특유의 달달한 음색과 비주얼에 푹 빠지며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 이밖에 수현은 “사실 저도 ‘K팝스타’ 출신인데, 이렇게 무대가 있는데도 노래를 안 부르니 이상하다”며 즉석 노래 선물도 선사하며 관객들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한편, SBS ‘더 팬’은 수현을 비롯해 신화 에릭·민우, 전현무, 박정현 등이 추천하는 예비스타들을 공개한다. 8일 오후 6시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NCT127 신곡 ‘사이먼세즈’ 마오리족 기도문 썼다가 ‘혼쭐’

    NCT127 신곡 ‘사이먼세즈’ 마오리족 기도문 썼다가 ‘혼쭐’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NCT127이 신곡에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기도문을 삽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오리족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마오리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계기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29일 뉴질랜드 텔레비전방송(TVNZ)과 스터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NCT127가 지난 22일 발표한 신곡 ‘사이먼 세즈(Simon Says)’의 도입에 3초 가량 마오리 기도문 ‘카라키아’를 삽입한 것이 화제다. SM타운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사이먼 세즈 뮤직비디오는 일주일만에 조회수 740만여회를 기록했다. 일부 마오리 문화 연구자는 이 K팝 그룹이 카라키아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곡에 사용했다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곡에 삽입된 기도문은 마오리 말로 “우리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문장으로 끝난다.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의 마오리 지적재산권 전문가 아로하 미드 교수는 “노래에 나오는 마오리 말들은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고 최고의 경의를 표할 때 쓰는 말”이라면서 “노래에 그런 정신이 담겨 있지 않다면 그 말을 잘못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드 교수는 그 말은 주로 논쟁을 끝낼 때 사람들이 화해하면서 사용한다며 이 말을 노래 도입에 사용한 것은 곡 제작자가 제대로 조사해보지 않고 사용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문화에서 영감을 받는 것과 그것을 존중하려는 자세에는 차이가 있다면서 “그것을 사용하는 게 적절한지 부적절한지 조사도 해보지 않고 사용한다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먼세즈는 최진석, 로니 스벤슨, 유영진 등이 작곡과 편곡을 담당하고 제이큐와 토미 스트레이트가 공동 작사했다. 가사의 내용은 미드 교수의 지적처럼 화해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한글과 영문이 반반 섞인 노랫말에는 “멈춘 순간 널 향해 조준 다 쏜다”, “NCT we all so sexy(우리는 모두 너무 섹시해)”, “누가 날 욕해”, “두려워하지마 널 막는 건 너일 뿐 착각하지마” 등 도발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일부 뉴질랜드인들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K팝 그룹이 마오리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세븐 2년 만에 컴백, 신곡 ‘스케어드’ 오늘(25일) 6시 발표

    세븐 2년 만에 컴백, 신곡 ‘스케어드’ 오늘(25일) 6시 발표

    세븐이 2년 만에 컴백한다. 세븐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스케어드(Scared)’를 발매한다. ‘스케어드(Scared)’는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I AM SE7EN’ 이후 세븐이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트렌디한 미디엄템포의 R&B 트랙이다. 사랑으로 상처를 받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스케어드(Scared)’는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부드럽게 휘몰아치는 감각적인 화음과 타이트한 비트가 잘 어우러져 세븐만의 바이브와 감성이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세븐은 이번 신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크리스 브라운의 ‘로얄티(Royalty)’를 비롯해 엑소, 동방신기 작곡가로 유명한 Tha Aristocrats, 저스틴 비버, 키샤 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Tiyon ‘TC’ Mack 등도 작곡 및 편곡에 가세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아티스트로서 더욱 깊이 있어진 세븐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새 디지털 싱글 ‘스케어드(Scared)’는 25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세븐은 지난 8월에는 한류스타 중 유일하게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글로벌 K팝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오는 28일에는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18 AAA’에도 참석을 확정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일레븐나인, 스타이엔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드렁큰타이거, 타입캡슐로..” 마지막 앨범 ‘대박’(feat.방탄소년단 RM)

    “드렁큰타이거, 타입캡슐로..” 마지막 앨범 ‘대박’(feat.방탄소년단 RM)

