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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국가대표팀 승선…1기 신태용호에 손흥민·기성용·황희찬 합류

    이동국, 국가대표팀 승선…1기 신태용호에 손흥민·기성용·황희찬 합류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라이언킹’ 이동국(38)을 호출했다. 이동국이 대표팀에 다시 승선한 것은 2년 10개월 만이다.팔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토트넘)과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기성용(스완지시티)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유럽 무대 개막과 함께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신(申)의 아이들’의 선봉 황희찬(잘츠부르크)도 ‘1기 신태용호’에 승선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앞두고 신 감독이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6명의 태극전사를 확정했다. 신 감독은 이번에 확정한 26명의 선수들과 오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한국시간으로 내달 5일 자정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10차전에 나선다. 대표팀 엔트리는 애초 23명이지만 신 감독은 조기소집으로 훈련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26명의 선수로 훈련을 치러 정예멤버를 꾸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오는 2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조기 소집돼 이란전 및 우즈베크전 승리를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지난달 4일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이어받은 신 감독은 그동안 유럽파 선수들과 긴밀하게 연락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고, 매주 K리그 경기장을 찾아 국내파 선수 중 옥석 가리기에 집중했다. 직접 중국에도 건너가 중국파 선수들의 상황도 파악했다. 신 감독은 한 달 동안 이어진 ‘태극전사 후보군’ 집중 점검을 마치고 두 차례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준비할 태극전사 26명을 낙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이동국이다. 이동국이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것은 2014년 10월 14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이 마지막으로 2년 10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역대 최다골 보유자(196골)인 이동국은 38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18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따냈다. 이동국은 팀의 기강을 잡아주는 ‘맏형’ 역할과 함께 위기의 순간에 ‘한 방’을 터트려줄 백업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나설 전망이다. 38세 4개월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동국은 고(故) 김용식 선생이 1950년 4월 15일 홍콩전에서 작성한 역대 최고령 대표선수 기록(39세 274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고령 대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21)도 주목받는 공격수다. 황희찬은 2017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막내 공격수’로 신 감독이 이끌었던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한국의 8강 진출의 힘을 보탰고, 지난해 8월에는 슈틸리케 전 감독의 선택을 받아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돼 그해 9월 중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그는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개막과 함께 농익은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5골(정규리그 2골·컵 대회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2골)을 몰아쳐 일찌감치 ‘신(申)의 황태자’ 후보로 손꼽혔다. 황희찬과 이동국과 함께 신 감독은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도 공격진에 포함했다. 중원에는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과 더불어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권경원(톈진 취안젠)을 처음으로 대표팀에 뽑았다. 여기에 장현수(FC도교), 정우영(충칭 리판), 이재성(전북) 등 기존 대표팀 선수들도 다시 불러들였다. 수비라인에는 ‘제2의 홍명보’라는 김민재(전북)도 21살의 나이로 처음 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맛봤다. 김민재와 황희찬은 나란히 21살이지만 김민재가 생일이 느려 대표팀 막내가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 대표팀 명단 ▲GK=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DF=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화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전북) 김민우(수원) 고요한(서울) 최철순(전북) 김진수(전북)▲MF=정우영(충칭 리판) 장현수(FC 도쿄) 기성용(스완지시티) 권경원(톈진 취안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김보경(가시와 레이솔) 남태희(알두하일SC)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근호(강원) 권창훈(디종)▲FW=이동국(전북)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부리그 목포시청, 성남 잡고 첫 4강 기적

    3부리그 목포시청, 성남 잡고 첫 4강 기적

    프로축구 3부 내셔널리그의 목포시청이 K리그 챌린지의 성남FC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축구협회(FA)컵 4강에 안착했다.목포시청은 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A컵 8강전에서 성남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전반 2분 정훈성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24분 이인규의 헤딩골, 42분 김영욱의 행운의 골까지 보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목포시청은 16강에서 내셔널리그의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에 1-0승을 거두고 팀 창단 8년 만에 처음으로 8강을 밟았다. 당시 결승골의 주인공 김영욱은 “내셔널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면서 “내셔널리그 팀이라고 떨어지는 법도 없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 기세 그대로였다.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선 목포시청은 파상공세를 펼친 성남이 마무리 부족으로 고전한 반면 거센 압박 끝에 마련한 기회를 집중력으로 놓치지 않고 매번 골로 연결시켰다. K리그 챌린지의 부산도 클래식의 전남을 3-1로 잡고 4강에 합류했다. 32강에서 포항을 1-0으로, 16강에서 FC서울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올라 이날 전남까지 제친 조진호 부산 감독은 “지금 같아서는 다음 시즌 클래식에 올라가면 최소한 6강을 넘어 3위까지 가능할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수원은 홈에서 열린 광주와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겨 FA컵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외국인 선수 산토스는 0-1로 밀리던 후반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연장 후반 10분에 결승골까지 넣으며 이날 수훈갑이 됐다. 울산도 상주에 3-1승을 거두고 4강을 신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목포시청 ‘내셔널리그의 4강 신화’ 이을까

