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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55세 산악 안내원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55세 산악 안내원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이슬람 국가(IS)의 연계 조직이 납치한 프랑스인 한 명을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테러감시단체 SITE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IS 무장세력 연계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납치한 프랑스인 인질을 참수했다. IS의 연계 조직 알-킬라파는 ‘프랑스 정부에게 보내는 피의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납치한 프랑스인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알 킬라파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국민들의 피가 프랑스 대통령한테 얼마나 값싼 것인지 프랑스인들이 알게 하리라”라는 말을 덧붙였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의 끔찍한 행동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의 끔찍한 행동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이슬람 국가(IS)의 연계 조직이 납치한 프랑스인 한 명을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테러감시단체 SITE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IS 무장세력 연계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납치한 프랑스인 인질을 참수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IS 위에 호라산… 美본토 테러 직전까지 갔다

    IS 위에 호라산… 美본토 테러 직전까지 갔다

    “알고 보니 ‘이슬람국가’(IS)보다 ‘호라산그룹’이 미국 본토에 더 위협적이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미군이 전날 시리아 내 IS 근거지뿐 아니라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호라산그룹을 겨냥해 단독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히면서 공습 배경이 주목된다. IS 소탕 작전을 벌이는 와중에 호라산그룹을 깜짝 공습할 만큼 이들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보 당국에 따르면 호라산그룹은 미국과 서방 본토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했고 거의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고 말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도 “상당 기간 호라산그룹의 움직임을 추적해 왔다”며 “미국 또는 유럽을 겨냥한 호라산그룹의 공격은 정말로 임박한 상태였고, 이들은 시리아 외부에서 공격을 감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호라산그룹의 미 본토에 대한 공격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시리아 북부 알레포와 이들리브주 등 호라산그룹의 주요 거점을 단독으로 공습했다. 메이빌 작전국장은 “홍해와 걸프 해역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이 40여기 발사됐으며 그중 상당수는 호라산그룹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미 정부 관리를 인용, “호라산그룹이 폭발물질이 포함된 옷이나 치약 등 비금속 물질을 이용한 신형 폭탄을 제조해 여객기를 폭파하거나 항공을 통해 반입하려는 계획을 세워 왔다”며 “손으로 들 수 있는 휴대전화·태블릿 등도 폭탄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정보 당국에 따르면 호라산그룹은 탐지가 어려운 물질로 만든 폭발물 장치를 개발해 왔으며, 여기에는 휴대가 가능한 소형 전자제품과 화장품도 포함됐다. 미국은 이러한 정보를 종합할 때 IS보다 호라산그룹이 미 본토 테러를 당장 감행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호라산그룹의 또 다른 위험성은 IS와 달리 영토 장악보다는 서방 출신 테러 동조자들과 연계돼 미국 내 자생적 불만 세력들의 동조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알카에다 및 IS의 선동에 동조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를 일컫는 ‘외로운 늑대’ 테러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시리아 IS 공습에 동참한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레인, 카타르 등 아랍 5개국 대표들과 만나 “(IS 소탕은) 빨리, 쉽게 진행될 일이 아니다.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장기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IS 공습은)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발 뺄 수밖에 없는 ‘아랍 파이브’

    발 뺄 수밖에 없는 ‘아랍 파이브’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시리아 공습에 아랍 5개국이 동참하면서 미국은 군사적 도움뿐만 아니라 무슬림에 대한 무차별 전쟁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아랍국가와 연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는 23일(현지시간) 오바마가 ‘강한 연합’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바레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등 아랍 5개국의 참여 정도에 대해 불확실하게 설명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아랍국가 대부분은 IS가 주변국으로 세력을 확대할 것을 우려해 공습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쟁이 지상전으로 확대되면 상당수가 연합에서 발을 뺄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전망했다. 이집트의 중동전문가 가말 술탄은 “어떤 아랍국가도 미국의 감독 아래 IS와 전투하기 위해 지상군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보복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자국 내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뉘어 있는 복잡한 중동 정세도 한 몫한다.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IS 격퇴보다 시아파의 분파인 알라위파 출신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는 게 우선이다. 실제로 이번 공습에 참여한 아랍 국가들은 ‘미국’이나 ‘IS’를 직접 언급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요르단은 “요르단 공군이 극단주의자들과 관련된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모호한 성명을 발표했다. UAE와 바레인도 ‘국제적 연합’이라고만 설명했다. 반사 이익을 노리는 시리아는 침착한 모습이다. 시리아에서 세력을 불리는 IS를 격퇴하는 것이 현 알아사드 정권 유지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왈리드 알무알렘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테러리즘과 싸우는 모든 국제적 노력에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IS 연계조직, 네 번째 참수는 어느나라 사람?

