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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포인트 20개 목표’ 이승우 옆에 이탈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전북, 195㎝ 콤파뇨 영입

    ‘공격포인트 20개 목표’ 이승우 옆에 이탈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전북, 195㎝ 콤파뇨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최전방 득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안드레이 콤파뇨(29)를 영입했다. 콤파뇨는 18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목표로 삼은 이승우(27)와 호흡을 맞춘다. 전북은 6일 195㎝의 장신 공격수 콤파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탈리아 4부 리그 세리에D의 피네롤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콤파뇨는 2년 뒤 산 마리노 리그 트레 피오리로 둥지를 옮겨 2018~19시즌 24경기 2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다음 시즌에도 17경기 15골 9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리그(UEL) 예선 2경기에선 1골을 넣었다. 이후 콤파뇨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4년 동안 116경기 46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이에 2023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끌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시아 축구도 경험했다. 2024년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콤파뇨는 29경기 19득점으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티아고 오로보가 K리그1 34경기 9골에 그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로 추락한 바 있다. 제2의 조규성으로 불린 박재용도 15경기 1골에 머물렀다. 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을 누볐던 거스 포옛 감독을 데려왔고 새 외국인 공격수까지 추가한 것이다. 전북 관계자는 “콤파뇨는 헤더 능력이 출중하고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다양한 득점 옵션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콤파뇨는 이승우, 권창훈, 송민규 등 전북의 2선 자원들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박진섭이 전날 K리그1 개막 사전 미디어데이에서 “승우가 올해 지난 시즌(12골 6도움)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겠다고 동료들에게 당차게 말하고 다녀서 기대가 크다”고 말하면서 이승우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전북에 합류한 뒤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된 이승우는 올해 새 사령탑 체제에서 주전 도약을 노린다. 콤파뇨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 K리그 최고의 팀에 온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개막전(16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현대家’ 축구… 너는 넘는다

    ‘현대家’ 축구… 너는 넘는다

    지난해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렸던 프로축구 ‘현대가(家)’ 구단들이 원점에서 다시 경쟁한다.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은 “노련미에 역동성을 더했다”며 리그 4연패를 자신했고, 세계적 명장을 맞이한 전북 현대의 주장 박진섭은 “거스 포옛 감독님이 부분 전술부터 정신력까지 팀 체질을 개선했다”며 반등을 약속했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개막 사전 미디어데이에서 “울산에 우승 트로피는 당연한 부담이자 숙명”이라며 “전력을 알차게 보강한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이 강해 보인다. 전북도 새 감독님이 빠르게 정비하면 우승 후보다. 모두 이겨내고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정식 개막 미디어데이는 오는 13일 진행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일정이 겹치는 울산, 전북, 포항 스틸러스, 광주FC만 이날 미디어데이를 당겨 진행했다. 다른 8개 팀은 역대 가장 이른 개막(2월 15일)을 이틀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까지 몰렸던 전북의 포옛 감독은 “유일한 외국인 사령탑이라는 책임감이 무겁다. 부담감을 즐기겠다”며 “먼저 상위권에 안착한 뒤 왕좌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진섭은 “감독님이 ‘골든 룰’이라며 수비수마다 명확한 역할을 알려줬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다 보면 점점 강해질 것”이라면서 “특히 (이)승우가 공격포인트 많이 쌓겠다고 당차게 말하고 다녀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다시 뛰는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입단

    다시 뛰는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입단

    선수 생명이 끊길 뻔했던 손준호(33)가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충남아산은 5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준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준호는 구단을 통해 “충남아산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팀이 K리그1로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꾸준하게 개인 훈련을 하며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진 손준호는 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2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준호는 이르면 오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시즌 K리그2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현대에서 뛰며 2020년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손준호는 이듬해 중국 슈퍼리그로 건너가 산둥 타이산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23년 5월 금품수수(비국가공작원 수뢰)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가 10개월 만에 석방됐다. 석방 뒤 승부 조작 의혹을 극구 부인했던 손준호는 지난해 6월 수원FC에 입단해 선수로 복귀했지만 중국축구협회가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는 바람에 계약이 해지됐다. 중국협회가 손준호에 대한 징계를 전 세계 리그로 확대해 달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FIFA가 이를 기각하며 손준호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손준호는 K리그1, 2의 복수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으나 일단 충남아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 입고 다시 뛴다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 입고 다시 뛴다

