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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K뷰티’… 로드숍 화장품 매출 곤두박질

    2000년대부터 ‘K뷰티’의 한 축을 이루던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10월 스킨푸드 법정관리 이후 제기된 시장 우려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브랜드 로드숍의 위기로 주요 상권 1층 공실률이 높아지는 등 화장품 산업을 넘어 다른 산업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드 보복·출혈 마케팅 경쟁 직격탄 중국인 관광객(유커)에 의존하던 매출이 2017년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 이후 직격탄을 맞은 데다 할인·경품 등 지나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해 로드숍 수익은 최근 몇 년 내리 악화돼 왔다. 급기야 잇츠스킨을 운영하는 잇츠한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154억원으로 12.3%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8억원으로 54.1% 감소했다.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니스프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전년보다 25% 감소했고, 에뛰드의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손실이 났다. ●에뛰드 262억·토니모리 50억 손실 로드숍을 주력으로 삼는 상장사 대부분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봤다. 토니모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역시 전년보다 12.0% 감소한 1810억원으로 집계됐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50억 9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클리오는 지난해 7억 7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는데, 지난해 1분기에만 7억원 영업흑자를 냈을 뿐 2분기 53억원·3분기 132억원씩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요 상권 1층 공실률 증가… 우려 커져 온라인 유통 채널의 확장,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시장의 성장은 로드숍 실적 부진과 동시에 벌어진 일이다. 주요 상권 1층에 고가 임대료를 내며 내국인과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중저가 단일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하는 로드숍의 성장모델 자체가 한계에 처했다는 평가가 가능한 대목이다. 1㎡당 1억 8300만원으로 공시지가 1위인 서울 중구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을 비롯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위 10곳 중 6곳이 명동 근처 화장품 매장일 정도로 로드숍 산업에선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전공, ‘학위’와 ‘자격증’ 두마리 토끼 잡는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전공, ‘학위’와 ‘자격증’ 두마리 토끼 잡는다

    경영과정 뿐만 아니라 항공서비스 경영과정까지 두루 배울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인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전공.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전공은 경영과정과 항공서비스경영과정 등 경영학 전공을 세분화하여 각 세부전공별로 심화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범위한 경영분야를 특성화하여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 중인 경영학전공은 건국대학교 총장명의의 경영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및 국제무역학과 편입 및 학사편입 지원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한 교수진들은 특별지도를 통해 전공과정별로 최소 5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학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다. 경영이나 항공서비스의 경우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가 함께 이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론 뿐만 아니라 실무에 중점을 두고 있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이 안성맞춤이다. 특히 항공객실, 점프시트, 갤리 등 실제 항공시설을 그대로 옮겨둔 항공서비스 실습실을 통해 항공서비스 실습을 물론 관련 서비스 마인드까지 키울 수 있어 승무원을 꿈꾸는 이에게는 실제 체험이 가능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내외 빠른 변화에 선두에 설 수 있는 기업경영은 물론 최고의 경영전문인으로서의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경영학전공. 전문경영과 항공서비스경영과정,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경영인의 꿈을 이루어보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경영학전공 뿐만 아니라 스포츠건강학, 사회복지학, K뷰티산업융합학, 의상디자인학, 부동산학, 영상영화학, 무역학(학습과정) 학점은행제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 및 관련 문의는 전공 사무실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 딱 30분씩 주 2회 써 보니 피부 톤 밝아져

