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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순 인터뷰 논란…이상호 기자 “하와이 도착, 긴급사안 잠행 취재중”

    서해순 인터뷰 논란…이상호 기자 “하와이 도착, 긴급사안 잠행 취재중”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나와 인터뷰를 한 뒤 딸 서연 양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가 하와이에 도착해 긴급사안을 잠행 취재중이라고 밝혔다.이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연양 의문사 관련 제보가 잇따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이곳 하와이에 도착해 잠행취재중입니다. 서씨가 쉬던 빌라와 단골 골프장, 노른자위 스피드마트를 돌며 ‘경황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곧 속보 전해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기자는 전날 서해순씨가 JTBC 뉴스룸에 나온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연락에 응대해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통신이 자유롭지 못한 곳에서 긴급 사안을 잠행 취재중입니다”라며 “서해순씨의 뉴스룸 주장과 관련한 입장을 궁금해 하시는데요. 탐사기자로서 20년간 정제한 팩트에 입각해 구성한 영화 김광석을 보신분들 이라면 충분히 옥석을 가려내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추가적 입장은 고발뉴스를 통한 속보나 경찰 조사를 통해 소상히 밝혀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기자는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석 유족 측 “서해순 인터뷰, 의혹만 증폭시켰다”

    김광석 유족 측 “서해순 인터뷰, 의혹만 증폭시켰다”

    고 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는 26일 서해순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 것과 관련해 “답변이 불충분하고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킨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딸아이의 죽음을 10년 동안 경황이 없어서, 주변에 시댁 식구와의 관계 이런 것 때문에 알릴 수가 없었다는 이유가 저희는 굳이 상식과 경험에 비춰 봐도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변호사는 “언론에도 보도된 바와 같이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합의, 결국은 조정합의를 통해서 결론이 났다. 조정이라는 것은 당사자가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한다. 서연이가 피고로 돼 있었던 그 사건은 아이가 살아 있었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서 조정 합의한 부분이 있다. 저희가 주장하는 내용은 그 부분”이라며 “서연이가 조카이고 손녀로서 살아 있음을 전제로 해서 조카아이 장래를 위해서 양보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알리지 않았다는 자체는 경황이 있다, 없다 이런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에 대해서 잘 몰랐다고 하는데, 아이가 죽으면 본인이 당연히 상속인이 돼서 상속피고인이 되니 문제가 안 된다는 건 말의 앞뒤가 안 맞지 않나. 잘 몰랐다면 담당 변호사님한테 아이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절차상 문제가 있는 걸 해결했어야 되는 게 맞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서연 양이 급성 폐렴으로 인한 병사가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서 보더라도 (서연 양이) 병원에 내원했을 때 거의 사망 상태였다. 처음에 이야기할 때는 치료 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데 안민석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사망 상태였다고 하니까 말이 벌써 모순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일반 가정에서 아이가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엄마가 119에 신고를 해서 차량으로 후송돼 왔다라고 했을 경우에 부검 방식이 또 수사기관이 큰 의심 없이 조금 소홀히 하고 지나간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수사를 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광석의 사후 부검에 대해서는 “당시 부검을 하긴 했는데 이상호 기자가 제기한 영화 ‘김광석’에 보면 자살로 보기에는 어려운 여러 가지 정황들이나 증거들이 있다”면서 “부검소견서를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검소견서는 부인 서씨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서씨의 인터뷰가) 의혹만 더 크게 부풀린 것 같아서 저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은 아니었다”며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저희는 그냥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결과에 수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씨는 전날 ‘뉴스룸’에 출연해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에 대해서도 “당시 경황이 없었다. 기억이 잘 안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인터뷰, 시민들 “손석희는 극한직업”…손석희 동정론까지

