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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고 나면 바뀌는 순위…‘니가 가라 2부 리그’

    자고 나면 바뀌는 순위…‘니가 가라 2부 리그’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뀐다. 한 경기 한 경기가 피말리는 전쟁이다. 4일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B 2라운드(전체 24라운드) 세 경기가 펼쳐진다. 7위 강원FC(승점 27점)와 10위 성남FC(22점), 8위 FC서울(25점)과 12위 부산 아이파크(21점), 11위 인천 유나이티드(21점)와 9위 수원 삼성(24점)이 차례 차례 격돌한다. 하위 6개팀이 펼치는 파이널B는 우승 외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다투는 파이널A와 달리 아무 것도 걸린 게 없다. 오로지 살아남는 게 목표다. 원래 K리그1에선 12위가 자동 강등되고 11위가 K리그2(2부리그)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데 올해는 파이널A에 속한 상주 상무가 연고지 이전 때문에 내년 2부 강등이 이미 결정되어 있어 파이널B 꼴찌 단 한 팀만 2부로 추락하는 상황이다. 4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도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성남과 인천, 부산 중 패배하는 팀이 꼴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과 부산이 나란히 이기고 성남이 비기거나 패하면 성남은 순식간에 꼴찌로 추락한다. 또 성남, 인천, 부산이 모두 이기고 특히 인천, 부산이 세 골 이상 다득점으로 승리하면 수원이 최하위로 추락한다. 최근 조덕제 감독이 자진 사퇴한 부산의 경우 패배는 곧 꼴찌 고착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앞서 지난달 26~27일 펼쳐진 파이널B 첫 경기에서도 순위가 대거 바뀔 정도로 숨가쁜 접전이 펼쳐졌다. 당시 수원, 인천, 강원이 승리했다. 수원은 타가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김호영 감독대행이 사퇴한 서울에 3-1 승리를 거두고 순위를 11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을 제외하곤 넉 달가까이 꼴찌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인천은 한 명이 일찌감치 퇴장당한 성남을 상대로 창단 이후 한 경기 최다인 6골을 쏟아부으며 대승, 강원에 0-2로 패한 부산을 꼴찌로 끌어내리고 11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승점이 21점으로, 또 다득점에서도 21득점으로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세 골 앞선 인천이 한 단계 위에 섰다. 성남전 다득점이 빚어낸 결과였다. 강원은 서울과 순위를 맞바꿨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기고 강원과 부산이 승점 6점 차에 불과해 사실상 모두가 강등 후보라고 해도 자니친 말이 아니다. 강원도 자칫 연패하면 최하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시즌 막판 우승 다툼보다 더 쫄깃한 강등권 전쟁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팀이 필요한 순간 제대로 부활한 타가트, 23라운드 MVP

    팀이 필요한 순간 제대로 부활한 타가트, 23라운드 MVP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라이벌 전인 ‘슈퍼 매치’에서 수원 선수로는 사상 처음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담 타가트가 K리그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K리그1 파이널B 23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수원의 3-1 승리를 이끈 타가트를 2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시즌 득점왕인 타가트는 22라운드까지 5골에 그치며 부진했으나 중요한 순간에 한꺼번에 세 골을 터뜨리며 제대로 부활했다. 수원은 타카트의 활약에 힘입어 무려 5년 5개월 만에 슈퍼매치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또 최근 2연승 포함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최하위권과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27일 성남FC를 6-0으로 대파,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경기를 펼치며 꼴찌에서 벗어난 인천 유나이티드가 라운드 베스트팀, 모두 8골이 터진 27일 포항 스틸러스-광주FC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포항이 5-3으로 이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산 조덕제 감독, 최하위 추락에 4경기 남기고 사퇴

