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리그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노무현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관식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구형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슬람
    2026-01-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93
  • 경쾌한 몸놀림의 그리즈만·데파이…시메오네 지휘에 ‘호흡 척척’

    경쾌한 몸놀림의 그리즈만·데파이…시메오네 지휘에 ‘호흡 척척’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선수단이 경쾌한 몸놀림으로 팀 K리그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AT 마드리드 선수단은 팀 K리그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멤피스 데파이, 알바로 모라타 등 핵심 선수들이 경기장 안으로 입장해 코너 에어리어 바깥쪽에서 기역 자로 움직이며 몸을 풀었다. 두 그룹으로 나눠 패스와 드리블 훈련을 진행했고, 오후 7시 20분부터는 가로 40m 정도로 경기장을 좁혀 8대8 밀어내기 미니게임을 펼쳤다. 선수들은 각각 빨간 조끼와 노란 조끼, 파란 조끼를 입어 팀을 나눴다. 그중 두 팀이 경기하다가 골을 허용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호루라기 소리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교대 투입했다. 훈련 초반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AT 마드리드 선수들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앙헬 코레아가 적극적인 패스와 드리블로 골까지 넣으며 좋은 컨디션 과시했다. 데파이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여러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밖으로 벗어나거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워했다. 비가 그치자 패스와 드리블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모라타는 화려한 바이시클 킥으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수천 명의 팬들이 찾아와 선수들 이름을 연호했고, 미니게임에서 화려한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탄성을 질렀다. 시메오네도 관중석으로 공을 건네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마무리 스트레칭을 마친 선수단은 그리즈만을 중심으로 관중들에게 인사했다. 훈련이 끝나고 이번 여름 첼시 FC(잉글랜드)에서 이적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인터뷰가 진행되자 팬들은 난간에서 유니폼을 펼쳐 보였다. 팀 K리그 사령탑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세징야(대구FC),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 제카(포항 스틸러스), 팔로세비치(FC서울) 등은 관중석에서 AT 마드리드 훈련을 관람했다. 이후 오후 8시부터 오픈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 AT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팀 K리그,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각각 쿠팡플레이 시리즈 1, 2차전을 치른 뒤 멕시코로 출국할 예정이다.
  •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국내 프로축구 올스타격인 ‘팀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올해 첫 경기다. 1903년 창단한 AT 마드리드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리가 통산 11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35회), 바르셀로나(27회)에 버금가는 라리가 3대장으로 통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시메오네 체제에서 2013~14, 2020~21시즌 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2~23시즌에도 3위에 자리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했다. 강력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비 후역습으로 정평이 난 팀인데 최근 들어서는 득점력도 늘어나고 있다. 전날 한국에 입성한 27명의 선수단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 알바로 모라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주앙 펠릭스 등 핵심 선수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AT 마드리드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 뒤 멕시코,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AT 마드리드에 맞서는 팀 K리그 지휘봉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잡았다. 최원권 대구FC 감독이 코치로 보좌한다.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 주민규(울산)와 나상호(FC서울)를 비롯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세징야(대구) 등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22명이 총출동한다. 이번 경기에서 ‘제2의 양현준’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치른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최근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는 데 지렛대 역할을 했다. 무명에 다름 없던 양현준은 토트넘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양현준은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도드라진 성적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목받는 젊은 피로는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재원(대구), 클린스만호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영우(울산) 등이 있다.
  • K리그 공식후원음료 링티, ‘팀 K리그’ 스폰서 참여

    K리그 공식후원음료 링티, ‘팀 K리그’ 스폰서 참여

    프리미엄 생활 건강 브랜드 링티가 27일 스페인 명문 클럽 AT마드리드와 맞대결하는 팀 K리그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팀 K리그와 AT마드리드의 친선경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승우, 백승호, 세징야 등 K리그 소속 유명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AT마드리드의 경기를 볼 생각에 많은 축구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경기에서 팀 K리그 선수들은 ‘링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 공식후원음료 링티가 팀 K리그의 스폰서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링티 담당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링티의 제품력과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팀 K리그의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골프, 러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대회 및 행사에 협찬을 진행해 온 링티는 올해 K리그 공식후원음료로 선정되며 ‘링티’와 ‘링티 제로’ 두 제품을 K리그 경기에서 선보이고 있다. K리그 공식 협찬과 더불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친선경기의 팀 K리그 스폰서 참여를 통해 링티는 스포츠 마케팅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링티는 출시 5년 만에 6천만 포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코로나19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해오고 있다.
  • 셀틱, K삼총사 완성…양현준·권혁규 입단 공식 발표

