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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처리기가 뜬다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처리기가 뜬다

    미생물제제 바리미를 아시나요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처리기 비중 높아져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가정 부분 음식물쓰레기 하루 평균 배출량은 1,903t으로 2019년 2,122t 보다 10.3% 줄었고 2021년 1,973t과 비교하면 2.1% 줄어들었고 이는 시험사업인 가정용 감량기의 효과로 분석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2,000억원으로 추산되었던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규모가 2022년에는 6,000억원, 2023년에는 1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나 증가했으며 전자랜드는 2022년 6월 가전 판매량 조사를 통해 2022년 6월 한달간 음식물처리기 판매량 증가율이 2021년 대비 363%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처럼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면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모색도 여러가지로 나오며 음식물처리기 시장에는 기존 건조, 분쇄 방식의 가정용 음식물처리 방식에서 미생물 분해를 통한 음식물처리방법이 점차 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관련한 문제는 이제 우리모두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많은 방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음식물처리기이다. 미생물 소멸 방식을 통한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친환경 미생물 전문기업 지엘플러스는 2021년 업계최초로 미생물연구소를 개설하고 미생물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음식물처리기의 핵심기술이자 특허받은 지엘플러스의 미생물제제 브랜드명을 ‘바리미’로 명명하고 자사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바리미’는 Bacillus Restore Micro-organism, 앞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으며 특허받은 바실러스균주를 통한 지구환경을 복원(restore)하는 미생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바리미는 음식물 분해, 건조 방식과는 다르게 음식물쓰레기 자체를 미생물로 분해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로 탈바꿈하게 한다. 또한 미생물로 분해된 음식물쓰레기는 퇴비로 자원화 되어 친환경, 탄소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바리미는 한국인 밥상에 맞는 음식물 분해를 위해 높은 온도와 고염도에 강한 미생물을 이용해 많은 개체수로 분해력, 재생력이 높아 교체하거나 추가 투입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큰 장점이라고 업체는 밝히고 있다.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는 “바로바로 처리해주는 미생물 바리미라는 쉽고 재미있는 말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미생물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엘플러스가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업은 미생물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의 보급이였다면 올해부터는 환경을 복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사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한편 지엘플러스는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방문에 에너지 환경분야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6개국에 수출계약을 맺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2023년 대도약 원년으로”…부산시, 새 브랜드·비전 선포

    “2023년 대도약 원년으로”…부산시, 새 브랜드·비전 선포

    부산시가 올해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21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에서 ‘빅드림, 부산의 미래’ 선포식을 개최한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와 비전을 널리 알라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인사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이라는 슬로건과 이 슬로건을 표현한 상징물, 새로운 도시 상징(CI)을 선보인다. 새로운 CI는 색과 각도 등을 활용해 부산을 3차원 입체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핵심 전략은 ▲물류허브도시 ▲금융혁신도시 ▲디지털신산업도시 ▲문화매력도시 ▲글로벌관광도시 조성이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 가덕도신공항 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신산업 육성, 영화·영상·게임 혁신 클러스터 조성,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이 제시됐다.
  • 우크라가 NATO 회원국 미그29 전투기 지원받는 진짜 이유는?

