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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자존심 루브르, 맥도널드와 동거

    佛 자존심 루브르, 맥도널드와 동거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로열티 4억유로(약 6866억원)를 받고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 루브르 박물관 분관 건립을 허용했다. 의회 승인 이후에도 예술계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반발은 계속됐다. 프랑스의 문화적 자존심을 대표하는 이곳을 돈과 바꿀 수 없다는 게 이유다. 이 같은 루브르가 미 상업주의의 상징과 ‘동거’에 들어간다. 맥도널드가 프랑스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루브르 지하 ‘카루젤 뒤 루브르’에 맥도널드와 맥카페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에는 이미 1141개의 맥도널드 매장이 있다. 하지만 다른 곳도 아닌, 프랑스 문화 심장부인 루브르에 맥도널드가 들어서게 되자 루브르 직원들과 문화계 인사들이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라 트리뷴 드 라르’의 디디에 리크네르는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루브르 내에서 식사하는 것까지 반대하지는 않는다.”면서 “맥도널드가 들어오면 다음은 값싼 옷가게가 들어설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루브르의 한 직원은 “(지난해 근처에 생긴) 스타벅스도 심했지만 이건 더 나쁘다.”면서 “(3년 후 매장 옆에 박물관 새 출입구가 만들어지면) 사람들이 루브르에서 가장 처음 보게 되는 것은 금빛 아치 모형이 될 것”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도 맥도널드 측은 개장을 확정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식 세계화 이끄는 국가 식품인증제

    한식 세계화 이끄는 국가 식품인증제

    문화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아이콘은 음식이다. ‘Samsung’이나 ‘Hyundai’는 익숙하지만 ‘Korea’를 그저 일본이나 중국 옆의 낯선 나라로만 여기는 세계인들에게, 한식 세계화가 우리의 진면목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까닭이다. 음식문화 전파의 전제 조건은 표준화를 통해 음식의 맛과 질이 높은 수준에서 일정하게 유지돼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장치가 바로 국가인증제도다. 특히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와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가공식품 KS인증제도 등은 한식 세계화라는 최근의 추세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인증제도들이다. ●외국바이어도 인증제품 더 신뢰 4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식품과 관련된 국가인증제도는 모두 7개. 이 가운데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전통식품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국산 농수산품을 주재료로 가공·조리하면서 우리 고유의 맛과 향기, 색깔 등을 간직한 우수한 전통식품 중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 상품이 대상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전통음식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광역자치단체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지정한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정부를 대신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인증 심사는 공장심사와 제품심사 등 두 단계로 진행된다. 작업장 환경과 원료 조달, 개인·환경 위생 등 10여개의 평가 요건에서 평균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얻는 동시에 국산 주원료를 사용한 경우 인증을 받는 등 요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강명호 식품연구원 우수식품인증센터장은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최소한의 규격을 준수하는 대신 우리 땅에서 자라는 원료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우리 고유의 맛을 살리는 제조 방법을 준수하는지를 따져 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곳은 41개 품목 306개 업체의 391개 사업장. 이 가운데 김치가 133개 사업장으로 가장 많고 이어 ▲고추장 41곳 ▲된장 33곳 ▲한과류 26곳 ▲간장 22곳 등의 순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991년 이 제도를 처음 시행했지만 최근 한식 세계화 추세에 맞춰 대상 품목과 사업장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외국 바이어도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전통식품 인증을 받는 게 훨씬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인증을 받는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은 연 1회 현장조사와 연 2회 시판품 조사를 통해 인증 품목의 품질을 꾸준히 관리한다. 인증 기준을 위반해 운영하면 표시사용 정지나 표시변경 명령, 판매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받는다. 부당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거나 인증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식품표준화로 소비자·생산자 모두 이익 가공식품 KS인증제도와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역시 식품 표준화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국가인증제도다. 가공식품 KS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체 가공식품에 대한 일종의 국가 표준규격이다. 2006년부터 소시지 등 일부 가공식품에서 전체 가공식품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농축산 128개 품목과 수산 24개 품목 등을 대상으로 표준화와 유통관리, 공정관리 등을 심사해 발급한다. 우수농산물관리(GAP) 제도는 생산과 수확, 포장 단계에서 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등 110개 항목의 관리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특히 생산 지역의 토양과 수질에 대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등의 정밀 분석에서 통과한 농산물만이 GAP 표시를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안심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것도 이 제도 덕분이다. 강명호 센터장은 “음식의 표준화는 기업 측면에서는 생산 효율성 증대를 통해 비용을 절감,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단”이라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도 음식 맛이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을 보증해 주기 때문에 신뢰성을 가질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만큼 인증제도를 통한 표준화를 거치지 않고 한식의 세계화를 기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EU대통합’ 리스본조약 아일랜드 국민투표 통과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통합을 가져올 EU개정조약(리스본조약) 비준동의안이 아일랜드 국민투표에서 통과됐다. 2일(현지시간) 실시해 3일 발표된 최종 투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 67.13%가 리스본조약에 찬성했으며 32.87%가 반대했다. 지난해 투표에서는 53%가 반대, 부결됐다. 아일랜드가 비준을 마무리하면서 대통령 서명 단계만을 남겨둔 폴란드와 체코의 선택이 주목된다.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아일랜드 투표 결과를 의식해 왔던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비준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체코의 경우 다른 유럽 국가의 압박과 이미 한 차례 합헌 결정이 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준을 계속 미루기는 어렵지만 EU가 목표로 삼고 있는 1월 발효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EU정치통합 눈앞… 체코 등 변수 남아