    셀틱, K삼총사 완성…양현준·권혁규 입단 공식 발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구단 셀틱이 25일(한국시간) 한국 K리그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양현준(21)과 미드필더 권혁규(22)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셀틱은 프리시즌 일본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둘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셀틱은 올해 1월 수원 삼성으로부터 영입한 공격수 오현규(22)까지 모두 3명의 K리거 출신을 거느리게 됐다. 양현준과 권혁규 모두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양현준의 경우 전 소속팀 강원FC에서 앞서 이적을 발표하며 250만 유로(약 35억 4000만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혁규는 100만 유로(약 14억 2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통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한 양현준은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올리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는 등 강원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양현준은 “셀틱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현규에게 셀틱과 팬들의 좋은 점을 이미 들었다. 어서 그들을 만나고 그들 앞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유스 출신 권혁규는 군 복무(김천 상무) 기간을 제외하고 부산에서만 통산 76경기를 뛰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부산 유스 출신으로 부산에서 유럽 무대에 직행한 첫 선수가 된 권혁규는 “스코틀랜드 챔피언에 합류하게 된 건 내게 큰 이적”이라며 “셀틱은 이미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하며, 한국 선수가 세 명이 된 만큼 더 큰 응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4년 만에 돌아와 다시 셀틱 지휘봉을 잡은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양현준에 대해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며 “팀에서 큰 임팩트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권혁규에 대해서도 “구단이 오래 지켜봐 온 선수”라고 소개하며 “두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해 성공적인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1부 리그인 프리미어십에서 최근 2연패를 포함해 53회 우승을 이룬 명문 클럽이다. 현재 기세라면 이른 시일 내에 라이벌 레인저스(55회)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셀틱은 2022~23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구단 통산 8차례로 스코틀랜드 최다 기록이다. 과거 기성용(FC서울), 차두리(국가대표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가 뛰었던 셀틱은 지난 시즌 득점왕 후루하시 교고를 비롯해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 선수 5명이 속해 있기도 하다. 셀틱은 29일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프턴(잉글랜드)과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 ‘햄스트링 부상 우려 털었나’ 이강인, 웃으면서 동아시아 투어 출발

    ‘햄스트링 부상 우려 털었나’ 이강인, 웃으면서 동아시아 투어 출발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이강인이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돼 우려를 자아냈으나 밝은 미소와 함께 동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이 8월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서머 투어를 위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PSG의 프리시즌 투어는 일본에 이어 한국까지 이어진다. PSG는 활주로 기념 촬영 사진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동료들과 함께했다. 이강인은 전날 파리 캠퍼스 PSG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일 공식 입단 뒤 PSG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경기였다.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PSG 공격 전개 과정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번뜩이는 방향 전환과 발재간, 패스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좋은 슈팅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아슈라프 하키미와의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반칙에 쓰러져도 끝까지 공을 연결해주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이강인은 그러나, 전반 43분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직전 스프린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였다. PSG는후반 들어 킬리안 음바페가 연속골을 터뜨려 2-0으로 이겼다.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까지 최소 2주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이강인은 동아시아 투어와 2023~24시즌 개막 준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였으나 구단도 이강인의 상태에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이날 문제없이 투어에 나서 우려할 만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PSG는 일본에서 알 나스르(25일), 세레소 오사카(28일), 인터 밀란(8월 1일)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한국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8월 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전북전은 이강인이 PSG 입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팬과 만나는 자리다. 한편, 구단과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음바페는 투어에서 제외됐다.
  • 형 대신 동생? 결국 킬리안은 안 온다…PSG 일본 투어 불참

