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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리그 이적설 배준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도 맹활약

    빅리그 이적설 배준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도 맹활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에서 핵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배준호가 두 번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배준호는 최근 빅리그 클럽 이적설 관련 보도가 잇따르는 등 기대를 받고 있다. 배준호는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코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코크 시티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넣으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잉글랜드 6부리그 체스터FC를 상대로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4강 주역으로 맹활약하며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은 뒤 2023~24시즌을 앞두고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인데도 공식전 40경기에 나서며 2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단숨에 스토크 시티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거듭났다. 팬들이 배준호에게 ‘스토크의 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올해의 선수’로 뽑아줬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토크 시티에서 보여준 맹활약 덕분에 빅리그에서 배준호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속 세 클럽에서 배준호를 지켜보고 있다. 최근에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도 배준호를 원하고 있다. 축구 이적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현재 배준호의 가치는 150만 유로(약 23억원)로 평가된다. 하지만 배준호에게 가장 적극적인 페예노르트는 이미 800만 파운드(약 144억원) 이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크 시티는 오는 24일 크루 알렉산드라(잉글랜드 4부)를 상대로 프리시즌 세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 김포FC 코리아컵 도전, 8강에서 멈춰

    김포FC 코리아컵 도전, 8강에서 멈춰

    코리아컵에서 ‘언더독 반란’을 꿈꿨던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김포는 17일 폭우가 쏟아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8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후반 추가시간 아쉽게 실점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몇 분만 더 버티면 연장승부를 바라볼 수 있었던 김포로선 지난해 16강 진출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제주는 2년 연속 4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그라운드에 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공격전개가 원활하지 못했다. 김포와 제주 모두 롱볼 위주로 경기할 수밖에 없었다.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못했다. 결국 막판 집중력에서 앞섰던 제주가 후반 47분 유리 조나탄이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를 마친 뒤 고정운 김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100% 이상 실력을 발휘했다. 날씨도 좋지 않았는데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한테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기 초반과 막판에 실점을 하는데 안 좋은 부분이라 나한테 숙제로 남는다. 공격 조합이 잘 이뤄져야 득점이 나온다. 그 부분이 숙제다”라고 덧붙였다. 김포는 이제 정규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당장 21일 오후 7시 경기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12승4무4패)을 상대로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김포는 현재 승점 30으로 5위(8승6무6패)이기 때문에 안양을 이긴다면 3위 서울이랜드(승점 31)와 4위 충남아산(승점 31)를 체치고 3위로 올라서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 ‘감독 선임’ 들여다보는 문체부·정치권… 축구협 ‘FIFA 독립성’ 언급하며 반발 조짐

    ‘감독 선임’ 들여다보는 문체부·정치권… 축구협 ‘FIFA 독립성’ 언급하며 반발 조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정부와 국회, 스포츠윤리센터로까지 번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선 정부의 조사 방침에 일단 응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칫 국제축구연맹(FIFA)의 독립성 규정 위반 논란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반발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문체부의 조사가 들어오면 응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정부 역시 축구협회의 독립성을 규정한 FIFA 정관을 참고할 필요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가 감독 선임 과정을 조사하는 것이 자칫 독립성 훼손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FIFA는 정관 14조 1항에 ‘회원 협회는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제삼자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고 15조에도 ‘모든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2015년 쿠웨이트 정부가 체육단체 행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하자 FIFA는 쿠웨이트축구협회의 자격을 정지했다. 이 때문에 쿠웨이트는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예선 잔여 경기를 몰수패당했던 선례도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인도네시아가 개최할 예정이던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이스라엘 대표팀의 입국 문제로 정치·종교적 갈등이 일어나자 개최권이 박탈되기도 했다. 현재 문체부는 감독 선임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조사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체육계 비리 조사 기구인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역시 감독 선임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치권에선 일부 의원이 축구대표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 감독 선임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국정감사 출석과 함께 예산에 페널티를 주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0월 선동열 당시 야구대표팀 감독을 국정감사에 출석시켜 일방적인 망신 주기만 했던 사례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협회 관계자는 “왜 해외 유명 감독을 선임하지 못했느냐, 왜 K리그 감독을 임기 도중 빼왔느냐 지적한다면 솔직히 할 말은 없다”면서도 “절차가 잘못됐다거나 심지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몰고 가는 건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 이승우·린가드 이끌 팀 K리그 사령탑, 홍명보 아닌 박태하 포항 감독

