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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딸 졸업식 마치고 미국서 귀국…거취 고민

    안철수, 딸 졸업식 마치고 미국서 귀국…거취 고민

    6·13 지방선거에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3등으로 패배한 안철수 전 의원이 외동딸 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다 21일 새벽 귀국했다. 안 전 의원은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딸 설희씨의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5일 미국으로 떠났다. 당초 19일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이틀 더 머물다 이날 새벽 4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바른미래당 안팎에서는 선거 참패의 책임을 져야 할 안 전 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을 위로하고 다독이지 않고 선거 직후 미국으로 떠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었다. 귀국한 안 전 대표는 당분간 선거 때 도움을 준 이들과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후보들에게 인사하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향후 정치 행보 등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안 전 대표의 일부 측근은 안 전 대표에게 ‘정계은퇴 선언’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선거 패배가 안 전 대표의 책임만은 아니며 정치권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안 전 대표의 정계은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강까지 고려한 ‘예다지 5중 기능성 도어’ 주목

    건강까지 고려한 ‘예다지 5중 기능성 도어’ 주목

    예다지가 실내 공간을 더 쾌적하고, 청정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성 도어를 선보였다. 건강까지 배려한 예다지의 기능성 도어는 공간과 공간을 유해세균으로부터 차단시켜 더욱 청정하고 건강한 실내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가족의 건강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할 수 있는 예다지 프리미엄 항균 도어는 각종 시험 성능테스트에서 퍼펙트한 기능성이 입증된 항균도어로 신뢰도를 높였다. 예다지 기능성 도어는 국내 최초로 특수 항균 기능성원료를 사용하여 도어에 적용시켜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유해세균을 차단하고, 숲에서 생활하듯 더욱 청정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예다지의 기능은 스트레스 완화 효과 스트레스 호르몬(코타졸)을 단시간에 감소시켜 면역력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진정작용과 불면증 해소 및 숙면으로 인한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대장 속에 존재하는 대장균은 장 이외의 부위에 침투하게 되면 방광염, 신우염, 복 막염, 패혈증 등을 유발하는데, 예다지 기능성 도어는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진 MRSA(항생제 내성 포도상 구균)라는 치명적인 변종된 황색포도상구균까지도 차단효과를 보인다. 또한 습기에 노출되어 있는 실내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각 종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로 오염되어 백선균 및 아토피성 피부병을 유발하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막는 항곰팡이 기능도 예다지 기능성 도어의 강점이다. 원적외선을 방출해 공기 중에 섞여있는 각종 미세먼지는 물론 음식냄새나 담배냄새, 곰팡이냄새를 빠르게 정화시켜주며 약 85~90%의 각종 집먼지 진드기 감소 효과를 내며, 이는 세포의 노화 방지, 혈액순환 개선, 체내 노폐물 제거 등의 기능을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예다지에서 최초로 도어에 적용한 음이온 방출 기능은 혈액정화, 자율신경조정, 유해전자파 차단, 면역력 증가 등의 작용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가 성폭행 논란 조재현, 변호사 통해 입장 밝힐 듯

    추가 성폭행 논란 조재현, 변호사 통해 입장 밝힐 듯

    추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재현의 법률대리인 측이 향후 기자회견 참석 및 입장 발표 여부 등에 대해 밝혔다. 조재현 법률대리인 측은 21일 추후 입장 발표 여부와 관련해 “기자회견으로 진행할지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표할지 고민 중”이라면서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은 없고 변호사를 통해 입장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뉴스1이 전했다. 앞서 지난 6월20일 조재현에 대한 성폭행 추가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었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한 매체를 통해 신인 시절이던 지난 2002년 연기를 가르쳐준다는 조재현의 말에 따라 나섰다가 방송국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 하지만 조재현의 법률대리인 측은 A씨의 주장에 즉각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성폭행이 아닌 합의된 관계였다”면서 “공갈 혐의로 21일 고소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 A씨의 어머니가 16년 전부터 조재현을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해왔고 최근에도 다시 돈을 요구해 법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월 배우 최율의 폭로로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그는 공식 사과를 전했고 출연 중이던 tvN ‘크로스’에서 하차한 뒤 경성대 교수직,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직에서 물러났고, 대학로 연극 극장 수현재씨어터와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에서도 손을 뗐다. 하지만 한달 뒤인 지난 3월에는 MBC ‘PD수첩’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 함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한 번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북한 미군 전사자 유해 200구 오늘 돌려받았다”

