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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과거 키스까지? 깜짝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과거 키스까지? 깜짝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 지니어스 홍진호가 화제인 가운데 레이디제인과 러브라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후 최종 선택을 하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반지를 끼고 나오면 ‘썸’, 끼지 않으면 ‘비즈니스’로 결정하기로 한 뒤 서로의 반지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주보고 섰다. 홍진호의 선택은 ‘썸’이었다. 그는 둘이 같이 산 반지를 왼손에 끼고 나왔다. 반면 레이디제인의 양 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레이디 제인은 “근데 왜 나 반지 안 끼고 나왔는지 안 물어보냐”며 “반지가 커서 목에 걸었다”고 말했다. 결국 레이디제인도 ‘썸’을 선택해 두 사람은 한발자국 더욱 가까워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대체 무슨 사이?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대체 무슨 사이?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 지니어스 홍진호가 화제인 가운데 레이디제인과 러브라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후 최종 선택을 하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반지를 끼고 나오면 ‘썸’, 끼지 않으면 ‘비즈니스’로 결정하기로 한 뒤 서로의 반지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주보고 섰다. 홍진호의 선택은 ‘썸’이었다. 그는 둘이 같이 산 반지를 왼손에 끼고 나왔다. 반면 레이디제인의 양 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레이디 제인은 “근데 왜 나 반지 안 끼고 나왔는지 안 물어보냐”며 “반지가 커서 목에 걸었다”고 말했다. 결국 레이디제인도 ‘썸’을 선택해 두 사람은 한발자국 더욱 가까워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과거 방송에서 키스까지?

    더지니어스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과거 방송에서 키스까지?

    ‘더지니어스 홍진호’ 더 지니어스 홍진호가 화제인 가운데 레이디제인과 러브라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후 최종 선택을 하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반지를 끼고 나오면 ‘썸’, 끼지 않으면 ‘비즈니스’로 결정하기로 한 뒤 서로의 반지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주보고 섰다. 홍진호의 선택은 ‘썸’이었다. 그는 둘이 같이 산 반지를 왼손에 끼고 나왔다. 반면 레이디제인의 양 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레이디 제인은 “근데 왜 나 반지 안 끼고 나왔는지 안 물어보냐”며 “반지가 커서 목에 걸었다”고 말했다. 결국 레이디제인도 ‘썸’을 선택해 두 사람은 한발자국 더욱 가까워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에서 친구 만나는 모델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에서 친구 만나는 모델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마녀사냥’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잘생긴 동원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함께 국밥을 먹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강동원과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탈한 모습이지만 감출 수 없는 모델 포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노라조 이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인증샷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인증샷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마녀사냥’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잘생긴 동원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함께 국밥을 먹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강동원과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탈한 모습이지만 감출 수 없는 모델 포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노라조 이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가는 남자?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가는 남자?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마녀사냥’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잘생긴 동원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함께 국밥을 먹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강동원과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탈한 모습이지만 감출 수 없는 모델 포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노라조 이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마녀사냥’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잘생긴 동원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함께 국밥을 먹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강동원과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탈한 모습이지만 감출 수 없는 모델 포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노라조 이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회동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회동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마녀사냥’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잘생긴 동원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함께 국밥을 먹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강동원과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탈한 모습이지만 감출 수 없는 모델 포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노라조 이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누구랑 갔나보니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국밥집 누구랑 갔나보니 “세상 잘생긴 강동원”

    마녀사냥 배정남 강동원과 절친인증 “세상 잘생긴 형님” 마녀사냥 배정남 ‘마녀사냥’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잘생긴 동원 형님”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서 함께 국밥을 먹으며 친분을 과시하는 강동원과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탈한 모습이지만 감출 수 없는 모델 포스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노라조 이혁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가맨 경리, 화끈한 발언..섹시한 모습 보니..

    슈가맨 경리, 화끈한 발언..섹시한 모습 보니..

