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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학생 학업성취도 OECD 최상위

    2009년에 조사한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읽기·수학·과학 실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4위로 최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7일(현지시간) 회원국을 포함해 국가와 도시 65곳의 학생 47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한국은 읽기 1~2위, 수학 1~2위, 과학 2~4위에 올랐다. 한국의 읽기 평균점수는 539점, 수학 평균점수는 546점이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과학에서 한국은 538점을 기록하며 핀란드(554점)와 일본(539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3년 전 PISA 조사에서 한국을 앞섰던 핀란드는 읽기에서 평균 536점으로 1~2위에, 수학에서 541점으로 1~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이번 국제보고서에서 OECD 국가 중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PISA 2000에서 6위였던 읽기 영역 순위가 급격하게 올랐기 때문이다. 보고서에서는 ▲진단평가 및 전국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제도의 도입 및 시행 ▲방과후활동 등 정규수업 외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 ▲여학생 친화적인 수학·과학 수업의 도입 ▲과학교육 강화 정책 등이 학업성취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OECD 회원국 외에 개발도상국까지 포함한 순위에서는 중국 상하이가 3개 영역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1위에 올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비소먹는 미생물 ‘GFAJ-1’의 비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연구팀에 의해 존재가 입증된 비소 기반의 미생물에 붙여진 ‘GFAJ-1’에 숨겨진 의미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립대학 폴 데이비스 교수의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 따르면 이 미생물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이 대학 연구원 펠리사 울프-사이먼 박사다. 임시 연구원 자리에 있던 20대의 젊은 여성 과학자 펠리사는 자신의 희망을 담아 ‘펠리사에게 일자리를 달라.’(Give Felisa a Job)라는 뜻으로 새 미생물을 이같이 명명했다는 것이 데이비스 교수의 설명이다. 오보에 연주가에서 과학자로 진로를 바꾼 이색적인 경력과 한때 긴 머리 전체를 밝은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다니기도 했던 반항적인 이미지만큼이나 그의 사고는 남달랐다. ‘어떻게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필수 원소 6개로만 구성돼 있을까.’라는 질문을 실질적인 연구로 연결시켰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주류 분야 연구를 선호하는 다른 젊은 과학자들은 상상도 못할 ‘도박’에 가까운 선택에 선뜻 연구비를 지원하려는 기관도 찾기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나사의 지원을 받게 됐고 그의 연구는 빛을 보게 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나사 중대발표는 외계인이 아닌 슈퍼 미생물 발견”

    “나사 중대발표는 외계인이 아닌 슈퍼 미생물 발견”

    ”1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 현지시각) 워싱턴에 있는 NASA 본부에서 향후 외계생명체 연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주생물학적 발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공지가 나간 후 세계는 나사가 ‘외계생명체를 발견’ 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에 열광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나사는 아직 외계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 선(The Sun)紙가 엠바고를 지키지 않고 2일 오전 나사가 논의할 내용을 보도했다. 나사는 외계행성에서 외계생명체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지구에서 이전에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슈퍼 미생물’을 발견했다. 지구 생물학자인 펠리사 울프-사이먼(Dr Felisa Wolfe-Simon) 박사는 2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모노 호수(Mono Lake)를 연구한 결과 비소와 같은 독성분 속에서도 살 수 있는 새로운 슈퍼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는 지구와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나사는 사이먼 박사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이번 발견을 통하여 외계생명체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논의 할 예정이다. 사이먼 박사 이외에 외계 행성의 생명체를 연구해온 생태학자 제임스 엘서( James Elser)와 화성과 토성의 달인 타이탄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런던 행성 과학센터의 우주생물학 루이스 다트넬 박사(Dr Lewis Dartnell)는 “이것은 매우 놀라운 발견이다. 만약 비소성분을 신진대사로 이용하는 미생물이 존재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진=The Sun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스타 없어도 깊은 화음 ‘십시일반’ 주민 음악회

