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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다 “내 코드는 세계선수권”

    김연아(군포 수리고)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이상 19)가 ‘사부’ 없이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4대륙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아사다는 3일 밴쿠버 공항을 통해 입국, 숨돌릴 틈도 없이 대회장소인 퍼시픽콜리시움으로 향한 뒤 첫 연습에 참가했다. 그러나 곁에는 전담 코치인 타티아나 타라소바(62·러시아) 대신 보조코치인 세나 푸레(러시아)가 있었다. 타라소바는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과 사샤 코언(미국), 아라카와 시즈카(일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길러내며 2006년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피겨계의 ‘대모’.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직후부터 타라소바와 호흡을 맞춰온 아사다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최악의 연기로 무너지는 듯했지만, 6차 대회를 시작으로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내리 우승하면서 최고의 궁합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아사다를 혼자 보냈을까. 아사다는 “타라소바 코치는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확실하게 하라고만 말했다.”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타라소바 코치가 이번 4대륙 대회를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대신 그의 관심은 3월 아사다의 세계선수권 2연패에 맞춰져 있다.”고 전하고 있다. 결국 아사다와 타라소바 코치는 이번 40여일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올 시즌 몸상태의 최고점으로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의 구동회 이사는 이날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어머니) 박미희씨가 내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의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면서 “이는 사실상 김연아의 행보가 내년 올림픽 체제로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 아사다 “메달색 미리 점쳐보자”

    김연아 - 아사다 “메달색 미리 점쳐보자”

    “1년 뒤 메달 색깔을 점쳐 보자.”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아사다 마오(일본·이상 19)가 08~09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3일(이하 한국시간)개막, 9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펼쳐지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대회에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중요한 건 내년 밴쿠버겨울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려 있다는 점. 성적에 따라 남녀 싱글을 비롯한 전 종목에 걸쳐 국가별로 3장씩의 출전권을 가져가게 된다. 더욱이 대회 장소는 내년 밴쿠버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될 ‘퍼시픽 콜로시움’. 따라서 이번 대회는 개막 1년을 앞둔 ‘올림픽 리허설’이나 다름없다. 김연아에겐 이번 대회가 ‘프레올림픽’이기도 하지만 ‘설욕전’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고양에서 열렸던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때문이다. 김연아는 아사다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2.2점 차로 뒤져 파이널 3연패의 꿈을 접었던 터. 대회를 마치고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면서 김연아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면서 동시에 실수도 줄이겠다. 좋은 점수를 따는 방법은 이뿐”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훈련을 재개한 김연아는 하루 3시간 정도 빙판에서 연습하고 2시간가량 기초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체력훈련과 스트레칭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지난해 파이널대회 때보다 현재 몸상태가 더 좋다.”면서 “당초 시즌을 시작하면서 파이널대회보다 4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이 잇따라 열리는 2~3월에 컨디션을 맞췄기 때문에 이 대회에 처음 나서는 김연아의 각오도 각별하다.”고 전했다. 관건은 올 시즌 실전에서 유난히 성공률이 떨어졌던 ‘트리플 루프’의 연기 여부. 기본점수가 5점이나 걸려 있는 기술이다. ‘점프의 정석’으로 불리다 파이널대회에서 거듭된 실수로 자존심을 상한 김연아에게 이 연기의 완성도는 메달 색깔은 물론, 아사다에 대한 설욕 여부를 결정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2일 토론토를 떠나 격전지인 밴쿠버에 입성한 김연아는 “주변에서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목이 아사다와의 맞대결인 걸 나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쟁에 대한 생각은 이제 떨쳐버릴 때가 됐다.”고 일축했다. 이어 “현재 몸상태가 너무 좋아 아무 걱정없이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또 “4대륙 대회는 처음이지만 그동안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이름만 다를 뿐이지 모두 똑같은 대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사다를 비롯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만큼 전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화보] 결전 앞두고 몸푸는 김연아ㆍ아사다 마오