    트럼프 “북한 미군 전사자 유해 200구 오늘 돌려받았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남아 있는 미군 전사자 유해가 미국으로 송환됐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주 덜루스에서 열린 지지자들을 향한 유세 현장에서 “이미 오늘 200구의 미군 유해를 돌려받았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위대한 전사자 영웅들의 유해를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강력히 제기해 북미간 공동성명에 포함시켰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즉시 송환 절차를 시작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 ABC 등 외신은 19일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북한이 며칠 내 미군 병사들의 유해를 송환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며, 최대 200구의 미군 유해가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따라서 “200구의 유해가 송환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유세 발언은 ‘최대 200구의 유해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대통령이 직접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미 오늘 송환됐다”는 발언이 실제로 유해 송환 절차가 개시된 것인지, 아니면 미군 측이 이미 유해를 인도받은 것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CNN도 실제로 유해가 송환됐는지, 또는 송환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당초 예상대로 미국이 비무장지대에 있는 유엔사를 통해 유해를 넘겨받는 것이 아니라, 미군 수송기를 직접 북한에 들여보내 유해를 이송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과거 유해 송환 때 미국은 수송기를 북한에 보냈고, 요코다 공군기지를 거쳐 하와이로 수송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만났던 것은 좋은 뉴스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그의 나라를 위대하고 성공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이 이번 북미정상회담 고나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자신의 공로를 충분히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경 관계, ‘수직’에서 ‘수평’으로…검경수사권 조정 발표[전문]