    목포시청이 2008년 고양 국민은행 이후 끊긴 내셔널리그 팀의 4강 진출을 잇겠다고 팔을 걷어붙인다. 목포시청은 9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K리그 챌린지 4위를 달리는 성남 FC와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을 치른다. 늘 초반 라운드에서 자취를 감추곤 했던 목포시청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2009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이미 소기의 목적을 이뤘다고 안주할 수도 있지만 목포시청 선수들은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며 벼른다. 하위 리그 팀들의 ‘반란’이 종종 있는 대회라 눈여겨볼 만하다.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4강 이상 경험한 것은 세 구단, 네 차례뿐이다. 2005년 울산 현대미포조선(준우승), 같은 해 인천 한국철도와 2006년과 2008년 고양 국민은행(모두 4강)이다. 지난 5월 17일 16강전에서 목포시청은 K3리그(4부) 강호 포천시민축구단, 성남은 강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 목포시청의 간판 스트라이커는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았던 김영욱(23)이다. 그는 지난 4일 내셔널리그 18라운드 전반 30분 선제골과 후반 13분 추가골로, 개막 후 17경기(8승9무) 무패를 달리던 김해시청을 2-1로 누르며 첫 패배를 안겼다. 16강전에서 수비수 마린 오르슐리치의 골에 힘입어 8강에 오른 성남도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최근 13경기 무패(8승5무)의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만만치 않은 불꽃 승부를 연출할 전망이다. 조나탄을 앞세워 최근 K리그 7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며 선두 전북(15승5무5패·승점 50)을 옥죄고 있는 2위 수원(13승7무5패·승점 46)은 광주와 홈에서 만난다. 8강전 나머지 대진은 전남-부산, 울산-상주로 짜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울산 ‘반전’ 라인업, 7년 만에 완산벌 정벌

    [프로축구] 울산 ‘반전’ 라인업, 7년 만에 완산벌 정벌

    프로축구 K리그 울산이 선두 전북의 승점을 묶어 놓고 후반기 추격전의 신호탄을 올렸다.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은 후반 30분 터진 이종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그 선두 전북을 1-0으로 제압했다. 한 달 전의 0-4 대패를 설욕한 3위 울산은 13승7무5패(승점 46)로 전북의 승점(50)을 제자리에 묶어 놓고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비록 여전히 3위에 머물렀지만 중간 전적에서 2위 수원과 동률이다. 골득실에서 밀렸을 뿐이다. 올해 어떤 승전보다 값졌다. 울산이 완산벌 원정에서 이긴 것은 2010년 4월 24일 2-1 승 이후 무려 7년 4개월 만이다. 결승골을 넣은 뒤 원정 응원단 앞에서 호랑이가 발톱을 세우는 시늉의 세리머니를 펼친 이종호는 “지난번 0-4 대패 뒤에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울산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김신욱 형의 골 장면, 세리머니 모습을 보고는 이를 악물었다”고 말했다. 울산은 어떻게 7년 4개월 만에 전북을 잡았을까. 김도훈 감독의 ‘반전’ 라인업이 적중했다. 지난달 초 새로 영입한 다니엘 수보티치(스위스)가 그 중심에 있다. 김 감독은 수보티치를 전격 선발로 내세워 오르샤와 발을 맞추게 했다. 수보티치는 이날이 K리그 데뷔전이었지만 오르샤와의 호흡은 물론 폭넓게 움직이는 공수의 행동 반경이 상대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수보티치는 65분 동안 전북의 진영을 헤집고 다닌 뒤 이종호와 바통 터치를 했고, 결국 이종호는 ‘원샷 원킬’ 단 한 방에 전북을 격침시켰다. 김 감독은 “수보티치는 최전방에서 골 숫자로 말하는 선수가 아니라 동료들의 플레이를 편하게 만들어 주는 전방위 팀플레이어”라면서 “적응 중이라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앞으로 더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수보티치는 선두권의 전북과 수원, 울산 가운데 유일하게 울산이 후반기를 앞두고 새로 들인 외국인 선수다. 그의 등장이 간극을 좁힌 선두권 싸움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최강희·이동국 “‘200 신화’ 함께 쏜다”

    [프로축구] 최강희·이동국 “‘200 신화’ 함께 쏜다”

    ‘39세 골잡이’ 이동국(오른쪽·전북)의 K리그 통산 200호골 달성은 후반기 가장 뜨거운 관전 포인트다. 지난 2일 인천전 결장에 이어 6일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197호골은 불발됐지만 최강희(왼쪽) 전북 감독은 “기량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해탈한 듯하다”고 믿음을 드러냈다.최 감독은 자신도 ‘200 고지’를 눈앞에 뒀다는 사실을 알까. 2005년 전북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원클럽 사령탑’으로 지금까지 쌓은 196승(103무94패)은 공교롭게도 이날까지 이동국이 넣은 K리그 통산 골 수와 같다.사실 최 감독은 2015년 이미 ‘200승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7월 1일 부산전에서다. 이전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아홉 수’에 걸렸던 최 감독의 200승은 이동국의 전·후반 멀티골로 금세 풀렸다. 그러나 컵대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을 뺀 리그 승수는 154승이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14개. 전북은 매년 8월 이후 5승 이상을 올린 터라 이동국의 K리그 통산 최다골만큼이나 최 감독의 리그 200승 달성도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관건은 최 감독이 먼저냐, 이동국이 먼저냐다. 지금껏 리그 200승을 넘어선 감독은 김정남(210승·1985~2101년), 김호(207승·1984~2009년) 감독 둘뿐이다. 그러나 전북은 6일 경기에서 연승행진을 ‘4’로 멈췄다. 전북을 희생양으로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기록한 울산은 2위 수원(승점 46)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지성 “한국 축구 위기… 극복 가능해”

