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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때문에… 야구 33%·축구 39% 관중 감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여파로 주말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관중이 급감했다. 일요일인 7일 KBO리그 경기가 펼쳐진 잠실·목동·사직·대전·마산 등 5개 구장에는 총 4만 3468명의 관중이 입장, 경기당 평균 8694명에 그쳤다. 올 시즌 일요일 평균 관중 1만 3096명에 비해 33.6%나 감소했다. LG-SK전이 열린 잠실에는 1만 619명이 찾아 평균 1만 9037명에 비해 44.2%나 줄었으며, 한화-kt전이 펼쳐진 대전구장도 7210명으로 44.5%나 덜 찼다. 앞서 대전구장은 일요일에 치른 세 차례 경기 모두 1만 3000석의 관중석을 꽉 메웠다. 사직 역시 1만 1007명이 입장해 평균 1만 5648명보다 29.7% 감소했다. 프로축구도 사정은 비슷했다. 6~7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경기에는 총 3만 2098명이 찾아 14라운드까지 평균 5350명에 비해 39.7%가 줄었다. 지난 6일 전북과 FC서울의 전주 경기에는 1만 3286명이 입장했지만, 이동국(전북)과 박주영(서울)의 맞대결이 예고된 주말 최고 ‘빅매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 미친 수치다. 같은 날 대전에서 열린 대전과 부산 경기에는 고작 1092명만이 들어왔다.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포항의 경기에도 2330명만 입장, 평균 관중 4934명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축구] 10명이 뛰고도… ‘수원 공포증’ 극복한 광주

    [프로축구] 10명이 뛰고도… ‘수원 공포증’ 극복한 광주

    광주가 2010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수원을 꺾었다. K리그 클래식 광주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수원 수비수 양상민의 자책골로 잡은 승기를 악착같이 지켜 승점 3을 추가했다. 수원과의 상대전적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에 처했던 광주는 이 경기로 수원 공포증을 극복했다. 주전 공격수의 부상과 수적 열세 등 악재 속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전반 24분 공격수 김호남이 부상으로 교체됐고, 후반 25분 수비수 정준연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광주는 그러나 위축되지 않았다. 슈팅 수 5-6, 유효슈팅 3-2, 점유율 52%-48%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33분 코너킥 경합 상황에서 양상민의 치골에 맞은 공이 그대로 수원 골문으로 흘러들어갔다. 울산은 홈 문수구장에서 제주를 2-0으로 격파, 지긋지긋한 무승의 사슬을 끊었다. 전반 7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받은 양동현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9분 정동호가 얻어 낸 페널티킥을 김신욱이 성공시켰다. 울산은 지난 4월 5일 광주전 승리 이후 이날 승리를 얻기까지 10경기에서 6무 4패로 부진했다. 포항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2-0으로 꺾었다. 고무열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축구]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 첫 해트트릭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상주)이 새로 승선한 강수일(제주)과 예비 명단에 오른 황의조(성남FC)를 압도했다. 이정협은 3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에서 세 골을 몰아쳐 데뷔 첫 해트트릭과 함께 4-2 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해트트릭을 완성한 후반 1분까지 왼발로만 세 차례 슈팅을 해 모두 골로 연결시키는 신통한 결정력을 과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과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설 대표팀에 중용된 것이 2부리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폄하를 보란 듯이 씻어냈다. 이정협과 나란히 지난해 12월 제주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된 황의조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 풀타임을 뛰며 시즌 5호골을 뽑았다. 반면 후반 46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강수일은 2선으로 처지면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제주는 성남의 끈질긴 추격에 시달리다 강수일과 교체 투입된 김현이 결승골을 뽑아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승점 21이 된 제주는 선두 전북과 0-0으로 비긴 포항(승점 20)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2위 수원(승점 24)은 꼴찌 대전을 2-1로 제치고 전북과의 간격을 ‘8’로 좁혔다. 염기훈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리그 통산 216경기에서 50골 62도움을 기록, 통산 여섯 번째 50-50 클럽에 가입했다. 광주FC는 여름과 김영빈의 연속 골을 엮어 전남에 2-1로 역전승하며 5위로, FC서울은 인천을 1-0으로 누르고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울산은 부산에 0-1로 무릎 꿇으며 10경기 무승(6무4패)의 늪에 빠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삼성(포항) ●KIA-두산(잠실) ●한화-넥센(목동) ●LG-NC(마산) ●SK-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울산(부산아시아드) ●전남-광주(광양전용 이상 오후 7시) ●포항-전북(포항스틸야드) ●대전-수원(대전월드컵) ●서울-인천(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7시 30분) ●제주-성남(오후 8시 제주월드컵) △K리그 챌린지 ●안산-강원(안산와스타디움) ●상주-경남(상주시민운 이상 오후 7시) ●대구-고양(대구스타디움) ●수원FC-충주(수원종합운) ●부천-서울이랜드(부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30분)
  • [프로축구] ‘슈틸리케호 승선’ 강수일 ‘절박한 예비 멤버’ 황의조