    이승우·린가드 이끌 팀 K리그 사령탑, 홍명보 아닌 박태하 포항 감독

    홍명보 감독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상대할 팀 K리그의 사령탑을 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 감독님이 팀 K리그를 이끈다. 15일 공문을 발송했고 다음 날 수락했으나 그 전에 이미 구두로 합의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토트넘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주장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다. 원래 지난해 K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 HD의 홍 감독이 팀 K리그를 지휘하기로 했지만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2년 연속 K리그1 정상에 오른 홍 감독은 지난해에도 팀 K리그를 이끌고 쿠팡플레이에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 바 있다.울산의 사령탑이 공백인 상황에서 연맹은 결국 지난해 준우승팀 포항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이적하면서 박태하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포항은 올해에도 승점 41점으로 김천 상무(43점), 울산(42점)에 이어 K리그1 3위에 올랐다. 현재 팀 K리그는 22명 중 12명의 선수가 뽑혔다. 팬 투표로 진행되는 ‘팬 일레븐’(공격수 3명-미드필더 3명-수비수 4명-골키퍼 1명)에서 이승우(수원FC)와 2위 제시 린가드(서울)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다. 공격수에는 이승우와 함께 세징야(대구FC), 주민규(울산)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린가드, 기성용(서울), 이동경(김천)이 포함됐다. 수비수는 황재원(대구), 최준(서울), 박진섭(전북 현대), 완델손(포항) 등이다. 골키퍼에는 울산 조현우가 선발됐다. 시즌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인 ‘쿠플 영플’로는 양민혁(강원FC)이 선정됐다. 연맹은 팀 K리그 코치진이 선정하는 ‘픽 텐’ 10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 ‘충주맨’ 김선태, 홍명보 사태에 올린 영상…“저를 버렸다”

    ‘충주맨’ 김선태, 홍명보 사태에 올린 영상…“저를 버렸다”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충주시’ 유튜브의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을 패러디해 화제다. 충주시 유튜브에 16일 올라온 영상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 감독’을 자청하며 “정말 긴 잠을 못 자면서 생각했던 거를,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처럼 영상 배경에 충주시의 여러 부서를 마치 후원 기업의 이름처럼 한가득 넣었다. 김 주무관은 “이제 저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충주밖에 없습니다”라며 “결과적으로는 제 안에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김 주무관 다리에 물이 흐르는 장면으로 영상은 끝난다. 이는 홍 전 울산HD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된 뒤 가진 기자회견을 패러디한 것이다. 홍 감독은 지난 10일 울산 홈에서 열린 광주FC와 K리그 경기가 끝난 후 “나는 나를 버렸다. 이제 나는 없다.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며 “그게 제가 팬들에게 (울산을) 떠나지 않는다고 했던 말을 바꾼 이유”라고 했다. 이후 13일 대한축구협회 이사회가 홍 감독 선임을 승인하면서 홍 감독은 공식적으로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게 됐다. 김 주무관은 이목을 모은 사회 현상이나 밈 등을 활용해 정책이나 행사, 공지사항 등을 홍보하기로 유명하다.
  • 언더독 반란이냐 전통의 강호냐, 코리아컵 8강 눈길

    언더독 반란이냐 전통의 강호냐, 코리아컵 8강 눈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꺾으며 코리아컵 8강에 진출한 K리그2 김포FC가 이번에는 전통의 강호인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번째 ‘언더독 반란’을 꿈꾼다. 김포와 제주는 17일 오후 7시 경기 김포시 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코리아컵 8강전으로 맞붙는다. 김포는 16강전에서 전북 현대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1-0 승리를 거다. 이미 코리아컵에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쓴 김포는 제주를 넘어 준결승 진출까지 넘보고 있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또다른 8강전은 ‘김기동 더비’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이번엔 FC서울을 이끌고 코리아컵 4강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포항에서 선수로 맹활약했고 2019년 포항 감독으로 부임한 뒤에는 빼어난 전술 능력으로 ‘기동 매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해 FA컵(현 코리아컵) 우승도 차지했다. 김 감독을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포항은 이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울산 HD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나란히 선장 없이 경기를 치르는 ‘동병상련 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3년 넘게 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이 최근 국가대표팀으로 갑작스럽게 자리를 옮기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인천은 조성환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광주FC와 성남FC도 K리그1과 K리그2 사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광주는 내심 코리아컵 우승 욕심을 내고 있는 반면 성남은 현재 5경기 연속 무승(4패 1무)으로 K리그2 12위로 떨어진터라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이날 경기는 이정효 광주 감독의 K리그 통산 100경기 경기라 광주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 일정(17일) 포항-서울(포항스틸야드) 울산-인천(울산문수축구경기장) 김포-제주(솔터축구전용구장) 광주-성남(광주축구전용구장·이상 19시)
  • K리그, 이승우+린가드 앞세워 손흥민의 토트넘과 붙는다

