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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위 외채 국가보증 싸고 설전

    ◎한나라 지급보증 부당성 거론… 정회 소동/정부측 처리 요청에 상정만 하고 일단락 16일 국회 재경위에서는 한국은행과 외국환은행이 올해 발행하는 외채 1백50억달러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놓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졌다. 신경전은 금융산업 정리해고 허용을 골자로 한 ‘금융산업구조개선법안’상정 여부를 둘러싸고 시작됐다.이중재 제정구 의원 등 한나라당측에서 전날법안이 제출된 데 이의를 제기하면서 정회소동까지 빚었다.하지만 다소 진통끝에 상정만 하는 선에서 일단락됐다. 보증동의안은 간단치 않았다.먼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외채 80억달러분을 국가가 보증하는 데 대한 부당성이 지적됐다.한나라당 나오연 의원은 “국제적 망신”이라고 규정했고,같은당 김재천 의원은 전례가 없는 외국자본의 비상식적 요구”라고 성토했다. 의원들은 보증조건이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에도 문제를 삼았다.정부가 고금리 때문에 숨기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에서 비롯됐다.국민회의 장성원 의원은 “미국 JP모건안은 11∼17%의 고금리를 요구하고 있다”며적용여부를 따졌다. 국민부담을 우려하는 발언도 줄을 이었다.금융기관들이 빚을 갚지 못하면 국민부담으로 귀결된다는 지적도 했다.김재천 의원은 “국회는 지난해 95조원의 빚을 동의해줬는데 또 해준다면 국민 1인당 빚이 2백10만원에서 2백60만원으로 늘어난다”고 걱정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의원은 ”정부는 국회 동의를 요청하기 전에 국회 반대를 협상에 이용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동의보류를 제안했다. 임창열 경제부총리 대신 답변에 나선 강만수 재경원차관은 “외환사정이 다소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 정부 지급보증 없이 원할한 수급이 어렵다”고 보증동의안 처리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강차관은 금리 등 외채조건과 관련,“한자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여러 종합적인 협상 조건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다음주 협상단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차관은 “금융기관들의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국가 대지급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 21일 국제채권단과 외채구조조정 협상

    ◎정부 “환난 해소 전환점으로” 각오/미 등 만기영장 대가 고리·정부자지보 요구/우리측,지보 수용하며 이율 조정 노릴듯 21일 뉴욕에서 진행될 국제 채무협상을 둘러싼 이해 당사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겠다는 각오로 협상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한국의 외환사정을 악용해 터무니없는 금리를 요구하던 채권 투자은행들이 다소 완급을 조절하고 있으나 기본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G7 국가들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도 80억달러의 지원을 채무협상과 연계하는 등 주변여건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는 이번 협상을 외환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분수령으로 삼고 있다. 총 외채 가운데 단기채무의 비중이 59%를 차지하고 있어 채무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외환위기는 언제든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정부는 가능한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기채무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국제 채권금융단의 생각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채무구조 전환에는 긍정적이나 방법상 정부의 지급보증과 국채발행을통한 채무상환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채권단의 한 축인 JP모건은 어떤 방법으로든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5∼6%의 가산금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금융기관간의 개별적 협상을 통한 만기연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부의 지급보증이 필요하다면 들어주겠으나 이 또한 최소화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단기채무 연장에 대한 지급보증 한도를 2백억달러에서 2백70억달러로 높였다. 국채발행도 가능하나 고금리가 필연인 정크본드(위험채권) 수준으로 발행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협상력을 발휘,유리한 조건을 얻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콜 옵션’을 관철할 방침이다. 다소 불리한 조건으로 협상이 타결되도 도중에 금리 등 상환조건을 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겠다는 것이다. 임창렬 경제부총리도 “높은 금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우리가 수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그러나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콜 옵션은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단기채무 2백50억달러 가운데 1백50억달러 이상은 개별 금융기관 협상과 정부 지급보증으로 전환 한다는 생각이다. 국채발행은 가급적 신용등급이 개선된 뒤 추진하되 이 또한 신규 국채가 아닌 당초 예정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의 뜻대로 협상이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JP모건이 당초 전액국채발행을 통한 채무구조 전환에서 일부 지급보증을 통한 만기연장으로 돌아섰으나 고금리 요구는 여전하다. 단기채무를 중장기 채무로 전환하거나 콜옵션을 관철시킬 때 금리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기에 금리인상은 불가피하다. 그렇지만 JP모건의 요구대로 연 10% 이상은 무리다. 외환위기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티은행 등 미국의 상업은행들과 국제 여론도 JP 모건측의 제안에는 회의적이다. 다만 한국이 어느정도 금리인상은 받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리보에 가산금리 2∼4%를 더하는 정도면 가능하지 않겠냐는 생각이다.
  • 환투자 9,000만불 손실/신세기투신,금융분쟁 위기

