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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카 ‘사이버 불링’ 논란에 백화점 행사 취소…“성숙해져야”(종합)

    모니카 ‘사이버 불링’ 논란에 백화점 행사 취소…“성숙해져야”(종합)

    백화점 행사로 불똥 튄 ‘사이버 불링’ 논란 최근 불거진 댄서 모니카에 대한 ‘사이버 불링’(특정인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행위) 논란. 파장이 커지자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들은 사과에 나섰지만, 이들이 출연하기로 했던 백화점 행사는 결국 취소됐다. 온라인상에서 행사 취소 요구가 빗발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패션 브랜드 ‘페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정이었던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의 팝업스토어가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며 “고객분들의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더현대 서울점 고객게시판에는 해당 팝업스토어와 연계된 ‘스페셜 쇼케이스’ 행사의 취소를 요구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들은 이 행사에 참여하는 댄서 라인업을 문제 삼았다. 더현대 서울점 측에는 “‘사이버 불링’에 가담한 댄서들의 공연을 보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항의 전화도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모니카가 춤 장르를 설명하던 중 ‘팝핑’을 ‘팝핀’이라고 설명하자, 100명이 넘는 댄서들이 모니카의 전문성이 의심된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팝핑’이 정확한 명칭이라는 지적이었다. 논란 확대되자 댄서 호안 “진심으로 죄송” 하지만 지적에 그치지 않고 과도한 조롱과 비난으로 이어지면서 ‘사이버 불링’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모니카의 팬들은 댄서들을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또 모니카를 저격한 댄서들이 출연하는 행사를 취소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갈등이 격해지자 가수 팝핀현준이 나서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니카도 팝핑이라고 말을 했고 g를 빼면 팝핀이라고도 한다는 말을 한 것 같다”며 “짜장면이냐 자장면이냐 이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모니카가 팝핑이라는 장르를 폄하하거나 잘못 알려주려는 의도로 얘기한 건 아닐 것”이라며 “사이버 불링을 했던 댄서들은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모니카를 최초로 저격했다고 지목된 댄서 호안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호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파장에 당혹스러웠다”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모니카와 불쾌감을 드린 모든 대중 팬분들 그리고 동료 댄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모니카를 저격하고자 한 의도가 없었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에 섣부른 판단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댄서신 관심 커져…성숙한 문화 만들어야 호안에 이어 모니카를 저격했던 댄서들의 사과가 잇따라 나왔지만, 항의는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더현대 서울점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행사 취소를 브랜드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이후 댄서신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번 사태를 통해 더욱 성숙한 스트릿 댄스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네티즌들은 “한 명을 놓고 ‘사이버 불링’ 했으면 그 책임을 져야지”, “사과문에서도 잘못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옳은 정보 전달 핑계를 대다니”, “이번에 저격한 댄서들도 스우파 인기의 수혜자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성을 촉구했다.
  • 모니카 ‘사이버 불링’ 논란…백화점 행사에도 ‘불똥’[이슈픽]

    모니카 ‘사이버 불링’ 논란…백화점 행사에도 ‘불똥’[이슈픽]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이후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댄서신.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난데없는 논란에 휩싸였다. 바로 댄서 모니카에 대한 ‘사이버 불링’(특정인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행위) 논란으로, 불똥이 백화점 행사로까지 튀었다. 26일 더현대 서울점 고객게시판을 보면 다음달 4일 예정된 ‘스페셜 쇼케이스’ 행사의 취소를 요구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 행사는 패션 브랜드 ‘페치’가 주관하는 것으로, 페치는 ‘스우파’에 자사 의류가 노출돼 인기를 얻자 행사 기간 중 남성 댄서들의 무료 공연을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행사 취소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수십여개가 올라왔고, 아직 더현대서울 백화점의 공식 답변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취소를 요구하는 이들은 이 행사에 참여하는 댄서 라인업을 문제 삼고 있다. 더현대 서울점 측에는 “‘사이버 불링’에 가담한 댄서들의 공연을 보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항의 전화도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모니카가 춤 장르를 설명하던 중 ‘팝핑’을 ‘팝핀’이라고 설명하자, 100명이 넘는 댄서들이 모니카의 전문성이 의심된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팝핑’이 정확한 명칭이라는 지적이었다.팝핀현준 “짜장면이냐 자장면이냐 문제” 하지만 지적에 그치지 않고 과도한 조롱과 비난으로 이어지면서 ‘사이버 불링’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모니카의 팬들은 댄서들을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이번 더현대 서울의 행사를 언급하며 “‘스우파’ 인기 때문에 생긴 행사인데 이번에 논란이 된 댄서들이 참여한다.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갈등이 격해지자 가수 팝핀현준이 나서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니카도 팝핑이라고 말을 했고 g를 빼면 팝핀이라고도 한다는 말을 한 것 같다”며 “짜장면이냐 자장면이냐 이 문제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모니카가 팝핑이라는 장르를 폄하하거나 잘못 알려주려는 의도로 얘기한 건 아닐 것”이라며 “사이버 불링을 했던 댄서들은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모니카를 최초로 저격했다고 지목된 댄서 호안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호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파장에 당혹스러웠다”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모니카와 불쾌감을 드린 모든 대중 팬분들 그리고 동료 댄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모니카를 저격하고자 한 의도가 없었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에 섣부른 판단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베스트셀러] 손석희 에세이 ‘장면들’ 9위 올라