    부산 조덕제 감독, 최하위 추락에 4경기 남기고 사퇴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로 추락한 부산 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이 시즌 종료까지 네 경기를 남기고 사퇴했다.부산 구단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조 감독이 지난 27일 홈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 후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받아 들였다”고 설명했다. 또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기형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12월 K리그2(2부리그) 소속인 부산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지난해 K리그2 정규리그 2위와 승강 플레이오프 승리를 이끌어 부산을 1부리그로 승격시켰다. 수원FC 시절이던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승격을 이뤄낸 것. 그러나 5시즌 만에 복귀한 올해 K리그1에서 한 때 6위까지 올라갔던 부산은 7월 말 이후 부진을 거듭하며 12위까지 떨어져 한 시즌 만에 다시 강등 위기를 맞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모래판에서, 잔디밭에서…스포츠는 쉼 없이 달린다

    모래판에서, 잔디밭에서…스포츠는 쉼 없이 달린다

    놓치면 후회할 국내 경기명절 하면 민속씨름이다. 올해 한가위에도 어김없다. 추석장사씨름대회가 29일부터 새달 4일까지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스릴 넘치는 승부… 이번 추석엔 누가 씨름의 희열 맛볼까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지만 민속씨름은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큰 부침을 겪었다.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어 온 민속씨름은 지난해 여름부터 근육질 장사들이 화려한 기술 씨름을 펼치는 동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최고 기량의 경량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방송된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이 정점을 찍었다. 민속씨름은 여세를 몰아 2020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려 했지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1월 말 설 대회 이후 모래판을 펼치지 못하다가 여섯 달 만에 7월 단오 대회와 8월 영월 대회를 거푸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2개 대회가 연기된 끝에 이번 추석 대회를 맞게 됐다. 지난해 추석 꽃가마를 탔던 윤필재(금강), 임태혁(금강), 박정진(한라), 손명호(백두)를 비롯해 ‘씨름의 희열’ 등으로 인기몰이한 박정우, 손희찬, 황찬섭, 허선행(이상 태백), 이승호(금강) 등 200여명의 장사들이 출전한다. 첫날과 둘째 날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이하)급과 단체전, 남자 예선에 이어 10월 1일부터 남자부 태백(80㎏ 이하), 금강(90㎏ 이하), 한라(105㎏ 이하), 백두(140㎏ 이하) 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이어진다.●우천 취소됐던 삼성-NC·LG-kt전, 3일 더블헤더 편성 27일까지 2연전 체제가 이어진 프로야구는 29일부터 다시 3연전 체제에 돌입해 명절 연휴 안방을 찾아간다. 공교롭게도 3연전 전환 첫 시리즈부터 상위권 팀이 하위권 팀을 만나는 일정으로 편성돼 있다. 올해 역대급으로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잔여 경기가 얼마 안 남은 상위권 팀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지만 하위권 팀 역시 자존심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3일에는 여름에 비가 와 치르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 대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대 kt 위즈의 경기가 더블헤더로 편성돼 있어 오후 2시부터 종일 야구를 감상할 수 있다. NC, LG, kt 등 가을 야구에 갈 길 바쁜 구단 입장에서는 하루 2경기를 치르는 동안 체력 문제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순위 경쟁은 쉬지 않는다… 연휴기간에도 뜨거운 K리그 프로축구 K리그도 시즌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K리그1의 경우 파이널A(상위 6개팀), 파이널B(하위 6개팀)로 나뉘어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 역시 우승 전쟁과 강등 전쟁이 역대급으로 뜨겁다. 주말 6경기 가운데 꼴찌 탈출 경쟁을 벌이는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4일 정면충돌해 눈길을 끈다.앞서 추석 전날인 30일에는 프로당구(PBA) 투어 2차전이 서울 메이필드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개막해 연휴를 후끈 달군다. 128명 출전 선수가 서바이벌 방식(4명 중 2명 탈락)으로 64강전까지 마친 뒤 32강부터 일대일로 맞붙는 토너먼트 세트제로 진행된다. 체육부 종합
  • 또 살아남은 ‘생존왕’ 인천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탈꼴찌에 성공하며 생존 본능을 과시했다. 인천은 27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파이널B 1라운드 경기에서 무고사의 해트트릭 등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3을 획득해 강원FC에 0-2로 패배한 부산 아이파크를 제치고 11위에 올랐다. 이날 승리는 성남 수비수 연제운이 초반에 퇴장당한 영향이 컸다. 연제운은 전반 2분 무고사를 넘어뜨렸고 비디오판독 결과 레드카드를 받았다. 2013년 시작된 K리그1 역대 최단 기록으로 2015년 5월 전북 현대 한교원의 5분을 뛰어넘었다. 10명을 상대로 한 인천은 전반 11분 김준범의 골을 시작으로 무고사가 3골, 김도혁이 2골을 터뜨리며 성남을 무너뜨렸다. 6골은 인천의 역대 최다골 기록이다. 현재 10위 성남이 승점 22, 9위 수원 삼성이 승점 24, 8위 FC서울이 승점 25로 인천의 추격권에 있어 인천의 잔류 희망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리그도 FA컵도… 현대家 ‘형제 대결’