    ’슈가맨 경리’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나인뮤지스 경리가 2015년판 맘보걸로 변신했다. 이날 유재석 팀의 존박과 AOA 지민이 유승범의 ‘질투’를 재해석해 불렀다. 유희열 팀의 인피니트 성규와 나인뮤지스 경리는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을 2015 버전으로 소화했다. 판정단 결과 유재석 팀이 유희열에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 경리, “나도 현아만큼 섹시하다” 화끈한 발언..맘보걸 변신 어땠나?

    슈가맨 경리, “나도 현아만큼 섹시하다” 화끈한 발언..맘보걸 변신 어땠나?

    ’슈가맨 경리’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나인뮤지스 경리가 2015년판 맘보걸로 변신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리는 지난해 9월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러블 메이커’ 현아와 비교될 수도 있는데 부담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제가 그만큼 잘 하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경리는 “현아가 정말 섹시하지만 저도 그런 말을 많이 들어왔고 그만큼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유재석 팀의 존박과 AOA 지민이 유승범의 ‘질투’를 재해석해 불렀다. 유희열 팀의 인피니트 성규와 나인뮤지스 경리는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을 2015 버전으로 소화했다. 판정단 결과 유재석 팀이 유희열에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슈가맨 경리, 슈가맨 경리, 슈가맨 경리, 슈가맨 경리, 슈가맨 경리 사진 = 서울신문DB (슈가맨 경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 경리, 맘보걸 변신..섹시한 자태

    슈가맨 경리, 맘보걸 변신..섹시한 자태

    ’슈가맨 경리’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 나인뮤지스 경리가 2015년판 맘보걸로 변신해 화제다. 이날 유재석 팀의 존박과 AOA 지민이 유승범의 ‘질투’를 재해석해 불렀다. 유희열 팀의 인피니트 성규와 나인뮤지스 경리는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을 2015 버전으로 소화했다. 판정단 결과 유재석 팀이 유희열에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 경리, 맘보걸로 변신 ‘파격적인 19금 무대’ 어떤 무대였길래?

    ‘슈가맨’ 경리, 맘보걸로 변신 ‘파격적인 19금 무대’ 어떤 무대였길래?

    슈가맨 경리 ‘슈가맨’에 나인뮤지스 경리가 새로운 맘보걸로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두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 팀은 인피니트 성규와 나인뮤지스 경리가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을 2015 버전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특히 경리는 과거 김부용과 함께 무대에 섰던 ‘1대 맘보걸’ 이선정을 섹시한 콘셉트로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의 마지막에는 성규와 포옹하는 안무를 통해 찰떡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부용은 “제가 좋아하는 미제 스타일로 바뀌었다”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 팀의 존박과 지민은 유승범의 ‘질투’를 록 기반의 남성 솔로 곡에서 록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R&B와 힙합 장르로 바꿔 색다르게 불렀다. 두 사람의 무대에 유재석은 “해냈다”며 기뻐했고, 유승범은 존박과 지민에게 “정말 멋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 팀은 1회에 이어 승리를 가져갔다. 지민은 또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희열 헌정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희열은 “지민이는 나를 위해 헌정랩을 바쳤다”고 말했고, 각 팀의 팀원들은 “실제로 헌정랩을 듣고 싶다”며 지민에게 랩을 요청했다. 이에 지민은 유희열 헌정랩을 짧게 선보였고, 이를 본 유재석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민은 유재석에서 “웃어달라”며 애교 섞인 말을 건넸지만, 유재석은 “SNS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슈가맨 경리. 슈가맨 경리. 슈가맨 경리. 슈가맨 경리 사진 = 서울신문DB (슈가맨 경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가맨’ 경리, 맘보걸로 변신..깜짝

    ‘슈가맨’ 경리, 맘보걸로 변신..깜짝

    슈가맨 경리 ‘슈가맨’에 나인뮤지스 경리가 새로운 맘보걸로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이 두 번째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 팀은 인피니트 성규와 나인뮤지스 경리가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을 2015 버전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특히 경리는 과거 김부용과 함께 무대에 섰던 ‘1대 맘보걸’ 이선정을 섹시한 콘셉트로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의 마지막에는 성규와 포옹하는 안무를 통해 찰떡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부용은 “제가 좋아하는 미제 스타일로 바뀌었다”며 깜짝 놀랐다. 유재석 팀의 존박과 지민은 유승범의 ‘질투’를 록 기반의 남성 솔로 곡에서 록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R&B와 힙합 장르로 바꿔 색다르게 불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 컷 en] 배우 김사랑 화보 공개