    우크라가 NATO 회원국 미그29 전투기 지원받는 진짜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마침내 전투기를 지원받는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그토록 원하던 미국산 F16 전투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은 남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야후 뉴스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늘리기 위한 서방의 또 다른 의지 표현으로 지난주 소련 시대의 미그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기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16일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완전한 기능을 갖춘 폴란드 공군의 미그29기 4대가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라데크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서방으로서 레드라인 2가지를 갖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토를 공격하지 않길 바라며, 러시아군과 나토군의 직접적 충돌도 원하지 않는다. 그 이하 모든 것은 공정한 게임”이라고 말했다.폴란드가 얼마나 많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에 지원할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 이 나라는 1980년대 중반 소련으로부터 동맹국으로서 미그29기 12대를 처음 공급받았다. 이후 동독의 미그29기 22대가 폴란드로 추가 이전됐는 데 이 중 14대는 수리 후 사용됐고, 나머지는 예비 부품용으로 분해됐다. 그러고나서 체코가 1995년 독립한 뒤 미그29기 10대를 폴란드로 이전했다. 영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IISS)는 현재 폴란드군이 미그29기 총 28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중 얼마나 많은 전투기가 여전히 비행 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다 대통령도 당시 연설에서 나머지 전투기는 정비 등의 준비를 거친 뒤 지원할 것이라면서도 폴란드 공군의 전투기는 미국과 한국의 차세대 전투기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유리 샤크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고문은 언론 인터뷰에서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초기부터 우크라이나의 매우 강력한 지지자다. 지원받게 될 전투기는 우리 공군이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크 고문은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의 공군력을 유지하게 해주지만, 우크라이나가 정말 필요로 하는 전투기는 F16과 같은 차세대 기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전투기들은 훨씬 성능이 뛰어나고, 나토군의 무기들과도 잘 호환된다”며 “우리가 (러시아에) 반격을 가하고 우리 영공을 훨씬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 여전히 F16 전투기 바란다우크라이나는 아직 F16 전투기의 지원 약속을 받지 못하고 있다. F16 전투기는 미국과 전세계 30개국, 나토 내 8개국이 지금도 운용하는 4세대 전투기로, 독일제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2 전차처럼 부품 공급처가 풍부해, 우크라이나로선 유지 관리에도 어려움이 없다. F16의 센서와 항공 전자 장비, 무기는 러시아 전투기보다 우수하며, 장착된 미사일도 러시아의 공대공 미사일보다 사정거리가 길다. F16 전투기는 또 최전선에서 지상군 작전을 지원할 수 있고, 탄도 미사일이나 드론과 같은 공격을 요격하는데도 효율적이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의 전투기와 전차로 무장하면, 1년 안에 러시아가 장악한 지역에 대반격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폴란드가 이번에 서방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에 대한 한계선을 다시 한 번 깨뜨리면서 F16과 같은 차세대 전투기를 바라는 우크라이나의 염원은 아직 이뤄질 가능성이 남는다. 폴란드는 다른 나토 동맹국들이 최신예 전차인 미국의 에이브럼스와 영국의 챌린저, 독일의 레오파르트2를 지원하기 몇 달 전부터 소련 시대의 T72 주력 전차를 처음으로 지원했다. 지금까지 이 나라는 우크라이나에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훨씬 많은 다양한 종류의 전차 약 330대를 지원했다. 스와보미르 돕스키 폴란드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폴란드의 정책이 발전했다. 지금 우리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있다”며 “자체적으로 부과했던 레드라인을 차례로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폴란드의 미그29기 이전 발표 다음 날, 슬로바키아도 우크라이나에 같은 기종의 전투기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에두아르트 헤거 슬로바키아 총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슬로바키아 공군의 미그29기 13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 미그29기 곧 바로 전장 투입 가능현재 우크라이나는 다수의 자체 미그29기를 운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미그29기와 수호이(Su)27기 등 전투기를 운용하는 5개의 전술항공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공군 조종사들과 지상 관제원들이 이미 미그29기를 운용하는 데 익숙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의 미그29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면 곧 바로 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나라의 미그29기 모두 나토 무기, 특히 러시아군의 대공 레이더망을 찾아내 파괴하는 ‘고속 대(對) 레이더 미사일(HARM)을 발사하도록 개선돼 있다. 제임스 헤커 미국 유럽공군 사령관은 “이제 우크라이나 공군도 미국산 유도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자하라 메티섹 미 공군 중령도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추가 전투기와 예비 부품을 확보하면 더 빠른 속도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 우크라이나군이 다시 공세를 펼칠 수 있다. 동부 전선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공군력은 러시아의 취약한 곳을 뚫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지스트, 채용연계 인력양성 맞손

    삼성전자-지스트, 채용연계 인력양성 맞손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가 반도체와 가전 분야 채용을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21일 삼성전자와 지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와 지스트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모터 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기계 분야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모터 기술을 선도할 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과 특화 인재 양성 과정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가전 제품의 혁신을 만들어갈 모터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모터 특화 전문 인재 양성과 트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 유치위원회부산시와 현지 실사단 공략

    롯데, 유치위원회부산시와 현지 실사단 공략

    롯데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하고 우리 국민들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음달 3~7일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단 방한 때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롯데는 이를 위해 BIE 현지 실사단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지원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엘시티’ 타워에 위치한 26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로 대한민국의 선진적 인프라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그니엘 부산, 롯데백화점 등 부산지역 700여곳 롯데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BUSAN IS READY!’라고 적힌 현수막을 부산 엑스포 엠블럼과 함께 게시한다.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부산에서 근무하는 롯데 직원 1만여명도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 엑스포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과 롯데월드는 현지 실사단 방한 일정에 맞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서울 광화문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가칭)에도 참여한다. 각 사의 대표 캐릭터 벨리곰과 로티·로리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해 부산 엑스포 유치 열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현지 실사단이 광화문을 찾는 다음달 3일에는 각 캐릭터의 시민 포토타임과 롯데월드의 ‘여성 밴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는 전사 차원의 ‘롯데그룹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TFT’를 조직하고 모든 그룹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TF팀장을 맡았고 4개 사업군 총괄대표들이 해외 2개팀, 국내 2개팀을 운영하며 전사적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식품유통군은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등 유통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된 자체 미디어를 활용해 매장 방문 소비자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위치한 롯데호텔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공항 면세점을 거점으로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 준비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독일 뒤셀도르프 ‘K Show 2022’에 참여해 전시 부스에서 개최지 부산을 알리는 등 유치지원 활동을 펼쳤다. 신동빈 회장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6월 20~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에 2015년 이후 7년 만에 참석했다. 롯데 부스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을 비롯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롯데그룹 현황과 식품, 유통 사업의 주요 포트폴리오 및 바이오, 헬스케어, ESG, 메타버스 체험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소개하며 직접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함께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국제도시 부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등 부산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 LG, 국내외 주요 거점서 부산 매력 알린다

