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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모바일투표 2연승

    손학규 모바일투표 2연승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가 휴대전화(모바일) 투표에서 1차에 이어 11일 2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손 후보는 유효득표수 7만 5000표 가운데 38.4%인 2만 1359표를 차지했다. 이어 정동영 후보가 1만 9288표(34.6%)를 얻어 2위를 기록했고 이해찬 후보는 1만 5035표(27.0%)를 받았다. 앞서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선 순회 결과와 모바일 1·2차 투표 결과를 합친 총 누적 득표수에서는 정 후보가 7만 7417표(39.7%)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손 후보는 6만 6859표(34.2%)로 정 후보와의 표 차이를 1만 558표로 좁히며 2위를 기록했고, 이 후보는 5만 961표(26.1%)로 손 후보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손 후보가 모바일 투표에서 잇따라 승리함에 따라 ‘정동영 대세론’에 흠집이 나게 됐고 최종 결과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또 이날 투표율은 74.95%로 1차 때 70.60%를 넘어서면서 남은 3차 모바일 투표에서 표심의 무게감이 더욱 높아졌다. 손 후보는 개표 직후 서울 당산동 중앙당 6층 회의실에서 “국민들이 깨끗한 선거를 표방하고 캠프를 해체해서 자원 봉사 정신으로 국민에게 다가선 손학규에게 좀 더 잘해보라고 격려해 주신 것”이라면서 “진흙탕 속에 핀 연꽃을 선사해 주셨다.”고 기뻐했다. 당 국민경선위는 14일 이전에 한 차례 더 휴대전화 투표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15일 대통령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나머지 8개 지역 경선 결과, 여론조사와 함께 발표된다. 나길회 박창규기자 kkirina@seoul.co.kr
  • 이인제 서울서도 1위… 후보 굳어지나

    민주당 이인제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열린 서울 지역 경선을 포함,10개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해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다.‘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강력 비판하며 지난 6일 경선 후보직 사퇴를 공식화함에 따라 이 후보의 독주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서울 지역 경선에서 유효득표수 5476표 가운데 2852표를 얻어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민석 후보는 1581표를 받아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장상 후보는 544표를 얻어 499표의 신국환 후보를 누르고,3위를 기록했지만 누적 득표수에서는 신 후보가 3위다. 1,2위의 누적 특표수는 각각 1만 1719표,4537표로 1위가 2위 득표수의 두배를 훨씬 웃돈다. 아직 전체 선거인단의 51.8%가 투표를 하지 않아 이 후보의 승리를 무조건적으로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평균 투표율이 10%가 안되고 조 후보의 사퇴로 인해 서울 지역 경선 투표처럼 향후 투표율도 기대치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경선 지역은 경기, 대전·충남·충북, 광주·전남이다. 경기도지사를 지내고 충청도 출신인 이 후보에게 유리한 지역이 다수다. 선거인단 규모가 가장 큰 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이 후보와 접전을 벌이던 조 후보가 사퇴가 이 후보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조 후보는 사퇴 선언문을 통해 “민주당의 불공정 경선은 제가 평생 지켜온 정도와 원칙에 어긋나며 양심상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조순형 6일 후보 사퇴

    경선 과정의 불·탈법 선거운동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 일정에 불참해온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6일 후보직을 사퇴한다. 조 후보측 장전형 대변인은 5일 “조 후보가 오늘 가진 참모 회의에서 후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며 “참석한 참모 5명 중 3명이 후보 사퇴를 만류했지만 조 후보가 사퇴의사를 굽히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참모진의 권유로 최근 자신의 캠프측에서 제기한 각종 불법·탈법선거 의혹과 관련, 검찰고발 등 법적 대응방침을 밝히고 선거운동을 재개하는 방안을 한때 검토했다. 하지만 조 후보는 중앙당에서 근본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경선 참여가 무의미하다고 보고 후보직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30일 이인제 후보측의 동원·금권선거 의혹과 이에 대한 중앙당의 시정조치를 요구하며 ‘선거운동 전면중단’에 들어갔었다. 한편 당 선관위는 이날 이인제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후보가 지난 4일 진상조사를 요구한 ‘선거인단 명의도용’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은 선거인 명부를 김민석 후보측에 제공한 이 후보측 여성 특보를 해촉하고 문제가 된 명단을 선거인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그러나 조순형·신국환·장상 후보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 조 후보의 사퇴로 실제 고발이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게 됐지만 동원경선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후보간 공방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2007 남북정상선언] MB “평화노력 인정…핵 미흡”

    [2007 남북정상선언] MB “평화노력 인정…핵 미흡”

