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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빌보드 1위, 서양문화 우위 흐름 바꿨다”

    “BTS 빌보드 1위, 서양문화 우위 흐름 바꿨다”

    ·美,스트리밍에 수많은 음악 있음 깨달아·음악산업 통제력 약화로 영어거품 탈피 ·한국에서 오는 창조적 콘텐츠 강점 있어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에서 연일 화제다. 외신들은 BTS가 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까지 점쳤다. 이에 미국 내 한국 대중문화 전문가로 통하는 시더바우 새지(49) 인디애나주립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객원조교수에게 미국 내 ‘BTS 신드롬’의 배경에 대해 1일(현지시간) 이메일로 물었다. 새지 교수는 ‘한국산 창조 콘텐츠의 힘’, ‘미국 음악산업 통제력의 약화’, ‘영어 거품의 붕괴’를 BTS 신드롬을 도운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K팝 혁명과 미국 정치에서 의미하는 바’(6월 24일·워싱턴포스트) 등을 포함해 한류에 대한 다수의 논문과 기사를 써왔다. 새지 교수는 우선 BTS의 정상 등극에 대해 “서양에서 나머지 지역으로 흘러가던 전통적 문화의 흐름이 다시는 예전과 같지 않을 거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인터넷,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을 통한 음악 서비스를 통해 미국인들도 이제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음악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라디오와 (CD·테이프 같은) 물리적 레코드 배급자들에 의해 음악산업이 통제될 때 영어 안에 갇혀 있던 미국인들이 ‘영어 거품’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행으로 인해 음악산업의 통제력이 약해지면서 다양한 음악들이 인기를 끌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이에 따라 미국의 신세대들이 다양한 언어로 음악을 즐기게 됐다는 의미다. 한국의 BTS가 미국 10·20대의 우상이 될 수 있었던 사회적 변화 중 하나인 셈이다. 새지 교수는 BTS 뿐 아니라 보아, 싸이, 블랙핑크 등 많은 한국 가수들이 빌보드 차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 나오는 창조적인 콘텐츠에 강점이 있다”고도 평가했다. 또 “싸이는 재미있었지만 BTS의 인기는 완전히 다르다. 모두가 웃는 대신 7명의 맴버를 우상화하고 있다”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다만 미국 라디오 산업에 대해서는 “기존에 BTS의 곡을 틀지 않는다는 팬들의 비난에 라디오 방송국은 그 책임을 언어에 돌렸다. 하지만 (실상은) 미국의 주류문화 생산자를 보호하고 싶어했던 것이고, 외국어 콘텐츠(의 미국 시장 잠식)을 두려워했던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보수성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에는 차트 1위 곡이 한국어는 아니지만 다음에는 BTS의 한국어 곡도 같은 위업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BTS ‘다이너마이트’ 그래미상 후보될 것” 외신들 거명(종합)

    “BTS ‘다이너마이트’ 그래미상 후보될 것” 외신들 거명(종합)

    올해 말 발표, 시상은 내년 1월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자 외신들은 BTS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제63회 그래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TS는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확보한 지 오래됐지만, 그래미는 비영어권 아티스트와 힙합·댄스 음악에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BTS가 ‘빌보드 200’ 정상에 이어 역사적인 싱글 ‘핫 100’ 1위까지 거머쥐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다. 포브스 “BTS 4집 가장 큰 성공한 앨범” 포브스지는 1일(현지시간)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후보 가운데 하나로 BTS를 꼽았다. 포브스지는 지난 2월 나온 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에 대해 “영어 이외의 언어로 발매됐고, 그래미는 비영어권 앨범을 선호하지 않는다”면서도 “BTS 정규 4집은 올해 가장 잘 팔리고 큰 성공을 거둔 앨범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가 이 앨범의 트랙 리스트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역사적인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그래미상 투표를 하는 회원들에게 BTS가 얼마나 사랑받고, 성공적이었는지를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빌보드도 그래미상 주요 후보에 오를 수 있는 18명의 팝스타 가운데 하나로 BTS를 지목했다.빌보드 “다이너마이트 그래미상 후보” 빌보드는 BTS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온’(On)과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과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빌보드가 그래미상 후보로 예측한 아티스트는 BTS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해리 스타일스, 피오나 애플, 빌리 아일리시, 마렌 모리스,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등이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꿈의 무대로, BTS는 이 자리에 후보 자격으로 오른 적은 없다. BTS는 지난해의 경우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리고, 월드투어를 통해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그래미 후보 지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명단에 들지 못했다. 제63회 그래미상 후보는 올해 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다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때문에 시상식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한국 최초 빌보드 싱글 핫100 1위,BTS 긍정적 음악 K팝 미 진출 선봉”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빌보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하기는 처음이다. 싸이가 2012년 세계적으로 히트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네 차례 차지한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핫 100 정상에 올려놓음으로써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도 쓰게 됐다. “BTS,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전세계 희망 메시지” 외신 찬사 쏟아져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전체 가사를 소화했다. BTS의 음악적 성과에 외신들의 찬사도 쏟아졌다. 로이터통신은 “K팝 밴드 BTS가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으르렁거리고 있다”며 “2013년 결성된 BTS는 재미있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와 긍정적인 음악으로 K팝의 미국 진출의 선봉에 섰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왑(WAP)을 “(빌보드 정상) 자리에서 내쫓고 1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이어 USA투데이는 BTS 멤버들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다이너마이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포브스지는 “BTS가 역사를 새로 썼다. 데뷔 즉시 (핫 100 차트의) 지배자가 되면서 첫 정상에 올랐다”며 “‘다이너마이트’는 오랜만에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로, 음악 산업계의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전세계서 터진 BTS ‘다이너마이트’…미국 현지 반응은?

