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SU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73
  • 北선수단 자극행위 李문화 “강력대처”/北단장 “U대회 계속 참가”

    전극만 북측 선수·응원단 총단장은 27일 남은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계속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전 총단장은 이날 미디어센터(UM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측 당국이 사죄 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 약속도 해온 조건에서 우리 대표단은 이번 대회의 숭고한 이념을 존중해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에 계속 참가할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11·30면 이에 앞서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북한 선수단이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계 경비를 강화하도록 특별지시했고,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도 27일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세계 젊은이들의 제전에 참가한 선수단을 자극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고 개탄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정신과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이러한 행위들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북한 대표단이 당국의 사죄를 요구한데 대해 “책임있는 당국자는 대회 조직위원장”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대회 규정에도 선수단에 대한 정치적 자극행위가 금지돼 있는 만큼 1차 원인제공자는 우리이며,우리가 시정해야 할 것은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중 대구 박준석기자 jeunesse@
  • 대구 유니버시아드 / 金...金...태권도 승승장구

    태권도에서 ‘금맥’이 터졌다. 한국은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4일째인 24일 경북고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62㎏급 결승에서 박태열(상명대)이 이란의 코다디드 칸요베를 맞아 13-9로 승리한 데 이어 84㎏급의 최성호(조선대)가 러시아 바실리 테렌티에프를 1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여자 72㎏급의 김미현(용인대)도 브라질의 나탈리아 실바를 12-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금메달 3개를 따낸 태권도는 이로써 지금까지 치러진 10개 체급에서 7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한국의 종합 2위 목표 달성을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날 유니버시아드 첫 금메달이 터진 펜싱에서도 남자 사브르에 출전한 오은석(동의대)이 은메달을 추가했다.오은석은 결승에서 볼로디미르 루카셴코(우크라이나)를 맞아 분전했으나 8-15로 패했다. 한국은 여자 리듬체조 단체전에서도 총점 46.35로 러시아(53.15점)와 일본(48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4개팀만 출전한 체조에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규정에 따라 우승팀에만 금메달이 주어지고 2·3위팀은 메달 대신 상장을 받는다. 테니스 여자복식 1회전에서는 김연(용인시청)-이안나(전북체육회)조가 북한의 황은주-신선애조를 50분 만에 2-0으로 완파,대회 첫 남북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양궁 여자 개인전 예선에서는 박성현(전북도청·669점) 이현정(667점) 윤미진(653점·이상 경희대)이 1∼3위로 6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고,단체전에서도 1989점으로 중국(1938점)과 북한(1932점)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은 남자 예선에서도 합계 2041점을 쏴 프랑스(2035점)와 타이완(2028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조영준(상무)은 개인전에서 688점으로 루카스 슈어만스(네덜란드)와 팀 먼돈(영국·이상 691점)에 이어 3위를 달렸다. 남녀 배구는 연승행진을 하며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남자는 예선라운드 A조 4차전에서 태국을 3-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거둬 터키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행을 확정했고,여자도 예선라운드 A조 2차전에서 정지영(동해대) 김혜영(이화여대) 쌍포를 앞세워 캐나다를 3-1로 꺾고 2연승으로 남은 스페인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에 올랐다. 축구에서는 남녀의 희비가 갈렸다.여자는 아일랜드와의 예선리그 A조 2차전에서 홍경숙(2골)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2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 남자는 강호 이탈리아에 0-1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2연승 뒤 1패를 당한 한국은 태국 이탈리아와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뒤졌다. 한편 23일 한국은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김희정(목원대)이 유니버시아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태권도 남자 78㎏급의 김학환(청주대),여자 67㎏급의 황경화(우석대),여자 51㎏급의 장은숙(한체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 박준석 이창구기자 pjs@
  • 대구U대회 개막 남북한 동시 입장

    남북한이 달구벌에서 하나가 돼 다시한번 한민족의 화합과 통일의 열망을 전세계에 알렸다. 남북한 선수단은 21일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주경기장에서 출전 172개국 중 169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개회식에서 통일 선수단복을 입고 한반도기를 든 채 최태웅(27·배구)과 북한 김혜영(23·펜싱) 공동기수를 앞세우고 맨 마지막으로 동시 입장,한민족의 우의를 과시했다.남북한이 국제종합대회 개회식에 동시 입장한 것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2002년 부산아시안게임,2003년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사상 네번째다. ▶관련기사 9·18·30면·화보 17면 이날 오후 6시30분 노무현 대통령,조지 킬리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돼 2시간30분 간 펼쳐진 개회식은 매머드 그라운드쇼와 성화 점화 등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대구 박준석 이창구기자 pjs@
  • 盧 ‘인공기’ 유감표명 / 조직위 “지옥갔다 왔네”

    ‘지옥에서 천당으로.’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에 지난 17일부터의 시간들은 그야말로 ‘지옥’이나 마찬가지였다. 17일 오전 북한 선수단의 일방적인 출발 연기에 이은 18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불참 시사 발언은 개막일을 코앞에 두고 큰 파장을 일으켰다. 자칫 ‘반쪽대회’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속에 조직위는 전전긍긍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개막일을 이틀 앞둔 19일 오후 북한이 당초 예정대로 참가로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조직위측은 “이젠 의연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불참쪽에 무게를 두는 등 침체된 분위기였다.그러다가 19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이 8·15행사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뒤 북한이 참가쪽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자 대회의 성공을 확신한 듯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한 관계자는 “지옥과 천당을 오간 느낌”이라면서 “참가가 최종 결정된 만큼 손님맞이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조해녕 대구시장은 관련부서에 북한 참가에대비하도록 긴급지시를 내렸고,시 관계자들도 “대회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직·간접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영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3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협조요구 서신 발송을 시작으로 북한의 참가를 위해 지난 1년 5개월동안 눈물겨울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그만큼 북한의 불참 시사는 조직위에는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북한의 불참 시사가 있은 뒤에도 조직위는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등 차분히 대응했다.지난 18일 북한의 참가를 촉구하는 조직위원장 성명을 냈다가 회수,문구를 고쳐 다시 배포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또 북한이 참가하지 않으면 국제사회도 크게 실망할 것이라는 내용을 성명서에 포함시켜 북한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도 했다. 어쨌든 북한의 참가로 조직위는 개·폐회식 남북한 동시입장 등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대구 박준석 박지연기자 pjs@
  • 대구유니버시아드 D - 3 표정/美정전 여파 중남미선수단도 입국 지연