    영업정지 중인 신세기투자신탁이 미국의 JP모건은행으로부터 5천만달러를 차입,역외펀드를 통한 국내주식투자와 환선물 투자에 나섰다가 환차손 등으로 9천만달러 상당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신세기투신은 사실상 채무불이행상태여서 오는 3월 대출금 상환만기를 앞두고 지급보증기관인 주택은행과 모건은행사간에 시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3일 투신업계와 증권당국에 따르면 신세기투신은 지난해 3월11일 모건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말레이시아의 면세지역에 외국인투자 전용 역외펀드를 만들어 국내 주식투자에 나섰다가 주가폭락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특히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환선물투자에 나섰다가 거액의 환차손을 입어 대출금 상환규모가 원금의 두배에 가까운 9천만달러정도로 급증한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주택은행측은 “지급보증을 선 것은 사실이지만 환선물투자로 발생한 손실까지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금융분쟁의 소지가 높다.
  • ‘외환위기’ 금주 넘기면 숨통 틘다

    ◎악성 단기외채 만기 주말 집중… 중·장기 전환 급선무/실패땐 G7 지원금 80억불·협조융자 50억불 물거품/정부­국제채권단 주도 JP 모건은 양보… 협상중 한국의 단기외채를 중·장기 외채로 전환하려는 국제채무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정부가 단기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규모를 40억달러 더 늘리기로 한 것과 동시에 국제 채권단 회의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JP 모건(투자은행)도 협상안을 양보,절충점이 모색되고 있다. 정부는 악성 단기외채가 1·4분기에 집중해서 돌아오기 때문에 이번주 말 미국 뉴욕에서 본격화되는 우리 정부와의 채무협상이 외환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협상이 제대로 안되면 IMF 프로그램에 따른 G7 지원금 80억달러나 신디케이트 론(협조융자) 50억달러는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지난 해 정기국회에서 단기외채에 대한 2백억달러의 지급보증 동의안을 통과시켜 놓고도 정부는 다시 1백50억달러의 지급보증 동의안을 추진하고 있다.물론 이 가운데 80억달러는 G7 지원금에 대한 보증이며 30억달러는 미국 농산물 수입과 관련한 것이다.따라서 단기채무와 관련한 정부의 지급보증 규모는 신규 40억달러 등 총 2백40억달러가 된다. 그러나 협상결과에 따라 정부의 지급보증규모는 크게 줄 수가 있다. 1·4분기 중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기관의 외채규모는 3백억달러 안팎이다.그러나 이 중 50억달러는 국제금융시장에서 매일 결제하는 하루물 짜리 초단기 외채로 채무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조정대상은 1·4분기 중 새로 만기가 도래하는 2백15억달러와 지난 해 12월 만기를 연장해 준 단기외채 30억∼40억달러를 합친 2백50억달러 안팎이다.정부가 지급을 보증하겠다는 2백40억달러도 여기에 맞춘 것이다. 문제는 국제 채권단이 정부의 지급보증만으로 단기외채를 중·장기 외채로 연장해 주느냐는 것이다.JP 모건은 당초 2백50억달러 전체를 한국정부가 국채(외국환평형기금 채권과는 별도의 국채)를 발행해 교환하자는 주장을 폈다.그래야만 투자은행으로서 높은 금리를 더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 정부와 시티 체이스맨허턴 등 미국의 상업은행들은 한국의 지급보증과 한국은행 및 개별은행의 외화차입으로 만기구조를 바꾸고 그래도 부족하면 국채(외평환 기금채권 포함)를 발행하자는 입장이다.금리부담을 높이면 한국의 외환위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양쪽의 생각이 좁혀지지 않자 1월 초 80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G7 국가들이 머뭇거렸고 50억달러로 예정한 신디케이트 론도 불투명해지는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의 외환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사정이 심각해지자 IMF와 외국의 투자전문기관들이 중재에 나서 최근 미국의 재무성 관계자와 국제 투자전문가들이 방한했으며 급기야 캉드쉬 IMF 총재가 12일 한국을 찾았다.이 과정에서 정부는 미국과의 개별협상을 벌였고 G7의 요구대로 지급보증을 서주기로 하고 대신 JP 모건측의 양보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이번 협상은 국채발행을 주장하는 JP모건 측과 지급보증 및 외화차입으로 외환위기를 넘기려는 정부와 미국 상업은행과의 줄다리기로 압축된다.JP 모건이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으로 외채구조를 조정해도 된다고입장을 바꿔 협상은 일단 2백50억달러의 외채 가운데 외평채 90억달러(1백억달러 중 10억달러는 국내 발행)를 제외한 1백60억달러를 놓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보증규모가 1백60억달러 선이면 신디케이트 론은 당장 필요치 않으며 외평채 발행규모도 줄 수가 있다. 보증 규모가 결정되는 순간 협상이 타결될 것이고 즉각 G7 지원금이 유입될 것이다.이어 외평채 발행이 추진되고 신디케이트 론은 맨 나중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미은 “대한 채권 장기 전환”/JP모건은 등

