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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신청 받는다… ‘접수방법+대상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신청 받는다… ‘접수방법+대상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신청 받는다… ‘접수방법+대상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9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 인터넷 사이트, 이메일, 우편 등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상은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질병은 지난 7월 23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질병 28종 가운데 유산과 불임을 제외한 질병이 해당된다. 삼성은 이번 보상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제시한 조정권고안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일 발족한 보상위원회가 보상의 세부 기준 수립을 마무리함에 따라 이날부터 보상 접수를 시작했다. 보상위는 권고안이 제시한 질병 28종 가운데 유산과 불임 이외의 모든 질병을 확정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상 실무 진행을 위해 보상위원회 산하에 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두고 제출 서류에 대한 심사와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보상 신청자가 희망할 때는 실무위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상위원회 박지순 위원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보상액 책정의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 산정 등에 있어 가족대책위원회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보상 대상자는 ☎ 080-300-1436(수신자 부담), 인터넷 사이트 (www.healthytomorrow.co.kr), 이메일(삼성전자 퇴직자는 semifamily@samsung.com·협력사 퇴직자는 semipartner@samsung.com), 우편(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240 화성우체국 사서함 39호·49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보상 기준은 인터넷 보상접수 사이트(www.healthytomorrow.co.kr)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문제 다룬 ‘또 하나의 약속’ 포스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카드뉴스] 상상 속 꿈을 이룬 소아암 어린이들

    [카드뉴스] 상상 속 꿈을 이룬 소아암 어린이들

    안녕하세요. 저는 사진작가 조나단 디아즈(Jonathan Diaz)라고 합니다. 저는 제가 가진 재능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꿈, 한번 보실래요? 기획·구성│박혜영 hypop@seoul.co.kr카드 제작│박현주 cipape@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5년 9월 16일자 송혜민 기자의 ‘[월드피플+] “인어공주 되고 싶어요”…꿈 이룬 소아암 어린이’ 기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 빌슨(BILSON), 감성캠핑족 위한 유럽형 아웃도어 브랜드 선보여

    빌슨(BILSON), 감성캠핑족 위한 유럽형 아웃도어 브랜드 선보여

    JTBC 재난드라마 디데이, 삼성라이온즈 등 협찬품으로 주목 캠핑열풍이 불기 시작한지 10여 년이 지나면서 캠핑문화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야외에 나가서 바비큐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살린 ‘감성캠핑’이 새로운 캠핑 트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감성캠핑이란 화려한 캠핑용품 대신 따뜻하고 빈티지한 멋을 지닌 자신만의 캠핑용품으로 보다 안락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시도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감성캠핑의 취지에 공감하는 캠퍼들이 증가하면서 감성캠핑용품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감성 아웃도어 제품 전문 쇼핑몰 빌슨(BILSON, www.bilson.co.kr)은 따뜻한 감성을 지닌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겸비한 유럽형 초경량 타월 브랜드 ‘BUBEL(부벨)’, 미군용 야전침대 브랜드 ‘Disc-O-Bed(디스코베드)’, 카라비너와 후크의 만남 ‘Qlipter(클립터)’ 등을 선보이며 감성캠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마치 어느 지중해 해변에서 캠핑을 즐기는 듯 유럽의 감성의 그대로 옮겨 담은 Kills The Towel ‘BUBEL’은 타월의 퍼포먼스와 스타일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스페인 타월 브랜드다. 부벨의 모든 제품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손에서 태어난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을 담고 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극세사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경량성, 초강력 흡수력, 내구성, 물빠짐 현상방지, 영구 항균처리 등 진보된 기술력을 가진 소재로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극한의 요구에 최적화된 침대 솔루션으로 전 세계 긴급 구조 및 군부대 작전 등에 활용되고 있는 야전침대 ‘Disc-O-Bed’ 역시 눈에 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되면서 캠퍼들의 워너비 아이템을 급부상 중인 디스코베드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침대와 벤치로 모두 사용이 가능한 2 in1 기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어떤 험한 지반에서도 안락한 취침을 약속하며, 조립 및 분해의 편리성, 최소 사이즈 보관으로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캠퍼들의 필수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Qlipter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클립터는 다목적 기능 툴로 설계돼 카라비너와 후크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나뭇가지나 작은 구멍, 구석에 후크를 걸 경우 고무 캡을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단 70g에 불과한 클립터 하나로 최대하중 22.5kg까지 사용이 가능해 아웃도어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이나 여행, 각종 스포츠 활동을 즐길 때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JTBC 재난 드라마 디데이, 삼성라이온즈 등에 협찬 상품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지금, 유럽형 아웃도어 브랜드 전문 쇼핑몰 ‘빌슨(BILSON)’에서 당신의 감성캠핑 지수를 한층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70 4086 0139)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9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상 신청 받는다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9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상 신청 받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 대상 질병은 지난 7월 23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질병 28종 가운데 유산과 불임을 제외한 질병이 해당된다. 