    박지성 “한국 축구 위기… 극복 가능해”

    “후배들 기대… 팬 지적 돌아봐야”‘영원한 캡틴’ 박지성(36)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행에 고비를 맞은 축구 대표팀을 향해 “분위기가 안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3일 강원 평창에서 열린 ‘2017 JS컵 U12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참가선수단 환영 만찬회에서 “한국 축구가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단지 대표팀뿐만이 아니라 한국 축구 전반에 대한 문제다. K리그든 유소년 축구든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비교했을 때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3점으로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과 불과 1점 차이다. 남은 9차전과 10차전이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이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라 더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위기를 실감한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을 경질하고 신태용(47) 감독을 새로 선임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박지성은 “대표팀 감독이 바뀌었는데 이 분위기가 상황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축구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다는 역사적인 힘, 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한순간에 얼마나 변할지는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강팀과의 경기가 남은 만큼 선수들의 집중력이 올라갈 것이다.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며 후배들을 응원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는 “밖에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 모두 프로정신을 갖고 있고 그에 걸맞은 노력을 할 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의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팬들이 (개선해야 한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선수들도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축구] 14경기 만에… 전남 무실점 승리

    [프로축구] 14경기 만에… 전남 무실점 승리

    전남이 상주 상무를 제물 삼아 무려 14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전남은 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영욱의 선제골과 유고비치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패에 빠졌던 전남은 이로써 세 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을 따냈다. 지난 5월 7일 10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를 5-0으로 꺾은 이후 14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도 거뒀다. 전남의 무실점 승리는 올해 세 번째다. 반면 상주는 최근 4연패째, 3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다. 선두 전북은 인천 원정에서 에두의 두 골을 앞세워 3-1로 이겨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동국이 허리 통증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졌지만 전반 19분 상대 채프만의 자책골 이후 승기를 잡아 인천전 2연속 무승부의 벽을 깼다. 인천은 후반 41분 김용환이 왼쪽 사각지대에서 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인천은 6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였다. FC서울은 상암에서 강원FC를 3-1로 꺾고 10승 고지를 밟으면서 5위로 도약했고 최근 5연승의 수원은 2위 싸움 중인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골잡이 조나탄의 침묵 속에 1-1 무승부에 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중국파 수비수도 조기소집? 바빠진 신태용호

    중국파 수비수도 조기소집? 바빠진 신태용호

    주말 김영권 등 점검 및 소집 요청 K리그 윤일록·문창진 상태 살펴 대표팀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신태용(48) 축구대표팀 감독의 발걸음이 숨가쁘게 빨라졌다.신 감독은 오는 14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K리거 점검에 나선다. 그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24라운드 FC서울-강원FC 경기를 관전하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신예 공격수 윤일록과 미드필더 주세종이 대표팀 예비자원이고, 강원엔 저돌적인 공격수 이근호와 ‘애제자’ 문창진이 있다. 지난달 4일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주말 휴식까지 반납하고 K리그 클래식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 ‘후보자’들의 몸 상태를 확인해 왔다. 8일 전북-울산전(전주)을 시작으로 23일 서울-전북전(서울) 등 보름 동안 8경기를 지켜봤다.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산중에 이어 바다 건너 제주까지 강행군을 펼쳤다. 신 감독은 K리거들의 마지막 점검을 마치면 주말인 5일 중국 광저우로 건너가 슈퍼리그 광저우-톈진전을 관전하며 대표팀 중앙수비수 자원인 김영권(광저우)과 황석호(톈진)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국행은 ‘중국파’ 점검뿐 아니라 이들의 조기 소집 요청도 이루어질 터여서 더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요청한 대표팀 조기 소집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훈련은 K리그 주말경기 하루 뒤인 21일 시작된다. 중국 슈퍼리그 역시 이날부터 A매치 휴식기다. 선수를 자국 대표팀에 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중국축구협회에 공식 요청하지 않았지만 대표팀에 포함된 선수가 소속팀의 허락만 받으면 21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며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당시 광저우 푸리 소속이던 장현수(FC도쿄)가 조기 소집에 참가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슈퍼리그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 공격수로 발탁됐던 황일수(옌볜FC)와 A매치 22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김기희(상하이 선화), 정우영(충칭 리판), 권경원(톈진 취안젠)도 뛰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프로축구 선수 74명 새구단 등록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29일부터 한 달간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74명이 새로운 구단에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래식 12개 구단에 총 27명(이적 5·임대 10·자유계약 12)이 새로 들어오고 27명이 나갔다. 새 선수 중 외국인은 13명. 챌린지 10개 구단엔 외국인 9명을 포함, 47명(이적 15·임대 9·자유계약 11·경찰팀 선발 12)이 합류하고 47명이 팀을 떠났다. K리그 전체 등록선수는 클래식 413명, 챌린지 353명으로 총 766명이 됐다.
  • [스포츠 돋보기] K리그 올스타팀 ‘하노이 망신’

    [스포츠 돋보기] K리그 올스타팀 ‘하노이 망신’

