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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닥 상장’ 네이버웹툰, 공모가 주당 21달러…몸값 3.7조

    ‘나스닥 상장’ 네이버웹툰, 공모가 주당 21달러…몸값 3.7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의 공모가격이 희망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약 2만 9248원)로 결정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앞서 제시했던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이러한 결정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현지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해 공모가 적용 시 3억 1500만 달러(약 440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적용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27억 달러(약 3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종목 코드 ‘WBTN’으로 27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로,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또 다른 주주인 라인야후(LY 코퍼레이션)도 지분율 24.7%의 주요 주주로 계속 남게 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한국 네이버 웹툰, 일본의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지분 구조 조정을 거쳐 현재의 형태가 됐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의 운영사다. 네이버는 이듬해 세계 최대 규모인 캐나다의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6억 달러(약 8358억원)에 인수해 웹툰 엔터테인먼트 산하에 두기도 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IPO를 계기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적재산(IP)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에서도 웹소설과 웹툰 IP를 확보하고 영상화하는 사업 등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 정부, 美 첨단산업·에너지 기업 6억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미국 첨단산업·에너지 기업 3곳이 총 6억 1000만 달러(약 8500억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온세미컨덕터, 코닝, 퍼시피코 에너지 등 3개사의 한국 투자 신고식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4일 미국을 방문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세계 2위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경기 부천 사업장 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전용 공장을 완공했으며 이번 투자로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코닝은 지난 50년간 한국에 13조원 이상을 투자해 온 첨단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충남 아산의 코닝정밀소재 사업장에 생산설비 고도화 투자를 할 예정이다. 미국·일본·베트남에서 태양광·풍력 사업을 하는 퍼시피코에너지는 전남 진도에서 총 3.2GW(기가와트)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미국 에너지기업이 국내 해상풍력 분야에 진출한 첫 사례다. 안 장관은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과도 회담했다.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만난 지 2개월 만이다. 양측은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개발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등 국제적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공조하고 주요 산업 공급망 협력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세계무역기구(WTO), 한일중, 한미일 등 다자 협의체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가자지구서 반란? “팔 주민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저지 시도” [핫이슈]

    가자지구서 반란? “팔 주민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저지 시도” [핫이슈]

    이스라엘군은 2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처한 군사적 상황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JP)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하마스가 무기 생산 능력이 없고 지휘통제력도 부족한 상황인데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등을 발사하는 것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군사 목표물에 대해 약 3만 회의 공습을 단행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전투헬기와 무인항공기(드론)가 수행한 수천 회의 공격도 포함된다. 하마스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관할하는 이스라엘군 남부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익명을 조건으로 JP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의 무기 생산 및 무장 능력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남아 있는 (로켓) 발사태와 테러리스트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군사적 능력을 없애기 위해 지상의 로켓 발사대 등 군사 시설 뿐 아니라 지하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터널망을 찾아 파괴하는 작전도 병행하고 있다. 이 사령부 관계자는 또 “우리는 동시에 가자지구의 개인들이 하마스(무장 대원들)의 (로켓) 발사 시도를 막고자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는 하마스에 대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지역적 반란을 의미한다”며 “이런 개입은 우리에게 이득”이라고 말했다. 하마스에 등 돌리는 가자 주민들 가자지구 전쟁을 멈추기 위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반복해서 실패하면서 가자 주민들의 불만도 극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를 인용해 장기간 지속된 전쟁에 지친 가자 주민들이 하마스에 등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정책조사 연구센터가 가자지구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마스에 대한 지지도는 석 달 새 52%에서 46%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인질 구조 작전이 진행되기 전인 지난달 말 이뤄졌다. WSJ는 반복되는 휴전 협상 결렬과 가자지구에서의 인도주의적 상황 악화, 사망자 증가로 인해 하마스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전례 없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가자지구의 한 주민은 WSJ에 “하마스는 주민들을 위해 휴전 협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 이후에도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WSJ는 실제로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휴전 협상 중재국이나 동료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면 신와르는 더 많은 전투와 사망자 발생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주민은 “긍정적인 이야기가 들려오다가도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또 진전이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모든 것이 무위로 돌아갔다”며 “그와 함께 우리의 삶도 무너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또 “하마스 지도자들은 우리의 이런 상황을 호텔에서 TV로 지켜보고 있으며 가난하고 굶주린 삶이 어떤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도 비판했다. 가자 주민 50만명, 치명적 수준의 식량 부족 직면 한편 가자지구 주민 약 50만 명이 치명적인 수준의 심각한 식량 부족에 직면한 상태라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유엔의 기아 감시 시스템 통합식량안보단계(IPC) 보고서는 앞으로 3개월 안에 가자지구의 거의 모든 지역이 기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가자지구 가구의 절반 이상은 종종 먹을 것이 전혀 없는 상황에 처했고, 20%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경남국제아트페어

