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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주 수익 쏠쏠… 장외주식 미리 사면 더 좋을까

    공모주 수익 쏠쏠… 장외주식 미리 사면 더 좋을까

    최근 공모주들이 대박 나면서 장외주식거래 시장(한국거래소 밖에서 이뤄지는 시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투자자들이 ‘공모 전 미리 매수하자’며 비상장주식 거래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상장주식의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만개 비상장사 주식 사설거래소에서 매매 먼저 장외주식거래 시장에는 공식적으로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협회장외시장)라는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이 있다. 전체 장외시장 회사 1만여개 가운데 K-OTC에 상장된 종목 수가 141개에 그쳐 대상이 한정적이다. 이외 신한금융투자와 비상장주식거래 플랫폼 운용사 피에스엑스(PSX)에서 운영하는 ‘서울거래소 비상장’, 두나무와 삼성증권에서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사설로 운영되는 비상장 거래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오래된 사설 사이트 가운데 38커뮤니케이션, PSTOCK도 있다. 이환태 금투협 K-OTC부 부장은 “장외시장이 호황을 보이는 것은 공모주 투자 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며 “여러 사이트에서 해당 기업이 어떤 가격에 거래되는지 비교해 가격 왜곡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시가총액은 지난 10일 기준 21조 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 6월 말(22조 1000억원)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일평균 거래대금은 60억 3000만원으로 지난 6월 말 최고치(64억 7000만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아이테크놀로지 상장 이후 장외거래 대금이 소폭 줄었지만, 거래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K-OTC에 참여해 매매를 한 개인의 매매대금 합계는 96억 4400만원으로 전체 95.1%를 차지한다. ●유사투자자문사 의존 땐 사기당할 확률 높아 다만 장외주식 투자는 개인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기 어렵고, 상장 주식만큼 투자자 보호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장외거래 시장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상장 시점을 안정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 부장은 “유니콘 기업들이야 1년 내 상장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지 않으면 기업이 상장하기까지 2~3년이 걸릴 수도 있다.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올리는 기업이라면 그 정보를 토대로 기업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거나 투자 전에 기업 IR담당자한테 물어봐서 최소 상장 일정이 잡혔는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자료가 많지 않아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이 공유하는 투자 설명서에만 의존하면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비상장주 장외서 사서 상장후 팔면 절세 가능 소액주주인 투자자가 K-OTC를 통해 벤처·중소·중견기업 주식을 양도했다면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장외주식을 사고팔아 얻은 매매 차익에 대해선 소액주주들도 양도세를 내야 한다. 장외주식은 매매 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공제하고 ‘과세표준’에 따라 양도세율 11~33%(지방소득세 포함)를 낸다. 기본적으로 중소기업 장외주식을 사고팔면 10%, 중소기업이 아닌 주식은 20% 세율을 적용받는다. 양도세 외에 양도가액의 0.43%를 증권거래세로 내야 한다. 만약 양도세와 증권거래세 신고 및 납부를 하지 않으면 납부세액의 20%를 가산세로 낸다. 투자자가 직접 양도세와 증권거래세를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양도일 기준으로 올 상반기 비상장 주식을 팔았다면 이달 말까지 자진 신고와 납부를 마쳐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상장 주식을 장외시장에서 매수한 뒤 상장 이후 매도하면 절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내 거래하면 금융기관이 증권거래세 0.23%(코스피·코스닥)를 원천징수해 투자자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사설] 예견된 공급 불안, 국산 백신 조기개발밖에 없다