    드렁큰타이거X방탄소년단 RM ‘타임리스’ 18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한국 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함께 만든 곡이 전세계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차트에 따르면, 드렁큰타이거가 14일 발매한 정규 10집의 수록곡 ‘타임리스(Timeless)’는 스웨덴, 이집트, 루마니아, 이스라엘, 핀란드, 사우디 아라비아, 폴란드, 필리핀, 페루 등 1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와 더불어 미국 아이튠즈 힙합차트 1위 등에 오르는 등 40개국 차트 탑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레이디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캇 등 팝스타 등의 신보를 제친 기록이라 더욱 특별하다. ‘타임리스’는 방탄소년단 RM이 랩 피처링을 맡은 곡이다. 두 사람이 함께 곡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음악 팬들이 음원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왔고, 이 관심은 차트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앞서 14일 진행된 음감회에서 드렁큰타이거는 RM과의 작업에 대해 “성적에 상관없이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걸 해보자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스케줄이 바쁜 가운데서도 흔쾌히 함께 해줬다. 워낙 음악과 힙합에 빠져있고, 잘하는 친구”라고 극찬했다.이번 앨범은 드렁큰타이거의 20년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앨범이다. 타이거JK는 “제가 할 수 없는 표현들이 많이 늘어났다. 드렁큰타이거는 타임캡슐에 넣어놔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고 활동 종료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에는 방탄소년단의 RM을 비롯해 세븐틴의 버논 등 실력파 K팝 아이돌은 물론 도끼, 가리온 메타, 슈퍼비, 면도, QM, 테이크원, 김종국, 은지원, 데프콘, 하하 등 각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많은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BTS, 결국 日최고 인기프로 홍백가합전 출연 무산…트와이스 2년 연속 리스트 올라

    BTS, 결국 日최고 인기프로 홍백가합전 출연 무산…트와이스 2년 연속 리스트 올라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음악 가요제인 NHK의 홍백가합전(紅白歌合?) 출연자 명단에 결국 방탄소년단(BTS)이 들어있지 않았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2년 연속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일본 최대 공영방송인 NHK는 14일 오후 ‘홍백가합전’ 홈페이지에 ‘제69회 홍백가합전’ 출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트와이스는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이름이 들어있었다. 홍조에 포함됐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다 펌프(DA PUMP), 쟈니즈의 킹앤프린스(King&Prince) 등의 명단이 보였다. 올해 가장 주목을 받았던 요네즈켄시(米津玄師)의 이름도 보이지 않았다.BTS의 출연 무산에 대해해 일본 매체들은 ‘원폭’ 티셔츠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BTS 측은 전날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사과했다.한편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31일 밤 NHK에서 방송한다. 역대 최고 시청률은 1963년 81.4%, 평균 시청률은 4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가수들이 서 보고싶어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원포유, 일본행…신곡 ‘나침반(N.E.W.S)’ 현지 팬들에 첫 선

    원포유, 일본행…신곡 ‘나침반(N.E.W.S)’ 현지 팬들에 첫 선

    보이그룹 ‘원포유(14U)‘ 가 오늘(14일) 오전 신곡 ‘나침반(N.E.W.S)’을 일본 현지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출국한다. ‘원포유(14U)’의 이번 일본 프로모션은 세번째 싱글 ‘나침반(N.E.W.S)’ 발매를 기념한 것으로 내일(15일) 오후 1시와 저녁 6시 30분 2회에 걸쳐 도쿄 긴자의 휴릭홀(HULIC HALL)에서 진행 되며 약 100분간 일본 현지 팬들과의 소통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 측은 “꾸준히 응원해주는 일본 현지의 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신곡 ‘나침반(N.E.W.S)’ 무대를 새로운 공연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라고 전하며 ”이번 공연에는 약 150여회의 일본공연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원포유(14U)‘의 신곡 ’나침반‘은 고통뿐인 사랑 속에 끝없이 다치면서도 벗어날 수 없어 그 상처마저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하는 사랑에 맹목적인 한 남자의 슬픔을 기타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 위로 표현한 노래다. 멤버 도혁, 로우디, 세진, 현웅이 직접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VVV‘로 데뷔한 14인조 원포유는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L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신곡 ’나침반‘으로 쇼케이스, 방송, 팬사인회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원포유(14U)’ 는 일본에서 매회 공연마다 만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며 일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해 온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류에 편승한 일본 ‘K팝 사기’ 기승…BTS, 트와이스, 세븐틴 등 유혹