    ■ 한나라 반응 한나라당은 이번 정상회담을 대체적으로 긍정 평가했다. 일부 사안은 수용 의사를 밝혀 공동선언문이 앞으로도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반영했다.‘퍼주기’‘이벤트성’ 같은 거친 말로 격앙된 논평을 내놨던 과거와는 사뭇 달랐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대북문제에 경직된 입장을 취할 경우, 예상되는 역풍을 우려해서다. 하지만 ‘아쉽다.’,‘우려스럽다.’며 미흡한 대목은 짚고 넘어갔다. ●이명박 “핵폐기 등 국민적 관심사 제외 아쉽다.” 4일 마산·부산을 방문한 이명박 대선후보는 “두 정상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국제사회와 국민의 관심사인 핵폐기 문제와 인도주의적 문제인 이산가족·국군포로·납북자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언급했다. 강재섭 대표 주재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의 톤도 비슷했다. 강 대표는 “남북 정상이 노력한 점을 인정한다.”고 총평했다. 다만 “대다수 국민이 염원했던 북핵 폐기, 분단고통 해소, 군사적 신뢰구축 등 핵심문제는 지엽적으로 다뤄져 아쉬움이 많다.”면서 “특히 국가보안법 폐지로 해석될 수 있는 ‘법률 정비’ 부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평소 강경한 대북관을 유지해온 정형근 최고위원(당 남북정상회담 TF팀장)도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할 때)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은 것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앞으로 기업인 왕래·이산가족 상봉, 나아가 남북한간 전면적 자유통행으로 발전하길 충심으로 기대한다.”며 긍정평가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그러나 북핵폐기 없는 조기 종전선언은 매우 부적절하며, 종전선언 주체가 ‘3자’라면 관련 당사자인 대한민국은 제외된다는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우려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선언문 조항별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2항의 ‘법적 제도적 장치 정비’는 결국 국가보안법 폐지약속이 아닌지 굉장히 우려된다.”면서 “또 3항의 ‘서해공동어로수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우리의 해상영토를 포기한 것이 아닌지 묻는다.”고 지적했다. ●11월 회담 이어지면 대선에 영향? 한나라당은 이런 유연한 입장을 내놓기까지 내부에선 우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선언문 후속조치로 새달부터 총리·장관회담 등이 열릴 경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하는 눈치다. 박형준 대변인은 “서해 공동어로 수역 같은 경우는 NLL을 무력화하지 않는 한 살려나갈 것”이라면서 “남북 경협도 이 후보의 구상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수용은 가능하지만, 다만 실무적 협상방안이나 남북협력기금 사용 등에 대해 국회 논의와 동의가 필요하다.”고 계승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박 대변인은 집권할 경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로는 “더 기다리기엔 고령자가 너무 많은 이산가족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면서 “납북자·국군포로 문제는 반드시 다음 정상회담 때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연·부산 김지훈기자 anne02@seoul.co.kr ■ 민주신당 반응 ●정동영 “평화경제시대 개막 알리는 이정표 될 것” 정동영 후보는 “이번 ‘10·4합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의 설계도를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면서 “이 설계도는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 역시 “과거 통일부장관 시절 ‘9·19합의’를 이끌어내고, 개성공단을 만들었던 당사자로서 오늘 ‘10·4 합의’를 접하면서 가슴 벅찬 환희를 느낀다.”는 개인적 소회를 잊지 않았다. ●손학규 “민족 공동 번영에 초석될 것”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는 “이번 선언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민족 공동 번영에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2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가 국민 속에 충분히 전달되고 후속조치의 실천이 평화와 번영 그리고 국민대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언에 지난 5월 북측에 제안한 주요 내용과 그 취지들이 모두 들어 있어 개인적으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경제적·안보적 측면에서 유익한 합의” 이해찬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직접 논평을 발표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각 문항을 조목조목 따지며 의미를 부여한 그는 “8개 합의문 중 종전 선언을 한반도에서 3자,4자 정상이 만나서 추진하도록 하자는 내용은 한반도 평화체제를 남북이 주도해서 구축하자는 점에서 획기적 합의라고 판단한다.”면서 “서해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특별지대를 설정한 것도 경제적·안보적 측면에서 매우 유익한 합의”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번 합의가 자신의 활동의 연장선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친북 좌파라는 이념적 갈등으로 규정하는 후보로는 남북 공동의 평화적 노력을 실현할 수 없다고 본다.”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세 후보, 대선영향은 글쎄… 각 후보측은 정상회담 성과는 높이 평가하면서도 대선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범여권 진영이 집권해야 한다는 정당성에 힘은 실어 주지만 표로 연결된다고 보는 것은 성급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손 후보측 우상호 대변인은 “경선에서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본선에서는 평화 무드가 조성된 만큼 범여권 진영에 도움은 되겠지만 큰 영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후보측 정기남 공보실장은 “평화개혁세력이 국민들로부터 다시 기대를 받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바로 대선승리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대선판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해석했다. 이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은 오르겠지만 그게 통합신당 지지와 연결될지는 미지수”라고 “어느 정도 효과를 가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민주당 “대체로 환영하나 인권문제 진전없어 유감” 민주당은 환영하면서도 아쉬운 대목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종필 대변인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간 신뢰회복과 평화체제 정착에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회담 결과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지만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 등 국민이 바라는 인권문제에 진전이 없는 점은 유감”이라고 논평했다. 유 대변인은 “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 회담의 합의가 이행되도록 노력하기로 한 점은 다행”이라면서 “반드시 실천에 옮겨져 궁극적으로 북한핵이 완전 폐기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이번 결과가 민주당 지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냉전 의식에 묶여서 현재 상황을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손해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길 “실질적 통일논의 없어 아쉽다.” 민노당 권영길 대선 후보는 “남북의 화해와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담고 있고 6·15선언 이후 조성된 화해와 협력의 길을 더욱 넓힌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무엇보다도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관계 해소와 공동번영을 위한 논의와 합의가 있었던 것은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회담 결과를 반겼다. 그러면서도 권 후보는 “실질적인 통일논의가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김형탁 대변인은 “국방부 장관 회담 등이 이어져 이런 분위기가 정상회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되는 만큼 대선의 주요 이슈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권 후보 입장에서는 특별하게 불리할 것은 없다.”면서 “그동안 평화와 통일을 강조해온 권 후보가 정상회담으로 인해 혜택을 볼지 여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권 후보의 주장이 부각될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국현 “경제와 평화의 선순환 구조로 갈 단초” 범여권 제3후보로 꼽히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경제와 평화의 선순환 구조로 나아갈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차분하면서도 실리의 관점을 견지하는 접근이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에 합의한 것은 그간 본인이 꾸준히 주장해 온 ‘환동해 및 환황해 경제협력벨트’ 구축의 전제가 되는 내용으로 대단히 반가운 내용”이라면서 “본인이 주장해 온 한반도 공동 번영의 전제라고 할 수 있는 ‘북·미수교’가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선 표심과 연관성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캠프 관계자는 “그동안 대북정책 비판의 단골 메뉴였던 ‘퍼주기’‘끌려다니기’ 등의 비판을 불식할 수 있었고 참여정부를 비롯한 민주세력의 소위 무능론도 불식할 계기가 됐다.”면서 “얼마나 구체적 임팩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범여권 진영 비한나라 진영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조순형 후보 “선거운동 전면 중단”