    영구 제명 위기에서 벗어난 손준호가 K리그2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축구 무대로 복귀한다. 5일 축구계에 따르면 손준호는 충남아산과 입단에 합의했으며, 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충남아산 동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시즌 K리그2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준호는 지난 2023년 5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중국 공안에게 체포됐으며 지난해 3월 석방됐다. 지난해 6월 수원FC로 복귀해 맹활약했지만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게 승부조작에 따른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자 수원FC와 계약을 해지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손준호 영구 제명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손준호는 중국 리그를 제외한 다른 리그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손준호는 K리그1, 2 복수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으나 일단 충남아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손준호는 2014시즌 포항 스틸러스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99경기에 출전한 뒤 2018년 전북 현대로 이적해 세 시즌 동안 86경기를 뛰었다.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연속으로 전북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고 2020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뒤 중국에 진출했다. K리그 통산 197경기에 출전했으며 26골 33도움을 기록했다.
  • ‘현대가’ 경쟁 재개…울산 “노련미+에너지” vs 전북 “명장의 ‘골든 룰’ 수비 기대”

    ‘현대가’ 경쟁 재개…울산 “노련미+에너지” vs 전북 “명장의 ‘골든 룰’ 수비 기대”

    지난해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렸던 프로축구 ‘현대가(家)’ 명문 구단들이 원점에서 경쟁을 재개한다.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한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은 “노련미에 역동성을 더했다”며 리그 4연패를 자신했다. 세계적 명장을 맞이한 전북 현대의 주장 박진섭은 “거스 포옛 감독님이 부분 전술부터 정신력까지 팀 체질을 개선했다”며 반등을 약속했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울산 사령탑에게 우승 트로피는 당연한 부담이자 숙명”이라며 “전력을 알차게 보강한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이 강해 보인다. 전통의 강호 전북도 새 감독님이 빠르게 정비하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들을 이겨내고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정식 개막 미디어데이는 오는 13일 진행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일정이 겹치는 울산, 전북, 포항 스틸러스, 광주FC만 이날 미디어데이를 당겨 진행했다. 다른 8개 팀은 역대 가장 이른 개막(2월 15일)을 이틀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겨울 기운이 완연한 시기에 개막하는 건 4~5월 ACL 토너먼트,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시즌 강등 직전까지 몰렸던 전북의 포옛 감독은 “유일한 외국인 사령탑이라는 책임감이 무겁다. 부담감을 즐기겠다”며 “올해 상위권에 안착한 뒤 원래 위치였던 정상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수비의 핵심 박진섭은 “감독님이 ‘골든 룰’이라며 수비수마다 명확한 역할을 알려줬다.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다 보면 점점 강해질 것”이라면서 “특히 (이)승우가 공격포인트 많이 쌓겠다고 당차게 말하고 다녀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허율, 이희균(이상 울산), 정호연(미네소타) 등 주축 선수를 떠나보낸 이정효 광주 감독은 “중위권이 목표다. 6위 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 상위 스플릿(1~6위)을 노려보겠다”며 현실을 직시했다. 이어 그는 “K리그에 입성한 포옛 감독님에게 팁을 주겠다”면서 “광주보다 서울, 포항, 울산, 대전을 이겨야 전북이 정상에 가까워지고 광주도 살 수 있다”고 진심 섞인 농담을 건넸다.
  • 주민규 보낸 울산, 마지막 조각은 스트라이커…“젊은 피 수혈의 화룡점정”

    주민규 보낸 울산, 마지막 조각은 스트라이커…“젊은 피 수혈의 화룡점정”

