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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 지니어스’ 산이 ‘어디서 잤어’ 인기…원걸 예은도 응원

    ‘랩 지니어스’ 산이 ‘어디서 잤어’ 인기…원걸 예은도 응원

    6일 발표한 ‘랩 지니어스’ 산이의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어디서 잤어’가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산이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이날 “산이가 오는 11월 말 새 미니엘범 ‘NOT Based on the True Story’를 발표하기에 앞서 금일 선공개 싱글 ‘어디서 잤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산이의 신곡 ‘어디서 잤어’에는 과거 힙합 레이블 ‘오버클래스’(Overclass)에서 함께 활동했던 래퍼 버벌진트와 스윙스가 참여했다. 가벼운 비트와 산이의 재기발랄한 래핑이 잘 어우러진 ‘어디서 잤어’는 전화를 받지 않는 여자친구를 추궁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랜뉴뮤직은 “산이가 전 소속사 후배인 미쓰에이와 같은 날 컴백 싱글을 발표하게 돼 당혹스러워 하고 있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둘 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후배 뮤지션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놀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디서 잤어 ㅠㅠ 넘좋당 ㅠㅠ 전 집에서 잤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산이를 응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 시즌3 새 심사위원 유희열 “YG 식당 기대되고 떨린다”

    K팝스타 시즌3 새 심사위원 유희열 “YG 식당 기대되고 떨린다”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K팝스타 시즌3 심사위원으로 나서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식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한 연회장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과 남승용CP, 박성훈PD가 참석했다. 이날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유희열은 “’안테나뮤직’은 YG나 JYP같은 시스템도 전혀 없는 회사”라면서 “중소기업의 대표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작은 동네 빵집이다”고 말했다. 안테나뮤직은 유희열이 속한 레이블로 김연우,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재형 등이 안테나뮤직에 속해 있다. 유희열은 보아가 K팝스타 시즌3 심사위원 하차를 선언하며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그 동안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진행을 비롯해 최근 무한도전, SNL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유희열이 K팝스타 시즌3의 새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자 네티즌들은 K팝스타의 새로운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유희열은 “이번 방송에서 YG와 JYP에 놀러갈 수 있게 됐다”면서 “시스템도 보고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을 생각을 하니 그게 벅차고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팝스타 시즌 3는 지난 8월 부산에서 오디션을 시작해 오늘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서울신문사는 오는 10월 5일 경북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2013 K팝(POP) 커버댄스 페스티벌’(www.coverdance.org) 전 세계 결선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류문화의 지속 성장과 창조적인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세계적인 페스티벌입니다.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1500여개 팀이 열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 본 행사에 초대됩니다. 한국 가수들의 춤과 스타일을 똑같이 표현하며 한국 사랑을 아끼지 않는 K팝 글로벌 향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3년 10월 5일(토) 오후 6~8시 ■장소 경상북도 경주시 예술의전당 ■주최 서울신문, 경상북도, 경주시 ■특별후원 서울시 ■후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JYP엔터테인먼트, 뉴발란스, 티니위니, 라틀레틱, 메가존, 올케이팝, OKDGG, 유스트림, 풋락커
  • 박진영 9살 연하 애인과 새달 결혼

    박진영 9살 연하 애인과 새달 결혼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41)이 9세 연하 여자친구와 다음 달 결혼한다.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다”면서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었다”면서 “결혼은 비공개로 조용히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수지,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수지,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수지 심경글이 화제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또 멀리서도 지켜봐 줄 수 있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운 누군가를 향해 남긴 듯한 수지의 심경글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가 가족을 향해 남긴 메시지”라고 전했다. 수지는 가족이 고향인 광주에 있다. 수지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심경글, 명절에 가족도 못 보고 안됐다”, “수지 심경글, 좋아하는 사람 생긴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수지 심경글, 가족 보고 싶은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개최

    서울신문사는 오는 10월 5일 경상북도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2013 K팝(POP) 커버댄스 페스티벌’(www.coverdance.org) 전 세계 결선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류문화의 지속 성장과 창조적인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세계적인 페스티벌입니다.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1500여개 팀이 열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 본 행사에 초대됩니다. 한국 가수들의 춤과 스타일을 똑같이 표현하며 한국 사랑을 아끼지 않는 K팝 글로벌 향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3년 10월 5일(토) 오후 6~8시 ■장소 경상북도 경주시 예술의전당 ■주최 서울신문, 경상북도, 경주시 ■특별후원 서울특별시 ■후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JYP엔터테인먼트, 뉴발란스, 티니위니, 라틀레틱, 메가존, 올케이팝, OKDGG, 유스트림, 풋락커
  • [커버스토리-대중문화 시장 주무르는 ‘스마트 팬덤’] 꽃 대신 쌀화환 기부… ‘팬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화하다