    형 대신 동생? 결국 킬리안은 안 온다…PSG 일본 투어 불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25일 시작하는 동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재계약 문제로 구단과 불화를 겪고 있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제외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원정에 나설 선수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킬리안의 이름이 빠졌다. PSG는 명단만 올렸을 뿐 그동안 일본 투어 홍보의 중심에 있던 킬리안이 제외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킬리안이 PSG와 계약 연장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1년 재계약을 맺은 음바페는 최근 1년 연장 옵션 조항을 발동하지 않기로 해 2024년 6월 말로 PSG와 계약이 끝난다. PSG는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음바페는 연장 없이 2023~24시즌을 뛰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떠나겠다는 입장이다. 2017년 AS모나코(프랑스)에 1억 8000만 유로를 주고 킬리안을 데려온 PSG로서는 연장 계약을 맺지 못하면 1년 뒤 이적료를 한 푼도 챙기지 못하고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PSG는 킬리안이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 경우 2억 유로 이상의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킬리안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 셰르 은두르는 일본 투어 명단에 모두 포함됐다. 기존 스쿼드에서도 네이마르, 아슈마르 하키미, 마르키뉴스, 마르코 베라티,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는 킬리안의 동생인 에단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06년생인 에단은 현재 PSG 19세 이하 팀 소속이며 지난해 12월 리그2 소속 파리FC와 친선 경기에 교체 출전해 1군 경기에 데뷔한 바 있다. 22일 비행기에 오른 PSG는 25일 일본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차례로 맞대결한다. 이후 한국 부산을 찾아 8월 3일 K리그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소화한다. PSG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것은 일본 투어 명단이지만 전북전에서도 킬리안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PSG는 한국 투어를 공식 발표하며 이강인, 에르난데스, 마르키뉴스, 네이마르, 베라티의 단체 사진을 첨부했다. 원래대로라면 킬리안이 있어야 할 중심 자리를 마르키뉴스가 대신했다. PSG는 “사상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며 “재능 있고 유망한 이강인의 영입에 이은 한국과의 역사적인 만남”이라고 소개했다. PSG는 전북전에 하루 앞서 오픈 트레이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킬리안은 일본 투어 직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프리 시즌 첫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추가 시간에 골을 넣었다. PSG는 위고 에키티케의 선제골까지 묶어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앞으로 PSG 유니폼을 입고 뛰는 킬리안을 볼 수 있을지 미지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PSG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PSG가 음바페를 앞으로 다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단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가 이번 주 초 “이 팀에 있지 않기를 원하는 선수에게는 (팀에서 나갈)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 조규성 빈자리에 박재용…K리그 여름 이적 대세는 ‘해결사 본능’

    조규성 빈자리에 박재용…K리그 여름 이적 대세는 ‘해결사 본능’

    2023 K리그1 여름 이적 시장에선 각 구단의 ‘공격수 영입 러시’가 이어졌다. 전북 현대가 조규성이 떠난 빈자리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박재용으로 채우면서 그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은 K리그2 FC안양에서 193cm의 장신 공격수 박재용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팀 최다 득점자(5골)인 조규성이 덴마크 리그의 미트윌란FC로 둥지를 옮겨 대체 공격수가 필요했고, 유일한 최전방 공격수 구스타보의 중동 이적설까지 터지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K리그 추가등록 기간 마지막 날까지 선수를 물색한 뒤 박재용과의 계약 절차를 최종 마무리한 것이다. 박재용은 ‘제2의 조규성’이라 불린다. 두 선수 모두 안양 유스 출신으로 K리그2에 데뷔한 뒤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겼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에 능하고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라는 점도 빼닮았다. 2000년생 박재용은 지난해 안양에서 데뷔해 첫 시즌 19경기 2골로 적응을 마쳤고, 올해엔 18경기 6골 1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다. 이에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아 최종명단에도 포함됐다. 다만, K리그1 경험이 없어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전북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재용은 포지션이나 성장 과정에서 조규성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과거 K리그2에서 영입한 조규성, 박진섭 등의 사례가 성공적이어서 충분히 활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중하위권 구단들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득점 가뭄 해소를 위한 릴레이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9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6월 J리그 빗셀 고베로 떠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를 1년 만에 복귀시켰다. 2018년부터 4시즌 반 동안 129경기에서 68골을 넣은 무고사를 합류시켜 제르난데스(제르소+에르난데스)를 중심으로 살아난 공격에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산이다. 10위 수원FC도 K리그 통산 161경기 52골 33도움의 로페즈를 데려왔다. 2015년 제주에 입단한 로페즈는 2016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해 4시즌 간 에이스로 활약하며 리그 3회, 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16일 전북전에선 3개의 유효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과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꼴찌 수원 삼성은 ‘믿고 쓰는 브라질 선수’로 돌파구를 찾는다. 19일 브라질 1부리그 레드불 브라간치누의 웨릭 포포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하면서 “190cm 장신에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슈팅 타이밍이 강점이다.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하반기 득점력 상승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조규성 미트윌란에서도 에이스 대접…등번호 10번

    조규성 미트윌란에서도 에이스 대접…등번호 10번

    조규성(25)이 새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에서도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고 뛴다. 미트윌란은 20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규성이 팀의 새로운 10번의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조규성은 전 소속팀인 전북 현대에 이어 미트윌란에서도 10번을 배정 받았다. 축구계에서 10번은 각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각자 소속팀에서 10번을 달고 활약 중이다. 미트윌란은 지난 시즌까지 10번을 달았던 에맘 아슈르가 엘 아흘리 카이로(이집트)로 이적하면서 10번을 달 선수가 없었다. 이에 미트윌란은 새롭게 영입한 조규성에게 10번을 부여하면서 큰 기대감을 보였다. 미트윌란은 전북과 한국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조규성의 가치를 높게 봤다. 그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고 260만파운드(약 43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5년 계약을 맺었다. 조규성은 지난 11일 미트윌란에 공식적으로 입단한 뒤 바로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이다. 그는 16일 AGF와의 연습경기에도 출전해 60분을 소화한 바 있다. 미트윌란은 22일 흐비도브레를 상대로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1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미트윌란은 1999년에 창설된 팀으로 2014-15시즌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017-18시즌, 2019-20시즌에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7위에 그쳤다.
  • 양현준 이어 권혁규까지… K리그 영건 모으는 셀틱