    서해순 인터뷰, 시민들 “손석희는 극한직업”…손석희 동정론까지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나와 딸 서연씨의 죽음을 함구한 이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서씨는 “경황이 없었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날 서씨의 인터뷰를 본 시청자들 중 상당수는 온라인 상에서 그녀의 답변 내용과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드시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시민도 있었다. 또 인터뷰를 진행한 JTBC 손석희 앵커에 대한 동정론까지 나왔다. 온라인 아이디 ‘lily****’는 “어제 손석희 진짜 극한직업이었음. 횡설수설하며 돈, 재판 얘기만 하는 여자랑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자괴감들었을 듯”이라는 댓글을 올렸다. ‘ssam****’는 “손석희는 왜 이런 것까지 내가 뉴스에서 해야하나는 자괴감이 들었을 거야”라고 했다. ‘life****’는 “손 사장 반응만 봐도 답 나옴. 인터뷰 내내 턱괴고 고개 갸웃거리는 행동 많이 함. 눈에서 레이저도 계속 쏨. 답답해하는게 눈에 보임. 그리고 뉴스엔딩 하자마자 물 벌컥벌컥 마심. 손사장 그런 모습 처음봄”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서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숨진 딸 서연씨의 생전과 사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서씨는 “자다가 갑자기 물을 달라고 하면서 쓰러졌다. 병원에 데려갔다. 사망이라고 했다. 놀라고 황당했다. 아버지가 4월에 돌아가시면서 형제들과 사이도 좋지 않았다. 소송도 끝나지 않아 어려웠다”고 말했다. 서씨는 “경제적으로 힘들 때였다. 애가 죽은 사실을 알리는 게 겁도 났고, 기회가 되면 알리려 했지만 장애아동 엄마들에게 전화해 어떡하겠는가. 방학 때였다. 곧 크리스마스였다. 조용히 보내는 수준으로 장례식을 치렀다”고 덧붙였다. 손 앵커가 “서연씨의 죽음을 언젠가는 밝혔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서씨는 “재판과 별개로 너무 충격을 받았다. 힘든 상황이어서 미국에 갔다. 5년가량 지내다 한국에 돌아왔는데 딸에게 특별히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연씨는 김씨의 인접저작권과 관련한 서씨와 시댁의 항소심 도중 사망했다. 서연씨의 생존 여부가 판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망신고를 의도적으로 지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서씨는 횡설수설했다. 그는 “변호사가 이야기했다. 서연이가 미성년자였고,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다. 제가 피고가 되는 것이었다. 서연이가 미성년자라서… 아버님(김씨 부친)이 2004년 돌아가시면서 판권 4개를 주기로 했을 때 끝났어야 했다”고 말했다. 서씨는 김광석씨의 사망 당시에 대해 119 신고가 늦어진 이유, 그간 증언이 달라진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석연치 않은 대답을 쏟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효과?…JTBC ‘뉴스룸’ 시청률 2배 급등

    서해순 효과?…JTBC ‘뉴스룸’ 시청률 2배 급등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출연하면서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급등했다.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뉴스룸’의 시청률은 9.286%를 기록했다. 평소 4~5%를 유지하던 시청률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이는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딸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 게 관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룸’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의 4.6%, MBC TV ‘뉴스데스크’의 3.9%에 비해 크게 앞선 성적이다. 한편 서씨는 이날 방송에서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에 대해서도 “당시 경황이 없었다. 기억이 잘 안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오빠 강력범죄 전과10범…김광석 사망 직전 상황은

    서해순 오빠 강력범죄 전과10범…김광석 사망 직전 상황은

    고(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딸 서연씨의 10년 전 죽음을 함구한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다”고 말했다.서해순씨는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죽음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석희 앵커는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언급하며 서해순씨에게 “친오빠에게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고 물었다. 이에 서씨는 “오빠도 조사받았다. 오빠가 아래층에 있어서 119가 왔을 때 잠옷 바람으로 올라온 거다”라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사망 직전 집에 두 명만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제기된 문제 중에 두 가지 종류의 담배가 있었다고 하더라. 종류가 달라 한 사람이 핀 것 같지 않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서씨는 “그러냐. 담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누가 왔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잠을 자고 있어서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른 사람이 왔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씀이냐”고 거듭 묻자 서해순씨는 “갑자기 담배 두 개를 이야기하시니까. 그랬다면 소리가 나지 않았겠냐. 새벽 세 시에 올 사람이 있었겠나 싶다”고 설명했다.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영화 ‘김광석’의 감독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지난 8월 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해순 씨가 김광석의 자살 동기를 우울증, 여자관계를 제시했다. 알고 보니 그 반대였다. 부인 분의 진술도 받아냈다. 우울증 약도 부검 결과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김광석 사망 당시) 최초 목격자인 서해순 씨가 세 번 정도 목에 줄을 감아서 누운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목을 맨 채 계단에 누워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현장이 훼손된 상태에서 119를 불렀다. 자신이 목에 줄을 풀고 CPR을 하고 그래도 안 살아나니까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 바퀴를 둘렀으면 목에 줄이 세 개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까 줄이 한 개고 목 뒤쪽에는 줄이 없더라. 당시 현장에 전과 10범 이상 강력범죄 경력이 있는 서해순의 오빠가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서해순 인터뷰, 혹 떼려다 혹 더 붙인 꼴”

