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리그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파행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오디션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메르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금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22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WK리그 ●화천KSPO-인천현대제철(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 ●수원시시설관리공단-부산상무(보은종합운동장) ●대전스포츠토토-서울시청(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코로사-두산(오후 5시) ●삼척시청-SK슈가글라이더즈(오후 6시 30분 부산 기장체육관) ■대학농구 ●동국대-조선대(동국대) ●경기대-단국대(경기대 이상 오후 5시)
  • [프로축구] 지친 전북… 22경기서 무패행진 마침표

    [프로축구] 지친 전북… 22경기서 무패행진 마침표

    지칠 대로 지친 전북은 무패 행진이 22경기에서 멈춰 섰고 대전은 그토록 바라던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전북은 26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이창민의 두 골을 앞세운 전남에 1-2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6승1무1패로 승점 19에 머무른 전북은 무패 행진을 23경기 만에 끝냈다. 2연승을 질주한 전남은 3승4무1패(승점 13)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은 선두를 지켰으나 지난 22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패배의 후유증을 떨쳐 내지 못하고 지난 18일 K리그 대기록을 고쳐 쓴 뒤 곧바로 다음 정규리그 경기에서 주저앉았다. 전남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전반 14분 이종호가 무릎을 다쳐 나간 뒤 들어간 오르샤가 결정적 도움으로 이창민의 시즌 1호 골을 이끌어 냈다. 21분 스테보가 골지역 오른쪽을 뚫은 뒤 밀어준 패스를 오르샤가 반대편 골대로 쇄도하던 이창민에게 밀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북의 동점골은 지친 기색이 역력한 이동국이 이끌었다. 레오나르도가 아웃프런트킥으로 크로스를 올리자 이동국이 가슴으로 떨군 뒤 발리슛으로 연결한 것을 전남 골키퍼 김병지가 쳐냈지만 이재성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머리에 맞혀 그물을 갈랐다. 전남은 후반 17분 안용우의 패스를 스테보가 논스톱으로 내준 것을 또다시 문전에 대기하던 이창민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전북은 후반 24분 이호 대신 한교원, 26분 레오나르도 대신 이상협을 투입했지만 전남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41분 이동국의 터닝슛이 빗맞은 데 이어 이상협이 날린 회심의 슛마저 김병지를 넘지 못했다. 올 시즌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아드리아노의 두 골을 앞세워 2위 수원을 2-1로 제압하며 1무6패 끝에 첫 승점 3을 올렸다. 수원은 전북과의 승점 차를 줄일 기회를 놓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귀화 선수, 귀한 선수

