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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선 러시아 이적, 로시얀카로 떠나는 이유는? “WK리그 첫 해외진출”

    박은선 러시아 이적, 로시얀카로 떠나는 이유는? “WK리그 첫 해외진출”

    박은선 러시아 이적, 로시얀카로 떠나는 이유는? “WK리그 첫 해외진출” 여자축구 국가대표 박은선(28)이 러시아로 떠나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박은선 성별논란부터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국장에 들어선 박은선은 “러시아에 있는 로시얀카 팀에 가서 열심히 잘 해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도 드높이고 제 후배들이 해외 진출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더 잘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 할 것”이라고 출국 소감을 밝혔다. 서정호 서울시청 감독은 “굉장히 미안하다. 박수받고 꽃다발 목에 걸고 떠날 일이다. 러시아 여자프로축구리그가 박은선 선수를 데려가는 해외진출이다. WK리그 선수로는 최초의 해외진출에 성공한 선수다. 박은선 선수의 명예를 회복해줘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징계 바로잡아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은선은 러시아 로시얀카 WFC 이적을 위해 지난 26일 러시아로 떠났다. 박은선은 메디컬테스트만 통과하면 입단이 확정된다. 박은선은 러시아로 떠나기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도망칠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면서 큰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을 뿐”이라고 밝혔다. 해외 이적 이유가 ’성별 논란’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 것. 그는 ”내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 월드컵에서 잘하려면 유럽 무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한국에서 열린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 경기에 다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여섯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한 박은선은 지난해 WK리그 6개구단 감독들이 ‘성별검사’를 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박은선 러시아 이적, 우리나라에서 오래 뛰었으면 했는데. 그래도 축하합니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그대로 연봉이 많이 뛰겠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앞으로 더 좋은 기량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롯데-LG(잠실) ●넥센-SK(문학 이상 오후 6시30분)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강원(오후 7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 ■ 여자축구 ●부산상무-서울시청(보은종합운) ●수원FMC-인천현대제철(화천종합운) ●스포츠토토-전북KSPO(한밭종합운 이상 오후 7시) ■ 카누 백마강배 전국대회(오전 8시 부여 백제호 카누경기장) ■ 요트 회장배 전국대회(오전 10시 55분 울진 공세항)
  • ‘캡틴박’ 박지성, 김민지 결혼, 사회는 배성재, 축가는 김우주 ,”하객 누구지...”

    ‘캡틴박’ 박지성, 김민지 결혼, 사회는 배성재, 축가는 김우주 ,”하객 누구지...”

    ‘캡틴박’ 박지성이 27일 김민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갖는다. 결혼식 사회는 신랑 신부를 연결시키는 다리 역할을 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가는 김우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결혼식에는 박지성의 은사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 국내외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지난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3월 SBS를 퇴사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결혼식을 마치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혼집은 박지성의 축구 유학을 위해 영국 런던에 마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원한 캡틴’ 박지성, 비공개 결혼, “일본 방문중인 호날두의 참석 여부 관심 증폭”

    ‘영원한 캡틴’ 박지성, 비공개 결혼, “일본 방문중인 호날두의 참석 여부 관심 증폭”

    ’캡틴’ 박지성이 27일 김민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갖는다. 결혼식 사회는 신랑 신부를 연결시키는 다리 역할을 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가는 김우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결혼식에는 박지성의 은사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 국내외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들의 면면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맴버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박지성은 5월 14일 축구선수 은퇴식을 가진 뒤 지난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3월 SBS를 퇴사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결혼식을 마치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혼집은 박지성의 축구 유학을 위해 영국 런던에 마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듀 지성! 유쾌했던 ‘빗속 이별’

    아듀 지성! 유쾌했던 ‘빗속 이별’