    [커버스토리-대중문화 시장 주무르는 ‘스마트 팬덤’] 꽃 대신 쌀화환 기부… ‘팬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화하다

    ‘오빠 바라기’는 노( NO)! 스타를 받쳐 주고 끌어 준다’ ‘구식 팬덤’과 ‘신식 팬덤’을 구분하는 바로미터 하나. 과거의 팬들은 스타들에게 비싸고 독특한 선물을 안기며 ‘날 한 번만 쳐다봐 달라’고 아우성쳤다. 그러나 요즘 팬들은 스타의 주변인을 먼저 챙긴다. 자신들이 손수 준비한 먹거리로 스타를 받쳐 주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격려한다. 팬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타의 이미지 관리에 물심양면 팔소매를 걷는 것이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KBS 수목 드라마 ‘칼과 꽃’ 촬영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은 배우 엄태웅의 팬들이 보내온 전복갈비탕과 화채 디저트로 몸보신을 제대로 했다. 팬들은 푹푹 찌는 무더위를 감안해 휴대용 손선풍기까지 준비하는 세심함까지 보였다. 인기 배우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의 관계자는 “기획사가 스태프들을 접대하기도 하지만 스태프들은 팬들의 접대를 훨씬 더 반긴다”면서 “촬영 현장에서 배우가 기죽지 말라는 의미도 있다”고 귀띔했다. 스마트해진 팬들은 스타의 홍보담당자를 자처한다. 드라마나 영화의 제작발표회, 뮤지컬의 기자간담회 등이 열리면 취재진의 손에는 팬들이 준비한 종이가방이나 상자가 하나씩 들려 있다. 쿠키나 빵, 음료 등 간단한 간식거리와 함께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라는 애교 섞인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 좋아하는 배우의 새 드라마가 시작되면 직접 홍보에 뛰어들기도 한다. 배우 이준기의 팬들은 MBC 새 수목드라마 ‘트윅스’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부와 스크린 도어와 버스에 대형 포스터 광고를 붙였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게 자랑할 일이 생겼을 때 기자들에게 직접 제보 메일을 보내는 팬들도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팬들은 스타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20대 이상으로 전문적 지식과 정보력을 갖춘 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일부 팬들은 배우의 극중 역할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조언이나 선물을 해 주기도 한다. 최근 첫 방송을 탄 KBS 월화 드라마 ‘굿 닥터’의 주인공 주원도 그런 배려를 받았다. 의료계에 몸담은 팬들이 그가 맡은 의사 배역에 도움이 되도록 청진기 사용 요령 등을 직접 훈련(?)시켜 줬다. 스타들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시작된 선행은 스마트 팬덤의 대표적인 사례다. 2000년대 중반 시작된 팬들의 기부는 스타의 이름으로 복지시설이나 단체에 모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었다. 최근에는 꽃 대신 쌀을 전시하고 행사가 끝난 뒤 이를 기부하는 아이템이 인기 있다. 기부 물품도 기저귀, 계란, 연탄 등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6월 2PM의 공연 때는 팬들이 무려 28t이나 되는 쌀을 기부해 단일 행사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스타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하거나 개발도상국에 우물이나 화장실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7월 2NE1의 월드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 망고나무 1300여 그루를 심은 ‘2NE1 숲’을 조성했다. 목적은 아프리카 숲을 조성해 사막화를 막는 동시에 망고로 식량난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였다. 소녀시대 팬들도 식수 개선을 위해 캄보디아에 소녀시대 멤버 이름이 새겨진 우물 9개를 만들었고, 가수 로이킴은 팬들이 만들어 준 ‘로이킴숲’에서 새 앨범을 녹음했다. 지난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의 콘서트에서는 팬들이 보낸 쌀, 연탄, 라면 등 각종 기부 선물이 공연장 입구를 빼곡히 에워쌌다. 이날 ‘쌀 화환’ 이벤트 작업에 참여한 한 팬은 “화환은 스타에게 축하와 응원의 뜻을 보여 주고, 대외적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선물하는 능동적 활동이다. 좋은 일에 쓰이기 때문에 팬들의 참여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기부문화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팬이라고 해서 마냥 ‘스타 좋고 나 좋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스타와 연예기획사에 쓴소리를 하기도 한다. 스타의 작품 선택이나 콘셉트, 홍보 활동 등 기획사에서 추진하는 일에 팬들의 지적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2PM, 원더걸스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크리에이티브, 홍보, 마케팅, 의상 등 전방위에 걸쳐 팬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에 따라 최근 팬과의 온·오프라인 만남 등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연예기획사 홍보담당자는 “방송이 나가고 나면 어떤 눈빛, 어떤 장면이 좋았으며 어떤 대사가 아쉬웠는지 등 방송 모니터링 내용이 팬 커뮤니티에 실시간으로 올라온다”면서 “방송에 입고 나온 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타일리스트를 바꾸라는 지적이 빗발친다”고 말했다. 이처럼 팬들은 더이상 연예기획사가 만들어 낸 상품을 순순히 소비하는 ‘착한 소비자’가 아니다. 