    신태용號에 재 뿌릴까 우려도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팀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7 올스타전에서 엿새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예선에서 한국의 23세 이하 대표팀에 2-1로 패했던 22세 이하 베트남 대표팀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90분 내내 헛발질만 하며 끌려다녔다. 22세 이하라지만 상대는 동남아시안(SEA)게임 대표팀으로 꾸려졌다. 오랫동안 대회를 위해 호흡을 맞췄고 이날 경기를 SEA게임 출정식으로 삼았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랐다. 반면 K리그 팀은 모래알이었다. 23라운드 경기 하루 뒤 인천공항 호텔에서 소집돼 다음날 부랴부랴 짐을 싸 하노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발을 맞춘 시간은 달랑 1시간 정도로 전해졌다. 짜임새를 기대한 것부터가 무리였다. 그렇다면 올해 올스타전의 ‘기획’ 의도에 의문점이 생긴다. 프로축구연맹은 동남아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이라는 그럴싸한 간판도 내걸었다. 그러나 경기의 ‘목적’이 문제였다. 어차피 상대는 져도 그만인 처지였지만 뛰는 게 달랐다. 조직력에다 투지,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까지 등에 업었다. 예상을 했어야 한다. 국내 팬들의 머리에 각인된, 단순히 ‘재미있는 축제의 한마당’쯤으로 여기지 말았어야 했다. 올스타들의 정신력을 탓하지만 이들은 몸뚱이 하나가 전 재산이다. 경기를 마치면 며칠 뒤 다시 K리그 그라운드에 나서야 한다. 몸을 아껴야 했다. 그러니 연맹은 이것저것 다 따져 봤어야 했다. 분명한 경기 목적을 사전에 알렸어야 했다. 황선홍 올스타팀 감독은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른 것은 다행이지만, 관점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호했다“며 “승부에 초점을 맞춘 것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을 위해서인지를 분명히 정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 염려되는 건 준비하지 않아 맛본 망신살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의 고비를 앞둔 신태용호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남은 최종예선 두 경기를 K리거 위주로 치르겠다고 이미 공언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연맹의 하노이 패전은 사흘 전 대표팀 조기 소집에 두 팔 들어 찬성해 준 구단들의 얼굴에 재를 뿌린 격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리그 올스타 ‘하노이 망신’ 러시아월드컵 行에 독 될까

    K리그 올스타 ‘하노이 망신’ 러시아월드컵 行에 독 될까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된 베트남 동남아시아(SEA)게임 대표팀에 무기력하게 0-1로 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실망을 넘어 가뜩이나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던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을 한달 앞둔 시점에 위기감까지 부채질하고 있다. 이벤트성이고 친선 경기지만 상대가 중요한 대회를 앞둔 베트남 대표팀이란 점에서 예년 올스타전과는 달리 A매치처럼 여겨졌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다. K리그 올스타팀은 지난 29일 하노이의 미딩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23세 이하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준비 부족에 따른 조직력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여러 수 아래로 여겨온 베트남 선수들을 상대로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기는커녕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손발이 맞지 않는 허술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결국 올스타팀은 후반 25분 응위옌 반 또안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리그 경기가 한창이고 곧바로 다음달 2일 주중 경기가 있어 부상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안일한 준비를 부채질했다. 이근호(강원)는 이날 결과를 두고 “안타깝다”며 “저희가 준비를 잘못 했다. 저희 선수들이 안일하게 생각했다. 그게 제일 큰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날 올스타 선수 가운데 누가 태극마크를 달고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할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약팀과의 졸전으로 저하된 사기가 한달 후 월드컵 예선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직접 관전한 뒤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걱정”이라며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조기 소집에 맞춰 빨라지게 될 대표팀 선정 작업에 대해서는 “신태용 감독과 코치들이 중국, 일본까지 다니면서 잘 준비하고 계신다”며 신 감독과 코치진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결과를 타산지석 삼아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전에 더 대비할 수 있게 한다면 러시아행에는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날 올스타팀이 보여준 조직력 부족은 앞으로 구성될 월드컵 대표팀에도 고스란히 적용될 수 있는 문제다. 서로 다른 구단에서 한창 리그 경기를 치르다 불과 경기 이틀 전 소집됐고 운동장에서 직접 손발을 맞춘 것은 전날 고작 한 시간뿐이었다. 대표팀 사정도 크게 나아지긴 어렵다. K리거의 대표팀 조기 차출이 다음달 21일부터 가능해졌지만 경기까지 남은 시간은 여전히 열흘에 그치고 그나마 해외파 선수들은 조기 소집에 응하지 못할 수도 있어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절대 부족하다. 올스타전 패배를 거울 삼아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조직력을 끌어낼 수 있는 방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더 치열한 마음가짐으로 임하지 못해 망신을 자초한 대목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친선 올스타전과 월드컵 티켓이 걸린 운명의 일전은 마음가짐부터 큰 차이가 나겠지만 그동안 A대표팀의 정신력 부족이 고질로 지적됐다는 점에서 적지않은 우려를 낳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송강호 아들 송준평, “축구로 아빠보다 유명해지겠다” 당찬 2세

