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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동 ‘래미안’ 705대1 최고

    서울 문정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가 1순위에서 최고 7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있다. 주택은행에 따르면 4일 실시된 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모두 2,493가구 공급에 2만6,894명이 청약해 평균 1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문정동 ‘래미안’ 아파트의 경우 111㎡(33평)형이 70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7타입,377가구 모두 마감됐다. 망원동 우림 ‘루미아트’,옥수동 동인 ‘샤인빌’ 아파트등도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주택은행 청약실 관계자는 “양도세 면제 혜택 등 부동산경기 부양정책이 대기수요자들을 대거 청약시장으로 끌어들인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그린벨트 54곳 9월 해제

    춘천시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7월쯤 풀리고 구파발·부암·중계본·방배2·개화·염곡동 일대와 노원마을 등서울의 그린벨트 15곳도 오는 9월쯤 전면 해제돼 연립주택등 건물 신축이 가능해진다. 또 부산 가락동 오봉산과 대저2동 공항 주변을 비롯해 죽성리 한일합섬,녹산동 송정마을,명지동 진목·신포마을 및영강·중리마을 등 12곳과 경기 시흥시 숯두루지,광명시 식골,과천시 문원동 등 경기지역 그린벨트 27곳도 9월쯤 해제될 전망이다. 그러나 청주·전주·여수·진주·통영 등 중소도시의 그린벨트는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는 연말 이후에나 풀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건설교통부는 그린벨트 조정작업이 일정대로 추진돼우선해제지역은 오는 9월까지,전면해제지역은 오는 12월까지 도시계획 또는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주시가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춘천시는 7월 중에,청주·전주·여수·진주·통영시는 연말까지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우선해제지역 가운데 시화·창원산업단지와 집단취락 20곳은 이미 풀렸으며 나머지 집단취락 54곳도 현재 계획안이 입안된 상태여서 주민공람을 마치고 9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해제대상 대규모 취락은 서울 15곳,부산 12곳,과천·구리·의정부 각 2곳,시흥·광명·양주 각 1곳 등이며,관통취락은 안양·화성 각 6곳,고양·구리·양주 각 2곳 등이다.이와 함께 고리원전 주변지역도 현재 그린벨트 해제계획안이입안된 상태여서 주민공람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치면 오는9월중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 7월부터 평균 0.85%P 인하

    오는 7월부터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가 평균 6.5%에서 5.65%로 낮아진다. 건설교통부는 시중금리 하향안정세에 따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평화은행의 전산작업이 끝나는 7월초부터 대출금리를 평균 0.8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지원금리는 7.5∼9. 0%에서 7.0∼7.5%로 낮아진다.무주택자가 처음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신규 분양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002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집값의 70%까지 연리 6%로 지원된다.분양중도금 지원금리는 8.0∼8.5%에서 7.0∼8.0%로 낮아진다. 중형 분양주택 지원금리는 9.5%에서 9.0%로 낮아진다.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짓는 5년 공공임대 건설 및 매입임대 지원금리는 4%에서 3%로 떨어진다.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소형 분양주택 건설지원금리는 7.5∼9%에서 7.0∼8.0%로 낮아진다.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금리는 종전보다 1%포인트 내려 5.5%가 된다.그러나 국민·사원·재개발 임대주택 지원금리는 3.0%가 유지되고 중형 임대주택 지원금리도 5.5%로변동이 없다. 전광삼기자 hisam@. *금리인하 문답풀이.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기존 대출자도 인하혜택을 받나 기존 수요자들에게도 대출금리 인하혜택을 준다. ◇주공이나 지자체가 지은 공공임대 아파트 세입자들의 임대료 경감액은 공공임대자금 3,000만원을 받아 건설한 임대아파트의 경우 매달 2만5,000원 정도의 임대료 부담을 덜수 있다.공공임대아파트 임대료는 기금이자,감가상각비,수선유지비,화재보험료로 구성되는데 금리인하로 기금이자가월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근로자·서민주택 구입자금 대출금리 경감혜택은 4,000만원 이하 대출금리는 7.5%에서 7.0%로 인하된다.3,000만원을 빌린 경우라면 매달 부담해야 할 이자가 35만6,100원에서34만8,320원으로 줄게 된다.4,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는 차등금리를 적용받게 된다.가령 6,000만원을 빌린 경우 대출금리는 4,000만원까지 연리 7.5%에서 7%로,나머지 2,000만원은 9%에서 7.5%를 적용받는다.이에 따라 매달 부담해야할 이자가 72만8,150원에서 70만1,830원으로 낮아지게 돼연 31만5,840원을 아낄 수 있다. ◇최초 주택구입자 지원대출 자격과 구입대상 주택은 대출신청일 현재 무주택 가구주로 지난 23일 이후 공급된 신규주택을 구입하거나 계약한 가구주 또는 가구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다.중고주택이나 임대주택에서 전환된 분양주택은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대출은 주택은행과 평화은행 각 점포에서 맡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주택은행 기금팀(02-769-8653∼8)에 문의하면 된다. 전광삼기자
  • 준농림지 15층이상 아파트 금지