    신동욱 “서해순 인터뷰, 혹 떼려다 혹 더 붙인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서해순씨에 대해 “혹 떼려다 혹 더 붙인 꼴”이라고 비판했다.신 총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25일) 출연한 서씨를 언급하며 “‘JTBC 뉴스룸’ 서해순 출연, 자발적 해명이 국민적 의혹만 더 키운 꼴이고 혹 떼려다 혹 더 붙인 꼴이다”는 글을 적었다. 그는 이어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이고 악수 중의 악수 꼴이다”라며 “하나같이 거짓말처럼 보이는 꼴이고 파렴치함의 극치 꼴이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꼴”이라고 지적했다. 1996년 1월 숨진 가수 김광석의 부인인 서씨는 ‘고인과 딸 김서연 양의 사망의 배후에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서씨는 방송에서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고 김광석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에 대해서도 “당시 경황이 없었다. 기억이 잘 안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인터뷰 내내 횡설수설…“경황 없었다면서 저작권은 잘 챙긴듯”

    서해순 인터뷰 내내 횡설수설…“경황 없었다면서 저작권은 잘 챙긴듯”

    고(故)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딸 서연씨의 10년 전 죽음을 함구한 이유에 대해 “경황이 없었다”고 말했다.서해순씨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007년 12월 23일 경기도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숨진 서연씨의 생전과 사후 상황에 대해 “자다가 갑자기 물을 달라고 하면서 쓰러졌다. 병원에 데려갔다. 사망이라고 했다. 놀라고 황당했다. 아버지가 4월에 돌아가시면서 형제들과 사이도 좋지 않았다. 소송도 끝나지 않아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으로 힘들 때였다. 애가 죽은 사실을 알리는 게 겁도 났고, 기회가 되면 알리려 했지만 장애아동 엄마들에게 전화해 어떡하겠는가. 방학 때였다. 곧 크리스마스였다. 조용히 보내는 수준으로 장례식을 치렀다”고 덧붙였다. 2007년 4월 부친이 세상을 떠난 뒤 돈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가족 불화로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서씨의 주장이다. 손 앵커가 “서연씨의 죽음을 언젠가는 밝혔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서씨는 “재판과 별개로 너무 충격을 받았다. 힘든 상황이어서 미국에 갔다. 5년가량 지내다 한국에 돌아왔는데 딸에게 특별히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연씨는 김씨의 인접저작권과 관련한 서씨와 시댁의 항소심 도중 사망했다. 서연씨의 생존 여부가 판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망 신고를 의도적으로 지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서씨는 횡설수설했다. 그는 “변호사가 이야기했다. 서연이가 미성년자였고,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다. 제가 피고가 되는 것이었다. 서연이가 미성년자라서… 아버님(김광석씨 부친)이 2004년 돌아가시면서 판권 4개를 주기로 했을 때 끝났어야 했다”고 말했다. 서씨는 인터뷰가 끝날 때쯤 “미스터리하게 숨진 음악인이 있으면 그런 얘기가 나온다. (최측근인) 나를 의심할 수도 있다”면서 “나도 죽으면 미스터리하게 되겠다”며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갸우뚱한 반응을 보였다. ‘@gol********’는 “동문서답을 해명으로 장착하고 나온 서해순, 배짱만큼은 인정. 횡설수설이 최순실이랑 닮은꼴”이라고 말했고 ‘kim**’는 “경황이 없어서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근데 저작권은 다 잘 챙기셨나봐요”라고 꼬집었다. ‘sky****’는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이 죽었는데 10년동안 숨기냐. 이러니 의심스럽지”라며 서씨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는 “뉴스가 장난인가요? 변론할 내용도 준비 안 해오고 일관되게 경황이 없었다는 변명을 20분 이상 할애해서 들어야 하다니…”라고 불만을 표했다. ‘@yul*****’는 “서해순 씨, 주연으로 나오신 jtbc 뉴스룸 단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코너 잘 봤습니다”라고 비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해순, jtbc 뉴스룸 인터뷰…이상호 기자 “영화는 팩트에 입각”