    스타 없어도 깊은 화음 ‘십시일반’ 주민 음악회

    “출연진이 화려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 ‘수유2동 희망음악회’를 기획한 김성훈(53) 강북구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23일 이같이 말했다.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 무대 연출, 출연자 섭외, 공연비 마련 등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발벗고 나서 만드는 색다른 공짜 음악회다. 25일 오후 7시 수유2동 주민센터 옆 성북교회에서 열린다. 출연진 섭외에 지인들과 아는 인맥을 총동원하는 모습에서 이번 음악회의 순수성을 엿볼 수 있다.김 간사는 성악 전공 대학생 아들에게 부탁해 출연자를 섭외하는가 하면 수유2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하사와 병장’의 가수 김호평씨를 찾아가 수차례 부탁 끝에 출연 승낙을 받아 냈다. 한때 남진쇼·문주란쇼 악단장을 지낸 노비오 악단장 섭외를 위해서는 날마다 찾아가고 등산을 하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 무대 세팅도 주민들의 몫이다. 현재 KBS에서 드라마 무대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종명씨가 맡았다. 공연비(650만원)는 새마을부녀회 등 11개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충당된다. 출연진도 모두 지역에 연고를 둔 사람들로 구성됐다. 테너 김남일, 바리톤 이형모, 소프라노 안은수 등 성악가와 함께 구립 실버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관중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클래식은 물론 대중가요, 팝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정하는 배려도 눈에 띈다. ‘그리운 금강산’ 등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을 시작으로 ‘밤에 떠난 여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여행을 떠나요’,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Green Green Grass of Home)’, 영화 ‘화양연화’ 삽입곡 ‘퀴사스 퀴사스 퀴사스(Quisas Quisas Quisas)’ 등 친숙한 멜로디로 분위기를 달군다. 여성 전통 타악그룹 도도의 화려한 난타 공연과 비보이 공연은 덤이다. 김 간사는 “삼각산 문화예술회관 등 넓고 시설이 완벽한 장소에서 공연하는 것도 좋지만 수유동 주민들을 위한 화합 차원에서 순수하게 출발한 음악회인 만큼 수유동에서 공연하기로 했다.”면서 “비좁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무대연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공연을 이틀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정성을 다해 잔치상을 마련했는데 객석이 텅 빌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초청장을 만들고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홍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른 동 주민들도 문화행사를 열려고 하지만 홍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희망 음악회가 뿌리를 내려 각 지역 문화행사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나토·러시아, 유럽서 美주도 MD 구축 합의