    앞으로는 준농림지역에서 15층 이상 아파트 건립이 금지되고 속칭 ‘러브호텔’ 등 위락 및 숙박시설은 설치허용지역에만 지을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취락지구 개발기준’개정안 등을 마련,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준농림지 난(亂)개발 방지대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정자문위원회 심사만으로 위락·숙박시설을 허가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돼 이같은 보완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준농림지역의 경우 인구가 10만명 미만이면 10층 이하로,인구가 10만명 이상이면 15층 이하로 아파트 층수를 제한하기로 했다.다만 이미 주변지역이 개발됐거나 개발계획이 수립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도시계획위원회가 층수를 정하도록 했다.또 러브호텔 등 위락 및 숙박시설은 각 지자체가 실정에 맞게 설치허용지역을 미리 정한 뒤허용지역에만 건립하도록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대한주택보증 ‘정상화’

    정부와 채권단은 자본 잠식으로 보증 여력을 상실한 대한주택보증에 국민주택기금 1조2,791억원을 포함해 모두 1조8,000억원을 신규 출자키로 했다. 이번 출자로 주택보증은 정부 지분이 50%를 넘어서게 돼정부출자기관에서 정부투자기관으로 전환된다.정부는 기존출자금 5,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조7,791억원의 자본금을출자,54.7%의 지분을 갖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한주택보증 경영정상화 방안이 오는 31일 열리는 전체 채권기관 협의회에서 확정될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1조8,000억원 가운데 1조2,791억원은 국민주택기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채권금융기관이 출자하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건교부 정책혼선 왜 이러나

