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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백윤의 아니리] 올여름, 더욱 간절한 음악 여행/문화부 기자

    [허백윤의 아니리] 올여름, 더욱 간절한 음악 여행/문화부 기자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녹음 사이를 파고들 것만 같은 클래식 선율. 유럽 속 음악의 도시마다 이 계절을 화려하게 꾸미는 음악 축제 소식이 여행을 가기 어려운 지금 더욱 꿈만 같다. 연주자들과 관객들에게는 물론 지구 반대편까지 길고 아득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둠마저 밝히는 설렘을 안긴다. 독일에선 최고 와인 생산지로 꼽히는 라인가우에서 지난 6월 26일(현지시간)부터 음악제가 열리고 있다.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라인가우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주목받는 연주자’(Focus Artist)로 선정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곡 전곡을 연주하기도 한다. 지난달 17일 막을 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는 모차르트와 지휘자 카라얀이 태어난 음악 명소답게 100여회 다채로운 무대들이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1920년부터 매년 여름을 장식한 축제는 올해도 안드리스 넬손스, 리카르도 무티가 이끄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다니엘 바렌보임의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등 웅장한 무대와 이고어 레비트, 언드라시 시프, 예브게니 키신, 다닐 트리포노프 등의 화려한 피아노 독주를 만날 수 있다.조성진 리사이틀로 문을 연 폴란드 두슈니키 즈드루이 국제 쇼팽 피아노 페스티벌(8월 6~14일), 1895년부터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BBC 프롬스(7월 30일~9월 11일), 호수 위 무대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등을 즐기며 황홀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7월 21일~8월 22일) 등 유럽 곳곳에서 음악이 여름 향기를 더욱 짙게 한다. 언젠가 꼭 갈 수 있기를 바라며 곧 우리 가까이서 열리는 음악 축제들에 주목해 본다. 뜨거운 열기 가득한 도심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선율까지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이 이 계절을 빛내고 있다. 지난달 23일간 168명의 연주자가 브람스의 실내악 전곡은 물론 교향곡 전곡을 투 피아노 버전으로도 연주했던 더하우스콘서트의 ‘줄라이 페스티벌’과 ‘산’(Alive)을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향연을 펼친 평창대관령음악제가 클래식 애호가들과 깊이 소통하며 여름을 알렸다. 이달에도 다양한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추고 소통하며 진중하게 음악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들이 잇따른다. 서울 롯데콘서트홀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클래식 레볼루션’으로 고전부터 낭만주의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남긴 브람스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피아졸라의 열정 가득한 음악들을 비춘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향이 브람스 교향곡을 연주하고 선우예권, 이진상이 피아노 협주곡을, 김동현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각각 협연한다. 노부스 콰르텟은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과 피아노 5중주(선우예권 협연), 현악 6중주(비올라 이한나·첼로 박유신 협연), 클라리넷 5중주(김한 협연)에 도전한다.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반도네온, 기타가 어우러지는 피아졸라의 강렬함도 무대를 달군다. 서울 예술의전당도 27~29일 첫 여름음악축제를 연다. 신진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주고 제작사와 기획사, 매니지먼트가 상생하기 위한 취지의 릴레이 음악회로 연주자들을 모두 공모로 엄선했다. 2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승원의 지휘로 SAC(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이후 아레테 콰르텟, 기타 듀오 김진세·박지형 등 14대1의 경쟁을 거친 13개 연주단체가 종일 바통을 잇는다. 1994년 강효 줄리아드음악원 교수가 한국 등 8개국 젊은 현악 연주자들을 모아 꾸린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가 여는 ‘힉 엣 눙크’(Hic et Nunc)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서울대 등에서 관객을 만난다.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란 뜻으로 세계 예술계 트렌드를 담은 새로운 시도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스티븐 김 바이올린 리사이틀,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이 열린다. 이 여름, 음악 여행으로라도 무더위와 코로나 블루를 달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다채로운 무대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나의 길 찾기?… 도봉 메타버스에 올라타

    나의 길 찾기?… 도봉 메타버스에 올라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메타버스 멘토링 기대하세요.” 서울 도봉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1년 도봉 메타버스 진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1월 20일 사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2021년 대입진로 설계 멘토링은 도봉구민청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랜선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단순 가상공간이라는 뜻을 넘어서 현실과 가상이 연결돼 있고, 두 공간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보다 더 진화한 개념이다. 도봉 메타버스는 멘토·멘티가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랜선으로 만난다. 멘티가 멘토의 대학 입학 전형별 상담 방에 입장하면 쌍방향 소통 방식이 가능하다. 멘토는 준상담사로의 경험이 있는 한국대학생멘토연합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멘티의 대학 진학에 필요한 진로 상담과 학교, 학과 소개 등 학업적 상담과 청소년기 고민 등 정서적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멘티는 도봉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대부분의 소통이 비대면 공간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메타버스 공간이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의 출생자)를 위해 메타버스 멘토링을 준비했다”면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렇게 뜨거워도 안 녹는 ‘버터’… 빌보드 올 최장 9번째 1위