    [프로축구] ‘슈틸리케호 승선’ 강수일 ‘절박한 예비 멤버’ 황의조

    최근 K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공격수끼리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와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선정된 강수일(왼쪽·28·제주)과 황의조(오른쪽·23·성남FC)가 3일 발끝의 날카로움을 겨룬다. 강수일은 올 시즌 5골 1도움으로 지난 1일 발표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3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반면 황의조는 예비 명단(5명)에 포함됐다. 바로 전날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두 차례나 선두 전북의 그물을 갈라 2-1 승리를 이끈 황의조로선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다. 따라서 다문화 출신 중 두 번째로 A매치 출전을 준비하는 강수일보다 황의조에게 훨씬 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될 전망이다. 강수일보다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야 오는 8일 소집되는 대표팀에서 하차하는 공격수 자리를 노려볼 수 있어서다. 슈틸리케 감독은 1일 발표 뒤 황의조가 예비명단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 “꾸준함이 더 필요하다. 또 열심히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의 대결은 팀 순위 경쟁과도 맞물린다. 나란히 승점 18을 쌓았지만 제주가 리그 4위, 성남은 바로 그 아래다. 제주는 최근 2승1무3패로 주춤거리긴 했지만 특히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홈 여섯 경기를 5승1무로 한 번도 내주지 않은 데 기대를 건다. 성남 역시 급기야 전북까지 거꾸러뜨리며 아홉 경기 무패(4승5무)로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꼴찌 대전을 2-1로 물리치며 다섯 경기 무승(4무1패)의 터널을 힘겹게 빠져나온 포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하느라 보름 동안 다섯 경기를 치르며 지칠 대로 지친 전북과 맞선다. 아무리 선수층이 두껍다지만 성남과의 경기 뒤 이틀만 쉬고 나서는 전북으로선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3위 포항(승점 19)이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맛보면 전북(승점 31)은 물론 2위 수원(승점 21)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르스환자 발생지역 “외부인 통제, 병원직원 270명 자가 격리”

    메르스환자 발생지역 “외부인 통제, 병원직원 270명 자가 격리”