    IS 연계조직, 네 번째 참수는 어느나라 사람?

    ‘IS 연계조직,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이슬람 국가(IS)의 연계 조직이 납치한 프랑스인 한 명을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테러감시단체 SITE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IS 무장세력 연계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납치한 프랑스인 인질을 참수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너무 안타까워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너무 안타까워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이슬람 국가(IS)의 연계 조직이 납치한 프랑스인 한 명을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테러감시단체 SITE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IS 무장세력 연계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납치한 프랑스인 인질을 참수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친구 2명과 산행 하다 납치 ‘영상 봤더니..끔찍’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친구 2명과 산행 하다 납치 ‘영상 봤더니..끔찍’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이슬람 국가(IS)의 연계 조직이 납치한 프랑스인 한 명을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테러감시단체 SITE의 24일 발표에 따르면 IS 무장세력 연계 알제리 극단주의자들이 최근 납치한 프랑스인 인질을 참수했다. IS의 연계 조직 알-킬라파는 ‘프랑스 정부에게 보내는 피의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납치한 프랑스인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알 킬라파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국민들의 피가 프랑스 대통령한테 얼마나 값싼 것인지 프랑스인들이 알게 하리라”라는 말을 덧붙였다. 참수된 프랑스인은 프랑스 니스에서 온 산악 안내원으로 나이는 55세라고 말했다. 그는 21일 친구 2명과 산행을 하다 납치됐다. 이에 대해 프랑스 정부는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결심은 확고하다. 우리는 IS에 맞서는 테러와 전쟁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정말 무자비하다”,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더 이상 이런 희생이 없었으면 좋겠다”,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사람이 아닌 듯”,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 했으면 좋겠다”,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충격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처 (네 번째 참수는 프랑스인) 뉴스팀 chkim@seoul.co.kr
  • [美, 시리아 IS 공습] IS 근거지 50곳 초토화… 美 “지상군 투입” 동맹국에 요청

    [美, 시리아 IS 공습] IS 근거지 50곳 초토화… 美 “지상군 투입” 동맹국에 요청

    “오늘은 ‘이슬람국가’(IS) 소탕을 위한 가장 의미 있는 날이다.” 미국이 22일(현지시간) 아랍 국가들과 손잡고 시리아 내 IS 격퇴를 위한 공습을 개시하자 미국 내 군사 전문가들은 이렇게 평가했다. 특히 미 주도의 공습에 직접 참여할 것인지 불투명했던 아랍 국가들 가운데 5개국이 동참한 것에 대해 전 세계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상군 투입 없이 공습만으로는 IS를 완전히 소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시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터키 등 IS 격퇴를 위해 동참이 필요한 국가들이 여전히 주저하고 있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평가도 나온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10일 “이라크뿐 아니라 시리아 IS에 대한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12일 만에 시리아 공습을 승인한 것은 공습 타깃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모아졌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국가들의 동참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라크에서 정보 등을 담당하는 미군이 1600명 이상 활동하고 있다”며 “이들이 시리아에 대한 정보활동도 벌였고 공습 타깃 명단을 만들어 본부에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타깃 명단에는 IS 근거지인 락까주와 데이르에조르주 인근에 있는 군 사령부 및 지휘센터, 보급시설, 훈련캠프, 수송기지 등이 포함됐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사살을 승인한 IS 지도자 개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습은 주로 건물 위주로 이뤄졌지만 IS 무장대원들의 사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국제연합군이 락까의 20여곳과 데이르에조르의 30여곳 등 IS의 주요 근거지 50곳을 공습했으며 락까에서만 IS 조직원이 20명 이상 숨졌다”고 밝혔다. 한 전문가는 “IS를 완전히 소탕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늘 공습은 첫발을 디딘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미군 단독이 아니라 국제연합전선 강화를 통한 격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다른 국가들의 동참도 요청하고 있다. 특히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인 터키의 참여는 더 많은 국가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다. 미국은 지상군 투입에 터키가 나서 주기를 바라고 있다. 반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와의 협력에는 선을 긋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는 “알아사드 정권과 손잡는 일은 없다. 시리아 말고도 많은 나라가 동참 의사를 밝힌 만큼 그들과 손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외무부는 미군 공습 직후 성명을 통해 “미국 측은 유엔 주재 시리아 대사에게 락까지역에 있는 테러단체를 겨냥해 공습에 나설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전해 왔다”고 밝혔다고 시리아 국영TV가 보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美, 시리아 IS 공습] 무슬림 봉기 선동하는 IS

