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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만 된다면…멸종위기종 속옷·담뱃갑 등에 숨겨 ‘밀수’

    ‘돈’만 된다면…멸종위기종 속옷·담뱃갑 등에 숨겨 ‘밀수’

    국제 멸종위기종 등 희귀 야생생물을 밀수한 일당이 세관이 검거됐다. 이들은 수십 배의 차익을 노려 속옷 속과 담뱃갑 등에 동물을 숨겨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은 외래생물 밀수 특별단속을 실시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급)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외래생물 1865마리(시가 19억원 상당)를 해외에서 밀수한 A씨 등 14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5월 30일 태국에서 입국하는 밀수 운반책을 적발, 압수수색과 포렌식 분석, 계좌추적 등 수사를 확대해 공범들을 검거하고 보관 중이던 외래생물을 압수했다. 이들은 도마뱀·거북·전갈 등을 비롯해 CITES 1급인 코모도왕도마뱀과 에메랄드트리보아(뱀) 등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는 희귀 생물도 있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에 서식하는 대형 도마뱀으로 전 세계 개체수가 5000마리 이하로 추정되며 공식적으로 국내 수입된 적이 없다. 수사 결과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 외래생물을 운반책의 하의 속옷과 컵라면 용기, 담뱃갑 등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수십 회에 걸쳐 밀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래생물 밀수입 전력이 있는 주범 A씨 등은 세관 검사를 피하고자 공짜 해외여행을 미끼로 주변 지인들을 포섭해 외래생물 밀수 운반책으로 활용했다.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을 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거나 전문 파충류 가게에 공급해 경제적 이득을 얻었다. CITES 1급인 버마별거북은 태국에서 30만원에 사 국내에서 400만원에 판매해 12배 차익을 챙겼다. 일당 중 B씨는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면서 밀수한 코모도왕도마뱀을 전시 목적의 정상 수입으로 위장하고자 지방환경청에 수입허가를 신청했다 증빙서류 위조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압수한 외래생물 중 살아있는 개체는 국립생태원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국제 멸종위기종 등 외래생물 밀반입은 국내 생태계 교란 및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경고했다.
  • 프로암 대회서 ‘구름 관중’ 몰고 다닌 클라크, “골프 어렵네”

    프로암 대회서 ‘구름 관중’ 몰고 다닌 클라크, “골프 어렵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라크(22·인디애나 피버)가 프로암 골프대회에서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녔다. 클라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프로암에서 전반 9홀은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6)와, 후반 9홀인 ‘골프 전설’이자 주최자 격인 안니카 소렌스탐(54)과 동반 플레이를 했다. 프로암은 공식 대회가 열리기 전 주최 측이 초청 인사와 출전 선수가 함께 골프를 즐기는 행사다. 클라크의 등장에 평소 조용하던 LPGA투어 프로암 행사장이 응원의 장으로 바뀌었다. LPGA투어는 “클라크를 보기 위해 펠리칸 골프클럽을 찾은 갤러리 일부가 농구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들 갤러리는 “가자, 케이틀린(Go Caitlin)”과 같은 손팻말을 들고 흔들며 응원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 역시 “클라크의 모습을 지켜본 이들은 웬만한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다투는 마지막 조를 따라다니는 갤러리보다 많았다”라고 했다. 클라크는 대회 종료 후 로프 뒤의 갤러리들에게 사인을 하기도 했다. 코르다는 평소 느끼지 못했던 분위기에 “클라크가 사람들에게, 또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라며 “(클라크가) 엄청난 사람들을 골프장으로 불러 모았고, 수많은 관중 앞에서 편안하게 경기했다”라고 말했다. 코르다는 경미한 목 부상 이후 거의 2개월 만에 페어웨이에 등장했다. 클라크는 “코르다가 플레이하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 경이로운 경험”이라며 “골프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평소 자신의 핸디캡이 16이라고 밝혔던 클라크는 이날 버디 1개를 잡기도 했으나 티샷 실수로 왼쪽 갤러리들이 모인 방향으로 타구가 날아가기도 했다. 평소 농구 훈련으로 바쁜 클라크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페어웨이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여자 운동선수다. 미국대학 소속의 엘리트 스포츠 선수에게 수여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사상 최초로 두 번 받았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사상 최다인 3951득점 기록도 세웠다. 올해 4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여자농구 결승은 미국에서 1870만명이 시청해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보다 더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클라크 신드롬’을 낳았다. 뛰어난 3점슛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그녀는 지난 4월 WNBA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의 지명을 받았다. 그녀의 지난 5월 15일 WNBA 데뷔전 코네티컷 선과의 경기 시청자는 230만명으로, WNBA 23년 만의 최다였다. 프로 입성을 앞두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8년 2800만 달러(394억원) 후원 계약을 맺는 등 일찌감치 가장 주목받는 여성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 SK家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출연