    불안하기만 하던 백신 공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8월 도입될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 물량이 상당량 들어오지 못하게 됐다. 정부의 그제 발표를 보면 모더나 측에서 생산에 차질을 빚어 이달 한국 공급 계획 850만회분 가운데 절반 이하만 보낼 것이라고 통보했다. 모더나가 밝힌 공급 지연 이유는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라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모더나의 공급 차질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이다. 모더나는 일본에 6월까지 40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한다고 했으나 실제는 35% 정도인 1370만회분만 보냈다. 캐나다, 체코, 스페인 등에서도 공급 지연이 있었다. 문제는 백신 공급 차질로 백신 접종 계획이 순연된다는 것이다. 정부는 3주 또는 4주로 설정했던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16일 이후 최대 6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접종 간격이 벌어지면 항체 형성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모더나가 지연한 물량을 제때 보낼 것인지도 불투명한 데다 정부가 4000만회분을 계약한 노바백스 백신도 미국 현지에서 사용 승인이 4분기로 미뤄져 한국 도입 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가 계약한 올해분이 1억 9300만회분이고 백신 회사도 각각이라 일부의 공급 차질은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다. 이런저런 까닭으로 11월 말 집단면역을 이룬다는 정부 장담을 다 믿기는 어렵다. 정부 노력과는 별개로 한국을 비롯한 백신 수입국들은 외국 제약회사에 휘둘리고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해답은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국내 백신 개발을 조기에 달성하는 길 말고는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가뭄에 단비 격이다. 국내 업체 중 최종 임상에 들어간 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처음이다. 그제는 다른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을 위한 자본·기술·생산 역량의 민관 총결집을 호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한국을 글로벌 백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 발생 초기 치료제 개발에 매달리다 백신을 확보하지 못한 실수를 교훈 삼아 차분히 현실에 기반을 둔 대응을 해야 한다. 계획이 원대하다고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실현 불가능하면 국민을 자칫 ‘희망고문’으로 내몰 수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부스터샷(3차 접종)을 추가해 백신 부족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국내 백신 개발의 완성도 빨라야 내년 2분기다. 정부는 백신 개발을 최대한 독려하고 백신 수입 차질을 최소화해 국민 불신이 쌓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 ‘따상’ 쳤다 추락한 SK바사, 백신 ‘3상 임상’에 최고가 경신

    ‘따상’ 쳤다 추락한 SK바사, 백신 ‘3상 임상’에 최고가 경신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이후 최고 실적모더나 생산 앞둔 삼바 주가도 상승곡선 유한양행·녹십자 등 전통 제약株는 하락“성장동력 마련못해 투자 심리 위축” 분석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 2분기 전반적인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대비 6만 9000원(29.7%) 오른 30만 15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가격 제한 폭인 30만 20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8일 코스피 입성 당일 ‘따상’에 성공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상장 3주 만에 약 25% 빠진 12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출범 이후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최고 수준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와 계약한 미국 노바백스 4000만회분에 대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한다는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서서히 오르다 이날 임상 3상 진입 소식과 함께 최고점을 찍었다. 모더나의 위탁생산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한 달 전 대비 8.9% 오른 94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일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비전’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완제품을 시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백신 완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4.0% 상승한 4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전통 제약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모양새다. 실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보다 4.2% 오른 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와 종근당이 각각 3876억원(전년동기대비 7.7%), 3268억원(4.3%)으로 매출을 키웠지만 주가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9%, 2.5%, 2.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을 14.7% 늘린 한미약품과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JW중외제약 주가도 각각 7.3%, 4.6%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제약주들은 수익 창출 경로를 넓히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 이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를 생산 중인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99억원(21.2%), 2263억원(24.5%)으로 추정된다. 주가는 한 달 전보다 2.9% 상승한 27만원을 기록했다.
  • SK바이오백신, AZ와 효능 비교한다

    SK바이오백신, AZ와 효능 비교한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이 처음으로 3상 비교 임상시험에 진입했지만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임상 이후 당국의 허가 절차 등 남은 과제도 수두룩하다. 최근 확산세가 거센 델파 변이에 국내 백신이 얼마나 효과를 보일지도 미지수다. 그럼에도 내년 상반기 이후 국내 백신이 대량 생산되면 백신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교 임상’은 GBP510과 국내에서 이미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일부 참여자(18세 이상 3990명)에게는 GBP510 백신을 투여하고, 다른 참여자(990명)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를 투여한 뒤 GBP510 투여군에 아스트라제네카 정도의 면역이 생기면 예방효과를 인정하는 식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 (수만명의 시험 대상자가 필요한) 전통적인 임상 방식은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교 임상 도입 이유를 밝혔다. 당국은 임상시험 참여자를 최대한 빠르게 모집할 계획이다. 김 처장은 “승인 이후에 신속하게 임상시험 참여자들을 모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미 운영 중인 범정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임상시험지원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국내외의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하는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빠른 3상 진행을 위해 전체 임상 대상자의 10%는 국내에서 모집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식약처의 정식 허가 심사는 내년 1분기(1~3월)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국내외 치료제와 해외 백신의 허가 심사 기간이 최대 40일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월에 심사 절차에 돌입해도 상반기 내에는 백신의 정식 출시가 가능하다. 김 처장은 “우리의 목표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임상시험이 종료되고, 그 결과를 확인해 식약처가 허가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이 델타 변이를 포함한 주요 변이 바이러스에 어떤 효과를 보이는지도 조만간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GBP510이 상용화되면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공장인 경북 안동 L하우스를 통해 연간 수억회 물량의 대규모 생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국은 “선구매 계약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 하루 확진 ‘역대 최대’… 처음 2000명 넘었다