    한류에 편승한 일본 ‘K팝 사기’ 기승…BTS, 트와이스, 세븐틴 등 유혹

    한국의 K팝 스타에 열광하는 일본 청소년들의 팬심을 악용한 인터넷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주로 여자 중고생들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콘서트 티켓이나 아이돌 상품(굿즈)을 판다고 속인 뒤 송금을 받으면 잠적하는 수법이다. 요미우리는 이런 사기행각은 한국인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 경찰당국이 이들에 대한 적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에 사는 중2 여학생은 K팝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서울 콘서트에서 판매된 사진카드를 사려고 SNS를 통해 ‘(구매)대행업자’와 접촉했다. 이 학생은 20장짜리 2세트 대금으로 6000엔(약 6만원)을 은행계좌로 송금했지만, 업자는 그 이후 자취를 감췄다. 학생의 부모는 이 사실을 딸에게서 들었지만, 굳이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 아주 큰 금액도 아닌 데다 어차피 경찰에 말해도 돈을 돌려받는 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렇게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K팝 사기’는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일본에서는 ‘트와이스’와 ‘BTS’(방탄소년단) 등 K팝 아이돌이 여중고생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른바 ‘3차 한류붐’이 일고 있다.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소우루콘’이라는 이름으로 동경의 대상이 되고, 소우루콘 등에서 판매되는 각종 굿즈는 ‘보물’로 통한다. 인기 아이템은 정가의 10배 이상에 거래되기도 한다. 콘서트 현장의 한정 판매품 등을 한국의 팬들과 SNS로 접촉해 구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는 ‘대행업자’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한다. 이들은 신분 증명이 필요 없는 SNS를 이용해 일본어로 학생들을 유인한다. 물건 가격을 정가의 2~3배 정도로 비교적 싸게 매겨 속인 뒤 은행 대포통장으로 대금을 받으면 연락을 끊고 잠적한다. 요미우리는 “BTS의 올 8월 서울 콘서트와 관련해 K팝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인터넷에서만 약 110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일본 국민생활센터(한국의 소비자원)에 따르면 K팝을 둘러싼 사기 피해 상담이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방탄소년단 日방송 출연 취소…외신 “어색한 한일 관계” 주목

    방탄소년단 日방송 출연 취소…외신 “어색한 한일 관계” 주목

    日TV아사히, 지민의 ‘광복절 티셔츠’ 트집…NHK 출연도 보류세계적인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음악 방송 출연이 취소되면서 해외 언론도 주목받으며 국제적인 이슈가 됐다. 해외 매체 다수는 방송 취소 사유가 된 멤버 지민의 티셔츠가 논란이 된 것은 양국의 오래된 정치·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국내에선 여야가 한 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빌보드는 9일(이하 현지시간) ‘티셔츠 그 이상: BTS 출연 취소는 한국과 일본의 어색한 K팝 관계를 보여준다’는 제목으로 이번 사태를 분석했다. 빌보드는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 멤버 지민이 과거 입은 이른바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 삼아 출연을 취소한 데 대해 “국가 간의 오랜 정치적, 문화적 문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티셔츠가 방송 취소의 유일한 이유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빌보드는 보아와 2세대 K팝 그룹 등 일본에서 K팝의 확장,한국 가수의 인기에 균형을 맞추려던 일본의 노력,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를 통해 다시 인 K팝 붐 등을 소개했다. 빌보드는 이 과정에서의 혐한 움직임을 언급하며 “냉각 관계는 정치적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배경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한국 식민 지배, 일본군 위안부 등 미해결된 전시 문제,일본 제국을 상징한 전범기(욱일기) 문제 등을 짚었다.미국 CNN도 9일 인터넷판에서 ‘원자폭탄 셔츠에 대한 분노로 BTS 일본 공연이 취소됐다’며 방송 백지화 소식을 전했다. CNN은 “한국과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유산에 특히 민감하다”며 1910~1945년 일본의 식민지배로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고통받아 양국 관계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BBC도 9일 인터넷판에서 ‘BTS 티셔츠: 일본 TV 쇼가 원자폭탄 티셔츠로 BTS 출연을 취소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민의 셔츠가 논란이 된 이유로 양국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BBC는 “원자폭탄 셔츠에 한국의 독립 구호가 담겨있다”며 “일부 일본인들에겐 일본 식민 통치를 받은 한반도의 독립을 가져온 폭탄을 축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BBC는 또 최근 한일 관계가 더 긴장됐다면서 지난달 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책임 판결을 거론하며 일본 정부가 이에 반박했다고도 덧붙였다. 외신들의 객관적인 평가다. 이런 논란은 지난달 일본의 한 매체가 지민이 과거 입은 셔츠를 문제 삼아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지민의 티셔츠에는 앞면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 원자폭탄이 터지는 장면의 흑백 사진과 함께 티셔츠 뒷면에는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의 영문이 적혀있다. 이 셔츠는 팬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부각하자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은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하루 전날 취소했다. 또 10일 일본의 또 다른 매체는 12월 31일 NHK ‘홍백가합전’ 등 다른 프로그램들도 출연 검토를 보류했다고 전했다.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SNS에 “CNN,BBC 등 세계적인 언론에 이번 상황이 다 보도되면서, 오히려 전 세계의 젊은 팬들에게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영향력에 큰 두려움을 느꼈기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도 꼬집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마마무 29일 컴백, 소속사 측 “한층 성숙해진 마마무 기대해달라”

