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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전쟁 멈추고 1년간 ‘강제공생’…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개발 공개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전쟁 멈추고 1년간 ‘강제공생’…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개발 공개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 전쟁 ‘일단멈춤’: 중국의 대미 관세 유예와 미해결된 쟁점들 [영국 BBC·로이터·홍콩 명보] 지난주 한국 부산에서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구체화되면서 양국 관계는 ‘전면적 대립 회피’와 ‘전략적 경쟁 지속’이라는 이중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미국 제품에 부과해 온 24% 추가 관세를 1년 동안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명백한 ‘전술적 휴전’ 조치입니다. 크리스토퍼 뉴포트 대학교의 쑨타이이 교수는 이를 ‘새로운 강제 공생 상태’로 진단하며 양측이 완전한 분리의 엄청난 대가를 인지하고 칩, 희토류, 관세, 농산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취약한 균형’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무역의 근본적인 문제와 기술 안보 쟁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AI 칩 논쟁의 잔존: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에 논의를 예고했던 엔비디아의 블랙웰(Blackwell) AI 칩 수출 문제는 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국가 안보를 우려하는 트럼프 측근들의 반대가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블랙웰 칩이 1~2년 안에” 중국에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기술 통제 유효기간에 대한 회의론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대만 문제의 미봉: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중국이 미국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 반대’라는 구두 약속을 받아내려던 시도가 좌절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대만 당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문제를 향후 거래에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역할 확대 둘러싼 한국의 입장 변화 [일본 요미우리] 한·미 국방장관 회담(SCM)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넓히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의 필요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특히 대만 유사 상황 발생 시 주한미군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미국의 의도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과거 주한미군 역할 확대에 대해 신중론을 펼쳤던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최근 “우리가 주한미군의 운명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것이 국제사회의 현실”이라고 입장을 수정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지역 안보 전략에 협조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헤그세스 장관은 북한에 대한 핵 억제력은 계속 제공하되, 통상적인 전력 방어는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국의 자체 방위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포함되었습니다. 러·중·북 핵무기 현대화와 미국의 대응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영국 FT·홍콩 Asia Times] 러시아, 중국, 북한이 핵 능력을 확장하고 현대화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및 중국과 ‘동등한 기준’으로 핵무기 실험을 재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혀, 글로벌 핵 군비 통제 질서에 중대한 파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편 중국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능력이 증강됨에 따라, 미군의 핵심 전진 기지인 괌의 방어 중요성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워싱턴은 괌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 방공 및 미사일 방어(EIAMD) 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주둔 병력을 3만 3000명으로 증강할 계획입니다. 괌을 중심으로 한 미·중 간 군사적 대치 구도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공개 [홍콩 SCMP] 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립 및 혁신을 가속화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200MW급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기존 핵연료보다 안전하고 풍부하며 핵확산 저항성이 높은 토륨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의 혁신성은 원자로의 효율성에 있습니다. 브레이튼 사이클을 사용하여 초임계 이산화탄소(sCO₂) 발전기에 전력을 공급하며, 기존 증기 원자로 대비 열-전기 변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화물선의 경우 냉각에 물이 필요 없는 소형 밀폐형 모듈로 설계되어 10년 운전 뒤 원자로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미래 해양 운송 및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AI+’ 이니셔티브와 빅데이터 기반 사회 감시 정교화 [미국 NYT] 중국 정부가 출범시킨 “AI+” 이니셔티브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국 국민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통합하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 특히 공안 부문에서는 AI를 활용한 사회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한층 정교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안 기관들은 200개가 넘는 중국어 방언과 소수민족 언어를 해독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소수민족 지역 통제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인의 의료 기록, 온라인 쇼핑 습관, 심지어 스마트 가전제품 사용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하여 개인의 심리 상태와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는 데 활용하고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감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립 투입 및 저공 경제 육성 [미국 블룸버그·중국 신화망] 중국은 2019년 이후 4680억 달러(677조 748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시추 및 탐사에 집중하여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는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중국은 원유 생산량 세계 7위, 천연가스 생산량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가스 생산량은 2020년대 말까지 수요 증가율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중국은 저공경제발전 보고서(2025)를 발간하며 드론 등을 활용한 저공경제(Low-Altitude Economy)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배터리 수명, 지능형 비행 제어, 저공 통신 등 기술적 ‘병목’ 해결에 집중하고, 도시 물류, 응급 구조, 관광 등 고빈도 시나리오의 획기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러시아, 희토류 산업 창출을 위한 중국 기술 유치 모색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РИА Новост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월 1일까지 희토류 금속 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러시아는 막대한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생산량은 소비량의 2% 미만에 불과하여 98%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희토류 금속 산화물 추출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기술을 유치하려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푸틴 대통령은 중국 및 북한 국경 지역에 희토류 금속 추출 및 물류 센터 개발 로드맵을 승인하라고 지시하는 등 극동 개발 전략(2036년까지)과 연계하여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습니다. 기타 주요 동향 : 김건희 샤넬백 수수 사과 [중국 환구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샤넬 핸드백 등 8293만 원 상당 물품 수수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대만 연합보] 대만 해협 양안 교류의 유일한 공식 채널인 타이베이-상하이 트윈 시티 포럼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은 어제 시의회에서 이전에 교착 상태에 빠졌던 노동 및 수자원 관리 관련 두 건의 양해각서가 중앙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트윈 시티 포럼은 대만 해협 양안 교류를 위한 유일한 공식 채널이며 과거 관례에 따라 연말에 2~3일간 개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AI 대전환 시대에도 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AI 대전환 시대에도 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샤잠 창업자 무케르지 “더 많이 적응하게 이끌어야”배경훈 부총리 등 정치·경제·학계 2000여명 성황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입니다. 우리가 모두 이 일에 참여하고 있고, 누구도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정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를 만들고, 법을 제정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SFC)가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을 주제로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첫 번째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연 ‘샤잠’(음원 인식 앱)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문 기술 투자자인 디라지 무케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화두로 던졌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기계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더 많이 적응할수록 더 많이 포용할 수 있다”며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동등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AI 시대에 기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로봇세션, 특별세션, 서울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AI를 통한 대전환이라는 변곡점에서 AI가 기후위기, 빈곤, 차별 등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공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토론이 이어졌다. ‘AI의 두 얼굴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최양희(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림대 총장은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과 AI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솔루션이 각각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총장은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접근하기 좋은 분야로 ▲교육 ▲의료 ▲법 등 세 분야를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한 대학이나 중고등학교 모델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익을 위한 AI 전환을 위해선 유엔 기후변화협약처럼 강력한 국제적 합의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무케르지는 “국가 간 협업을 통해 나쁜 행위자를 막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전체 모델이 끝날 수 있다”면서 “한 국가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이러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총장은 “구속력이나 집행력이 있으려면 기후협약이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의한 기술표준과 같은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AI의 위협이나 단점을 극복하려면 저개발 국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데, 재정을 어떻게 조달하고 분담하며 쓸 것인가에 대해 (국제사회가) 반드시 같이 논의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SFC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에서 2000여명이 참석했다.
  • “AI 대전환 시대…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개막