    K리그, 이승우+린가드 앞세워 손흥민의 토트넘과 붙는다

    이승우(수원FC)가 오는 31일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잉글랜드)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는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14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실시한 팬 투표에서 이승우가 44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4만 8086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제시 린가드(FC서울)가 4만 6792표, 황재원(대구FC)이 4만 5409표로 2, 3위에 올랐다.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TSG)는 팀 K리그 ‘팬 일레븐’(공격수 3명-미드필더 3명-수비수 4명-골키퍼 1명) 선정을 위해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 11을 바탕으로 4배수 후보를 추려 팬 투표를 진행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이승우와 함께 세징야(대구·3만7235표)와 주민규(울산·3만1843표)가 이름을 올렸다. 린가드와 기성용(서울·3만4775표), 이동경(김천·3만1965표)이 미드필더, 황재원과 최준(서울·3만4192표), 박진섭(전북·3만1670표), 완델손(포항·3만966표)이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골키퍼는 울산HD의 수문장 조현우(3만1736표)가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팬 일레븐’ 선정에 앞서 지난 2일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 1명을 뽑는 ‘쿠플 영플’로 양민혁(강원FC)을 선발했다. 연맹은 팀 K리그 코칭스태프가 선정하는 ‘픽 텐’ 10명을 조만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픽 텐’은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해 뽑는다. 팬 일레븐 11명, 쿠플 영플 1명, 픽 텐 10명을 합쳐 모두 22명이 토트넘과 경기를 치르는 팀 K리그를 이루게 된다.
  • K리그1 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

    K리그1 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

    지난 2월 열렸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을 2-0으로 무너뜨리는 데 이바지했던 요르단 수비수가 K리그에 입성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28·등록명 알아랍)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아랍은 서울에서 등번호 55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알아랍은 2015년 요르단 알자지라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말레이시아, 이라크,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 2017년부터는 요르단 국가대표로 뛰며 A매치 54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알아랍은 아시안컵 준결승전에도 출전해 한국팀을 상대한 경험이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 패배 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하는 등 패배 후폭풍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 구단은 “알아랍은 187㎝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과 대인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타점 높은 헤더 등 공격력도 보유한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FC서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나의 강점인 피지컬, 헤더,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이 다시 정상에 오르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 ‘친정 전북에 비수’ 맹성웅, K리그1 첫 골+김천 데뷔골로 23라운드 MVP

    ‘친정 전북에 비수’ 맹성웅, K리그1 첫 골+김천 데뷔골로 23라운드 MVP

    친정 전북 현대를 상대로 K리그1 첫 골이자 김천 상무 데뷔 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맹성웅이 K리그1 2024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쐐기 골을 넣으며 김천의 4-0 대승을 완성한 맹성웅을 2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맹성웅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6분 모재현의 크로스가 전북 골키퍼 김정훈의 손에 맞고 흐르자 문전 쇄도하며 공을 따낸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맹성웅의 쐐기 골 직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지난 4월 말 입대한 맹성웅은 지난달 1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코리아컵 16강 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김천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김천 유니폼을 입고 처음 K리그1 경기에 나섰다. 2019년 K리그2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한 맹성웅은 2022년부터 전북에 합류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측면 수비를 두루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활약했다. 안양에서 K리그2 81경기를 뛰며 1골 3도움, 전북에서 K리그1 41경기를 뛰며 3도움을 기록했다. 김천은 MVP로 선정된 맹성웅 외 김대원,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김대원 외 주민규(울산 HD)와 헤이스(제주 유나이티드)가 라운드 베스트 11의 스리톱을 이뤘다. 신진호(인천)는 박대원-맹성웅-박수일로 이어지는 김천 미드필더진과 함께 베스트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김건희, 요니치(이상 인천)와 박승욱이 스리백을 이룬 가운데 라운드 최고의 골키퍼 자리는 인천의 이범수에게 돌아갔다. K리그2 22라운드 MVP에는 멀티 골로 충남아산전 3-2 승리를 이끈 전남 드래곤즈의 하남이 선정됐다.
  • [포토] 취재진 앞에 선 홍명보