    하루 확진 ‘역대 최대’… 처음 2000명 넘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 이상 발생했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68일 만이다. 10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21명이었다. 일주일 전인 3일 발생했던 신규 확진자(발표일은 4일 0시 기준) 1725명보다 300명 이상 많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618명, 경기 652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1380명, 비수도권이 641명이었다. 확산세가 커질수록 백신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처음으로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인 3상에 진입한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중 최초로 임상 3상에 돌입한다”면서 “국내 백신 자급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임상시험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진입에 상한가 친 SK바이오...다른 제약바이오株는?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진입에 상한가 친 SK바이오...다른 제약바이오株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올해 2분기 전반적인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대비 6만 9000원(29.7%) 오른 30만 15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가격 제한 폭인 30만 20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쳤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8일 코스피 입성 당일 ‘따상’에 성공한 이후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상장 3주 만에 약 25% 빠진 12만 55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출범 이후 처음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최고 수준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와 계약한 미국 노바백스 4000만회분에 대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한다는 전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서서히 오르다 이날 임상 3상 진입 소식과 함께 최고점을 찍었다.모더나의 위탁생산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한 달 전 대비 8.9% 오른 94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일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비전’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 백신 완제품을 시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백신 완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전년 대비 34.0% 상승한 4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관련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반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전통 제약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모양새다. 실제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보다 4.2% 오른 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녹십자와 종근당이 각각 3876억원(전년동기대비 7.7%), 3268억원(4.3%)으로 매출을 키웠지만 주가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9%, 2.5%, 2.6%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을 14.7% 늘린 한미약품과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JW중외제약 주가도 각각 7.3%, 4.6%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한 제약주들은 수익 창출 경로를 넓히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 이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를 생산 중인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99억원(21.2%), 2263억원(24.5%)으로 추정된다. 주가는 한 달 전보다 2.9% 상승한 27만원을 기록했다.
  • 크래프톤 상장 첫날 공모가 밑으로

    크래프톤 상장 첫날 공모가 밑으로

    시총 22조, 순위는 19위게임 대장주 자리는 획득엔씨소프트보다 4조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0일 공모가보다 밑도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 8500원)보다 1.23% 오른 45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49만 8000원 대비 8.84% 밑도는 수치다. 크래프톤은 첫날 시초가 보다는 높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지만, 애초 시초가가 하한선인 공모가의 90%(44만 8200원)에 거의 근접해 매우 낮게 정해진 데 비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이날 외국인이 1250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1213억원)과 개인(616억원)을 순매수해 주가가 시초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다. 그동안 공모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논란을 피하지 못한 크래프톤의 주가 부진은 이미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흥행에서도 예고됐다. 통상 인기 공모주 수요예측 경쟁률은 1000대 1을 넘기는데 크래프톤은 243.15대 1에 그쳤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정가치나 실적 관점에서 게임 글로벌 피어들 수준 대비 크래프톤 공모가 기준이 형성돼 있다 보니까 투자자 입장에서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이 많아 주가 부담 요소가 됐다는 분석도 있다. 상장 주식 4889만 8070주 가운데 상장 직후 유통이 가능한 물량이 1909만 3426주(39.05%)로 카카오뱅크(22.6%), SK아이이테크놀로지(15.04%), SK바이오사이언스(1.63%) 등에 비해 훨씬 많았다. 다만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2조 1997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19위(우선주 제외)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17조 8925억원)보다 4조원 이상 앞서면서 국내 증시 ‘게임 대장주’ 자리를 차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 文,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임상 3상에 “국산 1호 백신, 전방위 지원”

    文,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임상 3상에 “국산 1호 백신, 전방위 지원”