    ‘캡틴’ 박지성(33)의 선수 인생 마지막 경기는 유쾌했다.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박지성과 인연이 깊은 이들로 구성된 ‘팀 박지성’의 2014 K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박지성은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30분에 교체됐지만 후반 초반 다시 ‘깜짝’ 등장했다. 58분 동안 영광스러운 한국 축구의 산증인들, K리그 스타들과 즐겁게 뛰어다녔다. 경기 시작 전 가장 큰 목소리로 호명된 박지성은 전반전 주인공이었다. 순간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언제까지나 지치지 않을 것 같던 체력은 다소 약해진 듯했다. 그러나 유럽 무대를 매료시켰던 볼터치와 감각적인 패스는 여전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공이 오면 빠른 판단과 간결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골도 넣었고 소원대로 경기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 폭우가 쏟아졌지만 역대 올스타전 5번째인 5만 113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박지성을 연호했다. 두 팀의 지휘봉은 각각 황선홍 포항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잡았다. 양 팀 통틀어 무려 12골이 터졌다. 6-6 무승부. 그러나 승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터진 골만큼 다양하고 유쾌한 세리머니가 더 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결혼을 이틀 앞둔 박지성을 위해 ‘팀 박지성’ 선수들은 ‘부케 세리머니’를 펼쳤고 브라질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 이근호(상주)는 러시아전 득점 장면을 재현해 즐거움을 줬다. 정대세(수원)의 골 뒤에는 선수들이 다 같이 하트를 그렸고 강수일(포항)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속옷 세리머니를 펼쳤다. 주심 하석주 감독은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기다렸다는 듯 박지성에게 옐로카드를 날렸고 ‘팀 K리그’ 골키퍼 김승규(울산)는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김병지(전남)는 왕년의 버릇대로 페널티박스를 뛰쳐나가 드리블을 시도했다. 김병지는 2001년 파라과이와의 A매치에서 페널티 지역을 벗어난 돌출 플레이로 히딩크 당시 대표팀 감독의 눈에서 벗어난 쓰라린 과거가 있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뒤 “김병지를 교체하지 않기 위해 참아야 했다”며 능청을 떨었다. 후반 18분에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같이 수건을 뒤집어쓰며 기쁨을 나눴다. 해설위원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이영표는 진지했다. 전반 내내 축제에 어울리지 않게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후반, 기다렸던 박지성의 골이 터지자 현영민(전남)과 함께 특유의 ‘헛다리짚기’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히딩크 감독은 “황선홍, 박지성 등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이들은 높은 수준의 축구가 뭔지 알고 있다”면서 “새로운 한국 축구를 위해 일익을 담당하는 이들을 만나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비가 오는데도 많이 찾아온 팬들을 보면서 큰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후반기에 좋은 축구,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의미·재미·선물’ 25일 K리그 올스타전 ‘3樂 있으~리’

    한국 축구스타들의 축제 K리그 올스타전이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박지성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박지성’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무엇보다 박지성이 국내 팬들을 위해 선수로서 마지막 축구화를 신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축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영표도 박지성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선다. 한국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 ‘팀 K리그’에도 월드컵 스타 이근호(상주), 김승규, 김신욱(이상 울산)을 비롯해 차두리(서울), 이동국(전북) 등 당대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선발됐다. 두 팀을 이끄는 거스 히딩크 감독과 황선홍(포항) 감독, 코치로 합류한 최용수(서울), 서정원(수원), 박항서(상주) 감독의 맞대결도 볼거리다. 하프타임에는 역대 K리그 올스타전에서 축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하프타임 이어달리기’가 2007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다. 두 팀 선수들이 팀을 나눠 그라운드에서 이어달리기로 또 하나의 승부를 펼친다. 심판으로 변신한 감독들도 볼거리다. 하석주(전남) 감독과 최용수 감독이 각각 전·후반 주심으로 활약하고 김봉길(인천), 조민국(울산), 이상윤(성남), 박경훈(제주) 감독이 부심과 대기심을 맡는다. 당초 부심을 맡기로 했던 윤성효(부산) 감독이 일정상 참석하지 못해 최 감독이 팀 K리그 코치와 부심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또 올스타전 홍보영상에서 트랙터를 모는 진지한 연기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육군 병장’ 이근호가 경기 당일 역시 트랙터를 몰고 등장할 전망이다. 경기 직후에는 K리그 홍보대사인 윤두준이 속해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선물도 많다. 경기 중 골이 터지면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자신을 응원해 준 골대 뒤 응원석 관객들에게 득점 선수가 던져준다. 축구공 100개가 기본으로 뿌려진다. 경기장 밖 북측광장에서는 오후 6시 20분부터 이근호를 비롯해 차두리, 김신욱, 이영표, 박지성, 김승규, 이동국, 염기훈 등 선수들이 팬사인회로 관중을 미리 맞는다. 팬사인회는 선수 1명당 선착순 100명씩. 경기가 끝난 뒤에는 참석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두 팀 선수들이 각자 실제 입고 경기를 뛴 유니폼을 관중석에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축구] ‘상암극장’ 또 역전 드라마