    귀화 선수, 귀한 선수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페미 오구노데(카타르)는 9초93이라는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쑤빙톈(중국·10초10)과 0.17초나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일각에서 오구노데의 레이스는 진정한 아시아 기록으로 볼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가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했다는 사실 때문이다. 육상에 걸린 47개의 금메달 중 15개를 아프리카 출신이 쓸어 가자 아시안게임이 아닌 ‘아프리칸게임’이라는 비아냥도 나왔다. 민족주의 색채가 아직 남아 있는 스포츠에서 귀화는 뜨거운 감자다. 국기를 달고 뛰는 선수는 순혈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며 귀화 선수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 등 대다수 국제 스포츠 기구는 귀화 선수가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프리카 출신으로 국제 스포츠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케바 음바예(2007년 작고) 전 IOC 명예위원은 “귀화 선수의 올림픽 출전 제한은 부자 나라가 가난한 나라의 선수를 빼내 가는 행위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라토너 에루페의 ‘코리안드림’ 논란 국내 스포츠계에서도 최근 귀화 선수 논란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에게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던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케냐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를 귀화시키겠다고 밝히자 갑론을박이 일었다. 귀화 선수 영입은 세계적인 추세라는 주장과 ‘돈으로 성적을 사려 한다’는 반박이 맞붙었다. 이에 대해 김돈순 육상연맹 사무국장은 24일 “에루페가 먼저 한국에서 운동하고 싶다며 귀화를 제안했다”면서 “꼭 올림픽 메달을 위해 그의 귀화를 추진한 것은 아니다. 다양한 대책을 썼음에도 답보 상태인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육상연맹의 주장처럼 에루페의 귀화가 ‘메기 효과’(미꾸라지를 기르는 논에 메기 한 마리를 풀어 넣으면 미꾸라지가 오히려 건강해지고 살찐다는 주장)를 낼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태극마크를 단 ‘푸른 눈’, ‘검은 피부’의 선수들은 더이상 이질감을 느끼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프로농구 문태종(LG)은 지난해 귀화 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고, 대만에서 귀화한 쇼트트랙 공상정은 소치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을 딴 뒤 큰 응원을 받았다. 에루페 역시 진심으로 한국을 사랑하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보인다면 박수를 보낼 팬이 많이 있다. ●귀화인 15만명 시대… 더이상 남 아냐 이미 다문화 시대에 접어든 한국은 귀화인이 15만명을 돌파했으며, 귀화 선수의 역사도 20년이 넘었다. 배구 후인정(한국전력)이 1994년 귀화하고 이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 코리안드림을 일군 외국인이 됐다. 대만인인 후인정은 대전에서 태어나 수원 중정초교와 인창중·고교, 경기대를 나온 화교 3세. 부친 후국기씨도 유명한 배구 선수였으나 화교라는 이유로 끝내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부친은 당시의 설움을 풀기 위해 아들에게 적극적으로 귀화를 권유했다. 탁구도 귀화가 활성화된 종목이다. 세계 정상급 선수였던 중국 여자 탁구의 자오즈민은 1989년 한국 대표 안재형과 국경을 넘은 사랑 끝에 결혼하고 귀화했다. 이후 정상은, 곽방방, 당예서, 전지희 등 다수의 중국계 선수가 한국인이 됐다. 특히 당예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 귀화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축구에서는 K리그 골키퍼로 활약한 러시아 출신 발레리 사리체프가 2000년 ‘신의손’이라는 이름으로 귀화했고, 이성남(이하 본명 데니스·러시아)과 이싸빅(사비토비치·당시 유고슬라비아), 마니산(마니치·당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등 유럽 출신 축구 선수들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에서도 지난해 주권이 10구단 kt의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받고 입단, 첫 귀화 선수가 됐다. 중국 지린(吉林)성 출신인 주권은 2005년 먼저 건너온 모친을 따라 한국에 왔고, 이듬해 국적을 취득했다. ●2011년 국적법 개정으로 절차 간소화 2011년 국적법 개정으로 ‘체육 분야 우수 인재 특별 귀화’ 제도가 도입되면서 스포츠 선수들의 귀화 절차는 한결 간편해졌다. 국내외 공신력 있는 단체나 기관으로부터 수상한 경력 등이 있으면 대한체육회장의 추천을 받아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된다. 일반 귀화와 달리 의무 거주 기한이나 필기시험이 없다. 법무부 관계자는 “심의위는 위원장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정부 관계자 및 민간 인사 13명으로 구성된다”며 “기본적인 한국어 구사 능력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세 및 기본 소양 등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제도가 활용된 적은 그리 많지 않다. 문태종과 공상정, 문태영(농구), 김한별(여자 농구), 브록 라던스키, 브라이언 영, 마이클 스위프트, 마이크 테스트위드, 박은정(이상 아이스하키) 등 9명만 특별 귀화에 성공했다. 아이스하키는 아직 국내에서 생소한 종목인 데다 세계적 강호들과의 실력 격차가 워낙 커 귀화 선수 영입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진행됐다. K리그 전북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출신 에닝요, 2013년까지 수원 등에서 활동한 라돈치치, 프로농구 최장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 여자 프로농구에서 두 시즌을 뛴 앰버 해리스 등도 특별 귀화 후보로 거론됐으나 무산됐다. 특히 에닝요의 귀화 추진은 체육계 전체를 달궜으나,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았고 결국 대한체육회가 기각했다. 한국어 구사 능력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귀화 선수 영입, 반대할 일 아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근에는 동계 종목의 귀화 선수 영입 작업이 활발하다. 아이스댄스에서는 리투아니아 교포 김레베카의 파트너 키릴 미노프(러시아), 재미교포 민유라의 짝 티머시 콜레토(미국) 등이 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스하키도 가장 중요한 골리 포지션에 추가로 귀화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한 설상 역시 한국계를 중심으로 귀화 선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분별한 영입은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한다. 김한별은 모국인 미국과 전혀 다른 훈련 방식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지난해 은퇴하고 돌아갔다. 마니산도 자녀들의 외국인학교 학비가 부담스럽다며 2005년 한국 국적을 반납했다.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교수는 “귀화 선수 영입 자체는 반대할 일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선수를 수입하고 이른바 ‘용병’으로 활용하는 것은 체육계 전체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 국내에서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가시밭’ 가시와에 찔린 ‘닥공’