    “상용화 기대” 文, 백신 자주권 확보 거듭 강조“해외기업에 안 휘둘리게 국산 백신 속도를”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국내 임상 시험이 신속하게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해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백신 자주권 확보를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또 지난 5일 주재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대회’에서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5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식약처,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승인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국산 백신 수억회 분량이 전세계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최초로 개발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효과를 견주어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이는 프랑스 발네바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비교 임상 진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모더나, 국내 백신 공급 절반 감소에靑 “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 노력” 한편 청와대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이달 중 공급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것과 관련해 당초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3600만명의 1차 접종 목표 달성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모더나 백신 도입 상황 변경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추석 연휴 전 3600만명 1차 접종 달성을 위해 신속한 백신 도입, 접종 속도 제고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는 방역당국이나 보건의료계뿐 아니라 대통령도 다 같이 노력하는 일로, 총체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차관이 적당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모더나 측과 원활한 수급을 위해 협의하고, 다른 백신 회사와도 가능한 범위에서 만남을 갖고 원활한 백신 수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백신 자급화 첫걸음”…SK바사 코로나 백신 임상3상 승인

    “백신 자급화 첫걸음”…SK바사 코로나 백신 임상3상 승인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GBP510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최초로 임상3상을 시작하게 됐다. 정부는 최종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내년 상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10일 오전 브리핑에서 “GBP510의 임상3상 계획에 대해 안전성과 과학적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한 결과, 국내 처음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계획을 이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GBP510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체내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백신’이다. 기존 독감백신 등 개발에도 많이 활용돼 온 전통 방식이 기반이다. 표면항원 단백질을 투여하면 체내에서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며, 실제 인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GBP510은 항원 노출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항체를 많이 생성시켜 면역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비교해 효과를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BP510과 같은 기허가된 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바이러스벡터 기반의 AZ 백신이 대조군으로 선정됐다. 이 방식이 채택된 것은 세계에서 두 번째다. 첫 사례는 프랑스 발네바사가 개발한 백신으로 AZ 백신과 비교임상3상 승인을 받아 영국서 임상을 시작한 바 있다. GBP510은 임상3상을 통해 AZ백신과 비교해 중화항체가의 우월성, 혈청반응률의 비열등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화항체가는 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는 항체의 양을 의미한다. 혈청반응률은 백신 접종 전 대비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하는 시험대상자의 비율이다. 임상3상 피험자는 만18세 이상 3990명이다. 3000명에게 GBP510을, 990명에게 AZ 백신을 0.5밀리리터(㎖)씩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여러나라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김강립 처장은 “GBP510은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이나,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충분히 나타나 임상3상 진입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GBP510은 모든 접종자에게 중화항체가 생성됐다. 국제표준혈청(완치자혈청) 패널 대비 5배 이상의 높은 수치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주사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두통 외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3상 승인의 토대가 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AZ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전증이나 면역혈소판감소증 등 자가면역질환자는 임상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승인됐다. 김강립 처장은 “국산 백신이 임상3상에 돌입함에 따라 국내 백신 자급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비교임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향후 국제 표준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거침없는 카뱅, 셀트리온도 제쳤다… “더 오를 것” vs “금융주 대비 고평가”