    SK家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출연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대표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U+모바일tv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인터뷰를 통해 가족 몰래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 전 집안에서 반대할 것 같아서 말 안 했다”면서 “방송이 공개된 후에도 가족들을 피하고 있다. 곧 가족 모임인데 가야 하나 가지 말아야 하나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제가 가진 가치관을 공유하고 대중과 소통할 기회라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시작한 ‘금수저 전쟁’은 상위 0.1% 금수저 출연자들이 집안 배경이 아닌 오직 자신의 힘으로 인정받아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2021년 정보기술(IT) 기반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설립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기부 문화를 바꾸려 노력하고 있는데 혼자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대중과 함께 혁신을 일으키려면 소통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모하비, 독도함 갑판 90m 내달리다 이륙… 200명 참관단 환호성

    모하비, 독도함 갑판 90m 내달리다 이륙… 200명 참관단 환호성

    1시간 남짓 동해 상공 비행 뒤 착륙회전익보다 빨라 전술능력 뛰어나최대 3㎞ 고도서 최대시속 259㎞美서 들여와 일주일간 조립 거쳐해군 “향후 무인기 설계 등 활용 “레디 투 테이크 오프(이륙 준비 완료).” “클리어 투 테이크 오프(이륙 허가)” 지난 12일 오후 경북 포항 인근 동해상. 해군 대형수송함 독도함의 비행갑판에서 고정익 무인기 ‘모하비’가 활주로 약 90m를 달리다 떠오르자 함상에서는 참관단 200여명의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대형 함정에서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회전익 무인기가 아니라 직선으로 활주·이륙하는 고정익 무인기가 떠오르는 첫 순간. 세계적으로도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알려졌다. 독도함 관제소에서 숨죽여 지켜보던 참관단의 눈은 함정 주변을 도는 모하비를 빠르게 따라갔다. 해군은 13일 고정익 무인기 모하비 시제기를 독도함 비행갑판을 통해 이륙시키는 전투실험 실시 영상을 공개했다. 고정익 무인기는 회전익 무인기보다 속력이 빠르고 작전반경도 넓어 전술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뛰어나다. 대신 활주로가 반드시 필요해 함정에서의 운용이 제한됐다. 이번 전투실험에 쓰인 모하비는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아토믹스가 개발하고 있다. 날개 16m, 길이 9m, 높이 3m 크기로 좌우 날개가 기체에 고정된 형태다. 기존 정찰·공격형 무인기 ‘그레이 이글’(MQ-1C)을 개량한 것으로 활주로 70~90m에서 이륙할 수 있다. 최대 1만 피트(약 3㎞) 고도에서 최대 속력 140노트(시속 약 259㎞)로 날 수 있다. 함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독도함이 동원됐다. 독도함 비행갑판은 길이 199m, 너비 21m 규모로 주로 블랙호크 헬기 등이 이착륙하는 공간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여러 한계를 극복해야 했다. 해군은 지난 4일 부품을 격납고로 들여와 일주일간 배 안에서 무인기를 조립했고, 이후 항공기 이송용 엘리베이터로 무인기를 갑판으로 올려 실험했다. 이 과정에서 모하비의 앞부분에 장착한 약 1m 길이 안테나 형태의 ‘피토튜브’(Pitot tube 계측 센서)를 탈착하기도 했다. 독도함 비행갑판은 폭이 좁아 착륙의 경우는 함상 착륙을 모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대체했다. 이륙 후 독도함 주변을 배회하던 모하비는 1시간 남짓 동해 상공을 비행한 뒤 약 60㎞ 떨어진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해군 관계자는 “독도함뿐 아니라 경항공모함 등 대형 플랫폼에서 무인기 운영을 위한 설계와 건조, 소요 제기 등에 있어 교훈을 도출하는 것이 이번 실험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美 이어 국정원도 “북한군, 러 전장 배치… 이미 전투 참여”