    EU정치통합 눈앞… 체코 등 변수 남아

    리스본조약으로 불리는 유럽연합(EU) 개정조약 발효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아일랜드가 2일(현지시간) 국민투표에서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EU의 정치적 통합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하지만 ‘체코 변수’가 남아 있어 EU가 목표로 하는 내년 1월 발효는 불투명하다. 지난해 6월 국민투표에서 비준동의안이 부결된 아일랜드에서 16개월 만에 70% 가까운 찬성률이라는 반전이 일어난 것은 유례없는 경기 침체 때문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EU라는 울타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된 것이다. 비준을 놓고 유일하게 국민투표를 실시한 아일랜드가 25번째 비준국 자리를 예약함에 따라 EU는 경제적 공동체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리스본 조약의 가장 큰 변화는 ‘EU 대통령’으로 불리게 될 2년 6개월 임기에 1회 연임이 가능한 이사회 상임의장과 외무장관에 해당하는 5년 임기의 외교정책 고위대표직 신설이다. 이는 EU의 대표성과 대외 영향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 상임의장직으로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유력하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지하고 있는 만큼 ‘유로존에서 초대 상임의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지지만 확보한다면 무난히 선출될 것으로 관측된다. 의사결정 방법은 만장일치제에서 ▲역내 인구 65% 찬성 ▲27개국 중 15개국 찬성 등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이중다수결제’로 바뀌게 된다. 아일랜드 외 나머지 26개국은 2004년 브뤼셀 정상회담에서 합의됐던 EU헌법조약이 2005년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민투표에서 부결됐던 것을 의식, 의회비준을 선택했고 이미 통과 절차를 마쳤다. 물론 변수는 있다. 아직 폴란드와 체코는 대통령 서명 절차를 끝내지 못했다. 라흐 카진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 내에 비준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은 서명을 계속 미룰 태세다. 데이비드 카메룬 영국 보수당 당수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리스본조약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고 이 경우 부결될 수도 있다는 게 첫번째 이유다. 여기에 상원의원 17명이 위헌심판을 제기한 만큼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로이터통신은 헌재 결정 후, 영국 총선 이전에 서명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나올 가능성은 없지만 통상 소요되는 시간을 생각하면 내년 1월 발효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오는 29~30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체코와 나머지 회원국들의 ‘기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용어 클릭] ●리스본조약 유럽연합헌법이 2005년 부결된 뒤 이를 대체하기 위해 2007년 EU 정상들이 합의해 만든 ‘미니 헌법’으로 ‘EU 대통령’에 해당하는 2년 6개월 임기의 이사회 상임의장직 신설 등을 골자로 한다.
  • “세계은행 한국투표권 상향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터키를 방문 중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로버트 졸릭 WB 총재를 면담한 자리에서 “WB 내에서 한국의 투표권이 현재보다 늘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재정부가 4일 밝혔다. 윤 장관은 “WB 지배구조 개혁시 경제 규모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한국의 투표권이 상향 조정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자본증액 등 재원 확충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졸릭 총재는 경제 규모에 맞는 투표권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우리나라의 재원확충 계획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국제금융기구의 지분율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 WB 투표권의 3% 이상을 신흥 개도국에 이전하고 IMF 역시 5% 이상 쿼터를 신흥 개도국으로 이전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윤 장관은 또 저소득국 지원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1960~70년대 WB 국제개발협회(IDA)에서 빌렸던 차관 잔액을 올해 안에 상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우리나라가 1963~1974년 IDA에서 도입한 차관 가운데 오는 2022년까지 갚아야 할 잔액은 3500만달러다. 윤 장관과 졸릭 총재는 경제평화구축 신탁기금(65억원), 식량가격 위기국가 지원기금(30억원) 등 우리나라가 체제전환 국가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식량가격 폭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저소득국을 돕기 위해 WB의 2개 신탁기금에 출연하는 협정문을 체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머라이어 캐리, 12일 내한 확정…130명 팬미팅 개최

