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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벵거 “이번 시즌, 잭 윌셔에게 가장 중요한 시즌”

    벵거 “이번 시즌, 잭 윌셔에게 가장 중요한 시즌”

    ”이번 시즌은 잭 윌셔의 시즌이 될 수 있다. 그에게 아주 중요한 시즌이다” 10일 밤 펼쳐지는 커뮤니티 실드를 시작으로 새 시즌이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새 시즌은 잭 윌셔의 시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벵거 감독은 9일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라프, 데일리메일 등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16세에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으나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윌셔에게 기대를 보이는 동시에 책임감을 가지라는 주문을 남겼다. 그는 “최근까지 그를 괴롭혔던 것은 부상이었다”며 “그러나 그는 이제 더 이상 아무런 부상이 없다. 올해는 그의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윌셔는 22세다. 나는 더이상 그를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유망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 동안 그를 괴롭혔던 신체적인 문제가 해결됐고 그가 프리시즌 동안 아무 부상 없는 모습을 본 것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잭 윌셔의 성장은 벵거 감독이나 아스널 팬들만이 아닌 영국 언론 및 잉글랜드 팬들 역시 바라는 바이다. 월드컵 및 유로 등 메이저대회에서 늘 답답한 성적을 내는 잉글랜드에서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던 윌셔가 좀처럼 유망주 시절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데일리 텔레그라프, 데일리 메일이 모두 “벵거 감독은 윌셔가 아론 램지처럼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길 빌고 있다”는 주석을 남긴 것도 그와 일맥상통하는 바다. 만 16세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잭 윌셔가 과연 이번 시즌은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90분간 낮잠, 청소년 기억력 크게 향상”

    “90분간 낮잠, 청소년 기억력 크게 향상”

    오후에 일정시간 낮잠을 자주면 청소년의 기억력이 몰라보게 향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텍사스 베일러 대학 수면 심리학 연구진이 “오후에 취해주는 낮잠시간이 청소년들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18세~30세 사이 청년층과 60세~80세 사이 노년층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후에 약 90분가량 낮잠을 취해줄 경우 신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뇌파변화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를 착용한 상태로 실험에 참가했으며 이 모든 과정은 베일러 대학 연구진들에 의해 관찰됐다. 먼저 진행된 것은 단어 테스트였다. 낮잠을 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사이의 기억력 활성정도가 낮잠에 의해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아직 십대인 청소년층일 경우, 90분가량 낮잠을 잤을 때 단어 기억력이 놀랍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경향은 30대 초반의 젊은 층까지는 유효했으나 60대 이상 노년층일 경우에는 낮잠여부가 기억력 향상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노년층의 단어테스트 실력은 낮잠을 자기 전, 후 차이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낮잠이 노년층에게 효과를 준 부분도 있었다. 그것은 ‘혈압’인데 140/80mmHg의 고혈압 노년층이 낮잠을 잤을 경우, 최대 130/75mmHg까지 혈압이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정상혈압수치는 120/80mmHg이며 140/90mmHg일 경우 고혈압으로 보고 있다. 고혈압은 향후 치매 발생과도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이 연구결과는 전반적으로 낮잠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다만, 해당 실험에서 일부 노년층 수면 무호흡 환자의 경우 낮잠을 잔 후 혈압이 더 상승한 사례도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연구진은 “마음에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가 많이 남아있을 경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으로 이어지기 쉽다. 결국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이것이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아직 일반화하기에는 이르지만 90분가량의 오후 낮잠이 청소년층에게는 기억력 향상을, 일부 노년층에게는 혈압 완화 효과를 가져다주며 이에 대한 심도깊은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심리학회 학술대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물이 거꾸로 흘러…MIT ‘중력제어 강모(剛毛)’ 개발