    ●미국 동북부와 중서부를 강타한 대규모 정전사태 여파로 중남미 일부 국가 선수단의 입국도 지연되고 있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던 볼리비아와 니카라과 선수단이 지난 15일 뉴욕공항과 마이애미공항 등 미국내 경유 공항들의 정전사태로 이·착륙이 중단되면서 일정이 늦춰졌다.이들은 운항 일정이 조정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지만 오는 21일 개회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조직위원회는 17일 주경기장 국기게양대에 내걸었던 인공기를 북한 선수단 출발 취소에 따라 이날 오후 2시쯤 내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북측 선수단의 입국에 맞춰 인공기를 게양했으나 출발이 취소됨에 따라 북측 선수단 입촌 때까지 게양을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가진 실무접촉에서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전례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인공기는 ▲주경기장 ▲선수촌 국기광장 ▲북한 출전종목 경기장 ▲북한참가 국제회의장 내부 ▲조직위 공식홈페이지 ▲공식홍보 책자▲시상식 등에만 게양된다. ●종합 2위를 노리는 한국 선수단이 18일 오후 대구에 입성한다. 이정무 단장과 이보선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선수단 본진은 수영과 수구 다이빙 농구 체조 등 5개 종목 10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후 2시 서울역을 출발해 5시30분께 동대구역에 도착,조직위의 환영행사에 참가한 뒤 선수촌에 입촌한다. 앞서 한국 선수단은 지난 11일 태권도,14일에는 남자농구와 여자배구가 현지로 내려와 막판 컨디션을 조절중이며 공식 입촌식은 19일 오전 10시에 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개회식에서 대회기(FISU)를 들고 입장할 출연자로 ‘신궁’ 김진호(한체대 교수)씨 등 8명을 선정했다. 대회기 봉송자는 김씨 외에 김순형(육상) 김화석(배구) 윤용일(테니스) 이은학(유도) 임성욱(태권도) 신한철(테니스) 정재헌(양궁)씨 등 역대 유니버시아드 및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포함됐다. 대구 박준석 이창구기자 pjs@
  • 영월 / 단종의 恨·동강의 활기 절묘한 어우러짐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을 지나 영월로 접어들다 보면 왠지 숙연함을 느끼게 된다.공교롭게도 산비탈에서 도로쪽을 향해 자란 낙락장송들이 550여년 전 열다섯의 나이에 왕위에서 쫓겨나 영월로 유배왔던 비운의 단종을 향해 허리를 굽힌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영월은 깎아지른 동강,선돌 등의 비경을 품고 있어 문화유적지 답사와 피서를 겸해 나들이하기에 알맞은 여행지.동강 굽이굽이 래프팅을 즐기는 피서객의 발랄함이 넘쳐나는 영월을 찾았다. ●패전장수의 전설 간직한 ‘자라바위' 영월읍에 접어들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비경중 하나가 길 오른쪽 서강 한 쪽에 두 갈래로 우뚝 솟아 있는 선돌(立石)이다.소나기재 정상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0여m쯤 서강쪽으로 걸어가 전망대에 서면 푸른 물줄기와 층암절벽이 어우러진 한폭의 한국화를 보는 듯하다.선돌과 절벽 사이로 보이는 강물이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선돌 아래엔 현재의 38국도가 개통되기 전 사람과 우마차가 다녔던 옛길이 남아 있고,그 앞의 소(沼)엔 가슴아픈 사연을 지닌 ‘자라바위’가 솟아 있다.전설에 따르면 선돌 아래의 남애(南涯)마을 출신의 한 장수가 적과의 싸움에서 패하자 이곳에서 몸을 던져 자라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장릉옆 소나무도 ‘비운의 왕' 애도하는 듯 선돌을 뒤로하고 영월읍을 향해 10여분쯤 달리니 오른쪽으로 청령포 가는 길이 나온다.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돼 유배중 거처했던 청령포는 입장권(1000원)을 끊어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다.삼면이 강줄기로 둘러싸여 있고 뒤로는 험한 산자락과 절벽으로 막혀 있기 때문.‘어린 왕의 고독과 두려움이 얼마나 지독했을까?’하는 생각에 새삼 가슴속이 시려온다.선착장 앞 주차장 왼쪽 편엔 단종에게 전할 사약을 가지고 왔던 왕방연이 지었다는 시를 새긴 시비가 서 있어 애잔함을 더한다. 영월읍 영흥리엔 단종의 능인 장릉이 있다.유배 끝에 결국 사약을 받고 승하하자 영월 호장 엄흥도가 시신을 거두어 모신 곳이다.이곳 주위의 소나무는 모두 능에 절을 하듯 묘하게 틀어져 있어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영월읍 일원엔이밖에도 단종이 홍수 때문에 거처를 옮겨 사약을 받을 때까지 살았던 관풍헌,단종 승하후 시종과 시녀가 뛰어내려 죽었다는 낙화암,단종의 영정을 모신 영모전,사육신과 생육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창절서원,엄흥도 기념관 등이 있다. 비운의 흔적을 찾아 이곳저곳 발길을 옮기다 보니 한여름 땡볕에 등줄기가 축축하다.이럴 때는 스릴 있고 시원한 래프팅이 최고.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물줄기에 몸을 맡겨보기로 했다. 동강 래프팅은 출발 지점에 따라 3가지 코스가 있다.가장 참가자가 많은 구간은 문산나루∼어라연주차장(9㎞) 코스로 3시간 소요.요금은 성인 2만 5000원,초등생 이하 2만원.이밖에 진탄리(12㎞·3만 5000원) 및 정선읍 운치리에서 시작하는 코스(30㎞·7만원)도 있다. ●동강 비경에 한여름 땡볕도 잊고 코스가 완만한 동강 래프팅은 스릴감보다는 강 양편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기암절벽 등 비경을 감상하는 기쁨이 크다.문산나루에서 ‘섭새’라고 불리는 어라연 주차장까지 옥선암,두꺼비바위,상·중·하선암 등 기기묘묘한 바위들이늘어서 있다.또 ‘햇살에 비친 물고기 비늘이 비단처럼 아름답다.’는 어라연(魚羅淵),한때 댐 예정지로 거론됐던 만지(滿池)가 이어진다.만지는 과거 아리랑의 발상지인 정선 아우라지로부터 목재를 운반하던 사공이 뗏목을 대놓고 쉬던 자리.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가득하다는 뜻으로 ‘만지’란 이름이 붙었다. 래프팅을 즐기는 동안 물에 빠트리기,배 뒤집기,물싸움 등 각종 게임을 즐기면서 옷이 흠뻑 젖기 때문에 반바지와 티셔츠,속옷 등을 여벌로 준비하는 게 좋다.동강 인근에 대자연레저본부(www.iloveleisure.co.kr),태백산맥(02-3477-3114) 등 60여개의 래프팅 대행업체가 있다.대자연레저본부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왕복 교통편 및 식사를 포함하는 패키지 상품(4만 2000원,아이 3만 8000원)도 운영한다. 영월 글·사진 임창용기자 sdargon@ 가이드/ 아이들 손잡고 곤충박물관에도 ●가는 길 서울 방면에선 경부·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신갈·호법 분기점)∼중앙고속도로(서제천IC) 코스가 가장 빠르다.서제천IC에서 빠져 38번 국도를 타고 40분쯤달리면 영월로 접어들게 된다.부산방면에선 남해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광주 방면에선 88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영월읍내 버스터미널(033-374-2451)까지 직행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요금은 9500원. ●숙박 영월읍 일원에 여관과 민박집이 많다.방절리의 청령포모텔(033-374-4114),문산리 동강사랑(033-375-2865),황새여울민박(033-375-0069) 등이 비교적 깔끔하다.요금은 평수에 따라 3만∼10만원. ●이색박물관 영월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는 책박물관,곤충박물관,조선민화박물관 등 이색박물관도 아이들 손을 잡고 가볼 만하다.서면 광전리 평창강변에 자리한 책박물관(033-372-1713)엔 1922년 김영보의 ‘황야에서’ 등 대표적 단행본 100여권과 격몽요결을 비롯한 1960년대까지의 어린이 교과서·동화·만화 등 100여점,개화기 조선의 풍물 사진,잡지 등 총 6000여점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하동면 와석리의 조선민화박물관(033-375-6100)은 1300여점의 소장 민화중 까치와 호랑이등 130여점의 민화 및 고가구 5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관람객이 직접 민화 그리기에 참여하는 ‘민화 사랑 체험코너’도 운영하며,박물관내 50평 규모의 통나무집에서 단체 또는 가족 숙박도 가능하다.북면 문곡리의 곤충박물관(033-374-5888)에선 나비,나방류,갑충류,매미류,잠자리류,동강 유역 곤충류 등을 구경할 수 있다.입장료는 세 박물관 모두 어린이 1000원,어른 2000원. 식후경/ 구수하고 은은한 보리된장 별미 영월읍내 장릉 인근의 보리밥 전문식당인 ‘장릉 보리밥집’(033-374-3986)은 음식이 싸면서도 맛있기로 유명하다.30년 된 이곳의 식사메뉴는 보리밥 정식(5000원) 한 가지.따끈한 보리밥에 산나물과 묵나물 15가지,된장찌개가 상차림의 전부다.나물과 된장을 넣고 비벼먹든지,아니면 밥 따로 찬 따로 먹든지 먹는 방법은 손님 맘이다.이집 음식 맛의 포인트는 보리된장에 있다.1년전 쑨 메주로 담근 된장은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된장 맛을 자랑한다.맛에 반해 나갈 때 된장을 사가는 사람도 제법 많다고 한다. 술 생각이 나면 역시 직접 담근동동주를 시켜 먹으면 된다.안주로는 도토리묵 무침,생두부,메밀·감자 부침개가 있다.묵과 두부 모두 직접 만든 것.생두부는 양념간장을 얹어서 먹는다.1접시에 3000원인데,먹고 나올 땐 탁월한 맛과 풍성한 양에 미안한 느낌이 들 정도다.
  • 고시플러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계약직 직원 31명을 모집한다.해당분야는 토목(15명),조명(13명),전기(3명) 등이다.응시자격 및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원서는 21∼22일 공단 인력관리팀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자격증사본,경력증명서 등이다.문의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인력관리팀 (02)2290-6144∼5. ●군포시 9∼10급 지방공무원 7명을 채용한다.해당분야는 통신(9급·2명),난방(9급·2명),화공(9급·1명),운전(10급·1명),사서(10급·1명) 등이다.응시자격 등은 시 홈페이지(gunpo21.net)를 참고하면 된다.문의는 행정지원과 (031)390-0113.
  • 스타로 본 2002스포츠/오노에 금 강탈 당한 김동성 ‘Oh No’ 유행어까지