    경남 최대 미술 전시회인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4)’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다가 5년 만에 부활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경남국제아트페어는 화랑에서 보유 중인 미술품을 전시해 참관객이 작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어준다. 우리나라와 프랑스·미국·중국·일본 등 6개국 43개 갤러리가 보유 중인 600여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 특별전, 경남 대표 작가인 유택렬 화백 탄생 100주년 특별전, 문신·안재덕·이림 등 거장 작품으로 구성한 한국 현대미술 특별전도 진행한다. 한국재료연구원 소재 과학 융합예술 프로젝트 ‘그리드 네트워크 창원’ 작품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청년 작품전 등도 있다. 전시회 기간 경남도립미술관 ‘추상과 관객전’, ‘아트경남 호텔아트쇼 창원’도 연다. 1일 관람권은 1만원, 나흘 동안 입장 가능한 VIP 관람권은 3만원이다. 문의는 누리집(giaf.kr) 또는 아트페어 사무국(055-212-1014)으로 하면 된다.
  • 헬스케어·천연물·항체… K바이오헬스 메카 꿈꾸는 강원

    헬스케어·천연물·항체… K바이오헬스 메카 꿈꾸는 강원

    강원형 바이오헬스벨트춘천 ‘바이오’ 진흥원서 벤처 육성원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진행홍천 ‘항체’ 강릉 ‘천연물’ 벨트 구축권역별 R&D 역량 고도화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해외 진출 안착할 기술·장비 지원 강원도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년 전인 2022년 7월 취임한 김진태 강원지사는 비전으로 내놓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구현할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헬스를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채비를 서두르는 강원 바이오헬스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25일 살펴봤다.강원 바이오헬스산업의 역사는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춘천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전국 첫 생물산업 육성 시범도시로 지정되면서 강원 바이오헬스산업이 태동했다. 이후 2003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문을 열어 벤처기업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고, 올해로 스무돌을 맞는 강원의료기기 전시회는 2006년 시작됐다. 2008년에는 국내 유일의 항체연구소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춘천에 만들어져 항체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2018년부터는 원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메쥬’가 꼽힌다. 메쥬는 웨어러블 패치형 심전도측정기를 앞세워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2019년부터 운영된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10월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 2022년에는 춘천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고, 지난해에는 홍천에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가 건립됐다. 이 같은 다양한 정책과 사업 운영을 통해 춘천은 ‘바이오’, 원주는 ‘디지털헬스케어’, 강릉은 ‘천연물’, 홍천은 ‘항체’ 등 권역별로 이어지는 바이오헬스 벨트가 만들어졌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책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한 결과 강원형 바이오벨트가 구축돼 권역별 특화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산업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맞춰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권역별로 연구개발(R&D) 역량을 고도화해 ‘바이오헬스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가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디지털 랩온어칩(Lab-on-a-chip) 실용화 플랫폼 구축,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 구축,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성,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이다.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내 체외진단센터에 랩온어칩 시제품 제작과 소프트웨어(SW) 품질시험 등을 지원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7년까지 총 202억원이 투입된다. 랩온어칩은 유리, 실리콘, 플라스틱 재질의 기판 위에서 생물학적 시료를 반응시켜 복잡한 실험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초정밀기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취업 희망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생산·공정, 체외진단 임상·통계 실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골자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2027년까지 모두 50억원이 들어간다.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 구축 사업은 수출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 장비를 지원하고, 인허가 전반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연세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사업에 동참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14억원이다.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성 사업은 2030년 완료된다. 혁신센터는 강릉과학산업단지에 7층 연면적 5549㎡ 규모로 지어진다. 이달 초 강원도, 강릉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개발지원센터와 비즈니스센터 모두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 만들어져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돕는다. 강원도는 지난 1월 홍천군·강원대·강원테크노파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면역항체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협약, 강원대병원·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릉아산병원과 의료바이오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연이어 맺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상우 강원도 바이오산업팀장은 “권역별 연계와 협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종합계획을 하반기까지 수립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융합,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임상·실증을 확대해 각 권역 특화 분야별로 기존 기술을 고도화하며 혁신적 신기술을 창출하고, 국가 주도의 대형 인프라 유치를 통해 산업의 규모를 한층 더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차이커뮤니케이션, 창립 20주년 맞아 ‘Digital Pride’ 미래 비전 발표