    “AI 대전환 시대…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개막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 주제로 개최‘샤잠’ 공동창업자 무케르지 기조연설기후위기·빈곤 등 인류 문제 해법 토론정·재계, 학계 등에서 2000여명 참석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입니다. 우리가 모두 이 일에 참여하고 있고, 누구도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정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를 만들고, 법을 제정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SFC)가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을 주제로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첫 번째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연 ‘샤잠’(음원 인식 앱)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문 기술 투자자인 디라지 무케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화두로 던졌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기계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더 많이 적응할수록 더 많이 포용할 수 있다”며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동등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AI 시대에 기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로봇세션, 특별세션, 서울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AI를 통한 대전환이라는 변곡점에서 AI가 기후위기, 빈곤, 차별 등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공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모두를 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토론이 이어졌다. ‘AI의 두 얼굴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최양희(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림대 총장은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과 AI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솔루션이 각각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총장은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접근하기 위한 좋은 분야로 ▲교육 ▲의료 ▲법 등 세 분야를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한 대학이나 중·고등학교 모델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익을 위한 AI 전환을 위해선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처럼 강력한 국제적 합의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무케르지는 “국가 간 협업을 통해 나쁜 행위자를 막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전체 모델이 끝날 수 있다”면서 “한 국가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이러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총장은 “구속력이나 집행력이 있으려면 기후협약이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의한 기술표준과 같은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AI에 대한 위협이나 단점을 극복하려면 저개발 국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데, 재정을 어떻게 조달하고 분담하며 쓸 것인가에 대해 (국제 사회가) 반드시 같이 논의하고 해법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SFC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에서 2000여명이 참석했다.
  • “무료로 인생샷 만들어준다”…SNS 난리 난 ‘AI 사진 앱’ 뭐길래

    “무료로 인생샷 만들어준다”…SNS 난리 난 ‘AI 사진 앱’ 뭐길래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앱) 메이투(Meitu)의 신규 기능 ‘눈 내리는 밤’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말 출시된 ‘눈 내리는 밤’ 기능은 사진을 올리면 인공지능(AI)이 배경을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현실감 있는 눈 효과와 따뜻한 색감으로 겨울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본인 사진은 물론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반려동물 등 다양한 사진에 해당 기능을 적용한 사례가 다수 공유됐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등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투로 만든 겨울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에는 국가유산청이 메이투를 활용해 만든 경산토기 이미지를 공식 SNS 계정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신기하다”, “AI의 순기능”, “삿포로 안 가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이투의 AI 기능은 하루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 9900원인 VIP 멤버십에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2008년 설립된 메이투는 중국 최대의 사진 보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감성적인 합성 기능과 세밀한 보정 품질을 앞세워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메이투는 여러 자사 플랫폼을 통합해 2억7000만명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보유했으며, 메이투 앱은 중국 사진 보정 시장 점유율 5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AI 기능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며 미국,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 9월 ‘AI 엘리베이터 커플샷’ 기능이 인기를 끌며 앱 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메이투의 해외 MAU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9500만명으로 전체의 36% 수준이다. 다만 얼굴 사진을 업로드해야 하는 앱인 만큼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앱 최초 실행 시에 제3자 개인정보 이전 등에 관해 사용자 동의를 얻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메이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확인한 결과, 가입 시 이메일 주소 등 계정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이미지 정보 등이 수집될 수 있다”며 “수집된 모든 정보가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유럽 연합 등에 저장될 수 있다고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메이투 앱과 관련해 별도로 모니터링 및 조사 중인 사례는 없으나, 개인정보 침해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AI 농정으로 기후위기와 경쟁력 위기를 넘어야 한다”

    방성환 경기도의원 “AI 농정으로 기후위기와 경쟁력 위기를 넘어야 한다”

    “농업의 경쟁력은 이제 땅이 아니라 데이터에서 나온다.” 기후위기, 식량안보 위협, 고령화, 인력난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이제 농업의 새로운 생존 전략은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농정 전환’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어업 인공지능(AI)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이 조례는 농업 현장에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연구개발ㆍ데이터 표준화ㆍ전문인력 양성ㆍ창업 및 산업화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농업의 생존 도구다. AI를 활용하면 기상·토양·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집중호우ㆍ가뭄·폭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토양과 수질 데이터를 분석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산과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급 불안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즉, AI는 농업의 전 과정-생산, 가공, 유통, 소비-을 연결하며 예측·판단·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농업 구조를 만드는 핵심 기술이다. 기후위기 시대, AI를 통한 정밀농업과 예측농업은 단순한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가기 위한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소비시장인 동시에 스마트산업, 데이터산업, 유통산업이 집약된 곳이다. 따라서 경기도는 농어업 AI 생태계 구축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5년마다 농어업 AI 육성계획 수립 ▲AI 연구개발 및 실증 기반 조성 ▲데이터 관리ㆍ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 ▲산학연 협력 및 국제협력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도는 AI 기술과 산업을 포괄적으로 육성해 경기도 농업이 단순한 ‘스마트농업’을 넘어 ‘AI 기반 산업형 농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 AI 농업은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농민의 경험과 기술, 젊은 세대의 창의력, 그리고 데이터가 결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의 Agtech Institute처럼 농업과 ICT를 함께 이해하는 전문가 양성이 절실하다. AI 기술을 알고, 데이터를 다루며,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는 농업형 융합인재를 길러내야 한다. 이 조례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농업의 경쟁력은 이제 ‘규모’가 아니라 ‘기술’에서 나온다. AI를 활용하면 소규모 농가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을 할 수 있고, 청년농은 AI 기반 창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방성환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AI와 데이터 기술로 무장한 ‘디지털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농업은 여전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산업인 만큼,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AI 농정’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 위원장은 이번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농어업 인공지능(AI)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 APEC 참석 해외 투자자들, 울산 수소산업 시찰

    APEC 참석 해외 투자자들, 울산 수소산업 시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6개국 11개 기업 대표들이 울산의 수소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울산시는 29일 ‘APEC 연계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대자동차와 수소열병합발전소 등 주요 산업시설 시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가 최고위급 투자유치(IR) 행사로 올해는 APEC을 연계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총 300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경제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하는 자리다. 올해 산업시찰은 울산을 비롯한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울산에는 투자홍보대사 팀 여(Tim Yeo), 더 뉴 뉴클리어 와치 인스티튜트(The New Nuclear Watch Institute) 의장, 메이더 그룹(MEIDE GROUP), 앰프포스이브이(AmpForceEV), 홍콩 완화 선박장비(HONGKONG WANHUA SHIP EQUIPMENT), 아이티오 코퍼레이션(ITO Corporation) 등 6개국 11개사 대표와 외신기자 등 총 14명이 방문했다. 산업시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소열병합발전소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생산 공정을 둘러보며 울산의 미래 친환경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을 확인했다. 이어 2028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울산의 문화·환경적 매력을 체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찰은 수소 등 울산의 에너지 산업 경쟁력과 2028 국제정원박람회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해외 투자자들에게 울산의 강점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코엔커머스(Koen Commerce), 두바이서 K-뷰티 브랜드 스킨천사(SKIN1004) 런칭 행사 진행