    [AFC 챔피언스리그] ‘가시밭’ 가시와에 찔린 ‘닥공’

    이동국(36·전북)이 아시아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지만 팀은 시즌 첫 패배에 울었다. 이동국은 22일 일본 지바현의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두 골을 뽑아내며 대회 통산 27골을 기록했다. 나세르 알 샴라니(알 힐랄)의 26골을 제치고 대회 통산 최다 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K리그에서 22경기 무패를 달린 전북은 2-3으로 분패, 대회 조별리그 2승2무 끝에 첫 패배를 당했다. 승점 8에 머무른 전북은 가시와(3승2무, 승점 11)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가시와는 남은 한 경기에 관계 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전북은 이 대회에서 가시와에 4연패를 당했던 데다 지난 2월 홈에서 0-0으로 비긴 데 이어 또다시 지며 악연을 이어갔다. 가시와는 전반 9분 와코의 코너킥을 두두가 헤딩슛으로 연결, 선취점을 얻은 뒤 20분과 39분 잇따라 다케토미 고스케가 두 골을 뽑아 3-0으로 달아났다. 이동국은 후반 22분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자신에게 오자 오버헤드킥으로 골문을 열어제친 뒤 36분 중거리슛으로 두 골째를 얻었다. 전북은 빈 즈엉(승점 1)을 3-1로 제친 산둥 루넝(승점 7)과 다음달 6일 6차전을 치러 16강행을 타진한다. F조의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인 부리람(태국)을 2-1로 제치고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다. 전반 27분 김두현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해결한 데 이어 10분 뒤 남준재의 헤딩슛으로 더 달아났다. 부리람은 광저우 푸리를 5-0으로 일축한 감바 오사카(일본)와 나란히 승점 7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3위로 밀려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원 4년 만에 亞챔스 16강 진출

    수원 4년 만에 亞챔스 16강 진출

    K리그 수원이 J리그 우라와 레즈(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수원은 21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에서 도움 2개를 배달한 염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염기훈은 0-1로 뒤진 후반 29분 벌칙 지역 근처에서 골 지역 앞에 버티고 있던 고차원에게 왼발 크로스를 찔러 줘 헤딩 동점골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후반 43분에도 카이오의 천금 같은 역전골도 도왔다. 2-1 승리를 거둔 수원은 승점 10점(3승1무1패)이 돼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G조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수원이 대회 16강에 진출한 건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K리그 준우승으로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수원은 탄탄한 전력 덕에 4강 이상의 성적도 기대된다. 수원은 전반 29분 수비수 양상민이 골지역 오른쪽까지 치고 들어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슛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전반 39분 염기훈이 왼발로 골지역 앞까지 찔러 준 패스에 권창훈이 발을 갖다 댔지만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가는 등 좀체로 우라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 교체 투입된 우라와의 즐라탄에게 후반 24분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염기훈의 릴레이 어시스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에 패해 1무4패가 된 우라와는 탈락이 확정됐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H조 경기에서는 FC서울이 광저우 헝다(중국)와 0-0으로 비겼다. 3승1무1패가 된 광저우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서울은 1승3무1패(승점 6)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FC서울 “광저우 징크스 넘겠다”

    [AFC 챔피언스리그] FC서울 “광저우 징크스 넘겠다”

    “광저우에 갚을 빚이 있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광저우 에버그란데(승점 9)를 불러들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을 치르는 FC서울(승점 5)의 최용수 감독이 필승 의지를 이렇게 함축했다. 최 감독은 20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저우도 가시마 원정에서 패하지 않았는가. 공은 둥글다”면서 “살아남겠다는 선수들의 의지가 하나로 묶이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지난달 조별리그 1차전 광저우 원정에서 0-1로 졌고, 2년 전 준결승에서도 광저우와 홈 2-2, 원정 1-1로 비겨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웨스턴시드니와 승점은 같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2위인 서울은 광저우를 꺾어야만 마지막 6차전을 앞두고 벼랑 끝으로 밀려나지 않는다. 그러나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18일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수원에 1-5 참패를 당한 서울은 수비의 핵 차두리가 허벅지를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결장한다. 박주영도 대회 등록이 되지 않아 나서지 못한다. 최 감독은 새 얼굴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공언했다. 주전 김용대 대신 골키퍼 장갑을 끼는 유상훈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고 광저우에 진 빚을 갚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골을 먹지 않으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막겠다. 우리 공격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K리그에서 최근 3승2무로 무패 행진 중인 수원 삼성(승점 7)은 우라와 레즈(승점 1) 원정에서 승점 3을 더해야 G조 선두 베이징 궈안(승점 10)에 이어 조 2위를 지켜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내친김에 무패 우승” 닥공신화 무한도전