삼성은 이번 보상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제시한 조정권고안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상 실무 진행을 위해 보상위원회 산하에 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두고 제출 서류에 대한 심사와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상 대상자는 ☎ 080-300-1436(수신자 부담), 인터넷 사이트 (www.healthytomorrow.co.kr), 이메일(삼성전자 퇴직자는 semifamily@samsung.com·협력사 퇴직자는 semipartner@samsung.com), 우편(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240 화성우체국 사서함 39호·49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보상 기준은 인터넷 보상접수 사이트(www.healthytomorrow.co.kr)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문제 다룬 ‘또 하나의 약속’ 포스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신청 시작 ‘전화+인터넷사이트+이메일+우편’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보상 신청 시작 ‘전화+인터넷사이트+이메일+우편’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 보상은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근무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질병은 지난 7월 23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질병 28종 가운데 유산과 불임을 제외한 질병이 해당된다. 삼성은 이번 보상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제시한 조정권고안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 대상자는 ☎ 080-300-1436(수신자 부담), 인터넷 사이트 (www.healthytomorrow.co.kr), 이메일(삼성전자 퇴직자는 semifamily@samsung.com·협력사 퇴직자는 semipartner@samsung.com), 우편(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240 화성우체국 사서함 39호·49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보상 기준은 인터넷 보상접수 사이트(www.healthytomorrow.co.kr)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문제 다룬 ‘또 하나의 약속’ 포스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방단체장 25시]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 동행 르포

    [지방단체장 25시]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 동행 르포

    조윤길 옹진군수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덕적도 방문을 위해 인천 중구 용현동에 있는 군청사를 나섰다. 관내 전체가 섬으로 이뤄졌기에 그의 주된 일과는 섬 방문이다. 청사를 나오자마자 “부두까지 차가 2대나 갈 필요가 있느냐”면서 현관 앞에 주차된 군수 관용차 대신 간부들이 타고 있는 미니버스에 오른다.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일종의 ‘보여주기’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조 군수 스타일이다. 버스를 타고 가던 조 군수는 잠시 후 길가에 차를 세우게 하더니 수행비서에게 “행정선 선원들에게 줄 음료와 과일 좀 사 와”라고 말한다. 퉁명스럽게 말해도 곁에 있는 사람들이 고깝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조 군수 특유의 인간적 풍모다. 행정선(인천517호) 선장 김정기(50)씨는 “그냥 동네 아저씨로 보면 된다”고 간단하게 설명했다. 출발하자마자 배 안은 집무실로 변했다. 조 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 도서에 대한 LPG 저장탱크 배관 설치에 관한 보고를 받고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최대 3억원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백령도에 들어서는 발전소용 LNG는 피폭 시 안전할 수 있도록 산 뒤쪽에 설치하라고 강조한다. 이어 인천시의 섬 발전 프로젝트를 점검하고는 “늘 거창하게 말만 한다”며 불만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시장에게 직언하는 참모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일침을 가하면서 굴업도 해양관광단지 건설이 마냥 지연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경기도 전곡항 마리나시설과 대비시키기도 했다. 인천시가 영흥도 화력발전소에서 받은 지역발전세 65억원을 안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도 겨우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시에 속해 있을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주민청원을 참고해 경기도로 환원하는 문제에 대해 알아보라”고 말하는 순간에는 간부들 사이에 긴장감이 돌았다. 시 정책에 대한 불만과 대안이 오가는 사이 배는 덕적도 진리선착장에 도착했다. 조 군수는 내리자마자 현재 사선인 부두를 높여 수평으로 만들고 옆에 잔교를 설치하라고 지시한다. 그래야 덕적도∼소야도 간 교량 건설로 인한 부두이용 불편을 없애고 유사 시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곧이어 찾아간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현장. 과거 면사무소였던 이곳은 신설 구조를 놓고 주민들 간에 이견이 있는 상태다. 조 군수는 구석구석을 둘러본 뒤 1층에 노인 무료급식소, 아동용 독서실, 다용도 컴퓨터실 등을 설치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실이 들어서야 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회의는 가급적 면사무소 회의실을 이용하고, 정 회의실이 필요하다면 2층에 작은 공간을 마련하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면장에게 “조그만 섬에 무슨 회의할 것이 그렇게 많으냐”고 호통치는 장면에서는 아슬아슬하기까지 하다. 2010년 연평도 피격 직후 정부에 주민지원금을 더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던 담력이다. 오는 21일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덕적종합운동장을 순시한 자리에서도 조 군수의 과단성은 드러났다. 경기장은 좁고 예산이 적으니 배구·줄다리기·족구 등 생활체육 위주로 경기를 진행하고,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항만청과 협의된 특별 여객선 운항, 참가자 숙소 등을 다시 점검하라고 강조한다. “VIP 식당은 별도로 마련하지 말고 동네 노인정을 활용하라”는 대목 역시 조 군수답다. 