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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형아 출산 경력 임신부 엽산 복용 10배로”

    “기형아 출산 경력 임신부 엽산 복용 10배로”

    →임신 전 엽산제는 얼마나 먹어야 하나.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후 3개월까지 복용하면 된다. 하지만 과거 기형아를 출산한 적이 있다면 10배 용량을 먹어야 한다. →양수검사는 태아한테 위험하지 않나. -아무래도 바늘로 배를 찔러 양수를 뽑다 보니 많은 산모들이 무서워하지만, 시술과정에서 양수가 터진다든가 조산이 될 확률은 0.2%밖에 안 된다. 요즘에는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라고 해서 엄마 혈액을 뽑아 태아의 유전자를 검사하는 방법도 나왔는데, 국내 기술이 아니다 보니 양수검사만큼 비싸다. 또 46개 염색체 전부를 다 검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 →지병이 있는데, 임신하면 약을 끊어야 하나. -약 종류에 따라 다른데,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 아주 위험한 시기는 지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해도 된다. 약을 못 먹어 질환이 계속되면 오히려 태아한테 좋지 않다.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은 임신 중에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 →임신 전에 먹던 영양제를 계속 먹어도 되나. -가급적 임산부용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 비타민A는 많이 먹으면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해도 태아가 괜찮을까. -자주 해도 태아에 해가 되진 않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다리 벌리고 채찍질까지…레인보우블랙 너무 야한 멤버별 사진

    다리 벌리고 채찍질까지…레인보우블랙 너무 야한 멤버별 사진

    걸그룹 레인보우의 새 유닛 레인보우블랙이 베일을 벗었다.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4인조 유닛 ‘레인보우블랙(Rainbow BLAXX)’이 2일 정오 신곡 ‘차차(ChaCh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인기 쇼걸로 변신한 레인보우 블랙의 비밀스러운 백스테이지 모습을 담고있다. 동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재해석한 이 뮤직비디오는 인기 쇼걸인 레인보우 블랙이 사실은 달콤한 것을 먹고, 예뻐질수록 보석을 토해낸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 코르셋, 가터벨트 등 아찔한 스타일링과 양 손에 채찍을 들고 허리를 연속적으로 돌리는 ‘채찍춤’까지 파격적인 섹시 포인트들을 더해 1월 ‘섹시 여그룹 종결’에 나설 예정. 뮤직비디오 연출은 현재 가장 핫한 아트디렉터 팀 ‘디지페디(DIGIPEDI)’가 맡았다. 신곡 ‘차차(ChaCha)’는 윤상, 이스트포에이(East4a)가 공동 작곡한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 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레인보우블랙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맹국 정상 감청만 중단… 오바마 NSA 무늬만 개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국가안보국(NSA)의 대국민 감청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우방국 정상에 대한 감청 활동을 중단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가 안보 차원에서 감청 활동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데다 이날 천명한 개혁안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의회의 법률 개정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무늬만 개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의 법무부 청사에서 ▲일반 국민의 전화 통화 기록 수집은 계속하되 수집된 정보를 정부가 아닌 민간 기구가 관리하고 ▲NSA가 이 정보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특별법원의 허락을 받아야 하며 ▲통화 감시 대상자의 전화 관계망을 3단계까지 뒤지던 ‘연쇄 추적’ 범위를 2단계로 축소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개혁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개혁안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와 실제 법률 개정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의회에서 찬반 논란만 벌어지다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민주당 소속의 다이앤 파인스타인 미 상원 정보위원장은 “NSA의 감청 프로그램은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개혁안에 대한 반대의 뜻을 시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NSA의 무차별 도·감청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었다. 오히려 그는 “미국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 일반인을 감청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 세계가 알아야 한다”며 “우리의 정보기관들을 일방적으로 무장 해제할 수는 없다”고 강조해 스스로도 개혁안이 내키지 않음을 내비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맹국 및 우방국 정상에 대해서는 감청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나 감청에서 제외되는 동맹국 정상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함구해 의문을 키우고 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독일 언론 인터뷰에서 휴대전화 감청으로 논란이 커졌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감청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정부가 NSA 개혁안을 조만간 우리 정부에 공식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도청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국 개혁안 배경과 후속 조치에 대해 자국 주재 공관들을 통해 각국에 추가로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도청 문제로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미국은 도·감청 여부의 사실 확인 요청에는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가까운 동맹국’ 정상을 도청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당연히 한국은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라고 강조해 우리 정상은 도청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서울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美 ‘아시아 회귀’ 기조·韓 매파 안보라인의 합작품