    검·경 관계, ‘수직’에서 ‘수평’으로…검경수사권 조정 발표[전문]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된다. 경찰에게는 모든 사건에 대한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이 부여된다. 또 검찰과 경찰은 수직관계에서 상호협력관계로 바뀌며 검찰의 직접 수사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제한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21일 발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낭독하고,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이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서명했다. 정부는 검찰과 경찰이 지휘와 감독의 수직적 관계를 벗어나 수사와 공소 제기, 공소 유지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관계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하는 사건에 관한 검사의 송치 전 수사 지휘를 폐지한다. 경찰은 모든 사건에 대해 1차적 수사권과 종결권을 가지며, 검사의 1차적 직접 수사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한정하고 검찰 수사력을 일반송치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에 집중하도록 했다. 정부는 경찰이 1차 수사에서 보다 많은 자율권을 갖고, 검찰은 사법통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검찰은 기소권과 함께 ▲일부 특정 사건에 관한 직접 수사권 ▲송치 후 수사권 ▲경찰 수사에 대한 보완수사요구권 ▲경찰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보완수사요구를 불응하는 경우 직무배제 및 징계 요구권 ▲경찰의 수사권 남용 시 시정조치 요구권 ▲시정조치 불응 시 송치 후 수사권 등의 통제권을 가진다. 반대로 검사 또는 검찰청 직원의 범죄 혐의에 대해 경찰이 적법한 압수·수색·체포·구속 영장을 신청한 경우 검찰은 지체 없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도록 관련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같은 사건을 검사와 경찰이 중복 수사하게 된 경우에는 검사에게 우선권을 준다. 다만, 경찰이 영장에 의한 강제처분에 착수한 경우 영장에 적힌 범죄사실에 대해서는 경찰의 우선권을 인정한다. 정부는 경찰 권한 비대화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여러 가지 과제를 줬다.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마련할 자치경찰제를 2019년 안에 서울과 세종, 제주 등에서 시범실시하고,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 옹호를 위한 제도와 방안을 강구하는 식이다. 아울러 경찰대의 전면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합의문에 담겼다. 이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수사권 조정 논의에서 정부의 시간은 가고, 이제 국회의 시간이 왔다”며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더 나은 수사권 조정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검·경 양측에는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자칫 조직이기주의로 변질돼 모처럼 이루어진 이 합의의 취지를 훼손하는 정도에 이르러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합의안 전문 이 합의안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과 정부출범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도출한 국정과제의 방침을 기준으로 하여 법무부 장관·행정안전부 장관의 협의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이 합의의 실현은 궁극적으로 입법에 의하여 가능한 것이다.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1. 총칙 가. 검사와 사법경찰관은 수사와 공소제기, 공소유지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 나.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경찰청장과 협의하여 수사에 관한 일반적 준칙을 정할 수 있다. 단, 이 합의안의 범위를 넘는 준칙제정은 할 수 없다. 2. 사법경찰관의 수사권, 검사의 보완수사 및 징계 요구권 등 가. 사법경찰관은 모든 사건에 대하여 ‘1차적 수사권’을 가진다. 나. 사법경찰관이 수사하는 사건에 관하여 검사의 송치 전 수사지휘는 폐지한다. 다. 검사는 송치 후 공소제기 여부 결정과 공소유지 또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의 청구에 필요한 경우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사법경찰관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검사의 보완수사요구에 따라야 한다. 라. 사법경찰관이 정당한 이유 없이 검사의 보완수사요구에 따르지 않은 경우 검찰총장 또는 각급 검찰청검사장은 경찰청장을 비롯한 징계권자에게 직무배제 또는 징계를 요구할 수 있고, 징계에 관한 구체적 처리는 ‘공무원 징계령’(대통령령) 등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다. 마. ① 검사는 경찰수사과정에서 법령위반, 인권침해, 현저한 수사권 남용이 의심되는 사실의 신고가 있거나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게 된 경우 경찰에 사건기록 등본 송부와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경찰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시정조치하여 그 결과를 통보하여야 하며, 시정되지 않는 경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여야 한다.② 사법경찰관은 피의자 조사시에 ①항에서 정한 사항을 고지하여야 한다.③ 검사가 경찰수사과정에서 법령위반, 인권침해, 현저한 수사권 남용이 있었음을 확인한 경우 검사는 라항의 절차에 따라 당해 경찰관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바. 