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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칸토, 상반기 영업이익 52.2% 껑충…턴어라운드 본격화

    엘칸토, 상반기 영업이익 52.2% 껑충…턴어라운드 본격화

    눈에 띄는 수익성 개선 이뤄내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 슈즈 전문 기업 (주)엘칸토가 성공적인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25년 상반기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개선세를 기록했다. 엘칸토는 2025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2.9억 원(7월 누적 18.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 당기순이익 321%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1억 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나, 5월 이후 매출 상승 추세와 수익성 중심의 구조 전환을 통해 의미 있는 실질 성과를 이끌어냈다.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 성장한 75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월별 실적 성장세도 꾸준하다. 엘칸토는 5월을 기점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반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월 8%, 6월 13%, 7월 10%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매출 또한 5월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며, 6월과 7월 모두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목표 달성률은 6월 170%, 7월 493%에 달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전사적으로 도입한 ‘프로젝트 중심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M&A와 신규 사업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며 내실과 외형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ELCANTO PROJECT’가 있다. 엘칸토가 전사적으로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MARGIN(수익성), VALUE(브랜드 가치), SYSTEM(운영 시스템)을 세 축으로, 사내 전반의 운영 체계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성과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후 각 사업 단위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프로젝트 중심 문화’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엘칸토는 내실 다지기를 넘어, 하반기에는 중장기 성장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착수한다. 올 8월 중견 슈즈 기업 ㈜브랑누아와의 M&A를 마무리하고 산하 브랜드인 브랑누아(Blanc-Noir) 외 2개 브랜드를 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재정비 및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브랑누아’는 2030 타깃의 모던 클래식 슈즈 브랜드로,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색감으로 차별화된 미니멀리즘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칸토는 이번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목표치를 상회하는 최고 실적을 달성 중이다. 하반기에는 성공적인 M&A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내수 침체 국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엘칸토 관계자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운영 시스템 전체를 재설계한 것이 이번 실적 개선의 핵심”이라며 “월별 누적 영업이익이 뚜렷한 우상향을 그리며 프로젝트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M&A를 통해 기존 브랜드와의 카테고리 중복 없이 고객층을 세분화하고,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내부 개발실 및 생산/소싱 인프라를 접목시켜, 생산단가 절감과 품질 표준화 등 공급망 최적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대표이사의 경영방침 아래 전 임직원이 성과 창출에 몰입하고 있다”며 “수익성, 브랜드 가치, 운영 시스템의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엘칸토 프로젝트의 트리플 트랙 전략을 통해 2025년 매출 및 이익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첨언했다.
  • 태양의서커스‘쿠자’ 부산 공연..7년만에 한국 재방문

    태양의서커스‘쿠자’ 부산 공연..7년만에 한국 재방문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가 서커스 작품 ‘쿠자’(KOOZA)로 부산을 찾는다. ‘쿠자’는 곡예와 무대 예술을 결합한 ‘아트 서커스’로 200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무대를 올렸다. 전 세계 23개국 70개 도시에서 800만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한 유명 서커스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8년 서울에서 첫선을 보였고 당시 20만명 넘게 관객이 찾아 총매출 258억원을 기록했다. 쿠자는 태양의서커스 순회공연 중에서도 가장 대담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하이 와이어(High Wire), 티터보드(Teeterboard), 휠 오브 데스(Wheel of Death) 등의 퍼포먼스는 관객에게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부산 공연은 후프를 활용한 화려한 공중 곡예를 추가해 볼거리를 더했다. 또 주인공 이노센트가 이상하고 유쾌한 세계로 여정을 떠나 자아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놀라움과 감동 그리고 웃음을 전한다. 태양의서커스 관계자는 “탁월한 연기력과 놀라운 신체 능력, 완벽한 팀워크로 무대 위에 살아 숨 쉬는 예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7년 만에 한국을 찾은 쿠자가 첫 공연 도시로 서울이 아닌 부산을 택한 이유는 부산의 정체성과 연관이 크다. 홍콩에서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한국 공연은 부산,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쿠자 주최사인 마스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몸짓과 음악만으로 감동을 전하는 무언극 형식의 쿠자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부산의 정체성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부산 공연은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열린 뒤 10월 11일부터 서울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 홍콩대학교 경영대, AI 학습봇 시범 운영… 한국 AI 스타트업 까리용과 공동 개발

    홍콩대학교 경영대, AI 학습봇 시범 운영… 한국 AI 스타트업 까리용과 공동 개발

    MBA식 ‘사고 유도형’ AI… 정답 대신 사고 과정을 설계한다 홍콩대학교 비즈니스 스쿨(HKU Business School)이 올해 가을학기 일부 수업에서 AI 기반 학습 지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의 백승호 교수가 Teaching Grant를 통해 한국 AI 스타트업 까리용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각 수업의 강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두 종류의 AI — ‘Learning Helper Bot’과 ‘Q&A Bot’ — 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스쿨의 핵심 교수법인 케이스 스터디 수업은 학생이 스스로 분석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과정이 학습의 중심이다. 이에 맞춰 설계된 Learning Helper Bot은 학생이 질문을 하면 즉시 정답을 주는 범용형 AI와 달리, 핵심 논점을 짚어주고 사고를 확장하는 후속 질문을 던진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엔비디아가 AMD와 합병해야 할지에 대해 토론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 봇은 곧바로 결론을 주지 않고 “매우 흥미로운 전략적 질문이네요. 저희 수업에서 배운 ‘기업 이론(Theory of the Firm)’ 개념을 통해 이 질문을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이 AMD와 같은 다른 기업과 합병해야 하는지 여부를 고려할 때, 강의에서 논의했던 이러한 통합의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라고 되묻는다. 이렇게 학생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Q&A Bot은 강의 계획서, 과제 제출 일정, 평가 기준 등 수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교수는 기존 수업 자료(강의 노트, 리딩 자료, 케이스 스터디 등)만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자동 분석해 주제별 챗봇을 커스터마이징한다. 복잡한 설정이나 추가 학습 과정이 필요 없어, 교수진은 준비와 운영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까리용은 “최근 챗GPT의 ‘공부하기’ 등 범용 학습 보조 기능이 주목받고 있지만, 우리는 작년부터 여러 교수진과 협업해 대학 수업 맥락에 특화된 ‘사고 유도형’ 학습 설계를 연구해 왔다”며 “이번 시스템은 케이스 토론 수업에서 정답 제시보다 사고 과정과 근거 탐색을 우선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답변의 중심에는 강의 자료를 두되, 더 넓은 예시와 배경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AI 자체 지식도 근거가 명확한 경우에만 보강 자료로 포함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가을학기에는 백승호 교수가 진행하는 일부 수업에서 시범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 학기 동안 효과를 검증한 뒤, 결과가 긍정적이면 확대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홍콩대학교를 포함해 국내외 3개 대학에서 동시 적용이 진행되며, 각 학교는 서로 다른 수업 형태에서의 교육 효과를 점검한다.
  • [서울데이터랩]OKX 토큰 콘플럭스 펌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OKX 토큰 콘플럭스 펌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OKX 토큰(OKB)의 가격이 39.7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OKX 토큰은 현재 23만 785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4조 9950억 원에 이른다. OKX 토큰은 OKX 거래소에서의 거래 수수료를 절감하거나 다양한 거래소 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콘플럭스(CFX)는 11.83% 상승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현재 가격은 264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3569억 원이다. 콘플럭스는 고성능, 고확장성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펌프(PUMP)는 11.39% 상승하며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펌프의 가격은 현재 4.47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5824억 원이다. 펌프는 주로 소셜 미디어 및 콘텐츠 공유 플랫폼 내에서의 보상 시스템에 활용되는 토큰이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 또한 11.37%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에어로드롬 파이낸스의 가격은 1917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6874억 원이다. 이 토큰은 주로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의 거래 및 스테이킹에 사용된다. 체인링크(LINK)는 11.06% 상승하며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체인링크의 가격은 3만 7142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5조 1865억 원이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계약에 외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라클 네트워크로 활용된다. 한편, 모포(MORPHO)는 9.34% 상승하여 3121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조 233억 원이다. 같은 시각,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7.31% 상승하며 177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조 1627억 원에 이른다. 아비트럼(ARB)도 6.55% 상승하며 717원에 거래 중이고, 시가총액은 약 3조 8022억 원이다. 에이브(AAVE)와 소닉SVM(S)는 각각 6.20% 상승하여 각각 41만 6506원과 4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드론에 당한 러軍 연료 열차, 초대형 폭발…우주서도 감지된 공격 (영상)