    메르스환자 발생지역 메르스환자 발생지역 “외부인 통제, 병원직원 270명 자가 격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사망에 3차 감염까지 확인된 2일 경기도내 메르스 환자 발생지역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첫 메르스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은 이날 모든 출입문을 굳게 잠그고 외부인을 통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였다. 의료진과 행정직 등 병원직원 270여명 전원에게는 이날부로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보건당국은 12일까지 외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송 병원을 물색하지 못해 지난달 29일 휴원 결정 이후에도 닷새째 ⓑ병원에 머물렀던 중환자 1명은 이날 정오쯤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며 의료서비스가 모두 중단됐다. ⓑ병원은 지난 2월 개원해 막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 메르스 직격탄을 맞아 병원 구성원들은 저마다 안타까워했다. 병원 한 직원은 전화통화에서 “경비·소독 인력을 제외하고 모두 자택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당초 10일까지만 휴원하기로 했는데 날벼락이다. 병원이 완전히 문 닫는 것 아니냐”고 염려했다. ⓑ병원 근처에서 만난 한 주민은 “폐쇄병동이 메르스의 무서움을 대변하는 것 같다. 전염 속도로 보면 얼마 안 있어 지역 전체가 격리조치될 수도 있겠다”고 걱정했다. 첫번째 사망자가 치료를 받던 병원 소재지 인근 초등학교 22곳은 감염예방을 위한 휴업검토에 들어갔고 사립유치원 7곳은 부분 휴업을 결정했다. 주변 지자체 초등학교들도 휴업을 적극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의 민원에 따른 것으로 메르스 공포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 한다. 사망자가 발생한 병원의 직원들은 물론 근처 약국이나 마트 종업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손님을 맞고 있을 정도다. 경기지역 한 영유아 학부모 인터넷 카페에는 ‘메르스가 걱정인데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문화센터 취소하셨나요?’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조회 수는 대부분 1000회를 넘고 있다. 급기야 메르스 피해자가 포함된 평택의 시민사회단체는 보건당국에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는 “미군기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탄저균 사고 등으로 평택시민의 불안과 공포가 이루 말할 수 없는데 메르스까지 더해져 인내심은 폭발 직전”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상당수 의료기관과 지자체는 차분히 대응하며 메르스 진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병원 입원환자가 거쳐 간 것으로 전해진 한 병원은 응급실 앞에 병원장 명의의 안내문을 붙여 의료진 자가격리 사실을 지난 1일 공개했다. 양성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을 5월 30일 오후 6시와 6월 1일 오전 6시 2차례에 걸쳐 자택에 격리했다는 내용이다. 이 병원 관계자는 “감춘다고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아 의료진 격리 사실을 알렸는데 환자들이 염려한 만큼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것 같지는 않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외래환자의 메르스 증상 여부와 어떤 병원을 경유했는지 등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등 매뉴얼은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남부지역 한 병원은 건물 앞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해 메르스 증상을 보이거나 의심되는 환자가 언제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고, 다른 병원은 전 직원에게 ‘온라인상 떠도는 메르스 관련 소문에 동요하지 말고 평소처럼 업무에 충실해 달라’는 병원장의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지자체들은 ‘3차감염 사례는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판단하며),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내용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남시가 3일 예정된 성남FC-제주유나이티드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원정 경기 거리 응원전을 벌이지 않기로 하는 등 지자체마다 행사 취소와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단국대 대학진료소가 메르스 예방책과 주의사항 등이 담긴 안내책자를 제작해 곧 배포하기로 하는 등 도내 대학들도 서둘러 메르스 진화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닥공’ 잡은 성남의 막판 5분

    [프로축구] ‘닥공’ 잡은 성남의 막판 5분

    시민구단 성남FC가 K리그 ‘1강’ 전북을 격침시켰다. 성남은 31일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황의조의 두 골에 힘입어 전북을 2-1로 제압했다. 성남은 이로써 9경기 연속 무패(4승5무)를 내달리며 5연승을 노리던 전북에 일격을 가했다. 선제골은 전북이 신고했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호의 헤딩 슈팅이 골키퍼 전상욱의 손에 맞고 나오자 유창현이 몸을 날리며 머리로 받아 넣어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전반 내내 전북을 몰아붙이고도 골을 기록하지 못한 데 이어 후반 들어서도 연이어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패색이 짙어갔다. 그러나 전반 거세게 전북의 골문을 두드리던 황의조가 막판 5분 사이 두 골을 몰아넣으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황의조는 후반 35분 김두현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40분에는 상대 골키퍼 권순태가 놓친 공을 차 넣어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성남은 지난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다소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종전 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K리그 네 팀 가운데 유일하게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한 전북은 최근까지 이어오던 4연승에서 멈춰 섰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 수원은 1-1로 비겼다. 홈팀 인천은 수원에 먼저 골을 내줬지만 조수철의 동점골에 힘입어 리그 2위 수원을 상대로 승점 1을 쌓는 데 성공했다. 수원은 2위(6승3무3패·승점 21)를 유지했지만 성남에 덜미를 잡힌 전북과의 격차를 좁힐 기회를 날렸다. FC서울과 울산도 상암벌 경기를 0-0으로 비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제재금 600만원 ‘박대한 보복폭행’ 경기중 주먹으로 ‘경악’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제재금 600만원 ‘박대한 보복폭행’ 경기중 주먹으로 ‘경악’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제재금 600만원 ‘박대한 보복 폭행’ 경기 중 주먹으로 ‘6경기 출전정지 한교원’ 축구 경기 중 보복 폭행을 한 전북 현대 미드필더 한교원(25)이 6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그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에게 보복 폭행을 가한 한교원에게 6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6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한교원은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정지에 6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더해져 총 8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날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한교원은 6경기 출전정지 징계 결정 후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것이 없다. 축구팬들에게 준 상처를 평생 가슴 속에 새기고 자숙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교원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인천의 박대한을 주먹으로 폭행해 퇴장 당했다. 한교원은 몸싸움을 벌이던 박대한에게 보복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연맹 규정에 의하면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에서의 단순 폭행 행위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전정지, 5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다. 사진=스포츠서울(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성남 AFC 챔스 8강 좌절