    [은기자의 왜떴을까TV] 전세계서 터진 BTS ‘다이너마이트’…미국 현지 반응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7주간 ‘핫100’ 2위를 차지한 적은 있었으나 한국인이 빌보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빌보드200’에서 4차례 1위를 차지한 BTS는 대중성의 척도인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 주류 음악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빌보드 핫100은 미국 내 스트리밍 실적,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집계하기 때문에 비영어권 가수들에게는 넘기 어려운 장벽으로 여겨졌으나 BTS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팬덤을 넘어 세계적인 그룹으로 우뚝 섰다. BTS의 빌보드 차트 1위 석권에 대해 미국 현지 K팝 팬들은 “미국 내 장벽을 넘어선 BTS가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밝혔다. 미국 코네티컷에 살고 있는 셀리나(22)씨는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내 K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고, BTS 팬들이 홍보를 열심히 하면서 비 K팝 팬들까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 노래는 미국의 여러 연령층에 호소력이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흔치 않은 방탄소년단의 무대 장악력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지 음악팬들은 이 노래를 듣고 “’마이클 잭슨‘과 디스코, 70년대 미국 대중문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현지팬들은 멤버들의 안무 동작을 마이클잭슨의 춤동작과 비교하기도 하고 70년대의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의 주인공 존 트라볼타를 떠올린다. 70년대 대표 음악인 디스코와 80년대를 대표하는 마이클잭슨의 음악이 미국인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는 반응이다. BTS는 그동안 해외에서도 한국어로 노래하고 공연해왔지만, 데뷔 이후 ’다이너마이트‘ 100% 영어 가사로 불렀다. 해외 K팝 팬들은 “일부 미국인들이 다른 언어로 된 가사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인지도가 몇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상황이고 미국내의 여러가지 장벽을 깨뜨리고 있기 때문에 미국 주류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전세계적인 열풍인 BTS의 ’다이너마이트’ 열풍을 둘러싼 3대 이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영상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
  • ‘BTS와 인연’ 文대통령 “코로나로 힘든 국민께 큰 위로”

    ‘BTS와 인연’ 文대통령 “코로나로 힘든 국민께 큰 위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중음악 순위인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핫 100)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며 “코로나 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에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면서 “‘메인 앨범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말 대단하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순방 등 정상외교를 계기로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BTS를 언급했다. 2018년 10월 유럽 순방 중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콘서트’에는 BTS가 직접 공연을 했고, 공연이 끝난뒤 문 대통령 내외가 멤버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고 격려했다. 같은 해 9월 유엔총회 때는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발언자로 초대받은 BTS와 김정숙 여사가 만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주요 국정연설에서도 수차례 BTS를 언급했다. 지난 7월 21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는 “BTS를 비롯한 K팝과 영화 ‘기생충’과 같은 K콘텐츠 등 문화영역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민의 역량과 성숙한 시민의식은 놀랍고도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신년기자회견 때는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하도록 공정하게 경쟁하고, 창작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 “BTS, ‘핫 100’ 1위 K팝 자부심 드높인 쾌거…국민에 큰 위로”

    文 “BTS, ‘핫 100’ 1위 K팝 자부심 드높인 쾌거…국민에 큰 위로”

    “K팝의 새 역사 썼다, 정말 대단해”“‘다이너마이트’, 위로와 희망 메시지 뜻깊다”문재인 대통령은 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두고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해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다”라며 “정말 대단하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축하 메시지를 통해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 순방 등 정상외교 기회가 있을 때마다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왔다. 2018년 10월 프랑스에 국빈방문했을 때는 파리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빌보드 “BTS ‘다이너마이트’ 폭발 중,7인조 한국그룹 핫 100 차트 지배” 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200에핫 100 정상까지 모두 석권 대기록 음악 전문잡지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트위터를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고 있다”며 “7인조 한국 그룹이 첫 영어 싱글로 ‘핫 100’ 차트를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이어 ‘다이너마이트’의 “폭발적인 시작을 다시 정리해보자”며 온라인 스트리밍 횟수와 앨범 판매량 등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팝 시장에서 세운 각종 신기록을 자세히 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이며 BTS 멤버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전체 가사를 소화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인기곡을 가리는 핫 100은 팬덤 크기에 영향을 받는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비영어권 가수들이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차트로 꼽힌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하기는 처음이다. 싸이가 2012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대중음악 잡지 롤링 스톤은 “방탄소년단이 역사를 만들고 있다”면서 “핫 100 차트에 1위로 당당히 진입하며 최고 정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네 차례 차지한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핫 100 정상에 올려놓음으로써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도 쓰게 됐다.“BTS,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전세계 희망 메시지” 외신 찬사 쏟아져 외신들은 31일(현지시간)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팝 차트 정상에서 으르렁거리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음악적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은 “K팝 밴드 BTS가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으르렁거리고 있다”며 “2013년 결성된 BTS는 재미있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와 긍정적인 음악으로 K팝의 미국 진출의 선봉에 섰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BTS 멤버들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다이너마이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포브스지는 “BTS가 역사를 새로 썼다. 데뷔 즉시 (핫 100 차트의) 지배자가 되면서 첫 정상에 올랐다”며 “‘다이너마이트’는 오랜만에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로, 음악 산업계의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새 역사 썼다” BTS,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외신들 찬사(종합)

