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VE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missing you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 IMF
    2026-0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82
  • [지구를 보다] 새빨간 밀라노…‘지표면 온도’ 치솟는 유럽, 열섬 현상 비상

    [지구를 보다] 새빨간 밀라노…‘지표면 온도’ 치솟는 유럽, 열섬 현상 비상

    이탈리아가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우주에서 측정한 지표면 온도를 한데 모은 히트맵(Heat Map)이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강인 에밀리아로마냐주 등 포강(Po river) 주변으로 프리울리 로마냐,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롬바르디, 피드몬트, 베네토 등은 최근 몇주새 70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전 세계 많은 도시의 기온이 평균보다 10도 이상 높게 기록됐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대도시에서는 고온으로 인한 ‘열섬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열섬 현상은 다양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도심 번화가 지역의 기온이 주변 교외 지역에 지해 수 도 가량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한다.실제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착된 에코스트레스(ECOSTRESS) 장비를 이용해 지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지난달 18일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등지의 도심 지표면 온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밀라노의 경우 대다수 지역의 지표면 온도가 41~48도를 기록해, 열섬 현상에 대한 우려를 더욱 높였다. 파리 역시 인구와 빌딩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48도의 지표면 온도가 측정된 지역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에코스트레스가 측정한 지표면 온도가 실제 대기 기온 및 기후 패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입을 모았다.특히 도심의 열섬 현상은 인구의 증가와 각종 인공 시설물의 증가, 콘크리트 포장 도로 및 자동차 통행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이는 기후변화를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코스트레스를 운영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소속 물리학자인 글린 훌리 박사는 “에코스트레스는 최근 유럽과 미국을 기존 기록을 깨뜨린 폭염을 포함해 전 세계 도시의 극심한 더위를 이미지화 하고 있다”면서 “해당 데이터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식별하고, 열기를 낮추는 방법을 논의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은 극단적 폭염, 아시아는 극단적 홍수와 폭염으로 몸살 한편 지난달부터 유럽의 많은 도시는 40도 이상의 고온으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최악의 가뭄으로 100개 이상의 도시에 물 소비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겨울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데다 몇 달 동안 가뭄이 계속되면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크고 긴 강인 도라 발테아강과 포강의 수위는 평소의 8분의 1까지 떨어졌다. 두 강 모두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 지역에 농업용수를 대주고 있는데, 현재 생산량의 30%가 가뭄으로 위협받고 있다. 아시아도 폭염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일본 도쿄에서는 5일 연속 35도 이상의 고온이 관측됐다. 이는 1875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최고 온도였다. 반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동남아에서는 우기 폭우가 쏟아져 수백명이 사망했다.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인도 동북부 등의 경우 이보다 이른 5월부터 호우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때문에 몬순 주기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 美 연준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 적절”…경기둔화도 각오

    美 연준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 적절”…경기둔화도 각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6일(현지시간)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전망상 제약적인(restrictive) 정책 스탠스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면서 “높아진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훨씬 더 제약적인 스탠스가 적절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도 인정했다. 지난달 14∼15일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7월에도 0.75%포인트 또는 0.50%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따라서 ‘제약적인 정책’ 필요성을 강조한 의사록 내용은 앞으로도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FOMC 위원들은 “다음 회의에서 50bp(0.50% 포인트, 1bp=0.01%포인트) 또는 75bp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파월 의장에 동의했다. 이들은 “진행 중인 기준금리 인상이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위원들은 가파른 금리인상이 미국의 경제 둔화를 초래하더라도 물가 잡기를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사록은 “회의 참석자들은 (통화)정책 강화가 당분간 경제성장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물가상승률을 다시 2%로 낮추는 것이 최대고용 달성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고 전했다. 이러한 ‘물가 우선’ 기조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 5월 40년 만의 최고치인 8.6%를 찍는 등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또 이번 의사록 공개를 통해 6월 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11명의 위원 중 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제외한 나머지 전원이 0.75%포인트 금리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 총재는 그보다 낮은 0.50%포인트 금리인상을 지지했다. 시장 예상보다 다소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의사록 내용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한 데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 BTS 정국 ‘레프트 앤드 라이트’ 빌보드 싱글 차트 22위

    BTS 정국 ‘레프트 앤드 라이트’ 빌보드 싱글 차트 22위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다. 5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공식 SNS에 따르면 이 노래는 ‘핫 100’ 22위다. 이는 K팝 솔로 가수로는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Gentleman)으로 각각 ‘핫 100’ 2·5위를 달성한 가수 싸이에 이은 기록이다. 그간 정국의 ‘핫 100’ 최고 기록은 올해 2월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로 기록한 95위였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찰리 푸스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활기차고 펑키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 ‘44세’ 비키니여신 우희선, 완벽한 몸매