    [한 컷 en] 배우 김사랑 화보 공개

    배우 김사랑의 고혹미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24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오랜만에 컴백한 작품 ‘사랑하는 은동아’를 성공리에 마친 배우 김사랑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에 대해 “세월이 멈춘 듯 기품이 넘치는 얼굴과 우아한 미소, 나긋한 목소리, 가늘고 긴 보디라인까지 완벽한 아름다움의 피사체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고 극찬했다. 최근 김사랑은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의 여주인공 ‘지은동’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김사랑은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여성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준 것 같다. 요즘 시대는 20년간 단 한 사람만 바라보는 그런 순수한 사랑을 찾아보기 어려워서 그런 것 같다”며 작품의 성공 요인을 꼽았다. 한편, 김사랑의 고혹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영상=인스타일, ‘사랑해 은동아’ 메이킹 필름(JTBC Drama,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JTBC, 지상파에 12억 배상”

    법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지상파 3사의 지난해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불법 도용한 점이 인정된다며 JTBC에 12억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웠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이태수)는 21일 KBS, MBC, SBS가 JT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JTBC에 회사당 4억원씩 총 1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JTBC가 예측조사 결과를 입수해 공개한 것은 원고들의 상당한 투자와 노력으로 만든 성과를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무단 사용해 원고들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공개 직전까지 영업비밀이었다”며 “결과를 입수해 보도한 행위는 부정경쟁행위 및 불법행위,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하므로 원고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히 “JTBC와 같은 행태가 계속될 경우 언론사들이 스스로 정보를 창출하기보다는 다른 언론사가 만든 정보에 무임승차하려 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될 우려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JTBC 측은 지상파의 조사 결과를 입수한 것은 정당한 취재를 통한 결과물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JTBC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미리 입수해 선거 당일 오후 6시 49초부터 ‘지상파 출구조사’라는 표제하에 방송에 내보냈다. 이로 인해 KBS와 SBS는 일부 지역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를 JTBC보다 오히려 더 늦게 공개하는 등 피해를 봤다. 재판부는 JTBC가 ‘지상파 출구조사’라고 출처를 밝힌 점 등을 참작해 지상파 3사의 청구액 24억원의 절반인 12억원을 배상액으로 산정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의혹 법정서 밝히겠다” 홍콩 수영장 사진 공개에 결국..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의혹 법정서 밝히겠다” 홍콩 수영장 사진 공개에 결국..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의혹 법정서 밝히겠다” 홍콩 수영장 사진 공개에 결국.. 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20일 강용석 법무법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로 강용석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하겠다”고 전했다. 강용석 측은 모든 방송 하차 발표와 함께 불륜스캔들에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도 말끔히 해소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은 앞서 불륜스캔들 논란이 확산되자 tvN ‘수요미식회’,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함에 따라 JTBC ‘썰전’, TV조선 ‘호박씨’, ‘강적들’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앞서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와 스캔들에 휩싸였고, 이와 관련해 A의 남편B 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최근 A씨의 남편은 JTBC를 상대로 강용석의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강용석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A의 남편인 B씨와 소송대리인 C변호사를 공갈 미수와 명예훼손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 1억 원을 연대해서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18일 디스패치는 유부녀 A씨와 강용석이 홍콩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파장을 몰고 왔다. 또한 두 사람의 문자 대화 내용도 공개했으며 A씨가 식사를 하고 계산한 카드 영수증에는 영문으로 ‘용석’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강용석 측은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보도된 사진이 명백히 다르며, 조작 내지는 위·변조됐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메신저 내용도 전체 중 일부를 발췌해 왜곡된 것이라면서 해당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방송 캡처(강용석 모든 방송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샤킬 오닐 “제2의 샤크는 없다”