검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 경찰은 관할 고등검찰청에 설치된 영장심의위원회(가칭)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영장심의위원회는 중립적 외부인사로 구성하되, 경찰은 심의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사. 다항에도 불구하고 검사 또는 검찰청 직원의 범죄혐의에 관하여 사법경찰관이 적법한 절차와 방식에 의하여 압수․수색․체포․구속 영장을 신청한 경우 검찰은 검사로 하여금 지체 없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도록 관련제도를 운영하여야 한다. 3. 사법경찰관의 ‘1차적 수사종결권’ 및 통지·고지의무, 고소인 등의 이의권 등 가. 사법경찰관은 ‘1차적 수사종결권’을 가진다. 나. ① 사법경찰관은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불송치하는 경우 불송치결정문, 사건기록등본과 함께 이를 관할지방검찰청 검사에게 통지하여야 한다.② 검사가 불송치 결정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한 경우, 검사는 경찰에 불송치결정이 위법·부당한 이유(제2의 마①항의 사유를 포함)를 명기한 의견서를 첨부하여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 다. ① 사법경찰관은 고소인, 고발인, 피해자 또는 그 법정대리인(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그 배우자·직계친족·형제자매를 포함함, 이하 같음)에게 사건처리 결과를 지체 없이 통지하여야 한다.② 고소인, 고발인, 피해자 또는 그 법정대리인이 사법경찰관으로부터 불송치 통지를 받은 때에는 그 사법경찰관이 소속된 경찰관서의 장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③ 이의신청을 받은 경찰관서의 장은 지체 없이 관할 지방검찰청에 수사기록과 함께 사건을 송치하여야 하고, 처리결과와 그 이유를 신청인에게 통지하여야 한다. 라. 경찰은 국가수사본부(가칭) 직속 수사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반기별로 모든 불송치 결정(검사가 재수사를 요청한 사건을 포함한다)의 적법·타당 여부를 심의하여야 한다. 심의결과 불송치 결정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한 경우 경찰은 사건을 재수사하여야 한다. 4. 검사의 수사권 및 사법경찰관과의 수사경합시 해결기준 가. 검사의 1차적 직접 수사는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한정하고, 검찰수사력을 일반송치사건 수사 및 공소유지에 집중하도록 한다. 나. ① 검사는 경찰, 공수처 검사 및 그 직원의 비리사건, 부패범죄, 경제·금융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등 특수사건(구체적 내용은 별지와 같다) 및 이들 사건과 관련된 인지사건(위증·무고 등)에 대하여는 경찰과 마찬가지로 직접적 수사권을 가진다.② ①항 기재 사건 이외의 사건에 관하여 검찰에 접수된 고소·고발·진정 사건은 사건번호를 부여하여 경찰에 이송한다. 다. 검사는 송치된 사건의 공소제기 여부 결정과 공소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피의자 및 피의자 이외의 자의 출석을 요구하여 조사하는 등의 수사권을 가진다. 라. 검사가 직접수사를 행사하는 분야에서 동일사건을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중복수사하게 된 경우에 검사는 송치요구를 할 수 있다. 단, 경찰이 영장에 의한 강제처분에 착수한 경우 영장기재범죄사실에 대하여는 계속 수사할 수 있다. 5. 자치경찰제에 관하여 가. 수사권 조정은 자치경찰제와 함께 추진하기로 한다. 나.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정순관)가 중심이 되어 현행 제주 자치경찰제의 틀을 넘어서는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경찰은 2019년 내 서울, 세종, 제주 등에서 시범실시, 대통령 임기 내 전국 실시를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 다. 자치경찰의 사무·권한·인력 및 조직 등에 관하여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되, 경찰은 다음 각항에 관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자치분권위원회에 제출한다. ① 자치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확보하기 위한 광역시도에 관련 기구 설치 및 심의·의결기구인 ‘자치경찰위원회’ 설치계획② 비수사 분야(지역 생활안전·여성청소년·경비·교통 등) 및 수사 분야의 사무 권한 및 인력과 조직의 이관계획 라. 수사 분야 이관의 시기, 이관될 수사의 종류와 범위는 정부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마. 국가경찰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전이라도 법령의 범위 안에서 국가경찰사무 중 일부를 자치단체에 이관한다. 6. 수사권 조정과 동시에 경찰이 실천해야 할 점 가. 경찰은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옹호를 위한 제도와 방안을 강구하여 시행한다. 나. 경찰은 사법경찰직무에 종사하지 아니하는 경찰이 사법경찰직무에 개입·관여하지 못하도록 절차와 인사제도 등을 마련하여야 한다. 다. 경찰은 경찰대의 전면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7. 기타 가. 검찰의 영장청구권 등 헌법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이번 합의의 대상에서 제외됨을 확인한다. 나. 이 합의는 공수처에 관한 정부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 법무부는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의 의견을 들어 내사절차 관련 법규 제·개정안을 2018년 중에 마련한다. 다만, 다음 각호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1. 내사가 부당하게 장기화되지 않을 것 2. 내사가 부당하게 종결되지 않을 것 3. 내사착수 및 과정에서 피내사자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할 것 라. 검찰·경찰은 이 합의에 관한 입법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이 합의의 취지를 이행하도록 노력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지영-주진우 진실 공방에 황교익 가세