    이렇게 뜨거워도 안 녹는 ‘버터’… 빌보드 올 최장 9번째 1위

    8주간 1위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밀어내표절 논란 딛고 판매량·라디오 고공행진‘역대 최장 1위’ 릴 나스 엑스 신곡 2위 그쳐RM “늘 과분… 우리 것이지만 여러분 것”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적수가 이제 없어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9번째 1위에 오르며 올해 가장 오래 정상을 지킨 곡이 됐다. 이로써 핫 100 차트의 최고 자리도 10주째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월 총 8주간 1위였던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넘어선 올해 최장 기록이다.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버터’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넘겨준 한 주를 제외하고 줄곧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뒤 지난달 바통을 내줬다가 다시 탈환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이날 9위로 내려갔다. 두 곡이 번갈아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핫 100 집권도 10주째 이어지고 있다. 리더 RM은 이날 빌보드 발표 직후 팬 커뮤니티를 통해 “늘 과분한 무언가를 씌워 주셔서 참 황송하면서도 우리 것이지만 사실 절대로 여러분 것이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핫 100은 미국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곡이 경쟁하는 차트다.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한다. ‘버터’는 발매 10주차에도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해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달 23∼29일 집계 기간 동안 전주보다 2% 하락한 11만 2900건의 판매고를 올려 총 9주 동안 10만건 이상을 유지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총 3050만명으로 전주보다 1% 줄었으나 2주째 3000만명을 넘겨 ‘라디오 송스’ 차트 21위를 지켰다. 지난달 일본의 한 게임 삽입곡과 유사하다는 등 ‘표절 해프닝’도 있었지만, 논란이 일단락되며 문제없이 팬덤과 영향력을 보여 줬다. 이번 주에는 래퍼 릴 나스 엑스의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가 1위를 치열하게 다퉜다. 릴 나스 엑스는 2019년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핫 100 역사상 최장인 19주 1위 기록을 세운 정상급 뮤지션이다. 신곡은 래퍼 잭 할로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카녜이 웨스트와 테이크 어 데이트립(Take a Daytrip)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버터’의 강력한 경쟁자였지만 핫 100 2위 데뷔로 만족해야 했다. ‘인더스트리 베이비’는 ‘버터’보다 약 5배 많은 4060만회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으나 판매량은 ‘버터’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오늘날 힙합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션들 중 한 명과 경쟁을 벌였지만, 핫 100은 방탄소년단이 다시 지배했다”며 “한국의 슈퍼스타들은 1위를 고수하며 멈출 수 없는 인기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 BTS, 적수가 없다…릴 나스 엑스 제치고 ‘빌보드 9주 1위’

    BTS, 적수가 없다…릴 나스 엑스 제치고 ‘빌보드 9주 1위’

    ‘버터’ 올해 최장 기간 핫100 1위 기록‘PTD’ 포함 총 10주간 빌보드 정상 지켜 외신 “차트 지배···멈출 수 없는 인기 증명”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적수가 없어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9번째 1위에 오르며 올해 가장 오래 정상을 지킨 곡이 됐다. 이로써 핫 100 차트의 최고 자리도 10주째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월 총 8주간 1위였던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넘어선 올해 최장 기록이다. 지난 5월 21일 공개된 ‘버터’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넘겨준 한 주를 제외하고 줄곧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뒤 지난달 바통을 내줬다가 다시 탈환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이날 9위로 내려갔다. 두 곡이 번갈아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핫 100 집권도 10주째 이어지고 있다. 리더 RM은 이날 빌보드 발표 직후 팬 커뮤니티를 통해 “늘 과분한 무언가를 씌워 주셔서 참 황송하면서도 우리 것이지만 사실 절대로 여러분 것이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핫 100은 미국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곡이 경쟁하는 차트다.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한다. ‘버터’는 발매 10주차에도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해 팬덤과 영향력을 보여 줬다. 지난달 23∼29일 집계 기간 동안 전주보다 2% 하락한 11만 2900건의 판매고를 올려 총 9주 동안 10만건 이상을 유지했다. 라디오 청취자는 총 3050만명으로 1% 줄었으나 2주째 3000만명을 넘겨 ‘라디오 송스’ 차트 21위를 지켰다. 이번 주에는 래퍼 릴 나스 엑스의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가 1위를 치열하게 다퉜다. 릴 나스 엑스는 2019년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핫 100 역사상 최장인 19주 1위 기록을 세운 정상급 뮤지션이다. 신곡은 래퍼 잭 할로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카녜이 웨스트와 테이크 어 데이트립(Take a Daytrip)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버터’의 강력한 경쟁자였지만 2위 데뷔로 만족해야 했다. ‘인더스트리 베이비’는 ‘버터’보다 약 5배 많은 4060만회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으나 판매량은 ‘버터’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오늘날 힙합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션들 중 한 명과 경쟁을 벌였지만, 핫 100은 방탄소년단이 다시 지배했다”며 “한국의 슈퍼스타들은 1위를 고수하며 멈출 수 없는 인기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 BTS ‘버터’, 통산 9주 1위…올해 최장기간 빌보드 1위곡 등극

    BTS ‘버터’, 통산 9주 1위…올해 최장기간 빌보드 1위곡 등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통산 9주째 1위를 차지하며 올해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지킨 곡이 됐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버터’+‘퍼미션 투 댄스’…BTS, 10주 연속 정상이로써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통산 8주 동안 1위를 지키면서 갖고 있던 ‘올해 최장기간 핫 100 1위곡’ 타이틀을 ‘버터’가 차지하게 됐다. ‘드라이버스 라이선스’는 올해 1~3월 8주 연속 정상을 지킨 바 있다. 지난 5월 21일 발표돼 발매 두 달 반이 지난 ‘버터’는 BTS의 후속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넘겨준 한 주를 제외하고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발매와 동시에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버터는 지난달 ‘퍼미션 투 댄스’가 발매됐던 주에 정상 바통을 넘겨주는가 싶더니 다시 1위로 복귀해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진기록을 쓰고 있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번갈아 1위를 기록하며 BTS의 ‘핫 100’ 장기집권이 10주째 이어지고 있다. BTS의 ‘핫 100’ 1위 횟수는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스 온’(1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버터’(9회) 등 총 15회로 늘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주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9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10위권에 BTS의 두 곡이 3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늘 과분…빨리 콘서트 합시다” 팬들에 감사 리더 RM은 빌보드 발표 직후 “늘 과분한 무언가를 씌워주셔서 참 황송하면서도, 우리 것이지만 사실 절대로 여러분 것이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빨리 콘서트 합시다”라며 “보고 싶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버터’, 발매 10주차에도 음원 판매량 압도‘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낸다. 미국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곡들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차트다. ‘버터’는 발매 10주차에도 월등히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하며 ‘뒷심’을 강력하게 발휘하고 있다. 미국 음악시장에서도 BTS 팬층의 영향력이 핫 100 장기집권을 가능케 할 정도로 커진 것이다. ‘버터’는 발매 10주차인 23~29일에도 11만 2900건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주 대비 2% 하락률이다. 한 주를 제외하고는 총 9주 동안 10만건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한 것이 롱런의 비결이다. 이에 따라 빌보드 세부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퍼미션 투 댄스’였다. 릴 나스 엑스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가 무섭게 추격앞서 9주 동안은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가 1~2위 경쟁곡이었다면, 이번 차트 집계 기간에는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의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가 맹렬한 기세로 ‘버터’의 왕위를 노리고 있다. 릴 나스 엑스는 2019년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핫 100’ 역사상 최장기간인 19주 1위 기록을 세운 래퍼다.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는 래퍼 잭 할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카녜이 웨스트와 테이크 어 데이트립(Take a Daytrip)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스트리밍에서 강세를 보이며 이번 주 ‘핫 100’ 2위로 데뷔했다. ‘인더스트리 베이비’는 ‘버터’보다 5배가량 많은 4060만회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판매량에서 ‘버터’가 ‘인더스트리 베이비’의 10배가 넘으면서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 ‘인더스트리 베이비’는 한 주간 1만 900건의 판매량을 보였다. ‘버터’의 라디오 청취자는 총 3050만명으로 전주보다 1% 하락했으나 발매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3000만명을 넘겼다. ‘라디오 송스’ 차트 순위는 21위를 유지했다.
  • 도쿄올림픽 금메달 중의 금메달 ‘케이팝’