    하루 딱 30분씩 주 2회 써 보니 피부 톤 밝아져

    클렌징에서 마스크까지 4단계 구성 ‘듀얼 모션 클렌저’ 손 사용 때보다 개운 수분젤 잔뜩 바르고 ‘리프트업 케어’ 얼굴에 열감…다음날 안정·탄력 느껴 사용 후 야외활동 뒤에도 건조함 줄어피부가 건조해질 때 마스크팩을 했고, 부족하다 싶으면 수면팩을 바르고 잤다. 누구나 그렇듯 피부에 불만은 있었지만, 인생의 여러 문제 중 피부 고민이 제일 윗순위에 들지는 않았기에 그동안 피부관리는 이 정도로 족했다. 그래서 ‘기계’까지 써서 피부를 관리해야 하나 생각하던 찰나,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말았다. ‘이나영 나이’라는 검색어. LG프라엘을 비롯한 광고에서만 볼 수 있던 배우 이나영이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는데, 드라마에 앞서 그의 피부가 주목 받았다. 여배우의 좋은 피부가 오롯이 프라엘의 공일 리 없겠으나 광고 제품에 슬쩍 관심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설 명절 기간 LG프라엘을 체험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날에도 외근을 피할 수 없던 일상에서 벗어난 휴일 기간, 성실한 ‘셀프 관리’에 들어갔다.●‘갈바닉 이온 부스터’ 사용 전후 효과 가장 커 프라엘은 4가지 기기로 구성됐다. 세안용인 ‘듀얼 모션 클렌저’-고주파 전류와 적색 LED 파장으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는 ‘토털 리프트업 케어’-초음파와 온열 등을 사용해 화장품 성분을 피부 속 깊이 침투시킨다는 ‘갈바닉 이온 부스터’-적색 LED 60개와 적외선 LED 60개가 빼곡한 ‘더마 LED 마스크’까지 4단계로 사용하라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남성용 전자동 면도기처럼 생긴 3단계 기기를 작동시킨 뒤 얼굴을 덮는 마스크 형태 기기를 쓰는 것이다. 손으로 할 때보다 개운한 여운을 남긴 ‘듀얼 모션 클렌저’로 세안한 뒤 수분젤을 잔뜩 바른 얼굴 위로 ‘토털 리프트업 케어’ 기기를 움직였다. 볼과 턱 위주로 문지르자 얼굴에 열감이 느껴졌고 사용 직후 피부가 조금 붉게 변했다. 다음날 붉게 변한 피부는 안정됐고, 약간 탄력이 붙은 느낌이 들었다. 수분젤은 집에 있던 것을 썼다. 캡슐 커피 기계를 싸게 판 뒤 캡슐을 영원히 사게 하는 ‘마케팅 수법’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전용 수분젤을 쓸 필요 없는 부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었다. 다만 이 제품을 목 부분에 사용할 때는 갑상선이 있는 목젖 부분은 피해야 하고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한 뒤 사용해야 한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는 사용 전후 효과가 가장 극적으로 나타난 기기다. 아껴뒀던 앰플을 얼굴에 바른 뒤 부스트(흡수촉진) 모드를 누르고 3분 정도 문지르자 평소 손으로 바를 때 겉돌던 앰플이 바로 스며들어 피부가 뽀송해졌다. 삼각형 형태 헤드로 손으로 바르기 어려웠던 코나 눈 옆까지 꼼꼼하게 발렸다. 다음 단계는 대망의 ‘더마 LED 마스크’. 눈 부분엔 검정색 물안경을 낀 것처럼 고무 처리가 되어 있어 LED 불빛이 눈을 공격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기기를 착용하며 ‘아이언맨’처럼 보일 것이란 기대와 다르게 턱 밑으로 부스터와 연결된 긴 선이 내려왔다. 선으로 연결된 부스터를 누르면 LED가 작동하는데, USB 충전 방식으로 부스터를 한 번 충전하면 7회 정도 쓸 수 있다.●‘더마 LED 마스크’ 시야 흐려져 약간 불편 4단계를 모두 다하면 약 30분이 걸리지만, 기기 전부를 매일 쓸 필요는 없어 보였다. 1단계 기기인 ‘듀얼 모션 클렌저’만 해도 일주일에 1~2회, 딥클렌징이 필요할 때 쓰면 족할 정도로 각질 제거 성능이 우수했다. ‘토털 리프트업 케어’ 사용 뒤 열감이 들었던 점을 감안하면 숙제하듯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피부관리야 연중 할 일이지만, 굳이 이 제품의 성수기를 꼽자면 겨울이 제격이다. 단계별로 기기를 사용한 뒤 ‘기분좋은 따뜻함’이 여운처럼 남았다. 특히 ‘더마 LED 마스크’는 총 9분 정도 작동되는데, 6분이 지나니 얼굴에 따뜻한 열감이 느껴졌다. LED 마스크 사용 시 우려되는 건조함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주 2회 이상 사용 횟수를 늘리니 피부 톤이 약간 밝아진 느낌이다. 평소 피부테스트에서 건조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편인데, 유수분 밸런스가 맞아 산책 등 야외활동 뒤에도 건조한 느낌이 크게 줄었다. 설 연휴 특선영화와 ‘더마 LED 마스크’를 동시에 즐기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눈 보호용 장치 때문에 마치 코팅이 잘 된 물안경을 쓴 것처럼 시야가 흐려졌다. TV 화면은 약간 어두웠고, 스마트폰 속 활자는 잘 보이지 않았다. 물론 멀티태스킹을 즐기지 않는 ‘귀차니스트’인 평소 성향을 생각하면 딱 9분 동안은 TV나 스마트폰을 딱 끊어도 됐으련만, 취재용 체험이기에 이 부분을 꼼꼼하게 살핀 결과다. 크게 마음 먹고 고가인 프라엘을 집으로 들인 사용자들은 “아내에게 선물하고 남편이 더 자주 쓰는 제품”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나영 나이’ 대신 ‘원빈 피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어야 했을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쓰는 제품이 된다면 과거 프리미엄 제품이던 마스크팩이 1일 1팩 제품으로 대중화되고 K뷰티 수출품이 됐듯이 프라엘 역시 새로운 K뷰티 수출품목으로 진화하게 될지 궁금해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화장품 브랜드 DPC(디피씨), ‘2019 퍼스트 브랜드 대상’수상

    화장품 브랜드 DPC(디피씨), ‘2019 퍼스트 브랜드 대상’수상

    토털 홈 케어 뷰티브랜드 DPC(대표 서문성)가 지난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쿠션 파운데이션·피부 리프팅기·클렌징 디바이스 등 뷰티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국내 소비재 서비스 브랜드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만족도 결과를 취합해서 2019년에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유선조사를 통해 전국 소비자 조사는 1백 80 만여건의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DPC핑크 아우라쿠션’은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며, 핑크 쿠션의 인기를 증명했다. 수상 제품은 기존 베이지 컬러를 기반으로 메이크업에서 화사한 핑크 광채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었다. DPC는 이번 2회 연속 수상한 핑크 아우라 쿠션뿐 아니라 피부 리프팅기, 클렌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스킨 아이론과 스킨럽 스파도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다리미 모양으로 출시때부터 큰 이슈를 일으켰던 스킨 아이론은 5가지 안티에이징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누릴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이다. 미세전류·진동·온열·음이온·LED 기능이 모공 속 노폐물을 빼주고 콜라겐을 생성해 탄탄한 피부를 가꿔준다. 별다른 힘 없이도 번거롭지 않게 홈케어가 가능해서 20대 직장인 여성부터 50대 주부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스킨럽 스파의 경우에는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 이라는 DPC 만의 새로운 클렌징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대중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서문성 DPC대표는 “지난 2018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 이어 이번 2019년에도 핑크 아우라 쿠션이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피부 리프팅기와 클렌징 디바이스까지 소비자들에게 만족도와 함께 내년이 기대되는 제품으로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소비자가 인정하는 K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장품 브랜드 DPC, ‘2019 퍼스트 브랜드 대상’ 3관왕 영예