    “신도들이여, 그대가 어디에 있건 이 전쟁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라. 알라의 이름으로 미국과 유럽의 무신자들, 특히 프랑스나 호주, 캐나다 등의 민간인들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행동에 나서라.” 2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 이슬람국가(IS) 대변인이 전 세계 무슬림의 봉기를 선동했다고 전했다. IS의 미디어 조직인 알푸르칸이 미군의 시리아 내 IS 공습이 개시되기 전 인터넷에 공개한 42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알아드나니는 지지자들에게 “‘반IS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불신자들은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상관없이 죽여도 된다”고 촉구했다. IS는 또 인질로 잡고 있는 영국인 저널리스트의 입을 빌려 미국을 비난했다. 영국 프리랜서 기자 존 캔틀리는 ‘내 말을 들어 달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과거 베트남 전쟁이 미국에 타격을 줬던 것처럼 시리아 분쟁에 발을 들인 것은 오바마 행정부에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앞서 IS의 분파 세력인 ‘준드 알칼리파’도 알제리에서 55세의 프랑스인 산악가이드 에르브 피에르 구르델을 납치했다. 이들은 프랑스가 24시간 내에 IS 공격에 참여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으면 구르델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주목되는 부분은 이러한 행동이 알아드나니의 호소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IS가 거론한 국가들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 여행객들에 대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이들 지역 밖에서 무차별적 테러가 실제 발생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영국 싱크탱크 퀼리엄의 연구자 에린 살트만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IS는 이슬람 세계에서 국제적 권위를 갖추지 못한 데다 스스로도 해외 테러보다 자신들의 정규 군사조직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 대한 동시다발적 테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이슬람국가(IS) 응징하는 ‘저승사자’ 미군 A-10C 공격기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이슬람국가(IS) 응징하는 ‘저승사자’ 미군 A-10C 공격기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일대를 휩쓸며 닥치는 대로 살육과 약탈을 일삼아 온 광기어린 테러 집단 IS(Islamic State)를 응징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습이 시작됐다. 미국은 항공모함 전단에서 발진한 F/A-18E/F 슈퍼 호넷을 필두로 F-16과 F-15, B-1B 폭격기는 물론 인류 역사상 최강의 전투기라 평가되는 F-22A ‘랩터’를 공습에 투입했다. 50여 대의 전투기와 폭격기가 동원된 이번 공습에서 미국은 IS와 알 카에다(Al-Queada) 계열 무장조직 호라산 그룹(Khorasan group)의 시설을 파괴했다. 공습을 당한 시설들은 철저하게 파괴됐고, 수 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이번 공습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경고한 것처럼 미국은 IS가 F-22A나 B-1B보다 더 두려워할 카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바로 중장갑 공격기 A-10C 워호그(warthog)였다. 흑멧돼지가 중동으로 날아간 이유 IS는 국가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국가보다는 비교적 조직화가 잘 되어있는 대규모 무장 집단에 불과하다. 이들은 이라크와 시리아 정부군으로부터 노획한 전차와 항공기 등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관청이나 지휘시설 같은 것은 갖추지 못하고 있다. 과거 미국이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을 공습했을 때 이라크와 탈레반은 정규군이 있었고, 각지에 정규군이 주둔하고 있는 기지와 각종 병참 시설들이 건설되어 있었다. 정규군이었던 이라크군과 탈레반군은 이러한 시설이 파괴되면 작전에 상당한 지장을 받았지만, IS는 다르다. IS는 정규군보다는 ‘마적단’에 가까운 개념이기 때문에 모든 시설은 임시 시설이다. 기존의 학교나 관공서, 아파트를 빼앗아 그곳에 병력이 머물면 막사가 되는 것이고, 탄약과 물자를 보관해 놓으면 병참 시설이 되는 것이다. 이들은 중앙 지도부에서 무기를 구매해 전투부대에 보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를 통해 약탈하고 노획해 무기와 탄약을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이라크군이나 탈레반군처럼 제대로 된 병참 시설이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미군과 동맹국들이 수십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정밀 유도 폭탄과 미사일로 표적을 공습한다 하더라도 이들에게는 큰 타격을 주지 못한다. 어차피 빼앗은 건물이고, 물자와 인력은 점령지에서 약탈하고 징발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B-1B와 F-22와 같은 최첨단 전력은 이러한 테러 조직을 상대하는데 적절하지 않다. 미국도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첩보활동으로 획득한 IS 지도부 은거지를 초정밀 폭격으로 파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IS 격퇴의 핵심은 소위 ‘테크니컬(Technical)’, 즉 무장 트럭을 타고 떼 지어 몰려다니는 IS 병력을 제거하는데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지상에 전투부대를 보내야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장기전의 늪에 빠졌던 미국이 또 다시 자충수를 두지는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미국은 의외의 카드 하나를 꺼내 들었다. 