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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평등도시’ 발돋움하는 서울… 성평등 임금공시제 전국 최초 실시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23곳의 성별·고용형태별 임금 정보를 공개하는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실시한다. 10여년째 국내 남·녀 임금격차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원인을 파헤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평등도시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 성평등 임금공시제는 성별·고용형태별 평균 임금과 근로 시간 등 노동 관련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실제 국내 노동 현장에서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등 23개 투자·출연기관의 성별 임금정보가 10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이번달 노·사·정 합의를 거쳐 기관별 임금정보를 수집한 뒤, 기관별 현황을 분석해 8월까지 구체적인 공시 범위와 내용을 담은 표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학계, 시민, 기업인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오는 5월 중 차별조사관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성별 임금불평등이 고착화되고 있는 원인을 고용의 전 과정에 걸쳐 파악한다는 목표다. 시에 따르면 국내 남녀 임금격차는 2008년 36.8%에서 2017년 37%로 10년째 답보상태다.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현재로서는 민간 기업에 임금 공시제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우선 가능한 범위부터 시작하고, 자가 진단 체크카드 등을 만들어 내년에는 민간 위탁기업으로도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민간부문에서도 자율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분석 및 공시 범위에 대해서는 TF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여성일자리기관 24개의 명칭도 내년부터 ‘서울시 여성일누리’(가칭) 브랜드로 통합한다. 경력중단여성의 재취업에서 모든 여성의 노동 생애주기별 지원으로 중점 사업을 확대하고, 직업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여성능력개발원은 총괄 기능을 하는 본부로, 여성발전센터 5곳은 권역별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캠퍼스로, 여성인력개발센터 18곳은 자치구별 직업교육을 하는 센터로 각각 전환한다. 문 실장은 “여성능력개발원, 여성발전센터 등 여성을 개발 대상으로 간주하는 기존의 명칭을 과감히 버리고 통합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9월에는 동작구 대방동 옛 미군기지에 여성창업 허브공간인 ‘스페이스 살림’이 연면적 8874.8㎡,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문연다. 공방, 창업마켓, 공유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아이 돌봄 공간이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부터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2~3곳에서 안심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7월까지 데이트폭력 피해자 등 신변보호 대상자를 위한 ‘안심이 앱’ 기능을 강화하는 등 여성 안전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8월에는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여성안전통합관제센터를 마련해 자치구별 여성 안전 서비스를 총괄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24회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4월 6일~7일 양일간 개최

    ‘제24회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4월 6일~7일 양일간 개최

    요즈음 수많은 대학 재학생들이나 재수생 그리고 직장인들이 자신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영어권국가로의 어학연수 및 유학으로 스펙을 쌓는 동시에 해외취업 또는 이민의 가능성도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영어권국가 중 특히 호주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나라로 호주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아 영어공부와 더불어 취업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영어권 국가이다. 또한 호주는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로 빼어난 자연환경과 이에 관련된 수많은 일자리들이 있으며, 뛰어난 교육수준을 자랑하는 나라로 호주대학교 입학이나 장기·단기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잘못된 선택으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보다 성공적인 호주유학 및 어학연수, 호주워킹홀리데이, 개인별 맞춤 호주대학교 입학 등 호주 생활을 위한 유용한 ‘제24회 호주유학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4월 6일~7일 양일간 개최된다. 4월 6일~4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코엑스 호주유학 박람회’는 호주에 관한 다양한 정보 및 특별 학비할인 혜택과 장학금 정보 및 신청대행, 입학금 면제, 항공권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호주유학박람회에서는 호주 현지 어학연수 기관, 명문대학교, 호주전문대학, 호주 현지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해 참석, 호주워킹홀리데이비자를 위한 호주생활과 호주업체 취업방법, 호주어학연수를 위한 사립/대학부설 어학연수, 호주대학교 학사 또는 석사 입학을 위한 정규유학, 호주이민이 가능한 영주권유학, 최근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호주요리유학과 호텔리어가 될 수 있는 호주호텔유학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8대 명문 호주대학교인 시드니대학교 USFP, 경상계열 최우수 명문 호주대학교인 맥쿼리대학교, 그리고 IT 공학 디자인 계열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UTS 시드니공과대학교 에 대한 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장학금 신청을 무료로 대행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박람회 중 호주유학에 필요한 학생비자와 워킹홀리데이비자의 필요서류 안내부터 절차, 비자신청 무료대행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학교 입학수속과 호주 현지 정착 및 취업 등 학교 이외의 다양한 생활/정착정보를 현지 호주유학원 전문가들과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통해 접할 수 있어 훨씬 생생하고 정확하며 믿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타 박람회와는 달리 호주이민법 변경에 따른 회계학, 간호학, IT 정보통신, 교육학, 공학 등 호주영주권유학에 대한 학과별 상담을 비롯하여, 높은 관심을 자랑하는 호주요리유학 후 호주이민에 관한 정보를 호주현지 대학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주요리학교들이 직접 참가하는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에서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를 비롯해 에볼루션 요리학교, 호주국립 TAFE, 브리즈번 요리학교, 아카데미아, 윌리엄앵글리스, QTHC 등 수많은 호주요리학교들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의 수많은 영어학교들과 대학교부설 영어기관들이 직접 참여, 또는 지원하여 호주유학 박람회 특별장학혜택 및 어학연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나비타스(Navitas), EC 구 엠바씨(Embassy) 영어학교, 브라운즈 Browns 영어학교, 호주대학부설 영어학교를 비롯해 영어교사자격증인 TESOL(테솔)이 뛰어난 IH Sydney 등 수많은 영어학교들에 대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호주 전 지역 대학교 및 대학원 입학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가능하며, 맥쿼리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뉴캐슬대학교, 국립대학 TAFE 등과 수많은 명문대학들과 호주어학연수 기관 관계자 및 공식 호주유학원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하여 직접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에 호주대학입학 상담을 통해 입학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알맞은 진로를 통해 성공적으로 호주대학교 에 입학할 수 있는 방법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주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워킹홀리데이 준비, 지역선정, 성공적인 호주워킹홀리데이비자 방법 등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서울 호주유학박람회에서는 특정 영어학교 현장 수속자에게 호주항공권 혜택 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접수를 통해 상담 내용을 미리 제공하면 현장 상담에 용이할 뿐 아니라 학교수속, 비자신청, 숙소알선, 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로 검색하여 제24회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한 후 참석하면 행사당일 호주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 무료대행, 무료입장, 각종 수속자 혜택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T강국 디딤돌, DJ 신화 재현… 20년 전 효과 기대 어려워”