    ‘44세’ 비키니여신 우희선, 완벽한 몸매

    비키니여신 우희선(44)이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인 ‘2022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켄드(FITNESS UNIVERSE WEEKEND)’에서 비키니부문 5위를 차지하며 한국 피트니스의 실력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열린 대회라 전세계 50개국에서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유독 출전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5위를 차지한 우희선은 “최고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0여년 간 필라테스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우희선은 161센티의 아담한 키에 79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율과 동안의 외모 그리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보유했다. 이번 대회 50개국 300여명의 출전자중 동양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비키니 선수로 출전했다. 대회를 앞두고 고중량 훈련과 혹독한 다이어트로 더욱 탄탄한 보디라인과 볼륨을 만들었다.
  • 빙하 녹고 경작지 줄고 … 서유럽에 닥친 최악 이상 기후

    빙하 녹고 경작지 줄고 … 서유럽에 닥친 최악 이상 기후

    적어도 등반객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의 빙하 붕괴 사고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서유럽 지역이 겪고 있는 최악의 이상기후가 낳은 비극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빙하가 녹고 강이 바닥을 드러내는 등,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과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의 여파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며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 등 포강(Po river) 주변 5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탈리아 북부를 관통하는 650㎞ 길이의 포 강 일대에서는 이탈리아의 농작물 생산량의 30%가 재배되는데, 지난 겨울 강설량이 급감하면서 강으로 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지류가 마르고 이로 인해 농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형식적 절차를 건너뛰고 물 배급제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가뭄 피해 농가 등의 지원에 3800만 달러(492억원)를 투입한다. 이날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3일 빙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산맥 마르몰라다산의 현장을 찾아 “이번 비극은 확실히 환경 악화와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이뤄질 수록 빙하가 녹아내리는 사태가 빈번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위스 로잔대 자크 무레이 박사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빙하의 강도가 약해져 균열이 생기고 물이 녹아 바위까지 다다르면 빙하가 미끄러진다. 기후 변화는 이미 등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스페인과 포르투갈 일부 지역이 40도가 넘는 폭염에 신음하는 가운데 이베리아 반도가 1200년 만에 가장 건조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논문 ‘지난 1200년 동안 전례가 없었던 아조레스 고기압의 팽창’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이 이베리아 반도의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아조레스 고기압에 대해 기원전 850년부터의 데이터를 컴퓨터 모델로 분석한 결과 고기압의 팽창 주기가 1850년부터 급격하게 짧아졌다. 이로 인해 이베리아 반도에 폭염과 가뭄이 빈번해지면서 이베리아반도 전역의 포도 재배 지역이 2050년까지 25%에서 많게는 99%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논문은 내다봤다.
  • 에스파, 11일 컴백 라이브 진행…‘Girls’ 발매 기념

    에스파, 11일 컴백 라이브 진행…‘Girls’ 발매 기념

    그룹 에스파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11일 오후 8시부터 유튜브와 틱톡의 에스파(aespa) 채널을 통해 생방송 ‘에스파 걸스 컴백 라이브’(aespa ‘Girls’ Comeback Live)를 진행한다. 앨범 리뷰를 포함해 작업하면서 겪은 일화를 전하고 앨범 프로모션 계획도 공개한다. ‘걸스’ 음원은 8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사진은 에스파 컴백 라이브 포스터.
  •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광고사 HS애드 ‘그랜드 에피’ 수상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광고사 HS애드 ‘그랜드 에피’ 수상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보건복지부 금연 광고 ‘#노담’(비흡연) 캠페인으로 글로벌 광고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HS애드는 자사가 기획·제작한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캠페인이 세계적인 광고 어워드 ‘2022 에피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HS애드는 그랜드 에피 외에도 골드 2개, 실버 2개, 브론즈 2개 등 총 7개의 상을 거머쥐며 ‘올해의 광고회사’(Most Effective Agency)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수상 점수가 가장 높은 회사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HS애드는 지난해에도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으로 그랜드 에피를 수상했고, ‘올해의 광고회사’는 2015년 이후 8년 연속 수상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 어워드는 현재 51개국에서 시행하는 세계적인 마케팅 분야 어워드로 거듭났다. 특히 창의성이 최대 평가 기준인 다른 광고 어워드와 달리 에피 어워드는 광고 캠페인이 실제로 마케팅 성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캠페인의 효과적 측면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그랜드 에피로 선정된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는 청소년 스스로가 비흡연을 의미하는 ‘노담’ 메시지를 전달하는 화자가 되어 비흡연 태도를 강화하고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노담을 권하는 ‘노담태그’(#노담)를 만들고 친구들에게 보낼 수 있게 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캠페인의 성과도 수치적으로 증명됐다. HS애드에 따르면 청소년 금연의향은 캠페인 집행 전 33%에서 집행 후 42%로 증가했고, 향후 6개월 이내에 금연을 하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21%에서 25%로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금연의지를 증가시켰다. 노담 캠페인은 그랜드 에피 뿐만 아니라 골드상까지 중복 수상했다. 이외에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은 골드와 실버상을, 잡코리아의 ‘잡코리아가 코리아에게’ 캠페인은 실버와 브론즈상을, LG전자의 ‘금성오락실’ 캠페인이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HS애드 관계자는 “실제적인 마케팅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에피 어워드에서 그랜드 에피를 수상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노담’이라는 성공적인 캠페인을 이끌어 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를 움직이는 성공 캠페인을 통해 HS애드 하면 다르다는 것을 더욱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감히 날 거절해?”…이집트 남성, 대낮 길거리서 20대女 살해