    나토·러시아, 유럽서 美주도 MD 구축 합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지난 19~20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21세기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신전략구상’을 채택했다. 또 28개 모든 회원국을 포괄하는 미사일방어(MD)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러시아가 MD체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2014년까지 나토가 주도하는 아프가니스탄 치안 유지권을 아프간 당국에 완전히 넘기는 출구전략도 마련했다. 회의에는 유럽 26개국과 미국·캐나다 등 28개 나토 회원국과 함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특별 초청됐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정상회의 첫날인 지난 19일 신전략구상을 안건으로 상정,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전략구상은 ▲지역안보공동체를 뛰어넘는 정체성과 기능 ▲비회원국과 관계 강화 ▲유럽 내 핵무기의 역할 재정립 등을 핵심내용으로 삼았다. 신전략구상은 9·11테러와 같은 국제테러, 사이버테러, 해적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채택한 전략구상을 대체하는 새로운 전략이다. 나토는 이미 아프간 치안지원군(ISAF)을 이끎에 따라 활동영역인 유럽을 벗어난 상황인 만큼 공식적으로 활동영역 및 군사적 개입대상 확대의 근거도 필요했던 터다. 특히 나토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러시아뿐만 아니라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이른바 ‘접촉국가’까지 아우르는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도 신전략구상에 포함했다. 정상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유럽의 MD체제 구축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나토 회원국들은 앞으로 유럽과 북미 회원국 내 모든 MD체제를 이용, 동맹국을 목표로 한 장거리미사일을 겨냥할 수 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유럽 MD체제 구축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모든 동맹국 국민을 지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MD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지난 20일 내년 초부터 점진적으로 아프간에 치안유지권을 이양하기 시작, 2014년까지 완료하는 방안을 최종승인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아프간 임무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됐다.”면서 “ISAF 병력이 2014년 이후까지 전투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도 “(치안권 이양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한편 아프간 반군인 탈레반은 이메일 성명에서 “나토의 결정은 그들 스스로가 진이 다 빠졌다는 신호”라면서 아프간에 최대 병력을 파견한 미국을 맹비난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IOC, 평창유치위에 경고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에 나선 강원 평창이 후원계약을 둘러싸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경고를 받았다. AP통신은 4일 “대한항공이 최근 국제빙상연맹(ISU)과 맺은 후원 계약이 규정에 어긋난다며 IOC 윤리위원회가 평창유치위원회에 IOC 규정을 준수하라는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장이 대한항공의 모그룹인 한진그룹 회장인 점, 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이 IOC 위원이라는 점에서 해당 후원 계약은 평창의 득표 활동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평창과 2018년 대회 유치를 다투고 있는 독일과 프랑스, 이를 지지하는 일부 유럽국가들이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IOC는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ISU는 2018년 유치 도시를 결정하는 내년 7월 IOC 총회 이후로 후원 계약을 미루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측은 “ISU와의 후원 계약으로 불거질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를 원치 않는다.”면서 “이번 연기 결정으로 최근 제기되는 모든 우려와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OC는 반면 지난달 말 국제조정연맹(FISA)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에는 “문제없다.”고 혐의를 벗겨줬다. 그러나 IOC 위원인 데니스 오스왈드 FISA 회장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개최지 결정투표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평창은 귀중한 지지표 하나를 잃게 됐다. IOC는 앞서 대한항공과 삼성전자가 평창 유치를 돕기 위해 ISU와 FISA 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 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나토군 기지 공격 탈레반 80명 피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ISAF)군의 기지를 공격해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 80명이 30일 새벽(현지시간) 나토군의 반격을 받고 피살됐다. 동(東) 파크티카 주(州) 관계자는 “탈레반 전사 80명이 나토군에 의해 사살됐으며 이들의 시체가 전투 현장 곳곳에 널부러져 있다고 정부 소식통이 최근 보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나토군도 탈레반 무장세력이 파키스탄 북부 와리지스탄 부족지구 근처의 나토군 전초기지를 공격해와 이를 격퇴하는 과정에서 탈레반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건설업계도 분양대금 걸림돌

    내년부터 IFRS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긴장하는 곳은 조선업계뿐만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건설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과 마찬가지로 건설업 역시 분양대금을 2~3년에 걸쳐서 받기 때문에 수익으로 계산되느냐의 문제가 걸려 있다. 그동안 국내 회계기준으로는 매년 들어오는 분양대금을 수익으로 잡았다. 그러나 IFRS 표기법에 따르면 건축물이 완공된 후에 비로소 수익으로 표기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건물이 준공되기 전 2~3년 동안은 수익이 전혀 없는 것으로 잡히기 때문에 타격이 예상된다. 또 시행사·시공사를 별도의 법인으로 보지 않고 한 회사로 보라는 게 IFRS의 기준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공사에 필요한 자금비용을 시행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형식으로 일으키는데, 이 비용이 모두 건설사의 부채로 유입된다는 점이다. 2007년 정부가 IFRS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이후 건설업계가 이런 문제점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IFRS의 표기법을 바꾸겠다는 엄두를 감히 하지 못했던 것. 하지만 최근 조선업계의 노력으로 ISAB가 표기법을 일부 수정한 것을 계기로 건설업계도 뒤늦게 업계 차원에서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각자 태스크포스팀을 마련해 등 각자 대응 방안을 마련해왔다. 그러나 IFRS 도입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업계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용어클릭] ●IFRS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마련한 기업의 회계처리와 재무제표로 세계 증권시장과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회계기준. 우리나라는 회계의 투명성과 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2007년 이 기준 도입을 결정했다.2011년부터 금융기관을 포함한 모든 상장기업으로 확대된다.
  • 조선업계 내년 국제회계기준 도입 비상