    [포토] 취재진 앞에 선 홍명보

    홍명보 감독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을 만났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유럽 출장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은 대표팀 사령탑 수락 조건으로 자신이 요청한 내용”이라며 “나를 보좌할 외국인 코치의 철학과 비전 등을 직접 듣기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번 유럽 출장의 핵심은 앞으로 2년 반 이끌 외국인 코치 선임”이라며 “축구에 대한 철학,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등을 감독인 제가 직접 듣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직접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 7일 축구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내정된 홍 감독은 이전에 이끌던 K리그1 울산 HD에선 10일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축구협회는 13일 홍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홍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후 통상적으론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는데, 이번엔 좀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유럽 출장을 먼저 가게 됐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그는 “현대 축구의 핵심이 ‘코치 분업화’이고, 얼마나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끌어내 극대화할지가 제 몫”이라며 “제가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간 많은 외국인 코치가 한국에 와서 활동했으나 효율적이지 못했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인 코치와의 관계 등을 제가 잘 조율해가며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 생각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회장님은 귀도 없다, 말도 없다

    회장님은 귀도 없다, 말도 없다

    축협 향한 축구인 반발 일파만파 ‘한국 축구의 상징’ 박지성(43)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직격했으나 협회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후배 축구인들이 쓴소리를 쏟아 내는 가운데 급하게 부임 절차를 마무리한 홍명보(55)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자신을 지원할 외국인 코치를 찾아 나섰다. 축구협회는 14일 “홍 감독이 15일 오전 외국인 코치 후보와 면담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사령탑이 불발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럽 코치 2명을 데려오는 계획을 세웠는데 홍 감독이 정식 부임하면서 곧바로 실행에 나선 것이다.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는 “홍 감독의 경험, 지식과 외국인 코치의 전술이 조화를 이룬다면 성인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연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 감독의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전날까지 사흘간 서면결의를 실시했고 23명 중 21명에게 찬성표를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정기 이사회까지 시일이 많이 남았고 긴급한 사안이라 서면으로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협회를 향한 축구인들의 반발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전 국가대표 선수 이동국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축구협회가) 신뢰를 잃은 가운데 특정인(박주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탓이라 생각하고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성 디렉터도 뼈아픈 일침을 날렸다. 그는 12일 한 유소년 축구 행사에서 “완전히 무너진 (축구협회의) 체계를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쌓아야 한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을 뒷받침할 능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축구협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회장의 사퇴가 답이라면 의심의 여지 없이 물러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감독은 혼란을 빠르게 수습해야 코앞에 닥친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무사히 치를 수 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5일 B조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을 향한 경쟁에 돌입한다.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선수 명단 구성, 상대 팀 분석 등을 마쳐야 하는 셈이다. 다만 홍 감독은 최근 3년 반 동안 K리그1 울산 HD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에 강팀으로 분류되는 이라크, 요르단을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이 선수단 몸싸움 여파로 지난 2월 2023 카타르아시안컵 4강에서 졸전 끝에 0-2로 패배한 요르단을 상대로는 철저하게 설욕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산 공격수 주민규는 13일 홍 감독이 떠나고 치른 첫 경기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흔들리는 팀을 구해 냈다. FC서울과의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울산은 K리그1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을 끊었다.
  • 외국인 감독 대신 유럽 코치 2명…박지성은 정몽규 회장 직격, 홍명보 감독은 가시밭길 첫발

