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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2018 이어 역대 세번째 개막 첫 골 주인공 이동국 인터뷰

    2012·2018 이어 역대 세번째 개막 첫 골 주인공 이동국 인터뷰

    올시즌 K리그 개막 첫 골을 올린 이동국(41)의 세리머니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K리그 개막 첫 골을 올린 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운 의료진을 향한 감사와 존경을 표시하는 ‘엄지 척’ 수어 손동작을 통해 #덕분에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K리그 역대 최다골을 기록한 살아있는 전설이자 K리그 최고령 선수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자실에 들어온 그는 승리를 이끈 소감으로 팬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오늘 개막전은 팬 없는 축구 경기가 의미 없다고 느낀 시간이었다”며 “ 같이 응원하고 호흡할 수 있는 팬들 있어야 저희가 더 힘이 나서 경기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시작 전에 어떤 선수가 넣더라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꼭 표시하자고 선수들 사이에서 말을 해서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한 국민들께 개막전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 국민들의 문화 의식 수준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을 빨리 호전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프로축구 선수들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미들스브러에도 뛰었던 그를 기억하는 영국팬이 12년만에 봐서 반갑다는 트윗이 올라왔다는 한 기자의 질문에 “글쎄요. 일단 영국 팬들이 많이 없을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개막전인만큼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것보다는 K리그 수준이 상위 수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던 마음이 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국은 오늘 개막전 첫 골을 추가하면서 2012년과 2018년에 이어 세번째 개막 첫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는 2012년 3월 3일 성남FC와의 개막전에서 전반 13분 황보원의 도움으로 골을 넣었고, 2018년 3월 1일 울산 현대와의 개막전 후반 16분에 이재성의 도움을 얻어 개막 첫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늘 경기에서는 손준호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면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2020시즌 K리그 개막전 첫 골을 기록했다. 전주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비 오는 전주성, 전북 이동국 헤더로 개막전 승리

    비 오는 전주성, 전북 이동국 헤더로 개막전 승리

    37년전 1983년 5월 8일 시작한 한국프로축구가 전세계 36개국에서 생중계된 가운데 개막 첫 경기는 살아있는 전설, 전북 현대 이동국(41)의 헤더가 승부를 갈랐다. 이동국은 골을 넣자 마자 김진수 등 전북 선수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운 의료진을 향해 ‘존경’과 감사함을 뜻하는 수어 손동작, 엄지 척을 선보였다.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와의 K리그 개막전이 열린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부슬비가 내리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장대비가 쏟아졌다. 경기 시작 5분 전 ‘축구 수도’ 전주의 축구 팬들이 부르는 승리의 오오렐레 대신 녹음된 오알레가 울려 퍼졌다. 하지만 관중 참여 없는 승리의 오오렐레는 평소와 달리 너무나도 허전한 느낌이었다.전북 선수들은 그룹 퀸(Queen)의 “We are the champions”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녹색 그라운드를 밟았다. 관중이 없다보니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말이 더 잘 들렸다. 송범근 전북 골키퍼는 경기 초반 “말 많이 해줘”라고 소리쳤고, 노동건 수원 골키퍼도 코니킥 상황에서 “집중하라”, “맨투맨 빨리 붙어줘”소리쳤다. 선수들은 마스크를 끼지 않았지만 모라이스 감독과 이임생 감독은 마스크를 낀 채 지시를 내렸다. 선수들은 연습경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름이 써진 물병에 담긴 물병을 이용해 물을 마셨다. 양팀 섬수들은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원은 후반 염기훈과 타가트까지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 10명이 모두 중앙 라인 뒤로 후퇴하면서 득점보다는 실점을 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모리아스 감독은 경기 60분 조규성을 빼고 전북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을, 무릴로를 빼고 무니모토를 투입하며 라인을 끌어올렸다. 이동국은 후반 83분 자신이 가진 K리그 최다 득점 기록에 한 골을 더 추가했으며 K리그1 올 시즌 첫번째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경기 74분 수원 안토니스의 오른발 태클이 전북 손준호의 발목 쪽으로 깊이 들어가자마자 주심은 레드 카드를 빼들었다. 이때 수원은 타가트를 빼고 한의권을 투입했다. 이임생 감독은 5분 뒤인 79분 염기훈을 빼고 한석희를, 81분에는 김민우가 나오고 장호익을 들여보내면서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수원은 마지막 프리킥에서조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개막전에서 패배했다. 전주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최윤희 문체부 차관, K리그 개막전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찾아