    드론에 당한 러軍 연료 열차, 초대형 폭발…우주서도 감지된 공격 (영상)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대대가 러시아군의 물류 열차를 폭파하면서 크림반도와의 통신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주(州) 몰로찬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최소 30대의 연료 차량을 실은 기차를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전 마리우폴 시장 고문 겸 공식 대변인이자 현재 점령연구센터를 운영하는 페트로 안드류셴코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물류 철도를 파괴했다. 초기 폭발 후 열차가 탈선했고 이후 상공에서 공격이 가해지면서 열차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현지 사회운동가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공격 당시 모습을 담은 일인칭시점(FPV) 드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제65기계화여단의 드론 대대가 조종하는 FPV 드론 여러 대가 움직이는 기차를 향해 다가가다가 폭발한다. 이후 열차는 거대한 화염과 연기에 휩싸인다. 이번 공습이 이뤄진 몰로찬스크는 전쟁이 시작된 2022년 말부터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지역이다. 키이우포스트는 “지금까지 공유된 영상과 사진 자료를 분석해 봤을 때 공격받은 러시아군 열차는 사실상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시 열차에는 연료 탱크가 적재돼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선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받은 열차의 선로는 러시아 영토 및 러시아가 불법 점령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선로이기 때문에 관련 지역의 물류를 마비시켰다”면서 “화재가 진압되고 잠재적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이 노선은 운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러시아 볼고그라드 인근 정유 공장도 우크라이나군의 야간 드론 공습을 받았다. 당국은 피해가 크지 않다고 밝혔지만, 현지 SNS 등에는 화재로 잿더미가 된 시설의 모습이 공개됐다. 볼고그라드 정유 공장 화재는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전 세계의 산불, 고온 지역 등 화재를 실시간에 가깝게 감시·분석하는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FIRMS 웹사이트에서는 연료 공장 인근의 고온 지역을 표시한 위성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자 회담 추진하는 트럼프, 거부하는 푸틴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양자 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의를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백악관으로 모인 유럽 정상 및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회담 개최 후보지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스위스 제네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과 젤렌스키 모두 회담에 참석할 의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회담 장소로 모스크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침략국 수도에 초청받아 방문하는 초유의 상황을 만들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푸틴은 이번 양자 회담 추진 과정에서 젤렌스키가 걸림돌인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직접 ‘노’(NO)라고 이야기하지 않고도 회담을 거부하려는 속셈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영상) 드론에 당한 러軍 연료 열차, 초대형 폭발…우주서도 감지된 공격 [포착]