    [화보] 결전 앞두고 몸푸는 김연아ㆍ아사다 마오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에서 2일 오전 10시(밴쿠버 현지시간)부터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참가선수들의 공식적인 연습이 시작되면서 이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렸다. 오는 4일 시작되는 경기에 앞서 2일과 3일 이틀동안 참가선수들은 본경기가 펼쳐지는 밴쿠버시의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 경기장과 버나비시의 8Links 보조연습장에서 각자 준비된 음악에 맞춘 연습을 할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김나영, 김현정 한국선수들은 퍼시픽 콜리세움 경기장에서 12시 30분부터 시작된 연습시간을 통해 몸을 풀었다. 한편 이번 대회 김연아 선수의 강력한 라이벌로 지목되는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일본 여자선수들은 같은 경기장에서 한국선수들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10시50분부터 연습을 가졌다. 특히 2일 펼쳐진 김연아 선수의 연습시간에는 많은 밴쿠버 한인들이 찾아와 연습장면을 스케치 하며 응원했다. 기사특약=캐나다 밴쿠버 KoKoTV | KoKoVan.com 안상수 기자 ssan@kokova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광주, 2015하계U대회 본격 유치전

    광주시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관계자 접촉에 나서는 등 본격적 해외활동에 돌입했다.김윤석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29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에릭 샹트롱 FISU 사무총장과 회동해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신청 도시 등에 대한 동향과 분위기를 파악하고 광주의 유치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이어 러시아와 프랑스·영국 등을 차례로 방문해 FISU 집행위원들을 만나고, 광주의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준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박광태 광주시장과 정의화 2015년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위원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유치단은 다음달 17일 중국 하얼빈에서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같은달 17~27일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릴 하얼빈에서는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FISU 집행위원 27명 전원이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치단은 하얼빈에서 집행위원들과 차례로 만나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구상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미끄러진 이규혁 3연패 놓쳤다

    한국 빙속의 ‘맏형’ 이규혁(31·서울시청)의 3연패 달성이 예상치 못한 실격에 수포로 돌아갔다. 이규혁은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끝난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세계선수권 1000m 2차 레이스 경기 도중 첫 번째 코너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실격됐다. 전날 1차 레이스 종합 1위를 달리던 이규혁은 이날 500m 2차 레이스에서 5위(104.855점)로 내려앉아 나가시마 게이치로(일본·104.625점)에 이어 중간 순위 2위로 내려앉은 뒤 자신의 주종목인 1000m에 나섰지만 불의의 낙상에 3연패의 꿈을 날렸다. 이강석(24·의정부시청)은 총점 141.890점으로 종합 12위에, 이기호(25·서울시청)도 142.385점으로 15위에 그쳤다. 우승은 2006년 토리노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샤니 데이비스(미국·139.560점)가 차지했다. 여자부 간판 이상화(한국체대)는 500m 2차 레이스 3위(38초38)에 이어 1000m 2차 레이스에서 17위(1분18초35)를 기록해 총점 155.225점으로 종합 9위에 올라 ‘톱10’ 성적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퀴즈쇼 MC, 참여전화 없자 방송 중 난동

    퀴즈쇼 MC, 참여전화 없자 방송 중 난동

    루마니아의 한 여성 MC가 지난 연말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퀴즈쇼에서 전화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 온라인판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영방송의 한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사상 길이 남을(?) 엽기적인 일이 일어났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미녀스타 아델라 루프스(Adela Lupse)가 방송 중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것. 그는 퀴즈에 참여하는 전화가 한통도 오지 않자 격분하며 “당장 전화해 당장(I want the phone to ring now, Now. Call me now”이라고 카메라를 향해 외쳤다. 소리를 지른 것으로도 화가 덜 풀린 루프스는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유선전화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그것도 모자라 전화기를 발로 여러 차례 밟아 짓이겼다. 이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자 많은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해당 방송국은 그녀를 해고했다. 하지만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는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서 장장 3년 간 MC로 일했다.”며 “매일 퀴즈 참여전화를 받아야하는 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와서 좀 흥분했다. 운이 나쁜 날이었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변명으로 일관했다. 이에 루마니아 국립 오디오비쥬얼위원회(National Audiovisual Council)는 ‘정당화 할 수 없는 폭력’이라고 규정하고 해당 방송사에 한화 약 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방송 전 의무적으로 사전 심의를 받고 청소년들이 시청할 수 없는 밤 10시 이후 방송하라고 명령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활주로·시설보완 등 롯데 모두 부담해야”