    K리그도 FA컵도… 현대家 ‘형제 대결’

    올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은 ‘현대가’의 축제로 펼쳐진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15년 만의 FA컵 우승을 노크한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 전반 10분 구스타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성남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북은 마지막 우승이었던 2005년 이후 15년 만의 대회 정상에 한 계단만 남겼다. 1996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24차례 대회에서 전북이 결승에 오른 건 모두 5차례다. 2013년 포항에 져 준우승에 머문 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결승 진출이 이번이 두 번째일 정도로 전북은 FA컵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북은 이날 결승 진출로 K리그1 최강의 자존심을 FA컵에서 확인할 기회는 물론 구단 사상 첫 ‘더블’(2개 대회 제패)의 꿈까지 부풀렸다. 전북은 올 시즌 5경기를 남겨 놓은 이날 현재 K리그1에서 1위 울산을 승점 2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울산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진 또 다른 4강전에서 연장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두 팀 8명이 나선 승부차기에서 포항의 마지막 키커의 슈팅을 막아 낸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힘입어 포항을 천신만고 끝에 4-3으로 따돌리고 전북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두 팀이 FA컵 결승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리그 우승컵도 FA컵도 ‘현대家 더비’ 되나

    올해 대한축구협회(FA)컵도 ‘현대가 더비’로 압축될까.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놓고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각축 중인 가운데 FA컵 쟁탈전도 ‘현대가 더비’로 꾸려질지 주목된다. 울산은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FA컵 4강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30분 앞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성남FC의 4강전이 킥오프한다. 울산과 전북이 각각 승리하면 두 팀은 FA컵 우승을 놓고 홈앤드어웨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울산은 2017년 첫 우승 뒤 3년 만의 정상 도전이다. 그러나 그 길목이 통산 167번째 ‘동해안 더비’로 꾸려져 험로가 예고됐다. 울산에 포항은 ‘얄미운 이웃’이다. 2013년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포항에 져 우승을 넘겨줘야 했고, 지난해에도 최종전에서 포항에 1-4로 대패하며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헌납한 아픈 기억이 있다. 올해 울산이 정규리그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태다. FA컵 우승으로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려는 포항이 전력을 총동원한다. 지난 주말 정규리그 경기에서 송민규와 김광석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썼고 일류첸코와 최영준도 경고 누적을 털고 복귀한다. 전북은 15년 만에 통산 4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며 이번 시즌 ‘더블’을 꿈꾸고 있다. 역시 상대가 만만치 않다. 울산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전북이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성남에 1무1패로 열세로 유일하게 이겨 보지 못한 팀이다. 구스타보, 바로우 등으로 공격력을 극대화한 전북이 성남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숭 또는 강등 사이’ K리그 파이널R 미디어데이, 24일 온라인 개최