장기웅(70) 덕적도 체육회장은 “주민들은 군수의 직선적인 스타일을 은근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점심 식사 도중 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민에게서 전화를 받고 “우럭 많이 잡았느냐”고 하더니, 김남철 덕적면장에게는 “송씨네 밤은 잘 열렸느냐”고 묻는다. 소소한 주민 사정까지 꿰고 있다는 얘기다. 차로 섬을 이동하는 중에도 조 군수의 지시는 멈추지 않는다. 20년 전 폐교돼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서포초등학교를 가리키며 “입찰가를 높여 시도의 폐교처럼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덕적도에 있는 공무원연수원에 대해서는 “현재 별 소용이 없으니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했다. 서포리방조제 보강공사 현장으로 가던 중 “저 언덕 밑은 누구네 땅이냐”고 묻자 한 주민은 “OOO네 땅”이라고 답한다. 조 군수가 “저렇게 좋은 적송이 많은 땅에 힐링타운을 지으면 좋을텐데”라고 말하는 순간,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길에서 여성 4명이 차를 세우더니 신설 중인 주민자치센터 급식소와 관련된 민원을 제기했다. 조 군수가 차에서 내려 “이미 반영했다”고 답하자 임영표(66) 덕적도 부녀회장은 “군수님이 오셨다는 얘기를 듣고 이때다 싶어 만나러 온 것”이라며 웃었다. 방조제 공사현장에서는 3선 군수답게 거푸집, 월파벽, 재활골재 등 전문용어를 써 가며 유순진(55) 현장소장에게 올해 말까지 공사를 끝내 주민 불편을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육지로 돌아오는 배에서 조 군수는 추자도 낚싯배 사고를 언급하면서 선박 입·출항 관리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입·출항 관리 업무가 해운조합 운항관리실에서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이관된 것을 두고 “선박통제 기준이 들쭉날쭉해져 일종의 개악”이라고 규정한 뒤 “상대적으로 정확한 기상정보를 갖고 있는 해경이 입·출항을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옹진군과 함께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 경북 울릉군과 공동으로 문제를 제기하라고 참모에게 지시하는 것으로 이날 깐깐한 섬 행보를 마무리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중국 무한서 전세계 “잡지박람회” 연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 무한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10만㎡의 규모에 40개국 1만 3000개사, 연인원 40만명이 참가하는‘제3회 중국 정기간행물 교역박람회’에 우리나라가 주제국으로 초청받아 참가한다. 한국잡지협회(회장 김기원)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해외문화홍보원, 중국주재 한국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한류콘텐츠 교역박람회’를 주제로 한국관을 마련하여 한국의 우수한 정기간행물(잡지)과 한류 콘텐츠를 전시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 박람회 행사에 한국이 주관하는 주요 주제국 행사는 한국관 개막식, 부스행사, 공연, 아시아매거진연맹(Asia Magazine Association) 구성을 위한 한·중 조인식, 주제국 만찬, 한·중 정기간행물 국제 세미나 등으로 이뤄진다. 또 18일 오전 10시 한국관 입구에서 거행되는 한국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행사의 문을 연다. 한국관 개막식에는 한국을 대표해 문체부 미디어정책과장, 한국잡지협회 회장단, 주중 무한 총영사, 주중 상해문화원장 등이 참석하며, 중국 대표로는 후베이성 당서기, 무한시장, 중국잡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잡지관은 한류 잡지 60여종을 전시하는 ‘종합전시관’과 고(古)잡지 40여권을 전시하는 ‘잡지역사관’, 한국의 디지털 매거진 U-Magazine, K-Magazine을 시연하는 ‘디지털잡지관’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잡지 전시를 통해 참관객에게 한국 잡지의 역사를 보여주고, 디지털잡지관에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U-Magazine을 통해 400여종의 잡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 방식의 잡지를 통해 잡지의 미래와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게 한다. 또 잡지 콘텐츠 판매 및 유통 온라인 플랫폼인 K-Magazine을 시연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 상품의 소비자 선호에 따른 개별 콘텐츠 판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광 상품 홍보 영상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아시아매거진연맹(Asia Magazine Association)’ 구성을 위한 한·중 조인식을 개최한다. 국제잡지연맹(FIPP)과는 별도로 아시아 국가들만의 협의체인 ‘아시아매거진연맹(AsiaMagazine Association)’을 만들어 빠른 정보교환은 물론 상호 교류와 협조를 통해 아시아 잡지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자 함이다. 이번 조인식에서는 한․중 상호 협력사항과 운영 규정 등 회칙을 논의 할 계획이며, 아시아 국가 간 상호 협력과 협조를 통해 아시아 잡지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0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주제국 행사인 ‘한·중 정기간행물 국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잡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잡지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중국의 잡지를 알기위한 이번 세미나는 한·중 공동으로 개최해 양국의 잡지발전과 상호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층 빌딩 꼭대기서 묘기 부리는 러시아 청소년들 ‘아찔’

    40층 빌딩 꼭대기서 묘기 부리는 러시아 청소년들 ‘아찔’

    지난 9월 6일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com)가 공개한 영상에는 최근 러시아 청년들이 40층 빌딩 꼭대기에서 묘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일야에 브이게프(Ilya Bagaev)와 알렉 그릭켓(Oleg Cricket)란 두 청년이 예카테린부르크의 한 40층 빌딩 꼭대기에서 자유자재로 뛰어노는 모습을 담고 있다. 빌딩 난간에서 구르기를 하는가 하면 친구의 한쪽 팔에만 의지한 채 빌딩 벽면에서 시계추처럼 매달려 있다. 구멍이 뚫린 난간 사이를 빠른 속도로 뛰어가는 모습에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철렁해진다. 사진·영상= Caters Cli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은하 세무사의 생활 속 세테크] 내년부터 지분 1% 넘으면 대주주… 연말 전 종목 조정하라