    ◎대출금리 대폭 인상 조건 【브뤼셀 연합】 미국의 몇몇 대형은행들은 한국의 기존 단기채무를 현재 금리보다 상당히 높여 장기채무로 전환하는 계획을 진행중이며 다음주초 이를 한국정부에 제시할 생각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급격히 떨어뜨렸기 때문에 단기채무가 장기채무로 전환되면서도 금리가 몇%포인트 오르게 되나 한국 정부가 결국 이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미국 은행계는 한국의 유동성 위기가 당장은 해결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단기 신용을 한국 정부발행 장기채권으로 전환하기 위한 동의를 얻어내는데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국 대형은행중 시티은행과 체이스맨해튼은행이 단기자금의 연장에 앞장서 온 반면 JP모건은행은 한국의 단기채무중 최소한 1백50억달러를 만기 1년과 5년,10년의 다양한 장기채무로 전환하는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그러나JP모건은행 등과 이같은 협의를 진행해온 일부 은행관계자들은 한국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인상을 피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 6개은행 내주초 모임

    【뉴욕=이건영 특파원】 미국 금융중심지 월가의 주요 민간은행들이 한국에대한 자금지원을 본격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국제금융계 관계자들이 24일 밝혔다. 미국의 뱅크 아메리카,뱅커즈 트러스트,뱅크 오브 뉴욕,체이스 맨해튼,JP모건,시티 은행 등 미국의 6개 주요 은행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에대한 조기금융지원 타결과 관련,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주초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은행의 대표들은 성명에서 “한국에 대한 민간부문의 금융지원은 한국이 단기외채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자본시장에 조기 복귀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는게 우리의 확고한 신념”이라고 말했다. 6개 은행은 뉴욕소재 미국연방은행 윌리엄 맥도나우 총재의 주선으로 회담을 가진 뒤 발표한 이 성명에서 “우리는 내주초 모임을 갖고 한국의 금융위기와 관련,자금공여 촉진을 위한 민간부문의 역할과 IMF가 발표한 1백억달러 조달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한국이 현재 가장필요로 하는 것은 공공과 민간의 대외채무를 이행하기 위해 적절한 외환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민간금융계도 한국 지원에 적극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 철강왕국 포항제철(우리가 세계최고:3)