    조선업계 내년 국제회계기준 도입 비상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은 국제회계기준인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따라 회계처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기준에 따를 경우 국내 몇몇 산업은 부채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표기돼 불이익이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조선업계가 지난해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차리고 업계 차원에서 대응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IFRS의 파도아 스키아파 재단이사장과 데이비드 트위디 ISAB 위원장은 IFRS 재단 이사회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금융위원회와 기업대표들을 잇따라 만나 내년 한국 상장기업의 IFRS 전면 도입에 대한 진행과정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금감원 관계자들은 조선업계가 요구하는 IFRS 수정안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은 IFRS의 회계방식이 수주금액은 자산으로 평가하지 않고, 환 헤징을 위한 파생상품(외화선물 거래)은 손실분으로 계산, 수주금액 대부분을 환헤지에 걸어 놓는 국내 조선업계는 부채비율이 급상승해 불이익이 예상된다는 내용이었다. 부채 상승에 따른 문제는 조선사의 수주활동이 매우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IFRS의 표기법이 적용되면 부채비율이 높아져 최악의 경우 장부상 자본잠식이 우려될 정도”라면서 “환 헤지가 본연의 목적인 위험회피가 아니라 오히려 환율 변동시 조선업체의 재무상황이 불안한 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어 수정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업계는 일찍이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계학회와 회계법인에 의뢰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덕분에 일부 업계의 의견이 반영되기는 했으나 조선업계는 회사의 재무현황을 더욱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기법을 받아들여줄 것을 계속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국내 조선업계가 고안한 기법은 LP(Linked Presentation)라는 차감표시기법. 조선업계와 함께 태스크포스를 꾸려온 삼일회계법인의 최세영 이사는 “차감표시 기법을 도입하면 중도금과 잔금의 환율 변동폭 등을 반영해 회사가 부담한 총위험의 크기를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가 ISAB로부터 일부 수정을 이끌어낸 과정도 험난한 길이었다. 환 헤지로 인한 부채비율 급증은 조선업계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국내 업체들만 겪는 어려움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은 IFRS를 도입하지 않았고, 중국은 위안-달러 고정환율제여서 환 헤지의 위험에서 비켜서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등 일부 경쟁국가에서 반대를 하거나 ISAB에 한국인 위원이 없어 한국 조선업계의 특성을 설득하는 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이에 따라 이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IFRS 재개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식적인 대응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레이디 가가, 11억짜리 도전에 “아이 돈 케어!”

    레이디 가가, 11억짜리 도전에 “아이 돈 케어!”

    팝의 여왕 레이디가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티스트 알리사 앱스(Alisa Apps)로부터 거액의 도전을 받았다.알리사 앱스가 제안한 경쟁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또는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노래를 선보이고 승리하면 상금으로 현금 백만 달러(한화 약 11억)를 받는다.알리사 앱스는 “레이디 가가를 보면 참 안쓰럽다. 그는 음악 마케팅 기계에 따라 돈을 벌기 위해 움직이는 인형일 뿐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그들이 진짜 좋아하는 인형이나 진짜 뮤지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레이디 가가는 이 도전장에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한편 알리사는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하우 우 아이 메이크 라이트’(How Do I Make Right) 뮤직비디오로 1백 2천만 명의 유투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사진 = 알리사 앱스 동영상 화면 캡처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코원, 하드타입 MP3 “‘COWON X7’ 출시…160GB”