    마마무 29일 컴백, 소속사 측 “한층 성숙해진 마마무 기대해달라”

    마마무가 29일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가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가을 시즌에 해당하는 앨범으로, 멤버 솔라의 상징 컬러 블루가 더해져 마마무의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한 층 성숙해진 마마무의 가을 무드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이로써 마마무는 지난 7월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문(Red Moon)’ 이후 4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올 초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시작한 마마무는 봄에는 ‘별이 빛나는 밤’, 여름에는 ‘너나 해’로 주요 차트를 휩쓸며 S/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이번 새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마마무가 그려 나갈 F/W에도 귀추가 집중된다. 특히, 이번 새 미니앨범은 마마무의 가을 무드를 내세운 앨범으로, 마마무 특유의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등 발표하는 곡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한편, 마마무는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RBW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즈원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1위

    아이즈원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1위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한국과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이 일본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이들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소속사는 “신인 그룹이 (일본 내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고 국내에서 낸 앨범(수입반)으로 두 차트 1위에 오른 일은 처음”이라면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아이즈원의 데뷔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지 매체에서도 아이즈원의 오리콘 차트 정상 등극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아이즈원은 지난달 29일 발매한 데뷔 앨범으로 첫 주 판매량(초동) 8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또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아이튠스 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500만뷰 가까이 기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깜짝 내한’ 안젤리나 졸리 아들, 한국 대학 진학하나…신촌 들썩

    ‘깜짝 내한’ 안젤리나 졸리 아들, 한국 대학 진학하나…신촌 들썩

    세계적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깜짝 방문해 배우 정우성과 만나고 유명 한식당에 방문했다. 또 대학 캠퍼스 투어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4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만나 예멘 난민신청자 관련 한국정부의 조치에 감사를 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자리에서 “난민들이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저한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엔난민기구(UNHCR)가 대한민국의 난민 신청·심사제도의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3일 배우이자 UNHCR 친선대사인 정우성과 만나 제주 예멘인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함께 각국의 난민촌을 방문했던 경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만남에 대해 “유엔난민기구 쪽에서 예전부터 만남을 제안해왔고,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개인 일정으로 한국에 올 일이 있어서 때마침 겸사겸사 미팅을 하게 됐다”며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뉴스1에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후 특사로 임명됐고, 정우성은 2015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팍스와 한국 입양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스1이 전했다. 외신에서는 아들 팍스의 한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기 위한 방문이라고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장남 매덕스와 함께 신촌의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신촌일대가 들썩였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2002년 입양한 첫 아들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매덕스가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의 광팬이라고 전한다. 그밖에도 안젤리나 졸리의 행보는 서울 곳곳에서 확인됐다. 졸리는 지난 2일 삼청동에서 목격됐고, 3일 오후에는 미쉐린 3스타를 받은 한식당 ‘가온’에서 아들 팍스와 함께 식사를 했다. 가온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가 경호원 없이 통역 한 사람이 왔을 뿐”이라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찾다가 우리 식당으로 오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인 20명, 한국 콜센터 불법취업 적발…주로 20~30대 여성