    국방부는 잠실 제2롯데월드가 들어설 경우 필요한 안전 조치와 비용 문제에 대해 롯데측과 협의에 들어가게 됐다. 국방부 김광우 시설관리기획관은 7일 “새로운 조치에 따른 비용은 수익자인 롯데가 전액 부담하는 기부채납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국방예산에서 부담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방부가 롯데측과 협의할 사안은 크게 시설 보강 및 장비보강 문제로 나뉜다. 구체적인 비용산정과 필요한 장비 등과 관련, 양측 입장 조율이 관건이다. 시설보강은 서울공항의 활주로를 3도가량 옮기는 데 필요한 조치 및 비용을 다룬다. 이 경우 관제레이더와 항법통제장비, 조종사의 시계비행(Visual flight rules·조종사가 눈으로 주변 장애물을 인식해 비행하는 항공 규정)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이 추가로 필요하다. 군의 일부 관계자들은 경제 논리에 밀려 허용 방침 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국가 안보 등 유사시 상황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군이 제시한 비행안전 확보와 원활한 작전임무 수행, 수익자 부담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국방부와 공군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러면 건물의 높이를 203m 이하로 조정하는 상황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金 프로젝트’ 날 세웠다

    ‘金 프로젝트’ 날 세웠다

    ‘연아의 90일 프로젝트-완성도를 높여라.’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은 해당 시즌을 마무리하고 총 결산하는 마지막 대회다.김연아(18·군포 수리고)에겐 참으로 할 말이 많은 대회다.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06~07시즌.한국 피겨 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연아는 이듬해인 2007년 3월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그랑프리 사상 역대 최고 점수을 얻어내며 파이널·세계선수권 연속 석권을 눈앞에 둔 듯했다. 그러나 둘째날 프리스케이팅에서 허리에 침을 맞는 부상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안도 미키(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다.두 번째 출전한 올해 스웨덴 예테보리대회에서도 김연아는 대회에 대한 부담감을 넘지 못해 연속 동메달에 머물렀다. 세계선수권이 중요한 이유는 한 시즌 진정한 ‘은반의 지존’을 가리는 대회라는 점에서다. 올해 이전까지 2년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했지만 김연아는 아직 세계선수권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또 세계선수권은 세계 1위로 뛰어오를 수 있는 가장 큰 도약대다.랭킹포인트가 가장 많이 걸려 있기 때문.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두 차례의 그랑프리 파이널 성적 모두 김연아에게 뒤졌지만 지난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넉넉하게 벌어놓은 1200점의 포인트를 밑천삼아 최근까지 세계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자리에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내년 3월23~2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90일 남짓.김연아에겐 ‘금메달 프로젝트’를 위한,처절한 자신과의 전쟁을 펼쳐야 하는 시간이다.관건은 부상 방지와 점프의 완성,그리고 더욱 담대한 정신력이다. 2년 전 도쿄대회는 부상에 우승컵을 내준 대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다행히도 김연아는 올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왔다.체력 또한 시니어 데뷔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자잘한 실수만 줄이면 충분히 우승을 점쳐볼 수 있다.단,‘점프의 교과서’로 불리는 만큼만 제대로 날아줘야 한다는 조건은 여전하다.김연아는 강점인 트리플러츠 점프에서 실수를 했다.도쿄대회 프리에서 김연아는 네 번째 콤비네이션 점프에 포함된 트리플러츠를 실수하는 바람에 직후 다섯 번째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효로 판정받았다.예테보리 쇼트에서는 회전수 부족으로 기본점수의 절반이나 깎이는 아픔도 겪었다. 여기에 지나친 긴장은 기량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베짱 두둑하기로 소문난 김연아지만 아직은 수 천 관중이 쏘아보는 압박은 어쩔 수 없는 것.최근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이틀 연속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한 것도 심리적 부담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 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연구팀 “돈으로 한 기억 더 오래남아”