    화장품 브랜드 DPC, ‘2019 퍼스트 브랜드 대상’ 3관왕 영예

    토털 홈 케어 뷰티브랜드 DPC(대표 서문성)가 지난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쿠션 파운데이션·피부 리프팅기·클렌징 디바이스 뷰티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국내 소비재, 서비스 브랜드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만족도 결과를 취합해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유선조사를 통해 전국에서 180만건의 참여 건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DPC 핑크 아우라 쿠션’은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며, 핑크쿠션의 인기를 증명했다. 수상 제품은 기존 베이지 컬러를 기반으로 한 메이크업에서 화사한 핑크 광채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며 여성들에게 큰 사랑은 받은 제품이다. 시즌을 거듭하며 최근 출시한 시즌4의 경우에는 트리플 회오리와 함께 완벽히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 출시 전부터 핑크쿠션을 사랑했던 팬들과 함께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또 피부 리프팅기 부문에서 ‘스킨 아이론’, 큰렌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스킨럽 스파’가 대상을 받았다. 다리미 모양으로 출시 때부터 큰 이슈를 일으켰던 스킨 아이론은 5가지 안티에이징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누릴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이다. 미세전류, 진동, 온열, 음이온, LED 기능이 모공 속 노폐물을 빼주고 콜라겐을 생성해 탄탄한 피부를 가꿔준다. 별다른 힘 없이도 번거롭지 않게 홈케어가 가능해 20대 직장인 여성부터 50대 주부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스킨럽 스파의 경우에는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 이라는 DPC만의 새로운 클렌징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대중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무자극 실리콘 브러시를 이용해 위생적이고, 최초로 3-헤드 시스템을 적용해 딥클렌징과 더불어 리프팅과 마사지까지 동시에 실현한다. DPC 서문성 대표는 “지난 2018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 이어 이번 2019년에도 핑크 아우라 쿠션이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피부 리프팅기와 클렌징 디바이스까지 소비자들에게 만족도와 함께 내년이 기대되는 제품으로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소비자가 인정하는 K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년 한해 더욱 더 브랜드 성장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이처리퍼블릭, 업계 최초 이탈리아 진출

    네이처리퍼블릭, 업계 최초 이탈리아 진출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업계 최초로 이탈리아에 진출한다.네이처리퍼블릭은 100년 전통의 ‘코인 백화점’ 밀라노, 로마, 바리, 토리노 4개 점포 지상층에 팝업스토어를 문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네이처리퍼블릭의 19번째 진출국이 됐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화장품 소비 규모가 100억 유로(약 12조 8000억원)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20~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에 진출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의 화장품 안정선 필수 인증제도인 CPNP에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등 주력 품목 80여개에 대한 시스템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약 2년 동안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탈리아를 통해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해외 시장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주)엔키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후원 기부식’ 후원물품 전달

    (주)엔키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후원 기부식’ 후원물품 전달

    지난 28일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주)엔키브 김문경 대표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후원물품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서는 미래지식교육원 이석준 원장과 (주)엔키브 김문경 대표, 미래지식교육원 K뷰티산업융합학전공 김숙희 주임교수를 포함한 전임교수들과 학생회장이 참여하여 약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퀵 클린 브러쉬’ 300여개를 전달했다. (주)엔키브의 ‘퀵 클린 브러쉬’는 세계최초 후면이탈 방식을 적용한 헤어 브러쉬로 머리카락 제거 및 위생관리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엔키브 김문경 대표는 “미래지식교육원에서 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습자들과 만학도를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 제품의 특성상 K뷰티산업융합학전공 학습자들에게 기부하는 것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지식교육원 이석준 원장은 “미래지식교육원 학점은행제의 발전과 학습자들을 격려해주신 뜻에 감사드리며, K뷰티산업융합학전공 학습자들의 발전을 위해 나누어 주겠다”고 전했으며 K뷰티산업융합학전공 전임교수들도 전공 학습자들의 학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후원물품 전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식이 마무리됐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건국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스포츠건강학, 사회복지학, K뷰티산업융합학, 의상디자인학, 부동산학, 경영학, 영상영화학, 무역학 총 8개의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특집] 신세계백화점,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등용문 ‘시코르’

    [기업 특집] 신세계백화점,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등용문 ‘시코르’

    신세계백화점의 첫 화장품 편집숍인 ‘시코르’(CHICOR)가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시코르 입점 후 다른 유통시설에서 관심과 입점 제안을 받고 있는 등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오디션장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2017년 12월 대구신세계 1호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에 잇따라 매장을 선보였다. 시코르 매장 절반가량은 그간 백화점에 들어와 있지 않았던 브랜드들이다.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헉슬리’, 국내 네일 브랜드 ‘다이애나젤팁’,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얼스레시피’, 자연주의 화장품 ‘라비오뜨’,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뷰티모리’ 등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K뷰티 명맥을 잇고 있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에 백화점 판로를 열어 주고 있다. 헉슬리는 시코르 입점 후 국내 유명 드럭스토어에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백화점에 단독매장까지 오픈했다. 헉슬리는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진행해 현재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보다 더 많을 정도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김영섭 상무는 “시코르는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들에는 백화점 판로를, 백화점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한령 뒤이은 ‘차이나리스크’…中서 방 빼는 K뷰티·패션업계