    민주당 조순형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경선이 조직·동원 선거운동으로 흐르고 있다고 주장하며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 불참 등 일체의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손학규 후보가 이틀간 잠행을 하면서 경선이 파행으로 흘렀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 민주당에서도 재연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동원, 금권 타락 선거 양상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 규탄하며 지금부터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강원과 대구·경북지역에서 각각 실시되는 합동연설회와 개표 결과 발표에 불참했다. 조 후보측이 경선 과정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북 지역 경선 전날인 지난 28일 이인제 후보측이 특정 단체와 연계, 동원 경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의 핵심은 ‘선거인단 누락’과 ‘조 후보 저지 세력 개입’이었다. 조 후보측 장전형 대변인은 “전북지역에서 후원당원 2000여명이 누락됐다. 이 외에도 조 후보 지역구 인접지역인 서울 강북 갑·을, 노원 등 3개 지역의 당원 1500여명도 마찬가지다.”라며 “여기에 후보 단일화를 위해 말랑말랑한 후보를 밀기 위한 외부 세력의 개입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 이기훈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을 지키고 키우기 위해 헌신해 온 박상천 대표와 애당동지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조 후보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당 지도부의 책임 ▲당원 누락된 경선 원천 무효 ▲당 지도부의 선거인단 누락 조사 및 복원을 요구했다. 장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조 후보 사퇴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중앙당 선관위는 “불공정 선거운동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면서 “누락선거인단에 대해서는 이미 구제 조치를 취했고 추가적으로 누락 신고가 있을 경우에도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열린 강원,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는 신국환 후보가 유효득표 4774표 중 2430표(50.9%)를 얻어 1위를 했다. 이어 이 후보가 1456표(30.5%), 조 후보가 588(12.3%)표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후보가 누적 득표수에서 조 후보의 3199표의 2배가 넘는 7424표를 기록,1위를 지켰다.3,4위 자리는 바뀌어 신 후보가 3위, 김민석 후보가 4위가 됐다. 조 후보가 3차례에 걸쳐 5개 지역에서 열린 경선 투표에서 잇따라 1위 자리를 내주면서 이른바 ‘조순형 대세론’이 큰 상처를 입게 됐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톱10’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톱10’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톱10’은? 오늘날 현대인의 필수품목이 된 휴대전화. 최첨단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눈에 띄는 디자인도 휴대전화의 가치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모바일 전문홈페이지인 영국의 ‘다이얼폰’(dialaphone.co.uk)은 앞으로의 휴대전화 시장과 구매자의 소비 경향을 분석하며 지금까지 나온 휴대전화 중에서 가장 ‘럭셔리’한 휴대전화 ‘톱10’을 소개했다. 다이얼폰은 “고성능 및 고가격의 휴대전화가 남다른 제품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며 “노키아(Nokia)의 베르투(Vertu)처럼 고가의 휴대전화 전문제작회사가 생긴 배경으로 이러한 경향을 들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다이얼폰이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 1.골드비쉬사(社)의 ‘르밀리언’=1백만 달러(한화 약 9억 2천만원) 스위스의 고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골드비시사의 제품으로 휴대전화의 이름은 르밀리언(Le million). 휴대전화 겉면에는120캐럿(1캐럿은 보석 200mg의 질량)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전화로 기네스 세계신기록에 올라있다. 일각에서는 르밀리언보다 비싼 13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상당의 휴대전화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 휴대전화는 르밀리언보다 더 적은 수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의 한 부호가 부인을 위해 이 제품을 구입했다. 2. 베르투의 ‘시그내쳐 코브라’(Signature Cobra)= 31만 달러(한화 약 2억 9천) 베르투의 ‘시그내쳐 코브라’는 지금까지 8개만 시중에 나왔으며 휴대전화를 장식한 코브라는 1개의 다이아몬드와 2개의 에메랄드 그리고 439개의 루비로 장식되어있다. 베르투는 루비가 없는 좀 더 저렴한 버전의 시그내쳐 코브라를 11만 5천달러(한화 약 1억원)에 판매하기도 한다. 3. 소니 에릭슨 ‘블랙다이아몬드’=30만 달러(한화 약 2억 8천만원) 당초 소니 에릭슨 브랜드의 상품 콘셉트로 기획됐지만 실제 상품화는 스위스 모바일업체 ‘VIPN’이 하게 되면서 화제가 된 상품. 2007년 ‘VIPN’는 본체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블랙다이아몬드’를 5대 한정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쿼드 밴드(quad-band)방식의 휴대전화로 2인치 LCD와 400만 화소 의 카메라 등이 내장되어 있다. 또 표면 재질은 내열성·내한성의 폴리카보네이트와 티탄이 사용되었으며 뒷면에는 다이아몬드가 달렸다. 4. 베르투의 ‘다이아몬드’=8만 8천달러(한화 약 8천만원) 휴대전화의 이름이 ‘다이아몬드’인것만큼 손잡이 부분이 전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고급 휴대전화. 지금까지 이같은 장식으로 꾸며진 200개의 휴대전화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5. 모토로라의 ‘V220 스페샬 에디션’(V220 Special Edition)=5만 1800달러(한화 약 4천 7백만원) ’V220 스페샬 에디션’은 18캐럿의 금으로 만들어진 외장에 1200개의 다이아몬드가 촘 촘히 박혀있다. 오직 축구스타나 영화배우들과 같은 유명인사들에게는 2만 8천 파운드(한화 약 5천 2백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6. 그레소(Gresso)의 ‘블랙아우라 콜렉션’(Black Aura Collection)=6500~1만 3천 달러(한화 약 6백~1천 2백만원) 러시아 고가 휴대폰 제작업체인 그레소가 제작한 ‘블랙아우라 콜렉션’은 메탈 재질의 휴대전화와 달리 나무로 제작된 첫 천연소재의 휴대전화 시리즈. 주로 클라리넷과 백파이프 등의 목관 악기에 사용되는 아프리카 흑단(African Blackwood)으로 만들어졌으며 원목에서 실제 상품화할 수 있는 부분이 적어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금속부분은 18k의 핑크색 계열의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mp3,wma,asf,ogg명의 파일형식을 지원한다. 수작업을 통해 생산되는 이 제품은 10㎜의 초슬림으로 LCD 전면에는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사파이어 코팅’처리가 더해졌다. 키패드도 특수코팅처리가 되었다. 블랙아우라 콜렉션은 그레소 블랙우드·그레소 블랙우드 골드에디션·그레소 골드 3종류로 이루어졌다. 7. 노키아의 ‘골드에디션 노키아8800’(Gold Edition Nokia 8800 Phone)=2700달러(한화 약 250만원) ’골드에디션 노키아8800’은 외장이 24K 금으로 둘러싸였으며 64폴리 벨소리, FM라디오, MP3 플레이어,180분량의 녹음 등이 지원된다. 8. 모비아도(Mobiado)의 ‘프로페셔널EM’= 1900달러(한화 약 180만원) 캐나다 모비아도사(社)가 200개 한정 생산하는 ‘프로페셔널 EM’은 본체가 흑단으로 제작되었고 버튼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 130만 화소의 카메라와 FM 라디오 등이 지원되며 제품마다 원목의 패턴이 달라 200개의 휴대전화의 모양이 다르다. 9. 삼성전자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공동개발한 ‘세린’(Serene)= 1250달러 (한화 약 110만원) ’세린’은 LCD화면이 아래에 키패드가 윗부분에 배치돼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을 얻었으며 원형키패드 부분이 과거 다이얼 전화기를 연상시킨다. 제조사측은 키패드 내부가 한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휠 키’방식으로 되어있어 전화번호부를 검색하거나 메뉴를 이동할 때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기타. 노키아의 ‘람보르기니 8800 시로코’(Lamborghini 8800 Sirocco)=가격 미정 ’람보르기니 8800 시로코’의 표면에는 람보르기니 로고가 레이저로 새겨져있으며 구매자에게는 휴대전화 뒷면에 500대 한정판을 식별해주는 고유의 시리얼 번호를 새겨준다. 200만화소의 카메라와 120메가의 내장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26만 컬러 LCD는 스크래치방지 강화액정으로 만들어졌다. 사진=다이얼폰 홈페이지(사진 위부터 순서대로 르밀리언, 시그내쳐코브라, 블랙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V220스페샬에디션, 블랙아우라콜렉션, 골드에디션노키아8800, 프로페셔널EM, 세린, 람보르기니8800시로코)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레저 단신]