    송강호 아들 송준평, “축구로 아빠보다 유명해지겠다” 당찬 2세

    송강호 아들 송준평이 화제다. 배우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8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축구선수 아들 송준평에게 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16세 이하(U-16) 국가대표 출신인 송준평은 K리그 클래식 수원 산하 매탄고와 연세대를 거쳐 올해 수원과 프로 선수 계약을 맺었다. 송준평 선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저는 분야가 다르다. 제 분야에서 아빠보다 유명해 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준평은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 아버지가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고 자랑스러운”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꺼낸다. 광주의 참상이 철저히 은폐되던 때, 아무 것도 모른 채 서울에서 독일인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인물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 위에서 일해 번 돈으로 산 택시가 유일한 재산이어서 애지중지하는 그는 홀로 딸을 키우는 평범한 아빠이지만, 살상이 난무하는 광주를 목도하고 기꺼이 힘을 보탠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리그 부활 노리는 ‘하노이 원정대’

    K리그 부활 노리는 ‘하노이 원정대’

    김신욱·이근호 등 국내파 18명, 만만찮은 베트남 대표팀과 격돌29일 밤 10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K리그 깃발이 휘날린다.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 선수들이 하노이 원정으로 치러질 2017 올스타전을 위해 27일 소집됐다. 인천공항 인근 호텔에서 모인 올스타팀은 28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베트남 동남아시안(SEA) 게임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올해 올스타전은 두 나라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축구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올스타팀은 K리그 12개 구단의 쟁쟁한 ‘토종’ 선수 18명으로 구성됐다. 최전방에는 공격수 김신욱(전북), 이근호(강원), 양동현(포항)이 선발됐고 염기훈(수원), 한상운(울산), 손준호(포항), 김민혁(광주), 김도혁(인천), 안현범(제주)이 중원을 지킨다. 수비수 김진수(전북), 홍철(상주), 오반석(제주), 구자룡(수원), 곽태휘(서울), 오범석(강원), 이슬찬(전남)이 수비라인을 꾸리고 김용대(울산), 조현우(대구)가 골문을 지킨다. 김도훈 울산 감독과 서정원 수원 감독도 올스타들을 이끄는 황선홍(FC서울) 감독의 추천으로 코치진에 합류했다. 베트남팀은 강원FC에서 뛰고 있는 쯔엉 등 22세 이하 대표팀 선수가 주축이다. 최근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과 0-0으로 비기는 등 만만찮은 전력을 갖췄다. 우리 올스타팀은 29일 두 차례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현지 유소년 선수 등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도 마련한다.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사인 VTV가 경기를 생중계한다. K리그 올스타전을 해외 원정으로 진행하기는 두 번째다. 2008∼2009년에 일본 J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이 치러지면서 도쿄와 인천에서 번갈아 열렸다. 황 감독은 출국에 앞서 “K리그를 알리는 기회인 만큼 단순히 흥미 위주의 경기를 넘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돌아오자마자 리그를 시작해야 하고 A매치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올스타전에 한국 프로축구의 냉엄한 현실이 담겨 씁쓸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관중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 색다른 콘셉트나 이벤트를 기획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 때문에 차별화를 택했다. 국내 자생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기로 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또 K리그의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축구가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활용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동남아 쪽 마케팅에 물꼬를 트는 차원에서 올스타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하루 22골·한 달 108골… 소문난 골잔치