    “새 역사 썼다” BTS,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외신들 찬사(종합)

    포브스 “BTS, 음악산업 모두 날려버렸다”기록적 음원 판매…팝스타들도 “대단한 성과”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가운데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외신들은 31일(현지시간)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팝 차트 정상에서 으르렁거리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음악적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빌보드 “BTS ‘다이너마이트’ 폭발 중,7인조 한국그룹 핫 100 차트 지배” 음악 전문잡지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트위터를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고 있다”며 “7인조 한국 그룹이 첫 영어 싱글로 ‘핫 100’ 차트를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이어 ‘다이너마이트’의 “폭발적인 시작을 다시 정리해보자”며 온라인 스트리밍 횟수와 앨범 판매량 등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팝 시장에서 세운 각종 신기록을 자세히 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이며 BTS 멤버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전체 가사를 소화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인기곡을 가리는 핫 100은 팬덤 크기에 영향을 받는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비영어권 가수들이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차트로 꼽힌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하기는 처음이다. 싸이가 2012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BTS가 이제까지 핫 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올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의 4위였다.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200에핫 100 정상까지 모두 석권 대기록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네 차례 차지한 BTS는 ‘다이너마이트’를 핫 100 정상에 올려놓음으로써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도 쓰게 됐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부터 방탄소년단 팬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각종 신기록을 배출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로 데뷔한 이후 8일 연속으로 3위권 안에 들었다.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싱글 3위를 기록했다. 대중음악 잡지 롤링 스톤은 “방탄소년단이 역사를 만들고 있다”면서 “핫 100 차트에 1위로 당당히 진입하며 최고 정점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발매된 BTS ‘다이너마이트’는 첫 일 주일 동안 스트리밍 3390만회, 음원 판매 30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음원 판매량은 2017년 9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 이후 거의 3년 만에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BTS,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전세계 희망 메시지” 외신 찬사 쏟아져 BTS의 눈부신 음악적 성과에 외신들의 찬사도 쏟아졌다. 로이터통신은 “K팝 밴드 BTS가 핫 100 정상에 오르며 으르렁거리고 있다”며 “2013년 결성된 BTS는 재미있고 외우기 쉬운 멜로디와 긍정적인 음악으로 K팝의 미국 진출의 선봉에 섰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왑’(WAP)을 “(빌보드 정상) 자리에서 내쫓고 1위로 데뷔했다”고 전했다. 이어 USA투데이는 BTS 멤버들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다이너마이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BTS 리더 RM은 USA투데이에 “‘다이너마이트’의 목표는 정말 단순하다. 긍정적인 분위기와 에너지로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브스지는 “BTS가 역사를 새로 썼다. 데뷔 즉시 (핫 100 차트의) 지배자가 되면서 첫 정상에 올랐다”며 “‘다이너마이트’는 오랜만에 가장 많이 판매된 싱글로, 음악 산업계의 모두를 날려버렸다”고 말했다.해외 팝스타들 “BTS 너무 멋져, 큰 축하” 해외 팝스타들도 BTS의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 등극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30일 열린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비디오’를 수상한 알앤비(R&B) 스타 ‘더 위켄드’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단히 멋지다. 아시아 아티스트들에게 대단히 큰 성과”라며 “큰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BTS가 록밴드 ‘에어로 스미스’와 ‘조나스 브라더스’에 이어 그룹으로선 세 번째로 핫 100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조나스 브라더스’는 “클럽 합류를 환영한다. 소년들!”이라는 축하의 트윗을 날렸다. BTS는 30일 MTV 주관으로 생중계된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 등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BTS, 美 MTV 어워즈 ‘베스트 팝‘ 첫 수상 등 4관왕

    BTS, 美 MTV 어워즈 ‘베스트 팝‘ 첫 수상 등 4관왕

    ‘베스트 그룹’ 등 후보 오른 부문 모두 차지블랙핑크는 ‘올여름 최고의 곡’ 첫 수상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VMAs)에서 4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시간) MTV 주관으로 생중계된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 등 후보로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의 타이틀곡 ‘온’(ON)으로 ‘베스트 팝’ 부문에서 수상했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할시, 조나스 브라더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제친 것으로 이 부문에서 한국 가수가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온’은 ‘베스트 안무’ 부문 트로피도 가져갔다. ‘베스트 안무’는 아티스트와 안무 창작자에게 모두 주어지는 상으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이가헌, 이병은 등도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부문은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화상 소감을 통해 “진심으로 영광이다. 우리의 팬 ‘아미’와 우리를 지지해주고 우리 음악에 공감해주신 분들께 이 공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사전녹화를 통해 영어로 부른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첫 무대도 선보였다. 복고풍 정장을 차려입고 맨해튼 브리지, 타임스스퀘어, 마천루 야경 등 뉴욕의 명소를 배경으로 흥겹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앞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미국 유수의 음악 시상식을 섭렵했지만 비디오 뮤직 어워즈 출연은 처음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블랙핑크도 지난 6월 낸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 부문에서 수상했다.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첫 수상이다. 올해 37회를 맞은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매년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노래, 최고의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신인상 등이 주요 부문이다.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레이디 가가,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한 곡 ‘레인 온 미’(Rain On Me)는 ‘올해의 노래’, 최고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거머쥐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포토] 방탄소년단, ‘MTV VMA’ 싹쓸이 4관왕