    일본인 20명, 한국 콜센터 불법취업 적발…주로 20~30대 여성

    세계 최대 숙박중개사이트 ‘에어비앤비’의 한국 외주업체가 운영하는 콜센터에서 약 20명의 일본인들이 취업비자 없이 불법으로 일하다가 한국 경찰에 적발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경찰은 해당 일본인들과 이들의 채용에 관여한 한국 대행사 관계자들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요미우리에 따르면 주로 20~30대 여성들인 일본인들은 지난해 4월 서울 근교에 있는 일본인 관광객 전용 콜센터에서 취업비자 없이 일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콜센터 업무는 서울의 한 대행사가 에어비앤비로부터 위탁을 받았다. 이 대행사는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1년 이상 장기근무가 가능한 분. 주 5일 8시간 근무. 월급 최저 200만원에 퇴직금이나 보너스 및 기숙사 제공’ 등 광고를 내 일본인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요미우리는 “서울의 대행사는 일본인들에게 취업비자 등은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며 “일본인들은 한국 경찰 조사에서 ‘대행사의 말만 믿고 불법취업인 줄 몰랐으며, 에어비앤비 정도 되는 회사의 업무여서 안심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적발된 일본인들은 대부분 K팝을 좋아하거나 한국인과 사귀고 있는 20~30대 여성들로, 돈을 벌며 장기체류를 원하는 사람들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지난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갖고 있거나 일반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들어온 사람들이었다. 한국에서는 최근 일본인 관광객의 에어비앤비 이용이 급증하면서 일본어가 가능한 직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의 전체 에어비앤비 숙박 이용자는 2015년 3500명에서 지난해 2만명 정도로 증가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 감독, 워너원 새 앨범 티저 비판 “무례하다”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 감독, 워너원 새 앨범 티저 비판 “무례하다”

    영화와 뮤지컬로 유명한 ‘헤드윅’ 창시자 존 카메론 미첼(John Cameron Mitchell)이 그룹 워너원 새 앨범 티저를 보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30일(한국시간) 영화감독 겸 배우 존 카메론 미첼이 SNS를 통해 워너원 새 앨범 티저를 언급,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존 카메론 미첼은 이날 “한국 팬이 알려줘서 보게 됐다”며 워너원 새 앨범 티저와 ‘헤드윅’ 유사성을 언급했다. 그는 “K팝 밴드 워너원이 ‘헤드윅’의 상징 이미지뿐만 아니라 노래 ‘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를 사용했다”며 “고대 신화를 메타포로 차용해 사용하는 것은 자유지만, 본래 의미가 퇴색되고 단면적으로 보여진다 생각하니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워너원 오디오 티저에 ‘헤드윅’ 노래가 나오는 것과 관련 “다소 무례하다고 생각한다(A little bit rude)”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워너원 측은 “표절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워너원 컨셉 티저는 플라톤의 ‘향연’ 중 사랑의 기원에 대한 개념을 모티브로 제작됐다”며 “심볼의 경우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워너원 컨셉을 담아 운명, 이진법, 무한대 요소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검토 과정에서 해당 건은 사랑의 기원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인류가 공유해야 하는 가치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 영역’이므로 저작권적 관점으로 이슈가 없다고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또 “해당 개념은 뮤지컬·영화 ‘헤드윅’에서 ‘The Origin of Love’라는 음악으로 차용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 사랑의 기원에 대한 개념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기에 ‘헤드윅’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 님 의견 또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너원 새 앨범 티저 공개 당시 일부 팬들 역시 ‘헤드윅’과 유사성을 언급하며 의문을 나타낸 바 있다. 워너원은 오는 11월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하 스윙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워너원 컨셉 티저는 플라톤의 ‘향연‘ 중 사랑의 기원에 대한 개념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심볼의 경우에도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워너원의 컨셉을 담아 운명, 이진법, 무한대 요소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사전 검토 과정에서 해당 건은 사랑의 기원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인류가 공유해야 하는 가치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 영역‘이므로 저작권적 관점으로는 이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개념은 뮤지컬/영화 ’헤드윅‘에서 ’The Origin of Love‘ 이라는 음악으로 차용되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기원에 대한 개념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기에 ‘헤드윅’의 원작자이신 ‘존 카메론 미첼’님의 의견 또한 존중하는 바입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RM 믹스테이프 ‘모노’, 빌보드200 26위…K팝 솔로 최고기록