    LG, 국내외 주요 거점서 부산 매력 알린다

    LG는 지난 6일부터 부산역 대합실의 대형 전광판 4곳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광고는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가 됐다’는 의미를 담아 ‘BUSAN is Ready’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또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B(해운대 마천루)·U(광안대교)·S(해동 용궁사)·A(다이아몬드타워)·N(다대포 해수욕장) 각각의 알파벳 속에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녹여냈다. LG는 부산역 외에도 세계적인 랜드마크는 물론 각국 공항과 국내 주요 거점 등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뉴욕과 런던 전광판에 한국의 전통 회화 재료인 수묵으로 부산 해운대를 표현한 이상원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더 파노라믹(The Panoramic)-해운대’를 한 달간 선보였다. 화선지의 중앙을 가로질러 수묵의 먹선이 그려지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해운대의 파도와 해변, 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연결되며 ‘The wave from BUSAN, KOREA’라는 문구로 끝을 맺는다. 이어 6월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상영된 홍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한국 광화문·시청의 대형 전광판 등에 송출했다. HS애드가 제작한 이 영상은 해운대, 광안대교, BEXCO, 감천문화마을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색창연한 유적, 뜨겁게 박동하는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 주며 e스포츠 대회, 국제 콘퍼런스, 예술 공연 등이 열리고 있는 부산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부산의 매력을 ‘에너지(ENERGY)’, ‘모험(ADVENTURE)’, ‘다양성(DIVERSITY)’, ‘아름다움(BEAUTY)’, ‘예술(ART)’, ‘당신(YOU)’ 등 여섯 가지 키워드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해 11월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9월 말에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아프리카 6개국 주한 대사 및 외교 관계자를 국내에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 사장과 윤성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G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의 LG 부스와 각종 제작물을 통해서도 유치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특히 LG전자가 전시장 입구에 OLED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붙여 만든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을 선보였다. 오프라인 매장도 적극 활용 중이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400여곳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는 등 매장 고객들에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 글로벌 자문사 주총 입김 큰데… 관리감독은 ‘무풍’

    글로벌 자문사 주총 입김 큰데… 관리감독은 ‘무풍’

    최근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기관투자자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입에 눈길이 쏠린 가운데 이들에 대한 당국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21년 1월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의결권 자문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의결권자문사에 대한 관리감독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나 2년여가 흐른 현재까지 이렇다 할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의결권 자문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대상 기업의 주총 안건을 분석하고 의결권 행사 방향을 권고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국내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에 따르는 경향이 크다. 특히 이달 주요 상장회사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GL)의 의견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KT의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권고한 바 있다. ISS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 진옥동 회장 선임 건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냈다. KT와 신한금융지주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두 안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 대립각을 이루는 모양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결권 자문사에 대한 최소한의 관리감독 규정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미국 같은 경우 증권거래위원회(SEC)가 ISS나 글래스루이스 등 자문사를 감독하고 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로는 대신경제연구소와 한국지배구조연구원, 서스틴베스트 등이 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문사의 의견 자체를 감독할 수는 없겠지만, 자문사가 충분한 분석 능력을 갖췄는지, 자문하는 기업과 이해 상충 등의 문제는 없는지 등을 사전적으로 충분히 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문사들이 특정인에게 의뢰를 받고 유리한 자문을 해주더라도 투자자들은 현재 알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해외 의결권 자문사까지 관리감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나온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자문은 말 그대로 자문이고 강제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ISS 등은 한국에 지점이 없고 금융당국은 해외에 있는 금융기관을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프린, 시즌 피날레 우승…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88승

    시프린, 시즌 피날레 우승…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88승

    ‘스키 본좌’ 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88승까지 늘렸다. 시프린은 19일(현지시간) 안도라의 솔데우에서 열린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5초 8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시프린은 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88승을 거둬 남녀 통합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한 번 더 경신했다. 이번 시즌 14승을 수확한 시프린은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이던 린지 본(은퇴·미국)의 82승에 이어 남자부 최다 우승 기록인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의 86승도 넘어섰다. 2018~19시즌 17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제2 전성기를 연 시프린은 다음 시즌 내에 사상 최초 100승 달성이 기대된다. 시프린은 이번 시즌 알파인 월드컵에서 회전과 대회전 부문에서 종합 우승했고, 활강과 대회전까지 더한 종합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 “상위권 대학 문턱 낮아졌다”…수능 응시생 10년간 28% 줄어