    물이 거꾸로 흘러…MIT ‘중력제어 강모(剛毛)’ 개발

    물이 벽을 타고 거꾸로 올라간다? 엄연히 지구상에 존재하는 중력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놀라운 금속물질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기술전문매체 씨넷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기계공학 연구진이 중력을 무시하도록 유도하는 ‘미세 금속 자석 강모(剛毛)’를 개발했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자석 털(Magnetic Hair)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 공개된 관련 영상을 보면 이 물질의 놀라움을 조금 더 실감나게 알 수 있다. 약 1분 27초간 이어지는 해당 영상을 보면 미세한 금속 털 한 가닥에 의해 다양한 방향으로 제어되는 물방울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이 물방울은 자석 털에 의해 벽 아래에서 위로 거꾸로 흐르기도 하는데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중력 법칙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여 진다. 이 놀라운 중력무시 현상의 비밀은 연구진이 개발한 사람 머리카락 굵기 4분의 1에 불과한 미세 금속 털에 있다. 주기율표 제8족 제4주기 철 족에 속하는 금속물질 ‘니켈’에 투명 실리콘을 첨가, 탄성력과 자기력을 극대화시킨 해당 물질은 중력을 멋대로 제어하는 것 같은 흥미로운 성질을 지니게 됐다. 이 물질이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방울 뿐 만이 아니다. 공기 중의 자기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햇빛의 굴절도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다. MIT 연구진은 “우리는 자연 속의 수많은 동적 구조를 관찰하며 생물학적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물질개발 연구를 지속해왔다”며 “이 금속물질은 자기장 제어 패턴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무수히 많은 응용성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MIT 연구진은 이 금속물질이 방수와 햇빛 차단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 제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당 강모를 자동차 와이퍼나 자외선 차단막 제조에 활용하면 기존과는 비교도 되지 않은 높은 성능을 드러낼 것이라 보고 있다. 또한 워낙 재료 자체의 유연성이 훌륭해 직물로 활용해서 탁월한 방수의류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한다. 사진=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6개월 넘은 베개, 알레르기·여드름 유발”

    “6개월 넘은 베개, 알레르기·여드름 유발”

    잠자리 베개를 최소 6개월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기반 수면연구기관 ‘Sleep to Live Institute’가 적어도 6개월 한 번은 베개를 바꿔주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연구기관에 따르면, 하룻밤 동안 머리에서 빠져나오는 기름, 피부의 죽은 세포가 고스란히 베개에 축적된다. 잠을 자다 무심코 베개에 얼굴에 닿으면 해당 이물질들이 그대로 피부에 스며들어 여드름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같이 배게 커버를 세탁하거나 교체하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6개월 주기로 아예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해당 연구기관은 강조한다. 또 한 가지 문제는 베개에 축적되는 이물질이 사람 피부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0.1㎜에 불과한 미세한 크기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각종 알레르기 유발의 주요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들 역시 이 베개에 무수히 많이 존재할 수 있다. 미국 캔자스 시 알레르기·천식협회(Kansas City Allergy and Asthma Associates)에 따르면, 미국 전체인구 중 20%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원인 중 3분의 2가 카펫, 침대, 베개에 서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 때문이다. 사람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을 먹고사는 이 진드기들은 직접 물거나 질병을 옮기는 등 해악을 끼치지는 않으나 평소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주기적으로 집안을 환기시키고 베개와 침대 매트리스에 스며든 습기를 제거해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개선시키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커버는 물론 베개 자체를 자주 세탁해주고 건조기가 있을 경우, 아예 건조까지 완료해주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0년 뒤, 로봇 때문에…일자리 감소 vs 증가