    [프로축구] ‘상암극장’ 또 역전 드라마

    FC서울이 영화 같은 역전승으로 축구장을 극장으로 바꿔놨다. 프로축구 서울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2014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6경기 무패(3승3무) 행진이다. 서울은 지난 라운드에서 전북에 0-6으로 대패한 뒤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상주의 투혼에 괴롭힘을 당하며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선제골은 오히려 수비수 유지훈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상주가 넣었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내줬고, 권순형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살짝 볼을 흘려주자 쇄도하던 이승현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24분 ‘왼발의 마법사’ 서울의 몰리나가 마술 같은 동점골로 역전극의 시작을 알렸다. 몰리나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주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후반 36분 에스쿠데로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21이 된 서울은 6위 울산(승점 24)과의 승점 차를 3으로 줄여 선두권 도약의 기회를 엿보게 됐다. 수원은 부산 원정에서 정대세와 산토스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수원은 2연승으로 승점 29, 5위를 지켰다. 반면 부산은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의 수렁에 빠졌다. 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안에서 서정진이 짧게 준 볼을 정대세가 오프사이드를 무너뜨린 뒤 골망을 흔들어 앞서갔다. 또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산토스가 5분 만에 부산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주 박경훈 감독의 ‘의리’ 축구는 한 템포 늦게 효과를 발휘했다. 그는 지난 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 앞서 ‘으리’(의리)라는 유행어를 만든 배우 김보성처럼 가죽 점퍼에 블랙진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경기는 1-1로 비겼다. 제주는 박 감독이 ‘쇼’를 벌인 나흘 만에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3위로 도약했다. 알렉스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제주는 최근 7경기 2승5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전남 상대 4연승으로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남(승점 30)은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승점 동률의 제주에 골득실에서 뒤져 4위로 밀려났다. 선두 포항은 ‘꼴찌’ 인천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 K리그 대표 골잡이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현대가 매치’도 골 없이 끝났다.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성남은 1-0 승리를 거두고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무려 13경기 연속 무승(7무6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두산(잠실) ●NC-한화(대전) ●LG-KIA(광주) ●삼성-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전남(오후 7시 제주월드컵) ●부산-수원(부산아시아드) ●성남-경남(탄천종합) ●인천-포항(인천전용구장) ●서울-상주(서울월드컵) ●울산-전북(문수구장 이상 오후 7시 30분) K리그 챌린지 ●안산-부천(오후 7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 ■프로배구 안산·우리카드컵 ●도로공사-IBK기업은행(오후 4시) ●우리카드-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안산 상록수체) ■핸드볼 제1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대회(오전 10시 태백 고원체 등)
  • [프로축구] 43살 최은성, 장갑 벗었다

    [프로축구] 43살 최은성, 장갑 벗었다

    1997년에 데뷔해 K리그에서만 18시즌 동안 532경기에서 골문을 지켜 왔던 ‘레전드’가 웃으며 떠났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 골키퍼 최은성(43)이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골키퍼 장갑을 벗었다. 그는 이날 상주와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 전반전 선발로 나와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전 교체돼 들어가기 전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치렀다.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로 데뷔한 최은성은 15시즌을 대전에서 뛰다가 2012년부터 전북으로 옮겨 3시즌을 더 뛰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프로무대 출전 경기 수인 ‘532’가 등에 박힌 유니폼을 입고 나와 은퇴를 자축했다. 전북 동료들은 전반 17분 이동국이 선제골을 넣자 가운데로 모여 최은성에게 헹가래를 하는 세리머니로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현재 소속팀인 전북 구단과 팬이 최은성에게 기념패와 머플러를 증정했고 친정팀인 대전이 기념 메달을 전달했다. 머플러를 선물하러 나온 대전 팬은 최은성에게 큰절을 올리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그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최은성은 “기쁘다. 섭섭하기보다는 기쁜 마음으로 웃으면서 은퇴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구단과,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해 주신 최강희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북은 전반 이동국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쉼 없이 몰아쳐 후반에만 5골을 더 넣으며 상주를 6-0으로 완파했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동국은 K리그 통산 3번째로 ‘60-60’(골-도움)클럽에 가입했다. 리그 선두 포항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강수일과 신광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최은성 20일 고별무대