    거침없는 카뱅, 셀트리온도 제쳤다… “더 오를 것” vs “금융주 대비 고평가”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들이 속속 증시에 입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 선두에 카카오뱅크(카뱅)가 있다. 카뱅은 지난 6일 상장 첫날 시가총액 30조원을 돌파하며 단숨에 ‘금융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이틀 만에 공모가의 두 배 수준으로 주가가 뛰어 셀트리온과 기아를 따돌리고 ‘시총 9위’에 안착했다. 카뱅의 질주를 두고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과 다른 금융지주사 대비 지나친 고평가라는 분석이 팽팽히 엇갈린다. 이 가운데 앞선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몰이에 실패했던 크래프톤도 카뱅의 기세를 몰아 상장 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9일 카뱅은 전 거래일 대비 12.46% 오른 7만 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8만 9100원까지 치솟았지만 막판 차익 실현 매물로 8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37조 2954억원으로, 기존 금융지주사 시총 1위였던 KB금융(22조 378억원)과의 격차를 15조원가량으로 벌렸다. 그러나 카뱅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은 엇갈린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플랫폼 기업 밸류에이션을 적용하면 27조원을 적정 시총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34조원 이상의 시총은 기존 금융주 대비 150% 이상의 멀티플 구간으로 다소 과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과 카카오 생태계 내 시너지 창출 등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사업 구조 구축이 실제로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도 “카뱅의 현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20배로 은행업 평균보다 크게 높다”면서 “이를 고려해 지수 편입 때까지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차익 실현의 기회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뱅은 금융 플랫폼의 확장성을 보유한 은행이라고 본다”며 “향후 기존 서비스 영역 확대와 차별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크래프톤도 10일 상장된다. 공모가는 49만 80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총은 24조 3512억원가량이다. 현재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지난 6일 종가 기준 시총 18조 682억원을 크게 웃돈다. 꾸준히 제기돼 온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뛰어넘는 게 숙제다. 크래프톤은 앞선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43.15대1, 청약 증거금은 5조 358억원에 그쳤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이 많은 점도 변수다. 상장 주식 4889만 8070주 중 최대주주 보유분, 기관 의무보유 확약분, 우리사주조합 배정분 등을 제외한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이 1909만 3426주나 된다. 전체의 39.05%다. 카카오뱅크(22.6%), SK아이이테크놀로지(15.04%), SK바이오사이언스(1.63%) 등과 비교해 훨씬 많다.
  • “코폴리에스터·백신 호조”…SK케미칼,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코폴리에스터·백신 호조”…SK케미칼,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SK케미칼이 주력 사업인 코폴리에스터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사업 호실적에 힘입어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SK케미칼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57억원에 영업이익 86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388%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매출 1397억원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 늘었고,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모습이다. 신규 용도 개발 및 고객 확대로 매출은 확대됐지만, 유가와 해상운임이 오르면서 이익이 다소 떨어졌다. 이외에도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1446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26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3분기에도 신규 공장을 본격 가동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증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의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카뱅·SKIET 홈런 치자… 코스피 시총 2334조 최대

    카뱅·SKIET 홈런 치자… 코스피 시총 2334조 최대

    카뱅·SKIET·SK바사 시총 67조 육박올 대형 IPO 성공에 코스피 몸집 불어동학개미운동에 5000만 활동계좌 돌파올해 카카오뱅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유가증권시장의 몸집이 사상 최대 수준인 2334조원대로 불어났다. 주식 거래가 이뤄진 계좌도 5000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2334조 6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인 3305.21을 기록했던 7월 6일 시가총액(2314조 4174억원)보다 20조원이나 늘었다. 코스피가 지난 6일 3270.36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뱅크 상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의 시초가는 공모가(3만 9000원) 대비 약 38% 높은 주당 5만 3700원에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6만 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33조 1620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2위로 올라섰다.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형 IPO로 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코스피 몸집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장한 SKIET의 시가총액은 15조 1507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조 7043억원이다. 카카오뱅크까지 포함해 세 종목의 시가총액만 67조원에 달한다. 덕분에 지난해 말과 비교해 코스피가 13.8% 오르는 동안 시가총액은 17.8% 불어났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월 2일 1461조 4248억원이었던 코스피 시가총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3월 19일 982조 169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그러다 올해 1월 4일 처음으로 2000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6일엔 사상 최대로 불어난 것이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지수가 연고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인 442조 9434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2784억 353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800조원을 앞두고 있다. 10일부터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코스피에 상장되면 시가총액은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기준으로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24조 3512억원이다. 아울러 ‘동학개미운동’으로 대표되는 주식 투자 열풍에 주식거래 활동 계좌 수도 사상 처음으로 5000만개를 넘어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계좌를 의미하는 주식거래 활동 계좌는 5002만 6237개로 집계됐다. 올 3월 19일 4000만개를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에 1000만개가 증가한 것이다.
  • 카뱅, 오늘 ‘따뱅’ 될까… 따상 땐 시총 8위 현대차 앞서

