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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브리핑]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 유지”

    기획재정부는 17일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현행 ‘A’(안정적)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재정부에 따르면 S&P는 이날 “한국 경제의 역동성과 재정 건전성, 건전한 대외포지션을 전제로 현 등급과 전망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추경 시급하다” “헛돈 될 수 있다”

    “추경을 편성해도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추경 재원 조달용 국채가 오히려 시중 자금의 ‘블랙홀’이 될 수 있다.” “이제까지 지켜온 재정 건전성을 활용할 절호의 기회다. 살림살이 걱정하다 자칫 나라 경제를 거덜낼 수 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대세는 경기 침체에 맞서 추경이라는 물량공세를 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칫 ‘헛돈’만 쓰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해 종잣돈을 남겨 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시중자금 블랙홀” 與도 우려 추경 신중론은 여당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1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추경편성 등 재정 확대가 향후의 실탄(재원) 부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일본이 과거 10년 불황기에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70%에서 170%로 치솟은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16일 이한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한나라당)도 16일 “추경을 편성해도 효과가 나오는 것은 몇 달 뒤”라면서 “당장 문제가 되는 2·3분기 대책으로는 추경이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추경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면 시중의 자금이 국채로 쏠리고, 이는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 위축과 소비의욕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 “앞뒤 재다 진짜 헛돈 된다” 대규모 추경을 신속히 편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높다. 재정부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모두 급속도로 하강하고 있는 만큼 규제 완화와 추경의 타이밍을 놓치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면서 “지금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일단 재정을 풀고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타임 선정 ‘경제위기 주범’ 클린턴 “말도 안돼” 발끈

    타임 선정 ‘경제위기 주범’ 클린턴 “말도 안돼” 발끈

    ‘내가 경제위기 주범이라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시사 주간지 타임에 의해 경제위기 주범으로 몰리자 발끈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NBC ‘투데이 쇼’에서 “말도 안 된다.”며 반발했다. 타임은 클린턴·조지 부시 전 대통령, 필 그램 전 상원금융위원장 크리스토퍼 콕스 전 증권거래소(SEC) 위원장, 모기지업체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 최고경영자(CEO) 안젤로 모질로,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딕 펄드 CEO,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등 25명을 예비 주범으로 선정하고 인터넷판을 통해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한 글래스-스티걸법을 폐지하고 ▲신용파산스와프(CDS) 등 고위험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규제를 금지하는 ‘상품선물현대화법’에 서명했으며 ▲저소득층에 대한 대출 등 주택 관련 규제를 완화한 데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8년간 내가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내 경제팀이 경제를 이끌었어도 경제위기가 발생했을 것으로 믿는지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오.’라는 것을 그들도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앞서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파생상품 시장의 규제를 보다 엄격히 했어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나길회 정서린기자 kkirina@seoul.co.kr
  • LG 드럼세탁기, 미국 불황 속 1위 지켰다

    LG 드럼세탁기, 미국 불황 속 1위 지켰다

    LG전자가 미국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지난 4·4분기 매출액 기준 24.3%, 판매량 기준 21.1%의 점유율 기록했다고 밝혔다.4·4분기의 드럼세탁기 평균 판매가도 885달러로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LG전자는 2007년 연간 매출액 점유율 22.9%에서 2008년 24.7%로 확대해 선두 자리를 굽건히 지켰다.반면 2위인 월풀(Whirlpool)의 하향세는 두드러졌다. 매출액 점유율은 3·4분기 대비 2.6% 떨어진 15.4%를 기록,2002년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가로 16.9인치(약 43cm) ‘스퀘어 도어’를 적용한 4.5큐빅피트(cu.ft, 한국 기준 17kg)의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내세워 11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했다. 또 판매가 600~1100달러대의 시장에서도 선두를 지켜 600달러 이하 저가시장을 뺀 모든 영역을 석권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세탁기 시장은 전자동 세탁기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7% 가량 소폭 감소했으나, 드럼세탁기 판매는 7% 성장하며 전체 세탁기 시장의 36%를 기록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지난 연말부터 경기침체 가속화로 미국 가전시장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 기존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합리적 소비층으로 타겟 고객층을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점유율 현황(매출액 기준) ■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톱3 현황
  • 구로다 “KTX, TGV 대신 신칸센 도입했어야”