    “상위권 대학 문턱 낮아졌다”…수능 응시생 10년간 28% 줄어

    10년 전에 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감소했으나 서울 지역 대학의 입학 정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은 44만 7669명으로 2013학년도(62만 1336명)에 비해 28%(17만 3667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상위권 대학’의 선발인원은 증가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모집정원은 2013학년도 1만 188명에서 2023학년도 1만1511명으로 10년 동안 423명(3.8%)이 늘었다. 서울 시내 10개 대학(고려대, 경희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정원도 같은 기간 1376명(4.5%) 증가했다. 의학계열(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역시 전문 대학원에서 학부 선발로 전환되면서 모집정원이 크게 확대돼 2013학년도 2980명에서 올해 6596명으로 3616명(121.3%) 늘었다. 이공계 특수대학도 정부 육성 정책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이 신설되면서 같은 기간 880명 증가했다. 반면 지방권 대학은 10년 전 129개교에서 23만 8180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124개교에서 21만 3789명을 뽑아 10.2% 감소했다. 학생 수는 줄고 대학 정원은 늘면서 10년 전에 비해 합격선도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상위권대 모집인원은 늘고 수능 응시인원이 줄어들어 고득점 학생도 줄고 있다”며 “상위권 대학도 정시에서 상황에 따라 3~4등급대 학생이 합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한국전기연구원·금오공대,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 저가 기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금오공대,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 저가 기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금오공대 연구팀이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아지로다이트 계열) 황화실리콘((SiS2)을 저가에 제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과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교수팀은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에 적용할 수 있는 황화실리콘을 저가에 제조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그러나 제조공정 및 양산화에 어려움이 있고 단가도 높아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에 황화실리콘을 첨가하면 이온 전도도와 수분 안정성(moisture stability)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공정 난이도가 걸림돌로 꼽혔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수분에 노출되면 황화수소(H2S) 가스를 발생시키지만 황화실리콘을 첨가하면 발생되는 황화수소 가스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황과 실리콘 합성 과정에는 높은 반응온도가 필요하고 이 때문에 황의 증기압이 너무 커지는 문제가 생기는 등 황화실리콘 제조 공정 난이도가 매우 높아 황화실리콘은 가격이 20g당 170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다. 이에 하윤철 박사팀은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집중한 끝에 최적의 공정 기술을 개발해 이를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에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전기연구원과 금오공대 연구팀은 황과 실리콘의 배치를 최적화해 합성 조건을 확립하고, 섭씨 800도의 높은 반응온도에서도 황의 기화에 따른 증기압을 버틸 수 있는 완벽한 밀폐 환경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최적화 환경에서 제조한 황화실리콘을 고체전해질 제조에 활용한 결과 2배 이상 높은 이온 전도도와 수분 안정성을 확인해 공정 최적화로 제조과정을 단순화하면서 제조비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 결과물도 상용 제품 품질과 대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윤철 박사는 “그동안 황의 증기압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연구진이 고가의 원료를 사용하거나, 특수 공정을 도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기연구원과 금오공대 연구팀의 기술개발 성과로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을 저렴하고 쉽게 제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황화실리콘을 고체전해질뿐만 아니라 액체전해질 기반의 리튬이온전지 음극 활물질 분야에도 적용한 결과 충·방전 과정에서 층상구조 소멸과 회복 현상을 세계최초로 규명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과 금오공대 연구팀의 이번 황화실리콘 관련 연구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너지·연료 분야 세계적 논문인 ‘저널 오브 머터리얼즈 케미스트리 에이(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표지논문으로 최근 선정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과 황화실리콘 제조 공정의 규모확대(Scale-up) 및 상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40대 초반 신부, 20대 초반 신부보다 많아…2년 연속

    40대 초반 신부, 20대 초반 신부보다 많아…2년 연속

    만혼(晩婚)이 심화하면서 40대 초반 신부가 20대 초반 신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초반(40∼44세) 여성의 혼인 건수는 1만949건으로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혼인 건수인 1만113건보다 많았다. 4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2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를 웃돌았다. 2021년 40대 초반 여성의 혼인은 1만412건으로 연령대별 혼인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2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9985건)를 앞선 바 있다. 이제 40대 초반 신부를 20대 초반 신부보다 더 쉽게 볼 수 있다는 의미다. 25년 전과 비교하면 전체 혼인 건수는 1997년 38만8960건에서 2022년 19만1690건으로 51% 감소했다. 특히 2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가 13만6918건에서 1만113건으로 93% 줄었다. 반면 4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는 같은 기간 7322건에서 1만949건으로 50% 늘었다. 20대 초반 여성 혼인 건수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동안 4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는 1.5배로 증가한 것이다.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이 적은 점이 배경 중 하나다. 지난해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20대 비중은 35.1%로 10대(29.1%)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낮았다. 40대는 42.3%였다. 늦어지는 사회 진출 시점 등도 만혼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 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도입

    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도입

    강원 원주시는 공영 전기자전거 ‘e바퀴로’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바퀴로는 만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대여할 수 있다. 이용 후에는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이용료는 기본 15분에 1000원이고,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이 부과된다. 시범운영 기간인 이달 말까지 1일 6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 구역은 흥업면 대학가와 원주역 일대다. ‘e바퀴로’는 페달을 밟는 힘으로 모터를 구동해 움직이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모두의충전 운영사 스칼라데이터, 우리금융그룹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WON카’와 MOU 체결