    프로축구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K리그1 4연패를 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스트라이커를 꼽았다. 그는 “노련함을 지키면서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을 영입했다”면서도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추가 보강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개막 사전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리그 4연패뿐 아니라 결승에서 아쉽게 놓친 코리아컵까지 더블을 달성하겠다. 전반기 승점을 많이 쌓아 이번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의 부진을 다음 시즌에 털겠다”면서 “한국을 대표해 오는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도 참가한다. 팬들에게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성적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중반 부임한 김 감독은 온전하게 치르는 첫 시즌을 앞두고 허율(24), 서명관(23) 이진현(28) 이희균(27), 이재익(26), 윤종규(27), 강상우(32) 등 20대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 주장 김영건은 “명관, 희균이가 전지훈련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기대된다. 특히 같은 포지션인 명관이가 올해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민규(35) 임종은(35·이상 대전하나시티즌), 김기희(36·시애틀), 이명재(32·버밍엄시티) 등 베테랑들은 팀을 떠났다. ACL 부진이 선수단 노쇠화의 영향이라는 지적에 울산이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한 것이다. 김 감독은 “노련한 선수 중 핵심 자원은 지켰다.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박진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신구 조화로 경기를 지배하고 통제할 것”이라면서 “이제 화룡점정만 찍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가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울산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3개월 넘게 침묵하며 고전한 바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야고 카리엘로도 강원FC 시절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광주FC에서 장신 공격수 허율을 데려왔지만 무게감이 아쉽다. 이에 울산은 외국인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김 감독은 “선수단 구성이 보기만 좋다는 얘기를 듣지 않기 위해 구단이 훌륭한 스트라이커를 영입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정효 감독 “우승 후보 서울·울산…포옛 감독님, 광주 말고 이 팀들 이기길”

    이정효 감독 “우승 후보 서울·울산…포옛 감독님, 광주 말고 이 팀들 이기길”

    프로축구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FC서울, 울산 HD을 K리그1 새 시즌 우승 후보로 꼽았고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등을 상위권 전력이라 평가했다. 이어 그는 K리그1 무대에 입성한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을 향해 “광주보다 서울, 포항, 울산, 대전 등을 이겨야 우승에 가까워진다. 이 팀들과 맞대결할 때 200%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진심 섞인 농담을 건넸다. 이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아직 훈련 수준이 만족스럽지 않지만 나아지고 있다. 아직 만족하지 못하지만 개선되고 있다”며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게 목표다. 6위 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 상위 스플릿(1~6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허율, 이희균(이상 울산), 정호연(미네소타) 등 주축 선수를 떠나보내며 팀 전력이 약해진 현실을 인정한 것이다. 그가 예상하는 6강은 서울, 울산, 대전, 포항, 전북, 제주 SK였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포옛 감독에게 ‘팁’을 건넸다. 그는 “광주, 수원FC는 현실이 녹록지 않다. 전북이 강팀을 이겨야 우승에 가까워지고 광주도 숨통이 트인다”고 전했다. 이에 포옛 감독은 “아직 상위권을 예측하기 어렵다. 리그 특성을 파악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유일한 외국인 감독이지만 그 책임감을 즐기겠다”고 호응했다. 김판곤 울산 감독도 “선진적인 유럽 축구를 보여달라”며 포옛 감독을 환영했다. 그는 “전통 강호 전북은 새 감독님이 빠르게 정비하면 강력한 우승 후보”라며 “세계적 명장인 포옛 감독님이 박진감 있는 경기를 보여주면 경쟁팀엔 모범이 되고 팬들에겐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지난 시즌을 겪어보니 K리그는 정말 어렵다. 포옛 감독이 명가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 팬들과 함께,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 13일 열린다

    팬들과 함께,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 13일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이 2025시즌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205시즌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8개 팀(강원FC, 김천상무, FC서울, 수원FC, 제주SK,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 FC안양)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새로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4개 팀(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전북 현대)은 A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5일 별도로 미디어데이를 연다.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20명도 함께한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6일까지다. 당첨 여부는 7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2025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 ‘더 필드 오브 히어로즈’(The Field of heroes)도 첫 공개한다. 이번 시즌 인트로 영상은 신전을 배경으로 울산의 호랑이, 강원의 곰, 포항의 제철소, 제주의 말과 한라산 등 각 구단을 상징하는 요소를 3D 그래픽 동상으로 구현했다.
  • 국가대표 풀백 이명재 버밍엄시티 깜짝 입단…백승호와 한솥밥