    서해순, jtbc 뉴스룸 인터뷰…이상호 기자 “영화는 팩트에 입각”

    1996년 가수 김광석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담은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SNS를 통해 서해순씨의 JTBC ‘뉴스룸’ 인터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상호 기자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의 연락에 응대해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상호 기자는 “서해순씨의 뉴스룸 주장과 관련한 입장을 궁금해 하시는데요”라며 “탐사기자로서 20년간 정제한 팩트에 입각해 구성한 영화 ‘김광석’을 보신 분들 이라면 충분히 옥석을 가려내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적 입장은 고발뉴스를 통한 속보나 경찰 조사를 통해 소상히 밝혀드리겠습니다. 현재 통신이 자유롭지 못한 곳에서 긴급 사안을 잠행 취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스룸’에 출연한 서해순씨는 김씨와 서연씨의 죽음과 관련한 의혹이 대부분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인터뷰의 처음부터 끝까지 횡설수설하며 손석희 앵커와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서씨는 인터뷰가 끝날 때쯤 여러 의혹에 대해 “미스터리하게 숨진 음악인이 있으면 그런 얘기가 나온다. (최측근인) 나를 의심할 수도 있다”면서 “나도 죽으면 미스터리하게 되겠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딸 사망 소식 알리는 게 겁이 났다”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딸 사망 소식 알리는 게 겁이 났다”