    “감히 날 거절해?”…이집트 남성, 대낮 길거리서 20대女 살해

    이집트의 20대 남성이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해 충격을 줬다. 이번 사건이 알려진 뒤 이집트뿐만 아니라 아랍 국가 전반에서 여성 인권 신장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CNN 등 해외 언론의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북부 엘 만수라의 만수라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 모하메드 아델은 얼마 전 길거리 한복판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나이라 아슈라프(21)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 사법 당국이 희생자의 주변 인물 수십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용의자는 피해 여성이 자신의 청혼을 거절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접근을 시도했다. 피해 여성과 가족은 지난 4월, 현지 법원에 “모하메드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였다. 피해 여성이 끝내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용의자는 계획적으로 흉기를 준비한 뒤 대낮에 길거리 한복판에서 잔혹하게 피해 여성을 살해했다. 27일 1차 공판에 출석한 용의자는 “나는 그녀를 위해 돈을 썼는데, 그녀는 오히려 다른 남자를 동원해 나를 공격하겠다고 협박했다”면서 “1시간 가량의 통화에서 그녀는 나를 협박했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녀는 나와의 약혼에 동의했고 부모님도 우리 관계를 알고 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녀의 부모님은 (약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판사가 살인 동기에 대해 묻자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는 나를 협박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내게 깡패를 보내기도 했다. 그녀가 나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나 역시 복수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그녀가 웃는 것을 보니 분노와 짜증이 몰려왔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희생자의 아버지는 “용의자가 여러 차례 결혼하자고 말했지만, 딸이 이를 거절했다. 딸은 결혼이 아닌 승무원을 꿈꾸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약혼 동의 여부 등 유가족과 용의자의 일부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Justice_for_Naira_Asharaf’(나이라 아슈라프를 위한 정의) 해시태그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을 포함한 여성 인권 보장을 원하는 아랍 국가 사람들이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했다. 이집트의 개인 권리 이니셔티브(Egyptian Initiative for Personal Rights)의 젠더 인권 담당관인 로브나 다르위시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나이라의 죽음은 단순한 하나의 죽음이 아니다. 카메라에 실제로 촬영되지 않았을 뿐, 우리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더 많이 목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집트 여성 및 법률 지원 센터의 회장이자 이집트 변호사인 아자 솔리만도 “우리는 폭력과 싸울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며 “여성들이 스토킹 등 피해 사실을 보다 편하게 알리기 위해서는 경찰, 판사, 검찰을 포함한 ‘정의 채널’을 복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년 유엔개발계획의 발표에 따르면, 건강과 경제활동 등의 성 불평등 조사 결과 이집트는 162개국 중 108위에 그쳤다. 이집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게재하고 팔로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여성은 9명에 달한다. 다르위시는 “국가가 여성들이 옷을 입는 방식이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범죄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원하는 장소로 옮겨가며 영상 즐긴다…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원하는 장소로 옮겨가며 영상 즐긴다…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영상을 송출한다. 27인치 화면은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 등의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LG 스탠바이미에 카카오웹툰을 론칭해 터치스크린과 세로 화면에 최적화된 웹툰 감상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 앱 서비스를 단독 론칭하고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한 ‘동영상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의 패브릭 마감 후면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면서 “시청자가 영상을 보지 않을 때는 그림, 시계, 사진 등을 띄워 공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LG 스탠바이미는 지난해 ‘IDEA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으며 세계 3대 권위 디자인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엿 드세요 암” 호기롭게 외치던 데보라 제임스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엿 드세요 암” 호기롭게 외치던 데보라 제임스