    한국과 미국이 북한 국방위원회의 한·미 군사 연습 중단 등의 ‘중대 제안’을 단호히 일축하며 대북 강경 기조를 견지하는 데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및 대중 견제 전략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과 일본을 아·태 안보의 중심축으로 삼으면서 북한에 대해 당근보다 ‘회초리’를 앞세우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기조와 군 출신 매파들이 장악한 우리 외교·안보라인의 강경 기조가 상호 조율된 결과라는 게 외교안보통의 시각이다. 제이 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 제안이 발표된 지난 1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요구와 관련된 보도를 보지 못했다고 전제하면서도 “한국과의 군사적 관계나 훈련 등은 전혀 변경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카니 대변인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미 백악관은 북측 제안을 검토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거부 의사부터 먼저 표명한 셈이다. 당시 백악관 입장 표명보다 5시간가량 앞서 우리 정부의 거부 기류도 감지됐다. 16일 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북 입장 정리를 위해 주재한 긴급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측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돌발적인 제안에 대해 한·미 간 사전 조율이 돼 있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미국이 올 들어 아·태 지역에 군사력을 전개하는 기조도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회귀’ 정책에 맞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해 아·태 지역에 재배치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최근 미 대서양함대 소속 항모인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등 전체 항모 10척 중 6척이 태평양사령부에 재배치됐고 일본 오키나와에는 F22 스텔스기 12대가 증강됐다. 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북한보다는 중국에 대한 억지력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고 분석된다. 한 외교안보통은 19일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키리졸브 등 한·미 군사 연습이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미가 북한의 도발 위협을 경고하며 대북 강경책에 공동 보조를 취하는 건 역내 군사적 요인과 연계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2014 회계연도의 미 국방예산은 ‘시퀘스터’(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 조치)에도 불구하고 당초보다 크게 늘어난 5720억 달러(약 607조 7500억원)로 책정됐다. 미국의 전쟁 지출비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증액돼 총 850억 달러가 배정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하얼빈역 이토 저격 현장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서다

    하얼빈역 이토 저격 현장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서다

    안중근 의사가 조선 초대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현장인 중국 하얼빈(哈爾濱)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19일 공식 개관했다. 외교부는 이날 하얼빈시와 철도국이 공동으로 역내 귀빈실을 개조한 200㎡(약 60평) 규모의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 하얼빈 시장 등 중국 측 인사들만 참석했다. 중국은 북한에는 개관식을 사전 통보하지 않았으며 건립 공사도 극비리에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기념관 내부에서 이토가 사살된 현장인 제1플랫폼을 볼 수 있게 설계했고, 안 의사의 일생 및 사상을 담은 각종 사진과 사료들을 전시했다. 제1플랫폼에는 ‘안 의사 이등박문(伊藤博文·이토 히로부미) 격살 사건 발생지. 1909년 10월 26일’이라는 안내문이 내걸렸다. 특히 기념관 입구 상단에 설치된 대형 벽시계는 안 의사가 이토를 저격한 시간인 ‘오전 9시 30분’에 고정돼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우경화 아베 보란듯… 한·중 비밀리에 깜짝 개관