    차이커뮤니케이션, 창립 20주년 맞아 ‘Digital Pride’ 미래 비전 발표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최영섭)이 오는 7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및 미션을 공개했다. 동시에 기업 브랜딩을 공고히 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디지털 프라이드(Digital Pride)’로, 남들보다 빠르게 디지털의 가능성과 변화의 흐름을 읽고 업계 리딩 기업으로 거듭난 차이커뮤니케이션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광고 산업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점을 주목한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해진 가운데 지난 20년간 쌓아온 디지털 광고 경험을 발판 삼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미션은 ‘FDTA’로, ‘From Digital to All(모든 것을 디지털로부터)’의 약자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대내외 모든 활동 기반을 디지털에 두겠다는 목표 의식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미래 비전 실천의 일환으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 프로세스 100(Digital Process 100)’을 선언하고 전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2034+α’ 달성을 목표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함께 공개한 20주년 엠블럼은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지나온 20년의 과정을 형상화했다. 유연하면서도 볼드한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신뢰감과 다양성의 의미를 담아냈다. 레드 컬러의 그라데이션을 통해서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 타이포그래피를 일정한 간격으로 오버랩해 배치함으로써 2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다. 20주년을 맞이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기업 정체성을 확립하고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를 오는 7월 1일 리뉴얼 오픈한다.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시각적인 요소로 표현하고 방문객들과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방문객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전면 배치했으며, 모든 UI는 직관적이고 간결한 인터페이스 구현에 중점을 뒀다. 사용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와 메뉴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만의 서체도 개발했다. 첫 전용 서체인 ‘상승체’는 이름 그대로 상승하는 느낌의 직선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상승’ 키워드에 맞게 위를 가리키는 화살표에서 착안하여 디자인하였으며, 상승하는 각도를 글자별로 적용했다. 이번 ‘상승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폰트를 제작, 발표할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부서별 캐릭터 ‘차이즈(CHAIZ)’도 공개한다. 총 10개의 캐릭터에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주요 부서별 특징을 녹여냈다. 이번에 공개한 ‘차이즈’는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자체 IP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2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서체와 캐릭터는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SNS 채널들도 새 단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SNS 채널 리뉴얼을 통해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자사 소식 중심으로 소개해 온 기존과 달리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 회사 특성을 살려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전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구성원들의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창립 20주년 20人터뷰’를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들이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IPO 상장을 비롯해 자체 AI 광고 솔루션 도입 준비 등 향후 차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해”라며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프라이드를 갖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계획 중이다. 차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하늘에서 추락한 ‘거대한 연기 기둥’…중국인들 혼비백산 (영상)

    하늘에서 추락한 ‘거대한 연기 기둥’…중국인들 혼비백산 (영상)

    중국 남서부의 한 마을에 ‘발암물질’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락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CNN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 SNS에 올라온 영상은 거대한 물체가 노란색 연기를 내뿜으며 빠르게 추락하자 주민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목격자들은 “물체가 땅에 추락한 뒤 큰 폭발음이 들렸고, 톡 쏘는 냄새도 났다”고 입을 모았다. 해당 영상은 22일 오후 3시경 구이저우성(省) 셴차오 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안팎에서는 주민들을 놀라게 한 추락 물체가 중국이 발사한 로켓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로 추정한다. 당시 중국은 쓰촨성 시창발사센터에서 프랑스와 공동 개발한 우주 감마선 폭발 관측용 위성 ‘SVOM’(Space Variable Objects Monitor)을 창정 2C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해당 위성은 다양한 감마선 폭발을 관측하고 폭발의 전자기 복사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용도로 알려졌다. 창정2C 로켓을 개발한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발사 당일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발암성 물질 유출 가능성 있어” 해당 영상을 본 로켓 전문가인 마커스 실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부연구원은 추락한 물체가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는 창정2C 로켓의 1단계 부스터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실러 부연구원은 “이런 부스터는 매우 강한 독성과 발암성이 있는 노란색 연기를 방출한다”면서 “이를 들이마시는 모든 생명체는 가까운 미래에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우려했다.실제로 창정2C 로켓의 액체 추진제는 사산화질소와 비대칭디메틸히드라진(UDMH)으로 구성돼 있는데, 해당 물질들은 모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서방 우주 기관들은 액체 추진제에 해당 물질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여전히 추진제의 재료로 이용하고 있다. 중국 당국 역시 독성가스와 폭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로켓 발사 전 주민들에게 잔해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경고했으며, 잔해 사진을 찍거나 관련 영상을 전파하는 것을 금지한 상황이다. 로켓 파편 추락으로 인한 피해 잇따라 중국에서 로켓 파편이 추락하면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로켓 파편이 후난성 남부에 떨어져 집 두 채가 파손됐었고, 2002년에는 위성 파편이 산시성의 한 마을에 떨어져 아이가 다치기도 했다.중국에서 로켓 파편 추락 피해가 잦은 이유는 로켓 발사 기지의 위치적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러 부연구원은 “중국은 로켓 대부분을 북서쪽 고비 사막의 주취안 등 내륙 3곳에서 발사한다”면서 “냉전 시대에 건설된 해당 기지들은 안보 우려 때문에 의도적으로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나 유럽우주국(ESA)이 혹시 모를 로켓 추락 등을 대비해 해안 지역에서 바다를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것과는 반대인 셈이다.
  • “하늘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 추락”…중국인들 혼비백산, 정체는? [포착](영상)

    “하늘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 추락”…중국인들 혼비백산, 정체는? [포착](영상)