    [베스트셀러] 손석희 에세이 ‘장면들’ 9위 올라

    손석희 전 JTBC 뉴스룸 앵커가 28년 만에 단독 저서로 낸 에세이 ‘장면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26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장면들’은 지난주 23위에서 9위로 14계단 올랐다. 10위권에 포진한 책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다. ‘장면들’은 세월호 참사, 국정농단 등 한국 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사건들과 저널리즘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대체불가토큰(NFT)이 국내 자산시장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경영학자 성소라의 ‘NFT 레볼루션’도 주목받았다.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는 7주째 1위를 수성했으며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도 지난주와 같은 2위 자리를 지켰다.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쓴 미래 예측서 ‘그냥 하지 말라’는 3위로 전주보다 1계단 올랐고, 매트 헤이그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2계단 오른 4위다. 이밖에 주식 농부 박영옥이 저술한 ‘주식투자 절대원칙’(5위), 프랭크 허버트 소설 ‘듄. 1’(6위), 이미예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7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교보문고 1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 지음·미래의창 펴냄) 2. ‘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 지음·돌베개 펴냄) 3. ‘그냥 하지 말라’(송길영 지음·북스톤 펴냄) 4.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지음·인플루엔셜 펴냄) 5. ‘주식투자 절대원칙’(박영옥 지음·센시오 펴냄) 6. ‘듄. 1’(프랭크 허버트 지음·황금가지 펴냄) 7.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지음·팩토리나인 펴냄) 8. ‘NFT 레볼루션’(성소라 지음·더퀘스트 펴냄) 9. ‘장면들’(손석희 지음·창비 펴냄)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이미예 지음·팩토리나인 펴냄)
  • 내달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 개최…中 전역에 생중계

    내달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 개최…中 전역에 생중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중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중 연예인 컬링 교류전’이 다음달 16~17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의정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스타미디어와 CCTV 서울지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4개팀, 중국에서 4개팀이 출전, 이틀 동안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가수팀-패션모델팀-미인대회출신팀-국가대표 선수출신팀이 참가하는 한국은 가수팀 인순이를 비롯, 방송인 레이디제인 등 유명 연예인과 패션모델 등이 총 출동한다. 특히 국가대표팀은 ‘노는 언니 2’ 등에서 활동중인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을 비롯해 태권도 김다솔, 레슬링 신정경, 필드하키 서정은 등이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중국에서는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인플루언서 등으로 4개 팀이 꾸려졌다. 삼성지펠냉장고 광고 모델을 비롯해서 JTBC2의 드라마 ‘말괄량이 길들이기2’ 등에서 활동중인 청천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중국에서는 CCTV, 중신망, 인민망, 심천TV, 동방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 “전두환, 화이자 백신 맞고 혈액암” 주장…정부 “절차 거쳐 조사할 것”

    “전두환, 화이자 백신 맞고 혈액암” 주장…정부 “절차 거쳐 조사할 것”