    美연구팀 “돈으로 한 기억 더 오래남아”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눈에 돈이 그려지는 장면이 실제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전적 보상을 받으면 상대적으로 시각적 기억력을 담당하는 부분이 자극을 받아 더 강하고 오래 기억한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존 세렉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금전적 보상을 받으면서 기억하면 두뇌에서 시각을 담당하는 기관은 습득하는 정보가 상대적으로 더 가치 있는 대상이라고 여겨 더 길고 오랫동안 기억한다.”고 과학저널 뉴런 최신호에서 밝혔다. 이 연구팀은 금전적 보상과 기억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실시했다.빨간색과 초록색 목표물을 두고 고르게 한 뒤 맞을 때는 10센트를 틀릴 때는 아무것도 주지 않은 것. 실험에 참가하는 동안 실험참여자들의 두뇌를 자기공명화상장치(fMRI)로 관찰한 결과 그들의 두뇌에서 시각적 반응과 관련이 깊은 기관인 시각령(Visual cortex)에서 V1이라는 특정부분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세렉스 박사는 “과거 금전적 보상을 받았던 선택은 상대적으로 더 가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하고 시각체계는 이를 더욱 강하고 오랫동안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험에서 V1 부분 뿐 아니라 보상과 관련이 깊은 기관인 전두엽과 마루엽 역시 금전적 보상을 받으며 기억할 때 활발히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뇌의 반응들이 금전적 보상물이 있을 때 기억력이 올라간다는 것을 내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케빈 볼프 의과교수 역시 과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금전적 보상을 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사진=jeffwoffor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아천사 오셨네

    연아천사 오셨네

    “그동안 받은 사랑,모두 어린이들의 몫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성탄절 은반을 힘차게 박차고 올랐다.김연아는 25일 서울 목동실내링크에서 열린 자선 피겨 이벤트인 ‘에인절스 온 아이스2008’에서 지난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국내 피겨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이날 아이스쇼는 국내 피겨 꿈나무들과 함께 불우한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그리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던 것.목동링크를 꽉 채운 4700여명의 관중은 얼음을 타는 김연아의 손짓 하나,몸동작 하나를 따라 소리 높여 희망을 외쳐댔다. 김연아는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채 피겨 꿈나무 10명과 함께 등장,가수 원더걸스의 ‘노바디’ 음악에 맞춰 경쾌한 율동으로 아이스쇼를 열어젖혔다.곽민정(14),박소현(11),김현정(16) 등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국내 어린 피겨 선수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1부 순서가 끝난 뒤 김연아는 곧바로 2부 첫 순서로 다시 등장,가요 ‘들리나요’를 열창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내며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했다.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일부러 방한한 미국 국가대표 조니 위어(24)와 함께 열광적인 박수 속에 다시 링크에 나선 김연아는 곧바로 ‘카시오페아’와 ‘허니’ 두개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3분30초 동안 위어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링크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마무리 역시 김연아가 주인공.세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지난 파이널대회 갈라쇼 프로그램인 ‘골드’에 이어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까지 앙코르로 연기,꽁꽁 얼어붙은 성탄절을 후끈하게 달궜다. 공연이 끝난 뒤 김연아는 “멋진 공연으로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게 돼 기쁘다.”면서 “특히 견디기 힘든 병마 속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입장권 수익금 1억원과 대회 스폰서인 KB국민은행에서 보탠 5000만원 등 1억 5000만원의 자선 기금은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는 김강산(9)군을 비롯해 희귀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전액 기부된다. 김연아는 또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서 받은 1t 트럭 2대 분량의 인형 1000여개도 수도권 지역 병원의 소아암병동에 나눠 전달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포츠 스타들 “오늘은 내가 산타”