    개인 투자자 김씨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A종목 주식을 30억원어치(지난해 말 기준) 보유했다고 치자. 김씨는 소액주주일까, 대주주일까. 정답은 소액주주다. 현 세법에서 대주주는 양도일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상장법인의 지분율 2%(코스닥 4%) 또는 시가총액 50억원(코스닥 4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를 말한다. 김씨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주주 요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없다. 세법은 대주주에게만 양도세 20%를 매긴다. 하지만 김씨가 올 연말까지도 주식을 팔지 않는다면 대주주가 될 확률이 높다. 내년 새롭게 적용되는 세법 개정안은 대주주 요건을 상장법인의 지분율 1%(코스닥 2%) 또는 시가총액 25억원(코스닥 20억원) 이상으로 강화했기 때문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올 연말에 상장주식 25억원어치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는 대주주에 해당돼 내년 4월 1일부터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주식 수를 산정할 때 본인과 함께 세법상 정한 특수관계자의 주식을 모두 합친다는 것이다. 특수관계자에는 배우자, 자녀뿐 아니라 6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이 모두 포함된다. 만약 본인이 법인의 경영권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 그 법인 또한 특수관계자가 된다. 둘째, 시가총액 기준은 사업연도 말 시점만 따져 보면 되지만 지분율은 다르다. 사업연도 말뿐 아니라 연도 중에도 해당 지분율을 넘게 되면 그 취득일 이후 양도하는 주식에 대해서는 양도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어느 한 종목에 투자할 때는 지분율을 적정 관리하는 데도 신경써야 한다.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지분율 1%만 넘어도 대주주 요건에 해당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특정 종목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분산투자하는 게 현명하다. 또 투자했던 종목이 크게 오를 경우 지분이 많지 않아도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주주 요건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연말 전에는 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인이 대주주에 해당되는지 모르고 양도세 신고기한(양도일이 속하는 분기의 말일로부터 2개월 이내) 안에 양도세를 신고,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까지 부담하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비상장법인이거나 상장법인이라도 장외에서 주식을 팔았을 때는 대주주 요건에 관계없이 무조건 양도세 과세 대상인 점도 기억해 두자. 미래에셋증권 VIP서비스팀
  • ‘바링허우 유커’ 결혼부터 육아까지 한국서 원스톱쇼핑

    ‘바링허우 유커’ 결혼부터 육아까지 한국서 원스톱쇼핑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쑹위쩌(宋雨澤·29), 왕수팅(26) 커플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남성 예복을 맞췄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날아온 수석 재단사가 직접 쑹씨의 가슴과 허리, 골반 둘레를 꼼꼼히 재고, 무릎을 꿇은 채 바짓단과 너비를 잡아주는 특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침핀이 잔뜩 꽂힌 샘플은 밀라노로 보내져 쑹씨가 고른 수퍼 180수의 최고급 검정 원단으로 제작된다. 가격은 1000만원, 수작업이 들어가면 300만원이 더 붙는다. 손 큰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들이 해마다 혼수 마련과 웨딩 촬영 등 결혼 준비를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중국의 한자녀 정책이 시행된 1980년대 이후 태어나 물질적 풍요를 누린 20대 중반~30대 초반의 ‘바링허우(八零後)’ 세대다. 한류문화에 친숙한 상류층 자제들이 한국식 결혼문화인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  웨딩컨설팅 전문가인 김유나 한중미디어그룹 부사장은 “전지현, 고소영 등 한국 여배우의 결혼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들의 웨딩드레스와 화장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유커 문의가 늘었다”면서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의 스드메 비용을 내고 연 1만여 쌍이 한국식 웨딩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조선호텔 등 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예비부부 유커 2쌍을 초대해 4박 5일간 한국식 결혼서비스와 혼수 쇼핑의 기회를 제공했다. 웨딩 유커 마케팅에 유통업계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중국인 매출 가운데 명품잡화, 시계·보석류 등 웨딩 상품의 비중은 2013년 40.2%에서 올해 상반기 59.7%로 급증했다. 유커들이 예물로 선호하는 명품시계의 중국인 매출은 최근 한달 62.8%(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웨딩 유커가 좋아하는 C브랜드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143.4% 늘었고,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끄는 B브랜드의 매출도 80.7% 증가했다. 단체 유커는 명동과 면세점에서 저렴한 쇼핑을 즐기지만 자유여행을 온 유커들은 고가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강남 청담동 명품거리를 필수코스로 방문한다. 지드래곤, 소지섭 등 한국연예인들이 단골인 미국 액세서리 브랜드 크롬하츠도 그 중 하나다. 쑹·왕 커플은 크롬하츠 청담점 안에 마련된 VIP실에서 1억 4000만원짜리 시계와 22k로 제작돼 독특한 빛깔을 내는 반지, 팔찌 등을 살펴봤다. 이 매장의 강윤정 매니저는 “하루 평균 70~80명의 중국인 고객이 방문하고 주말에는 100명 이상 찾아온다”면서 “브랜드 매출의 50% 이상을 중국인이 차지한다”고 전했다.  쑹·왕 커플은 경희대 경영학과에서 유학 중이던 지난 2010년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왕씨는 “함께 부대찌개를 먹고 청계천과 남산에서 데이트를 했다”면서 “남자친구는 티아라를, 나는 드라마 상속자들에 나온 이민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1년에 두 차례 여름방학과 크리스마스에 한국에 쇼핑을 온다는 두 사람은 두달 뒤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쑹씨는 “쿠쿠 전기밥솥과 휴롬 원액기는 중국 신혼집 필수품”이라면서 “2명의 자녀를 낳을 계획인데 분유와 아기용품도 한국에서 사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국아동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중국 신생아수는 1900만명이다. 2자녀 출산이 전면 허용되면 해마다 200만명이 추가로 태어날 전망이다. 바링허우 세대가 결혼과 출산, 육아까지 한국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유커’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온난화 더 빨라진다…남극해 ‘CO₂흡수량’ 포화상태