    정부가 6일 내놓은 ‘제2벤처붐 확산전략’은 경제 활력 제고와 혁신 성장의 중심에 벤처기업을 놓고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벤처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정부 지원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의 출현으로 이어지려면 인적 자원 축적과 사회문화적 변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벤처를 성장의 중심축으로 내세운 것은 1997년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김대중 정부가 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과감한 지원을 한 것이 현재 ‘IT 강국’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봤기 때문이다. 강태진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는 “생존율이 낮았지만 2000년대 초반 만들어진 벤처들과 이들이 개발한 기술이 현재 한국이 IT 강국이 되는 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당시 실패를 거울로 삼는다면 활력을 잃어 가는 경제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벤처업계는 반기는 분위기다. 다만 정책 효과는 김대중 정부 때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벤처업계 관계자는 “당시엔 재벌과 제조업 중심으로 우리 경제가 돌아가면서 IT와 바이오 등에 대한 투자가 전무해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는 이미 민간에서 먼저 치고 나가는 상황”이라면서 “투자금 지원 등은 벤처 성장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예전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대책에 대해선 뜨뜻미지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벤처의 인재 확보를 돕기 위해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를 3000만원으로 늘리겠다고 했는데, 김대중 정부 당시에는 이 한도가 5000만원이었다. 고영하 엔젤투자자협회장은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를 1억원 수준으로 올려야 월급을 많이 주지 못하는 스타트업들이 인재를 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을 가진 벤처를 대기업이 인수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벤처 투자금 회수 방법이 사실상 기업공개(IPO)밖에 없어 투자자 부담이 크다”면서 “자금 여력이 있는 대기업이 벤처 인수에 소극적인 이유가 출자총액제한제도 등 규제 때문인지, 기업의 도덕적 해이 때문인지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의 변화와 재기 기회의 확대도 요구된다. 고 회장은 “대학생 창업 교육을 교육부가 하는데, 더 전문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시스템을 만드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실패 후 재기 기회를 갖게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서울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독서모임 최대 50만원 지원… ‘책 읽는 도시’ 구로의 진화

    독서모임 최대 50만원 지원… ‘책 읽는 도시’ 구로의 진화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의 독서 모임을 독려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책과 친밀한 독서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구로구는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공모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구민 5명 이상의 독서모임이다. 지원 금액은 30만~50만원이다. 참여 인원, 모임 주기, 활동 실적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활동비는 도서구입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 활동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강사 파견 사업’도 추진한다. 독서토론리더 심화과정과 스피치교육 수료자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한 전문 강사가 5회에 걸쳐 올바른 독서방법, 독서토론 진행법,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등에 대해 알려주는 사업이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발된 강사는 파견을 위한 별도의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구로구는 책읽기를 좋아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희망하지만 기회를 갖지 못한 주민을 위해 ‘1인 독서인 동아리 매칭제’를 운영한다. 희망자의 거주지, 관심분야 등에 따라 동아리를 만들 수 있도록 연계하고, 동아리를 구성해 등록하면 활동공간 및 토론 자료 제공, 독서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동아리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초 ‘아파트 공동체 문화 1번지’ 조성…248개 단지 대상 커뮤니티 지원 모색