이제는 스타와 업계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유명 가수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요즘 팬들은 확실히 주도면밀해졌다”면서 “고맙기도 하지만 가끔은 부담스러울 번도 있다. 팬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스마트 팬덤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1990년대 후반까지의 팬클럽은 기획사가 직접 조직하고 관리했으나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달하면서 팬들은 자신들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자체적으로 팬클럽을 만들고 운영하기 시작했다. 단 하나의 ‘공식 팬클럽’ 중심에서 자생적이고 점조직화된 ‘모임’의 개념으로 변화한 것. 이곳에 모인 팬들은 자체적으로 질서와 규칙을 만들고 소통하면서 머리를 맞댄다. 이런 변화에는 대중문화를 향유하며 ‘팬질’에 나서는 이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진 배경이 한몫한다. 지금의 40~50대는 조용필과 나훈아 등을 응원한 ‘오빠부대’의 원조였으며, 20~30대는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신승훈을 비롯해 H.O.T, 신화 등 1세대 아이돌로 촉발된 팬덤의 조직화와 거대화를 경험했다.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대상은 바뀌거나 늘어날 수 있지만 이들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는 그대로 축적돼 인터넷과 SNS를 통해 더 어린 팬들에게 전수된다. 한 아이돌 그룹의 팬인 윤모(25·여)씨는 “새 앨범이 발표되면 10대들은 부지런히 음원 스트리밍을 하고 음악 방송에 찾아가 응원하며, 20~30대는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준비하고, 40대는 음반을 다량 구매해 지인들에게 선물한다”면서 “20~30대는 1세대 아이돌 때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40~50대는 인맥과 재력으로 뒷받침해 주지만 행동력만큼은 10대가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포털 사이트의 팬카페나 팬사이트, 디씨인사이드 등에서는 팬들이 무수히 글과 댓글을 올리며 활동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행에 옮긴다. 디씨인사이드에서 활동하며 드라마의 팬 상영회, 책자 제작 등의 행사에 참여했던 정모(27·여)씨는 “활발히 활동했거나 유명하지 않은 팬이라도 아이디어와 의지만 있다면 나서서 ‘총대’를 멘다”면서 “디자인, 글솜씨, 아이디어, 현장 봉사 등 저마다 할 수 있는 것들을 내놓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팬들이 모여 스스로도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귀띔했다. SNS는 걷잡을 수조차 없는 정보 전파를 가능하게 한다. 스타들의 소식, 팬클럽의 이벤트 공지, 심지어 다른 팬덤과의 분란과 갈등까지 SNS를 통해 무서운 속도로 퍼져 나간다. 10대에서 50대까지 걸친 광범위한 팬들이 인터넷과 SNS로 결집해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팬덤의 사회적인 영향력이 가장 극대화된 사례가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의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시정명령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에서 독립해 결성된 JYJ가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등 제재를 받자 한 팬사이트의 주도로 팬 연합이 결성돼 구명 운동이 시작됐다. 팬들은 JYJ의 활동을 보장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기획해 지하철과 버스에 광고를 게재했고, 이들은 팬 연합의 이름으로 공정위에 SM엔터테인먼트의 외압을 고발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세계 각국의 팬들이 가세해 18만명이 넘는 팬들이 탄원서를 제출했고, 결국 지난달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받아 냈다. JYJ의 소속사인 시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들의 폭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해외 팬들과 실시간 정보를 교류하는 제반 여건이 갖춰지면서 팬덤 조직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면서 “전 세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돼 스타의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연예기획사들 ‘음원 사재기’ 檢수사 요청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등 4개 대형 연예기획사가 이른바 ‘음원 사재기’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 기획사는 7일 서울중앙지검에 디지털 음원 사용 횟수 조작행위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음원 사재기’로 불리는 디지털 음원 사용 횟수 조작은 연예기획사가 소속 가수의 음원을 조직적으로 반복 스트리밍해 음원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는 행위다. 실제로 음원사이트들의 자체 모니터링 결과 특정 아이디나 IP 계정에서 특정 곡에 대해 비정상적인 재생이 반복되고, 스트리밍 재생 시간이 1분 이상이면 차트 순위에 반영된다는 점을 이용해 특정 음원을 1분 내외로 반복 재생하는 등의 사례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렇게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음원은 손쉽게 ‘인기곡’으로 둔갑한다. 한 대형기획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음원 출시와 유통 활동을 하는 기획사들이 불이익을 받고 디지털 음악사이트 차트의 신뢰를 갉아먹는 행위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수지, ‘성희롱’ 일베 고교생 입건에 반응이