    (영상) 드론에 당한 러軍 연료 열차, 초대형 폭발…우주서도 감지된 공격 [포착]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대대가 러시아군의 물류 열차를 폭파하면서 크림반도와의 통신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우포스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주(州) 몰로찬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최소 30대의 연료 차량을 실은 기차를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전 마리우폴 시장 고문 겸 공식 대변인이자 현재 점령연구센터를 운영하는 페트로 안드류셴코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물류 철도를 파괴했다. 초기 폭발 후 열차가 탈선했고 이후 상공에서 공격이 가해지면서 열차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현지 사회운동가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공격 당시 모습을 담은 일인칭시점(FPV) 드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제65기계화여단의 드론 대대가 조종하는 FPV 드론 여러 대가 움직이는 기차를 향해 다가가다가 폭발한다. 이후 열차는 거대한 화염과 연기에 휩싸인다. 이번 공습이 이뤄진 몰로찬스크는 전쟁이 시작된 2022년 말부터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지역이다. 키이우포스트는 “지금까지 공유된 영상과 사진 자료를 분석해 봤을 때 공격받은 러시아군 열차는 사실상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시 열차에는 연료 탱크가 적재돼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선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받은 열차의 선로는 러시아 영토 및 러시아가 불법 점령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선로이기 때문에 관련 지역의 물류를 마비시켰다”면서 “화재가 진압되고 잠재적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이 노선은 운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러시아 볼고그라드 인근 정유 공장도 우크라이나군의 야간 드론 공습을 받았다. 당국은 피해가 크지 않다고 밝혔지만, 현지 SNS 등에는 화재로 잿더미가 된 시설의 모습이 공개됐다. 볼고그라드 정유 공장 화재는 우주에서도 관측됐다. 전 세계의 산불, 고온 지역 등 화재를 실시간에 가깝게 감시·분석하는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FIRMS 웹사이트에서는 연료 공장 인근의 고온 지역을 표시한 위성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자 회담 추진하는 트럼프, 거부하는 푸틴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양자 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의를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백악관으로 모인 유럽 정상 및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양자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회담 개최 후보지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스위스 제네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과 젤렌스키 모두 회담에 참석할 의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회담 장소로 모스크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침략국 수도에 초청받아 방문하는 초유의 상황을 만들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푸틴은 이번 양자 회담 추진 과정에서 젤렌스키가 걸림돌인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직접 ‘노’(NO)라고 이야기하지 않고도 회담을 거부하려는 속셈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27~29일까지 3일간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올해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광고를 만드는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인간의 창의력과 기술이 어떻게 함께 진화하고 있는지를 약 40개의 강연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올해 기조연설은 제일기획의 김종현 사장과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 북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가 맡는다. 김종현 사장은 1991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이래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 총괄, 디지털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주요 조직을 두루 이끌어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 사장에 선임된 이후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제일기획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기술 기반 광고 솔루션의 확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 AI와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주제로, 반복과 최적화는 AI가, 해석과 창조는 인간이 담당하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Ambidextrous Agency)’ 모델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다.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FCB 뉴욕 재직 당시 수많은 수상 캠페인을 이끌며 에이전시를 ‘올해의 에이전시’로 올려세운 주역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창의적 지능: 인간의 감성과 AI의 사고가 만나는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전략과 접근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변화,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경험 설계,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의 성장 전망과 기술 혁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광고 전략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광고제 첫째 날에는 MAD STARS 심사위원장 4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올해의 심사 기준과 각자가 주목한 출품작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기조연설자이기도 한 알렉스 아브란치스를 비롯해, 맥켄 인도(McCann India)의 인도 크리에이티브 총괄 겸 집행이사인 아쉬시 차크라바르티(Ashish Chakravarty), 제일기획 유럽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Alejandro Di Trolio), 메타(Meta)의 글로벌 광고주 및 에이전시 총괄 책임자인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등 4명이다.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발휘해온 이들은, 현재 광고 산업이 직면한 변화와 가능성,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기회에 대한 각자의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FAST 분야에서는 애니포인트미디어 백원장 대표가 ‘FAST 및 OTT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급성장 중인 시장의 흐름과 기존 기술의 한계를 짚고. 실시간 타깃팅이 가능한 맞춤형 TV 광고(어드레서블 TV)를 구현한 자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스냅챗(Snap Inc.)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 총괄 책임자인 사멀 라후드(Samer Lahoud)는 ‘창의성 증강: AR, AI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리빙(Storyliving)시대로 접어든 스냅챗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게 된다. TBWA/미디어아트랩 도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칼도 아돌포(Ricardo Adolfo)는 ‘AI가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주제로, 예측 불가능한 창작의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CJ 메조 미디어의 백승록 대표는 ‘AI에서 AX로 - 기술을 넘어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통해 자동화 기술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AI 시대 광고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DDB 비엔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타 마리아 스필보겔(Rita-Maria Spielvogel)은 ‘더 빠르게, 더 나은 변화: AI와 창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 AI가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구조와 접근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변화 속에서 광고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사람의 감성과 창의력을 중심에 둔 크리에이티브의 다양한 시도가 공개된다. 인브락스(Inbrax) 공동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판초 곤잘레스(Pancho Gonzalez)는 ‘창의성 사고의 침식 – 브랜드 연결자로서의 어리석음’을 주제로, 알고리즘과 자동화에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무뎌지고 있는 창의적 감각을 ‘뇌썩음(Brain rot)’ 현상에 비유하며,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김용태 The SMC 대표는 ‘포스트 에이전시: AI로 구현되는 콘텐츠 IP’를 주제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기술이 실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알고리즘’을 주제로, AI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가능성을 조명한다. 블랙 캣 화이트 캣 뮤직(Black Cat White Cat Music)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에릭 리프(Erik Reiff)는 ‘외치는 것보다 누가 듣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문화, 호기심 그리고 AI-vertising.’를 통해 음악과 AI, 그리고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며, 감정에 닿는 ‘듣는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레고 그룹(the LEGO Group) 산하 OLA(Our LEGO Agency)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니노 구파나(Nino Gupana)는 ‘AI가 아니라면?’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나 알고리즘이 아닌 인간 고유의 사고와 표현에서 출발하는 창작의 가치를 돌아본다. 스트레트지X(StrategyX)의 최고경영자 겸 전략기획 총괄인 요시 마츄라(Yoshi Matsuura)는 미래 세대가 준비해야 할 창의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쏘카·아워홈·토스·투썸플레이스·티빙·한국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참여해 자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과 한·중·일을 대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업들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이 새롭게 마련된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브랜드 마케팅의 흐름을 반영한 이번 강연에서는 각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먼저, CMO 강연에서는 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의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은 왜 그들의 컬러를 레드로 바꿨을까?’를 주제로, 마케팅 예산의 크기와 관계없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어낸 아이디어 중심 캠페인의 비결을 공유한다. 토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토스 2,900만 유저의 데이터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다’를 통해 행동 기반 콘텐츠 전략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실질적인 연결을 만들어가는 접근법을 설명한다. 투썸플레이스 임혜순 CMO는 ‘투썸플레이스 반전 마케팅’ 강연에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 등 젠지(Zen Z) 세대 밈과 문화 코드를 활용해 고착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한 전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티빙 서권석 CMO, 쏘카 조준형 CMO, 아워홈 전준범 CMO는 패널 토론에 참여해, ‘CMO in Flux: 변화의 파도를 타는 리더의 시선’을 주제로 각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향후 전략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디지털 옥외광고 강연에는 이노션 이승현 팀장과 신세계프라퍼티 배형근 팀장이 ‘AI로 진화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자유표시구역 사례를 통해 AI 기술이 도시공간과 브랜드 경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VIOOH의 중국 최고경영자 캘빈 찬(Calvin Chan)은 ‘중국의 프로그램형 디지털 옥외 광고: 혁신과 응용 및 글로벌 영향’에서 중국 본토에 pDOOH(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도입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이 옥외광고 생태계에 가져온 변화와 시장의 반응을 소개한다. 포도미디어네트워크 안기종 부대표는 ‘한국에서 프로그래매틱 DOOH와 오디언스 측정, 어디까지 왔나?’ 강연을 통해 국내 기술 구조와 글로벌 측정 기준을 비교하며 한국 DOOH 시장의 현재 위치와 해결 과제를 짚는다. 라이브 보드(LIVE BOARD)의 전무이사 겸 클라이언트 서비스 총괄 나카바라 카라사와(Nakaba Karasawa)는 ‘AI로 진화하는 일본의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일본 시장의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확장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한다. 현대퓨처넷 박현 부문장은 ‘한국 DOOH의 트렌드와 리딩 미디어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신기술이 적용된 광고 사례와 캠페인 성과를 중심으로 DOOH의 미래 전략을 전한다. 더불어 문화와 감성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덴츠(Dentsu)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스케 사토(Yusuke Sato)는 ‘문화 vs AI: 브랜드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을 주제로, 애니메이션·만화·음악 등 일본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기술이 아닌 감성에서 출발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베이너X (VaynerX) 산하 에바 노시담 프로덕션(Eva Nosidam Productions)의 대표 안드리아 오군바데조(Andrea Ogunbadejo)는 ‘현대 프로덕션 스튜디오란 무엇인가: 문화에 뿌리내린 창작의 기술’에서 기술 중심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각과 통찰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프로덕션의 역할과 진화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과의 소통에 강점을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시각을 전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28일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AI를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AI가 콘텐츠 제작의 파트너로 자리잡은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인 이해시키는 힘에 주목해, 설득력을 높이는 콘텐츠 전략을 공유한다. 29일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독창적인 감각과 에너지로 방송계를 이끌어온 그는 감정과 개성, 공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가 브랜드와 콘텐츠를 움직이는 핵심이 되는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며, 틀을 깨고 틀 밖에서 노는 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의 순간을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도 태양계 달부자”…제임스 웹 망원경, 천왕성서 새 위성 발견