    공지영-주진우 진실 공방에 황교익 가세

    ‘이재명-김부선’ 스캔들을 둘러싸고 공지영 작가가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게 직집 나서서 해명해줄 것을 요구한 가운데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까지 ‘진실 공방’에 끼어들었다. 앞서 19일 공지영 작가는 트위터에 “제가 오해했다면 주 기자가 나서서 말하세요. 제가 완전 잘못 들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 시사저널(시사인) 편집국장인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주진우-김부선 통화의 시작은 내 부탁 때문”이라고 말한 인터뷰 기사도 함께 덧붙였다. 주진우 기자가 ‘이재명-김부선’ 스캔들을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이 잘못 알고 있는 점이 있다면 주진우 기자가 직접 반박해달라는 요구였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달 29일 ‘김부선-주진우 통화 녹취 파일’이 공개된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공지영 작가가 주진우 기자에게 직접 나서라고 요구했던 19일, 황교익씨도 페이스북에 “조용히 입 닫고 있는 사람에게 자꾸 뭔가를 말하라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전해 들은 말에는 일단 어떤 판단의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말이 옮겨지며 왜곡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신에게 직접 한 말이 아니라 옆에 있다가 우연히 들린 것이면 안 들은 것으로 쳐야 한다. 누군가 그때 들은 말을 물으면 ‘난 몰라요’하고 답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이란 동물은 기묘하게도 ‘스토리’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모래알만큼 듣고는 태산을 본 듯이 말하는 특유의 ‘버릇’이 무의식 중에 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교익씨의 글에서 공지영 작가나 주진우 기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지영 작가는 2년 전 주진우 기자로부터 들었다는 이야기와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씨와 통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을 근거로 스캔들 무마 의혹을 제기했다. 황교익씨는 공지영 작가가 스캔들과 관련해 ‘전해 들은 말’을 가지고 주장을 펼친 것이 성급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황교익씨의 글을 캡처해 페이스북에 올리며 다시 반박글을 올렸다. 그는 1987년 6월 항쟁 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또한 당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전해 들은 말’을 폭로했기에 밝혀질 수 있었다는 취지로 “당시 정의구현단 사제도 어디까지나 ‘전해 들은 말’이라 침묵했어야 하나?”라며 꼬집었다. 이어 “(주진우 기자) 본인이 밝히라. 왜 주변인들이 이리 떠드시는지”라고 주진우 기자가 직접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황교익씨는 “난 이재명 편도 아니고, 김부선 편도 아니다. 진실의 편에 서려고 할 뿐”이라면서 재반박글을 올렸다. 그는 “증명된 주장만 사실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재명의 주장도, 김부선의 주장도 증명되지 않았다. 두 당사자 외에는 (진실을) 알 길이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이라면서 진실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선무당 놀이로 사람들이 크게 다칠 수도 있어 이를 걱정할 뿐이다. 정의감도 감정이라 수시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 조금, 차분해지자”라면서 글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송월이 이끄는 北예술단, 9월 워싱턴 공연 추진

    현송월이 이끄는 北예술단, 9월 워싱턴 공연 추진

    북한과 미국이 오는 9월 워싱턴에서 북한 예술단 공연을 열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사진)이 6·12 북·미 정상회담 수행단원으로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미국 측과 이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현 단장이 싱가포르에서 미국 측 인사들과 만나 북한 예술단 공연을 두고 실무 협의를 했다”며 “북한 예술단 공연은 9월29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 가수가 개인 자격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공연한 적은 있지만 대규모 예술단이 수도인 워싱턴 무대에 오른 적은 없다. 북·미가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와 체제안전 보장 문제를 둘러싸고 협상을 본격하려는 상황에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관계 개선 분위기를 띄우는 상징적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지난 2월 서울과 강릉에서 두 차례 공연을 했다. 당시 북한 예술단은 ‘올드 블랙 조(Old Black Joe)’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오페라의 유령’ 등 서양 음악도 선보였다. 워싱턴 공연에서도 팝송과 평화를 테마로 한 음악을 주로 연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 단장은 지난 4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도 판문점 실무회담의 대표로 참석하는 등 북한의 문화·예술 분야 교류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현 단장은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직함을 달고 있지만 대미 외교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점에서, 북·미 정상회담 수행단에 포함된 배경을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외교팀이 문화 교류를 위해 평양 오케스트라를 미국에 초청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통은 또 “한국 문화와 정서를 잘 아는 앤드루 김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이 이번 공연 협의에 관여한 것으로 안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김 센터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최측근으로 북·미 정상회담 실무 준비에 깊이 참여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의 2차 방북에 동행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에 배석했으며 6·12 정상회담 때도 싱가포르에 체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서인, 또 정우성 행보 비난 “자기가 난민 데리고 살던가”

    윤서인, 또 정우성 행보 비난 “자기가 난민 데리고 살던가”

    극우성향 만화가 윤서인이 20일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 배우 정우성을 향해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라고 비난했다.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소 몇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 이러면 난 또 개념 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고 덧붙였다. 윤서인은 지난해 정우성의 KBS 노조 응원 영상도 비판한 바 있다. 앞서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지난해 말 방문했던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촌인 이곳에는 여전히 수십 만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기약없는 귀환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2015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우성은 자신이 방문했던 난민촌 사진과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관련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입장을 사진으로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러시아 출발... 남북러 3각 협력·비핵화 지지 촉구