    코엔커머스(Koen Commerce), 두바이서 K-뷰티 브랜드 스킨천사(SKIN1004) 런칭 행사 진행

    - 중동 최대 뷰티 유통사 Namshi와 협업… 한국 ‘클린 뷰티’ 철학 현지에 선보여 중동·유럽 기반의 K-뷰티 전문 마케팅 유통사 코엔커머스(Koen Commerce)가 한국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SKIN1004)의 두바이 공식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의 패션·뷰티 전문 유통사 남시(Namshi)와 함께 두바이 다운타운 중심의 Foundry Art Gallery(파운드리 아트 갤러리)에서 열렸다. 코엔커머스는 행사장을 “한국의 기술력과 천연의 아름다움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다섯 가지 주요 성분을 테마로 한 5개의 인터랙티브 존(Interactive Zone)에서는 제품 텍스처 체험, 글로우 리추얼(Glow Ritual), 티 바(Tea Bar)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스킨천사(SKIN1004)의 대표 라인인 센텔라(Centella), 히알루시카(Hyalu-Cica), 톤 브라이트닝(Tone Brightening), 포어마이징(Poremizing) 라인을 직접 체험하며, ‘클린 뷰티’와 ‘미니멀 처방(less-is-mor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감했다. 두바이 파운드리, 예술과 브랜드가 만나는 문화 허브 행사가 열린 Foundry Art Gallery는 두바이 다운타운(Downtown Dubai)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적 랜드마크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인근에 자리해 있다. 예술 전시와 브랜드 체험이 결합된 이번 런칭은 “K-뷰티가 예술로 경험되는 새로운 장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Harper’s Bazaar Arabia, Cosmopolitan Middle East, Mojeh Arabia 등 주요 패션·뷰티 매체 관계자와 GCC 지역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뷰티의 감성이 예술로 표현된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제품뿐 아니라 공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 스토리처럼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엔커머스(Koen Commerce)는 두바이를 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GCC 전역을 아우르며, 중동과 유럽의 K-뷰티 허브로 자리한 뷰티 전문 마케팅·유통 기업이다. 코엔커머스는 2021년부터 현지 시장에서 K-뷰티 전문 브랜드의 체계적 소개와 시장 확장에 주력해왔으며, 현재 중동 내 Top 10 주요 유통사들과의 정식 계약을 기반으로 K-뷰티 홍보 및 시장 확산에 힘쓰고 있다. 코엔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SKIN1004 두바이 공식 런칭은 단순한 브랜드 론칭을 넘어, 한국의 클린 뷰티 철학과 기술력을 중동 문화 속에서 예술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중동 뷰티 허브 구축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엔더스뷰 캠핑리조트, 2025 할로윈 맞아 ‘크라켄의 습격’ 진행

    엔더스뷰 캠핑리조트, 2025 할로윈 맞아 ‘크라켄의 습격’ 진행

    “이웃의 문을 두드리며 마음을 나누는 놀이 — 트릭 오어 트릿의 진짜 의미를 담다” 강원도 춘천의 하이엔드 카라반 리조트 엔더스뷰가 2025년 할로윈을 맞아 ‘크라켄의 습격’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의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이웃과 공동체의 온기를 되살리는 문화적 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리조트 곳곳에는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의 촉수가 등장해 안내센터와 야외온수풀 티모니비치를 에워싸고, 방문객들은 고전적인 할로윈 놀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즐기며 리조트의 여러 구역을 탐험하게 된다. 아이들이 직접 문을 두드리고 “사탕을 주세요!”라고 외치는 이 놀이는 이웃의 문을 열고 마음을 나누는 환대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엔더스뷰 관계자는 “트릭 오어 트릿은 단순히 사탕을 얻는 놀이가 아니라, 이웃의 존재를 확인하고 세대 간 신뢰를 회복하는 사회적 의례”라며 “아이들이 ‘엔더스뷰를 크라켄으로부터 구하는 영웅들’이 되는 스토리 속에서 용기와 상상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담력체험 스탬프투어, 공포 포토존, 그리고 수온 33~35도를 유지하는 티모니비치 온수풀이 마련돼 있다. 낮에는 청량한 가을 햇살 속 이국적인 풍경을, 밤에는 조명 아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작으로 물을 데우는 ‘야외 온수욕조(Outdoor Dutch Tub)’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주황·초록·와인빛의 욕조는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따뜻한 기억을 남긴다. 엔더스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환대’와 ‘함께 노는 문화’의 복원을 목표로 한다. 최근 개인화된 사회 속에서 사라져가는 이웃의 인사, 아이들의 웃음소리, 문을 열어주는 따뜻한 손길 같은 장면을 다시 불러내고자 했다. 리조트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테마파크 이벤트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놀이 의식(Ritual of Connection)”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K-Pop ‘데몬헌터스’가 저승사자 콘셉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듯, 엔더스뷰는 전통적인 해골과 호박머리 대신 바다괴물 크라켄을 새로운 상징으로 채택해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아이들에게는 모험심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동심과 추억을 선물한다. 한편 엔더스뷰는 2024년 7월 개장 이후 천연 휴양림 속 호텔급 카라반, 유럽식 아웃도어 키친, 이국적 온수비치로 하이엔드 캠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1월 예약 고객에게는 등유난로 대여 서비스와 함께 주중 연박 할인, 코리안 히어로즈(군인·소방관·경찰·환경공무원), 지역주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엔더스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외 취업 지원 강화”…백석대 LA에 ‘글로벌프론티어센터’ 개소

    “해외 취업 지원 강화”…백석대 LA에 ‘글로벌프론티어센터’ 개소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졸업생들의 안정적 정착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백석대 협력기관인 IGE(Institute of Global Exchange) 내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실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백석대는 미국 내 호텔, 경영, 무역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백석대 학생과 졸업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는 현지 문화 적응, 네트워킹, 경력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정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석대 조정융 글로벌인재육성본부장은 “센터는 백석대가 추진해온 K-Move스쿨, 청해진대학 등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출범했다”며 “IGE와 협력해 개소한 이번 센터가 백석인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정착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호 서울시립대 교수, ‘2025 세계 표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이재호 서울시립대 교수, ‘2025 세계 표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AI·IoT 등 첨단 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 공로 인정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이재호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기념식은 ‘AI 강국, 표준으로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되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표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AI, IoT, 지능형 로봇, 전자문서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게 서울시립대의 설명이다. 특히, 국제 표준화 기구(ITU·ISO 등) 활동을 통해 국내 기술이 세계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이끌면서 국내 산업의 선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주최 측은 이 교수가 국내외 표준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미래 성장 동력인 첨단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이 교수의 수상이 대학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프롬프트 공유] 요즘 유행하는 AI 사진 만들기 ✨