    외국인 감독 대신 유럽 코치 2명…박지성은 정몽규 회장 직격, 홍명보 감독은 가시밭길 첫발

    ‘한국 축구의 상징’ 박지성(43)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정몽규 회장을 직격했으나 대한축구협회는 요지부동이었다. 급하게 부임 절차를 마무리 지은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후배 축구인들이 쓴소리를 쏟아내는 가시밭길에 첫발을 떼고 자신을 지원할 외국인 코치를 찾아 나섰다. 축구협회는 14일 “홍 감독이 내일(15일) 오전 외국인 코치 후보와 면담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사령탑이 불발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럽 코치 2명을 데려오는 계획을 세웠는데 홍 감독이 정식 부임하고 곧바로 실행에 나선 것이다.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는 “홍 감독의 경험, 지식과 외국인 코치의 전술이 조화를 이룬다면 성인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연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축구협회는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 감독의 선임 절차를 마쳤다. 전날(까지 사흘간 서면결의를 실시했고 23명 중 21명에게 찬성표를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정기 이사회까지 시일이 많이 남았고 긴급한 사안이라 서면으로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를 향한 축구인들의 반발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전 국가대표 선수 이동국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5개월이 넘는 시간을 지켜보며 참 아쉬웠다. (협회가) 신뢰를 잃은 가운데 특정인(박주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탓이라 생각하고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그중에서도 박지성 디렉터의 일침이 뼈아프다. 그는 지난 12일 한 유소년 축구 행사에서 “완전히 무너진 (축구협회의) 체계를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쌓아야 한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을 뒷받침할 능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협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회장의 사퇴가 답이라면 의심의 여지 없이 물러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감독은 혼란을 빠르게 수습해야 코앞에 닥친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무사히 치를 수 있다. 대표팀은 9월 5일 B조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을 향한 경쟁에 돌입한다.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선수 명단 구성, 상대 팀 분석 등을 마쳐야 하는 셈이다. 다만 홍 감독은 최근 3년 반 동안 K리그1 울산 HD 지휘봉을 잡았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에 강팀으로 분류되는 이라크, 요르단을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이 선수단 몸싸움 여파로 지난 2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졸전 끝에 0-2로 패배한 요르단을 상대로는 철저하게 설욕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산 공격수 주민규는 13일 홍 감독이 떠나고 치른 첫 경기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리면서 흔들리는 팀을 구해냈다. FC서울과의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울산은 K리그1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을 끊었다.
  • 박주호 감싸 안은 이동국, 축구협회 향해 “변화 필요…법적 대응 부적절”

    박주호 감싸 안은 이동국, 축구협회 향해 “변화 필요…법적 대응 부적절”

    전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이 대한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박주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감쌌다. 그러면서 그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축구협회를 저격했다. 이동국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신뢰를 잃은 축구협회가 (특정한) 누군가(주호)의 탓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탓이라 생각해야 한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며 “(감독을 선임하는) 5개월이 넘는 시간을 지켜보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축구 팬들의 걱정과 기대만큼 과정이 좋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후배 박주호 위원을 옹호했다. 박 위원은 이임생 축협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신임 대표팀 감독을 발표한 8일 유튜브 영상에서 “홍 감독의 내정 사실을 몰랐다.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 절차대로 이뤄진 게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축구협회는 다음날 “박 위원이 위원회 활동과 감독 선임 과정을 자의적인 시각으로 왜곡했다.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면서 “규정상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동국은 “한 단어가 제 머릿속을 강타한다. 바로 법적 대응”이라며 “누구보다 큰 노력을 기울인 박주호한테 이런 단어를 들이대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국가대표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K리그에서 오랜 시간을 뛴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여러 부분에서 국가대표와 K리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K리그 감독 잔혹사, 올해만 9명…인천 떠난 조성환 감독, 부산서 명예 회복할까

    K리그 감독 잔혹사, 올해만 9명…인천 떠난 조성환 감독, 부산서 명예 회복할까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던 조성환 감독이 사퇴 후 9일 만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로 향한다. 1부, 2부 가릴 것 없이 사령탑 잔혹사 이어지는 가운데 조 감독이 명예 회복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을까. 부산 구단은 14일 제25대 사령탑으로 조 감독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 감독은 지난 5일 인천 소속으로 K리그1 21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21라운드를 1-1로 비긴 뒤 하위권에 처진 팀 성적에 책임지고 사퇴했다. 그런데 열흘도 되지 않아 다시 현장에 복귀한 것이다. 지난해 K리그2 정규리그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 오른 부산은 수원FC와 2차전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간발의 차이로 1부 승격의 꿈을 놓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9위(승점 23점)에 머물면서 지난 6일 박진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어 야인이 된 조 감독이 부산 레이더망에 걸린 것이다. 부산 구단은 “베테랑 지도자인 조 감독이 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승격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안정보다는 새롭게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이른 시일 안에 부산을 승격시키겠다”고 다짐했다.2020년 8월 인천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2022년 9년 만에 팀을 파이널 A(4위)로 이끌고 구단 창단 처음 ACL에 진출시키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도 이명주를 중심으로 스테판 무고사까지 복귀시키면서 K리그1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조 감독은 지난 6월 5경기 1무4패로 최악의 성적을 남기며 사의를 밝혔다. 현재 인천은 9위(승점 22점)다. 올 시즌 K리그 감독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K리그1을 보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둥지를 옮긴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까지 5명이 팀을 떠났다. 지난 4월 단 페트레스쿠 전 전북 현대 감독을 시작으로 최원권 전 대구FC 감독, 이민성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에 이어 조 감독까지 사퇴의 칼바람을 맞았다. 대구는 박창현, 대전은 황선홍 신임 감독을 내정했으나 하위권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김두현 전북 감독은 지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부임 후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K리그2는 성남FC 이기형, 수원 삼성 염기훈, 안산 그리너스 임관식, 부산 박 전 감독 등 4명이 성적 압박을 이기지 못했다.
  • 이동국도 입 열었다…“누구보다 노력한 사람한테 ‘법적 대응’이라니”