    도쿄올림픽 금메달 중의 금메달 ‘케이팝’

    여자배구 한일전 오마이걸 ‘던 던…’ 외국선수 경기에도 BTS·에이티즈 “조직위, 젊은 세대 아우르기” 해석2020 도쿄올림픽 현장에서 케이팝 그룹들의 노래가 다양하게 쓰이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경기 준비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익숙한 곡들이 흘러나오자 국내외 케이팝 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그룹별로 어떤 곡이 쓰였는지 찾아내고 공유할 정도다. 대회 시작 이후 10일간 방탄소년단, 오마이걸, 에이티즈, 있지(ITZY) 등 포착된 것만 10여개 그룹에 이른다. 지난달 31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과 일본의 접전이 펼쳐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는 경기가 잠시 멈춘 찰나에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가 흘러 분위기를 돋웠다. 지난달 25일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9연패의 업적을 달성한 양궁장에서는 그룹 블랙핑크의 ‘붐바야’가 나오는 등 케이팝이 응원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외국 선수들의 경기에서도 심심치 않게 쓰인다. 지난달 25일 기계체조 여자 예선 경기장에서는 걸그룹 있지의 ‘돈 기브 어 왓’(Don’t Give a What)이, 체조와 복싱 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캐나다와 이란의 남자 배구 경기에서는 에이티즈가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제로: 피버 파트2’의 타이틀곡 ‘불놀이야’와 이날 나온 일본 첫 싱글 앨범 ‘드리머즈’의 동명 타이틀곡이 연이어 흘러나왔다. 에이티즈 소속사 관계자는 “올림픽에서 BGM으로 나온 이후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널리 퍼졌다”며 홍보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장내 음악 선정은 경기를 운영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나 해당 종목의 세계 연맹이 맡는다. 한국 선수 외에 다양한 경기에서 들리는 이유다.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의 청소년과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케이팝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어려지고, 올림픽 의제도 다양한 세대와 젠더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세대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팬심’도 화제다. 지난 6월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수영선수 시에라 슈밋이 경기 전 케이팝 댄스로 몸을 푸는 모습이 방송으로 생중계되며 관심이 쏠렸다. 시에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구가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 Up)을 추천해 그때부터 빠졌다”며 “멤버들이 완벽하게 동선을 바꿔 가며 춤을 추는 게 너무 멋져 따라 추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산(양궁)과 신유빈(탁구), 함은지(역도) 등 한국 선수들도 마마무 솔라, 방탄소년단 뷔, 더보이즈 선우와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은 소식을 전하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리고 있다.
  • 배구 한일전서 나온 케이팝 ‘던 던 댄스’…올림픽 BGM 누가 고를까

    배구 한일전서 나온 케이팝 ‘던 던 댄스’…올림픽 BGM 누가 고를까

    도쿄올림픽 경기장서 케이팝 대거 나와BTS·오마이걸 등 10여개팀 히트곡 ‘포착’조직위·연맹 선곡…“젊은 세대 아우르기”2020 도쿄올림픽 현장에서 케이팝 그룹들의 노래가 다양하게 쓰이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경기 준비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익숙한 곡들이 흘러나오자 국내외 케이팝 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그룹별로 어떤 곡이 쓰였는지 찾아내고 공유할 정도다. 대회 시작 이후 10일간 방탄소년단, 오마이걸, 에이티즈, 있지(ITZY) 등 포착된 것만 10여개 그룹에 이른다. 지난달 31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과 일본의 접전이 펼쳐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는 경기가 잠시 멈춘 찰나에 그룹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가 흘러 분위기를 돋웠다. 지난달 25일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9연패의 업적을 달성한 양궁장에서는 그룹 블랙핑크의 ‘붐바야’가 나오는 등 경기 중 케이팝이 응원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 선수들의 경기에서도 심심치 않게 쓰인다. 지난달 25일 기계체조 여자 예선 경기장에서는 걸그룹 있지의 ‘돈 기브 어 왓’(Don’t Give a What)이, 체조와 복싱 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캐나다와 이란의 남자 배구 경기에서는 에이티즈가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제로: 피버 파트2’의 타이틀곡 ‘불놀이야’와 이날 나온 일본 첫 싱글 앨범 ‘드리머즈’의 동명 타이틀곡이 연이어 흘러나왔다. 에이티즈 소속사 관계자는 “올림픽에서 BGM으로 나온 이후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 널리 퍼졌다”며 홍보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장내 음악 선정은 경기를 운영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나 해당 종목의 세계 연맹이 맡는다. 한국 선수 외에 다양한 경기에서 들리는 이유다.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의 청소년과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케이팝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어려지고, 올림픽 의제도 다양한 세대와 젠더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세대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선수들의 ‘팬심’도 화제다. 지난 6월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수영선수 시에라 슈밋이 경기 전 케이팝 댄스로 몸을 푸는 모습이 방송으로 생중계되며 관심이 쏠렸다. 시에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구가 트와이스의 ‘치얼업’(Cheer Up)을 추천해 그때부터 빠졌다”며 “멤버들이 완벽하게 동선을 바꿔 가며 춤을 추는 게 너무 멋져 따라 추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산(양궁)과 신유빈(탁구), 함은지(역도) 등 한국 선수들도 마마무 솔라, 방탄소년단 뷔, 더보이즈 선우와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은 소식을 전하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리고 있다.
  • [이건 못 참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공부한다는 ‘가짜고기’가 뭐기에?