    [프로축구] “내친김에 무패 우승” 닥공신화 무한도전

    프로축구 전북이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7라운드를 1-0으로 이기며 18년 만에 K리그 대기록을 새로 썼다. 레오나르도가 후반 12분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해 9월 6일 상주전부터 이어진 무패 기록을 22경기(17승5무)로 늘린 전북은 1991년 부산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와 1997년 전남 드래곤즈의 21경기 연속 무패를 넘어섰다. 또 751경기 만에 팀 통산 300승도 달성했다. 640경기 만에 300승을 쌓았던 수원 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에 300승을 신고했다. 2005년 7월 3일 전북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프로 통산 300번째 경기를 지휘하며 팀의 300승째를 따내 기쁨은 곱절이 됐다. 1983년 출범한 프로축구에서 300경기를 지휘한 사령탑은 최 감독을 포함해 10명뿐이며 한 팀에서만 일군 사령탑으로는 김호곤, 김호 전 감독에 이어 세 번째다. 전북 서포터들은 세월호 희생자 1주기인 4월 16일을 기억하고 당시의 아픔을 나누자는 의미로 4분 16초 동안 응원을 하지 않았다. 수원은 이날 ‘빅버드’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왼발의 달인 염기훈의 1골 2도움과 이상호, 정대세의 멀티골을 엮어 5-1 대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슈퍼매치에서 4골 차 승부가 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한편 울산은 19일 인천축구전용구장을 찾아 김태환이 전반 18분 선제골을 뽑았으나 후반 41분 박세직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내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3승4무(승점 13)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가 전날 제주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선 수원(승점 14)을 추격했다. 반면 인천은 7경기 무승(5무2패)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김도훈 감독의 첫 승을 또 미뤘다. 지난 시즌까지 따지면 14경기(9무5패) 연속 무승으로 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포항은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한 티아고와 문창진의 활약에 힘입어 대전을 2-0으로 꺾고 4승3패(승점 12)로 4위까지 올라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대구(오후 8시 고양종합운) ■여자축구 WK리그 ●서울-부산(보은종합운) ●인천-수원(인천 남동아시아드) ●이천-대전(이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순창종합운) ■양궁 국가대표 컴파운드 2차 평가전(보은공설운)
  •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맨유도 태극 낭자도… 기억할게, 세월호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국내외 스포츠계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이날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맨유 엠블럼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나란히 걸었다. 또 ‘클럽 성명: 세월호 1주년’이라는 성명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맨유는 1년 전 오늘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과 마음을 함께합니다.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33·텍사스)는 이날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초 텍사스 선수단은 노란 리본을 달고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추신수가 직접 노란 리본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이날이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어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류현진(28·LA다저스)도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가 열린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류현진은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스에 출전한 선수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세영(22)과 김효주(20) 등 한국 선수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열린 경기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했으며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 및 앰프 사용을 자제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과도한 응원과 골 세리머니를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성남FC는 인천과의 경기에 앞서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 풍선을 하늘에 띄웠다. 선수들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구단 관계자들은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뛰었다. 부산도 전북전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열정적인 응원으로 소문난 울산의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실종자 9명을 기리자는 취지로 경기 시작 후 9분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맨유 세월호 추모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된 16일 스포츠계에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자식을 둔 부모로서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 아팠다”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선수단과 함께 유니폼에 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어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미국프로애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류현진은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에 동참했다. 왼 어깨 통증으로 아직 재활 중인 류현진은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지만 류현진은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 등 한국선수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를 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잠실(KIA-LG), 문학(넥센-SK), 수원(두산-케이티), 대전(삼성-한화), 사직(NC-롯데) 경기에서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앰프 사용을 하지 않고, 경기 전 선수단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하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이날 한글판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맨유는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과도한 응원과 골 세리머니를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자체적으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성남FC는 경기 전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이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양팀 서포터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을 경기장에 설치했다.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도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울산 현대는 15일 열린 저녁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불꽃놀이 이벤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경기 전에는 선수들이 세월호 추모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실종자 9명을 기리자는 취지에서 경기 시작 후 9분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진격의 전북’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