    RM 믹스테이프 ‘모노’, 빌보드200 26위…K팝 솔로 최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김남준·24)의 솔로 믹스테이프 앨범 ‘모노’(mon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 K팝 솔로가수 최고기록을 세웠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미리 공개한 최신 차트 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공개된 ‘모노’가 26위로 처음 진입했다. 앞서 3월에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솔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로 ‘빌보드 200’에 38위로 진입해 당시 K팝 솔로가수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같은 멤버끼리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가수 최고기록을 배턴 터치하게 됐다. 특히 RM의 이번 앨범은 제이홉의 앨범처럼 온라인에 무료 공개한 비정규작업물(믹스테이프)로, 실물 앨범 없이 낸 성적이기에 놀라운 결과라 할 수 있다. ‘모노’는 사운드클라우드와 구글, 드롭박스 등에 무료 공개됐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팬들의 접근성을 위해 아이튠스와 스포티파이에서만 유료 서비스됐다. 그럼에도 88개국에서 아이튠스 차트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팬 누구나 무료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는데도 유료 음원 구매 수치로만 집계한 빌보드에서 이러한 성적을 낸 것이다. 또 빌보드 최신차트 집계 마감일이 25일이란 점에서 공개 3일이 채 안 된 성적만 반영됐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이 앨범은 3일 미만의 차트 활동으로 총 2만 1000장이 팔렸으며, 그 중 1만 6000장이 전통적인 앨범 판매(RM의 경우 디지털 앨범)에서 나왔다. 빌보드는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 스트리밍 횟수를 각각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해 전체 판매량을 집계한다. 음원을 10곡 내려받거나, 1500곡을 스트리밍한 경우 전통적인 앨범 1장을 산 것으로 간주한다. ‘모노’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20대 청년인 RM이 내면의 솔직한 감정을 풀어낸 음악으로 호평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물 플러스] ‘한유화’의 창시자…세계 미술계를 흔든다