    가수 고(故) 김광석씨는 물론 그의 외동딸 서연양의 타살 의혹이 제기되면서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친모인 서씨가 외동딸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딸이 보유한 고인의 저작권을 누려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이렇게 자신을 향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서씨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해명에 나섰다. 서씨는 딸의 죽음을 왜 주변에 알리지 않았는지를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는 것이 겁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서연양은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올해가 (딸이 사망한지) 딱 10년째 되는 해인데. (당시) 학교 다니고 있었거든요. 중2때. 나이는 17살이었고, 장애 2급. 그래서 학교에 아침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해서, 몸이 안 좋은 애 키웠는데. 일단은 갑자기 자다가 물 달라 그러면서 쓰러져서 응급차 부르고 해서 병원 데리고 갔고. 갑자기 사망이라고 해서 놀라고 황당했어요. 상황이 그래서 엄마를 부르고 해야 하는데, 아버지가 형제들하고 사이 안 좋고. 당시 (저작권) 소송이 안 끝나서 제가 좀 힘들었어요. 사실 좀 딸이, 이렇게 된 걸 알린다는 게 제가 너무 겁도 났고.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했었던 것인데, 그냥···전화해서 그렇게 됐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딸의 사망 소식을 주변에 알릴 경황이 없었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손 앵커의 물음에 서씨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제가 남편 잃고(1996년 고 김광석씨 사망) 애 혼자 키우고, 외국 여기저기 다니고 살고, 다시 한국 왔다가 살고. 항상 제가 애를 데리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식구들이 제가 소송으로 힘들었을 때 서로 봐주고 저는 그런 게 필요했는데 케어가 힘드니까 저도 식구들이랑 소원해 졌었고요. 정말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아빠 친구들한테 알리는 것도 너무 그렇고, 아빠 친구들도 없고. (딸의 사망으로) 부조금을 받고 하는게, 그런게 저는, 글쎄, 장례식 그냥 와서 안 됐다고 하고 조의금 주고 가는 것인데, 그게 과연···.” 서씨는 딸의 죽음을 지난 10년 동안 밝히지 않은 이유를 손 앵커가 재차 묻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라면서 “(저작권 소송) 재판 결과와 별개로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았는데, 미국에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이 돼서 바로 미국으로 나가게 됐고, 거기에서 너무 힘든 상황이 돼서, 거기서 일하면서 지내다가, 5년 정도 지내다가, 한국에 나와서 음반 이런 쪽 일을 다시 정리도 해야할 것 같기도 해서 나오게 됐는데, 음반 기획사도 만나고. 그렇게 특별히 (친족들이) 저에게 관심 가져준 적도 없었고. 외국에 항상 공부하러 다니고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일부러 속이고 한 건 아니지만, (딸의 사망 소식을) 시댁에 알릴 어떤 계기도 없었고, 서연이 한 번도 찾지도 않으셨고. (시댁에서는) 서연이 안부도 안 물었고요.” 서씨는 손 앵커가 딸의 사망 소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이유를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통해 거듭 묻자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10년 전 이야기고, 장애를 가진 딸이 죽은 부분이라 참 힘들다”면서 “장애 가진 아이를 키워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엄마 마음들은 꼭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아이가 그렇게 되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고 김광석씨는 21년 전인 1996년 3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고 김광석씨의 주변인들로부터 타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경찰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가 개인사 고민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씨는 “저는 (고 김광석씨와) 가까운 팬클럽 친구들도 만나고 (남편의) 1주기, 2주기에 참석하고, 저도 음반 기획사 일을 하니까 유통사 만나고 하지만 그런 부분(남편의 타살 의혹)에 대해 말씀하신 것 없어요”라면서 일부의 사람들만 남편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 김광석씨의 사망 직후 여러 언론은 서씨가 남편의 죽음에 대해 ‘술을 먹고 장난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씨는 “저는 기억을 잘 못해요. 그 때 경황도 없었고”라면서 “저는 그 때 나이 29살 어릴 때인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얘기한 것이 언론에서 와전됐고, 지금 나이였으면 차분하게 대응하고 기자 대하는 방법 알았겠지만 갑자기 난리나서 이리 끌리고 저리 끌리고, 경찰 불려다니느라고 상갓집에도 있지 못했어요. 기자들 물어보는 말에 정신 없어서 꿈꾸듯이 연극처럼 간 것 같다고 장난처럼 말한 것이 와전됐어요”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친 손 앵커는 “인터뷰가 끝나고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질 것 같다”면서 “앞으로 같은 질문을 계속 받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서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JTBC ‘뉴스룸’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딸 죽음 알리는 것 겁났다”

    JTBC ‘뉴스룸’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딸 죽음 알리는 것 겁났다”

    故(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출연했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1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와의 인터뷰 중에 “혹시 서해순씨가 나와 지금 하신 말에 반론을 하신다면 언제든지 전해드리겠다”고 말했고 방송을 본 서해순 씨가 23일 직접 연락해 인터뷰가 성사된 것. 손석희는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저는 아무런 편견 없이 서해순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겠다”면서 “서연 양 사망 건에 대해서 검찰이 재수사에 들어간다고 하더라. 딸 사망을 왜 주변에 알리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서해순 씨는 “(딸이) 장애 6급이라 몸이 안 좋았다. 자다가 갑자기 일단 물을 달라그러면서 쓰러져서 응급차를 불러서 빨리 데리고 갔다. 그런데 갑자기 사망이라 그래서 놀라고 황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도 돌아가셨고, 형제들과 사이도 안 좋았다. 소송도 안 끝났고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애의 죽음을 알린다는 게 겁도 났고, 이틀 후가 방학이었기 때문에 조용히 보내는 것으로 하고 장례식을 치렀다”고 해명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하와이에서 주류 스토어를 하지 않았느냐”고 가게 이름을 언급하자 서해순 씨는 “그걸 어떻게 아셨냐. 왜 제 뒷조사를 하고 다니시냐”고 불쾌해했다. 이에 손석희는 “뒷조사가 아니라 호놀롤루에 장기간 같이 계시던 분이 전해준 얘기다. 저희는 뒷조사를 하지 않는다”며 “들어보니 가깝게 지내신 분한테 따님 얘기를 하면서 따님을 만나러 간다고 한국에 간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 그게 몇 년 전 이야기고 불과 석달 전에도 서우가 생존한 것으로 이야기 했다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서 씨는 “그분은 제가 김광석 부인이라는 걸 모른다. 제가 나이가 있고 자식이 있을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한 거다”고 답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딸 죽음 숨긴 것 아니다”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딸 죽음 숨긴 것 아니다”