    최윤희 문체부 차관, K리그 개막전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찾아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0시즌 K리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최 차관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한웅수 사무총장, 허병길 전북 현대 대표이사, 오동석 수원 삼성 단장, 최준수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최 차관은 경기장 현장 방역 상태를 점검한 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 25분쯤 3층 VIP실에 들어왔다. 최 차관은 “최근 우리 축구 중계권에 큰 관심을 보인다고 들었다. 코로나19 메뉴얼을 국제적으로 참고할 정도로 규정을 잘 만들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권 총재가 “유튜브 영어 자막 생중계는 최초일 것”이라고 답했다. 최 차관은 “경기장에 국민들이 차츰 차츰 들어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국민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두 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티타임 뒤에 최 차관은 경기장으로 내려와 기자들에게 “K리그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파울로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날 전주 월드컵 경기장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러 왔다.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파울로 벤투 감독은 4층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도 현장에서 직관하고 있다. 전주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축구 종가 영국의 BBC도 K리그 개막전 중계

    축구 종가 영국의 BBC도 K리그 개막전 중계

    K리그 해외 중계권 8일까지 세계 36개국에 판매돼전날까지는 17개국···하루 사이에 두 배 넘게 뛰어독일, 호주, 스위스 등에 이어 영국, 러시아 등 추가영국 BBC도 K리그 개막전 홈페이지 스트리밍 중계코로나19 사태를 딛고 개막한 K풋볼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개막일인 이날 기준으로 K리그 해외 중계권이 전 세계 36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개막을 하루 앞둔 전날 연맹은 독일, 호주, 스위스, 오스트리아, 중국, 홍콩 등 모두 17개국에 해외 중계권이 판매됐다고 밝힌 바 있다. 불과 하루 사이에 두 배 넘게 판매 계약이 맺어진 것이다. 새로 중계권이 판매된 나라는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등 19개국이다. 특히 축구 종주국 영국의 경우 공영방송 BBC가 중계권을 구매해 눈길을 끈다. 연맹 관계자는 “BBC는 홈페이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K리그 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소재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 ‘스포츠레이더’를 해외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해외 중계권, 축구 종주국 영국 공영방송 BBC 비롯 36개국에 팔려

    K리그 해외 중계권, 축구 종주국 영국 공영방송 BBC 비롯 36개국에 팔려

    축구 종주국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개막을 앞둔 K리그 중계권을 사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BBC가 홈페이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 2020 공식 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19년 12월 스위스 소재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인 ‘스포츠레이더(Sportradar AG)’를 해외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스포츠레이더는 올해 3월까지 총 10개국(중국, 마카오, 홍콩,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코소보)에 송출되는 3개 플랫폼에 K리그 중계권을 판매했고, 4월 29일 2020시즌 K리그 일정이 발표된 이후로 추가로 총 7개국(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에 송출되는 5개 플랫폼에 중계권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K리그 개막 당일인 8일까지 총 19개국(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이 추가돼 전 세계 36개국에 K리그 중계권을 판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축구도 돌아왔다… 올해는 이 남자들의 ‘영웅 본색’

    축구도 돌아왔다… 올해는 이 남자들의 ‘영웅 본색’