    문 대통령 러시아 출발... 남북러 3각 협력·비핵화 지지 촉구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러시아 국빈 방문을 위해 러시아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공군 1호기(KAF001)에 몸을 실었다. 이날부터 24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며 취임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3번째 회담을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 도착한 뒤 첫번째 일정으로 러시아 하원을 방문해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 의장과 주요 정당 대표를 면담한다. 이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사상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긴밀한 관계,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대한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아시아 지역 정상들이 참여하는 ‘EAS 정상회의’에서 메드베데프 총리와 면담했다. 러시아 방문 둘째날인 22일에는 한러정상회담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이 이어진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으로 한·러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러 3각 협력, 나인-브리지(9개 다리) 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셋째날인 23일에는 모스크바에서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 경기를 관람한다. 문 대통령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한편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20일) 청와대 경내에서 러시아 국영 통신·방송 및 일간 로시스카야 가제타와 합동 인터뷰를 하고 “러시아와 한국이 모두 선전해서 4강전 정도에서 만났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과 또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한국은 첫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다음 멕시코 경기의 승리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크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사의 표명…지역위원장 공모 예정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사의 표명…지역위원장 공모 예정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 최근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비서관은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해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강서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진 비서관이 사의를 표한 이유는 청와대 비서관들이 지역위원장 대행을 세운 지역구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위원장을 뽑아야 한다는 당내 여론과 관련돼 보인다. 이번에 뽑히는 지역위원장은 2년 뒤 총선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청와대에 들어간 비서관들이 공직자가 되면서 지역위원장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어 1년 넘게 해당 지역구는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왔다. 진 비서관과 함께 총선을 앞두고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던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은 청와대에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 비서관의 사의를 표하면서 청와대도 후임 인선에 서두를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이 청와대 조직진단과 업무평가가 끝나면 후임 인선도 함께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통신 “김정은·시진핑 현 정세에 대한 신중한 의견 교환”

    北 통신 “김정은·시진핑 현 정세에 대한 신중한 의견 교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 기간인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동을 하고 ‘새로운 정세’에서 양국의 ‘전략·전술적 협동’을 강화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시진핑) 동지와 20일 낚시터 국빈관에서 또다시 상봉하시었다”며 북·중 정상이 부부동반 오찬을 갖기에 앞서 담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통신은 “조중(북중) 최고 영도자 동지들의 단독 담화에서는 현 정세와 절박한 국제문제들에 대한 신중한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새로운 정세 하에서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략 전술적 협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정세’는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후 양측이 비핵화와 대북 체제안전 보장을 교환하기 위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상황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북중이 전략적 이해를 같이 하며 대응 전술을 긴밀하게 조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19일 시 주석이 마련한 환영연회 연설에서도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 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앙통신은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에게 ‘특별한 환대’를 베풀었다며 양 정상 부부의 20일 조어대 오찬이 ‘단란한 가정적 분위기’에서 이뤄졌다고도 밝혔다. 통신은 “여러 차례의 의의깊은 상봉과 더불어 더욱 가까워지고 친숙해진 조중 두 나라 최고 영도자 동지들과 여사들께서는 시종 화기애애한 담화를 이어가시며 진정을 나누시었다”고 묘사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 속에 훌륭하고 만족한 방문을 진행했다”며 중국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으며, 북중 정상 부부는 ‘새로운 상봉’을 약속하며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20일 오전 중국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 같은 날 오후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 등 경제현장을 돌아본 내용도 상세히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에서 현대농업기술종합전시센터, 잎남새(채소)재배기술 연구센터, 열매남새재배기술 연구센터, 도시농업연구센터, 주민지구농업응용전시센터를 비롯한 여러 곳을 돌아보고 농업과학기술 연구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진지하게 요해(파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곳에서 “당신들이 이룩한 훌륭한 연구성과에 깊이 탄복합니다”라는 친필 방명록을 남겼다. 그는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에서는 베이징시 지하철 운영 실태와 발전 전망 등을 알아보고 “자동화 수준이 높고 통합조종체계가 훌륭히 구축된 데 대하여 경탄하게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오후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도 방문, 대사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업 실태와 생활형편을 알아봤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대사관 전체 관계자와 가족들, 중국 내 북한 유학생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 첫날인 19일에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20일 전용기로 귀국, 북한 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했으며 비행장에서 그를 맞이하는 의식이 진행됐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희, 폭행 피해자와의 합의에 대한항공 임직원 동원