    코원, 하드타입 MP3 “‘COWON X7’ 출시…160GB”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코원시스템이 슈퍼 MP3 ‘COWON X7’을 오는 14일 출시한다.코원이 선보이는 ‘COWON X7’은 MP3 하드디스크 타입 형태로 160GB 저장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 휴대가 용이하다.이번 MP3의 경우 음악은 최대 103시간, 동영상은 최대 10시간까지 실행하기에 충분한 배터리 재생시간을 자랑한다.‘COWON X7’은 4.3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장착과 다양한 코덱 지원, 편리한 동영상 감상 및 음악앨범, 사진 등 감상 가능하며 비디오 포맷인 DivX를 공식 지원한다. 또 위젯기능인 스마트 위젯 UI가 적용돼 있다.BBE+, EQ 필터로 튜닝된 JetEffect 3.0은 차별화된 실감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감을 극대화시키는 Reverb 음장을 비롯해 총 39가지 음장을 제공한다. 앨범아트 2.0 기능도 지원한다.또한 학습기기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용량 저장공간 지원과 재생속도 조절 및 피치 보정 등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이외에도 YBMSisa e4u 영한, 한영사전 및 단어학습 프로그램 워드업이 기본 탑재돼 있고 블루투스, 내장스피커, 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TV-Out 등 유용한 부가기능을 제공된다.박남규 코원 사장은 “이번 ‘COWON X7’은 넓은 화면과 저장 공간을 제공해 MP3의 또 다른 선택기준이 될 신개념 제품”이라며 “PMP급 동영상 재생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반 MP3 고객뿐 아니라 학생층 호응도 예상되고 하반기 프리미엄 MP3 시장을 선도할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OWON X7’은 80GB, 120GB, 160GB 3종류로 색상은 화이트·블랙·퍼플로 출시된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서울 관악, G-ISMS 인증

    서울 관악구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G-ISMS 인증제도는 2009년 12월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업무 지침’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과정, 문서화, 정보보호 대책 등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수립·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관악구는 2010년 2월 시범인증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약 6개월간의 인증절차를 걸쳐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안전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심사에서 홈페이지 내 불필요한 개인정보 제거를 위해 시행하는 ‘홈페이지 정비의 날 운영활동’ 등은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미국인 알카에다 증가…테러범 구분기준 모호

    9·11테러 이후 9년이 지난 지금이 이전보다 미국 내 테러발생 위험도가 훨씬 더 커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간 정책연구소인 초당정책센터(The Bipartisan Policy Center)는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알카에다 지도부에도 미국인이 가담하는 등 테러조직의 ‘미국화’가 급격히 진행돼 미국 내 테러위협은 9년 전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이 연구소는 41쪽짜리 보고서에서 “지난 9년 동안 미국 내 무슬림들이 점점 과격해졌으며 알카에다와 동맹세력들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알카에다 지도부에 미국인들이 들어가면서 알카에다의 ‘미국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특히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KISA,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이벤트

    KISA,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이벤트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사회 질서 등에 대한 유·청소년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세대공감 이벤트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화된 방문형 인터넷윤리 교육의 일환이다. 이벤트 첫째 날에는 서울 광장초등학교에서 둘째 날에는 경기도 화성 석우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전환규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에는 부산 해운대 강동초등학교에서 이벤트가 진행됐다. KISA는 이번 세대공감 이벤트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유·청소년 인터넷 윤리 문제를 예방하는 한편 발생되는 피해를 치유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세대공감 이벤트는 인터넷 윤리 강연뿐만 아니라 시청각교육, 인터넷 윤리 퀴즈대회, 인터넷 윤리 서약 캠페인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롤러볼링, 바스켓 축구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인터넷윤리 의식 자가진단 교육서비스도 실시됐다. 이와 함께 교육 환경에 따른 멀티미디어 시스템 구축 및 진행요원 투입 등 학교별 맞춤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건강한 게임이용 습관 만들기’, 법무부의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24가지 법지식’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교육 효과 극대화를 꾀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최정재 서울광장초등학교 교장은 “이와 같은 행사가 앞으로 더욱 많이 마련되어 자라나는 유·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英유명 오디션 프로서 참가자 주먹다짐