    구로다 “KTX, TGV 대신 신칸센 도입했어야”

    일본 ‘산케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黒田勝弘) 서울지국장이 한국 고속철도(KTX)는 프랑스 테제베(TGV) 대신 일본 신칸센(新幹線) 을 도입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잇따른 ‘우익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왔던 구로다 지국장은 산케이 신문 온라인판 18일에 게재된 ‘일본 아시아 철도의 꿈’(日本アジア鉄道の夢よ)이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KTX가 최근 건설 중인 노선에서 부설이 끝난 콘크리트 침목 15만 개가 불량품으로 알려져 큰 소동이 있어났다.”고 전하며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구로다 지국장은 한국이 고속철도 시스템을 선정할 당시 일본 정부가 반일 감정을 신경 쓰면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은 지금 생각해도 통한”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한국 철도는 100년 이상 일본 시스템으로 운영돼 왔는데 이제 와서 프랑스냐”면서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신칸센을 ‘한국을 위해서’ 자신을 갖고 강력히 밀어붙여야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KTX에 처음 승차했을 때 “일본인으로서 프랑스 TGV에 대한 경쟁의식을 갖고 있었다.”며 “좁고 불편하고 승차감이 좋지 않아 ‘신칸센 쪽이 더 낫다.’고 실감했다.”고 전했다. 또 개통 후 열차 시간이 지연되거나 말썽이 줄을 이었다며 “신칸센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다 지국장은 칼럼을 통해 현재 신칸센 노선을 달리고 있는 ‘노조미’(のぞみ)와 ‘히카리’(ひかり)를 예로 들며 일본 철도와 한국 철도의 연관성를 부각시켰다. 그는 태평양 전쟁 이전 열차 시각표를 조사한 결과 “부산에서 한반도를 가로질러 중국 국경을 넘어 만주 장춘(長春)까지 달리는 특급 열차 이름이 ‘노조미’이며 이외에도 ‘히카리’가 있다”면서 “신칸센에 이름을 붙인 사람들은 그런 역사를 당연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담배광고 모델도 수백만弗 소송

    미국 플로리다주 법원 배심원단이 폐암으로 사망한 한 장기 흡연자의 사인이 니코틴 중독이라고 판결한 가운데 전직 담배 광고 모델 역시 담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윈스턴’ 담배 모델로 활약한 앨런 랜더스(68)는 흡연으로 폐암에 걸렸다며 플로리다주 팜 비치 카운티 법원에 R J 레이놀즈사를 상대로 수백만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1960~70년대 랜더스가 나오는 광고는 옥외 광고판이나 잡지 등에 수백차례 등장한 바 있다. 그는 87년 암 진단을 받으면서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말보로 모델로 잠깐 활동했던 웨인 맥라렌과 함께 금연 운동을 했다. 말보로 모델로 유명한 딕 해머와 데이비드 맥리는 폐암으로 이미 사망했다. 앞서 지난 12일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폐암으로 숨진 스튜어트 헤스의 미망인 일레인 헤스가 필립 모리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니코틴이 중독성이 강해 담배를 끊지 못했다는 흡연자 측의 손을 들어줬다. 배상액에 대해 아직 결론을 맺지 못한 이 소송은 지난 2006년 플로리다주 대법원이 담배소송 사상 최고 규모인 1450억달러(약 210조원)짜리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기각한 뒤 흡연자들이 개별적으로 제기한 8000여건의 소송 중 첫 결과다. 랜더스의 소송은 오는 4월 시작될 예정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수단·다르푸르 반군 평화협정 체결

    30여만명의 사망자를 낸 ‘다르푸르 사태’가 수단 정부와 반군단체 간의 평화협정 체결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다르푸르 사태는 지난 2003년 아프리카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서 당시 수단 정부의 아랍화 정책으로 인한 차별 대우에 반발해 비아랍인으로 구성된 반군 단체가 정부군과 민병대를 상대로 투쟁한 유혈사태를 말한다. AP통신과 AFP 등 주요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수단 정부와 다르푸르 반군단체 정의평등운동(JEM)이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포로 교환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평화 기초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수단 정부와 JEM은 이번 협정에 따라 각각 반군 수감자와 정부군 포로를 교환하기로 하는 한편 최종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압둘라 알파키리 주 카타르 수단 대사는 이날 “3개월 안에 최종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양측이 협상을 계속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칼릴 이브라힘 JEM 지도자도 “우리는 신의 뜻이 함께하는 최종적이고 정당한 결론에 곧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셰이크 하마드 카타르 외무장관은 “양측이 2주 안에 휴전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협정은 2007년 이후 2년 만에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뤄낸 성과로 양측은 카타르와 유엔, 아프리카연합(AU), 아랍연맹 등의 주선으로 지난 10일부터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협상을 벌여 왔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英 기차역 ‘키스금지’ 황당 표지판 등장