    머라이어 캐리, 12일 내한 확정…130명 팬미팅 개최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 일정이 확정됐다.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12일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자신의 새 앨범 ‘메모아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엔젤’(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을 소개하고 팬들에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내한을 주최하는 유니버설 뮤직은 5일 “머라이어 캐리가 12일 내한한다.”며 “신보 홍보를 위한 첫 번째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1990년 데뷔 후 지금까지 미국내 6300만 장, 전 세계적으로 2억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스타로 통산 18곡을 79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려놓는 등 ‘최고의 디바’라는 명성을 떨쳐 왔다. 그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1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초동에 위치한 MTV 스튜디오 녹화장에 방문, MTV의 콘서트 프로그램 ‘MTV 더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현재 기자회견 및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 출연 등의 일정을 조율 중이며,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정 중 주목할 만한 점은 머라이어 캐리가 130명과 함께 팬미팅을 갖는다는 점이다. 그는 팬들과 1m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무대를 갖는 ‘MTV 스테이지’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03년 내한 공연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머라이어 캐리는 ‘히어로’(Hero), ‘위다웃 유’(Without You)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팝스타다. 이번 신보는 머라이어 캐리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본 앨범으로 28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사진=유니버설 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룩쉴즈 누드전시회 ‘아동포르노법 위반’ 취소

    브룩쉴즈 누드전시회 ‘아동포르노법 위반’ 취소

    ‘블루 라군’, ‘엔드리스러브’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브룩쉴즈(44)의 소녀시절 사진이 ‘아동포르노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런던 테이트 모던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브룩쉴즈의 소녀시절 누드 전시회가 개막 하루를 앞두고 취소됐다. 런던 경찰청 간부들의 지시를 받은 음란물 담당 경찰들에 의해 포르노법위반으로 ‘일시적 철거’를 통보 받고 이에 관련된 전시 카탈로그 판매도 중단 됐다. 논란의 사진은 1975년 뉴욕의 사진작가 개리 그로스가 10대 쉴즈를 촬영한 사진 원본이며 온몸에 오일을 바른 전라에 짙은 화장으로 거품욕조에 기댄 모습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 사진은 원본 사진 재촬영 작업으로 유명한 리처드 프린스가 92년 그로스로부터 구매해 ‘팝 라이프, 물질세계의 예술 (Pop Life: Art In A Material World)’로 기획, ‘미국의 정신(Spiritaul America)’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될 예정이었다. 런던 경찰청은 임시적 철거 조치는 ‘상식적’이라는 표현과 함께 아동 포르노법위반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브룩쉴즈는 성인이 된 후 문제의 사진 원본과 유포를 막기 위해 지난 1981년 그로스 측을 고소했었으나 법원은 “쉴즈의 어머니가 한 계약도 계약이므로 사진의 소유권은 그로스에게 있다.”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사진=프리티 베이비 브룩 쉴즈(1978)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월 광공업생산 8개월만에 감소