    스포츠 스타들 “오늘은 내가 산타”

    10년여 만의 금융위기로 가뜩이나 추운 날씨 속에 지갑마저 얼어붙은 올겨울.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포츠 스타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또 경기장에선 선수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 연아,입장권 수익금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 김연아(18·군포 수리고)는 ‘피겨 산타’로 변신한다.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김연아의 에인절스 온 아이스 2008’을 통해 국내 피겨 팬과 올해 마지막 만남을 갖는다.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2008~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조니 위어(24·미국)가 우정출연,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김연아와 듀엣 연기를 선보인다.또 지난 5월 아이스쇼에서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의 ET춤으로 팬들을 흥분시켰던 것처럼 오프닝과 피날레 무대에서 김연아가 깜짝 안무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이날 행사의 입장권 수익 전액은 희귀병,소아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오후 4시20분부터 SBS 생중계. ■ 홍명보재단,올스타 vs 현역 자선축구 열어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이 주최하는 자선축구도 6회째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KBS1 생중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8’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해 황선홍 부산 감독,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제부장 등 90년대 올스타 21명과 이운재,조원희(이상 수원),이근호(대구),이청용,기성용(이상 서울) 등 현역 올스타 18명이 뛴다.특히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선수로 출전,맞대결을 펼친다. 하프타임에는 ‘3만 산타 캐럴 대합창’을 준비해 캐럴 함께 부르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재단 홈페이지(www.hmb20.com)와 인터파크,하나은행,훼미리마트에서 1만원을 기부하면 2인이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 1장을 받을 수 있다. ■ 프로농구,선물·무료 입장 등 이벤트 다양 프로농구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동부는 홈에서 이벤트를 통해 LCD TV 등을 선물한다.또 관중 1000명에게 산타 모자,가족 관객에게 사인볼과 색연필 등이 들어 있는 선물세트를 나눠준다. LG는 창원 경기에 앞서 스노머신을 이용해 체육관을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만들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선수들이 팬들에게 선물을 준다.또 가장 인기있는 응원석 600석에 대한 무료입장 이벤트를 열어 낮 12시부터 선착순 1인당 2장씩 입장권을 제공한다. SK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펑펑’ 이벤트를 연다.경기 중 천장에서 눈이 내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데 눈 속에 다양한 선물이 들어 있다.또 어린이 팬 300명에게 선물을 나눠 줄 계획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김연아 팬들 ‘연조 커플’ 질투하지 마세요

    김연아 팬들 ‘연조 커플’ 질투하지 마세요

    성탄절에 김연아와 커플을 이뤄 자선 아이스쇼에 참가하는 미국의 남성 싱글 스케이터 조니 위어(2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명 ‘연조 커플’로 불리는 김연아와 조니 위어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춤 등을 이번 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위어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매우 재미있고 한국에서 인기도 꽤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아와 페어 스케이팅을 하게 되지만 그녀를 들어올리는 연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아는 매우 다정한 소녀로 항상 전화해주고 내 상태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연아 팬들은 다정한 둘 사이를 질투하기도 하지만 위어의 공식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다.  “내가 게이란 사실을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는데 충고를 해달라.”는 한 소년 팬의 질문에 다정하고도 친절한 답변을 해놓고 있다.  그는 “내가 너무 안일할지 몰라도 모든 사람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게이라면 게이일 뿐이고 이를 정당화할 필요는 없다. 아시아인이 아시아인임을 정당화할 필요가 없듯이. 나에게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은 가까이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다. 인생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에 매달리기엔 짧다. 세상에는 편견이 많다. 흑과 백, 미국인과 아랍인, 게이 남성과 레즈비언, 탈레반과 미국, 북한과 남한 등등. 나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산다. 아마도 누군가에게 이런 삶의 이유는 너무 가볍고 옳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나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나에게 맞음을 발견했다. 당신의 정체성에 편안해하고 행복해하라.”고 긴 조언을 남겼다.  위어는 또 전생에 폴란드 소녀였다는 얘기를 홈페이지에 적어놓기도 했다.  10~14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남자 싱글 부문 동메달을 수상한 위어와 여자 싱글 은메달을 받은 김연아의 페어 연기에 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김연아의 이상형 조니 위어가 밝히는 ‘롱 에지’  첫 듀엣연기 기대해 주세요  “SBS의 ISU 저작권 행사가 김연아를 죽인다”  
  • 김연아, 소녀시대 태연과 ‘들리나요’ 듀엣