    모두의충전 운영사 스칼라데이터, 우리금융그룹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WON카’와 MOU 체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대표이사 윤예찬)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통합자동차금융서비스 플랫폼 ‘우리WON카’와 ‘데이터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 WON카’ 앱 내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충전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스칼라데이터가 운영하는 모두의충전은 충전기마다 사업자가 달라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발급하고 소지해야 하는 문제를 충전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로 해결하고 있다. LG헬로비전, EVSIS 등 국내 충전 사업자(CPO)와 제휴 계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중 단일 가장 많은 로밍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대한민국 전기차 필수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우리WON카’는 자동차 금융에 강한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참여하여 비대면 채널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고 있다. 나의 대출한도, 우리WON Pick, 우리차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칼라데이터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칼라데이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 플랫폼 간 긍정적인 시너지와 전문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제휴 마케팅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ISS도 “KT 윤경림 선임 찬성”… 외국인·소액주주 표심 움직일까

    ISS도 “KT 윤경림 선임 찬성”… 외국인·소액주주 표심 움직일까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오는 31일 KT 주주총회에서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집단행동에 나선 소액주주의 결집에 KT 노조들의 장외 여론전까지 가열되면서 주총장 ‘표대결’ 향방 또한 더욱 불투명해지는 모양새다. IS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자문 의견서에서 임기가 끝나는 현직 사외이사인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 KT렌탈 대표의 재선임의 건에 대해 “이들의 무대책은 지배구조와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중대한 실패를 했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하지만 윤 사장에 대해서는 “책임 문제에도 불구하고 찬성한다”면서 “대표이사 후보를 해임할 경우 회사의 가치와 주주의 이익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엔 글래스루이스가 KT 주주총회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권고했다. 양대 의결권 자문 기관의 권고가 엇갈리긴 했지만 윤 사장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을 권고한 셈이다. 정부와 여권이 윤 사장을 ‘구현모 대표의 이권 카르텔’이라고 비난하고 있어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을 따라 신한은행,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도 반대표를 던질 공산이 크다. 국내 기업이 정부 의사에 반하는 투표를 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KT 주식의 약 43%를 보유한 외국인 주주는 이런 외풍에서 자유롭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회사의 권고를 참고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KT 소액주주 커뮤니티인 ‘KT 주주모임’은 지난 18일 “주식 인증 회원 수가 1500명을 돌파했으며, 보유 주식 수는 356만 2000주를 넘었다”며 “이는 KT 전체 주식의 약 1.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주총을 앞두고 한국노총 소속으로 전체 조합원 중 99%가 속한 ‘KT노조’는 30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대의원대회를 연다. 민주노총 소속 노조인 ‘KT새노조’는 31일 주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 금융권 주총 위크… ‘CEO·사외이사·배당’에 쏠린 눈

    금융권 주총 위크… ‘CEO·사외이사·배당’에 쏠린 눈

    이번 주 4대 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줄줄이 열린다. 금융권은 ‘진옥동호’ 출범, 사외이사 연임, 배당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23일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24일 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KB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총이 열린다. 이어 30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가 주총을 연다. NH농협금융지주 주총은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회장에 진옥동 내정자를 선임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당초 진 내정자의 선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16일 신한금융 지분 7.69%를 보유한 최대 주주 국민연금공단이 ‘기업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주총에서 진 내정자 선임 안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진 내정자 선임 반대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으나 라임펀드 사태 등에 따른 징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진 내정자 선임에 큰 무리가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우리사주조합(4.96%) 등 우호 지분이 꽤 있고, 전체 주식의 약 70%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문사 ISS가 진 회장 내정자의 선임에 찬성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주주들이 반대나 기권 표를 던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표결을 해봐야 알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24일 임종룡 차기 회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지난해 역대급 돈잔치 속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았던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이번 주총에서 70% 이상이 재추천돼 연임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선임 후보에 오른 사외이사 25명 가운데 18명(72%)이 이미 현직 사외이사다. 통상 추천된 후보가 주총에서 선임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 후보의 연임이 유력하다. 금융당국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앞서 감독당국과 이사회 간 직접 소통을 정례화하고 은행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과 이사회 경영진의 감시 기능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대 금융지주는 또 이번 주총에서 확대된 배당 성향 정책을 결의한다. 신한금융은 2022년 결산 기준 주당 865원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지난해 1·2·3분기를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2065원으로 2021년 기준 1960원보다 높으나, 실적이 좋았던 만큼 배당 성향은 26.04%에서 23.54%로 줄어든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의 배당 성향은 각각 26%·27%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높이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전기 25.29%보다 높은 26.19%의 배당 성향을 제시했는데, 연중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30%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맞출 계획이다.
  • LG유플 ‘개인정보 유출’, 새달 돼야 원인 발표할 듯