    10년 뒤, 로봇 때문에…일자리 감소 vs 증가

    기계공학·인공지능 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로봇이 폭넓게 활용되어가고 있는 요즘, 머지않아 인간 일자리 대부분이 로봇들에게 넘어갈 것이라는 암울한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기계를 주로 활용하는 산업현장의 경우, 이미 간단한 제조공정은 전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돼있으며 극단적으로는 로봇에게 국가조직 자체를 잠식당해 고통 받는 인류를 다룬 공상과학영화도 많이 제작됐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암담한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와 엘론 대학교(Elon University) 연구진은 “로봇기술발전이 인류 일자리에 끼칠 긍정적, 부정적 영향은 각각 50%”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구진은 1,800명에 달하는 산업·경제·공학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로봇 기술이 발전된 미래 세계에서 일자리 변동이 어떻게 일어날지 추론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10년 안에 무인 자동차, 안드로이드 간병인, 지능형 디지털 에이전트 등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흥미롭게도 이런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52%가 긍정적, 48%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52%의 전문가들은 오히려 로봇기술의 발전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기술의 발전이 한 분야의 직업을 사라지게 했어도 그보다 더 많은 부가적 일자리를 창출해왔기에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논리를 제시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 조나단 그루딘은 “로봇이 잠식하는 직업보다 훨씬 많은 일자리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보인다”며 “특히 창의성, 공감, 문제 해결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 직업 영역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앞으로 대량생산체제와 반대되는 가내 수공업 형태의 제품 제조 방식이 다시 유행할지 모른다는 예상도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엣지(Etsy, 수공예로 만든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같은 스타일의 제품판매방식이 근 미래에 일상화될 수도 있다고 봤다. 하지만 여전히 48%의 전문가들은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IT전문 미디어 기가옴(GigaOM)의 스토 보이드 연구원은 “로봇에 의한 자동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장 먼저 택시, 트럭 운전수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남성들이 종사 중인 직업들이다. 해당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에 로봇 기술까지 발전되면 생산인력은 물론 사무직까지 그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소수의 인간은 해당 기술을 개발, 유지, 보수하며 직업을 유지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봇 자동화가 가져올 재앙에 가까운 실업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가올 로봇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해당 전문가들은 모두 ‘교육’에서 해답을 찾았다. 현재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 대부분 그저 주어진 시스템에 순응하도록 교육시킬 뿐, 이를 뛰어넘어 스스로 주체가 돼 시스템을 이끌어가는 능력은 개개인에게 맡겨 둔 상황이다. 즉, 선천적으로 특별한 감각 혹은 환경적으로 전문 훈련이 된 인재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분명 로봇은 기존 인간이 하던 많은 직업적 부분을 이어받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로봇을 조종하고 통제할 연구개발 능력이 있어야 새로운 직업이 창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교육을 일찍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미래 아이들이 로봇들이 끌려 다니지 않고 평화롭고 효율적인 공존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인류는 로봇기술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이끌 갈림길에 서있고 어떤 방향을 택할 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에버튼 FW 네이스미스, 실직자 팬들에게 경기 티켓 선물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실직을 하거나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에버튼 공격수 네이스미스가 사비를 들여 리버풀 지역의 실직자 및 구직자 축구팬들에게 에버튼 경기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BBC, 가디언 등 정론지는 물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대중매체들은 최근 일제히 네이스미스의 선행을 소개하고 나섰다. 그의 이번 행동이 더 높게 평가받는 것은 그가 선행을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 그는 이미 전부터 글래스고나 리버풀 지역의 노숙자들을 도와줬던 바가 있다. 네이스미스는 “나는 스코틀랜드 서부지역 출신이고 글래스고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글래스고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리버풀 역시 비슷한 상황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중에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축구장 티켓을 살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사람들도 많다”고 자신이 이번에 무료 티켓을 선물하고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그가 구매해서 팬들에게 나눠 줄 티켓의 정확한 수량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지 않았으나 영국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1회성이 아닌, 이번 시즌 내내 일정 수량의 티켓을 증정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에볼라 충분히 통제 가능… 지구촌 의미 없는 패닉”

    “에볼라 충분히 통제 가능… 지구촌 의미 없는 패닉”