    지난 8월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월 대비로는 8개월 만에 감소세로 꺾이면서 경제 회복의 탄력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 증가했다. 지난 7월 0.9%로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이어졌다.반면 전월 대비로는 1.3% 감소해 올해 1월 이후 계속된 플러스(+) 행진이 중단됐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작년 12월 -9.6%에서 올해 1월 1.7%로 플러스 전환됐다.생산자제품 출하는 전월보다 1.7%, 전년 동월 대비로도 0.9% 각각 감소했다. 재고율 지수는 95.7%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 지수도 77.6%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6% 감소했으나 작년 8월보다는 1.1% 늘었다. 지난달 감소했던 설비 투자는 기계류 투자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6%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민간의 토목공사 발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9.5% 감소하면서 석 달 만에 다시 줄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6.7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역시 기계수주액 등 8개 지표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0.9% 올랐다. 8개월째 상승세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인화<파견>△한국지역진흥재단 김재균 ◇서기관 <전보>△조직실 조직진단과장 권순록△중앙공무원교육원 김형중△정부청사대전관리소 행정과장 권혁문△인사실 조대성<파견>△국무총리실(제주특별자치위원회 사무처) 서정욱△지방분권지원단 박인용 ■농식품부 △비상계획관 석정수 ■법제처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조영규<파견>△국회사무처 김승열◇과장급 <승진>△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김은영<전보>△법령해석정보국 법제정보과장 안상현△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조용호<파견>△KOTRA외국인투자지원센터 이상수◇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공은정△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박종일△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안승철<전보>△사회문화법제국 권준율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석호영 ■방위사업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계약관리본부 국제계약부장 이정용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장 △명동 강진우△강동 이선종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실장 곽인찬 ■법률방송 △취재본부장(상무) 신윤석 ■경희대 △음악대학장 이훈△국제교류처장(서울캠퍼스 및 국제캠퍼스 겸직) 강곤 ■경희사이버대 △기획협력처장 오태헌△교무〃 방성원△온라인교육지원〃 민경배△학생지원〃 강윤주△입학관리〃 안병진△사회교육원장 김지현△정보문화예술학부장 이문재△사회과학〃 서유경△호텔관광외식〃 김혜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 서명석 문영국△상무보 정진우 김성우 ■하나대투증권 ◇승진 △업무개발부장 이경원[지점장]△신대방 한석근△원주 엄윤성△남천동 송운섭△북광주 조양곤△목포 김정희△노은중앙 변재길◇전보△선물영업부장 심정섭△정보지원〃 홍영국△은평지점장 한대경△목동중앙〃 김희중 ■알리안츠생명 ◇부서장△AA영업교육부 김태열△AA영업지원부 박재서△고객서비스부 김현웅△서울지역영업본부 영업교육부 김인목△〃 영업부 신일용△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영업부 임종찬△충청호남지역영업본부 영업부 김옥태◇영업단장△신설동 윤산△노원 현종우△강남 김선균△부산 문성호△울산 김종배△수원 오은식△성남 신완섭△인천 김국권△광주 전임택△순천 김영자△목포 임대윤◇지점장△범계 김문재△하당 이광형 ■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분당남 원철희△첨단 윤순철△동대문 양희룡△거여 김창기△영등포 안동신△상무 고용진△남광주영업소장 오상석◇부서장 전보△선물업추진부장 정진표 △글로벌트레이딩〃 이용출 ■하이투자증권 ◇승진 △PI팀장 최현주 ■한국경제연구원 ◇실장 △법경제연구 이인권△기업연구 박승록△금융재정연구 조경엽△거시경제연구 허찬국△경제교육 이병욱△연구조정 이주선△정책기획 조성봉 ■그랜드코리아레저 ◇팀장 △홍보 김도곤 △IR 김성학 ■현대해상 ◇부서장 △신채널영업부 이동엽◇지점장△중부 신승림△강남 여관구△송파 이권도△강동 김승호△천안 이상건△목포 강용구
  • 바닥권 급등주 발굴 1인자 ‘반딧불이’의 증시 전망