    지난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에 걸렸을 수 있다는 전씨 측근의 주장에 정부가 “절차를 거쳐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지금 정확한 입장을 알려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 후 영향이 있는 문제라면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조사하게 된다”며 “다만 그러한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저희가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오랜 기간 전씨를 보좌해온 민정기 전 비서관은 지난 23일 JTBC와 인터뷰에서 “(전씨가) 그 주사를 맞고 끝나고 얼마 있다가 가봤는데 완전히 수척해지셨더라. ‘왜 그러냐?’ 그랬더니 화이자 맞고 다음 날부터 열흘 동안 식사를 못 하셨다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민 전 비서관은 “체중이 10kg 이상 쫙 빠지고, 그러다가 진단 받았더니 백혈병이라고 그러는 거 아니냐. 근데 혼자만 그렇지 않고 그러는 예가 상당한 수가 있다더라”라고 전씨의 혈액암 발병과 백신 접종 간 연관성을 주장했다. 전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전씨는 지난 8월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만성 골수종(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뒤 통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발성 골수종은 백혈구의 종류인 형질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및 증식돼 나타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뼈가 잘 부러지거나 통증을 유발한다.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수치가 감소해 감염과 출혈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문 연 ‘오겜’, 정점 선 ‘지옥’…“다음은 우리”

    포문 연 ‘오겜’, 정점 선 ‘지옥’…“다음은 우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지옥’의 잇단 세계적인 흥행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비롯해 전 세계 콘텐츠 시장으로 판이 커진 상황에서 콘텐츠 한류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CJ ENM은 지난 19일 9200억원을 투입해 영화 ‘라라랜드’ 등을 만든 미국 제작사 엔데버콘텐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물적 분할을 통해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멀티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별도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그간 업계에서 떠돌던 제2스튜디오 설립을 공식화한 것이다. ‘오징어 게임´의 지식재산권(IP) 논란을 둘러싸고 콘텐츠 IP 확보와 유통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CJ는 유통과 제작을 분리해 집중 공략하기로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유통은 OTT 티빙이 맡고, IP 관리 및 전략 수립은 ENM이, 콘텐츠 제작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엔데버, 제2스튜디오에서 맡는다. IP 대량 확보 및 K콘텐츠를 합작 제작해 국내에 한정된 티빙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2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는데 본팩토리, 모호필름, 지티스트, 화앤담픽쳐스, JK필름 등 유명 감독과 작가 및 제작자들이 포진한 굴지의 제작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카카오엔터는 ENM 출신인 김성수 대표를 영입하는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확보하고 제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제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로고스필름, 바람픽쳐스, 월광, 사나이픽처스, 집 등 제작사뿐만 아니라 BH엔터테인먼트, 숲 등 배우 매니지먼트사와 스타쉽, 크래커 등 음악 레이블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유희열, 국민 MC 유재석 등이 소속돼 있는 안테나를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사 또한 자회사를 통한 콘텐츠 제작도 활발하다. 제이콘텐트리(JTBC)는 최근 2년간 필름몬스터를 시작으로 국내 제작사 12곳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했다. 지난 6월에는 자회사 JTBC스튜디오를 통해 3곳을 인수했는데, 그중 한 곳인 클라이맥스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과 ‘D.P.’를 만들었다. 또 다른 한 곳인 콘텐츠지음은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끈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제작했다. 국내 OTT 웨이브의 출자사인 SBS도 글로벌 OTT를 겨냥해 본격 제작에 나서고 있다. 드라마 제작을 스튜디오S로 분리한 SBS는 자사 대표 예능 ‘런닝맨’의 스핀오프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최근 국내 론칭한 디즈니+에 공급했다. 국내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력이 입증된 것에 더해 다변화하는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처하려면 크리에이터가 중요하다”며 “제작사 인수 등 콘텐츠 기업들의 공격적인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판 커진 K-콘텐츠 시장을 잡아라!’ 세계 무대로 몸집 키우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