    [이건 못 참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공부한다는 ‘가짜고기’가 뭐기에?

    # 온라인 상에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7일 “냉면 고기 고명은 대체육으로도 가능할까요”라는 한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질문에 이런 답변을 달았다. “대체육(alternative food) 갑니다. 열공 중.” 콩고기로 알려진 ‘대체육’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등의 여파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가치소비’ 바람을 타고 국내 대체육 산업이 활성화하고 있는 것이다.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200억원 규모의 국내 대체육 시장에 뛰어든 식품·유통 업체는 약 10여 곳에 달한다. 대체육은 비동물성 재료인 콩, 버섯, 해조류 등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모양과 식감을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식재료를 말한다.대체육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비건(채식주의)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건강식’으로 재평가 되며 대체육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일주일에 2~3번 콩고기를 먹는다는 김지연(31)씨는 “비건은 아니지만 요즘 간헐적 단식부터 덜 기름진 식재료를 찾게 된다”면서 “대체육을 먹으면 건강식을 먹는다는 안정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고기맛을 알았는데 안 먹고살 수도 없고 다양한 제품이 나와 선택지가 많아져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산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대체육 시장은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보고서는 2040년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60%를 대체육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그룹 식품 계열사인 신세계 푸드는 지난 28일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돼지고기 대체육 햄 ‘콜드 컷’(슬라이스 햄)을 출시했다. 콜드 컷을 이용한 샌드위치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농심은 지난 1월 비건 브랜드 ‘베지 가든’(Veggie Garden)을 론칭하고 만두 제품 등을 선보였으며, 동원 F&B는 미국 대체육 기업 ‘비욘드미트’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일찍이 대체육을 판매하고 있다. SK그룹의 투자전문지주사인 SK㈜는 최근 중국 기업과 1000억원 규모의 대체식품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소비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체육 시장을 키우고 있다”면서 “고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식재료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했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7월 마지막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7월 마지막 주말 전시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면서 예술 감상도 할 수 있는 주말 추천전시를 서울갤러리에서 소개한다. 이달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H에서는 색다른 전시가 열리는데 스트리트 아트 작가 정크하우스와 크리스티안 스톰(덴마크)의 세 번째 듀엣 전시인 ‘같은 것 같지만 다른’전과 영화 워낭소리의 장남 최영두 작가의 ‘온고지신, 워낭소리’전을 만나볼 수 있다. 최 화백은 고향 봉화의 풍경들과 그의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작품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김효숙 개인전: A와 B구간’이 종로 관훈갤러리에서, ‘김현애 개인전:보이든, 보이지않든’이 고양시 카페갤러리 쏘마에서, ‘박진이 개인전: 다시피다’전이 인천 우리미술관에서 31일까지 개최된다. 강나영, 양윤화, 엄지은 작가의 단체전 ‘핑거 크로스드(Finger Crossed)’전이 종로 아웃사이트에서 8월 1일까지 열린다. 전인애 작가의 14번째 개인전 ‘Meaning_Road to happiness’전이 서울신문·서울갤러리에서 8월 5일까지, ‘윤재경 개인전: 낯선풍경’전은 용산구 KP갤러리에서 8월 6일까지 열린다. ‘권현진 개인전: 보는 세계, 그 너머를 찾아서’가 표갤러리에서, ‘변재형, 이종주 2인전: 암중모색’전이 갤러리 단디에서 열리고 있다. 갤러리밈에서는 현실과 가상의 불완전한 세계를 동화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윤상하 작가의 ‘스포어키드’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8월 15일까지. 고대웅, 김동준, 문녕준 등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도시의 개성을 만들어 내는 을지로의 공간과 공간을 운영하는 예술 콜렉티브를 이야기하는 ‘콜렉티브 컬렉션(Collective Collection)’전이 서울 중구 을지예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8월 8일까지. 아트선재센터는 ‘이수경 개인전:달빛왕관’과 ‘제인 진 카이젠 개인전: 이별의 공동체’를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 대구시 봉산문화회관은 ‘최수환 개인전 : Walk in Emptiness’전을, 대전시 이응노미술관은 기획전 ‘밤에 해가 있는 곳’전을 개최한다. 이 기획전에는 우주⋅림희영, 오주영, 전보경 작가가 참여한다. 고 이건희 회장 컬렉션 특별전이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데 이미 8월까지 예약이 꽉차있어 관람을 하려면 서둘러 예약을 해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9월 2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전을 내년 3월13일까지 개최한다.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를 실시하고 있어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기 바란다.
  • 비즈니스캔버스 문서 소프트웨어 ‘타입드’, KIC 실리콘밸리 알럼나이 스타트업에 제공