    샤킬 오닐 “제2의 샤크는 없다”

    “이렇게 비 오는 날에도 어디에선가 공을 퉁기고 있을 한국 청소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코트에 임펙트를 가하는 첫 번째 한국인이 되겠다는 큰 목표를 갖고 열심히 연습하라는 것이다.” 4차례나 챔피언 반지를 끼었고 3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NBA의 살아있는 레전드, 216㎝ 150㎏의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코트를 호령했던 샤킬 오닐(43·미국)이 21일 안개비가 흩뿌리는 부산 해운대 바다를 굽어 보며 말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여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8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그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만났다. 이번 인터뷰는 기자에게 오닐의 입국 시간을 물어온 열성적인 두 팬과 프로농구연맹(KBL) 직원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 진행했다. 다음은 선선한 날씨인데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그와의 일문일답.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어떤 점을 느꼈나. 늦은 시간 인천공항에 마중나온 팬이 들고 온 ‘샤크 어택드’에 직접 사인까지 해줬다고 들었다. 이번 방문의 개인적 의미는?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게 대해줘 좋았다. (우리말로) 감사합니다. 서울도 멋졌는데 이곳 부산은, 특히 해운대 전경이 제가 살았던 마이애미와 같은 느낌이어서 아주 좋았다.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도 방문 목적 중의 하나다. 그 동안 워낙 (포스트시즌, 영화 출연, DJ 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자주 찾지 못했다. →(종편채널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촬영하며 만난 격투기 출신 추성훈에 대한 인상은 어땠나? 광복 스토어 개점 행사에서 한국농구 레전드 서장훈을 만나고 디제잉 퍼포먼스까지 준비했다고 들었다. -처음 봤을 때 귀가 뭉툭한 걸 보고 파이터구나 직감했는데 이름을 듣고서야 내가 아는 그 선수란 걸 알았다. 첫 인상이 강렬했다. 디제잉 퍼포먼스도 기대된다. (리복 담당자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고 하자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최홍만의 근황에 대해 궁금하다며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최근에 재기전을 치렀으며 그가 국내 프로 선수 가운데 가장 큰 체격의 소유자란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팬들로선 요즈음 어떻게 지내는지가 광장히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어머니의 뜻을 좇아 성탄절에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샤크 어 클로스(SHAQ-A-CLAUS)’를 20여년 해오고 있다. 또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을 증진시키도록 학교를 지원하는 ‘BOKS’ 프로그램을 해오고 있다. 아이들의 신체 활동이 활발할수록 지적 능력도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오닐은 정치학 학사에 경영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3년 전부터 89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중단됐지만 하반기에 계속될 예정이라고 리복 측은 설명했다.) →선수 시절의 행복과 은퇴 이후의 행복을 비교한다면. -비교할 수 있겠나? 난 남들보다 많은 것을 이룬 사람이라 절대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 편이다. 또 사람들이 이미 해결책이 널려 있는데도 괜히 불안해 하고 불행해 하는 자세 때문에 오히려 더 불행하지 않나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여섯 아이들, 예쁜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지낸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바꾼 게 농구라고 들었다. 삶의 좌우명 같은 게 있다면. -농구와 동양 문화 둘을 꼽고 싶다. 농구는 거리의 삶을 끝내는 계기가 됐고 쿵푸 콘텐츠를 통해 동양인들이 절제력을 갖고 있고 명예를 아는 사람들이며 홀로 여러 명의 적과 맞설 수 있는 정신력의 위대함을 배웠다. 