    LG유플 ‘개인정보 유출’, 새달 돼야 원인 발표할 듯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초중순쯤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고에 대한 원인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점검단은 LG유플러스 관련 조사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통상 사이버 침해 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이 결과를 발표하기까지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 소요된다. 특별조사점검단이 지난 1월 출범한 만큼 조사 기간이 적어도 2~3주 더 길어지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내부자 또는 협력 업체가 개인정보를 유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으면서 이를 검증하는 절차 때문에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LG유플러스에서는 올해 초 사이버 공격으로 2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1월 말~2월 초 분산 서비스 거부(DDoS·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정부는 1월 18일부터 고객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민관합동조사단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5일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지휘하고 KISA, 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조사점검단으로 이를 격상·강화했다.
  • 올맨 브러더스 밴드의 디키 베츠 “카터 그야말로 좋은 사람”

    올맨 브러더스 밴드의 디키 베츠 “카터 그야말로 좋은 사람”

    지미 카터(98) 전 미국 대통령이 집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그가 국가와 세계,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고 있다.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입회한 올맨 브러더스의 리드 기타리스트 겸 보컬 겸 작곡가인 디키 베츠(78)도 그 중 한 명이다. 카터 전 대통령이야 말로 자신의 견지에서 보면 록 스타라고 했다. 베츠는 이제 음악 일을 은퇴하고 플로리다주에서 살고 있는데 조지아주 지사 시절 카터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난 일을 돌아봤다. 그는 야후 뉴스와의 독점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카터는 정말 올맨 브러더스 밴드를 좋아했다. 우리는 그에게 조지아주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밴드였다. 어느날 밤에 스튜디오를 찾았는데 우리가 작업 중인 새 앨범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해 우리 모두 흥분했다. 정말 그는 스스로 즐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나중에 다시 찾아와 매니저에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밴드가 선거 캠페인에 동원돼 공연하면 어떻겠느냐고 매니저와 대화했다. 베츠는 “좋죠, 끝내주는 얘기인데요. 우리는 ‘와우 조지아 소년이 대통령에 선출되는 거네요’라고 말했던 것 같다. 우리도 그런 아이디어가 좋았다. 주지사로 경험한 그는 대통령 깜냥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조지아의 명성에 햇볕을 가져다줄 인물이었고 우리는 매우 하고 싶었다. 우리는 ‘예, 쇼 좀 하겠다’고 말했다”고 들려줬다. 사실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땅콩 농장주 출신인 카터는 여느 정치 지도자와 달리 그저 음악과 음악인을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스스로가 존경하는 아티스트들과 자신을 일치시켜 함께 다른 단계로 나아가는 정치인이었다. 메리 워턴의 다큐멘터리 ‘지미 카터: 로큰롤 대통령”을 보면 밥 딜런, 윌리 넬슨, 지미 버핏 등 친한 음악인들이 그의 당선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한 그룹을 손꼽았다. 카터 전 대통령의 말이다. “올맨 브러더스는 내가 땡전 한 푼 없을 때 자금을 모금해 날 백악관에 입성하는 것을 도왔다.”그 다큐에는 1975년 11월 25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시빅 센터 공연 장면이 나오는데 카터의 대선자금 모금에 큰 도움이 됐다. 카프리콘 레코드 야유회 장면도 나오는데 베츠가 혼자서 컨트리음악의 고전을 들려주는 모습도 포함돼 있다. 카터를 인터뷰해 ‘끝나지 않은 대통령: 지미 카터의 백악관 너머로의 여정’이란 책을 쓴 데이비드 링클리는 모금에 도움을 준 것을 넘어 카터의 선전에 귀기울일 새로운 청중을 제공한 것이 더 큰 기여였다고 평가했다. 올맨 브러더스 밴드는 1969년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결성된 뒤 조지아주 메이콘에 본격적인 둥지를 마련했는데 이 도시는 많은 리듬앤블루스(R&B)와 록의 레전드들을 배출했다. 창립 멤버는 듀언 올맨(슬라이드 기타와 리드 기타)와 동생 그레그(보컬, 키보드, 작곡), 베츠와 베리 오클리(베이스), 버치 트럭스, 제이모 조핸슨(이상 드럼)이었다. 정통 서던록에다 블루스, 재즈, 컨트리음악까지 얹어 연주했다. 브링클리는 “지미 카터는 이웃이었기 때문에 그레그 올맨과 디키 베츠를 좋아했다. 그들은 긴밀한 우의를 이어갔다. 카터는 그 시대에도 세 아들의 아버지였다. 그들 모두 올맨 브러더스에 환장했다. 당신이 누구건 아빠건 상관 없이 자녀들에게 지미 카터가 올맨 브러더스와 스스럼 없이 어울린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한다면 분명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이 그룹은 데뷔 앨범 ‘The Allman Brothers Band’와 두 번째 앨범 ‘Idlewild South’가 좋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전국적으로 히트하지 못했다. 해서 세 번째 앨범 ‘At Fillmore East’가 발매된 1971년 돌파구가 마련됐다. 1973년 스튜디오 앨범 ‘Brothers and Sisters’에 베츠가 만든 히트 싱글 ‘Ramblin’ Man’과 연주곡 ‘Jessica’가 수록돼 있었는데 두 곡 모두 그룹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약물 남용 문제 등 내부 말썽들 때문에 1976년 해체되고 말았다. 브링클리는 “카터와 그레그 올맨은 각별히 긴밀한 사이였고, 카터는 존중했다. 그레그가 알코올과 마약이 문제된 것처럼 카터의 조카딸도 그랬다. 해서 카터는 늘 알코올 문제가 있거나 재활시설을 들락거리는 이들을 동정했다. 한 번도 이를 이유로 냉대하거나 멸시하지 않았다. 그레그는 카터의 친구 겸 고문이 됐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그레그는 기록 보관자인 커크 웨스트에 게 “카터는 우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들길까봐 개의치 않았다. 정적들은 히피 마약쟁이들과 어울린다고 조롱하기 일쑤였는데도 그랬다”고 돌아봤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17년 6월 3일 그레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메이코에 돌아왔다. 한때 셰어의 전 남편으로 다섯 아이의 아빠였던 밴드의 프론트맨 그레그는 69세로 세상을 등졌는데 베츠는 당시 카터를 만난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돌아봤다. 베츠의 말이다. “그 사람에 대해 좋다는 말을 충분히 할 수 없다. 그레그가 떠나자 카터가 장례식에 왔다 그들의 형제애는 내게 많은캐릭터들을 보여줬다. 그가 왔는데 거의 90세가 다 됐거나 그 이상이었다. 대통령이 되는 데 도움을 준 한 남성을 결코 잊지 않았다. 경호요원을 달랑 한 명 데리고 왔더라. 그는 대단한 남자였다. 마치 이미 그가 세상을 떠난 것처럼 내가 말하는 것으로 들려 이상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그는 98세다. 내 말은 그가 잘 살았다는 것이다. 나는 지미 카터와의 기억을 좋아하며, 그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막 오르는 금융지주 ‘주총 위크’…회장 선임·배당 눈길 끄네