    美 이어 국정원도 “북한군, 러 전장 배치… 이미 전투 참여”

    국가정보원이 13일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견된 북한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국정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해 전장 배치를 완료했고, 이미 전투에 참여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무부도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는 12일 쿠르스크에 전개 중인 러시아군과 북한군 총 5만명이 자국군과 교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격렬한 전투로 북한군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오전만 해도 북한군의 참전을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날 오후 늦게 국정원 공지를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등 북한군 파병에 따른 대응 조치에 대해 “현재로서는 무기 지원 관련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 분위기가 다소 신중한 쪽으로 바뀐 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전의 빠른 종식을 외쳐 온 만큼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쟁 참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quite literally)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부에 노출할 이유 없다”던 SK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출연한 이유는?

    “외부에 노출할 이유 없다”던 SK 3세 이승환, 서바이벌 예능 출연한 이유는?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 대표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열린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금수저 전쟁’ 인터뷰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가진 가치관을 공유하고 대중과 소통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출연을 가족들 몰래 결정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프로그램 출연 전 집안에서 반대할 거 같아서 가족들에게 말 안 했다”며 “혼날 거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이 공개된 후에도 가족들을 피하고 있다”며 “곧 가족 모임인데, 가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삼촌에게 얼마나 혼날까 싶어 피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금수저 전쟁’은 금수저로 태어난 출연자들이 집안이나 배경이 아닌 오직 자신만의 힘으로 돈을 불려 나가며 최종 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의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 “제가 하는 사업 등 모토와 맞닿아있지 않으면 출연이 사실 힘들 것 같다”며 “성향상 연애보다 사업이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MBC ‘느낌표’와 같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SK그룹에서 과거 5년여간 근무하다 사업을 시작했으며, 여러 차례 실패를 거쳐 지난 2021년 IT 기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행복과 정체성을 찾아 가업을 물려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돌고’는 기부금 전액이 수혜자에게 사용되는 것을 원칙으로, 기부자는 기부금 사용 내용을 한 달 안에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00원부터 카드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회사가 적자를 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당시 이 대표는 “적자를 메꿀 정도의 능력은 개인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부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컸고, 처음에는 영리사업으로 시작해 실패했다”며 “막무가내로 시작해서 실패했고,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자선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히 제가 외부에 저를 노출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제가 기부 자선사업을 하고 있고, 기부 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저 혼자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다. 대중과 함께 혁신을 일으키려면 소통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 방탄소년단 ‘DNA’ 뮤직비디오, 16억 뷰 돌파, 그룹 통산 세 번째

    방탄소년단 ‘DNA’ 뮤직비디오, 16억 뷰 돌파, 그룹 통산 세 번째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가 16억 뷰를 돌파했다. ‘Dynamite’,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이어 그룹 통산 세 번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가 지난 2017년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3일 오전 16억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DNA’는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는 메시지가 일렉트로 팝 사운드, 어쿠스틱한 기타 소리와 조화하며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휘파람 소리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가상 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장면 전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BTS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BTS는 ‘DNA’를 포함해 모두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 중이다. 18억 뷰의 ‘Dynamite’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14억 뷰의 ‘MIC Drop’, 13억 뷰의 ‘IDOL’, 12억 뷰의 ‘FAKE LOVE’ 순이다.
  • [포토] ‘위풍당당 포즈’

    [포토] ‘위풍당당 포즈’

    미국 배우 리차 무어자니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이집트 극장에서 열린 제 3회 크리틱스 초이스 아시아 태평양 영화 & TV 연례 행사(The Critics Choice 3rd Annual Celebration of 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의 대표적 영화·방송 비평가 단체이다.
  • 소설 ‘오비털’ 英 작가 서맨사 하비, 올해 부커상 수상