    이동국도 입 열었다…“누구보다 노력한 사람한테 ‘법적 대응’이라니”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대한축구협회의 대응을 비판했다. 이동국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금의 이슈에서 한 단어가 내 머릿속을 강타한다. ‘법적 대응’”이라며 “누구보다 노력을 한 사람한테 이런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과정이 좋아야 하는데 한국 축구 팬들의 걱정과 기대만큼 잘되지 않은 것 같다. 국가대표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K리그에서 오랜 시간을 뛰었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신뢰를 잃은 지금 누구의 탓이 아니라 모두가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여러 부분에서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지금처럼 한국 축구 응원도 해주시고 쓴소리도 해달라”고 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 감독을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력강화위원회 내부 회의 과정을 폭로했다. 홍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일부 전력강화위원들이 국내 지도자를 선임하는 쪽으로 몰아갔다는 내용이다. 이에 축구협회는 박 위원이 비밀 유지 서약을 어겼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스타 축구 선수들의 축구협회를 향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박지성 전북 현대 디렉터는 지난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 문화 행사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에 힘을 실었다.그는 정 회장의 사퇴에 관한 질문을 받고 “회장이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지 말아야 한다 등 의견이 많은데, 관련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 압력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다”며 “장기적으로는 협회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립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그 답이 맞는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영표 해설위원 역시 홍 감독 선임에 대해 “K리그 팬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축구협회는 지난 13일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것에 대해 지난 10~12일 진행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 결의 결과 총 23명 중 2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 “마음 편히 미워하세요.” 울산 팬들 향해 ‘사과 댓글’ 단 홍명보 아내

    “마음 편히 미워하세요.” 울산 팬들 향해 ‘사과 댓글’ 단 홍명보 아내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울산을 비롯해 K리그 팬들의 분노가 쏟아지는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가 울산 HD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달린 울산 팬들의 댓글에 일일이 사과의 댓글을 달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2일 축구계에 따르면 홍 감독의 아내 조수미씨는 홍 감독의 울산 HD 감독 계약 해지를 알리는 울산 HD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팬들을 향해 댓글을 달며 사과했다. 조씨는 “댓글을 다는 동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미워하세요.”, “조금이라도 남편의 마음을 전달하려 합니다.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은 상처를 치료해 준 곳입니다. 죄송했습니다”라며 홍 감독을 원망하는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응원은 못 하겠습니다만 함께 했던 시간까지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라는 댓글에 “응원받을 자격 없습니다. 부정만 안 해주신다면 저희도 좋은 시간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죄송했습니다”라고 응답했다. “영원히 고통받길”이라는 날선 댓글에도 “고통은 저희가 받을테니 이젠 즐거운 일만 생기길 기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에 팬들은 “가족에게는 죄가 없다”면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지금은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으시겠죠. 남편의 가시밭길을 함께 걷고 응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라며 조씨를 위로했다. 또 다른 팬은 “가족분들 너무 울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한 것도 없고 대신 사과해야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조씨를 감쌌다. 홍 감독과 조씨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자가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인물임에도 조씨는 방송 등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홍 감독은 지난 8일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 자신이 대표팀으로 갈 일은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홍 감독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고 해명했다. 울산 HD는 지난 11일 홍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홍 감독은 이날 오전 울산 선수단 훈련을 마치고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한 뒤 구단과 작별했다. 공석이 된 감독 자리는 당분간 이경수 수석 코치가 채운다.
  • [K리그 미리보기] 야고·정우영, ‘선장 이탈’ 울산의 구세주…피리 부는 린가드는 ‘연속 골’ 도전