    ●가을여행의 백미 오색 단풍놀이 넥스투어(www.nextour.co.kr)가 가을여행의 백미,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단풍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당일, 무박,1박, 기차 단풍 여행 등 일정이나 개인의 취향에 맞게 총 35가지의 여행상품으로 구분했다. 가을 금강산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다.(02)2222-6687. ●10월의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손대지 않아도 아람이 벌어지는 정안 밤마을 체험(충남 공주)´ ‘풍성한 가을을 한가득, 밀양 꽃새미 마을(경남 밀양)´ ‘향긋한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성 사과(경북 의성)´ ‘탐라의 남쪽에서 새콤달콤한 귤빛향기를 만나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등 4곳을 10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 발표했다. ●GO GO∼ 캐나다! 에어캐나다(www.aircanada.co.kr)는 홈페이지 개편 기념 특별이벤트를 벌인다. 항공권, 호텔, 렌터카 예약 서비스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보다 증진됐다.10월15일까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호텔, 렌터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캐나다 무료 항공권, 호텔 이용권,PMP 등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회원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에어캐나다 배낭, 영화관람권,USB, 에어캐나다 모형비행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63시티 불꽃 축제 패키지 63시티는 10월13일 한강 둔치에서 펼쳐지는 ‘2007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키스 온 더 파이어’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수족관, 전망대, 아이맥스 영화관 등 63시티 관람시설을 둘러본 후, 한강 둔치에 마련된 불꽃관람석에서 불꽃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1인 9만 9000원.
  • 손학규 ‘장외경선’ 선언