    쇼트트랙은 올 한해 축구 다음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일어난 ‘김동성 금메달 강탈사건’은 국민들의폭발적 사랑을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한국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 기대주인 김동성(22)은 남자 1500m에서 1위로골인했다. 그러나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의 ‘할리우드 액션’과 심판의 편파판정이어우러진 홈 텃세에 휘말려 금메달을 오노에게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세계적인 비난여론은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들끓었다.급기야 국제빙상연맹(ISU)은 경기 세부규칙을 개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한국민들 사이에는 오노 선수의 이름을 빗댄 ‘Oh No’라는 유행어가생기기도 했다. 김동성은 이 사건을 계기로 단숨에 인기스타로 발돋움했다.비록 금메달은따지 못했지만 잘 생긴 외모에 ‘동정표’까지 겹치면서 젊은 여성들의 우상으로까지 자리매김했다. 또 국내에선 금메달 모금운동이 벌어지는 등 격려가 쇄도했다. 실제 김동성은 귀국한 뒤 여러 개의 모의 금메달과 두둑한 격려금등 금메달리스트보다 더 후한 대접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은 한·일월드컵까지 이어졌다.당시 한국과 미국은 운명처럼 같은 D조에 속했다. 맞대결이 열린 당일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안정환은 골 뒤풀이로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을 연출해 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기도했다. 동계올림픽 이후 사람들은 김동성과 오노의 재대결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맞대결은 쉽게 이루지지 않았다. 현재 김동성은 무릎수술 이후 재활훈련 중으로 내년 2월쯤 월드컵시리즈에서 오노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노가 최근 김동성이 빠진 월드컵시리즈에서 연일 상한가를 쳐 맞대결에 대한 흥미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VDT증후군/클릭하면 통증 ‘쿡쿡’ 혹시 나도 컴퓨터병?