    ‘슈틸리케호의 중동파’ 남태희(레퀴야)와 곽태휘(알힐랄)가 나란히 웃었다.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는 27일 수도 도하의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리그 알 사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를 2-2로 비겨 1, 2차전 합계 4-3으로 8강에 올랐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으나 풀타임을 뛰며 8강행에 기여했다. 대표팀 수비수 출신인 이정수 역시 알 사드 소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레퀴야는 전반 34분 중앙 수비수 아흐메드 야세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가 나간 뒤 두 골을 내리 내줘 1-2로 역전패 위기를 맞은 레퀴야는 후반 교체 투입된 이스마일 무함마드가 38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8강행을 이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의 알힐랄은 수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이란의 강호 페르세폴리스를 3-0으로 꺾어 합계 3-1로 뒤집으며 8강행에 성공했다. 곽태휘는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8강전 대진 추첨은 다음달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진행되며 1차전은 8월 25일과 26일, 2차전은 9월 15일과 16일 치러진다. 8강전부터는 16강전까지 누적됐던 경고가 모두 해소돼 기용 폭이 넓어진다. 또 조별리그~16강전과 별도로 접수된 엔트리로 임한다. 한편 K리그 FC서울은 이날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 70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오사카 감바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졌고 1·2차전 합계 3-6(1차전 1-3)으로 뒤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성남도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치른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 1·2차전 합계 2-3(1차전 2-1)으로 밀리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6경기 출전정지 한교원, 경기 중 ‘보복 폭행’ 해당 장면 보니 ‘무차별 주먹..경악’

    6경기 출전정지 한교원, 경기 중 ‘보복 폭행’ 해당 장면 보니 ‘무차별 주먹..경악’

    6경기 출전정지 한교원, 경기 중 ‘보복 폭행’ 해당 장면 보니 ‘무차별 주먹 공격’ 6경기 출전정지 한교원, 경기 중 ‘보복 폭행’ 박대한 주먹으로..장면 보니 ‘경악’ ‘6경기 출전정지 한교원’ 축구 경기 중 보복 폭행을 한 전북 현대 미드필더 한교원(25)에게 6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그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에게 보복 폭행을 가한 한교원에게 6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6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한교원은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정지에 6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더해져 총 8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날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한교원은 징계 결정 후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것이 없다. 축구팬들에게 준 상처를 평생 가슴 속에 새기고 자숙하겠다”고 사죄했다. 한교원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인천의 박대한을 주먹으로 폭행해 퇴장 당했다. 한교원은 몸싸움을 벌이던 박대한에 화가나 보복성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연맹 규정에 의하면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에서의 단순 폭행 행위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전정지, 5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다. 네티즌들은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요즘 스포츠인들 왜 이러나”,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감정 콘트롤부터 배워라”,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폭력을 행사할 수가..”,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축구선수는 주먹을 쓰고 야구선수는 공을 던지고..이게 무슨 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포츠서울(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명불허전’ 에두 결승골… 전북, 亞챔스 8강 쐈다