    중국 남서부의 한 마을에 ‘발암물질’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락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CNN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지 SNS에 올라온 영상은 거대한 물체가 노란색 연기를 내뿜으며 빠르게 추락하자 주민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목격자들은 “물체가 땅에 추락한 뒤 큰 폭발음이 들렸고, 톡 쏘는 냄새도 났다”고 입을 모았다. 해당 영상은 22일 오후 3시경 구이저우성(省) 셴차오 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안팎에서는 주민들을 놀라게 한 추락 물체가 중국이 발사한 로켓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로 추정한다. 당시 중국은 쓰촨성 시창발사센터에서 프랑스와 공동 개발한 우주 감마선 폭발 관측용 위성 ‘SVOM’(Space Variable Objects Monitor)을 창정 2C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해당 위성은 다양한 감마선 폭발을 관측하고 폭발의 전자기 복사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용도로 알려졌다. 창정2C 로켓을 개발한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발사 당일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발암성 물질 유출 가능성 있어” 해당 영상을 본 로켓 전문가인 마커스 실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부연구원은 추락한 물체가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는 창정2C 로켓의 1단계 부스터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실러 부연구원은 “이런 부스터는 매우 강한 독성과 발암성이 있는 노란색 연기를 방출한다”면서 “이를 들이마시는 모든 생명체는 가까운 미래에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우려했다.실제로 창정2C 로켓의 액체 추진제는 사산화질소와 비대칭디메틸히드라진(UDMH)으로 구성돼 있는데, 해당 물질들은 모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서방 우주 기관들은 액체 추진제에 해당 물질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여전히 추진제의 재료로 이용하고 있다. 중국 당국 역시 독성가스와 폭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로켓 발사 전 주민들에게 잔해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경고했으며, 잔해 사진을 찍거나 관련 영상을 전파하는 것을 금지한 상황이다. 로켓 파편 추락으로 인한 피해 잇따라 중국에서 로켓 파편이 추락하면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로켓 파편이 후난성 남부에 떨어져 집 두 채가 파손됐었고, 2002년에는 위성 파편이 산시성의 한 마을에 떨어져 아이가 다치기도 했다.중국에서 로켓 파편 추락 피해가 잦은 이유는 로켓 발사 기지의 위치적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러 부연구원은 “중국은 로켓 대부분을 북서쪽 고비 사막의 주취안 등 내륙 3곳에서 발사한다”면서 “냉전 시대에 건설된 해당 기지들은 안보 우려 때문에 의도적으로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나 유럽우주국(ESA)이 혹시 모를 로켓 추락 등을 대비해 해안 지역에서 바다를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것과는 반대인 셈이다.
  • 지엔히어링 코리아,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지 선보여

    지엔히어링 코리아,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지 선보여

    벨톤 보청기와 리사운드 보청기를 공급하는 지엔히어링 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는 ESG 경영의 실천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7월부터 도입한다고 공개하였다. 난청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엔히어링은 개인의 삶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속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전략으로 지엔히어링은 저탄소에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전식 보청기 생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 물류 이동 시에는 해상, 철도, 도로 화물을 사용하고 전기차 도입을 적극 권장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30년까지 제조 및 운영 분야의 탄소 배출을 8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19% 절감을 달성하였다. 지엔히어링 코리아는 2024년 7월 부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패키지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종이를 사용해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패키지로써, 충전식 보청기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5% 절감하는 친환경 소재이다. 지엔히어링 코리아 김기업 대표는 “기술이 세상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긍정적인 변화의 일부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기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신궁·천궁·천무 등 유도무기 개발책임자 이운동 박사