    [프로축구] ‘진격의 전북’ 21경기 연속 무패 행진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K리그 연속 무패 타이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1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동국과 레오나르도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전북은 지난해 9월 6일 상주를 2-0으로 제친 이후 21경기에서 한 차례도 지지 않아 K리그 역대 최다 연속 무패와 타이기록을 세웠다. 21경기 무패 가운데 무승부는 5번이었다. 승률은 76.2%. 전북은 시즌 5승1무(승점 16점)가 돼 독주 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전북의 희생양이 된 부산이 대우 로얄즈 시절이던 1991년 5월 8일부터 같은 해 8월 31일까지 13승8무(승률 61.9%), 전남이 1997년 5월 10일부터 같은 해 9월 27일까지 11승10무(승률 52.4%)로 21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각각 세운 바 있다. 경기의 주도권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10여분 전까지 부산이 잡았다. 박용지는 후반 6분 주세종이 프리킥한 공이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흐르자 골 지역으로 쇄도하면서 가볍게 방향을 틀어 골로 연결시켰다. 선제골을 허용한 최강희 감독은 선발에서 제외됐던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투입했다. 이동국이 후반 32분 에두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한 데 이어 9분 뒤 레오나르도는 페널티 지역 10미터 앞에서 얻어 낸 프리킥을 골문 오른쪽으로 정확하게 차 넣어 전세를 뒤집었다. 박주영이 선발 출전한 FC서울은 홈에서 김현성의 결승골로 최하위 대전을 1-0으로 물리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과 수원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전남을 4-1로 잡았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출신인 포항 손준호는 후반 2골을 몰아넣어 시즌 4골로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LG(잠실) ●넥센-SK(문학) ●삼성-한화(대전) ●NC-롯데(사직) ●두산-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전북(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 ●서울-대전(서울월드컵) ●성남-인천(탄천종합운) ●포항-전남(포항스틸야드) ●제주-광주(제주월드컵) ●울산-수원(울산 문수구장 이상 오후 7시 30분) ■대학농구 ●조선대-고려대(조선대체) ●단국대-연세대(단국대체 이상 오후 5시) ■탁구 제6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전주 화산체)
  • 프로축구 내년부터 자유선발제…계약금 1억 5000만원 상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내년도 신인선발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선발제도의 계약금 상한을 1억 5000만원으로 정했다. 연맹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년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13년부터 드래프트제도와 병행하던 자유선발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데 대한 세부 사항들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신인 선수들은 세 등급으로 나눠 선발되며 S등급은 계약기간 5년에 계약금 최고 1억 5000만원, 기본급 3600만원이 주어진다. A등급은 계약기간 3~5년에 연봉 2400만~3600만원, B등급은 1년 계약에 연봉 2000만원으로 각각 정해졌으며 둘 다 계약금이 없다. 각 구단의 유소년팀 출신 우선지명 선수는 인원 제한이 없다. 계약금이 발생하면 S등급과 같고 계약금이 없으면 A, B등급과 같다. 이번 이사회 의결 이후 첫 프로 계약을 해외 프로팀과 체결한 선수가 5년 안에 국내로 돌아오면 A등급 이하로만 입단할 수 있으며 5년이 지나야 자유계약으로 입단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프로팀을 거치지 않고 2012년 5월 이전에 해외로 진출했으면 5년 안에는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계약조건을 따라야 하고 5년 뒤에는 자유계약을 할 수 있다. 종전에는 해외 진출 5년이 안 된 선수는 무조건 드래프트를 통해서만 K리그에 돌아올 수 있었다. 2012년 5월부터 이번 이사회 이전까지 해외에 진출했다면 첫 프로팀과의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안에는 K리그로 돌아오지 못하며 5년이 지나야 당시 신인계약 조건으로 입단할 수 있다. 또 2016년부터 선발된 신인 선수는 계약 후 한 시즌 동안 국내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 및 임대가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2562일 만에 … 간절했던 한 골