    수지, ‘성희롱’ 일베 고교생 입건에 반응이

    걸그룹 미쓰에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대표와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를 모욕한 혐의로 입건된 일간베스트 회원 조모(16)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상황을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찰로부터 조군의 검거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조군을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수지의 입간판로 성행위를 하는 장면과 함께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문구를 덧붙여 일베에 올렸던 A(25)도 입건 대상이었지만 A씨가 소속사로 찾아와 사과를 하면서 고소가 취하됐다. 소속사는 “A씨는 가정 형편이 굉장히 어려운데다, 본인과 어머니가 함께 수차례 회사를 찾아와 사죄하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면서 “수지와 수지의 가족들이 이런 상황을 참작해 어렵게 내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박진영 성관계·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심각한’ 일베 고교생

    수지-박진영 성관계·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심각한’ 일베 고교생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 등을 성적으로 묘사하고 정치적 의미를 담은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 조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군은 지난해 12월2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수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노 전 대통령이 수지의 눈앞에서 명품시계를 흔들며 “고양이가 되거라”라며 최면을 걸거나, “정말 고양이가 되뿟盧”라는 설명과 함께 수지와 박 대표를 등장시켜 성적으로 묘사한 장면을 담고 있다. 조군이 사용한 ‘盧’자는 노 전 대통령의 성을 한문으로 변환한 것으로 사투리 ‘~했노’의 뒷부분에 붙여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 하는데 사용하는 인터넷 용어다. 경찰 관계자는 “조군은 어리다는 이유로 선처하기엔 심한 행위를 했다”면서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음악저작권 신탁단체 선정 4파전

    논란을 불러온 정부의 음악저작권 신탁단체 복수화<서울신문 4월 16일자 21면> 사업에 지상파 방송사와 대형 연예기획사, 음원 서비스 업체 등 4곳이 뛰어들었다. 방송사와 사기업의 음악저작권 신탁사업 진출을 반대해 온 일부 작곡가, 작사가 등 저작권자들의 반발이 더욱 드세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주 마감한 정부의 ‘음악저작권 제2신탁단체’ 접수에 모두 4곳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는 “신청서를 접수시킨 곳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으나 한국방송협회, SM·YG·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의 컨소시엄, 음원 서비스 업체인 모두컴 등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그동안 저작권 신탁사업 진출을 위해 물밑에서 활발히 움직여 왔다. 방송협회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주축이 돼 출자금 30억원 규모의 사단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20여년간 음악저작권 신탁을 독점해 온 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와 소송까지 벌인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방송협회 관계자는 “수익보다 음악 발전에 기여하려는 측면이 크다”고 주장했다. SM·YG·JYP 등 대형 기획사 3곳이 구성한 컨소시엄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SM·YG·JYP의 음원을 유통하던 KMP홀딩스 관계자 일부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두컴은 사용자나 유통자가 아닌 권리자로서 참여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만큼 신탁단체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자평한다. 나머지 1곳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CJ 등 애초 거론된 대기업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이달 말까지 심사를 거쳐 이들 중 1곳을 낙점할 예정이다. 연말 정식 허가를 거쳐 내년 초 본격적인 음악저작권 신탁사업 복수 체제가 가동된다. 심사의 배점 기준은 운영 전문성, 재정운영 투명성, 저작권 발전 기여도 등이다. 그러나 음저협 등 음악 업계에선 “방송사나 대형 기획사 등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집단이 신탁단체로 선정되는 것은 문제”라며 각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음저협이 거둬들인 저작권료는 1116억원으로, 저작권료 배분 및 사용 문제는 해마다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원더걸스 소희, 검정고시 합격…대학은 어디로?