    한국을 강점한 일본 제국주의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을 중국이 역사적 현장인 하얼빈역에 19일 공식 개관한 건 한층 가까워진 한·중 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2006년부터 외교 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안 의사의 의거 표지석 설치를 요청해 왔지만 그동안 진전을 보지 못했다.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의 정상회담 관례를 깨고 일본에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먼저 정상회담을 했고, 그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안 의사의 기념 표지석 설치를 강력히 요청한 게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됐다. 중국이 그동안 미뤄 왔던 표지석 설치에서 한 발 나아가 ‘안중근 기념관’으로 화답한 건 한국과 공동으로 일본 아베 신조 정부의 우경화와 퇴행적 역사 인식을 압박하는 ‘상징적 메시지’의 성격도 짙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 정부의 지시에 따라 하얼빈시가 기념관 건립에 나섰지만 외교적 민감성을 감안해 공사 현장에 대형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비밀리에 진행됐다. 중국 정부가 우리 측 외교 채널에 안중근 기념관 건립을 통보해 온 시점도 내부 조율을 마친 지난해 하반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한국 정부에만 미리 귀띔한 채 북한에는 사전 통보조차 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이번 기념관 건립이 한·중 양자 관계뿐 아니라 북한, 일본도 주시해 온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가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관식이 예고되지 않고 행사에 중국 측 인사만 참석한 것은 북한과 일본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그동안 안 의사의 고향인 황해도 해주에 유적지를 조성하고 학술대회를 여는 등 기념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과 공조하지 않더라도 사안에 따라 한·중이 자연스럽게 같은 목소리를 낼 수는 있지만 양국이 일본에 노골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건 역효과가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한·중 양국이 밀착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일본은 강력 반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해 11월 한·중 간 안 의사 표지석 설치 협의와 관련, “안 의사는 범죄자”라고 주장해 우리 정부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 소식을 인터넷판 속보로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을 근거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역사 문제로 일본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식사 즐기며 영화 감상하는 극장’ 美 전역 확대

    ‘식사 즐기며 영화 감상하는 극장’ 美 전역 확대

    “와인이 곁들어진 근사한 저녁을 먹으면서 영화를 감상한다” 집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이러한 일이 이제는 이미 영화관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저녁 식사 등 음식은 물론 와인이나 술까지 마시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영화관들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관들이 새해 들어 뉴욕에서도 더욱 확장할 추세라고 전했다.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플로리다주(州)에 기반을 둔 영화관 체인 회사 ‘아이픽(ipic)’이다. 이 회사 대표(CEO)인 하미드 헤세미는 “우리의 조사 결과로는 영화 관람객들의 78%가 영화 관람을 전후해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새로운 영화관이 관객들을 불려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작년에 이러한 시설을 갖춘 고급 영화관을 개관했으며 2015년까지 미 전역에서 8개를 개관하기로 이미 확정했다. 이들 영화관은 웨이터는 물론 뒤로 접히는 편안한 가죽 소파에 담요까지 제공한다. 뉴욕에서는 이미 2011년에 ‘나이트혹 시네마(Nitehawk Cinema)’가 선도 업체로써 이러한 형태의 영화관을 개관했으며 서너 개의 다른 영화관 체인 업체들은 이런 형태의 영화관을 뉴욕에 유치하기 위해 자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세미 ‘아이픽’ 대표는 “사람들이 점점 더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하면서 영화관 산업의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밝혔다. 다른 영화관 체인 회사 대표도 “음식과 술을 겸한 이러한 영화관의 아이디어는 불황을 탈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아이픽(ipic)’ 영화관 체인사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주말 인사이드] 오염된 동티모르에 생명수 터지자, “코레아! 코레아!” 환호 터졌다