    2018년 ‘엿드세요 암(癌)- 빅 C(암)와 마주하기, 네 인생 살고 여전히 너 자신이기(F*** You Cancer: How to face the big C, live your life and still be yourself)’란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쓴 영국의 암 퇴치 활동가 겸 방송인, 전직 교사인 데보라 제임스가 마흔 살 힘겨운 삶을 내려놓았다. BBC의 팟캐스트 ‘You, Me and the Big C’를 진행했던 고인이 소장암 연명 치료를 서리주 보킹에 있는 부모 집에서 받으면서도 암 연구 기금 모금 방법을 고민했는데 가족들에 에워싸인 채 평화로이 운명했다고 이 방송이 유족을 인용해 29일 전했다. 2016년 소장암 진단을 받은 뒤 암 연구 기금을 모금한 공로로 지난달 그녀에게는 백작부인(Dame) 호칭이 주어졌다. 윌리엄 왕자가 부인 케이트 미들턴과 함께 몸소 집에 찾아와 수여하면서 “지칠줄 모르는 노력둘”이라고 격려했다. 유족은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려 “가장 대단한 아내이자 딸, 누이, 엄마였던 데보라 제임스 백작부인의 죽음을 알리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투병 경험을 공유해 “경각심을 높이고, 장벽을 내려놓고, 금기에 도전하며, 암에 대한 대화법을 바꿔놓았다. 가장 힘든 순간에도 기금을 모으고 경각심을 키운 결단력은 영감을 줄 만했다”고 돌아봤다. 암 진단을 받자마자 고인은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거리낌 없이 털어놓았다. 이른바 어리석음을 용납치 않는(no-nonsense) 대화법이었다. 블로그를 개설해 이름을 얻은 뒤 일간 더선 기고자를 거쳐 BBC에서 일했다. 그러다 지난달 9일 더 이상 연명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됐으며 살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다고 인스타그램 계정 @bowelbabe에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새 연구기금 Bowelbabe 기금을 만들어 환자 개인 특성에 맞춘 약물을 개발하는 일을 도우려 했다. 기금이 만들어진 지 24시간이 안 돼 100만 파운드가 걷혔고 지금은 얼추 700만 파운드가 모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 차례 수술을 받았는데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에도 온라인으로 곰돌이 푸 의상을 주문해 나중에 팟캐스트 방송에 입고 출연한 일이 있었다. 지난달 마지막 방송 도중 “여러분의 푸를 챙기세요. 제발. 전 그 말밖에는 따로 남길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전 여전히 어느 곳에 가서나 푸 차림을 하고 나가 춤추는 모습을 상상한답니다. 해서 아마도 이 말을 꼭 마지막으로 남기려는 건가 봐요. 여러분의 푸를 챙기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고인은 생전에 먹고 나서 더부룩한 느낌이 들면 자주 건강검진을 받아 보라고 권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라고 안타까워했고, 노동당 당수 케이르 스타머는 고인의 자선활동이 ”가장 막다른 순간에도 진정 영감이 됐다”고 애석해 했다. 팀 데이비 BBC 의장은 고인이 암에 대한 화법을 바꿔 “국가를 움직였고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의심할 여지 없이 많은 목숨을 구해냈다”고 애도했다. 고인과 You, Me and the Big C를 함께 진행한 로렌 마혼, BBC 라디오5 앵커였던 레이철 블랜드와 공동 진행했다. 이들은 유명인을 초대해 머리털이 빠지는 등 실질적인 문제, 재정적인 곤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가장 가깝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질환을 어떻게 털어놓을지 등에 대해 솔직하게 조언해 많은 찬사를 들었다. 블랜드 역시 유방암 진단 2년 만인 2018년 9월 마흔 살 나이에 먼저 세상을 등졌다. 두 자녀를 유족으로 남긴 고인의 두 번째 책 ‘죽을 수 있을 때 어떻게 살까(How To Live When You Could Be Dead)’가 오는 8월 18일 발간될 예정이다.
  • [글로벌 In&Out] 북중 밀착과 한반도 신냉전의 그림자/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글로벌 In&Out] 북중 밀착과 한반도 신냉전의 그림자/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북한은 지난 25일까지 전국적으로 471만 5000여명의 ‘유열자’ 중에서 99.67%가 완쾌됐고, 0.33%에 해당하는 1만 50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일일통계 발표는 이례적이고 그 배경에 대한 논의도 무성하다. 우선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를 더는 은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에 의료 지원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이 코로나19에 이어 수인성 전염병 확산 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을 위한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별다른 백신과 의료시설이 없는 북한이 미열이 있는 사람도 유열자로 포함하는 등 적극적으로 통계를 조작하는 이유는 관리 가능한 영역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다. 이 경우 모든 국가가 실패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고 있다고 선전하면서 이를 체제 정당성의 근거로 삼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북한은 오랜 국제 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장과 상점이 문을 닫으면서 생필품 보급이 어려워지고,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입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률도 크게 떨어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약국을 찾아 실태를 살필 정도로 약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은 물샐틈없는 북한의 국가 봉쇄가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북한은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방역에 자신감을 가진다면, 북중 국경인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하고자 할 것이다. 올해 2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해외동포권익보호법’을 제정하며 과거 조총련의 역할을 대신할 조선족 기업인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고, ‘중국아주경제 발전협회 북·중 협력위원회’ 출범도 앞두고 있다. 최근 비공개 학술회의에 참여한 중국학자들에 의하면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화물열차가 제한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고 5월에는 고려민항을 통해 방역 물자가 북한으로 공수됐다. 북한으로부터 물자 공급을 요청받는 기업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흐름 속에 북중 간 상호 친선도 강조되고 있다. 북한은 올해 2월과 4월 ‘김정일 탄생 80주년 기념: 조중 친선은 세기를 이어’, ‘김일성 탄생 110주년 기념: 조중 친선의 불멸의 력사’라는 화려한 화보집을 발행했다. 지난 21일엔 북한 외무성이 김 위원장의 4년 전 방중의 의미를 되짚으며 “동지적 신뢰와 의리로 굳게 결합된 조중 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줄기차게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도 이에 화답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이 지난 3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중국은 “제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러시아와 함께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안에 반대하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한다고 해도 중국이 과거처럼 이를 레드라인으로 간주하고 기존의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다. 북한과의 합영 및 협력을 전면 중단하고 유엔안보리 2375호 결의안에 참여했던 2017년 9월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때와는 사뭇 대응을 달리할 것이라는 얘기다. 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활동과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이른바 ‘쌍중단’ 해법이 시효를 다한 상황에서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북한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구나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강화될수록 불가피하게 북중러 협력에 기댈 것이고, 한반도 문제해결 과정에서 중국 역할론도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우리 정부는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가 서로 배치되지 않는 포지티브 섬(positive sum)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중국이 이를 제로섬으로 인식하고 접근하고 있다면 인식 차를 좁히는 복합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그래야 이미 도래한 한반도 신냉전에 지불할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정부 재정지원사업 8개 선정...영남이공대