    가수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딸 서연씨의 사망과 관련해 “딸의 죽음을 숨긴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채널A는 24일 서해순씨의 자택 앞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점퍼 차림에 배낭을 메고 나타난 서해순씨는 “대법원 판결을 받을 때 왜 서연 씨의 사망 사실을 숨겼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됐다”라며 답을 회피했다.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서해순씨는 “딸의 사망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며 “아직 경찰의 출석 요청은 받지 않았지만 연락이 온다면 당당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채널A는 서해순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서해순씨는 “제일 힘든 건 딸이 없어 의지할 곳이 없는 것”이라면서 “나는 할머니 세대라 눈도 잘 안 보이는데 나를 도와주는 딸이 없어서 슬프다”고 했다. 한편 서해순씨는 25일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오늘 ‘뉴스룸’ 출연해 의혹 해명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오늘 ‘뉴스룸’ 출연해 의혹 해명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외동딸 서연씨의 타살 의혹이 최근 제기되면서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서씨가 고 김광석씨의 사망 후 저작권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판부에 서연씨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고 김광석씨 유족 대리인인 김성훈 변호사,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서연씨의 타살 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 21일 검찰에 제출했다.이렇게 서연씨의 타살 의혹에 연루된 인물로 지목된 서씨가 자신에게 쏟아진 각종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에서 김성훈 변호사와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변호사는 “서연씨의 사망과 관련해서 순한 병사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나중에 혹시 서해순씨가 나오셔서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론을 하신다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씨는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병원 진단서, 모친인 서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영화 ‘김광석’이 개봉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서씨는 1996년 김광석씨가 숨진 뒤 김씨의 친가와 저작권(작사·작곡가의 권리)과 저작인접권(실연자·음반제작자 등의 권리)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씨는 그동안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댁은 장애가 있는 서연이를 한번도 찾지 않았고, 그 때 연락이 왔다면 딸의 상황을 말씀드렸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때 서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려졌지만 강 변호사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집중해야 할 사건이 많아 부득이 거절했다”면서 “아직 수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타살 의혹이 제기된 서연씨의 사망사건 재수사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맡게 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서울 광수대 이관

    경찰이 수사 주체 변경 직접 요청 가수 고 김광석씨의 외동딸 서연씨의 사망 사실이 숨진 지 10년 만에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일선 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관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경찰청은 서울 중부경찰서가 맡기로 했던 서연씨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난 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사하려면 인력이 풍부한 광수대가 맡아 하는 게 더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지영)도 “경찰 측의 요청을 수용하고 수사 주체 변경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수사를 광수대에 맡긴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서연씨의 사망 시점이 10년 전이기 때문에 수사의 난도가 높다고 보고 사건을 광수대로 넘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씨는 2007년 12월 23일 경기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병원 진단서, 모친인 서해순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최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감독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개봉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이 기자는 “서연씨에 대한 타살 의혹이 있고, 서씨가 저작권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판부에 서연씨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연씨는 김광석씨의 저작권(작사·작곡가의 권리)과 저작인접권(실연자·음반제작자 등의 권리)의 상속자였고, 유족들은 저작인접권을 두고 오랜 다툼을 벌여 왔다. 검찰은 서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서씨는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강용석 전 의원을 변호인으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정면 반박할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손석희 만난다…“25일 뉴스룸 출연”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손석희 만난다…“25일 뉴스룸 출연”