    8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1은 12개 팀별로 눈여겨봐야 할 남자들이 있다.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 성적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흥미로우면서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전북 현대 벨트비크 전북은 올 시즌 스쿼드를 대폭 개편하며 외국인 선수도 몽땅 갈아치웠다. 숫자도 3명으로 한 명 줄였다. 외국인 선수를 모두 바꾼 건 전북과 성남FC뿐이다. 지난해 여름 중국으로 간 김신욱의 빈자리가 컸는지 197㎝의 장신 밸트비크(네덜란드)를 영입한 점이 눈에 띈다. K리그 최초 4년 연속 우승 도전하는 팀의 기대에 부응할지 관심이다. ●울산 현대 윤빛가람 지난 시즌 37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며 14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최종전에서 지역 라이벌 포항에 대패, 전북에 추월당한 울산은 이적시장의 큰손이었다. 윤빛가람, 이청용, 고명진 등을 영입해 리그 최강의 허리를 완성했다. 특히 ‘패스 마스터’ 윤빛가람이 2005년 이후 준우승만 3번 한 팀을 위한 우승 청부사로 빛날지 기대된다. ●FC서울 박주영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천재였으나 유럽 방랑 이후 번뜩임이 잦아들었다. 2018년 세 골에 그치며 한물갔다는 평가도 나왔다. 최용수 감독 복귀 직후인 지난 시즌 10골 7도움으로 부활을 노래했다. 데뷔 시즌이던 2005년(18골 4도움) 이후 최고 활약이다. 4년 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FC서울 4년 주기설과 맞물려 제2의 전성기를 이어 갈지 관심이다.●포항 스틸러스 팔라시오스 지난해 15골 9도움을 기록한 ‘팀의 코어’ 완델손이 중동으로 떠났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항은 ‘K리그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경기 중 최고시속 35.8㎞) 팔라시오스(콜롬비아)를 K리그2 안양FC에서 영입했다. 기술이 능했던 완델손과는 달리 힘이 넘치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스타일이라 팀에 어떻게 녹아들지가 관건이다. ●대구FC 정승원 대구는 지난해 젊고 빠르고 잘생긴 축구에 팬 친화적 전용구장으로 대팍 신드롬을 일으키며 새로운 축구 도시로 떠올랐다. 얼굴은 꽃미남이지만 플레이는 상남자 스타일인 축구 아이돌 정승원이 그 중심에 있다. 김학범호에서도 맹활약했던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6만명으로 대선배 곽태휘, 이동국, 박주호에 이어 4위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강원FC 김승대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K리그에 바람을 일으킨 ‘병수볼’ 시즌2가 시작된다. 김승대, 임채민, 서민우, 이병욱 등 김병수 감독의 영남대 시절 제자들이 대거 영입됐다. 강원은 외국인 공격수가 없는 유일한 팀. 지난해 전북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라인브레이커 김승대가 ‘물 만난 고기’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상주 상무 상주시와의 연고지 협약이 끝나며 올 시즌을 끝으로 ‘상주 상무’라는 간판을 내린다. 상무는 입대 선수 면면에 따라 한 해 농사가 좌우되기는 하지만 늘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올해는 문선민, 권경원, 오세훈 등 상위권을 노려볼 만한 탄탄한 스쿼드를 갖췄다. 내년에는 새 연고지를 맞아 K리그2에 참여하는 상무의 유종의 미가 기대된다. ●수원 삼성 타가트 K리그1에서 득점왕을 연패한 경우는 2011~2013년 당시 FC서울에서 뛰던 데얀의 3연패가 유일한 사례다. 늘 전 시즌 득점왕의 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시즌에는 타가트(호주)다.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골 냄새를 맡는 데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타가트는 지난 시즌 20골을 뽑아냈다. 호주 A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성남FC 김남일 성남은 전북과 함께 K리그 최다 7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문이지만 6년 전 시민구단 전환 이후 2년간 2부에 내려갔다 올 정도로 부침을 겪었다. 지난 시즌도 9위에다 팀 득점 꼴찌(38경기 30골)로 만족스럽지 않다. 새로 지휘봉을 잡고 감독 데뷔하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진공 청소기’ 김남일이 팀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주목된다. ●인천 유나이티드 이재성 인천은 하위권으로 처지면서도 끝끝내 1부 잔류에 성공하는 ‘생존왕’ 패턴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시즌도 공격력보다는 수비의 끈끈함(득점 11위·최소 실점 9위)으로 버티며 10위로 살아남았다. 공격에 무고사(14골 4도움)가 있었다면 수비에는 이재성이 있었다. 이재성은 인천에서 두 번째 시즌인 올해 주장까지 맡아 더 높은 곳을 꿈꾸고 있다. ●광주FC 펠리페 2017년 K리그2 득점왕에 이어 2018년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던 말컹(당시 경남FC) 신드롬이 재현될까. 펠리페(브라질)가 도전에 나선다. 193㎝ 장신에서 뿜어내는 헤더와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 슈팅으로 지난해 19골을 넣어 K리그2 득점왕에 올랐다. 3년 만에 1부로 복귀한 팀 성적도 그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부산 아이파크 호물로 5년 만에 1부에 복귀한 부산은 지난 시즌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 줬다. 호물로(브라질), 이정협, 이동준이 ‘승격 공신’으로 건재하다. 특히 경남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카메라를 향해 “마! 이게 부산이다!”라고 외친 호물로가 새 시즌에도 ‘부산 본색’’에 앞장설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독일·호주 등 세계 17개국 TV 생중계