    한한령 뒤이은 ‘차이나리스크’…中서 방 빼는 K뷰티·패션업계

    현지 업체 급성장도 실적 악화 불러 ‘더페이스샵’ 등 매장 130여곳 철수 ‘에잇세컨즈’ 온라인 채널로 재공략‘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유통업체들의 ‘엑소더스’(대규모 탈출) 현상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성 조치의 직격탄을 맞고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 롯데 등에 이어 뷰티·패션업계에서도 잇달아 사업을 정리하는 분위기다. ‘사드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인 데다 최근 중국에서 K뷰티 열풍이 일면서 국내 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예측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한 차례 진통을 겪으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을 뿐더러 중국 당국의 자국 기업 중심 정책으로 실적을 올리기도 여의치 않자 업체들이 대안을 찾아 나섰다는 분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편집매장 ‘네이처컬렉션’의 현지 오프라인 매장 130여곳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편집매장을 선호하는 중국시장에 발맞춰 더페이스샵 직영 매장을 네이처컬렉션으로 전환하면서 재도약을 꿈꿨으나 계속되는 실적 악화를 만회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더페이스샵 중국법인은 수년째 적자에 시달렸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손실액이 194억원에 달한다. 부진이 계속되면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월 더페이스샵의 중국법인 두 곳을 상하이법인으로 합병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점포를 문닫는 대신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왓슨스’에 더페이스샵의 주력 제품 위주로만 입점시키는 등 간접 진출 방식으로 선회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국내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인 ‘네이처리퍼블릭’과 ‘토니모리’ 등의 현지 매장 숫자도 감소 추세다. 패션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파(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의 번화가 ‘화이하이루’에 위치한 에잇세컨즈 중국 1호점을 진출 2년 만에 문을 닫았다. 에잇세컨즈 중국 1호점은 약 3만 630㎡(1100평)에 달하는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로, 에잇세컨즈가 중국시장 공략의 요충지로 야심차게 선보였던 곳이다. 에잇세컨즈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재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랜드그룹의 SPA 브랜드 ‘스파오’도 중국 내 매장 수를 점차 줄이고 있는 추세다. 패션그룹 형지의 계열사 형지I&C도 남성복 브랜드 ‘본지플로워’와 ‘예작’을 철수했다. 당초 중국은 14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데다 지리적으로 가까워 ‘기회의 땅’으로 여겨졌지만, 정치적 변수가 워낙 많은 데다 자국 기업 우선 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이 각종 제약에 시달리면서 ‘기업의 무덤’으로 전락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중국 현지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엑서더스 현상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드 사태를 겪으면서 정치적 이슈가 생기면 언제든지 다시 암흑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불안감을 학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내 뷰티·패션 등 소비 트랜드를 중국 시장에서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형국이었다면, 최근 몇 년 새 현지 업체들이 급속도로 국내 기업들을 따라잡기 시작했다”면서 “중국은 현지 대형 도매업자들이 브랜드 입점부터 물류, 배송까지 장악하고 있어 중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기업들이 이 같은 유통망을 뚫고 현지 업체들과 겨루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구보건대 뷰티과 동문 초청 밤 행사 가져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지난 11일 인당뮤지엄에서 학과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산학간담회와 동문 초청의 밤 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서는 뷰티과 동문생들과 류지원 한국미용학회장, 안영희 미용실원장, 박기민 석미용실총괄이사 등 뷰티관련 산업체 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교육적 유대관계를 지향하고 학과의 20주년 성년식을 산학간담회 형식으로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불어 동문회 주관으로 20년간 학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경임 교수의 퇴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대구보건대 뷰티과는‘어헤즈맨’이미영원장(엘샘)과‘벨스킨’윤은경원장과 산학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측은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 실습,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남성희 총장은“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20년 성년이 되는 동안 본인들의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었을 뿐 아니라 뷰티관련 산업체 등 각자의 영역에서도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헌신해왔다”며“양적 질적인 학과의 발전은 뷰티산업체 관계자분들과 학과 동문 선배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뷰티코디네이션과 이현주(여·52) 학과장은“지역에서 처음 개설해 명문학과로 그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뷰티 산업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99년도 대구지역 최초로 학과가 개설 된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는 학내기업인 뷰티프라자운영, 최초의 전국동아리경진대회, 졸업작품발표회 등 뷰티관련 학과 발전� ?零伽?遮� 타이틀을 달며 명품 뷰티인력 양성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지금은 호주, 캐나다, 싱가폴, 일본해외 취업에서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까지 K뷰티 교육을 수출하는 글로벌 뷰티교육의 메카로서 거듭 성장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해외로… K뷰티 박차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해외로… K뷰티 박차

    LG생활건강은 ‘후’, ‘숨37’,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더마화장품 분야에서 차세대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네이처컬렉션’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일상에 자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콘셉트를 담은 네이처컬렉션의 일부 매장을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남점에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선보인 이래, 신촌점과 건대입구점까지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했다. 강남점에서는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매장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인공지능 메이크업 전문가를 통해 나의 화장이 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11월에는 스킨케어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혼자서도 전문적인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튠에이지 스마트 탭핑 세라믹 리프터’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일본, 미국, 대만, 베트남 등 공격적인 시장확대와 더불어 세계 2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K뷰티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3년 처음 출시한 ‘후’는 지난해 총 1조 4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아시아 톱 브랜드 반열에 등극했다. 허브화장품 ‘빌리프’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중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G2 무역전쟁·미국發 관세폭탄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먹구름