그런 정신력을 농구에 적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왔다. →농구를 하면서 가장 영감을 받은 선수는? -닥터 J(줄리어스 어빙)이다. 엄청난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개성 있는 플레이를 해서다. 그의 영화를 보며 영감을 얻은 것도 이유 중의 하나다. →농구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뤘는데 어느 팀에서 뛰던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나 -물론 2000년대 초반 LA레이커스의 전성기다. 4연승해야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는데 사상 처음으로 15연승을 달리다 아이버슨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딱 한 번 지고 우승했던, 압도적인 시절이었다. →국내에서는 지금도 당신과 가장 어울렸던 슈터가 코비 브라이언트인지, 드웨인 웨이드였는지를 놓고 갑론을박한다. -마음이나 스타일이 안 맞거나 하는 게 있겠지만 능력만 따진다면 브라이언트가 더 맞는다. 그렇게 이슈가 된다는 것은 내가 잊히지 않는다는 뜻이니까 좋다. →요즘 NBA 무대에서 제2의 샤크가 있다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농담 조로) 쿵푸 마스터로서 적수들을 다 쓰러뜨려 놓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다. 최소 30~40년 뒤에나 나올 것이다. →그런 얘기를 기사로 써도 되겠느냐. -전혀 문제 없다. →국내에서도 스코티 피펜과의 설전이 화제가 됐다. 왜 그랬나 (오닐이 SNS에 역대 레이커스 올스타팀이 역대 시카고 불스 올스타팀과 붙는다면 50점 차로 이길 수 있다고 썼다. 피펜이 ´내 우승 반지는 6개인데 오닐은 4개 밖에 안 된다’고 댓글을 달자 오닐이 ´넌 팀의 중심도 아니었지 않느냐. 난 중심이었다’라고 재반박했다.) -쿵푸에 비유하자면 난 스승이고, 피펜은 마이클 조던의 제자다. 제자의 도전을 받아주는 게 스승의 역할이긴 하다. 팬들의 중론이 레이커스의 우세로 기울자 피펜도 결국 ´가상의 대결을 얘기하지 않겠다´고 꼬리를 내렸다. 전혀 감정을 상하거나 할 성격의 일이 아니었다. →당신은 거대함에 상반되는 운동신경과 다재다능함이 장점인데. 만약 농구가 아닌 다른 종목을 했다면? -프로풋볼일 것이다. →랩 앨범을 발매했던 선수들이 꽤 있는데 프리스타일 랩 배틀을 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현역 선수 중에는 나와 랩을 겨룰 만한 이가 역시 없다. →한국에서 농구를 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건넨다면. -내가 농구 선수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이라면 이렇게 비 오는 날에도 어디에선가 공을 퉁기고 있을 것이다. 난 토요일 쿵푸 영화를 보는 시간만 빼고는 늘 농구공을 퉁겼다. 신체적 능력은 다 다르다. 누구는 키가 크고 힘이 세고 기술이 뛰어나고 등등. 하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정신력을 갈고 닦아 그 차이를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개인적 노력 외에 예전에는 피지컬 싸움이었던 NBA도 요즘은 유럽식, 정교한 플레이와 픽앤롤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체격이나 체력의 열세가 문제되지 않는다. 한국에도 분명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이가 있을 것이다. 이들이 다른 이보다 더 노력하면 NBA에 상륙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고 있다. 그들이 이 기사를 통해 내 말에 귀 기울인다면 목표를 크게 가지라고 조언하고 싶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줄지 궁금하다. -여러 성공적인 투자 사업은 지금도 진행하고 있고 강연이나 교육도 하는데 코치 같은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DJ 일을 계속하고 싶은데 4000~5000명을 상대로 하는 규모 있는 무대에만 서려고 한다. 부산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972년 3월 6일 출생 ◇216㎝, 150㎏ ◇1992년 올랜도 매직에서 NBA 데뷔 ◇2000년 루이지애나주립대 정치학 학사, 2005년 피닉스대학 경영학 석사 ◇1996년 LA레이커스, 2004년 마이애미 히트, 2008년 피닉스 선즈, 2009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0년 보스턴 셀틱스 ◇2011년 은퇴, NBA TNT 해설위원 ?1993년 신인왕, 2000년 정규리그 MVP, 2000~02년 챔피언결정전 MVP, 4차례 우승(레이커스 3회, 마이애미 1회), 세 차례 올스타전 MVP(2000년, 2004년, 2009년)
  • 출구조사 무단사용, JTBC 지상파 3사에 총 12억 배상해야…판결 근거는 무엇?