    소설 ‘오비털’ 英 작가 서맨사 하비, 올해 부커상 수상

    영국 작가 서맨사 하비(49)가 소설 ‘오비털’(Orbital)로 부커상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하비는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2024 부커상 시상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기간 지구를 돌던 6명의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로 상금 5만 파운드(약 7000만원)가 주어지는 부커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하비는 2019년 이후 부커상을 받은 첫 여성작가이자 2020년 이후 나온 첫 영국 수상자다. 지금껏 소설 4편과 불면증에 관한 자전적 작품을 쓴 하비는 지난 2009년에도 데뷔 소설 ‘황야’로 부커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하비의 ‘오비털’은 미국과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일본에서 온 남자 2명, 여자 4명 등 6명의 우주인이 24시간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겪는 16번의 일출과 일몰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비는 이 상을 “다른 인간과 다른 생명체의 존엄성을 옹호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는 것은 마치 거울을 들여다보며 거울 속 인물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처음 깨달은 아이와 같다면서 “우리가 지구에 하는 일은 우리 자신에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작가 겸 예술가 에드먼드 드왈은 136쪽 분량의 ‘오비털’에 대해 “우리 세상을 낯설고 새롭게 만드는 기적의 소설”이라며 “천천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개비 우드 부커상 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지정학적 위기가 깊어지고, 아마도 역대 최고로 더운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런 시기에 나온 수상작은 “희망적이고, 시의적절하며, 시대를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 [김영익의 경제 통찰]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것인가

    [김영익의 경제 통찰] 미국은 다시 위대해질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두 가지 슬로건으로 미국의 4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미국이 현재 어떤 상태이길래 다시 위대해지겠다는 것인가.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회사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의 저서 ‘변화하는 세계 질서’(2021)에서 미국의 현 위치를 추론해 볼 수 있다. 그는 제국의 흥망성쇠 과정을 7단계로 구분했는데 1단계에서는 한 국가가 새로운 세계 질서를 정립한다. 2단계에 가서는 평화와 번영 속에 경제가 높은 성장을 한다. 3단계에는 경제성장과 자산가격 상승으로 그 나라의 부(富)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동시에 부채도 같이 증가한다. 4단계에 접어들면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자산가격 거품이 붕괴할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률도 크게 낮아진다. 이에 대응해 정책당국은 대규모로 돈을 찍어 내 신용공급을 늘려 경기를 부양하는 5단계에 접어든다. 6단계에는 통화정책에 의한 경기 부양의 한계에 직면하면서 경제주체 간 갈등이 심화하고 혁명이나 내전이 일어난다. 7단계에 이르면 부채 재조정이나 신생 정치 세력의 등장으로 새로운 질서를 모색한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료 후 인권과 법치를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라는 이데올로기로 세계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했다(1단계). 1990년대 미국 경제는 정보통신혁명으로 호황을 누렸다(2단계). 특히 1996~2000년 연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9%로 그 이전(1980~1995년 1.5%)보다 2배 정도 늘었다. 이 기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4.3%로 매우 높았는데 물가상승률은 1.7%에 그쳤다. 이를 일부 경제학자가 ‘신경제’ 혹은 ‘골딜록스 경제’라고 극찬한 가운데 자산가격이 급등하는 등 미국의 부가 대폭 증가했다(3단계). 가계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합친 총자산이 1989년 말 25조 4367억 달러에서 2000년 말에는 52조 90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채도 같이 급증했다(4단계). 민간과 정부를 포함한 총부채가 같은 기간 13조 4587억 달러에서 30조 2076억 달러로 급증했다. 그러나 2000년에 정보통신혁명의 거품이 붕괴하고,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가 찾아오며 미국 경제는 극심한 경기침체에 빠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대규모로 돈을 풀어 대응했다(5단계). 돈의 힘으로 미국 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 하지만 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부의 불균형이 확대됐다. 1989년에서 2023년 사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26.7% 증가했으나 중간가구의 실질소득은 24.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지니계수도 0.431에서 0.485로 높아졌다. 무엇보다도 국민 사이에 가치의 격차(사회 양극화)가 커졌다(6단계). 지난 46대 대통령 선거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은 미국 패권주의 상징인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 이번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패배했다면 더 큰 갈등이 있었을 것이다. 트럼프(Trump)라는 이름의 첫 번째 글자 ‘T’는 ‘타리프’(Tariff·관세)에 비유된다. 그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신약성경 고린도전서의 한 구절을 차용해 “관세는 믿음(faith), 사랑(love)을 제외하고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공약으로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 상품에 20%까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에 대해서는 60%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관세 부과 등 미국 우선주의로 미국이 새로운 세계 질서를 정립할 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세계무역과 경제성장을 후퇴시킬 수 있다. 미국의 힘의 상대적 축소는 세계 여러 곳에서 지정학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38%로 높고 남북이 심각하게 대결하고 있는 우리가 미국 우선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서로 싸울 시간이 없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
  • 100초 지나면 ‘환상거품’… 전용잔 탐나네