    신궁·천궁·천무 등 유도무기 개발책임자 이운동 박사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3대 방위산업전시회로 꼽히는 ‘2024 유로사토리’가 열렸다. 최근 해를 거듭할수록 ‘K-방산’의 위상이 높아가는 것을 보여주듯 한국산 무기와 국내 방산업체에 쏟아지는 관심이 뜨거웠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국내 업체는 28곳이 참가해 1070㎡ 규모 전시장을 차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연장 유도무기 체계 ‘천무’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실물 전시했다. 천무는 동유럽 국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러시아제 122㎜ 구경 로켓도 사용할 수 있어 관심을 보인 국가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다연장 로켓 도입을 검토해 온 노르웨이는 천무와 미국산 ‘하이마스’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무 등 유도무기 국산화의 주역이 바로 한화종합연구소장을 지냈던 이운동 박사다. 모교인 육군사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이운동 박사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무기체계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차출돼 3년간 전력증강사업 분석과 무기체계 획득 방법을 검토했다. 이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단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마’ 개발을 위한 획득 방법 검토 연구를 요청받았다가 연구개발과 사업책임자까지 맡으면서 국산 대공 유도미사일 개발사업 전반에 몸담게 됐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한국 최초의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과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의 소요제기(필요한 무기체계 획득을 요구하는 일)를 담당했고, 한화연구소에서는 다연장로켓 ‘천무’ 개발에 참여했다. 이운동 박사는 신궁·천궁 개발 과정에서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이 중요한 계기였다고 회상했다. 러시아가 노태우 정부 때 빌려 간 차관 상환이 어려워지자 무기 및 군사기술 협력에 나섰을 상황이었다. 김영삼 정부 때 이운동 박사 등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자들이 기술협력 등을 알아보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는데, 이운동 박사는 “당시 러시아의 고급 인력들이 월 100달러에 불과한 임금조차 2년 동안 못 받고 고생하고 있었다”고 떠올리며 당시 러시아로부터 기술협력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서방 선진국들은 나사못 하나까지 다 자국산 부품을 써야 한다는 식으로 기술지원에 인색하던 때였다. 한러 양국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기술협력이 이뤄졌고, 신궁·천궁 개발 과정에서도 체계개념 연구 등 많은 분야에서 교류가 있었다. 신궁은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로 미국의 스팅어, 프랑스의 미스트랄, 러시아의 이글라보다 성능이 좋다고 이운동 박사는 자부했다. ‘한국형 패트리어트 미사일’로도 잘 알려진 천궁 이전에 우리나라는 나이키 미사일과 호크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었다. 우리 군이 새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도입을 검토하고 있을 때 호크 미사일 제조사인 미국 레이시온 사는 호크 후속 시리즈를 판매하려고 했다. 그런데 호크 미사일은 발사 즉시 추진기관에 화염이 분사되는 ‘핫런치’ 방식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반면 러시아는 당시 미사일이 일정 고도까지 올라간 뒤 화염을 분사하는, 즉 ‘콜드런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삼림이 빽빽한 산지 지형이 많기 때문에 핫런치 미사일의 경우 산불의 우려가 있었다.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통해 콜드런치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이후 잠수함 발사 미사일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 이운동 박사는 “러시아가 2000년대 들어서 무기체계 기술의 국외 유출에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그 이전에 기술협력을 한 우리나라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개발 과정에서도 미국산 무기 도입 대신 자체 개발에 대한 소요제기를 당시 한화연구소장으로 재직하던 이운동 박사가 했다고 한다. 당시 미국은 최대속도 시속 65㎞의 다연장로켓을 제작해 우리나라에 판매하려고 했는데, 결국 천무를 자체 개발하기로 했고 결국 최대속도 시속 80㎞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운동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15m, 10m, 5m 원을 그려놓고 천무 발사 시험을 했는데 전부 5m 원 안에 들어갔다”면서 “이스라엘 책임자가 너무 놀라 출국 때까지 국내 관계자들이 VIP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천무 체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에서 운용 중이다. 이운동 박사는 “국방과학연구소에 우수한 인력이 많아 기술 수준이 매우 탄탄하다”면서 “지속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안84 ‘천적’이라는 이 사람…‘900억’ 돈벼락 주인공 된다는데

    기안84 ‘천적’이라는 이 사람…‘900억’ 돈벼락 주인공 된다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미국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웹툰 작가 기안84가 ‘악마’라고 불렀던 김준구(47) 네이버웹툰 대표가 현금 보너스와 스톡옵션 등 900억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모가를 확정하고, 27일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한다. 현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시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는 주당 18∼21달러다. 공모가가 희망 가격 상단인 21달러로 확정되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는 26억 7000만 달러(약 3조 7000억원)에 달하게 된다. 김 대표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주식 346만 1670주를 주당 11.04달러에 살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가 이 두 배 수준인 21달러로 확정될 경우 약 3448만 달러(약 479억원)의 이득을 본다. 또 상장이 완료된 뒤 회사 보통주 1만 4815주에 대한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을 부여받으며, 다음 달에는 현금 보너스 3000만 달러(약 415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RSU는 회사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당장 사고팔 수 없는 RSU를 제외하더라도 900억원 상당의 보상이 주어지는 셈이다. ● 웹툰 ‘일등 공신’ 김준구 누구? 김 대표는 2004년 네이버에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그는 약 20년 만에 평사원에서 자회사 대표 자리까지 올랐다. 네이버의 웹툰 사업을 초창기부터 담당해왔고, 원고료 계약, 창작자와 수익을 공유하는 PPS(파트너스 프로핏 쉐어) 등 지금의 웹툰 체계의 기반을 다진 일등 공신이다. 직접 네이버웹툰을 일궈낸 만큼 웹툰 작가와 연도 깊다. 네이버 대표 웹툰 작가 조석, 이말년, 기안84 등의 웹툰에 등장하기도 했다. ‘패션왕’ ‘복학왕’ 등으로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 기안84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준구 형님 아니었으면 나는 이렇게 못 살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에서 침착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말년 작가는 본인의 웹툰에서 김 대표에 대해 “만화 한 주 빵꾸(펑크) 나면 악마로 돌변한다. 기안84의 천적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본격 육성… 세계적 음악 영재 키운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본격 육성… 세계적 음악 영재 키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음악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리조이스는 2017년 출범한 롯데백화점의 ESG 캠페인으로, 지난해 총 77명의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대표 활동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리조이스 콘서트’와 사직 야구장에서의 애국가 연주, 연말을 맞아 진행한 캐럴 음원 발매 등이 있다. 이달초엔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을 모집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악기를 배우고 있는 아이 중 영상 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71명을 뽑았다. 2기 단원들은 이달부터 주 1회 이상씩 이성주 전 한국예술종합원 영재원 원장 등 전문 강사진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18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과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울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마스터 클래스는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섹션으로 구성되며, 총 50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첼로 섹션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요엘 노예스 부수석(JoelNoyes,AssistantPrincipalCello)이, 플루트는 첼시 눅스 수석(ChelseaKnox,PrincipalFlute)이 참여해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외에도 2기 단원들은 지난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리허설을 참관하는 특별한 기회도 가졌다. 2기 단원들은 오는 8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리조이스 콘서트에서 단독 공연은 물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선보인다. 특히, 해당 콘서트에 소외계층 및 롯데백화점 파트너사의 동료 사원들을 초대하고 관련 수익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말까지 음악 영재 육성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자선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해 1기도 교육 기간 내내 9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2기도 단순 후원을 넘어 세계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백화점 자투리서 잠깐?… ‘팬덤’ 업고 핵심점포 떠오른 팝업스토어