    출구조사 무단사용, JTBC 지상파 3사에 총 12억 배상해야…판결 근거는 무엇?

    출구조사 무단사용, JTBC 지상파 3사에 총 12억 배상해야…판결 근거는 무엇? 출구조사 무단사용 법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지난해 6·4 지방선거의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불법 도용했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지웠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2부(이태수 부장판사)는 21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JT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JTBC에 각 회사당 4억원씩 총 1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지상파 3사가 요구한 24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액수로, 당초 요구한 24억원은 지상파 3사가 공동 출구조사를 위해 쓴 총 비용이다. 재판부는 “JTBC가 예측조사 결과를 입수해 공개한 것은 원고들의 상당한 투자와 노력으로 만든 성과를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무단 사용해 원고들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공개 직전까지 영업비밀이었다며 “결과를 입수해 보도한 행위는 부정경쟁행위 및 불법행위,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하므로 원고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히 JTBC와 같은 행태가 계속될 경우 언론사들이 스스로 정보를 창출하기보다는 다른 언론사가 만든 정보에 무임승차하려 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될 우려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JTBC 측은 지상파의 조사 결과를 입수한 것은 정당한 취재를 통한 결과물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 사건 입수 행위가 언론계 관행으로서 정당한 취재활동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JTBC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선거개표 방송 시작 시각인 오후 6시보다 30분 정도 일찍 소속 기자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입수했다. 또 오후 6시 00분 자체 예측 결과를 보도한 뒤 6시00분 49초부터 ‘지상파 출구조사’라는 표제하에 입수 자료를 방송했다. KBS와 SBS의 경우 일부 지역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를 JTBC보다 오히려 더 늦게 공개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상파 3사는 JTBC가 예측조사 결과를 미리 손에 넣고 무단사용하지 않았다면 거의 동시에 보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JTBC를 형사 고소하고 출구조사 비용 24억원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구조사 무단사용, JTBC 지상파 3사에 총 12억 배상해야…판결 내용 보니?

    출구조사 무단사용, JTBC 지상파 3사에 총 12억 배상해야…판결 내용 보니?

    출구조사 무단사용, JTBC 지상파 3사에 총 12억 배상해야…판결 내용 보니? 출구조사 무단사용 법원이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지난해 6·4 지방선거의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불법 도용했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지웠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2부(이태수 부장판사)는 21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JT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JTBC에 각 회사당 4억원씩 총 1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지상파 3사가 요구한 24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액수로, 당초 요구한 24억원은 지상파 3사가 공동 출구조사를 위해 쓴 총 비용이다. 재판부는 “JTBC가 예측조사 결과를 입수해 공개한 것은 원고들의 상당한 투자와 노력으로 만든 성과를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무단 사용해 원고들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공개 직전까지 영업비밀이었다며 “결과를 입수해 보도한 행위는 부정경쟁행위 및 불법행위,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하므로 원고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히 JTBC와 같은 행태가 계속될 경우 언론사들이 스스로 정보를 창출하기보다는 다른 언론사가 만든 정보에 무임승차하려 할 것이라며 이 때문에 국민의 알 권리가 침해될 우려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JTBC 측은 지상파의 조사 결과를 입수한 것은 정당한 취재를 통한 결과물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 사건 입수 행위가 언론계 관행으로서 정당한 취재활동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JTBC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선거개표 방송 시작 시각인 오후 6시보다 30분 정도 일찍 소속 기자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입수했다. 또 오후 6시 00분 자체 예측 결과를 보도한 뒤 6시00분 49초부터 ‘지상파 출구조사’라는 표제하에 입수 자료를 방송했다. KBS와 SBS의 경우 일부 지역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를 JTBC보다 오히려 더 늦게 공개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상파 3사는 JTBC가 예측조사 결과를 미리 손에 넣고 무단사용하지 않았다면 거의 동시에 보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JTBC를 형사 고소하고 출구조사 비용 24억원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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