    서초 ‘아파트 공동체 문화 1번지’ 조성…248개 단지 대상 커뮤니티 지원 모색

    서울 서초구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1번지’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초만의 아름다운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고 기존 공동주택 지원사업도 보완·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다. 예산 14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우선 6일 구청에서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248개 단지 입주민에게 ‘아파트 커뮤니티 지원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주민자치학교 개념인 ‘서리풀 커뮤니티 스쿨’(일명 서커스)을 비롯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 찾아가는 아파트톡 등 4개 핵심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서커스’는 소규모 공동체를 구성한 입주민들이 구에 요청하면 구가 주민자치 역량교육과 문화강사 지원을 돕는 서초만의 맞춤형 공동주택 문화 지원 사업이다. 올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우수한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강사로 모집, 음악·미술·체육·정보기술(IT) 등 30개 강좌를 8~12주 과정으로 제공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웃끼리 배려하고 소통하는 서초만의 아름다운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당신도 좋은 엄마·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수별 선착순 50명… 주민 누구나 무료 올바른 양육 방법이나 가치관 등 자녀를 키우기 위해 ‘부모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울 금천구는 4일 ‘2019 부모교육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료다. 민선 7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아카데미는 다음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1기 영유아부모반을 시작으로 5월에 2기 초등부모반, 6월에 3기 중등부모반이 각각 개설돼 기수별 4회씩 강의한다. 부모교육 전문 강사진이 ‘영유아를 위한 성교육’, ‘컴퓨터·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를 구하라’, ‘대한민국 사춘기 사용설명서’ 등 부모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한 주제를 다룬다.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기는 오는 22일까지, 2기는 다음달 26일까지, 3기는 5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수별로 선착순 50명 모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정 행복엔 무엇보다 부모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나아가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국산 경비행기 연간 300여대 생산 중국에 납품 합의”

    “한국산 경비행기 연간 300여대 생산 중국에 납품 합의”

    한·중통용항공協, 항공기제작 합작사 설립 등 협력 구체화쉬저우, 한단 등 주요 교통도시와 통용 항공 MOU 체결통용항공 산업의 한·중 협력이 탄력을 받게 됐다. 조일현 한국통용항공산업발전협회 회장은 4일 “중국통용항공산업협회와 통용항공기(경비행기)를 면허생산 방식으로 하는 한·중 합작회사를 설립해 연간 최소한 300대 이상을 중국에 납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한·중 합작사는 이르면 이달 중에 설립할 계획이며 중국에 납품할 통용항공기는 제3국의 부품으로 조립, 생산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 개발한 경비행기를 생산,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0일부터 5박6일간 중국을 방문한 한국통용항공산업발전협회는 중국 측 파트너와 함께 조종사 양성교육원 설립 등 지난 1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서명한 한·중 협약서의 구체적 실행방안도 논의했다. 조 회장 일행은 방중 기간 장쑤성 성도인 난징시와 교통요충지 쉬저우시, 허베이성 중심도시 한단시 등과 한·중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조 회장은 “각각 인구 1000만이 넘는 쉬저우, 한단시와 MOU를 체결한 것은 한·중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공동 투자한다는 뜻으로 두 도시에 비행기 파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쉬창둥 중국 회장은 “중국은 이미 통용항공 관련 시스템과 규제 등 각종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전자컨트롤 시스템, 정보기술(IT) 등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한국과 협력하면 서로 윈윈할 것”이라고 말했다. 쉬 회장은 또 “10년전 만 해도 중국 고속철도(CRH)가 오늘날처럼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으나 지금은 세계 모든 국가의 고속철도망을 합한 것보다 더 길다”며 “10년 뒤에는 미국의 경비행기 시장을 추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국의 통용항공산업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제조 2025’에서 10대 육성전략산업으로 지정한 데 이어 실행방안을독려하면서 베이징, 톈진, 상하이 및 충칭 등 4개 직할시, 23개 성별로 치열한 유치경쟁이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중 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중국 현지 방문단 관계자는 “각 성의 주요 도시마다 이미 통용항공 전용공항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 후발 주자들도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꾸려 통용항공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치열한 민자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고 중국 상황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한·중 협력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서 규제를 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진단하는 상황이다. IT 기술이 집약된 첨단장비제조업인 경비행기 생산에는 대략 2500개에서 6000여 개의 부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침체된 국내 항공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조종사 교육과 훈련, 정비를 포함한 서비스 아카데미를 한국에 설립할 경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관련 업종 간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세계 제1 통용항공산업의 메카인 미국은 26만여 대의 경비행기와 2만 3000여 곳의 전용공항을 확보하고 있으며 직접고용 인원만 280만 명, 간접고용 효과는 5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부산교육청, 올해 공무원 186명 선발... 역대 최대 지난해 보다 40명 증가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공무원 186명을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4일 지방공무원 186명을 선발하는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지난해보다 40명 늘어난 것으로 부산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 사상 최대 규모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65명(일반 155명, 장애 7명, 저소득층 3명)과 사서직 11명, 전산직 1명, 공업직(일반기계) 1명, 시설직(건축) 5명, 시설직(일반토목) 1명, 보건직 2명 등이다. 시설직(건축) 2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184명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뽑는다. 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https://edurecruit.pen.go.kr)으로 접수한다. 6월 15일 필기시험과 7월 13일 인(적)성검사, 7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하검사 결과는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응시자격은 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자.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로 되어 있거나, 2019년 1월 1일 이전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구로,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설