    [프로축구] 하루 22골·한 달 108골… 소문난 골잔치

    조나탄·데얀 같은 날 해트트릭 염기훈 원클럽 통산 72개 도움 서울 추가시간 ‘극장골’만 5개 울산 리그 첫 500승 고지 밟아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23라운드에 이르는 숨가쁜 여정을 마치고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전북의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5연승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온 수원의 약진이 도드라진다. 기록과 무관치 않다. 사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기록이 쏟아지면서 순위 레이스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따가운 날씨에 K리그 그라운드는 더 뜨거웠다. 주요 득점 기록이 7월 한 달에 몰렸기 때문이다. 7월 19일 22라운드 6경기에서는 무려 22골이 터져 올 시즌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수원의 조나탄과 FC서울의 데얀이 같은 날 해트트릭을 신고하는 클래식 최초의 진기록을 연출했다. 7월에 열린 36경기에서는 모두 108골이 터져 한 경기 평균 3.00골의 풍성한 ‘골 잔치’를 펼쳤다. 조나탄은 12일 인천전(2골), 15일 포항전(2골), 19일 전남전(3골)에 이어 23일 상주전(2골)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려 최다 연속 다득점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김도훈, 2011년 데얀이 기록한 3경기를 따돌렸다.조나탄과 동반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은 김도훈, 샤사 등과 함께 K리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역대 최고령 선수 해트트릭(35세 11개월 22일) 기록도 썼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김도훈(35세 1개월 10일)이었다. 데얀은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이 부문에서도 최다기록을 세웠다. 전반기에는 유난히 후반 막판에 골이 쏟아졌다. 후반 40분 이후 터진 골은 전체 371골 가운데 47골이었다.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은 서울, 포항, 제주, 수원으로 6골씩이다. 특히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에만 5골을 넣어 ‘서울극장’으로 불렸다.염기훈은 7개의 도움을 추가해 수원 소속으로만 통산 7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원클럽’ 선수론 최다다. 6월 28일 대구전에서 골 2개를 배달해 신태용(당시 성남)의 68개를 제치고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염기훈은 K리그 통산 95개의 도움을 기록해 100도움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한 골만 더 넣으면 ‘60(골)-60(도움)’클럽에도 가입하게 된다.전북의 로페즈는 7월 16일 상주전에서 전반 시작 18초 만에 클래식 역대 두 번째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최단시간 득점 1위는 방승환(2007년 5월 23일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포항전 전반 11초다. 1998년 10월 1일생인 수원의 유주안은 6월 25일 강원전에서 이번 시즌 최연소 득점(18세 8개월 24일)을 뽑았다. 키 170㎝에 불과한 FC서울의 고요한은 7월 19일 인천전에서 올 시즌 최단신 헤딩골을 기록했고 강원FC 이근호는 모두 2122분을 뛰어 76분을 제외한 23개 전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누벼 강철 체력을 뽐냈다. 울산이 K리그 최초로 500승 고지를 밟은 가운데 전북은 전반기 최다 슈팅을 쏴 특유의 ‘닥공’(닥치고 공격)을 과시했다. 23경기에서 322회(유효 171회) 슈팅을 때려 그중 43개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현정화스포츠클럽’ 설립 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현정화(48) 렛츠런 감독이 25일 비영리 재단 ‘현정화스포츠클럽’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회장, 스포츠 전문기업 마이핏 범효진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맡는다. 앞으로 스포츠 기대주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꿈나무 발굴, 스포츠 콘텐츠 및 용품 개발, 남북 체육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현정화는 1991년 일본 세계선수권에서 ‘남북 단일팀’을 꾸려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월드컵대표팀 조기 소집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의 명운을 내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조기 소집을 K리그 구단들에 직접 당부한다. 협회는 오는 28일 K리그 구단 대표자 회의 때 안기현 협회 전무 등을 통해 구단 대표들을 설득할 시간을 달라는 뜻을 프로축구연맹에 공식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女양궁 한국신기록 경신 광주광역시청(기보배, 최민선, 김소연)이 25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4154점을 쏴 2004년 전국체전에서 전북도청(박성현, 이성진, 김두리)의 한국신기록 4134점을 경신했다. 또 2010년 아시아선수권에서 박성현 등의 세계신기록(4129점)보다 25점이나 높지만, 단체전은 3개국 이상 출전해야 인정되기 때문에 비공인 기록이다.
  • [자치단체장 25시] “지자체 관심·역할 중요”…공약 200% 달성 ‘이천 일자리 달인’

    [자치단체장 25시] “지자체 관심·역할 중요”…공약 200% 달성 ‘이천 일자리 달인’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열정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합니다. 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밀접해 곧 최고의 일자리 만들기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병돈(68) 경기 이천시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천시의 청년·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천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높은 고용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각종 수도권 규제로 말미암아 기업 신·증설이 어려운 가운데도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014년부터 3년 연속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최대 화두다. 다음은 ‘일자리 만들기 달인’으로 통하는 조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 6기 공약인 ‘1만명 취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민선 6기 4년 동안 1만명 취업을 공약했다. 지난 5월 이미 2만명이 넘는 구직자가 취업해 목표 대비 200%를 달성했다. 내년 6월까지 3만명 취업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열정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의 관심과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 시는 14개 읍·면·동 모든 곳에 전문 직업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이 청년·여성·중장년·고령 등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하는 게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매월 19일을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지정해 현장 채용 행사를 열고 있는데 이때 통상 2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모여 현장 면접을 통해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근 지역 기업체 수가 1000개를 돌파했는데 비결은. -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업 유치가 곧 최고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4년 전 약 900개였던 기업체 수가 최근 1000여개로 증가했다. 또 공장 인허가를 받고 공사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기업체들도 200여개에 이른다.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도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유치는 어렵지만 간단하다. 먼저 모든 것을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된다. 기업의 고충과 어려움은 즉시 해결해 주고,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업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자치법규 규제 조항을 적극적으로 폐지했다. 지방규제 정비실적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현장 행정을 크게 강화했다. 책상에 앉아 서류만 놓고 하는 기업 정책에서 탈피해 기업 현장을 찾아가서 회사의 각종 애로를 적극 해결해 주고 있다.→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올해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다. 시민은 공약을 보고 투표를 한다. 공약을 지키지 않으면 당선을 위한 사기다. 공약이행 과제 65개 사업의 추진 계획과 이행 상황 등을 관리 카드로 작성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39개를 완료해 60%이며 지난해 대비 27.7% 포인트 향상됐다. 남은 임기 1년 동안에도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으며 약속했던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희망하우징 사업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한다. -이 사업은 단순히 어렵게 사는 사람들의 집을 고쳐 주는 일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살아갈 용기를 주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사업이다. 화장실을 고치고 지붕을 고치고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세면대를 선물하면 고마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분들을 볼 때 역시 우리 이천은 살맛 나는 곳이라는 것을 느낀다. 또 솔선수범 재능을 발휘해 어려운 처지의 이웃에게 집수리 봉사로 쾌적한 삶을 주는 시청 건축과 직원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자족도시는 도시 인구가 30만명은 넘어야 한다는데 실현 방안은. -이천시 현재 인구가 22만명이다. 상수도·도로·공원 등 도시기본계획을 2020년 35만명을 목표로 세웠다. 인구 35만 행복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면 5년 내 30만명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본다. →스포츠맨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계약한 이천FC(가칭) 축구단은 어떻게 운영되나. -테니스를 30여년 쳤다. 배드민턴, 족구 등 운동을 좋아한다. 시정에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다. 그래서 아침에 주로 걸어서 출근한다. 설봉호수를 서너 바퀴 돌고 오면 1시간여 걸리고 만보를 걷게 된다. 지난달 이천FC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시는 홈구장과 사무실 등을 지원하고 이천FC는 자체 재정과 일본 기업의 자금을 들여온다. 광고 수입으로도 운영한다. 오는 10월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을 받아 내년에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게 목표다.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천시가 인문독서 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역사에 관심이 많다. -역사를 모르는 젊은이는 미래가 밝지 못하다. 미래 발전의 토대가 되는 역사책 읽기가 중요하다. 이천은 고려 때 뛰어난 지략가이자 외교관인 서희 선생의 고장이다. 고려 성종 때 거란의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침공했을 때 세 치 혀로 담판해 물리치고 강동 6주를 지켜 낸 분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서희 선생은 유엔 사무총장보다 더 훌륭한 분이다. 서희테마파크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역사를 체험하도록 했다. 그리고 국립외교원 마당에 서희 선생의 동상을 세워 우리 역사상 최고 외교관의 애국정신과 외교적 리더십을 깊이 되새기도록 했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7’에서 공로상을 받았는데 인연은. -이천은 조각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시민 휴식처인 설봉공원, 온천공원에 가면 누구나 쉽게 조각 작품을 접하고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천에서는 1998년 이래로 2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국제조각심포지엄이 매년 8월에 열린다. 조각심포지엄을 통해 현재까지 242점의 작품이 탄생했다. 이 작품들을 생활과 밀접한 곳에 전시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로 자리잡도록 했다. →임기가 1년이 안 남았는데 스스로 평가한다면. -우리 이천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수도권의 강소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0년 7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 속 문화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해 분당·서울을 잇는 성남~광주~이천~여주의 경강선 복선전철이 개통됐다. SK하이닉스 M14 공장 증설로 지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에 차 있다. 또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통해 선진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생각이다. 지역사회의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의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에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원 호날두’ 조나탄, 4경기째 멀티골