    정부 재정지원사업 8개 선정...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시행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 8개에 선정됐다. 올들어 지금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자동차산업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산학연 Collabo R&D사업 등 거의 모든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약 418억 80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영남이공대는 “각종 국책 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된 것은 사업 수행 능력, 교육 경쟁력, 취업 성공, 학생 만족 등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증명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충북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분양… “음성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

    대우건설, 충북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분양… “음성 지역 최고층 랜드마크”

    대우건설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 중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의 8개동,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447가구, 84㎡B 224가구, 84㎡C 27가구, 110㎡A 90가구, 110㎡B 87가구다. 음성군과 진천군 일대 최고층 단지로 들어선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3.3㎡당 평균 960만원(발코니 확장 및 선택옵션 별도)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84㎡는 2억 9000만원대에서 3억 4000만원대, 전용 110㎡는 3억 8000만원대에서 4억 3000만원선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465번지)에 있으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입지 여건, 타입별 유닛 등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타입 4베이 구조… 스마트폰으로 집안 난방 등 제어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모든 타입에 4베이(Bay)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타입에 따라 발코니 확장을 통해 팬트리, 알파룸 등의 특화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샤워부스·욕조하부 제외)했으며 전기쿡탑, 전기오븐,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패키지, 천정형 제습기 등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상가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상층에 ‘물의 풍경’, ‘힐링포레스트’ 등의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그리너리 라운지’를 만들었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푸르지오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부와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 등을 5개 공간으로 구분해 각 공간에 적합한 공기질을 관리하는 ‘파이브 존 클린 에어 시스템(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적용했다. 여기에 고화질 CCTV 및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택배, 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록 등의 보안 시스템도 갖췄다.
  • 김동연 핵심공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제 토론회 …24일 인수위·김민철·김성원 의원 공동주최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국민의힘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다. 인수위는 “여야 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는 김 당선인과 시도의원 당선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비전, 법적 과제와 전략, 설치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 세션1에서는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의 사회로 장인봉 신한대 행정학과 교수가 ‘설치 당위성과 비전’ 주제 발표를 하고 이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태석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김을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고태현 경기신문 부장, 서남권 인수위 특위 간사 등이 토론자를 참여한다. 세션2에서는 손경식 인수위 특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김재광 선문대 법·경찰학과 교수가 ‘법적 과제와 전략’ 주제로 발표하고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 허승원 행안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연제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종구 한국일보 기자, 이임성 전국변호사회 회장 등이 토론한다.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빌보드와 기록 쓴 BTS…‘DNA’부터 ‘옛투컴’까지