    “나도 태양계 달부자”…제임스 웹 망원경, 천왕성서 새 위성 발견

    태양계 끝자락에 있는 천왕성에서 새로운 달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는 미 항공우주국(NASA)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웹 망원경)을 이용해 천왕성을 공전하는 새로운 위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길이가 불과 10㎞ 정도인 이 위성(S/2025 U1)은 천왕성에서 약 5만 6000㎞ 떨어져 있을 만큼 바짝 붙어있는데, 너무나 작은 크기 탓에 1986년 보이저 2호가 스쳐 지나갈 때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웹 망원경에 탑재된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로 천왕성을 40분 동안 10번 노출한 과정에서 새로운 위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연구에 참여한 SETI 연구소 매튜 티스카레노 연구원은 “천왕성만큼 작은 내위성을 가진 행성은 없으며 이는 위성들이 특유의 고리와 복잡한 관계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위성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천왕성의 위성 중 27개는 셰익스피어 희곡에 등장하는 인물을 따서 명명됐다. 앞으로 S/2025 U1이 국제천문연맹의 승인을 받게 되면 이런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성이 하나 더 추가되면서 천왕성의 위성 수는 29개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태양계 행성 중 최대 ‘달부자’는 무려 274개의 위성을 거느린 토성이다.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 토성은 그간 ‘태양계 큰형님’ 목성과 함께 거느린 위성 수를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해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목성의 위성 수는 95개, 해왕성은 16개다. 한편 태양을 공전하는 데만 무려 84년이 걸리는 천왕성은 정확한 대기의 성분도 모를 만큼 밝혀낸 데이터가 별로 없다. 인류가 처음으로 천왕성의 ‘얼굴’을 직접 본 것은 1986년 1월 24일 ‘인류의 척후병’ 보이저 2호가 천왕성을 스쳐 지나가면서다. 단 5시간 반의 근접 비행 동안 보이저 2호는 8만 1500㎞ 거리에서 파랗게 빛나는 천왕성의 모습을 보내왔다. 이를 통해 인류는 천왕성에 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하와이 켁 천문대 망원경으로도 이를 포착했다. 천왕성은 행성 내부의 열이 없어 −224.2°C(단단한 표면이 없는 가스행성이기 때문에 상부 가스 기준)라는 극한의 환경을 가진 ‘쿨’한 행성이다. 특히 천왕성은 태양계 공전 면에 대해 자전축 기울기가 무려 98도나 돼 아예 ‘건방지게’ 드러누운 자세로 태양을 공전하는 특징도 갖고 있다.
  • “나도 태양계 달부자”…제임스 웹 망원경, 천왕성서 새 위성 발견 [아하! 우주]

    “나도 태양계 달부자”…제임스 웹 망원경, 천왕성서 새 위성 발견 [아하! 우주]

    태양계 끝자락에 있는 천왕성에서 새로운 달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는 미 항공우주국(NASA)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웹 망원경)을 이용해 천왕성을 공전하는 새로운 위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길이가 불과 10㎞ 정도인 이 위성(S/2025 U1)은 천왕성에서 약 5만 6000㎞ 떨어져 있을 만큼 바짝 붙어있는데, 너무나 작은 크기 탓에 1986년 보이저 2호가 스쳐 지나갈 때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웹 망원경에 탑재된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로 천왕성을 40분 동안 10번 노출한 과정에서 새로운 위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연구에 참여한 SETI 연구소 매튜 티스카레노 연구원은 “천왕성만큼 작은 내위성을 가진 행성은 없으며 이는 위성들이 특유의 고리와 복잡한 관계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위성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천왕성의 위성 중 27개는 셰익스피어 희곡에 등장하는 인물을 따서 명명됐다. 앞으로 S/2025 U1이 국제천문연맹의 승인을 받게 되면 이런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성이 하나 더 추가되면서 천왕성의 위성 수는 29개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태양계 행성 중 최대 ‘달부자’는 무려 274개의 위성을 거느린 토성이다.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 토성은 그간 ‘태양계 큰형님’ 목성과 함께 거느린 위성 수를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해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목성의 위성 수는 95개, 해왕성은 16개다. 한편 태양을 공전하는 데만 무려 84년이 걸리는 천왕성은 정확한 대기의 성분도 모를 만큼 밝혀낸 데이터가 별로 없다. 인류가 처음으로 천왕성의 ‘얼굴’을 직접 본 것은 1986년 1월 24일 ‘인류의 척후병’ 보이저 2호가 천왕성을 스쳐 지나가면서다. 단 5시간 반의 근접 비행 동안 보이저 2호는 8만 1500㎞ 거리에서 파랗게 빛나는 천왕성의 모습을 보내왔다. 이를 통해 인류는 천왕성에 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하와이 켁 천문대 망원경으로도 이를 포착했다. 천왕성은 행성 내부의 열이 없어 −224.2°C(단단한 표면이 없는 가스행성이기 때문에 상부 가스 기준)라는 극한의 환경을 가진 ‘쿨’한 행성이다. 특히 천왕성은 태양계 공전 면에 대해 자전축 기울기가 무려 98도나 돼 아예 ‘건방지게’ 드러누운 자세로 태양을 공전하는 특징도 갖고 있다.
  •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불러낸 이유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불러낸 이유