    [프롬프트 공유] 요즘 유행하는 AI 사진 만들기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케찹이 지금 가장 핫한 AI 생성 사진 트렌드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모아왔습니다! 유료 플랫폼인 캡컷 등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지만, 구글 Gemini(제미나이) 무료 버전에서 바로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로 준비했습니다. 우리 지갑은 소중하니까...♡ ✔ 이미지 생성 방법1. 구글 Gemini에서 사용할 사진을 업로드하세요.2. 프롬프트 입력3. 메시지 전송 → 이미지 생성4. 생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추가 요청을 보내 수정해보세요! ✅ AI 생성 이미지 트렌드 TOP 5 1️⃣ 비 오는 날비 오는 날 밖에서 비를 그대로 맞고 있는 얼굴 클로즈업 모습.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생성 이미지입니다.▫프롬프트:A close-up portrait of a person standing under heavy rain at night. The person stands slightly to the side, eyes closed, head tilted gently toward the sky, with a faint smile on their face. Water droplets run down the face and neck, and wet hair clings to the skin. Soft, dramatic lighting with blue and cool tones in the background creates a cinematic mood. The expression is sensual yet serene. High-resolution, photo-realistic style. Do not change the clothing. 2️⃣ 언젠가 다시 만나자먼저 떠나보낸 사랑하는 사람을 석양이 지는 드넓은 들판에서 만나는 컨셉이죠.▫프롬프트:Make the two people appear to be meeting in an open field during golden hour. Show them from a side view, both visible from the side and facing each other. Keep some distance between them, as they look into each other’s eyes. One person’s gaze should be slightly upward, meeting the other’s. Maintain their original faces and hairstyles without any changes. 3️⃣ 최애와 엘리베이터 샷최애와 닫힌 엘리베이터에서 나란히 서 있는 하이앵글 사진.▫프롬프트:An extreme high-angle shot of two people standing close together in an elevator with the doors closed. Both are looking directly at the camera with serious expressions. The camera is positioned slightly their head. Show both people in full body, from head to toe. Shot from directly above them, showing their full bodies. The elevator interior is minimalist. The frame completely with only a small margin on top, bottom, and sides. The image is extremely detailed, cinematic style and in 8K resolution, with no retouching on their faces or features. 4️⃣ Y2K 감성침대에 앉아 전화하는 감성 Y2K 사진▫프롬프트:Dremy Y2K retro-style editorial photo of a young woman lying diagonally on a shiny satin bed in electric blue or neon green, looking up at the camera from an overhead angle. She holds a retro flip phone against her cheek, one leg bent, socks visible. Wearing a holographic corset top, low-rise denim micro mini skirt, glittery knee-high socks, and platform sneakers. Hair styled in double space buns with colorful barrettes. Accessories include pearl earrings, layered beaded choker, and a holographic clutch on the bed. Room decorated with posters, CDs, neon props. Cinematic lighting, soft film grain, 4:3 aspect ratio, ultra-detailed, high-resolution, vibrant colors. 5️⃣ 겨울 분위기겨울 느낌 3분할 이미지▫프롬프트Create a vertical frame - size 2160x3840 pixels (4K quality) - divided into three equally sized horizontal images placed together. The main character is based on the reference face, hairstyle, and body: a young figure with an expression of sadness and nostalgia, deep eyes radiating loneliness. The outfit is a loose winter puffer set with wide-leg pants and a black scarf. The overall atmosphere is covered in white snow, with a cold color palette that evokes melancholy and solitude. Image 1 (portrait):The character holds a transparent umbrella, turning their head slightly back while looking directly at the frame. The expression is sorrowful, with soulful eyes. The background is blurred with snowy whiteness. Image 2 (full body):The character, with the umbrella, stands alone in a vast snowy field, walking while gazing at the sky. The camera angle looks downward from above, as if the character is raising a hand to catch falling snowflakes. In the distance, a few bare, leafless trees stand. The scene conveys smallness and isolation against the vastness of nature. Image 3 (close-up):A zoomed-in shot of the character‘s eyes, with a distant, sorrowful gaze that evokes feelings of loneliness and yearning.
  • ‘치즈가 원래 녹색이었다고?’ 흰색으로 바뀐 곰팡이 색소의 놀라운 비밀은?

    ‘치즈가 원래 녹색이었다고?’ 흰색으로 바뀐 곰팡이 색소의 놀라운 비밀은?

    치즈 표면의 곰팡이는 단순한 오염원이 아니다. 적절한 환경에서 이 미생물들은 치즈의 풍미를 증진시키고 영양가를 높이는 중요한 발효 작용을 담당한다. 치즈 제작자들과 과학자들은 이 곰팡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개량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미국 터프츠대 벤저민 울페 교수 연구팀은 버몬트 치즈인 베일리 헤이즌 블루(Bayley Hazen Blue)에서 분리한 곰팡이를 연구하던 중 놀라운 발견을 했다. 연구팀이 2016년에 채취한 치즈 샘플을 서늘하고 어두운 동굴 환경에 수년간 보관했다가 확인해보니, 본래 녹색을 띠던 치즈 표면이 완전히 흰색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돌연변이의 원인: 멜라닌 색소 생산 유전자의 소실 분석 결과, 치즈가 상한 것이 아니라 본래 푸른색을 띠는 색소를 생산하던 곰팡이인 페니실리움 솔리툼(Penicillium solitum)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해 색소 생산 능력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연구팀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alb1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돌연변이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곰팡이는 습하고 어두운 환경을 선호하지만, 언제든지 햇빛(자외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 곰팡이가 수년간 자외선이 전혀 없는 동굴 환경에 격리되면서, 이 보호 기능의 유용성이 사라지게 되었다. 진화적 현상: 이완 선택(Relaxed Selection)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는 환경이 지속되자, 불필요해진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신, 그 에너지를 번식에 집중하는 흰색 돌연변이가 생존에 더 유리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너지를 낭비하는 녹색 곰팡이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효율적인 흰색 곰팡이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진화 과정에서 환경적 위협 요인이나 유용한 기능이 사라졌을 때, 해당 기능을 제거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오히려 생존에 유리해져 기능이 퇴화하는 현상인 이완 선택(Relaxed Selection)의 대표적인 사례다. 동굴에 사는 물고기의 눈이 퇴화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과학자들은 의도치 않게 치즈 숙성 과정에서 진화의 한 단면을 목격하고 그 메커니즘을 정확히 규명했다. 이 흰색 변종 곰팡이는 색상뿐만 아니라 풍미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여 새로운 치즈 품종을 개발할 잠재력을 제시한다. 진화가 안겨준 이 뜻밖의 선물이 미래의 더 맛있는 치즈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치즈가 원래 녹색이었다고?’ 흰색으로 바뀐 곰팡이 색소의 놀라운 비밀은? [와우! 과학]

    ‘치즈가 원래 녹색이었다고?’ 흰색으로 바뀐 곰팡이 색소의 놀라운 비밀은? [와우! 과학]

    치즈 표면의 곰팡이는 단순한 오염원이 아니다. 적절한 환경에서 이 미생물들은 치즈의 풍미를 증진시키고 영양가를 높이는 중요한 발효 작용을 담당한다. 치즈 제작자들과 과학자들은 이 곰팡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개량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미국 터프츠대 벤저민 울페 교수 연구팀은 버몬트 치즈인 베일리 헤이즌 블루(Bayley Hazen Blue)에서 분리한 곰팡이를 연구하던 중 놀라운 발견을 했다. 연구팀이 2016년에 채취한 치즈 샘플을 서늘하고 어두운 동굴 환경에 수년간 보관했다가 확인해보니, 본래 녹색을 띠던 치즈 표면이 완전히 흰색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돌연변이의 원인: 멜라닌 색소 생산 유전자의 소실 분석 결과, 치즈가 상한 것이 아니라 본래 푸른색을 띠는 색소를 생산하던 곰팡이인 페니실리움 솔리툼(Penicillium solitum)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해 색소 생산 능력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연구팀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alb1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돌연변이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곰팡이는 습하고 어두운 환경을 선호하지만, 언제든지 햇빛(자외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 곰팡이가 수년간 자외선이 전혀 없는 동굴 환경에 격리되면서, 이 보호 기능의 유용성이 사라지게 되었다. 진화적 현상: 이완 선택(Relaxed Selection)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는 환경이 지속되자, 불필요해진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신, 그 에너지를 번식에 집중하는 흰색 돌연변이가 생존에 더 유리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너지를 낭비하는 녹색 곰팡이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효율적인 흰색 곰팡이가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진화 과정에서 환경적 위협 요인이나 유용한 기능이 사라졌을 때, 해당 기능을 제거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오히려 생존에 유리해져 기능이 퇴화하는 현상인 이완 선택(Relaxed Selection)의 대표적인 사례다. 동굴에 사는 물고기의 눈이 퇴화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과학자들은 의도치 않게 치즈 숙성 과정에서 진화의 한 단면을 목격하고 그 메커니즘을 정확히 규명했다. 이 흰색 변종 곰팡이는 색상뿐만 아니라 풍미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여 새로운 치즈 품종을 개발할 잠재력을 제시한다. 진화가 안겨준 이 뜻밖의 선물이 미래의 더 맛있는 치즈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에몬스, 2025년 가을·겨울 시즌 ‘프리미엄 웰니스’ 트렌드 발표