    최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일련의 정책들이 잇따라 혼선을 빚어 중앙 행정부처로서의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내놓은 수도권 신규 주택 구입시 취득·등록세의 감면혜택이 대표적인 케이스.건교부는 지난 23일부터 수도권에 짓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살 경우 취득·등록세를 25% 깎아주고,고급주택을 제외한 신축주택을 사 5년 안에 팔 경우 양도세 전액을 면제해준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세수감소를 우려한 지방자치단체의 반대로 23일 계약분부터 소급 적용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현재로서는 정부 발표를 믿고 서둘러 집을 구입한 계약자들의 손해가 불가피한실정이다.분양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행자부에 소급 적용을 사정하고 있으나,지자체의 반발이 워낙 강해 불투명한상태다. 어설픈 건교행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고속도로 요금소 주변의 만성 체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 추진한 ‘하이패스시스템(자동요금징수시스템)’도 국제적인 주파수표준을 무시하고 개발하는 바람에 100억원의투자비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하이패스 이용자 1만7,000명의 피해도 예상된다. 정통부는 요금 자동결제시스템의 국제표준 주파수는 20㎒이고 탑재기 감지방식도 능동감지인만큼 지금 사용하고 있는 30㎒,수동감지방식을 국제표준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있다.이에 대해 도공은 “새로운 방식의 탑재기 가격이 15만원 이상으로 수동방식의 8만원보다 2배 가량 비싸고,기술 검증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통부에 현재의 주파수 사용을 1년 더 연장해 줄 것을 신청했다. 그러나 정통부는 “도공이 이미 국제 표준을 알면서도 무턱대고 싼 값에 시스템을 개발해 놓고 이제와서 딴 소리”라며 국제표준을 택하지 않으면 주파수 사용승인을 내주지않겠다는 입장이다. 미숙한 행정은 대한주택보증에 대한 채권기관들과의 협의에서도 드러난다.건교부는 28일 주택보증이 안고 있는 금융기관 부채의 35.6% 수준인 5,609억원을 채권금융기관이 신규 출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건교부는 지금까지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8,000억원의 신규 출자를 이끌어내겠다고 장담해왔다.8,000억원 이상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주택보증의 파산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었다.그러나 채권단의 반발과 6월말 이전으로 돼 있는투입시한에 쫓겨 출자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게 됐다. 류찬희 전광삼기자 hisam@
  • 집중취재/ 수도권 5대신도시 10년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5개 신도시가 입주를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입주 당시 빈터로 남아 있던 상업용지엔 마천루의 빌딩들이 빼곡히 들어섰다.크고 작은공원들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모습을 갖췄다.4∼5개에 불과하던 고등학교수도 두배 이상 늘었고 학생수도 많이 늘어났다.이제 신도시라는 이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가 됐다. ■집값 10년새 평당 수백만원 뛰어 분당에서는 시범 삼성·한신아파트(4.27배) 다음으로 시범 현대가 4.25배,샛별우방이 3.99배,시범 우성이 3.79배,이매 동신이 3.75배의상승률을 보였다.평촌에서는 향촌 현대5차아파트가 분양가보다 3.63배나 올랐고 일산에서는 강촌 우방이 3.53배의상승률로 각각 신도시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산본의경우 무궁화 주공1단지가 3.54배나 뛰었고 중동에서는 그린타운 삼성이 2.41배의 상승률로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주민만족도 서울보다 높아 신도시 집값 상승은 주민들의 주거만족도와도 무관치 않다.집값이란 살기 좋은 만큼 뛰게 마련이다.국토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신도시 주민들의주거만족도는 분당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75%가 ‘매우 만족’하거나 ‘조금 만족’한다고 답했다.이어 산본 73%,평촌 69%,일산 55%,중동 41% 등의 만족도를 보여줬다.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신도시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지난 10년새 매년 상승해 왔다”면서 “특히 편리성(교통·근린·교육시설)과 쾌적성(녹지공간·문화레저시설·인구 및 주거공간 밀도)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도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 인구 대거 유입 신도시 주민들의 상당수는 서울에서 이사온 사람들이다.분당의 경우 전체 주민의 68%가 서울에서 이사해 왔다.특히 절반 수준인 49%가 강남지역 주민들이고 23%가 성남시,19%가 강북지역 주민들로 채워졌다. 일산은 전체 인구의 39%가 강북지역에서,24%가 강남지역에서 이사해왔다.산본의 경우는 강남과 강북에서 골고루이사해와 강남 30%,강북 26%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중동신도시는 모(母)도시인 부천시 주민들이 대거 옮겨와 전체인구의 46%를 차지하고 있다.중동으로 이동한 서울지역 주민들은 강남 22%,강북 12%를 차지한다.산본과 평촌은 경기지역 인구유입이 많았던 신도시로 경기도 주민이 각각 전체 인구의 30%,22%에 이른다. ■출퇴근 교통난은 골칫거리 출퇴근시간 서울로 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는 병목현상으로 정체된다.주변에 중·소규모택지개발지구가 즐비한 분당·일산이 특히 심하다.서울에직장을 둔 신도시 주민들의 통근시간은 분당이 가장 적게들고 일산과 산본이 가장 많이 소요된다.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분당 주민들의 67.8%가 30분 이내에 직장과 집을 오가는 반면 일산과 산본 주민들은 각각 67.4%,54.6%가 30분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광삼기자 hisam@. *신도시 개발,주택가격 안정 큰몫. 수도권 5개 신도시 개발은 주택보급률 향상과 집값 안정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줬다.반면 짧은 기간에 주택을 대량 공급하는 과정에서 교통문제 등 여러 문제점들도 노정됐다. ■긍정적인 효과 80년대 말부터 천정부지로 치솟던 집값,전세값을 안정시킨 것이 신도시의 가장 큰 공이다. 짧은 기간에 30만여가구를 집중 공급함으로써수도권의 집값,전세값 파동을 가라앉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91년 하반기부터는 마침내 집값이 내림세로 돌아섰고땅값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경제적인 파급 효과도 컸다.토지공사의 ‘수도권 신도시종합평가분석 연구’에 따르면 5개 신도시 건설로 약 31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왔고,12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건설근로자 등 174만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줬다.주택산업을 경쟁체계로 바꾸고 소비자들에게 주택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공이다.주택 관련산업을 발전시키고 선진국 수준의 주거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토지공사 수도권계획도시기획단 김명섭(金明燮)단장은 “신도시 건설은 당시의 주택가격 폭등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고,계획도시 개발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고말했다. ■부정적인 효과 신도시는 장기 플랜에 따른 단계적 개발을 무시,도시계획체계의 혼란을 가져오고 도시기능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시민단체들은 “계획적인 개발보다는 정책목표에 집착한 나머지 광역개발체계가 선행되지 않았고,신도시 주변의 난(亂) 개발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한다. 개발비용을 벌충하기 위해 상업용지를 과다하게 배정하고계획했던 업무시설 유치에도 실패,기대했던 자족도시 기능을 살리지 못한 것도 흠이다.건자재 및 건설근로자의 임금 폭등,자유로 등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의 심각한 교통체증도 숙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신도시 입주 후 상업지역이 본격 개발되면서 러브호텔·성인나이트·단란주점 등 유흥업소들이 난립,퇴폐 온상으로전락한 것도 주민들의 불만요인이다.일산의 경우 러브호텔이 학교와 아파트 주변에 밀집해 있어 탁상공론으로 이뤄진 신도시 토지이용계획의 허점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부고속도 판교~신갈구간 2003년 10차선으로 확장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마다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경부고속도로 판교∼신갈(7.6㎞)구간이 현행 8차선에서10차선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7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이 분당 용인 수원 등 주변도시의 인구 유입에 따른 차량증가로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판교분기점과 신갈분기점 구간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로공사는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한 뒤 내년에 설계작업을 끝내고 2003년께 착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구간 주변이 국유지이거나 이미 수용된 땅이어서 확장사업에 따른 민원발생의 소지가 적어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2004년쯤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집중취재/ ‘신도시 10년’ 어제와 오늘