    손학규 ‘장외경선’ 선언

    이틀간 경선 일정을 거부하고 잠행했던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후보가 21일 경선 복귀를 선언, 와해 위기의 경선 국면이 일단 정상화됐다. 손 후보는 그러나 경선 캠프 해체를 전격 발표해 향후 경선 과정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손 후보와 정면 충돌 양상을 보였던 정동영 후보는 “무엇이 새 정치이고 구태정치인지 토론할 용의가 있다.”며 경선 후보 3자 회동을 제안,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후보는 경선 일정 거부 이틀 만인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통합민주신당과 함께 끝까지 가겠다.”며 경선 완주 의사를 밝혔다. 손 후보는 “당권 밀약설, 공천 보장, 줄세우기 부담에서 국회의원들을 해방시켜드리고자 한다.”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혁명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오늘로 경선대책본부를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경선은 자발적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치르겠다. 민주시민, 노동자, 농어민, 양심적 지식인, 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진정한 국민경선의 정신을 살리고자 한다.”며 향후 활동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하지만 손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정책토론회와 관련 “경선관리 능력도 없는 지도부가 국민들에게 오직 경멸의 재미만 주는, 말꼬리 잡기, 낡은 이념 싸움, 낡은 패거리 싸움인 그 토론회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불참했다. 손 후보측 우상호 대변인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기 위해 불참하는 것”이라면서 “향후 당의 모든 공식적인 경선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손 후보는 “당 지도부는 부정 동원 선거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실시, 다음 경선 전까지 마무리해 발표해 주시기 바란다. 실현되지 않을 경우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시민·종교인·대학생 등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부정동원선거 국민감시단’ 구성을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에서 가진 선대위 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구태정치 논란에 대해 “정동영의 정치는 붉은 악마와 같은 서포터스 정치”라며 손 후보 및 이해찬 후보와의 3자 회동을 제안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쥐라기 공원의 벨로시랩터 깃털 있었다”

    “쥐라기 공원의 벨로시랩터 깃털 있었다”

    영화 ‘쥐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작은 공룡 벨로시랩터(Velociraptor)는 깃털로 덮여 있었다는 연구가 나왔다. 벨로시랩터는 라틴어로 ‘날랜 사냥꾼’이란 뜻이다.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앨런 터너 박사는 지난 1998년 몽골의 고비사막에서 발견된 벨로시랩터의 팔 아랫부분에 난 작은 돌기들이 현대 조류의 깃털 구조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사이언스지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1일 BBC가 보도했다. 이런 돌기들은 ‘깃털 손잡이’로 불리는 부분으로, 인대와 일련의 깃털이 뼈와 연결되는 부분이며 깃털이 없는 동물에는 존재하지 않는 구조이다. 연구진은 이는 아주 작은 공룡뿐 아니라 많은 포식성 공룡들도 깃털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라고 지적했다. 고비 사막에서 발견된 벨로시랩터의 화석은 약 800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벨로시랩터의 몸크기는 큰 독수리 정도에 몸무게 15㎏ 정도였을 것으로 보이나 영화에서는 키가 2m나 되는 것으로 과장되게 묘사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孫 오늘 신당 경선 복귀

    孫 오늘 신당 경선 복귀

    경선이 조직·동원 선거로 흐르고 있다며 반발, 칩거에 이어 지방으로 잠적했던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경선에 복귀한다. 손 후보는 20일 저녁 서울 도화동 집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뭘 원하는가, 내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기도했다.”면서 “(거취에 대해)내일(21일) 아침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손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는 20일 밤 “21일 오전 9시30분 기자회견에서 경선에 계속 참여할 것을 선언한 뒤 부산 정책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후보가 사퇴가 아닌 경선 참여를 선택함에 따라 통합신당 경선은 중대 고비를 넘기게 됐다. 하지만 손 후보측이 여전히 경선 과정의 조직·동원선거 의혹 등을 문제 삼고 있고, 당 지도부도 진상 조사를 약속한 만큼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다. 손 후보는 지난 19일 TV토론회에 불참한 뒤 칩거에 들어갔다가 이날 지방행을 선택, 일각에서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었다. 캠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구태정치진상조사위원회(가칭) 구성 ▲당권 밀약설 진상 조사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위한 특단의 조치 마련 등을 요구하는 등 손 후보가 던진 초강수에 보조를 맞췄다. 이에 ‘조직·동원 선거’ ‘당권 밀약설’ 등의 공격을 받고 있는 정동영 후보측은 ‘이(해찬)-손(학규) 연대설’을 제기, 맞대응에 나섰다. 손 후보가 경선에 복귀하더라도 정 후보와의 정면 충돌 가능성이 엿보인다. 정 후보측 김현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손 후보의 토론회 불참 등 여러 사건의 배경에 이(해찬)-손(학규) 연대 움직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긴급 소집,21일 오전 오충일 대표가 손 후보측 선거대책본부 김부겸 부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당직자의 중립성 문제와 불·탈법 사례 등을 전달받기로 했다. 또 당 국경위 산하에 공정경선위를 구성, 경선 문제를 조사하기로 했다. 앞서 중진들은 서울 마포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지도부는 경선 과정 문제점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향후 당 경선이 국민적 관심과 참여 속에서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손 후보 캠프측에서 기대했던 중진들의 손 후보 지지 선언은 이뤄지지 않았다. 나길회 박창규기자 kkirina@seoul.co.kr
  • 임형주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