    빌보드와 기록 쓴 BTS…‘DNA’부터 ‘옛투컴’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표한 신곡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동시에 올렸다. 동시에 이들이 써온 기록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핫 100’ 13위를 차지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5년 차였던 2017년부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해 9월 발매된 미니 5집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타이틀곡 ‘DNA’는 ‘핫 100’ 85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차트의 ‘벽’을 넘어선 것이다. 가사 대부분이 한국어로 돼 있었는데, 한국어 노래가 ‘핫 100’에 오른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년)에 이어 두 번째라 더 의미가 컸다. DNA는 일주일 만에 K팝 그룹 기록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67위까지 올랐다. 빌보드의 빗장을 푼 뒤에는 승승장구였다. BTS는 2018년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10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 성적을 거둔 뒤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 ‘온’(ON·4위) 등으로 주류 팝 시장에서 계단식 성장을 보여줬다.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K팝 가수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고지에 도달했다. 펑키한 디스코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인에게 희망찬 위로를 전하며 ‘핫 100’ 차트에서 3주간 왕좌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시작으로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Savege Love)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줄줄이 ‘핫 100’ 정상에 올렸다.  ‘버터’는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워 월드 위상을 굳건히 했다. 평소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 온 멤버들의 개인별 성적도 돋보였다. 제이홉은 2019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로 ‘핫 100’ 81위에 올랐고, 뷔와 정국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곡인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로 각각 79위와 95위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민 PD’로 불리는 슈가는 2020년 ‘대취타’(76위)로 ‘핫 100’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고(故) 주스월드(Juice WRLD)의 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Dreams)로 차트 29위에 올랐고, 싸이와 협업한 ‘댓댓’(That That·80위)으로 또 한 번 성적을 냈다.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팀 차원의 음악 활동을 멈추고 솔로 활동으로 ‘활동 2막’을 열 예정이다. 솔로 활동 첫 주자는 제이홉이다. 그는 다음 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유명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 [IT타임] 애플은 5년 전 출시한 5K 모니터...삼성은 언제쯤?

    [IT타임] 애플은 5년 전 출시한 5K 모니터...삼성은 언제쯤?

    삼성전자에서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S8(27형, 32형)을 출시했다. 뷰피니티는 ‘보다’의 뷰(view)와 ‘무한’이라는 뜻을 가진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이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무한한 시청 경험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니터라고 한다.  뷰피니티S8은 작업물의 정확한 색 표현을 돕기 위해 UHD(4K·3840×2160화소) 해상도와 DCI-P3 색 영역의 98%까지 지원하며 최대 10억 7000만 색상을 나타낸다. 색 영역(color gamut)은 색 재현율이라고도 하며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 영역을CIE(Commission Internationale de L’eclairage) 표준 측색 시스템을 기준으로 면적을 비교하여 보통 백분율로 표시한다.고정 명암비(contrast)는 1000:1로 평이한 수준이다. 하지만 HDR 콘텐츠를 작업할 때 27형은 최대 400니트, 32형은 최대 600니트(nit·화면의 밝기 단위)까지 밝아져 세밀한 명암 표현이 가능하다. HDR(High Dynamic Range)은 가장 밝은 곳부터 가장 어두운 곳까지,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밝기의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 HDR 기술은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더욱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HDR10+까지 발전했는데 뷰피니티S8 역시 해당 기술을 지원한다. HDR10+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콘텐츠의 메타데이터(컬러와 밝기 정보 등)를 활용해 최적화된 화질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밖에 좌우 회전(swivel), 상하 각도(tilt),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를 기본 제공하며 모니터 암이나 벽걸이 설치를 위한 베사(vesa) 마운트도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모니터를 USB-C 케이블로 연결하면 충전기 없이도 최대 90W까지 전원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사양을 천천히 뜯어보니 이 정도면 보급형 창작자 모니터라고 할 수 있다. 중급 사용자라면 27형 이상 모니터에서 UHD+(5K·5120×2880화소) 해상도를 선호한다. 삼성전자 모니터 제품의 가장 아쉬운 점은 창작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의 부제다. LG전자는 울트라파인을 출시하면서 창작자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애플의 맥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창작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제품은 LG전자의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울트라파인이다. 삼성전자는 창작자를 겨냥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지만 100만원 이상의 중고급형 모델을 선보인 적은 없다. 삼성전자의 뷰피니티S8이 향후 프리미엄 성격의 제품을 발매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삼성전자 역시 창작자 제품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 뷰피니티S8의 가격은 27형(S27B800)이 72만원 32형(S32B800)이 82만원으로 판매되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파트너의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코로나 인정한 지난달 북한, 되레 마스크와 백신 수입 중단”