    [인물 플러스] ‘한유화’의 창시자…세계 미술계를 흔든다

    예술은 국경이 없다. 각국 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예술의 영역에서는 대륙이나 국가별로 다른 특색들이 그대로 인정받는다. 이제까지는 그랬다. 세계외교문화미술연구원 원장인 강신재 화백은 여기에 질문을 던졌다. 세계화가 진행되는 21세기에 국가와 대륙 문화권을 넘어서는 미술은 불가능할까. 35년 넘는 연구 끝에 강 화백은 동양화와 서양화 어느 쪽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운 새로운 미술을 정립해냈다. ‘한유화’라고 불리는 그림들이다. 오랜 세월 예술로 세계와 소통해 온 그의 ‘민간 예술 외교’는 이처럼 문화권을 초월하는 그의 예술세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유화의 창시자이자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진 작가인 강신재 화백을 만나 그의 성과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 주→‘한유화’란 어떤 것입니까.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미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창조한 미술의 한 종류이지요. 동양화나 유럽의 서양화를 중심으로 이제까지 그림이 발전해 왔는데, 동양화와 서양화 그리고 서예까지 포함해서 통합된 21세기 새로운 미술이 나온 겁니다. 단순히 화풍으로 이야기할 것이 아니고 새로운 미술 종류라고 봐야 합니다. →오랫동안 그 연구를 하셔서 직접 정립하신 것이죠. -35년 넘게 연구를 해서 2014년에 이론을 정리하고 2018년에 학술적으로 작업으로 해서 ‘미학개론’이라는 612페이지짜리 책으로 냈습니다. 그것을 교육부와 각 대학의 미대, 도서관에 증정해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게 세계적인 학자들과 겨룰 만한 업적이라고도 해주시더군요. →한유화 작품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서양화의 색채를 응용하고, 동양화의 수묵 기법을 적용해서 조화롭게 만든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 서양화를 응용한 기법과 동양 서예의 필력이 만나는 것이기도 하고. 유화가 화려하고 강렬하지만 딱딱한 느낌이 있었다면 한유화는 그 매력은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친근한 느낌이 들지요. 이렇게 장점들이 조화롭게 응용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오래 연구해 오신 한유화가 국책사업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전에도 정부와 교감을 가져오셨었나요. -그동안 역대 대통령들과 일을 해왔습니다. 7대째 일을 하고 있는데, 김영삼 대통령 때 우리 세계외교문화미술연구원을 만들어줬어요. 그때부터 우리 연구원이 민간 차원의 ‘예술외교’를 펼쳐왔지요. 세계 각국의 정상들에게 서류를 보내고 작품으로 소통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세계 미술의 변화를 이끌려면 정치적인 부분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이제 한유화의 이론적인 정립도 됐고, 국책사업도 됐으니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미학개론의 영문판을 만들어서 각국 정부와 세계적인 대학들에 보낼 생각이에요. →그동안 작품으로 세계와 소통해 오셨으니 국제적인 인사들과도 자주 만나실 것 같습니다. -현재 110개국 정부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그동안 대사들을 만나고 그쪽으로 초청을 받기도 하고 그랬죠. 오히려 스스로 자중하고 있습니다. 정상들과 만날 기회도 많고, 문서가 오가기도 하는데 이런 활동을 우리나라 최고위층에선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이제까지 해온 일들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일반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화랑이나 최고위층에서는 저를 다 알고 있죠. 다만 제가 이제까진 일반 대중 앞에 나서는 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작품도 전시를 하고 나면 팔지 않고 다 싸 들고 오니까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죠. 오히려 십수 년 전에는 방송이나 공개적인 자리에 많이 나갔어요. 그런데 제가 일하는 데 지장이 있더군요.→작품 자체는 대중적인 시장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겠지만 스스로 피하셨다는 거군요. -저는 세계 어느 작가에게도 지지 않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수준에 스스로를 올려놓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작품을 일반에게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화랑에 있는 분들이나 외국에서는 제 작품을 아주 좋아해요. 동서양의 취향이 다르고 유럽과 일본과 미국의 시장에서 팔리는 작품이 다 다른데 제 작품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좋다고 평가합니다. 지금도 화랑에서 제 작품을 고가품으로 공개하는 곳이 있어요. 10호짜리에 10억을 붙였더라고요. →중국과 러시아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는 오래됐지요. 베이징대학교에서 초청 전시를 했는데, 거기서 한유화를 공개했습니다. 베이징대학에서는 전시가 끝나고 한유화를 자기들이 합작한 것이라고 홍보까지 했어요. 러시아의 경우 국립극동 종합대학 초청전을 가졌었고, 모스크바국립대학과도 전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가장 관심이 적죠. →K팝을 중심으로 한류가 세계적인 이슈인데, ‘예술 한류’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K팝은 일시적이지만 미술은 영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카소와 같은 유명한 화가의 브랜드가 가치로 따지면 얼마입니까. 제 작품에 대해서도 10개국 넘는 곳에서 초청이 오는데 제가 갖추질 못해서 못하고 있어요. 몇 년은 작품활동에 집중해서 작품을 늘려야겠는데 여건이 쉽지 않네요. →지금은 성과를 거두고 결실도 맺어가고 있지만 강 화백께서도 처음 시작이 있었을 텐데요. 미술의 길에 들어선 계기가 특별히 있었습니까. -처음부터 어려웠죠. 제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게 4살 때예요. 해방 직후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이 그림을 잘 그리는 걸 보고, 따라다니면서 흉내를 냈죠.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런데도 제대로 배운 학생들보다 뛰어나서 초등학교 땐 전교생 중에서 그림으로는 1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재능이 있으셨군요.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요. 미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대학교 이후였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3회 때 제가 입선을 했어요. 상만 탄 게 아니라 200점 중에 70점으로 지방 순회전을 하는 데에도 뽑혔습니다. 그러고도 활동을 제대로 하진 못했죠. 나중에 보니까 다 ‘돈 문제’더라고요. →이제까지 연구에 매진하셔서 결실을 맺었으니 앞으로는 작품활동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집중해서 연구한 이론을 기반으로 세계 어느 화가에 지지 않는 그림을 그려내고 싶습니다. 미술의 현대화를 이끄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세계 공통 취향의 그림을 그리려고 해요. 2019년부터는 그런 작업에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또 중국, 러시아와 협력해서 세계적으로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해외 활동이 많으실 텐데, 전시는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제가 세종문화회관에선 여러 차례 전시를 했는데, 우선은 국립미술관에서 세계화에 초점을 맞춘 그림을 발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업에 집중해서 2년 후에 전시를 하고, 그 여세를 몰아서 중국 베이징대학 문화산업연구원과 협력해서 현지에서 대전시를 열려고 합니다. 이제는 제 그림들을 세상에 내보이는 데에 조금 더 힘을 쓰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공개적인 퍼포먼스도 해서 실력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PD한테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눈물 증언’

    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PD한테 야구방망이로 폭행 당해” ‘눈물 증언’

    “피멍 들고 머리 터져···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 협박도”회사측 “김창환 회장, 폭행 방조 없어···PD 사표 수리”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드러머 이석철(18)이 “소속사 프로듀서(PD)로부터 야구방망이 등으로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해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이석철은 또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했다도 했다. 고교 3학년인 이석철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PD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마이크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해 상습적으로 맞았다”며 눈물을 흘리며 증언했다. 이 자리는 전날 멤버들이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담당 프로듀서로부터 폭언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마련됐다. 미디어라인은 담당 프로듀서의 과거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표를 수리했지만,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이석철은 “친동행인 이승현(17·더이스트라이트 베이스)은 5층 스튜디오에서 감금돼 PD에게 온몸을 맞았다”며 “보컬(18)도 몽둥이로 머리를 맞아 피를 흘렸다. 데뷔 무렵 내 목에 기타 케이블을 감아 잡아당긴 사실도 있다. PD가 연주가 틀리거나 하면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창환 회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살살해라’ 하며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께 알리면 죽인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다”며 “우리는 현재 합숙을 안 하고 각자 조그만 원룸에 사는데 부모님이 주말마다 올라와 내 목 피멍 상처를 봤는데 협박에 겁이 나고 두려워서 어머니께 말을 못 했다. 친동생 승현이는 협박과 폭력에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울컥했다. 이석철은 “지속해서 폭행, 협박, 아동학대, 인권 유린을 당했다”며 “리더로서,K팝 가수로서 사랑하는 멤버,동생이 당한 상처를 방관할 수 없다. 더이상 K팝 신에서 아동학대와 인권 유린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방탄소년단(BTS) 정국, ‘이니시계’ 차고 문 대통령과 악수