    “지난 며칠간 셀 수 없이 많은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안심해도 되냐고 묻습니다. 언제나 제 대답은 똑같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충분히 통제가 가능합니다.” 공중보건, 질병통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꼽히는 마린 매키나 미국 브랜다이스대 선임연구원은 7일 서울신문과 가진 전화·이메일 인터뷰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위험한 것은 명백하지만, 그 위험성이 과도하게 포장돼 의미 없는 패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키나 연구원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함께 질병통제시스템을 지금까지 10년 이상 연구해 왔으며, 매사추세츠공대(MIT) 과학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매체에 공중보건 고정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박테리아 공포를 다룬 ‘슈퍼버그’, 전염병 통제 시스템을 다룬 ‘악마를 물리치다’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매키나 연구원은 “에볼라는 결코 미지의 바이러스가 아니다”며 “지난 수십년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백개 연구실에서 실제 에볼라 바이러스를 이용한 실험이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춘 연구실 어느 곳에서나 쉽게 다룰 수 있는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또 “치료제나 백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수준이면서도 만들지 못한 것은 시스템이 돈의 논리에 의해 움직이는 까닭”이라고 지적했다. 매키나 연구원은 “과도한 공포라고 볼 수 있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뉴욕에서 숨진 사람은 라사열(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판명됐지만, 2차 감염은 없었다”면서 “감기 등 인플루엔자와 달리 접촉성 전염병은 생각보다 전염력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질병관리 시스템을 갖춘 대부분의 국가에 모두 적용되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이러스 변이 등으로 새로운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6개월마다 베개 교체안하면 건강위험↑”

    “6개월마다 베개 교체안하면 건강위험↑”

    잠자리 베개를 최소 6개월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기반 수면연구기관 ‘Sleep to Live Institute’가 적어도 6개월 한 번은 베개를 바꿔주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연구기관에 따르면, 하룻밤 동안 머리에서 빠져나오는 기름, 피부의 죽은 세포가 고스란히 베개에 축적된다. 잠을 자다 무심코 베개에 얼굴에 닿으면 해당 이물질들이 그대로 피부에 스며들어 여드름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같이 배게 커버를 세탁하거나 교체하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6개월 주기로 아예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해당 연구기관은 강조한다. 또 한 가지 문제는 베개에 축적되는 이물질이 사람 피부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0.1㎜에 불과한 미세한 크기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각종 알레르기 유발의 주요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들 역시 이 베개에 무수히 많이 존재할 수 있다. 미국 캔자스 시 알레르기·천식협회(Kansas City Allergy and Asthma Associates)에 따르면, 미국 전체인구 중 20%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원인 중 3분의 2가 카펫, 침대, 베개에 서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 때문이다. 사람피부에서 떨어진 각질을 먹고사는 이 진드기들은 직접 물거나 질병을 옮기는 등 해악을 끼치지는 않으나 평소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주기적으로 집안을 환기시키고 베개와 침대 매트리스에 스며든 습기를 제거해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개선시키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커버는 물론 베개 자체를 자주 세탁해주고 건조기가 있을 경우, 아예 건조까지 완료해주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지구서 외계생명 존재 가능성을 엿보다

    지구서 외계생명 존재 가능성을 엿보다

    우주 너머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는 토양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도저히 생명이 존재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기지는 지구토양에서 끈질긴 생명을 이어나가는 특수 미생물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독일 정부출연 과학연구기관 헬름홀츠협회,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 우주환경 미생물학 연구진이 서인도 제도의 한 아스팔트 퇴적층에서 살아있는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카리브 해 트리니다드 섬 남서부에 위치한 피치 레이크(Pitch Lake)는 면적 0.46㎢의 천연 아스팔트 퇴적층이다. 보기 만해도 끈적임이 느껴지고 독성을 띈 기름물질이 가득 들어있는 해당 지역에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은 틀렸다. 헬름홀츠협회 미생물학 연구진이 해당 아스팔트 퇴적층에서 생명을 이어나가고 있는 미생물의 존재를 현미경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이다. 1 마이크로 리터(100만분의 1리터) 물방울 속에 소량 존재하는 극 미세 크기의 해당 미생물들은 놀랍게도 기름 속 유해한 성분을 제거해나가며 자그마한 자연 생태계를 나름대로 구축해나가고 있었다. 해당 미생물 발견이 주는 큰 의미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미생물이 기름분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름 유출 등으로 오염된 지하수가 해당 미생물들의 활발한 증식으로 조금씩 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는 지구가 아닌 타 행성에도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해당 아스팔트 퇴적층과 유사한 토성 위성 타이탄 표면의 탄화수소 호수에 외계 미생물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음을 해당 발견이 뒷받침 해준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향후 해당 미생물의 생태 원리와 타이탄 호수 속 외계 자연 환경 구성 가능성을 상관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에서 발행하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Science)’ 8일자에 발표됐다. 사진=Rainer Meckenstock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갤럭시노트4 아이폰6, 가격+스펙 비교 ‘꼼꼼히 비교해보고 바꾸자’