바로 A-10C 공격기의 중동 배치였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인디애나주 주방위공군 제122전투비행단 예하 제163비행대의 A-10C 공격기 12대와 병력 300여 명을 다음 달 초까지 중동 지역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IS 공습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현지 언론은 이번 A-10C 중동 배치의 시기가 미묘하다고 꼬집으면서 이 공격기가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해 IS를 격퇴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IS와 같은 ‘마적단’에게 A-10C는 과거 냉전시절 불렸던 별명 그대로 ‘죽음의 십자가’ 그 자체다. A-10C의 주무장인 GAU-8 30mm 기관포는 현존하는 거의 대부분의 전차와 장갑차를 파괴할 수 있는 포탄을 분당 4,200발의 속도로 쏟아 부을 수 있다. 이밖에도 JDAM과 헬파이어 미사일은 물론 각종 정밀유도무기를 최대 7톤까지 탑재한다. 막강한 화력만큼이나 방어력도 대단히 강력하다. A-10C는 IS가 상용 트럭에 얹어 운용하는 23mm 기관포로 쉽게 격추시킬 수 없다. 주요부위가 티타늄 장갑재로 되어 있고, 피격되어 유압 장치가 파괴되더라도 기체 조종이 가능하도록 조종간과 조종면 사이에 강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 이라크 자유 작전 때 23mm 기관포는 물론 57mm 기관포탄 4발에 직격 당하고도 추락하지 않고 기지로 무사 귀환한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중무장・중장갑 공격기가 중동 지역에 배치되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지상군 대용’이다.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할 수 없으니 지상전투는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가 대신하되, 이들의 실력이 못미더우니 강력한 공격기를 지원해 이라크군의 실력 부족을 화력 지원으로 커버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기사회생할까? 사실, 이번 중동 배치와 IS 격퇴 전쟁 참전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것은 A-10C 자신이다. 퇴역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또 한 번 그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주어진 셈이기 때문이다. A-10은 1970년대 구소련의 대규모 기갑부대를 저지하기 위해 등장한 대전차 공격기였으나, 냉전 붕괴 직후 더 이상 구소련과 동구권의 기갑부대를 상대할 일이 없어지자 조기 퇴역이 추진됐으나 1991년 걸프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2000년대 초 또 다시 퇴역론이 대두되었으나, 2003년 이라크 자유 작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그 존재 가치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역할이 끝나자 미 공군은 F-35A 도입을 위해 A-10 퇴역을 추진하고 나섰다. A-10 프로그램을 종료해 여기서 아낀 돈으로 F-35A 프로그램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의회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 하원은 2014년 국방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미 공군이 A-10 퇴역을 위해 단 한 푼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 버렸다. A-10만큼 근접항공지원에 효과적인 기체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미 공군은 Charles Davis 중장을 의회에 보내 “이제 더 이상 티타늄으로 감싼 기체를 저속으로 비행시킬 필요는 없다”면서 “이미 F-16이나 B-52, B-1B가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예산안은 미 하원의 결정대로 통과되어 A-10C는 내년도 예산안이 집행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이번에 A-10이 IS를 상대로 얼마나 위력을 떨칠 것이며, 그 유효성을 인정받아 또다시 수명을 연장 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과심이 몰리고 있다. A-10C가 IS를 상대로 펼치는 전쟁에서 또 한 번 그 진가를 입증 받는다면 적어도 2020년대 중반까지는 장수할 수 있지 않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IS(이슬람국가), 게임 이용해 ‘어린이 테러리스트’ 훈련

    IS(이슬람국가), 게임 이용해 ‘어린이 테러리스트’ 훈련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 가 유명 비디오게임을 이용해 어린이 테러리스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이집트 언론은 IS가 무자헤딘(이슬람 전사)들의 사기를 북돋는 동시에 어린 테러리스트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그랜드 테프트 오토 5’(Grand Theft Auto 5, 이하 GTA5)를 본 따 만든 유사한 게임을 이용한다고 보도했다. GTA5 비디오게임은 업계 내에서 ‘폭력게임의 대명사’라고 부를 정도로 폭력성이 짙다. 싸움이나 방화, 강도, 매춘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요소가 모두 담겨있어 국내에 한글판이 런칭될 당시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IS는 훈련에 쓰는 비디오게임 영상의 예고편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는데, 게임 유저는 미국 군복을 입은 군인들을 무차별 공격해 살해하고 차를 폭파시키는 등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잇달아 등장한다. 대부분의 장면이 GTA와 매우 유사하다. 게임을 하는 내내 상단에는 IS 로고가 보여지며, 게임 말미에는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문구가 흘러나온다. IS측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 테러리스트들이 서구세력과 대항해 어떻게 싸우는지 알게 해주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데에 이 게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 테러 단체가 실제로 이 게임을 훈련에 이용하는 것이 아닌, 대외적 과시와 협박을 위해 트레일러(예고편)만 공개한 것에 불과하다고 추측하고 있다. 