    비즈니스캔버스 문서 소프트웨어 ‘타입드’, KIC 실리콘밸리 알럼나이 스타트업에 제공

    주식회사 비즈니스캔버스가 지식관리 기반 문서 SaaS ‘타입드(Typed)’를 KIC 실리콘밸리 Express Challenge의 알럼나이 스타트업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KIC 실리콘밸리는 한국 IT기업들의 과학기술 교류와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하의 기관이다. (주)비즈니스캔버스는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스탠포드대, 뉴욕대, 영국 런던정경대, 한국 서울대 출신 등 다양한 글로벌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현재 CBT 중인 ‘타입드(Typed)’는 웹 익스텐션을 통한 간편한 자료 수집, 별도의 뷰어(viewer) 프로그램 없이 문서 작성과 동시에 조회가 가능한 스플릿 뷰어(split viewer), 파일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연관 자료를 쉽게 활용 가능한 백링크(backlink) 기능 등 문서 작성 시 리소스 활용의 장점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지원한다. 웹 기반 소프트웨어 ‘타입드’는 올해 2월 Closed Beta Test를 출시한 후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선을 거듭 중이다. 최근 성균관대, 경희대 등 국내 주요 대학교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도서관과의 협업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혁신이 비교적 부재했던 문서 작성 시장을 혁신한다는 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왔다.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빌보드차트로 불리는 Product Hunt에서 CBT 출시 한 달 만에 ‘Product of the Day’ 선정, 이후 2주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사전 예약매출 1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북미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주)비즈니스캔버스 김여경 마케팅 담당자는 “CBT 임에도 최근 Active User가 빠르게 늘며 다음달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말 Open Beta Test를 앞두고 B2C 뿐만 아니라 B2B 영역에서 여러 스타트업, 기관 등에서 PoC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비즈니스캔버스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7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 패션 맛집 ‘SSF샵’, 확~ 바꿨다

    패션 맛집 ‘SSF샵’, 확~ 바꿨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패션에 관여도가 높은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휴머니즘의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SF샵은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딩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동영상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문 쇼호스트, 인플루언서·유튜버·셀럽 등이 진행하는 ‘세사패(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LIVE’는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상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대해 즉각적인 설명이 제공된다. 사내 임직원을 비롯한 패션 전문가들이 생방송으로 솔루션을 제안한다. MZ세대의 워너비 브랜드 ‘아미(Ami)’를 시작으로 꼼데가르송, 메종키츠네, 구호플러스 등의 브랜드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SSF샵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를 통해 셀럽·크리에이터 및 사내 직원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SSF샵 내 브랜드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좋아하는 브랜드의 셀프 화보를 촬영·홍보하는 ‘화보맛집’ ▲셀럽이 SSF샵 직원이 돼 고객에게 스타일링을 제공하고 상품을 직접 배송하는 ‘배달의 프로들’ ▲부모님의 리즈 시절 패션을 되돌아보는 스타일 역주행 프로젝트 ‘빽투더 의상실’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의 끝장토론 ‘패션 공론화’ ▲브랜드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는 ‘패션스프’ 등 총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방송인 광희와 딘딘, 그룹 샤이니 멤버 키, 모델 정혁, 방송인 김구라와 래퍼 그리 부자, 개그맨 이용주,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 등이 세사패TV에 참여해 콘텐츠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SSF샵은 진정성을 기반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세사패 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거나 끼와 재능을 갖춘 패션 피플로 구성해 신상 및 트렌드 소개, 스타일링 체험, 의류 관리 등에 대한 알짜 정보를 대방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주 추천 브랜드의 시즌 룩북, 콘셉트,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는 ‘세사패 PICK’을 통해 방문객들이 인싸(인사이더) 브랜드를 인지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곤 서울비즈 기자 kim@seoul.co.kr
  • 글로벌 PCO를 향한 첫걸음…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교육’ 수강생 모집

    글로벌 PCO를 향한 첫걸음…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교육’ 수강생 모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형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가(PCO) 육성 교육’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서울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된 이번 교육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해당 교육은 서울 소재 국제회의 기획업체 및 주최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8월 2일부터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MICE 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를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이다. PCO란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s의 약자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등 제반 업무를 운영하면서 회의 목표 설정, 예산 관리, 등록기획, 계약, 협상, 현장관리, 회의 평가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서울은 지난달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 집계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에서 전 세계에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3위에 선정됐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이어진 기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MICE 행사가 오프라인 중심 행사에서 온라인 병행 형태로 운영방식이 대폭 전환됨에 따라 MICE 산업에는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이벤트 운영 역량 강화라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이에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교육’은 MICE 산업에 필요한 교육을 적기에 공급하여 국제회의 기획업체 및 주최기관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위기를 극복해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활성화하며 세계 최고 MICE 도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연차별 맞춤 교육 제공을 위해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의 수준별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5년 차 미만을 대상으로 ‘초급: 하이브리드 이벤트 전문가’ 과정을 8월 19일~8월 21일까지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60명이다. 또한 3년 차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중급: 디지털 마케팅 전략가’ 과정을 8월 23일~10월 1일, 5년 차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고급: MICE 비즈니스 혁신리더’ 과정을 8월 26일~8월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급: 디지털 마케팅 전략가 양성’ 과정의 경우 전문컨벤션관리협회 PCMA(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와의 국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DES(Digital Event Strategist) 연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기획자가 성공적인 가상 이벤트를 제작하여 디지털 이벤트 전략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코칭 제공부터 국제자격증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교육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운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스트리밍, 녹화본 제공 등을 적절히 활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마련하고자 올해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의 아카데미 시설 및 유니크베뉴인 노들섬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을 교육장으로 제공하여 시설 투어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주관기관인 윤유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본 교육프로그램은 최근 중요하게 떠오른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를 위한 미팅테크놀로지 관련 학습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PCO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서울형 MICE 분야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 및 서울의 MICE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 美월마트 “근로자 대학 학비·책 값 전액 지원”

    미국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가 다음달 16일부터 노동자들의 대학 학비를 전액지원 한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학에 진학하는 풀타임·파트타임 근로자에게 학비와 책값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월마트의 학비 지원은 애리조나대, 덴버대, 윌밍턴대, 퍼듀 유니버시티 글로벌 등 10개 대학에 등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월마트는 경영학, 물류 관련 학과, 사이버 안보 관련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월마트와 자회사인 샘스클럽에서 일하는 미국 근로자는 약 150만명으로 이 중 2만 8000여명이 대학에 등록하고 있다. 월마트는 2018년부터 하루 1달러, 즉 1년 동안 365달러를 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교육을 지원하는 ‘리브 베터 유’(Live Better U)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3년 만에 8000명이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자, 월마트는 하루 1달러도 받지 않기로 한 것이다. 월마트 측은 “근로자들의 대학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월마트는 근로자들의 성장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노동의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고든 정의 TECH+] 나노미터 빼고 옹스트롬 더한 인텔…미세 공정 따라잡기 가능할까?