    양현준 이어 권혁규까지… K리그 영건 모으는 셀틱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이 일본 J리그 출신 선수들에 이어 한국 K리그 영건들을 거푸 영입하고 있다. 19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 따르면 부산 미드필더 권혁규(22)가 셀틱으로 이적한다. 부산은 권혁규의 셀틱행에 합의했으며 권혁규 역시 계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짓고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100만 유로(약 14억 2000만원)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4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190㎝ 장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권혁규는 부산 유스팀 개성고를 나와 2019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다부진 체격에 발이 빠르고 기술도 좋아 ‘K리그의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로 주목받았다.앞서 지난 15일에는 K리그1 강원FC가 공격수 양현준(21)의 셀틱 이적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적료는 250만 유로(35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간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이는 양현준은 지난해 주전으로 도약하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 경기에서 실력을 뽐내며 전국구 스타로 떴고,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국가대표팀에 발탁하기도 했다. 이로써 셀틱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올해 1월 수원 삼성에서 이적한 오현규(22)를 합쳐 3명으로 늘었다. 17일부터 일본 투어를 시작한 셀틱은 아직 양현준과 권혁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다. 셀틱은 19일 요코하마전에 이어 22일 감바 오사카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해 29일 울버햄프턴(잉글랜드)과 만난다. 이어 다음달 2일 스코틀랜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과거 기성용(FC서울), 차두리(은퇴)가 몸담았던 셀틱은 2021~22시즌 후루하시 교고와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지난 시즌 고바야시 유키와 이와타 도모키 등 일본 선수를 대거 영입해 리그 2연패와 통산 여덟 번째 트레블의 성과를 냈다. 양현준, 권혁규의 입단이 공식 확정되면 셀틱에서는 모두 8명의 동아시아 선수가 활동하게 된다.
  • 동료에서 적이 된 창 vs 방패… 첫 맞대결은 10월 21일

    동료에서 적이 된 창 vs 방패… 첫 맞대결은 10월 21일

    김민재(27)의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행이 확정된 19일 또 다른 분데스리가 ‘선배’ 이재성(31·마인츠)은 소속팀 복귀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민재한테 축하한다고 얘기해 줬다. 분데스리가에서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같은 팀이었지만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됐다”며 “어떠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잘 준비해서 많은 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주축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이재성과 김민재는 각각 K리그1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을 받았다. 최근 마인츠와 2026년까지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한 이재성은 “분데스리가는 전술적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주도하는 리그다. 개인적인 기술은 당연히 뛰어나지만 팀 플레이를 첫째로 한다는 걸 민재가 잘 알아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하지만 워낙 좋은 선수고 세계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히 잘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이재성은 또 김민재 외에도 최근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양현준, 권혁규(이상 셀틱) 등의 잇따른 ‘빅 클럽’ 입단 소식에 대해 “이런 좋은 모습들이 어린 친구들에겐 자신들의 미래다. 이 같은 흐름이 쌓이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축구가 큰 영향력을 펼칠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분데스리가 2023~24시즌 일정을 보면 이재성과 김민재의 첫 맞대결은 오는 10월 21일(한국시간) 리그 8라운드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이 경기는 마인츠의 홈구장인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다.
  • 오현규에서 양현준, 권혁규까지…일본 이어 한국 등 동아시아 선수 빨아들이는 셀틱