    *분당아파트 10년간 최고 4.3배 올라. 지난 10년간 분당 신도시의 아파트 값이 최고 4.3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5개 신도시의 집값 평균상승률은 분당,평촌,일산,산본,중동의 순으로 높았다.신도시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서울 등 인근 도시보다 높으며 분당과 일산의 교육열은 서울 강남지역과 맞먹는다. 신도시 개발 10년을 맞아 교육부와 토지공사,해당 지자체,부동산뱅크 등이 신도시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종합분석한결과다. 본지와 부동산 관련전문지 부동산뱅크가 공동 조사한 ‘신도시별 입주 후 집값 동향’에 따르면 집값이 가장 많이 뛴아파트는 분당 시범 삼성·한신아파트로 공급 당시 평당 분양가보다 평균 4.27배가 치솟았다.집값 상승률 상위 5위는모두 분당 아파트가 차지했다. 평당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도 분당으로 92년 1월 평균 432만원에서 지난 4월말 648만원으로 올랐다.다음은 평촌으로 92년 말 349만원에서 지난 4월말 545만원으로 상승했다. ‘분당 다음은 일산’이라는 일반인들의 생각을 뒤집는 것이다. 일산은 308만원에서 498만원으로 올랐다.인근 지역이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되면서 물량이 풍부해졌기 때문이다.산본은275만원에서 447만원으로 172만원이 뛰었다.중동은 93년 6월말 평당 335만원에서 지난 4월말 현재 425만원으로 90만원오르는데 그쳐 상승폭이 가장 작았다. 신도시 주민들은 서울 또는 모(母)도시 주민들보다 사는 곳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국토연구원이 편리성·건강성·쾌적성·안전성·경제성과 공동체의식 등 6개 항목을 대상으로주민들의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신도시는 5점 만점에 3. 67점으로 서울 3.06점,모(母)도시 3.29점,기타도시 3.23점보다 월등히 높았다. 교육열도 강남에 못지 않다.교육부가 지난해 11월9일부터한달간 과외비 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분당과 일산의 과외율은 81.6%로 강남·서초·송파 등 지역(80.3%)보다 높았다. 전광삼기자·수도권종합 hisam@
  • 중부지방 봄가뭄 현장/ 물 1車 20만원… 힘겨운 延命