    원더걸스 소희, 검정고시 합격…대학은 어디로?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2009년 고교를 자퇴한 소희가 지난 4월 고졸 검정고시를 치러 지난달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희의 대학 진학과 관련해 “본인의 뜻이 중요하므로 대학 진학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소희는 2009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등을 위해 가족 및 소속사와 상의한 끝에 학교를 자퇴했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1월 리더 선예의 결혼 이후 현재 개별활동을 하고 있다. 소희 검정고시 합격에 네티즌들은 “소희 검정고시 합격, 축하합니다”, “소희 검정고시 합격, 의지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일반병실로…g.o.d 멤버들 병문안

    손호영, 일반병실로…g.o.d 멤버들 병문안

    지난 25일 자살을 시도했던 가수 손호영(33)이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겼다. 손호영의 음반전속 계약사인 CJ E&M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손호영이 26일 오후 일반 병실로 옮겼다”면서 “상태는 호전됐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해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손호영과 그룹 g.o.d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인 김태우와 데니안도 지난 26일 병실을 찾아 손호영을 위로했다. 손호영의 한 측근은 27일 “김태우와 데니안이 각각 병문안을 간 데 이어 어제 오후에는 함께 병실을 찾았다”며 “손호영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해 깊은 말을 나누진 못한 걸로 안다. 아직 손호영이 원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여자 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이은 손호영의 자살 시도는 지오디의 재결성과 관련한 기대가 커진 시점이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지오디 멤버들은 지난해 올리브TV에서 방송된 ‘윤계상의 원 테이블’을 통해 다섯 멤버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재결성과 관련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먼저 팀을 떠나 배우로 입지를 굳힌 윤계상까지 포함해 멤버 전원이 뭉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었다. 지오디 출신 멤버의 한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멤버끼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뜻을 모으고 있었다”며 “하지만 각자 소속사와 스케줄이 달라 난관이 많은 만큼 구체적으로 진행해 봐야 성사되는 일이었다. 지금은 손호영이 힘든 시기를 겪는 중인 만큼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게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오디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운 한 가요 관계자는 “손호영의 활동 재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멤버들이 돈독한 사이여서 손호영의 복귀에도 힘이 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손호영 사건이 일어난 후 멤버들이 트위터에 위로 글을 올리고 병문안을 하는 등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지오디는 2004년 윤계상이 탈퇴한 뒤 4인 체제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7집을 끝으로 해체 선언 없이 멤버들이 각자 솔로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YP 하청업체 떠넘기기 논란…“해당 직원 이미 퇴사” 해명

    JYP 하청업체 떠넘기기 논란…“해당 직원 이미 퇴사” 해명

    JYP엔터테인먼트가 캐릭터 사업 손실을 하청업체에 떠넘겼다는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뉴스데스크는 지난 12일 JYP가 캐릭터 상품을 생산한 하청업체에 재고와 생산비를 떠넘겨 1억원의 손실을 안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JYP는 13일 “올해 초까지 해당 업무를 진행하던 담당 팀장은 업무 진행과정에서 사칙위반이 발견돼 이미 퇴사 처리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후 회사와 후임 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하는 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은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진영씨의 먼 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도된 위탁업체와는 해당 사건 이후 어떠한 거래도 하고 있지 않다”면서 “당사는 현재 좀 더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이의를 제기한 협력업체들에게 협조 공뭉늘 발송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위탁 혹은 협력업체와 일을 진행할 경우 영세한 하청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담당 팀장이 퇴사돼 다행이다”, “앞으로는 우울한 일 없이 좋은 일만 생기도록 기도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동영상]JYP 떠나는 산이 MV