    백화점 자투리서 잠깐?… ‘팬덤’ 업고 핵심점포 떠오른 팝업스토어

    지난달 1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선 유튜버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의 스튜디오 촬영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팝업스토어가 한창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이 6개월을 공들여 준비한 행사였다. 2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답게 행사 첫날부터 300명이 줄을 서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 예약을 할 경우 입장에만 5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이곳에선 침착맨이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와 스티커 등 130여종의 상품을 팔았다. 김종혁(24)씨는 “팬들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신기했다”며 “굿즈가 저렴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개를 샀다”고 말했다. 매장 내 자투리 공간을 메우기 위해 시작됐던 팝업스토어가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백화점의 핵심 점포인 ‘앵커 테넌트’로 거듭나고 있다. 물건이 아니라 체험과 경험을 파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팝업스토어가 강력한 팬덤을 끌어당기면서 매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역대 팝업스토어 매출 1위는 지난 2월 열린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의 팝업스토어다. 매출이 약 34억원에 이른다. 또 다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스텔라이브’의 팝업스토어도 잇따라 열렸는데 한 달 10만명이 찾았다. 매출도 70억원에 이른다. 굿즈와 앨범 등을 판매하는 건 물론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콘서트도 열렸다. 실제 활동을 볼 수 없는 버추얼 아이돌이기에 현장감을 느끼고픈 팬들이 몰린 것이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패션 브랜드가 월평균 1억~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매출과 집객 면에서 팝업스토어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했다.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상품처럼 물리적 체험이 어려운 브랜드를 홍보하는 목적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엔 특정 콘텐츠가 화제가 되면 이를 좋아하는 팬들이 생기고 팝업스토어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식재산권(IP) 관련 매출로 연결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팝업스토어 ‘성지’로 만들고 있다. 2021년 개장 첫해 100여건이었던 팝업스토어는 2022년 210건, 지난해 440건으로 늘었다. 올해 1~5월에만 170여건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 중 지난달 열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팝업존은 매일 10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면서 전날 밤부터 통로에 노숙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명품 브랜드도 적극적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월 서울 송파구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팝업 전용 공간 ‘더 크라운’을 조성하고 20여개 이상 럭셔리 브랜드 팝업을 진행했다. 지난 1~3월 열린 ‘불가리’ 등 주얼리 팝업 3곳의 매출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미 입점한 명품 브랜드도 신상품 공개 목적으로 팝업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팝업스토어 기획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MD콘텐츠개발팀’을 신설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인근 매장에서 연계 매출이 생기는 효과도 크다”고 했다.
  • 이지스함 기술력 갖춘 ‘K함정’ 수출 선봉장

    이지스함 기술력 갖춘 ‘K함정’ 수출 선봉장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함정’ 수출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6406억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성과를 이뤘다. 이는 국방부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협력한 ‘팀코리아’(Team Korea)의 성과로 HD현대중공업은 이를 바탕으로 한 ‘팀십’(Team Ship) 모델을 적극 활용해 K방산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1987년 뉴질랜드에 8400t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이후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필리핀으로부터 2200t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과 페루 외에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 갈 예정이다. 영국 방산 컨설팅 회사 제이슨 포캐스트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전 세계 함정 시장 규모는 692억 달러(약 9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HD현대중공업은 이를 목표로 연매출을 3조원, 나아가 2030년대 중반에는 5조원으로 확대하는 방산 수출 전략을 추진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유일의 수상함 분야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이지스 구축함(세종대왕함급·정조대왕함급)의 기본설계를 유일하게 완수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 올 하반기 발주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부고]정영애(호심학원 광주대학교 상임이사)씨 별세

    ▲정영애(호심학원 광주대학교 상임이사)씨 별세, 김민호(전 인성고등학교 이사장)·김진(전 광주대학교 교수)씨 모친상, 김동진(광주대학교 총장)씨 조모상, 송숙남(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디자인학부 교수)·신윤정(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 대학원 겸임교수)씨 시모상=24일, 광주 VIP장례타운 VVIP 301호,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장지 광주 남구 진월동 선영. 062-521-4444
  • 인간의 탐욕 탓 멸종된 ‘VIA’… 북극백화점 ‘진상 고객’으로 돌아왔다[영화 리뷰]

    인간의 탐욕 탓 멸종된 ‘VIA’… 북극백화점 ‘진상 고객’으로 돌아왔다[영화 리뷰]