    방탄소년단(BTS) 정국, ‘이니시계’ 차고 문 대통령과 악수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이 문재인 대통령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평소 문 대통령의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 일명 ‘이니시계’를 차고 주요 무대에 나와 화제를 모았던 정국은 문 대통령과 포옹하며 인사했다. 정국의 왼쪽 손목에는 어김없이 이니시계가 채워져 있었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프랑스 문화교류 행사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관람했다.양국의 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 홍석현 한불클럽 회장, 김도연 포스코 총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을 비롯한 우리 측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프랑스 현지의 정·재계 주요 인사와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등 400여명도 관람석을 채웠다. 배우 김규리씨와 파비앙 윤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문 대통령 내외가 입장하자 관객들은 일어나 박수로 환영했다.전통 타악기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국립국악원 공연단의 무용 ‘쌍춘앵전’, 판소리 ‘심청가’로 이어졌다. 공연의 절정은 마지막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이 히트곡 ‘DNA’와 ‘IDOL’을 선보이는 동안 관객들은 환호했고 문 대통령 부부도 공연을 즐겼다. 공연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무대에 올라가 방탄소년단과 출연자 모두와 악수를 했다. 문 대통령은 RM(김남준), 정국 등과 포옹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소극장으로 이동해 프랑스 측 귀빈, 공연 출연진과 환담하면서 청와대 기념품인 ‘이니시계’에 사인을 해 선물했다. 정국은 이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이니시계를 차고 출연해 주목받았다. 노란색 정장을 입은 정국은 손목에 찬 시계가 재킷에 덮여 보이지 않자 시계가 보이도록 소매를 걷어올리기도 했다.정국은 앞서 24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연설을 한 뒤 김정숙 여사에게 이 시계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K팝을 접한 프랑스 젊은이들이 순차적으로 영화나 한식,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프랑스 내에서 한국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홍콩 문화교류 ‘HKOREA 2018’…‘I Believe’ 떼창까지

    한국-홍콩 문화교류 ‘HKOREA 2018’…‘I Believe’ 떼창까지

    이 현지 대표 아티스트와 K팝 신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HKOREA 2018’은 한국과 홍콩의 문화교류 증진과 부산에서 열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의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신문, 부산관광공사, 베어라벨이 함께 했으며, 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주홍콩한국문화원이 특별 후원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K팝 신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 전부터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신인 아티스트로 레인즈의 김성리와 열혈남아(마르코, 타로, 규혁, 지산)를 특별 초청했고, 홍콩 대표 아티스트로는 배리 입(Barry Ip)과 떠오르는 신인 가수 얀키(Yanki), 카얀(Kayan)이 무대에 올랐다.양국의 가수들이 펼친 2시간여의 공연 중 백미는 단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I Believe’(원곡 신승훈) 무대였다. 홍콩 인기가수 배리 입과 성리, 열혈남아가 한국어와 광둥어로 함께 열창하며 관객의 참여를 끌어냈다. 홍콩에서 ‘I Believe’을 번안해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배리 입은 “매우 흥미로웠다. 가수 신승훈과 10년 전에 불러본 이후 오랜만에 불러 더욱 뜻깊다”면서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이렇게 문화를 교류하는 일은 처음인 듯하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상기된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다.한편, BOF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OF2018이 공격적인 해외 홍보를 위해 함께한 홍콩 특별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 이번 콜라보 콘서트처럼 단순히 부산만의 페스티벌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페스티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OF2018은 오는 10월 20~28일 9일간 부산 전역에서 열리면서 한류와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엑소(EXO)와 워너원(Wanna One) 등이 참석하는 개막 공연은 벌써부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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