    ‘판 커진 K-콘텐츠 시장을 잡아라!’ 세계 무대로 몸집 키우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지옥’의 잇단 세계적인 흥행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비롯해 전 세계 콘텐츠 시장으로 판이 커진 상황에서 콘텐츠 한류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CJ ENM은 지난 19일 9200억원을 투입해 영화 ‘라라랜드’ 등을 만든 미국 제작사 엔데버콘텐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물적 분할을 통해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멀티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별도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그간 업계에서 떠돌던 제2스튜디오 설립을 공식화한 것이다. ‘오징어 게임‘의 지식재산권(IP) 논란을 둘러싸고 콘텐츠 IP 확보와 유통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CJ는 유통과 제작을 분리해 집중 공략하기로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유통은 OTT 티빙이 맡고, IP 관리 및 전략 수립은 ENM이, 콘텐츠 제작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엔데버, 제2스튜디오에서 맡는다. IP 대량 확보 및 K콘텐츠를 합작 제작해 국내에 한정된 티빙을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2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하는데 본팩토리, 모호필름, 지티스트, 화앤담픽쳐스, JK필름 등 유명 감독과 작가 및 제작자들이 포진한 굴지의 제작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카카오엔터는 ENM 출신인 김성수 대표를 영입하는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확보하고 제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제작 스튜디오를 비롯해 로고스필름, 바람픽쳐스, 월광, 사나이픽처스, 집 등 제작사뿐만 아니라 BH엔터테인먼트, 숲 등 배우 매니지먼트사와 스타쉽, 크래커 등 음악 레이블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유희열, 국민 MC 유재석 등이 소속돼 있는 안테나를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사 또한 자회사를 통한 콘텐츠 제작도 활발하다. 제이콘텐트리(JTBC)는 최근 2년간 필름몬스터를 시작으로 국내 제작사 12곳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를 했다. 지난 6월에는 자회사 JTBC스튜디오를 통해 3곳을 인수했는데, 그중 한 곳인 클라이맥스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과 ‘D.P.’를 만들었다. 또 다른 한 곳인 콘텐츠지음은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끈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제작했다. 국내 OTT 웨이브의 출자사인 SBS도 글로벌 OTT를 겨냥해 본격 제작에 나서고 있다. 드라마 제작을 스튜디오S로 분리한 SBS는 자사 대표 예능 ‘런닝맨’의 스핀오프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최근 국내 론칭한 디즈니+에 공급했다. 국내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력이 입증된 것에 더해 다변화하는 글로벌 플랫폼 시장에 유연하고 기민하게 대처하려면 크리에이터가 중요하다”며 “제작사 인수 등 콘텐츠 기업들의 공격적인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고] 이무형씨 누나상, 염무웅씨 장모상, 김도년씨 모친상

    ■ 이무형(MBN 디지털콘텐츠부장) 씨 누나상 △ 이시년 씨 별세, 이무형(MBN 디지털콘텐츠부장) 씨 누나상 , 22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장지 현대공원묘원 제2묘지 010-9015-1447 ■ 염무웅(국립한국문학관 관장) 씨 장모상 △ 최용숙 씨 별세, 염무웅(국립한국문학관 관장) 씨 장모상 , 22일 인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례식장 8호, 발인 24일 오전 6시. 장지 함백산추모공원-시안추모공원묘원. 010-2721-8393(염무웅) ■ 김도년(중앙일보·JTBC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 배영월씨 별세. 김대현(전 풍산읍장)씨 배우자상, 김수정(망우초등학교 교사)·김재훈(송양고등학교 교사)·김도년(중앙일보·JTBC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유윤정(조선비즈 생활경제부장)씨 시모상, 이명호(천호초등학교 교사)씨 장모상, 22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6길 18),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2633-4455
  • [부고]

    ●김명자씨 별세, 고춘길씨 부인상, 고연희(성균관대 교수)·향진(현대제철 임원)씨 모친상, 김창섭(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씨 빙모상=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02)2258-5940 ●배영월씨 별세, 김대현(전 풍산읍장)씨 배우자상, 김수정(망우초등학교 교사)·재훈(송양고등학교 교사)·도년(중앙일보·JTBC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유윤정(조선비즈 생활경제부장)씨 시모상, 이명호(천호초등학교 교사)씨 장모상=22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발인 24일 (02)2633-4455 ●윤영숙씨 별세, 김종인씨 부인상, 김민철(연합뉴스 논설위원)·민선·현수씨 모친상, 이미경씨 시모상, 최수철(세원엔지니어링 대표)씨 장모상=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02)2072-2022 ●송검현씨 별세, 송영진(전주시의원)씨 부친상=21일 전북대병원, 발인 23일 (063)250-1444
  • [부고] 김도년씨 모친상, 김민철씨 모친상