    [서울포토] 방탄소년단, ‘MTV VMA’ 싹쓸이 4관왕

    방탄소년단이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뉴욕서 열린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 ’2020 VMA‘)’에서 레트로풍 수트를 입고 뉴욕 시티를 배경으로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를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20 VMA’에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그룹(BEST GROU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의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AFP·AP 연합뉴스
  • BTS, ‘다이너마이트’ 발매와 동시에 터지는 신기록

    BTS, ‘다이너마이트’ 발매와 동시에 터지는 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50’ 차트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에 공개된 ‘다이너마이트’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최신 차트(21일자)에 1위로 첫 진입했다. 한국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정상에 오르기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순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으로 꼽힌다. 이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기존 최고 기록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3위였으며, K팝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로 2위였다. ‘다이너마이트’는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들어 발매 첫날 글로벌 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이뤄진 노래로도 기록됐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20여분 만에 1000만뷰, 24시간 30여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K팝 최단 기록을 세웠다.‘다이너마이트’는 청량한 멜로디의 디스코 팝 장르 곡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복고적 디스코 사운드에 해외 리스너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어 가사로 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를 펼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서울에서 녹화 또는 이원 생중계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 EDM과 어쿠스틱 버전의 ‘다이너마이트’ 음원을 발매한다. 또 내달 10일에는 작년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현장을 담은 영화이자 이들의 네 번째 영화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고양에 국내 첫 ‘K팝 아레나’ 공연장 들어선다

    고양에 국내 첫 ‘K팝 아레나’ 공연장 들어선다

    2024년까지 경기 고양에 국내 최초로 실내 2만석 규모의 초대형 K팝 전용 아레나(조감도)가 들어선다.<서울신문 7월 28일자 12면> 11일 경기도와 CJ ENM의 자회사인 CJ라이브시티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CJ그룹의 K팝 테마파크 조성 사업인 CJ라이브시티의 3차 사업변경계획안을 승인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박근희 CJ그룹 부회장, 김천수 CJ라이브시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업은 CJ E&M이 2016년 `K컬처밸리’라는 명칭으로 경기도와 사업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가 중단된 뒤 4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테마파크 사업은 투자비가 1조 8000억원 규모다. 일산동구 장항동 한류월드 용지에 축구장 46개(30만 2153㎡) 규모로 마련될 아레나 공연장은 방탄소년단, 슈퍼엠 등으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K팝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테마파크·아레나(23만 7401㎡)뿐 아니라 상업시설(4만 1724㎡), 호텔(2만 3140㎡) 등도 함께 조성된다. 아레나, 상업·숙박시설 등에는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시설에서 직접 고용하는 인원만 5800여명에 이르고, 연간 1조 6000억원의 소비가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CJ 관계자는 “CJ라이브시티가 개장하면 완공 이후 10년간 33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28만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낳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방탄소년단 ‘Dynamite’ 티저 공개…외신 보도 등 컴백에 ‘전 세계적 관심’

    방탄소년단 ‘Dynamite’ 티저 공개…외신 보도 등 컴백에 ‘전 세계적 관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 발매를 앞두고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계정을 통해 ‘Dynamite’ 발매 및 프로모션 계획이 게시된 이후 방탄소년단의 소식은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BBC, UPI, 포브스 등 외신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소식과 무대 일정을 전했고,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헤어 컬러와 스타일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11일과 13일, 16일에 티저 포토, 19일에 ‘Dynamite’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 등이 공개되고, 싱글 발매일인 21일에는 유튜브를 통한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down Live)’에 이어 ‘Dynamite’ 공식 뮤직비디오 및 음원 공개, 네이버 V LIVE ‘컴백 스팟 라이브(Comeback Spot Live)’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22일과 24일에는 각각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TODAY Show’와의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공식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구성의 ‘Dynamit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31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 출연해 ‘Dynamite’의 첫 무대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Dynamite’는 오는 21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아 완성된 곡이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학교서 인종차별 가르쳐야”…‘관짝소년단’ 논란에 국민청원 등장