    G2 무역전쟁·미국發 관세폭탄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먹구름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발(發) 관세폭탄, 경기 침체 등이 우리나라 제조업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 같은 대내외적 환경은 우리 산업의 중추라 할 수 있는 자동차와 조선, 철강 등 ‘중후장대’(重厚長大) 업종에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제조업 전반으로 먹구름이 확산되고 있다.●화장품·제약업종 전망은 긍정적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가 87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97에서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경기전망지수는 숫자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로,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2016년 말 국정농단 사태가 전국을 뒤덮고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2017년 1분기에 외환위기 수준인 68로 내려앉았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2017년 3분기 94로 반등했고 지난 2분기에는 97로 기준치 턱밑까지 올라왔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조선과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이른바 ‘중후장대’ 업종의 위기감이 전체 제조업의 기대심리를 낮췄다. 조사에 따르면 2015~2016년의 수주절벽이 최근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조선(67)이 가장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자동차·부품(75)은 미국발 관세폭탄에 이렇다 할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정유·유화(82)는 유가 상승에 더해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수입 금지 조치를 시사하면서 수급 불안의 가능성마저 높아졌다. 철강(84)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수입 제한 조치와 자동차 등 수요산업 불황이 겹쳤다. 반면 미국과 EU, 인도, 중화권 등에서 불고 있는 ‘K뷰티’,‘K의료’ 열풍을 타고 화장품(127)과 제약(110), 의료정밀기기(102) 등의 전망은 긍정적이었지만 중후장대 업종의 위기감을 상쇄하지 못했다. ●49%가 “고용 환경 변화가 원인” 제조업 전반을 어둡게 한 주요 요인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고용환경 변화’(49.0%)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변동(16.0%)과 금리인상 가능성(9.9%), 유가상승(8.8%), 경기불황(4.3%) 등도 요인으로 언급된 가운데 ‘통상마찰’을 요인으로 꼽은 응답은 2.9%에 그쳤다. 이종명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조사기간(6월)은 통상마찰 이슈가 본격화되지 않은 시기라는 점과 전체 조사대상 중 미국과 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은 일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우리나라 제조업 전반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고용환경의 변화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근본적으로 한국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변화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라면서 “규제혁파를 통한 성장동력 확충과 창업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 중장기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면세점업계 ‘강남대전’ 열린다

    신세계 강남점 이달 말 문 열고 현대는 11월 무역센터점 개장 유통 노하우로 조기 안착 관측 “새 상권 형성 긍정적 효과 기대” 면세점업계에 ‘강남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업계 후발주자인 신세계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각각 강남 지역에 개장을 앞두면서 그동안 장충동 신라면세점, 소공동 롯데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던 면세점 ‘강북 시대’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말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각각 면세점을 문연다. 앞서 두 곳은 2016년 12월 3차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특허권을 따내고 개점을 준비해왔다. 두 업체 모두 면세점업계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이미 국내 ‘빅3’ 백화점을 운영하며 얻은 유통 노하우가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리라는 관측이다. 특히 면세점업계 3위인 신세계면세점은 비슷한 시기에 최근 사업권을 획득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DF5 사업장 운영도 시작해 이번 개점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가 사업권을 따낸 인천공항 면세구역은 국내 면세점시장 매출의 약 6.1%를 차지하는데다, 강남점 개장까지 더해지면 전체 시장점유율이 20%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백화점도 최근 백화점 점포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면세점 매장 공사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에 1만 4005㎡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한류의 중심지라는 강남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K뷰티, K패션, K푸드 등을 아우르는 한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이어 강남 일대에만 대형 면세점이 세 곳으로 늘어나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외려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각각의 직선거리가 4.5~14.5㎞에 불과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는 만큼 쇼핑객 유인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면세점 쇼핑을 하는 관광객들은 매장이 몰려있는 지역에서 여러 곳을 비교 방문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가까이에 대형 면세점이 모여 있으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자연미인 만드는 ‘약손’… 세계 테라피 시장 ‘손짓’

    [인터뷰 플러스] 자연미인 만드는 ‘약손’… 세계 테라피 시장 ‘손짓’