    ‘수원 호날두’ 조나탄, 4경기째 멀티골

    ‘수원 호날두’ 조나탄(27·수원)이 네 경기 연속 멀티 득점으로 시즌 팀 최다인 5연승에 앞장섰다.조나탄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상주와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서 또 두 골을 뽑아 3-0 완승을 이끌었다. 직전 라운드 해트트릭을 포함해 네 경기 연속 멀티 득점으로 시즌 18골을 기록한 그는 득점 선두를 굳건히 했다. 시즌 초반 ‘세오 타임’ 비아냥을 들으며 하위권을 맴돌았던 수원은 공수 균형을 찾으면서 어느새 승점 42로 울산과 어깨를 나란히 한 다음 다득점(42골-24골)에서 앞서 시즌 처음 2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맞아 그의 득점 행진이 주춤거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다. 조나탄은 전반 25분 상대 수비수 이경렬이 골문 앞에서 가슴으로 공을 떨군 것을 뒤에서 덮쳐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16분 김민우의 추가 골로 2-0으로 달아난 후반 정규시간 종료 3분 전에는 하프라인 근처부터 질풍처럼 내달려 수비수와의 어깨 싸움을 이겨낸 뒤 각이 나오지 않는 곳에서 골키퍼의 왼쪽을 꿰뚫어버렸다. 조나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염기훈이 선발 출전하고도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한 것이 수원으로선 아쉬울 대목이었다. 염기훈이 한 골만 넣었더라면 K리그 통산 다섯 번째 60(골)-60(도움)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는데 다음으로 미뤘다. 상주는 세 경기 연속 3실점으로 3연패하며 9위에서 맴돌았다. 전북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FC서울을 2-1로 따돌렸다. 이재성의 후반 13분 선제골에 이어 32분 이동국이 시즌 4호 골을 넣어 후반 45분 데얀의 시즌 14호 골로 쫓아온 서울을 눌렀다. 서울은 전반 24분 주세종이 정협에게 팔꿈치로 보복했다가 퇴장당한 수적 열세를 끝내 버텨내지 못했다. 이동국은 도움 2개를 더하면 리그 초유의 70-7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는데 역시 다음으로 미뤘다. 강원은 대구FC에 0-1로 덜미를 잡혔지만 수원의 패배로 5위 자리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박이 아빠, 대기록 초읽기