    현재 국내증시는 원화값 강세, 출구전략 가시화 가능성 등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1700선을 두고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수가 상승하는 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은행주 등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움직임이 중요하나 현재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분기 주식시장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경기회복세를 보이며 시가 1386p, 종가 1690p로 약 300포인트의 분기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지수의 급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기술적 이격조절 과정을 거치고 있다. 따라서 10월은 약세장이 펼쳐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하며 종합지수 1660~1750선 사이의 횡보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10월의 약세를 통해 궁극적으로 연말까지 1900p 이상의 상승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한편, 추석연휴 이후 실적시즌과 4분기 이후 모멘텀을 겨냥한 실적개선주 및 업종별 순환매 관점의 종목들로 시선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고, 지수영향 크지 않은 금융, 증권, 건설, 화학 등 그 동안 상승하지 못한 종목군들의 갭 메우기 형태의 상승시도를 예상해 본다. ■ 주식시장 상승트렌드 이어갈 수 있는 근거 첫째, 외국인의 매도 분위기에 대해서는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둘째,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중장기적 지속이 예상된다. 따라서 풍부한 달러 유동자금이 한국 등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신승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어, 추가 매수세의 유입이 예상된다. 셋째, CD금리가 2.74로 상승함에 따라 채권투자의 매리트가 감소해, 투자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넷째, 기업경기실사지수의 10월 전망은 117로 기업경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분기 기업실적 전망에서 반도체, 비철금속, 화학섬유, 철강, 조선업종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업종이 국내증시의 견인 역할을 예상해본다. 다섯째, 소비자심리지수가 114에 머물면서 최고수준의 체감지수에 머물면서 소비자심리지수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 투자 방향 낙폭 과대 중소형 우량주(반도체, 휴대폰부품 등의 중소형 IT 관련주)및 핵심주도주의 저가매수 후 중장기 홀딩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며, 관건은 누가 얼마나 더 좋은 종목을 매수하여 오랫동안 보유하느냐 하는 것이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반딧불이(반경수)’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반딧불이’ 방송은 기본적으로 주도주와 흑진주 종목으로 중장기 개별 대응전략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 제시하는 전략의 큰 줄기를 이해해 잘 활용하시기 바라며 더불어 3종목 단기 리딩도 병행 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야하이텍, 대한유화, 성우하이텍, 삼영전자등과 같은 흑진주 종목을은 저점 대비 20% 상승 중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료회원 가입 시 보유회원수 1, 2위를 다투며 2009년 누적수익 360% 이상을 거두고 있는 하이리치의 베스트 애널리스트 ‘반딧불이’를 포함한 모든 전문가의 라이브방송과 종목진단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종목추천 문자도 받아볼 수 있는 1일 무료 이용쿠폰이 제공되며, 무료방송 및 녹화방송(무료)도 시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한가위 맞이 하이리치 특별 EVENT! 하이리치는 한가위를 맞아 10월 4일까지 VIP프리미엄, VIP베스트, 리서치클럽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초 가입자 및 기간 내 연장 가입하는 기존 회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리치는 이와 관련해 “그 동안 가입을 망설였던 투자자들은 이번 추석 맞이 특별할인 기회를 잡아 적극 활용하여 각자의 매매 패턴별 맞춤 서비스를 받아보고 투자자 여러분의 계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안하는 관심종목 울트라건설(004320), 삼현철강(017480), 유엔젤(072130), KH바텍(060720), 삼목정공(018310), 소디프신소제(036490), 특수건설(026150), 덕산하이메탈(077360), 세명전기(017510), 삼호개발(010960), 하이닉스(000660), 효성(004800)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응급의료는 ☏1339…추석연휴 유익한 정보들

     짧은 추석 연휴(2~4일)다.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인척을 만나기 위해 귀경길에 나서지만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은 매년 반복되는 일이다.어느 도로가 그나마 덜 막힐지,얼마나 걸릴지 알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또 연휴에 갑자기 아파서 병원 신세를 져야할 일이 생기면 참 난감하다.어려움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긴급 전화번호와 인터넷 사이트를 정리했다.  ●고향집 어떻게 하면 빨리 갈 수 있을까  서울시는 전화민원서비스 120다산콜센터의 ‘통합길안내시스템’을 활용,고향집까지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통합길안내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거리, 예정 소요시간, 막히는 길과 우회도로, 예상 택시요금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분 단위로 교통상황을 업 데이트해 시민고객들에게 고속도로와 서울 교통흐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120다산콜센터는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해양부도 고속도로와 국도,철도·항공예약,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1333 자동응답시스템’을 갖췄다.또 홈페이지(http://hangawi.mltm.go.kr/)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국가정보교통센터 역시 자체 홈페이지(www.its.go.kr)를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상황 정보를 제공한다.한국도로공사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노선별 CCTV를 볼 수 있도록 했다.주소는 http://cctvrp.map.naver.com/cctv_rp_onair.nhn  ●갑자기 아픈데 병원은 어디?…연휴 이용가능한 병원·약국  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 연휴 전국 시군구별 이용 가능한 병원 및 응급환자 비상의료기관·약국 등을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보건복지콜센터(129)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환자 기본처치는 물론 의사와 직접 상담 가능하다.  복지부(www.mw.go.kr)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및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도 지역·일자·시간대별로 이용 가능한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알려준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평균 매일 4260개 의료기관(이중 739곳은 24시간 운영)과 6070개 당번약국이 문을 열고 전국 453개 모든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종플루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치료 거점병원이 아닌 108개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를 비치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비상진료체계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전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276-1339)도 설치된다.  ●긴급 전화번호,인터넷사이트 현항  ▲추석 교통정보안내  국토부 홈페이지 http://hangawi.mltm.go.kr  종합교통정보안내(고속도로·국도·철도·항공·기상) : ARS 1333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 www.its.go.kr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88-2505,홈페이지 www.ex.co.kr  대중교통 환승 : www.tago.go.kr  철도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44-7788, 홈페이지 www.korail.com  고속버스 ARS, 홈페이지 주소 : 경부선 ARS 1544-5551, 홈페이지 www.kobus.co.kr / 호남선 ARS 1588-6900, 홈페이지 www.easyticket.co.kr,  항공기 홈페이지 주소 : 대한항공 홈페이지 www.koreanair.com /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 www.flyasiana.com  여객선 홈페이지 주소 :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 island.haewoon.co.kr  ▲의료시설 안내  응급환자 수송 : 119  병원진료 안내 1339  ▲기상정보 안내  기상청 : ARS 131(해당지역 DDD+131), 홈페이지 www.kma.go.kr  ▲기타  실종아동 신고접수 : 182  <자료제공 국토해양부>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농진청 “농촌에 희망·자립을 심는다”