    최은성 20일 고별무대

    18년을 한결같이 프로축구 K리그를 지켜 온 전북 골키퍼 최은성(43)이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한다. 최은성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상주와의 K리그 클래식16라운드를 은퇴 경기로 치른다. 전북(승점 28)에는 중요한 경기다. 만약 상주를 꺾고 같은 시간 선두 포항(승점 30)이 부산에 질 경우 지난 4월 26일 이후 3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전북 서포터스 ‘MGB’는 좀처럼 K리그에서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응원을 펼친다. 2012년 전북으로 옮기기 전까지 15시즌을 대전에서 원클럽맨으로 뛴 최은성을 성원하는 대전 서포터스 ‘대저니스타’를 홈 응원석에 초대한 것이다. 통 큰 결단이다. 이들은 챌린지(2부 리그) 대전의 응원단과 한데 어우러져 K리그 레전드를 떠나보낸다.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K리그에 데뷔한 최은성은 단일팀 선수로는 개인 통산 최다 출장(464경기)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2년 전 대전에서 갑작스럽게 방출된 최은성이 은퇴를 고민하자 대전 서포터들은 “최은성이 대전, 대전이 최은성”이란 메시지를 외쳐 그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대저니스타는 이날 대전 시절의 최은성 유니폼 혹은 대전 유니폼을 걸치고 전북 서포터들과 함께 경기 전 대형 걸개그림을 펼쳐 보인 뒤 선물 전달식에 이어 하프타임 퍼포먼스도 함께 하기로 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K리그 올스타전] 특급 아우 vs 전설 형님

    [K리그 올스타전] 특급 아우 vs 전설 형님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서울)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에 참석, “K리그가 살아야 대표팀이나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KBS 해설위원인 이영표는 “방송사들이 월드컵을 상당히 열정적으로 중계했는데 그 열정이 K리그로 옮겨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두리는 “대표팀이 4년 뒤 월드컵에서 좀 더 잘 되려면 반드시 K리그가 잘 돼야 한다”면서 “아직 어리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대단히 좋은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선수만 갖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많은 팬 여러분께서 경기장을 찾아주셔야 경기가 좀 더 재미있어지고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거들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팀 박지성’과 지난해 우승에 이어 현재 리그 선두인 포항의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팀 K리그’가 대결한다. ‘팀 박지성’은 박지성과 함께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들 15명으로 구성됐는데 유럽 무대에서 인연을 맺은 선수들을 추가로 뽑기로 했다. K리그 올스타 투표 1위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울산 골키퍼 김승규가 “팬들이 제가 잘 막는 걸 기대하고 뽑아 주셨기 때문에 올스타전 최초로 무실점 경기를 해 보겠다”고 각오를 내비치자 박지성은 “이번에는 MVP를 한 번 노려보겠다”고 맞받았다. 그러자 김승규는 낯빛을 바꾸지 않은 채 “형이 한동안 경기를 쉰 만큼 골을 넣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제 목표는 끝까지 무실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지성이가 골을 넣을 것 같다”는 ‘예언’과 함께 “자책골을 넣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양 소속이던 2000년 중부 선발팀으로 출전, K리그 역사에 유일무이한 자책골을 기록한 것을 돌이킨 것. 팬 투표 2위를 차지한 차두리는 “지성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을 한 것보다 어려운 게 결혼 생활”이라며 “그것도 이겨냈으니 잘하리라 믿는다”고 덕담을 건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축구] ‘이영표 추천’ 마틴 레니, 이랜드 초대 사령탑으로