    영국의 한 기차역에 ‘키스하지 마시오.’라는 뜻을 담은 표지판이 등장해 이용객들을 황당케 했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은 “체셔(Cheshire)주에 있는 워링턴 뱅크 키(Warrington Bank Quay station) 역에 ‘키스 금지’(no kissing)표지판이 등장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런던과 글래스고를 잇는 급행열차 외에 많은 열차들이 통과하는 워링턴 뱅크 키 역은 최근 65만 파운드(한화 약 13억 5천만 원)를 들여 새로 역을 단장하면서 ‘키스 금지’ 표지판을 내걸었다. 이용객이 많아 역이 혼잡한 중에 외부 환승구역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의 키스를 나누는 커플들 때문에 교통 체증이 야기되고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이유다. 버진 철도회사(Virgin Trains) 측은 “이 표지판은 승객들이 빠르게 역을 이용하기 위한 의도를 갖고 있다.”며 “만약 키스를 하고 싶으면 근처에 있는 단시간 주차장(short-stay car park)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처음 이 표지판을 제안한 워링턴 상공회의소장 콜린 다니엘스(Colin Daniels)는 “그냥 웃자고 한 일”이었다고 항변하면서도 “하찮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안에 심각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표지판을 본 시민들은 “어리석은 짓이다. 사람들에겐 작별인사를 할 권리가 있다.”며 “만약 키스를 하는 커플을 적발하면 벌금을 매길 거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달 멕시코 구아나후아토 시에서 “공공장소에서 키스를 하면 구치소에 갇히거나 범칙금을 내야 한다.”는 언론의 보도에 시민들이 항의하는 등 키스 제한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AM, 성공적 태국 데뷔…해외진출 순항