    막 오르는 금융지주 ‘주총 위크’…회장 선임·배당 눈길 끄네

    이번 주 4대 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줄줄이 열린다. 금융권은 ‘진옥동호’ 출범, 사외이사 연임, 배당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23일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24일 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KB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총이 열린다. 이어 30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가 주총을 연다. NH농협금융지주 주총은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회장에 진옥동 내정자를 선임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당초 진 내정자의 선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17일 신한금융 지분 7.69%를 보유한 최대 주주 국민연금공단이 “기업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주총에서 진 내정자 선임 안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진 내정자 선임 반대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으나 라임펀드 사태 등에 따른 징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진 내정자 선임에 큰 무리가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우리사주조합(4.96%) 등 우호 지분이 꽤 있고, 전체 주식의 약 70%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문사 ISS가 진 회장 내정자의 선임에 찬성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주주들이 반대나 기권 표를 던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표결을 해봐야 알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24일 임종룡 차기 회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지난해 역대급 돈 잔치 속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았던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이번 주총에서 70% 이상이 재추천돼 연임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선임 후보에 오른 사외이사 25명 가운데 18명(72%)이 이미 현직 사외이사다. 통상 추천된 후보가 주총에서 선임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후보의 연임이 유력하다. 금융당국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앞서 감독당국과 이사회 간 직접적인 소통을 정례화하고 은행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과 이사회 경영진의 감시 기능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대 금융지주는 또 이번 주총에서 확대된 배당 성향 정책을 결의한다. 신한금융은 2022년 결산 기준 주당 865원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지난해 1·2·3분기를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2065원으로 2021년 기준 1960원보다 높으나, 실적이 좋았던 만큼 배당 성향은 26.04%에서 23.54%로 줄어든다. 다만 신한금융은 300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전기 대비 4% 포인트 상승한 30% 수준으로 맞췄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의 배당 성향은 각각 26%, 27%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높이기로 했다. 우리금융의 배당 성향은 전기 25.29%보다 높은 26.19%를 제시했고 연중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30%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맞출 계획이다.
  • 코로나19 진짜 숙주는 너구리?…WHO “中, 알고도 공개 안 해”

    코로나19 진짜 숙주는 너구리?…WHO “中, 알고도 공개 안 해”