    ‘어깨와 뒷목이 뻐근하고 쑤신다.’‘허리 근육이 뭉쳐 아프다.’‘손이저리고 마비가 오는 듯하다.’‘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난다.’. 컴퓨터 보급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VDT증후군’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아주 흔해졌다.특히 겨울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컴퓨터 사용량이 늘어 정도가 더욱 심하다.VDT증후군은 특별히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그 증상의 다양성만을 본다면 ‘신종 몸살’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은 컴퓨터 화면 앞에서 직업적으로 키보드를 치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군.어깨 주위를 비롯한 각종근육과 눈의 피로,피부장애,전자기파에 의한 장애,자율신경 기능 저하 등 복잡하고도 다양한 증상이 포함된다. 그러나 아무리 컴퓨터병이 싫다고 해도 현대사회에서 컴퓨터를 버릴 수는없는 일.결국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하면서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고,다스리는 수밖에 없다.VDT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치료·예방법을 알아본다. ◆근막통 증후군 가장 흔한 컴퓨터병으로 어깨와 목 근육이 굳어지고 통증이 심하다.처음엔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게 느껴지고 일할 때만 아프다가,나중엔 쿡쿡 쑤시고통증이 심해지며,가만히 있어도 아프게 된다.심할 때는 잠을 못 잘 정도로날카로운 통증이 온다. 원인은 키보드를 치면서 자연적으로 긴장하는 어깨 근육 때문.특히 컴퓨터자판이 높이 위치하면 어깨를 들고 있어야 하므로 어깨 근육의 긴장도가 더심해진다.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 근육의 에너지 대사활동이 탈진하게되고,작은 힘에도 근육이 쉽게 손상되면서 통증이 유발된다.또 정신적 스트레스는 목과 어깨 근육을 더 긴장시키기 때문에 증상이 더 악화한다. 근막통 증후군을 그대로 방치하면 목디스크나 어깨 관절염,건초염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 ◆손목터널 증후군 근막통 증후군보다 드물지만 후유증이 심각한 병이다.손가락이 저리거나 마비되며,손의 신경이 마비될 수 있기 때문.특히 산업재해로 취급돼 비교적 널리 알려진 병이다. 이 병은 많은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터널이 손목을 굽힐 때좁아지면서 터널내 힘줄과 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마비현상이다.30∼50대,특히 남자보다 여자에게 5배 정도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의 손목이 더 가늘고 힘줄도 약하기 때문이다. 손목터널 증후군이 지속되면 손가락이 마비되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더 심한 경우 손가락 장애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방치하면 안된다. ◆컴퓨터와 눈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눈을 크게 뜨게 되고,눈의 깜박임도 줄어든다.이때문에 눈물이 더 잘 증발해 안구건조증이 오기 쉬우며,눈이 자극을 받아 충혈된다.이런 증상을 예방하려면 50분 정도 작업하면 적어도 10분은 쉬어야한다.눈의 자극이나 피로감이 심하면 인공누액을 넣어주어도 도움이 된다.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실내 조명도 컴퓨터 화면보다 어둡지 않게하는 게 좋다. (도움말 장기언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강우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윤일한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 임창용기자 sdragon@ ★이렇게 예방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컴퓨터 화면을 15도 정도 내려다보는 것이 이상적이며,화면과의 거리는 30∼70㎝가 적당하다.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특히좋지 않는데,이는 목 근육이 심하게 긴장하면서 근막통 증후군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자판의 높이는 팔의 팔꿈치 아랫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하고,의자의 팔걸이를 사용해 팔을 얹을 수 있는 게 바람직하다.의자 높이는 발바닥 전체가 자연스럽게 땅바닥에 닿는 정도가 좋다. 마우스는 위치를 자꾸 바꿔주고,같은 손으로 2가지 키를 동시에 누르지 않는다.어깨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이 중요하다.즉 가끔씩 팔을 올리거나 앞뒤로 돌리면서 어깨근육을 스트레칭해 주어야 한다.1시간에 10분씩 손목을 쉬게하고,손마사지를 수시로 한다. 즐겁게 일하는 자세도 중요하다.즐겁게 일하는 게임제작자 중에서는 VDT증후군 환자가 거의 없는 반면 하루 서너시간씩 컴퓨터와 씨름하는 선물시장딜러들은 젊은 사람도 컴퓨터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국영수 공부 난 게임으로 한다”과목별 학습게임 봇물 출시