    “코로나 인정한 지난달 북한, 되레 마스크와 백신 수입 중단”

    북한이 갑작스럽게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감염병 통제와 예방에 쓰이는 물품 수입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세관의 통계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북한은 불과 몇달 전만 해도 마스크와 산소호흡기 등을 중국으로부터 사들인 터라 이렇게 방역 물품 수입을 중단한 이유를 놓고 궁금증을 키운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이 처음으로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인정한 것이 지난달 12일이었으니 오히려 수입을 늘려야 할 시점에 끊어버린 것이어서 의아하다. 조선중앙통신(KCNA)은 그 뒤 매일 신규 환자 발생 사실을 집계해 보도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급격히 줄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양상 판정을 받았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초 북한의 방역 상황이 더 좋아지긴 커녕 더 나빠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런데도 북한이 지난달 어떤 마스크, 체온계, 의료용 장갑, 산소호흡기, 백신도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20일 중국 세관으로부터 입수한 무역 통계에 잡혔다는 것이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북한은 마스크 1060만개, 체온계 9만 5000개, 건강한 조직을 해치지 않는(non-invasive) 산소호흡기 1000개를 중국에서 수입했다. 한국과 미국, WHO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백신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 용의가 있다고 거듭 밝혔지만 북한 당국은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 중국이 지난달 북한에 수출한 물품의 액수는 4월 9810만 달러(약 1267억원)에서 지난달 1451만 달러(약 187억원)로 85.2%나 급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콩(大豆), 그래뉴 당(糖), 콩가루, 밀가루 순으로 수입량이 많았다. 각각 297만 달러, 264만 달러, 149만 달러, 84만 6598 달러어치였다. 중국 외교부는 국경도시 단둥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곳을 통해 북한을 오가는 화물열차 운행을 지난 4월 29일부터 중단시켰다고 발표했다.
  • 마블 공계 장식한 ‘남남 키스’… 남초 커뮤 ‘동성애 혐오’ 폭발 [넷만세]

    마블 공계 장식한 ‘남남 키스’… 남초 커뮤 ‘동성애 혐오’ 폭발 [넷만세]

    슈퍼히어로물의 명가 마블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남남 키스’ 일러스트 한 장에 국내 여러 남초 커뮤니티들이 일제히 들끓었다. 마블 세계관과 작품 속에 성소수자가 등장하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부분으로 해당 글들에는 노골적인 혐오 표현 댓글들이 난무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마블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두 남자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의 캐릭터 일러스트 한 장이 올라왔다. 일러스트 속 주인공은 위칸과 헐클링으로 이들은 ‘영 어벤져스’ 소속의 청소년 슈퍼히어로다. 각각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성인 슈퍼히어로를 따라 ‘토르 주니어’와 ‘틴 헐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위칸과 헐클링은 마블의 자체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의 새로운 슈퍼히어로로 처음 소개된 2005년부터 청소년 동성 커플로 등장해 이후 작품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마블은 해당 일러스트와 함께 “우주 커플인 위칸과 헐클링은 서로에게 돌아가는 길을, 그리고 그들의 해피엔딩을 찾을 수 있을까? 전체 ‘헐클링 & 위칸’ 인피니티 코믹이 지금 출판되고 있다”는 설명을 올려 자사 작품을 홍보했다. 위칸과 헐클링의 키스 일러스트는 ‘극혐’, ‘혐주의’ 등 말머리와 함께 국내 여러 남초 커뮤니티로 퍼졌고,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19일 온라인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 게시된 관련 글은 15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2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마블 계정) 팔로우 취소해야 하나”라는 내용의 해당 글에 펨코 이용자들은 “애들도 보는 만화에 저딴 걸 넣네”, “마블 불매는 없나. 너무 비정상적이다”, “마블 제대로 망해서 정신 좀 차렸으면”, “디즈니플러스 이럴 줄 알고 진작 구독 취소했다” 등 호응 댓글이 달렸다. 게드립넷에서는 “저렇게 티내고 가르치려는 호모들은 싹 다 수용소에 가둬야 함”, “LGBTQ고 뭐고 지들끼리 하면 누가 뭐라 하나. 역한 걸 전시하니까 그렇지”, “게이를 실제 인간 관계에서는 한 명 볼까 말까인데 마블에서는 절반이 게이네” 등 동성애 혐오 댓글들이 이어졌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마블만 그러냐? (DC코믹스의) 슈퍼맨 아들 슈퍼맨도 게이임. 상대는 무려 동양 남자”, “정신병, 돌연변이는 치료할 생각을 해야지. 저렇게 정상으로 치부하면 미래에 더 많아질 듯”, “백번 양보해서 흑인 나오는 건 그럴 수 있다 쳐도 왜 성소수자를 굳이 보여주려고 함?” 등 댓글이 달렸다. 이밖에 뽐뿌, 인벤 등 다른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일러스트에 대한 혐오 반응이 주를 이뤘다.반면 위칸·헐클링 커플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는 커뮤니티도 있었다. 루리웹의 경우 같은 내용의 게시물에 “그럼 남녀 키스 장면 그리는 건 이성애자들의 도를 넘어서는 주장이냐”, “동성애자 혐오를 조장하기 위해 올린 글이다”, “(위칸·헐클링은) 원래 게이인데 여기다 극혐이라 하면 호모포비아 말고 더 되냐” 등 혐오 반응을 비판하는 댓글이 많았다. 한편 마블을 대표하는 슈퍼히어로 중 한 명인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해 한국에서도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로이터TV와의 인터뷰에서 “언제나 두려움에 떨면서 이전의 것들을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공룡처럼 멸종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성장을 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반스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가 목소리 주연으로 출연한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가 극중 레즈비언 커플의 키스 장면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상영 금지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를 비판하며 나왔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최고 파트너’ 인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롤스로이스 ‘최고 파트너’ 인정