    [K리그 미리보기] 야고·정우영, ‘선장 이탈’ 울산의 구세주…피리 부는 린가드는 ‘연속 골’ 도전

    선장을 잃고 휘청이는 프로축구의 ‘거함’ 울산 HD가 공수에 각각 신입생 야고 카리엘로와 정우영을 더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한국 무대 첫 필드골로 상승세를 탄 제시 린가드(FC서울)가 골을 넣고 피리를 부는 세레머니를 펼친다면 울산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 울산 HD와 FC서울은 1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2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늪에 빠진 울산(승점 39점)은 포항 스틸러스(41점), 김천 상무(40점)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난 홍명보 감독 없이 이경수 수석코치 체제로 치르는 첫 경기라 선수들의 정신력 대결에서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울산은 홍 감독의 이탈 사실이 알려진 뒤에 치른 10일 광주FC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평소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면서 슈팅 수에서 12-17로 뒤졌다. 후반 막판 이희균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은 조현우의 선방이 없었다면 대패를 당할 수도 있었다.희망도 있었다. 후반 25분 투입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이 패스 42개를 100%의 성공률로 동료들에게 배달하며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장기인 장거리 패스를 양 측면으로 정확하게 배달하는 장면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9골을 넣은 야고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4경기째 침묵하고 있는 주민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 4승1패의 서울 기세가 만만치 않다. 서울은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도 전반 6분 페니엘 음라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조영욱과 린가드의 후반 득점으로 2-1 역전승했다. 특히 린가드는 팀 내 가장 많은 슈팅(3개)과 키패스(2개)로 공격을 지휘한 다음 “팀이 시즌 초와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졌다. 실수만 없으면 어떤 상대든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팀은 지난달 16일 같은 곳에서 열린 17라운드에서 2-2로 비긴 바 있다. ‘부임 첫 승’ 김두현 전북 감독, 2위 김천 잡고 연승 달릴까 부임 후 리그 8경기 만에 첫 승을 따낸 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이 ‘4경기 연속골’ 티아고 오보로를 앞세워 김천 상무 원정을 떠난다. 전북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을 상대한다. 지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승리하면서 탈꼴찌(11위·승점 20점)에 성공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9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공격은 티아고가 이끈다. 지난달 22일 대구FC와의 18라운드까지 한 골에 그친 티아고는 26일 포항을 상대로 득점한 다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제주전에서도 1-1 팽팽한 상황에서 김태환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과 부상 복귀한 에르난데스도 합류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 감독은 제주전을 마치고 “기강, 자세, 정신력이 갖춰져야 전술도 의미가 있다. 그동안 기본을 놓친 채 준비해서 결과가 아쉬웠다. 분위기만 조성되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며 “티아고가 밀린 숙제를 풀고 있다. 의지가 강하다. 지켜 쓰러질 때까지 놔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도 선두권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6월을 3연승으로 마친 정정용 김천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지난 5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9일 수원FC전에선 2-3 패배를 당하면서 3월 전북과 3라운드(1-0)부터 이어온 홈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끊겼다. 정 감독은 “수비에서 실수가 잦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컨디션을 조절해서 전북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1위 포항의 중심, 리그 최고 중원 사령관 오베르단 공수 조율뿐 아니라 득점까지 책임지는 포항의 오베르단이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기세를 몰아 제주 골문을 정조준한다. 포항은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만난다. 선봉에는 오베르단이 선다. 오베르단은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5분 이호재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가로챘고 뒤에서 달려오던 오베르단이 패스받아 골문 왼쪽 구석을 꿰뚫었다. 후반 31분 윤민호까지 득점한 포항은 김천을 넘고 선두에 등극했다. 전북에 일격을 당한 제주는 8위(승점 26점)로 떨어졌다. 강등권인 대구와 4점 차에 불과해 포항을 상대로 전력을 다해야 한다. 득점력을 회복한 점은 고무적이다. 골 가뭄에 시달리던 제주는 최근 3경기 5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주전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 200년생 서진수, 2003년생 한종무 등 신성들이 활약하고 있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4승 2무 4패인데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포항이 1승1무로 앞섰다. 지난 5월 12일 12라운드는 1-1 무승부였고 3월 30일 4라운드에서는 포항이 2-0으로 승리했다. K리그1 2024 23라운드 경기 일정 울산-서울 13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대전-강원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제주-포항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주-인천 14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 수원FC-대구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김천-전북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
  • 홍명보 “대표팀 감독, 마지막 도전”… 울산팬들 “피노키홍” 야유