    20일 오후 합정동의 한 녹음실에서 서울신문 초청 ‘가을밤 콘서트’의 연습에 한창인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22)씨를 만났다. 해외공연때문에 국내 활동이 뜸했던 그는 “자주 인사를 못드려 죄송하다.”면서 “하지만 해외에서의 활동도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팬들에게 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임형주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25인조의 코리안 포스트챔버 오케스트라와 5인조 빅밴드가 ‘천상의 목소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에 발매예정인 스페셜앨범에 수록된 ‘Scarborough Fair’,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Without you’등을 처음으로 들을 수 있다. ’2007년 임형주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는 10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원개발 테마 주가조작 ‘주의보’

    자원개발 테마를 이용한 주가조작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불공정거래 혐의 관련자들이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9일 10개 상장사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및 미공개정보이용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 관련자 30명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이중 자원개발 테마를 활용해 5개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7명을 검찰에 고발하고,7명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A사 대표이사 등은 A사 등 3개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합병(M&A)하는 과정에서 유전개발 사업 진출 사실을 주가조작 세력에게 미리 알려주는 한편 가스전개발 사업관련 허위 공시를 발표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등의 수법으로 54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들은 가스전 개발·생산에 관련된 투자계약 등의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데도 수조원의 가치가 있다는 내용의 기업설명회(IR) 자료와 인터뷰 기사 등을 유포시켜 매수세를 유인한 뒤 주식을 내다팔아 288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대부업자 등과 공모해 전 대주주의 보유 주식을 매수한 뒤 45개 계좌를 이용해 고가 매수주문, 가장매매 등의 시세조종 주문으로 A사 주가를 최고 947.6%까지 상승시켜 257억원의 이득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회사 대표이사는 또 대부업자 등 주가조작 세력에게 유전관련 미공개정보를 공시 전에 제공, 주식매매를 통해 부당 이익을 취득하도록 도왔다고 증선위는 밝혔다. 이밖에 증권사 부장, 상장사 대표이사, 시세조종 전력자, 일반투자자 등이 포함된 주가조작 세력단이 2006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가 및 허수매수, 통정가장매매 등의 시세조종 주문으로 B사 주가를 최고 965.3%까지 끌어올려 35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적발됐다. 또 C사 대표이사 등 5명은 유상증자 추진과정에서 거래량을 늘리고 발행가를 높여 고가·허수매수 등의 주문으로 시세를 조종하는 한편 대량보유 및 소유주식 보고의무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됐다. D사의 최대주주는 회사의 자본감소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내다팔아 2억원의 손실을 피하는 등의 미공개정보이용 금지 위반으로 적발됐다.E사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도 2006년 1월 주식교환·이전 결정을 내린 뒤 공시 전에 차명계좌로 주식을 매매하는 미공개정보 이용 금지 및 소유주식 보고 의무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유승준, 6년만에 앨범발표

    유승준, 6년만에 앨범발표

    유승준이 돌아온다. ‘병역기피’ 혐의로 국내가요계를 떠났던 유승준이 18일 국내에서 7집 앨범 ‘Rebirth of Ysj’를 발표했다.정규앨범으로는 2001년 ‘Infinity’이후 6년만이다. 멜론·도시락 등 음악포털사이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 “2002년 사상 초유의 입국금지 사태를 맞으면서 우리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그가 힘겨웠던 지난 6년간의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앨범은 그의 팬클럽을 위한 헌정앨범으로,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에 환원된다고 알려졌다. 유승준 7집은 한국·중국·미국 등에서 1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제작되었으며,향후 10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My World;巨人’등 총 11곡이 담겨 있는 이번 앨범엔 후니훈,박진실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申·卞씨 의혹 수사 새국면] 신씨 억대 주식투자도 의혹