    ‘우숭 또는 강등 사이’ K리그 파이널R 미디어데이, 24일 온라인 개최

    프로축구 2020시즌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 행사가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올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연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미디어데이는 서울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 마련한 특설 스튜디오와 파이널A에 합류한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 대구FC, 광주FC의 홈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진행된다. 울산 김도훈 감독과 이청용, 전북 조제 모라이스 감독과 김보경, 포항 김기동 감독과 송민규, 상주 김태완 감독과 권경원, 대구 이병근 감독대행과 정승원, 광주 박진섭 감독과 여름이 참여해 사전에 K리그 취재 기자들로부터 받은 질문과 K리그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접수한 팬 질문에 답한다. 100분가량 예정된 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withkleague)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이날 연맹은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26일 수원 삼성-FC서울의 슈퍼매치, 10월 4일 수원-인천 유나이티드의 강등 전쟁(이상 파이널B), 10월 18일 포항-울산의 동해안 더비, 같은 달 25일 울산-전북의 우승 전쟁(이상 파이널A) 등이 빅게임으로 꼽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첫 해트트릭’ 포항 팔로세비치, 라운드 MVP

    ‘K리그 첫 해트트릭’ 포항 팔로세비치, 라운드 MVP

    지난 주말 프로축구 경기에서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포항 스틸러스의 팔로세비치(27·세르비아)가 라운드 최고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팔로세비치를 2020시즌 K리그1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팔로세비치는 지난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이승모의 패스를 받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더니 4분 뒤 재차 상주 골망을 갈랐다. 두 팀이 3-3으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역시 이승모의 패스를 받아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38분 전민광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던 포항은 팔로세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이겼고, 이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베스트 팀에는 성남FC를 2-0으로 꺾고 구단 창단 첫 파이널A(상위 스프릿)에 진출한 광주FC가 선정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광주, 파이널A 극적 진출

    광주, 파이널A 극적 진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창단 첫 파이널A(상위 스플릿)에 극적으로 진출했다.광주는 2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펠리페와 두현석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6승7무9패로 승점 25점을 쌓은 광주는 이날 대구FC와 0-0으로 비긴 FC서울(7승4무11패)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9골이 앞서 6위를 차지하며 파이널A에 막차로 합류했다. 23라운드부터 27라운드까지 올 시즌 K리그1 마지막 5라운드는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이 파이널A와 파이널B로 나뉘어 치러진다. 2011년 창단해 두 차례 2부 리그에 내려갔다 온 광주의 최고 성적은 2016년 8위다. 1부에서 6번째 시즌에 창단 첫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광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꿈꾸게 됐다. 광주는 펠리페의 원맨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오가던 공을 발로 툭 차올려 수비를 벗겨 낸 펠리페가 머리로 공을 페널티 박스로 떨궈 놓고는 왼발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1호. 광주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두현석이 7분 만에 윌리안의 뒷공간 패스를 받아 성남 골키퍼 김영광의 머리를 넘기는 로빙슛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1라운드까지 6위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던 강원FC는 후반 초반 선제골을 넣어 상위 스플릿이 유력했으나 수원 삼성에 거푸 2골을 내주며 역전패해 8위(승점 24점)로 미끄러져 눈물을 삼켰다. 수원은 이날 주니오가 시즌 24호골을 터뜨린 울산 현대에 0-1로 패한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송시우 칩샷 한 방에… 인천 ‘생존왕’ 청신호