    ■ 김도년(중앙일보·JTBC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 배영월씨 별세. 김대현(전 풍산읍장)씨 배우자상, 김수정(망우초등학교 교사)·김재훈(송양고등학교 교사)·김도년(중앙일보·JTBC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유윤정(조선비즈 생활경제부장)씨 시모상, 이명호(천호초등학교 교사)씨 장모상, 22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6길 18),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2633-4455 ■ 김민철(연합뉴스 논설위원)씨 모친상 △ 윤영숙씨 별세, 김종인씨 부인상, 김민철(연합뉴스 논설위원)·김민선·김현수씨 모친상, 이미경씨 시모상, 최수철(세원엔지니어링 대표)씨 장모상, 21일 오후 8시39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22일 오전 9시 입실 예정), 발인 24일 오전 6시45분. 02-2072-2022
  • ‘트렌드 코리아 2022’ 6주 연속 1위...손석희 신간 베스트셀러 올라

    2022년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2’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11월 2주차 베스트셀러 차트에 따르면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쓴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종합 1위에 올랐다. 재출간 후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2주 연속 종합 2위를 유지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듄’은 원작으로 한 영화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듄’ 1권이 종합 3위에 올랐다. 경제경영 분야는 ‘주식투자 절대원칙’이 5계단 상승한 종합 5위에 올라 여전히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한편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손석희 전 JTBC 뉴스룸 앵커의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이 출간하자마자 1위에 차지했다. 28년 만의 단독 저서로 그동안 뉴스를 진행하며 다룬 보도 내용을 다뤘다. 장면들‘에는 손 전 앵커가 ’뉴스룸‘, ’100분 토론‘,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대표적인 뉴스·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본 기록이 담겼다.
  • 손석희 “‘조국 사태’ 괴로웠다…조국, 당시 그 선택밖에 없었나”

    손석희 “‘조국 사태’ 괴로웠다…조국, 당시 그 선택밖에 없었나”

    손석희 전 앵커가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를 떠올리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손 전 앵커는 JTBC 순회특파원으로 출국하기 전 13년 동안 진행했던 MBC 라디오 ‘시선집중’을 18일 찾아 최근 출간한 책 ‘장면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책에서 이른바 조국 사태를 잠깐 언급하면서 괴로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행자의 물음에 “모든 언론이 쉽지 않은 상황을 지나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손 전 앵커는 “당시 모든 것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수렴되는 상황이었다”며 “그것이 그렇게 건강한 구조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물론 열심히 한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아쉬웠던 건 저희나 다른 언론들도 좀 더 검찰개혁 문제에 정착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 이유로는 “본질이 그것(검찰개혁)”이라고 언급했다.손석희 “조국, 당시 그 선택밖에 없었나” 이어 손 전 앵커는 “다 기억하겠지만 당시 검찰개혁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높았다”며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온갖 쟁투 끝에 지금은 그때만큼 검찰개혁에 대한 정당성이 덜 운위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때는 그랬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 개인에 대해서는 “그 당시 그 선택밖에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부 차원이나 개인이나, 또 다른 선택의 여지는 있지 않았을까 한다”고 했다. 그는 “다 지나놓고 하는 생각이긴 하다. 그런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진행자가 “JTBC를 지지했던 시청자들이 조 전 장관 관련 보도가 나온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쏟아낼 때 아프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손 전 앵커는 “그때나 지금이나 지주반정의 생각을 늘 하고 있다. 그건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며 “제 후배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손 전 앵커가 언급한 ‘지주반정’(砥柱反正)은 든든한 기둥이 바위처럼 버틴다면 세상은 바른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다.손 전 앵커는 지난 2000년부터 13년동안 ‘시선집중’ 진행을 맡아왔다. 그는 “매일 부딪히고 깨지면서 갔다. ‘시선집중’이 만들어낸 저널리즘이 있지 않나.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손 전 앵커는 ‘시선집중’ 진행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에 대해 “한 가지를 꼽아서 답변하기에 어렵다”며 “인터뷰 자체가 치열하기도 했고 또 본의 아니게 날이 선 인터뷰가 나가기도 했지만 다음 날이면 또 (인터뷰가) 화제된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손석희 전 앵커는 오는 21일 미국으로 출국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국제사회 변화 등을 현장 취재한다.
  • ‘오징어게임’ 1번 참가자 오영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오징어게임’ 1번 참가자 오영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한 배우 오영수(77)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오영수씨가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KS 1차전에서 시구한다”고 밝혔다. 오영수는 경력 58년 차의 베테랑 연기자로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 3에서 우승한 바 있다.
  • “부스터샷 예약해놨는데…” 신동도 돌파감염, 얀센이 가장 많아 [이슈픽]