    2AM, 성공적 태국 데뷔…해외진출 순항

    그룹 2AM(이창민, 임슬옹, 조권, 정진운)이 태국에서 첫 프로모션을 열고 현지 데뷔 무대를 치뤘다. 2PM의 소속사 측은 “2AM이 지난 14일 첫 해외프로모션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해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7일 새벽 귀국했다.”고 밝혔다. 2AM은 ‘퍼스트 데이트 위드 2AM (First Date With 2AM In Thailnad)’라는 타이틀로 처음 태국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프로모션 투어는 태국 현지에서 인기리 방영되는 ‘열혈남아’와 지난해 8월 태국 현지에서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이노래(This song)’의 인기에 힘입어 태국 최대 쇼핑몰중의 하나인 Siam Center가 2AM을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에 초청하며 성사됐다. 2AM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태국에 머무르며 자선 애장품 경매, 팬 미팅, 팬 싸인회, 공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태국 팬들을 만났다. 많은 팬들은 2AM의 공연에서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따라 부르고 한국 팬들의 응원법까지 한국어로 똑같이 구사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팬사인회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몰려 다소 시간이 지연됐지만 2PM은 휴식시간을 할애해 기쁜 마음으로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와 사인을 건네며 사랑에 보답했다. 첫 해외 프로모션을 마친 2AM은 “태국 팬 분들이 우리 노래를 한국말로 따라 불러서 깜짝 놀란 한편 너무 감사했다.”며 “너무 즐겁고 행복한 프로모션 투어였고, 앞으로도 국내외 팬 분들과 함께할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디지털 싱글 ‘졸업’을 발표한 2AM은 2009년 상반기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공부문 1만5000개 잡셰어링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공공부문에서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통해 1만 50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든다. 이에 맞춰 선진화 방안에 따른 정원 축소 기간은 지금의 3년에서 4년으로 1년 늘려주기로 했다. 효율적인 공공기관 운영을 위해 간부직을 줄이고 기관 특성에 맞게 조직을 재구성하는 조직재편안도 이달 말 확정,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을 사실상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0여개 공공기관에서 신입직원 초임 삭감이 이뤄지고, 연봉 2400만원과 3000만원 두 구간을 기준으로 삭감폭이 정해질 전망이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폐지 및 즉시 민영화 대상 기관을 제외한 250여개 공공기관에 정원 축소 대상 인원의 절반 정도를 신규 직원으로 채용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지침을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 관계자는 “지침 상에는 ‘일정 비율’이라고 명시했지만 규모는 대략 퇴직 인원의 절반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4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을 통해 밝힌 정원 축소 인원은 1만 9000명. 이때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69개 대형 공공기관이 대상이 됐다. 대형 기관의 정원이 전체 공공기관 정원의 3분의2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소형 공공기관 등까지 포함한 전체 정원 축소 규모는 3만명 정도다. 신규 채용 인력이 향후 3년 동안 1만 5000명 정도, 매년 5000명 정도가 된다는 뜻이다. 당초 정부가 선진화 계획을 마련할 때 전제 조건은 총원을 늘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재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1년 자연퇴직률이 전체 직원의 4% 정도이고, 이는 신규 채용 없이 2년 정도 지나면 달성 가능한 목표”라면서 “공공기관들이 선진화 계획을 추진하더라도 신입을 뽑을 여유가 상당히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이달 말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개별 기업별로 간부직의 비율을 줄이고, 주 업무 중심으로 실무 부서를 개편하는 공공기관 조직재편안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과다한 규모의 간부직은 보호받는 대신 일반 직원이 희생양이 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간부직은 결재권이 있거나 업무추진비 규모를 결정할 수 있는 과장급 이상이 검토되고 있다. 신입사원 초봉 삭감 대상 공공기관은 대형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금융 공기업 등 100여곳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삭감률은 ▲신입직원 연봉 3000만원 이상 20∼30% ▲2400만∼3000만원대 10∼20% ▲2400만원 이하 삭감 제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고용 유지도 힘든데 뭘 나누나”

    “고용 유지도 힘든데 뭘 나누나”

    일자리 대란 타개를 위한 잡셰어링의 온도차가 확연해지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신입사원 초봉 삭감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과 행정인턴·청년인턴 확대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잡셰어링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지만 민간 부문은 냉랭한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고용 효과가 큰 민간 부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과 더불어 노사정 파트너십 복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16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각 공공기관에 선진화 과정에서 축소되는 인원의 절반만큼을 신규 채용할 것을 유도하면서 신입 추가 채용을 위한 초임 삭감 폭도 윤곽이 잡히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와 자산관리공사(캠코), 인천공항공사 등은 대졸신입 직원 초임을 30% 삭감하겠다고 이미 밝혔다. 수출보험공사는 25%, 전기안전공사는 15%를 삭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기관별 임금 수준 등 특성에 따라 삭감폭이 정해질 것”이라면서 “대략 10% 위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신문 1월31일자 2면 참조> 초임자의 임금 삭감에 따른 조직 내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을 해소할 방안도 나오고 있다. 캠코는 신입 직원에 대해 1년간 수습직원 형태로 유지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습을 떼주면서 임금을 정상화시켜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공사도 내년 임금삭감을 통해 직원을 채용한 뒤 3년에 걸쳐 10%씩 임금을 올려 정상화할 계획이다. 금융기관을 제외한 민간 부문의 잡셰어링은 ‘거북이걸음’이다. 특히 임금 삭감의 경우 직원이 아닌 임원에 국한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상무보 이상 전 임원이 올해 급여 10%와 성과급 전액을, 포스코는 전 임원이 올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건설업계나 자동차 부품업계 등 업황이 악화된 업종은 직원 보수를 삭감하는 곳이 많지만 생존을 위한 고용유지용일 뿐, 일자리 나누기 등 ‘고용창출형’과는 거리가 멀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잡셰어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지만 실제로 도입하겠다는 기업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민간 기업들은 생산성이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점을 이유로 든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잡셰어링이라는 신기루를 좇아 생산성을 일부러 올리지 않고 열 사람이 할 일을 열두 사람이 나눠 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조직의 군살을 뺀다는 뜻이다. 최근 정승국 중앙승가대 교수가 한국노총 소속 416개 노조를 조사한 결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는 방안에 기대를 표시한 노조는 9.4%에 그쳤다. 국책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정부가 노조를 동반자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 노동계는 잡셰어링에 대해 임금 삭감 등을 통해 고통을 직원에게만 전가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가 먼저 손을 내미는 방향 전환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카라, 데뷔 후 첫 대규모 팬미팅 개최