    국가대표 풀백 이명재 버밍엄시티 깜짝 입단…백승호와 한솥밥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이바지했던 국가대표 왼쪽 풀백 이명재(32)가 잉글랜드 리그1(3부) 버밍엄시티에 깜짝 입단했다. 버밍엄시티는 지난해 1월부터 백승호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버밍엄시티는 4일(한국시간) 이명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2024~25 리그1이 5월 초 끝나기 때문에 3개월짜리 단기 계약이다. 버밍엄시티는 기존 주전 왼쪽 풀백인 리 뷰캐넌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선수가 절실했고 이명재는 버밍엄시티를 바탕으로 유럽무대에 도전한다는 생각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이명재는 2014년 울산에서 데뷔했으며, 알비렉스 니가타(일본·2014년) 임대, 상무 군 복무(2020~2021년)를 빼면 줄곧 울산에서만 뛰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시즌을 마친 뒤 중동, 중국 팀과 협상하던 중 버밍엄시티가 영입 의사를 전해오면서 이적 작업이 빠르게 진행됐다.
  • 퇴보하는 여자축구 되살릴 새 지도자는 누구…6일 여자축구연맹 회장 선거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여자축구계를 이끌 수장이 6일 결정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9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이번 선거는 17년이나 여자연맹을 이끌던 오규상 전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급작스럽게 진행되고 있다. 오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지만 지병 악화로 같은 달 세상을 떠났다. 이번 선거 후보로는 권종철(61) 피파스포츠 대표, 양명석(57) 전 대구축구협회 회장, 정해성(66)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출마했다. 권 후보는 심판 출신의 사업가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3년 동안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으로 활약했으며, 2005년 피파스포츠를 설립해 스포츠용품 사업을 시작했다. 권 후보는 ▲WK리그 프로화를 통한 여자축구 시장성 확대 ▲여자 코리아컵 개최 ▲여자연맹 사무국 증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양 후보는 사업가 출신 축구 행정가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재중축구협회 이사를 맡으며 축구계와 인연을 맺었다. 양 후보는 ▲여자 대학 리그 별도 운영 ▲WK리그 확대 및 예산 증액 ▲여성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한 코치로 유명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도 수석코치로 일했다. 이후 K리그와 베트남 리그에서 지도자를 한 뒤 최근까지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을 지냈다. 정 후보는 ▲WK리그 중계권 확대 및 접근성 제고 ▲WK리그 프로화 기반 구축 ▲여자 올스타전·코리아컵 개최 ▲선수·지도자·심판 해외 연수 추진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인단은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오전 9시 1차 투표를 거쳐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와 결선 투표가 이어진다. 2차 투표와 결선 투표는 가장 적게 득표한 후보가 차례로 탈락하는 방식이다.
  • 광주FC 잇따른 주전선수 이탈 어쩌나…미드필더 정호연 미네소타로 이적

    광주FC 잇따른 주전선수 이탈 어쩌나…미드필더 정호연 미네소타로 이적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핵심 미드필더인 정호연(25)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광주로선 새 시즌을 앞두고 허율·이희균(울산HD)에 이어 정호연까지 잇따라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2일 미네소타는 정호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이며, 2028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됐다. 미네소타는 2023년부터 정상빈이 뛰고 있어 이달 하순 개막하는 2025시즌에는 두 한국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미네소타는 2015년 창단했으며, 지난 시즌 MLS 서부 콘퍼런스(14개 팀)에서 6위에 올랐다. 정호연은 광주 유소년팀인 금호고 출신으로 2022시즌 K리그2 소속이던 광주에 데뷔했다. 2022시즌 36경기에 출전했고, 1부로 승격한 2023시즌 34경기, 2024시즌 36경기를 소화하는 등 광주에서만 106경기를 뛰었다. 2023시즌에는 영플레이어상도 받았다. 지난해 3월엔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정호연은 “미네소타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선수로서 팀에 기여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네소타는 뛰어난 선수와 코치진이 있는,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팀”이라면서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네소타 축구 부문 최고 책임자인 칼레드 엘-아마드는 “정호연은 다재다능하며 역동성을 지닌 미드필더로, 우리의 중원에 경쟁력과 옵션을 더해준다”며 정호연의 활약을 기대했다.
  • 발로텔리가 K리그로?

    발로텔리가 K리그로?

    제시 린가드(FC서울)에 이어 마리오 발로텔리(제노아)도 K리그에 입성할까?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지난해 이적시장에서 발로텔리를 데려가려 시도했던 K리그 팀 두 곳이 여전히 발로텔리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발로텔리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K리그를 꼽았다. 발로텔리는 1990년생으로 인터밀란과 AC밀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마르세유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하지만 2024~2025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출전시간도 56분에 그쳤고 득점도 없다. 메르카토는 구체적인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발로텔리를 영입하는 데 K리그를 비롯해 아시아 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로텔리 역시 출전 시간뿐 아니라 팬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는 리그로 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꼽히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돌출행동을 일삼아 ‘악동’으로 불리는 발로텔리가 K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세계 축구계에 상당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발로텔리가 K리그에서 기량을 회복한다면 K리그 흥행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린가드는 2024시즌 K리그에 깜짝 등장했고 준수한 활약 끝에 2025시즌에는 주장까지 맡았다. 린가드는 최근 언론 기고문을 통해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축구 선수로서 성과를 낼 환경을 물색하다가 한국행을 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목표는 “지구 반대편 EPL 수준” 적응…토트넘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로 임대