    후반 10분 투입된 에두가 결국 전북을 8강으로 이끌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이 26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16강 2차전에서 후반 27분 터진 에두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 1, 2차전 합계 2-1로 앞선 전북이 K리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북의 전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이동국을 원톱으로 박았지만 지루하고 단조롭게 롱패스에 의존한 경기로 수비 위주로 나선 베이징의 벽을 뚫지 못했다. 섭씨 32도의 무더위 때문에 선수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둔해 보였다. 후반 10분 류창현 대신 에두가 투입되면서 전북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이동국과 에두가 투톱을 이루자 특유의 잘게 쪼개는 패스가 살아나 많은 기회를 가져왔다. 에두는 후반 17분 페널티지역 중앙을 파고든 이재성이 정확하게 앞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 둘의 견제를 따돌리고 칼날 같은 슛을 날려 상대 골망을 갈랐다. 지난 23일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승골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앞서 수원은 일본 히타치의 가시와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가시와 레이솔과의 원정 2차전을 전반 26분 정대세의 선제골과 후반 9분 구자룡의 추가골을 엮어 2-1로 이겨 1, 2차전 합계 4-4를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 13분 염기훈이 가슴팍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간 것이 결정적이었다. 한편 27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원정 2차전을 벌이는 성남FC의 시민구단 첫 8강 진출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이 킥오프 1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분당 야탑교 광장에서 진행된다. 월드컵이 아닌 클럽팀 대항전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지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궁지 내몰린 ‘3龍’ 원정 고비 넘어설까

    [AFC 챔피언스리그] 궁지 내몰린 ‘3龍’ 원정 고비 넘어설까

    부진에 빠진 K리그 세 팀이 원정 고빗길에서 기적 같은 반전을 이끌어낼까. 지난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중국과 일본 클럽들에 일격을 당한 전북과 수원, FC서울이 26일과 27일 원정 2차전을 통해 반격을 벼른다. 가장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것이 지난 20일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한 서울. 1, 2차전 합계가 같으면 원정 다득점을 따지기 때문에 27일 2차전에서 세 골 차 이상 이겨야 한다. 그런데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2점 이상 넣은 게 딱 한 번일 정도로 공격력이 무뎌 걱정거리다. 지난 19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1차전 홈 경기를 2-3으로 내준 수원도 크게 사정이 다르지 않다. 26일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 이겨야만 한다. 이번 시즌 아홉 골을 합작한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과 ‘인민루니’ 정대세의 ‘궁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베이징 궈안(중국)과 1-1로 비긴 전북은 그나마 낫다. 26일 베이징 궈안과 원정 2차전을 벌이는데 한교원이 인천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주먹질로 퇴장당하는 추태를 보인 뒤 원정 멤버에서 제외된 그의 공백이 커보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27일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을 찾아 아시아 최고의 부자구단으로 손꼽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 2막을 준비한다. 지난 20일 1차전 2-1 승리로 시민구단 최초의 8강에 한발 다가섰지만 6만여명이 펼치는 광적 응원을 이겨내야 한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광저우가 적극적인 공세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김 감독으로선 1차전과 마찬가지로 ‘선(先)수비, 후(後)공격’ 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상대 수비수 리쉐펑이 1차전 퇴장 여파로 결장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울산·포항 ‘동해안 더비’ 무승부

    프로축구 울산이 25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를 2-2로 비겼다. 8경기 무승을 이어간 울산은 성남, 인천, 서울과 나란히 승점 15가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5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양동현이 전반 10분과 32분 두 골을 뽑았지만 포항은 전반 14분 티아고와 후반 7분 김승대가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 ‘주먹질’ 한교원 중징계