    카뱅, 오늘 ‘따뱅’ 될까… 따상 땐 시총 8위 현대차 앞서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카카오뱅크가 6일 상장한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흥행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상장 직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와 달리 대형 공모주는 무조건 ‘따상’(공모가 두 배에서 시초가 형성된 후 상한가)한다는 ‘불패 신화’ 흐름도 바뀐 터라 전망이 엇갈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뱅은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는 3만 9000원이다. 카뱅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7만 8000원으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치솟아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일 주가는 최고 10만 1400원까지 오른다. 상장일 따상으로 얻을 수 있는 1주당 수익은 6만 2400원이다. 카뱅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8조 5289억원에서 따상 달성 시 단숨에 48조 1752억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4일 종가 기준으로 금융 대장주인 KB금융(21조 9131억원)을 2배 이상 웃도는 규모이고, 시총 8위 현대차(48조 753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카뱅은 의무보유 확약이 걸리지 않은 외국 기관 물량이 많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기관 배정 물량(2154만 9203주)을 기준으로 카뱅의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율(59.82%)은 올해 상반기에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64.57%)나 SK바이오사이언스(85.26%)보다 낮다. 상장 직후 주가 부진으로 따상에 실패한 SKIET 때도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증권가에서는 공모가 기준 시총 대비 2배 이상으로 예상하는 전망은 나오지 않는 분위기다. 카뱅의 적정 기업 가치는 최소 11조원에서 최대 31조원으로 증권사마다 평가가 상당히 엇갈린다. BNK투자증권(11조 3000억원), 미래에셋증권(11조 5000억원), 메리츠증권(15조 5000억원) 등은 공모가 기준 시총보다 낮은 수준의 적정 기업 가치를 제시했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20조원), SK증권(31조원) 등은 카뱅의 적정 기업 가치를 공모가 기준 시총보다는 높게 잡았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뱅의 플랫폼 가치와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 사업 모델을 고려할 때 기존 은행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도 “적정 기업 가치로는 주가수익비율(PER) 23배를 적용한 10조~15조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文 “2025년까지 백신 생산 5대 강국 도약”

    文 “2025년까지 백신 생산 5대 강국 도약”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5일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정부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민관에서 화상회의로 진행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백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간 200명 이상의 의과학자를 육성하고 임상시험 전문인력 1만명, 바이오 생산 전문인력 연간 2000명 등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백신 파트너십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고 독일, 영국 등과도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문 대통령은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중에 국내 기업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의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임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원부자재 국산화, 특허 분석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에 “비록 늦더라도 이번 기회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백신까지 반드시 개발하여 끝을 본다는 각오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고대회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제약 관련 기업 관계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 [속보] 文대통령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 상용화 기대”

    [속보] 文대통령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 상용화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와 화상으로 연결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 상용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며 “백신을 반도체·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출범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겸한 보고대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 민간위원 12명과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등 백신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 크래프톤 너무 비쌌나

    유명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이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이틀 동안의 공모주 일반청약 일정 첫날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2일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의 일반청약에는 청약증거금 1조 8017억원이 몰렸다. 청약 건수는 13만 2900건, 통합 경쟁률은 2.79대1로 집계됐다.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이 가능한 데다 최소증거금의 액수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음에도 청약 1일차 기준 증거금이 다른 IPO 대어급 기업에 비해 적은 수준이었다는 분석이다.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22조 2000억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14조 1000억원)뿐 아니라 중복청약이 불가했던 카카오뱅크(12조 1000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경쟁률 역시 청약 1일차 기준 카카오뱅크(37.8대1), SKIET(78.93대1), SK바이오사이언스(75.87대1) 등을 크게 밑돌았다. 애초 크래프톤은 지난 6월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적용되기 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중복청약 막차를 타면서 역대급 흥행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계속된 데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도 다른 IPO 대어급들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해 ‘거품’ 우려도 제기됐다. 앞서 크래프톤은 공모가 45만 8000~55만 7000원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가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공모 희망가를 40만~49만 8000원으로 낮췄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243대로,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한 카카오뱅크 1733대1과 SKIET 1883대1, SK바이오사이언스 1275.47대1 등에 비해 낮았다. 여기에 청약 최소증거금이 249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아 개미들이 쉽게 뛰어들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49만 8000원으로, 3개 증권사에서 모두 청약할 경우 최소 증거금만 747만원이다. 크래프톤은 3일 오후 4시까지 공모 청약을 받고 오는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 위기는 없다… 코로나 잡는 삼바의 도약