    갤럭시노트4 아이폰6, 가격+스펙 비교 ‘꼼꼼히 비교해보고 바꾸자’

    ‘갤럭시노트4 아이폰6’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이 오는 9월 9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애플이 9월 9일 언론을 상대로 대규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면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를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과거 9월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의 초점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다”면서 “아이폰6는 4.7 인치와 5.5 인치로 보다 커진 화면에 빠른 A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달했다. 이에 맞서 삼성의 갤럭시노트4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READY? NOTE THE DATE!’라는 문구와 함께 노트 펜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5.7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광대역 LTE-A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갤럭시노트4는 심박·지문인식·자외선 센서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뭐 살까?”, “갤럭시노트4 아이폰6..나와 봐야지 알 듯”, “갤럭시노트4 아이폰6..가격 100만 원 넘으려나?”, “갤럭시노트4 아이폰6..이번 기회에 핸드폰 바꿔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이번에 어떤 핸드폰 살까?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이번에 어떤 핸드폰 살까?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이 오는 9월 9일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애플이 9월 9일 언론을 상대로 대규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면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를 발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과거 9월 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의 초점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다”면서 “아이폰6는 4.7 인치와 5.5 인치로 보다 커진 화면에 빠른 A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달했다. 이에 맞서 삼성의 갤럭시노트4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0년 후 로봇 때문에 일자리 더 생긴다?

    10년 후 로봇 때문에 일자리 더 생긴다?

    기계공학·인공지능 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로봇이 폭넓게 활용되어가고 있는 요즘, 머지않아 인간 일자리 대부분이 로봇들에게 넘어갈 것이라는 암울한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와 기계를 주로 활용하는 산업현장의 경우, 이미 간단한 제조공정은 전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돼있으며 극단적으로는 로봇에게 국가조직 자체를 잠식당해 고통 받는 인류를 다룬 공상과학영화도 많이 제작됐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암담한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와 엘론 대학교(Elon University) 연구진은 “로봇기술발전이 인류 일자리에 끼칠 긍정적, 부정적 영향은 각각 50%”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구진은 1,800명에 달하는 산업·경제·공학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로봇 기술이 발전된 미래 세계에서 일자리 변동이 어떻게 일어날지 추론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10년 안에 무인 자동차, 안드로이드 간병인, 지능형 디지털 에이전트 등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흥미롭게도 이런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52%가 긍정적, 48%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52%의 전문가들은 오히려 로봇기술의 발전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기술의 발전이 한 분야의 직업을 사라지게 했어도 그보다 더 많은 부가적 일자리를 창출해왔기에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논리를 제시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 조나단 그루딘은 “로봇이 잠식하는 직업보다 훨씬 많은 일자리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보인다”며 “특히 창의성, 공감, 문제 해결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 직업 영역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앞으로 대량생산체제와 반대되는 가내 수공업 형태의 제품 제조 방식이 다시 유행할지 모른다는 예상도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엣지(Etsy, 수공예로 만든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같은 스타일의 제품판매방식이 근 미래에 일상화될 수도 있다고 봤다. 하지만 여전히 48%의 전문가들은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IT전문 미디어 기가옴(GigaOM)의 스토 보이드 연구원은 “로봇에 의한 자동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장 먼저 택시, 트럭 운전수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남성들이 종사 중인 직업들이다. 해당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에 로봇 기술까지 발전되면 생산인력은 물론 사무직까지 그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소수의 인간은 해당 기술을 개발, 유지, 보수하며 직업을 유지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봇 자동화가 가져올 재앙에 가까운 실업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가올 로봇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해당 전문가들은 모두 ‘교육’에서 해답을 찾았다. 현재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 대부분 그저 주어진 시스템에 순응하도록 교육시킬 뿐, 이를 뛰어넘어 스스로 주체가 돼 시스템을 이끌어가는 능력은 개개인에게 맡겨 둔 상황이다. 즉, 선천적으로 특별한 감각 혹은 환경적으로 전문 훈련이 된 인재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분명 로봇은 기존 인간이 하던 많은 직업적 부분을 이어받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로봇을 조종하고 통제할 연구개발 능력이 있어야 새로운 직업이 창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교육을 일찍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미래 아이들이 로봇들이 끌려 다니지 않고 평화롭고 효율적인 공존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인류는 로봇기술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이끌 갈림길에 서있고 어떤 방향을 택할 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가장 실물과 가깝다?…아이폰6 이미지 공개