    이명희, 폭행 피해자와의 합의에 대한항공 임직원 동원

    이명희 이사장이 이달 초 폭행 피해자들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건네며 회유하는 과정에 대한항공 임원들이 동원된 정황을 20일 KBS가 보도했다. 대한항공의 인사팀 고위 간부가 이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피해자에게 합의 요청을 하기 위해 직접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합의는 무산됐다. 하지만 두 번째 영장심사가 열린 20일, KBS에 따르면 피해자가 제보 의사를 밝히자 이씨 측이 급히 합의하겠다고 나섰다. 대한항공 총무팀 간부가 문자를 보낸 지 8시간 만에 3천만 원을 들고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에서 아무 직책도 없는 이씨의 개인적인 합의에 직원들이 동원된 것이다. 대한항공 측은 피해자에게 건넨 합의금은 이명희 씨 개인 돈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정위, 취업제한기관에 간부들 줄줄이 재취업…심사조차 생략

    공정위, 취업제한기관에 간부들 줄줄이 재취업…심사조차 생략

    공정거래위원회 일부 간부들이 퇴직 이후 취업이 금지된 업무 관련 단체에 재취업한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취업 과정에서 심사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전직 현직 부위원장을 비롯해 간부 10여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직자는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기관 혹은 부서와 업무 관련성이 있는 곳에는 퇴직 후 3년간 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은 공정위 상임위원직을 마친 직후 중소기업중앙회를 거쳐 올해 1월 다시 공정위로 돌아왔다. 전임자인 김학현 부위원장도 마찬가지로 공정경쟁연합회장 재취업을 거쳐 공정위로 돌아왔다. 모두 취업제한기관이었지만 취업 심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퇴직자들이 어디에 재취업할지 공정위 운영지원과가 일일이 정해 알선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퇴직자들이 재취업한 공정경쟁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각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로비 창구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두 곳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정부 시절, 경찰 126명 지인까지 동원해 ‘댓글 공작’

    MB정부 시절, 경찰 126명 지인까지 동원해 ‘댓글 공작’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보안·정보·홍보 담당 경찰관들과 이들의 지인 등 총 126명이 댓글 조작에 동원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당시 경찰 주요 간부 7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경찰청 보안국 소속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들과 서울시내 경찰서 소속 보안·정보·홍보 담당 직원 등 경찰 95명이 인터넷에 올려진 기사들에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등 여론 조작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 중이다. 특히 수사단은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 일부가 자신의 아내, 처제, 조카, 사촌 등 지인 31명을 동원해 댓글을 남긴 정황도 포착했다. 보안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은 당시 이명박 정부 정책에 반대한 누리꾼들을 색출하는 군 사이버사령부의 일명 ‘블랙펜 작전’을 지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단은 이들이 작성했거나, 삭제한 댓글들을 확보 중이다. 또 수사단은 경찰을 동원해 여론 조작 및 블랙펜 작전에 활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로 조현오 전 청장과 김용판 전 청장(당시 경찰청 보안국장), 황성찬 전 경찰대학장(당시 경찰청 보안국장) 등 전·현직 경찰 고위간부 7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특별수사단은 이명박 정부 경찰의 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해 지난 3월 경찰청 보안국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부산, 광주 등 지방경찰청의 보안·홍보 담당 부서 등을 잇따라 압수수색했다. 이후 경찰 정보 부서에서도 댓글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해 경찰청 정보국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수사단은 최근 경찰청 보안국의 인터넷 불법감청 정황도 파악하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공정위 압수수색…신세계·네이버 등 재벌 비위 눈감아줬나

    검찰, 공정위 압수수색…신세계·네이버 등 재벌 비위 눈감아줬나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0일 세종시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을 압수수색했다. 기업집단국은 4대 재벌 등 대기업의 부당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부서다. 검찰은 공정위가 주식 소유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 신고한 기업들을 제대로 제재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보고 최근 5년 치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법은 주식 소유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신고한 경우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는데 공정위가 비위사실을 확인하고도 경고에 그치거나 사건을 덮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수사 대상에는 이명희 회장의 차명 주식을 신고하지 않았던 신세계 그룹과 이해진 창업자 친인척의 주식 소유 현황을 허위 신고했던 네이버 등 기업 수십 곳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공정위가 사건을 자체 종결한 데 기업과의 모종의 뒷거래가 있었는지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수사는 관련 대기업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 헤딩골’ 포르투갈, 조별리그 첫 승…모로코 첫 탈락