    목표는 “지구 반대편 EPL 수준” 적응…토트넘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로 임대

    프로축구 K리그1을 휩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입단한 19세의 양민혁이 과거 박지성(44·은퇴)이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적응을 마치고 다시 상위 리그로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남은 2024~25시즌을 우리 팀에서 뛴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에서 등번호 18번을 받았던 양민혁은 새 팀에선 47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는 지난해 이 번호를 달고 K리그1 강원FC에서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QPR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마친 박지성이 2012~13시즌 당시 EPL 소속이었던 QPR로 이적해 주장을 맡았다. 왼쪽 수비수 윤석영(강원)도 2013~14시즌부터 세 시즌 간 QPR에서 챔피언십과 EPL에 오가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QPR은 챔피언십 13위(승점 38점·9승11무9패)로, 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 미들즈브러(44점)와의 승점 6점 차다. 양민혁은 “한국의 전설인 박지성 선수가 이 팀에서 멋지게 뛰었다. 나도 꾸준히 출전하고 싶다. 언제든 뛸 준비가 돼 있다”며 “영국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크리스천 누리 QPR 최고경영자(CEO)는 “양민혁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면서 “QPR은 유명한 한국 선수들과 동행한 역사가 있다. 양민혁과 새로운 이야기를 쓰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024시즌 K리그1에서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지난달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아직 어리고, EPL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며 양민혁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결국 하위 리그 팀으로 임대를 보냈다. 양민혁이 적응만 무사히 마치면 토트넘에서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연패로 15위(승점 24점·7승3무13패)까지 추락했지만 뚜렷한 전력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주전 자원들의 줄부상 여파로 지난달부터 11경기 1승2무8패의 성적을 거뒀고,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프턴과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그러나 가용 자원이 없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과 동갑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을 꾸준히 출전시키고 있다. 이에 다음 시즌엔 양민혁을 이들과 함께 교체 자원 등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 광주FC, 2025 개막전 월드컵경기장서 치른다

    광주FC, 2025 개막전 월드컵경기장서 치른다

    광주FC가 2025시즌 홈 개막전을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아닌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광주는 25일 “내달 15일에 펼쳐지는 수원FC와의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은 광주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리그(ALCE)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앞서 광주축구전용구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 변경에 따라 논란의 장소가 됐다. 현재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길이 97m, 관중석 7천800석(유료 기준)으로 2027년부터는 연맹에서 제시한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는 매점, 화장실, MD샵 등 편의시설도 간이로 마련돼있어 팬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광주는 편의시설이 구축돼 있고, 지난해 잔디 개선 작업도 마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왔다. 광주는 아직 관계기관 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홈 개막전 장소를 우선 변경하고, 추후 경기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지할 방침이다. 광주 관계자는 “홈 개막전 장소가 확정된 만큼 팬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며“축구전용구장 활용을 위해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시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 대관 수익사업 등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손준호 복귀 길 열렸다…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

    손준호 복귀 길 열렸다…FIFA, ‘손준호 징계 확대’ 중국협회 요청 기각

    손준호가 그라운드에 복귀할 길이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한테서 손준호의 징계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는 중국축구협회의 요청이 기각됐음을 알리는 공문을 받았다”며 “손준호에게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중국 공안에 2023년 5월 체포돼 수사를 받아온 손준호에게 지난해 9월 10일 영구 제명 징계를 내렸다. 당시 중국축구협회는 “사법기관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전직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이 내용을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보고했다.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손준호는 체포 이후 10개월 동안 구금 생활을 끝낸 뒤 지난해 3월 석방돼 6월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로 복귀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징계를 내리자 수원FC는 손준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징계의 국제적 확대 요청이 기각됨에 따라 해당 징계는 일단 중국에서만 유효하게 됐다”며 “손준호는 K리그 팀은 물론 중국 리그를 제외한 해외리그에서도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등록 규정 제9조 제1항 제8호에는 ‘축구 관련 비리 행위로 인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종료된 날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등록할 수 없다’라고 돼 있다. 다만 해당 규정은 주로 한국 법원 판결 기준으로 적용돼 온 터라 국내 또는 국외 법원의 결정에 대한 것인지 명시 되지 않은 만큼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손준호가 선수 등록을 원하면 추가로 자료 제출을 요청해 판단하기로 했다.
  • U-20 축구대표팀 출신 김명준 헹크로 이적…오현규와 한솥밥