    │나토 가입 불가 재확인…“당신이 러시아라면” 발언에 논란 확산│미군 파병 배제 강조…방공 지원·영공 초계 임무는 검토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를 두고 “전쟁을 끝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며 휴전 성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주 7000명이 살해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대단한 일”이라며 “나는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그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은 진지했다”며 농담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어떤 형태의 안보 보장은 필요할 수 있지만, 나토 가입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당신이 러시아라면 적이 국경에 있는 걸 원하겠느냐”고 반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논리를 일정 부분 수용한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과 관련해 “나는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할 수 있다. 내가 대통령이다. 나는 단지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전날 백악관 회담에서 다소 모호했던 표현과 달리 미군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확실히 배제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국은 미군 지상군 배치를 배제하고 대신 공중 지원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하며 트럼프 발언의 초점이 ‘지상군 배제’에 있음을 부각했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방공 체계 지원과 영공 초계 임무(air policing) 등 제한적 군사 옵션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한발 더 나아가 “이번 발언은 미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사실상 닫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원인을 두고도 “나토뿐 아니라 크림반도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두 가지 모두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에 대해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버락 오바마의 잘못”이라며 “내가 본 최악의 부동산 거래”라고 비난했다. 향후 평화 협상 전망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잘해주길 바란다. 젤렌스키도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는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잘 된다면 내가 3자 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중재 회담 장소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의 3자 회담 제안은 즉각 거부한 바 있다.
  •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푸틴·젤렌스키 중재에 올인 [핫이슈]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푸틴·젤렌스키 중재에 올인 [핫이슈]

    │나토 가입 불가 재확인…“당신이 러시아라면” 발언 논란│미군 파병 배제, 방공 지원·영공 초계 임무는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를 두고 “전쟁을 끝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며 휴전 성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주 7000명이 살해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대단한 일”이라며 “나는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그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은 진지했다”며 농담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어떤 형태의 안보 보장은 필요할 수 있지만, 나토 가입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당신이 러시아라면 적이 국경에 있는 걸 원하겠느냐”고 반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논리를 일정 부분 수용한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과 관련해 “나는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할 수 있다. 내가 대통령이다. 나는 단지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전날 백악관 회담에서 다소 모호했던 표현과 달리 미군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확실히 배제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국은 미군 지상군 배치를 배제하고 대신 공중 지원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하며 트럼프 발언의 초점이 ‘지상군 배제’에 있음을 부각했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방공 체계 지원과 영공 초계 임무(air policing) 등 제한적 군사 옵션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한발 더 나아가 “이번 발언은 미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사실상 닫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원인을 두고도 “나토뿐 아니라 크림반도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두 가지 모두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에 대해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버락 오바마의 잘못”이라며 “내가 본 최악의 부동산 거래”라고 비난했다. 향후 평화 협상 전망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잘해주길 바란다. 젤렌스키도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는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잘 된다면 내가 3자 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중재 회담 장소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의 3자 회담 제안은 즉각 거부한 바 있다.
  • 항공모함도 ‘벌벌’…러 최강 ‘핵 추진 순양전함’ 25년 만에 복귀

    항공모함도 ‘벌벌’…러 최강 ‘핵 추진 순양전함’ 25년 만에 복귀

    러시아가 자랑하는 초대형 핵 추진 순양전함 ‘아드미랄 나히모프’(Admiral Nakhimov)가 25년간의 수리와 현대화 작업을 마치고 바다로 돌아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나히모프함이 최근 러시아 북서쪽 해안의 백해에서 시험 운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나히모프함은 예인선에 끌려 바다로 나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으로 공개됐으며, 관영 타스통신은 러시아 통합조선공사(USC)가 이 사실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나히모프함이 또다른 순양함인 ‘표트르 벨리키’를 대체하는 러시아 함대의 기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히모프함은 키로프급 순양전함으로 1986년 처음 칼리닌(Kalinin)이라는 이름으로 진수돼 1988년 실전 배치됐다. 배수량은 2만4000톤 이상, 길이 250m, 폭은 28m이며, 원자로 2기와 증기 터빈으로 구동되며 승무원은 약 700명이다. 나히모프함은 냉전 시기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을 파괴하기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이에 맞서는 대규모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래 무장으로 P-700 그라니트 대함 미사일, S-300F 포트 지대공 미사일, 킨잘 미사일 등과 AK-630 근접 방어 무기 시스템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세계대전 당시 전함과 비슷한 위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나히모프함은 막대한 비용 때문에 1999년부터 스베마쉬 조선소에 보관되는 신세가 됐으며, 이후 수리와 첨단 무기를 장착하는 현대화 작업에 들어갔으나 차일피일 지연을 겪은 끝에 인제야 작업이 마무리된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화된 나히모프함에는 칼리브르 순항미사일과 초음속 미사일 오닉스,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발사할 수 있는 범용 발사기와 신형 레이더 시스템, 130㎜ AK-192M 함포도 장착됐다. 더워존은 “아드미랄 나히모프함의 현대화 핵심은 무려 174개의 수직 발사관을 설치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세계 어떤 수상 전투함이나 잠수함보다 강력하며 실질적으로 러시아 해군의 최강 군함”이라고 짚었다.
  • [포착] 항공모함도 ‘벌벌’…러 최강 ‘핵 추진 순양전함’ 25년 만에 복귀 (영상)

    [포착] 항공모함도 ‘벌벌’…러 최강 ‘핵 추진 순양전함’ 25년 만에 복귀 (영상)

    러시아가 자랑하는 초대형 핵 추진 순양전함 ‘아드미랄 나히모프’(Admiral Nakhimov)가 25년간의 수리와 현대화 작업을 마치고 바다로 돌아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나히모프함이 최근 러시아 북서쪽 해안의 백해에서 시험 운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나히모프함은 예인선에 끌려 바다로 나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으로 공개됐으며, 관영 타스통신은 러시아 통합조선공사(USC)가 이 사실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나히모프함이 또다른 순양함인 ‘표트르 벨리키’를 대체하는 러시아 함대의 기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히모프함은 키로프급 순양전함으로 1986년 처음 칼리닌(Kalinin)이라는 이름으로 진수돼 1988년 실전 배치됐다. 배수량은 2만4000톤 이상, 길이 250m, 폭은 28m이며, 원자로 2기와 증기 터빈으로 구동되며 승무원은 약 700명이다. 나히모프함은 냉전 시기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을 파괴하기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이에 맞서는 대규모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래 무장으로 P-700 그라니트 대함 미사일, S-300F 포트 지대공 미사일, 킨잘 미사일 등과 AK-630 근접 방어 무기 시스템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세계대전 당시 전함과 비슷한 위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나히모프함은 막대한 비용 때문에 1999년부터 스베마쉬 조선소에 보관되는 신세가 됐으며, 이후 수리와 첨단 무기를 장착하는 현대화 작업에 들어갔으나 차일피일 지연을 겪은 끝에 인제야 작업이 마무리된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화된 나히모프함에는 칼리브르 순항미사일과 초음속 미사일 오닉스,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발사할 수 있는 범용 발사기와 신형 레이더 시스템, 130㎜ AK-192M 함포도 장착됐다. 더워존은 “아드미랄 나히모프함의 현대화 핵심은 무려 174개의 수직 발사관을 설치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세계 어떤 수상 전투함이나 잠수함보다 강력하며 실질적으로 러시아 해군의 최강 군함”이라고 짚었다.
  • 흥청망청 쓰기만 하다… ‘17세 때 돈방석’ 유명 가수, 모친과 나란히 美감옥행