    [프로축구] ‘이영표 추천’ 마틴 레니, 이랜드 초대 사령탑으로

    2010년 미국프로축구(MLS) 최하위 구단인 밴쿠버의 지휘봉을 잡은 뒤 그해 바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던 ‘승부사’ 마틴 레니(39)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신생 구단 이랜드의 초대 사령탑을 맡는다. 이랜드 구단 측은 17일 레니 감독과 2017년 3월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레니 감독도 이날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몇 개월간 지도자로 복귀할 만한 좋은 제안과 기회가 있었는데, 마침내 거절할 수 없는 한 가지 제의를 받았다”면서 “서울에서 이랜드그룹의 오너와 경영진을 만나 일주일을 보내면서 새로운 K리그 팀의 감독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국내 프로축구 사상 MLS 출신 감독이 부임한 것은 처음이다. 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조언이 레니 감독과의 계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 위원이 ‘선진화된 훈련 방법과 시스템은 내가 경험한 모든 감독 중 최고다. 특히 선수의 인성과 심리를 잘 관리해 팀을 하나로 만드는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2011년 레니 감독이 이 위원을 직접 만나 설득, 밴쿠버로 영입한 일화는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하프타임]

    ‘박치기’ 정재근 자격정지 5년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10일 고려대와의 아시아퍼시픽 대학 챌린지 결승 도중 심판 얼굴을 머리로 받은 정재근(45) 연세대 농구부 감독에게 자격정지 5년 처분을 내렸다. 정 감독이 7일 이내에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으면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돼 바로 효력이 발생한다. 김승규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골키퍼 김승규(울산)가 15일 마감된 프로축구 올스타전 팬 투표 12만 2017표 가운데 9만 9933표를 얻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차지했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감독·주장들의 투표에서는 11표를 얻어 공격수 김신욱(울산·15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점수로 환산하면 100점 만점에 72점이다.
  • [프로축구] 다섯째 아이 소식 전한 날… 이동국 통산 160호골

    [프로축구] 다섯째 아이 소식 전한 날… 이동국 통산 160호골

    이동국이 ‘아들의 힘’으로 통산 160호골(58도움)을 터뜨린 전북이 경남을 완파하고 2위를 탈환했다. 프로축구 전북은 13일 창원축구센터를 찾은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과 후반 두 골씩을 엮어 4-1로 이겼다. 최근 2승2무를 내달린 전북은 승점 28이 돼 전남(승점 27)을 제치고 하루 만에 2위를 되찾았다. 선두 포항과의 승점 차는 2로 유지했다. 이동국은 전반 30분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진 뒤 2분 만에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경남 수비수 이한샘이 헤딩으로 걷어내자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득달같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왼쪽 골망을 갈랐다. 시즌 6호 골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작성한 그는 이종호(전남·9골), 김승대(포항·8골)에 이어 득점 3위로 김신욱(울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북은 후반 22분 레오나르도와 10분 뒤 ‘조커’ 이상협이 골맛을 보며 승기를 굳혔다. 경남은 후반 46분 이학민의 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이동국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부인 이수진씨가 최근 다섯째를 가졌다며 아이들 때문에 더욱 분발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미 겹쌍둥이로 딸 넷을 둔 그는 비공식적으로 다섯째가 아들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제주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6을 확보, 수원(승점 23)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파그너가 두 골을 뽑아낸 부산은 홈 경기에서 인천과 2-2로 비겼다. 꼴찌 인천은 실점할 때마다 문상윤과 이보가 한 골씩 따라붙는 근성을 발휘했다. 한편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서울은 수원을 2-0으로 격파, 최근 맞대결 3연승을 내달렸다. 4만 6549명의 시즌 최다 관중이 입장해 서울 구단은 2010년 3월 수원과 창단 경기를 벌인 대구FC(4만 5210명)를 제치고 역대 최다 관중 10위를 차지, 최다 관중 1~10위 기록을 모두 싹쓸이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12일(토)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NC-넥센(목동) ●SK-삼성(대구) ●롯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서울-수원(서울월드컵) ●상주-전남(상주시민운 이상 오후 7시) ●울산-포항(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 △K리그 챌린지 ●강원-고양(춘천종합운) ●수원FC-충주(수원월드컵 이상 오후 7시) ●안산-광주(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 13일(일)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NC-넥센(목동) ●SK-삼성(대구) ●롯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남-전북(창원 축구센터) ●성남-제주(탄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부산-인천(오후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경기장) △K리그 챌린지 ●대전-안양(대전월드컵) ●부천-대구(부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 홍명보 B급 발언, 축구대표팀 회식 ‘영상보니..브라질 여성과 댄스파티?’