    “학교서 인종차별 가르쳐야”…‘관짝소년단’ 논란에 국민청원 등장

    “각종 차별행위 학교에서 제대로 교육해야” 의정부고 학생들의 ‘흑인 분장’ 졸업사진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사과한 가운데 공교육서 인종차별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을 공교육 과정에서 더 자세히 다뤄주셨으면 한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1일 오전 11시 기준 4350명이 동의했다. 이 청원인은 “개인적으로 해당 학생들이 본인들의 행동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보다 큰 문제는 그들의 학교에서 선생님이든 동료 학생이든 저런 행동이 옳지 못한것이라 가르쳐주고 이끌어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또 청원인은 “인권, 생명, 정의를 추구하는 현 정부에서 공교육이나 기타 사회적 교육과정에서 짧게라도 각종 인종 차별적인 행위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에 이 청원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원인은 “공교육 과정에서 인종차별 교육을 제대로 해 다시는 이런 일이 한국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관짝소년단’ 재현한 학생들의 ‘검은 분장’ 해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독특한 졸업사진을 찍어온 것으로 유명한 한 고등학교의 올해 졸업사진은 인터넷에서 유행한 ‘관짝소년단’ 패러디였다. 이 영상은 가나의 장례식장에서 상여꾼들이 춤을 추며 관을 옮기는 것을 본딴 것으로, 학생들은 흑인 상여꾼들을 모방하며 얼굴에 검은 칠을 했다. 하지만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해당 사진에 불쾌감을 표했다가 오히려 사과하는 등 한국 사회에 널리 퍼진 인종차별을 드러낸 계기가 됐다. 샘 오취리 “흑인 입장에서 불쾌한 행동” 지적 샘 오취리는 6일 올렸던 인스타그램 글에서 “2020년에 이런 걸 보면 슬프다”면서 “제발 하지 마세요! 문화를 따라하는 것(은)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돼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은 없었으면 좋겠다. 서로 문화를 존중하는 게 가장 좋다”면서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샘 오취리가 문제를 제기한 방식 때문에 역풍이 더욱 거셌다. 일단 샘 오취리가 학생들의 사진을 아무런 처리 없이 그대로 올린 점이 지적됐다. 공인도 아닌 학생들이 교내에서 벌인 활동을 행사 자체가 유명하다고 해서 유명 방송인이 비판을 위해 그대로 공개한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또 그가 올린 글 중 일부 단어가 논란이 됐다. 우선 ‘무지하다’는 뜻의 ‘ignorance’라는 단어를 쓴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샘 오취리는 비판글을 올리며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작성했는데 한국어로 올린 글에는 이와 같은 내용이 없었다.샘 오취리 결국 사과 “의견 표현 과정서 선 넘어서 죄송” 논란이 되자 샘 오취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올린 사진과 글 때문에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전날 올렸던 학생들의 사진과 비판글을 삭제했다. 그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 내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넘었고, 학생들의 허락 없이 사진을 올려서 죄송하다. 나는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로 쓴 부분은 한국의 교육이 잘못됐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한국의 교육을 언급한 것이 아니었는데, 충분히 오해가 생길만한 글이었다”며 “‘teakpop’ 자체가 K팝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인 줄도 몰랐다. 알았으면 이 해시태그를 전혀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일들은 좀 경솔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슈픽] 샘 오취리와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선 넘은 건 누구였을까

    [이슈픽] 샘 오취리와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선 넘은 건 누구였을까

    ‘의정부고 졸업사진’ 비판했던 샘 오취리, 결국 사과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라고 지적했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결국 사과했다. 지난 6일 샘 오취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을 올린 뒤 “우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발단은 ‘관짝소년단’ 재현한 학생들의 ‘검은 분장’ 해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독특한 졸업사진을 찍어온 것으로 유명한 경기 의정부고의 올해 졸업사진과 관련해 인터넷에서 유행한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학생들을 놓고 인터넷 상에선 최근 설왕설래가 오갔다.‘관짝소년단’이란 가나에서 장례식 중 정장을 차려 입은 남성들이 관을 어깨에 올려놓고 춤을 추는 동영상을 가리킨다. 무거워 보이는 관을 어깨에 살포시 올려놓고 가벼운 몸놀림으로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의정부고의 일부 학생들이 이 영상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을 했는데, 이를 두고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해외에서는 얼굴을 검게 분장해서 흑인을 표현하는 것을 ‘블랙 페이스’라고 해서 인종차별적 행위로 인식한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검게 분장해서 흑인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곤 했다. 샘 오취리 “흑인 입장에서 불쾌한 행동” 지적샘 오취리는 6일 올렸던 인스타그램 글에서 “2020년에 이런 걸 보면 슬프다”면서 “제발 하지 마세요! 문화를 따라하는 것(은)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돼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은 없었으면 좋겠다. 서로 문화를 존중하는 게 가장 좋다”면서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 한국에선 얼굴을 검게 칠하면 웃기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례가 방송가 안팎에서 너무 많았다”면서 “이런 행동은 한국에서 중단돼야 하며 이런 무지가 계속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인종차별 의도 없었다” vs “의도 없어도 비판 가능” 일단 의정부고 학생들의 해당 패러디가 인종차별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이 다시 불 붙었다. 일각에서는 학생들이 인종차별적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해당 동영상을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하기 위해 얼굴을 검게 분장했을 것이라는 옹호론이 제기됐다. 한편에선 의도가 없었을지라도 결과적으로 인종차별로 인식되는 행위를 했다면 지적받아 마땅하다는 반론도 나왔다. 해외에서 일제시대 욱일기가 아시아에서 전범기로 인식된다는 것을 모르고 사용했다면 무지에서 나온 행동이라도 지적하는 게 마땅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학생들의 얼굴 분장을 둘러싼 논쟁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에서 생각해볼 만한 주제였다. 역풍 맞은 샘 오취리…과거 ‘눈 찢기’도 도마에그러나 샘 오취리가 문제를 제기한 방식 때문에 역풍이 더욱 거셌다. 일단 샘 오취리가 학생들의 사진을 아무런 처리 없이 그대로 올린 점이 지적됐다. 공인도 아닌 학생들이 교내에서 벌인 활동을 행사 자체가 유명하다고 해서 유명 방송인이 비판을 위해 그대로 공개한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또 그가 올린 글 중 일부 단어가 논란이 됐다. 우선 ‘무지하다’는 뜻의 ‘ignorance’라는 단어를 쓴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샘 오취리는 비판글을 올리며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작성했는데 한국어로 올린 글에는 이와 같은 내용이 없었다. 게다가 이번 사안과 관련 없는 ‘teakpop’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것도 논란이 됐다. teakpop은 티타임과 K팝의 합성어로 ‘K팝과 관련된 가십’이라는 뜻인데 대체로 K팝과 관련해 부정적인 뒷이야기라는 뉘앙스가 강하다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즉, K팝과 관련 없는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해외에서 한국을 비하하거나 비판할 때 종종 쓰이는 해시태그를 붙인 것은 결국 한국 비하의 뜻이 깔린 것 아니냐는 것이다. 여기에 샘 오취리가 과거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포즈를 한 것이 동양인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재차 불거졌다. 샘 오취리 “의견 표현 과정서 선 넘어서 죄송” 사과이에 샘 오취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올린 사진과 글 때문에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전날 올렸던 학생들의 사진과 비판글을 삭제했다. 그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 내 의견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선을 넘었고, 학생들의 허락 없이 사진을 올려서 죄송하다. 나는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로 쓴 부분은 한국의 교육이 잘못됐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한국의 교육을 언급한 것이 아니었는데, 충분히 오해가 생길만한 글이었다”며 “‘teakpop’ 자체가 K팝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인 줄도 몰랐다. 알았으면 이 해시태그를 전혀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일들은 좀 경솔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방탄소년단, 美MTV 어워즈 ‘베스트 팝‘ 등 3개 부문 후보