    대박이 아빠, 대기록 초읽기

    ‘대박이 아빠’ 이동국(38·전북)이 전인미답의 ‘70(득점)-70(도움) 클럽’ 가입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동국은 지난 19일까지 K리그 통산 454경기를 뛰면서 195골 68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상주전에서 에델의 골을 거들어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고, 사흘 뒤 광주전에서는 후반 40분 이승기의 쐐기골을 도왔다. 이동국이 도움을 기록한 건 2015년 10월 4일(제주전) 66번째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도움 없이 득점만 12개를 뽑았다. ‘70-70클럽’에 이동국 다음으로 가장 근접한 ‘외발 달인’ 염기훈(34·수원·59득점-95도움)조차 ‘60-60’부터 먼저 달성해야 하는 처지다. ‘60-60 클럽’에 이름을 올린 이는 모두 4명이다. 이동국이 2014년 7월 20일 161골에 60도움을 채웠고, 이에 앞서 현재 대표팀 감독인 신태용(당시 성남)이 2013년 5월 17일 ‘87-60’으로 클럽에 가입했다. 또 2015시즌 도중 K리그를 떠난 에닝요(전북)가 2014년 4월 27일 ‘80-60’으로, 그해 시즌을 모두 마치고 한국을 떠난 FC서울의 특급 공격수 몰리나도 5월 2일 ‘65-60’으로 가입 조건을 충족시켰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K리그 현역 신분은 이동국 혼자다. 사흘 사이 연속 2도움으로 ‘70-70’ 고지의 9부 능선을 넘은 이동국은 역시 아무도 밟아 보지 못한 K리그 통산 200골에도 성큼 다가섰다. 5골을 남겨 놓은 이동국은 통산 득점 2위 데얀(서울·167골)도 이미 멀찌감치 따돌렸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523분)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대로라면 이 두 개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골 폭죽 터진 날… 데얀·조나탄 동반 해트트릭

    골 폭죽 터진 날… 데얀·조나탄 동반 해트트릭

    서울, 인천에 대승… 수원 4연승, 울산은 사상 첫 통산 500승 달성FC서울과 수원의 외국인 골잡이 데얀과 조나탄이 화끈한 골폭죽을 터뜨리며 K리그 클래식 첫 ‘동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얀은 19일 인천전용구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K리그 22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8분 이상호의 도움을 받아 골 사냥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후반 25분과 35분에 멀티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시즌 11~13호골)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6번째이자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이다. 수원의 조나탄도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14, 15, 16호골을 꽂아넣어 자신의 올해 처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신고했다.하루에 두 개의 해트트릭이 작성된 것은 클래식과 챌린지로 나눠진 2013시즌 이후 클래식에서는 처음이다. 챌린지에서는 2015년 6월 3일 당시 상주 소속이던 이정협과 이랜드의 주민규가 각각 경남과 부천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동시에 작성했다. 나눠지기 이전인 2012년까지는 모두 6차례 동반 해트트릭이 K리그에서 나왔다.조나탄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은 전남을 4-1로 잡고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서울도 고요한과 곽태휘가 데얀을 거들며 인천에 5-1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광주를 상대로 10-11의 수적 열세를 딛고 홈경기를 3-1로 마무리했다. 승점 44(13승5무4패)가 된 전북은 2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반 11분 장윤호가 선제골을 넣은 전북은 전반전 막판 광주 김민혁의 동점골이 터진 데다 후반 2분 로페즈가 퇴장당했다. 그러나 후반 30분 광주의 골키퍼 최봉진이 펀칭한 공이 이재성의 머리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결승골을 맛본 전북은 후반 41분에는 이동국이 머리도 배달한 공을 이승기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김신욱의 득점포까지 터졌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없던 일이 돼 버렸다. 상주 원정에 나선 제주는 상주 상무를 3-0으로 대파했다. 울산은 강원 평창 원정에서 찢어진 입술을 열 바늘 꿰매고 출전한 이종호의 결승 골 덕에 1-0으로 이겨 프로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500승 고지를 밟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리그 클래식] 로페즈, 상주전 18초 만에 쾅

    [K리그 클래식] 로페즈, 상주전 18초 만에 쾅

    경기 시작 18초 만에 세 경기째 릴레이골을 성공시킨 로페즈와 ‘상주 킬러’ 에델의 연속골을 앞세운 전북이 상주를 제물로 2위 울산과의 ‘종잇장 격차’를 다시 벌리고 선두를 내달렸다. 전북은 1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8초 만에 터진 로페즈의 ‘벼락골’과 전반 40분 에델의 결승골, 후반 34분 김신욱의 프리킥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전북은 승점 41(12승5무4패)로 울산의 추격을 다시 3점 차로 따돌렸다.이전까지 승점은 38로 울산과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겨우 1위를 지켰던 전북은 킥오프 18초 만에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차는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앞서갔다. 로페즈의 이 골은 클래식 통산 두 번째 최단 시간 득점이다.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은 2013년 10월 포항을 상대로 수원 곽광선이 17초 만에 기록한 자책골이다. K리그 통산 최단 시간 득점은 2007년 5월 23일 방승환(당시 인천)이 포항전에서 작성한 11초다. 이동국은 시즌 1호 도움을 신고했다. 전반 40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에델에게 정확히 볼을 찔러 줬고, 에델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하게 추가 골을 꽂았다. 에델은 올 시즌 3골을 모두 상주를 상대로 넣는 진기록도 남겼다. 상주는 후반 23분 김진환이 전북 문전에서 강하게 찬 공이 김남춘의 몸에 맞은 뒤 굴절돼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골을 맛봤다. 그러나 전북은 김신욱이 교체 투입된 지 7분 만인 후반 34분 페널티아크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을 성공시켜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위 복귀를 노리던 강원FC는 인천 원정에서 한 골씩 주고받는 공방 속에 비겨 4위로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무패를 6경기(2승4무)로 늘렸다. 제주에선 FC서울이 ‘베테랑’ 박주영의 선제골과 이상호의 추가골을 묶어 김원일이 헤딩으로 1골을 만회한 제주를 2-1로 꺾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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