    홍명보 B급 발언, 축구대표팀 회식 ‘영상보니..브라질 여성과 댄스파티?’

    ‘홍명보 B급 발언, 축구대표팀 회식’ 월드컵 대표팀 회식 동영상에 이어 홍명보 B급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대표팀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저녁 월드컵 뒤풀이 자리에서 양주와 맥주 등을 섞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고 현지 여성과 춤을 추고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또 선수 몇 명이 휴대폰으로 이를 촬영했고 그 동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에는 현지 여성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심지어 선수들은 한 명씩 나와 현지 여성과 춤을 추는 모습까지 담겼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기에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이과수 폭포를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더 이상 감독님에게 짐을 지워주기 싫다고 해서 가지 않았다”며 “어린 선수들 패배의 슬픔이 너무 커서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뒤풀이 마련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마저 거짓말로 드러난 것. 대표팀 선수들이 이과수 폭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이 공개됐고 이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또 홍명보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B급 발언을 해 논란이 샀다.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에 네티즌들은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대표팀 회식 동영상도 모자라서 이과수 폭포 거짓말까지”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논란될 것 같았다” “축구대표팀 회식 논란, 거짓말은 심했다”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누가 보면 월드컵 우승이라도 한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우울했던 월드컵은 잊자 K리그 슈퍼매치가 있다

    “이번에는….”(수원), “이번에도….”(FC서울)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인 ‘슈퍼매치’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클래식 15라운드로 펼쳐진다. 지난 4월 27일 원정 슈퍼매치에서 1-0으로 이긴 서울은 이날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도 수원을 제압, 승점 15에 그쳐 8위로 처진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은 지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2-1로 이기는 등 최근 다섯 차례 수원을 만나 3승1무1패로 기세가 좋다. 특히 홈에서는 수원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를 거뒀다는 사실에 잔뜩 고무돼 있다. 승점 23의 수원도 지난 9일 울산을 3-2로 제치고 4위로 두 계단 뛰어오른 터라 내친김에 서울만 꺾으면 선두 포항(승점 27)에 이어 2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내심 통산 상대 전적 30승16무23패의 우위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특히 최근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로저와 꾸준한 산토스 등 두 브라질 용병을 잔뜩 믿고 있다. 4월 수원 ‘빅버드’에서의 시즌 첫 대결에는 2만 9318명이 입장했는데 ‘세월호’ 아픔에 짓눌린 데다 비가 내린 탓이 컸다. 하지만 13라운드까지 클래식 경기당 평균 관중(7876명)의 3.7배이며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서울 구단은 내심 욕심을 부리고 있다. 현재 역대 최다 관중 톱 1~9위는 모두 서울이 차지했다. 10위는 2010년 3월 창단 경기를 위해 홈으로 수원을 불러들인 대구FC가 기록한 4만 5210명이었다. 이날 한 명이라도 더 상암벌에 입장하면 서울이 톱 10을 독식하게 된다. 시즌 최다 관중 경신은 덤이다. 슈퍼매치 못지않은 라이벌전 ‘동해안 더비’ 울산-포항 경기도 눈길을 끈다. 역대 전적에선 포항이 54승45무45패로 앞섰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울산이 6승1무3패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포항과 만난 10차례 홈 경기에서도 5승2무3패로 앞섰다. 지난 수원전 3실점으로 부진했던 김승규와 이용이 뒷문을 지키고 부상 중인 김신욱의 출전 여부가 관건이다. 최근 영입한 몬테네그로 대표 선수 필립 카살리카(등록명 카사)가 첫선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홈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울산을 상대로 원정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포항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포항이 만능 플레이메이커 이명주(알아인)가 떠난 자리를 어떻게 채우고, 울산이 그 약점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홍명보, 축구대표팀 회식?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까지..경악’

    홍명보, 축구대표팀 회식?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까지..경악’

    ‘대표팀 회식 논란’ 월드컵 대표팀 회식 동영상에 이어 홍명보 B급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대표팀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저녁 월드컵 뒤풀이 자리에서 양주와 맥주 등을 섞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고 현지 여성과 춤을 추고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또 홍명보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B급 발언을 해 논란이 샀다.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B급 발언부터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까지.. 현지여성과 음주가무