    K리그, 독일·호주 등 세계 17개국 TV 생중계

    8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가 독일, 호주 등 세계 17개국에 TV 생중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7개국에 송출되는 방송 플랫폼 5곳에 K리그 중계권이 추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마카오, 홍콩, 크로아티아 등 10개국에 송출되는 방송 플랫폼 3곳에 판매된 것까지 합치면 K리그는 모두 17개국에 중계되는 셈이다. 독일 축구 전문 채널 ‘스포르트디기탈 푸스발’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3개국 내 K리그1 중계권을 확보해 전북과 수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라운드별 2경기씩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자국 대표팀 출신 타가트가 K리그1 득점왕에 올라 한국 축구 인기가 높아진 호주에서도 스포츠 전문 채널 ‘옵터스 스포츠’에서 라운드별 2경기씩 생중계한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베일리스 옵터스 스포츠 국장은 “우리는 K리그를 개막할 수 있도록 만든 한국의 능력을 믿는다”고 K리그의 시즌 완주를 기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독일·호주 등세계 17개국 TV 생중계

     8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가 독일, 호주 등 세계 17개국에 TV 생중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7개국에 송출되는 방송 플랫폼 5곳에 K리그 중계권이 추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마카오, 홍콩, 크로아티아 등 10개국에 송출되는 방송 플랫폼 3곳에 판매된 것까지 합치면 K리그는 모두 17개국에 중계되는 셈이다.  독일 축구 전문 채널 ‘스포르트디기탈 푸스발’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3개국 내 K리그1 중계권을 확보해 전북과 수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라운드별 2경기씩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자국 대표팀 출신 타가트가 K리그1 득점왕에 올라 한국 축구 인기가 높아진 호주에서도 스포츠 전문 채널 ‘옵터스 스포츠’에서 라운드별 2경기씩 생중계한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베일리스 옵터스 스포츠 국장은 “이번 주말부터 친숙한 시간대에 축구 중계를 볼 수 있다는 건 흥분되는 일”이라며 “우리는 K리그를 개막할 수 있도록 만든 한국의 능력을 믿는다”고 K리그의 시즌 완주를 기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독일, 호주도 K리그 본다’…세계 17개국 TV 중계권 판매

    ‘독일, 호주도 K리그 본다’…세계 17개국 TV 중계권 판매

    지난 3월 10개국 판매 이어 7개국 추가 판매호주 “이번 주말부터 축구 시청 흥분되는 일“8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가 독일, 호주, 홍콩 등 세계 17개국에 TV 생중계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7개국에 송출되는 방송 플랫폼 5곳에 K리그 중계권을 추가 판매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마카오, 홍콩,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코소보 등 10개국에 송출되는 3개 방송 플랫폼에 판매된 것까지 합치면 이날 기준으로 K리그는 모두 17개국에 TV 중계되는 셈이다.독일 축구 전문 방송 채널 ‘스포르트디지탈 푸스발’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3개국 내 K리그1 중계권을 확보해 전북과 수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라운드별 2경기씩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자국 대표팀 출신 타가트가 K리그1 득점왕에 올라 한국 축구 인기가 높아진 호주에서도 스포츠 전문 채널 ‘옵터스 스포츠’에서 K리그1 라운드별 2경기를 생중계한다. 호주는 한국과 시차가 1시간 밖에 나지 않아 거의 비슷한 시간 대에 경기를 볼 수 있다. 호주 언론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베일리스 옵터스 스포츠 국장은 “스포츠 생중계를 애타게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K리그를 소개하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주말부터 친숙한 시간대에 축구 중계를 볼 수 있다는 건 진정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K리그를 개막할 수 있도록 만든 한국의 능력을 믿는다”며 K리그의 시즌 완주를 기대했다. 이외에도 K리그는 TV방송 뿐만 아니라 영국의 축구 전문 콘텐츠 플랫폼인 코파90, 오스트리아의 축구 콘텐츠 플랫폼 라올라닷티비 등도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K리그1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K리그는 지난해 12월 스위스 소재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인 ‘스포츠레이더’와 계약을 맺고 해외 중계권을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레이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K리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스포츠가 삶의 일부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직관’ 아닌 ‘집관’ 시대, K리그 어떻게 보나요?