    [고든 정의 TECH+] 나노미터 빼고 옹스트롬 더한 인텔…미세 공정 따라잡기 가능할까?

    인텔은 1년 전 7nm 공정을 6개월 이상 연기한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을 패닉에 빠뜨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쟁자보다 뒤처진 상태에서 차기 미세 공정 도입이 더 늦어지면 격차가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에는 아예 AMD처럼 팹리스 회사가 되어 프로세서 제조를 TSMC나 삼성에 위탁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인텔 호의 새 수장이 된 팻 겔싱어 CEO는 이와 같은 주장을 일축하고 인텔이 한 단계 더 진보된 종합 반도체 회사(IDM)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현지 시각으로 26일 온라인으로 발표된 ‘인텔 액셀러레이트드'(Intel Accelerated) 행사에서 차기 반도체 미세 공정 로드맵과 신제품 로드맵을 대대적으로 공개했습니다.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나노미터(nm) 단위를 빼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10nm ESF(Enhanced SuperFin)라고 불렸던 공정은 인텔 7로, 7nm EUV 공정은 인텔 4로, 7nm + 공정은 인텔 3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2nm에 해당하는 공정은 갑자기 단위를 옹스트롬(Å)으로 바꿔 20A라고 명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명명법은 10nm나 7nm 같은 명칭이 실제 회로의 물리적 크기와 달라 정확한 성능을 알기 어렵다는 주장에 따른 것입니다. 인텔이 이런 주장을 한 건 생각보다 꽤 오래됐습니다. 과거 14nm 공정을 처음 공개했던 2014년에도 인텔의 14nm 만이 진짜 14nm라는 주장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삼성, TSMC의 14/16nm 공정은 20nm 공정을 개량해서 14/16nm급 성능을 냈다는 의미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인텔 역시 반도체 회로 가운데 14nm인 부분이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본래 반도체 미세 공정의 명칭은 반도체 배선의 가장 아래층에 있는 메탈 피치(Metal Pitch)의 절반이나 혹은 트랜지스터의 게이트 길이(Gate Length)를 기준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러나 10년 전부터 이를 더 줄이기가 힘들어지면서 반도체 제조사들은 FinFET 등 여러 가지 대안적 기술로 성능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미세 공정 표기도 실제 물리적 크기가 아닌 성능을 기준으로 정했는데, 이게 회사마다 달라 사실 인텔의 10nm 공정 트랜지스터 밀도가 TSMC의 7nm 공정 트랜지스터 밀도보다 더 높은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텔이 10nm ESF 대신 인텔 7이라는 명칭을 들고나온 배경입니다. 7nm 공정도 인텔 4라고 명명한 이유가 TSMC의 4/5nm 공정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트랜지스터 밀도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명칭을 변경한 것은 인텔의 기술력이 경쟁사보다 크게 뒤처진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지만, TSMC나 삼성이 이미 5nm 공정에 도달했고 차세대 제조 기술인 EUV(극자외선) 적용 역시 몇 년 더 빨랐기 때문에 결국은 경쟁사보다 뒤처진 건 사실입니다. 인텔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2nm (20A) 이후 공정에 대한 로드맵도 같이 공개했습니다. 2024/2025년에 등장할 20A/18A 공정은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Gate-All-Around) 기술의 인텔 버전인 리본펫(RibbonFET) 기술과 1/2세대 EUV 기술을 적용해 트랜지스터 밀도와 성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최신 미세 공정을 이용해서 트랜지스터를 작게 만들수록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게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은 전류가 흐르는 채널 주변을 모두 게이트로 둘러싸 이를 극복한 것입니다.그런데 삼성의 경우 3nm 공정에서 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 인텔의 계획대로 된다고 해도 경쟁자보다 더 앞서는 건 아닙니다. 이미 다른 경쟁자들은 EUV 기술까지 몇 년 더 앞서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텔은 2024년부터 파워비아(PowerVia)라는 새로운 전력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높일 계획입니다. 현대의 최신 프로세서들은 가장 아래층에 트랜지스터를 놓고 그 위에 신호를 주고받고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여러 층으로 구성된 복잡한 배선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력과 신호 배선이 서로 같은 층에 존재하면 신호 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 업계는 전력 공급층을 아래로 분리하는 후면 전력 공급(backside power delivery)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파워비아는 인텔의 후면 전력 공급 기술로 트랜지스터 층 아래 전력 공급층이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전력 공급과 신호 전달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술인데,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제조 방식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4년에 파워비아 기술과 리본펫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인텔의 발표에도 과연 그때까지 가능하겠느냐는 물음표가 따라붙습니다. 인텔은 이미 관련 기술 개발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상태로 퀄컴 같은 대형 IT 기업도 20A 공정 파운드리 고객으로 참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획대로 된다고 해도 적어도 3년 후에나 양산이 가능한 20A 공정 고객을 벌써 확보했다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믿을 만한 중간 결과물이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올해 인텔의 새 수장이 된 겔싱어 CEO는 취임 반년 만에 인텔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한동안 표류하던 인텔이 새로운 목표를 찾은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계획대로 성과를 거두는 것입니다. 과연 기대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또다시 BTS 넘은 BTS