    송시우 칩샷 한 방에… 인천 ‘생존왕’ 청신호

    프로축구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기어코 수원 삼성을 따라잡으며 꼴찌 탈출의 청신호를 켰다. 인천은 1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1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송시우가 결승골을 뽑아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18점을 쌓으며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 0-0으로 비긴 수원 삼성과 승점이 같아졌다. 다만 다득점에서 뒤져 순위는 12위를 유지했다. 인천의 기세에 눌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기성용과 한승규를 투입하며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 7분에는 기성용의 공간패스를 받은 윤주태가 골라인까지 치고 올라가 올린 크로스가 인천 골키퍼 이태희의 펀칭 미스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공을 걷어내려던 김연수에게 정현철이 반칙을 저지른 것으로 판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서울은 기성용이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는 악재와 맞닥뜨렸고, 이후 흐름을 되가져간 인천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27분 아길라르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서울 박스를 파고든 송시우가 슈팅을 저지하려 몸을 날린 상대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강원FC는 부산 원정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이영재의 원더골에 힘입어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잡고 파이널A(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우위에 섰다. 1-1로 무승부 분위기가 짙던 후반 37분 이영재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감아올린 공이 그림 같은 궤적을 그리며 부산 골대 좌측 상단에 꽂히며 ‘병수볼’을 구해냈다. 시즌 첫 골이었다. 대구FC는 데얀(2골)과 세징야의 득점포를 앞세워 성남FC를 3-2로 제치고 파이널A를 확정했다. 다음 경기에 지더라도 최소 6위다. 세징야는 데얀의 선제골을 거들고 또 데얀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K리그 통산 55골 40도움을 기록, ‘40-40 클럽’에 가입했다. 역대 21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5번째다. 21라운드 결과 6위 강원, 7위 서울(이상 24점), 8위 광주, 9위 성남(이상 22점), 10위 부산(21점)이 승점 3점 사이에 밀집해 파이널A 막차 경쟁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6위 굳히기냐, 꼴찌 탈출이냐

    6위 굳히기냐, 꼴찌 탈출이냐

    ‘6위 굳히기냐, 꼴찌 탈출이냐.’ 프로축구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1 21라운드 경기에서 각자 명운을 걸고 총력전을 벌인다. 서울은 파이널A(상위 스플릿) 진출, 인천은 꼴찌 탈출 희망을 불사른다. 서울은 마음 같아서야 이번 경기는 물론 풀리그가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 대구FC와의 22라운드까지 연승을 거두고 자력으로 파이널A(상위 스플릿)를 확정하고 싶은 상황이다. 대구의 성적에 따라 6위를 넘어 최대 5위까지 넘볼 수도 있다. 구단 역사에서도 몇 번 나오지 않았던 5연패를 당하고도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해 최용수 감독이 결국 사퇴했던 때와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김호영 감독 대행 체제가 들어서자마자 3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가 이후 2무1패로 숨을 골랐던 서울은 지난 13일 20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제치며 파이널A를 향한 분위기를 다잡았다.공교롭게도 서울은 지난 6월 인천을 제물로 5연패에서 벗어난 적이 있다. 오스마르가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를 뛰기 시작했고 기성용도 출전 시간을 늘려 가며 팀에 더욱 녹아들고 있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물론 20라운드 기준 6위 서울부터 10위 부산 아이파크까지 승점 3점 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천전에서 삐끗하면 경쟁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식간에 미끄러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대구전 부담이 더욱 커진다. 서울은 지난 6월 대구에 0-6 대패를 당한 뼈아픈 기억도 있다. 인천으로서도 서울전은 꼴찌 탈출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경기다. 인천은 시즌 개막 후 석 달 가까이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리가 없었다. 승점도 5점(5무9패)밖에 쌓지 못했다. 강등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그러나 조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생존왕’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다. 6경기에서 승점을 10점(3승1무2패)이나 따냈다. 11위 수원과의 격차도 승점 2점으로 좁혀졌다. 만약 같은 날 수원이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고 인천이 서울을 잡는다면 인천은 지긋지긋한 꼴찌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승점 2점 차… 울산 턱밑까지 온 전북