    ‘주먹질’ 한교원 중징계

    한교원(25·전북)이 축구 팬과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신뢰에 큰 상처를 남겼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 한교원은 지난 23일 K리그 인천과의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풀백 박대한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퇴장당했다. 처음 휘두른 주먹이 빗나가자 굳이 따라가 주먹으로 안면을 때렸다. K리거 점검에 나선 슈틸리케 감독도 이 과정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전반 3분 한교원은 전북 진영으로 파고드는 박대한의 왼쪽 어깨를 잡았다. 박대한이 이를 뿌리치면서 한교원의 왼쪽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주먹은 허공을 갈랐지만 한교원은 이성을 잃고 바로 박대한의 왼쪽 어깨를 때렸다. 이어 이동하는 박대한을 추격해 왼쪽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박대한에게 옐로카드, 한교원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이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지 한교원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한교원이 프로 무대에서 퇴장당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한교원은 11골 3도움 맹활약을 펼쳤고 슈틸리케 감독에 눈에 들어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앞으로 슈틸리케호 승선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의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팀은 당장 다음달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한다. 전북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26일 열릴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명단에서도 한교원의 이름을 지웠다. 축구연맹은 아직 수위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산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에 1-0으로 승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전북 한교원 경기시작 5분만에 상대 선수에게 주먹질

    전북 한교원 경기시작 5분만에 상대 선수에게 주먹질

    전북 한교원 경기시작 5분만에 상대 선수에게 주먹질 전북 한교원 주먹질 전북 현대 한교원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상대 선수에게 주먹질을 날린 뒤 퇴장 당했다. 2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홈팀 전북과 원정팀 인천과의 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경기 시작 5분 만에 미드필더 한교원이 인천의 수비수 박대한과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한교원은 박대한의 어깨 부위를 한 차례 주먹질했으며 이어 박대한을 뒤쫓아가 얼굴에 한 차례 더 주먹 공격을 가했다. 2011년 인천에 입단한 한교원은 2014년부터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다. 그동안 16번의 경고를 받은 적 있으나 퇴장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은 한교원의 퇴장 이후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웠으나 후반 초반 페널티킥을 얻어 1-0으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구단 성남, 中 부자구단 제압… AFC 16강전 광저우 에버그란데 격파

    시민구단 성남FC가 중국 슈퍼리그의 부자구단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콧대를 꺾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20일 경기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김두현의 페널티킥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 준 것이 승인이었다”며 “지금부터 27일 원정 2차전을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은 수비를 두껍게 하고 역습에 치중했다. 빈 공간을 파고드는 굴라트에게 가끔 기회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위험한 상황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성남이 더 결정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성남은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 조르징요가 김두현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K리그 전북에서 뛰었던 황보원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2분 골대로부터 30m 떨어진 곳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성남의 오른쪽 골문을 열었다. 광저우는 후반 19분 수비수 리쉐펑이 공중볼을 다투던 히카르도를 걷어차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를 안았다. 끈질기게 기회를 노리던 성남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김두현이 왼쪽에서 프리킥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에서 광저우 수비수가 히카르도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김두현이 성공시켰다. 그러나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후반 수비 난조로 감바 오사카(일본)에 1-3으로 완패했다. 서울은 27일 원정 2차전에서 세 골 차 이상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리그 4龍,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향한 출사표