    [동영상]JYP 떠나는 산이 MV

    랩퍼 산이(28·본명 정산)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근 산이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 협의하에 원만하게 관계를 마무리했다”면서 “음악적 견해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산이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아마 내가 이제 곧 JYP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나올 것 같아”라면서 “무슨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그런 것은 없어. 처음과 중간을 얘기하자면 좀 길겠고, 결론은 곧 JYP에서 정식적으로 나오게 됐다는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중요한 건 아무 문제 없고 모두가 웃는 얼굴로 서로 아쉽지만 좋게(헤어지게 됐다)”이라며 “하지만 음악을 그만하는 것은 아니고 산이가 다른 산이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그래하지(속상해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즐거워해줘”라고 덧붙였다. 산이는 힙합플레이야 등 인터넷 힙합 사이트에서 아마추어 랩퍼로 활동하다 2008년 랩퍼 버벌진트의 앨범 ‘누명’에 참여하면서 언더그라운드 랩퍼로 데뷔했다.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 최고의 랩퍼로 인정받고 있던 버벌진트를 디스(‘Disrespect’의 줄임말로 상대방을 깎아내린다는 뜻의 힙합 용어)한 노래 ‘재밌쎄요?’로 오히려 버벌진트의 눈에 띄게 됐다. 이후 버벌진트가 이끄는 ‘오버클래스’를 통해 ‘산선생님’ 등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재치와 실력을 동시에 갖춘 유망주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후 박진영(41)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걸그룹 원더걸스의 ‘Anybody’ 등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연습생들의 랩을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정규앨범 ‘Everybody Ready?’를 발표하기도 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멜론 음원이용료 2배 오른다

    새해부터 온라인 음원 이용료가 최대 2배까지 오른다. 국내 음원시장의 56%(방문자수 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멜론) 관계자는 25일 “월정액 스트리밍(실시간 전송) 서비스 이용료 인상 방침을 그동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꾸준히 알려 왔다.”면서 “1월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를 월 3000원에서 최대 6000원까지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란 일정 비용만 내면 무한정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품이다. 유료 이용자 중 90% 이상이 월정액 상품을 쓰고 있다. 업계 1위 로엔이 음원 이용료를 올리면 다른 음원 유통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엔의 멜론을 포함해 엠넷닷컴, 벅스 등 국내 업체들을 사용하는 음원 유료 이용자는 400만명이 넘는다. 지난 6월 문화부가 발표한 ‘온라인 음악 전송에 대한 사용료 징수 규정안’에 따라 음원 권리자 몫도 늘어난다. 문화부 안은 곡당 음원 단가를 스트리밍(실시간 전송) 12원, 다운로드 600원으로 높이고 음원 권리자의 몫을 음원 수익의 60%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월정액제 음원 상품의 다운로드 곡당 평균 사용료는 63.9원에 불과하다. 음원 가격 인상폭이 뒤늦게 정해진 건 국내 최대 음원제작사 KMP홀딩스와 온라인 음악유통 업체들이 수익 배분을 놓고 충돌했기 때문이다. KMP홀딩스는 SM·YG·JYP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연예기획사가 만든 음원 제작사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 담아… 데뷔 10년 감사하고 행복”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 담아… 데뷔 10년 감사하고 행복”