    오현규에서 양현준, 권혁규까지…일본 이어 한국 등 동아시아 선수 빨아들이는 셀틱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이 일본 J리그 출신 선수들에 이어 한국 K리그 영건들을 거푸 영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 따르면 부산 미드필더 권혁규(22)가 셀틱으로 이적한다. 부산은 권혁규의 셀틱행에 합의했으며 권혁규 역시 계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짓고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100만 유로(약 14억 2000만원)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4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190㎝ 장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권혁규는 부산 유스팀 개성고를 나와 2019년 준프로계약을 통해 프로 데뷔했다. 다부진 체격에 발도 빠르고 기술도 좋아 ‘K리그의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로 주목받았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K리그1 강원FC가 공격수 양현준(21)의 셀틱 이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5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간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가 돋보이는 양현준은 지난해 주전으로 도약하며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 경기에서 실력을 뽐내며 전국구 스타로 떴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국가대표팀에 발탁하기도 했다. 이로써 셀틱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올해 1월 수원 삼성에서 이적한 오현규(22)까지 3명으로 늘었다. 17일부터 일본 투어를 시작한 셀틱은 아직 양현준과 권혁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다. 셀틱은 19일 요코하마전에 이어 22일 감바 오사카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해 29일 울버햄프턴(잉글랜드)과 만나고 스코틀랜드로 복귀해 다음달 2일 안방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과거 기성용(FC서울), 차두리(은퇴)가 몸담았던 셀틱은 2021~22시즌 후루하시 교고와 마에다 다이젠, 하타테 레오, 지난 시즌 고바야시 유키와 이와타 도모키 등 일본 선수를 대거 영입해 리그 2연패와 통산 8번째 트레블의 성과를 냈다. 양현준, 권혁규의 입단이 공식 확정되면 셀틱에서는 모두 8명의 동아시아 선수를 거느리게 된다.
  • 이기제 제르소, 홍명보 감독 선택으로 팀 K리그 합류…AT 마드리드 상대

    이기제 제르소, 홍명보 감독 선택으로 팀 K리그 합류…AT 마드리드 상대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와 이기제(수원 삼성) 등이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의 선택을 받아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설 ‘팀 K리그’에 합류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AT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서는 팀 K리그 가운데 ‘픽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팀 K리그를 지휘하는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대구FC 감독)는 공격수에 제르소와 제카(포항 스틸러스), 헤이스(제주 유나이티드)를 뽑았다. 미드필더로는 이순민(광주FC)과 팔로세비치(FC서울), 한국영(강원FC)을 선발했다. 수비수로는 그랜트(포항), 이기제, 티모(광주), 황재원(대구)이 선택됐다. 골키퍼에는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울산 현대)가 선발됐다. 이기제의 경우 포지션별 팬 투표를 통해 지난 17일 발표된 팬 일레븐에서는 536표 차이로 탈락했는데, 홍 감독의 선택으로 팀 K리그에 최종 합류했다. 팀 K리그 22명은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과 코치진이 선발한 픽 일레븐으로 구성된다. 홍 감독 등은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고려해 픽 일레븐을 선발했다. 팀 K리그와 AT 마드리드의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K리그는 경기 하루 전날인 26일 소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 일일 음료 서비스,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음주운전’ 이상민 중도 하차… 황선홍호, 1명 구멍 나나

    ‘음주운전’ 이상민 중도 하차… 황선홍호, 1명 구멍 나나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미숙’에 황선홍호가 선수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뛸 위기에 몰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22명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이상민(성남FC)을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최종 명단 발표 뒤 이상민의 음주 운전 전력이 논란을 빚었다. 이상민은 K리그2 충남 아산 소속이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K리그에서 1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한편 같은 해 8월 초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제17조를 보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후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규정상 이상민은 올해 8월 초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앞서 이상민은 2021년부터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수차례 선발돼 경기를 뛰기도 했다. 이상민의 선발이 국가대표 운영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걸 뒤늦게 인지한 축구협회는 나흘 만에 선발 제외 결정을 내렸다. 축구협회는 입장문에서 “K리그1이나 A대표팀 선수 등과 비교하면 (이상민이 뛰는 2부 리그는) 리그 소식도, 선수 관련 정보도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기에 2021년 첫 선발 당시 해당 사실과 연관돼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축구협회는 이상민을 대표팀에서 제외하며 논란을 일단락하려 했으나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지게 됐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지난 15일 이미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 완료했기 때문에 이상민을 제외한 황선홍호는 22명이 아닌 21명으로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대회 규정상 축구의 경우 각 대표팀이 첫 경기를 치르기 6시간 전까지는 50명의 예비명단에 들어 있는 선수로 최종 명단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다만 부상 등 의료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가능하다. 협회 측은 “황선홍호가 22명의 선수로 항저우에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무고사 품은 인천, ‘실리 축구’로 상위권 정조준