    [프로축구] 2562일 만에 … 간절했던 한 골

    무려 7년 7일 만에 박주영(30·FC서울)이 국내 그라운드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은 12일 인천전용구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과의 5라운드 전반 9분 에벨톤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08년 4월 6일 광주 상무전 이후 2562일 만에 K리그 득점을 신고했다. 제주와의 4라운드 후반 교체 출전했던 박주영은 국내 복귀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른발로 찬 공이 유현 골키퍼에게 살짝 걸렸지만 슈팅이 강해 그물을 갈랐다. 이날 대결은 고려대 선배이자 나란히 K리그 신인왕 출신인 이천수(34·인천)와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둘은 2005년 박주영이 데뷔한 뒤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합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천수가 기자단 투표에서 박주영을 눌렀다. 이날 둘의 만남은 2006년 이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외로 진출하며 헤어진 뒤 거의 9년 만에 성사됐다. 박주영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전반 후반 가열찬 반격을 가했다. 36분 코너킥 크로스를 니어 포스트 앞에서 솟구쳐 오른 요니치가 머리에 맞혀 공의 방향을 살짝 돌렸으나 골대를 붙잡고 서 있던 고요한이 침착하게 걷어냈다. 3분 뒤에도 김인성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김용대 골키퍼가 쳐내 동점 기회를 또 놓쳤다. 이천수는 42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 안에서 달려들며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벗어났다. 이천수는 후반 4분 프리킥 크로스로 케빈의 머리를 거쳐 김인성에게 연결된 동점 골 기회를 엮어낸 뒤 19분 사각지대에서 김용대의 의표를 찌르는 슈팅을 날렸으나 김용대가 간신히 걷어 냈다. 인천은 후반 20분 조수철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마저 안았다. 서울은 후반 40분 김현성이 윤일록의 침투 패스를 받아 유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그의 슛을 유현이 오른발로 걷어 내고 말았다. 전북은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레오나르도의 두 골과 한교원의 1골 1도움 활약을 엮어 광주FC를 3-2로 눌렀다. 전북은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전날 꼴찌 대전과 1-1로 비긴 울산(3승2무)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수원은 광양스틸야드를 찾아 전남과 1-1로 비겼다. 염기훈이 전반 25분 양상민의 시즌 1호 골을 도우며 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3도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원은 10분 뒤 이종호에게 시즌 2호 골을 내줘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WK리그 ●대전스포츠토토-화천KSPO(대전 한밭종합운)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천대교(수원종합운) ●부산상무-인천현대제철(보은종합운 이상 오후 7시) ■소프트볼 회장기 전국대회(오전 9시 익산 야구국가대표훈련장)
  • [AFC 챔피언스리그] 첫 해트트릭 김두현 “챔스 16강 가자”

    [AFC 챔피언스리그] 첫 해트트릭 김두현 “챔스 16강 가자”

    생애 첫 해트트릭을 경험한 김두현(33·성남FC)이 3년 만에 팀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이끌까. 지난 4일 대전과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에서 3골 1도움으로 4-1, 시즌 첫 승을 선물한 김두현이 7일 광저우 푸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출격을 대기한다. 당시 7개의 슈팅을 날렸는데 4개가 유효슈팅이었으니 골 감각이 오를 대로 올랐다. 후반 23분 교체돼 광저우 푸리와의 대결을 앞두고 체력도 어느 정도 비축했다. 성남은 승점 6으로 선두 부리람(승점 7)에 이어 2위, 광저우 푸리가 승점 3으로 추격하고 있어 2012년 이후 3년 만의 16강 진출 꿈을 부풀리고 있다. FC서울은 같은 날 디펜딩 챔피언이면서도 자국 리그에서 동네북 신세인 웨스턴시드니와 H조 4차전에 나선다. 시드니에 골 득실이 뒤져 3위인 서울은 홈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는데 이제 승부를 봐야 한다. E조의 전북은 8일 빈즈엉과의 원정 4차전을 준비한다. 승점 7의 전북이 이기고 골 득실에서 뒤져 2위인 가시와 레이솔이 산둥 루넝(승점 3)에 고개 숙이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대회 통산 최다 득점을 노리는 이동국(35)은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다. 한달 가까이 여덟 경기를 치러야 하고 특히 이날 경기를 끝낸 뒤 밤 비행기로 돌아와야 해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같은 날 G조의 수원은 선두 베이징 궈안(승점 9)의 뒤를 함께 쫓는 브리즈번(승점 4)과 2위 다툼을 이어간다. 지난달 18일 브리즈번과 3-3으로 비긴 승부의 끝도 봐야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울산, 김신욱이 다했네