    김연아, 소녀시대 태연과 ‘들리나요’ 듀엣

    ’피겨 요정’ 김연아가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듀엣으로 ‘들리나요’를 열창했다. 김연아는 지난 23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신년특집방송 ‘2009 한국의 희망-김연아 스페셜’을 녹화했다. 이날 김연아는 MBC-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제곡으로 불렀던 ‘들리나요’를 태연과 함께 듀엣으로 부르며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김연아는 가수인 태연과 함께 노래를 하는 상황에도 불구 전혀 떨지않아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가수 알렉스는 “김연아의 부드러운 음색에 반했다. 태연과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정말 비슷하다”며 “김연아가 ‘들리나요’를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지 짐작이 간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연아는 최근 막을 내린 2008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연아는 “은메달을 수상해서 안타까웠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1등의 자리에 오르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라며 아쉬워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외수 김연아에 버금가는 점프 비결은?

    이외수 김연아에 버금가는 점프 비결은?

     소설가지만 올 한해 DJ와 연기자로도 활약한 이외수씨가 이번엔 피겨 스케이팅 솜씨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외수씨는 삼성그룹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문화캠페인 ‘어렵고 힘들수록 하하하 당신을 응원합니다(www.hahaha4u.co.kr)’에서 피겨 스케이트를 배우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동영상에 출연했다.  영상 후반부에서 이외수씨는 김연아 뺨치는 점프신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의 멋진 피겨 스케이팅 솜씨의 비밀은 지난 12일 메이킹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킹 영상에서 이외수는 큰 나무 판자를 깔고 그 위에서 멋진 자세를 잡고 있다. 나무 판자에 줄을 연결해 열심히 끌던 스텝들과 줄이 화면에서 사라지고 나니 감쪽같이 그럴 듯한 포즈로 변했다.  그렇다면 현란한 점프스핀과 다리들기 기술은? 물론 이외수와 같은 옷을 입은 대역 피겨 스케이터의 솜씨다. 워낙 빨리 회전해 얼굴을 확인할 수가 없어 감쪽같다.  이외수는 촬영 중에 “내가 왕년에는 스케이트를 잘 탄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다만 내 주 종목은 피겨가 아닌 스피드였기 때문에 피겨에는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조인성의 엉덩이 대신 눈빛을 주목하라  “장동건은 박중훈쇼 아닌 무릎팍 출연했어야”  피겨 팬들 “김연아 티켓을 상비군 선수에게”  “SBS의 ISU 저작권 행사가 김연아를 죽인다”   
  • 일일 강사된 연아

    “더블 악셀을 뛸 때는 먼저 자세를 이렇게 잡고···그렇지!” 2008~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한국 피겨의 꿈나무들 앞에서 멋진 ‘시범 조교’로 변신했다. 16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피겨 꿈나무 클리닉’ 일일 강사로 나선 브라이언 오셔(47·캐나다) 코치가 영어로 기술을 설명하면 김연아는 옆에서 꿈나무들에게 우리말로 통역을 해주고 곧장 빙판 위에서 멋진 시범을 보였다.김연아의 친절한 통역을 듣고 ‘교과서 스케이팅’을 지켜본 어린 선수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곧바로 ‘연아 따라하기’에 나섰다. 이날 클리닉에는 ‘리틀 연아’로 불리는 윤예지(과천중)를 비롯해 박소연(나주초),이호정(남성초),서채연(가동초) 등 여자 싱글 유망주와 남자 싱글의 맥을 잇는 이동원(과천초)과 김민석(불암고) 등 9명의 선수가 참가해 1시간 동안 스케이팅과 점프 기술을 배웠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연아 올 40억원 벌었다