    가장 실물과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6 이미지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IT매체 컬트오브맥은 6일 유명 콘셉트 디자이너 마틴 하젝이 아이폰6에 대해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반영해 설계한 3D 랜더링 이미지를 소개했다. 지금까지 여러 미발표 애플 제품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한 이 디자이너는 가장 신빙성 있다고 알려진 여러 유출 정보를 종합해 이번 이미지를 설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에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의 구성요소에 대해서도 이미지로 제작했다. 최신 정보로는 아이폰6의 발표가 오는 9월 9일로 알려져 있는데 결과물이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만큼 나온다면 매우 아름다운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평가했다. 한편 이 디자이너는 이번 아이폰6의 3D 이미지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유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3D 프린터로 제작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PSG 회장 “디 마리아 너무 비싸, 영입 중단”

    PSG 회장 “디 마리아 너무 비싸, 영입 중단”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선수 앙헬 디 마리아와 오랜 이적설을 낳았던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디 마리아 영입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켈라이피 회장은 7일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입단 후 첫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디 마리아의 이적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우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협상을 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그는 우리에겐 너무 비쌌고 우리는 영입 협상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켈라이피 회장의 발언에 대해 유럽의 주요 스포츠매체들은 PSG가 디 마리아 영입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했다고 해석하며 하나같이 FFP룰(파이낸셜페어플레이)의 영향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유럽의 슈퍼스타선수들을 프랑스 리그로 데려온 것이 다름아닌 PSG였기 때문이다. PSG행이 확실시된 것처럼 보이던 디 마리아에 대한 PSG 회장 본인의 발언으로 인해 디 마리아의 거취는 다시 한 번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부터 줄곧 이적설에 연루되어 왔으나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오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사비 “작은 후회 하나,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

    사비 “작은 후회 하나,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

    ”내 작은 후회라면,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그는 맨유를 결코 떠나지 않았다” 최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스페인의 ‘패스 마스터’ 사비가 맨유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폴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비는 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내가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뛴 위대한 선수들을 돌아볼 때 내게 후회가 있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내게 작은 후회 하나가 있다면 스콜스와 함께 뛰지 못한 것”이라며 “나는 결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았을 것이며 그도 맨유를 결코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불린 사비가 스콜스에 대한 존경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1년에도 유럽 스포츠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콜스는 지난 20년간 나온 최고의 미드필더”라며 “그가 스페인 선수였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아이폰6 출시일은? “아이폰6 발표 행사 9월 9일 유력” 해외 IT매체들 잇따라 예상