    최근 경제위기 돌파구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부상하면서 농촌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식량 공급과 자연환경 보존이라는 지금까지의 역할뿐 아니라 친환경 생명산업을 이끌 공간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농촌에 희망과 자립 의지를 확산시키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시작했다. 3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공동체적 자립 정신을 기초로 농업인 스스로 새로운 소득 자원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거 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의 농업인단체와 농업인이 주도하는 상향식 자율 운동으로 전개된다. 농진청은 이 과정에서 기술, 경영, 마케팅 등 기술 지원과 농촌전통 테마마을, 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마을을 개발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276개 시범마을도 선정했다. 우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전농산물 만들기 ▲국민의 휴양·녹색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 ▲농민의 자립심 고취와 소득 증대 가능성을 높이는 농업인 의식 선진화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범마을 선정과 관련해서는 농진청의 한개 과와 마을 세 곳의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마을 특성에 맞으면서도 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진청 측은 “농업인 스스로 농촌의 전통문화와 생태 보존, 소득 증진을 이끄는 녹색의식 생활화 운동이자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농촌의 무한한 가치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도 확산, 범국민 녹색의식 혁명과 녹색 생활화 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농식품 R&D 총괄 ‘농기평’ 출범

    “30년 가까운 농식품분야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리 농업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농식품 관련 R&D 사업의 컨트롤타워 구실을 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이 30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청사에서 개원 기념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농기평은 농식품 산업의 신(新)성장동력 창출, 농식품 과학기술의 혁신 등을 위해 관련 R&D 정책을 기획·개발하고 성과를 평가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농기평은 농식품 환경변화 대응 기술과 농식품 R&D 정책 개발 지원, 공정·투명한 평가관리 시스템 구축, R&D 결과 공개입찰제도 도입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농기평은 농식품부 산하기관으로 3본부 9∼10개 팀에 50명 남짓한 연구원들을 거느리게 된다. 올해 예산은 기관운영비 91억원과 기술개발비 1092억원이 배정됐다. 초대 농기평 수장에 임명된 정승(53) 원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농촌개발국장과 식량생산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모아 강진·쓰나미 100여명 사망…印尼도 7.9규모 강타 수천명 매몰

    남태평양의 사모아 군도와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 등지에 29일(이하 현지시간)과 30일 쓰나미와 강진이 잇따라 덮치면서 수백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모두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9일 오전 6시48분쯤 남태평양 미국령 사모아에서 남서쪽으로 193㎞ 떨어진 해저 33㎞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8.0~8.3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령 사모아 국립공원 대변인은 “높이 4~6m 규모의 쓰나미가 4차례 발생, 섬 안쪽 1.6㎞까지 덮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3명이 사망·실종되는 등 최소 100여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 외교통상부는 미국령 사모아 제도에 거주하고 있던 원양어선협회장 이인생(62)씨와 신미자(46)씨 등 한국인 2명이 사망했으며 신씨의 둘째 딸 우가비(9)양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쓰나미 참사가 벌어진 다음날인 30일 오후 5시16분쯤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의 주도인 인구 90만명의 파당시(市) 인근에서도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유숩 칼라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7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현지 언론은 “대형 건물들과 가옥 수백채가 무너지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특히 수천명이 건물에 매몰돼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이번 지진으로 한국 교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모닝 브리핑] 농식품 투자 1200억 ‘모태펀드’ 내년 출범

    농식품 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모태펀드(Fund of funds)가 내년 중 120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서울신문 7월7일자 1면> 농식품 수출의 거점이 될 대규모 첨단 유리온실 단지도 조성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이런 사업들이 담긴 ‘2010년도 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예산과 기금을 합친 농식품부의 내년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소폭(71억원) 늘어난 14조 643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김재수 청장 “농촌 발전되면 국가 업그레이드”

    김재수 청장 “농촌 발전되면 국가 업그레이드”