    “엄마,영어 ‘과외 게임’좀 시켜주세요.” 이제는 교육용 게임도 과목 별로 한다.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등 게임업체들은 구체적으로 과목별 학습을 할 수 있는 게임들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새달 초 출시 예정인 키즈퀘스트는 영어교육업체인 윤선생 영어교실(대표윤균)에서 개발한 취학전후 어린이를 위한 게임.업체관계자는 “(게임을 통해)초등학교 3학년 과정의 90%를 배울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착한 어린이 동상 세우기’등으로 인성교육도 자연스레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빛소프트의 ‘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을 겨냥해 만든 영어교육 게임.귀여운 캐릭터 ‘콩콩’이 영어로 말을 걸면 마이크를 사용해 영어로 대답해야 한다.EBS 영어 전문강사인 이보영씨가 기획단계에서 참여했다. 키즈앤키드 닷컴(www.kidnkid.co.kr)이 만든 온라인 게임 ‘잉글리쉬 워드마스터’는 오락요소를 강화한 영어단어 암기게임.게임 중 몬스터를 공격하면 나오는 영어 철자로 미리 주어진 단어를 구성하면 된다. 한빛소프트의 ‘암산 축구’는 산수문제를 풀어야 드리블·페널티킥 등을할 수 있어 축구경기가 진행된다.10분 정도 하려면 적어도 200문제를 풀어야 해 학습량이 만만찮다.이외에도 이리수미디어(www.arisu.co.kr )가 만든 ‘수학교실’은 게임을 통해 사칙연산과 분수·도형 등 수학계산 능력을 키워준다. 국어교육 게임도 있다.아리수미디어가 서울대 지각실험실과 함께 만든 ‘아리수 한글’은 취학전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5단계에 걸친 50여가지 한글게임을 통해 한글 교육을 받을 수 있다.아리수미디어 관계자는 “같이 제공되는 20여권의 학습지와 낱말카드 등 온라인 컨텐츠가 CD롬 15개에 해당하는 분량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채수범기자
  • 北, 내년 대구U대회 참가

    북한이 내년 8월 대구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상하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집행위원장은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박명철 북한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과 조상남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의 대구 U대회 참가를 위해 조지 킬리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함께 방북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자 교육성과 협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박 집행위원장은 또 “박 NOC위원장이 대학생들의 축제에 북한이 참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북한의 박 NOC위원장은 “대구 U대회 조직위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잘협의해 북한이 U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1년 앞으로/ 7개도시 경기장 확보… 추가재원 절실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8월21일부터 31일까지 ‘하나가 되는 꿈(Dream for Unity)’을 주제로 전세계 대학생들이 한마당 축제를 펼칠 대구유니버시아드는 2002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전세계의 이목을 한국으로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의 준비상황과 과제 등을 짚어본다. ●대회 개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134개 회원국을 거느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최로 홀수년마다 열린다.우리나라는 지난 97년에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했지만 22회째를 맞는 하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계대회는 육상 농구 축구 등 10개 정식종목과 태권도 유도 양궁 등 3개선택종목 등 총 13개 종목 경기를 갖는다.대구대회에는 170여개국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준비 상황= 대구시와 대구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위원장 조해녕 대구시장)는 대구와 경북지역 7개 도시에 모두 63개(경기장 27개·연습경기장 36개)시설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대회 개최 전까지총예산 407억원을 들여 경기장 개·보수 및 진입도로 정비 등을 끝낼 예정이다.내년 4월 완공될 23개동 1935가구 규모의 선수촌아파트 공사도 순조롭다. 인터넷 홈페이지(www.universiade-taegu.org) 등을 통한 대회 홍보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으며,다음달 말까지 24개 분야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직위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대회의 흑자운영.이를 위해 지난달 국내 방송에이전트사인 SNE를 통해 사상 첫 해외 방송중계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각종 수익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남은 과제= 추가재원이 절실하지만 기획예산처의 예산 조정과정에서 국고지원금이 조직위가 요청한 944억원에서 233억원으로 약 75% 삭감됐다.정부가 “국고에서 초기 시설비가 아닌 추가적인 대회 운영비를 지원한 전례가 없다.”고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추가지원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재정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인원 역시 적정규모인 317명보다 100명 이상 모자란 것도 조직위로서는 골칫거리다. 박상하 대회 집행위원장은 “대구유니버시아드는 내년에 있을 우리나라의유일한 국제대회인 만큼 지금 사정은 어렵지만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동강 래프팅/ 더위 싸~악기분 쑤~욱