    U-20 축구대표팀 출신 김명준 헹크로 이적…오현규와 한솥밥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출신 공격수 김명준(18)이 헹크(벨기에)와 계약하며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헹크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스트라이커 김명준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계약 연장 옵션은 2년이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 89번을 받은 김명준은 헹크에서 활약하는 ‘태극마크 선배’인 공격수 오현규(23)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를 거친 김명준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와 준프로 계약을 하고 K리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미 U-17 대표팀(23경기 9골)과 U-20 대표팀(5경기 2골)에서 활약한 김명준은 지난해 11월 6일 산둥 타이산과(중국)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프로무대 데뷔전도 치렀다. 김명준은 지난해 11월 10일 김천 상무를 상대로 K리그1 데뷔전에 나섰고 같은 달 23일 강원FC전에도 출전해 K리그1 무대에서 2경기를 소화했다. 김명준은 헹크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헹크를 알고 있었다”며 “영입 제안이 왔을 때 나에게 이상적인 단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현규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며 “첫 번째 목표는 내 실력을 증명해 1군 팀으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EPL 출신 플레이메이커 김보경, ‘첫 승격’ FC안양 입단…“공격 기회 창출 기대”

    EPL 출신 플레이메이커 김보경, ‘첫 승격’ FC안양 입단…“공격 기회 창출 기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35)이 K리그1 승격팀인 FC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안양 구단은 23일 자유계약선수(FA) 김보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축이었던 김보경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다. 2010년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2년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카디프시티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팀이 승격하면서 2013~14시즌 EPL에서 활약했다. 김보경은 위건(잉글랜드), 마쓰모토 야마가,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을 거쳐 2016년 K리그1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이후 울산 HD, 수원 삼성을 거쳤다. 안양 구단은 “김보경은 K리그1에서 18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역사상 첫 1부 무대에 도전하는 안양에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형 자리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플레이메이킹, 연계 플레이를 통해 보다 많은 공격 기회 창출과 득점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1일 안양의 2차 남해 전지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인 김보경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치진에 감사하다.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고, 구단 역사의 첫 1부 무대인 만큼 기대감이 큰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보랏빛 ‘레드’의 낭만