    ‘직관’ 아닌 ‘집관’ 시대, K리그 어떻게 보나요?

    TV로는 JTBC 골프&스포츠 등 3개 채널포털 사이트로는 1·2부 전경기 생중계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넘게 지연됐던 프로축구 2020K리그가 8일 개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치러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K리그를 즐길 수 있을까.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0시즌 K리그는 TV방송으로는 주관사 JTBC의 골프&스포츠 채널과 스카이스포츠, IB스포츠 채널, 생활체육TV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K리그1 27라운드 전체 324경기 가운데 JTBC가 90%, IB스포츠가 10%를 제작하고, 시간대가 겹치는 경기를 제외하면 290경기, 90% 이상이 JTBC 골프&스포츠, 스카이스포츠, IB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프로추구연맹이 직접 제작하는 K리그2 경기는 생활체육TV와 IB스포츠에서 방송된다. 또 K리그1·2 전 경기 일체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연맹 관계자는 “K리그 미디어센터 설립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인력 보완 등으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중계 품질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야 같이 가자’…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확정

    ‘K리그야 같이 가자’…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확정

    유럽 빅리그 중 처음···독일 정부 5월 중순 이후 무관중 조건 허가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오는 15일 유럽 빅리그 가운데 가장 만저 리그를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지 두 달 만이다. 로이터통신 등은 분데스리가를 주관하는 독일축구리그(DFL)가 오는 15일 리그를 재개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 보도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이날 5월 중순 이후 무관중 경기를 조건으로 리그 재개를 허용했다. 이로써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13일 중단을 선언한 뒤 약 두 달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티안 자이페르트 DFL 회장은 “무관중은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시즌을 마무리할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이제 우리 리그 구성원 모두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매우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는 커다란 책임을 지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리그 재개에 앞서 분데스리가 1부, 2부 리그 36개팀 선수 및 코치진 17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와 재개가 물 건너 갔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확진자 중 일부는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며 급물살을 탔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정치권에서 내린 결정에 감사하다. 덕분에 리그를 완주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는 팀마다 9경기에서 10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다. 현재 리그 8연패를 노리는 뮌헨이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51점)와 라이프치히(50점)가 그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유럽 빅리그 가운데 프랑스 리그앙은 정부가 사실상 강제로 시즌을 조기 종료시켰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는 리그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 세계 축구팬 들떴다… K리그, 지구촌 흔든다

    전 세계 축구팬 들떴다… K리그, 지구촌 흔든다

    전북·수원 개막전, 유튜브·트위터 생중계 프로축구연맹, 영어 해설·자막 서비스도 각국 방송사·OTT업체 중계권 문의 빗발 가디언 “K리그가 세계 축구계 모범될 것”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8일 드디어 개막한다. 사흘 앞서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에 이어 코로나19로 낙담에 빠져 있는 전 세계 스포츠계에 다시 한번 희망을 쏘아 올리는 것으로, ‘K 베이스볼’에 이어 ‘K 풋볼’에 외국의 관심의 집중될 전망이다. 영국 가디언은 6일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전 세계에 모범을 보인 것처럼 아시아 최고 레벨의 K리그도 세계 축구계에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K리그 개막 준비 과정과 의미를 상세하게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리그 중단으로 축구 생중계에 목마른 유럽을 비롯해 북미, 호주의 방송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 등에서 중계권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K리그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을 맡은 해외 업체 ‘스포츠레이더’에 따르면 중국·홍콩·크로아티아 등 10개국에 이미 중계권이 팔렸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유럽 빅리그 국가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져 해외에서 K리그를 보는 나라는 20개국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연맹은 K리그 일부 경기에 영어 해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전북-수원 개막전을 영어 해설·자막을 곁들여 유튜브와 트위터로 전 세계 생중계한다. 이후에도 중계권 계약이 맺어져 해외에 송출되는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영어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K리그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리그 운영 매뉴얼이 해외에 제공됐다. 지난달 24일 월드리그포럼 요청에 따른 결과다. 월드리그포럼은 세계 프로축구 리그 간 현안 공유와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단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빅리그를 포함한 40여개 리그가 회원으로 있다. 월드리그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 리그가 중단되거나 개막을 연기한 시점에서 K리그 개막은 좋은 선례”라고 평가했다고 연맹은 전했다. 연맹 관계자는 “해외 언론에서 리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K리그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리그 개막전 유튜브, 트위터 통해 전세계 생중계