    경기북부에선 강우량을 재기도 힘든 감질나는 비가 지난 22일 내렸으나 해갈에 도움이 못돼 들녘엔 농민들의 애타는물찾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가뭄이 극심한 연천과 포천의 22일 강우량은 0,식수난을 겪는 동두천은 0.3㎜에 불과했다. 물이 부족해 모판에 방치해둔 모가 못쓰게 되는가 하면 모를 낸 논도 가뭄으로 타들어가기는 마찬가지. 연천군 전곡읍 은대 1리 농민들은 지난 21일 상류 연천읍신답리 농민들이 고문양수장으로부터 내려오는 농수로 물줄기를 막아 농업용수 공급이 사흘간 끊겼던 데다 비마저 내리지 않아 분뇨차에 1대당 20만원의 비용을 주고 인근 차탄천에서 물을 담아와 논물대기를 했다. 은대리에 물을 전혀 대지 못한 논은 290㏊중 230여㏊에 이른다. 경기북부에선 통현리를 포함한 연천읍 일원과 파주시 군내면,포천군 관인면 등이 물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다. 경기도 제2청은 이들 지역 340여곳에 관정을 새로 파고 오는 31일까지 모내기를 모두 마치겠다고 밝혔으나 영농현장에선 ‘탁상행정’으로 치부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말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 모내기 차질은물론 식수·공업용수의 공급에 지장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이날 현재 경기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의 70%보다 낮은 64%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11곳은 저수율이 30%를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천수답으로 농사를 짓는 강원도 철원군 농민들도 모내기를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철원지역에는 철원평야를 중심으로 한 전체 논면적 1만㏊가운데 수리시설이 갖춰진 9,000㏊ 논에서만 모내기가 끝났을뿐 1,000㏊는 아직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제한급수가 계속되고 있는 동두천시의 급수 사정도 여전히부족하고 불안한 상황.팔당댐에서 양주군을 거쳐 넘어오는물 1만t과 함께 취수가능 수위를 간신히 넘기고 있는 취수장에서 채수하는 물 2만t을 공급 중이나 소요량 5만1,000t에 크게 모자라고 언제 취수장 채수가 다시 중단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연천 한만교 수원 김병철 철원 조한종기자mghann@. *건교부 수자원장기계획안/ 5년후 물기근 심각해진다. 봄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5년 후엔 낙동강과 한강 권역의 물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같다.더욱이 댐 건설이추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06년부터는 세계적인 물 기근국가로 전락하게 된다. 건설교통부가 24일 밝힌 ‘수자원 장기 종합계획안’(2001∼2020년)에 따르면 낙동강과 한강의 물 부족은 올해부터시작돼 해가 거듭될수록 부족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예측됐다. 낙동강 권역의 경우 올해 6,500만t의 물 부족이 발생하는것을 비롯,2006년 1억2,900만t,2011년 7억4,800만t,2020년10억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강 권역도 올해 1,000만t,2006년 1,800만t,2011년 7억2,600만t,2020년 11억4,900만t 등극심한 물 부족을 겪게 될 전망이다. 영산·섬진강 권역의 예상 물 부족량은 올해 900만t,2006년 7,200만t,2011년 2억1,500만t,2020년 2억5,600만t 등이다.금강 권역은 그나마 올해 1억4,600만t,2006년 1억2,100만t의 여유분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금강 권역도 댐 건설 등 수자원 확보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2011년 1억400만t,2020년에 1억8,600만t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건교부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임진강 지류인 한탄강에 홍수조절 및 용수공급 위주의 댐을 조기에 건설하는 등 2011년까지 전국에 10여개의 댐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물 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댐 추가건설이 불가피하다”며 “환경도 중요하지만 수자원 개발도등한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당정 건설경기부양책 효과는