    “농업이 발달해야 반드시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세계를 이끄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은 다 튼튼한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제조업과 농업의 균형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주창자인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3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푸른 농촌의 미래에 대해 역설했다. 이 운동은 김 청장이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마치고 농진청을 이끌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본격 논의되기 시작했다. 김 청장과 8000명의 농진청 임직원들이 함께 일군 ‘옥동자’인 셈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거론한 5대 핵심 기술 중 두 가지가 축산분뇨처리기술 등 농업 분야입니다. 일본 역시 향후 경제를 이끌 산업으로 관광과 더불어 농업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신소재와 의약품, 식품산업 등 녹색 성장의 핵심 기술은 농업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누에고치를 소재로 한 인공뼈 시장은 지금 당장 전 세계적으로 5조원이 넘습니다. 미래학자들이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농업을 지목하는 것도 농업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증거입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기본 이념은 공생(共生), 상생(相生), 자생(自生)의 삼생(三生) 정신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용역을 거쳐 확정했다. 김 청장은 “글로벌 시대는 세계 각국이 공존하고 협력해야 하는 만큼 세계 각국이 함께 잘사는 공생과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상생의 가치가 부상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농촌 문제를 농민들이 스스로 해결한다는 자생의 원칙을 기초로 녹색 의식 혁명을 일구겠다는 목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는 무엇일까. 김 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 현상에 주목했다. “귀농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도시와 농촌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만큼 농촌의 발전은 곧 국가 전체의 업그레이드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그의 기대다. 정부의 농촌 정책에 대한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김 청장은 “비료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농가들이 져야 할 리스크를 정부나 지자체가 보전해 준다면 친환경농법 보급률 향상은 물론 친환경산업을 더 활발히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소농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기업농 육성 유도 등 농업을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보다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Q “오바마 암살돼야 할까?”

    전세계 3억명이 가입돼 있는 소셜네트워크(SN)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암살 가능성을 묻는 설문조사로 발칵 뒤집혔다.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을 전후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의 한 설문조사 질문은 ‘오바마가 암살돼야 할까.’다. 선택할 수 있는 답변은 ‘그렇다’, ‘아마도(maybe)’, ‘내 건강보험을 줄이면 (암살해야)’, ‘아니다’ 등 4가지다. 페이스북은 사용자 누구나 ‘나만의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의 존재를 믿습니까.’와 같은 종교적인 내용에서 동성애 결혼 찬반 여부 등 설문조사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의 설문조사는 가장 인기있는 설문조사 100위 안에 드는 등 순식간에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에 대통령 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재무부 산하 미 비밀경찰국(USSS)은 해당 설문조사를 내려달라고 페이스북 측에 요청함과 동시에 수사에 착수했다. 배리 슈니트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번에도 다른 사용자들이 신고를 해서 알게 됐으며 그때는 이미 해당 설문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페이스북 내 자유로운 설문이 도마에 올랐다. 이미 설문조사 상위 100위안에 ‘페이스북 측이 설문조사 내용을 사전에 검토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올라왔을 정도다. 하지만 페이스북측은 향후 대응에 대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설문조사는 ‘오바마 암살 여부를 물어본 자를 죽여야 할까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英해군, 4500억원 규모 마약밀수 적발

    英해군, 4500억원 규모 마약밀수 적발

    영국해군이 최대규모의 마약 밀수선을 적발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해군 ‘듀크’(HMS Iron Duke)함과 지원함 ‘포트 조지’(Fort George)함은 남미 인근 해상에서 5.5톤의 코카인을 밀수하던 선박을 합동으로 추적, 나포했다. 듀크함의 ‘링스’(Lynx)헬리콥터는 밀수장소로 알려진 해역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던 40m 크기의 어선 ‘크리스탈’(Cristal)호를 발견, 포트조지함, 미 해안경비대와 함께 나포작전을 펼쳤다. 어선을 멈춰 세운뒤 배를 수색하던 영국해군은 바닥에서 콘크리트 아래 숨겨져있던 코카인을 발견했다. 코카인은 26kg씩 총 212개의 덩어리로 나눠져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듀크함으로 압수됐다. 이번에 압수된 코카인은 그동안 영국해군이 적발한 마약밀수 중 최대규모로 시가로 따지면 약 2억 4000만 파운드(약 4540억 원) 상당. 영국당국은 이번의 적발로 본토의 마약 암시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전에 참가했던 듀크함은 타입(Type)-23형 프리깃으로 만재배수량은 4500톤, 길이는 133m이다. 영국해군은 허리케인 시즌이면 카리브해의 영국령 영토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는데, 듀크함은 그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작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약을 밀수했던 크리스탈호는 심각한 손상을 입어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다른 선박의 안전을 위해 영국해군에 의해 수장됐다. 사진 = 영국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출학자금 취업후 상환 가능