    가수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23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서씨는 “손석희 앵커 측에 직접 연락을 해서 출연 의사를 밝혔다”며 “25일 월요일 저녁에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씨는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를 만나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반박할 예정이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을 통해 고 김광석의 유족 측 변호사와 인터뷰를 나누면서 “나중에 혹시 서해순씨가 나오셔서 지금 (변호사가) 말씀하신 것에 대한 반론을 하신다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의 감독인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서연 양이 타살된 의혹이 있고, 모친인 서씨가 저작권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판부에 서연 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며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서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정부, 45년 된 미군 헬기를 1500억원 들여 구입

    박근혜 정부, 45년 된 미군 헬기를 1500억원 들여 구입

    박근혜 정부 당시에 45년이나 된 중고 미군 헬기를 1500억원이나 들여 구입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8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에서 군수장비와 물자를 수송하는 미군의 시누크 D형 헬기 14대를 2014년에 구입했다. 대형기동헬기 2차 도입 사업이었다. JTBC에 따르면 우리 군이 구입할 당시 이 헬기는 생산된 지 45년이나 된 상태였다. 이 헬기의 한 대 가격은 58억원이었다. 헬기를 운영할 부대까지 별도로 증설하는 등 사업비는 총 1500억원이나 투입됐다. 지난달 합동참모본부의 회의에서는 성능 개량을 해도 수명을 담보할 수 없다며 개량 사업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산 지 3년 만에 노후화로 인해 성능 개량을 할 경우 비용이 낭비된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군의 자체 평가에서도 곳곳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미군이 GPS가 연동된 항법장비를 제거한 뒤 판매하면서 악천후 때와 해상 임무에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미군이 별도로 제공한다고 했지만 3년이 지난 현재도 탑재가 안 됐고 올해 연말이나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생존장비인 미사일 경보체계도 없는 상태다. 바닥엔 방탄 설치가 제대로 안 돼 있고 제자리 비행 시에는 자동 기능이 없어 수동 조종을 해야 하고 계기판도 아날로그인 탓에 정보 확인이 쉽지 않다. 미군은 헬기 판매 1년여 만인 2015년 10월, 2018년 9월부터는 부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통보하면서 고장시 부품 확보도 쉽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진 “JTBC 태블릿 보도는 조작…‘사기탄핵’ 이었다”

    조원진 “JTBC 태블릿 보도는 조작…‘사기탄핵’ 이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는 18일 JTBC ‘뉴스룸’이 지난해 10월 처음 보도한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가 “사기와 조작으로 밝혀졌다”며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조 공동대표와 허평환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지난해 10월 24일 JTBC에서 처음 공개한 최순실의 태블릿 PC 괴담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거대한 조작물이었다”면서 “태블릿 PC가 실제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 조작된 것이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조작에 의한 ‘사기탄핵’임이 명백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구속 만기일이 10월 17일로 다가온 시점에서 국회는 태블릿 PC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회 청문회와 특검법 발의에 즉시 나서야 한다”며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레”, “저능아” 순천대 교수의 잇단 폭언…위안부 피해자도 폄하

    “걸레”, “저능아” 순천대 교수의 잇단 폭언…위안부 피해자도 폄하

    순천대의 한 교수가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폄하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1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4월 순천대의 A교수는 수업 중에 “걸레 아니에요? 아무 데서나 퍼질러 자고 그러는데? 방 만들어서 파자마 바람으로 남자, 여자 어울리면 좋겠어요?”라고 수업 내용과 상관없는 막말을 퍼부었다. 교내 학생회가 사무실에 이불을 가져다 놨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걸레’라고 표현한 것이다. A교수는 또 강의 중 학생들을 향해 “테러리스트”, “저능아”라고 폭언을 했다고 JTBC는 전했다. 며칠 뒤 다른 수업에서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말도 내뱉었다. A교수는 “그 할머니들은 상당히 알고 갔어. 오케이? 일본에 미친 그 끌려간 여자들도 사실 다 끼가 있으니까 따라다닌 거야”라고 폄하했다. A교수는 자신들의 발언이 “애들을 도와준다는 의미에서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하자’ 아버지 입장에서 그냥 얘기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고 JTBC는 밝혔다. 학교의 미온적인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A교수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올해 초 학교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학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JTBC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성근 “이명박 블랙리스트 범죄 전체 그림 밝혀낼 것”