    에몬스, 2025년 가을·겨울 시즌 ‘프리미엄 웰니스’ 트렌드 발표

    에몬스가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 디자인 트렌드를 발표하고 핵심 키워드로 ‘프리미엄 웰니스’(Premium Wellness)를 제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침실·매트리스·리빙&다이닝 전 영역에 걸친 신제품을 공개하며, 삶의 균형과 회복을 돕는 공간 철학을 강조했다. 호텔보다 깊은 쉼, 프리미엄 침실에몬스는 침실을 ‘수면을 통한 회복과 감정 정돈의 공간’으로 정의했다. 대표 신제품 ‘코스모’ 침대는 부드러운 라운드형 실루엣으로 유연한 곡선미를 살려 침대 자체가 하나의 아트 피스로 기능한다. 패브릭과 원목을 투톤 매치해 입체감 있는 헤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독일 타이보사(Taibo)의 생활 발수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해 내구성과 관리 용이성을 강화해 마음까지 편안한 침실 공간을 제안한다. 또한, 호텔형 침대 라인업을 강화한 ‘커스텀스톤’ 침대는 스톤그레이 컬러와 은은한 질감을 조화해 호텔에서 경험하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가정 공간에 그대로 옮겨왔다. 변하지 않는 편안함, 에몬스 매트리스에몬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타임리스 컴포트 슬립’(Timeless Comfort Sleep) 콘셉트의 하이엔드 매트리스 3종(에르디앙스 7001·5001·3001)도 출시했다. 이번 매트리스 라인업은 스프링의 품질력 강화와 소재의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2.2mm 두께의 고강도 강선으로 구성된 울트라 EX 스프링은 우수한 지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항균·소취 기능의 구리도금을 더 해 위생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에몬스는 이 스프링 구조에 대해 최대 15년의 보증 기간을 약속한다. 타임리스 컴포트 슬립 매트리스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편안함을 목표로 설계됐다. 내장재는 천연 양모·알파카 울·호스테일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공기 순환과 습도 조절을 강화했다. 더불어 오코텍스 1등급·난연·라돈 검출 테스트 등 안전 인증까지 갖췄다. 함께하는 시간 가장 편안하게, 웰니스 리빙&다이닝에몬스의 대표 소파 컬렉션도 한 단계 진화했다. 베스트셀러 ‘마스빌’ 소파는 등받이와 팔걸이에 전동 익스텐션 하드웨어를 적용해 깊이감 있는 착석과 데이베드형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패브릭 ‘플로아’는 독일 타이보사의 원사를 사용해 촘촘한 짜임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따뜻한 오트밀 컬러는 공간을 밝고 내추럴하게 연출하며, 루즈한 볼륨감과 소프트한 착석감, 헤드레스트 기능이 더해져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에몬스는 이번 2025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통해 공간의 본질인 휴식에 집중해 ‘가구 이상의 가치,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란 브랜드 철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몬스는 가을 시즌을 맞아 ‘Fall in Furniture’ 정기행사를 론칭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집 안의 공간에 가을의 새로운 감각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 주요 백화점에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리빙 큐레이터가 공간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제안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2025년 9월 18일자 중국발 주요 뉴스는 복잡하게 얽힌 국제 관계의 단면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미·중 간의 대립과 협력,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각자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주변국들의 움직임입니다. 자, 그럼 핵심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동, 관계 개선 및 APEC 협력 논의 [중국 관찰자망·일본 산케이·홍콩 명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국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만물이 함께 자라나도 서로 해치지 않으며, 길이 함께 가도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는 고대 격언을 인용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국 해경의 중국인 구조 중 순직과 중국 운전사의 한국인 승객 구조 사례를 언급하며 양국 국민 간 긍정적인 감정 교류를 부각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중 관계 개선 추세를 소중히 여기며, 양국 원수 간 중요한 합의 이행,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 고위급 교류 및 경제·무역, 인문 분야 협력 심화, 한·중 및 한·중·일 FTA 협상 가속화를 희망했습니다. 조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라고 밝혔지만, 중국 측은 시 주석의 방한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과 함께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는 국제 외교가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美 연준, 트럼프 압박 속 올해 첫 금리 인하 단행 [홍콩 SCMP]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여 목표 범위를 4~4.25%로 설정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추가로 두 차례의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실업률 상승과 일자리 증가 속도 둔화, 고용 하방 위험 증가 등을 인하 배경으로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하를 “리스크 관리 차원의 인하”라고 표현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과 경기 둔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금리 인하가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日, ‘부채 위기’ 임박? 금리 인상 압박 속 일본은행의 고뇌 [홍콩 Asia Times] 일본은행(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막대한 공공 부채와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자경단’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3.1%로 BOJ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공격적 통화정책으로 돌아서면 일본 경제의 부채 차입 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저금리를 고수하면 엔화 가치 하락과 통제 불능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일본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일본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일본 경제 전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중, 우주 군비 경쟁 심화…‘비밀 우주 살상 무기’ 논란 [프랑스 RFI] 미스터리한 미국 우주 왕복선 X-37B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군사적 적색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비밀 우주 살상 무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X-37B는 첨단 실험과 신기술 시험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중국 연구진은 X-37B의 급속한 개발이 안보 위험을 증가시키고 불필요한 국제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자체 재사용 우주선 선룽(Shenlong)을 개발하며 우주 탐사에서도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육상과 해상, 사이버 공간을 넘어 우주 공간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디디·메이투안, 브라질 배달 시장 혈투…中 플랫폼 해외 투자 확대 [중국 제일재경] 중국의 거대 플랫폼 기업 디디(Didi)와 메이투안(Meituan)이 브라질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해외 배달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디디 계열사 99는 자사 배달 플랫폼 ‘99푸드’에 200억 헤알 (약 5조 4000억언)을 추가 투자하고, 배달원들의 전기 오토바이 및 자전거 구매를 위한 60억 헤알 (약 1조 6200억원) 규모의 신용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99푸드는 2026년 중반까지 100개 이상의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메이투안 역시 브라질에 배달 서비스 ‘키타’(Keeta)를 도입하고 향후 5년간 10억 달러 (약 1조 3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 시장 포화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남미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서 ‘비행 자동차’ 충돌 사고 발생…eVTOL 안전성 문제 부각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에서 비행 자동차, 즉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착륙 중 한 대는 화재가 발생하고 다른 한 대는 무사히 지상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량들이 서로 너무 가깝게 비행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eVTOL의 상용화를 앞두고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 [미국 블룸버그] 중국과 미국 간의 긴장 완화와 AI에 대한 기술 기업들의 큰 베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중국 기술주 지수가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지수는 42% 상승하여 지역 동종 지수의 벤치마크를 뛰어넘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텐센트 홀딩스, 바이두, JD닷컴 등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의 총 자본 지출은 2025년 320억 달러 (약 44조 1600억원)에 달해 2023년 130억 달러 (약 17조 9400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중국 기술 기업들이 AI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무역 교착 상태서 ‘압력 전술’ 지속…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미국 NYT] 중국이 무역 교착 상태에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고 압력을 가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미 수출은 급감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은 급증했으며, 이는 중국이 10년 이상 개발도상국 인프라에 투자하여 무역의 중심을 미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는 전략의 결과입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 지출 감소, 청년 실업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언론과 인터넷 통제를 통해 무역 전쟁 비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직후 희토류 금속 및 자석 수출 중단, 최근 미국산 대두 구매 보이콧 등 대미 압력 전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중국이 더욱 강력한 보복 수단을 사용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中, 외국 기업 대상 부동산 투자 제한 완화…시장 활성화 및 투자 유치 [중국 차이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외국인 기업의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를 금지해 온 규제를 해제하는 등 국경 간 투자 및 금융 규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9가지 신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자본계정 소득을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던 규정을 폐지된 것이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외국인 주택 소유에 대한 기존 제한을 푸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中, 美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혐의 제기 [영국 BBC·대만 연합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vidia)가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밝히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모든 측면에서 법을 준수하고 있다”며 관련 정부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SA)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 엔비디아 AI 칩(RTX PRO 6000D 칩) 사용을 다시 금지하는 공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기존 규제 지침보다 더욱 엄격한 조치로, 중국 정부가 자국 기술 기업들의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공급망 독립을 