    승점 2점 차… 울산 턱밑까지 온 전북

    달아나야 하는 자와 쫓아가야 하는 자가 만난 경기에서 쫓아가야 하는 자가 웃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바로우(1골 1도움)와 한교원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2위 전북은 승점 45점(14승3무4패)을 쌓아 1위 울산(14승5무2패)을 2점 차로 추격하며 다시 살얼음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이날 경기는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노리는 전북과 15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겨냥한 울산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 최근 1무2패로 부진했지만 울산을 상대로 최근 10경기 6승3무1패로 압도하는 등 유독 자신감을 보여 왔던 전북은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22세 이하 1명 선발 의무 출전 규정을 어기는 강수를 뒀다. 교체 선수를 2명밖에 쓸 수 없는 핸디캡을 스스로 떠안은 것. 반면 울산은 압도적인 득점 1위 주니오를 벤치에 앉히고 스무 살 공격수 박정인을 원톱으로 내는 승부수를 던졌다. 박정인의 빠른 발로 상대 수비진을 최대한 흔들며 버티다가 주니오와 비욘 존슨 등을 투입하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친 전북이 경기 시작 78초 만에 장군을 불렀다. 상대 왼쪽 터치라인 중간쯤에서 똬리를 틀고 있던 바로우가 문전으로 낮게 깔아준 땅볼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문전 쇄도하며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시선을 잡아끈 한교원의 보이지 않는 어시스트였다. 전열을 재정비하고 라인을 끌어올리며 점유율을 회복한 울산은 전반 27분 주니오를 투입해 격렬한 공방을 이어 갔다. 전북은 후반 17분 특유의 스피드로 상대 박스 안을 파고든 바로우의 패스를 받은 한교원이 재차 울산 골망을 갈라 승기를 굳혔다. 시즌 10호.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주니오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시즌 23호. 두 팀은 올해 최대 세 차례 더 격돌한다. 파이널A를 확정한 두 팀은 상위 6개 팀이 펼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역대 100번째 승부를 펼친다. 이때 우승 향방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두 팀은 FA컵 4강에도 함께 올라 있다. 오는 23일 각각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결승에서 홈 앤드 어웨이로 우승컵을 다툰다. 전주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항 송민규, 영플레이어 경쟁자 광주 엄원상 제치고 라운드 MVP

    포항 송민규, 영플레이어 경쟁자 광주 엄원상 제치고 라운드 MVP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영건’ 송민규(21)가 K리그1 20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강원FC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3-0 완승을 이끈 송민규를 K리그1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송민규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5분 강상우의 코너킥을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더니 후반 17분에는 빠른 돌파력를 뽐내며 팔로세비치의 쐐기골을 거들었다. 전북 현대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광주FC의 엄원상도 유력 후보였으나 MVP 패치는 송민규에게 돌아갔다. 송민규와 엄원상은 이번 시즌 각각 8골 3도움, 6골 2도움으로 영플레이어상 수상 경쟁도 펼치고 있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골씩 주고받은 광주-전북 전이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100번째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2-1으로 제친 FC서울이 뽑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승리… 라이벌전 18연속 무패