    [프로축구] 울산, 김신욱이 다했네

    김신욱(울산)이 발과 머리로 광주FC의 돌풍을 잠재웠다. 김신욱은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와의 4라운드에 시즌 첫 선발 출전, 전반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뒤 후반 득점까지 성공해 2-0으로 승리하는 데 앞장섰다. 울산은 전날 포항을 1-0으로 제압한 전북과 나란히 3승1무(승점 10)가 됐으나 골 득실 6으로 전북(골득실 4)을 제치고 하루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부천 SK 시절 니폼니시 감독 밑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남기일 광주 감독과의 첫 사령탑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김신욱은 전반 15분 상대 오른쪽 옆줄 끝에서 감각적인 크로스를 올려 당황한 광주 수비수 정준연이 발을 갖다댄 것이 골키퍼를 따돌리고 그물을 가르게 만들었다. 광주는 전반 44분 조용태가 문전 중앙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김승규가 선방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자 김신욱이 시즌 2호 골을 넣어 달아났다. 그는 후반 9분 이명재가 상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상대 왼쪽 골대 앞에서 껑충 뛰어올라 머리로 공의 방향을 살짝 돌려 오른쪽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전남은 광양 홈에서 이종호의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인천을 1-0으로 따돌리고 9위에서 5위로 성큼 올라섰다. 한편 전날 박주영이 2409일 만에 K리그 잔디를 밟은 FC서울은 후반 44분 에벨톤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를 1-0으로 제압, 시즌 첫 승점을 3점으로 따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울vs제주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서 ‘벤치 신세’, 왜?

    서울vs제주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서 ‘벤치 신세’, 왜?

    서울vs제주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서 ‘벤치 신세’, 왜? ‘서울 제주 박주영’ 박주영(30·FC서울)이 2409일 만의 K리그 복귀 무대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선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최용수 감독의 배려다. 최용수 감독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박주영이 오랜만에 K리그 경기에 나서는 만큼 첫 경기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개막 3연패의 위기에 빠진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최근 21경기 연속 무패(13승 8무)를 달리고 있다. 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승리가 급한 최 감독은 ‘박주영 선발 카드’의 유혹도 있었지만 ‘멀리 보고 간다’는 생각을 앞세워 박주영을 벤치에 앉혔다. 최 감독은 “복귀전이라서 박주영도 부담이 많이 될 것”이라면서 “‘도 아니면 모’의 상황이다. 서두르지 않고 멀리 보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 ‘벤치 신세’, 왜?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 ‘벤치 신세’, 왜?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 ‘벤치 신세’, 왜? ‘박주영’ 박주영(30·FC서울)이 2409일 만의 K리그 복귀 무대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선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최용수 감독의 배려다. 최용수 감독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박주영이 오랜만에 K리그 경기에 나서는 만큼 첫 경기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개막 3연패의 위기에 빠진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최근 21경기 연속 무패(13승 8무)를 달리고 있다. 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승리가 급한 최 감독은 ‘박주영 선발 카드’의 유혹도 있었지만 ‘멀리 보고 간다’는 생각을 앞세워 박주영을 벤치에 앉혔다. 최 감독은 “복귀전이라서 박주영도 부담이 많이 될 것”이라면서 “‘도 아니면 모’의 상황이다. 서두르지 않고 멀리 보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vs제주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서 ‘벤치 신세’, 최용수 마음은?

    서울vs제주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서 ‘벤치 신세’, 최용수 마음은?

    서울vs제주 박주영 K리그 복귀 무대서 ‘벤치 신세’, 최용수 마음은? ‘서울 제주 박주영’ 박주영(30·FC서울)이 2409일 만의 K리그 복귀 무대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선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최용수 감독의 배려다. 최용수 감독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박주영이 오랜만에 K리그 경기에 나서는 만큼 첫 경기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개막 3연패의 위기에 빠진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최근 21경기 연속 무패(13승 8무)를 달리고 있다. 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승리가 급한 최 감독은 ‘박주영 선발 카드’의 유혹도 있었지만 ‘멀리 보고 간다’는 생각을 앞세워 박주영을 벤치에 앉혔다. 최 감독은 “복귀전이라서 박주영도 부담이 많이 될 것”이라면서 “‘도 아니면 모’의 상황이다. 서두르지 않고 멀리 보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