    바바리사자, 웃는올빼미, 카리브해몽크물범, 바다밍크…. 인간의 욕망으로 말미암아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동물들이다. 이들을 고객으로 받는다는 ‘북극백화점’의 설정은 재밌으면서도 무척 역설적이다. 백화점이 애초 물질을 향한 인간의 탐욕을 상징하는 공간이라서다. 지난 19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은 동물과 인간의 위치를 뒤집은 전복적인 상상력에 만화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더해 완성한 수작이다. 아직 모든 게 서툴지만 공감 능력만큼은 탁월한 수습 안내원 ‘아키노’가 북극백화점에서 다양한 동물 고객을 상대하며 겪는 좌충우돌을 프레임 안에 포착했다. 보통 백화점에서는 중요한 고객을 ‘VIP’라고 하지만 북극백화점에서는 ‘VIA’라고 부른다. ‘베리 임포턴트 애니멀’(Animal·동물)이라서다.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려는 일본늑대, 이미 단종된 향수를 어떻게든 구해 달라고 요구하는 바바리사자, 아키노를 하인처럼 부리며 괴롭히는 ‘진상’ 카리브해몽크물범까지. 멸종동물을 정성스레 응대해야 하는 북극백화점 안내원의 사전에 “안 된다”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북아프리카에 서식했던 바바리사자는 로마 시대 검투사들의 경기에 투입됐던 맹수다. 인간의 오락을 위해 무참히 학살됐고 결국 지구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카리브해몽크물범도 이들의 기름을 노린 인간의 남획으로 멸종하고 말았다. 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키노를 비롯한 인간 안내원들의 모습은 짠하기 그지없다. 앞선 인간들의 잘못을 대신 사죄하는 것처럼 보여서다. 항상 동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려 하는 아키노 같은 인간만 있었다면 어땠을까. 주체로서의 인간과 타자 혹은 객체로만 이해되는 동물의 관계를 뒤집은 발상에서 요즘 유행하는 신유물론, 비인간 담론 같은 것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타즈 요시미(44)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오랜 기간 작화, 캐릭터 디자인 등을 맡았다. 어쩐지 ‘북극백화점’에서도 지브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것 같다. 이 작품은 그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일본의 만화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씨’를 원작으로 하며 지난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국제경쟁 부문으로 초청됐던 작품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속 매머드 예술가 ‘울리’의 조각 작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눈물이 핑 도는 것을 참기가 어렵다.
  • ‘K북’ 찾아 모이는 29개국 100개 출판사

    ‘K북’ 찾아 모이는 29개국 100개 출판사

    김혜순 시인, 한강 소설가, 이수지·백희나 그림책 작가 등을 낳은 K북의 수출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4~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4년 K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출판사의 저작권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출판 교류 협력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행사다. 올해는 K북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증가해 대만, 인도,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29개국 출판 기업 100곳이 방문한다. 그리스, 네덜란드, 레바논, 알바니아, 칠레, 캐나다, 콜롬비아, 튀르키예, 호주 등 12개국은 처음 한국을 찾는다. 해외 참여사가 지난해(50곳)보다 2배로 늘면서 예약된 수출 상담도 1250건으로 지난해(550건)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는 출판 지식재산권(IP) 수출 상담에 주목한다. IP가 해외 텔레비전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등 다양한 포맷으로 수출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업체가 해외 콘텐츠 제작사, 기업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오는 26일에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저작권마켓에 참여하지 않는 국내 출판사와 상담·교류 프로그램을 이어 갈 예정이다.
  • 실리콘밸리서 북미 전략 점검한 구광모 “AI 생태계서 도전·도약 빅 스텝 만들어야”

    실리콘밸리서 북미 전략 점검한 구광모 “AI 생태계서 도전·도약 빅 스텝 만들어야”

    구광모(46) ㈜LG 대표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일정으로 미국 테네시주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찾아 북미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살폈다. 23일 ㈜LG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번 출장 기간 실리콘밸리에서 AI 반도체 설계업체 ‘텐스토렌트’와 AI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를 방문해 반도체 설계부터 로봇 등에 이르기까지 AI ‘밸류체인’(가치사슬·기업활동에서 부가가치를 생성하는 과정) 전반을 살폈다. 특히 구 대표는 반도체 업계의 전설인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반도체 트렌드와 텐스토렌트의 기술 관련 설명을 듣고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 영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텐스토렌트는 2016년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으며 지식재산권(IP) 특허 기술 대여(라이선싱)와 고객 맞춤형 ‘칩렛’(하나의 칩에 여러 개의 칩을 집적하는 기술) 설계가 주요 사업 모델이다. 구 대표는 피규어 AI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창업자인 브렛 애드콕 CEO와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현황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원’이 구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미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피규어 AI는 2022년 설립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엔비디아,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이사회 의장이 투자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스스로 판단하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원의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찾아 AI 생태계 전반을 살핀 것은 AI가 향후 모든 산업에서 혁신을 촉발하며 사업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구 대표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행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구 대표는 지난해 8월 북미 방문에서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벡터 연구소와 자나두 연구소를 찾아 AI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살핀 바 있다. 구 대표는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와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투자 및 사업 개발 현황과 신사업 개발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고 구성원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미국 중남부 테네시주를 찾은 구 대표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의 북미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구 대표는 북미 현장 방문 중 직원들을 만나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지속 성장의 긴 레이스에서 이기기 위해 도전과 도약의 빅 스텝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20조 투자·베테랑 투입… SK온, 부진 딛고 ‘제2 하이닉스’ 될까