    무고사 품은 인천, ‘실리 축구’로 상위권 정조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성환 감독의 절묘한 경기 운영으로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돌아온 무고사가 제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위 스플릿(상위 6개팀)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천은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3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0으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최근 4경기 3승 1무 상승세로 순위는 9위(승점 30점)를 유지했지만, 5위 대구FC(33점)와 승점 차를 3점까지 좁혔다. 이날 경기 초반 체력을 아끼고 막판에 승부수를 띄운 조성환 감독의 전략이 빛났다. 전반전은 54%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한 대전이 우세했다. 반전은 하프타임 이후 나타났다. 후반 8분 제르소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인천은 초반 15분 동안 점유율을 54%까지 늘렸다. 이어 제르소와 에르난데스가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하며 번갈아 상대 골문을 노렸다. 결승 골은 후반 38분에 나왔다.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에르난데스가 김도혁의 스루패스를 받아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제르소가 상대 골문 앞에서 곧바로 마무리했다. 추가 시간엔 역할을 바꿔 제르소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밀어줬고, 이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왼발로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지난 12일 울산 원정도 마찬가지였다. 전반 3개의 슈팅으로 발톱을 숨긴 인천은 후반전에 김보섭과 에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2-1 승리했다. 이날 인천의 점유율은 37%에 불과했다. 상대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주면서도 결과는 가져오는 실리 축구로 승점을 쌓았다.여기에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합류한다. 지난해 6월 J리그 빗셀 고베로 떠난 뒤 1년 만에 다시 인천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인천은 이번 시즌 23경기 25득점으로 리그 최하위 수원 삼성(23득점), 11위 강원FC(14득점)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4시즌 반 동안 129경기에서 68골로 맹활약한 무고사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면, 제르난데스(제르소+에르난데스)를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는 공격력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조성환 감독이 여름에 맞는 전략을 짰다. 안정적인 수비로 전반에 상대 에너지를 고갈시킨 뒤 후반에 건 승부수가 절묘했다”며 “무고사에게 상대 수비가 몰리면 다른 공격수들도 살아날 수 있다. 골 가뭄을 해소한 인천이 상위 스플릿까지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축구협회 ‘구멍 행정’에 황선홍호 1명 구멍 나나

    축구협회 ‘구멍 행정’에 황선홍호 1명 구멍 나나

    황선홍호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도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헛발질 행정’ 때문에 선수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아시안게임을 뛸 위기에 몰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22명 명단에 포함된 수비수 이상민(성남FC)을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최종 명단 발표 뒤 이상민의 음주 운전 전력이 논란을 빚었다. 이상민은 K리그2 충남 아산 소속이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같은 해 8월 3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 제17조를 보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후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규정상 이상민은 올해 8월 4일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상민은 2021년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과 지난해 본선을 뛰는 꾸준히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 황선홍호에 꾸준히 발탁됐다. 축구협회의 해명을 보면 황 감독과 축구협회는 이상민의 음주운전 적발 전력을 인지하고도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 명단 발표 직후 논란이 일자 협회 측은 “이상민의 과오, 그리고 그가 징계를 이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상민의 선발이 국가대표 운영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것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뒤늦게 선발 제외 결정이 내려졌다. 축구협회는 입장문에서 “K리그1이나 A대표팀 선수 등과 비교하면 (이상민이 뛰는 2부 리그는) 리그 소식도 선수 관련 정보도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기에 2021년 첫 선발 당시 해당 사실과 연관되어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축구협회는 이상민을 대표팀에서 제외하며 논란을 일단락하려 했으나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지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지난 15일 이미 대회 조직위원회에 접수 완료했기 때문에 이상민을 제외한 황선홍호는 22명이 아닌 21명으로 대회에 출전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대회 규정상 축구의 경우 각 대표팀이 첫 경기를 치르기 6시간 전까지는 50명의 예비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로 최종명단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다만 부상 등 의료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가능하다. 협회 측은 “황선홍호가 22명의 선수로 항저우에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음주 운전 전력’ 이상민, 결국 황선홍호 중도 하차

    ‘음주 운전 전력’ 이상민, 결국 황선홍호 중도 하차

    음주운전 전력에도 황선홍호에 발탁됐던 이상민(성남FC)이 논란 끝에 결국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서 이상민을 제외하기로 했다”면서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대표팀 운영 규정에 맞지 않는 선수를 선발한 점에 대해 겸허히 인정하고 향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 22명 명단을 발표하며 이상민을 포함했다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상민의 음주운전 처벌 전력 때문이다. 그는 K리그2 충남 아산 소속이던 2020년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이상민은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3경기를 뛰기도 했다. 이상민은 15경기 출장 정지와 400만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고, 같은 해 8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그 형이 확정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협회 규정에 따르면 이상민은 올해 8월 4일까지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논란이 일자 협회 측은 “황선홍 감독이 이상민의 과오, 그리고 그가 징계를 이행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충분히 생각하고 판단해 선발했다”고 해명했으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이상민을 제외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상민은 앞서 2021년부터 모두 세 차례 황선홍호에 발탁되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을 뛰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포함된 것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협회는 “K리그1이나 A대표팀 선수와 비교하면 K리그2 소식과 선수 관련 정보가 상대적으로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2021년 첫 선발 당시 관련 규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며 “관련 절차 처리에 대해 미숙했다”고 인정했다. 협회는 재발 방지를 위해 대표팀 명단 확정 전 징계 이력을 확인하거나, 서약서 제출, 한국프로축구연맹 표준계약서 제공 시 문제 경력 확인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민은 여러 차례 선발했던 황선홍 감독 역시 “감독, 코치진들도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했던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선수 선발과 운영 관련 사항을 더 세밀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전북의 중심’ 박진섭, 공수 활약으로 증명한 AG 와일드카드 자격