    [주말 인사이드] 오염된 동티모르에 생명수 터지자, “코레아! 코레아!” 환호 터졌다

    오랜 식민지 생활과 내란을 거쳐 2002년 독립해 자존과 자립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동티모르. 식수와 우유 등 생필품까지 주변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수입해야 나라. 이곳에 국가개발 경험과 희망을 심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한국 전문가들의 활동을 현지에서 전한다. “코레아, 코레아….” 밀림이 우거진 해변 마을에 태극기와 동티모르 국기를 새겨 넣은 식수용 탱크로리가 도착했다. 마을 중앙에 설치된 물탱크에 식수를 채우자 아이들이 한국을 연호하며 달려나왔다. 마을 아이들은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며 장난질을 시작했다. 부녀자들은 빈 통을 가져와 물을 담아 가느라 부산했다. 한순간 물잔치가 벌어졌다. 지난해 말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40㎞쯤 떨어진 마나투투 지역의 베할리 마을. 구불구불한 산길과 해안도로를 오르내리느라 딜리에서 자동차로 50분이나 걸렸다. 6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은 카사바나 옥수수, 바나나 등을 수확하거나 바닷가에서 작은 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잇고 있다. 한 달 평균 120달러(동티모르에선 미국 달러를 쓴다) 남짓을 버는 주민들의 가장 큰 고통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크리스티나 다 추하(70) 할머니는 “한국 사람들이 식수대를 설치해 주기 전에는 두 시간을 걸어 강에서 물을 길어다 끓여 먹어야 했다”며 웃었다. 오스카 보아비다(52)는 “‘코이카의 물’이 상점에서 파는 아쿠아세(생수)와 맛이 비슷하다”며 “물을 길어다 먹을 때는 배가 아프거나 배탈이 자주 났는데 이젠 수도꼭지만 돌리면 언제든 물을 먹게 됐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연거푸 했다.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2012년 9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베할리 마을 인근 지역인 메티나로 마뉴 지역 해변에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시설을 지어 가동하기 시작한 뒤부터였다. 코이카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이 지역에 소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을 얻은 뒤 담수 설비를 마련했다. 하루 담수 생산량은 240t. 7t 크기의 급수차가 주변 마을들을 돌며 코이카에서 마을과 학교 등에 설치해 준 24t 용량의 식수 탱크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메티나로 및 헤라 지역, 마나투투 베하우 지역에서 코이카 담수화 프로젝트로 1만 5847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의 오랜 식민지와 내란을 거쳐 2002년 독립, 10년을 갓 지난 동티모르에는 도로나 전기시설, 상수도도 모두 부족했다. 4월에서 11월까지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긴 건기로 빗물과 지하수로 식수를 대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수도 딜리의 상수도 보급률은 70%. 낡은 정수시설에 높은 석회석 성분 등으로 음료수로는 마시지 않는 게 보통이다. 도시 중산층 이상은 1.5ℓ 한 통에 50센트 하는 수입산 생수를 사 먹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물을 사 마시고 있다. 그러나 농민과 서민들은 우물물이나 강물을 길어다 끓여 마신다. 오염된 물 탓에 세균성 이질이 유행하거나 A형 간염에 걸리는 일이 다반사다. 코이카 담수화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반응이 뜨겁고, 해당 지역 식수난을 해결하게 되자 동티모르 정부는 다른 곳에도 관련 시설을 지어 달라는 요청을 해 오고 있다. 오향균 동티모르 주재 한국대사는 “딜리 인근 아타우로 섬 등에 한국이 메티나로에 만들어 가동 중인 담수화 시설을 더 지어 달라는 동티모르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동티모르에 대한 원조액은 그 나라에서 10위권에도 못 들지만 코이카의 담수화 프로젝트 성공 덕택에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 높다. 동티모르 정부는 태양광을 이용한 담수 생산·공급 사업이 자신들의 식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해답으로 보고 있다. 급수차가 순회하면서 식수를 공급하는 방식도 상수 공급 시설을 유지·보수하기 어려운 동티모르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최적의 방안으로 꼽힌다. 자원 및 지질 탐사 협력도 동티모르에서 한국을 알리게 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한국의 코이카와 한국지질자원연구소가 만든 연구소.” 동티모르 지질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동티모르 석유지질연구소(IPG)를 이렇게 부른다. 이 연구소는 2012년에 생긴 젊은 조직이다. 광물자원 등 국가 지질정보 수집과 기술용역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 연구소다. 연구소장 헬리오 구테레스를 비롯해 주요 연구자 10여명은 2010년부터 2년 동안 동티모르의 첫 국가기본지질도인 수아이 지역 지질도를 만든 팀으로 ‘한국파’라고 불린다. 한국 전문가들의 교육과 중·단기 한국 초청 연수를 통해 성장한 사람들이다. 당시 코이카로부터 위탁교육을 의뢰받은 최위찬 박사 등 한국지질자원연구소 팀은 이들에게 연구 장비를 대주고 훈련시킨 뒤 서울 4분의1 넓이의 동티모르 남부 수아이 지역을 700일 동안 이들과 함께 샅샅이 훑은 끝에 2만 5000분의1 축척의 수아이 지질도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 팀은 당시 1대에 8000만원이 넘는 암석광물 현미경을 비롯해 암석절단용 원형톱 등 첨단 장비를 지원했다. 동티모르 연구원들에게 개인용 야외 지질조사 장비를 비롯해 노트북 컴퓨터, 복사기, 프린터 등 조사 연구에 필요한 각종 한국산 장비를 지급하고 조사가 끝난 뒤 이를 무상으로 넘겨주기까지 했다. 구테레스 소장은 “단장이던 최 박사 등이 지질 및 광물자원 정보를 어떻게 탐사·수집하는지, 축적된 정보를 어떻게 읽어 내고 해석해 내는지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독자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게 해 준 것이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남았다”며 고마워했다. 신생국 동티모르에는 땅속의 풍부한 자원을 확인하고 개발해 내는 노하우를 익히는 게 발등의 불이다. 선진국들은 각종 자원을 빼먹기 위해 협력을 내세운 지질 탐사를 많이 했지만 탐사 데이터를 챙겨 가기만 할 뿐 현지인의 기술 자립은 외면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기술 이전과 훈련은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 박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소는 코이카 지원으로 이들 조사팀을 그 뒤로도 한국으로 초청해 중·단기 연수를 시키고 지속적인 관계를 다져 왔다. 그 뒤 이를 모태로 한국파를 중심으로 한 IPG가 설 수 있었다. 구테레스 소장은 “수아이 지질도 작성 같은 조사연구 협력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한국 초청 연수 등도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아이 사업부터 참여했던 최 박사는 코이카의 지원으로 2012년 11월부터 IPG 고문으로 동티모르의 지질 연구와 탐사를 지도하며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동티모르 지질학계 한국파’의 후견인으로 통한다. 동티모르는 정치적으로 안정되면서 자원개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글 사진 메티나로·마나투투·딜리(동티모르)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활성산소가 암·당뇨 유발하는 과정 밝혔다