    K리그 개막전 유튜브, 트위터 통해 전세계 생중계

    2020시즌 한국프로축구 개막전이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해외로 생중계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어버이날인 5월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0’ 공식개막전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세계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K리그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withkleague)과 공식 트위터 계정(twitter.com/kleague)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생중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국가와 지역에 관계없이 많은 축구팬들이 무료로 K리그 개막전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연맹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프로축구 리그 K리그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라며 “2020시즌 공식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 한 경기에 한하여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자체적으로 국내 TV채널 및 포털사이트 중계화면과 별도로 영어 자막과 해설을 입힌다. 영어 자막화 작업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K리그 미디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영어 해설은 월드컵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호주 A리그 중계한 경험이 있는 영국인 해설자 사이먼 힐이 호주 현지에서 원격으로 진행한다. K리그는 개막을 연기하고 일정을 축소하는 등 신중한 대응을 해왔다. 최근 K리그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검사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고 연맹이 마련한 매뉴얼을 수출하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K베이스볼 이어 K풋볼이 전 세계에 희망을 던진다

    K베이스볼 이어 K풋볼이 전 세계에 희망을 던진다

    코로나19 사태 딛고 드디어 8일 개막 팡파르코로나19 관련 대응 과정·매뉴얼도 세계 전파전북-수원 개막전 유튜브·트위터 전세계 중계영어 해설·자막 곁들여··향후 주요 경기 확대 K리그 중계권 판매도 해외 20개국에 육박해 오는 8일 팡파르를 울리는 프로축구 K리그가 사흘 앞서 개막한 프로야구에 이어 전 세계 스포츠계에 다시 한 번 희망을 쏘아올린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개막전은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며 희망을 공유한다.K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스포츠 이벤트 재개가 요원한 세계 곳곳에 롤 모델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K리그 개막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K리그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리그 운영 매뉴얼이 세계에 제공됐다. 지난달 24일 월드리그포럼 요청에 따른 결과다. 2015년 프로축구 리그 간 현안 공유와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단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빅리그를 포함한 40여개 리그가 회원으로 있다. 월드리그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 리그가 중단되거나 개막을 연기하고 있는 시점에서 K리그 개막은 좋은 선례”라고 평가했다고 연맹은 전했다. 이와 관련 영국 유력지 가디언도 이날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전 세계에 모범을 보인 것처럼 아시아 챔피언 클럽을 최다 배출한 K리그도 세계 축구계에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K리그 개막 준비 과정과 의미를 상세하게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물론 개막 이후 리그 운영의 지속성도 중요하다. 연맹 관계자는 “해외 언론과 리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K리그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리그 중단으로 축구에 목마른 유럽을 비롯해 북미, 호주의 방송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 등이 중계권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K리그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을 맡은 해외 업체 ‘스포츠레이더’에 따르면 중국·홍콩·크로아티아 등 10개국에 K리그 중계권이 팔렸고, 유럽 빅리그 국가 방송사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해외에서 K리그를 보는 나라는 15개국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맹은 K리그 일부 경기에 영어 해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전북-수원 개막전을 영어 해설·자막을 곁들여 유튜브와 트위터로 전세계 생중계에 나선다. 이후에도 중계권 계약이 맺어져 해외에 송출되는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영어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근호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선물”

    이근호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선물”