러시아 영자신문인 러시아 투데이(RT)는 “이 게임의 예고편만 존재할 뿐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IS를 상대로 한 공습을 시작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발표한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전투기와 폭격기, 미사일 등을 동원한 첫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IS동맹단체 프랑스인 납치…”佛 공습 안 멈추면 살해”(종합2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동맹 세력인 북아프리카 무장단체 ‘준드 알 칼리파’가 알제리에서 프랑스 남성을 납치하고 프랑스가 이라크 공습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 남성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준드 알 칼리파는 22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에르브 피에르 구르델이라는 이름의 인질을 등장시킨 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24시간 안에 이라크 내 IS에 대한 군사행동을 멈추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IS 격퇴 군사동맹에 참가한 국가의 민간인을 살해하라는 IS의 촉구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이 단체는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19일부터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동참했다. 영상에서 복면 무장대원 두 명에게 둘러싸인 구르델은 “이 단체가 내게 올랑드 대통령으로 하여금 이라크 문제에 개입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라고 요청했다”며 “올랑드 대통령이 나를 이런 악조건에서 구해준다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알제리 내무부에 따르면 구르델은 프랑스 출신의 55세 산악 가이드로 알제리인 2명과 함께 차를 타고 알제리 티지 우주의 산간 지역을 지나던 중 지난 21일 오전 납치됐다. 알제리인 2명은 풀려났다고 내무부는 설명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공개된 동영상은 진본이라면서 “이 테러단체의 협박은 다시 한번 IS와 그 연계세력의 극단적인 잔혹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 정부는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그러면서도 “그러나 테러단체가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라크 공습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IS 대변인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는 지난 21일 인터넷에 공개한 42분짜리 녹음 자료를 통해 미국과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을 거론하며 ‘반(反) IS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비이슬람 교도들을 어떤 방법으로든 죽이라고 촉구했다. 준드 알 칼리파가 구르델을 납치한 시점도 IS가 이같은 성명을 발표한 직후다. 준드 알 칼리파는 원래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지부 소속이었지만, 최근 몇 주 사이에 알카에다에서 떨어져 나와 IS 지지를 선언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IS 대변인의 성명이 나오자 22일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30개국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자국민들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보를 내리고 30개국 주재 대사관에도 경계령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슬람 국가(IS), 게임 이용해 어린이 테러리스트 훈련

    이슬람 국가(IS), 게임 이용해 어린이 테러리스트 훈련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 가 유명 비디오게임을 이용해 어린이 테러리스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이집트 언론은 IS가 무자헤딘(이슬람 전사)들의 사기를 북돋는 동시에 어린 테러리스트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그랜드 테프트 오토 5’(Grand Theft Auto 5, 이하 GTA5)를 본 따 만든 유사한 게임을 이용한다고 보도했다. GTA5 비디오게임은 업계 내에서 ‘폭력게임의 대명사’라고 부를 정도로 폭력성이 짙다. 싸움이나 방화, 강도, 매춘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요소가 모두 담겨있어 국내에 한글판이 런칭될 당시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IS는 훈련에 쓰는 비디오게임 영상의 예고편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는데, 게임 유저는 미국 군복을 입은 군인들을 무차별 공격해 살해하고 차를 폭파시키는 등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잇달아 등장한다. 대부분의 장면이 GTA와 매우 유사하다. 게임을 하는 내내 상단에는 IS 로고가 보여지며, 게임 말미에는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문구가 흘러나온다. IS측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 테러리스트들이 서구세력과 대항해 어떻게 싸우는지 알게 해주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데에 이 게임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들 테러 단체가 실제로 이 게임을 훈련에 이용하는 것이 아닌, 대외적 과시와 협박을 위해 트레일러(예고편)만 공개한 것에 불과하다고 추측하고 있다. 러시아 영자신문인 러시아 투데이(RT)는 “이 게임의 예고편만 존재할 뿐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IS를 상대로 한 공습을 시작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발표한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전투기와 폭격기, 미사일 등을 동원한 첫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7㎝ ‘초미니 드론’ 등장…스파이 기기의 섬뜩한 진화