    활성산소가 암·당뇨 유발하는 과정 밝혔다

    김명희(47)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체방어시스템연구센터 박사팀은 스트레스 환경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활성산소가 암, 당뇨와 같은 염증성 질환을 어떻게 유발하는지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정하는 활성산소는 적외선, 바이러스 감염, 고혈당 등의 환경에서 과다하게 증가해 암과 당뇨를 유발하는 것으로 그동안 알려졌다. 하지만 어떤 과정으로 질환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여태껏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염증을 조절하는 단백질 ‘TXNIP’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단백질 ‘TRX’의 결합체를 고해상도로 분석하고 활성산소에 따라 두 단백질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연구했다. 정상적인 세포 환경에서는 TXNIP 단백질이 TRX와 결합했지만 세포 내에 활성산소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 TXNIP가 분리됐다. 반대로 활성산소의 농도가 정상이 되면 다시 결합체가 형성됐다. 김 박사는 “활성산소가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 타깃으로 연구되고 있는 TRX의 기능 억제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월 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하프타임] 채널 SPOTV2, NBA 생중계

    스포츠 채널 SPOTV2가 오는 23일부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IPTV 내 종합 스포테인먼트 채널인 SPOTV2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최대 6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또 경기 하이라이트와 인터뷰 등을 모은 ‘NBA 액션’과 ‘NBA 인사이드 스터프’도 국내 팬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 北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 중지” 제의

    북한이 16일 국방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중대제안’을 통해 이달 30일부터 상호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자고 제의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가 수용하기 어려운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남북 관계 개선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평화공세’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위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 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에서 “1월 30일부터 음력 설 명절을 계기로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부터 전면 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남조선 당국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국방위는 구체적으로 한·미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을 군사적인 적대 행위로 적시하며 이를 정면 중지하는 결단을 촉구하고, 핵 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상호 조치도 취하자고 강조했다. 북한은 서해 5개 섬의 ‘열점지역’을 포함해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를 자극하는 행위의 전면 중지를 강조하며 “이 제안의 실현을 위해 우리가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먼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군사적 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측이 선제적 조치를 해 제안의 진정성 시비를 억누르는 동시에 앞으로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의 군사훈련에 전가하는 일종의 ‘명분 쌓기’ 포석인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는 이날 긴급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중대제안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한 후 논의 결과를 인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 논의 결과를 17일 관계부처 명의로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소니, 2년 만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소니, 2년 만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소니가 2년 만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고 ‘외산폰 무덤’으로 알려진 한국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소니는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1’을 KT를 통해 오는 21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페리아Z1은 207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IP58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IP58은 수영장이나 욕실 등 수심 1.5m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 제품은 SK텔레콤과 KT의 롱텀에볼루션(LTE)과 3세대(3G) 통신망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건800을 장착했다. 메모리는 2GB,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이다. 검은색, 흰색, 보라색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74만 9000원이다. 아울러 소니는 ‘스마트워치2’도 출시한다.이 제품도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21만 9000원.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방화 ‘열한시’와 SF 외화 ‘엔더스 게임’ 온라인 서비스 시작