    “부스터샷 예약해놨는데…” 신동도 돌파감염, 얀센이 가장 많아 [이슈픽]

    김성규 이어 신동도 얀센 돌파감염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36·본명 신동희)이 얀센 백신 접종 후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앞둔 상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얀센 백신 접종자는 총 148만명이며, 이들은 ‘돌파 감염’ 비율이 높아 추가접종 대상이 된 상태다. 12일 신동의 소속사 SJ레이블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신동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신동은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며, 다음주 월요일에 부스터샷을 예약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접종을 앞두고 돌파 감염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돌파 감염으로 확진된 연예인은 인피니트 김성규에 이어 신동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한 김성규는 3주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신동은 방송 출연 스케줄을 모두 조정했으며, 슈퍼주니어 멤버들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신동은 JTBC ‘아는형님’,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6월 미국 정부는 한국군 장병 접종을 목표로 얀센 백신을 공여했고, 30대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이 주로 얀센 백신을 맞았다. 신동의 돌파 감염 소식에 네티즌들은 “얀센 백신의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뜻 아니냐”, “앞으로 수개월마다 계속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얀센 예방효과 88%→3% ‘급감’ 방역 당국은 지난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앞서 미국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얀센 백신 예방효과는 접종 직후 88%에서 5개월 뒤 3%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을 마친 접종완료자는 2개월이 지난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되며, 본인이 희망하고 접종기관에 재고가 있는 경우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할 수 있다. 국내에서 돌파 감염 비율은 얀센 접종자가 가장 높다. 지난 4~10월 접종자 10만명당 돌파 감염자를 백신별로 보면 얀센이 266.5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99.1명), 화이자(48.2명), 모더나(4.6명), 교차접종(71.1명)보다 훨씬 많았다. 얀센 접종 후 지난 8일 부스터샷을 맞은 직장인 오모(37)씨는 “얀센이 돌파 감염 위험이 높다고 해서 바로 신청해 첫날 부스터샷을 맞았는데 접종을 해도 2주 정도는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최대한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있다”며 “‘위드코로나’가 시행된다고 해도 겨울이 오면 다시 확산이 심해질까봐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 [영상] “마스크 써주세요” 점원 부탁에 음료 던진 손님

    [영상] “마스크 써주세요” 점원 부탁에 음료 던진 손님

    카페 점원이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자 손님이 가게 내부에 커피를 던진 사건이 발생해 공분이 일고 있다. 당시 주문을 받던 점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오후 8시 20분쯤 대구의 한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에서 일어났다. 50대 손님 A씨는 마스크를 벗은 채로 커피를 주문했다가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는 점원의 얘기를 듣고는 “더러워서 안 먹는다”며 자리를 떠났다. 10여 분이 흐른 후 다시 카페를 찾은 A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는 담배를 문 채 커피를 주문했다. 점원은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지만, 반응이 없자 포기하듯 커피를 내왔다. 그러자 커피를 받아든 A씨는 “내가 지금 마스크를 썼느냐”고 따지며 “사장을 불러오라”고 난동을 부렸다. 그렇게 한참을 점원과 승강이를 벌이던 A씨는 카페 안으로 커피를 냅다 던지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이 모습은 카페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해당 사건은 JTBC 보도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분노했다. 점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너무 놀라서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울면서 청소를 했다”면서 “그분이 다시 나타나 무슨 해코지를 할지 모르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조사를 끝낸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돈 못 갚으면 장기 팔아” 변호사가 감금·협박…경찰 수사 착수