    ‘신용불량자’ 신정아씨가 주식 투자로 2년도 안돼 200%에 가까운 투자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자금출처와 투자종목 선정, 투자시점 등에서 또 다른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한나라당 권력형비리 게이트조사특위 소속 이재웅 의원에 따르면 신씨는 2005년 11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개인회생 개시 결정을 받아 매달 180만원씩을 갚는 처지였다. 신씨는 그러나 같은 달과 이듬해 3월 증권계좌 2개를 개설, 총 2억 1000만원을 우량주 위주로 투자했다. 그 결과 신씨가 거머쥔 돈은 5억 8000만원. 무려 176%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 검찰은 신씨가 억대의 증권계좌로 주식투자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미공개 내부자정보 이용과 관련된 불공정거래 연루 가능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내부자로부터 발표되지 않은 호재성 내부정보를 미리 알아내 투자에 활용, 부당이득을 취했다면 불공정거래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당국과 함께 종목선정과 투자시점, 관련 기업 공시 등을 살피기 위한 주식투자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盧 ‘평화체제’-부시 ‘先핵포기’

    |시드니 박찬구특파원|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7일 정상회담에서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한반도 평화체제라는 ‘종착역’과 양국의 역할에 방점을 찍었지만, 미국은 ‘핵포기’라는 전제 조건을 강조하며 북한에 공을 넘겼다. 부시 대통령은 여러 차례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다. 회담 직후 15분간 진행된 언론 발표 과정에서 노 대통령과의 신경전도 연출됐다. 부시 대통령은 언론 발표에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결정은 그쪽(김정일)에서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 대통령은 “똑같은 얘기”라면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한국 국민들은 그 다음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거듭 요청했다. 부시 대통령에게 ‘조건절’보다는 ‘주절’을 확인해 달라는 것이었다. 부시 대통령은 “더 이상 어떻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되받았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도 6자회담 과정이 중요하며 검증 가능한 비핵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측은 “통역상의 문제 때문에 비슷한 질문이 반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비핵화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 개시를 위해 필요하다.”며 원론적인 의견으로 대신했다. 한 참석자는 “결과 발표 시간 15분을 포함,1시간 10분 동안 두 정상이 빠른 속도로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미스터 프레지던트(Mr.President)라 불렀고,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에게 ‘대통령 각하’라는 호칭을 썼다.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각각 ‘김정일 국방위원장’,‘김정일’이라고 했다. 언론 발표 직후 부시 대통령은 노 대통령에게 “생큐 서(Thank you,sir)”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노 대통령에게 “우리는 친한 친구 사이니 김정일에게 얘기를 전해 달라.”는 취지로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자회담이 가능했던 것은 당신(노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덕담을 하자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전략적 결단이 없었으면 6자회담이 진전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ckpark@seoul.co.kr
  • [靑 ‘이명박 고소’ 파장] 범여 “대선에 악영향” 자제

    청와대가 5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할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범여권은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범여권조차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개입이 가져올 악영향을 걱정하는 기류가 주를 이룬 것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의 법률가 기질과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면 견디지 못하는 독특한 성품에서 나온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와대가 대통령 후보를 고소한다는 것은 일반 국민의 감각에 맞지 않고, 자칫 대통령 선거 판도를 왜곡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는 이 후보 고소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고, 대선 판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스스로 일정한 거리를 두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통합민주당이 대선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날 청와대가 특정 당 대선후보를 직접 고소하는 돌발 행동을 취해 ‘찬물’을 끼얹었다는 서운함도 묻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손학규 후보측 관계자는 “이 후보가 청와대를 상대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부적절하지만, 현 단계에서 청와대가 나서서 고소까지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청와대를 비판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고소는 자유”라면서도 “청와대가 한나라당 후보를 건드리면 자칫 역풍이 불어 오히려 도와주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노 대통령과 청와대는 가급적 대선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노 대통령의 대선 개입을 경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韓·秋 초박빙… 티켓 ‘아무도 몰라’

    대통합민주신당의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4일, 각 후보 진영은 여유와 긴장이 혼재된 하루를 보냈다. 대체적으로 큰 이변은 없지 않겠느냐는 반응이면서도 시시각각 취합되는 정보 추이를 지켜보면서 뒤집기 가능성도 타진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가장 피말리는 하루를 보낸 것은 한명숙·추미애 두 여성 후보다. 이번 예비경선이 손학규·정동영·이해찬·유시민 후보에게는 순위 다툼이었다면 이 두 사람에게는 통과 자체가 우선 과제였기 때문이다. 한 후보측은 일단 추 후보보다 인지도나 호감도면에서 앞서는 만큼 컷오프 통과를 자신했다. 캠프 관계자는 “6일로 예정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후보가 박빙”이라는 개표 참관인들의 정보가 속속 들어오자 대부분의 캠프 관계자들은 사무실을 떠나지 못했다. 후발 주자인 추 후보측은 조금 더 불안해 하는 모습이었다. 후보 본인을 비롯한 캠프 관계자 전원이 개표가 끝난 이후에도 캠프 사무실에 남아 상황 파악에 몰두했다. 한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에서 통과를 기대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 관계자는 “진인사대천명”이라며 애써 담담해했다. ●서로 “우리가 앞서” 선전전 이날 판세를 가늠하는 잣대는 각 캠프 참관인들의 ‘눈팅’이었다. 최종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기관과 국민경선위원회 관계자들이 일체 함구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로 경쟁하는 후보보다 앞선다거나 거의 차이가 없다는 아전인수격 선전전이 각 캠프에서 흘러나왔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한 손·정 후보는 서로 유리한 방향으로 참관인들의 얘기를 해석했다. 손 후보측은 1위를 장담했다. 대부분 각 캠프가 비상 상태였던 것과 달리 손 후보는 오후 방송 인터뷰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TV토론회를 준비했고 캠프측 관계자들도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는 여유를 보였다. 정 후보측은 1위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1위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3,4위를 놓고 접전을 벌인 이·유 후보는 3위를 장담하는 것은 물론 2위도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 후보측은 3위로 컷오프를 통과할 것을 장담하고 5일 저녁 이를 축하하는 ‘전국 동시다발 유티즌 출정 대번개’를 갖기로 결정했다. ●천·김·신 후보 “혹시나…” 천정배·김두관·신기남 후보는 컷오프 통과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뒷 마무리에 들어갔다. 천 후보측은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캠프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측 관계자는 “이미 마음을 비웠다.”고 전했다. 김 후보측은 “좋은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5위를 두고 한·추 후보와 우리가 접전을 벌이는 3파전인 것 같다.”고 실낱같은 희망을 남겨뒀다. 신 후보측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나길회 박창규기자 kkirina@seoul.co.kr
  • 英연구팀 “록스타들은 일반인보다 3배 빨리 사망”