    방화 ‘열한시’와 SF 외화 ‘엔더스 게임’ 온라인 서비스 시작

    스릴러 방화 ‘열한시’(감독 김현석)와 할리우드 SF 외화 ‘엔더스 게임’(감독 개빈 후드)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IPTV에서도 두 영화를 볼 수 있다. 곰TV와 올레tv 등은 16일 ‘열한시’와 ‘엔더스 게임’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열한시’는 작년 11월 개봉한 영화로 타임머신 주제의 스릴러물이다.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 등이 열연을 펼쳤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만든 ‘엔더스 게임’은 극장 동시 서비스가 이뤄진다. 해리슨 포드, 아사 버터필드가 주연한 이 영화는 11살 소년이 지구의 운명을 두손에 쥔채 대활약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8년 전 ‘중대 변화’ 때 양국 협정 재개정 단서조항

    지난 11일 총액 9200억원으로 최종 타결된 한·미 양국의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장성택 처형 등 북한 정세의 불안정성 고조에 따른 주한 미군의 전력 강화를 이유로 분담금 ‘대폭 증액’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미가 합의한 이번 협정 유효기간인 2018년 내 북한 급변 사태나 주한 미군 증원 등의 ‘중대 변화’ 시 양국 합의하에 협정을 재개정할 수 있는 단서 조항을 둔 것으로 확인됐다. 양국은 협정문에 중대 변화의 구체적인 상황을 명기하지는 않았지만 예측하지 못한 정세 변화 등으로 현 2만 8500명의 주한 미군이 증원되는 상황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4일 “협정 재개정은 일방 당사국의 제기가 아닌 양국 정부가 합의할 때만 가능하다”며 “이 단서 조항은 과거 협정문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첫 협상 때 1조 1000억원을 제시했으며 해를 넘겨 지난 11일 최종 담판 때까지 9700억원 안팎을 고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대폭 깎인 9200억원에 합의한 건 ‘협정 유효기간’에 대한 미측의 딜레마가 크게 작용했다. 미국은 통상 군사기지 등의 중기 건설 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해 회계 처리를 한다. 미국으로서는 우리 측 분담금을 증액하려면 협정 기간을 2~3년으로 단축하는 게 유리하지만 자국 관행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한 협상팀 관계자는 “우리 측은 끝까지 유효기간 3년으로 버텼고 결국 미측은 자국의 증액 요구를 대폭 양보하면서 5년 합의 카드를 꺼냈다”고 말했다. 타결 당일 500억원이 극적으로 삭감된 이유다. 이 관계자는 “국회가 유효기간 3년을 주장한 건 방위비 지급 이후의 감시,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게 이유였다”며 “이번 9차 협정을 통해 국회의 연중 감시 기능이 제도화됐고, 잦은 협상으로 인해 분담금이 ‘점핑’되는 부작용도 막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측은 협상 막판에 이미 합의된 내용도 무효로 하자고 여러 차례 주장했지만 우리 측은 ‘낙장불입’(張不入) 논리를 앞세우며 속도감 있게 타결을 이끌어 냈다. 양국은 협정문의 영어 단어 하나를 넣고 빼는 것도 씨름했다. 미측 수석대표인 에릭 존 국무부 대사는 타결 후 악수를 하면서도 “협상이 만족스럽다”는 표현은 하지 않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성 김 주한 미국 대사도 지난 주말 우리 측에 전화를 걸어 “힘든 협상을 끝내 축하한다”고 했지만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해외직구 인기, 2014년에도 이어질까