    서울 구로구가 3월 11일~6월 27일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 가치성장, 재능기부 동아리 공유 등 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공회대와 함께 꾸리는 인문학강의 ‘구로 인생학교’ 강좌 9개 등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인권 지킴이를 길러내는 ‘시민 옹호인 양성 과정’도 신설했다. 오는 8일 박용후 전 카카오 홍보이사가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특강한다. 구는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 지원에도 나선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통 관심사를 공부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는 모임이다.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10명 이상 성인 모임 중 20여개를 우수 동아리로 뽑아 10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과기대-육군 상호 교류협력 협정체결

    서울과기대-육군 상호 교류협력 협정체결

    학·군이 연계한 융·복합기술로 방호 및 안전분야 전문가 육성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한 강력한 국방과학기술 발전 기대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김용우)은 27일 서울과기대 대회의실에서 국가안보확립과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LiDAR, 3D 프린팅, 드론, 로봇 등 육군 전력발전 소요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되는 방호성능‧기준향상과 첨단화된 군사시설(Smart Mil-City)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육군 안전을 선도하기 위한 안전관련 교육·과학기술 분야 등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호 및 안전분야 전문가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융·복합기술을 국방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과 공동연구개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육군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미래 전장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대학과 함께 하면서 서울과기대가 가지고 있는 산·학·연 융·복합실용기술을 전투발전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앞으로 양 기관 간에 체결된 교류협약을 통해 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융·복합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테스트 베드의 역량을 육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가 발전시킨 라이더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실용기술을 지상군의 작전환경에 신속하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면서 “서울과기대의 과학기술분야 교육능력을 활용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기술을 학·군이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개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여성 창업주 대출 지원… 372개 ‘희망가게’ 설립

    아모레퍼시픽, 여성 창업주 대출 지원… 372개 ‘희망가게’ 설립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가 다음 달 8일까지 2019년도 1차 창업주를 공개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여성 창업가를 꿈꾸는 한부모 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이다.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100호점(2011년), 200호점(2013년)을 거쳐 2018년까지 전국에 총 372개의 희망가게를 설립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보증금을 포함해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상환금리 연 1%로 제공된다. 이자는 또 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금으로 적립되고 상환 기간은 8년이다.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1995년 1월 1일 출생 이후)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여성(중위소득 70%·월 소득 2인 가구 203만원·3인 가구 263만원 이하 조건)이면서 구체적인 창업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시 별도의 담보·보증을 요구하지 않으며 신용 등급도 무관하다. 최종 창업 대상자는 업종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기술교육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스코, ‘주니어 인성교실’로 지역사회에 꿈·희망 심는다