    ◎대외신용도 수위… 글로벌 경제시대 개척/고생산성·건실한 재무구조로 ‘우량’판정/신일본제철·가와시키제철보다도 앞서 “신용평가등급 장기 A+,전망은 안정적,재정측면은 적정,91∼97년까지 줄곧 A+.일본 신일본제철은 BBB,가와사키 메탈인더스트리 고베제철은 BB…” 미국의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 푸어스사(S&P)가 지난 6월 18일자 ‘크레디트 위크’지에서 밝힌 포철관련 신용평가의 일부다. 국가나 기업이나 신용은 생명이다.우리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받아할 만큼 위기의 벼랑으로 몰리게 된 것도 대외신용도 추락과 이로 인한 외화자금난 탓이다.나라뿐 아니라 기업도 신용이 추락하면 자금조달이 난관에 봉착,도산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특히 해외 자금을 많이 쓰는 대기업일수록 신용도 유지가 경영안정에 절대적이다.기업들이 대외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 성적표가 바로 신용평가기관들의 신용등급인 것이다. S&P사의 포철평가를 좀더 보자.“최신예 생산설비는 포철이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주요인이다.포철은 세계에서 가장 싼 값에 질좋은 철강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삼미특수강의 국내외 생산설비를 인수한다 해도 포철의 재무구조가 부실해지지는 않을 것이다.한국의 타 사업장들이 노사분규에 휩싸여도 포철은 독특하게 노사안정을 이루고 있다.2000년까지 생산능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어서 부채비율이 높아질 것이나 국내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와 높은 생산성으로 경영 및 재무구조에는 별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 ○91년부터 계속 A+평가 포철은 이처럼 높은 생산성과 건전한 재무구조를 ‘무기’로 세계 초우량기업의 반열에 올라있다.포철은 무디스사로부터 A2,S&P사로부터는 A+의 신용평가를 받고 있다.경쟁기업인 신일본제철의 무디스사 평가는 포철보다 하나아래인 A3. 포철이 94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뉴욕증시에 주식을 상장하고 런던시장에서 3억달러의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할 수 있었던 것도 이같은 ‘명성과 평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런던시장 상장당시에는 한국물에 대한 프리미엄이 하락세에 있어 상황이 아주 안좋을 때였지만 20%라는고프리미엄을 붙여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 포철의 한보철강 인수문제가 한참 거론되던 지난 7월31일.S&P사와 신용평가에서 쌍벽을 이루는 미 무디스사가 포철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발표를 했다.포철이 한보철강을 인수할 경우 부채비율이 높아지고 한국 대기업들의 연쇄부도 등 여건악화로 포철의 신용등급이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이유였다. ○아 경제도 평점선 1위로 포철에 비상이 걸렸다.재무본부장 황태현상무가 미국으로 급파됐다.황상무는 무디스사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를 찾아가 한보인수와 관련된 내용이 잘못 알려졌음을 조목조목 설명했다.“한보의 부채를 제외한 자산만을 인수하는 것이어서 부채비율이 올라가지 않으며 인수자금은 추가적인 외부차입없이 최대한 내부자금으로 조달할 수 있다.한보철강의 인수금액을 2조원으로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등등….황상무의 설명이 설득력있게 받아 들여졌는지 이후 포철의 신용등급엔 조정이 없었다. JP모건 서울사무소 임석정 부소장은 “포철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인지도는 놀라울 정도이며 철강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제일로 여기고 있다”고 했다.JP 모건사는 지난 7월 3억달러 규모의 포철 양키본드 발행을 맡았던 주간사로 당시 미 재무성채권수익율(6.33%)에 0.92% 가산금리라는 양호한 조건으로 채권발행을 주선했다.임부소장은 “외국인이 인정하는,또 다른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나 SK텔레콤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포철은 높게 평가돼 있다”며 “94년 미국의 20개 기관투자가 관계자들을 데리고 광양제철소를 들렀을때 엄청난 규모와 현대화된 설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그들을 보고 매우 자랑스러워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1C에도 살아남을 기업” 포철에 관한 기사는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세계 유수의 비지니스 매거진에 소개된다.미 경제주간지 비지니스위크가 11월24일자 커버스토리에 ‘포철을 가장 돋보이는 기업’으로 소개한 데 이어 12월1일자에는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회사로 이끌고 있는 김만제 포철회장’을 격찬하는 글을 실었다. 얼마전 홍콩 경제전문지 ‘아시안비지니스’가 아시아 9개국 10개 산업분야의 임원 등 9천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일이 있다.포철이 248개 조사대상업체(다국적기업 포함)중 아시아지역경제도 부문에서 평점 4.62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삼성,3위는 현대였다.10개 산업분야별 톱10에서 포철은 중공업분야에서 보잉 시암시멘트 도요다자동차에 이어 4위에 올랐다.일본의 경제주간지 니케이(일경) 비지니스는 지난 5월26일자로 게재한 특집기사에서 “포철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가 진전되는 21세기에도 살아남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선정된 65개 기업중 한국기업으로는 포철과 삼성전자만이 포함됐다.철강쪽에선 일본의 신일본제철과 가와사키제철,대만의 CSC,미국의 뉴코어가 끼었다.국내 신용도는 어떤가.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한신정)가 올해 포철에 대해 내린 신용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AAA’.원리금 지급의 확실성이 보장되는최고 수준으로 투자의 위험도가 극히 낮고 장래의 환경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업체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특별취재팀 ·경제부=권혁찬 차장·손성진·오승호·김균미·박희준·이순녀 기자 ·국제부=이석우 북경 특파원
  • 재벌들 투신업진추루 본격화/삼성이어 대우·한진 합작사 설립 합의