    “돈 못 갚으면 장기 팔아” 변호사가 감금·협박…경찰 수사 착수

    고용주에 1억 빌린 40대 돈 못 갚자변호사가 폭행·협박…가족에도 협박전화변호사 “다시는 잊지 못할 고통 줘야”“철제 스프레이통으로 20여 차례 폭행”사업가, 폭행 인정했지만 사기죄로 맞고소 변호사 “법이 무력해 나름 정의실천한 것”사업가와 변호사가 “돈을 갚지 못하면 장기를 팔라”며 감금·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채무자인 40대 A씨가 사업가 B씨와 변호사 C씨를 특수폭행과 협박, 감금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가 JTBC 등 언론에 공개한 녹음파일에는 30분간 변호사 C씨가 “무릎 꿇어라” “거짓말할 때마다 맞는다” “돈 빌려보고 안 되면 장기 팔아야 해” 등 A씨를 협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녹음 파일에는 퍽퍽하며 맞는 소리도 들린다. C씨는 또 “CC(폐쇄회로)TV 돌아가냐? 다음엔 이걸로 안 맞고 저 현금계수기로 너 ××× 찍을 거야. 다시는 잊지 못할 정도의 고통을 줘야”라며 폭행 정황이 담긴 말도 녹음됐다. C씨가 A씨의 가족인 어머니에도 전화를 걸어 “아줌마, 지금 상황 파악 안되나. 증거 추출해서 아줌마랑 싹다 잡아 처넣어버린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A씨는 당시 C씨로부터 철제 스프레이통으로 20여 차례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이 강제로 휴대전화기와 태블릿PC, 노트북을 가져가 그 안에 담긴 사생활을 들춰내며 괴롭혔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휴대전화 등을 돌려 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 등은 A씨가 동의해서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고용주인 B씨에게 1억원의 돈을 빌렸다가 5000만원을 갚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가 B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A씨가 돈을 빌릴 때 거짓말을 했다며 사기죄로 맞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 C씨는 B씨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 C씨는 언론에 “수사 과정에서 있는대로 진술할 생각”이라면서 “가끔 법이 무력하다는 생각이 들고 나름의 정의를 실천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8일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B씨와 C씨에 대한 형사 입건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고소장 접수 후 경찰에 녹취록을 정리해 제출하기로 했으나, 아직 경찰에 출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과학 강의 듣던 8살 심각한 화상…보호 장비 없이 화학용액 만지게 한 어른들

    과학 강의 듣던 8살 심각한 화상…보호 장비 없이 화학용액 만지게 한 어른들

    경북 울진의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 복지관에서 과학 강의를 듣던 여덟 살 아이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위험한 화학 용액을 아무런 보호 장비도 없이 만지게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JTBC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9일 한수원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강의가 진행됐다.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이용한 화학신호등 만들기였는데, 실험 도중 한 아이가 바지 위로 용액을 쏟았다.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으나, 아이는 엉덩이 부분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피해 아이 어머니는 “씻기려고 보니까 엉덩이 부분이 새까맣게 타 있더라”면서 “화학 용액이다 보니 이게 타고 들어갈 수가 있다”고 토로했다.화상 원인이 된 수산화나트륨은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염기 물질로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독성 물질이지만, 수업이 진행된 강의실에는 아무런 보호 장비도 갖춰지지 않았다. 아이가 큰 화상을 입었지만, 한수원 복지관은 입주자대표회에 강의를 위임했고 보험도 들지 않았기 때문에 보상이 어렵다는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수원 측은 “해당 사건의 경우 담당 강사와 교구 업체에서 배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강좌에 상해 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마스크 써달라” 점원 요청에 커피 던져버린 ‘턱스크’ 손님