    ‘전북의 중심’ 박진섭, 공수 활약으로 증명한 AG 와일드카드 자격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박진섭이 전북 현대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며 아시안게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전북이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구스타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홈 8연승을 달렸다. 이날 무실점 승리의 중심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박진섭이 있었다. 전반 12분 수원FC 오인표와 몸싸움 끝에 가로챈 공을 전방으로 연결했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에선 이동준의 정확한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박진섭은 긴 패스로 좌우 공간을 열어주며 공격을 풀었고, 수비 시엔 포백까지 내려와 숫자를 늘렸다. 지난 14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선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전반 18분 박진섭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뒤로 내준 백승호의 패스를 전방으로 길게 뿌렸고,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내달린 송민규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진섭은 올 시즌 내내 전북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3라운드까지 지난 3월 아킬레스 염증으로 빠진 2경기를 제외하고 21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김상식 전 감독부터 김두현 대행, 단 페트레스쿠 현 감독까지 모든 사령탑의 신뢰를 받았다. 박진섭의 최대 장점은 멀티 능력이다. 김 전 감독 체제에선 최후방에서 수비진을 이끌었고, 5월부턴 3선으로 올라와 공수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전북은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면서 초반 부진을 딛고 3위 FC서울과 승점 차 없는 4위까지 올랐다.1995년생 박진섭은 3부 리그부터 차례로 단계를 밟아 K리그1에 입성했다. 2017년 내셔널리그(2019시즌 이후 K3리그에 흡수)의 대전코레일FC에 입단한 뒤 1년 만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팀을 옮기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대전을 거쳐 2022년 당시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전북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은 박진섭은 생애 첫 태극 마크까지 달았다. 같은 팀의 백승호, 울산 현대의 설영우와 함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황 감독은 박진섭에 대해 “K리그에서 충분히 검증된 선수”라며 멀티성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박진섭은 지난해 상무 입대가 불발돼 나이 제한으로 더 이상 지원하지 못한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공백기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진섭은 수비도 뛰어나지만, 기본적인 공 소유와 패스를 잘해서 멀티성과 실력, 경험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감독의 의도”라면서 “여러 해 걸쳐 K리그에서 보여준 결과물을 보면 수비 리더 역할을 맡기에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대팍의 왕’ 세징야, K리그 간판으로 AT마드리드와 맞짱

    ‘대팍의 왕’ 세징야, K리그 간판으로 AT마드리드와 맞짱

    세징야(대구FC),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백승호(전북 현대)가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을 팀 K리그 가운데 ‘팬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K리그 멤버십 앱 ‘킥’(Kick)을 통해 진행한 팬 투표를 통해 세징야 등 11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12팀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추린 4배수 후보를 대상으로 포지션별로 팬 투표를 진행해 팬 일레븐을 꾸렸다. 4-3-3 포메이션에 맞춰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뽑았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5만 6133표를 받아 최다 득표를 했다. 다른 종목으로 치면 올스타 팬 투표 1위인 셈이다. 대전 골키퍼 이창근(5만 2160표), 전북의 미드필더 백승호(4만 9058표), 수원FC의 공격수 이승우(4만 6390표),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4만 4494표) 등이 뒤를 이었다. 포지션별로 보면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가 최다 득표를 했고, 11골로 득점 공동 선두인 나상호와 울산 현대 주민규(4만 3056표)가 뒤를 이었다. 미드필더로는 세징야와 백승호에 이어 최근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목받은 대전의 ‘신예’ 배준호(4만 2370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대전 안톤(4만 2582표)이 최다 득표했으며 울산의 설영우(4만 2001표), 전북의 정태욱(4만 1553표), 울산의 김영권(3만 9836표)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올 시즌 전 경기 출전 중인 이창근에게 돌아갔다. 19일에는 팀 K리그 사령탑으로 낙점된 홍명보 울산 감독, 코치를 맡은 최원권 대구 감독이 함께 선발한 ‘픽 일레븐’ 11명이 공개된다. 팬 일레븐의 플레이 스타일, 세부 포지션과 팀별 선수 배분 현황을 고려해 11명을 추가 선발, 모두 22명의 선수단을 완성한다. 이렇게 선발된 팀 K리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AT 마드리드와 대결을 펼친다. AT 마드리드는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휩쓸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을 갖는다. 한편, K리그는 2017년 베트남 원정 올스타전을 치렀다가 베트남 22세 이하 대표팀에 0-1로 완패한 뒤 올스타전을 치르지 않고 있다. 이후 해외 클럽이 여름 프리시즌에 방한 경기를 치를 때 팀 K리그를 뽑아 올스타전을 대체하고 있다. 국내 4대 프로 종목 가운데 공식적으로 올스타전을 열지 않고 있는 것은 K리그가 유일하다. 2018년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았고, 2019년 ‘호날두 노쇼’ 사건으로 홍역을 앓은 유벤투스(이탈리아) 방한 때 팀 K리그 경기를 치렀고, 2020~21년엔 팀 K리그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가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 방한 때 팀 K리그가 다시 구성된 바 있다.
  • 흔들리는 울산, 알아인으로 떠난 박용우