    서울 100번째 슈퍼매치 승리… 라이벌전 18연속 무패

    프로축구 FC서울이 통산 100번째 ‘슈퍼매치’에서 승리하며 파이널A(상위 스플릿)를 향한 교두보를 쌓았다.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한승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승점 24점(7승3무10패)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 파이널A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는 K리그 정규리그와 FA컵, 슈퍼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을 모두 합쳐 100번째로 열린 슈퍼매치였다. 그간 35승29무35패로 팽팽했으나 서울이 이날 1승을 보태며 우위에 섰다. K리그 전적에서도 35승24무32패를 기록했다. 서울은 또 2015년 6월부터 슈퍼매치 18경기 무패(10승 8무)를 이어 갔다. 11위 수원은 파이널A 탈락을 확정하며 이날 부산 아이파크와 0-0으로 비긴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게 됐다. 수원의 소방수로 나선 ‘리얼 블루’ 박건하 감독은 첫 경기에서 패배를 곱씹었다. 경기 초반 운동장 반쪽만 사용할 정도로 수원이 작심한 듯 서울을 몰아쳤으나 단 한 번의 역습에서 경기 분위기가 달라졌다. 전반 6분 상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조영욱이 골문 앞으로 붙여 준 컷백을 수원 조성진이 걷어내려다 그만 자기 편 골망을 갈랐다. 수원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박스 안에서 서울 정한민의 반칙으로 김태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19분 염기훈이 차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소강 상태의 경기를 다시 달아오르게 한 이는 올 시즌 울산 현대에서 서울로 임대 영입된 한승규였다. 그는 후반 15분 수원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고광민의 패스를 받은 뒤 아크 쪽으로 드리블하며 파포스트를 향해 오른 발로 공을 감아올렸다. 공은 수원 골키퍼의 손을 살짝 스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3호골. 기성용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2009년 8월 원정 이후 11년 1개월 만에 슈퍼매치 그라운드를 밟았다. 홈에서는 같은 해 4월 이후 처음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창단 첫 상위 스플릿 희망가’ 광주FC

    ‘창단 첫 상위 스플릿 희망가’ 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의 희망가를 부르고 있다. 올시즌 K리그1에서 양강으로 군림하는 울산 현대, 전북 현대와 거푸 무승부를 기록하며 파이널A(상위 스플릿) 경쟁을 이어간 것.광주는 12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씩 주고 받으며 비겼다. 엄원상과 임민혁이 각각 멀티골과 멀티도움으로 활약했다. 먼저 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뒤늦게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게 아니다. 19라운드 울산전에서도, 이번 전북전에서도 선제골을 넣고 앞서가는 경기를 했다. 특히 전북전 승부가 더 빛났다. 울산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윙어 윌리안이 나오지 못했고, 주중 21라운드를 감안해 체력 안배 차원에서 ‘주포’ 펠리페를 벤치에 앉힌 채 출발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광주에는 폭발적인 스피드의 엄원상이 있었다. 엄원상을 앞세워 전북의 뒷공간을 노리는 전광석화 같은 역습이 돋보였다. 전반 3분 엄원상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전반 10분 한교원의 동점골과 전반 25분 여름의 자책골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광주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홍준호가 다시 승부에 균형을 맞췄고, 후반 12분 그야말로 폭발적인 역습 질주를 보여준 엄원상이 재차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6분 뒤 구스타보에 다시 동점골을 내준 게 아쉬웠지만 이날 경기는 광주의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준 한판이었다. 사실 광주가 지난 7월 25일 수원 삼성과의 13라운드에서 패하며 10위로 쳐졌을 때만 해도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1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고 분위기를 추슬렀지만 포항 스틸러스, 대구FC, 울산, 전북 등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이 줄줄이 기다리는 등 경기 일정이 지뢰밭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항과는 1-1로 비겼고, 대구를 상대로는 6-4로 역사적인 승리를 기록하더니 갈 길 바쁜 울산, 전북의 발목을 거푸 잡으며 최근 7경기 연속 무패(2승5무)를 달렸다. 파이널A 경쟁팀인 FC서울, 강원FC, 부산 아이파크가 20라운드를 아직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승점 22점(5승7무8패)으로 6위다. 2011년 창단해 두 차례 2부 리그에 내려갔다 온 광주의 최고 성적은 2016년 8위다. 1부 리그에서 6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광주는 상위 스플릿을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다.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기까지 앞으로 2경기. 광주가 역대 최고 성적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91번째 슈퍼매치… ‘슈퍼 뉴 페이스’ 누굴까