    위기는 없다… 코로나 잡는 삼바의 도약

    신약 개발이 ‘꽃’이라면 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탄탄한 제조 역량은 그걸 뒷받침하는 ‘줄기’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됐음에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인류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은 이 사실을 잘 일깨워 준다. 제약산업의 패러다임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넘어오는 가운데, 그 길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곳이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다. 초대 김태한 사장의 뒤를 이어받은 존 림(60) 삼바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회사를 첨단 백신 전진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존 림 사장은 취임한 지 반년 만에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로 끌어올리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존 림 사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불과 지난해 12월이다. 삼바는 최근 올 2분기 매출 4122억원에 영업이익 166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811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제약 전문가 존 림 경영 능력 입증 존 림 사장이 삼바에 합류한 것은 2018년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화학공학과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하고 글로벌 제약사 로슈·제넨텍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두루 거친 그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에 밝은 전문가다. 영입 직후 그가 삼바에서 맡은 임무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 플랜트였던 3공장 운영 총괄이다. 회사 내부에서는 그를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2011년 이후 창립 10주년을 맞는 삼바가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코로나다. 지난 5월 존 림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완제 위탁생산 수주를 따내며 역량을 입증했다. mRNA 백신이 기존에 없던 방식인 만큼 삼바로서도 큰 모험이었다. 올 3분기 내 수억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 완제의약품(DP) 생산에 돌입한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설비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모더나 백신을 비롯한 mRNA 백신의 원액 생산까지 수주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신뿐만 아니라 항체치료제 생산을 위해 GSK(4400억원), 엘리릴리(1800억원) 등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와의 위탁생산 계약도 잇따라 따내며 코로나 위기 극복의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팬데믹 미리 대비한 덕에 작년 첫 1조 매출 지난해 삼바는 매출 1조 164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9년 만에 ‘매출 1조원’의 벽을 넘었다. 코로나로 최악의 영업 환경이었음에도 안정적으로 수주를 따냈다. 이는 코로나 이전부터 팬데믹 상황에 대비하고 사업 현장을 유연하게 준비한 전략이 적중한 결과다. 특히 비대면 실시간 가상 투어를 통해 글로벌 규제 기관의 실사 및 검사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전사적으로 수주 역량을 강화한 게 호실적을 이끌었다. 존 림 사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20일까지다. 그의 임기 내 가장 중요한 업적은 ‘4공장 건설’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현재 건설 중이다. 내년에 부분 생산, 2023년에는 전체 가동이 목표다. 4공장은 생산량 25만 6000ℓ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기록을 가지고 있는 3공장(18만ℓ)의 자체 기록을 깰 전망이다. 부지 확보 예산까지 포함해 4공장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만 2조원 이상이다. 4공장 건설 이후 삼바의 생산 능력은 총 62만ℓ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전체 시장의 3분의1을 차지한다.●4공장 완공 땐 글로벌 시장 3분의1 압도 규모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곳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슈퍼 플랜트’로 설계됐단 점이다.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 이뤄질 수 있다. 이는 존 림 사장이 평소에 강조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바이오 디지털 2021’ 행사에서 “(삼바가) 바이오 안전 테스트, 무균 충전 및 마감 공정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삼바는 2011년 글로벌 제약서비스 기업 퀸타일즈와 300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설립한 데서 시작했다. 당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은 국내엔 생소한 사업이었다. 첫 번째 수주는 창립 이후 2년이 지난 2013년이다. 2013년 7월 글로벌 바이오기업 BMS사와 첫 생산 계약을 맺었다. 3개월 뒤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도 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수주에 돌입했다. 2011년 3만ℓ 규모의 1공장 착공 이후 급증하는 수요에 2013년 2공장(15만 4000ℓ), 2015년 3공장 착공에 속속 나서며 투자 확대를 본격화했다. ●자체 개발 세포주 등 첨단기술로 시장 선도 지난해 8월에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세포주인 ‘에스초이스’도 선보였다.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도 배양이 가능한 세포의 집합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에스초이스는 다른 세포주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번식하며 생존 기간도 업계 평균(14일)보다 1.5배(21일까지 90% 생존) 높다는 설명이다. 생존 기간이 길수록 대량생산에 투입될 고품질의 세포주를 잘 선별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삼바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며 관련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 상업 생산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의 공급 다변화 전략 등으로 위탁생산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4공장 증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완공 직후 공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수주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크래프톤 내일부터 이틀간 청약...최소 증거금 249만원