    또다시 BTS 넘은 BTS

    방탄소년단(BTS)의 라이벌은 자신들뿐이었다. 그룹 BTS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버터’(Butter)를 다시 올려놓으며 두 번째 ‘바통 터치’를 했다. ●통산 8주 1위… 9주 연속 정상 지켜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7주 연속 정상을 지키다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1주일 만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7위로 내려가 ‘버터’와 자리를 바꿨다. 빌보드는 “자신의 새로운 곡으로 1위를 대체한 직후 이전 1위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사례는 BTS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버터’의 통산 핫 100 1위 횟수는 8주로 늘었다. 올해 이 차트에서 최다 1위를 차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와 같은 기록이다. ‘버터’가 발매 첫 주 1위를 한 이후 총 9주 동안 BTS는 이 차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음반 등 11만건 판매… 2위의 16배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의 순위를 매긴다. ‘버터’의 1위 탈환은 10만건이 넘는 높은 판매량이 주요 동력이었다. 발매 9주차인 16∼22일에 전주보다 132% 뛰어오른 총 11만 5600건의 판매량을 보였다. 메인 싱글 차트 2위인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you)보다 16배 많은 수치다. 발매 첫 주 14만 100건이 다운로드됐던 ‘퍼미션 투 댄스’의 판매량은 2주차에 8만 5000건으로 39% 줄었다. 이번 차트 집계 기간 팬들의 구매력이 다시 ‘버터’에 집중된 결과로 보인다. ●포브스 “BTS 엄청난 인기 또 증명”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BTS가 엄청난 힘과 인기를 다시 증명했다”며 “소수의 아티스트만 자신의 곡으로 1위를 자리바꿈하지만 누구도 연속 몇 주간 해내지는 못했다”고 썼다. 빌보드 케이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말 독보적인 아티스트이자 팬덤”이라고 평했다.●라디오 청취자 처음 3000만명 넘겨 ‘버터’는 대중성의 가늠자로 꼽히는 라디오 청취자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주 총 3070만명으로 전주보다 2% 늘면서 발매 이후 처음 3000만명을 넘겼다. 다만 스트리밍은 21% 하락해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14계단 떨어진 40위에 올랐다. BTS의 멤버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이게 말이…”라고 감격하며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 감사하고 고마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 BTS의 라이벌은 BTS...“독보적인 아티스트·팬덤”

    BTS의 라이벌은 BTS...“독보적인 아티스트·팬덤”

    ‘버터’, PTD 밀어내고 빌보드 1위“엄청난 힘과 인기 다시 증명” 이전 1위곡 정상 탈환은 최초방탄소년단(BTS)의 라이벌은 자신들뿐이었다. 그룹 BTS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버터’(Butter)를 다시 올려놓으며 두 번째 ‘바통터치 했다.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7주 연속 정상을 지키다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1주일 만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7위로 내려가 ‘버터’와 자리를 바꿨다. 빌보드는 “자신의 새로운 곡으로 1위를 대체한 직후 이전 1위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사례는 BTS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버터’의 통산 핫 100 1위 횟수는 8주로 늘었다. 올해 이 차트에서 최다 1위를 차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와 같은 기록이다. ‘버터’가 발매 첫 주 1위를 한 이후 총 9주 동안 BTS는 이 차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의 순위를 매긴다. ‘버터’의 1위 탈환은 10만건이 넘는 높은 판매량이 주요 동력이었다. 발매 9주차인 16∼22일에 전주보다 132% 뛰어오른 총 11만 5600건의 판매량을 보였다. 메인 싱글 차트 2위인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you)보다 16배 많은 수치다. 발매 첫 주 14만 100건이 다운로드됐던 ‘퍼미션 투 댄스’의 판매량은 2주차에 8만 5000건으로 39% 줄었다. 이번 차트 집계 기간 팬들의 구매력이 다시 ‘버터’에 집중된 결과로 보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BTS가 엄청난 힘과 인기를 다시 증명했다”며 “소수의 아티스트만 자신의 곡으로 1위를 자리바꿈하지만 누구도 연속 몇 주간 해내지는 못했다”고 썼다. 빌보드 케이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말 독보적인 아티스트이자 팬덤”이라고 평했다. ‘버터’는 대중성의 가늠자로 꼽히는 라디오 청취자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주 총 3070만명으로 전주보다 2% 늘면서 발매 이후 처음 3000만명을 넘겼다. 다만 스트리밍은 21% 하락해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는 전주보다 14계단 떨어진 40위에 올랐다. BTS의 멤버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이게 말이…”라고 감격하며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 감사하고 고마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 민주 선관위 “자해적 공방 즉각 멈춰라”

    민주 선관위 “자해적 공방 즉각 멈춰라”

    당내 후보 간 네거티브 비방에 강력 경고이재명측 “흑색선전 제재 협약문 포함을”이낙연측 “납득 못해… 흑색선전 일삼아”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최근 후보 간 과열되는 네거티브 비방과 관련해 강하게 경고했으나 후보 간 신경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이상민 선관위원장은 각 캠프 총괄선대본부장과의 연석회의를 소집해 “선을 넘은 볼썽사나운 상호 공방을 즉각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상호공방 자체만으로 매우 퇴행적이고 자해적”이라며 각 캠프에 경선 질서 유지를 당부했다. 선관위의 경고에도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와 이낙연 전 대표 캠프는 또다시 충돌했다. 이 지사 캠프는 28일로 예정된 ‘원팀 협약식’과 관련해 “고의적 사실 왜곡과 명백한 흑색선전에는 당이 강력하게 해당 캠프나 인사를 제재한다는 내용을 후보 간 협약문에 반드시 포함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 지사 캠프는 앞서 ‘호남불가론’ 논평을 쓴 이낙연 캠프의 배재정 대변인에 대한 제재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러자 이낙연 캠프는 “이 지사 측 요구를 납득할 수 없다”며 “정작 이재명 후보가 탄핵에 반대했던 이낙연 후보에게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영남 역차별 ▲탄핵 반대 ▲백제 발언 등 최근 이슈를 열거하며 “선관위와 이재명 캠프에 공개적으로 ‘대리인 1대1 토론’ 등 사실 검증 시간을 제안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경선기획단은 코로나19로 대면 선거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시스템을 향후 경선에 활용하기로 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다음달 9일부터는 국민면접 시즌2를 진행하고, 9월 4일부터는 순회경선이 열린다.
  • 에스파, 비욘세 소속사와 계약…미국 진출 발판