    온난화 더 빨라진다…남극해 ‘CO₂흡수량’ 포화상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는 온실가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남극해가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대기와 바다 사이를 오고 갈 수 있는데 이는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했다가 다시 대기 중으로 방출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저온일 때 바다에 흡수되는 양이 많아 남극해 부근에서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유입됐던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지난 2011년 기준 남극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무려 12억 톤에 달한다. 이는 유럽 전체에서 인간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의 연간 총액에 맞먹는 것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9월 11일자)에 실린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극해가 흡수해온 이산화탄소량이 지난 10년 사이 두 배로 증가했으며 현재는 흡수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니콜라스 그루버 스위스 취리히공과대 교수는 “남극해의 온실 가스 흡수량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모르지만 곧 포화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루버 교수의 말대로 남극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포화점에 도달하면 대기 중에 온실 가스는 지금보다 늘어나고 말 것이다. 유엔(UN) 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발표한 최근 조사에서도 온실가스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가 처리되지 못할 경우 지구촌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무더위와 폭우, 가뭄 등 기상 이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 외에도 메탄과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류 등 유해 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다. 마크 제이컵슨 스탠퍼드대 교수가 이끈 연구진이 2010년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기의 평균 기온이 섭씨 1도만 상승해도, 미국에서는 매년 약 10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고, 화학물질의 대량 배출로 천식 등 호흡기질환 환자가 급증한다. 아직 온실가스와 지구 온난화와의 관계를 의문시하는 의견도 있지만, 최근 태풍이 연속으로 북상하는 등 기상 이변이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기후가 분명히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한시라도 빨리 전 세계가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수 천만원 병원비 날벼락”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수 천만원 병원비 날벼락”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수 천만원 병원비 날벼락” 묻지마 폭행 십 수년 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40대 지체장애인이 이번엔 ‘묻지마 폭행’으로 눈까지 실명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오전 4시쯤 지체 장애 3급인 이모(47)씨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한 A(31)씨로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을 당했다. 무차별적으로 가해진 주먹과 발길질에 이씨의 눈 주위 뼈가 내려앉았고 안구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손상이 심해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도중 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판정을 받아 머리를 절개해 수술하는 등 한 차례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13년 전 출근길에 신호를 위반한 버스에 치여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씨는 현재 21살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불편한 몸에도 택시기사와 오토바이 택배 일을 하며 가계를 꾸려나갔다. 하지만, ‘날벼락’ 같은 폭행사건으로 이씨의 가정은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무엇보다 피해보상 등 가해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수 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는 고스란히 이씨의 짐이 돼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아들은 1년 반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400만원을 마련했지만, 이 마저도 부족했다. 경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씨가 범죄피해로 인한 보험 급여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서야 안구 수술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경기 경찰은 14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에 올려 ‘클릭나눔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연을 읽은 페이스북 회원들이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댓글을 달면 그 횟수에 비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기금이 이씨에게 지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슬픔 “무차별 폭행에 안구 손상”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슬픔 “무차별 폭행에 안구 손상”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슬픔 “무차별 폭행에 안구 손상” 묻지마 폭행 십 수년 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40대 지체장애인이 이번엔 ‘묻지마 폭행’으로 눈까지 실명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오전 4시쯤 지체 장애 3급인 이모(47)씨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한 A(31)씨로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을 당했다. 무차별적으로 가해진 주먹과 발길질에 이씨의 눈 주위 뼈가 내려앉았고 안구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손상이 심해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도중 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판정을 받아 머리를 절개해 수술하는 등 한 차례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13년 전 출근길에 신호를 위반한 버스에 치여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씨는 현재 21살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불편한 몸에도 택시기사와 오토바이 택배 일을 하며 가계를 꾸려나갔다. 하지만, ‘날벼락’ 같은 폭행사건으로 이씨의 가정은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무엇보다 피해보상 등 가해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수 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는 고스란히 이씨의 짐이 돼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아들은 1년 반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400만원을 마련했지만, 이 마저도 부족했다. 