    대출학자금 취업후 상환 가능

    정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내년에 신규 또는 확대 시행되는 사회복지 정책들이 여럿 포함돼 있다.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관련 내용들을 문답풀이 형식으로 알아본다. ① 이미 학자금 대출을 받았는데 이를 내년에 도입되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나. -불가능하다. 다만 학자금 대출은 매 학기마다 받는 것이므로 내년 1학기부터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대출금을 빨리 갚고 싶다면 기존 학자금 대출을 그대로 이용하는 게 나을 것이다. ② 둘째 아이를 임신한 저소득층 주부다. 7세 첫째와 함께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거주한다면 ‘드림스타트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는 물론이고 0~12세 아이를 위해 건강, 보건, 교육, 문화의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③ 둘째 아이부터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 준다는데 소득이 얼마여야 하나. -소득하위 70%가 대상이니까 상위 30%에 속하지만 않으면 된다. 구체적으로 3인 가구의 경우 월소득 378만원이 기준이다. 4인 가구는 436만원, 5인 가구는 488만원, 6인 가구는 415만원이다. 7인 이상이면 한 명 늘 때마다 30만원씩 증가한다. 소득 하위 60~70%인 사람들은 올해까지 보육료의 80%까지만 지원됐지만 내년부터 전액 받을 수 있다. ④ 부친이 2급 장애인인데 장애수당을 받지 못했다.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중증장애인연금’ 대상이 될 수 있나. -장애수당이 중증장애인연금으로 바뀌면서 지급 대상도 기존 최저생계비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기 때문에 그 사이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다. ⑤ 실업자인데 내가 원하는 직업능력훈련을 여러 개 받고 싶은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이용하면 1년간 200만원 한도에서 원하는 만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관할 고용지원센터에서 200만원권 신용카드 형태로 지급하는데 시중 직업능력학원에서 4800여개 수업을 듣는 데만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비와 식비는 따로 월 11만원이 나온다. ⑥ 올해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어도 내년에 또 할 수 있나. -가능하다. 2월에 지방자치단체별로 모집 공고가 나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희망근로는 3월부터 6월까지 시행된다. ⑦ 실직상태인데 나라에서 하는 해외취업 연수에 참여하고 싶다. -만 29세 미만 미취업자들은 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본과 중국, 중동, 노르웨이 등에 자동차설계, 한국어강사, 호텔리어, 태권도 지도자, 치과기공사 등의 과정이 있다. ⑧ 농사를 그만두려고 하는데 농지가 팔리지 않는다. -농어촌공사에 팔면 된다. 정부는 내년도 고령농, 이탈농가 농지 매입 예산으로 750억원을 마련했다. 65세 이상 고령농의 경우 2011년부터 시행되는 농지연금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5년 이상 경작하고 농지 총면적이 3만㎡ 이하이면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담보로 맡기고 매월 농지연금을 받을 수 있다. ●상세문의 ① 교육과학예산과 2150-7251 ②③④ 복지예산과 2150-7211 ⑤⑥⑦ 노동환경예산과 2150-7231 ⑧ 농림수산예산과 2150-7351 이두걸 이경주기자 douzirl@seoul.co.kr
  • 정부, 쌀 23만t 추가 매입키로

    정부와 한나라당은 올해 쌀 수확량 가운데 수요를 초과하는 잉여분을 추가로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또 수확기 쌀 매입량은 지난해에 비해 23만t 늘리기로 했다.당정은 29일 국회에서 백성운 한나라당 제4정조위원장,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하고 올해 수확기에 쌀을 당초 계획했던 247만t에 비해 23만t 늘어난 270만t 이상 매입하기로 했다. 270만t 가운데 37만t은 정부가 공공비축미곡으로, 233만t은 민간의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나 개인 RPC가 각각 매입한다. 당정은 앞서 지난 18일 정부가 저리로 융자하는 벼 매입자금을 1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의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놨으나 농가 불안이 지속되고 쌀 풍작이 확실시됨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당정은 공공비축용 매입량 37만t 가운데 학교 급식, 군수,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이는 19만t을 제외하고 남는 18만t은 공매를 유보해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그런 뒤에도 남는 물량이 있을 경우 농협중앙회를 통해 사들여 역시 시장에서 격리한다. 당정은 민간의 적극적인 쌀 매입을 위해 수확기 매입량을 작년에 비해 15% 이상 늘린 RPC에는 정부의 벼 매입자금 지원 금리를 0∼2%에서 0%(무이자)로 낮추기로 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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