    100초 지나면 ‘환상거품’… 전용잔 탐나네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의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 업그레이드 출시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리뉴얼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 잔을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강조하는데, 여기서 리추얼이란 맥주를 따르거나 마시는 특정한 방법을 뜻한다. 한맥 생맥주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마이크로 크림 탭’이다. ‘누클리에이션 사이트’ 기술이 적용된 전용잔에 따른 뒤 100초가 지나면 거품이 풍부하게 차오르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이크로 크림 탭의) 두 단계 노즐을 통해 따른 맥주 거품은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보존시켜주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한맥 판매 업장과 연계해 한맥의 독특한 생맥주 리추얼을 직접 촬영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한맥은 지난 6월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 약과의 은은한 달달함… 美 코스트코 접수

    약과의 은은한 달달함… 美 코스트코 접수

    삼립이 K디저트 대표 제품인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립은 삼립 약과의 미국 수출을 위한 초도 물량 100t의 선적을 완료했고 연내 50t을 추가로 선적할 예정이다. 약 500만개에 달하는 수량으로 삼립의 역대 약과 수출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삼립 약과는 다음달부터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에 있는 코스트코 2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에게 삼립 약과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삼립은 기존 미국 내 아시안 마트인 ‘H마트’, ‘한남체인’ 등을 중심으로 삼립 약과를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다. 일본에선 지난 8월 대형 잡화점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 삼립 약과를 입점시켰다. 입소문을 타며 일본 수입식품 전문점 ‘이온 카페란테’, 일본 간토 지역 주류 마켓 ‘서밋’(Summit)에도 추가 입점했다. 삼립 약과는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쌀가루와 콩비지 가루를 원료로 만든 ‘케어스(Carearth) 약과’는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으로 꼽혔다. 아누가 대표 행사인 ‘이노베이션 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 ‘왕별’로 새단장… 청량감도 더 커졌네

    ‘왕별’로 새단장… 청량감도 더 커졌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74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번에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은 고유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게 특징이다.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하는 칠성사이다를 표현했으며 글자체도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리뉴얼을 맞아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컨셉트로 TV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했으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칠성사이다는 한국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을 중단했을 때도 굳건히 살아남은 브랜드다. 중장년 세대에겐 김밥과 삶은 계란에 칠성사이다를 곁들이는 조합으로 오랜 사랑을 받았다. 회사 측은 칠성사이다의 장수 비결로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한 청량감을 꼽는다. 최근 칠성사이다 제로는 ‘헬시 플레저’(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열풍에 맞춰 기존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는 제로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칠성사이다는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을 수상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이주자 특별분양 등 골드시티 입주 희망 서울시민 인센티브 마련해야”