    한국의 미용 산업의 글로벌화를 뜻하는 ‘K뷰티’는 어느새 ‘K팝’과 더불어 세계 한류를 이끄는 양대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에스테틱 그룹 ‘약손명가’(회장 이병철)는 K뷰티의 흐름을 주도하는 한류 기업 중 하나다. 화장품이나 미용 성형이 아닌 독창적인 테라피 기술로 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부유층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 연예인들이 받는 테라피로 알려져서 약손명가의 기술을 소개한 책이 20만권 넘게 팔릴 정도다. 약손명가 테라피의 핵심인 ‘약손 테라피’는 1979년 이병철 회장이 직접 창안한 요법이다. 아시아 대표 테라피 브랜드가 된 약손명가는 지난해 베트남에 진출해 또 한 번 큰 성공을 이뤄냈다. 2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뒤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테라피 산업의 중심을 한국으로 옮겨오고 있는 이병철 회장에게 베트남 진출 성과와 약손명가 테라피의 미래 가능성을 직접 들었다. 편집자 주→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약손명가의 베트남 진출이 이슈입니다. 베트남 진출에 힘을 쏟은 이유가 특별히 있습니까. -해외 진출은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등에서 약손명가 테라피가 인정을 받고 있죠. 베트남은 특별히 한국적인 특성이 많은 나라입니다. 또 부유층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신흥 경제국이고요. 그러나 경제 성장 속도에 비해 아직 소비할 문화상품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 부유층 사람들은 자신을 가꾸는 일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우리 약손명가의 테크닉이라면 승산이 있겠다 싶어서 진출했는데 1년 만에 하노이 8곳, 호찌민 2곳 등 10개점이 오픈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청담동이나 압구정동처럼 부유한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자신들의 정통 마사지를 관광상품으로 내세울 만큼 테라피 강국인데요. 어떤 강점으로 차별화를 하셨나요. -우선은 약손명가의 ‘약손 테라피’ 테크닉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이건 일반 마사지가 아니고, 얼굴을 손으로 만져서 작게 만들어주는 ‘수기 성형’ 개념입니다. 전혀 다르면서 효과를 즉각 체감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최고의 마케팅 요소가 됩니다. 어느 나라든 부자들은 많은 테라피를 다 받아보거든요. 그런 사람들이 정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걸 경험하는데 거기서 큰 효과를 느낀다면 당연히 소문이 납니다. 그렇게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었지요. 저희는 한국에서 교육받은 한국인 스태프들이 직접 베트남에 점장·실장으로 오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관리 측면에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고요. 또 현지화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약손명가의 다른 해외 진출 파트와 달리 현지 기업이 체인점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서비스 운영은 저희가 하되 사업적인 부분은 현지 기업에서 진행합니다. 그 회사가 베트남 상장회사예요. 이미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베트남에 도입해서 큰 성공을 거둔 회사라서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도 높습니다. 충분한 서비스 기술력과 현지 회사의 경험이 만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진출 단계가 아닌 완전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난해 진출해서 손익분기점에 2개월 만에 도달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베트남에서 일할 한국 스태프들이 부족해서 확장 속도를 조절하고 있어요. 베트남 기업에서는 1년에 20~30개씩 확장을 해서 100개를 만들고 싶어 하는데, 저희가 인력 공급을 그만큼 하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속도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죠. →고용 창출로도 굉장한 성과입니다. 베트남뿐 아니라 모든 해외지점에 한국 직원들이 나가는 건가요. -현재 저희가 6개국에 나가 있는데, 일본과 중국은 직영을 하고 다른 국가들은 체인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인 형태라고 해도 테라피 서비스는 한국에서 가서 직접 하고 있어요. 이건 일반 피부관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더 성장하려면 사람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뷰티 관련 전공자들을 많이 뽑고, 대학과 함께 약손명가 브랜드 학과를 만들어서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일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처음 해외에 진출할 때에는 어떠셨나요. 어려움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일본 신주쿠에 처음 해외 1호점을 냈어요. 처음 부동산에 가서 ‘이누끼’를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피부숍을 하다가 망한 자리를 찾는 거였어요. 적어도 이전에 피부숍을 했던 곳이라면 장소도 나름대로 선정한 곳일 것이고, 인테리어도 어느 정도는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던 거죠. 저는 일본을 잘 모르니까 그런 방법으로 자리를 찾았습니다. 1년 동안 일본을 계속 다니다가 결국 한 곳을 찾았고 그게 해외 1호점이 됐습니다. 여러 문제가 생겨서 인테리어도 거의 직접 했고, 공사장에서 철거하고 나온 합판을 가져다가 매장을 보수할 정도로 어렵게 문을 열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대박’이었죠. 지금은 일본에만 10곳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약손 테라피를 가르쳐서 보급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현재까지는 해외에도 한국 약손명가 직원들이 직접 나가기 때문에 직원들 외에는 가르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걸 배우고 싶어서 요청하는 곳들도 많고, 외국에서 경복대나 여주대의 약손명가 학과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문의도 많아서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세계인들이 배울 수 있게 한다면 태권도와 같이 한국이 종주국으로서 아카데미를 열고 라이선스를 줄 수도 있을 겁니다. →끝으로 꿈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뷰티 쪽으로 공부를 하고 직업을 선택하는 친구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싶습니다. 아주 공부를 많이 하고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약손 테라피의 기술로 누구나 새로운 시대에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놔 주고 싶어요. 또 정말 우리나라가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테라피를 세계에 제시하는, 테라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세계인들이 한국의 약손 테라피 라이선스를 받으러 우리나라로 온다고 하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제 개인뿐 아니라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약손명가 베트남 지점 하노이 1. Yakson Hoang Dao Thuy (황따오튀) 2. Yakson Nui Truc (누이쭉) 3. Yakson Dao Duy Anh (따오쥐아잉) 4. Yakson Tran Hung Dao (쩐흥따오) 5. Yakson Nguyen Huy Tuong (응우엔휘뜨엉) 6. Yakson Phung Chi Kien (풍찌기엔) 7. Yakson Ham Nghi (함응이) 8. Yakson Park Hill (파크힐) 호찌민 1. Yakson Nguyen Thi Minh Khai (응우엔티민카이) 2. Yakson Cach Mang Thang 8 (깍망탕땀)
  • 아모레퍼시픽, 한방 과학·자연주의로 빚어낸 ‘K뷰티’

    아모레퍼시픽, 한방 과학·자연주의로 빚어낸 ‘K뷰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발돋움한 아모레퍼시픽은 차기 브랜드 육성 등 세계시장 강화에 힘쓰고 있다.2010년 뉴욕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프굿맨에 입점한 ‘설화수’ 브랜드는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현지 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끌었다. 전통 한방 과학으로 미의 가치를 빚어낸 설화수는 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아우르는 ‘K뷰티’ 대표주자로 거듭나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9월 뉴욕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자연주의 소비 성향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는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K뷰티의 근거지인 아시아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홍콩, 중국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싱가포르 타카시마야백화점에 ‘헤라’ 단독 매장을 열며 현지에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브랜드의 2016년 중국 진출에 이어 올해 동남아시아 전체로 영역을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향수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8월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향수 브랜드 ‘아닉구딸’을 인수하기도 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 뷰티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처음으로, 회사가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까지 접수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송지효X구재이X권혁수, 평양냉면으로 대동단결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송지효X구재이X권혁수, 평양냉면으로 대동단결