    카라, 데뷔 후 첫 대규모 팬미팅 개최

    5인조 걸그룹 카라(KARA, 박규리·한승연·정니콜·구하라·강지영)가 데뷔 후 처음으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카라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카라가 오는 2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대극장에서 10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콜릿 파티’를 주제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카라가 UFO타운(www.ufotown.com)을 통해 팬들로 부터 받은 유-무선 팬레터 5만 건 달성을 기념으로 열리는 것이며 토크쇼와 앨범에 도장찍어주기 이벤트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12일 스페셜 에디션 앨범곡 ‘허니(Honey)’를 후속곡으로 택해 전 타이틀 곡 ‘프리티 걸(Pretty Girl)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DS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피아니스트’ 실제인물, 유태인 상 수여

    영화 ‘피아니스트’ 실제인물, 유태인 상 수여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 피아니스트를 도운 독일군 장교 빌름 호젠펠트(Wilm Hosenfeld)가 이스라엘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호젠펠트는 지난 2002년 폴란드 출신 유태인 음악가 블라디슬라브 스필만(Wladyslaw Szpilman)의 실화에 바탕을 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이스라엘 야드 바솀(Yad Vashem) 홀로코스트 박물관 측이 호젠펠트에게 ‘세상의 의로운 사람에게 주는 상’(Righteous Among the Nations)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영화 속에서 폐허가 된 바르샤바에 숨어있던 주인공 스필만이 한 독일군 장교와 마주친 뒤 그에게 쇼팽의 피아노 곡을 연주해 주는 장면은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스필만은 생전에 영화의 원작이 된 자신의 일기와 함께 “호젠펠트는 1944년 11월 내가 숨을 곳을 찾는 걸 도와주고 담요, 음식 등을 제공했다.”는 편지를 야드 바솀 측에 보내며 호젠펠트의 공로가 인정되길 요청했다. 이번에 호젠펠트가 수상하게 된 ‘세상의 의로운 사람에게 주는 상’은 홀로코스트 기간 중 유태인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건 비 유태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스필만의 가족을 포함 수천 명이 호젠펠트가 이 상을 수여 받도록 오랫동안 청원했지만 야드 바솀 측은 “그가 전쟁범죄에 연관되지 않았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수상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야드 바솀 측은 성명을 통해 “호젠펠트의 개인 일지와 그가 아내에게 보낸 편지들을 포함한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기 때문에 이 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현재 독일에 살고 있는 그의 자녀들이 대신 상을 받을 예정이다. 호젠펠트는 2차 대전이 끝난 후 소련군에 체포돼 재판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후에 25년으로 수감기간이 감형됐지만 결국 1952년 소련에서 숨을 거뒀다. 사진=영화 ‘피아니스트’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무로 만든 거대한 ‘동화책 집’ 화제

    거대한 동화책 모양의 지붕을 한 일명 ‘동화책 집’(Fairytale House)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모두 나무로 구성된 이 집은 세계적인 목공예가 리비오 드 마치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이다. ‘동화책’의 모습을 한 이 집은 예술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유쾌한 작품이다. 지붕은 푸른색 동화책이 거꾸로 펼쳐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굴뚝은 연필이 거꾸로 꽂힌 것처럼 보인다. 집 울타리는 색연필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며 대문은 안경모양을 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에서 집을 볼 때는 안경을 쓰고 책을 들여다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이 집을 제작한 마치는 “내 마음속에 간직한 환상의 세계를 목공예를 통해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이 목공예가는 그동안 어린이처럼 순수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계 유명 목공예품 여러 편을 만들어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고급 자동차인 페라리 F50을 나무로 재현해 이를 강에서 직접 타는 시범을 보였다. 또 목공예로 종이학을 만들어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효사거리 1.7km ‘슈퍼 총’ 英 실전배치