    ◎현대·LG·쌍용도 추진 대우증권과 한진투자증권이 내달 10일 합작투신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23일 가칭 「서울 투자신탁운용회사」 공동설립 조인식을 갖고 초대 대표이사에 방민환 대우증권 부사장을 내정했다.신설될 투신사는 한진과 대우가 30대 29로 출자해 한진이 최대 출자사가 되고 나머지 지분은 앞으로 컨소시엄에 추가 참여할 파트너가 갖게 된다. 한편 그동안 투신업 진출을 활발히 추진해온 증권업계에서는 동양증권이 지난달 대전에 있는 중앙투신을 인수해 단독진출을 준비중이다.컨소시엄을 통해 진출해야 하는 10대그룹 소속 증권사 가운데는 대우와 한진투자 이외에 삼성이 최근 미국 JP모건 투신사,일본의 야마이치 증권사 등과 합작투신사 설립에 합의했다. 또 현대와 부국,LG와 건설이 각각 합작투신사 설립을 추진중이며 쌍용투자,제일 등 나머지 10대그룹 소속 회사가 주축이 되는 컨소시엄도 곧 윤곽을 드러내는 등 투신사의 설립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김균미 기자〉
  • 삼성증­미 모건 투신 합작/지분 30%씩… 삼성서 경영권 행사

    삼성증권은 16일 미국계 JP 모건그룹의 JP모건 투신사와 합작으로 투신업에 진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외국회사와의 합작을 통한 투신업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증권은 JP모건과 30%씩의 지분을 갖게 되며 삼성측에서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JP모건은 운용관련 전문인력을 파견,운용 노하우 및 리서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삼성은 또 일본의 야마이치증권에 지분 10%를 배정했으며 나머지 30%는 국내 금융기관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신설 투신사의 자본금은 3백억원이며 외국투신사의 국내진출이 허용되는 오는 12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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