    “자,머리가 물에 닿을 만큼 몸을 뒤로 제끼고 구령에 맞춰 보트를 흔듭니다.하나,둘,하나,둘….” 보트는 뒤집힐 듯 흔들리고,안간힘을 다해 버티던 청춘남녀들은 이내 강물에 거꾸로 처박힌다.괴성과 깔깔거림,그리고 허우적대는 소리. 8월 초.지금 강원도 영월의 동강엔 발랄함이 넘친다.온 세상을 태울 듯 땡볕이 내리쬐지만 굽이쳐 흐르는 동강 물줄기를 따라 줄지어 내려오는 보트에 매달린 사람들의 얼굴에서 더 이상 더위는 찾아보기 어렵다. 래프팅(급류타기)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깎아지른 듯한 계곡을 아슬아슬하게 헤쳐내려오는 스릴감.하지만 동강에 이처럼 스릴 있는 코스는 없다. 10여 군데 물살 급한 여울이 있지만 모험을 즐기는 이들에겐 성에 차지 않는다.대신 보트에 동승한 가이드가 갖가지 ‘짓궂은’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혼을 빼놓는다. 뱃전에 어깨동무하고 서서 배흔들기,몸 뒤로 제껴 보트 뒤집기,다른 보트와 부딪히며 물싸움 하기 등등.물론 이러한 놀이는 물살이 없는 곳에서 하기때문에 다칠 위험성은 거의 없다.물살이 세찬여울에서는 인위적으로 배를 팽이처럼 회전시키며 내려가면서 스릴을 연출한다. 동강은 내린천이나 오대천에 비해 물살이 완만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둔 가족이 래프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탑승 전 구명조끼와 헬멧을 반드시 착용토록 하고,가이드가 함께 타므로 생각보다는 안전한 편. 동강 래프팅은 스릴은 덜한 반면 강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기암괴석 등비경을 감상하는 기쁨을 준다.영월읍 문산리 문산나루를 출발,‘섭새’라고 불리는 삼오리 어라연주차장 앞까지의 9㎞ 코스엔 옥선암,두꺼비바위,상·중·하선암 등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또 ‘햇살이 비친 물고기 비늘이 비단처럼 아름답다.’는 어라연(魚羅淵),한때 댐 예정지로 거론된 만지(滿池)가 이어진다.만지는 과거 아리랑의 발원지 아우라지로부터 목재를 운반하던 사공이 뗏목을 대놓고 쉬던 자리.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가득하다는 뜻으로 ‘만지’란 이름이 붙었다. 이날 따라 가이드 운이 좋았나 보다.보트가 어라연에 이르렀을 즈음 동강을 벗삼아 자랐다는 가이드,‘토종’영월 처녀인 이미화(24)씨가 뜬금없이 정선아리랑을 한곡 뽑는다.그 옛날 사공들이 노를 저으며 힘들 때 불렀다는 가락이라는 설명과 함께. “눈이 올라나,비가 올라나,억수장마 질라나/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정선아리랑 ‘수심’편) 까많게 그을은 ‘동강처녀’의 구성진 목소리엔 행여나 비라도 쏟아져 머나먼 한양길 무산될까 저어하는 사공의 수심이 그대로 배어 있다. 동강 래프팅은 출발 지점에 따라 3가지 코스가 있다.가장 참가자가 많은 구간은 문산나루∼어라연주차장(9㎞)코스로,3시간 소요.요금은 성인 2만5000원,초등생 이하 2만원. 이밖에 진탄리에서 출발하는 코스(12㎞·3만5000원),정선읍 운치리에서 출발하는 코스(30㎞·7만원)가 있다.몇번씩 물에 빠지게 되므로 반바지와 티셔츠,속옷 등을 여벌로 준비해야 한다. 동강 인근에 대자연레저본부(www.iloveleisure.co.kr 02-4000-582)등 60여대행업체가 있다.주말이나 휴일엔 참가자가 몰리므로 예약해야 한다. 영월 임창용기자 sdragon@ ■여행가이드 ◇동강 가는길=수도권 일원에선 경부 또는 중부고속도로에서 영동∼중앙고속도로를 거쳐 제천IC에서 빠지면 된다.38번 국도를 타고 영월읍내로 진입,영월역을 지나 500m쯤 가면 ‘동강어라연’이란 노란색 입간판이 보인다.이곳에서 좌회전해 15분쯤 가면 어라연주차장이 나온다.대행업체가 대부분 보트 도착지인 이곳에서 손님을 태워 출발지로 안내한다. ◇인근 가볼만한 곳= 영월은 조선 6대 임금 단종이 숙부인 세조에 쫓겨나 유배된 곳.사면이 강물과 절벽으로 막힌 단종의 첫 유배지 청령포,홍수로 거처를 옮겨 사약을 받을 때까지 기거한 관풍헌,단종의 무덤인 장릉,단종 승하후 시녀와 시종이 뛰어내려 죽었다는 낙화암 등을 둘러볼 만하다.문의 영월군청(033-374-2101). ◇래프팅 명소= 동강 이외에 래프팅을 즐길만한 곳으로는 인제 내린천,정선오대천,연천 한탄강,평창 금당계곡 등이 있다.래프팅은 난이도에 따라 1∼5급으로 구분되는데 가장 완만한 동강은 1급,한탄강 1∼2급,내린천과 오대천 금당계곡은 2∼3급에 해당한다. 이중 금당계곡은 폭이 좁고 경사가 가장 가파른 편이다.따라서 다소 위험하지만 모험을 즐기는 마니아에겐 금당계곡이,어린아이나 노약자가 낀 가족단위 참가자에겐 동강이나 한탄강 코스가 적당하다.한국레저협회(02-522-5677)에 문의하면 다양한 래프팅 코스와 참가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고시 안테나