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유감스럽다”면서도 “중국 본토와 미국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더 큰 문제가 있으며,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트럼프, 틱톡 미국 사업 매각 기한 12월로 연장 [일본 니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개발 앱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 기한을 기존 9월 17일에서 12월 16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기한 연장은 미중 양국 정부가 미국 사업 매각에 관한 기본 협의에 도달함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중 협의 내용은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협상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틱톡 매각을 둘러싼 복잡한 협상이 계속될 것이며, 양국이 완전한 결별보다는 현실적인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의 中 국빈 방문, 10월 말 또는 11월 초 가능성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관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후에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미중 양국이 고위급 대화를 통해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中, 무역 교착 상태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한눈에 보는 중국]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철의 한눈에 보는 중국’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2025년 9월 18일자 중국발 주요 뉴스는 복잡하게 얽힌 국제 관계의 단면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미·중 간의 대립과 협력,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각자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주변국들의 움직임입니다. 자, 그럼 핵심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동, 관계 개선 및 APEC 협력 논의 [중국 관찰자망·일본 산케이·홍콩 명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국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만물이 함께 자라나도 서로 해치지 않으며, 길이 함께 가도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는 고대 격언을 인용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국 해경의 중국인 구조 중 순직과 중국 운전사의 한국인 승객 구조 사례를 언급하며 양국 국민 간 긍정적인 감정 교류를 부각했습니다. 조 장관은 한·중 관계 개선 추세를 소중히 여기며, 양국 원수 간 중요한 합의 이행,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 고위급 교류 및 경제·무역, 인문 분야 협력 심화, 한·중 및 한·중·일 FTA 협상 가속화를 희망했습니다. 조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라고 밝혔지만, 중국 측은 시 주석의 방한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과 함께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는 국제 외교가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美 연준, 트럼프 압박 속 올해 첫 금리 인하 단행 [홍콩 SCMP]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여 목표 범위를 4~4.25%로 설정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추가로 두 차례의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실업률 상승과 일자리 증가 속도 둔화, 고용 하방 위험 증가 등을 인하 배경으로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하를 “리스크 관리 차원의 인하”라고 표현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과 경기 둔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금리 인하가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日, ‘부채 위기’ 임박? 금리 인상 압박 속 일본은행의 고뇌 [홍콩 Asia Times] 일본은행(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막대한 공공 부채와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자경단’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3.1%로 BOJ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공격적 통화정책으로 돌아서면 일본 경제의 부채 차입 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저금리를 고수하면 엔화 가치 하락과 통제 불능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일본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일본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일본 경제 전체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중, 우주 군비 경쟁 심화…‘비밀 우주 살상 무기’ 논란 [프랑스 RFI] 미스터리한 미국 우주 왕복선 X-37B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군사적 적색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비밀 우주 살상 무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X-37B는 첨단 실험과 신기술 시험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중국 연구진은 X-37B의 급속한 개발이 안보 위험을 증가시키고 불필요한 국제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자체 재사용 우주선 선룽(Shenlong)을 개발하며 우주 탐사에서도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육상과 해상, 사이버 공간을 넘어 우주 공간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디디·메이투안, 브라질 배달 시장 혈투…中 플랫폼 해외 투자 확대 [중국 제일재경] 중국의 거대 플랫폼 기업 디디(Didi)와 메이투안(Meituan)이 브라질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해외 배달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디디 계열사 99는 자사 배달 플랫폼 ‘99푸드’에 200억 헤알 (약 5조 4000억언)을 추가 투자하고, 배달원들의 전기 오토바이 및 자전거 구매를 위한 60억 헤알 (약 1조 6200억원) 규모의 신용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습니다. 99푸드는 2026년 중반까지 100개 이상의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메이투안 역시 브라질에 배달 서비스 ‘키타’(Keeta)를 도입하고 향후 5년간 10억 달러 (약 1조 3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는 중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 시장 포화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남미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서 ‘비행 자동차’ 충돌 사고 발생…eVTOL 안전성 문제 부각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에서 비행 자동차, 즉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착륙 중 한 대는 화재가 발생하고 다른 한 대는 무사히 지상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량들이 서로 너무 가깝게 비행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eVTOL의 상용화를 앞두고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중국 기술주, AI 기대감에 4년 만 최고치 경신 [미국 블룸버그] 중국과 미국 간의 긴장 완화와 AI에 대한 기술 기업들의 큰 베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중국 기술주 지수가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지수는 42% 상승하여 지역 동종 지수의 벤치마크를 뛰어넘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텐센트 홀딩스, 바이두, JD닷컴 등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의 총 자본 지출은 2025년 320억 달러 (약 44조 1600억원)에 달해 2023년 130억 달러 (약 17조 9400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중국 기술 기업들이 AI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장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무역 교착 상태서 ‘압력 전술’ 지속…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아 [미국 NYT] 중국이 무역 교착 상태에서 미국에 먼저 굴복하지 않고 압력을 가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미 수출은 급감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은 급증했으며, 이는 중국이 10년 이상 개발도상국 인프라에 투자하여 무역의 중심을 미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는 전략의 결과입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 지출 감소, 청년 실업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언론과 인터넷 통제를 통해 무역 전쟁 비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직후 희토류 금속 및 자석 수출 중단, 최근 미국산 대두 구매 보이콧 등 대미 압력 전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중국이 더욱 강력한 보복 수단을 사용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中, 외국 기업 대상 부동산 투자 제한 완화…시장 활성화 및 투자 유치 [중국 차이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외국인 기업의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를 금지해 온 규제를 해제하는 등 국경 간 투자 및 금융 규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9가지 신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자본계정 소득을 비자용 주거용 부동산 구매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던 규정을 폐지된 것이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외국인 주택 소유에 대한 기존 제한을 푸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中, 美 엔비디아 ‘반독점법’ 위반 혐의 제기 [영국 BBC·대만 연합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미국 반도체 제조사 엔비디아(Nvidia)가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밝히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모든 측면에서 법을 준수하고 있다”며 관련 정부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SA)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 엔비디아 AI 칩(RTX PRO 6000D 칩) 사용을 다시 금지하는 공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기존 규제 지침보다 더욱 엄격한 조치로, 중국 정부가 자국 기술 기업들의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반도체 공급망 독립을 달성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유감스럽다”면서도 “중국 본토와 미국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더 큰 문제가 있으며,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더욱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트럼프, 틱톡 미국 사업 매각 기한 12월로 연장 [일본 니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개발 앱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 기한을 기존 9월 17일에서 12월 16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기한 연장은 미중 양국 정부가 미국 사업 매각에 관한 기본 협의에 도달함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중 협의 내용은 19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협상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틱톡 매각을 둘러싼 복잡한 협상이 계속될 것이며, 양국이 완전한 결별보다는 현실적인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의 中 국빈 방문, 10월 말 또는 11월 초 가능성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관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후에 방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미중 양국이 고위급 대화를 통해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 독감인 줄 알았는데 심정지 두 번…팔·다리 모두 절단한 英 대학생