    K리그 4龍,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향한 출사표

    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35)과 에두(34)가 중국 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는 데얀(34)을 상대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베이징을 불러들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벌인다. 베이징의 공격 선봉에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K리그 득점왕을 호령한 데얀이 선다. 이동국은 2009년 데얀을 밀어내며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2011년과 이듬해 연거푸 데얀에게 득점왕을 넘기고 2인자로 만족해야 했다. 이동국은 지난 16일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리그 통산 170호 골을 꽂아 변치 않는 감각을 뽐냈다. 이동국과 데얀 못지않은 관심을 끄는 것은 2008년 치열하게 득점왕을 다퉜던 에두와 데얀의 대결이다. 2010년 에두가 유럽으로 떠나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데얀이 베이징으로 떠나면서 둘의 라이벌 대결을 못 보나 싶었는데 5년 만에 다시 대결이 성사됐다. 에두는 “데얀을 다시 만나니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고, 데얀은 “적으로 다시 만났는데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치르는 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이고 서로가 더 기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탈락한 수원은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한다.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과 ‘인민 루니’ 정대세가 득점 욕심보다 특급 도우미로 변신해 기대를 부풀린다. 염기훈은 시즌 6골 6도움으로 공격포인트(골+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도움 1위이고, 득점은 레오나르도, 에두와 같지만 출전시간이 많아 3위에 올랐다. 또 골 욕심을 줄이고 팀플레이를 공약한 정대세는 2골 4도움으로 도움 2위, 공격포인트 공동 4위다. 수원은 특히 2013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가시와에 2-6 참패의 수모를 당한 적이 있어 설욕을 벼른다. 한편 시민구단 최초로 대회 16강에 오른 성남FC는 20일 ‘슈퍼 클럽’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맞붙는다. K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다 최근 살아나고 있는 FC서울은 같은 날 감바 오사카와 격돌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강원-경남(오후 7시 속초종합운동장) ■여자축구 WK리그 ●대전스포츠토토-이천대교(대전 한밭종합운동장) ●부산상무-서울시청(보은종합운동장)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인천현대제철(수원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5시) ●대구시청-부산시설공단(오후 6시 30분 이상 삼척체육관) ■테니스 ▲서울오픈(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장)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구유니버시아드코트) ■사이클 직지찾기 국제도로사이클대회(오전 10시 청주) ■양궁 전국 남녀종별선수권 컴파운드 1차대회(청주 김수녕양궁장) ■사격 제10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사격대회(오전 10시 청주종합사격장)
  • [프로축구] 어느새, 3연승 인천

    [프로축구] 어느새, 3연승 인천

    시즌 첫 승에 급급했던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천수의 시즌 첫 골과 함께 3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상주 상무는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이정협의 득점포를 앞세워 안양 FC에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1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먼저 자책골을 내줬지만 후반 두 골을 몰아쳐 2-1 역전승을 거뒀다. 12개 클럽 가운데 가장 늦게 지난 3일 대전과의 9라운드에서야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던 인천은 3승6무2패를 기록하며 승점 15가 됐다. 인천은 성남FC와 승점, 골 득실(+1), 다득점(11)까지 같아 공동 5위가 됐다. 인천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3분 이천수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후반 24분 김진환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항은 시종 남기일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의 공세에 시달렸지만 종료 직전 골키퍼 신화용이 송승민의 대포알 강슛을 얼굴로 막아내 패배하지 않았다. 한편 상주는 이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정협의 득점포와 나란히 1골1도움을 작성한 최현태, 권순형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에 3-2로 역전승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주영 첫 필드골 “운 좋게 바로 앞에 떨어졌다” 국내 복귀 뒤 첫 필드골

    박주영 첫 필드골 “운 좋게 바로 앞에 떨어졌다” 국내 복귀 뒤 첫 필드골

    ‘박주영 첫 필드골’ 박주영 첫 필드골이 터졌다. 프로축구 FC서울이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영을 앞세워 전남 드래곤즈를 완파했다. 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박주영, 에벨톤의 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전남을 3-0으로 꺾었다. 박주영은 후반 30분 고명진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잡은 뒤 돌면서 슛을 날렸다. 박주영은 전남 수비수의 몸에 걸린 공을 드리블해 수비수를 제친 뒤 골키퍼 옆으로 차넣었다. 박주영은 올 시즌 국내 리그 복귀 이후 페널티킥 1골을 넣기는 했지만, 필드골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확보한 서울은 4승3무4패(승점 15)로 단번에 10위에서 5위로 상승하면서 상위권 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박주영은 경기 직후 “운이 많이 따라 준 골이었다. 슛을 했는데 운이 좋게 수비수를 맞고 나와 바로 앞에 떨어졌다”면서 득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올시즌 팀의 첫 리그 연승을 기뻐하면서 “선수들의 마음이 경기에 그대로 나타났다”면서 대승의 원동력을 전한 뒤 “개인적으로도 많이 준비를 했다. 팀에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 휴식을 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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