    1마일(약 1.7km)밖에서도 저격이 가능한 ‘슈퍼건’(Super Gun)이 영국에서 실전 배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Accuracy international’사가 제작한 ‘L115A3’은 무게 6.8kg로 장탄수는 5발에 탄속은 936m/s에 달한다. 특히 1마일 밖에서도 저격이 가능하며 명중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가장 파워풀한 총’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주 영국 월트셔(Wiltshire)주의 ‘Support Weapons School’(무기 지원학교)에서 첫 훈련에 사용된 이 총은 유효 사거리가 길어 ‘Long rang death’라는 별명으로 통하며 특수 훈련을 마친 정예부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군이 이전에 갖춘 ‘L96’보다 유효 사거리가 훨씬 길어 개발이 완료되자마자 화제가 됐던 이 총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세력을 격파하기 위한 무기로 지원돼 군인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기를 지원받은 한 파병군은 “이 총은 저격수들에게 가장 ‘경쟁적인’ 무기”라면서 “이전에 배치됐던 무기들보다 성능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은 야전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면서 “군사들의 사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총은 400만 파운드(약 80억원)의 개발비용이 들어갔으며 영국 저격 부대에 점차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7 재무, 보호주의 경계 한목소리

    G7(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들이 보호무역주의를 경계하고 나섰다.이들은 1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연석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G7은 경제둔화를 악화시키기만 하는 보호주의적 조치들의 회피와 새로운 장벽 구축 방지, 도하 라운드(DDA)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타결 등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등 주요외신이 전했다.하지만 글로벌 경제위기를 촉발한 금융시스템 개선책과 시장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못한 채 원론적인 합의만을 내놓았다.공동성명에서 이들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들의 안정화가 우리의 최우선적인 관심사항”이라면서 ▲전통적 또는 새로 창설된 기관·시설들을 통한 유동성 및 펀딩 제고 ▲개별 금융기관들에 대한 유능한 당국의 평가에 따른 자본기반 강화 ▲부실자산들의 질서 있는 처리 촉진 등 3가지 조치를 촉구했다.현 경제 상황과 관련, G7 재무장관들은 “금융혼란으로 출발한 것이 이제는 실물경제로 넘어갔고,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런 극심한 둔화는 2009년 대부분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교육·식음료등 5개업종 불공정 거래 집중 감시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15일 “올해는 식음료와 교육, 문화콘텐츠, 물류·운송, 지적재산권 분야 등 5개 업종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피해를 막는 데 올해 공정위 활동의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소비지출 비중이 큰 식음료 가격과 학원비, 참고서 가격 등 5개 업종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교복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 “교복업체와 판매 대리점을 2차례에 걸쳐 조사했고 제보를 받아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조만간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특히 “서민 생활에 필수적인 재화나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공기업의 가격 결정 구조나 하청관계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해 전력, 상수도, 주택, 토지 분야 공기업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중점 조사할 뜻을 분명히 했다. 퀄컴의 제품 끼워팔기 등 불공정 거래 혐의에 대해 백 위원장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했다면 제재를 받아야 한다.”며 제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꽃남펌박스⑤] 자유연애 즐기는 천재도예가 ‘소이정’

    [꽃남펌박스⑤] 자유연애 즐기는 천재도예가 ‘소이정’