    코로나19의 초기 확산에 중국 야생동물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 과학 연구소 스크립스 리서치와 호주 시드니대, 미 애리조나대 등 국제 연구진은 코로나19의 최초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난수산시장 내 동물 우리와 수레, 바닥 등 곳곳에서 2020년 1월∼3월 채취된 유전자 정보에 대한 재분석을 실시했다. 중국 화산 수산시장에서는 박쥐와 천산갑, 뱀, 오리, 지네, 너구리,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도 식용으로 팔았다. 국제 연구진이이 분석한 유전자 샘플은 3년 전 수집돼 중국 과학계에서 분석한 것이다. 중국은 올해 1월에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에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가 돌연 삭제했다. 하지만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기 전 프랑스의 한 생물학자가 이를 우연히 발견해 확보했고, 그가 이를 국제 과학자 그룹과 공유하면서 데이터는 재분석 과정을 거치게 됐다. 이번 재분석을 통해 화난 시장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이 아닌 인간에서 비롯됐다는 중국 측 주장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자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유전자 샘플에는 이 시장에서 팔리던 너구리 유전자가 상당량 섞여 있었다. 이들 너구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숙주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간 유력한 숙주 동물로 꼽혔던 박쥐나 천산갑과 함께 너구리도 코로나19 중간 숙주 역할을 했을 후보 동물로 떠오른 것이다. WHO는 중국이 코로나19와 너구리 등 야생동물 간 연관성에 대해 더 일찍 공표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 데이터는 3년 전 공유될 수 있었고 그때 공유됐어야 했다”면서 “우리는 중국이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조사를 수행하며 그 결과를 공유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 시카고대학교 전염병학자 사라 코비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단순히 인간에 의한 감염이라면 유전자 샘플에 이렇게 많은 너구리 DNA가 섞여 있을 리 없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 슈리브포트 보건과학센터의 바이러스 학자 제러미 카밀도 “감염된 너구리가 그 시장에 있던 것은 분명하다”면서 “중국 정부가 실제로 뭘 알고 있는지에 대한 더 큰 의문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 켈리 클락슨 “트와이스 나연과 쯔위 어떻게 발음?” 묻고 또 물어

    켈리 클락슨 “트와이스 나연과 쯔위 어떻게 발음?” 묻고 또 물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작가로 NBC TV의 유명 텔레비전 쇼를 진행하는 켈리 클락슨이 우리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정확히 발음해야겠다며 통역을 통해 거듭 확인해 트와이스 팬들로부터 고맙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트와이스의 아홉 멤버들은 최근 영어로 발매한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를 홍보하기 위해 무대를 꾸몄다. 클락슨은 두 차례 북미 아레나 순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첫 번째 여성 케이팝 그룹이며 북미 스타디움에서 처음 공연한 그룹이라고 소개한 뒤 지난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한 여성 케이팝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클락슨과 트와이스는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클락슨은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트와이스는 걸그룹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경연 오디션 쇼 ‘식스틴’을 통해 데뷔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들의 공통점을 화제로 삼았다. 그런데 팬들이 꽂힌 것은 함께 있던 통역이 멤버 각자를 소개했는데도 클락슨이 통역에게 자꾸 물어보며 멤버 이름의 정확한 발음을 확인하려 했다는 것이었다. 이런 농담도 했다. “내가 정확히 발음하지 못하면 미안하다, 난 텍사스인이다.” 먼저 나연(Nayeon)이었다. 클락슨은 “Neigh-yeon”(“네이버후드” 할 때의 “네이”)라 발음한 뒤 통역에게 거듭 어떻게 발음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통역이 “Nigh-yeon”(비디오 게임 ‘the end is nigh’ 처럼)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바로잡자 “나연, 미안해요”라고 말했다.그리고 한국인도 힘들어 하는 쯔위(Tzuyu) 차례가 왔다. 유일한 대만 출신 멤버인 그가 ‘문라이트 선라이즈’의 뜻에 대해 설명하는데 통역과 쯔유 본인에게 정확한 이름 발음이 뭐냐고 물었다. 클락슨이 처음 발음한 것은 “tzoo-yoo”로 들렸는데 통역에게 다시 확인했다. 통역은 그 이름을 영어식으로 약간 낭만적으로 발음한 뒤 다시 정확히 한국어로 발음했다. 16일(현지시간) 이 소식을 전한 버즈피드는 독자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한자로 ‘子瑜’이며 한글로는 ‘쯔위’인데 한때 트와이스 팬들은 영어로 ‘Chewy’로 표기했다고 소개했다. 물론 한국 말과 중국 말로 똑같이 발음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클락슨은 “Jjeu-Wee? 오, OK, 잠깐 잠깐 뭐라고요?”라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통역이 “Tzoo-yoo라 해도 괜찮다”고 답하자 클락슨은 다시 “아뇨, 아뇨. Tzoo-yoo라고요? 어떻게 발음해야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통역이 “한국어로는 Jjeu-Wee”라고 대꾸하자 켈리는 쯔위 본인에게 “어떻게 발음하길 원해요?”라고 직접 물었고, 쯔위는 “Jjeu-Wee”라고 답했다. 이에 클락슨은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럽게 말하죠! OK, 그래요, Jjeu-Wee가 옳은 것 같군요. 노력하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 제목에 담긴 뜻을 물어 사랑에 빠질 때 두근거리는 마음을 은유한 것이라고 쯔위의 답을 들었다.두 멤버의 이름에 대해 질문하고 답한 것은 30초도 안 되는 분량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버즈피드는 전했다. 클락슨이 두 멤버의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을 보며 편안함을 느꼈고, 통역을 통해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쯔위 본인에게 직접 물어 확인하려 한 것도 인상적이었다고 댓글에 달았다.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지만 영어 이름이 아닌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적어도 어느 순간에는 이만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매체는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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