    흥청망청 쓰기만 하다… ‘17세 때 돈방석’ 유명 가수, 모친과 나란히 美감옥행

    션 킹스턴, 100만弗 사기 혐의 징역 3년 6개월 ‘뷰티풀 걸스’(Beautiful Girls) 등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왕성하게 활동했던 미국의 유명 가수 션 킹스턴(본명 키션 폴 앤더슨·35)이 100만 달러(약 13억 9000만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모친과 나란히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연방법원은 전신사기 공모 및 4건의 전신사기 혐의 유죄가 인정된 션 킹스턴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앞서 션 킹스턴과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그의 모친 재니스 엘리너 터너(62)에게 지난달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자메이카 출신인 모친은 이번 판결로 추방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흰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수갑을 차고 법정에 선 션 킹스턴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사과한다. 제 행동에서 교훈을 얻었다. 제의 요구는 단지 법원에 대한 제 사과를 받아들여 달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법원은 션 킹스턴에게 형을 선고하면서 “모친의 범죄가 더 극악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션 킹스턴은 2023년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가의 시계와 가구, 23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 방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총금액으로 100만 달러가 넘는 물품들을 구입하고는 대금 지급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같은 사실이 처음 드러난 것은 초대형 TV와 사운드 시스템 등 엔터테인먼트 기기 판매·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한 업체가 션 킹스턴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내면서였다. 션 킹스턴은 대금을 극히 일부만 선지급하면서 잔금 지급과 관련, ‘톱스타인 저스틴 비버와 협력해 업체 홍보 영상을 만들어주겠다’며 대금 지급을 미뤘다. 션 킹스턴은 2010년 저스틴 비버와 함께 ‘이니 미니’(Eenie Meenie)를 불러 히트시킨 인연이 있다. 그러나 이같은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잔급 지급 역시 계속 미뤄졌을 뿐 아니라 ‘가짜 영수증’까지 업체에 제시되는 상황에 이르자 소송전이 시작됐고 형사사건 수사로 이어졌다. 이 업체뿐 아니라 다수 피해자에 대한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 과정에서 션 킹스턴의 모친은 계좌에서 돈이 이체됐거나 곧 이체될 것처럼 보이게끔 하는 가짜 영수증을 위조해 대금 지급을 미루는 데 이용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특수기동대(SWAT)는 지난해 5월 마이애미 북쪽 포트로더데일에 있는 션 킹스턴의 자택을 급습, 그의 모친을 체포했다. 모하비 사막 육군훈련소 포트어윈에서의 공연 차 당시 캘리포니아주에 있던 션 킹스턴은 같은 날 늦게 체포됐다. 션 킹스턴 측 변호인은 “션 킹스턴은 하룻밤 사이 유명인이 됐지만 본래 가난하게 자란 나약한 사람이었다”면서 “그는 30대지만 여전히 10대처럼 사고방식이 엉망이며, 매니저들과 모친에만 의존해왔기에 은행 관련 업무라든가 사업 등 재정적 측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그러면서 “션 킹스턴은 이미 피해자들에게 돈을 갚기 시작했으며, 구금 상태에서 풀려나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면 꾸준히 돈을 갚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 마이애미에서 태어난 션 킹스턴은 6세 때 부모님의 고향 자메이카로 이주해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다. 모친과 여동생은 신원 사기 혐의로 투옥되기도 했으며, 그 자신도 래퍼들의 거친 가사를 직접 실행해 옮기다 무단 침입 혐의로 3주간 감옥생활을 하기도 했다. 션 킹스턴은 고등학교를 다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 여러 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내 팝계 유명인들과 작업하게 됐고 17세 때인 2007년 ‘뷰티풀 걸스’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려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인기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2010년대에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 “짝퉁? 그게 어때서?”…일부러 가짜 산 소비자 70% “법적 문제 몰라”

    “짝퉁? 그게 어때서?”…일부러 가짜 산 소비자 70% “법적 문제 몰라”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가품(假品)을 의도적으로 구매하면서도 법적인 문제를 체감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10명 중 7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8곳의 가품 유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40개 중 29개(72.5%)가 공식 사이트 판매가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는 상품 게시글 27개 중 절반 이상인 14개에서 ‘정품급’, ‘미러(mirror)급’, ‘본품 완벽 구현’ 등 가품 암시 표현이 사용됐다. 18개는 카카오톡 등 외부 채널로 유도해 거래를 진행하거나, 판매자의 가입 승인이 필요한 비공개 판로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경우 소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기도 했다. 가품을 팔면서도 상품 페이지에는 정품 사진을 올려두거나, 상품 카테고리 명에 특정 브랜드 이름을 적어두고서도 정품을 판매하지 않는 사례도 발견됐다. 이번 조사 대상 플랫폼 8곳 모두 가품 신고 방법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 중 4곳은 신고 방법이 외래어로 쓰여 있거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가 불편을 겪을 우려가 있었다. 2022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 가품 관련 상담은 총 1572건이었다. 품목별로는 가방 관련 상담이 330건(21%)으로 가장 많았고, 신발(228건·14.5%) 화장품(196건·12.5%) 음향기기(171건·10.9%) 의류(147건·9.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상담 요청이 들어온 가방 제품은 대부분 해외 명품이었다. 음향기기와 이·미용기구는 다이슨, 애플 등 특정 업체 제품 관련 상담이 집중됐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가품인지 모르고 구입한 소비자 500명 중 절반가량(245명)이 정품 여부를 미리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신뢰해서(90명·36.7%) ▲정품 여부 확인 방법을 몰라서(61명·24.9%) 등이 있었다. 가품임을 모르고 구입한 소비자 중 환급을 요청하지 않은 이들은 293명으로 비율은 58.6%에 달했다. 환급 미요청 이유로는 ‘환급 절차가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서’라는 응답이 60.4%로 가장 많았다. 가품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구입한 소비자 500명 중 342명(68.4%)은 가품 유통에 대한 법적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들 10명 중 7명꼴로 가품 구입에 관한 소비자 책임 의식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은 상표법과 부정경쟁방지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보호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가품 구입은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며,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이라면 가품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의 염려도 있다”면서 소비자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사업자에게 가품 판매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 가품 관련 단어 사용 제한, 신고 방법 사전 안내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심지민, ‘스칼라십 국제 발레콩쿠르’ 시니어 컨템퍼러리 부문 최고상 수상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심지민, ‘스칼라십 국제 발레콩쿠르’ 시니어 컨템퍼러리 부문 최고상 수상