    홍명보 B급 발언부터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까지.. 현지여성과 음주가무

    ‘홍명보 B급 발언 논란,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B급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죄송하다.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과 올 1월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하고 경기를 치렀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과 국내파를 많이 비교했다”며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선수만 데리고 월드컵에 가는 감독은 없다. 더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다. 외부에 좋지 않게 비치는 것은 내 실수지만 ‘의리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리로 선수를 구성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축구 팬들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최고의 선수가 유럽에 가면 B급이다”라고 발언한 것이 K리그를 무시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 대표팀의 회식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축구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회식을 했다. 해당 자리에는 가수로 초청된 것으로 보이는 현지 여성과 대표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선수들 기분 나쁘겠네”,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짓밟는구나”, “홍명보 B급 발언,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도자가 할말은 아닌 듯”,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16강 좌절된 후 나는 우울에 빠졌는데 대표팀은 저렇게 신나게 회식을 했다니 배신감 든다”,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공개한 사람이 잘못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홍명보 B급 발언,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B급 발언 논란’ 홍명보 B급 발언 전문 살펴보니…홍명보의 고민, 납득할 만했나?

    ‘홍명보 B급’ 홍명보 ‘B급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10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퇴 기자회견에서 남긴 ‘B급 선수’ 발언이 또 하나의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수의 축구 팬들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최고의 선수가 유럽에 가면 B급이다”라고 발언해 K리그를 무시했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유럽파와 상대적으로 개인 기량은 떨어져도 경기 감각만큼은 탁월하다고 본 K리그 소속 선수들을 놓고 고민을 계속 했고 전자를 택했다는 것을 가리킨 말이라는 반론도 있다. 물론 결과적으로 실제 월드컵 무대에서는 전자보다 후자의 경기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말이다. 이 때문에 홍명보 감독은 “한국 축구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박주영 기용 등에 대한 용병술 논란 때문에 홍명보 감독의 ‘B급 발언’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B급 선수’ 관련 발언 전문 ”제가 여러 가지 이번 월드컵에 대해서 실패 원인을 여러 개 짚다보니까 제 머리 속에 든 하나의 생각이 제가 예선전을 거치지 않은 감독이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선수들의 장단점? 그러니까 예선을 거쳤으면 그 선수들의 능력? 그런 것들을 충분히 조금 알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이 제가 그렇지 못한 거니까, 제가 처음에 취임했을 때 팀의 골격 그런 것들은 역시 제가 아는 선수로 만드는 게 가장 좋지 않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지만 저는 지난 7월하고 올 1월에 국내에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서 전지훈련을 하고 경기를 치렀는데 그 기간에 많은 것들을 비교를 했었습니다. 저기, 지금 유럽에 있는 선수들 그런 선수들하고 많이 비교를 했었구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2012년 올림픽을 갔다온 감독이기 때문에, 저도 들었는데 그 올림픽 멤버에 대해선데 제가 그렇기 때문에 제가 더더욱 올림픽에 있는 선수들을 객관적으로 놓고 평가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그동안 K리그 선수들도 그렇고 모든 선수들을 평가했을 때 이 선수들이 낫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 A급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은 유럽에 나가면 거의 B급대 선수들이 있구요. 우리 K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그 밑에 있는데 과연 잘하는 선수가 유럽에 나가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지금 그 선수들보다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을 때 과연 이거를 어떻게 선수 구성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저한테 있어서는 지난 1월에 있었던 멕시코와의 경기가 저의 생각을 조금 바꿔놓은 건 사실입니다. 저희가 멕시코한테 4-0으로 경기를 하면서 이 정도에 우리가 갖고있는 레벨이라고 한다면 과연 이 남은 5개, 물론 기간은 5개월 정도 됐지만 실질적으로는 3월에 A매치 한 경기 밖에 없었는데 그동안에 나왔던 점들을 반영을 시켜서 경기를 했는데 앞으로도 그게 한국 축구의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좋은 선수들이 전부 해외에 나가고 거기에 나가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여기 있는 K리그 선수들은 경기를 하지만 그 선수들과 조금 있는 실력차를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되는지가 앞으로 한국 축구가, 지금 탤런트 있는 선수들은 아주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 선수들을 어떻게 모아 팀으로 이끌어나가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 점에 대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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