    대한민국 여심을 제대로 흔들어 놓고 있는 그의 이름은 소이정(김범 분). 자타공인 ‘바람둥이’지만 그의 유혹에 한번쯤은 넘어가고 싶은 여자들이 줄을 섰다. 젠틀한 매너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불특정 다수의 여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그를 서울신문NTN 기자들이 힘겹게 만나봤다. 한번 빠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그의 매력 속으로 GO GO~ ♡소이정, 넌 누구니? 안녕 걸(girl)들. 난 16살에 비엔날레 최연소로 데뷔하며 신예 천재도예가로 불리는 소이정이야. 난 유네스코가 인정한 인간문화재로, 직접 만든 작품으로 경매에 참가할 정도로 뛰어난 도예실력을 갖고 있어. 또 독립운동가 집안의 자손이기도 하지. 내가 도예로 자수성가 했다고 생각해선 안 돼. 대한민국 우송박물관의 손자로서 아마 너희 서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자산으로 갖고 있지. 난 여자를 믿지 않아. 물론 싫다는 건 아니야. 그냥 그 순간을 즐길 뿐이지. 사람들은 나에게 타고난 바람둥이라고 불러. 내가 국경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자들을 만나고 있지만 그건 내가 박애주의자라서 그런 게 아닐까. 마음에 드는 여자들의 전화번호를 따내는 건 내 취미이자 특기야. 언젠가부터 난 여자의 손만 봐도 직업을 간파할 수 있게 됐어. 뭐 사람들은 내가 이런 게 우리 아빠 영향을 받아서라고 하는데 특별한 이유를 설명하기란 글쎄… 그건 내가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 걸. ♡ 스카프와 모자로 센스만점 코디를 난 평소 옷 입을 때 센스 있게 소품을 코디하는 걸 좋아해. 특히 스카프로 코디하는 걸 가장 즐겨하지.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를 쓰는 것도 결코 빠뜨리지 않아. 또 내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왼쪽 귀의 블랙 피어싱. 내 분위기와 블랙은 잘 맞아떨어지거든. 물론 셔츠도 색깔에 맞춰서 입어야 직성에 풀려. 내 옷장에는 화이트, 블랙, 핑크, 그레이, 체크까지 없는 셔츠가 없어. 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타이야. 상황에 따라서 혹은 전체적인 옷 코디에 맞춰서 보타이를 할 때도 있고 어울리는 넥타이 색상을 고르지. 사실 내가 봐도 F4 중에 내가 가장 옷발이 잘 받는 거 같아. 걸(girl)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앞으로도 기대해봐. 내 옷장 속에 있는 옷과 소품들은 아직도 보여줄 게 많으니까. ♡ 너에게 가을이는 어떤 존재야? 가을양? 가을양은 그저 금잔디 친구일 뿐이야. 뉴칼레도니아로 여행을 갔을 때도 그랬고 가을양이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통쾌하게 복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다 단지 호의를 베풀었던 거지. 그런데 가을양이 우리의 연극을 착각한 거 같아. 발렌타이데이때 초콜릿을 만들어 찾아올 줄은 몰랐어. 그런데 자꾸 가을양에게 신경이 쓰여. 아직 어린 가을양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진 않을 런지. 어차피 난 자유연애를 누릴 만큼 누리다 결국 집안에서 맺어준 여인과 결혼할 텐데 말야. 내가 가을양 뿐만 아니라 걸(girl)들을 도예작업실로 불러들이고 그녀들 앞에서 색소폰을 부는 건 그냥 내 일상이야. 어릴 때부터 그랬던 거라… 잘못된 일이라고? 글쎄 과연 그럴까? 난 단지 날 원하는 걸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그 만남을 즐기는 것 뿐. 날 찾아오겠다는 걸 막을 수도 없고 날 좋아하는 마음을 모른 척 할 수 없는 노릇이잖아. 안 그래? 하지만 그렇다고 난 아빠처럼 살고 싶지는 않아. 절대로. ♡ “목숨 걸 생각도 없었지만 대충할 생각도 없어” 사실 난 준표 녀석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어. 그 녀석이 욱하는 성격도 있고 제멋대로 하는 경향도 있지만 오히려 여린 구석이 많아. 녀석은 여자경험도 부족해. 우리 뉴칼레도니아로 여행 갔을 때 기억하지? 준표가 밤바다 하늘위로 멋진 불꽃놀이를 준비했었던 것. 내가 그날부터 녀석을 선수명단에 올려주기로 했지. 난 살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난 지후 녀석이 준표에게서 금잔디를 뺏어갔을 때는 이해할 수 없었어. 친구의 여자를 건드리겠다는 놈은 결코 용납 못 해. 그 때 만큼은 지후 자식 편이 돼 줄 수 없었어. 서운해 한다고 해도 할 수 없지. 그랬기 때문에 준표 대신 출전했던 수영대결에서도 목숨 걸 생각도 없었지만 대충할 생각도 없었던 거고. 지금이야 다행히 교통정리가 잘 됐지만 지후 그 녀석은 지금까지도 도통 속을 알 수가 없어.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그룹에이트, KBS 방송캡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연예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힘내라 대한민국’ 네티즌 재치랩 만발