    고광민 서울시의원 “이주자 특별분양 등 골드시티 입주 희망 서울시민 인센티브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가 추진 중인 ‘골드시티’와 관련, 서울시민을 위한 이주 인센티브 마련을 주문했다. ‘골드시티’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로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에게 청정한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도시의 주택을 제공, 이들이 거주하던 서울의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해서 주거난을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조성하려는 일종의 CCRC라고 할 수 있다.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는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은퇴자복합단지로, 독립주거 공간과 함께 요양시설, 생활편의시설, 여가활동시설 등을 함께 조성된 고령친화 주거지라 할 수 있다. 이미 1960년대 계획·조성된 선시티(Sun City), 플로리다대학교와 연계해 운영 중인 오크해먹(Oak Hammock at University of Florida) 등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는 2022년 기준 약 2천 개의 CCRC가 있고 거주인원은 75만명이 넘는다고 알려져있다. 한국에도 고창, 의성 등지에서 지자체, 민간기업 주도로 CCRC가 조성 중이다. SH공사는 현재 삼척, 보령 등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의료,교육 및 문화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CCRC와 UBRC*의 장점을 종합한 서울판 ‘골드시티’ 조성을 협의 중이다. *UBRC(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 대학연계형 은퇴자 공동체) : 대학을 기반으로 하는 CCRC 유형으로, 대학이 직접 운영하거나 은퇴자가 대학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함 한편, 고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방 소멸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인구 유입 및 도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방에서보다 주도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SH공사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삼척 골드시티 시범사업의 다양한 수익모델과 사업수행 전략 수립을 위한 사업화방안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는 국내외 CCRC 및 UBRC 등의 사례의 장점을 담아내면서도 서울시민을 위한 혜택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구체적으로 주택 특별분양 등 서울에서 이주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인센티브가 제대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고 의원은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이번 ‘골드시티’ 사업에 대해 인생의 황금기를 골드시티에서 다시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의 기대도 큰 만큼 시민을 위한 혜택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하이닉스 내년에도 HBM 우위…삼성전자 추격엔 시간 걸려”

    “하이닉스 내년에도 HBM 우위…삼성전자 추격엔 시간 걸려”

    SK하이닉스가 내년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부문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HBM 부문에서 기술격차를 좁혀가고 있지만, SK하이닉스를 따라잡으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12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에 따르면 BI의 서실리아 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생산 물량이 내년까지 완판된 상태라면서 향후 12개월간 HBM 부문에서 정상에 머무를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경쟁업체 마이크론 추정치를 인용해 SK하이닉스의 HBM 부문 매출이 지난해 40억 달러(약 5조 6000억원)에서 내년 250억 달러(약 35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DDR5를 비롯한 고성능 D램이 대형 데이터센터들에 사용되는 만큼, 이 역시 SK하이닉스의 매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SK하이닉스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올해 500% 이상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도 3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삼성전자가 HBM 부문에서 따라잡는 시기가 2025년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HBM3E가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HBM 부문에서 SK하이닉스의 주도권에 도전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의 HBM3E 수율(생산품 대비 정상품 비율)이 80%에 근접하고, 대규모 설비투자 및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의 견고한 관계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내년 EBITDA 증가율은 24%로 추정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5세대 HBM인 HBM3E에 대해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면서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보고서는 내년도 D램 과잉 공급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HBM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일시적인 과잉 공급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HBM에 들어가는 웨이퍼는 표준형 D램의 3배 정도이며, 영업이익도 HBM(53%)이 표준형 D램(34%)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밖에 보고서는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 우려 속에 SK하이닉스 주가가 7월 고점 대비 20% 넘게 빠진 상태지만, 이러한 규제가 HBM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의 HBM3·HBM3E 등은 주로 엔비디아의 고사양 칩에 사용되는데 이는 이미 중국 판매가 금지된 상태다.
  • 용인에 ‘박세리’ 이름 단 복합스포츠 문화공간 문 연다

    용인에 ‘박세리’ 이름 단 복합스포츠 문화공간 문 연다

    경기 용인시에 프로골퍼 박세리의 이름을 단 복합스포츠문화공간이 내년 3월 개설된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에서 바즈인터내셔날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박세리 감독, 이치훈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박세리 감독이 설립한 바즈인터내셔널은 처인구 마평동 704 일원 옛 용인종합운동장 내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건축물을 위탁받아 스포츠,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SERI PAK with 용’을 조성한 뒤 개관일로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초·중학생 골프 캠프 등 박세리 감독의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북콘서트, 라이프스타일 축제, 바리스타 교육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북카페, 전시 및 스포츠 체험실,세미나실 등도 조성된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3월 바즈인터내셔널과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시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용인특례시가 이번 계약을 통해 옛 종합운동장 터가 시민들에게 스포츠와 문화로 즐거움을 드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내년에 전개될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SERI PAK with 용인‘에서 골프 선수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꿈을 키우고 시민들은 여러 가지 스포츠·문화 프로그램들을 향유하게 될 텐데,이런 복합스포츠문화 공간은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지난 1년 몇 개월간의 노력이 이렇게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용인시가 한국 스포츠와 문화, 예술의 미래가 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SERI PAK with 용인‘에서 우수한 골프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권재 시장, 김동연 지사에 오산도시공사 ‘자립’ 협조 건의