    올해로 데뷔 10년. 이들의 화음은 더욱 깊고 짙어졌다.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노을이다. 이들은 이달 초 내놓은 4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이 아이돌 그룹의 공세 속에서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변함없는 가창력과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노을 멤버들에게 노래가 사랑받는 비결부터 물었다. “발라드가 인기 있는 계절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특히 노을의 음악은 가을이랑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적이고 강한 면도 있지만 따뜻함도 있거든요. 지난해 ‘나는 가수다’ 이후 듣는 음악으로 회귀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강균성) 이제는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멤버들은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서면 거의 10대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지만 저희 노래를 듣고 따뜻한 박수를 보낼 때 음악의 벽이 많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앨범의 제목인 ‘타임 포 러브’는 연인의 사랑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각박한 시기에 사랑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노래에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았다. 장르도 뮤지컬 스타일의 ‘빛’, 보사노바풍의 ‘여인’을 비롯해 친형과 함께 작업한 전우성의 호소력 짙은 솔로 발라드곡 ‘만약에 말야’ 등 13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특히 전우성은 ‘하지 못한 말’의 방송 컴백 무대에서 눈물을 글썽여 화제가 됐다. “헤어진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곡입니다. 마지막 후렴구에 음의 옥타브가 내려가면서 말하듯이 노래하는 부분이 있는데 평소 몰입을 잘하는 편인 우성이의 눈에 눈물이 고인 것 같더라구요.”(이상곤) 옆에서 듣던 전우성은 “절대로 어떤 사연이 있거나 연기를 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웃었다. 2002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비와 별과 함께 데뷔한 노을. ‘붙잡고도’, ‘청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멤버들의 군입대로 5년간 잠정 해체 상태였던 이들은 지난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컴백했다.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에서 어느덧 30대의 관록 있는 보컬 그룹이 된 지금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뭘까. “물론 그때는 만들어지는 부분이 많았지만, 아이돌이라기보다 보컬 그룹의 느낌을 강조해서 소속사에서 저희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 준 편이었어요. 아무래도 삶의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동안 생각도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사람도 발전했고, 저희의 음악에도 무게감이 실렸구요. 그때보다 지금이 더 음악을 더 즐길 수 있고, 감사하고 행복할 것도 더 많아진 것 같아요.”(나성호) 서로 별다른 약속 없이도 제대를 기다리며 함께 음악할 날을 기다렸다는 멤버들은 새달 22일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그동안 자신들을 지켜준 음악 세계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10년 동안 멤버가 빠지고 추가되는 그룹도 있지만 저희는 네 명의 목소리가 교체되지 않고 하나의 화음을 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한 명의 메인 보컬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멤버들의 뚜렷한 색깔을 골고루 보여준다는 점에도 자신이 있습니다. 앞으로 좀더 대중 친화적인 그룹으로 거듭나 40~50대가 될 때까지 함께 노래를 하고 싶어요. 음악은 저희에게 삶이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원더걸스 선예, 내년 1월 결혼

    원더걸스 선예, 내년 1월 결혼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가 5살 연상의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내년 1월 26일에 결혼한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선예가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 친구 박모(28)씨와 내년 1월 26일 결혼한다.”며 “선예가 이 같은 뜻을 소속사에 전해 왔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만난 후 교제해 왔다. 이날 오전 선예는 원더걸스 팬카페인 ‘원더풀’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한편 소속사는 “선예가 결혼한다고 해서 팀을 탈퇴하거나 원더걸스가 해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경제프리즘] 이수만·양현석 2000억대 주식부자로

    [경제프리즘] 이수만·양현석 2000억대 주식부자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동시에 2000억원대 주식 부자 반열에 올라섰다. K팝 열풍 덕이다. 특히 양 대표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일등 공신이다. 27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으로 이수만 SM 회장이 2420억원, 양현석 YG 대표가 2231억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0억원대 주식을 가진 연예인 두 명이 동시에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아이돌 그룹이 소속해 있는 SM의 주가는 지난 24일 5만 5100원으로 마감, 이 회장이 지분 21.5%(439만 2368주)를 보유해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 회사의 시가 총액도 역대 최고치인 1조 1255억원을 기록했다. 27일 주가가 5만 3900원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다. ‘강남스타일’로 유명한 가수 ‘싸이’와 아이돌 그룹 ‘빅뱅’ 등이 소속된 YG의 양 대표는 YG 지분 35.79%(365만 9554주)를 갖고 있다. 무상증자 등으로 주식 수가 많이 늘었지만 지분 가치는 올 초와 비교해 71.7% 급등하면서 주식자산이 늘었다. 27일 YG 주가는 6만 2500원으로 역대 최고치(2012년 2월 24일 6만 5000원)에 근접한다.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겨울연가’ 주인공인 배용준은 195억원어치 주식으로 3위에 올랐다. ‘원더걸스’와 ‘2PM’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59억원)와 변두섭 예당 회장 부인으로 가수 출신인 양수경(58억원)도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 닉쿤 음주운전사고 불구속입건

    닉쿤 음주운전사고 불구속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몬 아이돌 그룹 ‘2PM’의 태국 출신 멤버 닉쿤(24)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닉쿤은 이날 오전 2시 45분쯤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6% 상태에서 검은색 폴크스바겐 골프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의 신호가 없는 골목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낸 뒤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은 물론 회사의 부주의로 발생한 잘못된 일”이라면서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JYP는 “닉쿤은 전날 저녁 공연 연습 후 소속사 전체 연예인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맥주 2잔 정도를 마시고 인근 같은 블록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다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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