경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씨가 범죄피해로 인한 보험 급여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서야 안구 수술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경기 경찰은 14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에 올려 ‘클릭나눔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연을 읽은 페이스북 회원들이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댓글을 달면 그 횟수에 비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기금이 이씨에게 지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아들이 400만원 퇴직금 어렵게 마련” 도울 방법은?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아들이 400만원 퇴직금 어렵게 마련” 도울 방법은?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아들이 400만원 퇴직금 어렵게 마련” 도울 방법은? 묻지마 폭행 십 수년 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40대 지체장애인이 이번엔 ‘묻지마 폭행’으로 눈까지 실명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오전 4시쯤 지체 장애 3급인 이모(47)씨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한 A(31)씨로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을 당했다. 무차별적으로 가해진 주먹과 발길질에 이씨의 눈 주위 뼈가 내려앉았고 안구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손상이 심해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도중 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판정을 받아 머리를 절개해 수술하는 등 한 차례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13년 전 출근길에 신호를 위반한 버스에 치여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씨는 현재 21살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불편한 몸에도 택시기사와 오토바이 택배 일을 하며 가계를 꾸려나갔다. 하지만, ‘날벼락’ 같은 폭행사건으로 이씨의 가정은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무엇보다 피해보상 등 가해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수 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는 고스란히 이씨의 짐이 돼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아들은 1년 반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400만원을 마련했지만, 이 마저도 부족했다. 경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씨가 범죄피해로 인한 보험 급여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서야 안구 수술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경기 경찰은 14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에 올려 ‘클릭나눔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연을 읽은 페이스북 회원들이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댓글을 달면 그 횟수에 비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기금이 이씨에게 지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문제 제보, ‘고학력 출신의 수재’ 이력 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문제 제보, ‘고학력 출신의 수재’ 이력 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문제 제보, ‘고학력 출신의 수재’ 이력 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 문제를 집중 추적한 가운데, 조현준 사장의 이력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VIP의 비밀 매뉴얼’ 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효성 조현준 사장과 관련된 취재과정이 집중 조명됐다. 제작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보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의 자금이 효성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 배모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제보자 배 씨는 제작진과 마주친 순간부터 “미행이 없겠느냐”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조용한 곳에서 자리를 잡은 뒤 “조현준 사장 비서들이 (나를) 범죄자 취급하며 취조 한다”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배 씨는 또 “돈을 챙겨도 비즈니스 관련으로 밖에 안 보인다”며 비자금 조성의 교묘함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자금 조성과 같은 사건이 들켜도 그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을 안 하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효성그룹 홍보팀 직원과도 만났다. 제작진은 조사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효성의 일부 자금과 사업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홍보팀 직원은 “그런 식으로 (조현준 사장에 대해)자극적이거나 선정적으로 보도가 된다고 하면 시청자들이 그렇게 오해하게끔 만든다고 하면 그야말로 정말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조현준 사장님은 기업을 경영하는 분이시고 우리 회사를 이끌어 가셔야 할 분인데 그 분의 명예도 있지 않냐”라고 덧붙이며 답을 회피했다. 제작진은 조현준 사장과 대화하기 위해 그를 직접 찾아갔지만 어떤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비자금 의혹에 휩싸인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은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예일대 정치학과 학사, 일본 게이오대학원 정치학부 석사를 졸업한 학력을 거친 수재다. 조현준 사장은 이어 일본 도쿄 미쓰비시 상사와 모건스탠리 법인영업부에 근무한 후 1997년 효성 T·C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효성에 몸 담기 시작했다. 조현준 사장은 2003년 전략본부 부사장을 거쳐 2007년 효성 사장으로 직함을 받고 그 해 섬유PG장 겸 무역PG장, 2011년부터 섬유·정보통신PG장 겸 사장을 꾸준히 맡고 있다. 한편 13일 효성그룹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효성 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크게 다르다”며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하여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의 대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것”이라며 “비자금 조성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효성 측은 “재판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하여 방영에 더 신중하도록 한 방송심의규정에도 불구하고 분쟁 당사자의 일방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간 제기한 의혹들을 그대로 제작, 방영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적용해 제작돼야 할 공중파 방송의 탐사저널리즘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악의적인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페이스북 나눔 프로젝트 추진”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페이스북 나눔 프로젝트 추진”