    포스코, ‘주니어 인성교실’로 지역사회에 꿈·희망 심는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포항 청림초등학교와 광양 제철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인성교실-꿈과 희망 With POSC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주니어 인성교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현하고자 포스코 직원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를 육성하는 교육 나눔 활동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코 직원이 강사로 나서는 재능기부로 운영돼 그 의미가 컸다”면서 “사내 공모에서 5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주니어 인성교실의 교육은 교육부에서 인증받은 인성 전문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를 활용해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3시간 과정으로 구성했다. 1교시는 장점피자 만들기를 통해 스스로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2교시는 메시지 전달 게임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익히며 마지막 3교시는 종이탑 쌓기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력을 키운다. 교육 강사로 나선 포스코인재창조원의 한 직원은 “회사에서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직접 해보는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어린이들의 인성을 성장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 역시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주니어 인성교실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전문 인성 강사로 육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포항과 광양 지역 희망 초등학교를 방문해 500여명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성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시민봉사상’을 신설하기로 했다. 그룹사, 협력사, 외부 사회공헌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 임직원 자발적 참여, 재능봉사 활성화 및 1% 나눔 참여 정도 등을 사내·외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매년 선발한다. 이에 지난달 3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봉사상 첫 시상식에서 포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광양제철소 반딧불전기재능봉사단, 그룹사 엔투비 봉사단, 해외법인 POSCO-Mexico의 POSAMI 봉사단, 협력사 유니테크 봉사단 등 총 6개 단체를 뽑아 총 3500만원의 상금을 줬다. 기쁨의 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포항제철소의 지역 사회공헌 파트너로 참여하기 시작해 지난해 포항지역 아동·청소년 돌봄과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및 독거노인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 사회공헌 분야 외부단체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업시민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직원들의 활동 방향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1%나눔재단은 기부자와 함께하는 활동, 임직원들이 공감하는 사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능봉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생활 속 환경교육 ‘금천에코교실’ 새달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서울 금천구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금천구가 다음달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금천에코센터에서 ‘2019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전국 최초로 구 종합청사에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인 금천에코센터를 건립한 이후 해마다 진행한다. 연간 8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환경박사 닥터 에코’,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 등을 비롯해 ‘한내 생태탐방’, ‘어르신 기후변화 적응하기’ 등 모두 1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엔 최근의 기후환경 변화에 발맞춰 보드게임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와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을 신설했다. 평일 단체, 주말엔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윤정희 환경과장은 “금천에코교실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과 기후변화 대응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유은혜표 중점 정책 ‘미래교육위원회’ 출범 … ‘위원회 중복’ 우려도

    유은혜표 중점 정책 ‘미래교육위원회’ 출범 … ‘위원회 중복’ 우려도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교육부 자문기구인 ‘미래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미래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정책을 교육부에 제안하는 기구다. 교육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마루 180’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미래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발족한 미래교육위원회는 로봇공학자, 벤처 창업가 등 유망 산업분야의 전문가들과 교수, 교사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칠명바이오 대표로 곤충산업을 연구하는 공희준(16)군과 ‘카카오프렌즈’ 등을 탄생시킨 디자이너 호조,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삼례 나라슈퍼 강도사건 등의 재심을 이끌어낸 박준영 변호사,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 여성 화이트해커 지한별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위원 중 벤처 창업가가 14명(38.9%)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가 5명이다. 전체 평균 연령은 35.4세다. 위원들은 현장 간담회와 온라인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전망과 미래의 인재상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현장 의견 수렴과 자문회의 등을 거쳐 미래 교육을 위해 추진할 의제들을 도출해 미래교육 보고서를 마련한다. 이중 단기 도입이 가능하거나 도입이 시급한 과제들은 정책에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은 출범 작업이 진행 중인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안해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유 부총리가 지난해 10월 출범할 때 제시된 것으로, 올해 교육부 업무보고에도 포함된 유 부총리의 중점 정책 중 하나다. 국가교육위원회와 같은 정책 결정 권한은 없는 자문기구지만 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국가교육위원회와 중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미래 사회에 대한 조망과 이에 따른 교육 정책의 방향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것”이라면서 “교육부가 관장하는 위원회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역할이 중복되지는 않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 분야 전문가가 아닌 위원들이 미래 교육에 대해 얼마나 구체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지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위원들 중 교사는 3명 뿐이고, 벤처 창업가와 IT분야 종사자들이 대다수인 인적 구성도 한계로 지적된다. 조 대변인은 “미래 유망 산업과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직업 교육에 그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입 같은 제도의 틀을 벗어나 자신의 성장 과정과 종사하는 산업 분야에 기반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큰 틀에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위원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영 전면 나서는 정의선… 현대차·엘리엇 힘겨루기도 재연