    이권재 시장, 김동연 지사에 오산도시공사 ‘자립’ 협조 건의

    이권재 오산시장이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앞으로 오산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력위원회(이하 정책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오산도시공사가 등기를 완료하고 내년 공식 출범을 앞둔 단계”라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물론 도시공사를 운영 중인 지자체장들께서 노하우를 공유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국고보조금 사업 중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해 재정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사업에 한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다른 사업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 사용 가능 햇수 등에 제약 없이 변경 승인이 용이하도록 하는 방안 마련에 대한 도 차원의 연구를 당부했다. 현재 오산도시공사는 등기절차를 마무리 짓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밟고 있다.
  • 성신여대박물관, ‘조영동, 다시 성신에서’ 특별전 선보여

    성신여대박물관, ‘조영동, 다시 성신에서’ 특별전 선보여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은 지난 8일, 강북구 미아동의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한국 추상회화 2세대 미술가인 故 조영동(趙榮東, 1933~2022) 작가의 특별전 ‘조영동, 다시 성신에서 Cho Young Dong, A long awaited return to Sungshin’을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 김향기 학교법인성신학원 이사장, 이성건 성신여대 대학원장과 조영동 작가의 유족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막 선언과 기념 축사, 전시 소개, 전시 관람 등을 함께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별전은 한국 추상미술 2세대인 조영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회화 양식과 주제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총 48점의 주요 작품을 3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 <조형의 탐구>는 1970년대에서 80년대 초까지의 작품들로, ‘점’을 활용한 조형적 실험을 담은 작품으로 꾸며졌다. 2부 <사유의 흔적>에서는 ‘선’을 긁는 행위를 통해 근원적 본질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3부 <표현의 확장>에서는 작가 스스로 내면의 근원을 탐구하며 그린 작품들로 구성하여 故 조영동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8월, 故 조영동 작가의 유족이 성신여대 서양화과에 재학하며 후학을 양성한 고인의 뜻을 기려 기증한 총 267점의 유작 중 일부를 선보인다. 특히 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기획 전시로, 추상미술에 관심있는 미술애호가와 미술학도들에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조영동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담론을 활성화하고 후학들에게 영감을 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신여대 박물관은 미술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문의는 성신여대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 아주대·GIST 연구팀, 인체 생체신호 측정 ‘전자 피부’ 개발

    아주대·GIST 연구팀, 인체 생체신호 측정 ‘전자 피부’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초 고증폭 유연 소자 개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게재 아주대와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연구진이 아주 낮은 수준의 전압에서도 생체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유연한 고감도 전자 피부를 구현해냈다. 머리카락 두께의 1/100 수준인 초박막 센서로 인체의 다양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생체신호 측정이 가능해 헬스케어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박성준 교수(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연구팀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직 형태의 채널구조를 갖는 초유연·초저전압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표피 신호 모니터링을 위한 초유연성 수직 코바이노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Ultraflexible Vertical Corbino Organic Electrochemical Transistors for Epidermal Signal Monitoring)‘라는 논문으로 저명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11월호에 실렸다. 유연하고 가벼우며 생체친화적인 전자피부(e-skin) 전자 피부(e-skin)는 인간 피부와 유사한 유연성과 민감성을 갖춘 인공 센서 시스템으로, 피부에 부착해 생체신호를 감지하고 다양한 환경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전자장치다. 이 장치는 생체 적합성·신축성·유연성을 특징으로 하며 심박수, 체온, 근전도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박성준 아주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저전압에서 높은 감도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 피부 인터페이스 건강 모니터링 기술에 획기적 진전을 이루어냈다”라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초소형·초박형 웨어러블 기기의 구현 가능성을 높이고,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의 후속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소재글로벌영커넥트·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과 아주대학교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전태일 54주기 서울시의회 노동정책토론회 ‘기억 그리고 다짐’ 개최