    문성근 “이명박 블랙리스트 범죄 전체 그림 밝혀낼 것”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 이 문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국가정보원 청사 앞 비석에 적힌 원훈으로 박근혜 정부 때 지어졌다. 그 전의 원훈은 이명박 정부 때 지어진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취임 후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필 원훈석을 폐기처분했다.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부대’를 동원해 ‘댓글 공작’을 한 것도 모자라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연예계 인사 82명을 ‘좌파 인사’로 분류해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가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또 이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합성 나체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이 추구한 ‘무명의 헌신’이 뒤에 숨어서 인터넷에 댓글이나 달고 합성 사진을 배포하는 일이었다는 것이 여과없이 드러난 것이다. 국정원이 인터넷에 뿌린 낯뜨거운 합성 사진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영화배우 문성근씨는 “뭐 이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면서 “‘일베’ 안에서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했지 국정원에서 했을 거라고 정말 상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문씨는 지난 14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권 자체가 그냥 일베 수준이었다”면서 “일베 수준의 정권이 이런 난잡한 공작을 거쳐서 ‘일베2’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1년 11월 보수 우파를 자처하는 ‘대한민국 긍정파들의 모임’(대긍모) 카페 게시판에 문씨와 영화배우 김여진의 모습이 담긴 합성 사진을 게시했다. 두 배우가 침대에 함께 누운 합성 사진에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하고 올렸다. 국정원으로부터 이명박 정부 ‘연예인 블랙리스트’ 수사를 의뢰받은 검찰은 심리전단이 ‘특정 연예인 이미지 실추 심리전’ 차원에서 문씨와 김씨의 합성 사진을 유포했을 가능성에 주목해 수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문씨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피해 상황에 관해 조사를 받는다. 자신이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유를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문씨는 “아마 2001년, 2002년 이 때 ‘노사모’ 활동이 결정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씨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원 전 원장을 상대로 소송에 나설 계획이다. 문씨는 “박근혜 블랙리스트의 경우에는 문화부까지는 확인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MB 블랙리스트 경우에는 원세훈 원장이 만들어서 대통령께 일일보고를 했다는, 대면보고를 했다는 것”이라면서 “이명박 블랙리스트의 범죄 전체의 그림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MB국정원 블랙리스트…이외수, “블랙리스트 의심 상황 있냐” 질문에

    MB국정원 블랙리스트…이외수, “블랙리스트 의심 상황 있냐” 질문에

    국가정보원이 11일 이명박 정부 시절 ‘좌파 연예인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정부 비판 성향의 방송인을 대거 퇴출시켰다는 내부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외수 작가는 이날 JTBC 뉴스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블랙리스트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나”는 질문에 “많았다”고 답했다. 이 작가는 “강연이 잡혀 있다가 이틀 남겨놓고 3일 남겨 놓고 무산됐다”며 “또 방송이 섭외되어 있다가 2~3일 남겨 놓고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국정원 발표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문화·예술계 특정인물 퇴출 등의 압박 활동을 지시했다. 퇴출 대상은 이외수·조정래 작가 등 문인, 문성근·김민선 등 배우, 이창동·박찬욱 등 감독 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행 피해’ 부산 여중생 “가해 학생 용서하면 또 그럴 것 같아…”

    ‘폭행 피해’ 부산 여중생 “가해 학생 용서하면 또 그럴 것 같아…”

    사건 발생 초기 2명이었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 학생은 어느덧 7명으로 늘었다. 피해 학생의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폭행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준 것도 모자라 가해 학생 중 일부는 자신의 가해 사실을 스스로 공개하기도 했다.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 학생은 심각한 심리적 외상(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사람을 보면 그 언니들인가 싶기도 하고, 밤에 머리가 아파서 중간중간 많이 깬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은 또 “성추행한 게 있고···용서해주면 또 그럴 것 같아 별로 용서 안 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는 두 달 전 피해 학생에 대한 1차 폭행에 가담했던 여중생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추가로 입건했다. 2차 보복 폭행에도 가담한 이들은 지난 6월 29일 피해 학생을 노래방으로 데려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비롯해 최근 잇따르는 부산 지역에서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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