    묻지마 폭행, 40대 지체장애인의 안구 손상 “페이스북 나눔 프로젝트 추진” 묻지마 폭행 십 수년 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40대 지체장애인이 이번엔 ‘묻지마 폭행’으로 눈까지 실명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오전 4시쯤 지체 장애 3급인 이모(47)씨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한 A(31)씨로부터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을 당했다. 무차별적으로 가해진 주먹과 발길질에 이씨의 눈 주위 뼈가 내려앉았고 안구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손상이 심해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도중 뇌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 판정을 받아 머리를 절개해 수술하는 등 한 차례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13년 전 출근길에 신호를 위반한 버스에 치여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씨는 현재 21살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 불편한 몸에도 택시기사와 오토바이 택배 일을 하며 가계를 꾸려나갔다. 하지만, ‘날벼락’ 같은 폭행사건으로 이씨의 가정은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무엇보다 피해보상 등 가해자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수 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는 고스란히 이씨의 짐이 돼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아들은 1년 반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 400만원을 마련했지만, 이 마저도 부족했다. 경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씨가 범죄피해로 인한 보험 급여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서야 안구 수술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 경기 경찰은 14일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에 올려 ‘클릭나눔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연을 읽은 페이스북 회원들이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댓글을 달면 그 횟수에 비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기금이 이씨에게 지원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링허우 유커 “한국서 결혼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쇼핑”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쑹위쩌(29), 왕수팅(26) 커플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남성 예복을 맞췄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날아온 수석 재단사가 직접 쑹씨의 가슴과 허리, 골반 둘레를 꼼꼼히 재고, 무릎을 꿇은 채 바짓단과 너비를 잡아주는 특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침핀이 잔뜩 꽂힌 샘플은 밀라노로 보내져 쑹씨가 고른 수퍼 180수의 최고급 검정 원단으로 제작된다. 가격은 1000만원, 수작업이 들어가면 300만원이 더 붙는다. 손 큰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들이 해마다 혼수 마련과 웨딩 촬영 등 결혼 준비를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 중국의 한자녀 정책이 시행된 1980년대 이후 태어나 물질적 풍요를 누린 20대 중반~30대 초반의 ‘바링허우(八零後)’ 세대다. 한류문화에 친숙한 상류층 자제들이 한국식 결혼문화인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 웨딩컨설팅 전문가인 김유나 한중미디어그룹 부사장은 “전지현, 고소영 등 한국 여배우의 결혼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들의 웨딩드레스와 화장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유커 문의가 늘었다”면서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의 스드메 비용을 내고 연 1만여 쌍이 한국식 웨딩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조선호텔 등 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예비부부 유커 2쌍을 초대해 4박 5일간 한국식 결혼서비스와 혼수 쇼핑의 기회를 제공했다. 웨딩 유커 마케팅에 유통업계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중국인 매출 가운데 명품잡화, 시계·보석류 등 웨딩 상품의 비중은 2013년 40.2%에서 올해 상반기 59.7%로 급증했다. 유커들이 예물로 선호하는 명품시계의 중국인 매출은 최근 한달 62.8%(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웨딩 유커가 좋아하는 C브랜드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143.4% 늘었고,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끄는 B브랜드의 매출도 80.7% 증가했다. 단체 유커는 명동과 면세점에서 저렴한 쇼핑을 즐기지만 자유여행을 온 유커들은 고가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강남 청담동 명품거리를 필수코스로 방문한다. 지드래곤, 소지섭 등 한국연예인들이 단골인 미국 액세서리 브랜드 크롬하츠도 그 중 하나다. 쑹·왕 커플은 크롬하츠 청담점 안에 마련된 VIP실에서 1억 4000만원짜리 시계와 22k로 제작돼 독특한 빛깔을 내는 반지, 팔찌 등을 살펴봤다. 이 매장의 강윤정 매니저는 “하루 평균 70~80명의 중국인 고객이 방문하고 주말에는 100명 이상 찾아온다”면서 “브랜드 매출의 50% 이상을 중국인이 차지한다”고 전했다. 쑹·왕 커플은 경희대 경영학과에서 유학 중이던 지난 2010년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왕씨는 “함께 부대찌개를 먹고 청계천과 남산에서 데이트를 했다”면서 “남자친구는 티아라를, 나는 드라마 상속자들에 나온 이민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1년에 두 차례 여름방학과 크리스마스에 한국에 쇼핑을 온다는 두 사람은 두달 뒤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쑹씨는 “쿠쿠 전기밥솥과 휴롬 원액기는 중국 신혼집 필수품”이라면서 “2명의 자녀를 낳을 계획인데 분유와 아기용품도 한국에서 사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국아동산업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중국 신생아수는 1900만명이다. 2자녀 출산이 전면 허용되면 해마다 200만명이 추가로 태어날 전망이다. 