    국내 최초 뷰티&라이프 리얼리티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송지효-구재이-권혁수-연우가 생생한 ‘맛집’ 이야기로 진정한 ‘원 팀’에 등극했다.오늘(10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기획 마이콘텐츠/온스타일, 제작 마이콘텐츠)는 스튜디오의 한계에서 벗어나, 4명의 MC가 야외를 돌아다니며 핫한 장소를 직접 체험하는 발품팔이 뷰얼리티(뷰티+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메인 MC 송지효와 워너비 트렌드세터 구재이, ‘맨 뷰티’의 신성 권혁수, 뷰티 라이징스타 모모랜드 연우가 현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며 자신의 취향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진정한 ‘K뷰티’와 ‘K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겠다는 각오다. 이런 가운데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첫 회 영상 클립이 전격 선공개되며 ‘송.뷰.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MC 송지효와 구재이-권혁수가 ‘평양냉면’ 이야기로 대동단결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영상으로, 차를 타고 함께 이동 중이던 이들이 평양냉면 맛집 간판을 본 후 이구동성 ‘마니아’임을 자처하며 ‘평냉’ 맛집 리스트를 읊기 시작한 것. 특히 ‘맛집 내비게이션’ 구재이의 입에서 줄줄이 쏟아지는 평양냉면 식당과 메뉴 이야기에, 송지효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저기는 무조건 꼭 가자”라고 입맛을 다셔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언니 오빠들의 이야기에 차마 낄 수 없었던 ‘평양냉면 무경험자’ 연우는 신박한 ‘아이돌 맛집 검색 팁’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 “평양냉면을 한 번도 못 먹어 봤다”는 연우의 고백에 송지효는 절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드러낸 터. 이에 연우는 “아이돌 이름을 넣어서 검색하면 맛집이 많이 나온다”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추천하는 팬들의 ‘리얼 맛집’을 검색할 수 있다”고 덧붙여 다른 MC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아이돌 이름과 동네, 상호명을 해시태그로 검색해보라는 연우의 ‘꿀팁’에 다들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며, 쏠쏠한 재미와 리얼한 정보를 모두 장착한 ‘송.뷰.라’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나아가 함께 선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는 연우가 속한 그룹인 모모랜드의 숙소가 최초로 공개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MC의 ‘뷰라미식회’와 연우의 ‘셀프캠’ 라이프 공개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제작진은 “4MC가 이동 중 수다를 터트린 ‘맛집 리스트’를 편집하면서, 제작진도 혹해 따로 메모를 해둘 정도였다”며 “심의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리얼하기 그지없었던, MC들의 ‘단골 냉면집’ 대화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0일) 첫 방송하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에서는 MC 4인방 송지효와 구재이, 권혁수, 연우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는 셀프캠을 비롯해, “자신만의 취향과 노하우를 담은 ‘필수템 키트’를 만들어 보라”는 첫 미션 하에 재료 준비부터 제작, 배송까지 직접 나서는 과정이 담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 뷰티&라이프 리얼리티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오늘(10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뷰티 급성장은 외모지상주의 탓”…홍콩 언론의 비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한국이 자랑하는 K뷰티 산업은 외모지상주의의 부끄러운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SCMP는 “한국 미용 산업을 뜻하는 K뷰티는 세계적인 유행어가 됐다”면서 “그러나 화장품 광고에 등장하는 티끌 하나 없는 한국 여성들의 피부 이면에는 여성의 미용을 극단적으로 상업화한 뷰티 산업이 자리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 미용산업 규모 세계 10위 한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미용 산업 규모는 130억 달러(약 14조원)로 세계 10위 규모이고, 스킨케어 화장품 수출만 하더라도 2020년까지 7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규모로 성장하는 데는 다양성을 허락하지 않는 획일적인 문화와 가부장적 사회, 심각한 여성차별, 케이팝 스타를 동원한 대대적인 선전이 자리잡고 있다는 게 SCMP의 지적이다. SCMP는 “한국에서는 클린저, 토너, 시럼, 마스크, 모이스처 등 한 번에 10단계의 화장을 해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선전되고 있다”면서 “여성의 외모가 사회적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이라는 ‘뷰티 신화’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CMP는 또 “다른 아시아 국가와 달리 최근 한국에서 가장 강조되는 제품은 모이스처로, ‘촉촉한 피부’를 갖춰야만 미인으로 인정받는다”고 덧붙였다. ●“여성 지위 낮고 문화적 다양성 부족” 한국외국어대 교수인 미아클 허트는 SCMP에 “한국에서 미를 강조하는 것은 미에 대한 고전적인 철학이 있어서가 아니라 몸이 성공을 위한 첫 번째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CMP의 인터뷰에 응한 한 한국 여성은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전에는 상사로부터 ‘더 예쁘게 화장하라’는 지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으며, 다른 여성은 “화장을 하지 않으면 외출이 어렵다”고 밝혔다. SCMP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조사한 성 격차 지수 순위(낮을수록 성차별이 심각함을 나타냄)에서 한국은 144개 국가 가운데 118위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中 사드 보복에 면세점 국내 브랜드 ‘치명타’

    中 사드 보복에 면세점 국내 브랜드 ‘치명타’

    佛 에르메스 2160억 첫 3위 올라 해외 명품 브랜드 반사이익 누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국내 면세점 이용객 자체가 급감한 가운데 판매상품의 구성에서도 국내 브랜드는 위축되고 외국 브랜드는 반사이익을 크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국내 면세점에서의 브랜드 판매실적 상위 10곳 중 국내 브랜드는 단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K뷰티의 양대산맥인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각각 판매금액 3650억원과 3649억원을 기록하며 1, 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3위부터는 줄줄이 해외 브랜드에 자리를 내줬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2160억원의 매출을 올려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며 3위에 올랐고, 해외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과 ‘에스티로더’가 각각 1757억원, 1754억원으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했다. 후와 설화수를 제외하고 10위권 안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는 9위의 ‘라네즈’ (1312억) 한 곳뿐이었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의 발길이 끊기면서 중국인들에게 집중적으로 인기를 끌던 국산 화장품 브랜드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두루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판매량을 어느 정도 유지해 순위가 뒤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물 품은 회화, 경계는 없다