    ◆국방홍보원은 별정직 7급 상당의 영상제작 및 회계요원1명씩을 모집한다.원서 접수는 17∼24일.서류 전형과 면접.원서는 국방홍보원 홈페이지(www.dapis.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자격은 20∼40세로 성별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02)754-1735.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정규직(6급) 및 계약직24명을 모집한다.원서 접수는 15∼17일.정규직(6급)은 대학의 상경및 법정계열에서 5명씩(예비 2명)이다.서류전형 합격자는25일 발표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sul.or.kr)나 전화 (02)2290-6144∼5. ◆인천시교육청은 건축·전산·학생수련담당 직원9명을 모집한다.원서 접수를 15∼16일.건축은 8급 2명,전산 8급 3명,전산 9급 3명,학생수련담당(8급 상당)은 1명이다.자격은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로 관련 자격증을 가져야한다.건축직은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문의(032)420-8306∼7.
  •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마”

    영국 유학 여학생 살인 사건,수지 김 피살 사건,친일파 청산….최근 인터넷을 통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이슈들이다. “KAL 858기는 폭파되지 않았습니다.“ ‘김현희 KAL기 사건 진상규명' 인터넷 사이트(www.kal858.or.kr)의 주장이다.이곳에서는 지난 1987년 북한공작원 김현희에 의해 공중폭파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858기 사건을 ‘조작'으로 규정하고 유가족 및 관련 단체가 내놓은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또 1998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김훈 중위의 진상규명 사이트 ‘트루게이트'(www.truthgate.com),제주 4·3사건(www.jeju43.go.kr),최종길 교수 치사사건(www.humankorea.or.kr) 진상규명 등 각종 사건의 진실을 피해당사자들이 직접 파헤치는 사이트도 만들어졌다. 의료 사고와 관련된 개인 사이트도 늘어나고 있다.‘살인시술'(www.sarinsisul.com),‘동대포졸'(www.dongjinprint.com) 등은 의사와 환자 간의 의료 분쟁에서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기 마련인 환자의 입장에서 운영되는 대표적인 사이트이다. 이러한 사이트는 사건기록,증거,진행 상황 등 객관적인자료를 제시해 주장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된 특징이다.또 서명운동 등을 통해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이는 해당 이슈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사이트의 명암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사이버문화연구소 민경배 소장은 “오프라인 언론에서 기피했던 사건을 인터넷에서 부각시킨다면 그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인터넷에 진실을 밝히는 사이트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기존 매체가 개인의 억울함을 충분히 알리지 못하는 데 반해,인터넷이 대안 언론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일방적인 주장이많아 오히려 사건의 진상을 들여다볼 수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이 진실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모은다. 허원 kdaily.com기자 wonhor@
  • “金 되찾기 소송 고려”

    동계체전 개회식 참석차 용평을 찾은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27일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미화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자신의 뜻과 다르다고 해명했다.김 회장은 또 김동성의 금메달을 꼭 되찾겠다고 밝혔다. ■국민감정과 배치된 성명서를 냈는데. 한국선수단의 폐막식 불참 계획은 원래 없었다.다만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강한의지 표현이 추측 보도됐다.그리고 성명서를 통해 폐막식에참여하겠다고 밝힌것은 올림픽을 보이콧하지 않겠다는 뜻을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왜 대회를 보이콧하지 않았나. 러시아는 이미 올림픽을 보이콧한 경험이 있어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남은 경기에서 한국선수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과 월드컵 등 국내개최 대회에 대한 파장을 고려했다.또 문화관광부와 주미대사관도 보이콧에 반대했다. ■러시아는 IOC 위원장 사과까지 받아냈는데. 당시 항의를하면 선수들에게 불이익이 올까봐 망설이고 있었지만 국제빙상연맹(ISU)에 항의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도록 지시했다. ■김동성 사태와 관련한 향후 계획은. 지금부터가 싸움의 시작이다.민사소송 등을 통해 금메달을 꼭 찾도록 하겠다. ■태권도계 비리 연루설이 있는데. 나와는 관계가 없다.나중에 다 알게 될 것이다. ■대한체육회장 사퇴 주장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했다. 평창 연합
  • 동계올림픽 이모저모