    英유명 오디션 프로서 참가자 주먹다짐

    음악을 향한 열정과 패기로 종종 감동을 선사한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사상 최악의 무례한 참가자가 출연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방송된 영국 최고의 오디션 리얼리티쇼인 ‘엑스 팩터’(The X Factor)에 출연한 10대 소녀 2명이 관객에게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주먹다짐을 벌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서로를 단짝친구 사이라고 소개한 애비 존스톤(18)과 리사 파커(17)는 애블리사(Ablisa)란 이름의 듀오로 무대에 올랐다. 노래를 부르기 전 한 인터뷰에서 버릇없는 대답으로 관객들이 야유를 터뜨리자 이들은 “닥쳐라!”라고 폭언했다. 이를 제지하는 판정단의 이야기를 듣던 도중 퇴장했다가 다시 무대에 서서 노래를 했지만 실력은 형편 없었다. 화음은 전혀 맞지 않았고 고음처리도 잘되지 않았던 것. 판정단이 “지금까지 출연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버릇없는 자세였다.”고 꼬집고 그 중 한명인 호주의 유명 싱어송 라이터인 나탈리 임브룰리아가 “노래도 별로였다.”고 평가하자 소녀 중 한명인 파커는 “네가 누군데?”라고 공격해 객석을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관객들의 야유가 점점 더 거세지자 존스톤이란 소녀는 파커의 얼굴을 주먹으로 힘껏 친 뒤 무대를 박차고 나갔고 방송은 중단됐다. 판정단이 말문을 잃고 관객들이 충격에 빠진 모습은 여과없이 전파를 탔다. 한편 이들의 무례한 행동은 인터넷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한 영국 네티즌은 “방송에 출연해서 스타가 되려고 하지 말고 예의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꼬집어 공감을 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백종현 KISA 팀장, 마르퀴즈 후즈후인더월드 2011년판 등재

    백종현 KISA 팀장, 마르퀴즈 후즈후인더월드 2011년판 등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백종현(사진) 무선인터넷팀장이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Who In The World)‘ 2011년 판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백 팀장은 KISA에서 전자서명인증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화(2001~08년), 전자서명인증관리(NPKI) 사업총괄(2008~09), 무선인터넷 활성화 및 무선랜(WiFi) 보안사업 총괄(2010년부터) 등 업무를 수행했다. 또 디바이스 인증 기술, 식별번호 기반의 본인 확인 기술 등에 대한 논문 및 국내외 표준 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백 팀장은 지난 해 국제표준화기구(ITU-T) 유비쿼터스 보안 분과(SG17 Q6) 의장으로 선임돼 IPTV 보안, 스마트폰 보안, RFID/USN 보안 등 국내 유비쿼터스 보안 관련 표준화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히고 있으며, 1899년부터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강수지 라이벌’ 하수빈, 16년만에 컴백…‘청순미 폴폴’

    ‘강수지 라이벌’ 하수빈, 16년만에 컴백…‘청순미 폴폴’