    선수협 회장 자격으로 개막 인사···“의료진에게도 감사”부회장 염기훈·박주호도 “K리그 사랑해주세요~” 합창“코로나19로 지친 축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근호)이근호(울산 현대)가 6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 자격으로 2020시즌 개막 인사를 했다. 선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열리지만 화면을 통해서라도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행복하다”면서 “선수협 선수 일동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는 이근호의 인삿말을 전했다. 이근호는 또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개막을 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어서 빨리 모든 국민이 건강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저희도 팬들과 경기장에서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회 부회장인 염기훈(수원 삼성)과 박주호(울산 현대)도 각각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K리그 팬들의 축구 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우리 선수협 일동은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하겠다”, “아직은 코로나19 사태로 팬들과 직접 대면할 수 없지만, 그래도 팬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K리그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토종 골잡이, 올해는 들러리 안 선다

    토종 골잡이, 올해는 들러리 안 선다

    전북 조규성·상주 문선민·성남 양동현 국내 스트라이커들 자존심 회복 별러오는 8일 개막하는 2020 프로축구 K리그에서 토종 골잡이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1999년 샤샤(유고)가 왕관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21시즌 동안 모두 14차례나 외국인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K리그는 ‘물 건너온’ 골잡이들이 맹위를 떨쳤다. 최근 3년간 득점왕도 외국인 선수의 몫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득점 1위부터 6위까지를 외국인 선수들이 싹쓸이했다. 현실적으로 올해도 지난해 각각 20골,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다퉜던 수원 삼성의 타가트(27·호주)와 울산 현대의 주니오(34·브라질)가 주도하는 레이스에 K리그2 득점왕(19골)으로 광주FC를 1부로 끌어올린 펠리페(28·브라질)가 가세해 각축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반면 토종 스트라이커 중에선 조규성(22·전북 현대), 문선민(28·상주 상무), 양동현(34·성남FC) 등이 득점포를 가다듬고 있다. 조규성은 K리그 젊은 피의 대표 주자로, 지난해 FC안양을 통해 프로 데뷔해 모두 14골을 넣으며 K리그2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김학범호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전북에 합류한 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새 팀에서의 득점포를 이미 가동했다.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최근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20공격포인트를 올린 문선민은 군 입대로 올 시즌에는 상무 상주에서 뛰지만 특유의 적응력으로 올해에도 맹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2년간 일본 진출 성과가 썩 좋지 않았던 양동현은 개인 최다 19골을 터뜨렸던 2017년 포항에서의 감각을 재현한다면 다시 한번 득점왕 레이스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동남아 쿼터 신설… 외국인선수 최대 5명까지 보유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지연된 2020시즌 한국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이 오는 8일 개막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제도에 관심이 쏠린다.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 동남아시아(ASEAN) 쿼터가 신설돼 각 구단은 최대 5명까지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 3명(국적 불문), 2009년 도입된 아시아 쿼터 1명(AFC)에 이어 보유 한도가 1명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한 팀에서 외국인 선수 5명이 동시 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동남아시아 쿼터를 활용한 구단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이적료를 주고 데려와 K리그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외국인 선수가 K리그 내 타 구단으로 옮길 때 발생하던 이적료(로컬룰)도 없어진다. 향후 신규 계약이나 연장 계약 때부터 적용된다. 경고 누적에 따른 출장 정지 기준(로컬룰)도 달라졌다. 기존엔 3회 경고 누적 때마다 1경기 출장 정지가 부과됐으나 올해부터는 첫 5회 누적, 이후 3회 누적, 이후 2회 누적 때마다 1경기 출장 정지가 부과된다. 10회 이상 경고가 누적되면 추가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최근 공표한 글로벌 룰도 적용된다. 겨드랑이 맨 아래와 일직선이 되는 위치를 핸드볼 반칙이 적용되지 않는 팔의 위쪽 경계로, 우발적인 핸드볼에 대한 반칙 선언을 본인이나 동료가 핸드볼 이후 즉시 득점을 하거나 즉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낼 경우로 구체화하는 등 일부 규정이 손질됐다. 올해 연고지 협약이 끝나는 ‘K리그1의 복병’ 상주 상무도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이 적용돼 ‘김학범호’ 오세훈 등의 활약이 예고됐다. 다만 올 시즌 성적과 무관하게 다음 시즌부터는 새 연고지와 함께 K리그2에 합류한다. 상주시는 시민구단을 창단해 역시 K리그2로 합류한다. 지난 시즌까지 경찰 의무 복무 선수와 일반 선수를 함께 선발해 리그에 참가했던 충남 아산 무궁화는 올해 완전한 시민구단 ‘충남 아산’으로 K리그2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시즌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규정도 생겼다. 지난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제2판’에 따르면 경기 시작 전 선수 간 악수가 금지된다. 기념 촬영은 할 수 있지만 스크럼을 짜면 안 된다. 경기 중 선수 간 대화는 자제해야 하고 신체 접촉이 과도한 세리머니도 금지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일반인 여성과 ‘결혼 골인’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일반인 여성과 ‘결혼 골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24·베이징 궈안)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유럽 진출 등 향후 그의 축구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스포츠 에이전트사인 풋볼에이드에 따르면 전날 김민재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재는 당초 6월에 결혼할 에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자신이 소속된 중국 슈퍼리그의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단단한 피지컬(190㎝)에 끈끈한 수비력을 뽐내는 김민재는 2017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뒤 두 시즌 만에 K리그 정상급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통할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는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출전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유럽 생각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이적이 혼자 성사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0년 목표를 유럽 진출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1 못지않은 스타급 사령탑 포진… K2, 지옥문이 열린다