    방탄소년단, 美MTV 어워즈 ‘베스트 팝‘ 등 3개 부문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0일(현지시간) MTV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후보 목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MAP OF THE SOUL:7) 타이틀곡 ‘온’(ON)으로 ‘베스트 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K팝’ 후보에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는 ‘베스트 그룹(Best Group)’과 ‘베스트 K팝(Best K-Pop)’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들은 ‘베스트 팝’ 부문을 두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버’(LOVER),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레인 온 미’(Rain on Me), 저스틴 비버 ‘인텐션스’(Intentions) 등과 겨룬다. ‘온’ 안무를 맡은 빅히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이가헌, 이병은 등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뛰어난 한국 가요를 가리는 ‘베스트 K팝’은 엑소 ’옵세션‘(Obession), (여자)아이들의 ‘오 마이 갓’, 레드벨벳 ‘사이코’, 몬스타엑스 ‘섬원스 섬원’(Someone’s Someon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가 경쟁한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음악 방송 채널 MTV가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총 21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 중 15개 부문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나머지 6개 부문은 전문가의 선정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베스트 쿼런틴 퍼포먼스’(Best Quarantine Performance)’와 ‘베스트 뮤직 비디오 프롬 홈’(Best Music Video from Home) 부문이 추가됐다. 대상 격인 ‘올해의 비디오’에는 빌리 아일리시 ‘에브리싱 아이 원티드’(Everything I Wanted), 에미넘 ‘고질라’(Godzilla), 퓨처 ‘라이프 이즈 굿’(Life Is Good),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레인 온 미’, 테일러 스위프트 ‘더 맨’(The Man), 위켄드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 6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 생중계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류·K뷰티에 화장품 상표 출원 활발

    한류·K뷰티에 화장품 상표 출원 활발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와 K뷰티 영향으로 화장품 상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4년 1만 5017건이던 화장품류 상표 출원이 2019년 2만 956건으로 39.6% 증가했다. 화장품의 품질 및 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 증가 등이 상표 출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2015~19)간 다출원 기업은 엘지생활건강(4698건)과 아모레퍼시픽(2391건)에 이어 로드숍 브랜드인 더페이스샵(975건), 미샤(758건), 토니모리(716건) 등의 순이다. 기업별로는 2015년 11.8%를 차지했던 대기업 비중이 2019년 5.8%로 급감한 반면 중소기업은 34.5%에서 39.2%, 개인은 34.1%에서 37.1%로 각각 늘었다. 온라인을 통한 유통이 활성화되면서 자체 생산시설 없이 주문·위탁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중소·벤처기업과 개인사업자의 화장품 시장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비대면 쇼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노출이 쉬워지고 블로그 후기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품질이 좋은 신생 브랜드들이 단기간에 인기를 끄는 점도 영향을 줬다. 다만 화장품류 상표 출원시 색상·원재료를 나타내는 단어로 구성하거나 저명한 상표를 포함하는 경우, Cushion·VASELINE·비비 등 보통명칭이나 관용명칭이 포함되면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코로나19로 K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비대면이 확대되면서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출원인이 쉽고 빠르게 권리를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화장품 상표 중 현재까지 권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상표는 ‘太平洋’으로 1959년 등록돼 61년째 유지 중이다. 1920년 등록된 최초의 화장품 상표 ‘박가분(朴家粉)’은 얼굴을 하얗게 해주는 백분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나 유해성분 검출과 유사·짝퉁제품 출현 등으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0번째 기네스 기록한 BTS…기네스와의 인연 돌아보니

    10번째 기네스 기록한 BTS…기네스와의 인연 돌아보니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가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최다 시청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14일 개최한 첫 유료 온라인 공연이다. 멤버들은 약 100분간 12곡 무대를 펼치고 전세계 팬들은 생중계로 관람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이 10번째 기네스 기록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기록으로 기네스에 등재되며 기네스 기록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2018년 세계적인 SNS 플랫폼인 트위터에서 최다 리트위트을 달성해 ‘2018 기네스북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 부문에서 리트위트 수 15만 2112회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2019년 3월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K팝 관련 온라인 시상식 ‘숨피 어워즈’가 트위터로 진행한 투표에서 투표 참여를 의미하는 해시태그 ‘#트위터 베스트 팬덤’을 24시간 만에 6억 5만 5339건 달아 ‘24간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트위터 해시태그’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그해 4월 공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7460만건을 넘겨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K-POP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등재됐다. BTS는 같은해 9월 25일 틱톡 계정을 개설한 지 불과 3시간 31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 ‘가장 빠른 기간에 틱톡 팔로워 수 100만명 달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또한, 미국 앨범차트 1위를 한 첫 한국 가수, 한국 최다 앨범 판매량 등의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24년 만에 김건모 3집을 제치고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한국 최다 음반 판매량으로 등재됐으며, 2020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400만장 판매고의 벽을 넘으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하기도 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음악과 함께 한 삶, 아이들과 키워가는 음악…헨리의 ‘같이 헨리’