    이사회 중심 경영 시스템 선진화 나서 공석 사외이사 세계적 전문가 3명 추천 엘리엇, 3명 별도 추천·고배당 요구 ‘압박’ 새달 22일 주총 주주제안… 표 대결 예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취임 반년 만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이사회 중심의 경영 시스템 선진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또 공석이 된 사외이사 3명 자리에 세계적 금융·투자·거버넌스(경영체제) 분야 전문가 3명을 별도 추천했다. 하지만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을 압박해온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3명을 별도로 추천하고 고배당을 요구하며 맞붙어 또 한번 현대차-엘리엇 간 ‘힘겨루기’가 재연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26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정 수석부회장과 이원희 사장을 재선임하는 등 사내이사 3인에 대한 선임안을 다음달 주총 안건으로 의결했다. 비어만 사장은 BMW에서 30여년간 고성능차 개발을 담당한 전문가로 2015년 현대차에 합류해 외국인 최초로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출신의 세계적 연구개발 전문가로서 미래 비전을 점검하고 조언하는 것은 물론 기업 경영 전반에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감각을 접목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에 사외이사를 추천하고 고배당을 요구하는 등 압박에 나섰다. 엘리엇이 주주총회 안건으로 주주제안을 낸 것은 지난해 4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3사의 지분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표 대결이 예상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이사회는 기존 9명(사외이사 5명, 사내이사 4명)에서 총 11명(사외이사 6명, 사내이사 5명)으로 확대되는데 이 중 사외이사 2명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총 3명의 사외이사 자리가 빈다. 이에 엘리엇은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의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 후보 3명을 추천했다. 아울러 엘리엇은 현대차에 기말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만 1976원(총 4조 5000억원)의 배당도 제안했다. 이는 지난 5년간 배당총액을 넘는 금액이며 우선주 배당금을 포함하면 배당총액은 약 5조 8000억원에 이른다. 반면 지난해 사상 최악 실적을 거둔 현대차는 주주들에게 주당 3000원의 배당에 동의해달라고 요구했다. 현대차는 다국적 투자회사 경영진 출신으로 재무분야 전문성을 갖춘 금융 전문가 윤치원 UBS 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과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유진 오 전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 거버넌스(경영체제) 분야 대표 전문가인 이상승 서울대 교수 등 3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엘리엇 공격 당시 명망 있는 글로벌 인재 부족 등의 지적이 있었던 만큼 방어 차원에서 다방면 인재들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엘리엇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 사외이사 주주추천제에 주주 몫으로 베이징 사범대 교육기금 이사회 구성원 및 투자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존 Y 리우 의장과 연료전지 전문기업 가운데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발라드 파워 시스템 로버트 랜달 맥이언 회장, 마거릿 S 빌슨 CAE 이사 등 3명을 추천했다. 엘리엇은 현대모비스에도 로버트 앨런 크루제와 루돌프 윌리엄 폰 마이스터 등 2명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자는 안건을 제안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역대 최대 51만㎡ 규모 하천변 수목원화… 녹색도시 구로 뿌리”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습니다. 남은 숙제는 구의 미래 정체성을 정립해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지요.”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가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인 만큼 다음 주자에게 무사히 바통을 넘겨줘야 하는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구로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게 내 의무”라면서 “그동안 갖춰 놓은 전문 설비를 활용해 ‘스마트산업도시’ 비전을 수립하는 동시에 항동 푸른수목원을 6만㎡ 확장하고,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일대에 총연장 12.61㎞, 면적 51만 4140㎡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녹화사업을 펼치는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등을 통해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해를 되돌아본 소회는. “지난해 지방선거가 있었다. 한 달 이상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운동 현장에 나갔다. 바쁜 구청장 일에서 잠시 벗어나 많은 구상을 했다. 공약을 촘촘히 만드는 데 선거운동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구로의 비전을 위해 나름 탄탄하게 사업을 계획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일자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도시재생과, 녹색도시과 등과 모아 미래발전기획단을 새롭게 꾸렸다. 민관협치체계 구축을 위한 협치정책팀, 구로형 아이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온종일돌봄팀, 동물보호와 복지를 위한 동물복지팀도 신설했다.”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던 고척동 옛 영등포 교정시설 부지가 마침내 지난해 개발공사에 들어갔다. 계획대로 2022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10만 5087㎡ 부지에 6개 동 1457가구 주상복합건물과 5개 동 74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육시설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와 구로세무서도 들어서 제2행정타운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과제인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현재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이다.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과 온수산업단지 현대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가리봉동은 지난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문 열고 가리봉시장 현대화사업을 했다. 예전 시장부지에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과 내년 12월 개설을 목표로 한 가리봉동 중심도로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온수산업단지는 2025년까지 다양한 편의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춘 ‘기술융합형 스마트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 부천시, 공단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정수장 부지에도 39층 규모로 산업박물관, 창업교육센터, 게임박물관 등을 한곳에 모은 ‘지스퀘어’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민선 5·6기에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민선 7기 청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산업도시’라는 구로구의 미래 정체성을 설정하고 기초를 다지는 게 목표다. 