    ‘김연아 신드롬’이 확실한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08~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가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메인 스폰서에 합류했다.계약기간은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포함한 2010년 12월까지 2년으로,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이전까지 김연아의 공식 후원업체는 KB국민은행과 나이키뿐이었다.현대 측은 대회 개막 수일 전 스폰서 계약 사실을 미리 언론에 알렸지만 대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부랴부랴 공식 일정을 15일로 미루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현재 공식 스폰서를 비롯해 15개 안팎의 업체와 광고 계약을 맺고 있다.우유,화장품,교복 등 또래에 어필할 수 있는 품목부터 가전업체까지 다양하다.또 제빵,보석,음반사 등과 관련 상품을 파는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스포츠토토와는 ‘유망주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초상권 계약도 맺었다. 지난해 20억원의 추정 수입에 견줘 2배나 늘어난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김연아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면서 CF 출연료 역시 6억~7억원까지 불어나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연아의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후원과 광고를 고르는 기준도 까다로워졌다.안정적인 훈련에 도움이 되고 김연아에게 어울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업체를 선별하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는 “김연아를 처음 맡을 때부터 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놨다.”면서 “여기에는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후의 전략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ocal] 광주U대회 유치계획 승인

    광주시는 15일 “기획재정부가 국제행사개최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광주 유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국제 규모의 체육관과 수영장 등 2개 시설을 새로 짓고,나머지는 기존 스포츠시설을 활용하는 조건으로 유치계획을 확정했다.또 지난해와 비슷한 18억원의 유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광주시는 26일 각계 인사 180여명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한다.내년 3월1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4월15~30일 현장 실사를 받는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해외언론 “한국은 김연아에 푹 빠졌다” 감탄

    해외언론 “한국은 김연아에 푹 빠졌다” 감탄

    한국의 ‘김연아 열풍’은 해외언론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의 해설자 PJ퀑(Pj Kwong)은 지난 14일 갈라쇼로 막을 내린 ‘2008-2009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를 정리하는 칼럼에서 “한국의 고양시에서 국가와 팬들이 피겨에 푹 빠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탄했다. 또 “한국의 열기는 10대 천재소녀 김연아를 보기 위해 한국인들이 복도와 입구를 가득 메우고 건물 주변을 빙 둘러 선 모습에서 잘 나타났다.”고 표현했다. 이어 PJ퀑 해설자는 ‘스케이트 캐나다’ 대회의 디렉터였던 데이비드 도어 ISU 피겨스케이트 부회장의 말을 인용해 “관객들과 선수들이 교감하는 모습에서 예전 캐나다 피겨의 중흥기가 떠올랐다.”며 “충분한 후원과 팬들의 열정이 나타난 증거”라고 전했다. 이 해설자는 홈 팬들의 지나친 관심이 중압감으로 작용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김연아의 얼굴은 TV인터뷰와 광고를 통해 한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면서 “당대 최고의 록스타를 넘어서는 이같은 중압감은 19세 소녀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자선행사를 여는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쯤 전지훈련지인 토론토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갑내기 ‘지존경쟁’ 계속된다