    독감인 줄 알았는데 심정지 두 번…팔·다리 모두 절단한 英 대학생

    영국의 한 대학생이 독감인 줄 알았던 증상이 악화돼 두 차례 심정지 끝에 수막구균성 패혈증 진단을 받고 팔과 다리를 모두 절단한 사연이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 의과대학 학생인 릴리 맥게리(23)는 지난 1월 자취방에서 목이 아프고 기침을 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 증상이 점차 악화되자 독감에 걸린 것이라 생각한 친구들은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 뒤 목에 발진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더 심해졌다. 이어 입원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두 차례 심정지를 겪고 2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는 의료진으로부터 수막구균 패혈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집중 치료를 받다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패혈성 쇼크로 인해 혈압이 낮아졌고, 팔과 다리, 주요 장기로의 혈류가 막혔다. 결국 의료진은 그의 팔과 다리를 모두 절단하는 응급 수술을 했다. 그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선수로도 활약하며 2019년에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이 주관한 국제대회에 참가한 이력도 있다. 신체 능력만큼은 누구도 부럽지 않았던 탓에 자신에게 닥친 장애를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는 이내 과거와 같은 활기찬 생활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가족은 온라인 펀딩 플랫폼 ‘고 펀드 미’를 통해 의족과 의수 제작 및 재활에 필요한 비용 모금에 나섰다. 총 46만 파운드(8억 6000만원)를 모금하는 데 성공한 그의 가족은 모금액의 일부를 절단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겪은 수막구균성 패혈증은 세균이 혈류를 타고 온몸에 퍼져 장기와 조직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나 이후 고열, 오한, 발진이 심화되고 빠른 시간 내에 패혈성 쇼크로 진행될 수 있다. 치명률이 높은 데다 치료를 받더라도 신경학적 장애가 남을 수 있다. 영국 패혈증 트러스트는 패혈증의 주요 증상으로 ▲말이 느려지는 현상 ▲극심한 근육통 ▲하루 동안 소변을 전혀 보지 않는 상황 ▲심각한 호흡 곤란 ▲변색되거나 창백한 피부 등을 꼽는다. 수막구균성 패혈증은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통해 수막구균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 리조트·스마트시티로 가자 재건?…트럼프 행정부 문건 파문

    리조트·스마트시티로 가자 재건?…트럼프 행정부 문건 파문

    │주민 ‘자발적 이주’·토지 토큰화 포함…1000억달러 투자 구조에 “강제이주” 논란 미국, ‘GREAT 트러스트’ 설계안 검토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소 10년간 미국이 가자지구를 신탁 통치하며 리조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로 재편하는 구상을 내부 자료로 마련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38쪽 분량의 계획서를 입수해 주민 ‘자발적 이주’와 토지 ‘디지털 토큰화’, 1000억 달러(약 139조 원) 규모 민관 투자 구조 등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 설계안은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이주 논란을 촉발하며 국제법적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이스라엘→미국 권한 이전 후 신탁통치”입수된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행정권과 책임을 미국과의 양자 협약에 따라 ‘가자 재구성·경제 가속화 및 변환(GREAT·Gaza Reconstitution, Economic Acceleration and Transformation) 트러스트’에 넘기고 이를 기반으로 다년간의 신탁통치를 시작한다고 명시했다. “개혁되고 탈급진화된 팔레스타인 정치체가 준비될 때까지” 신탁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기간은 최소 10년 이상으로 잡혀 있다. 이는 2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해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는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자발적 이주’ 유인책과 토지 토큰화계획 초안은 가자 주민 모두에게 ‘자발적 이주’나 제한 구역 내 수용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해외 이주자에게는 1인당 5000달러(약 700만 원) 현금과 4년간 임차료 보조, 1년분 식량을 지급한다고 규정했다. 토지를 가진 팔레스타인인에게는 재개발 권리를 ‘디지털 토큰’으로 부여해 다른 지역 정착 자금이나 향후 가자 스마트시티 아파트 분양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조트·데이터센터·AI 스마트시티 설계안은 라파 물류 허브, 자유무역특구, 전기차 공장, 데이터센터와 함께 해변 리조트 ‘가자 트럼프 리비에라’를 포함한 10대 초대형 사업을 제시했다. 두바이식 인공섬 건설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투자 규모는 공공 700억~1000억 달러(약 97조~139조원), 민간 350억~650억 달러(약 49조~90조원)로 총 1330억 달러(약 184조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보고서는 이 자금이 10년 뒤 4배 가까이 불어나 회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HF·BCG 관여…‘환승구역’ 논란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구상을 추진하면서 기존 유엔 구호체계를 배제하고 새로 만든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을 중심에 세웠다. 초기 자문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참여했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일부 팀은 철수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가자 내부와 외부에 ‘인도주의적 환승 구역’(Humanitarian Transit Area)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수용소 설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난민 수용소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용어라는 점에서 국제법 논란이 거세졌다. 예상 효과와 전략적 이익 보고서는 GREAT 트러스트가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들고 현재 연간 270억 달러(약 37조 원) 규모인 가자 지역 총생산(GDP)를 11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추산했다. 병상 1만3000개, 100% 주택 공급, 아동 교육 참여율 85% 달성 등 사회적 지표 개선도 포함됐다. 또한 미국 기업에는 1850억 달러(약 257조 원) 수익과 370억 달러(약 51조 원) 세수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분석했다.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과 연계해 물류·에너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가자 인근 희토류 자원 1조3000억 달러(약 1800조 원) 가치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전략적 이익도 강조됐다. 안보 측면에서는 초기 민간 용역회사(PMC)와 이스라엘 협력이 중심이 되고 이후 현지 경찰·보안군을 양성해 점차 치안 권한을 이양하는 단계적 구상도 포함됐다. 백악관·국무부 “즉답 피했다”백악관과 국무부는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인권 단체들은 ‘자발적 이주’라는 표현이 결국 사실상 강제이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법·투자 현실성 논란전문가들은 ▲국제법상 대규모 인구이동의 정당성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의 정치적 복원 경로 ▲토지 토큰화와 민관 투자 구조의 현실성을 다음 쟁점으로 지목했다. 아랍연맹은 올 3월 긴급 정상회의에서 가자 주민의 이주 없는 530억 달러 규모 재건 계획을 채택하며 미국 주도의 신탁통치 구상에 정면으로 반대했다. 이어 5월 바그다드 정상회의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하며 “자발적 이주라는 표현은 사실상 강제이주”라고 지적했다. 아랍연맹은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 복귀와 유엔 주도의 다자 재건 체제를 지지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 가자에 AI 도시·리조트?…트럼프 행정부 38쪽 문건 드러났다 [핫이슈]

    가자에 AI 도시·리조트?…트럼프 행정부 38쪽 문건 드러났다 [핫이슈]