    음악과 함께 한 삶, 아이들과 키워가는 음악…헨리의 ‘같이 헨리’

    “우와! 너 절대음감이야?”, “와~ 이걸 연주한다고?” 10분 안팎의 영상에서 가수 헨리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다. 평소 발랄한 끼와 재주를 보여왔던 헨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음악 분야의 영재들과 만나는 ‘같이 헨리’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꿈을 실현시켜주는 것이었어요.” 활달하고 유쾌함을 넘어 음악가로서의 모습을 더 보여주고 싶은 헨리와 서면 인터뷰로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헨리는 지난 4월부터 14일 공개된 영상까지 6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초반에 만난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피아노로 수준높게 연주하는 박지찬(11)군,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곡 ‘카프리스 13번’을 편안한 표정으로 쉽게 소화해버리는 설요은(9)양의 영상은 두 개를 합쳐 1000만회에 달할 만큼 화제가 됐다. 이후 또 다른 꼬마 피아니스트 신서율(10)양을 비롯해 세계적인 그룹 마룬파이브가 칭찬한 기타 실력자 송시현(14)군, 뛰어난 팝핀댄서 조우준(8)군, ‘가야금 신동’ 박고은(15)양을 만나며 장르를 넓히고 있다. 헨리는 “시간이 날 때마다 콘텐츠를 찾아보고 주변의 추천을 받은 영상도 보다가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느낌이 오는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면서 “항상 많이 놀라고 신선한 자극을 받고 특히 아이들과 즉흥적으로 프리스타일로 느낌에 따라 함꼐 음악을 만들 때 가장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더 많은 아이들과 음악을 나눌 계획”이라고 했고 특히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장르에 재능이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에도 아주 긍정적”이라는 기대도 더했다.‘같이 헨리’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헨리의 음감과 연주 실력이다. 빼어난 아이들의 재능에 짐짓 놀라다가도 곧바로 진지한 표정으로 합주를 해나가는 헨리의 음감과 연주 실력이 돋보인다. 몇 마디만 듣고 요은양의 4분의 3박자 즉흥 반주에 뚝딱 멜로디를 입히기도 하고 시현군의 기타 선율에 바로 종이컵으로 박자를 타는가 하면 난생 처음 경험한다는 가야금 음색에도 자연스럽게 바이올린을 덧댔다. 헨리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장난도 치고 소통에 집중하다 보니 친구들도 긴장이 풀리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이라고 했지만 그도 어릴 때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과 재능을 더해 성장한 음악인이다. 헨리는 6세에 바이올린을, 7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각종 음악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했다. 헨리는 “어린시절 집이 항상 음악으로 가득 차있었고 형과 동생도 악기를 배웠다”고 기억했다. “매일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몇 시간씩 연습했고 오케스트라에도 합류해 매주 리허설에 참여해야 했다”면서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연습을 하느라 놀지 못해 굉장히 힘들었다”는 토로도 덧붙였다. 엄격한 바이올린 선생님 밑에서 레슨을 했던 헨리의 기억은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알려졌다.하지만 음악과 함께한 시간과 기회들이 지금은 매우 고맙다고 한다. “음악을 하면서 책임감의 가치와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배워 지금의 삶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음악과 함께 한 환경에서 더 유연한 생각과 감성을 기를 수 있게 된 것도 같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한 기교를 남긴 니콜로 파가니니의 영향을 받아 바이올린에 몰두했던 아이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다 마이클 잭슨의 춤을 보며 무대 위에 선 스스로를 상상했고, 비의 퍼포먼스에 K팝 가수의 꿈을 키웠다. 클래식과 팝, K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가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헨리에겐 언제나 음악이 있었다. “음악이 없다면 세상이 조용할 것 같아요. 예술이 없으면 세상에 아름다움이 부족해질 거고요. 가족들이 항상 음악과 함께했고 부모님이 저에게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헨리가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분명했다. “비 해피(Be Happy). 저의 음악으로 행복해지시면 좋겠어요.”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K팝 사랑받는 이유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K팝 사랑받는 이유 알고보니…