    동갑내기 ‘지존경쟁’ 계속된다

    ‘동갑내기 라이벌,지존경쟁은 계속된다.’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컵을 2개씩 나눠 가진 18세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아사다 마오(일본)의 경쟁구도는 해를 넘긴 내년에도 계속된다.1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2008~09시즌 파이널대회로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마친 둘은 이제 내년 2월 프레겨울올림픽을 겸한 4대륙대회(캐나다 밴쿠버)와 3월 세계선수권(미국 로스앤젤레스)을 앞두고 올 시즌 ‘지존경쟁’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된다. 김연아는 4대륙 대회가 이번이 첫 출전.당초 지난 2월 고양시에서 치러진 4대륙 대회에 나서기로 했지만 고관절 부상에 따른 통증으로 막판에 포기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0년 겨울올림픽을 1년 앞두고 프레올림픽 형식으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는 점 때문.올림픽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물론,빙질에 적응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특히 이 대회 출전으로 아사다와의 올림픽 메달 경쟁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미리 보는 올림픽’인 터라 어느 때보다 주목받을 전망. 세계선수권은 김연아에게 설욕의 무대다.지난 두 해 동안 김연아는 아사다와 안도 미키 등 ‘일본세’에 밀려 내리 3위에 그쳤다.더욱이 세계선수권은 시즌을 결산하고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그리고 누가 해당 시즌의 ‘지존’인지를 분명하게 가리는 최후의 결전장이다.밴쿠버올림픽 티켓도 세계선수권 순위에 걸려 있다. 김연아의 세계 1위를 갈망하는 팬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세계선수권 순위는 랭킹포인트에서 가장 두둑한 1200점의 점수를 배정받고 있기 때문.그동안 김연아가 그랑프리에서 우승 횟수나 기량에서 한 수 앞서 있었지만 근소한 차로 아사다에 이어 랭킹이 밀려 있었던 건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이미 아사다가 한 차례 우승,넉넉하게 포인트를 벌어놓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김연아의 발걸음도 더욱 숨가쁘게 빨라질 전망.14일 갈라쇼로 그랑프리 시리즈 일정을 모두 마친 김연아는 오는 25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자선 아이스쇼를 마치는 대로 28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다. 첫 목표는 2월2일부터 밴쿠버에서 열리는 4대륙 대회.컨디션 조절과 체력 회복을 위해서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다. 직후 국내에서 이어지는 전국겨울체육대회는 생략할 가능성이 크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최소 2주 이상 시간이 필요한 데다 시차적응을 위한 시간까지 감안하면 당장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아사다는 이달 말 전일본피겨선수권으로 올해를 마무리한 뒤 내년 2개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연조커플’ 김연아-조니 위어 ‘크리스마스 달군다’

    ‘연조커플’ 김연아-조니 위어 ‘크리스마스 달군다’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 피날레.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에게 다정스럽게 다가가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뒤에서 김연아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살며시 포옹해 관중을 열광시켰다.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이는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3위를 차지한 미국의 ‘피겨 스타’ 조니 위어(24)였다. 이들이 펼친 가벼운 ‘맛보기’ 페어 연기에 아쉬움을 느낀 이들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앤젤스 온 아이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겨 팬 사이에서 일명 ‘연조 커플(김연아-조니 위어)’로 불리는 이들이 은반 위에서 펼치는 ‘앙상블’을 제대로 만끽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미 김연아와 위어는 지난 5월 열린 아이스쇼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당시 박진영-선예가 부른 가요 ‘대낮에 한 이별’에 맞춰 펼친 그룹 연기에서 김연아와 위어가 손을 맞잡았을 때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호가 관중석에서 터져 나왔다. 두 선수가 함께 선보인 커플 더블 악셀(공중 2회전반)도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평소 “조니 위어 같은 피겨 스케이팅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해 왔는데 둘 사이의 호흡 역시 ‘찰떡 궁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4일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 안무를 맡은 최정연 ISU 국제 심판은 “위어는 남자이지만 섬세한 연기에 능한 스타일이다. 또 위어는 본능적으로 관중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잘 짚는 선수”라며 “김연아는 여자 싱글 선수 중 연기력에서 첫 손에 꼽힌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관중 흡입력까지 겸비했다. 갈라쇼에서는 ‘라이벌’ 아사다 마오보다 훨씬 뛰어난 면이 많다. 이 때문에 김연아와 위어의 페어 연기는 자연스럽고 팬을 끌어들일 만한 요소가 많다”고 평가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했던 위어는 15일 출국했지만 오는 23일 아이스쇼를 위해 재입국할 예정이다. 위어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한국에 자주 오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한국 휴대 전화까지 개통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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