    英연구팀 “록스타들은 일반인보다 3배 빨리 사망”

    록스타는 오래 살기 힘들다? 많은 부와 명예를 가진 록스타들이 같은 연령대의 일반인들보다 빨리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의 리버풀 존 무어 대학(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의 마크 벨리스(Mark Bellis)연구팀은 “록스타들이 일반인들보다 약 2~3배 빨리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56년부터 2005년 사이에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영국과 북아메리카 출신의 가수들 106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그 결과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를 포함한 100명의 뮤지션들이 요절했다고 밝혔다. 요절한 뮤지션들 중에는 71년 공식적 사인인 심장마비로 세상을 뜬 짐 모리슨(Jim Morrison)과 천재 기타리스트 지미 핸드릭스(Jimi Hendrix) 그리고 너바나(Nirvana)의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 포함돼 있다. 벨리스 교수는 “록스타의 요절 원인으로 25%이상은 약물과 알코올 남용이었다.”며 “이외에도 무명의 설움, 급속한 유행 변화와 같은 스트레스와 약물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환경이 자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평균적으로 뮤지션들이 가장 많이 ‘죽음’에 노출되는 때는 명성을 얻은지 5년 후였으며 이 시기에는 다른 때보다 사망률이 3배 이상 높았다.”며 “그 예로 지미 핸드릭스와 펑크록커 시드 비셔스(Sid Vicious)를 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연구팀은 영국과는 달리 북아메리카 록스타들의 사망원인이 주로 심장마비나 급작스런 발작이었다는 흥미로운 결과도 밝혀냈다. 사진=커트 코베인 공식 추모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SBC, 외환銀지분 51.02% 인수 합의

    HSBC, 외환銀지분 51.02% 인수 합의

    영국계 은행 HSBC는 3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51.02%를 63억달러(약 5조 9000억원)에 인수하기로 론스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는 2003년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외환은행 재매각을 승인할 수 없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주식매매대금은 주식인수가 내년 1월31일까지 완료될 경우 63억 1700만달러이며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HSBC는 내년 1월31일 이후 거래가 완료되면 1억 33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키로 했다. HSBC는 거래가 완료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승인을 비롯한 여러 조건들이 충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식취득 승인을 위한 정식 신청서가 내년 1월31일까지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되지 못하는 경우 론스타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내년 4월30일까지 인수가 완료되지 않으면 당사자 일방에 의한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HSBC는 “거래가 완료된 뒤에도 외환은행의 증시 상장은 유지할 예정”이라면서 “수출입은행 등 다른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HSBC의 외환은행 최종 인수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외환은행 매각딜과 외환카드 주가조작 관련 재판 결과가 이해관계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인수 승인을 검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이날 행내 방송을 통해 “HSBC의 인수로 현재와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행명과 정체성도 유지하고 고용 보장과 현 국내외 지점망 유지도 약속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을 가졌던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국내 은행들은 HSBC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 소식에 당혹스러워하며 법원 판결과 금융감독당국의 최종 결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문소영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레딩팬들 “19번 설기현을 기억할것”

    레딩팬들 “19번 설기현을 기억할것”

    “‘19번 SEOL’을 기억하겠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나이퍼’ 설기현이 풀럼으로 팀을 옮기자 전 소속팀 레딩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풀럼이 지난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설기현과의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하자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아 레딩의 팬사이트 ‘로얄즈(Royals.org)’에는 아쉬움을 담은 작별인사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적 선수에게 ‘배신자’라는 야유를 퍼붓기 일쑤인 유럽 축구팬들이 보인 이 같은 반응은 설기현을 향한 레딩팬들의 호감을 증명하는 것. 네티즌 ‘MattPR’는 “지난 시즌 우리팀에서 보여준 활약에 감사한다. 힘내시길!”이라고 응원했고 ‘Royal Rother’는 “정말 뛰어난 선수였다. 앞으로도 그의 멋진 기술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 “설기현을 기억하겠다.”라고 다짐하는 팬들도 있었다. ‘hiro’는 “그의 이름은 레딩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그를 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어디서든 최고일 그를 기억하겠다.”라고 응원했고 ‘Rawlie19’는 “그는 떠나지만 내 서포터 유니폼은 언제까지나 19번”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설기현을 영입한 풀럼은 1879년 창단된 팀으로 연고지는 런던이다. 2000~2001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지만 이후 잇단 부진으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지난시즌 16위로 가까스로 리그에 잔류했다. 사진 = 풀럼 홈페이지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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