    “마스크 써달라” 점원 요청에 커피 던져버린 ‘턱스크’ 손님

    대구의 한 카페에서 손님이 ‘마스크를 써달라’는 점원의 당부에 커피를 가게 안으로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벌어졌다. 대구 서구의 한 카페에 남성 손님 2명이 찾아와 커피를 주문하는데, 이 중 1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다. 이에 점원이 주문할 때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청했다. 주문대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시고 주문해달라’는 요청사항이 커다랗게 부착돼 있었다. 그러더니 “마스크를 쓰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며 따지고 점원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더니 그냥 가버렸다. 더 황당한 일은 그 뒤에 벌어졌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남성이 돌아와 가게 사진을 찍고 어디론가 가더니 20분 뒤 다시 돌아와 커피를 주문했다. 이번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였고, 입에 담배를 물고 있었다. 점원이 다시 한번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하고는 음료를 만드는 와중에 이 남성은 다시 가게 안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댔다. 점원이 “사진 찍으셨느냐”고 물었지만 해당 남성은 찍지 않았다고 둘러댔다. 나중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이 남성은 주방의 점원을 촬영하고 있었다. 완성된 커피를 건네받은 남성은 돌아가는가 싶더니 별안간 커피를 가게 안으로 던져버렸다. 순식간에 주방 안은 난장판이 됐다. 점원은 “울면서 청소를 했다. 무서웠다. 또 (찾아와) 창문으로 뭘 던질지 모르겠다. 혼자서 일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점원은 지난 7일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12월 중순쯤 ‘실외 마스크 해제’ 검토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 정책이 일부 완화됐지만 실내·실외를 막론하고 현재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현행 1단계에서 2단계로 개편될 때 실외 마스크 지침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단계당 6주 간격(이행기간 4주+평가기간 2주)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에 따라 2단계 시행 시점인 12월 중순에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실외에서는 타인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집회나 공연, 행사장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다. 타인과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명확한 지침이 없어 대부분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왔다. 다만 정부는 앞으로 검토할 실외 마스크 지침과는 별개로 실내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기에도 반드시 유지해야 할 기본 방역수칙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다자대결서 46.2% ‘11.8%p 상승’...이재명 34.2%”

    “윤석열, 다자대결서 46.2% ‘11.8%p 상승’...이재명 34.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두 자릿수의 상승폭을 기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의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9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2014명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지난주 조사 대비 11.8%포인트 상승한 46.2%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0.4%포인트 하락한 34.2%로 나타났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는 12.0%포인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0.3%포인트 상승한 4.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0.7%포인트 내린 3.7%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전날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TBS, 글로벌리서치-JTBC, 입소스-한국경제, 넥스트리서치-SBS, 한국리서치-KBS 등 5개 여론조사 가운데 3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로 앞섰다. 나머지 2개의 여론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가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된 이후 실시된 이들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를 4.0~11.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5개 조사의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 같은 여론조사 추이에 대해 이강윤 KSOI 소장은 전날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면서 컨벤션 효과가 극대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43% vs 31%… 정권교체론 키운 윤석열 ‘컨벤션 효과’

    43% vs 31%… 정권교체론 키운 윤석열 ‘컨벤션 효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5일 대선 후보 선출 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권 재창출론을 크게 상회했던 기존 정권교체론이 윤 후보에게 빠르게 투영되며 거대 양당 대선 후보의 본선행 확정 후 ‘컨벤션 효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8일 발표된 주요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보면 대선을 넉 달 앞둔 현재 판세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경선 직후 반짝 지지율이 상승하는 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앞서 경선 과정에서 다른 후보에게 분산됐던 정권교체론이 본격적으로 윤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창선 정치평론가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윤 후보든 누구든 무조건 지지하겠다는 결의를 가진 층이 많아 윤 후보의 지지가 안정된 흐름을 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정권교체론의 결집은 윤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 지지율까지 견인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46.0%의 정당 지지율로, 이 기관 조사상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절박감이 더 크게 작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이슈를 연결 고리로 정부·여당과 한층 더 각을 세우며 정권교체론 결집에 나섰다. 이날 대선 후보 자격으로 첫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며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각을 세웠다. 반면 지난달 10일 후보 선출 이후 지지율 하락·정체 현상인 ‘역벤션’에 빠진 이 후보는 현 집권 세력과의 차별화를 강화하며 반등을 모색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청년들이 희망을 잃게 된 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민주당과 집권세력의 책임이 없지 않다”고 짚었다. 청년층의 표심 이반에 대한 정부·여당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정책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5~6일 전국 18세 이상 1009명 대상)에서 윤 후보가 43.0%, 이 후보가 31.2%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었다. 양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47.3%로 이 후보를 12.1% 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를 넘는 여론조사는 이 밖에도 JTBC가 의뢰한 글로벌리서치 조사(이 후보 29.6%, 윤 후보 39.6%), 한국경제신문 의뢰의 입소스 조사(이 후보 34.5%, 윤 후보 42.3%) 등이었다. SBS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 30.7%, 윤 후보 34.7%, KBS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 28.6%, 윤 후보 34.6%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는 5~7일 1000명을 대상으로,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는 6~7일 1025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글로벌리서치 조사는 1009명, 입소스 조사는 1003명을 대상으로 각각 6~7일 이뤄졌다. 이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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