    아이폰6 출시일은? “아이폰6 발표 행사 9월 9일 유력” 해외 IT매체들 잇따라 예상

    ‘아이폰6 출시일’ 아이폰6 출시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IT매체들이 잇따라 오는 9월 애플이 아이폰6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오는 9월 9일에 언론을 상대로 대규모 행사를 열 예정이며 이때 신제품 아이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가 5일 보도했다. 리코드는 “과거 (애플의) 9월 행사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의 초점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들이 될 것”이라며 “이 제품들은 4.7 인치와 5.5 인치로 화면이 보다 커지고 빠른 A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관해 애플은 논평을 하지 않았다고 리코드는 전했다. 애플은 2011년부터 매년 9월에 아이폰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 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애플 제품 전문 사이트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올해 신제품 아이폰 발표일을 9월 중순쯤으로 잠정적으로 잡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컴퓨터 게임이 약보다 우울증 치료효과↑”

    “컴퓨터 게임이 약보다 우울증 치료효과↑”

    컴퓨터 게임이 노년층 우울증 감소에 상당한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코넬대학 소속 의학 교육기관 웨일 코넬 메디컬 칼리지 신경 심리학 연구진이 “컴퓨터 게임이 약물치료보다 노년층 우울증 감소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60~89세 사이 고령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형태의 컴퓨터 게임을 조작하도록 한 뒤, 기존 약물치료와 비교해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방식은 화면상에 나타나는 공들이 색깔이 변하는 시점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주어진 여러 단어 목록을 정확히 재배열하는 것이었다. 이후 나타난 결과는 놀라웠다. 총 4주에 걸쳐 30시간동안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이 표준 항 우울제로 알려진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으로 12주 치료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우울증 또는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를 주요 증세로 인지 및 정신 신체적으로 쇠약해져 일상생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특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해지는 노년기에 우울증이 찾아오면 목숨과 직결될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하기에 우울증 치료법 연구는 여전히 활발히 진행 되는 중이다. 문제는 이 항 우울제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3분의 1만 우울증치료제에 반응한다는 통계자료도 있다. 이에 연구진은 우울증의 여러 원인 중 생화학적 원인에 주목, 뇌 신경전달물질에 초점을 둔 인지기능개선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찾고자 했다. 실제로 노인 우울증 환자의 40%가 인지기능장애도 함께 앓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이때 연구진이 찾은 것이 컴퓨터 게임이었다. 간단한 연산 작용원리를 적용해 뇌 인지기능을 개선시켜 이를 우울증 감소로 연결시킨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하지만 우울증 치료제 복용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컴퓨터 게임과 우울증 치료제 그리고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구진은 “컴퓨터 게임 원리가 우울증뿐만이 아닌 다른 정신질환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5일자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DNA가 웃고 있다…놀라운 나노 이미지 세계

    DNA가 웃고 있다…놀라운 나노 이미지 세계

    고대 그리스어로 난쟁이를 뜻하는 단어인 나노스(nanos)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마이크로 단위 ‘나노’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통상 1나노미터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되는 단위로 반도체 개발 같은 극 미세 가공기술이 발전되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어가 됐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DNA와 같은 미세입자도 이 나노단위를 통해 어느 정도 형태를 구분 지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초정밀 현미경으로 관찰한 나노크기의 세계는 우리가 흔히 보는 자연환경과는 또 다른 신비와 놀라움을 안겨준다. 해외 분자과학전문매체 나노테크놀로지 나우(nanotech-now.com)는 과학전문 저술가이자 런던 퀸 메리 대학 특별 연구원을 역임한 피터 포브스와 아티스트 톰 그림시가 공동집필한 서적 ‘나노사이언스(Nanoscience: Giants of the Infinitesimal)’ 속 이미지 중 일부를 최근 소개했다. 이미지들은 한결 같이 쉽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하고 흥미로운 마이크로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이산화탄소, 탄산바륨, 이산화규소 등으로 제작한 나노크기 ‘꽃’이나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DNA 전문가인 폴 로더문드 박사가 제작한 ‘스마일 DNA’는 유독 눈길을 끈다. 특히 로더문드 박사의 DNA 스마일은 몸 속 유전체의 신비를 전면적으로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DNA 염기서열의 재배열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이와 같이 웃는 형태를 재현해냈는데 이 모습은 2006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표지로 사용됐을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나노기술은 10억분의 1 수준의 정밀함을 요하는 극 미세가공 과학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물리·재료·전자와 같은 기존 재료과학·공학 분야를 횡적으로 연결해 또 다른 기술영역을 구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재와 미래를 잇는 주요한 첨단기술영역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는 해당 서적에서 “나노기술이 DNA구조를 이용한 동·식물의 복제, 강철섬유 제작, 줄기세포 등 앞으로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Nanoscience: Giants of the Infinitesimal’/Peter Forbes/Tom Grimse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실제손가락처럼 구부렸다, 폈다…‘로봇 핑거’ 주목