    성신여자대학교는 무용예술학과 발레전공 2학년 심지민 학생이 지난 7월 20일 국제발레아카데미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스칼라십 국제 발레콩쿠르(2025 Scholarship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본선에서 시니어 컨템퍼러리 부문 최고상인 은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 인턴십 기회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칼라쉽 국제발레콩쿠르’는 전 세계 유망 무용수들에게 장학금과 해외 발레단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대회로, 차세대 무용 인재 발굴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지민 학생이 받은 은상은 해당 부문에서 수여되는 최고상으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 리카르도 페르난도(Ricardo Fernando) 예술감독이 직접 수여한 심사위원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심지민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2026년 2월부터 3개월간 아우쿠스부르크 발레단에서 현역 단원 발레 클래스 및 레파토리 리허설에 참여하는 인턴십 기회를 얻게 돼, 유럽 무대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에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re, ABT) 출신의 전설적인 발레리노 훌리오 보카(Julio Bocca), 심사위원으로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주니어 컴퍼니(Dutch National Ballet Junior Company) 발레마스터인 카롤린 유라(Caroline Iura),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Staatstheater Augsburg Ballet) 예술감독 리카르도 페르난도(Ricardo Fernando),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Vaganova Ballet Academy) 교수 이리나 젤론키나(Irina Zhelonkina)가 참여했다. 김순정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는 “현재 유럽 발레단은 클래식 발레뿐 아니라 컨템퍼러리 발레까지 완성도 높게 소화할 수 있는 무용수를 선호한다”면서 “심지민 학생은 두 장르 모두에서 안정적인 기량과 개성, 잠재력을 갖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번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 인턴십은 심지민 학생이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넓히고, 프로 무용수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풀리오, 오피스체어 마사지기 ‘리올랙스 멀티 체어’ 론칭…윤아와 함께한 TV 광고 공개

    풀리오, 오피스체어 마사지기 ‘리올랙스 멀티 체어’ 론칭…윤아와 함께한 TV 광고 공개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가 오피스체어 마사지기 ‘리올랙스 멀티 체어(Liolax Multi Chair)’를 공식 론칭하고,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리올랙스 멀티 체어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사무용 의자에 마사지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등받이 내부에 탑재된 히든 3D 안마볼이 등, 허리, 어깨, 목까지 세밀하게 마사지해 주며, 마사지 기능을 끈 상태에서는 안마볼이 느껴지지 않도록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신체 구조에 맞춘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공개한 TV 광고는 ‘무적으로 불리는 단 하나의 멀티 체어’를 콘셉트로, 집중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리올랙스 멀티 체어만의 차별점을 담았다. 사무용 의자와 마사지 기능이 결합된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리클라이닝, 암레스트·발 받침대 각도 조절 등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오피스체어의 기준을 제시한다. 광고에는 2024년 9월부터 풀리오의 얼굴로 활동 중인 임윤아가 등장해 더욱 시선을 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건강한 이미지로 제품에 신뢰도를 더해 온 윤아는, 이번 광고를 통해 풀리오가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메시지를 완성했다. 리올랙스 멀티 체어는 풀리오 자사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론칭 기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사몰 기획전 페이지에 ‘휴식이 필요한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리올랙스 멀티 체어(110만 원 상당)를 증정한다. 풀리오 관계자는 “정형화된 안마 의자·사무용 의자의 틀을 벗어난 리올랙스 멀티 체어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의 건강 관리와 업무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풀리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완성한 리올랙스 멀티 체어를 만나 치열한 일상 속 달콤한 휴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펌프 에어로드롬파이낸스 쿠코인토큰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펌프 에어로드롬파이낸스 쿠코인토큰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300위권 내 가상자산 중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종목은 펌프(PUMP)로, 14.91%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펌프의 현재가는 4.33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1조 5335억 원에 달한다. 펌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인 종목은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로, 6.6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재 AERO의 가격은 1855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6337억 원으로 평가된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번째로 하락한 종목은 쿠코인 토큰(KCS)이다. KCS는 6.47%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현재 1만 7273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조 2010억 원이다. 쿠코인 토큰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며, 다양한 거래 수수료 할인 및 기타 혜택을 제공한다. 인젝티브(INJ)는 5.92%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2만 150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144억 원이다. 인젝티브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플랫폼으로, 크로스체인 거래를 지원하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5.77% 하락하며 현재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1397억 원이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데이터의 안전한 전송 및 저장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하이퍼리퀴드(HYPE)는 5.49% 하락하며 6만 872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레이디움(RAY)은 5.24% 하락하며 4736원에 거래되었다. 리도다오(LDO)와 파이코인(PI)은 각각 5.16%, 5.07%의 하락률을 보이며 각각 1807원과 506원에 거래되고 있다.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4.86% 하락하며 1706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young French women who traveled to South Korea after COVID-19 shared their experiences, offering contrasting evaluations. On the 15th (local time), the French daily Le Figaro reported, “Korea has emerged as a must-visit travel destination thanks to K-pop, popular dramas such as Squid Game, and its internationally beloved food culture,” but added, “Korea‘s ideal image is sometimes shaken by the dark reality,” and shared the experiences of the two women. Sonia, a 26-year-old K-drama fan, arriv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n August 2023, imagining the drama, but encountered unexpected barriers from the start. As soon as she stepped out of the airport, she was met with humid air, and she recalled, “It was unbearably hot,” adding, “I don‘t recommend going in August.” She was also shocked by how clean and quiet public transportation in Korea was compared to France, but soon faced practical difficulties. She said, “It was difficult to get around Seoul, especially because of the language,” and regretted that the subway signs were not properly labeled in English. Sonia‘s impression of Korea was that no one helped her when she tried to get the information she needed. Sonia enjoyed Korean culture late into the night at 24-hour convenience stores after visiting Dongdaemun Market and Gyeongbokgung Palace. However, despite the beauty and convenience of these places, she confessed that she felt uncomfortable somehow. Sonia said, “(In Korea) appearanc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and there are mirrors everywhere,” expressing that she felt pressured by this appearance-oriented culture. For this reason, she firmly stated, “I don‘t recommend Korea,” and instead recommended Japan. In contrast to Sonia, An Laura named Korea as her “dream travel destination.” Last July, Laura traveled to Korea for two weeks with her boyfriend. She didn‘t expect the trip to be as enjoyable as it was. She enjoyed exploring Bukchon Hanok Village and Seoul Forest, which she had seen in Korean dramas, and eating hot dogs that cost about 2 euros. Leaving behind the bustle of Seoul, its skyscrapers, and fast pace, she took the KTX to Busan. Laura visited Haeundae Blue Line Park and enjoyed a coastal trip on the Sky Capsule. She moved between the beach, temples, and local markets, saying, “I discovered a world I will never forget,” and recalled, “Seoul is very fast-paced, but in Busan, it felt like I was on vacation.” She added, “Korea is a journey of a lifetime,” and expressed her desire to visit Jeju Island next.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두 프랑스인의 극과극 한국 여행기…“차라리 日 추천”vs“인생 여행”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여행한 두 젊은 프랑스인이 상반된 평가를 하며 경험담을 공유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이 K팝, 오징어 게임과 같은 인기 드라마,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문화에 힘입어 필수 여행지로 부상했다”면서도 “한국의 이상적인 이미지는 때로 어두운 현실에 의해 흔들리기도 한다”며 두 여성의 사례를 실었다. K드라마 광팬인 26세 소니아는 2023년 8월 드라마를 상상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내렸다가 초반부터 생각도 못한 장벽에 부딪혔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습한 공기를 맞닥뜨리고는 “참을 수 없는 더위였다”고 회상하며 “8월에 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와 달리 한국의 대중교통이 청결하고 조용한 것에 충격을 받았지만 곧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이동하는 게 어려웠다. 특히 언어 때문”이라며 지하철에 영어 표기가 제대로 안 돼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할 때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게 소니아가 받은 한국에 대한 인상이다. 소니아는 동대문 시장과 경복궁 탐방에 이어 24시간 편의점에서 밤늦게까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장소의 아름다움이나 편리함에도 그는 어딘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선) 외모가 가장 중요하고, 거울이 어디에나 있다”며 이 외모 중심 문화에 압박받았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하며 대신 일본을 추천했다. 소니아와 정반대로 안 로라는 한국을 ‘인생 여행지’로 꼽았다. 지난해 7월 로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2주간 한국 여행을 했다. 그는 이 여행이 기대 이상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한국 드라마에서 본 북촌 한옥 마을, 서울 숲 등을 탐방하며 약 2유로 정도 하는 핫도그를 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찾았다. 서울의 번화함과 고층 빌딩, 빠른 속도를 뒤로 하고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로라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찾아 스카이캡슐을 타며 해안 여행을 즐겼다. 그는 해변과 사찰, 현지 시장에 오가며 “내가 결코 잊지 못할 세상을 발견했다”면서 “서울은 모든 것이 매우 빠르지만 부산에서는 휴가 중인 듯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생의 여행”이라며 다음엔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French women’s contrasting accounts of their trips to South Korea: “Travel destinations to avoid” vs. “Trip of a lifetime”