    20조 투자·베테랑 투입… SK온, 부진 딛고 ‘제2 하이닉스’ 될까

    “2~3년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자 SK그룹 내부에선 계열사 간 합병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SK온의 기업공개(IPO) 전까지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재무 건전성이 더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섣부른 해법을 들고 나올 경우 자칫 그룹 차원의 위기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대안을 놓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다. 그룹의 고민거리가 된 SK온이 ‘제2의 SK하이닉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을 물적 분할해 만든 회사인 SK온은 해마다 매출을 키우면서 외형적으로는 성장하고 있지만 올해 1분기까지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2년 1조 727억원에서 지난해 5818억원으로 연간 적자폭을 절반으로 줄였지만 계속되는 적자로 ‘홀로서기’가 늦어지면서 다른 계열사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다른 계열사들은 사업 재조정, 원가 절감에 나섰다. 중국 배터리 업체의 저가 공세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후발 주자인 SK온이 살아남으려면 해외 공장 가동률을 높여 생산량을 늘리고 수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밖에 없다. 최태원(64) SK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61) 수석부회장이 출범 이후부터 최근까지 직접 회사를 챙길 정도로 배터리 사업에 대한 오너 일가의 의지가 강해 지금까지는 적자 상태에서도 공격적 투자를 계속해 왔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 시장 환경의 변화로 그룹 차원에선 딜레마에 처하게 됐다. 올해까지 시설 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20조원. 내년부터 설비투자 규모가 줄어든다고 해도 조 단위 투자를 계속하려면 SK온의 재무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검토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문제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다른 계열사들의 사정이 녹록지 않고 미래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만 해도 3년 전인 2021년 2월 시가총액이 30조원을 바라봤지만 지금은 3분의1 수준인 10조 9234억원(6월 21일 종가 기준)이다. 지주회사인 SK㈜, SK텔레콤 시총도 각각 11조 6367억원, 11조 2120억원으로 11조원대다. 2012년 인수한 SK하이닉스(170조 3526억원)를 제외하면 주력 계열사들이 10조~11조원대 시총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 일단 SK그룹은 오는 28~29일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그룹 전반의 사업 재조정과 관련된 방향성을 찾고 ‘SK온 살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SK온 ‘구원투수’로 투입된 유정준(62) 부회장과 함께 SK이노베이션으로 이동한 최 수석부회장도 시험대에 올랐다.
  • 여주로 간 제주관광 홍보원정대… 숙박도 맛집도 할인 ‘탐나도다’

    여주로 간 제주관광 홍보원정대… 숙박도 맛집도 할인 ‘탐나도다’

    제주관광 홍보원정대가 이번엔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경기도 여주에서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22일과 23일 경기도 여주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대규모 제주관광 홍보행사 ‘제주의 하루+ 인(in) 여주’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주말 평균 방문객이 약 2만 5000명에 달하고 이 중 97%가 내국인이어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관광을 주요 테마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한 도정 주요 사업 소개, 제주 특산품 홍보 및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23일 진행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술공연과 밴드 ‘사우스카니발’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관광 토크쇼,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가수 이정의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여행 큐레이터로 지정된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쿠키런’과 함께 추천하는 테마여행 콘텐츠 소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본 행사장 3개 부스투어 및 사회관계망(SNS) 인증시 숙박권과 항공권 쿠키런 굿즈 ‘브릭 콜렉션 킹덤 쿠키성’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할 수 있는 룰렛 응모권을 제공했다. 제주관광협회는 렌터카, 맛집, 숙박, 관광지 등에 대한 ‘탐나오’ 최대 20% 빅 할인 이벤트와 도내 관광지, 해양레저, 힐링체험, 관광기념품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제주관광 홍보부스 방문객 대상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촬영 등 체험형 홍보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고객과 입점주, ㈜신세계사이먼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진행했다. 사전 기부자(17~22일) 및 현장 방문자(22~23일)를 대상으로 숙박권 추첨, 매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 대한 감사를 전달했다. 또한 제주 워케이션, 뷰티산업,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등 도정 홍보도 병행했다. 제주도 명품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판매 및 시식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에서 이벤트로 진행한 강레오 셰프의 ‘제주 푸드 쇼’에서 선보인 은갈치 어묵요리, 소라무침, 갈치조림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제주옥돔과 애플망고, 딱새우라면을 구매한 서울 여의도 거주 박지호 씨는 “아울렛을 방문했다가 평소 제주도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던 차에 제주의 하루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제주 도심이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읍면지역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숨은 명소에 대한 홍보도 적극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만이 갖는 독특한 매력과 전 세계 어디에도 내놓아도 비교할 수 없는 우월한 자연환경, 안전, 문화시설을 갖춘 제주도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면서 “국민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주도는 공정한 가격, 높은 서비스 품질, 자연환경을 지키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연간 8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1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아름다운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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