    보랏빛 ‘레드’의 낭만

    3월8일 K리그1 개막전서 이벤트20년의 꿈… 잠 안 올 정도로 설레서울과 더비엔 보라로 물들일 것” “새 시즌 개막전을 기대하세요. 멋진 낭만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단 11년 만에 처음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은 예전부터 서포터스 ‘레드’의 열성적인 응원이 유명했다. 22일 서울역 인근 카페에서 만난 송영진(36) 레드 회장도 다르지 않았다. 팀 로고를 새긴 롱패딩을 입고 가방에는 각종 배지까지, 팀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오는 3월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첫 홈 개막전에서 멋진 이벤트를 벌이기 위해 운영진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20년을 기다린 순간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잠이 안 올 정도”라고 말했다. 경기 안양에는 원래 ‘LG 치타스’가 있었다. 팬들이 ‘A.S.U. 레드’라는 이름으로 서포터스를 결성한 건 1997년. 레드는 국내 처음으로 홍염을 사용하는 등 K리그 응원 문화를 선도했다. 안양 토박이인 송 회장 역시 초등학생이던 1998년 무렵부터 “동네 형들 따라다니며 걸개도 걸고 응원도 하며” 서포터스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청소년기를 보내던 그에게 2004년 초 ‘우리 팀’이 갑자기 ‘남의 팀’이 된 사건은 충격이었다. “연고 이전을 승인한 프로축구연맹 항의 시위를 위해 축구회관까지 온 적도 있었죠. 평촌자유공원에 엄청나게 많은 시민이 모여 규탄 집회도 했는데 끝내 안양을 버리더라고요.” 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 회원들과 부딪치기도 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서울이 경기할 때였는데요. 원정응원석 1층을 먼저 차지한 뒤 서울 서포터즈들한테 ‘너네는 위로 올라가서 응원해라’ 했지요. 물병이 위에서 떨어지지도 했는데 꿋꿋하게 버텼습니다. 아마 원정팀 서포트즈들이 원정응원석에서 쫓겨난 유일한 사례가 아닐까 싶어요.” 열성팬들과 함께 시위도 하고 항의도 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다. 자연스럽게 안양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역 시민단체들과 안양시가 힘을 모은 끝에 2013년 FC안양을 창단했고 K리그에도 참여했다. 2013년 3월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막전이 열렸다. 안양과 고양이 맞붙었고 1-1로 비겼다. 지금은 강원FC에서 뛰는 가솔현이 창단 첫 골도 넣었다. 송 회장은 “서포터즈석을 가득 채우고 응원을 했다. 경기 내내 응원하느라 바빠서 정작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요즘은 싱글벙글이다. 올해 꿈에 그리던 안양과 서울의 더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2월 22일 2라운드에서 원정으로 첫 대결을 벌이고, 5월 6일 12라운드에서 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후 정규 라운드에선 8월에 다시 만난다. 송 회장은 “솔직히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전까진 부정이라도 탈까 봐 우승이란 말을 입밖에 꺼내지도 못했다. 다들 ‘그게 될까’하는 식으로 에둘러 얘기하며 쉬쉬하고 조심했다”면서 “10월 20일 부산 아이파크를 4-1로 이기는 걸 보고서야 조심스럽게 우승을 얘기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FC안양의 상징색은 보라색이다. 과거 LG 시절 빨강을 상징색으로 사용했던 굴곡진 지난 역사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응원석에는 항상 ‘아주 붉은 것은 이미 보라색이다’는 뜻을 담은 고사성어 ‘흥득발자’(紅得發紫)라고 쓴 현수막을 내건다. 다만 서포터즈들은 처음 만들 때 이름 그대로 쓰다 보니 지금도 ‘레드’다. 송 회장은 “서울과 맞붙을 때 안양종합운동장을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이고 싶다”면서 “서울을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안양이 살아있다는 것, 이렇게 열렬히 지역연고팀을 사랑하는 낭만 가득한 서포터즈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 프로야구 왜 1도 없나, ‘외국인 캡틴’

    프로야구 왜 1도 없나, ‘외국인 캡틴’

    투수·야수로 나눠져 소통에 부담코치진·프런트와도 의견 나눠야언론 대응까지 국내 선수도 고역베테랑 야수가 맡는 야구 문화도 프로축구 FC서울 제시 린가드(33), 대구FC 세징야(36) 등이 능동적인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1에 ‘외국인 캡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982년 출범 후 외국인 정식 주장이 한 번도 없었던 프로야구와 대조적인 풍경이다. 야구의 경우 주장이 투수, 타자로 명확히 나뉜 포지션을 넘나들며 다각도로 소통해야 하는 특성이 작용했다. FC서울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임 주장 린가드에 대해 “이름값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활발한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니까 동료들이 따를 수밖에 없다. 2016년 첫 외국인 주장이었던 오스마르가 모범 사례”라며 “경기 중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고 통역이 항상 동행하기 때문에 라커룸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K리그에 입성한 린가드는 기성용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임시 주장을 맡았다. 그는 시즌 중 라커룸에서 “우리는 이미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한 대로 보여 주면 이길 수 있다”고 동료들을 독려한 연설로 화제가 됐고, 김기동 서울 감독도 “팀 집중력이 살아났다”며 흡족해했다. 2년 만에 다시 주장 완장을 차는 세징야는 9시즌 동안 대구에서만 뛰며 K리그 264경기 102골 66도움을 기록한 간판스타로, 지난해 충남아산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를 책임진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36)도 2년 연속 주장을 맡았다. 이로써 K리그 역대 외국인 주장은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사샤, 2023년 서울의 일류첸코(현 수원 삼성) 등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반면 프로야구에선 전례가 없다. 한 팀에서 오래 뛰며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2011~18년),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2017~21년),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2019~24년) 등도 주장 후보로 고려되지 않았다. 호세 피렐라가 2022시즌 삼성 라이온즈 임시 주장을 잠시 맡은 게 전부다. 첫 번째 이유는 투수조, 야수조를 넘나들며 활발히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A구단 관계자는 “주장은 투타 의견을 취합해 코치진과 프런트에 전달하고 감독의 작전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지휘해야 한다. 심지어 미디어 업무도 수행한다. 국내 선수도 힘들어하는데 외국인이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베테랑 야수가 팀을 이끄는 문화도 야구계에서 외국인 주장의 탄생을 막는 요인이다. 투수는 등판 시 동료들과 분리돼 투구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10개 구단을 봐도 투수 주장은 SSG 김광현이 유일하다. 작전도 야수 중심으로 이뤄진다. 소통 창구로 야수가 적합한 셈인데 대개 구단마다 외국인 타자는 1명밖에 없다. B구단 관계자는 “간판 외국인 투수가 외국인 동료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은 적은 있었다”며 “현재 팀의 외국인 타자가 넘치는 에너지로 리더 자질을 보여 주고 있다. 다만 주장까진 내부적으로 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린가드·세징야, K리그 외국인 주장 열풍…왜 프로야구 역사엔 1명도 없을까?