    17㎝ ‘초미니 드론’ 등장…스파이 기기의 섬뜩한 진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은밀히 침투해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17㎝짜리 ‘초미니 드론’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산업경제 전문지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은 매사추세츠 기반 첨단기술개발업체 싸이피 웍스(CyPhy Works)가 개발한 소형 미니 드론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는 말 그대로 7인치(17.78㎝)에 불과한 작은 크기의 미니 드론이다. 6개의 회전날개로 비행하는 헥사콥터(hexacopter) 형태의 이 드론은 크기는 작지만 20분간 연속으로 비행하며 장착된 360도 회전 카메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막강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성능에 그 어떤 드론과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작은 크기는 포켓 플라이어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창문 틈이나 미세한 구멍은 물론 무너진 터널, 붕괴된 건물 잔해처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곳도 포켓 플라이어는 충분히 드나들 수 있다. 특히 자연재해 현장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거나 테러·범죄 현장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인질 위치 파악, 폭발물 검색과 같은 고난이도 임무 수행에 특화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드론들과 달리 무선주파수 제어없이도 자체 구동이 가능해 절대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는 훌륭한 스파이 업무도 가능하다. 때문에 포켓 플라이어는 미국 경찰 SWAT 기동 팀은 물론 미 육군 특수전단, 미국연방비상관리국(FEMA) 등의 특수기관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미 공군은 포켓 플라이어를 급조폭발물(improvised explosive device)로 활용하기 위해 싸이피 웍스(CyPhy Works)사에 대한 기술개발 관련 후원을 진행 중이다. 싸이피 웍스(CyPhy Works) 측은 “포켓 플라이어는 수색·구조 부문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제품”이라며 “이를 필요로 하는 시장 역시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국, 바그다드 IS 첫 공습… 시리아로 확전 임박

    미국, 바그다드 IS 첫 공습… 시리아로 확전 임박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가 있는 시리아를 공습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미군 중부군사령부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IS를 격퇴하기 위해 이라크군의 진격에 맞춰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을 처음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시작된 이후 162차례 실시된 미군의 공습은 주로 이라크 북부지역 모술댐 주변에서 이뤄졌다. AP통신은 “바그다드 인근 공습은 시리아를 포함한 공습 범위 확대의 뚜렷한 징후”라고 분석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플로리다주 템파에 있는 중부군사령부를 찾아 공습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술을 보고받는다. 중부군사령부는 이라크와 사리아를 비롯한 중동지역 20개 국가를 관할하고 있다. 미국이 시리아 공습을 단행한다면 IS뿐만 아니라 IS와 맞서는 시리아 정부군도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 AFP통신은 “시리아 정부군의 방공 시스템도 미군 공습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고위 관료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알아사드 정권과는 절대 손을 잡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통적인 우방국들이 공습에 동참할 뜻을 밝힌 것도 미국의 결단을 재촉하고 있다. 공습 명분도 충분히 쌓였다.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30개국 대표들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이라크 평화 안보 국제회의’를 열고 “IS와 싸우는 이라크에 군사적 지원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비록 시리아 공습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IS 격퇴라는 대의에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시리아 공습이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IS 격퇴에 꼭 필요한 이란과 터키가 도와줄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없어 보인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이 같은 시아파인 알아사드 정권까지 위태롭게 만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이 공조를 요청했지만 ‘더러운 손’을 잡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중동 국가 중 유일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국이자 시리아 및 이라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터키도 주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IS 자원자들이 터키 국경을 통해 시리아로 들어오고, 터키에서 이뤄지는 석유 밀매가 IS의 자금줄인 만큼 터키의 동참이 절실하다. 그러나 터키는 IS에 붙잡힌 46명의 인질 보호와 자국 내 테러 위협을 들어 참전하기를 꺼리고 있다. 