    에스파, 비욘세 소속사와 계약…미국 진출 발판

    가요계 ‘슈퍼루키’로 떠오른 신예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SM은 “에스파는 CA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로 레이디 가가,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 등이 소속됐다.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멤버들의 아바타가 함께 활동한다는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는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로는 최단기간에 유튜브 1억 뷰를 기록했고 지난 5월 발매한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 [이정수의 연구노트] 메타버스와 ae-홍길동

    [이정수의 연구노트] 메타버스와 ae-홍길동

    2021년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메타버스’다. ICT업계·콘텐츠업계 등에선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정부도 최근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며 메타버스 산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언뜻 듣기에 새롭고 앞선 개념으로 느껴지는 메타버스지만 정작 실체는 다소 모호하다. 사전적으로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메타버스를 설명하는 예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18년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자주 거론된다. 2003년 선보인 미국의 가상현실 게임 ‘세컨드 라이프’도 재조명된다. 하지만 한때 혁신적이라 평가받던 ‘세컨드 라이프’의 인기는 오래가지 않았고, ‘레디 플레이어 원’ 이전에도 가상세계를 다룬 작품이 적지 않았던 걸 떠올리면 메타버스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들기도 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를 낙관하는 이들은 기술 발전에 방점을 찍는다. 십수년 사이에 놀랍도록 편리해진 무선 인터넷 환경,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기술 향상으로 여건이 갖춰졌다는 것이다. 메타버스를 접목한 콘텐츠 성공 사례도 늘고 있다.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 국내 기업 네이버의 ‘제페토’ 등이 주목받는다. 다만 이런 몇몇 콘텐츠의 성공이 메타버스 시대로의 질적인 변화를 보장하진 않는다. 가상세계가 현실을 어느 정도 대체하려면 폭넓은 범용성 확보가 우선이다. 수많은 사용자가 오랜 시간을 특정 플랫폼에 접속한 상태에서 일상의 활동 일부를 그 안에서 해결할 때에야 의미 있는 메타버스가 구현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높지 않은 사용 유인 등을 생각할 때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오히려 메타버스적인 요소는 3D 그래픽으로 무장한 거창한 플랫폼이 아니라 쉽고 간편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미 우리 삶 속에 침투해 있다. 인터넷 시대 초창기엔 PC 앞에 앉아 있을 때만 사이버 공간에 접속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24시간 네트워크에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SNS 활동을 이어 가는 시대다. 현실과 중첩돼 있지만 0과 1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구별되는 SNS 세상에서 우리는 어쩌면 이미 또 하나의 자아를 형성했는지도 모른다. 이 지점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에스파를 통해 던진 질문은 흥미롭다. 에스파 세계관에는 가상현실의 아바타를 의미하는 ‘아이’(ae)가 주요 개념으로 등장한다. 아이는 사용자가 직접 올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존재’다. 이 세계관을 설명하는 한 영상에는 “우리가 잘못된 정보를 올릴 수도 있지만 그것 자체도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가상현실 속 ‘나’는 나인 동시에 나와 독립된 존재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재미로만 보고 넘기기엔 한 번쯤 곱씹어 볼 만한 질문이다. 메타버스 시대는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올지 모르니까.
  • 한여름밤… 천상, 天上의 클래식

    한여름밤… 천상, 天上의 클래식

    매년 강원의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였던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다시 관객을 만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음악제는 ‘산 Alive’를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함께 삶과 자연을 노래한다.오는 28일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정치용 지휘로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하며 축제의 문을 연다. ‘별’(Star)을 모토로 삼은 30일 무대에선 1세대 스타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그를 동경하며 음악가의 꿈을 키운 손열음이 처음 듀오 연주를 한다. 코플런드의 ‘엘 살롱 멕시코’, 라벨 ‘라 발스’, 버르토크의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등 두 피아니스트의 다채로운 투 피아노 연주가 한여름을 가득 빛낸다.‘산 vs 죽은’(Alive vs Dead)을 타이틀로 한 다음달 2일 무대에선 손열음과 피아니스트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첼리스트 김두민,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소프라노 서예리와 안무가 김설진이 모여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존재, 피에로를 내세워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와 쇤베르크의 ‘달에 홀린 피에로’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그려진다.다음달 6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올라 주미 강, 김두민과 함께 드뷔시의 피아노 삼중주 G장조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 a단조로 호흡을 맞춘다. 거장들의 연주뿐 아니라 젊은 연주자들의 생기발랄하고 매력적인 무대도 이어진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2번 중 5악장 샤콘느와 소르의 모차르트의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 브라우어 소나타 1번 등을 기타로 선보이는 리사이틀(다음달 1일)을 갖고,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다음달 3일 리스트와 슈베르트, 베버의 작품을 카리스마 있게 선보인다. 2018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 부문 공동 우승자인 이상은(31일)과 이정현(다음달 7일)의 리사이틀도 스페셜 콘서트로 열린다. 횡성(29일 콰르텟 솔), 정선(30일 박규희), 인제(31일 손열음), 강릉(다음달 1일 이상은·박영성), 태백(3일 바티브라스 아카데미), 홍천(5일 박지윤·줄리앙 줄만), 춘천(6일 이정현·일리야 라시콥스키) 등 일곱 차례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만나기도 한다. 손열음 예술감독은 “‘산’이라는 단어로 ‘살아남은’이라는 의미에 주목하게 됐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 있음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 이번 음악제의 주제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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