    크래프톤 내일부터 이틀간 청약...최소 증거금 249만원

    미래·NH·삼성 중복청약 가능공모가 49만 8000원 최고가역대 증거금 기록 깰 수 있나‘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상장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49만 8000원이며, 청약에 필요한 최소 증거금은 249만원이다. 최근 ‘대어급’ 공모주 가운데 공모가가 가장 비싼 가격이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전체 공모 물량 가운데 25%인 216만 3558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청약 물량 중 절반은 모든 청약자를 대상으로 균등 배정하고 나머지는 비례 방식으로 나눈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인수회사인 삼성증권 등에서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물량은 미래에셋증권이 76만 6189주(36.8%)로 가장 많고, NH투자증권(33.2%)과 삼성증권(30%)은 각각 71만 8301주, 64만 9068주를 가지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 공모주는 중복청약도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공모주 중복청약이 금지되는 6월 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중복청약 막차를 탄 것이다. 중복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역대 최대 증거금 규모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지금까지 증거금 1위와 2위는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테크놀로지(80조 9000억원)와 SK바이오사이언스(63조 6000억원)가 차지했다. 지난주 청약을 받은 카카오뱅크는 중복청약이 불가능한 탓에 58조 3000억원에 그쳤다. 다만, 높은 공모가(49만 8000원)가 흥행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0만원 가까운 금액이 소액 투자자에게 진입장벽이 될 수 있어서다. 청약 최소단위인 10주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249만원으로 카카오뱅크(19만 5000원)의 약 13배다. 증권사 3곳에 모두 최소 청약금을 넣는다고 해도 747만원이 필요하다. 고평가 논란 속에 크래프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243.15대 1이었다. 최근 인기 공모주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기본 1000대 1을 넘는 것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일반 청약을 마무리하고서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 크래프톤 공모가 49만 8000원… 게임 대장주 유력

    다음달 상장하는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49만 8000원으로 확정지었다. ‘거품 공모가’ 논란에도 게임 대장주 등극이 유력해졌다. 크래프톤은 최근 마무리된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 희망 범위 최상단인 49만 8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55%인 475만 9826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 621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43.15대1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참여 기관 가운데 95%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출했다. 공모 금액은 4조 398억원이다. 공모 규모는 역대 최대인 2010년 삼성생명의 4조 8881억원에 이어 2위다. 애초에 공모 주식 수량을 많이 내놓은 데다 공모가도 높아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자세히 뜯어보면 앞서 상장을 마무리한 기업들에 비해 수요예측 열기가 시들한 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6개월의 의무보유 확약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22.1%에 불과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63.2%), SK바이오사이언스(59.9%), 카카오뱅크(45.3%)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적으면 상장 후 주가 급등 시 기관의 차익 실현 물량이 풀릴 수도 있다. 또한 최근 대어급 회사들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보통 네 자릿수에서 형성되는데 크래프톤의 경쟁률은 243.15대1에 그쳤다. 예상 시가총액은 24조 3512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이날 시총 18조 4633억원을 32%쯤 웃돈다. 일본에 주식이 상장된 넥슨의 시가총액(약 21조원)보다도 3조원가량 높은 금액이다. 크래프톤은 다음달 2~3일 일반청약을 받고 같은 달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 크래프톤 공모가 49만 8천원 확정…‘거품 논란’에도 게임 대장주 유력

    크래프톤 공모가 49만 8천원 확정…‘거품 논란’에도 게임 대장주 유력

    다음달 상장하는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49만 8000원으로 확정지었다. ‘거품 공모가‘ 논란에도 게임 대장주 등극이 유력해졌다. 크래프톤은 최근 마무리된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 희망 범위 최상단인 49만 8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55%인 475만 9826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 621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43.15대1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참여 기관 가운데 95%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출했다. 공모 금액은 4조 398억원이다. 공모 규모는 역대 최대인 2010년 삼성생명의 4조 8881억원에 이어 2위다. 애초에 공모 주식 수량을 많이 내놓은 데다 공모가도 높아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자세히 뜯어보면 앞서 상장을 마무리한 기업들에 비해 수요예측 열기가 시들한 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6개월의 의무보유 확약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22.1%에 불과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63.2%), SK바이오사이언스(59.9%), 카카오뱅크(45.3%)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의무보유 확약 물량이 적으면 상장 후 주가 급등 시 기관의 차익 실현 물량이 풀릴 수도 있다. 또한 최근 대어급 회사들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보통 네 자릿수에서 형성되는데 크래프톤의 경쟁률은 243.15대1에 그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3대1), 카카오뱅크(1733대1), SD바이오센서(1144대1)보다 크게 낮은 편이다.예상 시가총액은 24조 3512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이날 시총 18조 4633억원을 32%쯤 웃돈다. 일본에 주식이 상장된 넥슨의 시가총액(약 21조원)보다도 3조원가량 높은 금액이다. 크래프톤은 다음달 2~3일 일반청약을 받고 같은 달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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