    흔들리는 울산, 알아인으로 떠난 박용우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첫 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중원 후방을 책임지던 박용우(29)가 아랍에미리트(UAE)의 강호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 알 아인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용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합의했다”며 “박용우는 18일 스페인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용우의 알 아인 이적 추진은 지난 7일 UAE 매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박용우는 8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치른 뒤 본격적인 이적 준비에 나섰다. ‘제2의 기성용’으로 기대를 받던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최근 인종차별성 SNS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징계를 받기도 했지만 현재 울산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전력이다. 지난 6월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박용우가 이적 준비로 결장한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15일 수원 삼성전에서 울산은 각각 1-2, 1-3으로 거푸 패하며 분위기가 잔뜩 가라앉은 상태다. 연패는 2021년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이다. 울산은 이번 시즌 먼저 실점을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동점을 만들고 역전승을 거두는 경기를 자주 보여줬는데 최근 2경기에서는 뒷심을 발휘하기 보다는 무너지는 모습을 반복했다. 울산은 오는 21일 8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4라운드를 치른 뒤 2주 휴식기에 들어간다. 홍 감독은 연패 뒤 “전체적인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며 “다음 제주전을 마치고 재정비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최근 외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다 보니깐 선수들이 피로감이 생긴 것 같다”고 진단했다.
  • 구스타보 두 달 만에 ‘골맛’… 전주성 안방 8연승 ‘꿀맛’

    구스타보 두 달 만에 ‘골맛’… 전주성 안방 8연승 ‘꿀맛’

    조규성(미트윌란)을 떠나보낸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수원FC를 제물 삼아 안방 8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2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터진 구스타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대한축구협회(FA)컵 2경기를 포함해 안방 8연승을 질주했다. 수원FC와 통산 7승3무3패를 이뤘는데 안방 불패(7승2무)다. 11승4무8패의 전북은 3위 FC서울과 똑같이 승점 37점을 쌓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유지했다. 직전 서울전 2-7 대패 포함 7경기 무승(2무5패)의 수원FC는 5승5무13패(20점)로 강등권인 10위에 머물렀다. 전북이 이동준의 활발한 오른쪽 측면 침투를 앞세워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2분 오른 측면을 뚫고 문전으로 컷백을 돌렸고, 구스타보가 달려들어 한 번 땅에 튀긴 공을 오른발 하프 발리로 마무리했다. 구스타보는 서울과의 11라운드에서 킥오프 11초 만에 골을 터뜨린 뒤 두 달여 만에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이후 전북은 최전방 움직임이 잦아들며 공격이 급격히 무뎌졌다. 이승우와 라스, 로제즈가 날카로운 슈팅을 거푸 5개 날린 수원FC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후반에도 수원FC는 경기를 주도했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후반 37분 한교원의 헤더가 막힌 뒤 리바운드 슈팅이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남긴 구스타보는 2분 뒤 자기 진영 헤더 경합 과정에서 다시 골대를 때려 가슴을 쓸어내렸다. 수원FC는 끝까지 분투했으나 끝내 전북 골문을 열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4-2로 제치고 3경기 만에 승리했다. 11승8무4패(41점)를 기록한 2위 포항은 전날 수원 삼성에 1-3으로 져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처음 연패를 당한 선두 울산 현대(53점)와의 간격을 12점으로 좁혔다. 8경기 무승(3무5패)의 제주는 8위(30점). 전반 15분 터진 고영준의 선제골로 앞선 포항은 후반 9분과 25분 김주공과 연제운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역전당했으나 2분 만에 그랜트가 다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32분 완델손이 재역전골을 뽑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7분 김승대가 쐐기를 박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