    Two young French women who traveled to South Korea after COVID-19 shared their experiences, offering contrasting evaluations. On the 15th (local time), the French daily Le Figaro reported, “Korea has emerged as a must-visit travel destination thanks to K-pop, popular dramas such as Squid Game, and its internationally beloved food culture,” but added, “Korea‘s ideal image is sometimes shaken by the dark reality,” and shared the experiences of the two women. Sonia, a 26-year-old K-drama fan, arrived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n August 2023, imagining the drama, but encountered unexpected barriers from the start. As soon as she stepped out of the airport, she was met with humid air, and she recalled, “It was unbearably hot,” adding, “I don‘t recommend going in August.” She was also shocked by how clean and quiet public transportation in Korea was compared to France, but soon faced practical difficulties. She said, “It was difficult to get around Seoul, especially because of the language,” and regretted that the subway signs were not properly labeled in English. Sonia‘s impression of Korea was that no one helped her when she tried to get the information she needed. Sonia enjoyed Korean culture late into the night at 24-hour convenience stores after visiting Dongdaemun Market and Gyeongbokgung Palace. However, despite the beauty and convenience of these places, she confessed that she felt uncomfortable somehow. Sonia said, “(In Korea) appearanc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and there are mirrors everywhere,” expressing that she felt pressured by this appearance-oriented culture. For this reason, she firmly stated, “I don‘t recommend Korea,” and instead recommended Japan. In contrast to Sonia, An Laura named Korea as her “dream travel destination.” Last July, Laura traveled to Korea for two weeks with her boyfriend. She didn‘t expect the trip to be as enjoyable as it was. She enjoyed exploring Bukchon Hanok Village and Seoul Forest, which she had seen in Korean dramas, and eating hot dogs that cost about 2 euros. Leaving behind the bustle of Seoul, its skyscrapers, and fast pace, she took the KTX to Busan. Laura visited Haeundae Blue Line Park and enjoyed a coastal trip on the Sky Capsule. She moved between the beach, temples, and local markets, saying, “I discovered a world I will never forget,” and recalled, “Seoul is very fast-paced, but in Busan, it felt like I was on vacation.” She added, “Korea is a journey of a lifetime,” and expressed her desire to visit Jeju Island next.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두 프랑스인의 극과극 한국 여행기…“차라리 日 추천”vs“인생 여행”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여행한 두 젊은 프랑스인이 상반된 평가를 하며 경험담을 공유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이 K팝, 오징어 게임과 같은 인기 드라마,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문화에 힘입어 필수 여행지로 부상했다”면서도 “한국의 이상적인 이미지는 때로 어두운 현실에 의해 흔들리기도 한다”며 두 여성의 사례를 실었다. K드라마 광팬인 26세 소니아는 2023년 8월 드라마를 상상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내렸다가 초반부터 생각도 못한 장벽에 부딪혔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습한 공기를 맞닥뜨리고는 “참을 수 없는 더위였다”고 회상하며 “8월에 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와 달리 한국의 대중교통이 청결하고 조용한 것에 충격을 받았지만 곧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이동하는 게 어려웠다. 특히 언어 때문”이라며 지하철에 영어 표기가 제대로 안 돼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 할 때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게 소니아가 받은 한국에 대한 인상이다. 소니아는 동대문 시장과 경복궁 탐방에 이어 24시간 편의점에서 밤늦게까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장소의 아름다움이나 편리함에도 그는 어딘가 불편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선) 외모가 가장 중요하고, 거울이 어디에나 있다”며 이 외모 중심 문화에 압박받았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하며 대신 일본을 추천했다. 소니아와 정반대로 안 로라는 한국을 ‘인생 여행지’로 꼽았다. 지난해 7월 로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2주간 한국 여행을 했다. 그는 이 여행이 기대 이상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한국 드라마에서 본 북촌 한옥 마을, 서울 숲 등을 탐방하며 약 2유로 정도 하는 핫도그를 먹는 것으로 즐거움을 찾았다. 서울의 번화함과 고층 빌딩, 빠른 속도를 뒤로 하고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로라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찾아 스카이캡슐을 타며 해안 여행을 즐겼다. 그는 해변과 사찰, 현지 시장에 오가며 “내가 결코 잊지 못할 세상을 발견했다”면서 “서울은 모든 것이 매우 빠르지만 부산에서는 휴가 중인 듯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인생의 여행”이라며 다음엔 제주도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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