    청순한 외모로 강수지와 더불어 남자들의 우상이었던 원조아이돌 스타 하수빈이 16년 만에 컴백한다. 올 10월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는 것.1992년 19살의 나이로 데뷔앨범 ‘리사 인 러브’(Lisa In Love)를 발표했던 하수빈은 1994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술 공부를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 공부를 마친 후에는 프로듀서, 해외건축디자인, 조형장식미술, 패션 컬렉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2003년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하수빈은 제작되는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과 에이전시를 맡았으며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SBS ‘매직’ 등 드라마 OST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다.하수빈은 현재 정규 3집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네티즌 조사결과, ‘가장 궁금하고 그리운 여가수’ 1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다.사진 = 하수빈 공식사이트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윤은혜, 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눈물 ‘뚝뚝’▶ ’만삭’ 고소영, 남편 장동건과 나들이 ‘단독포착’▶ ’사랑에 빠진’ 서우, 란제리 화보공개…’큐티 글래머’▶ 휘성, 직설적 작사 ‘결혼까지 생각했어’…주인공 누구?▶ 김소향, 임혁필-김지혜 이어 공개 양악수술
  • 멜라트은행 서울지점 결국 포함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이 결국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 은행 서울지점의 폐쇄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중대 기로에 섰다. 정부가 미국의 이란 제재에 동참하기로 최종 결정할 경우 이란과 거래하는 한국기업들에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된다. 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포괄적 이란제재법 시행세칙(CISADA)’을 연방관보에 전격 게재했다. 지난달 1일 발효된 포괄적 이란제재법의 시행세칙은 당초 10월초에야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미국 법 체계상 시행세칙은 법 발효 후 90일 이내에 발표한다는 조항 때문이다. 이에 따라 10월초 시행세칙이 나온 뒤 이란제재 동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던 우리 정부로서는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진 꼴이 됐다. 시행세칙은 ▲이란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및 테러활동 지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란제재 결의안에 해당하는 활동 ▲이란 금융기관의 돈세탁 행위 ▲이란혁명수비대 관련 금융행위 등을 제재 대상으로 열거했다. 특히 제재 대상 목록에는 미국이 불법 자금거래를 근거로 폐쇄를 요구하고 있는 멜라트은행 서울지점도 포함됐다. 시행세칙은 또 제재 대상과 관련된 미국의 대리계좌나 지불계좌의 신규개설 금지는 물론 기존 계좌도 폐쇄하도록 했다. 포괄적 제재법에 표현된 ‘중대한’(significant) 금융거래 및 금융행위의 정의와 관련, 시행세칙은 “그 크기와 숫자, 거래의 빈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시행세칙이 서둘러 나온 점으로 미뤄 미국 측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고 해석했다. 김상연·김미경기자 carlos@seoul.co.kr
  • [경제플러스] 삼성 3DTV 등 유럽 최고제품

    삼성전자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에서 3차원(3D) 입체영상 발광다이오드(LED) TV와 3D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휴대전화, 카메라 등 5개 제품이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개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영상음향(AV) 가전상이다.
  • 소니카메라 5개 제품, ‘EISA 어워드’ 수상

    소니카메라 5개 제품, ‘EISA 어워드’ 수상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소니는 ‘2010-2011 EISA 어워드’ 의 디지털 이미징, 3D TV, 차량용 AV 엔터테인먼트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두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10-2011 EISA 어워드’에서 선정한 소니 제품은 세계 최경량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NEX-5, GPS 탑재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HX5V, 브라비아 KDL-52HX900, 핸디캠 HDR-AX2000E, 차량용 AV 시스템 Xplod™ XAV-70BT의 총 5종이다. 알파 NEX-5는 사진 애호가들과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꼭 맞는 감각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다양한 렌즈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풀HD 영상이 더해진 DSLR급 사진 촬영과 3D 스틸 이미지까지 촬영 가능한 제품이다. EISA 심사단은 “소니 알파 NEX-5는 세계 최소형 시스템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APS-C CMOS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여 뛰어난 사진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며”특히 대형 LCD 화면을 채택하여 촬영된 사진과 풀HD 비디오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소니의 스윕 파노라마 기술을 장착하고 있어 3D 스윕 파노라마 모드를 제공하는 최초의 카메라”라고 설명했다. 사이버샷 DSC-HX5V는 컴팩트한 바디에 10배줌과 2중 손떨림 방지기능을 구현하여 캠코더 수준의 Full HD 촬영이 가능한 모델이다. 특히 GPS와 나침반기능을 탑재하고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해서 여행에 특화된 모델이다. EISA 심사단은 “소니 사이버샷 DSC-HX5V는 강력한 줌 기능을 완성하면서도 주머니에 꼭 맞는 소형 카메라를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25-250mm 10배 줌 렌즈와 더불어 GPS, 나침반, 지능형 스윕 파노라마, 수명이 긴 배터리, 10fps 촬영, 풀HD 품질의 비디오 촬영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 용도뿐만 아니라 여행의 이상적인 동반자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ISA는 유럽 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거의 50개에 이르는 음향, 영상, 사진, 모바일 기기 매거진이 참여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멀티미디어 협회이다. 올해 수상자는 기자와 외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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