    이민옥 서울시의원, 전태일 54주기 서울시의회 노동정책토론회 ‘기억 그리고 다짐’ 개최

    오는 13일 전태일 열사 서거 54주기를 맞아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노동정책토론회 ‘기억 그리고 다짐’이 열린다. ‘기억 그리고 다짐’은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차비로 끼니를 거르는 여공에게 풀빵을 사서 나누던 그 마음을 기억하고 이 시대에 협동과 연대성을 기리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이른바 불안정 노동자가 스스로 상부상조 연대를 조직하면서 이뤘던 성취를 공유, 그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밝히고, 서울시가 불안정 노동자의 ‘기댈 언덕’이 되기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이날 사례발표에 나서는 ‘마포노동자공동체 ‘일꿈’ 사회적협동조합’은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으로 자신의 권익을 보호받기 어려운 아파트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취약노동자가 생활안정·상호부조를 위한 공제회 조직을 통해서 추석 선물, 소액 대출, 소모임 동아리 활동을 만들어 내고, 스스로 만든 조직에서 명절 선물을 받고 자부심과 감동의 경험을 나누고, 취약노동자 당사자의 기여로 만들어진 공제회에 서울시가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아주 합리적인 정책임을 말하며, 2020년 서울시 아파트경비노동자 대책으로 경비노동자공제회 설립할 때 지원하기로 한 정책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지금 우리에게 ‘돌봄’은 점점 중요한 일이 되어 가는데, 그 일을 감당하는 요양보호사가 존재감도 없었다가 협회를 만들면서 동료와 유대감을 높이고 처우개선을 위한 활동의 성과에 관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특히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의 도움과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받게 된 도움의 중요성에 관한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내년부터는 요양보호사가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료 간에 상호부조 활동으로 조직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공제사업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한다.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은 지난 2021년에서야 ‘그림자 노동’에 머물러 있던 가사돌봄노동을 공식노동으로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 또 일자리 알선사업이 주를 이뤘던 협회의 성격을 넘어서는 근로조건 개선, 공제복지사업, 캠페인 등 사회운동을 확대하기 위해서 협회 주도로 노동조합을 결성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노조를 결성하면서 공제복지사업으로 진행한 목돈마련저축과 건강검진 지원이 노동복지와 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가사노동자들에게는 아주 요긴한 정책 경험이었음을 증언한다. ‘좋은 이웃’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로 지난 2015년 3월에 창립해서 10년을 맞는 지역노동공제회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공단 제조업 노동자를 비롯한 아파트경비노동자와 같은 고령노동자부터 청년노동자와 그 가족까지 다양한 노동자가 ‘좋은 이웃’의 회원으로 그야말로 좋은 이웃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규모가 커지고 안정화하면서 회원의 생활안정과 상호부조뿐만 아니라, 실업위로금․산재노동자지원 사업 같은 사회안정망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과 지난 지방선거 당시엔 정책협약의 당사자가 되고, 동아리 축제․이웃노동자 합동보고회와 같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서 불안정 노동자의 경우엔 상용근로자나 자영업자보다 고립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더 크게 겪고 있으며, 공동체 참여나 만족할만한 사회적 관계를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통계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공동체(community) 활성화는 자조역량 강화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가설을 사례발표로 확인할 수 있다. 노동공제연합 풀빵은 노동공제회 사업 3년을 분석해서 이러한 연결망(network)과 공동체(community)를 추상적 개념에서 구체적인 메커니즘으로 만들어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래서 불안정노동자의 기댈 언덕이 되는 서울시의 노동정책으로 불안정노동자가 상호부조 연대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2025년 불안정노동자 공동체 한마당과 서울형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당사자의 기여에 매칭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원이 ‘전태일 54주기에 서울시민․노동자에게 드리는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남긴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 의원은 사전에 ‘전태일 열사의 뜻을 마음에 새기며 서울시민․노동자와 함께 연대하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연대 메시지는 행사 당일까지 받아서 행사 후에 발표내용과 함께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 의원은 “서울시민들의 일상에서 고립감을 느끼는 불안정 노동자들이 있다. 전태일 열사가 보여준 연대와 상호부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서울시는 노동자들이 기댈 언덕이 되어야 한다. 토론회에서 각 단체에서 공유해 주신 소중한 경험과 제안들은 서울시 노동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서울형 공동근로복지기금 등의 정책 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불안정 노동자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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