    해외직구 인기, 2014년에도 이어질까

    해외직구 매출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2억 7천만 달러였던 해외직구 규모는 2011억 4억 7천만 달러, 2012년 7억만 달러, 2013년에는 10억 달러, 우리 돈 1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를 접한 소비자들은 막상 해외직구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소한 해외직구 방법과 영어 등 언어문제, 결제 및 배송대행을 비롯한 반품이나 A/S 문제 때문에 망설이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해외직구전문 배송대행 서비스 아이포터(대표 이지혜, www.iporter.co.kr)는 매달 해외직구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해외직구를 처음 시작하는 방법부터 해외 사이트에 나만의 해외주소 만들기, 해외 사이트 직접 구매 방법, 관부가세 계산하기, 통관 관련, 배송대행신청서 작성법 등 해외 직구를 시작할 때 꼭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들을 해외직구 초보 눈높이에 맞춰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해외직구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교육 후 직구 퀴즈를 통한 푸짐한 경품과 해외 배송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월 첫번째 교육은 1월 25일 아이포터 한국본사에서 진행되고 아이포터 직구카페(http://cafe.naver.com/iporte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카페에서는 해외직구 초보들이 어려워하는 해외 쇼핑몰에 클레임 문제, 반품관련 영작 등을 요청하면 직구고수 카페 회원들이 실시간 답변을 달아준다. 또한 다양한 해외 핫딜 정보와 할인 코드 등 해외직구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다양한 직구 후기와 배송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 계약 만기 시 보증금 100% 전액 반환, 특별 분양 기회

    대명리조트 콘도 계약 만기 시 보증금 100% 전액 반환, 특별 분양 기회

    본격적인 설날 연휴를 앞두고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특별한 혜택 및 특별 한정 분양, 또한 계약 만기 시 보증금 전액 반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혜택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구좌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 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만~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만~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변산,제주,여수,거제,양양쏠비치,설악델피노,홍천비발디파크,단양,경주,양평,소노펠리체)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등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 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레저 산업으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 가능하며 관련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은 시아버지 누구? 이은 집 공개, VIP 헬기장까지 ‘상상이상’

    이은 시아버지 누구? 이은 집 공개, VIP 헬기장까지 ‘상상이상’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집 공개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재벌가 며느리이자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이은의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야왕’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이은의 집이 공개됐다. 이은의 집은 70만 편 규모의 대저택이다. 화려한 외관은 물론 목장과 헬기 착륙장 등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이은은 8년 만에 방송을 복귀한 소감으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내 삶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컸다”며 “애들도 커가고 시부모님을 불편하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8년 만에 내가 어떻게 방송을 하나’ 하는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방송을 해보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를 키우고 있으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보통 엄마로서 육아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은 지난 2009년 제이워크로 활동 중인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의 소개로 동갑내기 골프선수 권용 씨와 만나 결혼했다. 이은의 집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은 집 공개..진짜 재벌가 며느리네”, “이은 집 공개..권오영 회장 보통 부자가 아닌 것 같다”, “이은 집 공개..동화같은 집에서 세 아이들과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부럽다”, “이은 집 공개..야왕 대저택이 이은 집이라니 신기해”, “이은 집 공개..샤크라 시절보다 훨씬 행복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이은 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컨슈머리포트 최우수 유모차 잉글레시나 ‘트립’, 베페 베이비페어 출품

    컨슈머리포트 최우수 유모차 잉글레시나 ‘트립’, 베페 베이비페어 출품

    ‘잉글레시나’의 한국 판매법인 끄레델(대표 박영배)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잉글레시나는 지난해 론칭과 동시에 ‘완판 유모차’로 등극한 디럭스 유모차 ‘트릴로지’(Triology)의 2014년형 신모델과 함께 컨슈머리포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절충형 유모차 ‘트립’(Trip), 초경량 휴대용 유모차 ‘스위프트’(Swift)의 2014년형 신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트립은 소비자시민모임이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ICRT)와 함께 실시한 컨슈머리포트 유모차 11종 비교정보 제공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은 제품으로 가격대비 품질평가 1위를 차지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형 트립의 경우 ‘원톤’(One tone), ‘투톤’(Two tone), ‘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의 유모차로 구성되어 있어 개성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생아부터 48개월 아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잉글레시나 한국관계자는 “트립은 한국시장에 출시된 이후 8년 동안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2014년형 출시로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베베 베이비페어에서 트립 2014년형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시력보호 보낭커버와 시티그립스 유모차 핸들커버, 유모차 전용 대용량 장바구니 스페이스 메이커를 증정한다. 베페 베이비페어의 잉글레시나 부스는 삼성동 코엑스 전시B홀 C-200이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잉글레시나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대저택, VIP룸 보니..‘시아버지 권오영 누구?’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대저택, VIP룸 보니..‘시아버지 권오영 누구?’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대저택 공개가 화제다.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30) 가족의 일상이 13일 첫 방송된 SBS 가족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된 가운데 이은의 가족이 운영하는 골프장 ‘아일랜드 리조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일랜드 리조트는 서해 대부도에 있는 231만㎡(70만평) 규모의 골프장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전체 27홀 중 20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이은 가족 3대는 아일랜드 리조트 내의 타운하우스에서 살고 있다. 목장과 헬기 착륙장까지 갖추고 있는 아일랜드 리조트는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야왕’에 등장했던 대저택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아일랜드 리조트의 권오영 회장은 1980년대 신도시 개발붐을 타 레미콘 사업을 이끈 인물로 현재 아일랜드 재단 이사장이자 아일랜드 리조트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이은의 남편이자 아일랜드 리조트 상속자인 권용씨는 현재 프로골퍼로 활동하고 있다.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대저택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대저택 공개..진짜 재벌가 며느리네”,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집 공개..권오영 회장 보통 부자가 아닌 것 같다”, “이은 대저택 공개..동화같은 집에서 세 아이들과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부럽다”, “이은 대저택 공개..야왕 대저택이 이은 집이라니 신기해”,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대저택 공개..샤크라 시절보다 훨씬 행복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아일랜드 리조트’ 이은 대저택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미 방위분담금 타결] ‘재정 적자’ 美 버티기로 증액 폭 커져… 지출 투명성 강화 성과