    K1 못지않은 스타급 사령탑 포진… K2, 지옥문이 열린다

    프로스포츠에서는 늘 1군 리그가 주목받지만 오는 9일 개막하는 올해 한국 프로축구 K리그는 2부리그도 1군 못지않게 관심을 끌고 있다. 황선홍(대전), 설기현(경남) 등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을 비롯해 U20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고 첫 성인팀 데뷔를 앞둔 정정용(서울 이랜드) 등 스타급 감독들이 사령탑으로 가세해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올 시즌 K리그 1군 리그가 전쟁터라면 2군 리그는 ‘지옥문이 열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판세 예측을 불허한다. 승강제가 기틀을 잡으면서 1부·2부리그 간 벽이 얇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10개팀 가운데 절반이 한때 K리그1에 몸담았던, 그것도 화려한 전성기 시절을 보냈던 팀들이 뛰어들었다. 기존의 경남FC와 대전 하나시티즌, 전남 드래곤즈에 이어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가세했다. K리그1에 뒤지지 않는 모양새다. 1부 승격은 K리그2 각 팀의 지상과제다. 오는 11월 17일 정규리그 27라운드를 1위로 마쳐 K리그1 ‘직행 티켓’을 차지해야 한다. 4위까지 노크하는 플레이오프(PO)에 출전해 두 장 가운데 하나 남은 티켓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1위가 돼 1부 꼴찌팀 대신 한 자리를 차지하든, PO를 통해 두 번째 꼴찌를 끌어내리든 ‘저승사자’ 역할을 자처해야 한다. 개막일인 9일 제주-이랜드의 ‘매치업’부터 흥미진진하다. 이름만 바꿨을 뿐 프로 원년인 1983년부터 K리그와 함께했던 제주는 지난해 최하위 추락 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1~3위)을 다투던 강팀이었다. 자존심이 망가진 제주는 광주FC, 성남FC를 승격시켰던 경험이 있는 ‘전문가’ 남기일 감독에게 사령탑을 맡겼다. ‘베테랑’ 정조국을 비롯해 주민규, 박원재 등을 대거 수혈해 1부에도 뒤지지 않는 스쿼드를 갖췄다. “이랜드는 더이상 내려가지 않는다”는 부임 첫마디를 남겼던 정정용 감독은 지난 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연습경기에서 2-1승을 거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일반인 여성과 ‘결혼 골인’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일반인 여성과 ‘결혼 골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24·베이징 궈안)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유럽 진출 등 향후 그의 축구 행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스포츠 에이전트사인 풋볼에이드에 따르면 전날 김민재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재는 당초 6월에 결혼할 에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자신이 소속된 중국 슈퍼리그의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단단한 피지컬(190㎝)에 끈끈한 수비력을 뽐내는 김민재는 2017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뒤 두 시즌 만에 K리그 정상급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통할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거액의 이적료에 베이징으로 팀을 옮길 때도 유럽 무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당시는 물론 지금도 김민재는 유럽 축구가 주목하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현지 보도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문제도 해결해 놓은 상태다. 김민재는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출전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유럽 생각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이적이 혼자 성사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0년 목표를 유럽 진출이라고 말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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