    건설업계는 정부와 민주당이 23일 확정·발표한 건설경기부양책이 침체된 건설시장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부양책이 경제 여타 부문과 원활히 연계되지 못할 경우 이전에 나온 실효성 없는 부양책들과 별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찮다. 건설부양책 효과와 후속조치가 예상되는 정부의 세제개편방향을 짚어본다. ◇부양효과는=건설업계는 수도권의 신규주택 구입자에 대해 23일부터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양도세 면제와취득·등록세 감면혜택이 신규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보고 있다.건설업체 관계자는 “시중금리 하향세와 증시 불안으로 갈 곳을 잃은 투자자금들이 이번 조치로 신규 주택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건설산업연구원 신기덕(申基德) 박사는 “이번 부양책은 정부가 경기부양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건설경기의 회복조짐과 함께 상승무드를 가속화하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부양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건설경기 부양책이 11차례나 발표됐다”면서 “이번 조치 역시 수도권 신규주택의 양도세 면제 혜택을 제외하고는 그간의 부양책과 차별화되는 대목이 없다”고 말했다.부동산뱅크 김우희(金佑姬)편집장은 세제혜택과 관련,“주택 매매가가 제자리 걸음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만으로는주택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신축주택만이 아닌 부동산거래 전반에 대한 세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제개편 방향=재정경제부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세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지만 근로소득세·법인세·특별소비세를 낮춰달라는 재계 등의 요구에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진념 경제 부총리는 최근 “경기부양을 위한 감세는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법인세와 소득세감면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 관계자도 “법인세와 소득세의 세율이 외국에 비해 낮고,세수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 법인세율은 16∼28%로 일본과 영국(30%),독일과 대만(25%)보다 낮은 수준이다.하지만 경제회복이 늦어질 경우 감세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정현 전광삼기자 hisam@
  • 개방형직위 현직 국장 발령 파문

    건설교통부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감사관에 현직 국장을 발령한 뒤 10일 만에 감사관 공개 모집 공고를 내 ‘모양 갖추기가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23일 건교부에 따르면 오장섭(吳長燮)장관은 지난 9일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황해성(黃海成)감사관 후임에 김세호(金世浩)신공항건설기획단장을 발령했다. 건교부 감사관은 한국토지공사,도로공사 등 70여개 산하기관과 출연 기관에 대한 감사권을 갖고 있는 자리다.지난해 중앙인사위원회가 ‘중립적인 감사의 필요성’을 내세우면서 올해부터 개방형 공모직으로 전환됐다.그러나 건교부는 현직 국장급을 감사관으로 발령한 지 열흘 만인 지난19일 갑자기 인터넷 홈페이지(www.moct.go.kr)에 감사관공모 안내문을 게재했다.다음달 1일까지 응시 원서를 받아서류 심사와 면접 시험을 통해 임용자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내용이다. 건교부는 이에 앞서 토지국장·국제항공협력관·한강홍수통제소장 등에 대해서도 공개 모집 공고를 냈지만 대부분현직 국장 등을 재임명했다. 시민단체들은 이에 대해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키로 한개방임용제가 공염불에 지나지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사례”라고 지적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 7월 인하