이미 2017년 1월에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에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자문단도 모집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 와이파이망을 깔았다. 민간업체 설비를 임대하는 게 아니라 구청이 운영하는 자가망이다. 관내 어느 곳에 가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 게이트웨이 57곳도 구축했다. 도시 전체에 IoT 중계망을 갖춘 곳은 미국의 뉴욕 정도다.” -어떻게 구정이나 구민 편의에 활용하나. “이미 복지, 안전, 교통,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했다. 지난해에는 치매 환자, 어린이, 홀몸노인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치매 환자나 어린이에게 IoT 센서를 줘 실종됐을 때 위치를 찾아내거나, 홀몸노인이 장시간 생존 반응이 없으면 감지해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이동형 공기질 서비스, 건축물 안전관리의 하나로 위험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시스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서비스 등도 시행했다.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도 구로시장에 문 열었다. 올해도 스마트 교차로와 보안등, 전통시장 화재 감지 시스템,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시스템, 인공지능형 홀몸노인 감성케어 ‘토이봇’ 등을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 스마트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현재 ‘2025구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및 중기 로드맵’도 수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민들이 Io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을 신도림역에 개관한다.-이 밖에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현안은. “중국동포 등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주민 통합이 과제다. 구로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도시기도 하다. 그래도 과거보다 편견도 없어지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중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해서 봉사활동이나 자율방범활동을 한다. 구에서도 중국동포 60여명을 명예통장으로 임명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청소년 통합에 중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게 언어 장벽을 없애는 거다. 관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많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말 교육을 하고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으려고 한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수업이 아니라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하는 등 정규 수업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로 언어를 익히면 소통도 원활해지고 각자 문화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성 구청장은 靑 행정관 출신… 전세금 털어 세계 배낭여행 전설로 1956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덕수상업고등학교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의 길에 들어섰다. 서울올림픽 홍보계장과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구로구 부구청장,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과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시정개혁단장이었던 2000년 7월 돌연 무급 휴직을 내고 아파트 전세금 9000만원을 털어 온 가족이 1년 동안 세계일주 배낭여행에 떠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을, 2005년에는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을 받을 정도로 예술적인 소질도 남다르다는 평이다. 2010년 민선 5기 구로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4년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구민들 지지를 받으며 ‘3선 구청장’이 됐다. 저서로는 ‘이성 단장의 온가족 세계 배낭 여행기’, ‘돈바위산의 선물’, ‘구로날씨, 맑음’ 등이 있다.
  • 한국암웨이, 선문대학교에 산학협력센터 오픈…산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한국암웨이, 선문대학교에 산학협력센터 오픈…산업 현장 체험 기회 제공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지난 22일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한국암웨이 산학협력센터’를 오픈했다. 한국암웨이 산학협력센터는 ABO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과 대학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ABO 비즈니스 파트너 교육 확대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협력, 장기적 인적교류 등 ‘윈윈 파트너십’ 꾸린다. 오픈식에 앞서 한국암웨이와 선문대학교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세 가지 부문에서 중점 협업을 추진한다. 먼저, 선문대학교는 평생교육원 및 관련 학과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활용해 위탁교육 형식으로 리더십, 마케팅, 영양, 건강, 뷰티 등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400석 규모의 대강의실과 200석 규모의 중강의실 등 시설 지원도 논의됐다. 이로써 한국암웨이는 ABO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 강화와 전반적인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선문대학교의 우수 인재를 활용한 디지털 분야 협업 가능성이 열려 있다.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암웨이는 젊고 감각 있는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콘텐츠 중 완성도 높은 제안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암웨이는 궁극적으로 선문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과 산업 차원에서의 인적 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와 연구진들과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암웨이 임직원이나 관계자가 선문대학교 학생들에게 산업 일선의 지식과 경험을 전하는 강의 등의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본관에 자리 잡은 산학협력센터의 컨셉은 디지털이다. 가상현실과 사물인터넷,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암웨이의 브랜드 스토리 체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3개의 강의실과 미팅룸, 요리 강의가 가능한 쿠킹 클래스룸을 신설했다. 이를 활용해 커뮤니티 모임은 물론 뉴트리라이트와 아티스트리 등 브랜드별 산학협력 컨설팅도 펼칠 계획이다. 김장환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산학협력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젊은 ABO 비즈니스 파트너의 교육 니즈를 수용하기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장기적으로 선문대학교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 및 인력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천안 산학협력센터 이외에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암웨이의 브랜드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칼텍스, 협력사와 상생 경영 ‘결실’ 눈길