국민 대부분이 IS와 같은 수니파라는 점도 부담이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경찰 고발…안상수 창원시장 강경 대응 입장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경찰 고발…안상수 창원시장 강경 대응 입장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안상수 계란’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소동을 벌인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대해 안상수 창원시장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놨다. 창원시 공무원들은 김성일 창원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16일 김성일 창원시의원이 본회의 개회 직전 안상수 창원시장을 향해 계란 2개를 던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계란에 맞은 안상수 시장은 황급히 퇴장했으며 이후 김성일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해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110만 창원시민의 수장을 공식석상에서 테러를 가한 행위는 시민을 모독한 행위로써 묵과할 수 없다”며 “전체 간부 공무원 연명으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배후세력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등 창원시 실·국·사업소장, 구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란을 안상수 시장에게 투척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당사자와 시의회에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겠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유원석 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의정질서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의장직 사퇴를, 김성일 의원에 대해서는 의원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의회 내 폭력행위를 저질렀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시의회에는 김성일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유원석 의장은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원의 계란 투척 사태에 대해 시의회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해구 출신의 김성일 시의원은 창원시의 새 야구장 입지가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종합운동장 부지로 변경된 데 불만을 품고 전날 열린 시의회 정례회에서 안상수 시장을 향해 계란 2개를 잇달아 던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경찰 고발…안상수 시장 “묵과 않을 것”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경찰 고발…안상수 시장 “묵과 않을 것”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안상수 계란’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소동을 벌인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대해 안상수 창원시장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놨다. 창원시 공무원들은 김성일 창원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16일 김성일 창원시의원이 본회의 개회 직전 안상수 창원시장을 향해 계란 2개를 던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계란에 맞은 안상수 시장은 황급히 퇴장했으며 이후 김성일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해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110만 창원시민의 수장을 공식석상에서 테러를 가한 행위는 시민을 모독한 행위로써 묵과할 수 없다”며 “전체 간부 공무원 연명으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배후세력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등 창원시 실·국·사업소장, 구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란을 안상수 시장에게 투척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당사자와 시의회에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겠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유원석 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의정질서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의장직 사퇴를, 김성일 의원에 대해서는 의원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의회 내 폭력행위를 저질렀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시의회에는 김성일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유 의장은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원의 계란 투척 사태에 대해 시의회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시청 공무원들에게도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김성일 시의원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새 구장 건설부지 위치 이전에 불만을 품고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수 시장은 진해 지역으로 예정돼 있던 새 야구장 입지를 1년 8개월 만에 마산 지역으로 변경해 진해구 출신 창원시의원들과 진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안상수 창원시장 강경대응…김성일 시의원 경찰 고발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안상수 창원시장 강경대응…김성일 시의원 경찰 고발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안상수 계란’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소동을 벌인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대해 안상수 창원시장이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놨다. 