바링허우 세대가 결혼과 출산, 육아까지 한국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유커’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비자금 문제 제보..내용보니?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비자금 문제 제보..내용보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 문제를 집중 추적한 가운데, 조현준 사장의 이력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VIP의 비밀 매뉴얼’ 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효성 조현준 사장과 관련된 취재과정이 집중 조명됐다. 제작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보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의 자금이 효성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 배모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제보자 배 씨는 제작진과 마주친 순간부터 “미행이 없겠느냐”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조용한 곳에서 자리를 잡은 뒤 “조현준 사장 비서들이 (나를) 범죄자 취급하며 취조 한다”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배 씨는 또 “돈을 챙겨도 비즈니스 관련으로 밖에 안 보인다”며 비자금 조성의 교묘함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자금 조성과 같은 사건이 들켜도 그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을 안 하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조현준 사장 비자금 추적..조현준 사장 이력보니 ‘고학력 출신의 수재’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조현준 사장 비자금 추적..조현준 사장 이력보니 ‘고학력 출신의 수재’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추적, 조현준 사장 이력보니 ‘고학력 출신의 수재’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을 집중 취재한 가운데, 조현준 사장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VIP의 비밀 매뉴얼’ 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사장님의 지시로 회사에 입사했지만 출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간 ‘유령직원’ 및 ‘예술품 펀드’를 추적했다. 제작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보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의 자금이 효성 조현준 사장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제보자는 “사장님이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력서와 통장을 넘겨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이후 통장을 해지할 때서야 유령회사 검은 돈 세탁용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문제의 재벌일가는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으로 조현준 회장은 유령회사 운영,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증발되었다. 뿐만 아니라 예술품 펀드를 운영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정작 그 손해를 효성 측에서 떠안아 회사돈을 개인의 돈처럼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13일 효성그룹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제기한 비자금 의혹에 대해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효성 측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하여 악의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며 “방송에서 제기한 의혹의 대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비자금 조성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효성 측은 “재판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하여 방영에 더 신중하도록 한 방송심의규정에도 불구하고 분쟁 당사자의 일방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간 제기한 의혹들을 그대로 제작, 방영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효성 측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적용해 제작돼야 할 공중파 방송의 탐사저널리즘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악의적인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한편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은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예일대 정치학과 학사, 일본 게이오대학원 정치학부 석사를 졸업한 학력을 거친 수재다. 조현준 사장은 이어 일본 도쿄 미쓰비시 상사와 모건스탠리 법인영업부에 근무한 후 1997년 효성 T·C 경영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효성에 몸 담기 시작했다. 조현준 사장은 2003년 전략본부 부사장을 거쳐 2007년 효성 사장으로 직함을 받고 그 해 섬유PG장 겸 무역PG장, 2011년부터 섬유·정보통신PG장 겸 사장을 꾸준히 맡고 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유령직원 통장 사용처가? ‘경악 그 자체’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유령직원 통장 사용처가? ‘경악 그 자체’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유령직원 통장 사용처가?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이 채용한 직원의 통장을 부당한 곳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VIP의 비밀 매뉴얼’ 편이 방송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장의 지시로 회사에 입사했지만 출근은 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 간 ‘유령직원’ 에 대해 추적했다. 제작진은 한 회사에 유령직원으로 취직한 제보자를 어렵게 찾아, 속사정을 알게 됐다. 제보자는 “사장님이 회사에서 일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고,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력서와 통장을 넘겨줬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이후 통장을 해지할 때가 돼서야 자신의 계좌가 유령회사의 검은 돈 세탁용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개된 녹취록을 통해 회사 관계자가 “방송국에서 선생님(제보자)과 회장님을 이상하게 엮으려고 한다”면서 “만나지 말라”고 회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문제의 재벌일가는 국내 30대 기업 안에 드는 효성으로 조현준 사장은 유령회사를 운영, 회사 돈으로 홍콩 보석 사업을 운영했으며 해당 수익금은 증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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