    GS칼텍스, 협력사와 상생 경영 ‘결실’ 눈길

    GS칼텍스와 협력사 간의 상생경영 활동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 눈길을 끌고있다. GS칼텍스는 25일 오전 11시 여수국가산단 소재 협력사인 용호기계기술에서 ‘용호기계기술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기념 행사’를 갖고 9개월여 간의 경영 개선 활동을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작년 5월부터 이 회사의 경영체계 개선과 도전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힘을 기울였다. 우선 스마트워크지원단의 IT 전문인력과 인적자원관리 전문인력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들은 용호기계기술에 상주하면서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조직문화 이슈 진단 및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용호기계기술에 적합한 ERP 시스템과 구성원들이 컴퓨터로 연결된 작업장에서 서로 협력해 업무를 지원하는 그룹웨어를 최근 오픈 했다.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는 “‘매출 1000억원, No.1 향토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참여한 GS칼텍스의 협력사 경영 개선 지원활동을 통해 뜻있는 결과를 도출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호기계기술은 플랜트 설비 제작 및 시공 전문기업이다. 1997년 설립 이래 20년이 넘는 업무경험과 자체 설계역량을 기반으로 연 매출 350억원, 임직원 수 140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김휘경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 팀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GS칼텍스의 경쟁력이라는 기조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를 위해 협력사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구매대금 현금결제 및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기술협력과 교육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경영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SBA, 28일까지 DMC 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

    SBA, 28일까지 DMC 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 첨단 IT기반 융합기술 등 DMC 특화 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대학연구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업지원 시설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입주 기업을 선발하며 사업성, 전문성 및 성장 잠재력, 경쟁력, 재무건전성, 고용창출, DMC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모집대상은 일반기업, 대학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이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일반기업은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특히 미디어 업종(방송, 영화, 음악 등 업종), 콘텐츠 업종(게임, 애니메이션, 사이버 교육 등 업종), 디지털 등 기타 업종(IT, 디자인 등 업종)의 기업을 중점지원 대상으로 한다. 대학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의 부설 연구소에 한하며 동일하게 미디어, 콘텐츠, 디지털 등의 업종이 중점 지원대상이다. 기업지원시설은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기업 등이 해당된다.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은 서류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최종 선정기업은 2년(기업지원시설 3년)간 입주하게 되며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를 연장할 수 있고 SBA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며 “일반기업‧대학연구소의 경우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며, 기업지원시설은 3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SBA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등 SBA 맞춤형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DMC 특화 원스톱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의 입주부터 성장까지 밀착지원하여 DMC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BA 홈페이지에서 이번 입주기업 모집 관련 공고문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DMC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들의 배려와 소통 무대…금천 ‘레미제라블’ 관객 홀리다

    청소년들의 배려와 소통 무대…금천 ‘레미제라블’ 관객 홀리다

    스쿨 에디션 라이선스 맺고 원작 그대로 전석 매진행렬… “자존감·성찰 기회로”“우리의 눈물이 모여 척박한 이곳에 굳었던 땅을 뚫고 새싹이 돋아나네, 새롭게 펼쳐 나갈 새로운 세상 위해 축배를 들자!”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금천 청소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에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이 장엄하게 합창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장발장 역을 맡은 정일영(19)군이 자신의 죽음을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공연에 흠뻑 빠져들어 눈물을 훔치는 관객도 있었다.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금천구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교육사업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뮤지컬은 노래와 춤, 연기가 결합된 종합예술인데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협력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소통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높다”면서 “땀 흘려 연습한 끝에 무대에서 많은 사람에게 박수를 받는 경험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이날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모두 4회 열렸다. 560석 규모의 공연장은 전석이 매진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금천구는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레미팀’과 ‘제라블팀’이 2회씩 공연하도록 ‘더블 캐스팅’을 감행했다. 6회 공연의 개막일이기도 한 이날은 제라블팀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구민 박정숙(47·여)씨는 “2015년 2회 공연부터 매년 관람해오고 있다”면서 “지난해 둘째 딸이 무대에 선 데 이어 올해는 첫째 딸이 공연에 참여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박씨는 “공연마다 동네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 분위기”라면서 “아이들에게도 문화적인 소양을 키울 뿐 아니라 동네 친구들도 사귀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캣츠’와 더불어 세계 4대 뮤지컬로도 명성이 높다. 금천구는 국내 최초로 스쿨 에디션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원작을 그대로 청소년들이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공연의 모든 대사와 노랫말을 영어 원문으로 연기했다. 금천구는 현재 독산동 가산중학교에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뮤지컬스쿨을 건립하고 있다. 향후 레미제라블 외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공연을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관심은 있었어도 전문적인 뮤지컬 공연 경험이 없던 학생들이 연습을 거듭하면서 자신을 이겨내는 과정이 기특하고 대견했다”면서 “특히 레미제라블은 그 자체로 인문학적인 깊이가 있는 작품인 만큼 학생들이 자신과 사회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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