창원시 공무원들은 김성일 창원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16일 김성일 창원시의원이 본회의 개회 직전 안상수 창원시장을 향해 계란 2개를 던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계란에 맞은 안상수 시장은 황급히 퇴장했으며 이후 김성일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해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110만 창원시민의 수장을 공식석상에서 테러를 가한 행위는 시민을 모독한 행위로써 묵과할 수 없다”며 “전체 간부 공무원 연명으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배후세력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등 창원시 실·국·사업소장, 구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란을 안상수 시장에게 투척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당사자와 시의회에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겠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유원석 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의정질서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의장직 사퇴를, 김성일 의원에 대해서는 의원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의회 내 폭력행위를 저질렀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시의회에는 김성일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김성일 시의원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새 구장 건설부지 위치 이전에 불만을 품고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수 시장은 진해 지역으로 예정돼 있던 새 야구장 입지를 1년 8개월 만에 마산 지역으로 변경해 진해구 출신 창원시의원들과 진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돈줄 오일 말리나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석유다. 이라크 북부에서 탱크와 트럭을 통해 밀반입되는 석유는 IS의 자금과 연료로 쓰인다. 여러 전선을 오가며 무기를 실어나르는 기동력도, 용병을 사는 돈도 여기서 나온다. 이 때문에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세력은 IS를 실질적으로 무력화시키기 위해 석유시설과 트럭 등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IS의 돈줄을 막아 숨통을 조인다는 것이다. ‘이라크 오일 리포트’의 편집장인 벤 렌도는 “이미 국제시장에서의 제재와 단속 탓에 IS의 원유 밀반입이 하루 25만 달러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WP는 “지금까지 미군이 석유 관련 시설과 운송 수단을 공습한 적이 없다”면서 앞으로 이곳들이 우선순위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10여개의 유전과 정유시설을 장악하고 있으며, 매일 100만~200만 달러가 IS로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IS를 제재하는 것이 이란 제재보다도 훨씬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일단 가격 때문이다. 통상 쿠르드 지역의 시장가는 배럴당 50~55달러지만, IS가 내건 가격은 배럴당 20~40달러다. 가격이 낮아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더욱이 모든 암시장을 감시할 수도 없다. 터키군 관계자는 “국경 지역에서 밀수가 이뤄지지만 국경을 봉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안상수 창원시장 강경대응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안상수 창원시장 강경대응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안상수 계란’ ‘안상수 창원시장 계란투척’ 소동을 벌인 김성일 시의원에 대해 안상수 창원시장이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놨다. 지난 16일 김성일 창원시의원이 본회의 개회 직전 안상수 창원시장을 향해 계란 2개를 던지는 소동이 일어났다. 계란에 맞은 안상수 시장은 황급히 퇴장했으며 이후 김성일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해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110만 창원시민의 수장을 공식석상에서 테러를 가한 행위는 시민을 모독한 행위로써 묵과할 수 없다”며 “전체 간부 공무원 연명으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배후세력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등 창원시 실·국·사업소장, 구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란을 안상수 시장에게 투척한 김성일 의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당사자와 시의회에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겠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유원석 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의정질서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 물어 의장직 사퇴를, 김성일 의원에 대해서는 의원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의회 내 폭력행위를 저질렀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시의회에는 김성일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다 김성일 시의원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새 구장 건설부지 위치 이전에 불만을 품고 계란을 투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수 시장은 진해 지역으로 예정돼 있던 새 야구장 입지를 1년 8개월 만에 마산 지역으로 변경해 진해구 출신 창원시의원들과 진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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