    [한·미 방위분담금 타결] ‘재정 적자’ 美 버티기로 증액 폭 커져… 지출 투명성 강화 성과

    한국과 미국 양국이 12일 발표한 제9차 주한미군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분담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적 보완 장치가 상당수 포함됐다. 분담금 총액은 지난해 8695억원보다 5.8%(505억원) 늘어난 9200억원으로 확정돼 재정 적자의 늪에 빠진 미국의 입장이 상대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협정 유효기간 및 연도별 인상률은 현행 방식대로 각각 5년, 전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최대 4%를 넘지 않도록 합의됐다. 당초 우리 측 목표보다 총액은 다소 높지만 미국 측 요구보다는 낮은 금액으로 절충됐다.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는 2007년 451억원이 증액된 이후 이번이 최대치다. 2005년에는 해외미군 재배치 계획으로 주한미군이 감축되면서 전년보다 8.9% 감액된 바 있다. 우리 정부가 견지해 온 9000억원보다 증액된 건 미국이 완강하게 버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관계자가 “미국이 이번처럼 돈 문제로 거세게 나온 적이 없었다”고 고개를 흔들 정도로 미국은 ‘시퀘스터’(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조치)로 인한 국방예산 대규모 감축을 비상 사태로 봤다. 미국은 미 의회가 주장해 온 ‘공평 분담’ 논리는 폐기했다. 2016년 끝나는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 사업(LPP) 이후의 군사건설비 및 한국인 고용원의 인건비를 증액 요인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국회의 예산 감시 및 통제권 강화 조치가 명문화되면서 분담금 지출의 투명성은 상당폭 강화됐다. 한·미 양국은 ‘방위비분담 종합 연간집행보고서’와 ‘현금 미집행 현황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국회 보고도 합의했다. 주한미군은 현재 7100억원에 달하는 미집행금의 구체적인 지출 계획도 우리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또 분담금 배정 시 우리측 국방장관과 미측 주한미군사령관의 고위급 채널까지 사전 협의하고, 양국 협의 체제를 신설해 중장기 군사건설 사업 계획도 공동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수 분야 사업 참여 주체도 한국 기업으로 엄격히 제한해 ‘무늬만 한국기업’인 외국 업체는 참여할 수 없게 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001년 당시 정부가 묵인했던 주한미군 LPP 사업으로의 분담금 전용은 이제 제도적으로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미 지급된 분담금의 LPP 전용은 2016년까지 양해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협정 유효기간 5년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에서는 LPP가 2016년 종료되는 만큼 유효기간 3년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미국이 2017년 이후 군사건설 소요를 새로 제기했고, 시퀘스터로 인한 분담금 요구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는 5년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회 비준 동의 과정에서는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포괄적인 제도개선 성과를 달성한 ‘잘된 협정’으로, 민주당은 이유 없는 증액이 이뤄진 ‘부실 협정’으로 규정해 충돌을 예고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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