    코로나로 인해 3개월 이상 중단됐다가 지난달 20일 다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클라호마주 털사 유세가 흥행 실패했는데 그 이면에 ‘K팝 팬’이 있었다는 분석들이 있었다. K팝의 인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외국에서 한국가요를 K팝이라고 부르며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처럼 특정 음악에 팬덤을 형성하는 이유는 뭘까. 데이비드 그린버그 이스라엘 바일란대 음악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 이스라엘 바일란대 실험심리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자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사람들이 특정 가수나 그룹을 선호하는 이유는 음악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가수나 그룹이 지향하는 성격(페르소나) 때문이라고 5일 밝혔다. 페르소나는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 칼 구스타프 융이 제시한 개념으로 외부로 드러난 일종의 성격과 같은 것을 말한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성격 및 사회심리학’ 3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우선 폴 메카트니, 밥 딜런, 엘튼 존, 휘트니 휴스턴, 롤링 스톤스부터 비욘세, 콜드플레이, 마룬5, 테일러 스위프트, 오지 오스본까지 50명의 가수와 그룹을 선정한 뒤 남녀노소 8만명의 팬을 무작위로 뽑아 다양한 변수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50명의 음악가들 페르소나, 연주할 때나 평소 때의 스타일, 가수들이 연주하거나 노래 부를 때 청중의 반응, 가사에 포함된 의미, 팬이 된 계기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특정 음악이나 음악가를 선호하게 되는 것은 음악 그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음악가들이 외부로 보여지는 페르소나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청중들은 음악가의 페르소나가 자신과 일치한다고 생각될 때 특정 음악가와 음악을 좋아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음악의 자기조화 효과’라고 이름붙였다. 이와 함께 음악을 듣는 사람과 음악가 사이의 성격적 일치성 뿐만 아니라 음악이 표현하고 있는 성별, 나이에 따라서도 음악의 선호여부가 달라지게 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음악에 대한 팬덤 형성은 음악과 인류의 진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음악은 소속 집단 내에서의 결집은 물론 다른 집단과의 협력여부를 결정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집단이 갖고 있는 음악적 특성이 맞는 집단과는 협력하고 그렇지 않은 집단에 대해서는 협력을 거부하는 식이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음반회사나 음악가들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제시하는 한편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음악가의 음악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그린버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음악이 팬들에게 어떻게 자부심을 부여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느끼게 해주는지 보여주는 한편 음악적 선호도는 사회적, 심리적, 집단적 역학관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그린버그 교수는 “사회적 분열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음악이 사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공통분모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씨줄날줄] 연예인 매니저의 그늘/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연예인 매니저의 그늘/박록삼 논설위원

    영화 ‘라디오스타’에는 정점을 찍은 뒤 쇠락한 스타와 스스로 빛나지 못하는 변두리의 삶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서로 어우러져 빛을 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가슴 먹먹함 속 묘한 희망이 어른거려 훈훈하다. 영화에는 가수왕 출신으로 한때 최고의 스타였지만 이제는 퇴물이 돼 버린 가수 최곤(박중훈) 곁에 그림자처럼 함께하는 이가 있다. 안성기. 최곤의 매니저다. 지방 나이트클럽 일정 잡고, 방송 출연을 위해 갖은 수모를 대신 겪으며, 때로는 술친구도 해주고 때로는 화풀이 대상도 기꺼이 감수하는 역할이다. 물론 영화에서는 스타와 매니저 둘 사이가 결국 끈끈한 우정으로 승화된다. 과거 연예인 매니저는 흔히 ‘가방 모찌’로 불렸다. 연예인의 차를 운전하고, 일정을 잡고 일일이 챙기는가 하면 개인적 잡다한 업무까지 모두 도맡아 하는 수행비서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다. 이후 제법 젊잖게 ‘로드 매니저’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평가다. 최근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다. 시청률 10%를 넘나든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은 아예 연예인과 매니저가 한 팀이 돼 출연,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든 인기 스타를 “형”, “누나”로 부르며 가족처럼 찰떡궁합을 과시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한 연예인의 매니저는 연말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연예인 매니저로 취업하고자 하는 젊은층도 최근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TV 바깥 연예인 매니저의 실제 삶은 과거의 모습과 여전히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최근 한 원로배우의 매니저로 일하다 해고된 김모씨를 통해 그 실체 일부가 확인됐다. 김씨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는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고, 4대보험도 없이 월 150만원의 박봉 속 주당 55시간 이상을 일했다.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매니저로서 본업 외에도 쓰레기 분리 배출, 생수통 배달, 장보기, 구두 수선 등 집 안의 허드렛일이 더해졌다. 김씨 스스로 “머슴살이를 했다”고 표현했다. 원로배우는 “그동안 젊은 친구들이 매니저로 와서 일을 도왔지만 한 번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연예계의 뿌리 깊은 관행임을 증명한 것이다. 연예인 매니저로 시작해 어엿한 연예기획사를 차린 이들도 있다. 그러나 연예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 중 11%가 아예 계약서조차 쓰지 않거나 3.4%가 구두계약만 한단다. 이 부조리한 관행이 엄존하는 한 연예인들의 성공은 말 그대로 성공 ‘신화’일 뿐이다. K팝, K드라마, K영화 등 연예산업이 발전하는 만큼 함께 일하는 매니저의 노동 가치도 평가하고 존중되길 바란다.
  •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기네스 세계기록 갱신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로 기네스 세계기록 갱신

    블랙핑크(BLACKPINK)가 신곡 ‘How You Like That’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세운 각종 기록이 기네스 세계기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밝혔다. 기네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시간 지난달 26일 오후 6시 공개된 후 24시간 동안 8630만 뷰를 기록해 3개의 기네스 타이틀을 얻었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그룹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이다. 아울러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첫 공개될 때 동시 접속자가 최대 166만 명을 기록해 ‘유튜브 영상 첫 상영시 최다 시청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첫 상영 최다 시청자’ 타이틀도 획득했다. 기네스 측은 “블랙핑크는 이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여성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는 2일 오전 11시 40분께 4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솔로 가수가 아닌 그룹으로서는 최다 인원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컴백과 함께 그들이 입고 나온 ‘한복’이 주목받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의 뮤직비디오와 미국 NBC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컴백 무대에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를 알린바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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