    오는 7월부터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가 최고 2%포인트 가량 내릴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시중금리의 하향 안정세를 감안해 현행 평균 6.5%인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를 0.5∼2%포인트가량 내리는 방안을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러나 국민주택기금의 운용항목을 세분화해 항목별로 인하율을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서민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의 대출금리는 최고 2%포인트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근로자·서민들에게 지원되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아파트의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금리는 7.5∼9%에서 최고 2%포인트 가량 떨어진 7% 안팎으로 낮아진다.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임대 및 분양아파트 건립에 지원되는 건설자금과 중산층 주택구입을 돕기 위한 분양중도금의 대출금리도 7.5∼9%에서 0.5∼1%포인트 인하될 전망이다. 특히 내집을 처음 마련하는 무주택 서민이 내년 말까지전용면적 60㎡(18평) 이하 소형주택을 구입할 경우 집값의70%까지 연리 6%의장기저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강동대교 남단~올림픽대로 확장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강동대교 확장공사로 강동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도로를 22일 정오부터 폐쇄하고 내년 10월 말까지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우회도로는 강동대교 240m 남쪽의 미사리 방향 연결로를 거쳐 구리 방향으로 진입한 뒤 임시로 개설된 우회연결도로를 U턴해 올림픽대로로 진입토록 했다. 강동대교 확장공사는 기존 강동대교 서쪽에 새로운 교량4차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97년 12월에 시작됐으며 2002년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불량레미콘 파문 법정 비화

    정부가 불량레미콘의 유통여부에 대해 전면조사에 착수키로 해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불량레미콘의 투입여부를 둘러싼 레미콘제조업체와 운송업자들간 공방이 법정다툼으로도 비화될 조짐이다.레미콘업계는 “레미콘 제조업체에 대한 전국건설산업노조연맹과 전국건설운송노조의 음해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면서 “금명간 이들을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설노련과 운송노조가 지난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한 불량레미콘 투입문제는 법정에서도 가려질 것같다. ■노조 인정여부 둘러싼 공방 발단은 레미콘 운송업자들이결성한 전국건설운송노조에 대해 레미콘 제조업체들이 ‘정식노조’로 인정하지 않는 데서 비롯됐다.노조는 운송업자들이 비록 레미콘 차량을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특정업체와계약해 장기 근로하는 만큼 직장내 노조원들과 동일한 노조로 인정해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레미콘 제조업체들은 운송업자의 경우 특정회사에 고용돼 임금을 목적으로 일하는 게 아니라 개인소유의 차량을 이용해 독립적으로 사업하기 때문에 노조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건설노련,레미콘 비리 폭로 건설노련과 운송노조는 지난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S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89곳의건설현장에 불량레미콘이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건설노련과 운송노조가 제시한 사진과 비디오테이프 등에 따르면,상당수 레미콘업체가 송장 등 관련서류를 바꿔치기 해 출하 후 90분이 지나 폐기처분해야 할 불량레미콘을건설현장에 그대로 투입하거나,출하시간을 넘긴 레미콘에물을 타서 재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에서 진위 가리자” 레미콘업계는 “노조가 목적달성을 위해 증거자료를 왜곡·조작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한 관계자는 “노조측이 증거자료로 제시한 송장 중에는 건설현장 도착시간이 레미콘공장 출발시간보다 빠른 것도 있다”면서 “운송업자들이 임의로 송장을바꿔치기하거나 물을 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불량레미콘 투입여부 반드시 가려져야 이유야 어찌됐건불량레미콘이 실제로 건설현장에 투입됐는지 여부는 반드시가려져야 한다는 게 건설교통부의 판단이다.건교부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레미콘은 출하한 지 90분 내외에 타설하게돼 있다.90분이 지나면 공기가 유입되고 강도와 접착력이현저히 떨어진다.이는 기둥과 벽체의 지지력을 약화시키고벽체에 금이 가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또 굳기시작한 레미콘에 물을 타서 다시 사용할 경우 콘크리트 수분함유량이 기준치를 웃돌아 철근 팽창과 부식을 야기,건물안전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정부,불량레미콘 전면조사

    정부는 최근 불량레미콘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전국의 건설현장과 레미콘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건교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전국건설산업노조연맹과 전국건설운송노조가 불량레미콘의 반입의혹을 제기한 만큼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철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일단 노조측이 의혹을 제기한 수도권 89곳의 건설현장과레미콘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하라는 공문을이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방의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는 대로 관할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실태조사에 나서도록하는 등 조사범위와 강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광삼기자 hisam@
  • 건설노조연맹 “불량레미콘 대거 유통”