    홍명보 “대표팀 감독, 마지막 도전”… 울산팬들 “피노키홍” 야유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과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은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1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다 갑작스럽게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홍 감독은 10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2라운드 안방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감독 공백 악재라는 어수선한 분위기 영향인 듯 울산은 이날 졸전 끝에 광주FC에 0-1로 패했다. 세 경기 동안 1무 2패로 승리가 없는 울산은 3위(승점 39)로 내려앉았다.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감독 선임을 발표하고 나서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로 조별리그 탈락했던 실패 때문에) 도전하는 게 두려웠다. 그 안으로 또 들어가는 것에 대해 답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면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 새 팀을 정말로 새롭게 만들어서, 정말 강한 팀으로 만들어서 도전해보고픈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홍 감독은 “10년 만에 간신히, 재미있는 축구도 하고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나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난 나를 버렸다. 난 없다. 이제 (내 안엔)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감독 사퇴에 울산 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경기장에 ‘우리가 본 감독 중 최악’, ‘거짓말쟁이 런명보’ 같은 걸개를 걸었고 경기 시작 전 장내 아나운서가 홍 감독을 소개하자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팬들이 야유해도 이해가 된다. 감정을 알 것 같다”며 담담한 반응을 내놨다. 현재 홍 감독이 언제 울산을 떠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3일 열리는 FC서울과 홈 경기까지는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예기치 않게 새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처지가 된 울산 구단은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지난 9일 “홍 감독은 팀에 두 개의 별(우승)을 달아 줬다. 떠나야 할 시점이 돼서 우리가 새로운 도전과 목표에 마음이 움직인 그를 보내 준 것”이라며 “구단을 믿고 기다려 주면 후임 감독과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하겠다. 홍 감독과의 이별을 멋지게 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 주목, 홍명보 감독의 입…“축구협회 강력히 규탄” 울산 팬 달랠까

    주목, 홍명보 감독의 입…“축구협회 강력히 규탄” 울산 팬 달랠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마침내 입을 연다. “대한축구협회의 비극적인 선택이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낸 울산 팬을 달랠 수 있을까. 울산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22라운드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에 양 팀 사령탑이 기자들을 상대로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데 홍 감독에게 대표팀 관련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울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통상 진행하는 미디어 행사 외 별도 기자회견은 없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의 신임 사령탑을 두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홍 감독의 메시지가 중요하다.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한 이유를 발표한 지난 8일 “해결 방법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표류하다 결국 K리그 감독 돌려막기라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패로 결말지을 것이 자명하고 역설적인 결과를 거둬도 K리그 팬들의 일방적인 희생의 대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가 “홍 감독은 우리 구단에 2개의 별을 달아줬다. 우리가 새로운 도전과 목표에 마음이 움직인 그를 보내준 것이다. 떠나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며 “후임 감독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을 믿고 기다려 달라.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하겠다. 홍 감독과의 이별도 멋지게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그러나 여전히 K리그 팬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고 축구협회와 박주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사이 갈등까지 발생했다. 홍 감독이 모든 상황을 아우를 수 있는 발언과 경기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이임생 이사가 “울산이 원하는 대로 이동할 예정이지만 홍 감독이 계속 울산을 이끄는 건 어려울 것 같다”고 한만큼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울산은 전날 국가대표 베테랑 미드필더 정우영과 K리그1 득점 4위(9골) 야고 카리엘로를 영입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1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데뷔한 정우영은 중국과 중동을 거쳐 K리그에 첫발을 디뎠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원을 책임진다. 올 시즌 공격력을 폭발시킨 야고도 주민규와 함께 울산의 최전방을 책임진다. 1위 김천 상무(승점 40점)와 승점 1점 차 2위인 울산은 광주를 꺾으면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홍 감독이 지난 5일 수원FC전에서 1-1 무승부, 지난달 3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1-2 패배를 당한 흐름을 뒤집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울산 팬들의 분노도 누그러트릴 수 있을 전망이다.
  • 팀 K리그 투표 중간 결과 최고 인기는 이승우·린가드

    이승우(수원FC)와 제시 린가드(FC서울)가 프로축구 K리그1 올스타 팬투표에서 중간집계 1위와 2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는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중간 투표에서 이승우와 린가드가 나란히 1·2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승우는 2만 8906표, 린가드는 2만 7689표를 차지했다. 3위는 2만 7036표를 받은 황재원(대구)이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는 토트넘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11명을 뽑는 팬 일레븐은 5일부터 팬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최종 선발한다. 현재 공격수 부문은 이승우, 세징야(2만 743표·대구FC), 주민규(1만 9014표·울산 HD)가 상위 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미드필더 부문은 린가드와 기성용(1만 9931표·서울), 이동경(1만 9003표·김천 상무)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수비수 부문은 황재원, 최준(1만 9466표·서울), 박진섭(1만 8745표·전북 현대). 완델손(1만 7599표·포항 스틸러스) 순이다. 골키퍼 부문은 울산 조현우가 가장 많은 1만 8520표를 받았다. ‘팬 일레븐’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1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연맹은 매시간 득표 현황을 공개하지만, 투표 막판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12일부터는 비공개하기로 했다. 투표 최종결과는 1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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