    린가드·세징야, K리그 외국인 주장 열풍…왜 프로야구 역사엔 1명도 없을까?

    프로축구 FC서울 제시 린가드(33), 대구FC 세징야(36) 등이 능동적인 리더십을 앞세워 K리그1에 ‘외국인 캡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982년 출범 후 외국인 정식 주장이 한 번도 없었던 프로야구와 대조적인 풍경이다. 야구의 경우 주장이 투수, 타자로 명확히 나뉜 포지션을 넘나들며 다각도로 소통해야 하는 특성이 작용했다. FC서울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임 주장 린가드에 대해 “이름값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활발한 모습으로 솔선수범하니까 동료들이 따를 수밖에 없다. 2016년 첫 외국인 주장이었던 오스마르가 모범 사례”라며 “경기 중 간단한 대화도 가능하고 통역이 항상 동행하기 때문에 라커룸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의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 무대에 입성한 린가드는 기성용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임시 주장을 맡았다. 이어 그는 시즌 중 라커룸에서 “우리는 이미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한 대로 보여주면 이길 수 있다”고 동료들을 독려한 연설로 화제가 됐다. 김기동 서울 감독도 “덕분에 팀 집중력이 살아났다”며 린가드를 치켜세웠다. 세징야는 대구를 이끈다. 그는 지난 9시즌 동안 대구에서만 K리그 264경기 102골 66도움을 기록한 간판스타로, 지난해 충남아산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결정적인 득점으로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내기도 했다.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를 책임진 포항 스틸러스 완델손(36)도 2년 연속 주장이 됐다. 이로써 K리그 역대 외국인 주장은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사샤, 2023년 서울의 일류첸코(현 수원 삼성) 등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반면 프로야구에선 전례가 없다. 한 팀에서 오래 뛰며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2011~18년),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2017~21년),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2019~24년) 등도 주장 후보로 고려되지 않았다. 호세 피렐라가 202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며 임시 주장을 잠시 맡았을 뿐이다. 첫 번째 이유는 투수조, 야수조 등 포지션을 넘나들며 활발히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A구단 관계자는 “주장은 꽤 많은 일을 한다. 투타로 구분된 선수단의 의견을 취합해 코치진이나 프런트에 전달하고 감독에게 작전을 받아 선수들을 지휘한다. 심지어 미디어 업무까지 수행한다. 국내 주장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데 외국인이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베테랑 야수가 팀을 이끄는 문화도 외국인 주장의 탄생을 막는 요인이다. 각 팀은 일반적으로 외국인 3명 중 2명을 선발 투수로 채운다. 그런데 선발 투수는 등판 당일 동료들과 분리돼 자기 투구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수단을 이끌기 어렵다. 올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을 봐도 투수 주장은 SSG 김광현이 유일하다. 또 작전은 야수 중심으로 이뤄진다. 코치진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엔 타자가 적합한 셈인데 대개 구단마다 외국인 야수는 1명밖에 없다. B구단 관계자는 “다년간 팀에서 활약한 투수가 외국인 동료를 이끄는 역할을 맡은 적은 있었다. 하지만 선수단 전체를 대변하기엔 의사소통에 무리가 있다”며 “현재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야수가 넘치는 에너지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장까진 내부적으로 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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