    전국건설산업노조연맹(위원장 李用植)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 연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업계의 구조적비리로 불량 레미콘이 시중에 대거 유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부실 아파트 시공 등에따른 파문이 예상된다. 연맹측은 레미콘 업체들이 ▲송장(레미콘 납품시 제출하는서류) 조작 ▲레미콘 물타기 ▲레미콘 1대당 여러장의 송장작성 ▲현장시험결과 조작 등의 방법으로 불량 레미콘을 시중에 유통시켜 왔으며,레미콘 폐수를 한강 지류에 무단 방류하거나 레미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Y레미콘측은 “생산 후 1시간30분 이상이 되면 레미콘 특성상 굳어지게 되므로 회사로 회차해폐기처리토록 하고 있고,송장 조작부분도 사실이 아니며,연맹측에서 주장하는 것같이 일부 물탄 레미콘이 공급되었다면 그것은 레미콘 제조사의 가수금지를 무시한 레미콘 기사의 자의적 행동으로 인한 것”이라면서 “건노련과 건설운송노조의 음해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
  • 건교부 “총 출자액 50억 넘어야 허용”

    올 하반기부터 설립이 허용되는 부동산투자회사의 발기인은 3인 이상이어야 하며 이들의 주식소유한도는 자본금의 30%를 넘을 수 없다.발기인 총출자액은 50억원 이상이어야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을 12일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6월말까지업무감독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투자회사법 및 시행령의 골격이 이같이 갖춰짐에 따라 부동산 투자회사가 설립될 하반기부터는 임대수익이 많은 상업용 건물과 기업 구조조정용 빌딩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매매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행령에 따르면 발기인을 포함한 1인당 주식소유한도는자본금의 10%를 넘을 수 없다.다만 공공기금·군인공제회·대한교원공제회·건설공제조합·전문건설공제조합·신용협동조합중앙회 등은 예외다.또 현물 출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출자 후 2년간 한시적으로 1인당 주식소유한도를 초과할 수있도록 했다. 현물출자 부동산은 일반 건축물의 경우 수익방식에 의해평가토록 했으며 토지 및 주거용 부동산은 비교방식을,병원등 특수목적용 부동산은 원가산정방식을 각각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부동산투자회사는 3인 이상의 전문인력을 확보해야하며,전문 인력은 건교부 장관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일정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부동산투자회사는 부동산 취득 후 2년 이상 소유해야 하지만 개보수(리모델링) 등 개량 후 처분하는 경우는 예외로인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투자회사의 자금 차입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유동성 확보를 위한 일시적 운영자금의 차입은 허용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녹지보전 요구 적극 수용 방침

    정부는 대지산 녹지 지정을 계기로 택지개발지구에서 주민들이 녹지나 공원 등 공익 목적으로 보전을 원할 경우이를 적극 수용키로 했다.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보전 가치가 높은 녹지는 택지개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최대한 원형을 살려 보전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택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 수용의 형평성을 들어 일방적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점을감안하면 정책적으로 매우 유연해진 것이다. 이 관계자는 “죽전지구의 경우 자연환경을 보전하려는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순수한 의도를 저버릴 수 없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추진할 택지개발사업도 철저한 환경 심사와 주민들의 입장을 수용해 개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러나“환경 보전 등 순수 목적이 아닌 보상가 등에 대한 불만으로 토지 수용을 거부하는 데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1분기 토지거래면적 4.3% 증가

    지난 1·4분기 토지 거래면적이 59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반면 거래필지는 42만4,000필지로 작년(45만6,000필지)보다 6.9% 줄었다. 건교부는 10일 ‘1·4분기 토지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파트 거래가 활발했던 광주광역시가 전년 대비 24.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택지개발·도로개설 등으로 토지보상이 많았던 대전광역시가 12.3%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계획구역외 지역의 토지거래가 전년보다 13.4% 감소해 준농림지역에 대한 건축규제 영향이 두드러졌음을 보여줬다.건물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6%가 줄어든 반면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세대·연립주택은각각 24.6%,32.5%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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