    청와대가 올해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랩송을 제작해 인기 가수들에게 부르게 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재치있는 랩을 앞다퉈 만들어내고 있다.  청와대는 전문가에 의뢰해 일명 ‘힘내라! 대한민국(가칭)’ 등의 랩송을 만들어 인기그룹 ‘빅뱅’을 비롯한 여러 유명 가수들이 돌아가면서 부르게 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디 cur***를 쓰는 한 블로거는 일단 빅뱅에게 ‘애도’를 표한 뒤 빅뱅의 노래 ‘붉은 노을’을 개사한 ‘푸른 운하’를 선보였다.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는 ‘난 네가 싫은데(u-hu I hate you sir) 뉴스엔 온통 너뿐(whole in the world) 귀를 틀어 막아도 라디오에선 네 목소리만 들려오네’로 바뀌었다.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을 이젠 볼 순 없겠지만/ 후횐없어 그저 바라볼 수 있게 붉게 타주오’ 부분 역시 ‘아름다웠던 747곡선 이젠 볼 순 없겠지만/ 상관없어 그저 환율만 어떻게 유지해주오’로 개사됐다.  팬들 역시 빅뱅이 나라사랑 랩송을 부르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이 많았다. 네티즌 박모씨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는 YG 수장이자 한 때 문화계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며 내 성장기를 가로질러온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그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바랄 뿐이다.”라고 빅뱅을 키워 낸 양현석씨에게 당부했다.  다음은 ‘푸른 운하’ 가사의 전문이다.    Let‘s go yes girl we’re back again with 이명박  fresh collaboration 2009 it‘s bigbag    그댄 아시나요 있잖아요 예전이 너무 그리워요  삽을 놓고 땀을 훔쳐요 당신의 이름을 불러요  꼭 이렇게 내 취직자린 정해져야만 했는지  너만 생각하면 머리 아퍼 독하디 독한 술같어    술뿐이겠어 병이지 매일 앓아누워 몇번인지  내일이면 또 잠깐 잊었다가 또 모레 쯤이면 생각나겠지만  그래도 어떡해 이제 돌이킬 수도 없는데  매일 퇴임 카운터만 보는데 4년 후만 기다리는데    (*chorus)  난 네가 싫은데(u-hu I hate you sir)  뉴스에는 온통 너뿐(whole in the world)  귀를 틀어막아도 라디오에선 네 목소리만 들려오네    혹시 그대가 염치가 있다면 국민 얼굴 보기 두렵다면  sir 운하 생각 하덜덜덜 마 너만봄 열이 펄펄펄 나    양파 같은 그대 얼굴 저 많은 오핼 닮아 더 뻔뻔해지는 걸    Oh baby baby 다 지나간 시간 땀흘리며 한 삽질 잊지 않을게요  만약 4년이 지나 투푯날이 되면 투표장에 달려갈게요    (*repeat)    아름다웠던 747곡선 이젠 볼 순 없겠지만  상관없어 그저 환율만 어떻게 유지해주오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앍  Let’s go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앍  sing a together  Come on    물가 뜨고 월급 지네 내통장은 메말랐네  환율 뜨고 주가 지네 떡락 속에 나 또한 무뎌지네    물가 뜨고 월급 지네 내통장은 메말랐네  환율 뜨고 주가 지네 떡락 속에 나 또한 무뎌지네    (*repeatx2)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앍  Let‘s go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앍  Now Who ? The BIG - BAG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MLB 부사장 “WBC 3회 대회 日개최 검토”

    MLB 부사장 “WBC 3회 대회 日개최 검토”

    오는 3월 제 2회 대회를 앞두고 있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다음 대회가 일본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폴 아치 부사장이 언급했다. 폴 아치 부사장은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WBC 본선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본 개최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아치 부사장은 “일본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치를 경우 일본이 4강에 남지 못하더라도 관객을 모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관중동원력을 본선 유치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어 미국에서 치러진 지난 대회 준결승과 결승에서 홈팀인 미국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티켓이 매진된 사례를 예로 들었다. 한편 아치 부사장은 대회시기와 관련된 논란에는 “3월이 가장 좋다.”고 일축하며 “시즌 후는 더욱 곤란하고 일본이나 미국이나 시즌을 중단하는 것은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지난 대회에서 마이너리그 심판의 오심판정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이번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우수한 심판이 추가된다.”며 “심판 기술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공정성을 유지하기도 좋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국 금융위기로 기존 대회 스폰서들이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이전 대회(26개)보다 많은 35개 이상의 기업이 스폰서가 될 예정이라 스폰서 수입이 5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자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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