    │주민 ‘자발적 이주’·토지 토큰화 포함…1000억달러 투자 구조에 “강제이주” 논란 미국, ‘GREAT 트러스트’ 설계안 검토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소 10년간 미국이 가자지구를 신탁 통치하며 리조트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로 재편하는 구상을 내부 자료로 마련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38쪽 분량의 계획서를 입수해 주민 ‘자발적 이주’와 토지 ‘디지털 토큰화’, 1000억 달러(약 139조 원) 규모 민관 투자 구조 등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 설계안은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이주 논란을 촉발하며 국제법적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이스라엘→미국 권한 이전 후 신탁통치”입수된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행정권과 책임을 미국과의 양자 협약에 따라 ‘가자 재구성·경제 가속화 및 변환(GREAT·Gaza Reconstitution, Economic Acceleration and Transformation) 트러스트’에 넘기고 이를 기반으로 다년간의 신탁통치를 시작한다고 명시했다. “개혁되고 탈급진화된 팔레스타인 정치체가 준비될 때까지” 신탁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기간은 최소 10년 이상으로 잡혀 있다. 이는 2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해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는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자발적 이주’ 유인책과 토지 토큰화계획 초안은 가자 주민 모두에게 ‘자발적 이주’나 제한 구역 내 수용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해외 이주자에게는 1인당 5000달러(약 700만 원) 현금과 4년간 임차료 보조, 1년분 식량을 지급한다고 규정했다. 토지를 가진 팔레스타인인에게는 재개발 권리를 ‘디지털 토큰’으로 부여해 다른 지역 정착 자금이나 향후 가자 스마트시티 아파트 분양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조트·데이터센터·AI 스마트시티 설계안은 라파 물류 허브, 자유무역특구, 전기차 공장, 데이터센터와 함께 해변 리조트 ‘가자 트럼프 리비에라’를 포함한 10대 초대형 사업을 제시했다. 두바이식 인공섬 건설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투자 규모는 공공 700억~1000억 달러(약 97조~139조원), 민간 350억~650억 달러(약 49조~90조원)로 총 1330억 달러(약 184조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보고서는 이 자금이 10년 뒤 4배 가까이 불어나 회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HF·BCG 관여…‘환승구역’ 논란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구상을 추진하면서 기존 유엔 구호체계를 배제하고 새로 만든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을 중심에 세웠다. 초기 자문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참여했지만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일부 팀은 철수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가자 내부와 외부에 ‘인도주의적 환승 구역’(Humanitarian Transit Area)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수용소 설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난민 수용소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용어라는 점에서 국제법 논란이 거세졌다. 예상 효과와 전략적 이익 보고서는 GREAT 트러스트가 일자리 100만 개를 만들고 현재 연간 270억 달러(약 37조 원) 규모인 가자 지역 총생산(GDP)를 11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추산했다. 병상 1만3000개, 100% 주택 공급, 아동 교육 참여율 85% 달성 등 사회적 지표 개선도 포함됐다. 또한 미국 기업에는 1850억 달러(약 257조 원) 수익과 370억 달러(약 51조 원) 세수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분석했다.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과 연계해 물류·에너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가자 인근 희토류 자원 1조3000억 달러(약 1800조 원) 가치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전략적 이익도 강조됐다. 안보 측면에서는 초기 민간 용역회사(PMC)와 이스라엘 협력이 중심이 되고 이후 현지 경찰·보안군을 양성해 점차 치안 권한을 이양하는 단계적 구상도 포함됐다. 백악관·국무부 “즉답 피했다”백악관과 국무부는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인권 단체들은 ‘자발적 이주’라는 표현이 결국 사실상 강제이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법·투자 현실성 논란전문가들은 ▲국제법상 대규모 인구이동의 정당성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의 정치적 복원 경로 ▲토지 토큰화와 민관 투자 구조의 현실성을 다음 쟁점으로 지목했다. 아랍연맹은 올 3월 긴급 정상회의에서 가자 주민의 이주 없는 530억 달러 규모 재건 계획을 채택하며 미국 주도의 신탁통치 구상에 정면으로 반대했다. 이어 5월 바그다드 정상회의에서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하며 “자발적 이주라는 표현은 사실상 강제이주”라고 지적했다. 아랍연맹은 팔레스타인 자치 기구 복귀와 유엔 주도의 다자 재건 체제를 지지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 “가자 신탁통치, 주민 들어내고 호화 ‘트럼프 리조트’ 짓는 계획 나왔다”

    “가자 신탁통치, 주민 들어내고 호화 ‘트럼프 리조트’ 짓는 계획 나왔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주민들을 내보내고 미국이 이곳을 10년 이상 신탁통치하면서 관광 리조트와 산업 허브 등을 개발하는 방안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그레이트 트러스트’(GREAT Trust)라는 이름이 붙은 전후 가자지구 관리 계획이 실린 38쪽 분량의 문건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전했다. “개혁된 팔레스타인 정치체 준비될 때까지”‘가자 재구성, 경제 가속화 및 변환 트러스트’(Gaza Reconstitution, Economic Acceleration and Transformation Trust)의 줄임말인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에 따르면, 가자지구를 점령한 이스라엘이 “미국-이스라엘 양자 협약에 따라 가자지구의 행정 권한과 책임을 그레이트 트러스트에 이전”한 후 정식 신탁통치 체제가 시작된다. 신탁통치는 “개혁되고 탈급진화된 팔레스타인 정치체가 이를 대신할 준비가 될 때까지” 다년간 지속되며, 1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문건은 밝혔다. 이 계획은 2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중동의 리비에라’ 구상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내보낸 후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take over)해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디지털 토큰으로 토지 개발권 교환계획서에 따르면 가자지구 주민 200만명 전원은 재건 기간 “자발적”으로 다른 나라로 떠나거나 가자지구 내 제한된 지역에 수용돼야 한다. 가자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팔레스타인인들은 토지 재개발 권리를 트러스트에 주는 대가로 디지털 토큰을 받게 된다. 이 토큰은 가자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거나, 향후 가자지구에 건설될 6∼8곳의 “인공지능(AI)으로 가동되는 스마트시티” 중 한 곳의 아파트 분양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자지구를 떠나기로 하는 팔레스타인인 주민에게는 5000달러(약 700만원)의 현금과 다른 지역에서 4년간의 임차료, 1년분 식량을 충당할 수 있는 보조금이 제공된다. 미국 정부 자금 투입 없이 투자자 수익 보장계획서는 가자지구 내 임시수용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가자지구를 떠나는 팔레스타인인이 많을수록 임시주거 제공과 생활지원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1인당 2만 3000달러(약 3200만원)꼴이라고 산정했다. WP는 미국 정부의 자금 투입 없이도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의 핵심 매력라고 분석했다. 현재 유엔 산하 기관들을 배제하고 가자지구 내 구호물자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의 식량배급 계획이 논란이 크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과 달리,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은 “기부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자동차 공장, 데이터센터, 해변 리조트, 고층 아파트단지 등 “메가프로젝트”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투자해 자금을 조달하며, 총 1000억 달러(약 140조원)의 투자금이 10년 뒤에는 거의 4배로 불어나서 회수될 것이라고 계획서는 전망했다. “가자 트럼프 리비에라” 리조트 건설 계획가자지구 서부 해안에는 “세계 수준의 리조트”인 “가자 트럼프 리비에라”가 들어설 예정이며, 두바이 근처에 건설된 것과 유사한 인공섬도 건설될 수 있다고 문건은 밝혔다.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은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아 GHF를 설립하고 출범시킨 이스라엘인들 중 일부가 수립했으며, 관련 자금조달 계획은 당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근무하던 팀이 담당했다. 앞서 지난 7월 로이터통신은 가자지구 내부와 외부에 ‘인도주의적 환승 구역’(Humanitarian Transit Area)이라는 명목으로 대규모 수용소를 건설해 주민들을 수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환승 구역’이라는 용어는 난민 수용소를 가리키는 데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WP와 로이터 등 매체들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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