    ◆이번 대회에서 우여곡절을 겪은 한국 선수단이 가벼운마음으로 25일 폐막식에 참석했다. 한때 불참의사까지 비친 한국은 75명의 선수단 가운데 이미 귀국한 인원을 빼고 박성인 단장을 비롯한 40여명이 폐막식을 관전했다.한국 선수단은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던개막식과는 달리 들뜬 분위기 속에 치러진 폐막식에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고 흥겹게 동참했다. ◆박성인 한국 선수단장이 억울하게 금메달을 잃은 김동성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 박 단장은 “김동성이 챔피언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대한빙상연맹 회장 자격으로 격려금 1만달러를전달했다.또 박 단장은 “빙상연맹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을 김동성에게도 주기로 결정했고 체육진흥공단에서 정식으로 지급하는 연금 및 포상금도 받을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빙상연맹(ISU)이 판정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쇼트트랙 심판관련 규칙에 대한 전면 개정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 쓰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은 “ISU로부터 쇼트트랙심판규정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서한을 받았으며 ISU측이 이같은 규정을 고치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점수표’를 만들어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심판판정 시비를 줄여나가기 위해 국제경기연맹 수장들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컨트리 선수 3명이 경기력 향상 약물인 ‘다비포에틴’ 양성반응을 보여 2명의 금메달이 박탈됐다. IOC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3관왕 요한 무에레그(스페인)가 획득한 금메달 가운데 양성반응이 나타난 50㎞ 종목 금메달을 박탈했고 여자 크로스컨트리 30㎞ 우승자 라리사 라주티나(러시아)의 금메달도 빼앗았다.
  • ‘9·11 관련단어’ 영어사전 오른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지난해 발생한 ‘9·11 테러’와 관련된 단어들이 영어 사전에 새로 등장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국식 영어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미국방언협회’는 지난달 ‘9·11’을 사전에 등재할 가장유력한 신조어로 선택했다.이 밖에도 weaponize(무기화하다),ground zero(뉴욕 무역센터 테러 현장),theoterrorism(종교에 기반한 테러),daisy cutter(아프가니스탄 공습에 사용된 무게 6.8t의 폭탄),debris surge(빌딩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파편 폭풍) 등도 사전에 오를 단어로 꼽혔다. 9·11 테러 당시 피랍 여객기인 유나이티드 항공기의 승객토드 비머가 납치범을 제압하면서 외쳤던 ‘Let's roll(움직입시다)'도 신조어에 포함됐다. 휴스턴의 ‘아메리칸 헤리티지대학 사전’ 편집자들도 오는 4월 발간될 이 사전 4판에‘9·11’이란 단어를 넣었다.Taliban(탈레반)과 burka(온몸을 가리는 이슬람 여성들의 의상) 등도 이 사전에 추가된다. 그러나 옥스퍼드 영어 사전 북미판 편집장인 제시 셰이드로어 등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정이 너무 성급한 것이라고 의문을 표시했다.
  • 김동성 파문이 남긴것/ 스포츠외교력 2등국 절감

    김동성의 ‘빼앗긴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한국선수단의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은 스포츠 외교력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다.또 핵심을 잘못 짚은데 따른 필연적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선수단의 오판은 치밀한 분석 없이 감정만 앞세운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한데서부터 비롯됐다. 심판의 고유권한인 판정에 대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뒤집어질 수 없는 것이 국제 스포츠계의 불문율이다.하지만한국은 국제빙상연맹(ISU)과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미국법원에 심판 고소,폐회식 불참 등 초강경 대책을 여과없이 쏟아내며 마치 판정이 뒤집어질 수 있는 것처럼 몰아갔다.그러나 한국의 모든 항의는 간단히 기각됐고 국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한국이 대응과정에서 거둔 유일한 성과는 CAS가 24일 제소를 기각하면서 “김동성의 좌절과 실망을 이해한다”고밝힌 것.훨씬 미미한 사안을 갖고 주목할만한 성과를 얻어낸 일본과 러시아에 견줘보면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다. 일본은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데라오 사토루의 실격을 항의해 ISU의사과를 받아냈고 크로스컨트리에서 자국선수가 혈액검사로 인해 부당하게 실격됐다고 항의한 러시아는 결국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사태를 설명하는 편지를 보내게 만들었다.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은 러시아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항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처럼 한국도 3명이나되는 IOC위원과 선수단이 단합된 모습으로 초기대응에 나서고 해명,심판에 대한 징계,재발방지 약속 등 보다 현실적인 요구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은 로게 IOC위원장에 유감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항의와 관련한 공식석상에 일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편파판정으로 얼룩진이번 대회를 오히려 미화했다.이건희 박용성 두 IOC위원도 국내에 머물며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많은 3명의 IOC 위원을 보유한 한국이 세계 스포츠외교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은 환상임이 드러난 셈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비열한 美 Oh No” 분노 확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김동성 선수에게 내려진 실격판정에 대해 한국선수단이 제기한 항의가 국제빙상연맹(ISU)에 의해 기각된 22일 네티즌들은 이틀째 목소리를 높여 심판의 판정을 비난했다.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 등 언론사 홈페이지에는 네티즌의 분노어린 글이 봇물을 이뤘고 심지어 국방부 홈페이지(www.mnd.go.kr)에는 “미국의 F15전투기를 구매하지 말라.”는 글도 올랐다.일부 인터넷업체들은 김동성 선수의금메달을 만들어주기 위해 성금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데이콤 천리안은 2460명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팀은’이라는 질문을 던지자,“미국”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9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그 이유를 묻자 전체의 56.5%가 ‘비양심적인 쇼트트랙 경기 결과’ 때문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다음은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24.8%),‘평소 반미감정’(18.7%) 등의 순이었다. 국방부 홈페이지에는 ‘미국의 F-15 전투기를 절대 구매해서는 안된다.’는 글이 빗발쳤다.한 네티즌은 “안톤 오노(미국) 선수가 비열하게 이겼다.”면서 “F-15 전투기는 물론 미국상품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다.다른 글은 “김 선수의 금메달 강탈과 빙판 위에 초라하게 떨어져 있는 태극기를 보고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말했고 “잃어버린 3개의 금메달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F-15를 사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도 있었다. 인터넷업체들이 ‘김 선수에게 금메달을 만들어 주자.’며 네티즌 성금모금에 나섰다.화상채팅사이트 오마이러브(www.ohmylove.co.kr)는 오는 25일까지200만원쯤을 모아 김 선수에게 금메달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인터넷서점 모닝365(www.morning365.com) 역시 네티즌으로부터 500만원을 모아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문구를 새긴 금메달을 제작해 김 선수에게 줄 계획이다. 주니치신문은 ‘또 다시 오심?금 슬쩍’이란 제목의 기사를 싣고 “1000m 준결승에서 데라오 사토루(일본)를실격 처리한 제임스 휴이시 주심이또 석연찮은 판정을 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외국선수들조차 이러한 판정이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이라고 덧붙였다.마이니치와 아사히 신문도 비슷한 기사를 다뤘다. 김경운 강충식기자 chungsi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