    91번째 슈퍼매치… ‘슈퍼 뉴 페이스’ 누굴까

    ‘레전드’ 박건하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강등 위기 탈출에 도전한다. 그것도 ‘슈퍼매치’를 통해서다. 사령탑 교체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원은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K리그 통산 91번째 슈퍼매치다. 팬덤이 강한 수원과 서울의 대결은 2000년대 중반부터 ‘슈퍼매치’라 불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두 팀의 성적이 하강 곡선을 그리며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두 팀 모두 하위권에 머무르는 올 시즌이 특히 그렇다. 지난 7월 초 수원에서 열렸던 90번째 슈퍼매치에서 두 팀은 세 골을 주고받으며 비겼다. 당시 서울은 9위, 수원은 10위였다. 현재도 서울은 9위, 수원은 11위로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상황이 다르다.7월 말 최용수 감독이 사퇴하고 김호영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서울은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파이널A(상위 스플릿) 진출을 사정권에 두고 있다.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강원FC를 비롯해 7위 광주FC, 8위 성남FC와 승점이 21점으로 같다. 다득점에 밀려 9위를 달리고 있지만 20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를 최대 6위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슈퍼매치에서 패한다면 10위까지 미끄러질 수 있다. 수원은 7월 중순 이임생 감독 사퇴 뒤 주승진 수석코치 대행 체제가 이어졌지만 그간 2승1무5패를 거두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수원은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 차로 추격당했다. 조성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한 인천이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으로 약진하며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건 것이다.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이 갈리는 22라운드까지 3경기가 남았다. 수원 또한 강원 등과의 차이가 승점 4점에 불과해 파이널A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인천에 따라잡히지 않을지 걱정이 더 큰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3분 만에 해트트릭’ 인천 무고사, 라운드 MVP

    ‘13분 만에 해트트릭’ 인천 무고사, 라운드 MVP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28)가 K리그1 1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3-2 승리를 이끈 무고사를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무고사는 10분 뒤 역습 상황에서 지언학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하더니 후반 19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치 있는 오른발 힐킥으로 거푸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 무고사가 K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1일 이후 1년 만이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1위 수원 삼성과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줄여 1부 잔류 불씨를 살렸다. 5일 포항 스틸러스-대구FC전이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이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둔 포항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성적 부진’ 대전 황선홍 감독 사퇴, ‘강등 위기’ 수원 박건하 감독 선임

    ‘성적 부진’ 대전 황선홍 감독 사퇴, ‘강등 위기’ 수원 박건하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K리그1 수원 삼성은 박건하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대전은 8일 “황 감독이 지난 6일 부천과의 경기를 마친 후 사임 의사를 전했고 구단과 긴밀한 상의 끝에 지휘봉을 내려놨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 감독은 지난 1월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대전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 8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황 감독은 “대전의 초대 감독을 맡게 돼 감사했다.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대전은 재창단 첫해 1부 승격을 노리며 대대적인 투자를 했지만 리그 3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성적 부진으로 이임생 감독과 결별한 수원은 두 달간의 대행 체제를 마치고 구단 프랜차이즈 출신 박건하 감독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수원은 현재 11위(승점 17)로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 팀이 위기를 벗어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상주 파이널A 이끈 문선민, K리그 ‘8월의 선수’

    상주 파이널A 이끈 문선민, K리그 ‘8월의 선수’

    지난 8월 한 달간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끈 문선민(28)이 K리그 ‘8월의 선수’로 뽑혔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보경(전북), 나상호(성남), 펠리페(광주)와 경합을 벌인 문선민은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1차 투표(60%)에서 펠리페와 공동 1위(16.67%)에 오르고 2차 K리그 팬 투표(25%)에서 4위(0.81%)에 머물렀으나 FIFA온라인4 유저 투표(15%)에서 11.4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점수 28.94로 김보경을 약 3점 차로 따돌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선민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건 전북 현대에서 맹활약하던 지난해 10월 이후 두 번째다. 문선민은 8월 2승1무2패를 거둔 상주가 기록한 9골 중 5골에 관여하는 등 팀의 파이널A(상위 스플릿) 확정을 이끌었다. 특히 부산 아이파크와의 15라운드에서는 멀티골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에서는 멀티 도움으로 팀에 2승을 안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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