    실제손가락처럼 구부렸다, 폈다…‘로봇 핑거’ 주목

    실제 손가락처럼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은 물론 바나나 껍질을 벗기거나 음료수 병을 딸 수 있는 고난이도 동작이 가능한 ‘생체공학 로봇 핑거’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로봇공학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공학 인공 손가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여분 로봇 손가락(supernumerary robotic fingers)이라는 개발 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생체공학 핑거는 기존 손가락 다섯 개에 추가로 2개의 손가락을 더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작동방식을 살펴보면, 인공 손가락 2개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센서가 내장된 검은색 글로브를 낀 뒤 사용자가 이런 저런 행동을 하면 로봇 핑거가 자연스럽게 이에 반응하고 움직이는 것이다. 이 로봇 핑거의 알고리즘은 크게 2개의 패턴으로 제어된다. 첫째 안쪽으로 모아지는 성질, 둘째 모아진 뒤 비틀 수 있는 성질로 우리가 흔히 손가락으로 해낼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2가지 동작에 기반 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모든 제어시스템이 직관적이라는 것이다. 복잡한 명령체계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 손가락들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 부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로봇 핑거 알고리즘만의 장점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로봇 핑거는 기존 5개 손가락 외에 여분의 손가락을 더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자 개발됐다. 손으로 다른 일을 하면서 여분의 로봇 손가락을 활용해 과일 껍질을 벗기고 나사를 조이거나 푸는 등 여러 가지 행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이 로봇핑거가 스마트폰과 같은 음성인식기능이 있어 악센트 별로 다양한 행동을 제어시킬 수 있는 개인 비서 같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기초 개발단계이긴 하지만 이 로봇 손가락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은 무궁무진하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해리 아사다 교수는 “아직 프로토타입만 나온 상태이지만 지금보다 크기를 3분의 1로 줄여 가동성을 더할 수도 있다”며 “이 생체공학 손가락은 미래 로봇 기술이 얼마만큼 우리생활에 밀접히 연관될 수 있는지 가늠해주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elanie Gonick/MI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반할의 맨유 개혁 첫 단추는 ‘군기잡기’...카메라 관찰

    반할의 맨유 개혁 첫 단추는 ‘군기잡기’...카메라 관찰

    새 시즌 맨유의 부활을 천명하고 나선 루이스 반할 감독이 선수단 ‘군기잡기’에 전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이제 카메라로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반할 감독이 맨유 훈련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겠다고 나섰다”며 “이미 미국에서 가진 훈련에서도 그와 비슷한 방식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수비수 에반스는 이런 맨유의 훈련 방식에 대해 “이전에는 경기 결과만 좋다면 모든 것이 괜찮았지만, 이젠 그렇지가 않아졌다”며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 중 포지션에 대해서도 카메라로 꼼꼼히 체크를 한 뒤 너무 멀리 떨어졌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고 말했다. 또 “반할 감독은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퍼포먼스를 끌어내고자 하는 것 같다”며 “어서 스완지 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맨유 선수단 기강잡기에 나선 반할 감독.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이끌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그가 과연 맨유를 정상으로 복귀시킬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맨유 선수단 ‘군기잡기’에 나선 반할 감독 ⓒ AFPBBNews=News1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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