    사물 품은 회화, 경계는 없다

    그림인지, 조각인지, 설치인지…. 작가 한만영(71)은 익숙한 동·서양 거장들의 작품에서 차용한 이미지와 다양한 일상의 오브제를 결합하는 작업을 이어 왔다. 그런가 하면 작가 김덕용(56)은 나무 위에 전통 안료로 그림을 그리고 영롱한 색채를 지닌 자개를 결합시키는 독창적인 기법을 구사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언어로 회화의 경계를 허물어온 두 작가의 실험성 넘치는 신작들을 선보이는 개인전이 가을 화단을 풍성하게 수놓고 있다.한만영 작가는 오브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작품에 반영하며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물어 왔다. 1980년대부터 ‘시간의 복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작품에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 유물부터 르네상스의 걸작, 18~19세기 대가들의 작품, 고구려 고분벽화, 신라시대 토우와 불상,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인물화 등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이미지가 등장하고 철사, 거울, 악기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배합된다. 종로구 통의동 아트사이드갤러리에서 ‘이매진 어크로스’라는 주제로 선보인 신작 16점도 흐름은 같지만 소재적인 측면에서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시간의 복제-K뷰티’는 신고전주의 작가 앵그르의 작품 ‘마드무아젤 리비에르’(1806)에서 초상의 주인공 리비에르의 이미지를 정교하게 재현하고 휴대전화 부속품들을 화면 위에 부착했다. 작가는 “신고전주의 시대의 시간과 감성을 상징하는 작품과 오늘날 IT 산업의 선두주자인 한국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환기시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의 복제-익스플로러’, ‘시간의 복제-3:27’은 과거에 부분적으로만 사용했던 거울을 좀더 과감하게 전면에 등장시킨 작품이다. 작가는 “거울을 부착함으로써 작품이 놓이는 장소에 따라 현재의 이미지가 화면에 병치되는 효과를 준다”면서 “과거의 이미지에서 소멸과 허무를 느끼지만 거울 속에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는 것을 보면서 생성과 소멸이 결국은 같은 것임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합성목재인 MDF로 청화백자의 이미지를 저부조로 만들고 이미지를 그린 후 캔버스에 부착한 작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청명한 하늘빛 바탕에 놓인 청화백자가 한점의 구름처럼 보인다. 전시는 11월 5일까지. 서울대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김덕용 작가는 화선지가 아닌 나무에 그림 그리는 작업을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동양화를 전공하면서 우리 미술의 근원이 무엇인지 탐색하던 중 재료에 관심을 갖게 됐고 나무에 눈길이 갔다”고 나무와의 첫 인연을 소개한 작가는 “고택이나 고궁을 보면 모두 나무로 돼 있는데 나뭇결 속에 시간이 담긴 점도 그렇게 좋더라”고 덧붙였다. 나무 작업의 첫 번째 단계는 소나무 조각을 깎고 다듬어 화면 위에 창이나 문, 누마루 등을 짜맞추는 것이다. 그 위에 다양한 염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 창문 너머로, 혹은 문 뒤로 순하고 착해 보이는 아이들이나 쪽진 머리의 단아한 여인, 매화나무, 정돈된 이부자리 등이 보이는 풍경이 그의 단골 소재들이다. 작가는 2000년대부터 나무에 자개 작업을 결합시켜 한국 전통예술의 다양한 형식과 기법을 적극적으로 회화에 재현시키고 있다. 여인의 저고리와 치마, 배경에 놓인 장롱과 책을 자개로 처리해 입체감과 질감을 풍부하게 살렸다. 김 작가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 이화익갤러리에서 11년 만에 갖는 개인전에서 ‘오래된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신작회화 25점을 선보였다. 인물보다는 우리 전통 주거 형태를 기반으로 한 ‘공간’의 표현에 집중한 점이 두드러진다. 그는 “방안과 바깥 풍경을 구분하는 창의 역할에 주목했다”면서 “창은 우리 전통건축의 차경(借景)을 위한 프레임일 뿐 아니라 시간을 넘나드는 통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소쇄원의 정자를 떠올리며 그린 ‘결-제월당’은 나무에 단청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실제로 나무의 결이 살아 있는 정자에 앉아 밖을 보는 것 같다. ‘관해낙조’는 정자에 앉아 책을 읽다 해 저무는 바다를 바라보았을 다산 정약용의 심정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이다. 물결 위에 햇살이 부서져 반짝이는 바다, 펼쳐진 여인의 치맛자락이 자개로 표현되니 황홀하게 아름답다. 전시는 31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추가 라인업 공개...뉴이스트 W·GOT7 등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추가 라인업 공개...뉴이스트 W·GOT7 등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추가 라인업이 공개됐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이 갖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 문화가 만나는 축제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행사와 전시행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1, 2, 3차 라인업에 이어 GOT7, SF9, 모모랜드, 소유미, 아이콘, 알리, 정용화 등 메가톤급 한류 스타들이 새롭게 라인업에 이름을 추가해 눈길을 모은다. 이로써 개막공연에는 APINK, ASTRO, B.A.P, GOT7, SF9, 뉴이스트 W, 모모랜드, 블랙핑크, 아이콘,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가, 파크콘서트에는 김태우, 레드벨벳, 백지영, 볼빨간 사춘기, 빅톤, 소유미, 알리, 에일리, 유리상자, 정용화, 허스키 브라더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티켓은 이날 오후 8시 하나티켓에서 오픈됐다. 사진제공=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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