    ‘호날두 헤딩골’ 포르투갈, 조별리그 첫 승…모로코 첫 탈락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딩 결승 골에 힘입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포르투갈은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4분 만에 터진 호날두의 다이빙 헤딩골을 앞세워 모로코를 1-0으로 물리쳤다. 지난 16일 1차전에서 스페인과 극적인 3-3 무승부를 이룬 포르투갈은 모로코를 제물로 승점 3을 챙겨 1승 1무, 승점 4로 16강 진출의 한 발짝 다가섰다. 이에 반해 1차전에서 이란에 자책골을 내줘 0-1로 패한 모로코는 배수진을 친 2차전에서도 패해 2패로 이란-스페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대회 참가 32개 나라 중 가장 먼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모로코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했지만, 상대 골문에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도전을 허무하게 마무리했다.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올린 호날두는 대회 4번째 골을 터뜨려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3골)를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을 챙겨야 했던 양 팀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맞섰다. 첫 슈팅은 전반 2분 모로코의 몫이었지만, 첫 득점의 영광은 포르투갈이 차지했다. 모로코 문전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주앙 모티뉴가 오른발 크로스로 올린 공을 호날두가 수비수를 제치고 몸을 날려 다이빙 헤딩으로 받아 모로코 골문을 갈랐다. 모로코는 슈팅 수 16-9, 유효 슈팅 수 4-2로 앞섰지만, 호날두의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쓸쓸히 짐을 쌌다. 26일 모로코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란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희 구속영장 또 기각…“구속수사 필요성 없다”

    이명희 구속영장 또 기각…“구속수사 필요성 없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69)씨가 또 다시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청구된 이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허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의 내용과 현재까지 수사진행 경과에 비춰 구속수사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지난 18일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출입국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가장해 입국시킨 뒤 실제로는 자신의 평창동 자택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시킨 혐의를 받는다. 공소시효 5년을 감안하면 법적 처벌이 가능한 불법고용 규모는 1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대한항공에 아무런 직함이 없는 이씨가 대한항공 비서실·인사전략실·마닐라지점을 동원해 이 같은 허위초청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정황을 파악했다. 이씨는 지난 11일 소환 조사에서 필리핀인들에게 가사 일을 시킨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들을 국내에 입국시키는 데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구속영장 기각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은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 11명을 상대로 24차례 폭언·폭행한 혐의로 이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 4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날 오전 16일 만에 또다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대기하던 이씨는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집으로 돌아갔다. 이민특수조사대는 기각 사유를 분석해 이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하거나 구속영장을 재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도 이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추가로 수집하는 등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전반 4분 만에 ‘골’…호날두 ‘모로코 보고 있나’

    [포토] 전반 4분 만에 ‘골’…호날두 ‘모로코 보고 있나’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호날두는 전반 4분 만에 모로코의 골문을 열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선수단, 집단 감기 증세…한국 대표팀 호재?

    멕시코 선수단, 집단 감기 증세…한국 대표팀 호재?

    한국 축구대표팀의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집단 감기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힘키 노보고르스크 다이나모 훈련장에서 열린 마지막 공개 훈련에서 연신 기침을 했다. 주전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는 훈련 도중 그라운드에 잠시 멈춰서 콧물을 소매로 닦기도 했다. 멕시코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한국 대표팀으로선 호재다. 멕시코 선수들이 집단으로 감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 17일 독일전을 전후해서다. 최근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다국적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대다수 선수가 감기 증세를 안고 독일전에 뛰었다”고 공개했다. 오소리오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는 거의 회복됐으며 한국전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멕시코 선수들은 몸 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다. 19일에 소화한 팀 훈련도 컨디션 조절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선수들은 전날 갑자기 내린 비를 그대로 맞으며 훈련을 강행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멕시코와 승부를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 vs 모로코…호날두, 선제골 기쁨의 세리머니

    [포토] ‘러시아 월드컵’ 포르투갈 vs 모로코…호날두, 선제골 기쁨의 세리머니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고 밝게 웃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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