    ●세계 최고 수준 신뢰성·적기 납품 실적 인정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엔진 명가’ 영국의 롤스로이스가 선정한 ‘최고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영국에서 열린 ‘롤스로이스 글로벌 에어로스페이스 서플라이어 콘퍼런스 2022’에서 ‘트러스티드 투 딜리버 엑설런스’(Trusted to Deliver Excellence)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가 전 세계 파트너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을 보여준 파트너사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인 트렌트(Trent) 핵심 부품 신규 개발과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외에도 엄격한 품질과 납기 준수를 요구하는 케이스류 부품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고난도 엔진 부품 개발 성과…수상 자격 충분”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부문의 서배스천 레시 사업총괄 부사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롤스로이스 민수 항공 터빈사업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난도의 엔진 부품 개발과 납품에서 보여준 성과에 비춰 충분한 수상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전무)는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품질과 엄격한 납기 관리로 유명한 롤스로이스로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완벽한 고객 지원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4년부터 롤스로이스와 군수 엔진 정비사업 및 창정비 등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엔진에 장착되는 케이스류와 모듈 등의 제작을 담당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롤스로이스로부터 2018년 ‘베스트 서플라이어서(Best Supplier)’ 수상, 2020년 세계 최초 양산적합성(PPAP) 자체 승인 권한 획득 등을 받았다.
  • 몰도바 대통령, ‘러시아 뉴스 방송 금지법’ 서명

    몰도바 대통령, ‘러시아 뉴스 방송 금지법’ 서명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제작된 뉴스 프로그램의 방송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19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몰도바 시청각위원회의 릴리아나 비투 의장은 현지 알라이브(Rlive)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은 오는 24일 관보에 실리고 그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은 허위정보의 개념을 성문화함으로써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뉴스를 통해 허위정보를 퍼뜨린 것으로 판명되면 7년간 방송 면허를 잃게 된다. 비투 의장은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몰도바 당국은 정보 보안을 강화했다. 그럼에도 허위정보 대부분은 선거 기간에 발생했다고 비투 의장은 전했다. 앞서 몰도바 의회는 지난 2일 정보 보안에 관한 법률을 최종 독회(법안의 낭독과 토론)에서 승인했다. 유사한 법률이 2017년 ‘외국 선전’에 맞서기 위해 채택된 바 있지만, 이번 법안은 특히 러시아에서 만든 뉴스 쇼와 해설 프로그램, 군사 영화 등을 금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은 전했다. 한편 몰도바 비상상황위원회는 또한 러시아를 포함해 ‘초국경 텔레비전에 관한 유럽 협약’(European Convention on Transfrontier Television·ECTT)을 비준하는 않은 국가에서 제작한 정치 및 군사 뉴스를 금지했다. 약 400만명의 주민이 사는 유럽의 최빈국 몰도바는 자국 내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의 지위를 두고 러시아와 분쟁을 겪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는 국제법상 몰도바 영토지만 러시아의 병력이 주둔해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군사적 승리를 거둔다면 다음 타깃은 몰도바가 될 것이란 우려가 높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